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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시 신공지능! 최고 성능 인공지능에 2승 거뒀다

    역시 신공지능! 최고 성능 인공지능에 2승 거뒀다

    인류 최강 바둑기사 ‘신공지능’ 신진서(26) 9단이 현존 최고 성능 바둑 인공지능(AI) 카타고와의 최종국에서 승리했다. 10년 전 알파고와 이세돌 전 바둑기사의 대결로 확인된 인간과 AI의 격차가 다시 한번 인간에 의해 좁혀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 9단은 21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쎈수학·한경 기신전 최종 3국에서 카타고에 221수 만에 11집 반승을 거뒀다. 1국에서 카타고의 변칙 수에 당했지만 2국과 3국을 내리 잡아내면서 짜릿한 역전승으로 대국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국은 인간과 AI의 격차를 고려해 신 9단이 2점을 깔고 하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신 9단이 18집 반을 앞서고 예상 승률도 99%(카타고 계산 기준)에서 시작하는 대결이다. 그러나 바둑에서는 AI를 상대로 작은 실수가 곧 패배로 직결될 수 있어 승률 99%의 의미가 보통의 99%와는 다르다. 앞선 수가 다음 수의 행마에 영향을 미쳐 작은 균열이 큰 차이로 이어질 수 있는 특성 때문이다. 신 9단 역시 이번 대국에 앞서 “승률이 98% 아래로 떨어지면 위험하다”고 경계심을 드러냈다. 카타고는 1, 2국과 달리 첫수로 좌상귀 소목에 착수했다. 앞선 대국과 포석을 다르게 시작하자 고민에 빠진 신 9단은 우하귀 소목으로 응수했다. 신 9단은 이에 대해 “카타고가 소목에 두는 건 어느 정도 연습이 돼 있었다. 그런데 첫수로 반대쪽 소목을 두면 카타고가 항상 비슷하게 진행하는 것 같아서 반대로 시작했다”고 말했다. AI를 가장 잘 활용하기로 유명해 별명이 ‘신공지능’인 신 9단이기에 가능한 판단력이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결승전에서 스페인이 아르헨티나의 공격을 원천 차단한 것처럼 신 9단은 초반부터 두텁게 판을 짜며 카타고의 공격을 사전에 봉쇄했다. 카타고의 도발에 끌려가는 대신 침착히 응수했고 2점 접바둑의 우위를 끝까지 지켜냈다. 1, 2국에서는 99%의 승률이 무너질 때도 있었지만 이날 대국은 끝까지 99%를 유지했다. 신 9단이 연산 능력이 인간과 비교 불가능한 수준의 AI를 상대로 인간으로서 범할 수 있는 그 어떤 실수도 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대국 해설을 맡았던 박정상 9단은 “인간이 지난 10년간 AI를 통해 학습하지 않았다면 카타고 상대로 3점 바둑도 만만치 않았을 것”이라며 “인간이 AI를 통해 재학습을 하면서 AI를 이해하고 거기에 대비해 세운 인간의 전략이라는 게 얼마나 위대한지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신 9단은 “인간이 AI한테 어느 정도 버틸 수 있다는 것은 확실히 보여드렸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의미가 있지 않을까 한다”면서 “이번 2점 대국이 굉장히 불리한 도전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다음에는 더 불리한 상황에서 도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 9단과 AI의 다음 대결은 인간이 갈수록 빠르게 발전하는 AI와의 격차를 과연 줄일 수 있는지를 시험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신 9단의 승리는 10년 전 알파고를 상대로 거둔 이세돌의 1승보다 더 의미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0년간 AI가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AI 전문가 중에는 인간 최고수가 6점을 깔아도 질 것이라는 의견이 있기 때문이다. 바둑 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AI가 이미 인간을 뛰어넘은 것으로 여겨지는 가운데 현존 최고 성능의 AI를 상대로 거둔 승리라 더 특별하다. 카타고는 신 9단도 “세계 정상에 올라서는 데 큰 도움을 존재”라고 평가할 정도로 바둑계에서는 가장 뛰어난 바둑 AI로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2승 1패로 승리한 신 9단은 대국료를 포함해 상금 2억 5000만원과 승리 부상으로 제네시스 G90을 받는다. 다만 신 9단은 “아직 면허가 없다”며 G90에 대해서는 차차 생각해보겠다고 했다.
  • 심동용 경기도의원 ‘행정심판도 사후 검증 환류체계 필요’

    심동용 경기도의원 ‘행정심판도 사후 검증 환류체계 필요’

