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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물 포커스] 서초경찰서 김남형 경위

    “젊은이로서 뭔가에 도전하고 싶었습니다.” 경찰대 출신의 신세대 경찰 간부가 철인3종 경기에 도전장을 냈다.서울 서초경찰서 조사계에 근무하는 김남형(25)경위가 오는 7월 국내 철인3종 경기에 출전한다. 철인3종 경기는 수영(3.9㎞)과 사이클(180.2㎞),마라톤(42.195㎞) 등 전 구간을 17시간 안에 완주하는 어려운 운동이다. 경찰대 13기인 김경위는 대학시절 체력을 단련하기 위해 운동을 시작하면서 철인3종 경기에 관심을 갖게 됐다.학창시절 4년 동안 유도와 합기도 뿐만아니라 익숙치 못한 수영도 수준급으로 높였다.자전거 전국일주의 꿈으로 시작한 산악자전거(MTB)도 상당한 실력을 갖추게 됐다. 김경위는 98년 ‘취미생활에도 목표가 있어야겠다’고 생각,철인3종 경기에 출전키로 했다.바쁜 업무 틈틈이 훈련을 시작했지만 지난해 사이클 연습 도중 교통사고로 오른쪽 어깨 쇄골이 부러져 첫 출전을 포기해야 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의사로부터 완쾌판정을 받은 뒤 다시 훈련에 들어갔다.지난 1월 1일에는 국토종단마라톤대회에서 잠실에서 임진각 구간 42㎞ 마라톤풀코스를 완주하기도 했다. 김경위는 “운동을 좋아해 시작한 개인적인 취미를 주위에서 과대평가하는것 같아 부담스럽다”며 계면쩍어했다. 김재천기자 patrick@
  • [조약돌] 택시기사, 손님돈 3,000만원 찾아줘

    택시기사가 손님이 놓고 내린 일본돈 300만엔(한화 약 3,000만원)을 돌려주었다. 9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올해로 16년째 택시운전을 하고 있는 이창노씨(49·서울 강동구 암사1동)는 지난 7일 오후 2시쯤 김포공항에서 남대문시장까지 손님 김정주씨(49·여·상업·서울 성동구 성수동)를 태워준 뒤 김씨가 놓고 내린 300만엔을 경찰에 신고,주인에게 돌려주었다. 이씨는 “김씨를 내려주고 김포공항으로 다시 돌아와 외국인을 서울시내 한 호텔로 데려다 준 뒤 오후 4시쯤 차안을 청소하기 위해 뒷문을 열어보니 돈보따리가 있어 교통방송과 공항경찰대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김씨는 뒤늦게 물품대금을 택시에 놓고 내린 사실을 알고 마음을 졸였으나오후 9시쯤 돈 보따리를 돌려받고 이씨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이씨는“내가 물건을 잃어버렸을 때 안타깝듯이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여겨 평소에도 손님이 놓고 내린 돈이나 물건이 있으면 꼭 경찰에 신고해주인에게 돌려주고 있다”고 말했다. 전영우기자 ywchun@
  • ‘경찰 대개혁 100일’ 완료 이무영청장 문답

    지난 해 12월1일 시작된 ‘경찰 대개혁 100일 작전’이 9일로 만료됐다.‘제2의 창경(創警)’을 기치로 내걸고 개혁을 진두 지휘한 이무영(李茂永)경찰청장을 만났다. ◆100일 작전의 성과를 어떻게 보십니까 시민들을 대상으로 그동안 3차례에걸쳐 설문조사를 했는데 개혁 방향에 대해서 87.1%가 공감을 표시했습니다.92.6%가 ‘경찰이 변했다’고 대답해 주셨습니다.95.6%가 경찰의 노력을 인정해 주셨구요.흐뭇한 심정이 드는 게 사실입니다. ◆어떤 분야에 중점을 두었습니까 지난해 11월15일 취임사를 무려 30분 이상했습니다. 지루했을지 모르겠지만 호소하는 심정이었습니다.창설 이후 54년동안 길들여진 ‘식민지 경찰’의 잔재를 벗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신뢰감을 잃고 비리의 표상처럼 비쳐지는 과거의 이미지를 탈피해야 한다는 요지였습니다. ◆언제부터 경찰 개혁에 대해서 생각하셨습니까 취임사를 마친 뒤 누가 ‘며칠동안 준비했냐’고 묻더군요.그래서 ‘20년 들여 준비했다’고 대답했습니다.78년 일본 경찰대학에 유학하면서 감동을 받았습니다.일본 경찰은 강한자부심을 느끼고 국민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경찰로 비쳐졌습니다. ◆하위직 경찰에 대해 관심이 많은데 15만 경찰 가운데 순경에서 경위까지가 96%나 됩니다.이들이 바로 국민과 피부를 맞대는 사람들입니다.그들의 사기가 바닥이면 대민 친절봉사가 될 수 없습니다.그래서 그들의 열악한 근무조건을 개선하고 대민 봉사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불필요한 내근직을 줄여 일선 파출소에서 3교대를 실시했고 형사들의 ‘말뚝’ 근무도 없앴습니다. ◆봉급이 문제인데 해결 방안은 그렇습니다.미국이나 싱가포르처럼 부정부패를 막기 위해서는 봉급을 대폭 올려야 합니다.경찰의 예산을 소비성 지출이아닌 ‘행정 SOC(사회간접자본)’에 대한 투자로 이해달라고 관계 당국에 부탁하고 싶습니다.경찰 예산의 증액은 곧바로 범죄로 인한 사회 손실비용의감소로 이어지므로 국가와 국민의 입장에서는 오히려 순부가가치를 창출할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빈수레처럼 요란하기만 하다는 얘기도 있는데 일부 언론과 시민들이 개혁을 재촉하는 뜻에서 따끔하게 충고하시는 말씀으로 새겨 듣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과제는 한마디로 이웃집 아저씨 같은 친절한 경찰,인터넷을 능숙히다루는 경찰,누가 봐도 공정하고 청렴한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경운기자 kkwoon@
  • 조계종 비지정 문화재 보호나섰다

