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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사 초청 모범용사 울산 산업시찰

    대한매일이 초대한 국군모범용사 60명과 배우자 등 119명은 일정 5일째인 22일 울산과 경주를 차례로 방문해 산업,문화 시찰을 했다. 모범용사들은 이날 울산에 도착해 세계최대 선박건조회사인 현대중공업을 방문,1시간여 동안 거대한 선박 건조 현장 등 공장을 둘러보았다. 올해 군생활 38년째인 해병 2사단 장정학(張正學·53)원사는 “산업현장 등을 둘러보면서 국방임무에 온힘을 다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됐다”며 “이처럼 좋은 자리를 마련해준 대한매일신보사에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모범용사 및 배우자들은 이어 문화도시 경주로 이동해 첨성대와 천마총 등 문화유적을 둘러보았다. 관광을 마친 이들은 이원식(李源植)경주시장이 마련한 만찬에 참석했다.모범용사 일행은 23일 손영태(孫永泰)경주상공회의소 회장이 마련한 조찬 참석을 끝으로 대한매일 초대 5박6일간의 전국 주요도시 산업 및 문화시찰 공식일정을모두 마친다. 울산 강원식·경주 김상화기자 kws@
  • 경주 남산 문화유적 복원·관리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경주 남산에 대한 종합정비기본계획이 오는 9월쯤 마련될 전망이다. 15일 경주시에 따르면 최근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99년시작한 경주 남산의 현장조사를 마친데 이어 서남산의 경주교도소 이전에 따른 관계 부처 등과의 협의와 일부 지역에대한 재조사를 실시한 뒤 9월까지 ‘경주남산 종합정비기본계획(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종합정비계획을 바탕으로 등산·방문객 등으로 훼손되고 있는 남산의 각종 불교유적과 자연경관 등에 대한 관리 및 보존책을 세울 방침이다. 시는 앞서 97년 문화재청에 남산정비계획안을 제출하고 99년 6월부터 종합정비 기본계획안 수립에 착수했으며 그동안 경주문화재연구소가 경주 남산에 대한 전체적인 현황조사를 실시했다. 경주 김상화기자 shkim@
  • 가자!교통월드컵/ 사고·사망…부끄러운 교통문화

    2002년 한·일 월드컵이 성큼 다가왔지만 우리의 교통문화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가입국 중 최하위 수준이다.80년대 이후 교통사고 발생률에서 세계 10위권 밖으로 밀려난적이 없다는 사실도 우리를 부끄럽게 한다. 세계인의 눈길은 ‘꿈의 제전’으로 불리는 2002년 월드컵으로 쏠리고 있다.그러나 지금의 교통문화로는 월드컵 개최국의 자존심은고사하고 ‘교통지옥’이라는 오명을 벗기도 어렵다.우리교통문화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교통월드컵’의 자존심을살릴 해법을 모색해본다. 서울시와 6대 광역시 및 수원·전주·서귀포시 등 월드컵개최도시의 교통수준은 다른 도시보다 좀 낫지만 공동개최국인 일본의 주요 도시보다는 못하다.교통안전공단이 지난해 월드컵 개최도시를 비롯,전국 25개 주요 도시와 일본 오사카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월드컵 개최도시들의 평균‘교통문화지수’는 60.43점으로 국내 25개 도시의 평균(56.36점)보다는 높았지만 오사카(69.79점)에는 못미쳤다.교통문화지수는 운전행태 교통안전 교통환경 등 3개 부문,11개항목을종합해 100점 만점으로 계량화한 수치로 해당도시의교통문화수준을 한눈에 보여준다. 운전행태는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안전띠 착용률,규정속도 준수율,교통신호 준수율 등으로 파악된다.조사결과 국내월드컵 개최도시들의 ‘운전행태’는 오사카보다 나았다.특히 규정속도와 교통신호 준수율에서 오사카를 앞섰다. 그러나 교통사고 사망자수나 보행자 사상자수,교통사고건수,뺑소니사고건수 등 교통안전부문에서는 일본보다 크게 높아안전 사각지대로 드러났다. △ “사고 원인은 안전불감증” 교통문화 수준이 OECD회원국 중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이유는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해 전국25개 주요도시의 차량 1만대당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평균 4.18명이었다.월드컵 개최도시 중에는 서울이 가장 적은 2.46명으로 조사됐으나 오사카(0. 97명)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1만대당 교통사고 발생건수도 평균 234.8건으로 세계 최상위권이다.월드컵 개최도시 중에는 울산이 185.1건으로 가장낮지만 오사카(154.3건)보다는 높다.특히 인구 10만명당 보행자 사상자수는 25개 도시 평균 161.1명으로 후진국 수준이다.이는 차량이 보행자를 치어 발생하는 것으로 후진국형교통사고의 대표유형이다.오사카의 경우는 우리의 35% 수준인 60.9명에 불과했다. △ “월드컵 개최도시 중에선 울산이 최고” 전국 25개 도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교통문화지수 측정에서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도시는 경남 창원시로 69.16점을 받았다. 창원시의 경우 교통안전 및 교통환경 분야에서 각각1위를,운전행태분야에서만 2위를 차지했다.월드컵 개최도시중에서는 울산광역시가 63.14점으로 수위를,25개 도시 중에서는 창원시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반면 월드컵 개최도시가운데 최하위는 25개 도시 가운데 14위를 차지한 전주시였다. △ 교통환경도 낙제점대다수 시민들은 보행환경에도 불만을 갖고 있다.맘놓고 걸어다니기 힘든 탓이다.대중교통 여건에 대한 불만도 많다. 교통안전공단이 지난해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25개 도시거주자 6,17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보행환경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평균 42.34점, 대중교통 만족도는 42.63점이었다. 보행환경 만족도는 창원시가 60점으로 가장 높은반면 서울시는 34.88점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25개 도시가운데 보행자 만족도가 50점 이상인 도시는 창원시와 경주시 2곳뿐이었다.특히 대다수 월드컵 개최도시의 보행자 만족도가 40점에도 미치지 못해 이런 수준이라면 월드컵 대회기간 중 외국인들이 큰 불편을 느낄 게 뻔하다. 대중교통 만족도는 창원(51.1점) 강릉(46.5점) 충주(46점)공주(45.7점)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반면 최하위를 기록한 서울(37.3점)을 비롯해 광주(38.2점) 인천(38.9점) 대구(40.7) 등 월드컵 개최도시는 최하위권을 맴돌았다. 교통개발연구원 관계자는 “차량 위주의 교통체계를보행자 위주로 바꿔야 하며 대중교통수단의 연계성 확보와서비스 개선이 절실함을 조사결과가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광삼기자 hisam@. *“운전자 98% 안전띠 착용”. 우리나라 운전자들의 안전띠 착용률이 최근 97.7%를 기록하면서 일본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전국 도시지역 20세이상 운전자 1,012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를 한 결과 97.7%인 989명이 최근 한달동안 운전중 안전띠를 착용했다고 답했다. 이는 일본의 도쿄(東京)와 오사카(大板)지역 운전자의 안전띠 착용률(82.8%)을 웃도는 수준이다. 손해보험협회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2002 월드컵 개최도시인 서울과 부산, 도쿄, 오사카지역 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띠 착용률을 조사했을 때는 우리나라가 23.4%에 불과했지만 6개월만에 4배 이상 높아졌다”고 말했다. ‘안전띠를 왜 매느냐’는 질문에는 ‘습관적으로 맨다’는 응답이 60.7%(614명)로 가장 많았고,‘경찰단속 때문’(23.0%),‘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15.9%),‘주변의권유때문’(0.4%)의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전체 응답자의 92.1%인 932명이 ‘평소 운전 중에 안전띠 착용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안전띠 착용의 효과에대해 50.4%가 ‘매우 효과가 있다’고 응답했으며 ‘어느정도 효과가 있다’는 대답도 43.3%에 달했다. 한편 경찰청은 “안전띠 단속 이후 교통사고 사망자수가크게 줄어 도로교통사고 비용이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 지난 3월1일부터 6월5일까지 분석한 결과,사망자 수가 2,077명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70명보다 25%나 줄었다.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에 따르면 이는 1인당 3억4,000만원씩 2,356억원의 교통사고 비용을 절감한 것이다. 문소영 류길상기자 symun@
  • 범어사 승려가 국고 23억 ‘꿀꺽’

