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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악의 남편 같다” 하루 만에 5000만원 탕진…강남이 빠진 ‘포켓몬 카드’ 뭐길래

    “최악의 남편 같다” 하루 만에 5000만원 탕진…강남이 빠진 ‘포켓몬 카드’ 뭐길래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포켓몬 카드에 5000만원을 지출해 화제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강남이 포켓몬 카드 수집을 위해 일본 아키하바라를 방문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포켓몬 카드 매장에서 랜덤 카드 뽑기인 오리파(오리지널 팩의 약칭)에 도전한 강남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처음 방문한 매장에서 500엔(약 5000원)짜리 포켓몬 팩 6박스를 구매했다. 강남은 팩을 개봉하기 전 “이브이(캐릭터) 이런 애들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나 자신이 원하는 카드가 없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차라리 조금 비싼 걸 사는 게 낫다”고 말했다. 두 번째 상점으로 옮겨간 강남은 8억원대 포켓몬 팩을 구경하면서 믿기지 않는다는 듯 연신 가격을 확인했다. 강남은 결국 33만엔(약 330만원)짜리 포켓몬 팩을 구매하기로 결심했다. 그는 구매를 결정하기 전 “이렇게 많이 사가면 망한다”며 “이거 사고 ‘꽝’ 되는 순간 나 1년 동안 진짜 열심히 (일)해야 한다”고 고민했다. 이어 “만약에 (구매)해서 (박스를) 열면 조회수가 올라가냐”고도 물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구매한 팩에서 120만원 가치의 카드가 나왔고, 강남은 분노를 참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강남은 세 번째 매장에서 한정판인 골든박스(35만 8000엔·약 360만원)와 럭키박스 등을 구매했다. 또 강남은 두 번째 가게로 되돌아가 눈에 밟혔던 1300만원짜리 카드를 구매했다. 이날 강남이 카드 수집을 위해 지출한 금액은 무려 5000만원에 달했다. 강남은 아내 이상화를 언급하며 “경제 감각이 마비됐다. 최악의 남편 같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포켓몬 카드 열풍…‘250억원’에 팔리기도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포켓몬의 다양한 캐릭터가 그려진 포켓몬 카드는 전 세계 수집가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거래 품목 중 하나다. 1990년대 중반부터 거래가 시작됐는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희귀 카드를 중심으로 가격이 수배 이상 폭등했다. 포켓몬 카드 열풍은 전 세계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명 인플루언서 로건 폴은 2021년 약 527만 5000달러(약 79억 5000만원)에 구매한 ‘피카츄 일러스트레이터 카드’를 지난 2월 약 1650만 달러(약 248억 6700만원)에 되팔아 막대한 수익을 올렸다. 한국에서도 포켓몬 인기는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일 서울 성수에서 열린 포켓몬 관련 행사에는 총 16만명이 몰리며 결국 안전 우려로 행사가 중단됐다. 성수동 카페 거리에 4만명, 서울숲에는 12만명이 집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에서 무료로 배포된 ‘잉어킹’ 카드는 현재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3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포켓몬 카드는 최근 단순 수집품을 넘어 투자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카드 거래 플랫폼 카드래더에 따르면 포켓몬 카드 가격 지수는 2004년 이후 3821% 상승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직 마켓 리서치는 글로벌 트레이딩 카드 시장 규모가 2024년 158억 달러(약 23조 4700억원)에서 2030년 235억 달러(약 34조 9092억원)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 한대희, “도심 속 ‘고립섬’ 군포복합물류터미널, 시민 품으로 돌려드릴 것”

    한대희, “도심 속 ‘고립섬’ 군포복합물류터미널, 시민 품으로 돌려드릴 것”