    전국의 사찰에서 문화재 도난이 잇따르고 있는데도 현행 문화재보호법상 사찰문화재 보호와 도난문화재 회수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지적에 따라 조계종이 문화재보호법의 부당성을 강도높게 주장하고 나섰다. 대한불교 조계종은 최근 검찰이 도난문화재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고도 이를 다시 현 소유자에게 돌려주고 도난문화재가 확실한데도 공소시효가 지났다는 이유로 해당사찰이 소유자로부터 오히려 장물을 다시 구입하는 사건이잇달아 발생하자 이같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종단차원의 운동을 벌이기로 결정했다. 조계종은 이에 따라 우선 전국의 조계종 사찰에서 도난문화재의 사례를 지속적으로 수집하면서 문화재청과 공식적인 협의에 들어가기로 했다.문화재청유형문화재과와 현행 문화재보호법의 문제점을 공동인식,문화재보호법을 원칙적으로 개정해나간다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 완주군 ‘대원사 목조사자상’(전북도 민속자료 9호)과 전남 ‘OO사사천왕도’ 도난사건은 이번 문화재보호법 개정운동을 촉발한 계기.‘대원사목조사자상’은 지난 88년 도난당한 뒤 문화재관리국이 고미술협회,해양경찰대,세관장에 회수협조 공문까지 발송했으나 90년 6월 전라북도가 도난을이유로 문화재지정을 해제했다.그런데 최근 이 목조사자상을 보았다는 제보에 따라 검찰이 서울 인사동 모 화랑에서 압수수사를 벌였지만 문화재지정해제와 공소시효 만료탓에 사자상을 소유자에게 돌려줄 수 밖에 없었다. 또 80년초 도난당한 ‘OO사 사천왕도’는 지난해 11월 인사동 모화랑의 한전시회에 출품됐다는 제보에 따라 경찰이 수사에 나섰으나 공소시효 경과로반환이 안된 것.해당사찰이 소유자를 만나 무상반환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해결국 구입해야만 했다. 조계종은 이같은 사건이 모든 문화재에 공통적으로 해당되는 문제점을 갖는다고 주장한다.우선 현행 문화재보호법은 지정문화재만이 보호를 받을 수 있어 비지정문화재가 집중 도난당하는 결과를 낳고 있다는 것이다.실제로 조계종이 84∼99년 도난을 당한 불교문화재를 조사해 지난해 펴낸 ‘불교문화재도난백서’에 따르면 도난문화재의 94.8%가 비지정문화재다.비지정문화재는처벌조항이 없어 도난후 공소시효기간만 지나면 아무 제약없이 거래된다.전문가들은 비지정문화재 가운데 상당수가 지정문화재 못지않은 가치를 갖고있다고 주장한다. 비지정문화재 도난사범의 처벌근거가 문화재보호법이 아닌 일반 형법이란것도 큰 문제점이다.따라서 조계종은 비지정문화재사범에 대한 처벌조항 신설이 시급하며 문화재사건에 대해서는 공소시효에 대한 특례(연장)를 두어야한다고 주장한다.이런 법적 보호장치와 함께 문화재청 사범단속반원 2명이전국의 모든 도난문화재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현실에 비추어 문화재사범 관련 수사기구와 인력보강을 시급한 문제로 들고 있다. 김성호기자 kimus@
  • [발언대] 운전결격자 면허취득 막을 근본대책 절실

