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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속노화쌤 스토킹? 성적 역할 강요당했다” 정희원에 피소당한 연구원 반박

    “저속노화쌤 스토킹? 성적 역할 강요당했다” 정희원에 피소당한 연구원 반박

    ‘저속노화’로 유명한 정희원 저속노화연구소 대표(서울시 건강총괄관)로부터 스토킹 및 협박을 했다며 고소당한 전 위촉연구원이 정면 반박에 나섰다. 오히려 자신이 정 대표로부터 성폭력을 당했으며, 정 대표가 자신의 저작권을 침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찾아간 자신을 경찰에 신고했다는 주장이다. 정 대표의 전 위촉연구원 A씨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혜석은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피해자(A씨)가 제기하는 핵심 문제는 고용·지위 기반의 권력관계 속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한 성폭력”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와 올해 두 차례 정 대표가 연구책임자로 돼 있는 연구과제의 위촉연구원으로 근무 계약을 체결했다. 다만 A씨는 연구과제 보조가 아닌 개인 대외활동과 미디어 업무를 전담했다고 주장했다. 정 대표의 ‘저속노화’ 개념을 확산한 엑스(X·옛 트위터)와 ‘저속노화’ 온라인 커뮤니티 등이 사실상 A씨가 운영한 것이며, A씨가 정 대표에게 1대1로 종속되는 구조였다는 설명이다. “종속적인 위계관계…성적 요구 거절 못해”A씨 측은 “이러한 관계 속에서 정 대표는 본인의 성적 욕구 및 성적 취향에 부합하는 특정 역할 수행을 지속해 요구했고, 이는 내 근무 기간 전반에 걸쳐 시시때때로 반복적으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정 대표가 당시 근무하던 서울아산병원 연구실에서 당직 중 A씨를 호출하거나 숙박업소, A씨의 주거지 등에서 이같은 행위를 했으며, A씨는 해고가 두려워 응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A씨가 중단해달라는 의사를 밝히자 정 대표는 해고와 사회적 낙인 등 극단적인 발언을 하며 압박했으며, 이는 위력에 의한 성폭력이라는 게 A씨 측의 주장이다. A씨는 또한 정 대표로부터 저작권 침해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올해 6월 출간한 ‘저속노화 마인드셋’이 애초 정 대표와 A씨가 공동 저자로 출판사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정 대표의 요청으로 계약이 해지된 뒤 A씨의 동의 없이 정 대표 단독 저서로 출간됐다는 것이다. A씨는 자신이 정 대표 명의의 기명 칼럼을 직접 작성해왔으며, ‘저속노화 마인드셋’ 내용의 50~60%가 자신의 원고와 구조적으로 유사했다고 주장했다. 정 대표는 A씨에 대해 “집필 능력이 부족해 실질적인 공저가 불가능했고, 그로 인해 공동집필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지만, 이에 대해 A씨 측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현재 대학원에 재학 중이며, 전문적인 글쓰기 역량을 인정받아 정 대표로부터 공동집필 제안을 받았다”라고 반박했다. 이후 A씨가 정 대표 측에 문제를 제기했으나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고, A씨가 정 대표를 찾아가자 정 대표가 스토킹이라며 경찰에 신고했다는 것이다. “‘저속노화’ 책 절반 이상이 내 원고와 유사”또한 경찰이 A씨에게 ‘스토킹 범죄를 중단하고 정희원과 그 주거 등에 접근을 금지’하는 잠정조치를 내렸다는 정 대표 측 주장에 대해서는 “범죄 사실을 인정한 판단이 아니라 임시적 보호조치에 불과하다”라고 강조했다. A씨 측은 “해당 사안을 ‘스토킹’으로 규정하는 것은 저작권 침해 등 문제의 맥락을 제거한 채 피해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라며 “전형적인 2차 가해 프레임”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사실관계를 왜곡한 주장과 일방적 언론 대응이 계속될 경우 저작권 침해, 무고, 명예훼손 등과 관련한 형사 고소를 포함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 대표는 전날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서울아산병원에 재직할 당시 함께 일했던 연구원 A씨를 지난 10월 서울 방배경찰서에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면서 공갈 미수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한중은 A씨가 위촉연구원 계약이 해지된 뒤 정 대표의 유튜브 스튜디오와 정 대표 아내의 근무지, 정 대표 자택 앞 등을 찾아가고 극단적인 내용의 메시지를 보내며 스토킹 및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A씨가 지식재산권 및 저작인격권 침해 등을 주장하며 ‘저속노화 마인드셋’의 인세 40% 분배, 출판사 변경, 최근 2년간 모든 수익을 합의금으로 지급 등을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또한 A씨와 지난해 3월부터 지난 6월까지 사적으로 교류했으며, A씨가 일방적인 신체 접촉을 했다고 주장했다.
  • SNS 접근이 감금으로…일본서 ‘일가족 범죄’ 드러나