    조계종 5대사찰 중 하나인 부산 범어사의 재무 스님이 건설업자 등과 짜고 23억여원의 국고보조금을 빼낸 사실이 검찰에 적발됐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3부는 14일 부산시 금정구 청룡동범어사에서 문화재 보수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건설업자와짜고 공사비를 과대 계상하는 등의 수법으로 23억여원의 국고보조금을 챙긴 혐의(사기)로 범어사 재무국장 최모씨(45·스님)와 경리과장 정모씨(42·여)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 검찰은 또 명의대여료와 수수료 명목으로 거액을 받아 챙긴 혐의로 문화재 수리업체인 경북 경주시 T종합건설 사장박모씨(44·경주시 시의원)와 문화재 보수 기술자 강모씨(57·서울 서초구 반포동)를 구속했다. 최씨는 지난해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범어사 원응정사를 개·보수하는 과정에서 문화재 수리면허가 없는 김모씨(32)에게 7억여원에 공사를 맡기고도 T종건이 13억3,000여만원에 도급받아 시공한 것처럼 계약서를 허위로 작성해보조금을 타낸 뒤 차액 5억 6,0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받고 있다. 이같은 수법으로 최씨 등은 지난 96년부터 최근까지 유물전시관 등 각종 문화재시설 보수·신축공사를 하면서 총 70여 억원의 국고보조금을 받아 이중 23억원을 편취한 의혹을받고 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호주산 生牛 ‘입식 협상’ 타결

    지난 5일부터 경북 경주시 광명동에서 전염병 우려가 있다며 호주산 수입소의 입식을 저지하던 축산농민들과 수입업자 간에 협상이 타결됐다.이에따라 이틀간 입식저지로 탈진상태를 보이던 소들이 일단 농가의 보살핌을 받게 됐다. 전국한우협회 경북도지회 남호경(53)회장 등 농민대표 13명과 수입업체인 농원식품 한두식(48)대표는 6일 오후 3시부터 경주시 건천읍사무소에서 3시간동안 협상을 벌인 끝에소를 입식예정 농가에 들여놓고 수의사 검진 등을 통해 원기를 회복시키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합의문을 통해 “소를 살리기 위해 입식예정 농가에 내려 회복시킨 뒤,10일 이내에 양측의 합의에 따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인천지원으로 보내 블루텅병 검사를 받는다”고 밝혔다.양측은 또 “그후 문제는 검사결과가 나온 뒤양측이 협의해 결정한다”고 덧붙여 수입소 입식여부를 추후 논의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에따라 대부분의 농민들은 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소들이농성기간동안 집단탈진에 빠진 것을 우려해 협상결과를 수용했으며 일부 농민들만이 결과가 미진하다며 불만을 나타냈다. 앞서 이날 오전 김옥경(金玉經) 수의과학검역원장이 경주시 광명동 한모(50)씨농장 입구에서 수입소 입식저지를 위해 대치중인 한우협회 회원들을 만나 블루텅병 발병 위험이없다며 설득을 벌였다. 한편 지난 5일 농민들이 건천톨게이트를 빠져나온 트럭에서 방사시킨 수입소중 7마리는 현재 행방이 밝혀지지 않고있다. 경주 한찬규기자 cghan@
  • 공무원 여비 ‘끗발부서’ 順?

