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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건설 새 주인은 누구] 현대건설이 본 인수전 모습

    [현대건설 새 주인은 누구] 현대건설이 본 인수전 모습

    현대건설이 바라본 ‘현대건설 인수전’은 어떤 모습일까. 현대건설 직원들은 재계 2위인 현대자동차그룹과 재계 21위의 현대그룹이 벌인 치열한 인수전을 말없이 지켜봐야 했다. 1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시공능력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국내 대표 건설사다. 올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건설 부문에선 업종 선도기업으로 선정됐고, 미국 ENR가 선정한 ‘2010년 세계 건설사 순위’에선 23위를 차지했다. ●현대차 인수땐 대규모 구조조정 현대건설은 충분히 자력으로도 생존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 만큼 그동안 인수기업이 제시한 ‘시너지효과’에 관심을 기울여왔다. 현대그룹은 30년간 대북사업 독점권을 지닌 만큼 현대건설 인수가 향후 북한의 사회간접자본(SOC) 개발에 플러스 효과를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은 시장이라는 경제논리를 앞세웠다. 자동차사업이 세계 시장에서 궤도에 오른데다 현대제철 일관제철소를 완공한 만큼 미래성장을 위한 그룹 포트폴리오에 동참시키겠다는 복안이다. 친환경차와 현대건설이 지닌 친환경 발전사업·주택과의 연계도 가능하다는 얘기다. 현재 현대건설은 세계 150여개 국가에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현금자산도 1조원가량 보유했다. 인수·합병이 ‘필요충분’ 조건은 아니라는 뜻이다. 현대건설 안에선 앞서 대우건설이 겪었던 인수기업의 ‘승자의 저주’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팽배하다. 한 하위직 직원은 “경쟁이 과열된다면 적정가를 넘어서는 인수가를 써낸 기업이 나오고 추후 현대건설 경영에 악영향을 끼치게 될까 두렵다.”고 전했다. ●건설 직원들 의견 엇갈려 현대건설 인수전을 바라보는 직원들의 시각도 엇갈린다. 임원 대다수는 현대차그룹의 공격적인 경영방식에 따라 상당수가 회사를 떠나거나 재배치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현대그룹이 인수하길 내심 기대하는 이들도 상당수다. 반면 차장급 이하의 직원들은 대형 그룹사가 인수하면 업무보상이나 직원복지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른 계열사로의 근무 기회 등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Green 20’ 경찰 친환경 전동차 순찰

    ‘Green 20’ 경찰 친환경 전동차 순찰

    ‘G20’은 ‘Green 20’의 약자?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회의장의 키워드는 ‘친환경 녹색’이다. G20 비즈니스 서밋의 4대 의제 가운데 하나가 ‘녹색성장’인 만큼 회의 진행에도 친환경이 강조됐다. 회의 개막을 하루 앞둔 10일 코엑스 1층 정문 밖에서는 바퀴가 세개 달린 친환경 전동차 ‘세그웨이’를 탄 경찰관들이 줄지어 순찰을 돌고 있었다. 좁은 지역을 꼼꼼하게 순찰하는 데 제격인 세그웨이는 휘발유를 쓰지 않고 전기 충전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환경오염 걱정이 없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려는 노력도 눈에 띈다. G20 정상회의 기획단은 회의 참가자와 취재진, 행사진행 요원들에게 20개국의 국기 그림이 그려진 머그컵을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회의 기간 동안 일회용 물병과 종이컵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에서다. 또 행사장 곳곳에 걸린 대형 현수막은 회의가 끝나면 번듯한 가방으로 변신하게 된다. 주최측이 쓸모 없어진 현수막을 잘라 ‘에코 쇼핑백’으로 만들어 참가자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기획단 관계자는 “행사기간 중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최소화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각국 정상과 대표단이 탈 의전차량도 친환경이 대세다. 현대·기아차는 우리나라의 친환경차 기술 수준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전기승용차 10대, 수소연료전지차 14대 등 32대의 친환경차량을 지원했다. GM대우도 전기차 10대를 제공했다. 백민경·윤샘이나기자 white@seoul.co.kr
  • SK “10년내 온실가스 30% 감축”

    SK그룹이 2020년까지 전 사업장의 온실가스를 지금보다 30% 줄임으로써 사회 전체적으로 연간 최대 3000만t 감축하는 등 대대적인 ‘녹색경영’에 나선다. SK그룹은 9일 온실가스 감축량과 녹색투자 확대 등 구체적 실천 계획을 담은 환경보고서를 발간하고 이같이 밝혔다. 환경보고서는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SK그룹의 환경연구·개발(R&D)위원회가 녹색경영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제시한 가이드라인으로 각 계열사는 보고서에 나온 실천 방안을 수립해 시행하게 된다. 대기업 그룹 단위로는 최초로 발간된 환경보고서다. SK그룹은 우선 각 계열사 사업장이 1억원 매출을 올릴 때마다 발생하고 있는 29.7t의 이산화탄소를 2020년까지 20.5t으로 30% 줄이기로 했다. SK에너지 등 12개 계열사 본사 사옥의 임직원 1인당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2015년까지 2.39t에서 2.03t으로 15% 낮추기로 했다. 또 현재 SK그룹이 바이오디젤 사업을 중심으로 진행 중인 ‘녹색사업’을 친환경차 전용 배터리 양산, 박막태양전지, 폴리실리콘 생산, U-에코시티 건설 등으로 확대해 사회 전체적인 온실가스 감축량을 현행 연간 16만t에서 2020년 연간 3000만t으로 늘린다. 아울러 2020년까지 녹색기술 연구개발, 신에너지 사업 분야 등에 8조 7000억원을 투자해 2만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2015년까지 에너지 효율 개선 및 온실가스 감축, 오염방지 시설 등에 7000억원을 투자한다. SK그룹 관계자는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기 위해 연도별 목표량과 세부실천 방안까지 세웠다.”고 설명했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 [B20 비즈니스 서밋/국가 브랜드 끌어 올린다] 갤럭시 탭·전기車 블루온 등 ‘웰메이드 코리아’ 계기로