    한대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9일 군포복합물류터미널을 찾은 자리에서 시의 미래 지도를 바꿀 핵심 공약인 ‘군포복합물류터미널 이전 및 부지 활용 계획’을 발표했다. 한 후보는 “지난 1990년대 국가적 물류난 해소를 위해 조성된 군포복합물류터미널은 30년이 지난 지금 주변에 대규모 주거단지가 들어서며 도심 속 고립된 ‘물류 섬’이 됐다”며 “이로 인한 생활권 단절, 미세먼지와 소음, 교통정체 등의 고통을 시민들이 고스란히 떠안고 있으며, 연간 사회적·경제적 손실 비용만 850억 원에 달한다”고 이전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현재 터미널은 계약 만료 시 시설이 국가로 귀속되는 BOT(수익형 민자사업) 방식으로 운영 중이며, 전체 부지(70만 2000㎡) 중 1구역이 당장 2년 뒤인 2028년에 계약이 만료되고 나머지 2구역은 2042년에 종료된다. 그는 “만약 2028년 만료되는 1구역 부지에 대규모 민간투자를 허용해 위탁운영 기간을 연장해 준다면 1·2구역 계약 종료 시점 불일치로 터미널 전체 이전이 불가능해진다”며 “1구역의 추가 연장을 단호히 막아내고, 위탁운영 기간이 2구역 만료 시점인 2042년을 넘어서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정부·경기도·군포시가 공동 참여하는 ‘광역 물류 재배치 및 부지 활용 종합계획’을 즉각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를 통해 물류 기능을 분산할 대체 부지를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동시에 국가로 귀속되는 부지를 대기업, R&D 센터, IT 및 바이오 산업이 숨 쉬는 ‘첨단 복합업무지구’로 전환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약 발표 후 택배 현장 근로자들과 간담회에서 한 후보는 “국토부와의 복합화물터미널 이전 문제와는 별개로, 현장 택배 노동자들의 안전과 편의 및 복지는 시가 더 적극적으로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 정명근, 동탄 광비콤 주택입지 반대…“강남 능가하는 지구로 만들겠다”

    정명근, 동탄 광비콤 주택입지 반대…“강남 능가하는 지구로 만들겠다”

    정명근 더불어민주당 화성특례시장 후보가 동탄역 일원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광비콤)’ 지역 내 주거 시설 입지를 반대하고 서울 강남을 능가하는 대한민국 대표 업무 및 중심상업 지역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29일 광비콤 내 주택 건설을 반대하는 인근 주민들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주민 대표, LH, 화성시, 정치권(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정 협의체를 구성해 절차적 정당성을 갖춘 토지 이용 합리화 대안을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족도시 완성을 위한 광비콤에 주택 2000세대 공급 정책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면서 “따라서 민관정 협의체에서 동탄 지역 신주거타운 등 여타 다른 지역에 2000세대를 공급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야 설득력 있게 국토부 등 정부 측에 건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광비콤은 SRT, GTX, 트램 등을 갖춘 수도권 남부의 교통 허브여서 수원·용인·평택 등으로 이어지는 반도체 산업 벨트와 결합된 최고의 업무지구”라며 “서울 강남 중심의 경제 구조를 대체하고 능가할 수 있는 제2의 경제 개발축을 형성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광비콤(149만 9000㎡)은 LH가 동탄역 주변에 업무 상업 컨벤션 기능을 집적해 수도권 남부 광역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단지였으나 지난해 정부의 주택 공급 정책을 반영해 일부 지역(C30, C31)에 주상복합 아파트 2000세대 건립을 위해 토지 이용 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있는 곳이다. 인근 주민들은 이 같은 개발 계획 변경안이 고시되자 기존 업무 시설과 상업 용지 일부가 주상복합 용지로 변경돼 민간 중심의 복합 개발이 무산되고 일자리 주거 산업 인프라가 결합된 자족도시 완성은 물 건너가고 베드타운으로 전락할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다.
  • 이불 팔아 ‘삼전닉스’ 샀다가 ‘잭팟’…130억으로 ‘3배’ 대박 난 ‘이 회사’

    이불 팔아 ‘삼전닉스’ 샀다가 ‘잭팟’…130억으로 ‘3배’ 대박 난 ‘이 회사’

    인공지능(AI) 열풍에 따른 반도체 특수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침구 업계 1위 업체인 ‘알레르망’이 ‘삼전닉스’ 투자로 뜻밖의 수혜를 입었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알레르망은 지난해 매출액 1236억원, 영업이익 26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4.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2% 증가했다. 전반적으로 실적이 정체된 상황이었지만 알레르망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식을 매입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 행보를 이어갔다. 서울경제, 머니투데이방송 등에 따르면 알레르망은 지난해 삼성전자 주식 3만주와 SK하이닉스 주식 1만 7132주를 매입했다. 취득원가는 삼성전자 32억원, SK하이닉스 100억원으로, 주당 취득가로 환산하면 삼성전자는 약 10만 8700원, SK하이닉스는 약 58만 7700원이다. 해당 단가를 고려하면 지난해 말 두 종목을 집중적으로 사들였을 가능성이 크다. 올해 들어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이 커지면서 두 회사 주가는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84% 오른 31만 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는 1.92% 상승한 233만 3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알레르망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 가치는 약 95억 1000만원, SK하이닉스 지분 가치는 약 399억 6800만원으로 추정된다. 총 평가액은 약 494억원으로, 투자 원금 132억원과 비교하면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알레르망은 김종운 대표와 특수관계인이 지분 100%를 보유한 비상장사다. ‘알러지 프리 침구’를 앞세운 마케팅으로 경쟁사와 격차를 벌리며 침구 업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 백악관 “트럼프, 자신의 레드라인 충족해야 합의”…이란 제안 퇴짜 놓나