    경기도 행정심판 결정 이후 제기되는 행정소송 결과를 지속 추적·분석해 심제 개선에 반영하는 환류 체계를 마련하고, 경기북부 정책 연구의 실효성을 극대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심동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 2)은 2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기획재정위원회 소관 기획조정실 및 경기연구원 주요 업무 보고에 참석해 행정심판 제도의 사후 관리 실태와 경기북부 연구 조직 체계를 집중적으로 검증했다. 심동용 의원은 행정심판위원회의 결정이 시·군의 행정 처분을 구속하는 준사법적 판단임을 언급하며, 행정심판 이후 이어진 행정소송의 결과가 심판 제도 개선으로 되돌아오는 구조가 부재함을 짚었다. 심 의원은 동두천시 내 특정 임대 아파트 분양 전환 갈등 사례를 들어, 행정심판을 거쳐 2012년 시작된 관련 소송이 14년이 지난 현재까지 지속되는 현실을 제시했다. 심 의원은 “행정심판 단계에서 보다 면밀한 판단이 이뤄졌다면 수천 가구의 주민들이 장기간 소송을 감당하지 않을 수도 있었다”며 “행정심판은 단순히 사건을 처리하는 절차가 아니라 도민의 권리와 재산에 장기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행정심판 불복 소송 판결에 대해 경기도 차원의 별도 추적·분석이 이루어지는지 질의했다. 이에 기획조정실장은 행정소송의 주체가 처분청인 시·군이며, 경기도 행정심판위원회가 연간 약 2천 건에 달하는 사건을 처리하고 있어 모든 후속 결과를 관리하기는 물리적으로 어렵다고 답변했다. 심 의원은 “행정심판 결정과 법원의 판단이 달라진 사례를 분석하지 않는다면 유사한 문제가 반복될 수 있다”며 행정소송 결과를 향후 심리와 제도 개선에 반영하는 환류 체계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심 의원은 경기연구원을 상대로 접경지역 국제평화도시 및 평화경제 연구의 실효성 점검도 병행했다. 현재 추진 중인 연구가 남측 접경지역 대상의 실행 가능 사업에 국한되는지, 아니면 향후 남북 관계 변화와 비무장지대(DMZ), 국제기구 협력 가능성까지 폭넓게 반영하는지 파악했다. 아울러 미래전략연구실장의 북부발전실장 겸임 구조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연구센터의 조직·역할 명확화 문제를 지적하며, 경기북부 정책 연구를 전담할 조직의 책임성과 독립 체계를 선명히 구축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심동용 의원은 “행정심판은 결정을 내리는 데서, 경기북부 정책 연구는 과제를 수행하는 데서 끝나서는 안 된다”며 “그 결정과 연구가 도민의 삶에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하는 책임 행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재경부, 공공기관 청년인턴 간담회… “공공기관, 청년 취업 디딤돌 돼야”

    재경부, 공공기관 청년인턴 간담회… “공공기관, 청년 취업 디딤돌 돼야”

    허장 재정경제부 제2차관이 21일 서울중앙우체국 포스트타워에서 주재한 공공기관 청년인턴 간담회에서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에 청년들이 인구구조 변화와 경력직 수시 채용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공기관은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든든한 디딤돌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공공기관이 청년인턴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기업·대학과 연계해 직무 경험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 일자리 생태계의 중심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공공기관 업무 전반에서 AI 활용을 확대해 AI 인재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일자리 발굴에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공기관운영위원회 민간위원, 기관장 등 공공기관 관계자와 인턴 경험 신입직원, 취업 희망 청년들이 참석했다. 허 차관은 이들로부터 공공기관 청년인턴 우수 운영 사례와 취업 준비 청년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공공기관 청년인턴 우수 운영기관 업무유공자에게 표창도 수여했다. 지난해 공공기관 청년인턴 규모는 2만 3000명으로, 이 중 채용 규모가 크고 인턴 프로그램이 우수한 10개 기관이 선정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수자원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국토안전관리원, 한국도로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신용보증기금, 한국연구재단이다. 청년인턴들은 인턴 수료 후 지속적인 취업 관리·지원과 AI 직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 확대, 단순 업무 보조가 아닌 직무 참여 프로젝트 확대 등을 제안했다. 이에 공공기관장들은 인턴 프로그램을 내실화하고 지역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한편, AI 인재를 위한 일자리 발굴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 김영진 통합특별시의원, 특화작목 육성 등 “농업기술원 역할 확대해야”

    김영진 통합특별시의원, 특화작목 육성 등 “농업기술원 역할 확대해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김영진(더불어민주당·순천8) 의원이 20일 열린 제2회 임시회 농수산위원회 농업기술원·농업기술센터 업무보고에서 연구개발 성과의 현장 확산과 지역 특화작목 육성, 청년농 지원 강화 등 농업기술원의 역할 확대를 주문했다. 김 의원은 “농업과 수산업, 축산업 등 1차 산업은 국가 경제를 지탱하는 근간이다”며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생산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농업기술원과 농수산위원회가 연구와 정책, 예산 확보에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업무보고만으로는 시군별 협력사업과 특화작목 육성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어렵다”며 “지역별 연구성과와 협력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특화작목이 부족한 지역에는 여건에 맞는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기술 개발 자체보다 농업인에게 어떻게 보급되고 소득 향상으로 이어졌는지가 중요하다”며 “연구성과의 보급 실적과 현장 적용 사례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연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농업인단체 운영과 관련해서는 “순천시의 경우 농업인 단체가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문제 해결, 정책 발굴 등 주민 체감형 활동을 펼친 사례가 있다”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방향으로 운영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농촌진흥청이 청년농 육성과 기술창업 지원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농업기술원도 국가 정책과 연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야 한다”며 “청년이 돌아오고 정착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한 미래농업 기반 조성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 KLPGA, 챔피언스투어 KBI그룹 · 경북건설협회 인비테이셔널 개최 조인식

