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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천호 국정원2차장 사퇴…경찰대학장 출신 정보통

    서천호 국정원2차장 사퇴…경찰대학장 출신 정보통

    ‘서천호 경찰대학장’ ‘국정원2차장 사퇴’ 서천호(53) 국가정보원 2차장이 간첩사건 증거조작과 관련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서천호 차장은 이날 언론사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대공수사팀에서 국가안보를 위해 간첩수사에 최선을 다했으나 항소심 과정에서 증거제출과 관련해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던 것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모든 책임을 지고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서천호 차장은 국정원 내에서 정보 수집 및 대공수사를 담당하는 2차장을 맡고 있다. 서천호 차장은 “실무진에서 상부에 보고하지 않고 진행한 사안이지만 지휘책임을 진 사람으로서 무한한 책임을 느끼며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서천호 차장은 “그러나 이 엄중한 시기에 국정원이 흔들려서는 결코 안된다는 것을 국민 여러분께서도 깊이 해량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면서 “남은 직원들과 국정원은 더 이상 흔들림 없이 국민의 안위를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서천호 차장은 경찰 간부 출신의 정보통이다. 경남 김해 출신인 서천호 차장은 1985년 경찰대 1기 졸업생으로 경위에 임관됐다. 경찰청 정보2과장(총경급), 정보국 기획정보심의관(경무관급), 서울지방경찰청 정보관리부장(경무관급) 등 정보 관련 요직을 거친 뒤 2010년 경찰청 경비국장으로 승진했다. 이후 2011년 부산지방경찰청장, 2012년 경기지방경찰청장 등으로 빠르게 승진했다. 같은 해 경기도 수원시 주택가에서 일어난 20대 여성 성폭행 토막 살해 사건 수사 과정에서 피해자가 112신고까지 하면서 다급하게 구원을 요청했지만 경찰이 미온적으로 대처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사표는 수리되지 않았고, 한달 뒤 경찰대학장으로 전보됐다. 서천호 차장은 지난해 4월 대공수사·대테러·방첩 등 보안 업무를 맡는 국정원 2차장에 임명됐다. 경찰대 출신 첫 차관급 공직이었다. 또 노무현 정부 시절 이상업 경찰대학장에 이어 경찰 출신 2차장 발탁은 국정원 설립 이후 두 번째이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특수대학, 여성 지원자에 ‘좁은 문’ 논란

    특수대학, 여성 지원자에 ‘좁은 문’ 논란

    사관학교를 비롯한 일부 특수대학이 특정 성(性)의 모집 인원을 전체 입학 정원의 10% 수준으로 제한하고 있는 현행 비율이 양성평등 차원에서 적정한지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국방부와 경찰청 등에 따르면 육해공군 사관학교와 경찰대 등 4개 학교의 2014학년도 입시에서 입학 정원이 10% 안팎으로 제한된 여성의 경쟁률이 남성에 비해 2.3~2.9배나 높았다. 반면 국군간호사관학교의 경우 총정원의 10%만 뽑는 남성의 입시 경쟁률이 여성보다 훨씬 높다. 남성 경쟁률은 첫해인 2012학년도에 94.3대1(여성 37.2대1)이나 된 데 이어 2013학년도 51대1(여성 36.9대1), 2014학년도 37.8대1(여성 33.7대1)을 기록했다. 입학 정원이 제한되다 보니 성별 입학 경쟁률이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이다. 육군3사관학교는 개교 46년 만인 올해부터 여생도를 선발하기로 하면서 여생도 선발 비중을 3.3%(20명)로 제한해 여성의 경쟁이 더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대학 2년 이상 수료 여성도 2년만 더 다니면 장교가 되는 유일한 길이 열렸기 때문이다. 특수대학의 여성 입학 장벽은 경찰대가 1989년부터 여성을 5명 뽑은 것을 시작으로 1997년 공사, 1998년 육사, 1999년 해사에서 차례로 허물어졌다. 국군간호사관학교도 결국 남성에게 문호를 개방하기에 이르렀다. 경찰대는 2015학년도 입학 정원을 기존 120명에서 100명으로 줄이면서도 여성 모집 인원 12명은 유지하기로 했다. 사관학교의 여성 수석 졸업생이 2003년 공사에서 처음 배출된 이래 육해공군 사관학교와 학군사관후보생(ROTC) 가운데서 종종 나오는 등 여생도들에 대한 평가도 좋다. 경찰대 노태환 학사운영계장(경정)은 “여학생들이 여성이라는 이유로 특별 대우를 받는 것은 없고 성적도 평균적으로 남학생보다 높게 나타나는 등 잘 적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군과 경찰의 특수성을 감안하더라도 소수 성의 입학 정원 비율을 높여야 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나온다. 여성가족부 관계자는 “학교와 교육의 특수성을 감안해도 군과 경찰 등에서도 성 불평등 해소 차원에서 소수 성의 대표성을 높이는 조치들이 이어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신선미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박사는 “여성 입학 정원이 10% 안팎으로 정해진 지 10여년이 됐는데도 아직 그대로”라면서 “사회 변화와 양성평등 의식 확산 등에 따라 입학 정원 비율을 확대할 필요가 있는지 학교마다 그동안의 성과를 측정하고 검토해 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공공 부문에서의 여성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2017년까지 여성의 비율을 4급 이상 관리자 공무원은 15%로, 교장·교감은 33%로, 경찰의 경감 이상은 5%(현재 3.8%)로 높이며 여군은 2020년까지 장교 7%, 부사관 5%로 확대하기로 목표를 세웠다. 한편 서울교육대학이 특정 성의 입학생이 75~80%를 초과할 수 없도록 하는 등 교대들도 양성평등을 위한 적극적 조치를 취하고 있으나 초등학교에서의 남성 교사 기근 현상은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어벤져스 시신 발견, 마포대교 북단 cctv 보니..‘20대 시신발견 이유는?’

