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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칠성파 행동대장 결혼식, “사회 손지창+축가 김민종” 왜 갔나 했더니…

    칠성파 행동대장 결혼식, “사회 손지창+축가 김민종” 왜 갔나 했더니…

    칠성파 행동대장 결혼식, “사회 손지창+축가 김민종” 왜 갔나 했더니…칠성파 간부 결혼식 서울에서 폭력조직 칠성파 간부의 결혼식이 열리면서 경찰 인력이 대거 배치되는 일이 벌어졌다. 3일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쯤 서울 송파구 잠실동 소재의 한 호텔에서 부산 기반의 유명 폭력조직인 칠성파의 행동대장 권모(56)씨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는 칠성파 조직원 90여명을 비롯해 다른 폭력조직 간부 등 총 250여명의 하객이 참석했다. 특히 가수 겸 탤런트가 사회를 맡고, 또 다른 유명 연예인이 축가를 부른 것으로 전해져 더욱 관심을 모았다. 이날 ‘더팩트’의 보도에 따르면 사회를 맡은 연예인은 손지창이고 축가는 김민종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종은 이 매체와의 통화에서 “지인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어 참석했다”고 설명한 것으로 저해졌다. 그러면서 "이름을 밝히지 말아달라고 주최측에 부탁했는데 어떻게 알려지고 말았다”며 당황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결혼식에서 경찰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결혼식이 끝난 오후 8시쯤까지 60여명의 경찰 인력을 인근에 배치했고, 특이사항이 있거나 주변에 공포심을 조장하는 행위가 있을 경우 즉시 대처하도록 대비했다. 그러나 결혼식은 별 다른 충돌 없이 마쳤고, 결혼식에 참석한 칠성파 조직원들은 식이 끝난 뒤 부산으로 돌아갔다. 앞서 지난 2009년 대법원은 “구성원 사이의 사적이고 의례적인 회식이나 경조사 모임 등을 개최하거나 참석하는 경우 등은 폭력행위처벌법상 단체 등 구성·활동의 ‘활동’에 포함된다고 볼 수 없다”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칠성파 행동대장 결혼식, 유명 연예인들 사회에 축가까지 “지인 부탁받고…”

    칠성파 행동대장 결혼식, 유명 연예인들 사회에 축가까지 “지인 부탁받고…”

    칠성파 행동대장 결혼식, 유명 연예인들 사회에 축가까지 “지인 부탁받고…”칠성파 간부 결혼식 서울에서 폭력조직 칠성파 간부의 결혼식이 열리면서 경찰 인력이 대거 배치되는 일이 벌어졌다. 3일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쯤 서울 송파구 잠실동 소재의 한 호텔에서 부산 기반의 유명 폭력조직인 칠성파의 행동대장 권모(56)씨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는 칠성파 조직원 90여명을 비롯해 다른 폭력조직 간부 등 총 250여명의 하객이 참석했다. 가수 겸 탤런트 A씨가 사회를 맡았고, 또 다른 가수 겸 탤런트 B씨는 축가를 부른 것으로 전해졌다. 3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축가를 부른 B씨는 “지인의 부탁을 받고 거절할 수 없어 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결혼식이 끝난 오후 8시쯤까지 60여명의 경찰 인력을 인근에 배치했고, 특이사항이 있거나 주변에 공포심을 조장하는 행위가 있을 경우 즉시 대처하도록 대비했다. 그러나 결혼식은 별 다른 충돌 없이 마쳤고, 결혼식에 참석한 칠성파 조직원들은 식이 끝난 뒤 부산으로 돌아갔다. 앞서 지난 2009년 대법원은 “구성원 사이의 사적이고 의례적인 회식이나 경조사 모임 등을 개최하거나 참석하는 경우 등은 폭력행위처벌법상 단체 등 구성·활동의 ‘활동’에 포함된다고 볼 수 없다”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지창 김민종, 칠성파 행동대장 결혼식 참석 “사회+축가 유명 연예인”

    손지창 김민종, 칠성파 행동대장 결혼식 참석 “사회+축가 유명 연예인”

    손지창 김민종, 칠성파 행동대장 결혼식 참석 “사회+축가 유명 연예인” 손지창 김민종서울에서 폭력조직 칠성파 간부의 결혼식이 열리면서 경찰 인력이 대거 배치되는 일이 벌어졌다. 3일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쯤 서울 송파구 잠실동 소재의 한 호텔에서 부산 기반의 유명 폭력조직인 칠성파의 행동대장 권모(56)씨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는 칠성파 조직원 90여명을 비롯해 다른 폭력조직 간부 등 총 250여명의 하객이 참석했다. 특히 가수 겸 탤런트가 사회를 맡고, 또 다른 유명 연예인이 축가를 부른 것으로 전해져 더욱 관심을 모았다. 이날 ‘더팩트’의 보도에 따르면 사회를 맡은 연예인은 손지창이고 축가는 김민종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종은 이 매체와의 통화에서 “지인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어 참석했다”고 설명한 것으로 저해졌다. 그러면서 "이름을 밝히지 말아달라고 주최측에 부탁했는데 어떻게 알려지고 말았다”며 당황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결혼식에서 경찰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결혼식이 끝난 오후 8시쯤까지 60여명의 경찰 인력을 인근에 배치했고, 특이사항이 있거나 주변에 공포심을 조장하는 행위가 있을 경우 즉시 대처하도록 대비했다. 그러나 결혼식은 별 다른 충돌 없이 마쳤고, 결혼식에 참석한 칠성파 조직원들은 식이 끝난 뒤 부산으로 돌아갔다. 앞서 지난 2009년 대법원은 “구성원 사이의 사적이고 의례적인 회식이나 경조사 모임 등을 개최하거나 참석하는 경우 등은 폭력행위처벌법상 단체 등 구성·활동의 ‘활동’에 포함된다고 볼 수 없다”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칠성파 행동대장 결혼식, 서울 경찰 ‘비상 배치’…유명 연예인이 사회+축가

    칠성파 행동대장 결혼식, 서울 경찰 ‘비상 배치’…유명 연예인이 사회+축가

    칠성파 행동대장 결혼식, 서울 경찰 ‘비상 배치'…유명 연예인이 사회+축가칠성파 간부 결혼식 서울에서 폭력조직 칠성파 간부의 결혼식이 열리면서 경찰 인력이 대거 배치되는 일이 벌어졌다. 3일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쯤 서울 송파구 잠실동 소재의 한 호텔에서 부산 기반의 유명 폭력조직인 칠성파의 행동대장 권모(56)씨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는 칠성파 조직원 90여명을 비롯해 다른 폭력조직 간부 등 총 250여명의 하객이 참석했다. 가수 겸 탤런트 A씨가 사회를 맡았고, 하객 중에는 또 다른 가수 겸 탤런트 B씨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결혼식이 끝난 오후 8시쯤까지 60여명의 경찰 인력을 인근에 배치했고, 특이사항이 있거나 주변에 공포심을 조장하는 행위가 있을 경우 즉시 대처하도록 대비했다. 그러나 결혼식은 별 다른 충돌 없이 마쳤고, 결혼식에 참석한 칠성파 조직원들은 식이 끝난 뒤 부산으로 돌아갔다. 앞서 지난 2009년 대법원은 “구성원 사이의 사적이고 의례적인 회식이나 경조사 모임 등을 개최하거나 참석하는 경우 등은 폭력행위처벌법상 단체 등 구성·활동의 ‘활동’에 포함된다고 볼 수 없다”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칠성파 간부 결혼식, 다른 조직원까지 하객 250여명… “유명 연예인 사회+축가”

    칠성파 간부 결혼식, 다른 조직원까지 하객 250여명… “유명 연예인 사회+축가”

    칠성파 간부 결혼식, 다른 조직원까지 하객 250여명… “유명 연예인 사회+축가”칠성파 간부 결혼식 서울에서 폭력조직 칠성파 간부의 결혼식이 열리면서 경찰 인력이 대거 배치되는 일이 벌어졌다. 3일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쯤 서울 송파구 잠실동 소재의 한 호텔에서 부산 기반의 유명 폭력조직인 칠성파의 행동대장 권모(56)씨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는 칠성파 조직원 90여명을 비롯해 다른 폭력조직 간부 등 총 250여명의 하객이 참석했다. 가수 겸 탤런트 A씨가 사회를 맡았고, 하객 중에는 또 다른 가수 겸 탤런트 B씨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결혼식이 끝난 오후 8시쯤까지 60여명의 경찰 인력을 인근에 배치했고, 특이사항이 있거나 주변에 공포심을 조장하는 행위가 있을 경우 즉시 대처하도록 대비했다. 그러나 결혼식은 별 다른 충돌 없이 마쳤고, 결혼식에 참석한 칠성파 조직원들은 식이 끝난 뒤 부산으로 돌아갔다. 앞서 지난 2009년 대법원은 “구성원 사이의 사적이고 의례적인 회식이나 경조사 모임 등을 개최하거나 참석하는 경우 등은 폭력행위처벌법상 단체 등 구성·활동의 ‘활동’에 포함된다고 볼 수 없다”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칠성파 행동대장 결혼식, 서울 경찰 ‘비상 사태’…유명 연예인이 사회+축가까지

