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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우중 대우그룹회장 「세계경영전략」 일문일답

    ◎“동구 적극 진출… 파에 「대우센터」 건설”/루마니아엔 은행·정유공장·조선소 설립/미국엔 중형차부터 진출… 98년 15만대 수출 김우중 대우그룹회장은 48인승 비행기를 전세내 계열사 임원들과 함께 대우가 인수한 자동차공장들이 즐비한 동유럽을 돌아보고 있다.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각)에는 루마니아 로대공장 준공식에 참석했고 14일에는 정식으로 출범하는 폴란드의 「대우­FSO」자동차공장을 돌아보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김회장을 13일 FSO공장에서 만나 대우그룹의 세계경영전략과 향후 계획 등을 들어보았다. ­동구와 동·서남아에서 현지 생산공장을 크게 확대하고 있는데. ▲국내수요와 수출여건으로 연간 1백만대 생산규모가 적정선이다.그러나 이정도로는 독자모델을 개발해 경쟁할만큼의 경제단위가 안된다.최소한의 승용차 풀모델라인업인 5개의 기본모델을 가지려면 1년에 10억달러 정도의 개발비를 써야 하는데 대당 개발비부담을 5백달러 이하로 유지하려면 2백만대는 생산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그래서 해외에서 1백만대국내에서 1백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출 계획을 세운 것이다.그러나 선진국시장에서의 생산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인구가 많고 성장잠재력이 있는 루마니아 폴란드 체코 중국 인도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에서 공장을 짓기로 했다.판매는 생산국가 내수 30만대,동유럽 50만대 서구수출 20만대로 잡고 있다. ­유럽승용차 시장의 교두보역할을 하게될 루마니아의 로대공장과 폴란드의 대우­FSO자동차사 및 대우모터폴스카의 판매지원 전략은 있나. ­루마니아와 폴란드에 각각 은행을 설립,할부금융제도를 도입해 지원할 계획이다.또 자동차 뿐만아니라 루마니아에는 정유공장과 조선소를,폴란드에는 제철소와 유럽지역 본부인 40층짜리 고층 대우센터를 건설하는등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자동차엔진 전문회사인 오스트리아 슈타이어사와 스포츠카를 만드는 로터스사의 인수추진은 진척이 있나. ▲아마 이달말이나 내달초에 결말이 날 것이다.현재 슈타이어사는 가계약까지 끝난 상태나 벤츠 등 유럽자동차사들이 이 사실을 알고 방해를 하고 있어 성사가 불투명해졌다.어느 곳이든 인수가 확정되면 향후 5∼7년간 집중투자해 자동차 종합연구센터로 만들 계획이다.한국 기술진 3백명을 포함 모두 1천여명의 연구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현재 대우자동차는 신모델이 없다.신모델은 언제 나오나. ▲올해말부터 씨에로와 에스페로 후속모델인 T카와 J카가 각각 나온다.그리고 경차로 티코 후속모델인 M카,프린스와 브로엄의 후속모델인 V카,그리고 3천㏄급 대형 A카도 빠르면 내년 말까지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크다. 형태는 모델별로 세단이나 왜건을 비롯 3∼4가지의 파생차종을 개발할 예정으로 있어 모두 15∼16개의 차종이 선보일 예정이다.그리고 다목적자동차(MPV)와 지프형 승용차도 개발중이다. ­최근들어 다른 총수들도 해외경영에 열을 올리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바람직한 현상이다.예컨대 국내에서아둥바둥할 필요가 없다.철강업을 하고싶으면 밖에서 하면 되고 자동차도 불리한 조건이라면 과감히 해외에서 추진할 수 있다고 본다.예컨대 우리가 중국에 제철업을 하고 있으며 베트남 하노이의 4백만평부지에 신도시를 건설하고 있는 것 등도 같은 맥락으로 이해해달라. ­유럽시장에 급속히 증가하는 한국차에 대한 경계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일본의 자동차가 90만대를 수출하던 시점에 자율쿼터규제가 실시됐다.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한국이 50만대 가량을 수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98년부터 쿼터규제를 받게될 것으로 보고 있다.이에 대비해 현지생산을 해야 한다.오는 2000년 폴란드와 루마니아가 유럽연합(EU)에 가입하게 되면 현지상품으로 쿼터규제를 받지 않고 수출할 수 있다. ­미국시장은 언제 진출하나. ▲미국에서 한국차에 대한 인식이 나빠 뭔가 색다른 방식을 취하지 않으면 안된다.중형차부터 진출할 계획이다.내년 2월 생산하는 2천∼2천2백㏄급의 V카를 내년 9월부터 미국에 선보이고 98년에는 15만대를 수출할 계획이다. ­글로벌전략에 따라 해외법인은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 ▲현재 2백70개인 현지법인을 오는 2000년까지 6백개로 늘리겠다.또 해외법인을 중국 베트남 미얀마 등 거점전략국가와 유럽 미주 중남미 등 주요 지역별로 여러가지 사업을 다각화해 독자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6백개 현지법인에 평균 4명씩 2천5백명의 임원들을 보내 해외현지의 경영을 맡길 방침이다.
  • 제네바모터쇼 참석 정몽규 현대자회장

    ◎“필요하면 유럽 차업체 인수”/“기술·조달·생산 등 현지메이커와 제휴 기대 외국 와보니 안목 넓어져… 약점 과감히 시정” 정몽규 현대자동차 회장은 대기업의 회장치고는 아주 쉽게 만날 수 있고 부담없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편이다.그만큼 개방적이고 대하기도 편하다는 의미다.많은 사람을 만나고 이야기를 듣는 그의 스타일 탓이다.그러나 신세대 경영 스타일이라고 보기에는 신중한 면모도 갖췄다. 5일(현지시간) 제네바모터쇼가 열리고 있는 제네바 공항 옆 팔렉스포 전시장내 현대자동차 부스에서 정회장을 만났다. ­취임한지 2달이 됐는데… ▲지난 1월 취임하자마자 20세기 경영전략 발표에다 소나타Ⅲ 신차발표회,그리고 제네바에서의 티뷰론 발표회,모터쇼 공식행사에 이르기까지 바쁘게 보냈다.취임이후 해외출장은 일본에 이어 제네바가 두번째이다.유럽 데뷔무대인 셈이다.회장이 된 뒤에 외국에 나와보니 예전보다 안목이 크게 넓어진것 같다. ­이곳 제네바에 와서 외국기자들도 많이 만난것으로 아는데. ▲수출규제가 걱정되지 않느냐,유럽지역쪽에 투자할 생각은 없느냐고 묻는 기자들이 많았다.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이 서면 투자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미쓰비시와 제휴관계를 맺고 있다.이곳 유럽 등 다른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나 기업합병에 대한 의향은. ▲업체를 인수한다고 해서 무조건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기업인수 및 제휴가 경영에 도움을 준다면 고려해볼 생각이다. 정회장은 직후에 있었던 티뷰론 발표회에서 『현지문화 적응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현지화를 강화하고 기술 조달 생산 등의 분야에서 유럽메이커들과의 제휴 및 협력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티뷰론을 개발한 데는 여러 이유가 있을것 같은데. ▲쏘나타Ⅲ나 아반떼등은 매우 성능이 훌륭한 차들이다.그러나 고급 이미지가 부족하다.그 벽을 깨기가 힘들다.그래서 기술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스포츠카인 티뷰론을 만들었다. ­그러면 티뷰론이 스포츠카로 성공할것 같은가.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스포츠쿠페 스타일 가운데 티뷰론보다 나은 것은 없는것 같다.나뿐 아니라 여러사람들의 생각이다.아반떼 투어링도 인기가 아주 좋다.독일과 스위스지역 딜러들중 절반이상이 아반떼 투어링을 팔겠다고 나서고 있다.모자라서 공급을 못한다. ­아산공장이 준공되면 생산량을 늘릴 수 있지 않나. ▲쏘나타Ⅲ 생산을 아산공장으로 돌리면 현재 울산 2공장에 생산여력이 생긴다.아반떼,엑센트는 물론이고 경차도 2공장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현재 가동하지 않는 캐나다의 부르봉 공장은 처분할 계획인가. ▲현재 우리의 생산라인이 모자라는 형편으로 이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여러가지 가능성을 검토중이다. 정회장은 4일 열린 유럽딜러초청만찬에서 『자신은 병아리가 아니지만 최고경영자로서 어리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했다.『자신의 약점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신이 알고있는 현대자동차의 약점을 고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현대(자동차 5사 21세기 경영전략:1)