    어벤져스 시신 발견, 마포대교 북단 cctv 보니..‘20대 시신발견 이유는?’

    ‘어벤져스 시신 발견, 마포대교 북단 cctv’ 영화 ‘어벤져스2’ 한국 촬영이 이뤄진 마포대교 통제 구간에서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30일 오후 2시10분경 촬영이 한창이던 마포대교 아래 교각 근처에서 윤모(21) 씨의 시신이 떠올랐다. 서울지방경찰청 한강경찰대에 따르면 마포대교 아래에서 보트를 타고 있던 영화 제작진 측 스텝이 윤 씨의 시신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씨는 발견 당시 붉은색 패딩 점퍼와 청바지를 입고 있었다. 그는 지난 10일 가족에 의해 실종신고가 됐고, 신변을 비관하는 문자 메시지를 지인에게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발견 당시 부패 정도가 심해 영화 촬영과는 무관한 것으로 보인다”며 “시신에 외상이 없어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영화 스태프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어벤져스 시신 발견, 마포대교 북단 cctv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어벤져스 시신 발견, 마포대교 북단 cctv..이게 무슨 일이냐?” “어벤져스 시신 발견, 마포대교 북단 cctv..어벤져스 촬영 팀도 당황했을 듯” “어벤져스 시신 발견, 마포대교 북단 cctv..하필이면 마포대교에서 발견돼다니...” “어벤져스 시신 발견, 마포대교 북단 cctv..어쩌다 자살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30일 오전 6시부터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2’ 한국촬영으로 양방향 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제한됐던 마포대교 교통통제가 오후 5시 30분께 종료됐다. 사진 = 서울신문DB (어벤져스 시신 발견, 마포대교 북단 cctv)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한국판 CSI’ 국립치안과학원 속도… 檢·국과수 벽 넘을까

