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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 두 달 만에 전국 건물 점검? 하루 2300곳씩 ‘겉핥기’ 진단

    단 두 달 만에 전국 건물 점검? 하루 2300곳씩 ‘겉핥기’ 진단

    지난해 1월 26일 경남 밀양시의 세종병원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사망자 47명을 포함해 15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스프링클러도 없었고 환자들 역시 대부분 거동이 불편해 피해가 컸다. 병상을 늘려 수용 인원이 늘었지만 병원 측은 적절하게 대처하지 않았다. 불법 증축으로 대피로도 사라져 화를 더욱 키웠다. 그럼에도 해마다 실시하는 국가안전대진단에서는 별다른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 병원 측이 자체 점검을 실시해 스스로 ‘적합’ 판정을 내렸기 때문이다. 자체 점검 대상이 돼 해당 의료기관이 국가안전대진단 점검표에 따라 직접 점검한 결과를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하면 그만이었다. 허술한 국가안전대진단 탓에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2017년 말 충북 제천시 스포츠센터와 지난해 1월 밀양시 세종병원의 화재로 수십명이 목숨을 잃었던 사고를 계기로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안전에 대해 누누이 강조했다. 하지만 KTX 강릉선 탈선과 경기 고양시 백석역 열수송관 파열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고가 끊이지 않았다. 지난해 10월 풍등 불씨로 화재가 발생한 고양시 저유소나 같은 해 11월 실화(失火)로 7명이 숨진 서울 종로구 국일고시원은 아예 국가안전대진단 점검 대상에서 빠져 있었다. 전문가들은 “시간과 인력을 더 투입해서라도 대한민국에 연중 상시점검 체계를 도입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세월호·마우나리조트 사고 계기로 시작 국가안전대진단은 2014년 세월호 참사와 경북 경주시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 등을 계기로 2015년 시작됐다. 우리 사회에 만연한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자는 취지로 행안부와 지자체가 중심이 돼 해마다 두 달가량 전국 시설물 20만~40만곳의 안전 실태를 진단한다. 안전등급이 낮은 위험시설은 정부가 직접 조사하고 일반 시설은 관리자가 자체 점검한다. 올해는 지난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61일간 실시한다. 학교와 식품·위생업소, 도로·철도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사회기반시설들이 대상이다. 하지만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시한을 정해 놓고 ‘이벤트성’으로 진행하는 안전진단이 얼마나 실효를 거둘지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주로 민관 합동으로 공공시설물 중심으로 진행된다. 그러다 보니 민간시설은 상대적으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이게 된다. 민간건물 대다수는 자체 점검 대상이 된다. 앞서 세종병원처럼 건물주나 관리인이 ‘셀프 점검’한 뒤 “문제가 없다”고 통보하면 그만이다. 나중에 정부가 표본조사(전체 대상의 10% 안팎)를 하지만 여기서 걸러지지 않으면 이를 확인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최근 불이 나 3명이 숨지고 90여명이 다친 대구 대보빌딩은 지난해 국가안전대진단 대상이었지만, 자체 점검 대상이어서 건물관리인이 셀프 점검한 것으로 드러났다. 3년 연속 소방점검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지만 근본적인 개선 또한 이뤄지지 않았다. ●“제대로 하려면 국내 인력 총동원해도 부족” 또 점검 대상이 정부의 진단 역량을 넘어설 정도로 많아 ‘수박 겉핥기’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올해 국가안전대진단 점검 대상은 모두 14만곳이다. 지난해 29만곳을 점검했던 것과 비교하면 많이 줄었다. 그럼에도 정부가 진단기간 동안 날마다 2300곳 가까이 점검해야 한다. 제대로 점검하려면 우리나라 안전 전문가 인재풀을 모두 동원해도 감당할 수 없다는 것이 학계의 설명이다. 결국 이번에도 과거 대진단 때와 마찬가지로 상당수는 육안 점검 수준에서 마무리될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 2~4월 실시한 국가안전대진단에서 적합하다고 판정받은 서울 상도유치원이 같은 해 9월 주변 공사장 옹벽 붕괴로 기울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그간의 우려가 현실이 되기도 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안전전문가는 26일 “엘리베이터 한 대도 제대로 점검하려면 1시간 이상이 걸린다.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는 말이 있는데, 점검단이 빡빡한 스케줄에 쫓겨 ‘주마간산’ 식으로 종합 진단하는 것이 국민 안전에 얼마나 도움이 되겠느냐”고 지적했다. 한 지자체 공무원도 “대표적인 화재 위험 지역인 전통시장은 배선이 복잡하고 불법 개조물도 많아 제대로 점검하려면 한 곳당 몇 주일이 걸리지만 대부분 다음 일정에 쫓겨 몇 시간 안에 점검을 끝낸다”고 덧붙였다. ●점검 대상에서 빠지는 위험시설도 다수 아예 점검 대상에서 빠지는 사례도 부지기수다. 지난해 5월과 지난 14일 두 차례 폭발 사고가 발생한 한화 대전공장은 위험물질 대량 저장소가 25곳이나 됐지만 지난해 소방청은 국가안전대진단에서 샘플로 단 1곳만 조사했다. 조사 결과 위험요소를 발견하지 못했다. 그러나 조사 한 달 만인 지난해 5월 폭발사고가 발생해 5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쳤다. 사고 9개월 만인 지난 14일에 또 비슷한 사고로 3명이 숨졌다. 두 차례 모두 소방청이 점검하지 않은 저장소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부랴부랴 대전소방본부가 지난 19일부터 한화 대전공장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진행했지만 이미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었다. 조원철 연세대 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 명예교수는 “우리나라 지자체에 방재 전문가가 전무한 현실에서 단 두 달 만에 전국 단위의 점검을 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전형적인 보여주기식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행안부“긴급보강 필요한 곳에 교부세 확대” 정부도 이런 폐단을 인식하고 ‘선택과 집중’에 나섰다. 점검에 내실을 기하고자 올해 점검 대상을 크게 줄였다. 그간 시설관리 주체가 자체 점검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14만여곳 전체에 대해 정부와 관련기관, 전문가들이 모두 참여하는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대상은 최근 사고가 발생했거나 지은 지 오래돼 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들이다. 지난해 말 홈페이지 ‘국민 생각함’을 통해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집중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된 가스시설과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석유비축시설, 숙박시설 등이 포함됐다. 국가안전대진단 점검 결과는 기관별로 홈페이지나 별도 시스템을 통해 국민에게 공개한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문제점은 각 기관이 개선책을 마련한다. 긴급 보강이 필요한 곳에는 행안부가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지원한다. 행안부 관계자는 “올해 교부세는 지난해 지원 규모(201억원)보다 더 확대하는 방향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전문가들의 눈높이를 충족하기에는 미흡해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이번 기회에 국가안전대진단을 전면 개편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지금처럼 캠페인식 안전 점검을 할 게 아니라 기간 제한을 두지 않고 모든 시설물을 철저하게 점검해야 한다는 것이다. 박종국 시민안전감시센터장은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해도 참사가 끊이질 않는데 이를 근본적으로 막으려면 전수조사가 필요하다”며 “안전 진단에만 그칠 게 아니라 지자체와 중앙부처가 협조해 노후 건물을 강제 철거하는 등 실질적인 조치로 이어지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교수는 “몇 년이 걸리더라도 대한민국의 구조물을 전수조사해 근본부터 확인하는 상시 점검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전 세계적으로 방재 분야에서 최고의 노하우를 가진 것으로 평가받는 보험 전문가들을 활용하는 체계도 만들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전북 3개 시·군 제2 NFC 유치 도전장