    [B20 비즈니스 서밋/국가 브랜드 끌어 올린다] 갤럭시 탭·전기車 블루온 등 ‘웰메이드 코리아’ 계기로

    주요 20개국(G20) 비즈니스 서밋은 국내 기업들의 브랜드 이미지를 한 단계 올려놓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 최고 기업인들에게 자연스럽게 우리 제품들을 노출시킬 수 있어 큰돈 들이지 않고도 해외 업체들과의 홍보 경쟁에서 앞서 나갈 수 있게 됐다. ●세계 기업인들에게 갤럭시탭 제공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비즈니스 서밋 기간 최고경영자(CEO)들에게 명품 TV와 디지털 기기들을 제공,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G20 정상회의 및 비즈니스 서밋 행사 기간 서울시내 특급호텔들에 삼성과 LG의 최고급 풀HD 3차원(3D) 발광다이오드(LED) TV를 설치한다. 신라호텔 등에 설치되는 삼성의 3D TV는 지금까지 삼성이 출시한 TV 가운데 가장 비싼 제품으로 판매가격이 990만원 선이다. 삼성은 또 서울을 방문하는 각국 정상과 비즈니스 서밋 참석 CEO들에게 신형 태블릿PC인 갤럭시탭 300여대를 제공한다. 행사 기간 회의 보조기기 및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시청 등에 쓸 수 있게 할 계획이다. LG전자도 디스플레이 제품을 대거 지원한다. 우선 참가국 정상과 대표단 숙소를 비롯해 정상 회의장, 특별 만찬장, 비즈니스 서밋 행사장 등에 350여대의 풀 LED TV를 설치한다. 특히 인터컨티넨탈호텔 등에 설치되는 LG의 3D TV는 세계 최고의 명암비와 응답속도를 자랑한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또 서울시내 10여개 호텔에 마련되는 각국 정상과 대표단 숙소에도 55인치, 47인치 풀 LED 3D TV를 배치한다. 행사 기간 각국 정상 및 최고경영자의 활동 모습을 담은 디지털 액자도 증정한다. 현대차그룹도 비즈니스 서밋을 비롯한 G20 행사에 에쿠스 리무진 등 차량 170여대를 제공한다. 세계 각국에 나가 있는 이 차량들의 품질력과 편의성을 적극 홍보해 현지 판매 확대로 이어지게 하겠다는 각오다. ●SK는 쉐라톤 호텔 통해 친환경 정책 홍보 특히 현대차는 유럽전략 소형 해치백 모델인 ‘i10’을 기반으로 개발된 전기차 ‘블루온’을 행사차량으로 제공한다. 첫 양산형 고속 전기차 ‘블루온’의 국제 무대 데뷔를 통해 현대차의 친환경 브랜드 이미지를 업그레이드하고 친환경차 기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린다는 전략이다. 현대차그룹은 G20 행사가 끝난 뒤 각국의 정상 및 최고경영자들이 탄 차량 170여대를 경매에 내놔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기로 했다. SK그룹 역시 계열사인 쉐라톤워커힐 호텔을 통해 자연스럽게 자신들의 녹색 정책을 전 세계에 알린다는 생각이다. G20 비즈니스 서밋의 한식 부문을 맡은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은 ‘녹색 성장’에 맞게 본관 4개 층을 친환경 컨셉트로 새로 단장했다. 자연친화적 공간 구성을 위해 자연소재를 쓰고 친환경상품진흥원으로부터 인증받은 제품만 사용했다. 최태원 SK 회장이 G20 비즈니스 서밋에서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토론을 총괄하는 만큼 자연스럽게 자신들의 성과를 세계에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벌써부터 글로벌 기업들 러브콜 G20 비즈니스 서밋 효과는 벌써 나타나고 있다. 좀처럼 만나기 힘든 글로벌 기업들이 우리 업체들에 ‘러브콜’을 보내며 업계 판도를 바꿀 만한 영향력을 가진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실제로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은 비즈니스 서밋 참석을 위해 방한한 프란츠 페렌바흐 보쉬 회장을 만난다. 미래 자동차 기술에 대한 광범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382억 유로(약 64조 1000억원)의 매출을 거둔 보쉬는 현대차에 클린디젤의 핵심부품들을 제공하는 주요 파트너다. 보쉬는 미래 자동차 기술과 관련해 완성차 업체인 현대차와 미래 표준에 관해 심도있게 논의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세계 1위 컨테이너 선사인 덴마크의 AP몰러머스크라인의 CEO인 아이빈드 콜딩 등이 10일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 개막식 당일 한국을 찾아 국내 조선업계 관계자들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AP몰러머스크라인은 40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친환경 컨테이너선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AP몰러의 아시아 방문 일정에 국내 조선사 말고는 다른 나라들과의 접촉 계획은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프로젝트를 수주하기 위해 우리와 치열히 경쟁하고 있는 일본 업체들보다 유리한 고지를 점한 것으로 보인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G20 비즈니스 서밋 덕분에 글로벌 기업들의 최고경영자들을 만날 수 있게 돼 기업 홍보 차원에서도 훨씬 유리한 점이 많다.”고 설명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엑센트 vs 아베오’…소형차 시장 최강자는?

    ‘엑센트 vs 아베오’…소형차 시장 최강자는?

    현대차 ‘엑센트’가 공개되면서 소형차 시장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내년이면 GM대우차도 ‘아베오’를 내놓으며 본격적인 소형차 경쟁에 합류한다. 최근 소형차는 저조한 판매량을 기록하며 국내에서 비인기 차종으로 분류됐다. 경제성에서는 경차에 뒤지고 편의성에서는 준중형차에 밀려 ‘미운 오리’로 전락한 셈이다. 하지만, 새롭게 출시되는 소형차들은 세계 시장을 공략할 ‘글로벌 소형차’로 개발되면서 높은 품질과 가격 경쟁력으로 소형차를 기피했던 이들을 유혹할 전망이다. 먼저 출시될 현대차 엑센트는 1994년부터 약 5년간 41만여 대가 팔린 엑센트의 차명을 이어 받았다. 기존 베르나보다 커진 차체에 날렵한 외관은 물론 풍부한 편의장비를 갖췄다. 가장 큰 특징은 아반떼와 동일한 파워트레인의 채용이다. 직분사 방식의 1.6ℓ GDI 감마 엔진과 소형 최초 6단 자동변속기는 140마력의 최고출력과 17.0kg·m의 최대토크, 16.7km/ℓ의 연비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1.4ℓ MPI 감마 엔진을 탑재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엑센트는 총 6개의 에어백과 액티브 헤드레스트, 후방주차 보조 시스템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아울러 섀시통합제어시스템(VSM)과 같은 고급 사양도 채택했다. 가격은 미정이지만 1200만원~1500만원대로 추정된다. 내년 상반기에는 GM대우차도 GM의 글로벌 소형차 ‘아베오’를 선보인다. 젠트라 후속 모델인 아베오는 지난해 각종 모터쇼에 콘셉트카 디자인이 공개되며 출시 전부터 눈길을 끌고 있다. 역동적인 디자인을 채용한 해치백 스타일의 외관은 실용성이 돋보인다. 실내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에 적용된 모터사이클 형태의 계기판과 파란색 무드조명을 적용하는 등 젊은 감각으로 꾸며졌다. 파워트레인은 1.2ℓ와 1.4ℓ, 1.6ℓ 가솔린 엔진과 1.3ℓ 디젤 엔진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상세한 제원과 가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엑센트와 아베오는 공통점이 많다. 두 차종 모두 세계 시장을 겨냥한 ‘글로벌 소형차’이며 침체된 국내 소형차 시장에서 20대 대학생과 직장인 등 젊은 층을 주 고객으로 설정한 점도 그렇다. ‘엑센트 대 아베오’, 내년이면 소형차 시장의 최강자 자리가 가려질 것이다. 서울신문 M&M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
  • 소형차 시장 ‘기지개’

