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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의 흔적 향한 ‘남다른 시선’… 렌즈에 오롯이

    세월의 흔적 향한 ‘남다른 시선’… 렌즈에 오롯이

    천장에 매단 백자·바닥 누인 금관 등새로운 관심 유도하는 큐레이션 눈길 화면 위로 구멍이 뚫린 철모 사진. 잠시 묵상에 빠지다 보면 소슬한 카메라 셔터 소리가 다시 현실을 바라보게 한다. 이어지는 화면엔 녹슨 반합, 구겨진 전투화가 잿빛 배경 속에 무심히 놓여 있다. 이어서 등장한 누군가의 어머니. 전쟁에 나간 아들을 기다리는 걸까. 주름이 깊은 노모는 긴 묵주를 손에서 놓지 못한 채 카메라를 응시한다.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구본창: 사물의 초상’ 전시를 열어 작가의 주요 사물 연작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작가 구본창(71)이 지닌 사물에 대한 남다른 시선과 관람객의 새로운 시선을 유도하는 큐레이션이 어우러진 전시다. 입구의 어두운 길을 따라 들어가면 전쟁의 참상을 담은 사진을 영상화한 작품 ‘비무장지대 DMZ’를 만날 수 있다. 사진 화면이 넘어갈 때마다 들리는 셔터 소리가 전시장에 울려 퍼진다. 어둠 속을 지나면 ‘백자 연작’이 펼쳐진다. 해외로 유출된 백자를 사진으로나마 고국에 가져오고 싶었던 작가의 마음이 담긴 작품이다. 족자 형태로 10m 높이의 전시장 천장에 매달린 작품은 백자에 담긴 영혼이 내려오는 듯한 극적인 모습을 연출한다. 일본과 미국, 영국, 프랑스 등 해외 박물관이 소장한 14점의 백자를 5.5m 길이의 천에 담았다. 반대로 ‘황금 연작’은 전시장 바닥에 누워 있다. 유물을 발굴하듯 작품을 바닥의 대형 라이트 박스에 담아 고귀함과 찬란함을 극대화했다. 황금 연작은 경주 금령총, 천마총, 금관총 등에서 발굴된 신라의 황금 유물을 촬영한 것으로 당시의 섬세한 미감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영상 작품인 ‘코리아 판타지’는 이번 전시에서 최초 공개됐다. 우리나라 4대 고궁의 단청을 작가의 시선으로 재해석했다. 이번 전시의 진면목은 일상 속 사물 사진에 있다. 닳고 닳은 비누를 찍은 ‘비누 연작’부터 커틀러리가 담겼던 상자 내부를 촬영한 ‘오브제 연작’까지 사물에 대한 작가만의 남다른 시선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 포스터에 실린 빨간 컵은 그가 일본 여행 중 한 음식점에서 발견한 것이다. 주문받을 때마다 사용하는 빨간 색연필을 꽂아 두던 투명 컵에 색연필 자국으로 인한 빨간 점들이 하나둘 찍히면서 지금의 모습이 됐다. 최근 서울신문과 만난 작가는 “마음을 건드리는 사물과 우연히 만나게 되면 기필코 구입해 온다”며 “‘탈 연작’의 배경이 된 얼룩지고 해진 천은 지방의 한 공사 현장에서 흙을 덮어 두던 것을 사들였고 ‘오브제 연작’의 빈 상자는 외국 벼룩시장에서 다른 사람과 동시에 집어들어 결국 못 샀지만, 빌려 촬영하고 국제우편으로 돌려주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낡고 오래된 물건들에 묻은 손때와 세월의 흔적을 사랑하고 관찰하는 것, 그리고 그 소중함을 다시 생각해 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전시장 끝에서는 우리나라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소설가 한강을 비롯해 배우 안성기, 최민식, 고 강수연까지 작가가 그동안 촬영했던 예술인들의 초상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내년 3월 30일까지.
  • 경주 앞바다서 어선·모래운반선 충돌… 7명 사망·1명 실종

    경북 경주 앞바다에서 가자미 조업 어선과 대형 모래운반선이 충돌해 7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다. 9일 포항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3분쯤 경주 감포항 남동쪽 약 6㎞ 해상에서 29t급 어선 금광호(승선원 8명)와 456t급 모래 운반선 태천2호(승선원 10명)가 충돌해 금광호가 전복됐다. 신고를 접수한 당국은 함정 3척 등을 급파해 사고 발생 15분여 만에 구조 인력·장비가 현장에 도착했다. 금광호 내에는 한국인 선장 A씨를 비롯해 내국인 3명과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5명이 타고 있었다. 하지만 어선이 완전히 뒤집혀 구조대가 곧바로 진입하지는 못했다. 사고 30여분 뒤인 오전 6시 11분쯤 구조대는 선체를 두드려 타격 신호를 보냈고, 당시 생존 반응을 확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조대는 오전 6시 49분 조타실에서 A씨를 처음 발견했고, 이후 오전 9시 16분까지 선실 입구와 선미, 기관실 등에서 기관장과 선원 등 한국인 2명과 외국인 선원 4명을 차례로 발견했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이들은 경주와 포항, 울산 등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수색 작업에는 소방 인력 37명, 소방 장비 12대, 헬기 6대, 해경 경비정 15정이 동원됐다. 해경은 마지막 실종자 1명(인도네시아 국적)이 선내에 있을 것으로 보고 선박을 항구로 예인해 내부 수색을 이어갈 계획이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그물이나 어구, 좁은 구조물 등으로 수중 선내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선박에 구조자 이탈 방지망을 쳐 예인한 뒤 집중적으로 수색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해경은 모래 운반선 선장과 선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 민주 “국무회의 간 韓총리도 책임” 내란죄 고발… 탄핵도 검토