    ‘한국판 CSI’ 국립치안과학원 속도… 檢·국과수 벽 넘을까

    지능범죄의 꼬리를 잡기 위해 경찰이 ‘과학 수사 싱크탱크’ 격인 국립치안과학원 건립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이르면 2~3년 안에 치안정책과 과학수사 기술 연구를 도맡는 연 예산 90여억원 규모의 연구기관을 설립한다는 복안이다. 하지만 2017년까지 인력 2만명을 늘리기로 한 경찰이 내부 연구소 건립까지 추진하는 데 대해 ‘몸집 불리기’를 경계하는 시선도 있어 추진이 순탄치만은 않을 전망이다. 31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국립치안과학원 설립을 위한 예산 증액과 인력 증원 방안을 경찰위원회에 보고했다. 보고안에 따르면 경찰은 현재 경찰대 소속 치안정책연구소를 확대해 경찰청 산하 국립치안과학원으로 개편하기로 했다. 과학원은 치안정책 연구부(일반 범죄 수사, 생활·교통안전 대책 등 연구)와 과학기술 연구부(장비 개발, 과학수사·정보기술(IT) 시스템 연구)로 구성된다. 인력은 치안과학원(31명)보다 2배가량 늘어난 61명으로, 예산은 현재 24억원의 4배에 가까운 94억원으로 잡았다. 경찰은 내년에 연구 인력 증원 예산 등 39억원을 추가 확보하기로 하고 인력 수급 계획과 예산 요구서를 5~6월 안전행정부와 기획재정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수사 장비와 과학수사 기법 등을 연구할 내부 기관이 없어 무전기 배터리, 수갑부터 첨단 디지털 포렌식(증거 분석) 장비까지 모든 것을 민간 업체에서 사 오는 현실”이라고 말했다. 임준태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과학수사 연구 기관이 없다 보니 개인 정보 유출 등 최근 큰 사건 수사 때 일선 수사관이 주먹구구식으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연구소 설립을 반겼다. 물론 치안과학원 설립 추진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도 있다. 일각에서는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이 맡는 ‘증거 분석’ 기능을 모두 가져오려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다. 현재 지방경찰청과 일선 경찰서 등에 과학수사 부서가 있지만 지문·족적 분석 등만 맡을 뿐 유전자 감식 등의 주요 증거 분석은 국과수가 맡고 있다. 배상훈 서울디지털대 경찰학과 교수는 “검찰, 국과수의 반발을 의식해 기술 연구만 하겠다고 하지만 수사를 독자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결국 국과수의 증거 분석 기능을 떼어오려 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 “경찰이 증거 분석을 직접 하면 수사관의 심증에 맞추려 하는 ‘증거 편향’이 발생할 수 있고 정보, 수사, 분석 기능을 모두 갖춘 공룡조직이 될 우려도 있다”고 말했다. 이런 까닭에 경찰의 예산 확보 과정 때 검찰, 국과수 등이 반대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배 교수는 “과학 수사 역량이 약한 것은 일선 과학수사팀이 한직으로 인식되는 등 조직에서 홀대받기 때문”이라면서 “연구기관을 만드는 것에 앞서 불합리한 시스템을 고치는 게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어벤져스2 교통통제 종료, 마포대교 시신 신원 확인…스태프 ‘충격’

    어벤져스2 교통통제 종료, 마포대교 시신 신원 확인…스태프 ‘충격’

    어벤져스2 교통통제 종료, 마포대교 시신 신원 확인…스태프 ‘충격’ 30일 오후 2시10분께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 2’ 촬영이 한창이던 마포대교 아래 교각 근처에서 윤모(21)씨의 시신이 떠올랐다. 서울지방경찰청 한강경찰대에 따르면 마포대교 아래에서 보트를 타고 있던 영화 제작진 측 안전요원이 윤씨의 시신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으며, 일부 스태프가 적잖이 놀란 것으로 전해졌다. 윤씨는 발견 당시 붉은색 패딩 점퍼와 청바지를 입고 있었다. 그는 지난 10일 가족에 의해 실종신고가 됐고, 신변을 비관하는 문자 메시지를 지인에게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시신의 부패 정도로 보아 숨진 지 2주 이상 지났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외상은 없는 것으로 보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 유족과 협의해 부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어벤져스2 교통통제 종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벤져스2 교통통제 종료, 무슨 사연이 있길래”, “어벤져스2 교통통제 종료, 영화 촬영하는데 공교롭게 이런 일이”, “어벤져스2 교통통제 종료, 정말 충격적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어벤져스2 한국 촬영 중 마포대교 시신 발견…남긴 문자 메시지가

    어벤져스2 한국 촬영 중 마포대교 시신 발견…남긴 문자 메시지가

    어벤져스2 한국 촬영 중 마포대교 시신 발견…남긴 문자 메시지가 30일 오후 2시10분께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 2’ 촬영이 한창이던 마포대교 아래 교각 근처에서 윤모(21)씨의 시신이 떠올랐다. 서울지방경찰청 한강경찰대에 따르면 마포대교 아래에서 보트를 타고 있던 영화 제작진 측 안전요원이 윤씨의 시신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으며, 일부 스태프가 적잖이 놀란 것으로 전해졌다. 윤씨는 발견 당시 붉은색 패딩 점퍼와 청바지를 입고 있었다. 그는 지난 10일 가족에 의해 실종신고가 됐고, 신변을 비관하는 문자 메시지를 지인에게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시신의 부패 정도로 보아 숨진 지 2주 이상 지났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외상은 없는 것으로 보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 유족과 협의해 부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어벤져스2 한국 촬영 마포대교 시신 발견,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벤져스2 한국 촬영 마포대교 시신 발견, 정말 안타까운 일이네”, “어벤져스2 한국 촬영 마포대교 시신 발견, 어떻게 이런 일이”, “어벤져스2 한국 촬여 마포대교 시신 발견, 충격적인 사건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어벤져스 시신, 통제된 마포대교서 20대 남성 시체 떠올라.. 충격