    백악관 “트럼프, 자신의 레드라인 충족해야 합의”…이란 제안 퇴짜 놓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및 비핵화 협상과 관련해 자신의 핵심 요구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에만 합의할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미국과 이란이 추진 중인 ‘휴전 60일 연장 및 비핵화 협상’ 양해각서(MOU)의 최종 승인도 미뤄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백악관 당국자는 29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상황실에서 고위 안보팀과 진행한 이란 관련 회의 결과를 묻는 연합뉴스 질의에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 이익이 되고 자신의 레드라인을 만족시키는 합의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이란은 결코 핵무기를 보유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이날 상황실 회의는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의 직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최종 결정을 내리기 위해 상황실에서 지금 회의를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회의 종료 이후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결과를 공개하지 않았다.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측 제안에 대한 최종 결정을 연기했다고 보도했다. 백악관 당국자의 답변과 NYT 보도를 종합하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이란의 종전을 위한 MOU가 자신이 제시한 핵심 조건을 충분히 충족하지 못했다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서 ▲이란의 핵무기 개발 금지 ▲통행료 없는 호르무즈 해협의 전면 개방 ▲이란의 즉각적인 수중 지뢰 제거 ▲이란 핵시설에 매몰된 고농축 우라늄에 대한 미국 주도의 발굴·제거 등을 최우선 조건으로 제시했다. 특히 그는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이란과의 금전 거래는 전혀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며 이란이 요구해온 동결 자산 해제나 경제적 보상 문제에도 선을 그었다. 이에 따라 미국과 이란이 추진해온 휴전 연장 및 비핵화 협상은 당분간 추가 조율 국면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협상 타결 여부는 이란이 미국이 제시한 핵·안보 관련 조건을 어느 수준까지 수용하느냐에 달릴 전망이다.
  • 농협 하나로마트 8곳서 ‘비닐포장지’ 대신 ‘종이봉투’ 활용

    농협 하나로마트 8곳서 ‘비닐포장지’ 대신 ‘종이봉투’ 활용

    중동 전쟁과 나프타 수급 차질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농협이 수도권 하나로마트 8곳에서 종이봉투를 시범 도입한다. 농협경제지주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수도권 8개 하나로마트에서 진행하는 과채류 소비촉진 행사에서 비닐포장지 대신 친환경 ‘종이봉투’를 사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운영 매장은 서울 양재점, 창동점, 경기 고양점, 성남점, 수원점, 삼송점, 동탄점, 양주점이다. 농협은 이번 행사에서 과채류를 비닐포장지에 담아 판매하는 것이 아닌 소포장용 종이봉투 약 15만장을 사용한다. 오이(백다다기), 애호박, 청양고추, 가지 등을 최대 26% 할인 판매한다. 농협은 시범 운영을 통해 포장 비용, 포장성 및 저장성, 소비자 만족도 등의 의견을 수렴해 종이봉투 활용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 “한국의 천궁-II는 美 패트리엇 못 이긴다”…우크라의 작심비판, 이유는? [밀리터리+]

    “한국의 천궁-II는 美 패트리엇 못 이긴다”…우크라의 작심비판, 이유는? [밀리터리+]