    소형차 시장 ‘기지개’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소형차는 애물단지 취급을 받아왔다. 경차처럼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준중형차와 가격이 크게 차이나는 것도 아니어서 소비자들로부터 외면을 받아온 게 사실. 올 9월까지 국내에서 팔린 소형차는 1만 9912대로 전체 자동차 판매량(106만 1183대)의 1.9%에 지나지 않는다. ●올 9월까지 판매량의 1.9%뿐 하반기 소형차 시장에 변화가 예상된다. 현대자동차가 엑센트를 업그레이드해 새로 내놓기 때문이다. 엑센트는 현대차가 1994년 출시해 총 41만대를 팔았던 톱 셀러다. 최근 중국에서 신형 엑센트(중국 판매명 베르나)가 출시 3개월 만에 월 판매대수 1만대를 넘어서기도 했다. 현대차는 엑센트가 국내 시장에서도 돌풍을 일으킬지 기대가 크다. 자동차 업계 또한 엑센트가 소형차의 자존심을 회복시켜줄 것을 희망하고 있는 눈치다. 3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2일 신형 엑센트를 공식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엑센트는 다중 분사 방식의 1.4 MPI 감마 엔진과 직분사 엔진 방식의 1.6 GDI 감마 엔진 모델이다. 1.6 디젤 모델도 선보인다. 또 처음으로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며, 1.6 GDI의 경우 최고출력 140ps, 최대토크 18.0㎏·m, 연비16.7㎞/ℓ를 낸다. 에어백을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드·커튼까지 총 6개를 달았고 후방 주차 보조시스템도 갖췄다. 가격은 출시 직전까지 비공개이지만 1000만원대 중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형 엑센트는 중국에서 베르나라는 이름으로 먼저 선보였다. 하지만 베르나에 비해 길이는 70㎜ 늘이고 높이는 15㎜ 낮춰 한국인이 좋아하는 스포츠형 외관을 갖췄다. 휠베이스를 기존 모델보다 70㎜ 늘여 실내공간도 넓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동급 경쟁 차종과 차별화되는 뛰어난 상품성 및 세련된 디자인으로 국내 소형세단 시장의 틀을 변화시킬 것”이라면서 자신감을 내비쳤다. 엑센트 출시를 계기로 소형차 시장은 다시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소형차는 기아차의 프라이드와 GM대우의 젠트라, 젠트라X가 전부다.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경차나 준중형차 모델 개발에 치중해 소형차 개발에는 소홀했지만 유럽, 중국 등에서는 소형차가 인기가 높다.”면서 “엔진 성능 1.2, 1.4 등 다양한 소형차가 개발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기아차 프라이드는 2005년 재출시된 모델이 2010년형까지 나와 있는 상태다. 소형차이면서 디젤엔진을 장착한 모델이 있는 것이 특징이고 2010년형 1.4/1.6 가솔린 모델은 연비 15.1㎞/ℓ 수준이다. ●“소형차시장 볼륨 커질 것” 기대 GM대우는 2005년, 2007년 각각 내놓은 젠트라(세단), 젠트라X(해치백)의 풀체인지(완전 변경) 모델을 내년 초 내놓을 예정이다. 이달 초 파리 모터쇼에서 유럽 수출 모델(수출명 시보레 아베오)을 공개했는데 최신 엔진 제어기술을 적용했으며, 가솔린 1.2, 1.4, 1.6ℓ와 디젤 1.3ℓ 모델이 있다. 당시 울리히 슈말로르 GM글로벌 소형차개발본부장(부사장)은 국내 소형차 판매가 저조한 것과 관련해 “한국 자동차업체들이 그동안 좋은 소형차를 많이 내놓지 못했다. 좋은 신차들이 나오면 소형차 시장도 볼륨이 커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국산 ‘그린카’ 총출동 친환경 코리아 쌩~쌩

    국산 ‘그린카’ 총출동 친환경 코리아 쌩~쌩

    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 기간에 국산 친환경차가 총출동한다. 서울시는 27일 G20 정상회의 기간인 11월 11∼12일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차 53대를 행사용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별도의 마케팅 비용 없이 우리 기업의 첨단 기술력과 맑고 푸른 그린도시를 표방하는 서울시의 정책·철학을 세계에 동시에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각 기업과 협력해 올해 개발한 전기차 38대와 수소연료 전지차 15대를 행사장과 주변시설을 연계해 주는 셔틀버스와 내·외신기자 취재차량, 행사 참가자 이동차량 등으로 지원한다. ●수소연료 전지차 ‘모하비 수소차’ 인기 시는 27일 친환경차 지원 발대식을 갖고 기자들을 상대로 시범운행을 했다. 이날 시승 때 가장 인기를 끈 차는 현대·기아차가 만든 수소연료 전지차인 ‘모하비 수소차’로 시동을 걸어도 소음이나 진동을 느낄 수 없을 만큼 소리 없이 움직였다. 차값만 1억 5000만~2억원대다. 2015년 상용화되면 4500만~5000만원대로 절반값에 판매될 전망이다. 1회 충전(5분)으로 650㎞(700bar)를 주행할 수 있고 최고 속도는 160㎞/h나 된다. 이번 G20정상회의에선 13대가 투입돼 주로 내외신 기자 취재용으로 지원된다. 땅콩 모양처럼 디자인돼 땅콩차로 불리는 ‘이프리머스’ 전기차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다. 24인승용 전기버스로 방탄용 소재인 탄소섬유·유리섬유 등 복합재료를 써서 일반 버스보다 2t이나 가벼운 10.7t이다. 남산과 한강을 친근하게 그려 넣은 차량외형 디자인은 시가 자체 개발한 것으로 회의기간 동안 전 세계인의 이목을 끌 전망이다. 이번 G20 기간엔 모두 10대가 선릉역~삼성역~종합운동장 구간을 운행할 예정이다. 12월부터는 남산순환버스로 사용돼 시민들이 직접 타 볼 수 있다. ●“개발된 모든 충전기 동시에 선보일것” 권혁소 서울시 맑은환경본부장은 “G20회의 기간에 배터리, 모터 등 핵심부품의 첨단기술력을 세계 수출시장에 선전하기 위해 전기차의 충전 인프라인 버스용·승용차용 급속충전기, 표준충전기 등 현재까지 개발된 모든 충전기를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라며 “우리의 친환경차 선진기술이 다시 한번 주목받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주행사장인 잠실종합운동장 주변에 충전기 10기를 설치해 행사용 전기차 충전을 도울 예정이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경차 유류세 환급 2년 더… 연간 10만원 한도내에서