    전북도내 3개 시·군이 제2 NFC(국가대표 축구팀 트레이닝센터)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18일 전북도에 따르면 군산, 남원, 장수 등 3개 지자체가 제2 NFC 유치전에 도전을 내밀었다. 군산시는 새만금개발청과 공동 유치에 나섰다. 신시도와 야미도간 새만금 방조제 안쪽 광활한 간척지를 대상 부지로 제시했다. 축구협회가 원하는 면적을 무상 임대해주겠다는 파격적인 조건도 내걸었다. 군산 예정부지는 인근에 대규모 국제도시와 관광단지가 조성되는 지역과 인접해 있다. 남원시는 운봉읍 연수관광단지 일원을 후보지로 제출했다. 천혜의 관광지인 지리산 자락 해발 500m 고지대로 선수들의 심폐기능 향상 훈련 최적지라는 점을 강조했다. 장수군도 고지대인 천천면 나봄리조트 주변을 후보지로 정해 유치전에 합류했다. 10㎞의 승마길이 체력훈련 코스로 최적이고 인접한 온천은 선수들의 피로회복에 필수 요건이라고 주장한다. 대한축구협회가 공모한 제2 NFC 건립사업은 현재 경기 파주에 있는 국가대표 축구팀 트레이닝센터를 확장 이전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1500억원을 투자해 33만㎡ 규모의 현대식 훈련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한편 제2 NFC 유치전에 뛰어든 지자체는 울산시, 충남 천안시, 경북 경주시 등 24곳에 이른다. 오는 3월 쯤 3개 지자체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예정이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440조 시장 잡아라”…경주·울산·부산, 탈원전 향해 뛴다

    “440조 시장 잡아라”…경주·울산·부산, 탈원전 향해 뛴다

    국내 첫 상업용 원자력발전소가 2017년 6월 19일 영구 정지했다. ‘고리 1호기’가 수명을 다하면서 원전 해체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세계 원전해체시장 규모를 440조원으로 추산한다. 정부가 원전 해체를 위해 2014년 원전해체연구센터 설립을 꾀했지만 2016년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낮은 경제성 탓에 백지화했다. 이후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6월 19일 고리 1호기 영구 정지 선포식에서 ‘동남권 원전해체연구소 설립’ 의지를 밝히고 나서 지방자치단체의 유치전도 재점화됐다. 경북 경주시, 울산시, 부산시가 유치에 나섰다. 오는 3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원전해체산업 종합육성전략 발표 때 입지를 결정할 전망이다.14일 산업부에 따르면 종합육성전략엔 국내 해체산업 역량 분석, 육성 전략, 인력 양성 및 기업 지원 등 산업육성 과제, 동남권 원전해체연구소의 입지 및 규모 등을 담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 한국수력원자력은 고리 1호기의 내부 방사성물질 조사와 최종 해체계획서를 작성하고 있다. 한수원은 최종 계획서를 2020년 6월까지 마무리한 뒤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내고 승인을 받으면 사용후핵연료 반출, 비방사선 구역 철거 작업에 들어간다. 이후 방사선 구역 철거에서 나올 폐기물을 보관할 폐기물처리시설을 건설하게 된다. 2026년 시작되는 제염·절단·철거 작업이 2030년쯤 마무리되면 2031~2032년 부지 복원 작업을 벌인다. 지난해 6월 기준으로 세계 원전은 617기다. 가동 연수가 30년 이상인 원전은 288기로 전체 가동 원전 중 64.3%나 돼 2020년대 이후 해체되는 원전이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한수원은 현재 원전 해체에 필요한 상용기술 58개 중 45개를 확보했다. 2016년까지 41개만 확보했으나 2017년 이후 4개를 추가했다. 한수원은 현재 속도라면 2021년 말까지 나머지 13개 기술도 모두 확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물론 동남권 최대 관심사는 연구소 입지다. 최적지라고 자부하며 활발하게 작업을 펼친 울산·부산·경주는 두 달을 채 남기지 않은 입지 선정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원전해체연구소는 노후 원전의 해체 기술 확보와 관련 인력 양성 등을 맡게 된다. 산업부와 지자체에 따르면 동남권 원전해체연구소는 2020년 총사업비 2400억원(증액 가능)을 들여 3만 3000㎡ 부지에 착공해 2022년 완공할 계획이다. 연구소는 해체 기술 실증 및 인증 시설, 방폐물 실험시설, 모의훈련 시설 등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인력도 전문 연구원을 비롯해 100~200명에 이른다. 정부는 원전해체산업 종합육성전략 발표를 앞두고 과열 방지를 위해 해당 지자체들에 입지 선정과 관련한 함구령을 내렸다. 2014년 공모 방식으로 진행한 입지 선정의 부작용을 한 차례 경험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에는 한결 엄격한 위원회 심사를 통해 후보지를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새로운 먹을거리를 놓치지 않으려는 지자체들의 눈치작전은 말 그대로 살벌할 지경이다. 경주는 공격적인 유치전을 벌이고 있고, 고리원전과 신고리원전을 둔 부산과 울산은 막상 단독으로 끌어들이기 어려워지면 공동 작전도 감행해 반드시 유치하겠다는 입장이다. 울산은 울주군 서생면에 조성 중인 에너지융합산업단지(102만㎡) 내 3만 3000㎡를 해체연구소 부지로 제시했다. 신고리원전 3, 4호기가 들어선 곳이라는 점을 내세운다. 특히 현대중공업을 비롯해 설비 해체, 핵종 분석, 방사선 측정 등 해체 기술 실증화가 가능한 산업 인프라를 최대의 강점으로 뽐낸다. 또 박군철 서울대 교수 연구팀이 2017년 조사한 ‘원전해체연구소 울산 유치 타당성 분석연구’에서 최적지로 나온 연구 결과도 최적 후보 근거로 제시했다. 여기에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에서 원전학과를 개설해 국내 최고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부산시는 국내 첫 해체 대상인 고리 1호기의 소재지인 데다 국내 최초의 원자력산업단지 조성, 원자력 부품·설비 인증센터 설립 등 유리한 입주 조건을 부각시키고 있다. 부산시는 기장군 고리원전 인근에 지상 1층, 연면적 1만 200㎡ 규모로 짠 해체연구소 건립안을 마련했다. 이곳에서 해체기술 실증과 인력 교육 등을 거치겠다는 복안이다. 여기에다 조선기자재 관련 업체와 원전 연관 사업들이 구축돼 해체연구소와 연계할 수 있는 여건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내세워 유치에 나섰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중저준위방폐장과 월성 원전, 한수원,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등 관련 기관이 밀집한 경주를 원전해체연구소의 최적지라고 강조한다. 국내 원전 24기 중 12기가 밀집된 데다 한국전력기술과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운집한 경북 동해안에 위치해 전국 어느 곳과도 비교할 수 없는 최적의 원전해체연구소 입지라고 판단하고 있다. 원전현장인력양성원 등 인력 양성 체계를 갖췄다는 점도 앞세운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지자체 4兆대 NFC 유치전