    일선 지방자치단체에서 각 부서직원들의 여비를 책정하면서 총무과와 기획관련 부서 등 이른바 ‘힘센’ 부서 직원여비를 타 부서나 읍·면·동 직원의 여비보다 많게 책정해 직원간 위화감을 조성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2일 경북 영천시에 따르면 올해 총무과의 1년간 직원여비는 총무계 2,900만원,인사계 1,700만원,시정계 2,200만원을 확보했다. 기획감사담당관실은 예산계 2,200만원,감사·조사계 2,600만원,기획계 2,200만원 등 직원수 5∼6명인 계의 1년치 직원여비가 2,000만원을 넘고 있다. 이에 비해 직원수 15명인 문화공보담당관실은 공보,문화재관리,대외협력계 등 3개 계의 1년 직원여비가 1,800만원으로 총무과와 기획감사담당관실의 1개 계보다 적게 배정됐다. 경주시도 기획문화국 기획계의 1년 국내여비가 5,100만원,예산계의 여비가 1억2,900만원으로 책정됐다.감사정보과감사계는 5,700만원,법무통계계 1,500만원 등이었다. 그러나 일반 서무부서는 250만원,공보계 600만원 등에 불과했다. 일선 자치단체 직원들은 “자칫 위화감이 생길 수있다”며 “특히 꼭 필요한 업무에 쓰이는지 투명성을 제고해야한다”고 말했다. 영천 김상화기자 shkim@
  • 벚꽃마라톤 내일 경주서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경주시와 일본 요미우리신문사가공동주최하는 벚꽃마라톤대회가 7일 경주 보문단지 일원에서 열린다.외국인 1,500여명 등 8,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인 이번 대회는 40세미만 남녀 일반부와 40세이상 장년부등 4개부문으로 나뉘어 마라톤과 걷기대회를 펼친다. 완주한 사람에게는 완주메달과 완주증,기록증도 준다.(054)771-6525.
  • [먹거리 축제를 찾아서] (27)경주 술·떡잔치

    “천년고도 경주에서 우리의 명주와 떡을 즐겨보세…”전국 방방곡곡의 전통명주와 떡을 한자리에 모아 잔치판을 벌인다. ‘한국의 술과 떡잔치 2001’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6일간 경주 보문단지내 엑스포 행사장에서 펼쳐진다.올해로 4번째인 이번 잔치는 ‘세계속의 우리 맛,멋,그리고 흥’을 주제로 우리의 전통 음식인 술과 떡에 담긴조상의 지혜와 예술정신을 느낄 수 있도록 짜여진다. 전국각지의 주선(酒仙)들이 즐겼던 전통명주를 비롯해 중국,일본 등의 명주 등 모두 100여종의 술이 전시된다.이 가운데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서울의 문배주,경주 교동법주,경기 두견주 등 3종과 농림부 지정 특산주 청송 불로주와 지리산 솔송주 등 85종의 전통민속주는 행사장에서 판매된다. 또 우리의 떡 70여종도 상을 차린다.이 가운데 강원도의무시루떡,감자송편,충청도의 쇠머리떡,구름떡,경상도의 인절미,무지개떡,서울·경기의 단호박떡 등 45종은 현장에서직접 만들어 판매된다. 특히 이번 잔치에서는 전통주와 떡을 직접 제조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시연 및 시식행사도 다양하게 펼쳐진다.관람객들이 직접 전통을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일반인 참여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떡 따라만들기,주도예절 따라 배우기 코너,떡 메치기,누룩디디기,술 이름 맞추기,가래 떡 썰기,화전 만들기 등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행사기간중 보문단지를 비롯해 경주의 유적지마다 벚꽃등 각종 봄꽃이 만발해 술과 떡이 어우러진 무릉도원의 맛을 만끽할 수 있다.문의 경주시청 관광진흥과(054)779-6396. 경주 이동구기자 yidonggu@
  • [조약돌] 경찰 노름판 단속서 적발 망신살

    이원식(李源植) 경북 경주시장이 지역 유지들이 노름판을 벌이고 있는 방에서 TV를 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추궁을 받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경북경찰청은 20일 모 새마을금고 이사장 박모씨(66)와모 건설회사 이사 김모씨(59) 등 4명을 도박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박씨 등은 19일 저녁 8시10분부터 1시간40여분 동안 경주시 황오동 모 한약방 거실에서 3점에 1,000원짜리 고스톱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저녁 8시20분 제보자로부터 “경주경찰서에서 감당하기 힘든 사건이다.경북경찰청이 직접 현장을 덮쳐 달라”는 전화를 받고 출동,이들을 붙잡았다. 이시장은 이날 이들과 함께 거실에 있었으나 “인척인 한약방 주인을 만나러 왔다가 노름은 하지 않고 TV만 시청했다”고 주장,경찰은 무혐의 처분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
  • 경주 황남빵 전국에 판매

    경주시의 명물 황남빵이 철도청의 택배사업 시범취급품목으로 선정,전국에 판매된다. 20일 철도청에 따르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택배업에 진출하기에 앞서 경주 황남빵을 시범 취급품목으로 선정,오는 25일부터 경주역 소화물을 통해 전국 택배에 나서기로했다. 택배되는 황남빵은 25개 짜리 1상자 1만원,30개 짜리는 1만2,000원이며 택배료 2,700원은 주문자 부담이다. 황남빵은 고 최영화(1917-1995)씨가 36년 개발한 이후 60년간 독특한 맛과 향으로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철도청은 지난해 새마을열차에서 황남빵을 판매할 예정이였으나 업주측이 “제품 변질 등으로 황남빵 고유의 맛을손상시킬 우려가 있다”며 거절해 택배 판매로 전환하게됐다. 철도청 관계자는 “황남빵 택배 시범사업 결과를 보고 내년부터 취급품목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철도청은 내년부터 민간택배업체와 제휴,택배사업에진출할 예정이다.철도청의 택배사업은 주수송을 철도로 하고 민간택배업체가 배달을 담당하는 체계로 연간 1조5,000억원의 매출목표로 만성적인 적자구조를 탈피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황남빵(054-749-7000,080-771-8025),철도택배(054-772-3433,080-778-8025). 경주 이동구기자 yidonggu@
  • “월성 기형 송아지 출산 원전 방사선 탓 아니다”