    경차 소유자에게 연간 10만원 한도 내에서 유류세를 환급해 주는 제도가 2년 연장된다. 기획재정부는 경차 유류세 환급 기간을 2012년 말까지 연장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26일 밝혔다. 환급 대상은 배기량 1000㏄ 미만 경차를 소유한 개인이다. 단, 경차와 중형차를 동시에 보유하면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미 유가보조금을 받고 있는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도 대상에서 제외된다. 유류세를 환급 받으려면 국세청이 지정한 카드사(신한카드)로부터 환급용 유류구매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휘발유 가격을 1ℓ당 1700원으로 가정하면 경차 이용자는 5만원을 주유할 때 약 7350원을 아낄 수 있다. 단 전체 환급액은 연간 10만원 한도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하이브리드 vs 전기차… 업계는 수읽기中

    하이브리드 vs 전기차… 업계는 수읽기中

    #1. 이달 초 열린 파리모터쇼의 이슈는 전 세계 자동차 메이커들이 내놓은 친환경 전기차였다. 2년 전 모터쇼에서 컨셉트카 형태로 나왔던 모델이 출시를 앞두고 실제 시판될 모델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현지 언론들은 “전기차를 타고 출퇴근할 날도 머지않았다.”고 입을 모았다. #2. 현대차는 연내 미국에서 처음으로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내놓는다. 도요타 프리우스, 혼다 인사이트 등 일본 업체가 잡고 있는 하이브리드차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업계는 현대차의 첫 번째 하이브리드차가 얼마나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미래 환경차의 대세는 하이브리드차일까, 전기차일까. 전 세계 자동차 제조회사들이 미래 친환경차 개발을 놓고 주판알을 튕기고 있다. 업계에서는 하이브리드차는 전기차로 가기 위한 중간 단계일 뿐 궁극적으로는 수소전지를 이용한 전기차가 대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전기차 개발은 이제 걸음마를 떼고 있는 수준이다. 상용화까지 앞으로 몇 년이 더 걸릴지 모른다. 반면 하이브리드차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75만대가 팔리면서 전년 대비 45.8%나 성장했다. 하이브리드차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한 배경은 2008년 글로벌 경기 침체 이후 각국이 내수 부양책으로 친환경차 구입 우대 정책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은 지난해 34만 8937대가 팔려 전년보다 218.9%나 성장했다.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시장으로 부상했다. 하이브리드차를 생산하는 자동차 메이커도 단연 일본이 앞선다. 시장점유율에서 도요타가 68.1%로 압도적이고 혼다 21.6%, 포드 4.5% 등으로 일본 업체가 하이브리드차 시장의 91%를 차지하고 있다. 여기에 업체들이 하이브리드차 신모델을 추가할 계획이어서 업계에서는 2015년까지 연간 300만~500만대 규모로까지 시장이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반면 전기자동차는 이제 시작이다. 오는 11~12월 GM의 볼트와 닛산의 리프가 처음으로 시판에 들어간다. GM의 볼트는 미국 자동차 업체 빅3인 포드, 크라이슬러, GM이 정부의 공적자금을 지원받아 연구를 시작해 내놓은 첫 번째 작품이다. 가정용 전기를 꽂아 쓰는 플러그인 방식으로 80㎞까지 달릴 수 있고 추가로 가솔린 엔진을 가동할 경우 500㎞까지 달릴 수 있다. 닛산의 리프는 주행거리 최대 160㎞, 최고속도 140㎞를 낼 수 있다. 미국에서 예약판매 5개월 만에 2만대가 판매되는 실적을 올렸다. 그러나 전기차는 배터리 가격이 비싸 상용화가 어려운 게 최대 단점이다. GM 볼트의 경우 정부 보조금으로 7000달러를 받더라도 가격이 3만 달러 초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이브리드차가 2만 5000~3만 달러인 것과 비교하면 소비자가 선뜻 선택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여기에 충전소 등 인프라 문제와 전지에 사용되는 리튬이온의 활용도 한계로 지적되는 부분이다. 하이브리드차가 현 수준까지 성장하기까지는 1997년 12월 도요타 프리우스가 출시된 이후 13년이나 걸렸다. 연간 판매량도 전체 판매량 6447만대와 비교해 보면 아직 1%대로 미미하다. 전기차가 대중화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만만치 않을 것임을 보여 주는 대목이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 강철구 이사는 “유럽은 디젤 기술이 발달해 가솔린보다 연비가 30% 이상 좋은 클린디젤 기술이 보편화됐다.”면서 “수소연료 전기차가 안착하기까지는 하이브리드차가 최선의 친환경 모델”이라고 밝혔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울산 온실가스 배출량 확 줄인다

    울산시는 오는 2020년까지 비산업 분야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배출전망치 기준’보다 27~32% 줄이는 등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울산시는 12일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 지역 산업계, 환경·시민단체, 학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 대응 종합계획 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2020년 기준 울산시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제시하고, 각계 전문가의 세부추진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정부의 202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우선 건물과 수송, 가정, 상업, 폐기물 등 비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비산업 분야의 온실가스를 대폭 감축해 산업 분야의 단기적 감축 부담을 줄여준다는 게 울산시의 복안이다. 이에 따라 시는 비산업 분야의 온실가스를 ‘2020년 이산화탄소(CO2) 배출전망치’ 898만 9000t보다 27∼32% 줄일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건물 내 에너지 효율 향상을 비롯해 녹색생활 실천, 대중교통 및 자전거 수송분담률 제고 등을 강력히 추진할 방침이다. 가정 분야에선 건축물 에너지 효율성을 2등급으로 향상하고, 도시가스 보급, 백열전구 교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상업·공공 분야에서는 유수율을 93.5%까지 높이고, 공공기관 배출권 거래제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 수송 분야에서는 대중교통 수송 분담률을 25%로 높이고, CNG 버스 100% 보급, 그린카(전기차·수소연료전지차·하이브리드차 등) 보급 확대, 자전거 수송 분담률 및 경차 보급률 제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산업계에서는 이미 온실가스 감축을 상당 부분 실현하고 있기 때문에 정부의 2020년 목표 설정이 단기적으로 기업에 부담을 줄 우려가 있다.”면서 “그 때문에 상대적으로 감축 여력이 많은 비산업 부문의 감축 노력부터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시영주차장, 주차권 없어진다