    어벤져스 시신, 통제된 마포대교서 20대 남성 시체 떠올라.. 충격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촬영하던 서울 마포대교 아래에서 시신이 발견됐다. 서울지방경찰청 한강경찰대에 따르면 마포대교 아래에서 보트를 타고 있던 영화 제작진 측 안전요원이 마포대교 아래 교각 근처에서 윤 씨(21)의 시신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그는 지난 10일 가족에 의해 실종신고가 됐고 신변을 비관하는 문자 메시지를 지인에게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시신의 부패 정도로 보아 숨진 지 2주 이상 지났을 것으로 추정된다. 외상은 없는 것으로 보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 유족과 협의해 부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 = 스포츠서울닷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어벤져스2 ‘마포대교 시신’ 충격…마포대교 CCTV, 접속 폭주

    어벤져스2 ‘마포대교 시신’ 충격…마포대교 CCTV, 접속 폭주

    ‘마표대교 시신’ ‘어벤져스2 마포대교 cct’ 30일오후 2시10분께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 2’ 촬영이 한창이던 마포대교 아래 교각 근처에서 윤모(21)씨의시신이 떠올랐다. 서울지방경찰청 한강경찰대에 따르면 마포대교 아래에서 보트를 타고 있던 영화 제작진 측 안전요원이 윤씨의 시신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으며, 일부 스태프가 적잖이 놀란 것으로 전해졌다. 윤씨는 발견 당시 붉은색 패딩 점퍼와 청바지를 입고 있었다. 그는 지난 10일 가족에의해 실종신고가 됐고, 신변을 비관하는 문자 메시지를 지인에게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시신의 부패 정도로 보아 숨진 지 2주 이상 지났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외상은 없는 것으로 보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 유족과 협의해 부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어벤져스2 교통통제 종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벤져스2 교통통제 종료, 무슨 사연이 있길래”, “어벤져스2 교통통제 종료, 영화 촬영하는데 공교롭게 이런 일이”, “어벤져스2 교통통제 종료, 정말 충격적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시설관리공단이 제공하는 서울도시고속도로 교통정보에서 마포대교 북단의 어벤져스2 한국 촬영 상황이 마포대교 CCTV를 통해 전송되고 있다는 소식이 트위터를 통해 알려지며 사이트 접속이 폭주하는 등 시민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어벤져스2 한국 촬영 마포대교 시신 신원 확인…스태프 ‘충격’

    어벤져스2 한국 촬영 마포대교 시신 신원 확인…스태프 ‘충격’

    어벤져스2 한국 촬영 마포대교 시신 신원 확인…스태프 ‘충격’ 30일 오후 2시10분께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 2’ 촬영이 한창이던 마포대교 아래 교각 근처에서 윤모(21)씨의 시신이 떠올랐다. 서울지방경찰청 한강경찰대에 따르면 마포대교 아래에서 보트를 타고 있던 영화 제작진 측 안전요원이 윤씨의 시신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으며, 일부 스태프가 적잖이 놀란 것으로 전해졌다. 윤씨는 발견 당시 붉은색 패딩 점퍼와 청바지를 입고 있었다. 그는 지난 10일 가족에 의해 실종신고가 됐고, 신변을 비관하는 문자 메시지를 지인에게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시신의 부패 정도로 보아 숨진 지 2주 이상 지났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외상은 없는 것으로 보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 유족과 협의해 부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어벤져스2 한국 촬영 지역 마포대교 시신 신원 확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벤져스2 한국 촬영 지역 마포대교 시신 신원 확인, 어떤 사연이 있길래”, “어벤져스2 한국 촬영 지역 마포대교 시신 신원 확인, 공교롭게 이때 이런 사건이”, “어벤져스2 한국 촬영 지역 마포대교 시신 신원 확인, 정말 안타깝다. 좋은 세상으로 가시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어벤져스2 촬영 지역 마포대교 시신 신원 확인…스스로 목숨 끊은 듯

    어벤져스2 촬영 지역 마포대교 시신 신원 확인…스스로 목숨 끊은 듯

    어벤져스2 촬영 지역 마포대교 시신 신원 확인…스스로 목숨 끊은 듯 30일 오후 2시10분께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 2’ 촬영이 한창이던 마포대교 아래 교각 근처에서 윤모(21)씨의 시신이 떠올랐다. 서울지방경찰청 한강경찰대에 따르면 마포대교 아래에서 보트를 타고 있던 영화 제작진 측 안전요원이 윤씨의 시신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으며, 일부 스태프가 적잖이 놀란 것으로 전해졌다. 윤씨는 발견 당시 붉은색 패딩 점퍼와 청바지를 입고 있었다. 그는 지난 10일 가족에 의해 실종신고가 됐고, 신변을 비관하는 문자 메시지를 지인에게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시신의 부패 정도로 보아 숨진 지 2주 이상 지났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외상은 없는 것으로 보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 유족과 협의해 부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어벤져스2 촬영 지역 마포대교 시신 신원 확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벤져스2 촬영 지역 마포대교 시신 신원 확인, 자살 문제가 여기서도 나오네”, “어벤져스2 촬영 지역 마포대교 시신 신원 확인, 영화 스태프 많이 놀랐겠다”, “어벤져스2 촬영 지역 마포대교 시신 신원 확인, 안타깝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어벤져스2 시신 발견…마포대교 북단 CCTV 접속 폭주