    얼마 전 대전에서 발생한 차량 인도돌진 사고가 보도됐다.사고원인은 운전자의 고질병으로 추정될 뿐 원인은 미확인된 상태이다.이와 유사한 사고의재발을 막아야 하므로 그 문제점과 대책을 제안한다. 도로교통법 70조에는 운전면허결격사유를 규정하고 있다.동법 2호에 정신병자,정신미약자,간질병자,동법 4호에는 마약 대마 향정신의약품 또는 알코올중독자 등은 면허를 받을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그런데 현재의 규정은 이와 같은 병력사항을 임의로 신고하게 돼 있어 자진해서 신고하는 예가 없고사실상 사문화된 상태다.따라서 일단 사고가 발생한 후에 원인을 조사하는과정에서 병력 여부가 밝혀지지만 이 또한 운전자가 적극적으로 은폐하고 다른 원인으로 인한 사고로 위장 진술할 경우 달리 확인할 방법이 없다. 징병검사에서는 이같은 질병을 신고하여 병역을 면제받고 면허 취득 과정에서는 이를 은폐한 채 시험에 응시,면허를 취득한 경우도 있다.이미 예견된사고임에도 현재는 이를 방지하거나 근절대책이 없는 실정이며 이는 도로교통법 제74조 3항에 의거 ‘수시 적검 대상자’로 관리 ‘수시로 적성검사를받게할 수 있다’고 선언적으로 규정하고 있을 뿐이다. 도로교통법 제78조에서도 이런 결격자는 운전면허를 취소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나 동법 시행규칙 제49조 2항에는 ‘수시 적성검사 통지를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에 수시 적검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적성검사 만료일 다음날부터 적성검사를 받지 않고 1년을 초과한 때’ 면허를 취소할 수 있다고 되어 있다.이같은 모호한 규정으로 결격자가 최소한 14개월은 합법적으로 운전하게 되며 또한 취소 근거가 되는 의료기관의 진단서 내용 대부분이 ‘약물복용 또는 지속적인 치료시에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는 등의 형식적 진단서 한장으로 행정조치를 할 수 없는 실정이다.음주운전은 상황 판단 및 대처 능력이 저하되어 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는 데 있으나 위와 같은 질병결격자는 아예 의식 자체가 없는 심신상실자로 위험성이 더 크다. 자신에게 화를 자초하지 않기 위해서도,애매하게 화를 당하게 되는 다른 사람을 위해서도 질병,심신장애의 운전결격자는 면허증을 반납하거나 자진해취소를 의뢰하는 용기 있는 행동이 요구된다.본인은 물론 가족과 친구 친척그리고 주변에서도 이를 숨겨주기에 급급하기 보다는 반납을 권유하는 등 먼저 질병부터 치유한 뒤 운전하도록 권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또한 극히 어려운 일이지만 법체계 역시 빠른 시일 내에 정비되어야 한다. 이정권[경기도 용인시 구성면·경찰대학공안문제연구소]
  • [공무원 교육기관 탐방](1)실태

    ‘경쟁력만이 살아 남는다.’ 지식정보화 시대를 맞아 ‘바꿔 바꿔’의 대상이 따로 없다.공무원은 물론 공무원 교육훈련기관도 수요자인 공무원 구미에 걸맞은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살아남기 위한 아이디어 개발에 한창이다. 공무원 교육훈련기관은 국가경쟁력의 핵심요소인 지식·정보를창출·공유하는 창의적인 신지식공무원 양성소라 할 수 있다. 대한매일은 21세기 정보화 시대를 맞아 공무원 교육훈련기관의 변화상을 차례로 소개한다. 공무원 교육훈련은 기본적으로 기본교육과 전문교육으로 나뉜다. 기본교육은 신규채용자의 경우 보직을,재직자에게는 승진을 보장하는 최소한의 필수과정이다. 전문교육은 자기업무의 전문성을 심화,학습하는 과정이다.공무원 교육은 전체적으로 보아 전문교육에 대한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교육훈련을 승진을 위해 거쳐야 하는 ‘요식 절차’라거나 비용은 정부가 대는 공짜 교육이라는 개념에서 이제는 자기계발을 위한 권리 그리고 정부는 인적 자원에 대한 투자개념으로 바뀌고 있다. 공무원 교육훈련 전문기관은 크게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다. 중앙공무원교육원,감사교육원,국가전문행정연수원,국세공무원교육원 등 10곳의 독립기관이 있다. 또 하나는 외교안보연구원,경찰대학,국립보건원 환경연수부,국립중앙도서관,기상청 기상교육과 등 12곳의 병설기관을 들 수 있다. 이밖에 민간위탁 교육기관으로 한국노동교육원,생산성본부,능률협회,표준협회,국방대학교,서울대학교 등이 있다.물론 지자체에도 서울시공무원교육원등이 별도로 마련돼 있다. 정부는 올해도 전문교육에 비중을 더 두고 있다.수요자 중심의 교육훈련체제를 확립하자는 것이다. 전문교육화를 위해 정부는 교육훈련기관별로 특성화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려 하고 있다. ‘1인 1외국어 익히기 운동’ 등 21세기 세계화와 지식정보화에 대비한 외국어 및 정보화 교육강화도 빠뜨릴 수 없다.근무시간 앞뒤의 ‘틈새시간’이 주로 활용되고 있다.이런 외국어 강좌는 과천·대전 청사에서 국비로 전액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의식개혁운동 강화 등 정신교육도 있다. 이같은 중점추진 목표에 따라 각 교육기관에서는 현재 사이버 강좌·야간강좌를 개설하는가 하면 문답식·토론식 강좌를 개설하는 등 교육방법과 교과내용을 획기적으로 개편하고 있다. 강의를 맡은 교수요원을 재교육시키는 노력도 활발하다. 아직도 교육시간중 조는 공무원들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구조조정에다 경쟁력 없이는 승진도 보직도 보장할 수 없게 됨에 따라 교육장 분위기는 점차진지해지고 있다. 특히 정부전산소의 경우,교육관련 경비를 자체적으로 충당하도록 한 방침에 따라 지난해 야간강좌를 개설,4억6,000여만원의 초과수입을 달성,직원들이인센티브를 받기도 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미아리 텍사스촌에… 여성 파출소장 부임