    민주 “국무회의 간 韓총리도 책임” 내란죄 고발… 탄핵도 검토

    더불어민주당이 9일 윤석열 대통령의 ‘2선 후퇴’ 이후 국정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내란 혐의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했다. 한 총리가 비상계엄을 논의한 국무회의에 참석한 것만으로도 책임을 물을 수 있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탄핵도 검토하고 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한 총리에게 내란에 대한 책임을 묻는 방법 중 우선 내란죄와 관련한 고발 조치를 바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당초 한 총리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하려고 했지만 법률위원회 검토 후 국수본으로 변경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또 “한 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실무적으로 작성 중이고 제출 여부는 검토할 것”이라면서 “한 총리에게 내란 사태의 책임을 묻는 방법은 두 가지, 탄핵과 형사적 처벌 아니겠느냐”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의원총회, 최고위 등의 논의를 통해 한 총리에 대한 탄핵 여부를 최종 결정할 전망이다. 황정아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여러 상황, 대외적인 시선, 국민적 불안감, 국내외 정황 등을 고려해 결론을 내릴 것”이라면서 “빠르면 하루 이틀 안에 결론이 날 수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의 정상적인 직무 수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한 총리에 대한 탄핵안마저 통과되면 국정 난맥상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한 총리의 직무 수행이 정지되면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순으로 직무를 대행한다. 한 민주당 의원은 “의원총회에서 중진 의원들을 중심으로 한 총리도 탄핵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며 “하지만 총리마저 공석이 되면 국민들이 혼란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지도부에서 고심 중”이라고 전했다. 민주당은 추진 중인 비상계엄 사태 관련 특검 법안의 수사 대상에도 한 총리를 포함하기로 했다. 계엄 선포를 심의한 국무회의는 ‘내란 모의’에 해당돼 참석자들도 수사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경북 경주시 감포항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금광호 전복 상황을 보고받았고, 인명 구조에 가용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하라는 긴급 지시를 내렸다. 오후엔 정부서울청사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사랑의 열매를 전달받고 성금을 기부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최 부총리에게 예산안과 부속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 국회와 협의를 지시하는 등 각 부처 장관들에게 현안 대처를 지시했다. 그러나 현 상황에 대한 정치적 메시지를 내지는 않았다.
  • 화엄사, ‘국보 336호 대웅전 목조비로자나삼신불좌상 개금불사’ 점안법회

    화엄사, ‘국보 336호 대웅전 목조비로자나삼신불좌상 개금불사’ 점안법회

    화엄사가 지난 7일 대웅전 목조비로자나삼신불좌상(국보 336호) 개금불사 점안법회 및 2024년 화엄법회 회향식을 가졌다. 대웅전 목조비로자나삼신불좌상은 임진왜란으로 전소된 화엄도량을 중창하고자 지난 1635년에 조성됐다. 삼신불 중 비로자나불상 크기는 2.7m, 노사나불상 크기는 2.5m, 석가모니불상 크기는 2.4m다. 최근 발견된 기록에는 1634~1635년에 17세기 대표 조각승으로 꼽히는 청헌, 응원, 인균이 제자들과 함께 만들었다고 적혀 있다. 임진왜란으로 피해를 본 사찰의 중창을 주도한 승려인 벽암 각성(1575∼1660)이 불상 제작을 주관했다. 선조의 여덟째 아들인 의창군 이광(1589∼1645) 부부와 선조 사위 신익성(1588∼1644) 부부 등 왕실 인물과 승려를 포함해 1320명이 시주자로 참여했다. 목조비로자나삼신불좌상은 2006년 보물 1548호 지정됐으며 2021년 보물에서 국보 제336호로 승격됐다. 지리산대화엄사 주지 덕문스님은 “점안법회를 증명해주시는 문중의 원로대덕스님과 국가문화유산의 보존을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국가유산청, 전남도청, 구례군청 관계자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오랜시간 어려운 조건의 불사현장임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수고를 마다하지 않으신 목조각장 한봉석 불모와 현장관계자들에게도 고마움을 표한다”며 “대화엄사는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전통문화사찰로서 만생명의 편안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 정원호 제32대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장 취임

    정원호 제32대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장 취임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 제32대 본부장으로 정원호 전 한수원 안전경영단장이 취임했다. 9일 월성본부는 정 신임 본부장이 처·소별 주요 현안 보고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안전한 원전운영과 지역사회와의 신뢰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국민과 지역 주민의 신뢰를 받는 월성본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968년생인 정 본부장은 1986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월성 제1발전소 운영실장, 월성 제1발전소장, 안전경영단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 경주 앞바다서 어선 전복으로 7명 사망…실종자 1명 수색중(종합2보)

    경주 앞바다서 어선 전복으로 7명 사망…실종자 1명 수색중(종합2보)

    경북 경주시 앞바다에서 어선이 전복돼 7명이 숨진 가운데 해경은 마지막 실종자 1명이 선내에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수색 작업을 계속 벌이고 있다. 9일 포항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3분쯤 경주시 감포항 남동쪽 약 6㎞ 해상에서 29t급 어선 금광호(승선원 8명)와 456t급 모래 운반선 태천2호(승선원 10명)가 충돌해 금광호가 전복됐다. 신고를 접수한 당국은 함정 3척 등을 급파해 사고 발생 15분여 만에 구조 인력·장비가 현장에 도착했다. 본격적인 구조에 나서면서 오전 6시 11분쯤 선체를 두드려 타격 신호를 보냈고, 당시에는 생존 반응을 확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구조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승선원 등은 심정지 상태로 차례로 발견됐다. 선내에는 한국인 선장 A씨를 비롯해 내국인 4명과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5명이 타고 있었다. 당국은 오전 6시 49분 조타실에서 A씨를 처음 발견했고, 이후 오전 9시 16분까지 선실 입구와 선미 취수장, 기관실 등에서 기관장과 선원 등 한국인 2명과 외국인 선원 4명을 차례로 발견했다. 모두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이들은 경주와 포항, 울산 등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해경은 마지막 실종자 1명이 선내에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예인 작업을 준비 중이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현장 브리핑을 통해 “그물이나 어구, 좁은 구조물 등으로 수중 수색 중 선내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어선에 구조자 이탈 방지망을 쳐 감포항으로 이동해 들어올려 집중 수색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해경은 모래 운반선 선장과 선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 경주 어선 전복으로 승선원 7명 심정지…해경 현장 구조본부 설치