    KLPGA, 챔피언스투어 KBI그룹 · 경북건설협회 인비테이셔널 개최 조인식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21일 서울 강동구 KLPGA 빌딩에서 챔피언스투어 KLPGA 2026 KBI그룹 · 경북건설협회 인비테이셔널 조인식을 개최했다. KBI그룹(회장 박한상)과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회장 박한상 겸직)가 공동 주최하는 KBI그룹 · 경북건설협회 인비테이셔널은 오는 10월 27일부터 이틀간 세종시 세종필드 골프클럽에서 총상금 7천만 원을 내걸고 치러진다. 챔피언스투어의 시즌 최종전인 KBI그룹 · 경북건설협회 인비테이셔널에는 챔피언스투어 상금순위 상위 60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시즌의 대미를 장식한다. KBI그룹 박한상 회장은 “선수들에게는 최고의 무대가 되고, 골프 팬들에게는 시즌을 마무리하는 감동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동 주최사인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의 임춘수 처장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을 기울여 온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건설산업의 긍정적인 가치와 상생의 철학을 전국에 알리고, 스포츠와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LPGA 김상열 회장은 “KBI그룹과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와 함께 과거 한국 여자 골프의 영광을 만든 선수들이 다시 한번 경쟁을 펼칠 수 있는 무대인 챔피언스투어를 개최해 진심으로 기쁘다”면서 “선수들이 최고의 플레이를 펼쳐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KLPGA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 이영봉 경기도의원, 첫 업무보고서 ‘협치와 상생으로 도민 체감 성과 이뤄야’

    이영봉 경기도의원, 첫 업무보고서 ‘협치와 상생으로 도민 체감 성과 이뤄야’

    경기도의회와 집행부 간의 긴밀한 협치를 바탕으로, 예산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체계적 성과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 2)은 20일 열린 AI국 업무 보고에 참석해 도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 추진과 효율적인 재정 집행 체계 구축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영봉 의원은 “제12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구성 이후 집행부와 처음으로 공식 대면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의회와 집행부가 협치를 바탕으로 도민을 위한 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상생해 나가자”고 당부하며 질의를 시작했다. 이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결과의 사후 관리 부실을 짚으며 “업무 보고 자료에 행정사무감사 지적 사항의 처리 결과가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며 ”지적 사항이 단순히 조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정책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관리·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의 엄중한 재정 여건을 거론하며 예산 관리 고도화를 요구했다. 이 의원은 “민선 9기 출범 당시 약 7조 원 규모의 부채를 안고 시작했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던 만큼 재정 운용의 효율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특히 AI데이터행정과의 집행 실적을 지목하며 “2025년도 집행률이 상대적으로 낮고, 2026년도 예산 증감 폭도 큰 만큼 사업별 예산 편성과 집행 계획을 더욱 면밀히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재정 여건 악화에 따라 각 실·국과 공공기관에 사업비 20% 감액 검토 지시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AI국 소관 사업 가운데 감액이나 조정이 예상되는 사업이 있다면 관련 자료를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국제협력국 소관 업무 보고에서 이 의원은 경기도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전략적 재구조화를 주문했다. 이 의원은 “ODA 사업은 단순한 국제 교류를 넘어 경기도의 산업과 경제를 연계하는 전략 사업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국제협력국이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경기도 차원의 통합적인 국제 개발 협력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ODA 사업의 객관적 성과 검증을 위해 평가 지표와 결과, 예산 집행 세부 내역에 관한 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한편, 국제개발협력심의위원회의 지역 균형성을 점검했다. 이 의원은 위원회 구성 현황과 남부·북부 위원 분포 자료를 요구하며 “지역별 산업 기반과 사회간접자본(SOC)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균형 있는 위원회 구성이 필요하다”며 “향후 위원 위촉 시에는 지역 안배와 전문성을 함께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 우라늄 먹는 미생물…어떻게 가능한지 봤더니 [핵잼 사이언스]

    우라늄 먹는 미생물…어떻게 가능한지 봤더니 [핵잼 사이언스]

    우라늄은 자연 상태에서도 방사선을 내놓는 중금속으로 대부분의 생명체에 유해하다. 만약 우라늄 광산에서 우라늄이 지하수를 타고 노출되면 다시 회수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할 뿐 아니라 많은 지역이 방사성 물질에 오염될 위험성이 있다. 최근 과학자들은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미생물에서 찾아냈다. 독일 헬름홀츠 드레스덴-로센도르프 연구소(HZDR)와 스페인 그라나다 대학교 연구팀은 박테리아가 흔한 유기물 중 하나인 ‘글리세롤’(glycerol)을 먹이로 삼을 때 물에 용해된 우라늄을 어떻게 해롭지 않은 안정적인 상태로 전환할 수 있는지 연구했다. 연구팀은 실제 우라늄 오염 환경과 비슷한 환경에서 연구하기 위해 비스무트 사가 소유한 침수된 우라늄 광산의 폐광수를 실험에 사용했다. 실험은 지하 2000m의 산소가 희박한 폐광산 환경을 재현하기 위해 산소가 거의 없는 환경에서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곳에서 서식하는 미생물 군집에 우라늄이 녹아 있는 물을 주고 먹이가 되는 탄소원인 글리세롤을 첨가했다. 그러자 방사성 물질로 오염된 상황에서도 박테리아는 이를 먹이로 섭취하며 활발히 증식했다. 130일 동안 배양한 후 확인한 결과 물에 녹아 있던 우라늄의 약 5%만이 샘플에 남아 있었으며, 나머지 우라늄은 박테리아의 세포벽에 축적된 상태였다. 일반적으로 우라늄은 4가(U(IV)) 또는 6가(U(VI)) 상태로 존재하며, 그 중간 단계인 5가(U(V))는 매우 불안정하고 일시적인 상태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연구팀은 첨단 현미경과 분광학적 분석을 통해 박테리아의 세포벽에서 높은 비율의 5가 우라늄이 관찰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의 주저자인 HZDR의 안토니오 M. 뉴먼-포르텔라는 “기존에는 5가 우라늄이 불안정한 상태로만 알려져 있었으나, 이번 실험을 통해 박테리아가 우라늄을 5가 상태인 FeU(V)O 화합물 형태로 변환하고 보존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는 기존의 우라늄 환원 경로를 뛰어넘는 놀라운 발견”이라고 설명했다. 더욱이 이 우라늄 5가 화합물은 기존의 우라늄 화합물과 달리 산소가 풍부한 환경에서도 25년 이상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건조된 생물량이 산소에 노출되었을 때 오히려 해당 화합물의 양이 증가하는 현상을 관찰하며 이 화합물의 안정성을 재확인했다. HZDR의 지상 미생물 연구그룹 소속 에블린 크라지크-베르슈 박사는 “이번 연구는 글리세롤을 공급받은 박테리아가 독성 우라늄을 안정적인 화합물로 전환할 수 있음을 최초로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 박테리아를 활용해 오염된 환경에서 우라늄을 제거하거나, 귀한 자원인 우라늄을 효과적으로 추출하는 방식에 어떻게 응용할 수 있을지 지속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미생물이 우라늄에 오염된 토양과 지하수에서 우라늄을 안전하게 회수하거나 혹은 낮은 농도의 우라늄 광석에서 우라늄을 경제적으로 채취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우라늄 오염 지역의 환경 복원 및 지속 가능한 자원 회수 전략을 세우는 데 있어 중요한 학술적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최민 경기도의원, 지역화폐, AX, 중대산업재해 예방산업까지 촘촘한 정책 설계 주문