    SNS 접근이 감금으로…일본서 ‘일가족 범죄’ 드러나

    일본에서 SNS로 알게 된 10대 여성을 감금하고 동의 없이 성적 영상을 촬영한 혐의로 30대 남성과 그의 배우자, 내연 관계 여성 등 일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이들이 장기간 피해자를 통제하고 지배한 정황을 확인했다. 일본 TBS는 16일 경찰 발표를 인용해 직업 불상의 오노 요헤이(39)와 그의 아내 하루카(28), 내연 관계에 있는 린(23) 등 3명을 감금 및 불법 촬영 혐의로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피해 여성은 11월 하순 관할 경찰서를 찾아 “감금 상태에서 도망쳐 나왔다”며 도움을 요청했고, 경찰은 이를 계기로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SNS를 통해 피해자에게 접근한 뒤 도쿄 신주쿠의 한 주거지에 감금하고 동의 없이 성적 영상을 촬영했다. 경찰은 체포 과정에서 오노 씨가 도주를 시도하다가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슈에이샤온라인은 수사 과정에서 피해자가 ‘일부다처’를 주장한 가해자 일가로부터 장기간 심리적 통제와 위협을 받았다고 전했다. 가해자들은 피해자의 외부 연락을 제한했고 가족에게 알리겠다는 협박으로 통제를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압수한 디지털 기기에서 다수 여성의 동의 없는 촬영 영상을 확인했다. 일부 영상은 유료 영상 판매 사이트에 게시된 정황도 드러났다. 경찰은 영상 유통 경로와 피해 규모를 추적하고 있다. 문춘온라인은 이번 사건을 단순한 성범죄가 아니라 가족 내부의 위계와 지배 관계가 범행을 가능하게 한 구조적 범죄로 분석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노 씨는 ‘일부다처’를 주장하며 가족 구성원 간 위계적 관계를 형성했다. 경찰은 공범들의 가담 경위와 심리적 영향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 일본 언론들은 SNS를 통한 접근, 불법 촬영물의 상업적 유통, 가족 단위의 공범 구조가 결합된 점에 주목했다. 언론들은 재발을 막기 위해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찰은 추가 피해자가 더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여죄와 공범 여부를 포함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 SNS를 통해 모르는 사람이 접근해 과도한 친밀감을 형성하거나 외부와의 연락을 제한하려는 경우 범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의심스러운 상황에서는 즉시 주변에 알리고 경찰 등 관계 기관에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 인천서 무단횡단하던 30대 현직 경찰관, 택시에 치여 중상

    인천서 무단횡단하던 30대 현직 경찰관, 택시에 치여 중상

    30대 현직 경찰관이 도로에서 무단횡단을 하다가 택시에 치여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택시 기사 A(59)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 5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에 있는 신기시장 인근 편도 3차로 도로에서 무단횡단하던 모 지구대 소속 30대 B경장을 치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경장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 현장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는 횡단보도가 없는 도로에서 발생했다”며 “A씨를 조만간 불러 전방주시 태만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순천시, 2025년 자치경찰사무 협력체계 구축 ‘최우수기관’ 선정