    경주 어선 전복으로 승선원 7명 심정지…해경 현장 구조본부 설치

    경북 경주 앞바다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 사고와 관련해 경북도와 해경 등이 현장에 관련 본부를 설치하는 등 구조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9일 경북도와 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3분쯤 경주시 감포읍 감포항 남동쪽 6㎞ 해상에서 어선과 대형 모래 운반선이 충돌해 어선이 완전 전복됐다. 어선 승선원 8명 중 3명은 한국인, 5명은 외국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어선에 탄 승선원 8명 가운데 7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경 등은 외국 국적 승선원 1명에 대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고가 난 어선은 가자미 조업차 출항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과 관계 기관은 원활한 현장 구조 활동을 위해 지원에 나서고 있다. 경북도는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현장에 상황관리반을 파견했다. 이와 함께 현장 통제본부를 설치해 인명 구조와 가족을 지원한다. 또한 포항해양경찰서는 김지한 서장을 본부장으로 하고 관련 부서 직원을 동원하는 지역구조본부를 설치했다. 구조본부는 해군과 해양수산부, 소방, 민간구조대 등과 협력해 실종자 수색에 나서고 있다.
  • 경주 앞바다 어선 전복으로 6명 심정지…해경 “외국 국적 2명 계속 수색 중”(종합)

    경주 앞바다 어선 전복으로 6명 심정지…해경 “외국 국적 2명 계속 수색 중”(종합)

    경북 경주시 감포항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충돌해 해경이 구조에 나선 가운데 승선원 6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9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3분쯤 경주시 감포항 남동쪽 약 6㎞ 해상에서 20t급 어선(승선원 8명)과 400t급 모래 운반선(승선원 10명)이 충돌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3척, 연안구조정 2척, 헬기 1대를 비롯해 유관 기관과 민간에 지원을 요청해 구조 중이다. 모래 운반선 피해는 없지만 어선은 완전 전복돼 해경이 선내로 진입해 수색 작업 중이다.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중 3명은 한국인, 나머지 5명은 인도네시아 국적 외국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승선원 6명을 구조했으나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실종된 외국인 승선원 2명을 찾기 위해 계속 수색 중이다.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는 행정안전부와 해양경찰청 등에 가용 장비·인력을 총동원해 최우선으로 인명을 구조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해양수산부, 국방부, 경북도 등에도 현장 구조 활동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주문했다. 해경은 가용세력을 총동원해 인명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경주 앞바다 어선 전복…해경 “승선원 5명 심정지 상태 발견”

    경주 앞바다 어선 전복…해경 “승선원 5명 심정지 상태 발견”

    경북 경주시 감포항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충돌해 해경이 구조에 나선 가운데 승선원 5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9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3분쯤 경주시 감포항 남동쪽 약 6㎞ 해상에서 20t급 어선(승선원 8명)과 400t급 모래 운반선(승선원 10명)이 충돌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3척, 연안구조정 2척, 헬기 1대를 비롯해 유관 기관과 민간에 지원을 요청해 구조 중이다. 모래 운반선 피해는 없지만 어선은 완전 전복돼 해경이 선내로 진입, 승선원 5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해경은 나머지 승선원 3명을 찾기 위해 계속 구조 중이다.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는 행정안전부와 해양경찰청 등에 가용 장비·인력을 총동원해 최우선으로 인명을 구조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해양수산부, 국방부, 경북도 등에도 현장 구조 활동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주문했다. 해경은 가용세력을 총동원해 인명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경주 앞바다서 어선·운반선 충돌…“어선 선원 6명 심정지”

    경주 앞바다서 어선·운반선 충돌…“어선 선원 6명 심정지”

    경북 경주 앞바다에서 어선과 대형 모래 운반선이 충돌해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어선에 탄 승선원 8명 가운데 6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에 이송됐다. 해경 등은 어선 승선원 2명에 대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9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3분쯤 경북 경주시 감포항 남동쪽 약 6㎞ 바다에서 29t급 어선(승선원 8명)과 456t급 모래 운반선(승선원 10명)이 충돌했다. 감포 선적인 어선은 충돌 직후 전복됐다. 출동한 해경은 전복된 어선 안에서 8명 중 6명을 발견했다. 발견된 선원은 모두 심정지 상태라고 해경은 전했다. 해경은 나머지 어선 승선원 2명에 대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경은 어선이 충돌 직후 곧바로 뒤집혀 나머지 승선원이 선내에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수색에 주력하고 있다. 모래 운반선은 별다른 피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에는 초속 6~8m의 바람이 불고 높이 1~1.5m의 파도가 치고 있다. 사고 현장 수온은 16.2도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경비 함정, 연안 구조정, 헬기를 비롯해 관련 기관과 민간 구조대에도 지원을 요청했고 해수부, 해군, 소방 등 긴급 구조 기관이 합동해 인명 구조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 경주 앞바다서 어선·모래선 충돌…한 총리, 인명 구조 긴급 지시