    최민 경기도의원, 지역화폐, AX, 중대산업재해 예방산업까지 촘촘한 정책 설계 주문

    경기도 주요 현안 사업 전반에 대해 현장 실태와 정확한 통계 데이터에 근거한 정교한 정책 설계가 요구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은 20일 열린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주요 업무 보고에 참석해 지역화폐, 인공지능(AI) 전환 산업단지, 행복마을관리소, 중장년 인턴십, 중대산업재해 예방사업, 주 4.5일제 등 도정 핵심 사업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최민 의원은 지역화폐 매출 한도를 기존 12억 원에서 30억 원으로 상향 조정한 조치에 대해 “매출 총량이 아니라 마진율이 핵심”이라고 짚었다. 정유업체처럼 매출 규모는 크지만 마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업종이 존재함에도, 이러한 업태별 특성 분석 없이 관련 사무를 시·군에 일임한 점을 지적했다. 최 의원은 “한도 상향에 따른 매출 편중 실태를 매출 구간별로 정확히 파악해 자료로 제출해달라”며 “향후 용역의 과업지시서에도 업종별 마진 구조를 반영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인공지능(AI) 전환(AX) 지원사업과 관련해서는 기존 조성이 완료된 산업단지 위주의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조성 예정 단계인 산업단지까지 선제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할 필요성을 제시했다. 최 의원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를 대표 사례로 들며 “조성 단계부터 AX 전환을 염두에 둔 지원 전략을 함께 구상해야 한다”고 밝혔다. 구도심 주거환경 개선 역할을 맡는 행복마을관리소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 효과성 분석이 미진했음을 지적하며 군포시 주민자치회 위탁 운영 모델을 제시했다. 최 의원은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리뉴얼 방향을 설계해달라”고 전했다. 아울러 예산 심의 과정에서 효과성 논란이 제기됐던 중장년 인턴캠프 사업의 진로 연계 성과 증명을 촉구하며 관련 자료 재보고를 요구했다. 끝으로 지역 중대산업재해 예방사업에 대해 최 의원은 “업종별 중대재해 발생 특성을 고려한 노동감독관 배치 계획과 그 합리적 근거를 의회에 보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주 4.5일제 시범사업 건에 대해서도 “139개소라는 제한된 표본만으로 정책 효과를 판단하기는 이르다”며 시행 용역 결과 및 세부 분석 자료의 제출을 촉구했다. 최민 의원은 “예산과 정책이 정교하게 설계될수록 도민이 체감하는 효과도 커진다”며 “현장과 데이터에 기반한 세밀한 정책 설계를 계속 요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KCM 아내, 딸과 셀카 공개…“다이어트 중” 미모 폭발

    KCM 아내, 딸과 셀카 공개…“다이어트 중” 미모 폭발

    가수 KCM의 아내 방예원이 딸과 함께 촬영한 셀카를 공개했다. 방예원은 지난 2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결혼식이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았어요. 예쁜 모습으로 그날을 맞이하고 싶은 마음에 남편과 함께 열심히 다이어트 중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그는 “오늘은 맛도 좋고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다이어트 식단을 만들어 봤어요”라며 식단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목표를 향해 한 걸음씩, 건강하게! 결혼식 날 가장 행복하고 예쁜 모습으로 인사드릴게요”라고 덧붙이며 다가오는 결혼식에 대한 설레는 마음을 내비쳤다. 공개된 사진에는 방예원이 딸과 나란히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 담겼다. 딸과 친구라고 해도 믿을 만한 놀라운 동안 미모와 다이어트로 슬림해진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KCM은 지난 2021년 9세 연하의 방예원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으나 아직 예식을 올리지 못한 상태였다. 과거 KCM은 2012년 첫째 딸 출산 당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빚을 지고 있었고, 이 부채가 가족에게 대물림될까 두려운 마음에 오랫동안 혼인신고를 미루고 가족의 존재를 대중에게 숨겨야 했던 사연을 고백한 바 있다. 이후 빚을 청산하기 위한 노력 끝에 2021년 모든 채무를 완납하고 혼인신고를 마쳤다. 마침내 두 사람은 오는 10월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 서울시의회, 이병도 운영위원장 등 상임위원장 11명 선출