    지자체 4兆대 NFC 유치전

    10년간 생산유발효과만 2조 8000억 부가가치 1조 4000억·4만명 고용 기대 인천·울산·제주 등 35곳서 공모 의사 결의대회·서명운동 돌입… 3월 확정‘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를 놓고 지자체 간 유치전이 치열하다. 새로 지을 축구종합센터는 10년간 생산유발 효과 2조 8000억원·부가가치 1조 4000억원·고용 4만 2000명을 유발할 ‘알짜 사업’으로 알려졌다. 7일 대한축구협회와 지자체들에 따르면 축구협회는 이날부터 오는 11일까지 기존 파주 축구국가대표 훈련센터((NFC)를 대체할 새로운 축구센터 건립 부지 공모 신청을 받는다. 제안서를 검토하고 실사 등을 거쳐 3월쯤 확정한다. 축구협회는 2001년 건립된 파주 NFC가 각급 대표팀 훈련 외에 지도자와 심판 교육 장소로 사용 빈도가 급격히 늘어나자 새 NFC 건립을 추진해 왔다. 부지는 파주 NFC의 3배인 33만㎡(약 10만평)이며 센터에는 1000명 이상을 수용할 스타디움과 축구장 12면, 풋살구장 4면, 체육관·수영장 등 부대시설, 축구과학센터 등이 들어선다. 건립 예산만 약 15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2023년 6월 완공할 예정이다. 파주 NFC는 2024년 1월까지 무상 임대가 예정돼 있다. 현재 공모 의사를 밝힌 지자체는 35곳에 이른다고 축구협회 관계자는 귀띔했다. 광역단체 중 인천시·울산시·세종시·제주도가, 기초단체는 경기 김포시·화성시·이천시·용인시·하남시·안양시·안성시·시흥시·의정부시·양평군 등 주로 수도권 지역 지자체가 많은 편이다. 경북 경주시·영천시·상주시·예천군, 충남 천안시, 전북 전주시·군산시, 경남 창원시도 유치를 선언했다. 지자체들은 각종 유인책을 내놓고 있다. 경주시는 최적지라는 점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주변에 대구·포항·울산·김해공항, KTX 역사 등이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고 대구스타디움·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 등 대형 축구장도 가깝다. 특히 겨울에도 수도권 지역에 비해 따뜻한 날씨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경주의 풍부한 관광 자원과 숙박시설 등 인프라도 장점이다. 김포시는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이 인접한 지리적 이점과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2023년 개통 등 교통 인프라를 집중 부각하고 다양한 행정 지원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 울산시는 유치를 희망하는 동구, 북구, 울주군 가운데 후보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울산은 기후나 기반시설 등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며 “문제는 지자체가 부담해야 할 부지와 건립비 등 분담 비율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축구종합센터 입지는 지자체 규모와 재정자립도, 교통·의료 등 인프라, 기후 여건, 지자체 지원안 등을 종합 평가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김포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대한민국 제2호 국가정원 놓고 지자체 간 유치전 치열

    대한민국 제2호 국가정원 놓고 지자체 간 유치전 치열

    ‘대한민국 제2호 국가정원’을 놓고 지자체 간 유치전이 치열하다. 31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정부는 ‘정원진흥 기본계획’에 따라 오는 2020년까지 국가정원 2곳을 추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 초까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 작업을 마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도는 상반기 중에 국가정원 유치 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2016년 1월 경북도청 신도시 국가정원 유치 계획을 이미 수립해 지난해 말 국가정원 기본구상 용역까지 마쳤다. 대상지는 도청 신도시 조성 사업부지 내 91㏊ 면적의 근린공원 예정부지. 도는 이 지역에 정원이 조성되면 신도시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또 인근 하회마을 등 경북 북부권 관광지와 연계돼 도청 신도시 전체가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도 태화강(85만여㎡) 국가정원 지정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2018 태화강 정원박람회’를 열었고, 시민 서명운동을 벌여 22만여명의 참여를 끌어냈다. 5월엔 산림청에 국가정원 지정 신청서를 냈다. 특히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이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만큼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충남도도 가로림만에 국가해양정원을 유치하기로 하고 관련 준비에 착수했다. 도는 지난달 국가해양정원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도는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을 통해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이자 국내 유일의 해양생물보호구역인 가로림만을 자연과 인간, 바다와 생명이 어우러진 명품 생태공간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이밖에 부산시와 경북 경주시, 전남 담양군 등 전국 10여개 지자체가 제2호 국가정원 지정에 뛰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면 700억원 규모의 정원 조성비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고, 한해 50억원 가량의 관리비도 국가가 지원한다. 또 지역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관광객 증가 등으로 인한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2015년 9월 전남 순천만 일원(92만여㎡)을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으로 지정했으며, 연간 600만여명이 찾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경북도청 신도시 국가정원은 ‘유교문화 특성을 갖춘 경북 북부권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도심형 한국식 정원’으로 조성될 것”이라며 “연간 546만명이 방문해 연수익이 141억원에 이르고, 8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경주경찰서 천북면 신당리에 새둥지 튼다

    지은 오래돼 낡고 허술한 경북 경주경찰서가 도심지 외곽에 새 둥지를 튼다. 경주경찰서는 11일 경주 천북면 신당리 신당교차로 일원을 새 경찰서 이전지로 정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시민 편의성과 접근성, 파출소 및 치안센터와 연계성, 경제성 등을 고려해 2곳을 후보로 해 유관단체와 직원을 상대로 조사를 벌인 결과 70% 이상이 천북면 신당지역을 선호했다고 설명했다. 경주경찰서 본관은 1971년 지은 낡은 건물로 안전점검에서 D등급을 받았다. 건물을 증축해도 사무공간이 부족한 데다 경찰서 내 주차 공간도 45대를 겨우 댈 수 있을 정도다. 경찰 관용차가 44대인 점을 감안할 때 민원인 차는 1대만 주차가 가능한 상황이다. 경주경찰서 관계자는 “민원인 편의 제공 등을 경주시와 협조해 최대한 빨리 이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한필원의 골목길 통신] 지속가능한 발전에 필요한 문화유산