    서울 시영주차장에 주차권 없이 출입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시영주차장 관리·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그린 지능운송체계(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구축을 내년 안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그린ITS는 차량 출입과 이용요금 정산을 자동화한 것으로, 주차권을 사용하지 않아 자원을 절약할 수 있고 이용 절차도 한결 편하다. 공터 등에 조성된 노외주차장에서는 차량이 진입할 때 자동인식기가 번호를 촬영하면 주차정보가 서울시 주차관리 통합센터로 전송·관리된다. 차량이 나갈 때는 사전에 무인 정산기를 통해 선·후불 교통카드 및 신용카드, 휴대전화로 요금을 내면 차량번호를 인식해 차단기가 열린다. 또 번호인식기가 서울시의 승용차 요일제 서버와 연계돼 해당 차량은 주차비를 할인받고 경차도 판별 센서가 차량을 인식해 요금을 깎아준다. 노상주차장에서는 관리자가 성능을 개선한 이동형 단말기(PDA)를 활용해 주차정보를 센터 서버에 입력하는 방식으로 관리한다. 서울시는 요일제·경차·환승 할인 등을 받기 쉬워져 운전자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린ITS는 시내 6개 권역 104개 주차장에 적용되며, 구획 규모는 7440여개다. 시는 다음 달 사업자를 정하고 약 25억원의 예산을 들여 내년 7월 새 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EBS ‘명의’ 통증의학자 조명

    8일 오후 9시50분에 방영되는 EBS ‘명의’는 이상철 서울대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를 조명한다. 이 교수는 병명조차 제대로 알기 어려운 통증에 대해 연구하는 학자. 대개 일반인들은 알 수 없는 통증에 대해 내버려 둔다. 그러나 이 교수가 보기에 이는 위험하다. 무력감에 빠져 우울증이 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교수는 수술 같은 외과적 치료 대신 주사기나 침을 이용한 신경차단술 같은 기법을 소개한다.
  • 헝가리공장 화학슬러지 대량유출

    헝가리의 알루미늄 공장에서 저수조 균열에 의해 대량 유출된 화학 슬러지가 광대한 지역으로 퍼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현지시간) 헝가리 MTI 뉴스통신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헝가리 서부 베스프렘 주 여커 시에 있는 알루미늄 공장에서 보크사이트 정제 중 사용한 붉은색 슬러지를 저장한 저수조 한 부분이 터졌다. 이로 인해 범람한 슬러지가 마을을 덮치면서 현재까지 4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됐다고 일레스 졸탄 환경차관이 밝혔다. 더 큰 문제는 환경재앙 우려다. 일레스 차관은 지금까지 100만㎥에 달하는 슬러지가 유출됐고 아직도 흘러나오고 있다면서 4만㎢의 지역과 수천명의 주민을 위험에 빠트리는 환경 재앙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한국차, 파리모터쇼 관심 한 몸에…“현실이 된 미래”

    한국차, 파리모터쇼 관심 한 몸에…“현실이 된 미래”

    9월 30일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Porte de Versailles) 전시장에서 열린 파리모터쇼에서 한국 자동차가 세계 언론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현실이 된 미래’(The future, now)를 테마로 진행된 이번 파리모터쇼에서는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월드 프리미어 모델은 30여 종을 비롯, 고성능 친환경차 등을 소개했다. 특히 한국 자동차는 이번 파리모터쇼에서 유럽 공략을 위한 신차와 전기 콘셉트카 등을 통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먼저 현대자동차는 소형 다목적차(MPV) ‘ix20’으로 이달부터 유럽 시장을 공략한다. 또 기아자동차는 배출 가스가 전혀 없는 무공해 전기 콘셉트카 ‘팝’(POP)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외에도 르노삼성은 프랑스 르노그룹을 통해 뉴SM5(래티튜드)를 선보이고, GM대우는 미국 제네럴모터스(GM)의 시보레 아베오(한국명 젠트라), MPV 시보레 올란도, 시보레 캡티바(한국명 윈스톰) 등 신차 대부분의 디자인과 개발을 담당했다. 한편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는 파리모터쇼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일본 도쿄모터쇼, 미국 디트로이트모터쇼 와 함께 세계 4대 모터쇼로 꼽히고 있다. 사진 = 현대자동차 ‘ix20’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소녀시대는 광고모델 중’…일상모습 담아 ‘관심급증’▶ ’1박2일’ 제6의 멤버…나영석PD vs 시아준수?▶ 김새롬, 박효주에 "한달에 섹스 몇 번?" 19禁농담 논란▶ 김태희 눈가주름-송혜교 다리길이…포토샵 전후 비교 ‘눈길’▶ ’슈퍼스타K2’ 존박, 바지에 손넣고 애국가 제창 ‘자세논란’
  • 귀성·귀경차량 半半…추석당일 도로 가장 막혔다

    귀성·귀경차량 半半…추석당일 도로 가장 막혔다

    올 추석 연휴에는 쉬는 날이 예년보다 길었지만 막상 추석 당일(22일)의 도로가 가장 붐빈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부산~서울 간 귀성길은 최고 9시간, 귀경길은 9시간50분 걸린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국토해양부와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추석연휴 최악의 ‘교통전쟁’은 추석 당일에 빚어졌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추석 당일에는 귀성과 귀경 차량 비율이 거의 반반이었다.”고 전했다. 22일 전국 도로 위에 쏟아진 귀성·귀경 차량들은 총 450만대로 지난해보다 3% 증가했다. 23일에도 366만대로 3%가량 늘었다. 24일부터 26일까지는 각각 349만대, 326만대, 276만대로 완만한 하향곡선을 그릴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에서 서울로 돌아오는 차량운행시간도 24일부터 5시간 안팎으로 줄 것으로 보인다. 추석 당일 뒤늦은 귀성 차량과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전국 고속도로는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정체는 상·하행선을 가리지 않고 전국 1380㎞ 구간의 고속도로 위에서 빚어졌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예년과 달리 뒤늦게 고향으로 향하는 차량들이 한꺼번에 몰렸다.”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활용해 우선 가족나들이를 한 뒤 뒤늦게 귀성길에 오른 차량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전날 수도권에 집중적으로 내린 기록적인 폭우도 차량을 25만대가량 늘리며 도로상황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추석 당일 단거리 귀성객과 성묘객이 몰려 서울 외곽순환도로까지 극심한 정체를 나타냈다. 추석연휴 교통흐름은 시간대별로 급격한 차이를 보였다. 어느 시각에 출발하느냐가 귀성·귀경길의 흐름을 좌우하는 셈이다. 연휴 마지막날인 23일에는 상행선과 하행선에서 이른 아침까지 모두 원활한 흐름을 보였다. 하지만 오전 10시를 넘기며 정체상황이 재현됐다. 차량이 몰리며 오후 5~7시쯤 정체가 극에 달했고, 자정 무렵에 풀렸다.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7시간10분가량 소요됐다. 23일에도 수도권을 기준으로 43만 4000여대의 차량이 귀경길에, 반대로 28만 5000여대의 차량이 늦은 귀성길에 올랐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中 “선장 석방안하면 日보복”