    서울시의회, 이병도 운영위원장 등 상임위원장 11명 선출

    서울시의회(의장 임만균)가 21일 오후 2시 제338회 임시회를 열고 제12대 전반기 원 구성을 최종 완료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11개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을 마치고, 향후 2년간 각 상임위를 이끌어갈 위원장진을 선출하며 본격적인 의정 활동의 출발을 알렸다. 상임위원회별 위원장 선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운영위원장 이병도(더불어민주당, 은평2), 행정자치위원장 이민옥(더불어민주당, 성동3), 기획경제위원장 이준형(더불어민주당, 강동3), 환경수자원위원장 이민석(국민의힘, 마포1), 문화체육관광위원장 황철규(국민의힘, 성동4), 보건복지위원장 김경우(더불어민주당, 동작2), 도시안전건설위원장 박칠성(더불어민주당, 구로4), 주택공간위원장 박승진(더불어민주당, 중랑3), 도시계획균형위원장 고광민(국민의힘, 서초3), 교통위원장 한신(더불어민주당, 성북1), 교육위원장 김호진(더불어민주당, 서대문2)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11개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출을 끝으로 제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원 구성이 완료됐으며, 시의회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오늘 오후 4시 시의회 본관 1층 중앙홀에서 개원기념식을 열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의 출범을 알린다. 또한 서울시의회는 원 구성을 마무리하고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한 본격적인 의정 행보에 나선다. 의회는 산적한 당면 과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더 나은 삶을 열어달라는 시민들의 열망과 기대에 부응하는 고품격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임만균 의장은 “제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원 구성이 오늘 완료되면서 본격적인 의정활동의 출발선에 서게 됐다”면서 “천만 서울시민의 안전과 행복, 그리고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제12대 서울시의원 118명 모두가 한마음으로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최원용 평택시장, “함께 성장 경제도시·만족 정주도시·행복한 도시 만들겠다”

    최원용 평택시장, “함께 성장 경제도시·만족 정주도시·행복한 도시 만들겠다”

    민선 9기 출범 기자회견에서 ‘일상 혁신’ 예고 최원용 경기 평택시장이 21일 민선 9기 출범 기자회견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시민이 행복한 평택’을 구현하기 위한 미래 비전과 종합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최 시장은 “도시의 외형적 성장을 시민 개개인 삶의 실질적인 변화로 연결하겠다”며 시민들이 매일 마주하는 일상에서 시정 혁신의 효능감을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그는 민선 9기 평택시의 미래 비전으로 ▲함께 성장하는 경제도시 ▲시민 만족 정주도시 ▲일상이 행복한 도시를 내걸었다. 함께 성장하는 경제도시평택시는 반도체산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면서 수소·바이오·방위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도시 경제성장의 성과가 시민과 지역경제에 돌아가도록 관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판로를 지원하고, 지역 발주사업에 지역업체 참여를 확대한다. 소상공인과 관련해서는 골목상권 브랜드화, 전통시장 기반 시설 개선,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체계 등을 통해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다진다. 시민 만족 정주도시정주도시를 위해 시민이 가장 크게 체감하는 교통 문제 해결에 속도를 낸다. 동부고속화도로와 평택호횡단도로, 주요 간선도로를 연결하는 ‘평택링’을 구축해 평택 전 지역을 30분 생활권으로 연결한다. 또한 GTX-A·C 평택 연장과 신안산선 안중 연장, 신분당선 유치 등 광역철도망을 확충하고 출퇴근 시간 집중배차와 광역·간선·마을버스 노선 확대를 통해 시민의 이동시간과 대기시간을 줄일 계획이다. 교육과 돌봄도 시민의 부담을 덜어주는 방향으로 강화한다. 달빛어린이병원과 긴급야간돌봄을 확대하고, 산후조리비와 출산장려금 지원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학교 적기 개교와 진로·진학 상담센터 운영, 국제학교와 특목·자사고 유치 등에 나선다. 일상이 행복한 도시시민들의 여가 생활과 문화 향유 기회도 대폭 확대한다. 함박산 중앙공원을 중심으로 알파탄약고 역사문화공원, 평택아트센터, 박물관 등을 연계한 ‘메모리얼 랜드마크형 문화 벨트’를 조성한다. 또한 오성강변, 진위천, 안성천, 평택호를 잇는 ‘평택강 수변관광벨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죽백동·배다리·고덕·안중 등 권역별 체육시설과 레포츠공원도 대폭 확충된다. 행정 인프라도 확충한다. 평택시 신청사(2029년 완공 예정), 서부출장소(2027년 완공 예정)를 비롯해 고덕동, 동삭동 등 행정복지센터 신축을 추진한다. 시장 직속 민원 창구 신설, 시청 간부회의 실시간 중계, 타운홀 미팅, 데이터·AI 기반 스마트 시정을 통해 소통·책임·신속 행정을 완성할 방침이다. 최원용 시장은 “민선 9기는 시민 주권 시대를 맞아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적으로 담아낼 것”이라며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질적인 변화와 효능감을 체감할 수 있는 ‘함께 성장하는 시민이 행복한 평택’을 만들기 위해 전 공직자와 함께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병도 서울시의원,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장 선출