    경주 앞바다서 어선·모래선 충돌…한 총리, 인명 구조 긴급 지시

    경북 경주시 감포항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충돌해 해경이 구조에 나섰다. 9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3분쯤 경주시 감포항 남동쪽 약 6㎞ 해상에서 20t급 어선(승선원 8명)과 400t급 모래 운반선(승선원 10명)이 충돌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3척, 연안구조정 2척, 헬기 1대를 비롯해 유관 기관과 민간에 지원을 요청해 구조 중이다. 뿐만 아니라 한덕수 국무총리는 행정안전부와 해양경찰청 등에 가용 장비·인력을 총동원해 최우선으로 인명을 구조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해양수산부, 국방부, 경북도 등에도 현장 구조 활동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주문했다. 해경은 가용세력을 총동원해 인명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대통령 물러나야 할 때”…탄핵 표결 시작 전, 국회 앞 100만 인파

    “대통령 물러나야 할 때”…탄핵 표결 시작 전, 국회 앞 100만 인파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둔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은 표결 4시간 전인 오후 1시부터 시민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유모차에 아이를 태우고 아이들의 손을 잡은 부모들의 한 손에는 ‘윤석열 탄핵’, ‘민주주의 수호’라고 적힌 손팻말이 들려 있었다. 아이돌그룹 콘서트에서 쓰는 야광봉이나 LED 촛불을 든 중고등학생도 눈에 띄었다. 영상 3도 정도의 기온이었지만 매서운 칼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로 떨어져 시민들은 두꺼운 옷을 껴입고 국회 앞으로 모였다. 인파가 몰리면서 서울지하철 9호선 열차는 오후 3시 10분부터는 국회의사당역을, 3시 24분부터는 여의도역을 무정차 통과하기도 했다. 시민들은 지하철 5호선을 이용해 국회 인근 여의도역이나 여의나루역에 내려 국회 앞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여의도공원에서 국회 앞으로 가는 길은 이동하는 시민들로 가득 찼다. 민주노총·참여연대 등 집회 주최 측은 이날 오후 4시 20분 기준 100만명(비공식 경찰 추산 10만명)이 모였다고 추산했다. 초등학교 5학년 아들과 함께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경북 경주에서 올라온 이장혁(34)씨는 “이렇게 거리에 나오지 않으면 국민들의 뜻을 무시한 채 탄핵소추안을 부결시킬까 봐 걱정된다”며 “비상계엄과 같은 무서운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대통령의 권한을 뺏어야 한다”고 말했다. 남편과 함께 집회에 참여한 안지영(43)씨는 “오늘 탄핵소추안이 부결되면 앞으로 탄핵이 되거나 하야할 때까지 집회에 나오려고 한다”며 “국민이 바라는 건 대통령이 물러나는 것”이라고 했다. 이날 오전 윤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는 시민들의 분노를 더 키웠다. 남편, 딸과 함께 집회에 참여한 이선미(52)씨는 “담화 내용을 믿을 수 없고,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지금은 대통령이 무슨 결정을 내릴 때가 아니라 국민이 이런 대통령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목소리를 받아들여야 할 때”라고 했다. 동생과 함께 집회에 참여한 안유빈(32)씨는 “2분도 안 되는 담화로 국민을 설득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 어이가 없다”며 “국민에게 죄송하다고는 했지만 여당에 탄핵 부결을 호소한 것 아니냐”고 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에는 한 번도 집회에 참여한 적이 없다는 박원근(48)씨는 “그땐 먹고살기 바빠서 한 번도 이런 데 나오지 못했다”며 “그런데 지금은 그때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 아니냐. 부디 국회의원들이 정말 국민의 생각을 잘 읽고 현명한 선택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성모(70)씨도 “정치인들이 정당 이익보다는 국가의 미래, 그리고 젊은이들의 미래를 생각해줬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 무기징역 선고에 손뼉 치며 “감사합니다” 조롱…‘생중계 백주대로 살인’ 유튜버 [전국부 사건창고]

    무기징역 선고에 손뼉 치며 “감사합니다” 조롱…‘생중계 백주대로 살인’ 유튜버 [전국부 사건창고]