    경주 월성원전 주변의 기형 송아지 출산은 방사능 오염 등원전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북대 수의과 연구조사팀(팀장·이차수 교수)은 14일 지난해 2월부터 이 지역에서 출산된 기형 송아지 35마리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날 경주시 양남면사무소에서 ‘원전주변 기형송아지 발생 원인조사’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이들 지역의 기형송아지 가운데 31마리는 모기가 매개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인 아카바네(Akabane)병으로 진단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어 “나머지 4마리는 곰팡이 감염증 및 유행성소 유산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경주월성원전 추가건설 반대투쟁위원회(위원장김상왕) 등 주민들은 “원전측에 의한 일방적인 조사 결과여서 믿을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경주 월성원전 주변에서는 97년부터 기형 송아지가 가끔출산되자 농민들이 원전 영향이라고 주장함에 따라 원전측이 학계에 원인 규명을 의뢰했다. 경주 이동구기자 yidonggu@
  • 월성 원전2호기 가동중단

    경북 경주시 양남면 월성원자력본부 월성원전 2호기가 7일낮 12시를 기해 가동을 중단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발전소 출력운전 도중 원자로 건물 냉각재 분배관실(Aside Feeder Cabinet)의 삼중수소농도가 증가해 원인확인 및 정비를 위해 원자로 발전을 정지했다고 밝혔다. 포항 이동구기자 yidonggu@
  • 유명관광지 홍보책 ‘엉터리’

    국내 일부 유명 관광도시 홍보책자의 내용이 엉터리인데다상당수 지자체는 지자체 이름의 영문 표기마저 제각각이어서혼란이 일고 있다. 세계적인 관광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경북 경주시는 70년대말부터 매년 수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영어와 일본어 등 6개외국어로 ‘관광 경주’ 등 관광 홍보 책자 2종을 1,000여권씩 제작,국내ㆍ외 관광객들에게 배포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는 지적이다.‘관광 경주’ 14쪽은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연대(AD 668년)를 AD 677년으로 잘못 표기하고 있다.12쪽에는 경주 ‘토함산(吐含山)’이 일본어 해설에서 ‘토함산(土含山)’으로 돼 있다.또 첨성대를 소개하는 글에서 ‘첨성대를 쌓은 돌의 수는 음력으로 따진 일년의 날수인 362개’라고 한글 본문에 돼 있으나실제로 음력의 날수는 354일이며,이마저 일본어 번역에는 ‘첨성대를 쌓은 돌 수는 365 1/4(瞻星臺を築いた石の數は3651/4日であり)’로 엉뚱한 기술을 하고 있다. 전북도의 경우도 지난해 7월 로마자 표기법의 개정으로 ‘chon-buk’으로 시작됐던 대부분의 관공서와 기관 등의 영문 표기를 ‘jeon-buk’로 바꿔야 하지만 아직까지 기존의 표기를 고수하고 있다. 고창(kochang→gochang)과 부안(puan→buan),진안(chinan→jinan)군 등 도내 일부 시군 역시 일부 홍보책자에만 개정된표기법을 적용하고 있을 뿐 인터넷 주소는 여전히 개정 전의 표기법을 사용하고 있다.행정자치부 등 관련기관과 협의중이거나 도메인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게 이유다. 이들 지자체들은 궁여지책으로 문서나 각종 홍보책자 등은 개정 이후의 표기법을 따르고 도로표지판은 개정 전·후의 표기법을혼용하는 등 제각각이어서 시민들도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전주 조승진·경주 이동구기자 redtrain@
  • 3차 이산상봉/ 국군포로 北 손원호씨 아내의 望夫歌

    아내는 50년 넘게 남편과의 약속을 굳세게 지켜왔다. 제3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에서 북한에 살아있는 것으로 확인된 국군포로 손원호씨(75)의 아내 이상연(李相連·70)할머니.전쟁터로 나가며 “내가 죽으면 혼자라도 가정을 지켜달라”고 한 남편의 유언같은 한마디를 잊지 않고 50여년을 살아왔다.이 할머니는 슬하에 자녀도 없이 경북 경주시 안강읍영월리에 있는 한 사찰에서 기거하며 가슴 깊이 망부가(望夫歌)를 부르며 반세기를 버텨온 것이다. 이 할머니는 죽은 줄 알았던 남편의 얼굴이 27일 TV화면에비치자 참았던 눈물을 한꺼번에 쏟아냈다.그러나 손도 잡고얼굴도 쓰다듬어 보았지만 화면 속의 남편은 여전히 무심하기만 했다. 결혼 1주일 만인 50년 6월 전장으로 떠났던 남편은 25살 청년의 모습에서 75세의 노인으로 변해 있었지만 단번에 알아 볼 수 있었다. 이 할머니는 시동생(손준호·68)과 함께 방북길에 오르지못한 게 못내 아쉽지만 남편에게 “당신과의 약속을 지키려다 청춘을 보냈지만 후회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말미에 “그렇지만 미안해 하지는 말라”는 말도 덧붙였다.이 할머니는 “하루빨리 만날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는 말로 지난 50년의 한을 대신했다. 경주 이동구기자 yidonggu@
  • 상습도박 경관3명 긴급체포

    경찰이 자체 조사 중이던 도박 혐의 경찰관이 검찰에 긴급체포됐다. 대구지검 경주지청은 20일 경주경찰서 교통과 김모(31)경장등 경찰관 3명 등 9명을 상습도박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1일 오후 9시20분쯤 경주시 안강읍 J아파트 김 경장의 집에서 1,000만원대의 판돈을 걸고속칭 ‘훌라’와 ‘고스톱’ 등을 치는 등 상습적으로 도박판을 벌인 혐의다. 긴급 체포된 김 경장 등은 지난 19일 주민들과의 상습도박사실이 알려져 경찰의 자체 조사를 받아왔다. 검찰 관계자는 “동료 경찰관이 포함된 도박사건인 만큼 경찰에서 수사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경찰로부터 수사기록과 피의자들의 신병을 인수해 직접 수사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경주 이동구기자 yidonggu@
  • “백혈병 걸린 해병전우 살려주세요”