    칠성파 행동대장 결혼식, 서울 경찰 ‘비상 사태’…유명 연예인이 사회+축가까지

    칠성파 행동대장 결혼식, 서울 경찰 ‘비상 사태’…유명 연예인이 사회+축가까지칠성파 간부 결혼식 서울에서 폭력조직 칠성파 간부의 결혼식이 열리면서 경찰 인력이 대거 배치되는 일이 벌어졌다. 3일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쯤 서울 송파구 잠실동 소재의 한 호텔에서 부산 기반의 유명 폭력조직인 칠성파의 행동대장 권모(56)씨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는 칠성파 조직원 90여명을 비롯해 다른 폭력조직 간부 등 총 250여명의 하객이 참석했다. 가수 겸 탤런트 A씨가 사회를 맡았고, 하객 중에는 또 다른 가수 겸 탤런트 B씨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결혼식이 끝난 오후 8시쯤까지 60여명의 경찰 인력을 인근에 배치했고, 특이사항이 있거나 주변에 공포심을 조장하는 행위가 있을 경우 즉시 대처하도록 대비했다. 그러나 결혼식은 별 다른 충돌 없이 마쳤고, 결혼식에 참석한 칠성파 조직원들은 식이 끝난 뒤 부산으로 돌아갔다. 앞서 지난 2009년 대법원은 “구성원 사이의 사적이고 의례적인 회식이나 경조사 모임 등을 개최하거나 참석하는 경우 등은 폭력행위처벌법상 단체 등 구성·활동의 ‘활동’에 포함된다고 볼 수 없다”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칠성파 행동대장 결혼식, 유명 연예인들 사회에 축가까지 “대체 무슨 사이?”

    칠성파 행동대장 결혼식, 유명 연예인들 사회에 축가까지 “대체 무슨 사이?”

    칠성파 행동대장 결혼식, 유명 연예인들 사회에 축가까지 “대체 무슨 사이?” 칠성파 간부 결혼식 서울에서 폭력조직 칠성파 간부의 결혼식이 열리면서 경찰 인력이 대거 배치되는 일이 벌어졌다. 3일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쯤 서울 송파구 잠실동 소재의 한 호텔에서 부산 기반의 유명 폭력조직인 칠성파의 행동대장 권모(56)씨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는 칠성파 조직원 90여명을 비롯해 다른 폭력조직 간부 등 총 250여명의 하객이 참석했다. 가수 겸 탤런트 A씨가 사회를 맡았고, 하객 중에는 또 다른 가수 겸 탤런트 B씨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A씨에게 이 간부와 무슨 사이냐고 묻자 “아는 형님”이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결혼식이 끝난 오후 8시쯤까지 60여명의 경찰 인력을 인근에 배치했고, 특이사항이 있거나 주변에 공포심을 조장하는 행위가 있을 경우 즉시 대처하도록 대비했다. 그러나 결혼식은 별 다른 충돌 없이 마쳤고, 결혼식에 참석한 칠성파 조직원들은 식이 끝난 뒤 부산으로 돌아갔다. 앞서 지난 2009년 대법원은 “구성원 사이의 사적이고 의례적인 회식이나 경조사 모임 등을 개최하거나 참석하는 경우 등은 폭력행위처벌법상 단체 등 구성·활동의 ‘활동’에 포함된다고 볼 수 없다”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칠성파 간부 결혼식에 경찰 ‘초비상’…60여명 인근 배치 “가수 겸 탤런트 사회”

    칠성파 간부 결혼식에 경찰 ‘초비상’…60여명 인근 배치 “가수 겸 탤런트 사회”

    칠성파 간부 결혼식에 경찰 ‘초비상’…60여명 인근 배치 “가수 겸 탤런트 사회” 칠성파 간부 결혼식 서울에서 폭력조직 칠성파 간부의 결혼식이 열리면서 경찰 인력이 대거 배치되는 일이 벌어졌다. 3일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쯤 서울 송파구 잠실동 소재의 한 호텔에서 부산 기반의 유명 폭력조직인 칠성파의 행동대장 권모(56)씨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는 칠성파 조직원 90여명을 비롯해 다른 폭력조직 간부 등 총 250여명의 하객이 참석했다. 가수 겸 탤런트 A씨가 사회를 맡았고, 하객 중에는 또 다른 가수 겸 탤런트 B씨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결혼식이 끝난 오후 8시쯤까지 60여명의 경찰 인력을 인근에 배치했고, 특이사항이 있거나 주변에 공포심을 조장하는 행위가 있을 경우 즉시 대처하도록 대비했다. 그러나 결혼식은 별 다른 충돌 없이 마쳤고, 결혼식에 참석한 칠성파 조직원들은 식이 끝난 뒤 부산으로 돌아갔다. 앞서 지난 2009년 대법원은 “구성원 사이의 사적이고 의례적인 회식이나 경조사 모임 등을 개최하거나 참석하는 경우 등은 폭력행위처벌법상 단체 등 구성·활동의 ‘활동’에 포함된다고 볼 수 없다”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지창 김민종, 칠성파 행동대장 결혼식 참석 “사회와 축가까지” 이유 들어보니?

    손지창 김민종, 칠성파 행동대장 결혼식 참석 “사회와 축가까지” 이유 들어보니?

    손지창 김민종, 칠성파 행동대장 결혼식 참석 “사회와 축가까지” 이유 들어보니? 칠성파 간부 결혼식 서울에서 폭력조직 칠성파 간부의 결혼식이 열리면서 경찰 인력이 대거 배치되는 일이 벌어졌다. 3일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쯤 서울 송파구 잠실동 소재의 한 호텔에서 부산 기반의 유명 폭력조직인 칠성파의 행동대장 권모(56)씨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는 칠성파 조직원 90여명을 비롯해 다른 폭력조직 간부 등 총 250여명의 하객이 참석했다. 특히 가수 겸 탤런트가 사회를 맡고, 또 다른 유명 연예인이 축가를 부른 것으로 전해져 더욱 관심을 모았다. 이날 ‘더팩트’의 보도에 따르면 사회를 맡은 연예인은 손지창이고 축가는 김민종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종은 이 매체와의 통화에서 “지인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어 참석했다”고 설명한 것으로 저해졌다. 그러면서 "이름을 밝히지 말아달라고 주최측에 부탁했는데 어떻게 알려지고 말았다”며 당황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결혼식에서 경찰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결혼식이 끝난 오후 8시쯤까지 60여명의 경찰 인력을 인근에 배치했고, 특이사항이 있거나 주변에 공포심을 조장하는 행위가 있을 경우 즉시 대처하도록 대비했다. 그러나 결혼식은 별 다른 충돌 없이 마쳤고, 결혼식에 참석한 칠성파 조직원들은 식이 끝난 뒤 부산으로 돌아갔다. 앞서 지난 2009년 대법원은 “구성원 사이의 사적이고 의례적인 회식이나 경조사 모임 등을 개최하거나 참석하는 경우 등은 폭력행위처벌법상 단체 등 구성·활동의 ‘활동’에 포함된다고 볼 수 없다”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칠성파 간부 결혼식, 서울 경찰 ‘초 비상’… “유명 연예인이 사회+축가”

    칠성파 간부 결혼식, 서울 경찰 ‘초 비상’… “유명 연예인이 사회+축가”

    칠성파 간부 결혼식, 서울 경찰 ‘초 비상’… “유명 연예인이 사회+축가”칠성파 간부 결혼식 서울에서 폭력조직 칠성파 간부의 결혼식이 열리면서 경찰 인력이 대거 배치되는 일이 벌어졌다. 3일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쯤 서울 송파구 잠실동 소재의 한 호텔에서 부산 기반의 유명 폭력조직인 칠성파의 행동대장 권모(56)씨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는 칠성파 조직원 90여명을 비롯해 다른 폭력조직 간부 등 총 250여명의 하객이 참석했다. 가수 겸 탤런트 A씨가 사회를 맡았고, 하객 중에는 또 다른 가수 겸 탤런트 B씨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결혼식이 끝난 오후 8시쯤까지 60여명의 경찰 인력을 인근에 배치했고, 특이사항이 있거나 주변에 공포심을 조장하는 행위가 있을 경우 즉시 대처하도록 대비했다. 그러나 결혼식은 별 다른 충돌 없이 마쳤고, 결혼식에 참석한 칠성파 조직원들은 식이 끝난 뒤 부산으로 돌아갔다. 앞서 지난 2009년 대법원은 “구성원 사이의 사적이고 의례적인 회식이나 경조사 모임 등을 개최하거나 참석하는 경우 등은 폭력행위처벌법상 단체 등 구성·활동의 ‘활동’에 포함된다고 볼 수 없다”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칠성파 행동대장 결혼식, “사회 손지창+축가 김민종” 설명 들어보니?