    ‘조폭’ 출신 유튜버 살인, 수십만 시청‘돈 벌기’ 촉발된 쌍방 고소·수사 82건애인 이별 통보도 “그×이 조롱해서”“오늘 목숨 걸고 간다.” 남성 유튜버 조모(50)씨는 지난 5월 9일 아침 부산법원으로 가면서 라이브 방송을 하고 있었다. 조씨는 상호 비방 방송으로 갈등을 빚던 부산지역 남성 유튜버 홍모(56)씨로부터 폭행당한 걸 고소해 오전 11시 예정 재판에 출석하러 가던 길이었다. 그는 재판 6시간 전 경기 오산을 출발해 부산에 내려왔다. 조씨는 부산으로 오는 중에도 방송을 하면서 “재판부에 제출할 홍씨 엄벌 탄원서”라고 수차례 들어 보이고 낭독까지 했다. 부산역에 도착한 조씨는 “부산, 제2의 내 고향. 이제 시작이다. 파이팅 팬분들, 112 신고 준비하라”고 말했다. 홍씨는 이 방송을 보고 조씨의 위치를 실시간 파악하면서 뒤쫓고 있었다. 조씨는 “법원 앞입니다”라고 방송했다. 그때가 오전 9시 46분이다. 그는 “법원에 들어가서 안전한 곳에 있으려고…저 안에서 (홍씨가) 때릴 수 있겠나”라고 방송했다. 그가 겁 나서 그런 건지, 예감을 하고 방송한 건지는 몰라도 법원 건너편 횡단보도 앞에 서는 순간, 실제로 홍씨의 ‘대낮 살인극’이 벌어졌다. 4분 후 홍씨는 조씨 뒤쪽으로 접근한 뒤 흉기로 등을 한 차례 찌르고 발로 차 넘어뜨렸다. 홍씨도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하고 있었다. 조씨가 일어나자 홍씨는 왼쪽 가슴을 찔렀다. 조씨는 “악, 하지 마”라는 단말마를 뱉으며 다시 쓰러졌다. 홍씨는 무차별 공격했다. 조씨의 몸에서는 자창 등 12곳이 발견됐다. 홍씨는 범행 전날 아침 교제 중이던 여성과 문자메시지로 다투다 이별을 통보받았다. 판결문은 ‘홍씨는 조씨가 자신과 연인을 지속적으로 조롱하는 유튜브 방송을 해서 헤어지게 했다고 생각했다’고 적었다. ‘폭행 재판’ 가며 생중계하다 피살체포 후에도 글 “바다 못 봐 아쉽다”‘벌레, 악귀’…“미안함 없다” 뻔뻔그는 조씨와 끊임없는 고소와 수사로 적개심이 쌓이자 살해하기로 맘먹었다. 조씨가 재판에 출석하는 것을 알고 하루 전 도주에 필요한 승용차를 렌트하고 흉기 두 자루를 구입해 조수석 앞에 놓았다. 당일 조씨의 방송을 보며 추적했다. 조씨가 법원 주변에 온 것을 알고 차를 몰아 조씨를 찾아낸 뒤 빨간색 점퍼에 숨기고 간 흉기를 유동 인구 많은 백주대로에서 마구 휘둘렀다. 범행에 17초밖에 걸리지 않았다. 조씨의 유튜브 방송에 범행 장면이 담겼다. “이러다가 X 되는 상황인 것 같다. 아우, 긴장되네”라고 말을 하는 순간에 홍씨의 습격을 당했고, 비명과 함께 고통스러운 목소리가 들리더니 서서히 멀어져갔다. 이를 실시간 시청한 구독자는 130여명에 달했다. 범행 이후에는 삽시간에 퍼져 수십만명이 시청했다. 흉기에 찔린 조씨는 행인들의 신고로 119에 의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1시간여 만에 사망했다. 홍씨는 경주로 도망갔다 범행 1시간 40분 만에 붙잡혔다. 경찰에 체포되자 그는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에 ‘그동안 나를 아껴주고 응원해준 구독자들께 죄송하다. 타인의 행복을 깨려는 자를 도저히 용서할 수 없었다’는 글을 올렸다. 말미에 ‘경주에서 검거됐다. 바다를 못 본 게 조금 아쉽다’는 글도 덧붙였다. 홍씨는 경찰에서 “어머니 산소가 망상에 있고, 살인이 미수에 그쳐도 징역 10년 이상 받는다면 내 인생 끝났다고 생각해 마지막으로 바다에 가서 소주라도 한잔할 마음으로 경주에 갔다”고 진술했다. 홍씨는 지난달 20일 부산지법 형사5부(부장 장기석) 심리로 열린 1심에서 ‘죄책감이 없다’는 지적과 함께 무기징역을 선고받자 “감사합니다”라고 손뼉을 쳤다. 또 조씨 유족이 “내 동생을 살려내라”고 울부짖자 욕설을 퍼부으면서 퇴정했다. 흉악 범죄가 급증합니다. 우리 사회와 공동체가 그만큼 병들어 있다는 방증일 것입니다. 직시하고 아우성치지 않으면 나아지지 않습니다. 사건이 단순 소비되지 않고 인간성 회복을 위한 노력과 더 안전한 사회 구축에 힘이 되길 희망합니다. 무기징역 “우발적 범행 아니다”“동생 살려내라”는 유족에 욕설그는 2020년쯤부터 유튜브를 운영하면서 등산, 음악 재생 등 일상적 얘기와 함께 과거 ‘조직폭력배’ 경험담 등 자극적 방송으로 구독자(9100여명)와 후원금을 모았다. 이 과정에서 자신과 비슷한 콘텐츠를 방송하거나 구독자가 겹치는 유튜버들을 공격했다. 이 중에 유튜버 조씨와의 갈등은 극도로 첨예했다. 특히 홍씨가 지난해 7월 자신의 전 여자친구를 성적으로 모욕하는 방송을 했다는 이유로 조씨와 맞서면서 둘의 관계는 급격히 악화됐다. 방송은 비방과 조롱 범벅이었다. 홍씨는 그즈음 자기 집에서 유튜브 방송을 하면서 조씨를 겨냥해 “옆에 있으면 아구통을 그냥 확, 눈구녕을 그냥”, “맞다이(맞짱) 한 번 깔까. 너는 그냥 3초면 기절시킨다니까”, “자신 있어? 나는 콜할게, (너도) 빨리 콜해”, “이게 상대를 봐가면서 까불어야지”, “뭘 알고 주접을 떨어라, 이 ××야” 등 상스러운 욕설과 저주를 연방 퍼부었다. 또 “망한 인생, 정말 슬픈 인생이야. 또 생중계하냐, 이 ××야. 술 ××고, ×××이 같은 ××야”라며 조씨를 조롱하고 비방했다. 홍씨가 지난 3월까지 조씨를 비방 방송한 것은 모두 24차례에 이르렀다. 급기야 홍씨는 지난 2월 조씨를 상해 혐의로 허위 고소했다. 고소장에 ‘그달 15일 부산 모 경찰서 앞에서 조씨를 우연히 만났는데 몸싸움하다 주먹으로 맞아 전치 2주의 진단을 받았다’고 적었으나 그 반대였다. 홍씨는 조씨가 경찰서에 출석하는 것을 알고 주변에 대기하다 나타나자 폭행한 것이다. 이에 조씨는 홍씨를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 홍씨는 중한 처벌이 걱정되자 방송에서 “고소를 취하해 달라”고 제안했으나 조씨는 거부했다. 오히려 그는 이 사실을 자기 유튜브 방송에서 공개하고 홍씨를 조롱했다. 판결문은 조씨가 홍씨를 고소해 수사 및 재판 중인 사건이 68건에 이른다고 밝혔다. 홍씨도 조씨를 14차례 고소했다. 끝내 홍씨는 2월의 고소 사건으로 재판에 출석하던 조씨를 상대로 살인을 자행했다. 홍씨는 검경 수사 과정에서 “이 ×을 죽인 것에 일말의 미안함도 없다. 벌레, 아니 악귀를 죽인 것”이라고 진술했다. 재판에서는 “우연히 조씨를 마주친 뒤 격분해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유튜브 ‘방송법’ 규제 안 받아‘협조’ ‘자정’ 외 없는 ‘아노미’재판부는 “범행 전날 홍씨가 자기 딸에게 ‘집주인에게 보증금 받아라’ 등 신변정리를 부탁한 행적을 볼 때 도저히 우발적 범행으로 보기 어렵다”고 물리쳤다. 조씨가 유튜브로 본인을 생중계해 위치를 파악할 수 있었고, 렌터카를 정차하고 조씨를 쫓아가 일말의 주저함도 없이 공격하고, 경주로 달아나 짜장면과 커피를 사 먹고 체포된 직후 유튜브 커뮤니티에 글을 올린 점도 계획적인 범행의 증거로 들었다. 재판부는 “홍씨는 보복 목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당시 조씨가 유튜브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 중이어서 범행 장면이 그대로 중계돼 많은 국민에게 충격과 공포감을 안겨줬다. 유사 사건 재발위험도 있다”며 “조씨의 유튜브를 보며 재판에 참석하는 것을 알고 사전에 철저히 준비해 범행을 저질렀는데도 피해자를 ‘벌레’나 ‘악귀’로 지칭하는 등 범행의 중대함을 깨닫지 못하고 변명으로 일관한다”고 했다. 이어 “조씨와 단둘이 살던 노모는 아들을 잃었다. 유족은 홍씨의 죄에 상응하는 엄벌을 원하고 있다”고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전자발찌 부착 10년을 명령했다. 최종술 동의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자극적인 유튜브 방송을 막는 방법은 방통위 심의 결과를 유튜브 측과 협조해 채널을 폐쇄하거나, 방송 관련 살인 등 범죄가 발생하면 형법 등으로 처벌하는 정도다. 둘 다 사후 처방”이라며 “지금 현실에서는 예방하기는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경찰이 범죄 예방 차원에서 모니터링해 문제 있는 방송을 찾고, 관계 기관이 운영자와 시청자의 자정을 끌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 경주시, “드론 아트쇼 구경 오세요”…7·21일 황남동 고분군서