    순천시, 2025년 자치경찰사무 협력체계 구축 ‘최우수기관’ 선정

    순천시가 2025년 자치경찰사무 협력체계 구축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8일 전라남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자치경찰제도 도입 취지에 맞춰 지방행정과 치안행정 간 연계·협업 성과, 자치경찰사무 참여도, 우수 시책 발굴 및 확산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했다. 시는 자치경찰사무 전반에 걸쳐 경찰서와 협력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운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안전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의 유기적 연계를 위해 자치경찰 실무협의회를 분기별로 운영하고, 올해 총 3차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총 38건의 안건을 심의해 36건을 수용(수용률 94%)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용된 안건 중 약 4억원 규모의 예산을 반영해 이상동기범죄 대응을 위한 사건현장 환경개선, 선평마을회관 인근 교차로 환경개선, 보행자 적색신호 잔여시간 표시기 설치, 공·폐가 안전조치 등 시민 생활안전과 직결된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또 자치경찰위원회 공모사업에 참여해 이상동기범죄 대응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 CCTV 13개소와 비상벨 5개소 설치, 지능형 관제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범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특히 시는 순천경찰서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기초질서 위반 신고가 집중된 지역을 대상으로 객관적 통계 분석과 시민 체감 의견을 반영한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해 우수사례로 주목받았다. 왕조지구대 관할 봉화로 일원을 시범사업지로 선정해 보행환경과 무단투기 취약구간을 개선한 결과 질서유지 관련 신고가 전년 대비 6.2% 감소하고 침수 신고 ‘0건’을 기록하는 등 괄목할 만한 결실도 올렸다. 해당 사업은 우수사례로 평가돼 전라남도 예산으로 확대 반영되는 등 정책 확산의 계기도 마련했다. 김수련 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전남도지사 기관표창은 시와 경찰이 긴밀히 협력해 자치경찰사무를 현장 중심으로 추진해 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며 “앞으로도 도·시·경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안전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아내·내연녀까지 가담한 日 ‘일부다처 일가족’ 사건…돈까지 뜯었다 [핫이슈]

    아내·내연녀까지 가담한 日 ‘일부다처 일가족’ 사건…돈까지 뜯었다 [핫이슈]

    일본에서 SNS로 알게 된 10대 여성을 감금하고 동의 없이 성적 영상을 촬영한 혐의로 30대 남성과 그의 배우자, 내연 관계 여성 등 일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이들이 장기간 피해자를 통제하고 지배한 정황을 확인했다. 일본 TBS는 16일 경찰 발표를 인용해 직업 불상의 오노 요헤이(39)와 그의 아내 하루카(28), 내연 관계에 있는 린(23) 등 3명을 감금 및 불법 촬영 혐의로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피해 여성은 11월 하순 관할 경찰서를 찾아 “감금 상태에서 도망쳐 나왔다”며 도움을 요청했고, 경찰은 이를 계기로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SNS를 통해 피해자에게 접근한 뒤 도쿄 신주쿠의 한 주거지에 감금하고 동의 없이 성적 영상을 촬영했다. 경찰은 체포 과정에서 오노 씨가 도주를 시도하다가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슈에이샤온라인은 수사 과정에서 피해자가 ‘일부다처’를 주장한 가해자 일가로부터 장기간 심리적 통제와 위협을 받았다고 전했다. 가해자들은 피해자의 외부 연락을 제한했고 가족에게 알리겠다는 협박으로 통제를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압수한 디지털 기기에서 다수 여성의 동의 없는 촬영 영상을 확인했다. 일부 영상은 유료 영상 판매 사이트에 게시된 정황도 드러났다. 경찰은 영상 유통 경로와 피해 규모를 추적하고 있다. 문춘온라인은 이번 사건을 단순한 성범죄가 아니라 가족 내부의 위계와 지배 관계가 범행을 가능하게 한 구조적 범죄로 분석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노 씨는 ‘일부다처’를 주장하며 가족 구성원 간 위계적 관계를 형성했다. 경찰은 공범들의 가담 경위와 심리적 영향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 일본 언론들은 SNS를 통한 접근, 불법 촬영물의 상업적 유통, 가족 단위의 공범 구조가 결합된 점에 주목했다. 언론들은 재발을 막기 위해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찰은 추가 피해자가 더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여죄와 공범 여부를 포함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 SNS를 통해 모르는 사람이 접근해 과도한 친밀감을 형성하거나 외부와의 연락을 제한하려는 경우 범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의심스러운 상황에서는 즉시 주변에 알리고 경찰 등 관계 기관에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 소방 “여의도역 신안산선 매몰자 전원 구조”…1명 심정지·2명 경상

    소방 “여의도역 신안산선 매몰자 전원 구조”…1명 심정지·2명 경상

    서울 여의도역 인근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 7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 22분쯤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 2번 출구 앞 신안산선 지하차도 공사장에서 “철근이 무너져 사람이 깔렸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소방 당국이 출동했지만 매몰됐던 50대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른 50대 남성은 발목에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외국인 근로자인 30대 남성은 자력으로 지상으로 나왔으며 팔목에 찰과상을 입어 현장 처치를 받았다. 나머지 인원은 지하의 수직구로 대피해 있다가 오후 2시 52분쯤 소방 당국에 모두 구조됐다. 이번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철근이 낙하하며 지하 70m 지점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구조된 작업자들과 시공사를 상대로 작업 중 안전상 미비점이 없었는지 조사할 예정이다. 이 사고로 영등포구 여의도동 의사당역대로~샛강역 방향 일부 교통이 통제 중이다. 영등포구는 이날 오후 2시 13분 안전안내문자를 보내 차량 우회를 당부했다.
  • “분당 KT 사옥에 사제 폭탄 40개 설치” 협박글…자체 방호 강화