    서울경찰청은 10일 윤락가인 속칭 ‘미아리 텍사스촌’을 관할하는 서울 종암경찰서 소속 월곡파출소장에 경찰대 출신 조정미(曺正美·25)경위를 임명했다. 조 경위는 “김강자(金康子) 종암서장을 도와 미성년 매매춘 근절에 나설것”이라면서 “윤락 실태 등을 열심히 파악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 해 3월 경찰대 15기로 졸업한 조 경위는 그동안 서울 양천경찰서 형사1반장으로 근무했으며 미혼이다. 김경운기자
  • “경찰개혁 필요성 공감” 91%

    7일 경찰청이 일반시민 800명과 시민단체 종사자 등 여론주도층 200명을 대상으로 ‘경찰대개혁 100일 작전’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일반시민의 91.4%,여론주도층의 98%가 ‘경찰개혁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 공감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개혁 작업에 대한 인지도’는 낮아 일반 시민의 경우 31.8%만이알고 있으며 68.2%는 모른다고 답했다. 또 경찰의 근무 태도 및 근무 복장에 대해 일반 시민의 43.9%와 여론주도층의 55.5%가 ‘아직은 미흡하다’고 응답,개혁이 현장에서는 아직 성과를 거두고 있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교통법규 위반단속 등 각종 경찰의 단속에 대해서도 일반 시민의 51.1%,여론주도층의 63%가 ‘건수 위주의 적발단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김경운기자 kkwoon@
  • “주민에 더 가까이” 경찰 거듭난다