    해병 1사단 장병들이 백혈병에 걸린 전우를 살리기 위해 헌신적인 헌혈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 부대 장병들이 헌혈운동에 나선 것은 예하 부대에 근무하는 상근예비역 김윤대(22·경북 경주시 감포읍 오류리) 일병이 지난 5일 야간경계 근무중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쓰러지면서 부터다. 경주와 부산의 대형 병원에서 급성 임파구성 백혈병이라는진단을 받은 김 일병은 지난 12일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했고,소식을 들은 부대원과 1사단 장병들은 지금까지 600여장의헌혈증서를 모았다. 또 김 일병과 같은 혈액(O형)을 찾기 위한 ‘성분헌혈’ 가능검사를 위해 19일 나경달(24) 소위 등 11명이 삼성서울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있다.김 일병은 상태가 악화돼 무균실로 옮겨져 치료중이다.대대장 한기용(41·해사 38기) 중령은“해병 전우를 살리기 위한 부대원들의 열정이 대단하다”면서 “할 수 있는 데까지 최대한 돕겠다”고 말했다. 노주석기자 joo@
  • 북서 통보한 생사확인 의뢰인 100가족 명단

    표 보는 법=이름,성별,나이,출생지.헤어질 당시 직장 직위,남쪽 가족 이름 및 관계 순으로 정리[서울] ●공순길 남,67,서울 종로구 동숭동,서울 섬유연합회사 급사,공미렵(부),송순덕(모),순자 영자 재길(형제)●김석종 남,67,서울 성동구 상왕십리,노동,석봉 용순 경자(형제),리경애(형수),광선(조카)●권태선 남,72,서울 마포구 용강동 30번지,운수주식회사 사무원,태현 태옥 태희 태일 태창(형제)●리상용 남,72,서울 마포구 공덕동,농업,상구 상신 상히(형제)●리승재 남,70,서울 마포구 서교동,농업,승숙 승선 승로 승진 승웅 승연(형제)●리일재 남,68,서울 구로구 오류동,학생,리강헌(부),규재정자(형제),리강범(삼촌),명재(사촌)●리종금 여,68,서울 을지로3가(황금정 삼정목),부평병원 간호원,종순 종숙 종희 종구(형제),김태식 윤봉산 윤태운(아저씨),신정순(시누이)●리종수 남,70,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용산기관구 노동,종순 종숙 종옥 문자 순흥(형제)●리한종 남,68,서울 종로구 2정목,고무공장 노동,리진성(부),김계화(모),반종 인종(형제),도종 은신(사촌),리사성(삼촌)●민은숙 여,70,서울 종로구 우의동,노동,흥치 순희 영숙 인숙 성남(형제),구성희(외사촌)●박남희 여,64,서울 성북구 안암동,중학교 학생,옥희 정옥병호(형제)●박신화 여,66,서울 남대문구 추암동,서울간호원학교 간호원,신희(형제)●박재영 남,68,서울 마포구 마포동,전기공고 학생,재일 시향(형제),상훈 정자(조카)●박재춘 남,67,서울 종로구 계동,노동,박억성(경운·부),조무순(모),재호 재순(재화·형제)●송의석 남,67,서울 종로구 원서동,학생,송찬환(부),김경림(모),곤석 지숙 기숙 인숙(형제)●오경준 남,65,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학생,오달용(부),지씨(모),경배 경호 경식(형제)●오현원 남,69,서울 중구 을지로5가,중앙전화국 기술원 양성소 학생,현선 현숙 현영 현웅 현희 현렬(형제)●조복동 여,71,서울 마포구 용강동,노동,서정범(남편),서동석(자녀),히환(형제),봉림(조카),서정림(시동생),기환 경환(사촌)●최백은 남,74,서울 중구 무교동,서울공대 화학부 학생,재은 남은(형제),병원 병국 병근 병란 환자 병후 병선(조카)●최종식 남,74,서울 백암리,농업,최태동(부),정해산(모),춘식 만식 진식 양림 수님(형제)●홍정식 여,67,서울 중구 인현동,경기여자중학교 학생,홍승익(부),한두남(모),은식 영식(형제),홍승무(삼촌),홍승권(고모)[경기]●김경호 남,63,경기 양주군 진건면 사릉리,부양,춘옥 옥자(형제),김순택(삼촌),성호(사촌),최해성(외삼촌),최종길(외사촌)●김기창 남,68,경기 안성군 보개면 상삼리,농업,기석 기영인순 을순(형제),정운봉 고정철(매부)●김룡례 여,66,경기 이천군 이천읍 창전동,서울 제3공립고등여자중학교 학생,박덕순(모),용산(형제),석분희(올케),창규 정규(조카)●김상렬 남,71,경기 강화군 내가면 구하리,학생,상돈 상원영례 정례 필례 필선 상윤(형제)●김종대 남,72,경기 안성군 일죽면 주천리,농업,종남 종국종하 종숙 종철 종순(형제)●류기홍 남,69,경기 부천시 소태면 신천리,농업,기선 봉녀기천 기남 정자 정애(형제)●리규태 남,74,경기 파주군 법원읍 갈곡리,노동,곽호인(처),관호(자녀),규환 규희(형제),광호(조카),규채(사촌)●리백인 남,69,경기 강화군 불은면 삼성리,농업,백춘 ○○(형제),김석호(매부),김영덕 김운순 리수복(조카),리인성(사촌)●리종히 남,67,경기 부천군 영동면 외호리,어업노동,리승용(부),강순덕(모),종복 정자(형제)●안효인 여,69,경기 강화군 내가면 오상리,농업,효병 효님(형제),창해 명해 승해 영자(조카)●안혜승 여,68,경기 시흥군 서면 소하리 오리동,농업,욱(형제),리해영 리송자(배다른 동생),옥승 일승(사촌),리순랑(이모),소덕영 소기영(시조카),소진원(시누이)●정규택 남,69,경기 수원시 화서동,학생,규형 규명 규민 규환 규원 숙현 규정(형제)●조룡봉 남,67,경기 포천군 군내면 상성북리,농업,유봉 룡운 룡식 영숙 인숙 은숙(형제)●조봉호 남,70,경기 포천군 소흘읍 이동교리,농업,기호 봉례 봉숙(형제),진호 춘호(사촌)●주인배 남,68,경기 부천군 소래면 계수리(덕성동),서울 공립중학교 학생,주용봉(부),백순임(모),덕배 윤배(형제),오분임(형수),대일(조카),백창현 백수현(외사촌)●표인훈 남,68,경기 수원군 수원읍 매향리,농업,경훈 영훈영순(형제)●한경수 남,73,경기 평택군 청북면 백봉리,자유노동,영수만수 천수 학수 정희 옥희 복희(형제)●한대석 남,67,경기 양주군 백석면 복지리,중학교 학생,형석 영숙 영옥 영자 영란(형제)●현경호(장원) 남,67,경기 파주군 파평면 두포리,농업,경례 경진 경삼 경철 부전(형제)[강원]●김복희 여,68,강원 평창군 대화면 대하리,농업,진월(갑룡) 진성 숙자(형제),형기 우기(조카),림태순(아저씨)●김성린 남,65,강원 원주군 호전면 주산리,서울농업학교 학생,성룡 성기 성준 성옥 성애 후정 성순(형제)●김진복 남,66,강원 양양군 현북면 대치리,농업,김성경(부),리옥남(모),진남 진도(형제),진형 진룡(사촌)●김철배 남,66,강원 양양군 현북면 중광정리,농업,금옥 양배(형제)●리성실 남,68,강원 영월군 영월면 영흥리,농업,리재룡(부),황종국(모),암수 