    “분당 KT 사옥에 사제 폭탄 40개 설치” 협박글…자체 방호 강화

    경기 성남시에 있는 카카오와 네이버 사옥에 대한 폭파 협박 이후 KT를 상대로 한 폭파 협박 사건도 발생했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분당 KT 사옥에 사제 폭탄 40개를 설치했다”는 협박이 사측의 112 신고로 접수됐다. 자신을 대구 지역 ○○고교 자퇴생이라고 밝힌 A씨는 지난 17일 오후 8시 20분쯤 ‘온라인 간편 가입신청’ 과정에서 이 같은 폭발물 설치 협박 글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KT는 하루 뒤인 이날 뒤늦게 이런 사실을 인지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의 명의 도용 범죄로 보고, 위험성이 낮다고 판단해 사측의 자체 방호 강화를 주문했다. 지난 15일에도 누군가 A씨의 명의로 카카오 CS센터 게시판에 카카오 판교 아지트 건물에 사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과 함께 회사 고위 관계자를 특정하며 사제 총기로 살해하겠다는 협박 글을 썼다. 경찰 확인 결과 A씨의 명의로 지난달 9일과 지난 9일에도 비슷한 내용의 폭파 협박 등이 있었다는 신고가 접수돼 대구남부경찰서가 A씨를 상대로 조사하는 등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명의 도용 피해를 호소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카카오를 시작으로 네이버까지 잇달아 폭파 협박이 들어오고 있는데, 모두 명의 도용 범죄로 보인다”며 “위험성이 낮다고 판단돼 별도의 수색 작업은 벌이지 않고, 연계 순찰을 강화하는 등의 조처를 했다”고 밝혔다.
  • “기사에게서 술냄새” 승객 신고…부산서 마을버스 숙취 운전한 50대 입건

    “기사에게서 술냄새” 승객 신고…부산서 마을버스 숙취 운전한 50대 입건

    부산에서 전날 마신 술이 안 깬 상태에서 마을버스를 운전한 50대 기사가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 영도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로 50대 마을버스 기사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전 7시 25분쯤 A씨가 운전하던 버스에 탄 승객으로부터 기사에게서 술냄새가 난다는 취지의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이 영도구 봉래동 한 도로에 버스를 정차하게 한 뒤 A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수치가 나왔다. A씨는 전날 오후 술을 마셨으며, 운행 전 차고지에서 음주 측정을 했지만, 측정기가 고장나 음주 여부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도구에 따르면 A씨가 소속된 업체는 호흡 측정기를 이용해 기사가 술을 마셨는지 운행에 나서기 전에 확인한다. 하지만 이날은 측정기가 오작동을 일으켜 A씨의 음주 상태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영도구 관계자는 “음주 측정기가 언제 고장났는지 조사 중이다. 조사 결과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 대구서 여자친구 폭행해 숨지게 한 30대 긴급체포

    대구서 여자친구 폭행해 숨지게 한 30대 긴급체포

    여자친구를 폭행해 숨지게 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폭행치사 혐의로 A(35)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새벽 1시쯤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연인인 B(여·30대)씨를 밀쳐 넘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B씨는 넘어지면서 보도블럭에 머리를 부딪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뇌사 상태로 치료를 받아오다 지난 17일 숨졌다. A씨는 B씨 가족의 신고로 긴급체포됐다. 경찰은 A씨를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두 사람이 모두 술을 마신 상태였던 것으로 보인다”며 “자세한 사건 경위 등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 한밤중 굉음에 연기 내뿜으며 ‘드리프트’…제주 관광객 난폭운전 입건(영상)

    한밤중 굉음에 연기 내뿜으며 ‘드리프트’…제주 관광객 난폭운전 입건(영상)

    제주에서 한밤중에 이른바 ‘드리프트’ 등 난폭운전을 한 20대 관광객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난폭운전 혐의로 20대 내국인 관광객 A씨를 최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9시 15분쯤 제주시 제주항 5부두 앞 도로에서 렌터카를 몰고 급가속과 급제동을 반복하며 한 자리에서 잇따라 360도 회전하는 이른바 ‘드리프트’ 주행을 하며 난폭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주변 차량의 이동 경로를 폐쇄회로(CC)TV로 분석해 차량 번호를 특정한 뒤 압수수색을 거쳐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차량 통행이 없어 호기심으로 드리프트를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난폭운전을 하다 적발돼 유죄 판결을 받으면 1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경찰은 A씨를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 도둑 들자 ‘매니저 정보’ 넘겼나…박나래 전 남친도 고발됐다