    경주시, “드론 아트쇼 구경 오세요”…7·21일 황남동 고분군서

    경북 경주시는 오는 7일과 21일 황남동 고분군 일대에서 드론 아트쇼를 한다고 6일 밝혔다. ‘경주의 문화유산과 크리스마스 드론 아트쇼’를 주제로 오후 5시 30분부터 시작한다. 7일에는 경주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21일에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각각 드론 300대가 밤하늘을 수놓는다. 인기 캐릭터 핑크퐁과 아기상어도 드론 퍼포먼스에 등장해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시는 이번 행사가 관광객과 시민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경주시 관계자는 “겨울밤 경주 하늘을 수놓는 드론 쇼를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드론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계엄해제에 따라 예결위 예산심사 정상가동

    경북도의회, 계엄해제에 따라 예결위 예산심사 정상가동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근수)는 지난 4일 미래전략기획단, 저출생극복본부, 메타AI과학국 등 경북도 9개 실·국 대상으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날카로운 심사를 이어갔다. 김창혁 부위원장(구미)은 현재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저출생 관련 사업은 저출생 이름만 붙인 중구난방식 사업이 많다며, 도내 일자리 창출을 통한 문제 해결방안만이 지방소멸뿐만 아니라 나아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재준 위원(울진)은 저출생을 해결하려면 앞으로는 비혼 출산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도에서 선제적으로 비혼출산 가정이나 혼인외 출생자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을 요청했다. 남영숙 위원(상주)은 생리용품 지원 사업은 복잡한 신청 절차로 인해 예산 집행률이 떨어지고 있다며, 절차 간소화를 주문했으며, 저출생 해결을 위해서는 금전적 지원보다 보육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춰야한다며, 경북이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만큼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영서 위원(문경)은 자치경찰위원회가 출범한지 몇 년이 지났음에도 존재감이 미미하다며, 위원회는 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뿐만 아니라 홍보 활동에도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박용선 위원(포항)은 저출생 시대에 K보듬 6000사업이 경북형 완전돌봄을 실현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서는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윤승오 위원(영천)은 K과학자마을 예산이 상임위 예비심사에서 전액 삭감된 젓을 지적하며, K과학자마을이 예산확보를 통해 성과를 내려면 관계자들이 업무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철남 위원(영양)은 청렴도 평가 용역에 관해 질의하며, 단순히 평가에만 그치지 말고 실제 기관의 청렴도를 높이는 데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임병하 위원(영주)은 출산율 이전에 결혼율이 많이 떨어지고 있다며, 결혼제도에 대한 젊은이들의 인식이 변화됨에 따라, 이 부분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고려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철식 위원(경산)은 도의 홍보대사 선정, 경북대구통합광고, 통합신공항관련 홍보를 살펴보면 경북도의 업무 추진 실적이 미흡하다며, 타지자체의 잘된 사례를 참고하여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칠구 위원(포항)은 폭력피해 여성 주거지원이 도내 몇몇 지역에만 있는 것을 지적, 권역별 형평성을 고려해 도내 폭력피해 여성이 고르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주문했다. 정경민 위원(비례)은 성인지 예산서의 성과목표를 보면 지나치게 단순한 수치만 나열된 사업이 다수라며, 구체적인 성과목표를 설정하여 예산이 성평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차주식 위원(경산)은 육아휴직 후 복직하는 공무원에게 인사상 불이익이 가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며, 공직사회에서 솔선수범하여 임신․출산 및 육아를 하는 직장인들에게 특히 신경써 줄 것을 요청했다. 최덕규 위원(경주)은 저출생 관련 사업이 실·국별로 경쟁하듯이 편성되어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저출생극복본부가 컨트롤 타워가 되어 도민들이 저출생 극복정책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태림 위원(의성)은 폭염대비 예방활동 사업 예산이 감액 편성됐고 지적, 도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고려해 내년 추경에 적정한 예산을 편성해 줄 것을 요청했다. 끝으로 정근수 위원장(구미)은 행안부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지원받은 청도군의 경우, 지역경제활성화와 지역소멸 극복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도에서도 이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도내 전체 시군이 행안부로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 경북문화관광공사, 올겨울 걷기 좋은 인문학 산책로에 ‘고려 사은길’ 추천