    ◎첨단기술 자립… 세계 「빅10」 진입/연산 240만대… 매출 20조·점유율 4% 목표/미·일·독 등에 연구소… 고유모델 10개 개발 현대자동차 정몽규 회장은 지난 1월25일 현대자동차 21세기 경영전략을 발표하면서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7대 핵심전략을 집중추진하겠다고 밝혔다.그 내용은 기술개발에 전력투구하고 그 결실을 상품개발로 연결해 세계화를 추구한다는 것이다.이를 위해 오는 2000년까지 기술의 완전자립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국내 5개 자동차업체의 기술개발을 중심으로 한 경영전략을 차례로 살펴본다. 현대는 오는 2000년에 국내 1백20만대,해외 1백20만대를 포함,연산 2백40만대 생산체제를 갖출 계획이다.이 계획이 실현되면 현대는 연간 매출액 20조원에 세계시장의 4%를 점유,세계 10대 자동차 메이커로 부상하게 된다.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기술의 완전자립화가 필수적인 요소라고 현대는 생각한다. 정회장은 이를 위해 『2000년까지 국내 5개 연구소와,미국·일본·독일에 연구거점을 확보,다국적 연구개발 체제를 갖출 계획』이라며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을 7%로 유지,총 5조원을 투자하고 연구인력도 현재 5천명에서 1만명으로 늘릴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앞으로 5년안에 선진국형 제품개발 사이클도 실현한다는 계획도 포함되어 있다.배기량 8백㏄급의 경차에서 4천㏄이상의 최고급 세단에 이르는 10개 승용차 모델을 독자 개발한다는 내용이다. 세계 빅10에 드는 외국 자동차사들의 경우를 보면 매년 최소한 1개 이상의 새모델을 선보이고 있다.승용차의 전차종에 자국산 엔진을 탑재한다.생산준비 기간도 18개월로 현재의 23개월보다 훨씬 짧다. 세계 빅10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최소한 이정도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해야 한다.현대측은 기술력면에서 이들에게 2∼3년 정도 뒤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이 정도의 격차는 늦어도 2000년까지는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3월 미국의 GM,일본의 도요타 혼다 미쓰비시에 이어 세계 다섯번째로 대형·준대형·중형·준중형 준소형 소형의 풀라인업 체제를 갖추었다.지난 74년국내 첫 고유모델 포니를 선보인지 20년만이다.지난 92년 9월에는 일본의 미쓰비시자동차와 대등한 개발분담을 통해 뉴그랜저를 개발했다.선진국에 근접하는 기술 수준을 갖추기 시작한 것이 이때부터이다. 현대는 94년 1백%의 순수 국산기술로 엑센트를 제작했다.순수 독자기술로 개발한 알파엔진과 변속기 현가장치를 탑재한 국내 최초의 기술자립형 고유모델이다. 바로 1년뒤 최고의 히트자동차인 아반떼를 만들었다.이 차의 개발로 현대의 가공.조립기술은 이미 선진국들도 놀랄만한 수준에 와 있다는 평가를 받게 됐다. 그러나 이재완 현대자동차 제품기획부장은 『아직 열처리 도금 설계는 뒤떨어져 있지만 시간개념으로 2∼3년 부지런히 추격한다면 도달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시제품으로 개발한 전기자동차,수소자동차,태양광자동차,가변연료자동차 등 무공해·저공해·대체에너지 자동차의 조기 실용화와,지능형 자동차 및 2스트로크 차세대엔진등의 개발도 실용화단계에 와있다.미래형 첨단자동차 개발력 분야도 이미 선진국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아반떼 신차발표회에 왔던 외국인들이 스타일에 놀라 눈이 휘둥그레졌던 점도 간과할 수 없는 대목이다.현대의 독자기술에 의해 개발된 차가 올해 선보인 포드의 토러스보다 앞선 스타일링이었기 때문이다.현대측은 현재는 소형차부문에서만 독자적인 기술개발력을 갖추고 있으나 2000년에 가면 중형차 분야에서도 기술경쟁력이 확보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 귀경길 뜻밖 “순조”/「상경과세」 늘어 하행길은 북새통

    ◎영동 폭설로 항공기 결항… 큰 불편 설 연휴 마지막날인 20일 전국의 고속도로와 주요 국도의 상행선은 예년과 달리 상·하오 원만한 소통을 보였으나 하행선은 경부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오히려 밤 늦게까지 귀경차량으로 극심한 정체를 빚는 「역 귀성객」 현상이 두드러졌다.19일에 이어 이날도 20만6천여대의 차량이 귀경길에 올랐음에도 서울에서 설을 쇤 「역 귀성」 차량이 한꺼번에 서울을 빠져나가 하행선은 평소보다 크게 붐볐다. 특히 하오들어 경부고속도로 판교 분기점∼수원 인터체인지,안성 인터체인지∼천삼휴게소,남이분기점∼대전 등 하행선의 구간에서 서행이 되풀이됐다. 국도의 경우에도 시간이 지나면서 서행 및 정체구간이 늘어나 45번 국도인 용인∼평택 구간과 23번 국도인 공주∼논산 구간 등에서 거북이 운행이 반복됐다. 이에 따라 평소 5시간30분 가량 걸리던 부산∼서울 구간이 9시간 정도,2시간 남짓이면 충분하던 대전∼서울 구간도 6시간 가량 걸렸다. 철도청은 이날 정기열차 1백22편과 임시열차 45편 등 1백67편을 투입,14만여명을 날랐으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도 국내선 정기편 3백20편에 임시편 50편,정기편 2백34편에 임시편 28편을 각각 증편해 4만5천여명을 수송했다. 그러나 영동지방에 내린 폭설로 이날 상오 8시30분 출발 예정이던 서울행 대한항공 182편이 결항되는 등 서울∼속초,서울∼강릉간 항공기 22편이 모두 결항,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 “티코 하루 400건 계약… 대우,공급밀려“발동동”(업계 소식)

    ◎경차지원에 수요 폭발… 베스트셀러 1위 넘봐 ○…대우국민차는 요즘 하늘을 날듯한 기분이다.판매부진으로 서자 취급을 받았던 티코가 경차 지원대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가장 많이 팔리는 대우의 주력 차종으로 급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적자에서 벗어나 흑자로 돌아서는 것은 시간문제이며 새로운 베스트셀러카 후보로도 주목받고 있다. 티코는 지난달에 8천2대가 팔렸다.지난해 6월 이후 매월 1천대 가까이 판매량이 늘어 대우자동차 중에서 프린스를 제치고 베스트셀러카의 위치에 올라섰다.국내 전 차종을 통틀어도 판매실적 5위를 달리고 있다. ○…티코의 지난 1월 계약대수는 1만2천9백4대.계약분중 3천대를 생산설비 부족으로 판매하지 못했다.경남 창원에 있는 대우 국민차의 티코 생산능력은 월 8천대다.대우 관계자는 『지금은 생산물량이 계약건수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티코 SX의 경우 한달 이상 밀려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대우는 티코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 있으나 물량이 달려 못파는 실정이다.티코·다마스·라보등을 함께 생산하는 경차 설비라인을 최대한 티코로 돌리고 르망과 씨에로의 일부 설비라인도 개조해 티코 생산량을 현재 월 8천대에서 1만대로 늘릴 계획이다. 대우는 지난 91년 24만대 규모의 경차 설비라인을 설치했었다.초기에는 경차판매가 반짝경기를 탔으나 이후 소득증가에 따른 중·대형차 선호추세에 밀려 판매대수가 연간 4만대선까지 떨어지자 지난 94년 이중 10만대분의 설비를 씨에로와 르망으로 돌렸었다. ○…대우는 현추세대로라면 최소한 월 1만대,잘하면 1만5천대까지 팔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매일 계약 건수가 4백여건에 이르는데다 문의전화도 만만찮게 걸려오고 있다.올해 베스트셀러카에도 도전해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티코는 지난달에 1만8천5백70대가 판매된 현대자동차의 아반떼와 1만5천73대의 현대 쏘나타Ⅱ,1만1백17대의 기아자동차 크레도스,9천1백92대가 팔린 기아의 세피아에 이어 5위를 했다. 그러나 계약건수로 계산하면 티코보다 앞선 차는 아반떼와 쏘나타Ⅱ 2종뿐이다.이 중 쏘나타Ⅱ는 2월말로 단종되고 아반떼도 무이자 할부 여파 등으로 강세가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베스트셀러카 유력후보 중 하나인 쏘나타Ⅲ는 뉴프린스·크레도스와의 삼파전으로 시장 분점이 예상되는 점도 이같은 기대를 뒷받침 해준다. 업계 관계자는 『티코가 급성장이 예상되는 경승용차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만큼 생산능력만 받쳐준다면 경차 베스트셀러카 탄생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티코는 지금 전성시대를 맞고 있다.
  • 귀향길 17·19일 새벽에 떠나라/설 연휴 교통대책