    도둑 들자 ‘매니저 정보’ 넘겼나…박나래 전 남친도 고발됐다

    방송인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가 매니저들의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를 불법적으로 수집해 수사기관에 넘긴 의혹으로 고발당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박나래 전 남자친구 A씨 등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고발 사건을 접수했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누리꾼은 “A씨와 함께 관여자 특정을 위해 성명불상인 교사·방조 등 공범을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발했다”며 “이날 수사에 착수했다는 사실을 알린다”는 게시글을 올렸다. A씨는 박나래의 자택 도난 사건이 발생했던 지난 4월 매니저 2명과 스타일리스트 1명에게 근로계약서 작성을 위한 것이라며 주민등록번호와 주소 등을 받아 간 뒤 이를 참고자료 형태로 경찰에 제출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이 같은 주장은 최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를 통해 제기됐다. 해당 누리꾼은 방송에서 제기된 의혹이 사실인지 철저히 수사할 것을 요청하고자 고발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고발 내용을 검토한 뒤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박나래는 지난 4일 전 매니저들이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논란에 휩싸였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를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고소하는 한편, 박나래가 회사 자금을 전 남자친구 등에게 사적 용도로 썼다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박나래가 이른바 ‘주사 이모’라고 불리는 사람으로부터 수액 주사 처치 등 불법 의료 서비스 및 대리처방을 받았다는 추가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커졌다. 박나래는 전날 유튜브에 공개한 영상을 통해 “현재 제기된 사안들은 사실관계를 차분히 확인해야 할 부분들이 있어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당분간 모든 활동을 멈추고 이 사안을 정리하기 위해 집중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제 자리에서 책임과 태도를 되돌아보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 이틀만에 또…카카오 판교 사옥에 폭발물 협박 신고

    이틀만에 또…카카오 판교 사옥에 폭발물 협박 신고

    17일 카카오 판교 건물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신고가 또다시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이날 오후 7시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소재 카카오 판교아지트 건물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글이 CS센터(고객센터) 사이트에 올라왔다는 사측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저위험 사례라고 판단해 자체 경찰력 40여명을 출동시켜 수색에 돌입했다. 수색 결과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고 특이사항도 없었다. 이날 협박 글은 이틀 전과 거의 흡사한 형태라는 게 경찰 설명이다. 카카오 측은 지난 15일에도 “사제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글이 CS 게시판에 올라왔다”며 112에 신고했다. 해당 글은 자신을 ‘○○고교 자퇴생’이라고 밝힌 A씨 명의로 게시된 것으로, 15일 오전 7시 10분과 12시 두 차례에 걸쳐 사제 폭발물 설치했다는 내용이다. 이와 함께 회사 고위 관계자를 특정해 사제 총기로 살해하겠다는 협박과 100억 원을 송금하라는 요구도 포함돼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이틀 전 게시글 작성자와 동일인 인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A씨가 ‘누군가 명의를 도용한 것 같다’고 주장하고 있어 실제 글쓴이를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 “신이 되살려줄 거라 믿어”…낮잠 자던 모친 잔혹 살해한 30대 송치

    “신이 되살려줄 거라 믿어”…낮잠 자던 모친 잔혹 살해한 30대 송치

    낮잠을 자고 있던 어머니를 무참하게 살해한 30대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17일 충북 괴산경찰서는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존속살해)로 3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1시 30분쯤 괴산 자신의 집 거실에서 낮잠을 자던 어머니에게 망치와 흉기를 수십 차례 휘둘러 사망케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후 경찰서를 방문해 “내가 어머니를 죽였다”며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신이 어머니를 보호해 줄 것으로 믿었다. 설령 어머니가 숨지더라도 되살려 줄 줄 알았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A씨는 별도의 종교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게서 별다른 정신 병력은 조회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이코패스 검사(PCL-R)를 진행했으나, 사이코패스 성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교수님 파멸할까봐…” ‘저속노화’ 정희원 “스토킹 당했다”

    “교수님 파멸할까봐…” ‘저속노화’ 정희원 “스토킹 당했다”