    [한필원의 골목길 통신] 지속가능한 발전에 필요한 문화유산

    이번 주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곧 이코모스(ICOMOS)의 연례총회와 학술 심포지엄이 열린다. 전 세계에서 모인 문화유산 전문가들이 문화유산 보호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다. 유네스코 자문기구인 이코모스는 문화유산 보전 관련 전문가들이 활동하는 가장 큰 규모의 비정부 국제 조직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해 110개국에 국가위원회를 두고 있다. 이코모스 한국위원회에서는 필자를 포함해 9명의 회원이 이번 회의에 참석한다. 그리고 2021년 연례총회를 유치하고자 하는 경주시에서도 참관인을 파견했다.오는 7일 열리는 학술 심포지엄에서는 전문가들이 여러 분과로 나뉘어 문화유산의 보호·관리·홍보·활용에 관한 논문을 발표하고 토론한다. 유튜브로도 중계되는 이 학술 심포지엄은 문화유산과 관련한 최신의 세계적인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번 학술 심포지엄의 주제는 ‘지속가능성: 문화유산과 지속가능한 발전’인데, 발표 주제들을 살펴보니 문화유산의 보호 관리와 도시계획을 통합하는 방법론을 모색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지난해 델리에서 열린 연례총회의 학술 심포지엄에서 ‘유산 관련 다양한 공동체의 참여를 통한 유산과 지속가능한 도시 개발의 통합’이 주요 주제의 하나였음을 생각하면 문화유산과 도시계획 분야에서 지속가능성이 최근 전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문제임을 알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문화, 특히 문화유산은 지속가능한 개발 과정에서 중요성을 더해 가고 있다. 1990년대 지속가능성의 개념이 대두됐을 때 환경·사회·경제가 그것을 구성하는 축이라고 생각했으나 근래에 그것들을 통합하는 또 하나의 축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자리 잡았다. 그것이 바로 문화다. 2015년 9월 유엔은 17개의 지속가능한 목표((SDGs)와 169개의 세부 목표로 이루어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의제2030’을 채택했는데, “포용적이고 안전하며 회복력 있고 지속가능한 도시와 인간 정주지 조성”이라는 목표 아래 “세계의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을 보호하는 노력을 강화한다”는 세부 목표가 제시됐다. 국제 헌장에서 문화와 유산이 인간의 발전 혹은 개발에 기본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이 명시적으로 표명된 것은 이것이 처음이다. 그리고 2016년 10월 에콰도르 키토에서 개최된 ‘유엔 해비탯Ⅲ’에서 앞으로 20년간 도시 개발의 방향을 설정한 ‘새로운 도시 의제’를 채택했는데, “지속가능한 도시 개발을 위해 문화유산을 활용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앞으로 2030년까지 유엔과 국제사회의 최대 공동 목표는 지속가능한 도시와 사회를 만드는 것이다. 이코모스는 지속가능 발전 목표 특별위원회(SDGs Working Group)를 구성해 ‘문화유산과 지속가능 발전 목표 지역화’라는 제목의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학술행사 개최와 정책문서 발간 등을 통해 유산의 측면에서 이러한 추세를 확산시키려는 노력, 특히 각 도시의 현장에서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을 개발하려 애쓰고 있다. 여전히 문화유산을 개발과 발전의 장애물로 보는 시각이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도 문화유산의 보호 관리와 도시 발전을 같은 방향으로 통합하려는 시도들이 나타나고 있다. 고층 건물의 지하에 유구를 그대로 보존해 현장 박물관으로 조성한 공평도시유적전시관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에 들어간 비용과 손실은 건물의 용적률 상한을 완화해 줌으로써 보상했다. 이같이 문화유산의 보호가 도시개발의 경제적인 측면에서 손실이 되지 않고 나아가 득이 되도록 하는 정교한 정책과 실행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라고 할 수 있다. 이런 과제에 대한 해법들을 다양하게 만나길 기대하며 아르헨티나행 비행기에 오른다.
  • 한국전참전용사 ‘추모의 벽’ 건립 성금 2억원 돌파