    칠성파 행동대장 결혼식, “사회 손지창+축가 김민종” 설명 들어보니?

    칠성파 행동대장 결혼식, “사회 손지창+축가 김민종” 설명 들어보니? 칠성파 간부 결혼식 서울에서 폭력조직 칠성파 간부의 결혼식이 열리면서 경찰 인력이 대거 배치되는 일이 벌어졌다. 3일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쯤 서울 송파구 잠실동 소재의 한 호텔에서 부산 기반의 유명 폭력조직인 칠성파의 행동대장 권모(56)씨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는 칠성파 조직원 90여명을 비롯해 다른 폭력조직 간부 등 총 250여명의 하객이 참석했다. 특히 가수 겸 탤런트가 사회를 맡고, 또 다른 유명 연예인이 축가를 부른 것으로 전해져 더욱 관심을 모았다. 이날 ‘더팩트’의 보도에 따르면 사회를 맡은 연예인은 손지창이고 축가는 김민종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종은 이 매체와의 통화에서 “지인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어 참석했다”고 설명한 것으로 저해졌다. 그러면서 "이름을 밝히지 말아달라고 주최측에 부탁했는데 어떻게 알려지고 말았다”며 당황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결혼식에서 경찰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결혼식이 끝난 오후 8시쯤까지 60여명의 경찰 인력을 인근에 배치했고, 특이사항이 있거나 주변에 공포심을 조장하는 행위가 있을 경우 즉시 대처하도록 대비했다. 그러나 결혼식은 별 다른 충돌 없이 마쳤고, 결혼식에 참석한 칠성파 조직원들은 식이 끝난 뒤 부산으로 돌아갔다. 앞서 지난 2009년 대법원은 “구성원 사이의 사적이고 의례적인 회식이나 경조사 모임 등을 개최하거나 참석하는 경우 등은 폭력행위처벌법상 단체 등 구성·활동의 ‘활동’에 포함된다고 볼 수 없다”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허백윤기자의 독박육아] ‘슈퍼맨 아빠’보다 ‘자상한 아빠’가 최고인데…

    [허백윤기자의 독박육아] ‘슈퍼맨 아빠’보다 ‘자상한 아빠’가 최고인데…

    오늘로 12814일째, 421개월에 접어든 우리집 ‘큰아들’을 보면 안쓰럽기 짝이 없다. 안경 없이는 바로 앞도 제대로 못 보면서 자고 일어나면 꼭 자기 안경이 어디 있냐고 나에게 묻질 않나, 전날 밤 퇴근하고 차에 지갑을 놓고 와서는 다음날 아침 지갑을 잃어버렸다며 급한 대로 나의 카드를 집어 갔다. 이뿐인가. 맨날 똑같은 자리에 가구와 집기들이 놓여 있는데도 “이건 어디에 넣어야 돼?”, “그건 어디 있어?” 시도 때도 없이 묻는다. 정말 내가 없이는 아무것도 못할 것만 같다. ●5살 위 결혼 4년차 남편 다 챙겨줘야 할 ‘큰아들’4년째 같이 살고 있는 남편의 얘기다. 나이는 나보다 다섯 살이나 많은데 아이처럼 아직도 내 손길이 구석구석 필요하다. 그런데 지난해부터 아기에게 철저하게 밀렸다. 남편은 아마도 결혼을 하면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예쁘고 상냥한 아내의 인사를 받고 보글보글 끓는 구수한 된장찌개가 차려진 맛있는 저녁 식사를 하며 하루의 피로를 달랠 수 있을 거라 기대했을 거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두 시간 넘게 걸리는 퇴근길을 힘겹게 달려온 남편을 기다리는 것은 나의 짜증과 분노였다. 가스레인지 위에 열심히 끓고 있는 것은 남편을 위한 된장찌개가 아닌, 아기의 이유식 육수용 한우였다.밥도 안 차려 놓은 주제에 집안 꼴도 형편없다. 도대체 하루 종일 집에서 뭘 하길래 이 지경일지 궁금하겠지만 착한 남편은 묻지 않았다. 급한 대로 간단하게 차리든 뭔가를 시켜서 먹든 대충 저녁을 먹는다. 남편에게는 이제부터 주어진 미션이 더 많다. 설거지, 쓰레기 버리기, 청소기 돌리기 등 몇 가지 집안일을 해치워야 한다. 결혼하기 전에는 매주 일요일 사회인 야구 경기를 하며 스트레스를 풀었는데, 요즘은 언감생심이다. 휴대전화로 게임을 하거나 야구 관련 커뮤니티를 둘러보는 것이 취미가 됐다. 부쩍 화장실에 자주 가고 싶어 하고, 들어가면 한참 동안 나오지 않는다. 그 순간만큼은 아무도 자기를 찾지 않으니 선택한 도피처 같다.이리저리 치이며 고된 한 주를 보내고 드디어 주말이 왔지만, 늦잠도 꿈일 뿐이다. 아이와 야외에 나가 목마를 태워 주면서 비로소 아빠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한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남이 해주는 밥’을 먹으며 한 주의 스트레스를 풀어야 한다는 나의 비위도 맞춰 줘야 한다. 외출을 마치고 저녁 늦게 집으로 돌아오면 다시 분리수거와 집 정리를 해야 한다.●집·회사서 눈칫밥… “아빠라 꿈 없다”에 가엾기도회사에서도 눈치를 보고 들어와서는 이렇게 집에서도 나와 아이의 눈치를 살펴야만 하는 남편이 가엾다. 그 어깨는 얼마나 무거울까. 아이 한 명 키우는 데 3억원 남짓의 돈이 든다고 한다. 나는 매달 월급날이 되면 그때그때 나가는 돈을 생각하지만 남편은 아이의 대학 등록금까지 생각한다. 둘 다 일을 하고 돈을 벌지만 그 무게는 확연히 다를지도 모르겠다. 일이 잘 안 풀리면 나는 투덜거리며 불평이라도 하는데, 남편은 축 늘어진 채로 어디에서도 힘들다는 말 한마디 제대로 못 하는 것을 보면 마음이 복잡해진다. 나는 여전히 ‘꿈’이라는 단어를 좇으며 내가 무엇을 하며 살 것인지 고민하고 있지만 남편은 “나는 이제 아빠라서 꿈이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유일한 대화 상대 남편 보면 짜증… 스트레스 풀어그런데 정말 미안하게도 나는 이런 남편이 퇴근할 때 웃어 주지 못했다. 육아휴직 기간 동안에는 하루 종일 남편이 오는 시간만 기다렸다. 하지만 막상 문을 열고 들어오는 남편을 보면 짜증이 밀려왔다. 나의 유일한 대화 상대이자 유일하게 스트레스를 풀 대상이었다. 그 얼굴을 보면 하루의 설움이 복받쳐 올랐다. 내가 이렇게 힘든 것이 모두 남편 탓이라는 유치한 생각도 들었다.남편도 충분히 힘들다는 걸 알면서 내가 더 힘들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유는 하나였다. 육아에는 내 의지대로 할 수 있는 일이 없었기 때문이다. 회사에서는 적어도 밥 한 끼, 커피 한 잔 마음대로 먹을 수 있지만, 집에 있는 나는 먹고 자고 씻는 것, 심지어 배설하는 것까지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시간들이 많았다. 항상 피곤했고 외로웠고 우울했다. 내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어 버린 것 같았다. 일을 잠시 쉬어야 했고, 복직을 하더라도 예전 같은 생활은 불가능할 것 같았다. 반면 남편은 평소와 다름 없이 출근을 했고 회식을 했고 경조사에 참여했다. 아이 한 명을 얻은 기쁨만큼 나는 늘 불안하고 막막했지만 아무리 이야기해도 나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았다. 남편은 분명 자기도 할 만큼 하고 있다고, 노력한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알아주지 않아 서운하고 야속했을 것이다. 하루 종일 사랑하는 아기와 함께 있으면서 뭐가 그렇게 외롭고 우울하다고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됐을 것이다.복직한 뒤로는 똑같이 사회생활하는데 왜 육아에 살림까지 다 내 몫이어야 하는지 불만이 더 늘어 갔다. 나는 눈치를 무릅쓰고 칼퇴근을 하며 출근길보다 더 마음을 졸이며 집으로 돌아간다. 남은 일을 집으로 싸들고 가지만 아이와 함께 있는데 일이 제대로 될 리가 없다. 남편은 일을 마칠 때까지 회사에 남았다가 밤 11시가 넘어서야 들어온다. 주말이 되면 같이 외출을 하고 돌아와서 남편에게 청소기 한 번 돌려 달라고 부탁을 해야 움직이고, 그동안 나는 다음주 아이가 먹을 반찬을 잔뜩 만들어야 한다.불과 몇 년 전까지 밤마다 헤어지는 것도 아쉬워 손을 놓지 못하던 연인 사이였는데 요즘은 서로 툭 건드리면 폭발할 것만 같은 긴장감을 유지하며 지낸다. 아이를 키우는 것과는 별개로 우리가 엄마와 아빠가 되는 과정 역시 쉽지 않았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의 나의 마음을 남편이 알아주기에는 함께 있는 시간, 아이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턱 없이 부족하다. 그래서 1년이 지난 지금까지 아이의 내복 바지를 거꾸로 입히는 것인지, 맨날 발라 주는 아이 로션은 항상 같은 자리에 떡 하니 놓여 있는데도 왜 항상 어디 있냐고 묻는 건지 속이 터진다.2008년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남성의 부성 경험과 갈등’을 연구한 결과 아빠들은 가장 희망하는 아버지의 모습에 ‘경제적으로 능력 있는 아버지’를 꼽은 반면, 아내들은 ‘가정적으로 자상한 아버지’를 가장 중요하게 여긴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적 능력’은 3순위에 불과했다. 부양 역할이 별로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경제적 부양자로서의 역할만으로는 ‘아버지’의 역할을 충족시킬 수 없다는 인식의 변화라고 연구원은 설명했다.●아기 함께 키우는 느낌 들면 더 바랄 게 없는데…2015년 상반기에는 아빠 육아휴직자가 지난해보다 40.6%나 늘어날 만큼 아빠들의 역할에도 더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그만큼 아빠들의 부담감은 더욱 커졌을 것이다. 하지만 한 가지 꼭 말해 주고 싶은 것이 있다. 엄마들이 바라는 것은 육아 예능 프로그램에 나오는 슈퍼맨 같은 아빠가 아니다. 꼭 육아휴직까지 하기를 바라지도 않는다. 평소에 조금씩만 일찍 들어와도 같이하는 시간을 얼마든지 채워 갈 수 있다. 그런 사회적 분위기도 절실하다.아이에 대해 하나라도 더 알아 가고 기억해 주고, 육아 스트레스에 찌들어 있는 나의 대화 상대가 돼 주고 이해해 줄 때 정말 아빠답다는 생각이 든다. 이기적으로 들려도 어쩔 수 없지만, 내 몸과 마음이 너덜너덜해진 상태에서는 남편의 이야기가 별로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우리’의 아이를 키우는 데 왜 나만 이렇게 변해 버린 것인지 억울한 심정을 갖고는 남편을 다독여 줄 수 없었다. 엄마가 혼자가 아니라는 것, 아이를 함께 키우고 있다고 느끼게 해 주는 것이 오늘도 애쓰는 아빠들에게 진짜로 바라는 점이다.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경조사 지원’ ‘뷰티·헬스’ 서비스 만족도 최하위권