    ‘저속노화’로 잘 알려진 정희원 저속노화연구소 대표(서울시 건강총괄관)이 스토킹과 협박을 당하고 있다며 가해자를 경찰에 고소했다. 17일 정 대표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한중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정 대표는 서울아산병원에 재직할 당시 함께 일했던 연구원 A씨를 지난 10월 서울 방배경찰서에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소한 데 이어 공갈 미수 혐의로 이날 추가 고소한다. A씨는 정 대표의 연구와 논문 작성 과정에서 자료 조사 등 보조 업무를 맡았던 위촉연구원으로, 정 대표는 지난 6월 30일 서울아산병원을 떠나며 A씨와의 위촉연구원 계약도 해지했다. 이후 A씨가 두 달 동안 정 대표의 유튜브 스튜디오에 머무는가 하면 “교수님이 파멸할까 걱정된다” 등의 메시지를 보내며 정 대표에게 공포를 안겼다는 설명이다. 정 대표에 따르면 A씨는 정 대표 아내의 근무지에 나타나거나 정 대표 자택 앞에 편지 등을 놓고 가는 등 스토킹을 이어갔다. 이에 정 대표는 A씨를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내년 2월 18일까지 A씨에게 ‘스토킹범죄를 중단하고 정희원과 그 주거 등에 접근을 금지’하는 잠정조치를 내렸다. 이에 A씨는 내용증명을 보내며 지식재산권 및 저작인격권 침해 등을 주장하기 시작했다고 정 대표는 설명했다. A씨는 “‘저속노화’는 내가 만든 말이며, 저서 집필에 상당 부분 참여했다”면서 정 대표의 저서 ‘저속노화 마인드셋’의 인세 40% 분배, 출판사 변경, 최근 2년간 모든 수익을 합의금으로 지급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사실이 아니며, A씨와 공동저서 계약을 체결했지만 A씨의 집필 능력이 낮아 실질적인 공저가 불가능해 올해 관련 계약을 해지했다는 게 정 대표의 주장이다. 계약 해지하자 “저속노화 내가 만들어” 주장정 대표는 A씨와의 관계에 대해 지난해 3월부터 지난 6월까지 사적으로 교류한 적이 있다고 인정했다. 다만 A씨가 수시로 애정을 나타냈고, 동석한 차량에서 운전하고 있는 자신에게 일방적인 신체 접촉을 했다고 정 대표는 밝혔다. 또 A씨가 “마사지해주겠다”며 자신이 예약한 숙박으로 정 대표를 데려가 여러 차례 신체접촉을 시도했으며, 육체적 관계는 없었다고 정 대표는 덧붙였다. 정 대표는 “A씨가 ‘아내와 이혼하고 나와 결혼해달라’고 요구하는 등 스토킹이 심해지자 이러한 사실을 아내에게 밝힌 뒤 공동으로 법적 대응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대한 원만하게 사태를 해결하고 싶었으나 위협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2년간의 모든 수입을 합의금으로 달라는 비상식적인 공갈 행위와 사회적으로 매장하겠다는 협박이 도를 넘어 향후 공식적으로 모든 상황을 투명하게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A씨 측 변호사는 “현재는 해당 사건에 대해 추가적인 입장을 내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정 대표는 지난 6월까지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로 근무했고, 지난 7월 31일 서울시 초대 건강총괄관에 임명됐다. 2023년 1월 출간한 ‘당신도 느리게 나이들 수 있습니다’와 소셜미디어(SNS) 등 활동을 통해 ‘저속노화’라는 개념을 대중에게 알렸다. 현재 유튜브와 방송 출연, 저서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 경북 포항해경, 경비함에 수소드론 배치…“해상치안 역량 강화”

    경북 포항해경, 경비함에 수소드론 배치…“해상치안 역량 강화”

    해경이 드론을 배치해 해상치안 경비를 강화한다. 17일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1500t급 경비함정에 수소연료전지 기반 드론 2기를 배치했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은 불법조업 단속, 인명구조, 해양오염 감시 등 첨단 감시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0월 중순 경비함정 2척에 첨단 드론을 탑재하고, 안전성 검사를 마친 뒤 최근 본격적인 운용에 들어갔다. 이번에 도입된 드론은 수소연료전지를 사용해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 드론보다 최대 2.5배 이상 장시간 비행이 가능하다. 초속 13m 이하의 바람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함정 반경 20㎞ 범위에서 지속적인 임무 수행이 가능해 해상현장 대응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신형 열화상카메라가 장착돼 체온과 해수 온도 차이를 기반으로 익수자·실종자를 탐지할 수 있다. 야간과 악천후 상황에서도 실시간 영상공유가 가능해 수색·구조 임무의 정확성과 신속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근안 포항해양경찰서장은 “동절기를 앞두고 해양사고와 불법조업 위험이높아지는 만큼, 드론을 활용한 감시·수색 역량을 대폭 강화해 빈틈없는 해상 치안을 확립하겠다”며 “앞으로도 구조 대응과 각종 단속 현장에서 드론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운용체계를 지속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 오페라하우스 공사 현장서 40대 작업자 추락사