    ◎4백여만명 탈서울… 69% 17·18일 택할듯/고속버스 9백여대 「비상 대기」… 열차 3백97편 증편/고속도 버스전용차선 17일 정오∼20일 자정 운영/하행선 IC 경부 10·중부 3·호남 2곳 진입통제 올해 설 연휴기간에 서울을 빠져나가는 귀성객은 지난해보다 30만명 늘어난 4백40만명에 이르고 전국적으로 2천7백70여만명이 대이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울에서 출발하는 귀성객 가운데 78.5%정도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여 교통량은 지난해 설보다 18%정도 증가한 1백2만여대에 이르고 이에 따른 극심한 고속도로정체가 우려되고 있다.설문조사결과 서울에서 출발하는 귀성객중 호남방면행의 비율이 지난해 23.3%에서 올해는 30.4%로 높아져 호남고속도로와 주변도로의 혼잡이 예년보다 더욱 심할 전망이다. 건설교통부와 경찰청은 이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를 「설날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고속버스예비차 4백60대와 전세버스 5백여대를 추가로 투입하고 철도도 임시열차 3백97편을 배정하는 등 대중교통수단을 최대한 동원하기로 했다.또 아르바이트대학생 50명을 서울∼대전간 고속버스에 탑승시켜 버스전용차선위반차량을 집중단속하고 과속 등 운행법규위반,대형사고유발운송사업체에 대해서는 교통안전진단실시,증차배제 등의 행정제재를 강화,고속도로 혼잡을 막는 데 행정력을 총동원할 방침이다. 건교부는 특히 서울에서 출발하는 귀성차량 가운데 69.2%가 17일과 18일에 몰릴 것으로 보고 서울에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려는 귀성객에게 상오 6시이전이나 하오 7시이후에 톨게이트를 빠져나가도록 유도키로 했다.상경차량에 대해서는 오는 19일 상오11시이전이나 20일 상오8시이전에 서울톨게이트(판교)에 도착할 수 있도록 출발시간을 조정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특히 승용차를 이용한 귀성에 따르는 고속도로정체를 완화하기 위해 고속버스예비차량 4백60대와 전세버스 5백여대를 대기시킬 계획이다.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천안 등의 고속버스터미널에서는 고속도로 입구까지 버스전용차로제를 연장실시,고속버스 등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귀성 및 귀경객의 편의를 최대한 도와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구로·안산·서부공단지역에 근무하는 산업근로자의 귀성편의를 위해 부산·목포·여수행 특별임시열차 6편을 운행하고 항공편은 하루평균 26회,연안여객선은 94회로 늘릴 계획이다.심야귀성객의 교통불편을 덜기 위해 수도권 지하철 및 전철을 21일 하룻동안 새벽 2시까지 연장운행하고 전노선을 대상으로 총 59회 증회운행할 계획이다. 이밖에 특별수송기간중 서울시내 심야좌석버스의 운행시간을 새벽 2시까지 늘리고 일반좌석버스의 운행시간도 21일 하룻동안 새벽 2시까지로 연장키로 했다. ▷예상교통량◁ 경부고속도로 서울톨게이트 하행선의 경우 설날 이동이 시작되는 오는 16일 8만9천1백대가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설 연휴 첫날이나 다름없는 17일에는 9만3천3백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또 18일에는 9만1천6백대,설날인 19일에는 8만1천5백여대가 이곳 톨게이트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상행선은 19일 8만3천2백대,연휴 마지막 날인 20일 10만3천5백여대로 교통혼잡도가 최고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또 연휴 다음날인 21일에도 9만9천4백여대가 통과할 것으로 보여 교통혼잡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설 연휴기간에 서울∼수원 사이의 고속도로구간은 인천과 경기일원에서 들어오거나 빠지는 차량까지 겹쳐 수도권일대 고속도로의 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귀성의 피크를 이룰 17∼18일에는 경부고속도로의 혼잡도(도로용량대비교통량=수치 1은 정상소통상태이며 1.5이상은 거의 정체상태임)는 서울∼신갈이 1.03∼1.08인 것을 비롯,▲신갈∼안성 1.15∼1.24 ▲안성∼천안 1.06∼1.16 ▲천안∼남이 1.11∼1.13 ▲청원∼회덕 1.22∼1.25 등으로 예상되고 있다.이에 따라 신갈∼안성과 청원∼회덕구간의 경우 시속 30∼40㎞안팎이 될 전망이다. 중부고속도로도 동서울∼호법구간이 1.06∼1.11로 예상돼 다소 정체될 것으로 보이며 호남고속도로는 회덕∼논산간이 1.12∼1.16,논산∼전주간이 1.17∼1.18로 나타나 극심한 정체가 예상되고 있다. ▷버스전용차로제실시◁ 오는 17일 낮 12시부터 20일 자정까지 84시간동안 실시된다.이 기간에 전용차로는 9인승이상 승합차(6명이상 탄 경우)만 운행할 수 있다.9인승이상 12인승이하 지프형 승합차는 제외됨을 유의해야 한다. 경부고속도로 상·하행선은 서초인터체인지(IC)∼청원IC간 1백26㎞구간이다.또 서울의 경우 ▲강남고속버스터미널∼반포IC간 1.2㎞ ▲서울종합버스터미널∼서초IC간 3.8㎞ ▲남부시외버스터미널∼서초IC간 0.5㎞구간에서 버스전용차로제가 실시된다. 부산은 고속버스터미널 및 동부시외버스터미널∼부산톨게이트간,대구는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북대구IC간,대전은 고속버스터미널∼대전톨게이트 및 서부시외버스터미널∼서대전톨게이트간이다.또 천안은 천안고속버스터미널∼천안톨게이트간,광주는 농성광장∼고속터미널∼서광주IC(편도)구간에서 각각 실시된다. ▷고속도로 진·출입통제◁ 17일 낮 12시부터 19일 낮 12시까지 48시간동안 실시된다. 하행선 진입통제는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잠원·반포·서초·수원·기흥·오산·안성·천안·청원·신탄진 등 10개 IC,중부고속도로는 광주·곤지암·서청주 등 3개 IC,호남고속도로는 엑스포·서대전 등 2개 IC이다. 또 진출입통제는 경부고속도로 잠원·서초,중부고속도로 광주·곤지암 등 모두 4개 IC에서 실시된다. 상행선의 진입통제는 19일 낮 12시부터 21일 낮 12시까지 48시간동안 실시된다. 대상IC는 경부고속도로 신탄진·안성·오산·기흥·수원·판교·양재·서초 등 8개 IC,중부고속도로 곤지암·광주 등 2개 IC 등이다.통제대상은 9인승이상 승합차(고속·관광·시외버스)를 제외한 모든 차종이다.
  • 현대자 10개 승용차 모델 독자개발/2000년까지

    ◎매출 20조­세계 10대 메이커 목표/유럽 등 18개국 「글로벌 생산체제」 구축 현대자동차는 배기량 8백㏄급의 경차에서 4천㏄이상의 최고급 세단에 이르는 10개 승용차 모델을 오는 2000년까지 독자 개발할 계획이다.현재 현대의 승용차모델은 5가지다.또 내수와 수출에서 각각 1백20만대씩 총 2백40만대를 판매,20조원의 매출을 올려 세계 자동차시장의 4%를 확보해 10대 메이커에 든다는 목표를 세웠다. 정몽규현대자동차회장은 25일 상오 서울 계동 현대자동차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계화 △기술개발 △상품개발 △생산성 향상 △손익개선 △조직 활성화 △기업이미지 제고 등 7대 핵심전략을 내용으로 하는 「21세기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정회장은 『올해는 쿠페형 차량,97년에 경차,98년 다목적 차량(MPV),99년 스포츠카를 잇따라 시판하는 등 2000년까지 승용차부문에서 독자모델 10개를 개발하고 상용차부문에서는 세미 보닛형 소형버스·세미 보닛형 트럭·픽업트럭 등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상품개발 전략을 밝혔다. 정회장은 이를 지원하는 연구개발능력을 기르기위해 『국내의 5개 연구소를 포함해 미국·일본·독일에 연구거점을 확보하고 매출액 대비 7% 수준의 연구개발투자를 계속해 2000년까지 4조5천억원을 투입하는 동시에 1만명의 연구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아시아를 포함하는 본사부문·미주본부·유럽본부·기타지역본부 등 4개부문으로 조직구조를 개편하고 18개국에서 50만대를 생산하는 글로벌 생산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정몽규회장 일문일답/“800㏄ 경차 내년 출시”/최고급 차는 GM캐딜락 수준 될 것 정몽규현대자동차회장은 25일 전성원부회장을 배석시킨 가운데 회장취임 이후 처음으로 기자회견을 가졌다.그는 기자들의 일부 질문에 대해서는 전부회장과 의논한뒤 대답했다. ­젊은 나이에 최고 경영자가 됐는데 경영 철학은. ▲이제 취임한지 20일정도 된다.업부파악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계속 연구해 경영철학을 세우도록 노력하겠다.자동차 회장직과 그룹운영위원 등 중책을 맡아 책임이 무겁다. ­취임직후 제휴업체인 일본 미쓰비시사를다녀왔는데 미쓰비시와의 관계에 변화가 있는가. ▲미쓰비시와는 지난 74년부터 제휴를 해왔다.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새로운 외국업체와의 제휴는 아직 생각해보지 않았다. ­레저용자동차(RV)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다.물론 참여 할것으로 보이는 데 갤로퍼 산타모 등을 생산하는 현대정공과의 역할 분담에 대한 논의는 있었나. ▲지난해 출시한 아반떼 투어링이 인기리에 팔리고 있다.현대정공과는 상호보완할 수 있도록 투자하겠다.그렇다고 차의 구조나 형태 등으로 구분해 나눈 적은 없다. ­현대자동차가 국내업체중에는 유일하게 두번 리콜을 했는데 소비자를 위한 서비스 개선방안은. ▲솔직히 현대자동차는 지금까지 공급부족으로 소비자들을 위해 대처하지 못했다.아산공장이 올해안에 준공되면 공급도 충분해지는 만큼 소비자서비스 분야에 치중하겠다. ­지난 89년 지은 캐나다 부르몽 공장에서 재미를 못본 후 해외투자에 소극적이었다는 지적이 있는데. ▲지금 인도와 터키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인도네시아 중국 등에도 진출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부사장에서 막바로 회장으로 승진했는데 통보는 언제받았나. ▲언론에 발표하던날 그날 알았다.정세영명예회장님 말씀처럼 단계를 밟아 가는게 좋았다고 생각한다.아직 회장직에 익숙하지는 않은 것 같다. ­2000년까지 내놓는 기본차종 10개중 경차는 언제 나오나. ▲내년중에 출시한다.최고급 차는 현재 뉴그랜저보다 한급 더 높은 고급세단으로 GM의 캐딜락이나 도요타의 렉서스수준이 될것이다. ­정세영명예회장과 본인의 지분이 적은데 더 늘릴 의향은 없나. ▲지분 문제에는 관심이 적다.명예회장님이 계속 말씀했듯이 주택이 소유의 개념에서 거주의 개념으로 바뀌듯이 회사도 소유보다는 경영이 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 경차 잘 팔린다/정부 보급확대 지원정책 1월부터 시행

    ◎「한집 두 차」 중과세 제외/보험·통행·주차료 할인/등록·취득세 대폭 경감/티코판매 올들어 급증… 하루 평균 500대 「작은 차 큰 혜택」을 내세운 국내 유일의 경승용차 티코가 다시 붐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자동차 시장의 중심차종이 소형차에서 중·대형차로 이동하는 가운데 8백㏄이하 티코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정부가 지난해 6월 경차보급 확대를 위해 각종 지원책을 내놓은 이후부터 나타난 현상이다.각종 세금 경감,주차에서의 우대 등 모든 지원책이 시행되는 올 8월부터는 수요가 더욱 큰 폭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티코는 행정쇄신위원회의 경차지원책이 나오기 전달인 지난 5월 판매대수가 8백58대로 바닥을 기었다.그러나 지원책이 발표된 6월에 2천1백8대로 2천대선을 돌파한뒤 경차기준이 8백㏄이하로 확정된 9월에는 5천4백대를 넘어섰다. 11월에는 6천4백14대가 팔렸고 12월에는 7천6백67대가 나가 5월보다 9배나 늘었다.올들어서는 매일 5백대 정도가 팔리고 있으며 현재 계약건수가 5천대나 된다. 대우측은 이번달에 당초 목표인 8천대보다 2천대가 많은 1만대가량 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대우는 티코붐을 이어가기 위해 상반기중 모델체인지도 도 검토중이다.중고차도 지난해 1월 거래대수가 49대에 불과했으나 꾸준히 늘어 7월에는 처음으로 1백대를 넘어 1백22대가 거래됐다.비수기인 지난해 11월과 12월에도 1백대 넘게 사고 팔렸다. 실제 경차를 살 경우 돌아오는 경제적인 이득은 상당하다.에어컨을 포함한 차량가격이 4백4만6천원인 티코SL을 연리 13%,36개월 할부로 구입한다고 가정하자.우선 구입단계에서 지난해보다 16만원정도 더 혜택이 돌아온다.등록세가 차량가격의 5%에서 2%로 떨어지고 취득세 보증보험료 등도 내렸다. 운행과정에서 더 큰 혜택이 기다리고 있다.책임보험료는 30%,통행료 주차료등은 50% 할인되기 때문이다.면허세는 올해부터 33∼50% 내렸다.50만명이상인 도시의 경우 6천원이 내려 1만2천원이 됐다.책임보험료는 8월부터,주차료와 통행료는 3월부터 각각 내린다.자동차세와 기름값을 제외한 모든 운행 비용이 줄게 되는 것이다. 또 주차장이 없으면 인도와 차도에 걸쳐 주차하는 개구리식 주차가 허용되고 1가구 2차량이 되더라도 중과세를 하지 않는 혜택도 주어진다.정부가 경차보급 확대를 위해 작은 차를 타는 사람에게 주는 혜택은 모두 11가지나 된다. 1일 60㎞를 뛰는 것을 기준으로 하면 지난해까지는 연간 4백97만원으로 다달이 41만4천원이 들었으나 지금은 연간 87만원이 적은 4백10만원의 비용이 든다.월평균 34만원으로 7만4천원이 절약된다.책임보험이 내리는 올 8월이후에는 한달 운행비가 31만원으로 경차지원책 실시 이전보다 매달 10만원씩 절약할 수 있다.
  • 자동차 내년 판매증가 내수 4% 수출 11.8%/자동차공업협전망