    어벤져스2 시신 발견…마포대교 북단 CCTV 접속 폭주

    어벤져스2 시신 발견…마포대교 북단 CCTV 접속 폭주 30일오후 2시10분께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 2’ 촬영이 한창이던 마포대교 아래 교각 근처에서 윤모(21)씨의시신이 떠올랐다. 서울지방경찰청 한강경찰대에 따르면 마포대교 아래에서 보트를 타고 있던 영화 제작진 측 안전요원이 윤씨의 시신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으며, 일부 스태프가 적잖이 놀란 것으로 전해졌다. 윤씨는 발견 당시 붉은색 패딩 점퍼와 청바지를 입고 있었다. 그는 지난 10일 가족에의해 실종신고가 됐고, 신변을 비관하는 문자 메시지를 지인에게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시신의 부패 정도로 보아 숨진 지 2주 이상 지났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외상은 없는 것으로 보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 유족과 협의해 부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설관리공단이 제공하는 서울도시고속도로 교통정보에서 마포대교 북단의 어벤져스2 한국 촬영 상황이 마포대교 CCTV를 통해 전송되고 있다는 소식이 트위터를 통해 알려지며 사이트 접속이 폭주하는 등 시민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네티즌들은 “어벤져스2 시신 발견 마포대교 북단 CCTV 접속 폭주 관심 대단하네”, “어벤져스2 시신 발견 마포대교 북단 CCTV 접속 폭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벤져스2 시신 발견 마포대교 북단 CCTV 접속 폭주, 무슨 일이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포대교 시신, 어벤져스2 촬영 중 시체 둥둥.. 마포대교 북단 CCTV 보니 ‘경악’

    마포대교 시신, 어벤져스2 촬영 중 시체 둥둥.. 마포대교 북단 CCTV 보니 ‘경악’

    ’마포대교 시신, 어벤져스 시신, 마포대교 북단 CCTV’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촬영하던 서울 마포대교에서 시신이 발견돼 충격을 줬다. 30일 오후 2시께 영화 촬영을 위해 통제 중이던 서울 마포대교 아래 강물에서 시신이 발견됐다. 서울지방경찰청 한강경찰대에 따르면 마포대교 아래에서 보트를 타고 있던 영화 제작진 측 안전요원이 마포대교 아래 교각 근처에서 윤 씨(21)의 시신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윤 씨는 발견 당시 붉은색 패딩 점퍼와 청바지를 입고 있었다. 그는 지난 10일 가족에 의해 실종신고가 됐고 신변을 비관하는 문자 메시지를 지인에게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시신의 부패 정도로 보아 숨진 지 2주 이상 지났을 것으로 추정된다. 외상은 없는 것으로 보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 유족과 협의해 부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 = 스포츠서울닷컴 연예팀seoulen@seoul.co.kr
  • 어벤져스2 한국 촬영 마포대교 시신 20대男 확인 “지인에 문자 메시지…”

    어벤져스2 한국 촬영 마포대교 시신 20대男 확인 “지인에 문자 메시지…”

    어벤져스2 한국 촬영 마포대교 시신 20대男 확인 “지인에 문자 메시지…” 30일 오후 2시10분께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 2’ 촬영이 한창이던 마포대교 아래 교각 근처에서 윤모(21)씨의 시신이 떠올랐다. 서울지방경찰청 한강경찰대에 따르면 마포대교 아래에서 보트를 타고 있던 영화 제작진 측 안전요원이 윤씨의 시신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으며, 일부 스태프가 적잖이 놀란 것으로 전해졌다. 윤씨는 발견 당시 붉은색 패딩 점퍼와 청바지를 입고 있었다. 그는 지난 10일 가족에 의해 실종신고가 됐고, 신변을 비관하는 문자 메시지를 지인에게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시신의 부패 정도로 보아 숨진 지 2주 이상 지났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외상은 없는 것으로 보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 유족과 협의해 부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어벤져스2 한국 촬영 지역 마포대교 시신 신원 확인, 어떤 일이 있었길래 정말 안타까운 일이네요”, “어벤져스2 한국 촬영 지역 마포대교 시신 신원 확인, 그래도 살 생각을 해야지. 우울하네”, “어벤져스2 한국 촬영 지역 마포대교 시신 신원 확인, 어떻게 영화 촬영장에서 이런 일이”, “어벤져스2 한국 촬영 지역 마포대교 시신 신원 확인, 좋은 세상으로 가시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어벤져스 시신, 마포대교 촬영 중 자살 20대남성 시체 떠올라.. 충격