    ■ ‘최악’ 中·日 동중국해 영토분쟁 원자바오 총리 日에 최후통첩 희토류 등 대일수출 전면금지 동중국해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 영토 분쟁으로 중국과 일본 양국 관계가 수교 38년 만에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다. 고위급 회담은 물론 민간교류까지 모두 중단된 가운데 중국은 마침내 원자바오 총리까지 나서서 일본에 대한 보복조치를 ‘최후통첩’했다. 일본 정부도 센카쿠열도에 관한 한 물러설 여지가 적어 양국이 외교적 타협점을 찾기가 쉽지 않은 형국이다. 중국은 연일 강력한 외교용어를 사용해 가며 일본 측이 억류 중인 자국 어선 선장 잔지슝(詹其雄·41)의 즉각 석방을 요구하고 있다. 유엔 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원 총리는 21일(현지시간) “일본이 자기 고집대로만 한다면 중국은 더욱 진전된 조치를 내놓을 수밖에 없다.”며 “이로 인해 야기되는 모든 심각한 결과의 책임은 전적으로 일본 측에 있다.”고 몰아붙였다. 장위(姜瑜) 외교부 대변인도 22일 “일본이 잘못을 바로잡아 무조건 중국 선장을 석방해야 양국 관계의 추가적 훼손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며 센고쿠 요시토 일본 관방장관의 고위급 회담 제의를 거부했다. 실질적인 보복조치도 시작됐다. 베이징시 관광당국은 여행사들을 상대로 당분간 일본여행상품 판매 자제를 요청했고, 상하이엑스포에 초청키로 약속했던 일본 대학생 1000명의 중국 방문도 연기시켰다. 더욱이 지난 21일부터 친환경차와 첨단 가전제품 등에 사용되는 희토류의 일본 수출을 사실상 전면 금지했다. 또 스자좡(石家莊) 공안국은 23일 허베이(河北)성의 군사지역에 들어가 허가없이 군사시설을 촬영한 일본인 4명을 체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맞서 일본 정부는 중국 선장의 구속 기간을 열흘 연장하는 등 외견상 단호한 자세를 견지하고 있다. 중국 선장을 서둘러 풀어주면 자칫 굴욕외교라는 반발에 부딪혀 궁지에 몰릴 수도 있다는 우려에서다. 다만 이번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관광과 수출 등에서 득보다는 실이 클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중국 선장의 송환 시점을 신중히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중국 선장 구속시한 만료일인 29일 전후가 이번 사태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도쿄 이종락·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美 “위안화절상 않을땐 제재” ■ 정점 치닫는 美·中 환율전쟁 “中産 제품 상계관세 물릴것” 美하원 24일 법안 표결키로 미국과 중국의 위안화 절상을 둘러싼 갈등이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다. 미 의회와 행정부가 한 목소리로 중국의 위안화가 저평가돼 있다며 목소리를 높이는 가운데 미 의회는 제재법안을 마련, 표결 일정까지 잡았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와의 회담을 하루 앞둔 22일(현지시간) 미 하원이 저평가된 위안화에 대해 상계관세를 물릴 수 있는 법안을 곧 표결에 부칠 계획이다. 미 하원 세입위원회는 오는 24일 중국 위안화의 절상을 압박하기 위해 발의된 ‘공정무역을 위한 환율개혁법안’에 대해 표결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법안은 하원의원 435명 가운데 민주·공화 양당 의원 133명이 공동발의한 것으로 중국의 위안화 저평가 정책을 수출보조금으로 간주, 중국산 제품에 상계관세를 물릴 근거를 담고 있다. 하원 세입위에서 관련 법안이 통과되면 다음 주 중 하원 본회의에서 표결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성명을 통해 중국의 저평가된 위안화에 대응해 미국 기업과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법안을 통과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티모시 가이트너 재무장관도 이날 하원 금융위에 출석, 위안화가 상당히 저평가돼 있다는 주장을 되풀이하며 중국에 압박을 가했다. 한편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뉴욕을 방문 중인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재계 인사들과의 회동에서 “미국 무역적자의 주된 원인은 중국의 환율이 아니라 미국의 투자 및 저축 구조”라고 반박한 뒤 “미국의 요구대로 위안화 가치를 20~40% 올리면 얼마나 많은 중국 수출기업들이 도산할지 알 수 없다.”면서 위안화를 급격히 절상할 근거가 없다고 못박았다. 원 총리는 그러면서도 양국이 경제관계를 증진시켜야 한다며 미·중 간 관계 개선과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양국의 산업적 이해관계는 불가분하게 연결돼 있다며 미국이 강력하고 안정된 중국을 원하듯 중국도 같은 상태의 미국을 원한다고 덧붙였다. 원 총리는 그러면서 “최근 양국 간 무역 갈등은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고 덧붙였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 kmkim@seoul.co.kr
  • 귀경길 취재하던 촬영보조기사 숨져

    귀경길 취재하던 촬영보조기사 숨져

    추석 귀경길 차량 상황을 취재하던 모 방송사의 촬영보조기사가 경부고속도로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오후 12시21분께 대전 대덕구 와동 갑천 천변고속화도로에서 모 방송사 촬영보조기사 A씨(47)가 빗길에 미끄러진 B씨(29)의 차에 추돌하면서 14m아래 경부고속도로로 떨어져 사망했다. 귀경차량 상황을 취재하던 A씨는 당시 차량안전을 유도하다 이러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현재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ntn@seoulntn.com ▶ 핑클, DJ 옥주현 위해 "2년 만에 뭉쳤어요" 인증샷▶ ’세븐의 여인’ 박한별, 지존다운 ‘셀카 퍼레이드’▶ 이다해, ‘동갑내기’ 이영아 질투…"내가 언니 같잖아!"▶ 황보 "속지말자 화장발, 다시보자 조명발"…이색 경고▶ ’제빵왕 신데렐라’ 섞어드라마 교차편집…’폭소’▶ 서경석, 결혼앞두고 임산부 ‘여장’…김구라 유혹 ‘깜짝’
  • 성남, 경차택시 폐지수순 밟나