    ◎생산 270만대… 6.5% 늘어 가파르게 증가해 온 자동차 생산과 판매가 내년엔 다소 주춤해질 것 같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30일 「96년 한국 자동차산업 전망」에서 내년에는 국내 자동차업체들이 총 2백70만대(녹다운 수출 제외)의 자동차를 생산해 이 중 1백60만대는 국내 시장에,나머지 1백10만대는 해외에 각각 판매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를 올해 실적 추정치와 비교하면 생산은 6.5%,내수판매는 4.0%,수출은 11.8%가 각각 증가한 것이다.올해 생산 추정치는 2백53만4천대이며 내수 판매는 1백53만8천대,수출은 98만4천대이다. 내년의 내수판매는 대형 승용차에 대한 각종 세금 인하,경차보급 확대방안 실시,할부금융업체 영업 개시 등 긍정적인 요인으로 소폭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협회는 보았다. 수출은 올해 41.8% 증가했으나 내년에는 세계 경제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데도 불구하고 선진국의 통상압력,미국 업체의 경쟁력 회복과 일본업체들의 해외 현지생산 확대,주요 수출 시장의 장벽 등으로 신장률이 올해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전망했다.
  • 10월부터 정비업체서 차량 정기검사(새해부터 달라지는 것들:Ⅱ)

    ◎남산 1·3호터널 하반기에 혼잡 통행료/기능사보 이상 자격자 공익근무요원 복무 ▷건설◁ ▲외국인 토지취득=대한민국 국민이 외국의 국적을 취득하는 경우 국내에 보유 중인 토지를 팔아야 했으나 계속 가질 수 있다.외국인이 증권거래업 보험업 등을 영위하기 위해 부동산을 취득할 때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바뀐다. ▲시·도지사의 지방산업단지 지정규모 확대=30만㎡ 미만에서 1백만㎡ 미만까지 건설교통부 장관의 승인없이 지정할 수 있다. ▷교통◁ ▲자동차번호판=한자리수인 차종기호가 두자리수로 바뀌고 일련번호를 한글 음각으로 추가 표시한다. ○차종기호 두자리수로 ▲자동차 신규등록 신청대행 의무화=10월부터 자동차 구입자가 직접 신규등록을 신청하는 경우를 제외한 모든 경우에 자동차 판매업자가 신규등록 신청을 대행해야 한다. ▲자동차 검사제도=정기검사를 기존의 교통안전공단을 포함,지정 자동차 정비업체도 할 수 있다(10월 시행). ▲자동차 관리사업 운영=자동차의 매매·정비·폐차 등 관리사업이 10월부터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바뀐다.중고 자동차 경매제도 10월부터 시행된다. ▲자동차 관리법 위반 처벌규정=말소등록신청을 위반할 때 벌금이 1백만원 이하에서 과태료 50만원 이하로 낮아진다.자동차 무단방치시 1년 이하 징역 또는 1백만원 이하 벌금에서 1년 이하 징역 또는 3백만원 이하 벌금으로 강화한다(10월 시행). ▲책임보험배상 한도액 인상=8월 1일부터 사망시 1천5백만원에서 3천만원,부상시 6백만∼20만원에서 1천만∼20만원,후유장애시 1천5백만∼60만원에서 3천만∼1백20만원 등으로 상향 조정된다. ▲혼잡통행료 부과=시장 등이 조례에 의해 지정한 혼잡지역에 진입하는 1∼2인승 차량에 대해 일정액의 통행료가 부과된다.서울시가 남산 1·3호 터널에 대해 하반기 시범실시를 계획중이다. ▲주차장법 적용지역 확대=원칙적으로 도시계획구역에 한했던 주차장법 적용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시내버스 운송사업차량의 고출력화=시내버스의 승차감을 높이고 매연방지를 위해 신설된다.1월 1일 신규등록 차량부터 t당 16마력 이상이어야 한다. ▲모범택시 무선호출통신망 운영=고객이 언제라도 호출,이용할 수 있도록 무선호출통신망을 개선한다. ▲시내버스 요금수수방법 개선=서울은 7월부터 전면 카드제를 실시한다.부산·인천·대구·광주·대전은 상반기에 시범 운영,하반기에 확대 운영한다. ▲고급형 우등고속버스 도입=9월 1일부터 운행거리 2백㎞ 이상 노선에서 화장실 및 세면대 등이 설치된 고속버스를 운행한다. ▲물류사업자 자율 경영권 확대=복합운송주선업·화물터미널사업·창고업 등의 요금신고제와 약관인가제를 없앤다. ▲분양가 자율화=강원·충북·전북·제주지역의 전용 25.7평 초과주택,수도권 이외의 지역에서 공급되는 주택,토지개발공사 등의 공영개발택지를 공급받지 않은 주택,국민주택기금 등 공공자금지원을 받지 않은 주택,공정이 80%에 달한 뒤 분양하는 주택 등의 경우를 충족하는 주택에 대해 처음으로 시행한다. ▲주택관리=입주예정자 보호를 위해 주택건설사업자가 착공과 동시에 분양하는 경우에 하는 주택착공보증을 폐지하고 준공시까지를 보증해 주는 주택분양보증이의무화된다. ▷농업◁ ▲농지취득 및 소유=농업진흥지역 내의 소유상한 10㏊를 폐지,무제한으로 소유할 수 있게 한다.농지 소재지로부터 20㎞ 이내 거주요건을 폐지,도시인도 농지를 살 수 있다.농업회사법인(유한·합자·합명)의 농지취득을 허용한다.주요 농작업의 3분의1 이상 또는 연간 30일 이상 농업경영에 참여할 경우 나머지 농작업은 남에게 맡기는 위탁영농이 가능해진다.농사를 짓지 않는 농지는 1년 안에 처분해야 한다.기간내에 처분하지 않으면 시장·군수가 처분명령을 내리고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매년 공시지가의 20%를 이행강제금으로 물린다.처분의무는 96년 1월1일 이후 취득한 농지에만 적용된다.농지의 임대차 기간이 3년이상에서 1년이상으로 짧아진다.임대차 계약시 6개월 내에 신고하는 의무가 없어진다. ○농지소유 상한제 폐지 ▲농수산물 원산지표시제=대상이 63개 품목에서 2백27개로 확대된다. ▲홍삼 제조판매=담배인삼공사의 전매제가 폐지돼 민간의 제조판매가 가능해진다. ▲농지개량조합=수계가 달라도 일정 조합원수와 관리면적을 확보하면 설립할 수 있다.현물(10a당 벼 5㎏)로 내던 조합비를 현금(10a당 6천원)으로 내게 된다. ▲사료관리=배합 및 보조사료 제조업이 허가제에서 시·도지사 등록제로 바뀐다.수입사료 판매업에 대한 시·도지사 신고제가 폐지돼 자율화 된다. ▲농어촌 정비사업=주택신축 등 정주권 개발사업 융자한도가 면당 9억원에서 15억원으로 늘어난다.농기계 작업이 어려운 한계농지를 휴양지로 개발한 경우 그 주택과 부속농지에 대해서는 도시인이 4배50평까지 소유할 수 있다. ▲관광농원 개발=진흥지역은 개발이 불허된다.농어민 5인 이상이 공동으로 투자하는 경우 우선 지원한다. ▲양곡매매업=조·수수·옥수수·메밀 등을 신고대상에서 제외한다.인천·대구·메밀 등을 신고대상에서 제외된다. ▷총무행정◁ ▲전직대통령에 대한 예우 조정=재직중 탄핵당해 퇴임했을 때,혹은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거나 형사처분을 피할 목적으로 해외에 망명을 요청했을 때 연금지급 등 각종 예우가 중단된다.전두환.노태우 두 전직대통령이 처음으로이 규정의 적용을 받게 될 전망이다. ▲공무원 채용에 민간경력 인정=민간분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교수로 일하거나 변호사.공인회계사 등 자격증이 필요한 전문직으로 일한 사람을 공무원으로 임용할 때 민간경력을 인정해 준다. ○본인 연금부담률 6.5% ▲공무원 연금제도 변경=연금의 본인 부담률이 5.5%에서 6.5%로 높아지는 대신 연금관리공단에서 부담해 오던 퇴직수당부담금 가운데 기금부담금과 사망조위금,재해부조금을 정부에서 부담한다.또 새해부터 새로 임용되는 공무원들은 60세가 되어야 연금을받을 수 있다.다만 55세에서 59세 사이에 퇴직하는 공무원은 60세 미달 연수 1년당 퇴직연금을 5%씩 뺀 조기퇴직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공무원 휴가 확대=본인이나 배우자의 부모 생신 또는 기일에 하루씩,일년에 2∼3차례 효친휴가가 주어진다.20년 이상 장기근속자에게는 10일 동안의 장기근속휴가가 한차례 주어진다. ▷법제행정◁ ▲국민권리 구제 확대=96년 4월부터 개정된 행정심판법이 시행됨에 따라 행정기관으로 부터 억울하게 불이익을 받은 국민이 종전보다 더 확실하게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청소년◁ ▲수련시설 설치규제완화=수련시설 설치때 문화체육부와의 사전 협의제도가 폐지된다. ▲수련시설에 대한 가벼운 위반사항 처벌완화=시·도지사의 시정명령 위반자등 가벼운 위반에 대한 행정형벌이 과태료 부과로 전환된다. ▲서울평화상 장학사업=세계화 추진 및 21세기 대비,유망한 국내.외 차세대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이 시작된다. ▷국방◁ ▲군 인사법 개정=특수전문직,기능사령부직 등 일부 직종을 대상으로 임기제 진급자가 2년간 복무할 수 있도록 하되 유사직위로 전직되면 2년 연장. ▲단기사관학교 과정개선=대학 2년이상 수료 및 전문대졸이나 동등이상 학력 인정자 가운데 선발.2년제 생도과정을 운영,임관 때 학사학위를 부여하되 학사과정은 폐지. △2년제 생도과정 운영 ▲장병 급양향상 및 피복·일용품 개선=하루 2천8백91원이던 1인당 급식비를 3천1백39원으로 올리고 일반미의 함유량을 90%로 확대·석식에만 적용되던 1식4찬을 점심까지 확대하고 대대급 이상에민간 조리요원을 확보. ▲방산협력단 신설=급변하는 국제 군수 및 방산 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해외군수·방산협력을 강화하고 방산수출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제2차 관보 산하에 운영. ▲국방부 위탁 기술·자격종목 확대=기능사 1급의 건설기계정비,철도동력차 기관정비 등 4종목과 기능사 2급의 열차조작,유리시공,항공사진 등 18종목 확대. ▷병무◁ ▲교통불편지역 거주자,인접 징병검사장서 수검=관할 병무청이 아니더라도 서울 도봉·강북·노원구·강원 철원군에 사는 병역의무자는 의정부,경남 울산시·양산군은 부산,경북 울진군·강원 정선·평창군은 강릉,경기 가평군은 춘천 징병검사장서 신체검사 가능. ▲징병검사 통지서 우편송부제=읍·면·동 직원이 병역의무자에게 직접 전달하던 징병검사 통지서를 등기우편으로 교부. ▲공익근무요원 소집대상 보충역의 산업기능요원 편입자격 완화=제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익근무요원 편입대상 보충역은 학력에 관계없이 기능사보 이상의 자격만 따면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또 기술·자격이 없는 보충역이 산업기능요원에 편입한 경우 편입일로부터 2년안에 기술·자격을 따면 계속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 가능. ▲징병검사 현황공개=국가 기본정책을 수립할 때 활용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보호에 위배되지 않는 범위에서 검사결과를 공개하고 정부기관과 민간단체 등에 제공.*징병신체검사 규칙 개정=신체 등위 평가기준 3급 항목 가운데 의학적으로 판단해 현역으로서 훈련 및 병영생활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항목을 4급으로 하향조정. ▷외무행정◁ ▲여권발급시 주민증 제출 폐지=거주지 이외의 지역에서 여권을 발급할 때도 주민등록등본은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지방행정◁ ▲일반행정=1월부터 본인이나 가족,직계 존.비속 이외에 채권자등 정당한 이해관계가 있는 제 3자도 주민등록 등·초본을 발급받을 수 있다.읍·면·동 사무소에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토지의 경계를 조정하는 측량의 경우 지금까지는 신청만 하면 가능했지만,새해부터 는 인근 토지의 소유자가 측량에 동의하거나 측량시 입회해야 가능하다.이웃이 거부할 때에는 그 사유서를 첨부하면 된다.4월부터는 각 지방자치 단체들이 1년에 한번 이상예산집행 상황,지방채 및 일시 차입금의 현황,공유재산과 물품의 증감 및 현황 등을 주민에게 반드시 공개해야 한다.7월부터 소규모 온천개발이 가능해지고 굴착,동력장치 설치,온천영업 허가등 온천관련 인·허가권이 현행 시·도지사에서 시장·군수로 넘어간다.농어촌에서도 주택조합을 만들어 집을 지을수 있고,1년 이상 살지 않은 빈 집은 자치단체가 직권으로 철거할 수 있다. ▲지방세=종합토지세와 토지분 도시계획세의 과세표준이 건설교통부가 매년 조정하는 「토지 등급가격」에서 「공시지가」로 바뀐다.그러나 과표 현실화율을 반영하기 때문에 당장 세액이 늘어나지는 않는다.취득세와 등록세의 과표를 실거래 신고가격을 원칙으로 하는 것은 변함이없다.그러나 신고액이 과세시가 표준액에 못 미칠 경우 지금은 과세시가 표준액을 과표로 잡지만,내년부터는 과표 현실화율을 반영해 공시지가를 과표로 삼는다.역시 당장의 세액증감은 없다.국가 유공 상이자에대한 취득세·등록세·면허세·자동차세 등 지방세의 면제 대상이 1∼2급에서 1∼5급으로 확대되고 6급 유공 상이자는 자동차세만 면제된다.연안 화물선과 어민후계자 및 수산 계열 학교 졸업자가 취득한 어선과 어업권의 취득세 및 재산세가 절반으로 줄어든다.중소기업 창업 보호육성센터,유통단지,중소기업 임대공장,컨테이너 부두공단 지원시설의 취득세와 등록세가 면제되고 재산세와 종토세는 50% 경감된다.반면 소득세·법인세·농지세에 부과되는 「주민세 소득할」의 세율은 7.5%에서 10%로 높아진다. ▲자동차세=배기량 8백㏄ 이하인 경자동차의 자동차세가 5%에서 2%로 낮아진다.또 경차는 「1가구 2차량」이 되도 중과세 대상에서 제외되며,면허세도 50%로 줄어든다.농사를 지으며 결혼을 한 자녀나,또는 미혼이라도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농지소득이 있는 30세 이상의 자녀가 별도로 차를 살 경우도 「1가구 2차량」 중과대상에서 제외된다.지금까지는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이 있고 결혼한 자녀가 별도로 차를 살 경우에만중과세 대상에서 제외됐다.배기량 2천㏄ 이상의 대형 자가용 승용차의 자동차세는 큰 폭으로 내린다.2천㏄ 이상 3천㏄ 이하의 경우 ㏄마다 4백10원인 자동차세가 3백10원으로 낮아진다.3천㏄ 이상은 6백30원에서 3백70원으로 떨어진다. ○지프차세 9∼21% 올라 다만 지프형 승용차의 자동차세는 배기량에 따라 9∼21%까지 오른다. ▲재난관리=68개 소방서에만 있던 「119 구조대」가 전국 1백16개 소방서에도 생긴다.고속도로 구급대도 20개에서 40개로 늘어난다.7월부터는 「자연대책법」이 공포돼 자연재해에 가뭄과 지진이 추가되며,대규모 개발사업을 하기 이전에 반드시 재해영향 평가를 받아야 한다.지진에 대비해 건축은 물론 도로·철도·항만시설 등에 대한 내진설계 기준이 새로 마련된다. 자치단체는 재해복구 기금으로,목적이 정해지지 않은 지방세(예컨대 취득세나 등록세) 총액의 「1천분의 8」을 반드시 적립해야 한다.
  • 「1가구2차」도 경차는 중과세 제외(새해부터 달라지는 것들:Ⅲ)