학암 성남 무던 학분(형제),수일 성일 동일(조카)●전상국(명화) 남,68,강원 울진군 북면 주인리,전의수(부),김순옥(모),상기 상일 상진 상화 상운(형제),전예수(삼촌)●최복기 남,70,강원 영월군 곡천면 무천리,서울역 노동,최헌제(부),박명순(모),삼구 양기 봉기(형제)●최사룡 남,72,강원 강릉군 강동면 정동리,자동차사업소 노동자,최선순(부),강씨(모),일룡 용덕 기룡(형제),이룡(사촌)●김용민 남,59,충북 영동군 양강면 신기리,군청 사무원,영훈 인숙 문숙(형제),성대식(외삼촌)●김상옥(영제) 남,71,충북 괴산군 괴산면 수진리,농업,세제 응제 병숙(형제)●김재섭 남,68,충북 영동군 심천면 구탄리,농업,춘자 재국옥자 재만 정자(형제),김용섭(삼촌)●남태식 남,67,충북 제천시 금성면 양화리,농업,철수 옥순리자(형제),천식 옥순(사촌)●리남수 여,67,충북 진천군 진천면 상계리,성냥공장 노동,리해성(부),정이순(모),상임 상준 상숙 상우 상구 상호(형제)●림군보 남,70,충북 단양군 단양면 북하리,농업,림창운(부),김오연(모),근식 숙자 숙희 숙재(형제),근종 근상(사촌)●손정애 여,68,충북 영동군 황간면 남성리,농업,손승흥(부),김서분(모),정희 경호(형제),손삼모(삼촌),영숙(사촌),조관호(고모사촌)●주윤종 남,77,충북 괴산군 중평읍 남하리,서울사범대학 학생,방상옥(처),철수(자녀),덕근 언년 복례(형제),남종 영종(사촌)●조남룡 남,60,충북 단양군 단성면 북하리,부양,남규 순자(형제),조흥구 조순구(삼촌)●최기수 남,66,충북 충주군 엄정면 추평리,농업,최평산(부),홍평분(모),기형 기선 기철 홍연 홍길 홍예(형제)●최봉식 남,71,충북 진천군 진천읍 상계리,농업,천식 영식옥희(형제)●황희렬 남,66,충북 괴산군 소수면 길선리,학생,황문주(부),리갑순(모),의철 의룡 의친 순덕(형제)[충남]●가영환 남,69,충남 서산시 남면 달산리,농업,을내미 똥쟁이 창호 정화(형제),가응진(큰아버지)●김동위 남,76,충남 서산군 태안면 산후리,농업,동준 동호화자 지자(형제),인환(조카),정환(사촌),박성찬(외삼촌)●류풍렬 남,67,충남 천안군 성남면 신덕리,광산 노동,류인목(부),리일선(모),승렬 은렬 재렬(형제)●리상익 남,70,충남 예산군 대홍면 행불리,자동차 운전수,상훈 상재 상준 상인 흥숙(형제)●리현순 여,70,충남 금산군 군북면 외부리,농업,현성 현찬(형제),수영 구영 백명 준영(조카)●백상기 남,82,충남 부여군 임천면 칠산리,농업,임규녀(처),경자(자녀),○○ 연기 안기 만기 원리 삼녀(형제)●안정순 여,67,충남 예산군 예산면 교남동,학생,정자 창호창희(형제),김성두(아저씨)●윤영욱(영재) 남,67,충남 당진군 송산면 부곡리,학생,영대 영길 영택(형제),익상 상순 상숙(조카)●한상학 남,68,충남 서천군 판교면 후동리,예산농업학교 학생,상설 상준 상히 상금 신자(형제)[전북]●황의술 남,70,전북 완주군 룡진면 구욱리,농업,순진 순임(형제),룡주 갑주(삼촌),관임 갑성 의성(조카),모란(고모),리철승(고모부),박봉근(외사촌)[경북]●공종환 남,70,경북 영일군 달전면 리인동,농업,리히(모),성환 리화 춘화(형제),배출희(형수),덕수(조카)●김국성 남,70,경북 예천군 예천읍 남본동,국민학교 학생,미화 국명 국영 상배 미자 미숙(형제)●김시통(통이) 남,67,경북 안동군 림하면 천전동,농업,시홍 시형(형제),종우 종승 향숙 향옥 경숙 경옥(조카)●김준석 남,67,경북 영일군 흥해면 남송동,농업,미해 정석(형제),김석조(외삼촌)●김창석 남,67,경북 영덕군 영해면 사진동,노동,분녀 음전금녀(형제),김원술(매부)●김영진 남,76,경북 예천군 하리면 오류리,사무원,배순남(처),대한(자녀)●김휘영(순덕) 남,74,경북 영주군 안정면 내줄동,학생,김선동(부),우또분(모),창규 재규(형제),김선문 김선흠(삼촌),태동(오촌)●리재현 남,67,경북 선산군 옥성면 농소동,농업,리태열(부),서옥녀(모),재철 재구 재홍 재열 옥희(형제),재훈(사촌)●배선우(성찬) 남,70,경북 청송군 부남면 대전동,노동,선오(형제),권만성(매부),방우 선뱅(사촌),성찬(육촌),림한규(고모사촌)●장세인 남,68,경북 예천군 예천읍 우계리,토기공장 노동,장리환(부),박수영(모),세하 세문 세주 세후(형제),세홍 세강(사촌)●정진현 남,72,경북 경주시 현곡면 오류리,중학교 교원,주현 한현(형제),무현(사촌),무길 원길 연이(조카)●우제도 남,67,경북 예천군 호명면 월포리,농업,제령 제원성순(형제)●홍승린 남,71,경북 대구시 서장북동,서울약학대 학생,승만 승호 승희(형제),진태(조카)●황병원 남,69,경북 영주군 안정면 여륵리,농업,황히락(부),진씨(모),병주 병호 병일 병숙(형제)[경남]●강대헌 남,68,경남 사천군 남양면 박천리,농업,허씨(모),대히 대근 대준 대진(형제)●강병섭(점래) 남,70,경남 진양군 대곡면 설매리,농업,고희분(모),병찬 병순 병호 병우(형제)●김성대 남,79,경남 동래군 구포읍 구포리,서울 배재중학교 교원,리상옥(처),기수(자녀),성철 성호 선자(형제),리상룡(처남),창수 정수(조카)●리경애 여,76,경남 거창군 하동리,부양,리상직(부),리명씨(모),장기성(남편),영애 수애 필형 우형 무형 수형(형제)●리성련 여,66,경남 거창군 웅양면 동호리,무직,영일 영자순자(형제)●한강우 남,79,경남 합천군 가회면 덕촌리,자유노동,정숙배(처),기순(자녀),희우 선우(형제),한일동(삼촌),정광진(외삼촌),리진경(매부),리배웅(조카)[전남]●김수곤 남,70,전남 광산군 극락면 내방리,농업,영곤 경곤상곤 태곤 문곤 희자 꺽건(형제)●리기택 여,69,전남 고흥군 고흥면 서문리,동양방직공장 노동,성남 성복 성순(형제),리정룡(삼촌)●서경재 남,75,전남 영광군 법성면 진내리,서울공과대 학생,경종 경수 경위 숙정(형제),경자(사촌),홍서일(매부)●정순풍남,69,전남 광산군 동곡면 변덕리(하산리),노동,순종 순자 순옥(형제)●정종균 남,70,전남 순천시 오천동 통천부락,농업,순화 춘자 길자 순자 영자 증균(형제),팔균 남균(사촌)●윤정호 남,67,전남 나주군 나주읍 토계동,학생,윤증길(부),김순애(모),옥희(형제),일호 남호 채호 선호(사촌),김명길명환(외삼촌)●임병채 남,70,전남 보성군 조성면 축내리,농업,현희(형제),임남국(삼촌),임승련(고모),병주(사촌),리용후(고모사촌)[제주]●리성천 남,70,제주 북제주군 애월면 금성리,서울 금강제지공장 노동자,리창규(부),문창임(모),순천 흥서 흥삼(형제)●오광흡 남,79,제주 남제주군 남원읍 남원리,노동,정동춘(처),갑생 축생(자녀),하삼 봉삼 흥삼(형제)●원종찬 남,69,제주 북제주군 구좌면 월정리,제주 김녕중학교 학생,신중 갑생 순희 숙자(형제)
  • 풍납토성·경주 경마장 부지 보존 의미