    경북문화관광공사, 올겨울 걷기 좋은 인문학 산책로에 ‘고려 사은길’ 추천

    경북도가 올 겨울 걷기 좋은 인문학 산책로로 ‘고려 사은길’을 소개했다. 5일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고려시대 말 충절을 지킨 네 명의 성리학자를 뜻하는 ‘고려 사은(四隱)’을 테마로 한 도내 관광 코스를 인문학 산책로로 선정했다. 사은길은 각각 영덕 목은 이색, 영천·포항 포은 정몽주, 성주 도은 이숭인, 구미 야은 길재의 발자취를 담고 있다. 영덕군 블루로드 C코스는 ‘목은 사색의 길’이라 불린다. 축산항에서 시작해 고래불해변까지 이어지는 이 17.5㎞의 여정은 숲길과 바닷길이 적절히 어우러져 걷는 이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이 코스의 중간 지점에 있는 괴시리 전통마을은 목은 이색의 출생지로, 이색기념관을 통해 그의 생애와 유산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영천과 포항 일대에는 포은 정몽주 선생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다. 영천에서는 포은 선생의 학문과 충절을 기리기 위해 창건된 임고서원과 포은유물관을 만날 수 있다. 또한 포항은 정몽주와 인연이 많다. 경북 동해안 유일의 사액서원인 오천서원에서는 포은의 단심가가 새겨진 표지석을 찾아볼 수 있다. 삼국유사에 등장하는 연오랑 세오녀의 전설이 서린 포항 오천읍 해파랑길도 산책하기 좋다. 경북 성주와 경남 합천·거창에 걸쳐 있는 가야산 국립공원에 있는 선비산수길에서는 도은 이숭인 선생이 후학 양성을 위해 세운 사우인 청휘당과 기념관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야은 길재가 은거한 구미 금오산에는 올레길 뿐만 아니라 야은역사체험관을 방문할 수 있다. 김남일 사장은 “고려 사은길은 경북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조화롭게 결합한 인문학 산책길”이라고 강조했다.
  • 경북 경주시, 체코 원전 수출 도시와 협력 강화 모색

    경북 경주시, 체코 원전 수출 도시와 협력 강화 모색

    경북 경주시가 원전 수출 지역인 체코 트레비치시와 도시 간 협력 강화에 나선다. 4일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를 방문한 파벨 파찰 체코 트레비치시장과 간담회를 열고 두 도시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트레비치시는 체코 신규 원전 사업이 진행 중인 두코바니 원전이 있는 도시로, 유대인 지구와 성 프로코피우스 바실리카 등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역사문화도시다. 두 도시는 지난해 한국수력원자력㈜의 제안으로 우호도시 관계를 맺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주 시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작년 체코 정부가 한수원을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것은 매우 기쁜 소식이었다”며 “파찰 시장의 적극적인 성원이 큰 역할을 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파찰 시장은 “내년 2월 트레비치시에서 원전 수주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싶다”며 두 도시 간 관계를 자매도시로 격상하자는 제안을 재차 강조했다. 공식 자매도시가 되면 원전 협력뿐 아니라 문화·경제 분야에서도 교류를 확대해 보다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전망이다. 주 시장은 “경주가 글로벌 원전 산업 중심 도시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이철식 경북도의원, 2025년도 예산안 심사서 지역 현안 개선 촉구

    이철식 경북도의원, 2025년도 예산안 심사서 지역 현안 개선 촉구

    경북도의회 이철식 의원(경산)은 지난달 26일 문화체육관광국 심사에서 관광마케팅과 예산이 부족하다는 점을 들어 확대와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직장운동경기부 설립에 관해 경산시 사례를 언급하며, 씨름·유도 등 예산 부담이 큰 종목의 신중한 검토를 요청했다. 파크골프장의 무상 이용 방식의 지속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이용료 징수 등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요구했으며, 울릉도 마라톤 대회의 예산 증액 타당성을 지적하며 매칭 비율원칙 준수를 주문했다. 이어 영남선현문집 번역 사업에 대해서는 11년간 70건만 처리된 부진한 실적을 비판하며 2700여건 중 대부분이 미처리된 점을 들며 사업의 체계적 개선과 효율적 예산 집행을 촉구했다. 지난달 27일 기후환경국 심사에서는 슬레이트 처리 사업 예산이 전년 대비 절반으로 감소한 점을 언급하며 농촌 고령화로 인한 신청 저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홍보 강화와 예산 확보를 주문했다. 이어 산림자원국 심사에서는 송이버섯 생산 감소 등 일부 특산물 문제를 지적, 산림 소득 증대를 위한 종합적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마지막 날인 지난달 28일 APEC 준비지원단 심사에서는 부산 APEC의 성공 사례를 언급, 경주 APEC 성공을 위해 도민 참여와 자원봉사 활성화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끝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을 이해하는 것이 행사의 성공과 경주의 동북아 대표 관광 도시 도약에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예산은 도민의 삶과 직결된 중요한 자원”이라며, 지역 맞춤형 정책과 지속 가능한 예산 집행을 통해 경북의 미래를 준비할 것을 촉구했다.
  • 윤철남 경북도의원, 2025년도 예산안 심사서 공정성·실효성 강화 촉구