    ‘경조사 지원’ ‘뷰티·헬스’ 서비스 만족도 최하위권

    소비자가 느끼는 서비스 만족도에서 경조사 지원, 뷰티·헬스, 금융·보험 분야가 최하위권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100명 중 60명은 물건을 사거나 서비스를 받는 데 불편을 겪었고 이 중 14명은 제품의 결함이나 하자로 신체나 재산에 피해를 입었다. 한국소비자원은 5일 이 같은 내용의 ‘2015 한국의 소비생활 지표’를 발표했다. 지난 4월 전국 20세 이상 소비자 2575명에게 최근 1년간 소비생활 전반에 대한 만족도를 설문 조사한 결과다. 소비생활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평균 63.8점으로 2013년보다 7.8점 떨어졌다. 식생활 분야가 66.5점으로 만족도가 가장 높았고 의료(64.2점), 문화·여가(64.0점) 등이 상위권이었다. 경조사 지원 서비스가 59.1점으로 꼴찌였고 뷰티·헬스(60.6점), 금융·보험(61.2점) 등이 하위권이었다. 소비자의 59.6%는 연간 최소 한 번 이상 불편이나 불만을 겪었다. 품질보다 비싼 가격이 25.5%로 가장 많았다. 문제가 가장 많았던 분야는 이동통신 서비스(77.7%)였다. 소비자 100명 중 14명은 실제로 피해를 봤다. 문제를 경험한 분야로는 식생활이 5.7%로 가장 많았고 의류·가방 등 의생활(5.4%), 전·월세 등 주생활(2.6%), 의료 서비스(2.5%)가 뒤를 이었다. 소비 생활로 따질 때 자신을 중산층이라고 생각하는 소비자는 65.2%로 2년 새 2.7% 포인트 늘었다. 하지만 중산층을 상, 하로 나눌 때 중상층에 속한다는 소비자는 같은 기간 3.0% 포인트 줄어든 반면 중하층은 5.7% 포인트 증가했다. 상류층 대비 하류층의 비율을 나타내는 소비양극화 지수는 167로 1994년(12) 조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해 소비생활 양극화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홍릉 ‘글로벌 창조지식과학문화단지’, 지역발전과 연계한 체계적인 개발계획이 필요”

    “홍릉 ‘글로벌 창조지식과학문화단지’, 지역발전과 연계한 체계적인 개발계획이 필요”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협력해 올바른 개발 방안을 공동으로 마련해야 새정치민주연합 신계륜 의원은 기획재정부가 추진하는 홍릉 내 ‘글로벌 창조지식과학문화단지’ 조성계획에 대한 보고서를 검토한 결과 문제점들이 있다고 밝혔다. 신계륜 의원 측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홍릉 연구단지 내 국책연구기관(KDI, 산업연구원)의 세종시 이전에 따른 공실상태인 부지와 건물의 활용을 위해 ‘글로벌 창조지식과학문화단지’ 조성을 연구용역으로 줬으며 이미 471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는 최초의 공공연구단지로서 한국의 경제발전을 견인한 홍릉연구단지의 정체성과 역사상을 보존하되 미래지향적,시민친화적 개방형 공간을 마련한다는 의미로 계획됐다. 오는 2017년 개관 목표로 지식협력단지(한국경제발전관-KDI 본관,신관 7368㎡, 글로벌지식교류센터-KDI 별관 4748㎡)와 ‘문화창조아카데미’를 조성한다. 한국경제발전관은 전시기능, 교육기능, 전시 및 교육관련 연구기능을, 글로벌지식교류센터는 교류협력기능, 컨벤션 기능, 국제기구 유치를 통한 교류 활성화 기능을 한다. 또 문화창조아카데미는 최고급 융복합 콘텐츠 전문 창의인재 육성과 콘텐츠 산업의 혁신 주도 그리고 미래형 글로벌 콘텐츠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같은 홍릉 내 ‘글로벌 창조지식과학문화단지’ 조성계획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 신계륜 의원은 다음과 같은 문제점들을 지적했다. 첫째, 홍릉지역이 국책연구기관의 밀집으로 한국의 근대화에 기여한 공은 있지만 그 동안 지역사회와의 단절 그리고 지역경제의 장애요인이 됐던 것도 사실이다. 때문에 지역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발전의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활용계획을 보면 기존 건물 리모델링 중심으로 점(點)적인 개발과 자체 프로그램 운영에 갇혀있고, 낙후된 홍릉 일대와 동북부 지역 전체 발전의 입체적인 개발계획이 전혀 제시되고 있지 못하다. 둘째, 서울시의 동북권 개발계획 및 홍릉 의료혁신지구 계획과 전혀 연계돼있지 않아서 ‘시너지 창출을 고려하고 기관간 상호협의를 통해 연계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정부의 발표를 무색하게 하고 있다. 셋째, 문화체육부가 추진하는 ‘문화창조아카데미’ 조성사업과 함께 검토되지 못하고 있고, 고려대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KU-MAGIC(Medical Applied R&D Global Initiative Center) 계획도 전혀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 고려대는 정릉 캠퍼스에서 시작해 바이오 메디컬 분야의 고급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첫발을 딛고 있으며 안암역 인근의 최첨단 복합의학 연구센터를 준비하면서 이 지역에서 홍릉,안암-정릉을 잇는 바이오 메디컬 벨트를 건설할 계획에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신계륜 의원은 이 같은 문제점들에 대한 대안도 다음과 같이 내놓았다. 첫째, 인접지인 성북구,동대문구 등의 지역과 협조해 환경조사와 여건 분석 등을 시행하고 그것을 토대로 홍릉일대 및 동북지역 4구 전반에 대한 지역발전과 연계한 체계적,입체적 개발 계획의 수립이 필요하다. 둘째, 홍릉 내 유관기관의 발전계획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서울시 및 홍릉포럼, 유관기관, 자치구 그리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협력해 올바른 개발 방안을 공동으로 마련할 준비를 갖춰야 한다. 셋째, 문화체육부에서 추진하는 ‘문화창조아카데미’ 조성사업과 분리하지 말고 연계하며 더 나아가 한국예술종합학교와 고려대 등 이 지역 우수 대학 및 연구기관들과 연계하는 ‘삼각 창조문화벨트’를 만들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서울시의 홍릉일대 바이오 의료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계획 및 고려대의 KU-MAGIC 계획과 연계해서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다섯째, 기타 지역 내에 글로벌 R&D 지원센터(성북구 종암동 국민은행 전산센터), 글로벌지식산업센터(성북구 종암동 고려상가 일대), 바이오 의료 R&D센터(성북구 월곡동 공공청사) 등을 연계해 조성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고의성 없다”… ‘100억대 배임·횡령’ 이석채 1심 무죄