    ◎의보급여 연 240일로 확대 CT도 혜택/12월6일부터 서명만으로 어음·수표 발행/실업수당 7월부터 지급… 10인이상 사업장 최저임금제 ▷환경◁ ▲저유황사용 확대=도시지역및 공단지역의 아황산가스를 줄이기 위해 광주·대전·춘천·원주·충주·제천시·여천시·여천군·포항등 10개지역에 저황의 벙커­C유의 공급을 확대한다. ▲배출시설 신고제 전환=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업소나 특정유해 물질을 배출하는 시설등을 제외한 배출시설은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바뀐다. ▲가전제품 포장용 완충제 감량화=냉장고 TV 세탁기등을 제조·수입하는 자는 포장용 합성수지의 사용을 줄이거나 사용된 완충제를 회수·재활용해 폐기물의 발생을 줄여야 한다. ▷교육◁ ▲종합생활기록부제 도입=초·중등학교의 생활기록부가 학생 개인의 적성과 소질의 개발,육성을 목표로 하는 종합생활기록부제로 바뀐다.종합생활기록부에는 학생의 교과활동과 특별활동등 학생의 학교생활을 총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 기록되며 상급학교 입학의 중요한 전형자료로 쓰이게된다. ▲대입제도 개선=일반전형과 특별전형의 전형방법을 다양화하고 자율화한다.평가방법을 시험에서 전형으로 전환하고 학생을 연중 수시 선발하며 실질적인 복수지원기회가 크게 확대된다. ○만5세 국교취학 허용 ▲국민학교 명칭 변경=국민학교가 초등학교로 이름이 바뀐다. ▲국민학교 입학연령의 탄력적 운영=만5세 아동중에서 학부모가 희망하면 학교장은 학급당 인원 39명이하를 조건으로 시도별 교육여건에 따라 생년월일순으로 조기입학을 허용할 수 있다. ▲조기진급 및 조기졸업제도 시행=초·중·고교의 각급학교에서 학업성취도가 우수한 학생은 교과목별 이수인정 평가에 의해 차상급 학년의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한 때에는 조기진급 또는 조기졸업을 할 수 있다. ▲학사제적자 재입학 및 편입학 자율화=대학 학사제적자의 재입학및 편입학 규제 지침을 폐지해 대학이 자율적으로 재입학 및 편입학 자격기준과 절차를 만들어 시행한다. ▲대학설립 준칙주의로 전환=일정기준의 교지 교사 교원 수익용 재산만 갖추면 대학을 자유롭게 세울 수 있다. ▷노동◁ ▲장애인고용 지원=무상지원은 장애인 1인당 1천만원 이내 등 사업장당 연간 2억원,유상융자는 장애인 1인당 2천만원 이내등 사업장당 연간 3억원.장애인 복지공장 설립자금은 무상이 소요자금의 3분의 2,유상융자가 소요비용의 50%. ▲실업급여 지급=7월1일부터 지급하되 실직전 임금의 50%를 연령과 피보험기간에 따라 30∼2백10일간 지급.정당한 이유없이 직장을 그만두거나 중대한 귀책사유로 인해 해고된 경우에는 지급되지 않음.이직후 즉시 실업신고를 해야 하며 2주마다 해당 지방노동관서에 출석하여 구직노력을 입증해야 함. ▲중소기업 근로자 의료비 대부=중소제조업에 1년이상 재직한 월평균 급여 80만원 이하인 근로자에 대해 1인당 5백만원까지 연 6%로 지원하며 상환조건은 3∼7년 균등상환. ▲최저임금 인상=10인 이상 전사업장이 대상이며 시간급은 1천2백75원 일급(8시간 기준)은 1만2백원. ▷복지◁ ▲국민건강 증진법 시행=술광고,의학 또는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건강비법 또는 심령술의 광고 등을 대폭 제한한다.공중이용 시설에 대한 흡연·금연 구역의 구분지정이 의무화된다.위반시 건물주에 5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의보급여 확대=보험급여기간이 연간 2백10일에서 2백40일로 늘어난다.CT에 대해서도 보험급여를 적용한다. ▲한약제 포장판매=한약제에 대해 제조.포장과 중량 가격 사용기한 등을 표기토록 하는 규격품유통제도를 시행한다. ▲생활보호대상자 지원확대=1인당 거택보호자는 월 7만8천원에서 10만1천원,시설보호자는 월 7만2천원에서 9만2천원으로 지원액을 늘린다.침구비.김장값 등 월동대책비로 1인당 연간 7만2천3백원씩 새로 지원한다.생업융자금 지원액도 현재 9백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확대한다. 소년소녀가장 세대 지원액을 월 11만원에서 14만1천원으로 늘린다. ▲노인복지 강화=70세 이상 노인의 노령수당을 월2만원에서 3만원으로 인상한다.65세 이상 노인에게 버스승차권 대신 교통수당(현금)을 지급한다.경로당운영비를 월2만원에서 3만원으로,난방비를 연간 15만원에서 17만5천원으로 인상한다. ▲장애인복지 확충=의료보험급여기간이현재 2백10일에서 연중으로 확대된다.자동차세 면제대상을 확대해 1∼3급 장애인 전체(시각은 4급) 또는 보호자 명의의 2천㏄ 미만 승용차도 면제한다. ▲선도시설 입소=본인의 의사에 반하는 선도시설 입소를 금하는 윤락행위방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1월 6일부터 시행한다. ▷법무행정◁ ▲내·외국인출입신고서 간소화=입국 및 출국신고서를 내·외국인구분없이 하나의 서식으로 통일하고,신고서에 한글 또는 외국어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표기하도록 함으로써 불편을 줄였다. ▲외국인등록증 전산화=수첩식으로 되어있는 외국인 등록증을 신용카드식으로 전산카드화함으로써 휴대를 쉽게하고 등록증 발급 업무도 간소화했다. ▲원격영상재판에 관한 특례법 제정=판사가 상주하지 않는 시·군 법원 가운데 경주시와 울릉군간에 원격 영상장치를 설치,거주지에서 재판을 받거나 증언을 할 수 있도록 했다.예산이 확보되는대로 대상 지역을 늘려나갈 계획. ○주식회사 발기인 줄여 ▲호적법 개정=지금까지는 호적신고서 등에 생년월일까지 기재하도록 했으나 주민등록번호만 기재하도록 했다.구가 있는 시,또는 도·농 복합시 지역에서 구간 또는 동지역과 읍·면간에 호적을 옮길 수 있도록 했다. ▲어음법 및 수표법 개정=내년 12월6일부터 기명날인을 하지 않고도 서명만으로 어음과 수표를 발행하거나 배서할 수 있도록 해 도장을 갖고다녀야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했다. ▲상법 개정=내년 10월1일부터 문서를 작성할 때 기명날인과 서명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회사 설립 기간 중 상호권을 보호하기 위해 상호의 가등기제도를 신설했다.주식회사 발기인 수를 7인에서 3인을 줄여 회사설립의 편의를 도모하고,주주총회 의사 정족수의 제한을 폐지해 주주총회가 보다 쉽게 성립되도록 했다. ▲형법개정=내년 7월1일부터 성인범에 대해보호관찰.사회봉사명령.수강 명령제도를 도입한다.컴퓨터 등 정보처리 장치를 이용한 사기,비밀침해 등 컴퓨터 관련범죄를 신설하고 약취강도의 죄명을 인질 강도로 변경,체포 및 감금도 포함시켰다.직권남용,무고,사문서위조 등의 죄에 선택형으로 벌금형을 추가했다.벌금형을 2백만원이하부터 3천만원 이하까지로 인상해 현실화했다. ○비디오 제작신고 폐지 ▷문화행정◁ 문예진흥기금 납부 불이행 및 미납=4월 1일부터 1천만원 이하 과태료 부과. ▲비디오물 사전제작신고=문체부장관에게 하도록 돼 있던 것을 6월 7일부터 폐지. ▲외국인의 저작물 보호자격=대한민국이 가입한 조약에 따라 보호하되 조약발효일 이전에 발행된 것은 보호하지 않던 것을 7월 1일부터 조약 발효일 이전 공표에 대해서도 보호. ▲영화사전심의=모든 영화에 해당했으나 7월 1일부터 단편,소형 및 영화제상영영화중 대통령령이 정하는 경우는 제외. ▷정보통신◁ ▲통신사업 경쟁체제 돌입=국제전화·개인휴대통신(PCS)·주파수공용통신·발신용휴대전화·무선호출등 7개분야 30개 신규 통신사업자가 6월안에 선정돼 새로 사업을 벌인다.데이콤과 신세기통신이 각각 1월과 4월부터 시외전화와 이동전화사업을 시작,국제전화에 이어 이들 분야도 경쟁체제를 맞는다. ▲이동전화 설비비=이동전화에 가입할 때내는 65만원의 설비비를 없애고 대신 가입보증금 20만원을 신설한다. ▲이동전화서비스=한국이동통신과 신세기통신이 각각 1월과 4월에 디지털방식의 이동전화서비스를 선보인다. ▲방송서비스=디지털위성방송을 하반기중에 허가하고FM방송 난시청지역 해소를 위한 소출력방송을 8월에 시작한다.청각장애인을 위한 방송서비스는 12월께 실시한다. ▲우편업무 자동화=우편업무의 전산화를통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동서울우편집중국을 3월에 개설한다. ▲우편서비스=컴퓨터 발신형 우편서비스와 무인 창구서비스를 12월께 시험실시한다. ▲원격시범사업=원격영상재판 시범사업은 1월중에 시작하고 원격치매진료·원격직업교육은 6월,전자도서관.전자문화관의 경우 12월부터 시범적으로 운용한다. ○디지털 위성방송 실시 ▷방송◁ ▲인공위성방송 실시=새해 7월부터 KBS가 무궁화호 인공우성을 통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인공위성 방송을 시험적으로 내보낼 예정이다. ▲CATV 지역방송국 증설=현재 54개에서 추가로 허용된다.따라서 그동안 시청권에서 벗어나 있던 시·군지역의 시청이 가능해진다. ▷과학기술◁▲한국과학기술원(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 및 고등과학원 개원=KAIST 서울캠퍼스에 테크노경영대학원이 3월,고등과학원이 하반기에 문을 연다.테크노경영대학원은 과학기술경영 및 정책전문의고급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으로 석·박사과정 및 비학위과정을 설치하며 1월중 첫학생 1백30명내외를 모집한다.고등과학원은 과학기술 세계화를 위한 창조적인 기초과학 연구기관으로 96년에는 수학.물리 분야가 연구원 30명규모로 문을 연다. ▲전문연구요원의 해외훈련절차 대폭 간소화=복수여권의 유효기간이 현행 1년에서 5년으로 연장되고 복수 여권발급시 과기처장관의 추천절차가 폐지된다.늦어도 오는 6월부터는 전문연구요원의 해외훈련기간에 대한 의무복무기간 산입이 현행 3개월에서 6개월까지로 확대된다. ▷서울◁ 도심혼잡 통행료 징수=빠르면 7월부터 남산 1·3호 터널로 도심방면으로 진입하는 2인이하 탑승 승용차는 통행료를 지불해야 한다.구체적인 징수시간 및 통행료 등 세부내용은 상반기중 결정된다. ▲교통정보 자동응답시스템(ARS)운영=11월부터 교통방송국에 전화 한통화만 하면 시내 모든 교통정보를 알수 있다. ▲버스요금 카드지불방식 도입=5월부터 현행 토큰이나 회수권 대신 일정금액이 입력된 스마트카드를 버스안에 설치된 판독기에 스치면 버스요금이 자동정산된다. ▲주민세 세율변경=소득세 법인세 농지세액의 7.5%로 적용되던 주민세율이 10%로 인상된다.
  • 귀경길 고속도 예상밖 원활/성탄연휴 이모저모