    부산 오페라하우스 공사 현장서 40대 작업자 추락사

    부산 오페라하우스 건설 현장에서 작업하던 40대 남성이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17일 부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쯤 오페라하우스 건설 현장 지붕 층에서 데크 설치 작업을 하던 40대 남성이 10m 아래로 떨어졌다.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최기찬 서울시의원, 금하로 사고 다발구간 현장점검… ‘노면표시’ 즉각 개선조치 실시

    최기찬 서울시의원, 금하로 사고 다발구간 현장점검… ‘노면표시’ 즉각 개선조치 실시

    최기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2)이 지난 8일 금천경찰서장과 함께 실시한 ‘금하로 사고 다발구간 합동 현장점검 및 긴급대책회의’ 이후, 신속한 개선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9일 금하로 동일여고 앞 급경사 구간에서 4.5톤 냉동탑차 전복사고로 운전자 1명이 사망하는 등, 해당 구간은 지난 25년간 8차례의 대형 사고가 발생해 4명이 사망한 사고 다발지역이었다. 이에 최 의원은 지난 8일 양승호 금천경찰서장을 비롯해 서울시 교통운영과, 도로관리과, 보행자전거과, 남부도로사업소, 금천구청, 서울시의회 현장민원과 등 관계기관과 함께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즉각 개선 가능한 단기 대책과 중장기 대책을 구분해 마련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현장점검 당시 최기찬 의원은 “2.5t 이상 차량 통행금지 도로임에도 교통안전표지판이 잘 보이지 않아 대형 차량들이 계속 진입하고 있다”면서 “진입금지 표지판 시인성 확보와 노면표시 등은 1월 내로 조속히 조치해달라”고 서울시 교통운영과와 남부도로사업소에 강력히 요구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금하로 경사로 구간 3개 지점에 ‘2.5t 이상 우회전 제한’ 대형 노면표시를 즉각 설치 완료했다. 설치된 노면표시는 도로 전체 폭에 걸쳐 대형 글씨로 명확하게 표시되어 운전자의 시인성을 극대화했으며, 일부 구간에는 ‘2.5t 이상’라는 문구를 표시하여 대중교통 운행에는 지장이 없도록 세심하게 설계됐다. 이를 통해 운전자들이 금하로 급경사 구간 진입 전 명확하게 통행 제한을 인식할 수 있게 되어, 대형차량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도록 했다. 최 의원은 단기 대책뿐만 아니라 근본적인 안전 개선을 위해 2026년도 서울시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사업’ 중 ‘금하로 사고 줄이기’ 사업 예산을 적극 요청해 편성을 확정 지었다. 이를 통해 감속시설 보완, 비상 충격흡수시설 설치 등 중장기적인 교통안전 개선사업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재정적 기반을 마련했다. 최 의원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며 “필요한 긴급 조치가 일단 완료됐지만, 예산 투입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끝까지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최 의원은 ‘범일운수 종점 정류소 보행공간 확보’, ‘금천구 산기슭공원 삼거리 교차로 신호체계 개선’, ‘한울중 앞 신호등 이설’, ‘호압사 진입 급경사로 안전시설 확보’ 등을 추진, 학생 등 지역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했다.
  • 말레이시아서 숨바꼭질하던 14세 소년, 사제총 오발로 숨져 [여기는 동남아]

    말레이시아서 숨바꼭질하던 14세 소년, 사제총 오발로 숨져 [여기는 동남아]