    “고의성 없다”… ‘100억대 배임·횡령’ 이석채 1심 무죄

    벤처회사 투자로 회사에 100억원대 손해를 끼치고 회사 돈 수십억원을 유용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횡령·배임)된 이석채(70) 전 KT 회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당초 검찰이 전 정권 인사에 대해 무리한 표적 수사를 한 결과라는 비판이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부장 유남근)는 24일 “배임의 고의를 갖고 있었거나 비자금을 불법적으로 사용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이 전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이 전 회장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이 전 회장은 2011년 8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KT가 이 전 회장의 친척과 공동 설립한 OIC랭귀지비주얼(현 KT OIC) 등 3개 벤처업체의 주식을 의도적으로 비싸게 사들이게 해 회사에 총 103억 5000만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로 기소됐다. 이 전 회장은 2009년 1월∼2013년 9월 회사 임원들의 현금성 수당 27억 5000만원 중 일부를 돌려받아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도 받았다. 검찰은 이 전 회장이 비자금 중 11억 7000만원을 사적으로 쓴 것으로 봤다. 그러나 재판부는 1년 반에 걸친 심리 끝에 “당시 KT의 투자 결정은 합리적 의사결정이었다”고 판단했다. 투자에 앞서 내부 논의와 외부 컨설팅 등 정식 절차를 밟았고, 이 전 회장의 강압적 지시는 없었다는 것이다. 또 검찰이 각 회사의 가치를 낮게 잡아 배임 혐의를 적용했지만 현재보다 미래 가치를 보는 벤처 투자의 특성을 간과했다고 재판부는 말했다. 재판부는 “기업 가치를 낮게 보는 의견을 따르지 않았다고 배임이라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또 이 전 회장이 전임 회장처럼 비자금을 조성한 사실은 인정된다면서도 “비서실 운영자금이나 회사에 필요한 경조사비 등에 썼다”고 판단해 횡령도 무죄로 봤다.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는 이 전 회장이 재직 중이던 2013년 10월 KT 본사 등 16곳을 압수수색했다. 당시 이명박 정부가 임명한 이 전 회장의 사퇴를 압박하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이 전 회장은 그해 11월 사임했고, 지난해 4월 재판에 넘겨졌다. 이 전 회장과 함께 기소된 김일영(59)·서유열(59) 전 KT 사장 역시 이날 무죄를 받았다. 이 전 회장은 선고 직후 “당연한 판결”이라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독박(讀博) 육아일기](26) 가끔은 그냥 ‘나’이고 싶다