    ◎관광지·고궁·극장가주변 하루종일 북적/“이땅에 평화를…” 교회·성덩마다 기도소리 성탄절이자 연휴 마지막 날인 25일 전국의 고속도로와 주요국도는 극심한 혼잡을 빚을 것이라는 당초의 예상과 달리 일부구간을 제외하고는 크게 혼잡하지 않았다. 특히 강원도의 스키장에서 돌아오는 영동고속도로와 24일 내린 눈으로 결빙구간이 많은 호남고속도로는 교통체증을 우려한 귀경차량의 분산운행으로 비교적 순조롭게 이어졌다. 중부고속도로 상행선은 경산IC에서 한꺼번에 몰려든 귀경차량으로 한때 교통혼잡을 이뤘으나 전구간 원활한 교통흐름을 보였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은 하오 들어 북대구IC∼금호분기점,옥천IC∼대덕터널,대덕분기점∼죽암휴게소,서초IC∼한남대교구간이 붐비기도 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정체구간이 줄어들었다. 그러나 영동고속도로는 용전∼영동2터널,둔내톨게이트∼원주IC,소사휴게소∼만종 등 상행선구간에서 다소 지체현상이 빚어졌다. 한국도로공사측은 『연휴를 맞아 서울을 빠져나간 30여만대의 차량이 한꺼번에 귀경길에 오른 25일 하오 다소 붐비는 듯했으나 차츰 정상을 찾아 평소 주말에 비해 큰 혼잡은 없었다』고 말했다. 반면 서울 등 주요대도시의 중심가는 대체로 한산한 편이었으나 성당및 교회·극장가·백화점·고궁 및 위락시설주변은 하루종일 붐볐다. 한편 김수환 추기경은 이날 낮 명동성당 성탄미사에서 『성탄대축일을 맞아 구세주의 구원과 은총,그리고 사랑과 평화가 여러분과 이 땅에 가득차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신한국당 「망월동 참배」 이모저모