    한국전참전용사 ‘추모의 벽’ 건립 성금 2억원 돌파

    미국 워싱턴 DC에 건립될 한국전참전용사 ‘추모의 벽’ 건립 성금이 2억원을 돌파했다고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30일 밝혔다. 향군 관계자는 이날 “지난 10월 15일부터 모금을 시작해 1개월만에 1억원을 돌파하고 11월 28일 2억원을 넘겼다”고 말했다. 성금 누적액은 2억 2268만 8342원이다. 향군본부 임직원의 모금액이 1600여만원이었고, 산하업체 2000여만원, 향군 각급회 1억 1500여만원, 참전 및 보훈단체 1600여만원, 기업 및 일반회원 3800여만원 등이었다. 최근 들어 기업 및 일반인 참여도 늘면서 바른미래당 이상돈 의원이 금일봉을 보내왔고, 한성중공업 등 기업들도 참여했다. 추모의 벽 건립은 한국전참전기념공원 안의 ‘추모의 못’ 주변에 둘레 50m, 높이 2.2m의 원형 유리벽을 설치하고 한국전에서 전사한 미군 3만 6000여명과 카투사 전사자 8000여명의 이름을 새겨 넣는 사업이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다음은 성금 기부자 명단(11월 15일~30일) □ 향군본부 임직원 배성대 300,000원, 한교출 300,000원, 최학래 200,000원, 박종학 100,000원, 김형수 100,000원, 손무현 100,000원, 안찬희 100,000원, 최준식 100,000원, 홍민 100,000원, 이상명 100,000원, 신동규 50,000원, 김종국 50,000원, 이숙경 50,000원, 박래혁 50,000원, 임명식 50,000원, 이상배 50,000, 강경원 50,000원, 장형기 50,000원, 조정휘 50,000원, 조철희 50,000원, 김영운 50,000원, 황은철 30,000원, 곽신권 10,000원, 김혜영 10,000원, 박민서 10,000원, 송필근 10,000원, 주인석 10,000원, 정명식 10,000원, 박경선 10,000원, 강우석 10,000원, 김중옥 10,000원, 김진석 10,000원, 박현미 10,000원, 이왕호 10,000원, 강경운 10,000원, 권태윤 10,000원, 김성규 10,000원, 문한조 10,000원, 우보리 10,000원, 임정락 10,000원, 고대현 10,000원, 김현종 10,000원, 박여진 10,000원, 성욱경 10,000원, 엄춘광 10,000원, 이수정 10,000원, 공승갑 10,000원, 조규호 10,000원, 조정일 10,000원, 진광진 10,000원, 최수경 10,000원, 최원준 10,000원, 황승원 10,000원, 이용재 10,000, 오경자 10,000원, 강치구 10,000원 □ 향군 산하업체 향우종합관리 - 향우종합관리(주) 1,510,000원 향군타워본부 - 향군타워임직원 365,000원 통일전망대 - ㈜통일전망대200,000원 □ 향군 각급회 서울시회 - 서울시회 4,030,000원 부산시회 - 신용길 100,000원, 기장군회 100,000원, 해운대구회 100,000원, 염봉준 50,000원, 심은정 50,000원, 서구회 30,000, 북구?사상구회 150,000원 경기도회- 경기도회 4,101,000원 광명시회 - 광명시회 360,000원 구리시회 - 구리시회 452,000원 하남시회 - 하남시회 1,000,000원 강원도회 - 정선군회 500,000원, 춘천시회 500,000원, 태백시회 500,000원, 인제군회 250,000원 대구시회 - 대구시회 2,481,280원 대전?충남도회 - 천안시회 5,000,000원, 금산군회 3,100,000원, 성대림 1,000,000원, 동구회 1,200,000원, 서천군회 1,000,000원, 대전?충남이사회 950,000원, 천안군회 헌우회 200,000원, 동구용전동회 100,000원, 유성구회 30,000원, 충북도회 - 청주시회 채수민 1,000,000원, 진천향군임원 340,000원, 보은군회 이사회 200,000원, 보은군청년단 100,000원, 청주시회 성안동 200,000원, 송석유 120,000원, 한용석 100,000원, 남일면 100,000원, 강서동 100,000원, 오송읍 100,000원, 최재문 50,000원 경북도회 - 경주시회 1,000,000원, 울진군회 강현덕 1,000,000원, 장흥군회 1,000,000원, 포항시회 이종엽 500,000원, 울진군회 300,000원, 문경점촌3동 200,000원, 문경가은읍회 200,000원, 홍순임 200,000원, 고령군회 144,000원, 청송군회 이사회 100,000원, 문경점촌5동 100,000원, 문경점촌2동 100,000원, 상주군회 변인주 50,000원, 문경점촌4동 50,000원, 이상인 10,000원, 배득찬 10,000원, 정기진 10,000원, 김주일 10,000원, 이병만 5,000원, 정상진 5,000원, 이종오 5,000원, 박승기 5,000원, 배한수 5,000원, 공대현 5,000원, 김태호 5,000원, 김상화 5,000원, 윤재웅 5,000원, 오세정 5,000원, 이재목 5,000원, 강경모 5,000원, 임주요 5,000원, 채성철 5,000원, 조현태 5,000원, 윤보영 5,000원, 한백병 5,000원, 서한수 5,000원, 김민수 5,000원, 김병철 5,000원, 김연출 5,000원, 김유태 5,000원, 봉화군회 정식 30,000원, 임병진 10,000원, 정현숙 10,000원, 영천시회 이성기 24,000원, 유운식 24,000원, 정병창 12,000원, 경산시회 김종근 12,000원, 백상현 12,000원, 방영택 12,000원, 이상우 12,000원, 황희문 12,000원, 박임택 12,000원, 김종수 12,000원, 이용운 12,000원, 김영길 10,000원, 최종담 10,000원, 이종호 6,000원, 김종완 6,000원, 조승래 6,000원, 박선미 6,000원, 포항시 이혁재 4,800원 경남?울산시회 - 함안군회 1,210,000원, 창녕군회 1,202,000원, 울산중구회 1,000,000원, 진주시회 1,000,000원, 김해시회 1,000,000원, 의령군회 김정수 1,000,000원, 경남고성군회 1,000,000원, 밀양시회 900,000원, 거창군회 740,000원, 통영시회 653,000원, 창원의창성산구회 630,000원, 마산시회 520,000원, 울주군회 500,000원, 거창군회 500,000원, 울산남구회 450,000원, 울산동구회 285,000원, 양산시회 200,000원, 창원시진해구회 150,000원, 밀양시회 김재희 100,000원, 진주시회 100,000원, 거제시회 박재운 100,000원, 아주동 100,000원, 상주면회 100,000원, 통영시회 197,000원, 황금부 10,000원, 울산동구회 89,000원, 통영시회 50,000원, 밀양시회 박찬동 20,000원, 밀양시회 오상경 20,000원 전북도회 - 전북도회 10,000,000원, 박지량 7,000,000원 광주전남도회 - 광주북구회 1,900,000원, 고흥군회 1,250,000원, 신안군회 1,111,000원, 하동군회 1,000,000원, 강진군회 1,000,000원, 광양시회 990,000원, 무안군회 810,000원, 구례군회 750,000원, 목포시회 사무국장 250,000원, 목포시회 행정과장 50,000원, 맹중겸 50,000원, 양유술 50,000원 □ 참전친목단체/유관단체 육종회 후원자 27명 3,200,000원, 기술행정사관총동문회 3,000,000원, (사)한국방위산업진흥회 1,000,000원, 아홉길사랑교회 1,000,000원, 여군협의회 이재순 1,000,000원, 정보동우회 1,000,000원, 이상돈 국회의원 금일봉, 육탄십용사 200,000원, 071-ROTC경주 200,000원, 순천검찰 이혜영 100,000원, 이상호 군사편찬연구소 100,000원, 무술지도사범전역회 100,000원, 월남찬전자예산지회 100,000원, 허원 50,000원, 대한민국월남참전자회 50,000원, 월남참전대전동구회 서홍석 50,000원 □ 국회 : 이상돈 의원(바른미래당) 금일봉 □ 기업/일반회원 엔텍월드(주) 3,000,000원, 김홍철 한성중공업 2,500,000원, 용천종합건설(아산) 2,000,000원, AMERICA KOREAN VETERNAS 1,109,458원, 다원노무법인 최종치 1,000,000원, 임병립 900,000원, 법무법인 지평 200,000원, 김용주 444,400원, 강신혁 200,000원, 071-경주민속한우 200,000원이영하 200,000원, 송종희 파워아이엔티 200,000원, ㈜수소프트 100,000원, 김두환 100,000원, 김영애 100,000원, 김용규 100,000원, 김종진 100,000원, 박민정 100,000원, 위성철 100,000원, 대구노원동 100,000원, 지광준 100,000원, 우리은행 이상흡 100,000원, 이현재 100,000원, 전종철 100,000원, 박경수 100,000원, 변희성 100,000원, 김영호 80,000원, 백성호 60,000원, 최혜경군사편찬연구소 50,000원, 남광우 50,000원, 김미영 50,000원, 정장백 50,000원, 장석은 50,000원, 이사의 50,000원, 최순창육사7기 50,000원, 이창환 50,000원, 유인선 50,000원, 배문수 50,000원, KBS 이상근 50,000원, 박광준 30,000원, 김영자 30,000원, 김정택 30,000원, 박태순 30,000원, 박형남 30,000원, 박효기 30,000원, 천상현 20,000원, 최갑두 20,000원, 김동열 20,000원, 김민수 20,000원, 이광훈 20,000원, 조대성 20,000원, 김재겸 20,000원, 손은남 20,000원, 공상건 10,000원, 정문덕 10,000원, 서윤하 10,000원, 전석희 10,000원, 이기용 10,000원, 김봉건 10,000원, 현광식 10,000원, 황삼주 10,000원, 홍두선 10,000원, 허철산 10,000원, 한성방 10,000원, 최희대 10,000원, 최순창 10,000원, 최동안 10,000원, 주호정 10,000원, 전자열 10,000원, 이종정 10,000원, 이병옥 10,000원, 이백림 10,000원, 이동수 10,000원, 이건영 10,000원, 윤상철 10,000원, 유병현 10,000원, 엄경환 10,000원, 박형수 10,000원, 박창긍 10,000원, 박유래 10,000원, 김하영 10,000원, 김자일 10,000원, 강순향 10,000원, 강원봉 10,000원, 김영진 10,000원, 깅용림 10,000원, 한찬상 10,000원, 이봉황 10,000원, 안광원 10,000원, 이완준 10,000원, 김찬 10,000원, 백남선 10,000원, 설동균 10,000원, 공호성 10,000원, 강민지 10,000원, 박인숙 10,000원, 이종섭 3,000원
  • 박기열 부의장, 에콰도르 에스메랄다스주 주지사 접견