    [독박(讀博) 육아일기](26) 가끔은 그냥 ‘나’이고 싶다

    오늘은 남편의 생일이다. 전날 밤, 놀아달라고 달라붙는 아이를 다그쳐가며 노트북을 부여잡고 마감이 임박한 글을 써대다 결국 접었다. 밤 11시 미역국을 끓이기 위해 미역을 불리고 밥을 새로 짓기 위해 쌀을 씻었다. 그 사이 아이는 거실 바닥에 과자 한 봉지를 쏟아부었다. 부스러기를 열심히 손으로 문질렀다. “하지마!” 소리를 치다가 곧 ‘아, 두 살짜리 애한테 지금 뭐하는 건가’ 한숨을 쉬었다. 남편은 밤 11시 40분이 넘어 들어왔다. 이 달 들어 10시 이전에 들어온 날이 없다. 지난 주말은 이틀 내내 출근했다. 술을 먹는 것도, 놀다 들어온 것도 아니고 단지 일을 하다 늦게 들어온 것인데 점점 화가 난다. 자정이 되자 미리 사둔 케이크에 대충 초를 꽂아 아이의 입을 빌려 노래를 불러주었다. 다시 노트북을 붙잡고 끄적이다가 새벽 2시에 미역국을 끓여놓고 잤다. 새벽 6시, 남편이 다행히 한 그릇을 후루룩 먹고 출근했다. 9일 전에는 나의 생일이었다. 나만의 무언가를 기념하는 날은 1년 중에 딱 생일 하루 뿐이라는 생각에, 괜히 생일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그날 자정에도 남편이 숨겨뒀던 케이크를 꺼내 축하를 해주었다. 아이와 함께 촛불을 끄고 곧바로 각자 돌아섰다. 남편은 아이를 재우고 나는 밀린 설거지를 했다.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고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반나절을 보냈다. 남편은 또 일이 늦어져 밤 11시에 들어왔다. 아이와 둘이 마트에서 장을 봐온 뒤 먹고 싶었던 스파게티를 만들었다. 늦게 들어온 남편과 아주 늦은 저녁식사를 했다. 친정엄마는 으레 인사말로 “미역국은 먹었느냐”고 물었지만, 새벽 6시에 집을 나서는 남편에게 미역국을 기대하는 건 가혹했다. 그나마 12시가 끝나기 전에 함께 밥이라도 먹었으니 충분했다. 연애할 때는 생일날 함께하지 못하면 마치 큰 일이라도 나는 듯 했다. 나에게 가장 중요한 날이라 여겼다. 그런데 결혼을 하자마자 첫 생일은 시댁 가족들과 저녁식사를 했고, 두 번째 해에는 눈치 없이 아무 계획도 잡지 않은 남편과 다툰 뒤 집 근처에서 저녁을 먹었다. 세 번째인 지난해에는 추석 당일이었다. 새벽 같이 일어나 성묘를 가고 시댁 가족들과 점심을 먹었다. 그나마 ‘1년 중 364일 다 잘해도 생일 하루 소홀히 하면 큰일난다’는 것을 깨달은 남편이 아주 어렵게 시부모님의 눈치를 봐가며 오후에는 따로 시간을 보냈다. 분위기가 근사한 곳에 유모차를 한쪽 벽에 세우고 밥을 먹었고 그 중 반은 서서 아기를 안고 흔들어가며 먹었다. 지난해 아이가 태어난 뒤부터는 100일부터 지난달 600일까지 빠짐없이 챙겨주고 있다. 작은 조각 케익이라도 사와서 아기와 사진을 찍는 간단한 의식을 해왔다. 돌잔치는 결혼 준비보다 더 고심하며 했고, 형편 없는 컴퓨터 실력으로 몇 날 며칠을 밤새가며 1년 동안 자라온 모습을 담은 10분 짜리 성장 동영상도 직접 만들었다. 우리의 기념일 사진에는 아기가 가운데였고, 아기가 촛불을 껐다. 케이크를 보며 즐거워하는 아기의 모습에 더 행복해했다. 그렇게 맞이한 이번 생일은 생각지도 못했던 사람들에게까지 축하를 많이 받았고, 정말 기뻤다. 내가 존재할 수 있음을 축하해주는 것이 새삼 고마웠고 감격스럽기까지 했다. 특히 누군가 “오늘만큼은 너만 생각하고, 이기적으로 행복하라”고 말해주었는데 순간 울컥했다. ‘그래도 될까’하는 생각이 먼저 스쳤다. 여전히 몸은 회사에 머물러 있고, 저녁에는 집에서 아이와 함께 야근까지 했지만 그 날 하루 자유시간을 받은 것 같은 착각마저 들었다. 이기적인 생각을 해도 된다는, 나만 생각해도 된다는 해방감이 들었다. 아이는 나에게 상상할 수도 없는 행복과 기쁨을 주는 존재이고, 함께하면서 즐거운 순간이 훨씬 더 많지만 때로는 나를 점점 더 감싸는 이 ‘엄마’라는 굴레가 낯설기도 하다. 나는 아직도 아이처럼 모르는 것 투성이고 소녀처럼 마음이 쉽게 다칠 때도 많다. 하지만 이제 오롯이 아이만 생각하고 아이를 위해 희생하고 누구보다 강해져야 하는 게 당연한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 이번 생일도 손꼽아 기다렸으면서도 한 편으로는 ‘이 나이에 애 엄마가, 그깟 생일이 뭐라고’하는 생각들을 계속 되새겼다. 유난을 떠는 것이 오히려 이상하다는 느낌이 스스로를 덮쳤다. 나의 무언가를 기념한다는 것이 불과 1년 반 만에 어색한 일이 되어버렸다. 엄마라는 사람이 ‘나’를 생각한다는 것이 마치 금기인 것처럼 여겨지고 있다. 엄마는 아이만 생각하고, 이기적이어선 안 되는 사람으로 만들어져 있다. 내 생일은 안중에도 없이 남편과 아이, 가족들의 생일상을 차리는 데 더 열중해야 하고, 남편과 아이의 옷은 좋은 것을 고르면서도 내 옷은 세일하는 매대에서 고르는 게 더 자연스럽다. 아이를 안기 편한 옷, 아이 피부에 닿기 좋은 옷을 골라 입어야 하고 아이가 먹기 좋은 메뉴를 골라 밥을 차려야 한다. 여가 시간에 차로 이동할 때에는 아이가 좋아하는 동요를 틀어주고, 잠이 들면 그제서야 좋아하는 가요 몇 곡을 잽싸게 듣는다. 2년 전까지만 해도 발이 아파도 굽 높은 구두를 신고 다니며 소소하게나마 멋 부리기를 좋아했는데, 지금은 신발장 속에 먼지 쌓인 구두를 보기만 할 뿐이다. 어쩌다 중요한 약속이 있을 때 한 두번 꺼내 신었는데 분명히 내 발에 맞던 구두인데도 왠지 내 것이 아닌 것 같다. 엄마니까, 나도 내 아이를 사랑하고 아이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희생할 각오가 되어있지만, 엄마이기 전에 그냥 나이고 싶을 때도 있다. 나만의 시간이 간절하고 나만 생각할 수 있는 여유가 그립다. 회사를 다니며 일을 하는 게 오히려 감사한 것은, 이 시간 동안에는 누구의 엄마가 아닌 나 자체로 평가받을 수 있어서다. 물론 회사에서 마주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이의 안부를 가장 먼저 묻고, 일을 하는 동안 개인적인 시간은 별로 없다. 하지만 그냥 여러 사람들이 내 이름을 불러주는 자체만으로도 좋다. 그나마 아이를 맡기고 나와 일을 하면서 겨우 나만의 시간을 조금 갖게 되었다. 점심시간에 아무런 약속이 없을 때 한 시간 가까이 운동을 하는 것과 지하철 출퇴근길에서 ‘멍 때리기’를 하는 것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는 순간이 주는 즐거움이 의외로 크다. 그동안 나는 항상 무언가를 생각해야만 했다. 학생일 때에는 공부를 안 하고 멍하니 TV를 보면서 죄책감을 갖고 불안했다. 놀면서도 마음이 편치 않았다. 일을 할 때에도 마찬가지였다. 취재원들과 아무런 저녁약속도 없이 혼자 일찍 퇴근한 날에는 마치 내가 뒤쳐진 듯한 느낌을 받았다. 내일 누구를 만나고, 무슨 이야기를 나눠야할지 생각해야했다. 아기가 태어난 뒤로는 더 많은 생각을 강요당했다. 아기를 보고 있는 와중에도 잘 크고 있는 걸까, 어디 아픈 건 아닐까, 어떻게 하면 더 웃게 해줄까. 모든 순간이 고민의 연속이었다. 일주일에 두 세 번 정도는 출퇴근길에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 1시간씩 좋아하는 음악을 반복해서 들으며 그냥 멍하게 서있는데 거기서 이상한 희열을 느끼기도 한다. 육아의 가장 큰 적이 외로움이라고 생각하지만, 아주 가끔씩은 지하철 속 그 많은 사람들 사이에 온전히 혼자가 되어 아무 생각 안 해도 되는 찰나의 시간이 나를 달래주기도 한다. 밥을 먹고 잠을 자는 것까지 모두 아이와 함께, 아이에게 초점을 맞추며 생활한 지 2년째. 그것이 당연하다고 받아들이고 이미 익숙해졌지만 문득 지나가는 아쉬움은 어쩔 수가 없다. 그림 볼 줄은 몰라도 보는 것은 좋아해 전시회 티켓들을 여러 장 고이 모셔놓았는데, 얼마 전에 보니 모두 기한이 지나 있었다. 좋아하는 작가의 전시회라고 몇 달 전부터 광고를 보며 꼭 가기로 다짐했던 것들도 이미 기간이 끝났다. 주말마다 아이와의 일정이 있고, 나와 남편 지인들의 경조사를 챙기다 보니 정작 우리 만의 시간을 갖기도 쉽지가 않다. 이제 엄마가 되었으니, 정해진 대로 모든 것을 아이와 가족에 맞춰 지내고 있지만 이미 지나버린 전시회 표를 볼 때처럼 섭섭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엄마가 되어간다는 것이 점점 나를 뒤로 밀리게 하는 것이라는 걸 알면서도,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아직은 욕심을 떨치기가 어렵다. 아마 시간이 지날수록 ‘나’이고 싶다는 욕심은 줄어들 테고, 거기에 나는 더 익숙해져있을 것이다. 몇 년 뒤쯤에는 누군가 나의 생일을 축하하는 자체가 낯설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아주 가끔씩은 이기적인 시간들이 주어지면 좋겠다. 내가 좋아하는 것, 하고 싶은 것들을 마음껏 생각해도 그것이 큰 잘못은 아니라고, 때로는 그렇게 해도 된다고 허락받고 싶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이 기사의 관련기사 (20)엄마가 되어 뒤늦게 사춘기가 찾아왔다(21)아줌마가 되게 해줘서 고마워 (22)외식에 집착하는 외로운 아기엄마의 항변 (23)엄마의 책임감도 아이와 함께 자란다 (24)깜깜한 초보엄마를 깨워줄 길잡이가 필요하다 (25)아들 딸 구별 말자던 세상, 정말 달라졌을까 ▶1회부터 19회까지는 여기서 보실 수 있습니다. ☞허백윤 기자의 독박 육아일기 / ☞블로그
  • 노사정 합의, 김무성 대표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대타협” 합의 내용은?

    노사정 합의, 김무성 대표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대타협” 합의 내용은?

    ‘노사정 합의’ 노사정 합의에 김무성 대표가 입장을 밝혔다. 14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노사정이 노동시장 개혁을 위한 대타협에 합의를 이뤄낸 데 대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우리 스스로 결단을 내린 선제적 대타협이자 노사 상생의 의미를 담았다는 측면에서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대타협”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대표는 “집단 간의 이해 관계가 첨예하게 맞서는 문제에서 대화와 타협으로 합의를 도출했다는 것은 우리 사회의 성숙도를 증명한 것으로 참으로 기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기대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쾌거는 한국노총 지도부의 살신성인의 대결단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었다”며 한국노총에 공을 돌리면서도 “노동 개혁의 필요성에 대해 (국민들이) 절대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것이 노동 개혁을 이룰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이 된 만큼 노사정 대타협 성공의 진짜 주인공은 우리 국민”이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김대표는 “노사정 대타협이 이뤄진 만큼 후속 조치를 잘 해서 하루 빨리 산업 현장에서 효과가 나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후속 과제인 노동개혁 5개 법안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통과할 수 있도록 야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경제단체들은 13일 노사정위원회가 ‘노동시장 구조개혁을 위한 대타협’에 합의를 이룬 것을 환영했다. 노사정이 첨에한 쟁점을 이룬 ‘일반해고’와 ‘취업규칙 변경 요건 완화’, ‘임금피크제 도입’ 등을 대화로 문제로 해결한 것이 큰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일반 해고가 당장 법제화되지 못했고, 취업규칙 변경 요건 완화도 향후 노사간 추가협의 대상으로 돌린 것은 아쉽다는 반응도 나왔다. 일반해고와 취업규칙 변경 요건 등이 추가 협의 과정에서 다시 충돌지점으로 부각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대화를 통해 노사정 합의가 도출됐다는 점에 의미를 뒀다. 이경상 대한상의 기업환경조사본부장은 “이번 노사정 대화가 합의라는 형태로 제도개선의 틀을 마련한 것에서 노동개혁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지게 한다”면서 “ 이번 합의로 노사가 윈윈하는 지평을 열어가는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도 “일반 해고의 기준과 절차를 명확히 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경총 고위 관계자는 “”당초 경제계가 요구한 대로 일반 해고를 당장 입법화하는 데 이르지는 못했지만 취업규칙 개정을 위한 요건과 절차를 명확히 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면서 “중장기적으로 일반 해고가 법제화될 수 있다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도 성과”라고 말했다. 중소기업업계에서는 임금피크제 도입을 위한 계기가 마련됐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고위 관계자는 “임금피크제에 대한 합의를 시작으로, 중소기업 인력난 해결과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기대를 한다”고 말했다. 노사정 합의, 노사정 합의, 노사정 합의, 노사정 합의, 노사정 합의 사진 = 서울신문DB (노사정 합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정치이슈 Q&A] 야당도 ‘100% 공개 불가능’ 알지만 선거 앞두고 정보기관 ‘고삐 채우기’