    경찰이 주민들의 친근한 이웃으로 탈바꿈하고 있다.경찰관서의 문턱을 낮추는가 하면 민원인들의 가려운 곳을 앞장서 긁어주는 등 권위주의적이던 구태를 벗고 국민의 경찰로 거듭 태어나려 애쓰고 있다. 지난해 12월 시작돼 이제 반환점을 돌아선 경찰대개혁 100일 작전을 계기로 이뤄진 많은 변화에 대해 주민들은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그러나 경찰 개혁이 전시성 행사나 대외적인 이미지 개선에 그치지 않고 경찰 내부의 부패·부조리척결 등 근본적인 체질 개선으로 반드시 이어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앞서가는 봉사행정 전남지방청 고속도로순찰대 제5지구대는 112 순찰차량에 간단한 차량 수리 도구와 휘발유,퓨즈 등을 싣고 다니며 차량 고장시 즉각 수리해 주고 있다.지난달부터 시작해 타이어 펑크,배터리 방전,스노우체인 교환 등 18건을 해결했다.경남 양산서는 배터리 방전이나 타이어 펑크로어려움을 겪는 운전자가 112로 신고하면 관할 파출소 순찰차량이 출동,정비해 준다. 경남 통영서 항남파출소는 섬주민과 낚시객의 휴대품 보관서비스를 시행중이다.창원 중부서는 방학을 맞아 청소년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시립도서관에형사기동차량 2대를 배치,공부를 마치고 밤늦게 귀가하는 학생들을 집앞까지 태워준다.전남 목포서는 목포와 신안 등을 찾는 외지인을 위해 목포 입구인 서해안고속도로 인터체인지 앞에 가건물을 지어 ‘만남의 장소’를 마련,관광지도와 세면대 등을 비치했다. 강원 태백서는 올들어 단속이나 실적 위주의 업무에서 벗어나 지리에 익숙하지 못한 외지관광버스와 고랭지 채소 수송트럭을 호송한다.횡성·영월·평창서도 민원서류 안방배달 시스템과 ‘사랑실은 순찰차’ 제도를 도입,운전면허증 갱신에서부터 각종 경찰 발급 민원서류의 직접 배달 서비스는 물론필요한 농자재 구입과 공과금 대납,긴급 물품 배달 심부름까지 대행한다. 전북지방청은 올초부터 10년이상 무사고인 2종보통 면허 소지자들에게 시험없이 ‘1종보통 면허’로 자동 갱신이 가능하다는 도로교통법 조항을 담은안내문을 당사자들에게 일일이 보내준다.이 사실을 몰라 1종 시험을 보는 운전자들이 의외로 많기 때문이다. 울산시내 모든 파출소 외근 경찰관은 연락처가 적힌 명함을 만들어 신고사건이나 민원업무를 처리할 때 민원인에게 제시한다.불신을 해소하기 위한 민원실명제다. 광주 남부서는 지난달 말 민원인 출입이 잦은 조사계에 높이 3m로 칸막이를 세웠다.조사받으러 나온 민원인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경남 사천서는 전국 해안의 만조와 간조시간을 표시한 대공신고 홍보용 달력을 제작,무료 배포했으며,함양서는 112신고와 113신고용 병따개를 만들어변두리 주민들에게 나눠줬다.지리산을 끼고 있는 전남 구례서는 홍보용 전화카드 1,000장을 만들어 산간오지 마을 주민과 약초를 캐러 다니는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행동이 수상한 사람을 신고하도록 유도했다. ◆문턱 낮추기 대전 서부서는 근무형태 변경으로 빈 관내 26개 파출소의 숙직실에 책상 등을 갖춰 지난 16일부터 공부방으로 24시간 개방하고 있다.밤늦게까지 공부하는 학생은 순찰차에 태워 집까지 바래다준다. 강원 고성서는 주차장을 비롯,테니스·배구·족구장 등 운동시설을 주민들에게 전면 개방하고 유치원생들의 견학 학습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충남 서산서는 지난 17일 청사 회의실을 ‘주민헬스장’으로 개방했다.50평공간에 러닝머신,싸이클 등을 갖춰 하루 50여명의 주민이 찾는다. 북제주군 구좌파출소와 한서파출소는 지난해말부터 5평 규모의 주민쉼터를마련,주민 누구나 찾아와 바둑과 장기를 두고 상담도 할수 있도록 한다. 대구 중부서 남산1동 파출소는 담장을 허물어 8평 공간에 시민휴게실을 조성,개방하고 매일 아침 8시30분부터 10분간 모든 직원이 파출소 앞에서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인사한다.이같은 변화에 남산1동 주민들은 화답 차원에서화분을 파출소에 기증했다. 인천 중부서가 통·폐합으로 사용하지 않는 중앙파출소를 무상대여하자,중구는 DDR,오락기,바둑판,우량만화 등을 갖춘 청소년전용 무료게임방으로 바꿔 지난 19일 개장했다. 충남 천안서는 지난 14일부터 상무관에서 ‘어린이 무도교실’을 열고 있다.태권도와 유도에 경찰 유단자 2명씩이 배치돼 방학을 맞은 학생 100여명을가르친다.부산지방청은 올해부터 1층 상무관을 오전중 주민들에게 개방,기체조와 호신술을 지도하는 한편 매주 토요일 건강 특강을 실시한다. 전국팀 jhkm@
  • 경찰 승진시험 자체 문제집서 출제 출판사들 반발

    경찰이 승진시험의 일부 과목을 경찰 실무집에서 출제하자 수험서 출판사들이 도산을 우려하며 반발하고 있다. 경찰청은 “오는 16일 치러지는 2000년도 정기 승진시험에서 경찰실무 과목 문제를 경찰대학이 발간한 경찰학 기본교재 11권과 ‘경찰실무전서’에서발췌해 출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대해 경찰고시연구원 등 7개 출판사 대표들은 이날 “이무영(李茂永)경찰청장이 지난해 11월 경찰이 만든 교재에서 시험 문제를 출제한다고 밝힌 뒤 기존의 수험서가 팔리지 않아 출판사 직원들이 생계에 위협을 받고 있다”며 청와대와 감사원·공정거래위원회 등에 진정서를 냈다. 그러나 경찰청 관계자는 “그동안 실무과목 시험문제가 지나치게 이론 중심이라는 지적에 따라 수험 경찰이 시험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경찰의 문제집 출간은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적법한 행위이며,책값도 시중가의 5분의1에 불과해 자유시장 원리를 위배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경운기자 kkwoon@ 대 한 매일 구 독 신 청 721-5555)
  • 미성년 고용땐 실소유주 공개