    어벤져스 시신, 마포대교 촬영 중 자살 20대남성 시체 떠올라.. 충격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촬영하던 서울 마포대교 아래에서 시신이 발견됐다. 서울지방경찰청 한강경찰대에 따르면 마포대교 아래에서 보트를 타고 있던 영화 제작진 측 안전요원이 마포대교 아래 교각 근처에서 윤 씨(21)의 시신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그는 지난 10일 가족에 의해 실종신고가 됐고 신변을 비관하는 문자 메시지를 지인에게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시신의 부패 정도로 보아 숨진 지 2주 이상 지났을 것으로 추정된다. 외상은 없는 것으로 보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 유족과 협의해 부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 = 스포츠서울닷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어벤져스2’ 촬영 중 시체 발견? 충격 사건

    ‘어벤져스2’ 촬영 중 시체 발견? 충격 사건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촬영하던 서울 마포대교 아래에서 시신이 발견됐다. 서울지방경찰청 한강경찰대에 따르면 마포대교 아래에서 보트를 타고 있던 영화 제작진 측 안전요원이 마포대교 아래 교각 근처에서 윤 씨(21)의 시신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그는 지난 10일 가족에 의해 실종신고가 됐고 신변을 비관하는 문자 메시지를 지인에게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시신의 부패 정도로 보아 숨진 지 2주 이상 지났을 것으로 추정된다. 외상은 없는 것으로 보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 유족과 협의해 부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 = 스포츠서울닷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논란의 ‘어벤져스2’… 교통대란은 없었다

    논란의 ‘어벤져스2’… 교통대란은 없었다

    우려했던 교통대란은 없었다. 마포대교를 온종일 폐쇄하는 초유의 교통통제로 논란을 빚은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첫 촬영일인 30일, 벚꽃 나들이 인파까지 겹치면서 서울 여의도 및 우회도로가 정체와 서행을 반복했지만 큰 혼잡은 없었다. 이날 마포대교 양방향이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전면 통제된 가운데 새벽부터 ‘어벤져스2’ 촬영을 구경하려는 인파가 몰렸다. 먼발치에서나마 나름의 ‘명당’을 확보하려는 경쟁이 치열했다. 미리 준비한 망원경으로 현장을 둘러보거나, 영화 속 등장인물인 ‘아이언맨’ 마스크를 쓴 시민도 눈에 띄었지만 현장 접근이 쉽지 않은 탓에 멀리서 촬영팀의 움직임만 확인한 채 돌아서야 했다. 경찰은 안전사고를 우려해 한강을 내다볼 수 있는 마포와 여의도의 상가나 아파트, 오피스텔 등 높은 건물의 출입을 통제했다. 영화 촬영에 대한 반응은 엇갈렸다. 과도한 교통통제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도 적지 않았다. 김인기(63)씨는 “우리나라는 이미 올림픽과 월드컵 등 국제적 이벤트들을 유치했고 세계적으로 많이 알려졌는데 할리우드 영화에 잠깐 노출된다는 이유로 홍보효과가 2조원이나 된다는 건 이해하기 힘들다”면서 “며칠간 평일에도 교통을 막는다던데 큰 불편을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회사원 김현준(43)씨는 “평일에도 영화 촬영을 하겠다고 강남대로 등에서 교통통제를 한다면 불만이 터져 나올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2012년 700여만명을 동원한 화제작의 후속편인 만큼 현장을 직접 보려는 열기도 뜨거웠다. 인천 부평구에서 가족과 함께 왔다는 정천영(39·여)씨는 “아이가 ‘어벤져스’를 매우 좋아해 하도 졸라서 새벽같이 달려왔다”면서 “우리나라를 배경으로 한 장면이 20분이나 나온다고 하던데 한국의 위상이 높아질 것 같아 뿌듯하다”며 웃었다. 용산구에 사는 미국인 캐서린(40·여)은 “아이들과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준비했다”면서 “아들인 미카(12)가 ‘어벤져스2’ 외국인 엑스트라에 지원했을 정도로 좋아한다”고 말했다. ‘어벤져스2’는 다음 달 2~4일 상암DMC(오전 6시~오후 6시), 5일 청담대교 진입램프(오전 4시 30분~오후 5시 30분), 6일 강남대로(오전 4시 30분~낮 12시), 10~12일 강남 탄천주차장, 13일 문래동 철강단지 등에서 진행된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10분쯤 ‘어벤져스2’ 촬영이 한창이던 마포대교 교각 근처에서 30대로 추정되는 남성의 시신이 떠올랐다. 서울경찰청 한강경찰대에 따르면 마포대교 아래에서 보트를 타고 있던 영화 제작사 측 안전요원이 시신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고, 일부 스태프가 적잖이 놀란 것으로 전해졌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모닝 브리핑] 새달부터 지하철 성추행 집중단속