    서울시의회 박기열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동작3)은 29일 오전 10시 의회 본관 박기열 부의장실에서 에콰도르 에스메랄다스주 루시아 소사 주지사와 오타발로시 호세 킴보 부시장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급속 물정화 기술 교류협력을 위해 경주시 초청으로 한국을 찾은 에콰도르 에스메랄다스주 방문단 일행은 서울의 상하수도, 교통정보 관련 정책 비교시찰을 위해 서울시의회를 방문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최웅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1)도 함께 참석해 환담을 나눴다. 박기열 부의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스페인어로 적도라는 뜻을 가진 에콰도르라는 나라 이름처럼 지구 한 가운데서부터 멀리 찾아와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멀리 떨어져있음에도 6.25 전쟁 때 에콰도르가 UN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우리나라에 물자 원조를 제공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앞으로 국가 간 혹은 지방의회나 지방정부 간 교류가 더 활발하게 이어지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루시아 소사 주지사는 “먼 곳까지 초대해주셔서 방문단을 대표해 감사의 말씀 전한다”며 “앞서 경주시에서 시찰했던 급속 수처리 기술이나 상하수도 관리, 교통, 안전 분야와 관련한 서울시 정책 현장 시찰을 통해 많은 정책적 영감을 얻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호세 킴보 오타발로시 부시장은 한국 방문 중 가장 인상 깊은 것은 무엇이냐는 최웅식 의원의 질문에 “역시 상하수도 정화시설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오타발로에는 사람들이 신성하게 여기는 호수가 있어 이를 후손들에게 깨끗하게 물려줄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는데 한국의 기술과 정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답했다. 박기열 부의장은 “저와 여기 최웅식 의원님께서 물순환안전국을 소관부서로 두고 있는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관련 정책과 사업에 대해 정보 교환을 할 수 있다면 언제든 도와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기열 부의장과 최웅식 의원은 내달 20일까지 열리는 제284회 정례회 일정에 따라 의정활동을 재개했으며, 루시아 소사 주지사와 호세 킴보 오타발로시 부시장 일행은 서울시의회 본회의장 방문 후 서울 교통정보센터(TOPIS), 서울 안전통합상황실과 서울지방경찰청 등을 견학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주 남산의 ‘마애불’이 코를 바닥에 박고 쓰러진 이유

    경주 남산의 ‘마애불’이 코를 바닥에 박고 쓰러진 이유

    1430년 발생한 규모 6.4지진 탓…8세기 후반 축조 추정경북도 “원래 위치로 5m 이동 추정”…세우는 방안 추진땅바닥으로 엎어진 상태로 발견된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불은 600년 전 지진으로 넘어졌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마애불은 21세기에 발견된 가장 흥미로운 유물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란 평가를 받았다. 23일 경북도와 경주시에 따르면 마애불을 세우는 연구용역을 하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조사 결과 마애불이 1430년에 발생한 규모 6.4 지진으로 넘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연구원은 석영입자가 햇빛에 노출돼 방사성 원소가 방출되고 퇴적 후 다시 방사성 물질을 받아들여 신호를 형성하는 것을 분석해 연대를 측정했다. 마애불이 축조된 시기는 인근에서 발견한 토기 연도를 측정 결과 8세기 후반으로 추정된다.또 마애불이 넘어진 상태에서 하단부보다 산 위쪽에 원래 위치했고 바라보는 쪽은 북쪽을 기준으로 했을 때 시계 회전 방향으로 282도 방향인 것으로 보고 있다. 마애불을 이루는 화강암은 지하에서 마그마가 유동할 때 흐름 방향과 속도에 의해 다양한 배열이 만들어지는 데 이를 이용해 원래 위치와 방향을 연구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원래 위치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5m 정도 산 위쪽인 것으로 보인다”며 “아직 최종 연구결과가 나온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마애불은 2007년 5월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열암곡 석불좌상(경북유형문화재 제113호) 일대를 조사하던 중 발견했다.머리에서 발끝까지 460㎝, 발아래 연화 대좌가 100㎝이며 전체 높이가 560㎝에 이를 만큼 거대하다. 총 무게는 70∼80t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상은 넘어진 상태로 오뚝한 콧날과 아래쪽 바위 사이 간격이 5㎝에 불과하다. 불상에 암반에 부딪히지 않아 얼굴을 보존할 수 있었다. 원만하고 이지적인 상호(相好·부처의 얼굴)로 보존상태가 양호하다. 신라를 대표하는 얼굴이 될 수 있을 것이란 평가도 나온다.경북도와 관계 당국은 마애불이 발견된 이후 줄기차게 세우는 방안을 논의했고 최근에는 마애불 주변을 보강해 모형을 만들어 실험한 뒤 세우는 쪽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경주·울산 수돗물 상생학…이웃마을 고통 나눈다

    경주·울산 수돗물 상생학…이웃마을 고통 나눈다

    인접한 경주 지경·울산 어전마을철마다 식수 부족·수질 악화 불편내년 3월부터 서로 상수도 연결하루 30t 물 나눠 마시기로 협약10억여원 아껴 예산 절감 ‘윈윈’ 지리적으로 인접한 경북 경주시와 울산시가 행정구역 경계를 넘어 서로 수돗물을 나눠 먹기로 해 상생협력으로 주목받고 있다.20일 경주시에 따르면 내년 3월부터 울산시와 각각 하루 30t의 수돗물을 나눠 먹기로 했다. 대상 지역은 경주시 양남면 수렴리 지경마을 27가구(40여명)와 울산시 북구 대안동 어전마을 17가구(36명). 이들 마을은 그동안 상수도 시설이 없어 간이상수도를 이용했다. 봄철이나 겨울철에 물이 부족하면 주민들이 식수를 확보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었다. 정연관(62) 수렴리 이장은 “지경마을은 매년 갈수기 때면 물 부족, 수질 악화로 주민들의 불편이 크다. 특히 마을 주민들이 이용하는 간이상수도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대장균군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되고 있다”고 귀띔했다. 따라서 두 도시는 지난 5일 지방상수도 공급시설 공동이용을 위한 협약을 맺고 최근 실시설계에 이어 공사에 들어갔다. 울산 어전마을 바로 옆 경주 지역이나 경주 지경마을과 붙은 울산 지역까지는 상수도가 연결돼 있어 공사구간이 짧고 활용하기 쉬워서다. 울산 어전마을에 울산 지역 상수도를 연결하지 않고 경주 지역 상수도를 연결하면 7억 6000만원, 경주 지경마을에 경주 지역 상수도를 연결하지 않고 울산 지역 상수도를 연결하면 3억원을 각각 아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주시와 울산 북구의 협력 사업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두 지역을 가로지르는 동천강 수질 개선을 위해 협력하고 국도 7호선 확장과 농소~외동 간 대체도로 개설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 8월엔 경주 양남면과 울산 북구 경계지역인 지경교차로 인도를 정비하는 데도 협력했다. 인도 정비공사는 경주시, 인도와 도로경계 펜스 설치는 울산 북구가 맡아 마무리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인접한 자치단체끼리 그간 갈등이 많았는데 우리 두 도시는 상호 협력을 통한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서로 진정성을 갖고 협력사업을 확대해 상생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서대문구, 제17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상 수상

    서울 서대문구가 지난달 29~31일 경북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는 주민자치 우수 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행정안전부, 경상북도, (사)열린사회시민연합이 공동 주최했다. 당초 응모한 전국 총 395곳의 주민자치센터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선정된 73곳이 참여했다. 이들은 박람회 기간 중 우수 사례 전시관을 설치 운영하고 ‘최종 현장심사’를 받았다. 서대문구에서는 3개 주민자치센터가 응모해 1, 2차 심사를 통과한 연희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사흘간 우수 사례 전시관을 운영했다. 연희동은 은퇴한 유명 인사와 교수, 전문가 등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주민이 만들어가는 지역학습공동체, 연희마을 열린학교’를 운영했다. 연희동은 이 사례로 최종 평가에서 ‘학습공동체’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연희마을 열린학교’는 은퇴자들의 사회경험과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서로 배우는 양방향 교육 시스템을 도입하는 한편 카페, 음식점, 스포츠센터 등으로 교육장소를 확대했는데 이러한 점들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문석진 구청장은 “자치분권과 주민자치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주민자치 역량강화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50여년 만에 제자리 찾은 ‘경주 노서동 금귀걸이’