    [정치이슈 Q&A] 야당도 ‘100% 공개 불가능’ 알지만 선거 앞두고 정보기관 ‘고삐 채우기’

    1일 시작되는 올해 정기국회의 ‘폭풍의 눈’으로 특수활동비(이하 특활비)가 등장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야 간사들은 30일 산하에 ‘특수활동비 소위’를 구성하는 것을 놓고 협상을 시도했지만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다. 야당은 “한 해 8800억원 규모 특활비에 대한 체계적인 점검과 투명한 운용 대안을 위해 소위 구성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한 반면, 여당은 “현행 법률을 고치지 않고 국회가 사용내역을 보고받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맞섰다. 궁금증을 문답식으로 알아 본다. Q. 특수활동비는 눈먼 돈인가. A. 총액만 공개될 뿐 쓰임새는 모른다. 기획재정부의 예산 편성 지침상 특수활동비는 ‘기밀 유지가 요구되는 정보 및 사건 수사, 기타 이에 준하는 국정수행 활동에 직접 소요되는 경비’를 말한다. 올해 특활비 예산은 8810억원으로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국가정보원·국방부·경찰청·청와대의 특활비가 전체의 92%를 차지했다. 이 중 국정원 예산만 54%에 이른다. ‘특활비는 국정원 쌈짓돈’이란 비판이 나오는 까닭이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썼는지는 기밀이다. 전체 예산이 회계처리 코드상 ‘230목’(특수활동비)으로 분류되는 국정원은 ‘회의용 물 한 병, 사탕 한 개’도 특활비로 처리한다. 지출 증빙 의무에서 자유롭기 때문에 정치 활동, 개인 용도로 악용될 소지도 크다. Q. 입법부(국회) 특활비는 어디에 쓰이나. A. 국회의장과 상임위원장·사무총장 활동비. 자체 행사 밥값 등 운영비, 경조사 부의금, 의원 장도비, 외부행사 화환 또는 영수증 첨부가 사실상 불가능한 ‘금일봉’, ‘격려금’으로 쓰인다. 국회 관계자는 “예컨대 전방부대, 사회복지기관 행사 참석 후 격려금 등은 현금 영수증 처리를 아예 할 수 없다”면서 “이런 비용이 만만치 않다”고 말했다.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신계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특활비를 생활비와 아들 유학비로 쓴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탄을 받기도 했다. Q. 정기국회 목전에 야당에서 특수활동비 문제를 제기하며 내세우는 명분은. A. 불합리한 예산집행 실태 바로잡기. 야당은 “국정원 외에 2000억여원 규모의 비정보기관 예산을 우선해서 보자는 것”이라면서 “예결위원들이 비공개를 전제로 사용내역을 들여다보기 때문에 보안상 문제가 없다”고 한다. 특활비의 변칙 운용에 대한 논란이 거세진 만큼 소위에서 사용내역 보고, 삭감 여부, 업무추진비 전환 등을 논의하자는 주장이다. Q. 야당의 속마음은. A. 선거 앞두고 국정원 견제. ‘100% 공개 불가능’한 현실은 야당도 안다. 실제로는 정보기관과 검·경의 ‘비공식적’ 활동을 견제하겠다는 측면이 크다. 2012년 대선 당시 국정원 댓글 사건의 트라우마가 여전한 데다 최근 국정원의 민간인 해킹 의혹도 불거졌다. 한명숙 전 총리의 뇌물수수 의혹에 대한 대법원 유죄판결과 줄지어 대기 중인 소속 의원들의 수사와 재판을 앞두고 ‘정치검찰’, ‘정치 사법부’에 대한 불만도 최고조에 이른 상황이다. 이들 기관의 자금줄인 특수활동비에 어떤 식으로든 고삐를 채우겠다는 의도다. Q. 여당이 ‘특수활동소위’ 구성을 반대하는 이유는. A. 국정원 활동 제약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 국정원법 등 현행법상 국회에서 특수활동비 집행 실태를 보고받을 수 없다는 이유를 든다. 특수활동비개선 소위가 국회에서 구성되면 국정원은 물론 청와대, 사정기관의 정보원, 예산 집행 내역 등 중요 정보가 낱낱이 노출되리라는 위기감이 크다. 정권 핵심부의 정보 활동, 자금 흐름의 핵심이 드러나는 것을 반길 리 없다. Q. 특수활동비 견제장치 마련될까. A. 소위는 구성되겠지만…. 노동개혁·경제활성화 법안 처리가 시급한 여당으로선 일단 소위는 구성해 놓고 토론 과정에서 버틸 가능성이 크다. 야당은 소위 구성을 지렛대로 정기국회 운영의 주도권을 잡고, 여야 지도부 차원의 해법을 요구할 수 있다. 국회의장이 여야 지도부에 합의를 촉구할 가능성도 나온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커버스토리] 등 밀며 목욕탕 민심 청취…직접 생일 축하 전화까지