    이병도 서울시의원,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장 선출

    서울시의회는 21일 개최된 제338회 임시회에서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이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2)을 선출했다. 서울시의회 제10대·제11대 3선 의원 출신인 이병도 운영위원장은 그동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운영·보건복지·기획경제위원회 등 주요 상임위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시민 중심의 정책 발굴과 합리적인 의회 운영을 이끌며 입법·정책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발휘해 왔다는 평가다. 운영위원회는 의회사무처를 비롯해 서울시장 비서실, 정무부시장실을 소관하는 핵심 상임위원회로 시정 전반의 주요 정책과 현안을 종합적으로 검토·심의하는 한편, 효율적인 의회 운영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운영위원회 운영 방향으로 ① AI·디지털 기반 의정활동 혁신 ② 의정활동 홍보체계 전면 개편 ③ 의정활동 지원체계 강화 ④ 지역활동 지원 시스템 구축을 중점 추진과제로 제시했다. 이어 “서울시의회 운영 혁신과 의원 지원체계 강화에 그치지 않고, 전국 지방의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지방의회의 위상 강화와 제도 개선을 선도하겠다”며 “서울시의회 운영 혁신의 성과를 전국 지방의회와 공유하며 지방의회의 새로운 발전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위원장은 “위원장으로서 권한을 앞세우기보다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의원 모두와 함께 뛰는 운영위원회, 시민에게 신뢰받는 서울시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향후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는 부위원장 선임을 완료하고, 제12대 전반기 운영위원회의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착수할 예정이다.
  • 추경호, 창업 현장 애로 즉각 반영 눈길…임대료 납부 방식 개선

    추경호, 창업 현장 애로 즉각 반영 눈길…임대료 납부 방식 개선

    추경호 대구시장이 창업 기업의 현장 건의를 즉각 정책에 반영해 눈길을 끈다.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창업기업은 입주공간의 임대료를 기존 연 1회 일시불로 납부해야 했던 방식에서 연납 또는 분할 납부 중 기업이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이번 조치는 지난 10일 열린 ‘2026년도 상반기 경제동향보고회’에서 한 창업 기업 대표가 “초기 자본이 부족하고 자금 유동성 확보가 중요한 창업기업들이 사무실 임대료를 매년 일시 납부하는 부담을 완화해 달라”는 제안했고, 이를 추 시장이 적극 수용키로하면서 이뤄졌다. 현재 대구 지역 내 창업기업 주요 입주 공간 중 대다수는 임대료를 매월 분납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일부는 연납으로 관리하고 있어 기업들의 자금 운용에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이에 대구시는 관련 임대 관리기관과 협조해 기업들이 연납과 분납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임대료 납부 방식을 개선하기로 했다. 따라서 창업 기업들은 재정 여건에 맞춰 임대료를 기존처럼 연 1회 일시불로 납부하거나 매월 분할해서 납부할 수 있게 된다. 대구시 소유 재산의 임대료는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연납이 원칙이지만 임대료가 5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금액별로 연 2회에서 12회까지 분납이 가능하다. 민간 소유 재산의 경우는 임대 기관의 자체 운영계획 변경을 통해 임대료 분납이 가능하다. 앞서 추 시장은 후보 시절부터 기업활동 활성화를 위해 각종 규제를 혁파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이같은 규제 완화 조치에 현장에서는 창업 기업이 일시적인 자금 압박에서 벗어나 현금을 재투자할 수 있게 됐다며 반기는 분위기다. 추 시장은 “기업의 성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듣고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적극행정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창업기업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 군민 30만원 ‘구례군 농어촌 기본소득’ 효과···하나로마트 개점

    전 군민 30만원 ‘구례군 농어촌 기본소득’ 효과···하나로마트 개점

    구례군 토지면에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시행에 따른 효과로 하나로마트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번 개점으로 면 지역 주민들의 기본소득 사용처가 확대돼 생활 편의가 높아지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례군은 오는 9월부터 1년 6개월간 매월 기본소득 30만원을 카드형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다. 6·3지방선거 당시 장길선 군수가 1인당 월 30만원 지급을 농어촌 기본소득 공약으로 제시한 후 구례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에 추가 선정돼 15만원을 확보하고, 15만원은 군 자체 재원을 통해 추가로 마련했다. 농어촌 기본소득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면 지역 주민들은 원칙적으로 7개 면 지역의 가맹점에서 기본소득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하나로마트 개점으로 사용처가 확대돼 주민들의 이용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장 군수는 “앞으로도 농어촌 기본소득의 정책 효과를 높이기 위해 면 지역 사용처를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하겠다”며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기본소득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메디앙스, CBME 참가 성과 본격화… 글로벌 유통사 공급 확대 논의