    문화재위원회가 8일 경주경마장 부지와 서울 풍납토성 내부의 외환은행 및 미래마을 재건축부지의 보존을 결정한 것은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 경주경마장은 공표할 시기만 저울질했을 뿐이지,보존 결정은 이미 기정사실이었다.풍납토성 또한 경당연립 재건축 부지의 보상이 이루어지는 상황에서,이웃한 곳에 25층 짜리 아파트 신축을 허가한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웠다. 주민들을 달래야하는 부담은 일단 정부로 넘어갔다.그러나보존에는 천문학적인 비용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이번 결정은 새로운 국민적 과제를 던졌다. 지난해 보존결정이 내린 경당연립 주민들은 보상액수에 만족하지 못한다.그럼에도 2,390평의 부지에 322억원이 책정됐다.외환은행 부지 5,061평과 미래마을 부지 6,350평 등 1만1,411평을 보상하려면 1,500억원을 넘어설 것이다.풍납토성 내부의 일부만 보존한다고 해도 쉽게 조 단위를 오르내린다. 경주는 시내 대부분이 문화재보존지역으로 묶여 있어 주민들은 이미 상당한 권리를 침해당한 상태다.지역경제의 활성화에 적지않은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한 경마장의 백지화는 그런 까닭에 이들에게 박탈감을 안겨주기에 충분하다. 사실 문화재위원회가 이곳들을 보존해야 한다고 결정한 것은 국민여론에 적지않게 힙입었다.그러나 그 결과 문화재 보존지역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일부 국민이 경제적 불이익을 당하는 것은 온당치 못하다. 자신이 사는 집 지하에 문화재가 묻혀있는 것을 행운으로 생각하게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지 않고 불이익을 당하는 ‘재수없는 일’로 치부되어서는 안된다.문화재 지역에 사는것을 자랑스러워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려면 충분한 경제적 보상이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 정부가 문화재 보호에 투입할 재원은 한정되어 있다.따라서문화재 보호를 위한 경제적 부담에도 국민적 합의가 있어야할 시점이다.문화재 지역에 사는 주민만 불이익을 당할 것이 아니라,충분히 보상하고 그 비용은 국민 모두가 나누어 부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그런 점에서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한 재원을 마련하는 데 어떻게 국민을 설득할 수 있을지,당국은 구체적인 정책적 대안을 내놓아야 한다. 서동철기자 dcsuh@. * 풍납토성·경주 경마장 부지 보존에 대한 주변반응. 문화재위원회가 경주 경마장 예정부지를 보존하기로 결정하자 경주 시민들은 크게 실망하고 있다. 시민들은 “2명의 전직 대통령을 비롯해 관련 정부부처에서 수차례에 걸쳐 국책사업으로 약속한 경마장 건설사업을 8년이나 지나 철회시키는 것은 시민을 우롱한 처사”라며 반발하고 있다.경마장 유치를 공언하며 98년 당선과 동시에 민주당에 입당했던 이원식(李源植)경주시장에 대해서도 ‘탈당’을 촉구하는 등 시민들의 분노가 터져 나오고 있다. 최용환(崔龍煥·70) 경주경마장 사수 범도민 추진위원회 대표는 “문화재 보존이란 명목으로 수십년 동안 재산권 행사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 경주시민들의 생존권이 고려돼야 했다”면서 “문화재 보존의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시민을 위해 태권도공원 조성 등 대체 인센티브가 있어야 할 것”이라 주장했다. 이종구(李鍾久·49) 경주 상공회의소 사무국장도 “8년이넘도록 예정부지 전체를 발굴조사도 완료하지 않은 채 사업포기를 먼저 결정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면서 “미발굴 부분의 발굴조사를 완료한 후 사업성 및 문화재 보존지구 지정 등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역 고고학계나 일부 시민들로부터는 조심스레 환영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안재호(安在晧·47) 동국대 경주캠퍼스 고고미술사학과 교수는 “경주지역의 무덤 등 유적지에서 발굴된 각종 문화 유물들이 만들어진 생산지로 판명되고 있는 유일한 흔적이기때문에 현장 그대로 보존돼야 한다”면서 “이곳이 유적지로 잘 보존된다면 경마장 수입 이상의 관광자원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시민 이민우씨(43·가명·경주시 황오동)도 “경주시민들의 대부분이 경마장 건설을 바라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천년고도 경주에 도박장이라고 할 수 있는 경마장을 건설하는 것은 유치한 발상”이라고 강조했다. 경주 이동구기자 yidonggu@
  • [조약돌] 뺑소니 운전자 7년만에 쇠고랑