    ◎젊은 넋들에 “5·18특별법 제정” 보고/역사 바로 세우기­부패 다짐/묘비 헌화·분향… 남총련 일부학생 시위 『실로 15년이 지나서야 영령들 앞에 저들을 단죄하노라고 아뢸 수 있게 됐습니다』 22일 80년 광주항쟁이후 집권당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망월동 5·18묘역을 공식 참배한 신한국당 강삼재 사무총장은 떨리는 목소리로 추도사를 읽어 내려갔다. 차가운 12월 바람을 맞으며 누워있는 젊은 넋들 앞에 참배단은 숙연히 고개를 떨구었다.강총장은 『어처구니 없는 만행의 진상을 밝혀내고 책임자들을 가려내 역사의 심판을 가하고자 마침내 5·18특별법을 제정했다』고 「보고」한 뒤 『너무 늦었지만 여기까지 오기에는 너무도 많은 고비가 있었다』고 용서를 빌었다. 강총장은 『영령들의 거룩한 투쟁과 희생이 오늘의 문민정부를 탄생시켰다』고 김영삼정부가 광주민주화운동의 연장선상에 있음을 부각시킨 뒤 『역사바로세우기와 부정부패 척결이라는 피흘리지 않는 혁명에 저항과 반발도 있지만,힘들고 고독한 대업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다짐했다. 참배단에는 강총장 외에 손학규 대변인과 특별법기초를 맡았던 현경대·강신옥 의원과 박주천·김형오·김기수 의원,김찬진·정태윤·김영춘·맹형규·이원복·김문수씨 등 개혁성향의 민주계 원외위원장들,정시채·이환의·양창식 의원을 비롯한 호남지역 지구당위원장들이 끼여 있었다. 참배단은 80년 5월 당시 임신 8개월된 몸으로 집앞에서 남편을 기다리다가 계엄군의 총격에 숨진 주부 최미애씨를 비롯한 영령들의 묘비에 헌화·분향했다.묘역 입구에는 대학생 등의 시위를 우려,전경차량이 출동해 있었을 뿐 큰 시위도,그렇다고 특별한 환영인파도 없었다.신한국당은 이날 「5·18특별법 제정을 고합니다」라고 쓰인 플래카드를 재야·시민단체들의 특별법 제정촉구 플래카드 옆에 내걸었다.팔순의 한 노파는 묘역을 내려오는 참배단 앞에서 당시 실종된 딸의 생사를 확인해달라고 안타까운 호소의 눈물을 흘렸다. 집권당의 광주방문은 그동안 몇차례 있었으나 망월동 참배는 시민·학생들의 반발로 번번이 무산됐었다.최근 김윤환 대표위원도 광주비엔날레 행사에 참석하려다가 시위를 우려,포기했었다. 신한국당의 이날 참배는 5·18특별법제정과 전두환·노태우씨 기소를 계기로 광주·전남북 지역에 대한 신한국당의 「악연」을 불식시킬 수 있게 됐다는 자신감의 표현으로 볼 수 있다. 강총장은 참배행사에 이어 시내 금수장호텔에서 지역 언론인들과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광주문제는 이제 특정 정파의 정략대상이 아니라 민주를 사랑하는 우리 모두의 몫』이라고 강조했다.또 『김영삼 대통령의 특별법 제정 지시를 받았을 때 정기국회회기안에 무난히 처리될 수 있을지 걱정도 있었다』고 고백한뒤 『이제 압도적 합의로 이를 이루어 그동안 마음고생이 컸던 이 곳 지구당위원장들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게 됐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참배단이 5·18관련단체들과 면담을 마치고 서울로 향하는 호텔 어귀에서는 학내시위를 마치고 나온 남총련(광주·전남 지역 총학생회 연합) 소속 일부 대학생들이 「특별검사제 없는 특별법으로 광주를 분열시키려는 신한국당의 참배를 반대한다」는 등 유인물을돌리며 산발적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시내에는 2천8백여명의 경찰병력이 동원돼 경계를 펼쳤으나 시민들은 무덤덤한 표정으로 오고 갈 뿐이었다.
  • 행락차량 몰려 귀경길 “체증”

    ◎시속 10∼20㎞ 운행… 심야까지 북새통 12월의 셋째 휴일인 17일 전국의 고속도로와 주요 국도는 귀경길 겨울행락 차량들로 밤늦게까지 심한 교통체증을 빚었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의 경우 이날 낮 12시를 넘기면서 차량이 몰려들기 시작,서울톨게이트∼판교IC를 비롯해 천안IC∼안성휴게소,기흥IC∼죽전휴게소,회덕분기점∼옥산휴게소 등 곳곳에서 시속 10∼20㎞의 거북이운행이 이어졌다. 중부고속도로도 중부1터널∼곤지암IC와 일죽IC 인근에서 귀경차량들이 꼬리를 물고 늘어서 밤늦게까지 몸살을 앓았다. 영동고속도로도 이날 하오 용평스키장 부근의 횡계IC와 새말IC∼만종분기점 등에서 차량이 붐비면서 혼잡이 계속됐다.
  • 대우,폴란드 국영 자동차사 인수/동구서 연산 58만대 체제 구축

    ◎루마니아·체코 이어 3개국에 공장 대우그룹이 폴란드의 국영승용차 업체인 FSO를 인수했다.대우그룹은 폴란드 현지시간으로 14일 하오 2시 바르샤바에서 코으드코 폴란드 재무장관 겸 부총리와 치에르스키 공업성 장관,김태구 대우자동차 사장,강병호 주대우 무역부문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FSO사의 주식70%와 경영권을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15일 발표했다. FSO사는 자본금 2억달러,종업원 2만1천명에 33만평 부지의 바르샤바 공장과 폴란드 전국에 13개의 부품공장을 갖고 있으며 승용차 10만대,픽업트럭 및 특장차 2만대 등 연간 12만대의 자동차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에따라 대우는 연산 20만대의 루마니아 승용차 공장 RODAE사,7만5천대의 체코 상용차 공장 AVIA사 등과 함께 동구권 3개국에 걸쳐서만 연산 58만5천대의 자동차 생산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대우는 FSO사에 오는 2001년까지 연차적으로 11억2천만달러를 투자 승용차 20만대,트럭 2만대 등 총 22만대의 자동차 생산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우선 내년에 에스페로와 티코 2만대를현지조립으로 만들고 98년부터는 대우가 자체개발중인 경차와 신차 3개 모델을 본격 생산할 방침이다. ◎대우·GM 폴란드서 최대혈전/FSO사 인수이후/자존심 상한 GM “공장 독자설립” 발표/14년간 합작파트너… “이젠 경쟁관계” 한때 동업자였던 대우자동차와 세계 최대 자동차 메이커인 GM사가 결별 3년만에 동유럽에서 최대의 혈전을 벌이게 됐다. GM사는 대우자동차가 폴란드 국영 자동차 업체인 FSO의 인수를 발표한 14일 3억달러를 들여 자동차 공장을 폴란드에 짓겠다고 발표,본격적인 동구진출을 선언했다.GM사가 FSO 인수를 놓고 대우와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했고,신규사업 발표가 대우 자동차의 FSO인수 발표와 같은날 그것도 같은 폴란드를 공장으로 잡았다는 점에서 선전포고의 성격이 짙다. FSO 인수에서 세계최대의 자동차 메이커로서의 자존심이 상한 측면도 강하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사실 FSO는 GM사가 먼저 달려들었다.대우는 지난 해 12월 바웬사대통령이 방한당시 한국자동차의 폴란드 진출을 타진함에 따라 올초에 인수작업에 나선 반면 GM은 그보다 훨씬 전부터 교섭중이어서 역전패 한 셈이다. 여기에 대우와 GM사의 구연마저 있어 이들의 경쟁이 한층 관심을 끈다.양사는 새한자동차 시절인 지난 78년 합작파트너가 된뒤 50대 50이라는 팽팽한 지분비율에서 파생되는 경영권 행사 등의 각종 문제로 끊임없이 갈등을 겪어왔다.결국 지난 92년 대우가 일방적으로 결별을 선언하기에 이르고 GM사의 50% 지분을 인수하기로 합의하면서 헤어지게 된다.당시 GM사는 대우의 일방적인 결별선언에 심한 불쾌감을 표시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FSO인수를 놓고도 GM사의 입장에서는 대우가 다된 밥에 재를 뿌린 것으로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GM사의 자존심을 대우가 다시 한번 꺾어버린 셈이다.GM사의 폴란드 진출 선언이 판매경쟁을 통한 자존심 회복차원의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은 여러 곳에서 나타난다. FSO에대해 GM사는 조립공장으로 운영하겠다는 생각이었고,유럽 자회사로 독일의 오펠사와 영국의 폭스홀사를 두고있어 인수실패 후유증은 크지 않다.또 이곳에 이미 3만5천대 규모의 조립공장을 가지고 있어 굳이 이곳에 신규투자할 이유가 많지 않은 셈이다. 대우는 올해 10만대를 수출한 유럽시장에서 연간 1백50만대를 판매해 시장의 15%를 점유하고 있는 GM사와의 전면전이 불가피하게 됐다.그러나 사업상의 경쟁이지 감정적인 측면에서 보지 말라고 말한다.아직 부품회사인 대우기전은 GM사와 50대 50으로 합작중이며 부품수입등에서는 동업자의 돈독한 관계가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 대우자 신판매전략/「테스트 드라이버제」 화제