    [모닝 브리핑] 새달부터 지하철 성추행 집중단속

    지하철 성범죄 증가 추세에 따라 여성가족부와 서울지방경찰청, 서울메트로가 공동으로 지하철 성추행 예방 및 검거 강화에 나선다. 지하철경찰대는 다음 달 1일부터 7월 31일까지 4개월간을 ‘성추행 특별 예방·집중 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출퇴근 시간대에 성범죄 취약 노선을 단속한다. 또 순찰조를 편성해 1일 3회씩 지하철에 탑승해 예방 순찰을 할 계획이다. 여가부는 출근 시간대 서울의 주요 15개 지하철역에서 성추행 예방 홍보 캠페인을 한다. 신고 방법을 알리는 홍보물과 호신용 호루라기도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코레일은 연말까지 수도권 228개 지하철역에서 부정 승차 합동 단속을 시행한다. 부정 승차 적발 시엔 30배의 부가 운임료가 부과된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이종원 선임기자 카메라 산책] 관광경찰대 24시

    [이종원 선임기자 카메라 산책] 관광경찰대 24시

    봄을 알리는 춘분인 지난 21일, 서울 경복궁은 따스한 햇살 아래 고궁의 우아함과 멋스러움을 느끼려는 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볐다. 수문장 교대식이 열리고 있는 광화문 앞에서 일본인 스즈키가 일반 경찰과는 다른 짙은 감색 제복 차림의 경찰관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그는 고궁을 둘러본 후 비빔밥을 먹으로 가고 싶었지만 지도를 아무리 들여다봐도 식당을 찾아가는 일이 난감했다. 깔끔하게 각이 잡힌 검정 베레모를 쓴 ‘관광경찰’이 유창한 일본어를 구사하며 나타나자 마음이 한결 놓였다. 한국은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각종 불법행위와 불편사항을 겪는 것을 줄이고자 지난해 출범한 ‘관광경찰’이다. “홍대 앞과 명동, 남대문 등 서울 곳곳에 궁금한 것이 있으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적극적인 관광경찰의 도움으로 그날 명동에서 그가 먹을 수 있었던 비빔밥은 꿀맛같았다. 해마다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이들을 돕는 관광경찰대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외국어에 능통하고 호감이 가는 깔끔한 외모를 갖춘 이들의 임무는 실로 다양하다. 길 안내는 물론 지갑이나 휴대전화, 여권 등을 분실해 곤란한 상황에 처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물건을 찾아주는 것은 기본이다. 지난주 3박4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미국인 알버트는 서울 이태원에서 쇼핑하다가 그만 휴대전화를 잃어버렸다. 경찰서의 연락을 받고 출동한 관광경찰은 알버트가 소지한 신용카드 영수증에 나와 있는 전화번호로 일일이 전화를 걸었다. 한 신발가게에서 분실 휴대전화를 보관 중인 것을 확인했다. 알버트는 “한국을 처음 방문했는데 친절한 관광경찰의 도움으로 관광한국의 이미지가 오래도록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불법에 대한 단속’은 관광경찰의 또 다른 중요 임무다. 지난 19일 서울지방경찰청 관광경찰대는 시내 주요 관광지 일대에서 무허가로 환전 영업을 해 온 혐의로 환전상 3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홍기원 서울지방경찰청 관광경찰대 부대장은 “시중은행보다 조건이 좋다면서 중국과 일본 관광객 등에게 접근해 불법으로 수수료를 챙기는 이들에 대해 집중 단속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물건 가격을 표시하지 않은 채 영업을 해 온 업소도 적발 대상이다. 홍 부대장은 “1차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시정 권고 조치를 하고, 두 번 이상일 경우 위반 횟수에 따라 최대 1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찜질방이나 고시원이 호텔예약 사이트에서는 버젓이 ‘1등급 호텔’로 등록된 경우도 있다. 7000원짜리 찜질방이 외국인에겐 3만 5000원 수준의 호텔로 둔갑한다. 엄연한 불법이지만 외국인 게스트하우스 관련 규정이 제대로 마련돼 있지 않아 단속이 어려운 실정이다. 인터넷에 올라온 내용만 믿고 온 외국인들은 당연히 낭패를 볼 수밖에 없다. 관광경찰은 이 밖에 무자격 가이드 활동, 택시나 콜밴의 불법영업행위, 이른바 ‘짝퉁’이라 불리는 모조 상품 단속 활동도 펼치고 있다. 관광경찰이 활동하면서 관광객의 불편은 크게 줄었다. 2009년 이후 꾸준히 증가해 온 외국인 관광불편 신고도 처음으로 감소세를 기록했다. 관광경찰대가 외국인 관광객의 관광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고 위반 행위를 단속한 것이 주효했다. 현재 서울에서는 현직 경찰 52명과 의무경찰 49명 등 총 101명의 관광경찰이 활동 중이다. 장진영 서울지방경찰청 관광경찰대장은 “친근한 인상을 줄 수 있도록 부드러운 느낌을 살린 경찰복을 따로 제작하고,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없도록 외국어 능통자들을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영어, 중국어, 일어 등 각국의 언어와 서비스 마인드로 무장한 이들은 존재 그 자체만으로도 관광한국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서울에 이어 부산과 인천에도 관광경찰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오는 9월 아시안게임 등이 예고된 만큼 상반기 내로 증원인력을 확정짓고 부산과 인천에서 관광경찰을 출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범한 지 6개월도 안 되지만 일선 현장에서 활동하는 관광경찰의 자부심은 대단하다. 남대문시장에서 관광안내를 하던 문윤정 관광경찰대원은 “외국인 관광객들로부터 격려를 받을 때가 가장 기쁘다”며 “관광경찰의 친절함에 대해 좋은 평가를 해주는 외국인들 때문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경복궁에서 무자격 가이드 활동을 단속하던 김지한 관광경찰대원은 “한국을 찾는 관광객들의 첫 번째 친구가 되겠다는 마음으로 근무하고 있다”며 “외국 손님들의 편안한 관광을 저해하는 요인을 근절하기 위해 단속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광한국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관광경찰이 한국관광의 안전과 친절, 편리함을 상징하는 ‘관광상품’으로 자리 잡을 날도 머지않아 보인다. 글 사진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경찰대 입학정원 20명 줄인다