    50여년 만에 제자리 찾은 ‘경주 노서동 금귀걸이’

    50여년 간 다른 유물로 여겨진 ‘경주 노서동 금귀걸이’가 제자리를 찾았다. 문화재청은 보물 제455호에 해당하는 유물의 명칭을 ‘경주 황오동 금귀걸이’에서 ‘경주 노서동 금귀걸이’로 변경하고, 경주 황오동 금귀걸이를 보물 제2001호로 신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일제강점기인 1933년 경상도 경주시 노서동 고분에서 출토된 신라시대 금귀걸이인 ‘경주 노서동 금귀걸이’는 함께 발굴된 ‘경주 노서동 금팔찌’(보물 제454호), ‘경주 노서동 금목걸이’(보물 제456호)와 함께 1967년 보물 제455호로 지정됐다. 당시 지정 명칭은 ‘태환이식’(太環耳飾·굵은고리 귀걸이)으로 출토지가 명시되지는 않았다. 노서동 금귀걸이는 1933년 발굴 이후 국립중앙박물관과 일본 도쿄박물관이 각각 한 개씩 보관해왔는데, 1965년 한일협정으로 이듬해 도쿄박물관이 소장한 귀걸이가 국내에 돌아왔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각종 전시도록이나 자료에서 보물 제455호를 소개할 때 경주 노서동 금귀걸이가 아닌 그 형태와 제작 기법이 유사한 경주 황오동 금귀걸이 사진이 사용됐다. 2009년 국보와 보물 명칭을 개선할 때도 보물 제455호의 이름이 ‘경주 노서동 금귀걸이’가 아닌 ‘경주 황오동 금귀걸이’로 명명됐다. 지난해 보물 지정 명칭이 잘못됐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문화재청은 지난 3월 자문회의와 문화재위원회를 통해 두 금귀걸이의 가치를 재평가하고 결국 이번에 보물 지정번호를 바로잡았다. 이번에 보물 제2001호로 새로 지정된 경주 황오동 금귀걸이는 1949년 경주 황오동 52호분에서 출토된 귀걸이 한 쌍이다. 외형상 주고리, 중간 장식, 마감 장식의 삼단으로 구성된 전형적인 신라시대 5~6세기에 해당하는 유물이다. 신라시대 경주에서 만든 전형적인 귀걸이 형태를 띠고 있다는 점, 제작기법과 조형성이 우수하고 펜촉형 장식물의 창의적인 형태와 입체감이 돋보이는 점 등에서 신라 고분 금속공예품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구미시 새마을 부서 아예 폐지 추진…경북도 내 유일

    구미시 새마을 부서 아예 폐지 추진…경북도 내 유일

    경북 구미시가 도내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새마을 부서 명칭을 아예 없애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와 도내 23개 시·군에는 모두 새마을 관련 부서가 설치돼 있다. 구미시와 청도군 등 2개 시·군은 1970년대 조직개편을 통해 만들어진 ‘새마을과’라는 부서 이름을 그대로 쓰고, 포항시와 경주시 등 19개 시·군은 ‘새마을 봉사과’·‘새마을 체육과’·‘도시 새마을과’ 등 ‘새마을’이라는 용어가 들어 있는 부서가 있다. 고령군과 울릉군은 총무과 내에 ‘새마을담당’을 뒀다. 그동안 많은 조직개편이 있었지만 새마을 부서는 사라지지 않았다. 이는 대한민국 근대화와 산업화의 초석을 쌓은 새마을운동의 주창자가 구미 출신인 박정희 전 대통령이란 점을 살리고 경북이 새마을운동의 중심지란 상징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도 관계자는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 구미시가 1978년 만들어진 ‘새마을과’를 ‘시민공동체과’로 이름을 바꾸기로 하고, 관련 조례를 입법 예고했다. 이런 시도는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구미의 첫 민주당 출신 단체장인 장세용 구미시장이 당선된 것과 무관치 않다는 게 구미 안밖의 일반적인 견해다. 구미참여연대 등 진보단체들도 지난 해부터 새마을과 폐지를 줄기차게 요구하고 있다. 이에 경북애국시민연합 등 보수단체들은 “박 전 대통령 고향에서 새마을운동을 없애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새마을과 폐지 반대집회도 열고 있다. 구미시가 구상한 조직개편이 실행될되지는 미지수다. 시의회 문턱을 넘어야 하기 때문이다. 시의회는 자유한국당 12명, 더불어민주당 9명, 바른미래당 1명, 무소속 1명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구미시는 195억원 짜리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의 이름을 바꾸고 관련 자료를 보강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역사자료관은 박근혜 대통령 재임기간 동안 전임 시장이던 자유한국당 소속 남유진 시장 시절 추진한 사업이다. 시는 애초 역사자료관이 완공되면 박정희 전 대통령과 관련된 유물 5000여점만 전시할 계획이었지만, 최근 구미 경제의 역사와 관련한 물품·자료도 함께 전시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글사진 구미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경주 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 범행 후 약물 과다복용

    경주 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 범행 후 약물 과다복용

    흉기에 직원 2명 부상… 1명은 위중경북 경주 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가 범행 발생 3시간 40여분 만에 경찰에 검거됐다. 경주경찰서는 22일 오후 1시쯤 경주시 안강읍 한 가정집에서 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 A(46)씨를 붙잡았다. 검거한 곳은 A씨 자택으로 그는 집에 혼자 있었다. 검거 당시 A씨는 약물을 과다하게 복용하고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A씨를 긴급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가 깨어나는 데 며칠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 17분쯤 안강읍 모 새마을금고에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하고 침입한 뒤 흉기를 휘둘러 직원 2명을 다치게 하고 현금 2000만원을 털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2∼3분 만에 범행을 저지른 뒤 새마을금고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미리 세워 둔 차를 타고 달아났다. 당시 창구에는 남녀 직원 3명이 앉아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갑자기 한 남성이 들어오자 당황하는 모습이었다. 범행 장면은 새마을금고 내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 고스란히 담겼다. A씨를 검거하는 데도 이동경로 곳곳에 설치된 CCTV 정보가 결정적 단서가 됐다. A씨는 흉기나 마스크 등 범행 도구를 준비했고 CCTV가 많은 곳을 피해 차를 세워 놓는 등 비교적 치밀하게 계획한 정황이 나타났다. 경찰은 A씨가 가지고 있던 돈이 새마을금고에서 빼앗은 돈과 액수가 맞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또 A씨가 의식을 회복하는 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이날 범행 과정에서 다친 새마을금고 직원 2명 중 한 명은 위중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주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새마을금고 또 털렸다…경주서 강도에 직원 2명 흉기에 부상