    메디앙스, CBME 참가 성과 본격화… 글로벌 유통사 공급 확대 논의

    샘스클럽 추가 SKU 제안·혜자왕 협력 확대·징동 B2B 신규 카테고리 제안…중국 사업 확대 기대 메디앙스㈜가 영유아 전문 전시회 ‘CBME China’ 참가를 계기로 글로벌 유통사들과의 공급 확대 협의를 본격 진행하며 중국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메디앙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현지 유통사들과의 후속 비즈니스 논의를 이어가며 신규 매출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 미국계 회원제 유통 체인 샘스클럽(Sam‘s Club)은 현재 납품 중인 제품군 외 추가 SKU(품목 수) 제안을 요청하며 취급 품목 확대를 검토 중이다. 기존 거래 관계를 바탕으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가능성이 논의되고 있다. 중국 영유아 전문 유통 기업 하이즈왕과는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양사는 신규 제품 도입과 협력 범위 확대 방안을 논의하며 오프라인 유통망 확장 가능성을 점검했다.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징동(JD.com) B2B 채널에서는 구강용품 카테고리에 대한 신규 제품 제안 요청을 받았다. 기존 유아용품 중심에서 구강용품까지 라인업 확장이 추진되면서 제품 다각화와 매출 창출 가능성이 높아졌다. 아울러 메디앙스는 중국 경제 전문 매체 상업평론(商业评论)의 리테일 전문 콘텐츠 ‘零售现场’ 인터뷰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과 사업 전략을 소개하며 현지 인지도를 제고했다. 메디앙스 관계자는 “CBME 참가 이후 글로벌 유통사들과의 후속 협의가 실제 공급 확대 논의로 이어지고 있다”며 “중국 핵심 유통 채널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해외 사업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동작구, 입양가정 장려금 2배 인상 “입양 활성화”

    동작구, 입양가정 장려금 2배 인상 “입양 활성화”

    서울 동작구는 입양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국내 입양을 활성화하기 위해 입양장려금을 기존 2배로 인상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지난 16일 입양장려금 지원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일반아동은 50만 원에서 100만원, 장애아동은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각각 인상했다. 입양가정 1가구당 1회에 한해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아동을 입양한 신규 국내 입양가정으로, 동작구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가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입양장려금 신청서 ▲입양 확정증명원 사본(법원 발급) ▲통장사본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동작구 아동보호통합지원센터(노량진로32길 79, 2층)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구는 이번 장려금 인상으로 보호대상아동의 국내 입양을 장려하고 입양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삼영 구청장은 “입양은 한 아이의 삶을 바꾸는 동시에 우리 사회의 미래를 함께 키워가는 소중한 선택”이라며, “앞으로도 입양가정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양육에 대한 부담보다 아이와 함께할 행복을 먼저 떠올릴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 송연섭 경기도의원 “공공배달앱 점유율 7.77%…62억 예산에 걸맞은 구조개선 필요”

    송연섭 경기도의원 “공공배달앱 점유율 7.77%…62억 예산에 걸맞은 구조개선 필요”

    경기도가 추진 중인 공공배달앱의 저조한 시장점유율과 성과 관리 체계를 짚으며, 공공성 유지와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사업 구조 재정비 요구가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송연섭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0일 열린 경제실 소관 주요 업무보고에 참석해 도내 공공배달앱 운영 실태를 다각도로 점검하고 정책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송연섭 의원은 공공배달앱의 시장 입지 문제를 지적하며 “공공배달앱의 시장점유율은 7.77%로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반면, 민간 배달 플랫폼은 약 93%를 차지하고 있다”며 “낮은 중개 수수료와 지역화폐 연계라는 장점에도 시장 경쟁력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밝혔다. 이어 예산 집행에 따른 다각적인 성과 평가 필요성을 피력했다. 송 의원은 “공공배달앱을 수익성과 시장점유율만으로 평가할 수는 없지만, 상당한 재정이 투입되는 만큼 객관적인 평가가 필요하다”며 “거래액과 누적 가맹점 수뿐 아니라 실제 이용자 수, 재이용률, 활동 가맹점 수와 소상공인 수수료 절감 효과를 종합적으로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관계자는 공공배달앱이 소상공인의 중개 수수료 부담 경감과 민간 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가평·연천 등 배달 취약 지역의 격차 해소를 위한 공공 정책 사업임을 설명하며, 공공성 확보와 함께 수익성 개선을 위해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답변했다. 송연섭 의원은 “공공성을 유지하면서도 실제 이용 확대와 운영 효율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구조를 재정비해야 한다”며 “경기도가 도민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하며 질의를 마쳤다.
  • ‘경쟁력 있는 투자유치는?’··· 광양경자청, 투자유치 역량 강화 교육 호응

    ‘경쟁력 있는 투자유치는?’··· 광양경자청, 투자유치 역량 강화 교육 호응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21일 여수 유탑 마리나 호텔에서 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2차 투자유치 역량 강화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 패러다임 속에서 투자유치 담당자의 거시적 안목을 넓히고, 핵심 전략 산업 유치 및 기업 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기미현 PMA 컨설팅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고객 소통 예절’을 주제로 강연했다. 기 대표는 잠재적 투자 기업 및 외투 기업과의 접점에서 필수적인 비즈니스 매너와 신뢰감을 주는 소통 기술을 실습 중심으로 전달해 실무자들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이어진 두 번째 강연에서는 이규성 전 농촌진흥청 차장이 ‘공적개발원조(ODA)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전 차장은 글로벌 협력 모델을 활용한 투자유치 외연 확장 가능성을 짚어보고, 국제 외교 및 정책과 연계한 광양만권의 장기적 발전 방향을 제시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강연은 강혜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교수가 ‘호남권 반도체 발전 전략’을 설명했다. 강 교수는 최근 기술 안보의 핵심으로 떠오른 반도체 산업의 흐름을 분석하고, 광양만권이 호남권 반도체 생태계의 중심축으로 도약하기 위한 차별화된 발전 전략과 실무적 대응 방안을 제안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현업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과 글로벌 트렌드를 다지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특히 이번 강연이 기업 유치나 투자 활동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ODA 전략과 고객 소통 예절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소양을 함양해 다각적인 투자유치 경쟁력을 갖추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투자유치는 단순히 산업단지를 소개하는 수준을 넘어, 세계적 흐름을 읽는 안목과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품격 있는 소통 능력이 결합돼야 한다”며 “ODA 전략부터 비즈니스 예절, 첨단 반도체 전략까지 아우른 이번 교육이 광양만권을 세계적 경제 거점으로 도약시킬 핵심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광양경자청장은 지난해 15개 기업으로부터 총 4조 8905억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했고, 54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 홍해마저 봉쇄 위기...현실화 시 한국 등 아시아 충격 가중 우려