    ◎“에스페로 1년간 무료시승”/1백명 모집에 10만명 지원 대우자동차가 신차가 없는 설움을 극복하기 위해 독특한 판매전략을 잇달아 터뜨려 주목된다. 대우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지난달말 도입한 「테스트 드라이버제」가 요즘 자동차업계에 화제가 되고 있다.대우는 테스트 드라이버제도로 판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고객에게 자동차를 일정기간 무료로 제공하고 제품의 품질전반에 관한 사항을 직접 모니터하는 고객품질평가제도다.대우는 일반고객을 대상으로 1백명의 「세계품질평가단」을 공개모집해 이들에게 에스페로를 1대씩 1년동안 무료로 빌려주기로 했다. 고객모니터의 의견을 신차개발에 반영하고 영업에도 활용하겠다는 1석2조의 전략이다.5일 현재 지원자는 약 10만명으로 마감일인 오는 15일까지는 30만명을 웃돌 전망이다. 대우는 올초 서유럽시장에 첫 수출을 하면서 대우차의 얼굴을 알리기 위해 영국·벨기에·네덜란드 등에서 현지인을 모니터요원으로 하는 테스트 드라이버제를 도입해 성과를 거뒀다.당시 나라마다 10만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으며 판촉에도 도움이 됐다는 게 대우쪽의 설명이다. 국내에서도 테스트 드라이버제를 도입한 것은 박성학우리자동차판매(대우자동차 판매전담회사) 사장의 아이디어다.이 제도로 대우자동차에 대한 신뢰를 높여 에스페로의 판촉으로 연결하겠다는 전략이다. 박사장은 지난 9월에는 정부의 경차지원방침을 이용해 티코의 부품가격을 10% 내리고 할부기간도 종전의 36개월에서 48개월로 연장하는 등 「티코판촉」에 나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보고,제2탄으로 에스페로판촉에 나선 셈이다. 티코는 9월에는 5천4백78대,지난달에는 5천8백85대가 팔리는 등 티코판촉전략을 펴기 전보다 판매가 1백%나 늘어나고 있다. 박사장은 지난 8월 대우자동차의 내수판매부진을 타개할 「마지막 카드」로 영입됐다.대우자동차와 박사장의 뜻대로 테스트 드라이버제도 도입으로 에스페로가 잘 팔릴지 주목된다.
  • 휴일 늦단풍 행락차량 몸살/내장산 10만 인파

    ◎귀경 고속도 체증 극심 11월 첫째 휴일인 5일 전국 유명산과 관광지에는 막바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로 인해 고속도로와 주요 국도에는 하오가 되면서 귀경차량들이 한꺼번에 몰려 밤늦게까지 극심한 체증을 빚었다. 전북 정읍 내장산 국립공원에는 올 최대인파인 10만여명의 행락객이 몰려 서래봉을 비롯한 신선봉과 장군봉 등 9개 봉우리 주변에서 빨갛게 물든 장관을 감상했다. 행락객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평소 승용차로 20여분 걸리는 호남고속도로 정읍톨게이트에서 내장산에 이르는 진입로 16㎞구간은 3∼4시간이 걸리는 등 극심한 교통체증을 겪었다. 지리산과 덕유산 국립공원에도 이날 하루 6만여명의 단풍관광객이 몰려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즐겼다. 계룡산 국립공원 등 대전·충남지역 유명 관광지에도 모두 8만여명의 단풍 관광인파가 몰렸다.특히 계룡산에는 이른 아침부터 관광객이 몰려 3만5천여명이 동학사와 갑사,신원사 계곡 등 등산로에서 절정의 단풍을 즐겼다. 제주도에도 관광객과 신혼부부들이 서귀포시 중문단지와 성산 일출봉등에 한꺼번에 몰려 크게 붐볐다.
  • 소형차시장 “후끈”/기아·대우 “현대 게 섰거라”

    ◎아벨라 델타·티코 「엑센트 아성」 공략/할부 판매기간 늘리고 부품값 인하 기아자동차와 대우자동차가 하반기부터 소형(아반떼와 에스페로 등 준중형 포함)승용차시장에서 현대자동차에 도전장을 내면서 종전의 중형차(쏘나타Ⅱ·크레도스·프린스) 위주에서 소형차로 경쟁이 확대되고 있다. 기아와 대우가 소형차시장에 도전하면서 올해 현대가 점유율 50%대를 달성할 가능성이 불투명해지고 있다. 기아의 도전이 거세다.기아는 지난달 21일부터 아벨라 델타를 판매하며 「소형차 우세」를 선언했다.이 차는 노치백(트렁크와 뒷자석이 분리된 형태)스타일이다. 국내 소비자가 해치백(트렁크와 뒷자석이 일치된 형태)스타일에 아직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노치백을 개발했다.지난 92년2월 1천5백억원을 투자해 개발에 들어간 지 3년여만이다.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해치백형의 인기가 좋다. 기아는 아벨라 델타를 월 4천대,프라이드와 기존 아벨라를 각각 3천대,세피아를 8천대 판매한다는 계획이다.이렇게 되면 소형차에서 현대에 뒤지지 않는다.아벨라 노치백의 작년 판매대수는 3만7백24대로 라이벌인 현대 엑센트의 9만5천3백94대에 훨씬 뒤지는 부진을 보였다. 대우의 소형차 카드는 경승용차인 티코.대우는 정부의 경차(경차)지원방안확정으로 지난달부터 티코 판매에 승부수를 던지고 있다.지난달부터 96년형 티코를 판매하면서 할부조건도 종전의 36개월에서 48개월로 늘렸다.지난달말부터는 티코부품의 소비자가격을 평균 10% 내리는 등 「티코 붐」조성에 나서고 있다. 실제로 티코의 판매량은 늘고 있다.지난달 티코는 5천4백78대가 팔려 전달보다 87%나 늘어났다.지난달의 계약대수는 7천1백대나 됐으나 생산이 주문을 따르지 못할 정도였다.이달에는 6천7백대,다음달부터는 국민차 창원공장을 풀가동해 매월 9천대씩 생산할 계획이다.씨에로와 에스페로를 포함해 이달부터는 매월 1만5천대의 소형차를 판매한다는 전략이다. 현대는 베스트셀러카인 아반떼의 생산라인을 풀가동해 매월 2만대씩 국내에 판매하며,기아와 대우의 공세에 맞대응한다는 전략.그동안은 수출로 월평균 1만5천대씩 국내에 판매했으나 하반기에는 아반떼 수출을 다소 줄이고 내수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엑센트의 디자인과 색상을 내년 모델부터는 일부 바꾸는 것도 검토중이며,엑센트의 고급모델을 새로 시판해 선두자리를 지키겠다는 전략이다. 현대는 올들어 지난 7월까지는 보통 54%의 점유율을 보였으나 8월에는 50.8%,지난달에는 50.2%로 턱걸이로 50%대에 올랐다.기아와 대우의 반격이 거세기 때문이다.두 회사가 특히 소형차에서 현대를 공략해 전체 승용차 판매에서 현대의 점유율은 갈수록 줄 것으로 예상된다. 올들어 지난달말까지 팔린 승용차(지프 제외) 75만2백38대중 소형차(준중형 포함)는 51.7%인 38만7천6백48대로 아직은 소형차 비중은 높다.현대·기아·대우자동차의 소형차시장 쟁탈전이 올해의 전체 승용차시장판도에 어떤 변화를 몰고올지 주목된다. 한편 대형차와 고급차를 주로 생산해온 미국의 「빅3」와 독일의 벤츠·BMW 등도 경쟁력 있는 소형차를 잇달아 개발해 관심거리다. GM은 91년,크라이슬러는 작년 소형인 새턴과 네온을 각각 판매해 재미를 보고 있다.GM은 오는 2004년까지 북미와 유럽을 동시에 겨냥한 소형경량차를 개발할 방침이며,포드는 현재의 에스코트를 대체할 CDW 170 외에 97년 시판을 목표로 CDW 167 개발작업도 하고 있다. 벤츠는 스위스의 시계업체와 공동개발한 길이 2.5m,폭 1.5m인 2인승 미니카를 오는 98년부터 시판할 계획이다.97년부터는 「A93」도 판매할 예정이다. BMW도 시장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소형차생산이 필수적이라고 보고영국의 로버가 생산하던 로버 미니의 모델을 개조해 새 소형차를 내놓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의 주력수출차종인 소형차에서 선진국의 개발경쟁이 불붙어우리의 입지는 그만큼 줄어들 가능성도 점쳐진다.독자기술의 확보와 생산방식의 혁신,부품업체의 육성 등의 노력이 절실한 때다.
  • 설악권 단풍인파 18만/귀경차량 몰려 고속도 체증 극심/연휴기간

    일요일과 개천절을 낀 징검다리 연휴인 1∼3일 강원도내 설악권 관광지에는 18만여명의 단풍관광 인파가 몰린 것을 비롯,지리산·한라산·북한산 등 전국 각 등산코스와 유원지 등에는 본격적인 가을 행락철을 맞아 관광객들로 성시를 이루었다. 전국적으로 간간이 가을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3일 국립공원 설악산을 찾은 관광객은 3만여명을 넘었으며 2일 5만명,1일 3만명 등이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했다. 이처럼 설악권 관광지에 단풍관광객이 몰리면서 콜레라 파동으로 한달 이상 개점휴업 상태이던 동해안 일대 횟집들도 회복세를 보여 속초 동명항과 대포항 활어판매장내 각 횟집들이 웃음을 되찾았다. 한편 경부·중부·영동 등 각 고속도로는 이날 행락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하오 늦게부터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었다.
  • 올 승용차 판매 3.3% 감소/크레도스·티코는 9월에 급신장

    지난 달에도 승용차를 포함한 자동차의 내수판매가 전년보다 줄어드는 추세는 이어졌으나,기아자동차의 크레도스는 4위에,대우자동차의 티코는 7위에 오르는 등 내수판도에 변화조짐이 있었다.현대자동차의 내수 점유율은 50%대에 턱걸이했다. 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 달 승용차(지프 제외)의 내수판매는 8만4천9백81대로 지난 해 같은 달보다 2.2% 줄었다.지프와 승합차 등을 포함한 전체 자동차의 지난 달 내수판매도 12만3천9백56대로 지난 해 같은 달의 12만6천9백78대보다 뒤졌다.올들어 지난 달까지의 승용차 내수판매는 75만2백38대로 전년 동기보다 3.3% 줄었다. 크레도스는 지난 달 7천6백24대가 팔려,대우의 프린스(6천3백68대)를 누르고 중형차 2위에 올랐다.지난 달부터 생산이 정상궤도에 올랐기 때문이다.티코는 5천4백78대가 팔려 8월의 2천9백33대보다 86.8%나 늘어났다.대우가 티코의 할부기간을 종전의 36개월에서 48개월로 늘리는 등 적극적인 판촉을 편데다,정부의 경차 지원책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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