    한 경찰관의 투철한 책임의식이 뺑소니범을 7년 만에 붙잡게 했다. 경주경찰서는 7일 김모씨(40·건설업·경주시 현곡면)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뺑소니)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94년 3월16일 자정쯤 경주시 황오동 동산목욕탕 앞길에서 혈중 알코올농도 0.215%인 상태에서 엑셀승용차를 몰다 손모군(당시 18세·고교3년)을 치어 숨지게 하고 달아난혐의다. 공소시효(10년) 3년을 앞두고 범인을 붙잡은 사람은 경주경찰서 형사계 조현길(趙顯吉·49)경사.94년 당시 사건을 맡았으나 범인 검거에 실패,유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던조경사는 최근 강도사건을 수사하다 우연히 박모씨(35)로부터 뺑소니 사건과 김씨에 관한 말을 듣고 김씨를 찾아가 “당신도 자식이 있지 않느냐,가족들이 얼마나 가슴 아프겠느냐”며 설득,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 조경사는 “유족들과 고인의 한을 풀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경주 이동구기자 yidonggu@
  • 주소 ‘○○동 XX번지’ 사라진다

    전국 대도시의 건물 및 도로에 오는 2003년 말까지 새주소가 부여된다.지난 1910년대부터 시작된 현행 주소체계가 완전히 바뀌는 것이다. 행정자치부는 15일 “대도시에 대한 도로 및 건물부여 사업을 오는2003년 말까지 끝낼 방침”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지난해 말까지한시 기구로 있었던 ‘도로명 및 건물번호부여 실무 기획단’을 ‘지원단’으로 확대하고 2003년까지 활동하기로 했다. 이로써 현행 사용하고 있는 하는 지번(地番)중심의 주소가 새로운도로명 주소로 탈바꿈하게 된다.예를 들면 ‘서울 강남구 신사동 576-6번지’가 ‘서울 강남구 한나래길 32’로 바뀐다. 도로명 및 건물부여사업은 현행 주소체계가 도로와의 연계성 부족으로 우편배달 및 방문,범죄나 화재 등 각종재난에 신속한 대처가 곤란하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 96년부터 정부 사업으로 추진해온 대규모프로젝트다.지난 97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지난해 말까지 서울 강남구를 비롯,경기도 과천·안양·안산시,청북 청주시,충남 공주시,경북 경주시,인천 연수구,제주시 등 9개 도시에 대한 새도로명이 부여됐다.정부는 올해부터 2단계 사업으로 오는 2003년 말까지 나머지 144개 도시에 대한 새로운 주소 부여 사업을 마치기로 방침을 정했다. 지원단의 한 관계자는 “미국과 영국등 선진국에선 오래 전부터 지번이 아닌 도로명과 건물에 주소를 부여해왔다”면서 “이 작업이 끝나면 국민생활 불편 해소 및 월드컵 등 국제행사에 상당한 도움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홍성추기자 sch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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