    김강자(金康子) 서울 종암경찰서장은 12일 ‘미성년 매매춘과의 전쟁’을위해 미성년 윤락행위가 적발되면 업소의 실소유주 명단을 공개하고 전원 사법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김 서장은 이날 경찰서를 방문한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에게 브리핑을 통해 “실소유주들은 표면에 드러나지 않은 채 대리인을 내세워 돈을 걷어가고 있으며 수백억원대의 재산가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미아리텍사스 윤락업소 실소유주 150여명의 명단을 확보,이들에게 이같은 방침을통보했다”고 말했다. 김 서장은 또 “단계적·입체적 활동을 통해 미성년자 윤락행위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 결과,대부분의 업소에서 커튼영업이 사라졌고 미성년자 윤락도현저히 줄었다”고 밝혔다. 김 서장은 “오는 22일 인사 때 미아리 텍사스촌 관할 월곡파출소장에 경찰대 출신의 여자 경위를 배치하고 단속 직원들을 대거 물갈이할 방침”이라고덧붙였다. 경찰이 ‘미성년 매매춘과의 전쟁’을 선포한 뒤 처음으로 미성년자에게 윤락행위를 시킨 업주가 다른 업주의 신고로 경찰에붙잡혔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12일 10대 소녀 3명을 감금,폭행한 뒤 윤락행위를 시킨이모씨(30)를 미성년자 약취유인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이모양(15) 등 10대 소녀 3명을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강동구 천호동 윤락가에 있는 자신의 업소에서 윤락행위를 시키고 화대 1,36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양 등은 폭행을 견디다 못해 또다른 윤락가인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미아리 텍사스촌’에 있는 허모씨(41)의 업소로 도망쳤으며,이씨는 이양 등으로부터 사정을 들은 허씨의 신고로 붙잡혔다. 이랑기자 rangrang@
  • 파출소 숙직실이 고교생 자취방으로

    파출소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보금자리로 활용되고 있다. 전남 순천경찰서 북문파출소(소장 李林宰 경위). 10일 북문파출소에 따르면 광양 출신으로 순천까지 1시간 넘게 통학해야 했던 남자 고교생 3명이 현재 이곳에서 한달 이상 생활하고 있다.직원들이 아침 식사도 학생들과 함께 한다.자취방인 셈이다. 지난해 11월1일 3교대 근무제 도입으로 대기시간이 사라지자 쓸모가 없어진파출소 2층 3∼4평 크기의 숙직 대기실 3개를 직원들이 공부방으로 꾸몄고,십시일반으로 돈을 내 책걸상도 마련했다. 박모(18·순천 매산고 2년)군의 어머니 조모(56·여 광양시 봉강면 부전리)씨는 “형편이 어려워 자취방을 얻어주기도 힘들었는데 파출소에서 친동생같이 보살펴 줘 뭐라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고맙다”고 말했다. 이 소장은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숙직실을 개방하기로 했다”면서 “파출소의 작은 실천이 경찰대개혁의 첫걸음이라고 믿고있다”고 말했다. 전남지방경찰청도 파출소 개방에 대한 반응이 좋을 경우근무체계 변화로 불필요하게 된 파출소의 숙직실 개방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순천 남기창기자 kcnam@
  • 미성년 매매춘 전면전 선포

    경찰이 윤락가 미성년 매매춘과의 전면전을 선포했다. 이무영(李茂永)경찰청장은 10일 전국 윤락가 밀집지역 관할 13개 경찰서장과 시민·여성단체 대표,지방경찰청 방범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성년 매매춘을 근절하기 위한 연석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오늘을 기해 미성년자매매춘과의 전면전을 선포한다”고 전제한 뒤 “국민적인 지지에 힘입어 차질없이 비윤리적인 매춘 행위를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부터 다음달 28일까지 50일 동안 미성년 매매춘에 대해 특별단속을 펴기로 했다.특히 ‘미아리 텍사스’ 외에 ‘청량리 588’,‘천호동 텍사스’,부산 ‘완월동’,대구 ‘자갈마당’,인천 ‘옐로우하우스’ 등 전국53곳의 윤락가를 집중 단속지역으로 선정했다. 지역별로는 강원 9곳,전북 7곳,서울·부산·경기·경북 각 5곳,충북·충남·경남 각 3곳,대구·인천·전남 각 2곳,울산·제주 각 1곳이다. 경찰은 이들 지역의 윤락녀들을 상대로 지문조회를 해 미성년 여부를 판별하고 청소년을 고용한 업주는 구속수사하기로 했다.윤락가를 무대로 한 갈취범과 조직폭력배,호객 행위도 철저히 단속한다. 경찰은 여성단체와 함께 ‘가출 청소년 가정 돌려보내기 운동’도 펴기로 했다. 연석회의에서 김강자(金康子) 종암경찰서장은 “단속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얼마나 어른들에게 유린당했는지를 알고 놀랐다”면서 “경찰 혼자의 힘으로는 어렵기 때문에 시민들이 함께 나서 이 땅에서 매춘을 몰아내자”고강조했다. 김서장은 이어 “오는 22일 보직인사때 ‘미아리 텍사스’ 관할 월곡파출소장에 경찰대 출신 여자 경위를 배치하고 단속 반원도 상당수 교체하겠다”고 덧붙였다. 회의에 참석한 ‘미아리 텍사스’의 한 업주는 31명의 종업원 가운데 16명을 집으로 돌려보냈다고 소개했다.‘서울 여성의 전화’ 정춘숙 대표는 “미성년 매매춘을 없애는 것과 아울러 10대를 성 상품화하는 저질 광고도 자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경운기자 kkwoon@
  • 용인 동백지구 전원형 주거단지로