    [커버스토리] 등 밀며 목욕탕 민심 청취…직접 생일 축하 전화까지

    내년 4월 총선까지는 7개월 이상 남았지만, 현역 의원들은 이미 출발선을 박차고 나갔다. 지역에 ‘꿀단지’를 숨겨 놓은 듯 틈만 나면 지역구로 달려간다. 28일 특수활동비 개선 소위원회 구성 문제로 국회 본회의가 파행되자마자 여당 원내지도부가 국회 대기령을 해제한 까닭 또한 많은 의원들이 지역구 일정을 잡아 놓은 채 발을 동동 굴렀기 때문이다. 유권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기 위한 의원들의 홍보 전략도 각양각색이다. “경쟁자와 차별화되지 않으면 어렵다”는 인식이 만연했다. 내년 총선을 향해 뛰는 ‘배지’들의 남다른 지역구 관리법을 살펴본다. ●해결사형… 생활 민원 해결이 대세 최근 들어 ‘민원 상담’을 통한 생활밀착 지역구민 관리는 여의도의 새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거리에서도 의원들의 민원 상담 행사를 알리는 플래카드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새누리당 김용태(서울 양천을, 재선) 의원이 18대 국회 때부터 운영해 온 ‘민원의 날’이 원조 격이다. 나경원(서울 동작을, 3선) 의원은 ‘토요데이트’, 심윤조(서울 강남갑, 초선) 의원은 매월 첫째 주 금요일 ‘사랑방좌담회’라는 이름으로 벤치마킹을 했다. 이노근(서울 노원갑, 초선) 의원도 40년에 가까운 공직 경력을 토대로 매주 금요일 주민 민원을 해결해 준다. 최근에는 아파트 단지별 동 대표 회의에도 참석하고 있다. 이 의원은 “간혹 주례를 서 달라 하거나, 소개팅 요청도 온다”며 웃었다. 야당 의원들도 해결사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새정치민주연합 박남춘(인천 남동갑, 초선) 의원은 마지막 주 토요일 ‘민원 상담의 날’을 운영한다. 무소속 천정배(광주 서구을, 5선) 의원은 일요일마다 지역구 내 풍암호수 그늘에서 ‘2시의 데이트’를 열고 동네 민원부터 정치 현안까지 두루 청취한다. ●마당발형… 넉살로 승부한다 넉살 좋은 의원들은 ‘스킨십’을 주무기로 내세운다. 새누리당 박대출(경남 진주갑, 초선) 의원은 지역구에 머물 때는 꼭 새벽에 일어나 목욕탕 네다섯 곳을 돌면서 알몸으로 주민들과 만나 소통한다. 진주 민심의 집합소인 중앙시장과 서부시장을 찾아 생생한 현장의 소리도 듣는다. 특히 박 의원은 행사 개회식에서 축사만 하고 떠나는 형식적 행사 참석을 기피한다. 그래서 한 자전거대회에 참여해 직접 63㎞를 완주했다가 근육이 뭉쳐 한동안 뒤뚱뒤뚱 걷기도 했다. 같은 당 배덕광(부산 해운대·기장갑, 초선) 의원도 목욕탕을 즐겨 찾는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주민들과 대화하면 더 진솔한 얘기를 나눌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해운대구청장 시절부터 목욕탕을 찾아 민원을 청취했다는 배 의원은 “이제 목욕탕이 민원 상담소가 됐다. 며칠 뒤 다시 만나 민원 결과를 꼭 들려준다”면서 “등도 밀어 주면서 친밀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마찬가지로 ‘목욕탕 스킨십’을 즐기는 새정치연합 박수현(충남 공주, 초선) 의원은 지역민들의 장거리 행사까지 찾아가 인사하는 정성을 보여준다. 서울이나 공주에서 출발해 밤늦게 워크숍 등 행사 숙소에 도착하면 아예 다음날 ‘기상 인사’로 참가자들을 놀라게 한다는 것. 신성범(경남 산청·함양·거창, 재선) 의원은 각종 지역행사 챙기기의 달인이다. 지역축제, 기념식, 출판기념회 축사를 도맡아 한다. 최근에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 간사로서 지역 교육 분야와 관련된 민원 청취에도 힘쓰고 있다. 새누리당 홍철호(경기 김포, 초선) 의원은 늘 빨간색 운동화를 신고 김포를 종횡무진 활보하고 있다. 새누리당 홍문표(충남 홍성·예산, 재선) 의원은 지역구민 경조사 챙기기에 많은 신경을 쏟는다. 결혼·장례는 물론 신혼여행 다녀온 뒤 축하 인사와 ‘삼우제’(장례 후 3일째 되는 날 묘지를 찾아가 지내는 제사) 때 위로 전화 등 철저한 ‘AS’로 유명하다. 이철우(경북 김천, 재선), 김용남(경기 수원병, 초선) 의원은 생일을 맞은 지역 주민과 당원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하는 ‘감동의 생일 전화’를 운영하고 있다. 이 의원의 경우 하루에 30~40명에 이르며,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고 한다. 이학재(인천 서·강화갑, 재선) 의원은 자전거 마니아다. 자전거를 타고 지역구를 다니며 주민들에게 인사를 건네는 것은 물론 인천 서구에서 서울 여의도 국회까지 자전거를 타고 다닐 정도다. ●탈정치형… 정치색 뺄수록 가까워진다 정치 색깔을 뺀 지역 활동에 주력하는 의원들도 있다. 서울 강서을에 출사표를 던진 새정치연합 진성준(비례대표) 의원은 지역 사무실을 아예 ‘북카페’로 만들었다. 의원 사무실이 맞는지 의심이 들 정도다.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보좌진이 지역민을 위한 바리스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저녁에는 와인 파티를 종종 연다. 또 명사들이 강사로 나서는 ‘목민관 학교’도 개설했다. 같은 당 이인영(서울 구로갑, 재선) 의원은 성공회대 소공원에서 열리는 벼룩시장 ‘구로팜’을 매번 찾아 친환경에 관심이 많은 주부들과 소통한다. 새누리당 김명연(경기 안산 단원갑, 초선) 의원은 땀으로 소통한다. 축구, 배구, 족구, 배드민턴, 테니스, 배구 등 안 하는 운동이 없다. 안산시 생활체육대회 축구선수로도 출전할 예정이다. 농부의 아들인 김도읍(부산 북·강서을, 초선) 의원은 수확철이 되면 트랙터와 경운기를 직접 몬다. 검사 시절부터 농번기 때 부모님의 일손 돕는 일이 습관화됐다고 한다. 같은 당 강동을 당협위원장인 이재영(비례대표) 의원은 지난 7월부터 천호동·성내동의 추어탕집, 편의점에서 일일 아르바이트에 나서 화제를 모았다. ●클린형… 깨끗한 정치가 오래간다 깨끗한 정치 구현에 무게를 두는 의원들은 ‘클린형’으로 분류된다. 새누리당 이정현(전남 순천·곡성, 재선) 최고위원은 지역구민에게서 후원금을 받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의원과 유권자 사이에 이해관계가 생기면 투명한 정치를 해 나가기가 쉽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또한 기업인에게서 100만원 이상 고액 후원금을 받지 않는 것도 원칙으로 내세웠다. 로비·청탁이 통하지 않는 의원임을 보여 주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새정치연합 유대운(서울 강북을, 초선) 의원은 아예 후원금을 받지 않기로 했다. 유 의원은 올해 자신의 돈 5000만원을 정치후원금 계좌로 이체해 사용하고 있다. 식사비, 의정보고서 제작비 등을 모두 자비로 충당한다. 지난해 후원금 모금액도 3400만원으로 전체 의원 가운데 뒤에서 2등을 기록했다. 유 의원은 “후원금을 받으면 신세를 지는 것인데, 국정활동하는 데 후원자가 도움을 요청하면 안 해 줄 재간이 없다”면서 “코 꿰는 일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역 맞춤형… 고향에선 ‘모국어’ 사투리로 지역 인구 특성에 따라 맞춤식 관리법을 개발한 의원들도 있다. ‘뜨내기’가 많은 도심 지역구는 앞번 총선 유권자들이 다음 총선 시점에도 유권자로 잔존하는 비율이 30~50%에 그치기도 한다. 이런 곳을 지역구로 하는 의원은 임기 4년 가운데 마지막 해에만 집중적으로 관리해도 당선이 보장된다. 새정치연합 박광온(경기 수원정, 초선) 의원의 지역구인 수원 영통구의 주민 평균 연령은 32.6세로 다른 지역에 비해 매우 젊은 편이다. 특히 여성, 임산부, 신혼부부의 비중이 높다. 이 때문에 박 의원은 원내 입성 1년 1개월 동안 저출산 관련 법안만 21개를 발의할 정도로 30대 여성 유권자들에게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박 의원은 또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가 적힌 명함을 지역 주민들에게 돌리면서 ‘민원 해결사’를 자임하고 있다. 새누리당 홍지만(대구 달서갑, 초선), 김제식(충남 서산·태안, 초선) 의원을 비롯해 많은 여야 의원들은 평소에 구수한 사투리를 많이 사용한다. SBS 뉴스 앵커를 지낸 홍 의원은 표준어 구사가 원활한 데도 ‘모국어’ 사용에 애착을 갖고 있다. 김 의원도 정감 있는 충청도 사투리로 “그류”(그래)라고 말하곤 한다. 지역구민들이 의원과 동질감을 느끼도록 하기 위해서다. 국회부의장을 지낸 이병석(경북 포항북, 4선) 의원은 국회 본회의장에서 ‘쌀’이라는 단어를 ’살’로 발음한 뒤 “저는 죽을 때까지 두 발음을 구별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라디오스타 심형탁, 도라에몽 사랑 얼마나 대단하길래? 속옷까지 도라에몽

    라디오스타 심형탁, 도라에몽 사랑 얼마나 대단하길래? 속옷까지 도라에몽

    라디오스타 심형탁 라디오스타 심형탁, 도라에몽 사랑 얼마나 대단하길래? 속옷까지 도라에몽 배우 심형탁이 방송에 출연해 남다른 도라에몽 사랑을 전했다. 19일 방송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방송인 박지윤, 작곡가 주영훈, 걸그룹 소녀시대 서현, 배우 심형탁이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심형탁은 “‘도라에몽’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그렇게 좋아하는데 일본에 가 본 적이 없나”는 박지윤의 말에 “유효 기간이 10년인 여권이 있다. 만기 2년을 앞두고 처음 해외에 다녀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방송을 통해 다녀왔다. 정글의 법칙이었다”면서 “다른 분들 여권을 보고 놀랐다. 다들 도장이 많이 찍혀 있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얼마 전에 일본도 다녀왔다. 그것도 방송에서 갔다”고 밝혔다. 또 이날 심형탁은 남다른 도라에몽 마니아 기질을 드러내며 “술값이면 장난감을 몇 개 더 살 수 있고, 게임기를 더 살 수 있고 라고 생각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심형탁은 “50만 원 이상 고가의 것은 어머니께 허락을 받고 산다”면서 “어머니가 경제권을 가지고 계신다. 이번 달은 좀 못 벌었다고 하시면 안 산다. 이번 달에 많이 벌었다고 생각하면 150만 원까지도 사봤다. 그게 내 스트레스 해소법이다”라고 밝혔다. 심형탁은 특유의 검소한 성격도 드러냈다. 방송에서 심형탁은 2010년에 트레이닝복을 색깔별로 구입한 뒤 옷 쇼핑을 해 본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MC 김구라는 “그럼 경조사 갈 때 양복은 상당히 오래됐겠다”고 질문했다. 이에 심형탁은 “양복이 없다”면서 “검은색 옷으로 입는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심형탁의 도라에몽 사랑은 ’속옷’까지 이어졌다. 과거 SBS ‘썸남썸녀’에서 김기방, 한정수와 동네 목욕탕을 찾은 심형탁은 탈의에 앞서 주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유는 근육질 몸매를 가진 심형탁이 ‘도라에몽 팬티’를 입고 있었기 때문. 심형탁은 “집에 이런 캐릭터 팬티 하나씩 가지고 있지 않냐”고 능청을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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