    윤철남 경북도의원, 2025년도 예산안 심사서 공정성·실효성 강화 촉구

    경북도의회 윤철남 의원(영양)은 지난달 27일 기후환경국 심사에서 힐링 나눔봉사단 예산 변경 근거를 요구하며 예산 책정 과정의 투명성을 지적했으며, 환경연수원의 교육프로그램 실적 분석을 통해 환경 일자리 창출과 환경 인큐베이터 등 목표 미달 사례를 지적, 운영 개선과 일정 조정을 주문했다. 같은 날 산림자원국 심사에서는 산림 보호 활동 지원 예산이 민간 단체와 시군에 부족하게 배분된 점을 비판하며 10% 자부담 조건이 참여를 저해할 가능성을 우려했으며, 산림 사관학교의 중복 지원과 예산 낭비 방지를 위한 체계적 관리를 강조하기도 했다. 지난달 28일 APEC 준비지원단 심사에서는 APEC 행사가 국가적 행사임을 언급, 홍보 예산이 국비로 전액 편성되지 않은 이유를 질의했다. 이어 경북도와 경주시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국적 관점에서 행사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보건환경연구원 심사에서는 사회복지시설 무료 수질검사 예산의 지역 간 형평성을 문제 삼으며 예산 배분의 합리성을 요구했다. 끝으로 올해 목표 건수 대비 진행 상황을 분석하며 체계적 수질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 의원은 “모든 예산은 도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도구”라며 예산 집행의 실질적 효과와 지속 가능한 정책 추진을 거듭 강조했다.
  •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3조원 예산전쟁 돌입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3조원 예산전쟁 돌입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근수)는 지난 2일 도교육청 예산안 심사에 이어,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경북도지사가 제출한 2025년도 경북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에 돌입한다. 2025년도 경북도 예산안 총규모는 13조 2618억원으로 2024년도 당초예산 12조 6077억원보다 6541억원(5.2%) 증가했으며, 도청 소관 심사 첫날인 3일은 기획조정실, 경제통상국, 문화관광체육국, 농축산유통국, 복지건강국 소관 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이어갔다. =김창혁 부위원장(구미)은 내년도 신규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에 대해 질의하며, 하천변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은 재해발생 시 골프장 잔디에 뿌려진 농약이 인근 하천으로 흘러 들어갈 위험이 있다면서, 이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당부했다. 또한 내년 5월 개최되는 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는 45개국이 참여하는 대회임에도 이에 대한 홍보비 편성이 단 한건도 없음을 지적,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충분한 예산 지원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재준 위원(울진)은 연례적으로 계속되는 지방세 체납의 규모가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한편, 시군별로 산재한 유사 소규모 축제를 통폐합하여 축제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소관 부서에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남영숙 위원(상주)은 미래에는 기후환경 등의 변화로 스마트팜 농법을 도입하지 않고서는 농업운영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미래형 농업인 스마트팜 농법의 안착으로 청년 농부 양성과 농부들의 소득 증대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박영서 위원(문경)은 도내 중소기업 대상으로 한 외국인근로자 지원책이 없다고 지적하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한편, 소상공인 청년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제조업 분야 창업 청년에 대한 지원 방안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용선 위원(포항)은 우리나라의 노인 빈곤율이 심각하다고 지적하며, 일평생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이 곤궁한 상황에 처해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충효사상의 중심인 우리 도가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정책에 더욱 더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윤승오 위원(영천)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예산이 충분치 않음을 지적, 지역사랑상품권이 자리 잡기 시작한 즈음에 관련 예산을 대폭 축소하는 것은 도민 실생활에 혼란을 일으킬 수 있음을 인지하고 해당사업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주문했다. 윤철남 위원(영양)은 최근 5년 택시감차보상지원 사업비는 증가하는 반면, 집행실적은 감소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향후 사업의 정확한 수요예측과 치밀한 계획을 통해 집행가능한 수준의 예산편성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철식 위원(경산)은 도가 추진하는 농업대전환 사업은 규모화와 이모작 공동영농을 통한 소득 배가를 목적으로 하는 좋은 사업이라며, 농산물의 판로 개척과 특화 품목의 중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소관 부서에서 최선의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칠구 위원(포항)은 요양보호시설에 근무하는 종사자의 평균연령이 너무 높다고 지적, 요양보호시설 정책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볼 것을 주문했다. 임병하 위원(영주)은 경북형 평면 사과원 조성사업에 관해 질의하며, 기후온난화로 인해 사과 재배 가능지역이 점점 북쪽으로 올라가는 추세에 발맞춰, 도내 사과 재배의 효율성과 고품질 사과 생산을 촉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경민 위원(비례)은 매년 의례적으로 편성하는 홍보성 예산을 주요사업 설명서에 포함하지 않고 의회에 제출한 것에 대해 질타함과 동시에,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더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홍보전략 수립에 만전을 기해야 함을 강조했다. 차주식 위원(경산)은 고금리로 인한 경기침체 장기화로 도내 기업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정작 기업의 이자부담을 덜어주는 예산은 오히려 감액됐다며, 기업이 실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을 정확히 파악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덕규 위원(경주)은 의료취약지 의료인력 지원 사업에 편성된 예산으로는 도내 의료취약지역에 양질의 전문의 인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며, 실현 가능한 대책을 만들어줄 것을 당부했다. 최태림 위원(의성)은 경로당 관련 사업 중 냉·난방비 및 양곡비 지원 대상 경로당 숫자와 밑반찬 지원 대상 경로당 숫자가 다르다고 지적, 관련 부서에서는 제대로 된 수요 파악으로 혜택을 못받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철두철미하게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근수 위원장(구미)은 국내 중소기업 물류지원 사업에 대한 예산 지원이 축소됐다고 지적, 대외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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