    이란 전쟁 개전 이후 한국 방공망에 대한 중동의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한국의 중거리 방공체계인 천궁-II가 미국의 패트리엇 방공 미사일을 대체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지난 27일 “한국의 천궁-II 시스템이 전 세계에 배치되면서 패트리엇 미사일 시스템의 대체 수단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고 보도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작전이 시작된 뒤 이란의 보복 공격을 받아 온 중동 국가들은 이란의 드론과 탄도미사일을 방어하느라 패트리엇 요격미사일 재고를 빠르게 소진했다. 이 과정에서 아랍에미리트(UAE)가 운용 중인 천궁-II가 실제 이란 미사일 요격에 성공하면서 성능을 입증했고, 이에 기존 구매국인 UAE를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라크에 이어 카타르와 쿠웨이트도 천궁-II 도입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천궁-II가 글로벌 방공시장에서 주요 플레이어로 올라섰다는 평가 속에서 해당 매체는 한국 방산업체의 생산 능력을 문제 삼았다.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미국 싱크탱크인 한미경제연구소의 보고서를 인용해 “현재 천궁-II에 대한 한국 방산업체의 연간 생산 능력은 천궁-II 포대 약 8대, 요격미사일 약 300발 이상으로 추정된다”면서 “하지만 지난해 기준 미국 패트리엇 요격미사일 생산량은 연간 620발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이어 “천궁-II의 단가는 패트리엇의 약 3분의 1 수준인 1발당 160만 달러로 추산되지만 생산량은 절반 수준”이라면서 “이란의 UAE 공격 당시 탄약이 빠르게 소진돼 한국이 자국 비축량에서 30기를 추가로 제공했다”고 지적했다. 이는 천궁-II의 성능이 아무리 뛰어나도 필요한 수량을 제때 공급하지 못할 경우 패트리엇 부족 현상을 완화할 수 없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사실상 한국의 천궁-II가 패트리엇을 완전히 대체할 수 없는 이유는 성능 때문이 아니라 공급망 때문이라는 것이다. “천궁-II 생산 속도, 수요 따라가지 못해”해당 매체는 천궁-II를 찾는 ‘고객’은 증가하는 상황에서 생산 속도가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매체는 ▲이미 계약된 물량인 UAE 12개 포대 ▲2028년에 인도 예정인 사우디 ▲8개 포대를 계약한 이라크 ▲한국군이 보유할 7개 포대에 더해 카타르와 쿠웨이트까지 천궁-II의 계약을 원할 경우 생산량은 수요에 비해 훨씬 못 미친다고 지적했다.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천궁-II 시스템 운용국 수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한국은 생산량을 매우 빠르게 확대해야 한다. 그러나 위기 상황에서의 작전 수요를 모두 충족할 수는 없다”면서 “만약 목표가 달성된다면 일부 국가의 패트리엇 의존도를 어느 정도 줄일 수 있겠지만 그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번 이란 전쟁에서 미국과 걸프 국가들이 사용한 대탄도미사일 사용량은 4500~5000발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현재 연간 300발에 불과한 천궁-II 미사일 생산량은 이런 규모의 전시 소모를 따라갈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국의 천궁-II, 패트리엇 대체 불가한가해당 매체는 천궁-II가 패트리엇과 대등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천궁-II가 패트리엇을 완전히 대체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매체는 “걸프 국가들은 패트리엇을 버리지 않으면서도 천궁-II를 추가로 도입하려 할 것”이라면서 “이는 패트리엇이 천궁-II로 완전히 교체되는 것이 아니라 패트리엇과 천궁-II의 혼합 운용 구조로 갈 가능성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한편 우크라이나 언론들은 한국이 천궁-II와 같은 방공체계를 자국에 수출하는 것은 거부하는 반면 중동에만 선택적으로 수출하고 있다는 비판을 연일 쏟아내고 있다. 지난 25일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한국이 전쟁 중인 UAE에 K30 비호복합 시스템 수출을 검토 중”이라면서 “그러나 한국은 우크라이나에 해당 무기 수출을 거부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UAE와 이란 간의 적대 행위가 여전히 진행 중이고 양측이 정기적으로 공습을 주고 받는 대치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한국은 유의해야 한다”면서 “한국은 과거 전쟁 중인 국가에 대한 무기 수출을 금지하는 국내법을 근거로 우크라이나에 무기 판매를 거부했었다. 그러나 이번 사례로 볼 수 있듯 해당 법은 선택적으로 적용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 로지스올그룹 서병륜 회장, ‘제56회 한국의 경영자상’ 받아