    경찰대학의 내년 입학정원이 20명 줄어든다. 경찰대학은 21일 2015학년도 신입생 모집 요강을 발표하고 입학정원을 기존의 120명에서 100명으로 16.7% 감축한다고 밝혔다. 경찰대의 정원 감축은 “경찰대 출신이 경찰 고위직을 독점한다”는 비판에 따른 개선책이다. 여학생 인원은 기존의 12명을 유지해 전체 모집 정원 대비 여학생 비율을 10.0%에서 12.0%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또 2015년부터 일반전형(90명) 외에 기회균형 특별전형제를 도입해 10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특별전형은 ‘농어촌 학생 전형’과 저소득층·다문화 가정·국가보훈대상자 자녀를 대상으로 한 ‘한마음 무궁화 전형’으로 구분해 각각 5명씩 뽑는다. 여학생 12명은 일반전형 10명, 특별전형 2명으로 채워진다. 경찰대는 6월 23일부터 열흘간 원서를 접수하고 8월 2일 1차 필기시험을 진행한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1분 고발] 무등록 환전소의 천태만상 실태 보니

    [1분 고발] 무등록 환전소의 천태만상 실태 보니

    20일 서울 관광경찰대는 서울 주요 관광지 일대에서 무등록 불법 환전업자 72명을 검거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최근 명동, 남대문, 이태원 등 서울 주요 관광지 내에서 영업 중인 환전업소 196곳을 점검한 후 무등록 환전영업을 해온 31명을 불구속입건했다. 또 운영 장부 불일치와 같은 ‘환전영업자 의무 불이행’에 해당하는 41명에게는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이 내려질 예정이다. 무등록 환전업소를 운영해온 이들은 대부분 구둣방, 길거리 가판대, 휴대폰 대리점 업주들로 간판까지 버젓이 내걸고 불법 환전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시중은행보다 유리한 환율로 환전해준다는 명목으로 중국과 일본 관광객 등에게 접근해 불법 환전, 알선 등으로 수수료를 챙겼다. 심지어 일부 환전소에서는 국내 실정에 어두운 외국 관광객들에게 내국인보다 높은 수수료를 적용하여 이익을 취했다. 무등록 환전영업은 외환거래법 위반으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억 원 이하의 벌금형에 해당하는 불법행위다. 관광경찰대는 ‘무등록 환전’이 일부 계층의 탈세 및 불법 외화반출 수단으로 악용되는 등 ‘국가적 범법행위’라며 일회성 단속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국내 불법 체류자나 해외 도피사범 등 합법적인 송금 절차를 밟기 어려운 자들이 정기적으로 무등록 환전상을 이용한다는 점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사진·영상=서울 관광경찰대 문성호PD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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