    경북 경주시 안강읍에 있는 한 새마을금고에 마스크를 쓴 강도가 침입해 현금 2000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22일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5분쯤 모자와 마스크 차림을 한 남성이 모 새마을금고 문을 열자 마자 들어와 가지고 있던 흉기를 직원들에게 마구 휘둘렀다. 이에 A(46)씨가 가슴을 찔리는 등 남자 직원 2명이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이후 이 남성은 금고 안에서 돈을 쓸어 담은 뒤 달아났다. 경찰 관계자는 “강도가 빼앗은 돈이 2000만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흉기에 찔린 새마을금고 직원들은 현재 생명에는 지장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 강도의 키가 약 180㎝ 정도인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한편 인상 착의를 토대로 도주한 피의자를 쫓고 있다. 한편 최근 들어 경북에서 은행 강도 사건이 잇따라 금융기관 직원과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지난 8월에는 포항시 북구 용흥동 용흥새마을금고 본점에 강도가 침입해 직원을 흉기로 위협한 뒤 2∼3분 만에 현금 456만원을 빼앗아 달아났고, 7월에는 영주 한 새마을금고에 강도가 침입해 직원 4명을 흉기로 위협하고 1분 만에 가방에 현금 4380만원을 담아 도주했다. 앞서 6월엔 영천 한 새마을금고에도 강도가 침입해 직원 2명을 위협한 뒤 2∼3분 만에 현금 2000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가 6시간 만에 붙잡혔다. 경주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동해안 지질대장정…21일까지 참가자 모집

    동해안 지질대장정…21일까지 참가자 모집

    경북도는 동해안권 지질명소를 널리 알리고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동해안권 2개(경북 동해안,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을 두루 살펴볼 수 있는 동해안 지질대장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기간은 오는 21일까지며, 인원은 신체 건강한 남녀 80명이다. 신청은 동해안 지질대장정 홈페이지(http://geowalk.co.kr)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참가비는 15만원. 동해안 지질대장정은 경북도와 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울릉군 등 동해안 5개 시·군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일종의 대규모 팸투어로 기존의 국토대장정과 지질관광을 접목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3회째로, 지질전문가와 해설사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29일 경주에서 발대식을 가진 뒤 동해안을 따라 포항, 영덕, 울진까지 300㎞를 도보와 차량을 이용해 5일간의 여정으로 대장정에 나서게 된다. 양남주상절리군, 골굴암, 호미곶 해안단구, 영덕 해맞이공원, 성류굴, 불영계곡 등 지질 명소를 느끼고 배운다.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은 동해안 4개 시·군 해안과 낙동정맥 산림, 계곡을 따라 조성돼 있다. 울진부터 해안을 따라 경주까지 내려오면서 선캄브리아기 지층이 신생대 지층으로 변해 지질시대가 젊어지는 특징이 있다. 이후 포항에서 울릉도까지 300㎞를 선박으로 이동해 울릉도와 독도의 지질명소를 이틀간 둘러본 뒤 다음 달 4일 총 6박 7일간 600㎞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울릉도·독도 지질공원에서는 주로 신생대 제3기와 제4기에 일어난 화산 활동 결과로 생긴 주상절리, 알봉, 나리분지 등과 해안 침식 작용으로 생성된 독립문바위, 코끼리바위 등 지질명소를 보게 된다. 동해안 지질대장정은 지질전문가 및 지질해설사가 동행해 여정 동안 참가자들에게 동해안 지질명소에 대한 전문적인 설명과 함께 지역의 역사, 문화, 생태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정화활동, 참가자 조별 홍보영상제작 경연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김기덕 경북도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행사가 경북 동해안지역의 우수한 지질 유산을 널리 홍보함은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울산·경주·포항 전통주 활용 관광 활성화 추진

    울산·경주·포항 전통주 활용 관광 활성화 추진

    울산·경주·포항이 전통주를 활용한 관광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22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는 ‘해돋이 역사기행권’인 포항시·경주시와 함께 전통주 체험행사 기반구축과 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울산 ‘복순도가 손 막걸리’, 포항 ‘농가월령가 향온주’, 경주 ‘경주교동법주’ 등이다. 시는 권역 내 전통주와 연계한 지속가능한 체험행사를 만들어 전통주 테마 여행 상품 개발·판매, 지자체와 전통주 관계 기관·협회·업계 간 협업 체계 구축 등의 사업을 오는 12월까지 추진한다. 세부 사업은 양조장 견학, 전통주 3종 미각체험, 발효체험 등 양조장 투어, 전통주 토크 콘서트, 전통주 칵테일 쇼, 가양주 만들기 프로그램 등이다. 시 관계자는 “관광객 요구와 트랜드에 맞춘 전통주 관련 관광상품을 개발해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문-김 남북 정상회담 개최…경북도 통일기원제 봉행

    문-김 남북 정상회담 개최…경북도 통일기원제 봉행

    경북도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의 남북 정상회담(9월 18~23일)에 이어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행사를 갖기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북도는 오는 10월 5일 경주시 남산동 통일전에서 ‘제40회 통일서원제’를 열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시·도 단위 기관단체장, 학생·시민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와 분향, 통일서원문 및 통일결의문 낭독, 통일기원 ‘화랑’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통일시대의 주역이 될 초.중.고.대학생들의 통일 결의문 낭독에 이어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슬로건을 펼쳐 보이며 통일의 의지를 되새긴다. 지난해 이 행사에 참석했던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의 참석도 예상된다. 도는 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통일서원제’를 국가행사로 격상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서원제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지시로 1979년부터 매년 10월 7일 신라가 매초성 전투에서 당나라 대군을 격파하고 삼국통일을 완수한 날에 열렸으나 올해는 휴일인 관계로 앞당겨졌다. 통일전(82.6㎡)에는 신라 삼국통일의 성업을 완수한 태종무열왕, 문무왕, 김유신 장군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 매년 관람객 30만명 정도가 다녀간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올해 서원제는 정상회담을 통해 남북 관계에 새로운 평화 무드가 조성되는 가운데 봉행돼 의미가 매우 크다 ”면서 “삼국통일의 혼과 통일 한국 염원이 응축된 통일전에서 온 정성을 다 모아 조국통일을 소원할 작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자치단체 차원의 통일준비 및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6년부터 2025년까지 남북교류협력기금 100억원을 조성하고 있다. 지금까지 35억원을 모았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경주 ‘동궁원’ 개장 5년 만에 관람객 200만명

    경주 ‘동궁원’ 개장 5년 만에 관람객 200만명

    경북 경주 보문단지에 있는 동·식물원인 동궁원이 누적 관람객 200만명을 돌파했다. 경주시에 따르면 2013년 9월 10일 개장한 동궁원이 개장 3년 만인 지난 9일 방문객이 200만명을 넘어섰다. 이날 주낙영 경주시장은 200만번째 관람객인 김형관(57)씨 부부에게 꽃목걸이와 기념품,연간회원권을 전달했다. 김씨는 “고향 경주에 내려와 동궁원을 찾았는데 뜻밖의 행운을 얻어 기쁘다”고 말했다. 동궁원은 보문단지 인근 북군동 6만 4000여㎡에 식물원과 농업연구체험시설, 버드파크로 구성됐다. 경주시는 옛 안압지인 동궁과 월지에 진귀한 새와 짐승을 길렀다는 삼국사기 기록과 관직명에 새 이름을 사용했다는 역사 콘텐츠를 바탕으로 동궁원을 만들었다. 주 시장은 “유적지 중심 관광에서 벗어나 직접 체험하고 오감으로 느끼는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동궁원)과 차별화한 제2동궁원 ’라원‘을 조성 중이다. 2022년까지 경주시 보문동 3-3번지 일대 8만 2549㎡ 부지에총 384억원을 들여 ?신라전통정원 ?신라문화체험관 ?실크로드미니어처시티 ?주차장 등을 만든다. 특히 신라의 역사.문화.생태자원을 활용한 전통정원인 ’라원‘을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여 관광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경주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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