    내년 상반기 1만7,000여가구가 공급될 동백지구의 특징은 자연지형을 살린자연친화형 전원지구로 개발된다는 것이다.죽전에 비해 떨어지는 입지여건을생활환경을 중시한 새로운 스타일의 지구설계로 극복하겠다는 것이다. ◆어떻게 개발되나 용적률을 죽전(200%이하)보다 낮은 190%이하로 제한하고녹지면적도 25만평에 달한다. 특히 단독주택 1,069가구 가운데 619가구는 자연지형을 그대로 살려 선진국에서나 볼수 있는 블럭형 집합전원주택지로 조성된다. 동백지구의 상징이 될 실개울은 자연수계를 최대한 활용,항상 물이 흐를수있도록 했다.또 3만2,000평 규모의 호수공원도 조성된다. ◆청약전략 실수요형 청약이 바람직하지만 자산가치도 충분하다는 평가다.서울 강남에 직장이 있거나 분당거주자 중 평형을 넓혀가고자 하는 수요자들이많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인근에 자리잡고 있는 법무연수원,경찰대학,현대와 코오롱연구소,강남대 등의 직장인들에게도 인기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는 죽전 보다 200만원 가량 낮은 500만∼600만원대로예상된다.택지지구인 탓에 지역우선 물량이 30%를 넘을수 없어 타지역 거주자들에게 많은물량이 돌아간다. 교통문제는 입주가 이루어지는 2004년에 죽전∼동백간 고속화도로가 뚫리고경전철 건설 가능성이 있어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지적이다.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사장은 “동백이 죽전보다는 못하지만 서울강남과 분당 수요자가 몰릴 가능성이 있다.”며 “분양가가 500만∼600만원선이면 투자가치도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독자의 소리] 운전중 휴대폰 사용땐 사고율4배 명심을

    요즘 운전 중 휴대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다.한 손에 핸들,다른 한 손에 휴대폰을 들고 통화하는 사람을 보면 경찰로서 가슴이 조마조마하다.운전도중에 전화를 걸기 위해 휴대폰 버튼을 누르는 것은 안전운행에 지장을 줌은 물론 교통사고의 위험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운전 중에 휴대폰을 사용하면 혈중 알코올 농도 0.1% 상태의 음주운전과 동일하다고 한다.이는 전방주시 태만,안전거리 미확보,급브레이크 조작,신호위반을 야기시켜 정상시 운전보다 약 4배 이상의 교통사고 위험이 있음이 밝혀져 있다.우리나라엔 현재 도로교통법에 운전 중 휴대폰사용에 대한 규제가없어 경찰이 사고위험은 높으나 단속을 못하고 단지 지도·권고만 하고 있는실정이다. 가까운 시일 내에 법 개정이 되겠지만 ‘운전 중 휴대폰사용’은 자신과 타인의 안전을 위해 자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김현진[전북지방경찰청 709전투경찰대 경사]
  • 러“그로즈니에 경찰 투입”

    [모스크바 베를린 AFP AP 연합] 러시아는 16일 서방의 체첸사태 정치적 해결 압력이 계속되는 가운데 체첸 수도 그로즈니의 함락이 임박했으며 이에따라 경찰대 투입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러시아군은 이날 전투기와 포병 부대를 동원,그로즈니에 대대적인 포격을가하는 한편 곳곳에서 체첸군과 시가전을 벌이면서 도심쪽으로 진격을 시도했다. 러시아군의 공습과 포격으로 황폐화된 그로즈니에는 현재 약 2만∼4만명의주민들이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노약자가 대부분인 이들은 피난할 수단이 없거나 공포에 질려 집을 떠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전차포와 기관총 등으로 무장한 2,000여명의 체첸군도 곳곳에 잠복한채 도심으로 진입하려는 러시아군을 공격하고 있다.그러나 체첸 파견 최고지휘관인 알렉산더 바라노프 장군은 “러시아 경찰부대가 연방군의 지원을받아 그로즈니를 장악하기 위한 특별 작전을 준비중이며 그로즈니가 곧 해방될 것”이라고 말했으나 구체적인 사항은 밝히지 않았다.
  • 여경 3년내 두배로 늘린다