    말레이시아에서 또래 친구들과 숨바꼭질하던 14세 소년이 사제 총기에 맞아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말레이시아 국영 베르나마 통신에 따르면 사고는 7일 오전 8시쯤 사바주 케닝가우 지역에서 발생했다. 또래 친구 두 명이 숨바꼭질을 하던 중, 한 명이 사제 산탄총을 잘못 발사해 다른 한 명을 쏜 것으로 전해졌다. 얌필 아낙 가라이 케닝가우 경찰서장은 숨진 소년이 친구 집 아래에 숨어 있던 중 ‘바카쿡’(bakakuk)으로 불리는 사제 총기에 맞았다고 밝혔다. 바카쿡은 사바 지역에서 사냥이나 호신용으로 사용되는 재래식 화기다. 총상을 입은 소년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도착 당시 이미 사망한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 결과, 가해 소년은 피해자가 총을 들고 있는 것을 보고 이를 달라고 요청했으며, 장전 여부를 알지 못한 채 놀이 도중 피해자를 향해 총을 겨누고 방아쇠를 당긴 것으로 밝혀졌다. 피해자는 오른쪽 가슴과 팔, 무릎, 왼쪽 몸통 등 신체 14곳에 걸쳐 산탄 파편으로 인한 부상을 입었다. 문제가 된 사제 총은 가해 소년의 70세 부친 소유로 확인됐으며, 사고 직후 가해자의 13세 동생이 총을 숨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해당 사건을 살인 혐의로 수사 중이며, 가해 소년과 그의 부친, 동생을 조사 목적으로 구금했다고 밝혔다.
  • 차 안 갑자기 ‘축 늘어진’ 18개월 손녀…그때 “슈퍼우먼” 나타났다

    차 안 갑자기 ‘축 늘어진’ 18개월 손녀…그때 “슈퍼우먼” 나타났다

    젤리에 목이 막혀 의식을 잃은 18개월 아기를 우연히 목격한 여경이 즉각 응급처치로 되살려내 화제가 되고 있다. 16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강원도 강릉시 교동 일대에서 조부모 차량에 타고 있던 생후 18개월 A양이 간식으로 젤리를 먹다가 갑자기 몸에 힘이 빠지며 의식을 잃었다. A양은 젤리가 목에 걸려 기도가 막힌 상황이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한 조부모는 차를 갓길에 세운 뒤 A양을 안고 어찌할 바를 몰라 주변을 둘러봤다. 바로 그때 차를 타고 지나가던 강릉경찰서 소속 한아름 경사가 이 장면을 목격하고 급히 차를 세웠다. 한 경사는 상황을 파악한 후 보호자의 동의를 받아 즉시 하임리히법을 실시했다. 기도가 막혔을 때 흉부 등에 압박을 가해 이물질을 토해내게 하는 응급처치법이다. 약 30초간 이어진 응급처치 끝에 A양의 기도를 막고 있던 젤리가 밖으로 빠져나왔고, A양은 곧 의식을 되찾았다. 이후 출동한 119 구급대가 A양의 상태를 확인한 결과 건강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었다. A양의 할아버지는 강릉경찰서에 손 편지를 보내 한 경사를 “외손녀의 생명을 살린 은인”이라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또 국민신문고에도 지인을 통해 글을 올려 “당황해서 어쩔 줄 모르던 순간 슈퍼우먼처럼 나타나 아기를 살려줬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강원경찰청은 이 사례를 공식 인스타그램에 소개하며 “강원 경찰은 앞으로도 언제나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아동안전지킴이 사전 정보 유출 등 경찰 ‘실형’

    아동안전지킴이 사전 정보 유출 등 경찰 ‘실형’

    친구 부탁으로 면접 문제를 사전에 유출하고 수배 기록을 반복 조회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경찰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2단독 정종륜 부장판사는 공무상 비밀누설 등의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를 받은 아내 B씨에게는 선고유예를 판결했다. 전북의 한 경찰서에서 함께 근무한 이들 부부는 2023년 2월 외부 유출이 금지된 아동안전지킴이 면접 질문 리스트를 사전에 친구 C씨에게 건넨 혐의를 받는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초등학교 주변 등을 순찰하며 유괴 등 아동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A씨는 C씨로부터 ‘지인을 아동안전지킴이로 합격시켜 달라’는 부탁을 받고 해당 업무를 담당한 B씨에게 질문 리스트를 건네받아 전달했다. C씨 지인은 아동안전지킴이에 합격했다. A씨는 같은 해 8월 가짜 석유를 유통한 혐의(석유사업법 위반)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C씨가 도주하자 수사 상황 등을 전달하며 도피를 도운 혐의(범인도피)도 적용됐다. 정 부장판사는 “경찰관으로서의 본분을 저버리고 범행을 저질러 수사기관의 범죄 수사 기능에 지장을 초래하고 국민들의 신뢰도 훼손했다”며 “20년간 경찰공무원으로 근무하며 초범인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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