    지난 2월 전국 처음으로 시범 운행을 시작한 성남 경차 택시가 행정기관의 무관심과 택시회사들의 외면으로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시가 운영의 존폐 여부를 결정하는 용역을 발주해 사실상 폐지 수순을 밟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성남시는 15일 관내 경차택시의 운영 문제점 등을 파악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용역을 발주, 경차택시의 운영을 계속할지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시의 용역은 대안 마련보다는 주로 폐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것으로 알려져 에너지 절감과 환경개선 등 경차택시 출범 당시 취지를 망각하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시 경차택시는 지난 2월24일 전국 처음으로 출범해 성남지역 택시업체 22곳에 1000㏄ 미만의 경차택시(기아차 모닝)를 1대씩 배치해 운행에 들어갔다. 기본요금 1800원에 주행요금은 187m당 100원으로, 중형택시(기본요금 2300원, 주행요금 144m당 100원)의 77.3% 수준으로 시범 운행 초기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택시회사에 내는 사납금에 큰 차이가 없는 데다 택시수익금은 크게 줄어 택시회사와 기사들 모두 운행을 외면하기 시작했다. 일부 택시회사들은 아예 경차택시를 운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정이 이렇자 주민들은 요금이 싼 경차택시를 타보려고 해도 구경조차 하기 힘든 상황이 돼 버렸다. 이 같은 사정은 이미 운행 초기부터 문제점으로 지적돼 특단의 조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지만 관할 자치단체나 정부의 지원책은 나오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경차택시 시범운행이 성공했다고 볼 수 없다.”며 “하지만 이를 시에서 직접 판단할 수 없어 용역을 발주해 결과가 나오는 12월 말 국토부와 행안부, 경기도와 협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일 프로야구 올시즌 종착역…개인 타이틀은?

    일 프로야구 올시즌 종착역…개인 타이틀은?

    일본프로야구(NPB)도 이제 종착역에 다다르고 있다. 센트럴리그는 12경기(주니치 기준), 퍼시픽리그는 9경기(소프트뱅크 기준) 밖에 남지 않아 이번주가 지나면 포스트시즌 진출팀과 각 리그 1위 팀이 결정될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일본야구의 키워드는 ‘혼전’ 라는 단어로 정리할수 있다. 팀 순위 뿐만 아니라 개인 타이틀 경쟁이 매우 치열하기 때문이다. 하루만 지나면 선두가 뒤바뀌고 3연전이 끝나면 타이틀을 차지하려는 선수들의 이름이 달라져 있을 정도다. 센트럴리그는 사실상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3팀이 결정됐다. 임창용의 소속팀인 야쿠르트 스왈로즈가 막판 역전을 노리고 있지만 남은 일정과 팀 상황을 감안할때 올 시즌 4위로 시즌을 끝마칠 가능성이 크다. 현재 야쿠르트(61승 4무 60패)는 3위 요미우리(69승 1무 57패)와 5.5경차이다. 반면 리그 1위 싸움은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들정도로 혼전 양상이다. 1위 주니치(73승 3무 56패, 승률 .566)와 2위 한신(68승 3무 54패, 승률 .557)의 승차는 1.5경기차이, 3위 요미우리 역시 주니치와 2.5경기차이 밖에 나지 않는다. 시즌 막판 연승을 달리는 팀은 리그 우승을, 반대로 연패를 하게 되면 3위로 주저 앉을수도 있는 살얼음판 상황이다. 반면 퍼시픽리그는 1위팀은 어느정도 윤각이 드러났지만 포스트시즌에 합류할 3위팀은 아직 알수가 없다. 2008년 일본시리즈 우승팀인 세이부 라이온스(75승 1무 58패, 승률 .564)가 지난 주말 지바 롯데와의 3연전을 싹쓸이 하며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다. 우승까지의 매직넘버는 7경기. 2위 소프트뱅크(70승 5무 60패, 승률 .538)와는 3.5경기 차이로 앞서 있어 큰 이변이 없는한 2년만에 리그 우승이 확실시 된다. 문제는 김태균의 소속팀인 3위 지바 롯데(67승 2무 62패, 승률 .519)다. 일주일 전만해도 1위까지도 넘볼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최근 5연패를 당하며 스스로 무너졌다. 더 큰 문제는 현재 4위인 니혼햄(66승 3무 63패, 승률 .512)과는 1경기차, 5위 오릭스(65승 4무 63패, 승률 .508)와는 1.5경기차이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시즌중반까지만 해도 1위를 질주했던 지바 롯데가 막판에 와선 3위 수성도 힘든 처지가 됐다. 팀 순위 못지 않게 개인 타이틀 경쟁도 피가 마른다. 센트럴리그는 타율왕 싸움과 홈런왕, 그리고 다승왕 싸움이 특히 치열하다. 퍼시픽리그 역시 타율왕과 다승왕 싸움이 점입가경이다. ◆ 센트럴리그 각 부문 타이틀 싸움 12일기준, 타율부문 1위는 아오키 노리치카(야쿠르트, 타율 .357)다. 2위 히라노 케이치(한신, 355)와는 불과 2리차이. 양팀 모두 19경기가 남은 지금 누구도 타율왕을 예측할수 없다. 두선수는 후반기 막판 들어 불꽃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는 점에서 아마도 마지막 경기가 끝나봐야 타이틀 홀더의 주인공이 가려질 전망이다. 아오키는 타율뿐만 아니라 현재 183개의 안타를 기록중이어서 최다안타왕까지 넘보고 있다. 최다안타 부문 1위는 한신의 외국인 타자 맷 마톤(184개)으로 불과 1개차이다. 144경기로 환산하면 아오키는 211개, 마톤은 212개의 안타가 가능하다. 센트럴리그 역사상 한 시즌 200안타는 단 두명(2005년 아오키-202개, 2007년 당시 야쿠르트 소속의 알렉스 라미레즈-204개)만이 이룩한 대기록이다. 좀처럼 구경하기 힘든 200안타 달성자가 올해엔 2명이 될 가능성이 크다. 아오키와 마톤은 이뿐만이 아니라 스즈키 이치로(시애틀)가 지난 1994년에 달성한 일본프로야구 한 시즌 최다안타 기록인 210개를 넘어설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홈런왕 싸움도 볼만하다. 현재 43개의 홈런으로 이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알렉스 라미레즈(요미우리)와 42개의 홈런으로 라미레즈를 추격하고 있는 크레이그 브라젤(한신)의 싸움은 한치앞도 내다볼수 없을만큼 치열하다. 3위는 40홈런의 아베 신노스케(요미우리). 앞으로 요미우리의 남은 경기는 17경기, 한신은 19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올해 다승왕은 누가 될까? 지난달까지만 해도 마에다 겐타(히로시마)와 토노 순(요미우리)은 나란히 12승으로 이부문 공동 1위를 달리고 있었다. 하지만 토노는 이후 5연패, 마에다는 팀 타선의 도움부족으로 겨우 1승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덕분에 1위 마에다(13승)를 추격하는 그룹들이 생겨났다. 토노를 포함해 12승을 기록중인 요시미 카즈키(주니치)와 쿠보 야스모토(한신)로 경기일정을 감안하면 앞으로 요시미는 두차례, 토노와 쿠보는 각각 세차례 선발등판이 남아있다. 마에다가 유리하긴 하지만 다승 부문 역시 누가 타이틀을 차지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 퍼시픽리그 각 부문 타이틀 싸움 홈런왕은 이미 결정되었다. 홈런 32개로 이부문 자신의 첫 수상이 유력시 되는 T-오카다(오릭스)가 그 주인공이다. 오카다는 지바 롯데전(8일)에서 허벅지 부상(6주 예상)으로 사실상 올 시즌 남은경기에 출전이 힘들어졌다. 이부문 2위인 타무라 히토시(소프트뱅크)로 홈런개수는 25개. 앞으로 9경기가 남은 소프트뱅크의 일정을 감안하면 역전은 불가능에 가깝다. 퍼시픽리그 타율왕 경쟁 역시 센트럴리그와 마찬가지로 한치 앞을 내다볼수 없다. 현재 이부문 1위는 알렉스 카브레라(오릭스)의 .340 올 시즌 부상으로 1군과 2군을 오르내렸던 카브레라가 규정타석을 채우면서 1위로 뛰어올랐다. 그 뒤를 타나카 켄스케(니혼햄 .336)와 니시오카 츠요시(지바 롯데 .335)가 카브레라를 추격하고 있어 타율왕 역시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가봐야 알수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카브레라는 타수가 적어 조금만 부진하면 타율이 하락하기에 안정적인 1위라고 할수 없다. 물론 몇경기에서 몰아치면 타율이 수직상승 하기에 동전의 양면성을 띠고 있는 형국이다. 다승왕 싸움은 현재 15승으로 공동 1위에 올라와 있는 와다 츠요시(소프트뱅크), 스기우치 토시야(소프트뱅크), 카네코 치히로(오릭스), 그리고 14승으로 선두그룹을 추격하고 있는 지난해 사와무라상 수상자인 와쿠이 히데아키(세이부)의 4파전이다. 앞으로 남은 경기일정상, 이 4명의 투수들이 등판할수 있는 경기는 단 2경기. 와다와 스기우치는 최근 들쑥날쑥한 컨디션을 보이고 있어 다승왕 싸움에서 결코 유리한 입장은 아니다. 퍼시픽리그 투수부문 월간 MVP를 2달 연속(7월,8월) 차지하며 최근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카네코의 다승왕 수상을 조심스럽게 예상해 본다. 무엇보다 9월 18일 경기(세이부vs소프트뱅크)에서 선발 맞대결이 예상되는 스기우치와 와쿠이의 경기결과에 따라 다수의 공동 1위, 또는 단독 타이틀 수상자가 결정될것으로 전망된다. 다승왕 경쟁과는 거리가 멀어졌지만 3년연속 1점대 평균자책점을 이어온 다르빗슈 유(니혼햄 11승, 평균자책점 1.92)가 올해도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해 4년연속 연장하게 될지도 큰 관심거리중 하나다. 찬바람이 불면 어김없이 수확의 계절이 돌아온다. 야구도 마찬가지다. 특히 올 시즌 일본야구는 양 리그 공히 막판까지 치열한 순위싸움과 더불어 개인 타이틀 경쟁이 기다리고 있어 흥미를 더해간다. 각 부문 타이틀의 주인공은 누가될지 한시도 눈을 뗄수가 없다. 사진은 알렉스 라미레즈(요미우리)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
  • [26일 TV 하이라이트]