    홍해마저 봉쇄 위기...현실화 시 한국 등 아시아 충격 가중 우려

    사우디, 호르무즈 막히자 원유 수송 우회로 활용 중동 중재국 10일 휴전 제안...트럼프-이란 검토 예멘의 친이란 성향 후티 반군이 중동전쟁 발발 이후 원유 수송 우회로 역할을 하던 홍해를 봉쇄한다고 선언하면서 글로벌 경제가 큰 타격을 받을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다만 중동 중재국들이 미국과 이란에 10일간의 휴전안을 제안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이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외교적 해결 가능성은 남아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0일(현지시간) “(홍해 입구인)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한 후티의 모든 위협은 국제법을 노골적으로 위반하는 행위이자 해적행위”라며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후티는 사우디가 자신들의 통제하에 있는 예멘 사나 공항을 폭격하고 항만을 봉쇄한 데 대한 보복 차원이라며 해상봉쇄를 선언했다. 바브엘만데브 해협은 홍해와 아덴만을 연결하는 해상 통로이며, 사우디는 중동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막히자 이곳을 통해 국제시장에 원유를 공급했다. 지난달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통과한 석유류 물동량은 하루 740만 배럴로 전 세계 원유 생산량의 약 7%에 달한다. 이에 따라 바브엘만데브 해협마저 봉쇄될 경우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며, 특히 중동산 원유 의존도가 높은 한국 등 아시아 국가의 피해가 우려된다. 미국 싱크탱크 워싱턴 근동정책연구소의 노암 레이든 선임연구원은 뉴욕타임스(NYT)에 “홍해 봉쇄가 현실화될 경우 수에즈 운하를 통해 항로를 우회해야 하고 운송 비용에 큰 부담을 가중할 것”이라며 “아시아 국가가 가장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산업통상부는 홍해가 막혀도 9월까지는 원유 수급에 문제가 없다고 이날 밝혔다. 홍해에 발이 묶일 우려가 있는 한국 유조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중동 양대 해협이 모두 막힐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카타르와 이집트, 피키스탄 등 중재국들이 호르무즈 해협 통항과 관련한 휴전안을 제시해 주목된다. 미 온라인매체 액시오스에 따르면 해당 휴전안은 양측이 교전을 중단하고 호르무즈 해협 통항과 관련해 10일간의 협상을 진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란이 해상 안보 등을 명목으로 일정 수준의 수수료를 징수하고, 이를 국제해사기구(IMO)가 참여하는 공동기금으로 관리하는 방안 등이 거론된다. 양측이 합의에 도달할 경우 홍해 봉쇄 사태도 해법을 찾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미국과 이란이 이런 휴전안을 수용할지는 미지수로, 트럼프 대통령은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한영수 경기도의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인력수요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영수 경기도의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인력수요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한영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1)이 제12대 의회 상임위원회 첫 의정활동 과제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에 발맞춘 선제적 인력 양성 체계 마련을 제기했다. 한영수 의원은 20일 열린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경제실 대상 업무보고에 참석해 용인 지역의 반도체 인프라 확장과 연계된 인력 수급 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한 의원은 “용인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이 본격화되면서 향후 수만 명 규모의 인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장이 세워진 뒤 사람을 찾는 것이 아니라, 지금부터 인력 양성 체계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반도체 산업은 설비 인력, 협력업체 기술 인력, 건설 인력까지 수요층이 넓다”며 “대기업 중심의 인력 확보 논의를 넘어, 중소·협력업체와 지역 청년이 함께 갈 수 있는 경기도 차원의 인력 수급 로드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노동조합 위원장 출신이자 경기도일자리재단 근무 이력을 지닌 한 의원은 현장 조직 경험과 일자리 정책 실무를 두루 거친 경험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약속했다. 한 의원은 “책상에서 만든 계획이 현장에서 왜 작동하지 않는지를 양쪽에서 봤다”며 “현장의 언어로 정책을 설계하고, 그 결과를 현장에서 다시 검증하는 ‘현장형 일자리 정책’을 의정활동의 원칙으로 삼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앞으로 한 의원은 ▲반도체 인력 양성·훈련 기관 연계 강화 ▲협력업체 및 비정규 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 ▲지역 청년의 산업 진입 경로 확대 등을 핵심 의정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끝으로 한영수 의원은 ”용인의 변화가 지역 주민의 삶과 일자리로 이어져야 진짜 성과“라며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으로서 산업 성장과 노동 존중이 함께 가는 경기도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당부하며 질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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