    앞으로 3년 내에 여자 경찰관이 2배로 늘어난다.내년부터는 여경 간부후보생도 뽑는다. 경찰청은 13일 국민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심기 위해 현재 1,784명으로 전체 경찰관의 2% 수준인 여경수를 3년 내에 3,600명까지 늘리기로 했다. 우선 내년 한햇동안 모두 613명의 여경을 선발,배치할 방침이다.지금까지는한해에 125명 정도씩 뽑아왔다. 또 간부급을 육성하기 위해 내년에 처음으로 여자 간부후보생 5명,학사 경장 특채로 20명,경찰대학 신입생으로 12명을 선발하는 등 간부급 채용비율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경위 이상의 여경 간부는 지난 93년 이후 경찰대에서 주로 배출해왔으나 앞으로는 간부후보생과 경찰대가 여경 간부의 산실로 자리잡게 된다.현재 여경 중 최고직은 순경 공채 출신으로 총경까지 오른 김강자(金康子) 충북 옥천서장과 김인옥(金仁玉) 경남 의령서장이다. 이무영(李茂永) 경찰청장은 “우리나라의 여경 비율은 미국 10.3%,홍콩 11. 3%,일본 3.6% 등 외국에 비해 아주 낮은 편”이라며 “근무지도 과거의 민원실 위주에서 벗어나형사와 조사 등 대민접촉부서에 집중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노주석기자 joo@
  • 경찰대학 지영환 경장 참사랑

    주머니 속의 송곳은 숨기려 해도 삐져 나오기 마련이다. 남몰래 하는 참된 선행이나 감추고 있는 재능도 마찬가지일 것이다.굳이 자랑하지 않아도 언젠가는 세상 사람들에게 드러난다는 점에서다. 10년 가까이 경찰에 몸담으면서 소리없이 행한 한 경찰관의 선행이 뒤늦게전해져 화제다.주변인사들에 의해 알려진 숨은 미담의 주인공은 경찰대학 수사보안연수소 지영환경장. 그는 90년 경찰에 투신한 이래 장애자 어린이 돕기 등 갖가지 봉사활동에앞장서 왔다.91년부터 매년 600여권의 도서를 무료로 보육원과 장애자 복지관,낙도 학교 등에 보내는 운동도 벌여 왔다. 그 과정에서 국내유수의 출판사인 민음사측의 도움을 얻기도 했지만,때로는 박봉을 쪼개야 했다.그의 이같은 미담이 한참 뒤에 알려져 지난 10월 경찰의 날에 청장상을 받기도 했다. 그가 봉사활동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게 된 시점은 90년 강남경찰서 근무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아침 등교시간에 장애자 어린이가 한시간 이상 택시를 잡지 못하고 휠체어에 앉아 있는 참담한 장면을 목격한뒤부터다.그 직후 그 어린이가 다니던 남부장애자복지관에서 자원봉사교육을 받고,내쳐 봉사활동에 전념하게 됐다는 것이다. 구본영기자 kby7@
  • 내년부터 관리직 교육기회 확대

    여성공무원들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이 크게 늘어나 내년부터 여성공무원들도 극기훈련을 받게 된다.또 공무원 임용과 관련된 각종 통계자료는 앞으로대부분 남녀를 구분해서 작성된다. 행정자치부는 12일 지금까지 해병대나 경찰대학,소방학교 등에서 남성만을상대로 실시해 오던 공무원 극기훈련을 내년 3월부터 여성들도 받을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신설키로 했다. 희망자에 한해 교육한다는 방침이나 반응이 좋으면 내후년부터 모든 여성공무원에게 극기훈련을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행자부는 또 관리직 여성공무원 육성방안으로 올해 처음 희망자에 한해 부분적으로 실시했던 여성잠재력 개발과정과 고급 여성관리자과정 등 여성 대상 교육과정을 활성화,해당되는 여성공무원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키로 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국제탐정 이동영씨 ‘21세기 공인탐정이 뛴다’

    ‘한국의 셜록 홈즈가 돼보세요’ 국내 1호 국제탐정인 이동영 국제탐정사무소장이 최근 ‘21세기 공인탐정이 뛴다’를 펴내고 탐정의 모든 것을 알려준다. 경찰대학 출신의 이씨는 10년 넘게 경찰로 근무하던중 경찰청 외사과에서미국 등 외국의 사립탐정제도를 연구했다.마침내 지난해 3월 본격적으로 탐정이 되기 위해 ‘회사’에 사표를 제출했다. 책은 미국 영국 스페인 등 탐정제도가 발달한 각국의 현황과 관련 인터넷페이지도 알려준다.나아가 탐정 교육기관,탐정기법,탐정장비 등도 소개한다.저자는 사회가 발달할 수록 탐정의 효용성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우리나라에도 공인탐정제의 도입이 시급하다고 강조한다.굿인포메이션 펴냄, 값 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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