    ●생로병사의 비밀(KBS1 오후 10시) 많은 사람들이 즐거움을 느끼는 것 중의 하나인 음식. 어떤 음식을 어떻게, 얼마나 먹는지에 따라 우리의 건강도 달라진다. 음식으로 건강을 잃고, 건강을 얻은 사람들을 만나보는 시간. 몸의 전쟁 3편, ‘약이 되는 음식, 독이 되는 음식’. 맛있는 음식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시원하게 공개한다. ●상상대결(KBS2 오후 8시50분) 조선을 대표하는 정궁, 경복궁. 그곳엔 관람객 대부분이 모르고 지나쳤던 비밀의 문이 있다는데…. 그것도 임금들만 다닐 수 있는 문이었다는 사실.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아름다운 문화유산, 경복궁 근정전에 위치한 비밀의 문을 찾아라. 방송 최초로 공개되는 조선시대 특별구역, 그 비밀의 문이 열린다. ●후+(MBC 오후 11시5분) 모닝을 타는 운전자들 사이에서 주행 중에 갑자기 시동이 꺼져 황당했다는 호소가 끊이지 않고 있다. 심지어 시동꺼짐 현상으로 아찔한 사고를 당한 경우까지 발생하고 있다. 높은 연비와 각종 할인 혜택으로 주로 서민들이 이용하는 경차, 마티즈와 모닝. 그러나 생명을 담보로 불안한 주행을 해야 하는 경차 운전자들의 위험한 현실을 취재한다. ●한밤의 TV연예(SBS 오후 11시5분) 현재 영화 관객 300만명을 가볍게 돌파하며 무서운 흥행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아저씨’의 주인공 원빈을 만나 본다. 아침, 저녁, 주중, 주말 할 것 없이 복수 코드를 장치한 드라마들이 전체 드라마의 절반, 인기 드라마의 대부분을 차지할 정도다. 브라운관이 복수에 빠진 이유는 무엇인지 분석해 본다. ●EIDF-쓰레기의 꿈(EBS 오후 11시30분) 카이로 외곽에 있는 세계 최대의 쓰레기 마을과 그곳에 사는 세 명의 십대 소년 이야기다. 이곳은 쓰레기를 모아 재활용하면서 살아가는 자발린(아랍어로 ‘쓰레기족’)의 삶의 터전이다. 재활용 사업의 거대 기업화에 맞서 소년들은 자신의 미래와 공동체의 운명을 결정하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꿈꾸는 U(OBS 밤 12시30분) 초보 MC들의 살벌한 평가전이 치러졌다. ‘잠복기’, ‘시작은 미역하나’를 연출한 감독들이 시청자 대표로 나서 시니컬한 유머를 구사하는 윤성호 감독, 화끈한 독설 담당인 최규석 작가, 그리고 입담 좋은 국카스텐 하현우의 MC 능력을 예리하게 평가한다.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리얼하고 대담해지는 영상 토크 열전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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