    로지스올그룹 서병륜 회장, ‘제56회 한국의 경영자상’ 받아

    - 공유물류 인프라 도입 및 산업별 맞춤형 SCM 혁신 공로 인정 종합물류 기업 로지스올(LOGISALL)그룹은 서병륜 회장이 KMA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하는 ‘제56회 한국의 경영자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경영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경제계 및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5월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56회를 맞이한 ‘한국의 경영자상’은 탁월한 경영을 통해 기업을 성장시키고 국가 경제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수행한 최고경영자(CEO)를 선정해 수여하는 시상식이다. 서병륜 회장은 국내 물류 현장에 ‘공유물류(Pooling)’ 체계를 최초로 구축하고 산업별 특성에 맞춘 고도화된 공급망 관리(SCM) 솔루션을 보급해 대한민국 물류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 공로를 인정받아 해당 상을 수상하게 됐다. 로지스올그룹은 한국파렛트풀(KPP), 한국컨테이너풀(KCP), 한국로지스풀(KLP) 등 핵심 계열사를 중심으로 전국 단위의 물류기기 공용 네트워크를 운영 중이다. 3자 물류(3PL) 구조를 넘어 산업용 장비 및 지게차 렌탈 시장을 운영하며 물류 현장의 지속가능성 확대와 디지털 전환(DX)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로지스올그룹은 전 산업군에 걸쳐 35만여 개의 기업 고객에게 종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규모를 갖추고 있다. 시상식 이후 진행된 최고경영자 특별대담에서 서병륜 회장은 지난 50년간 물류 분야에서 유지해 온 경영철학과 향후 물류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설명했다. 서병륜 회장은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심도 있는 연구로 고객의 물류 가치를 창조하는 데 승부를 걸어왔다”며 창조경영 비결을 밝혔다. 특히 온갖 우여곡절 끝에 고객사들의 신뢰와 참여로 사업을 성공시킬 수 있었다며, 상생과 협력 기반의 ‘공존공영’ 철학의 탄생 배경을 전했다. 이어 미래 물류 패러다임의 핵심 축으로 피지컬 인터넷의 개념을 꼽으며, ‘한국형 피지컬 인터넷 - LAPI(Logistics Alliance for Physical Internet)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서 회장은 “물류 자산의 공유가 핵심인 미래 혁신 물류는 결코 단일 기업의 힘만으로는 이룰 수 없다”며, 로지스올그룹 한국물류연구원(KIL) 중심의 ‘한국CLO협의회’를 통해 화주기업 및 주요국과의 연대를 공고히 하고 공존공영의 물류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서병륜 회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한국의 경영자상 수상은 오랜 시간 ‘공존공영’의 가치를 믿고 공유물류 인프라 혁신에 함께 동참해 준 수많은 고객사와 임직원들 덕분”이라며, “로지스올이 다져온 ‘물류의 길’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물류가 세계 시장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디지털 혁신과 글로벌 공급망 확장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 “내 개인정보 내가 활용” 개인정보위, ‘마이데이터’ 추진 성과 공유

    “내 개인정보 내가 활용” 개인정보위, ‘마이데이터’ 추진 성과 공유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마이데이터’ 추진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 등을 공유하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마이데이터 제도는 금융이나 병원 등에 흩어져 있는 개인정보를 스스로 원하는 곳에 모아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제도다. 지난해 의료·통신 분야를 시작으로 전분야 마이데이터 제도를 본격 시행하고 있다. 개인정보위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29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마이데이터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관계부처와 공공기관, 국책연구기관, 경제단체 및 마이데이터 참여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마이데이터는 현대 사회 중요한 개념으로 부상한 ‘국민 데이터 주권’을 확보하기 위한 인프라다. 흩어진 개인정보를 국민 개개인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3월부터 의료·통신 분야를 중심으로 국민이 자신의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 분야 마이데이터 제도를 본격 시행하고 있다. 데이터는 약물비서 서비스(카카오헬스케어), 통신요금제 추천 서비스(KTOA),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메디에이지) 등의 서비스로 이어졌고, 올해에는 에너지 마이데이터를 연계한 신용평가 서비스(나이스평가정보), 만성질환 예방관리 서비스(뱅크샐러드), 의료 마이데이터를 연계한 진료지원 서비스(솔닥) 등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개인정보위는 개인이 전송받은 자신의 개인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하고 직접 내려받거나 삭제할 수 있는 ‘온마이데이터’ 플랫폼의 주요 기능과 기업들이 새로운 서비스나 기술을 개발할 때 마주할 수 있는 법적 리스크를 해소하고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한 ‘혁신지원 원스톱 서비스’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정렬 개인정보위 부위원장은 “마이데이터를 통한 개인정보의 안전한 활용은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에 보다 적극적으로 국민 데이터 주권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라며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면서 인공지능(AI) 기술혁신과 성장에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국민 체감형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확산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찰청·KB금융·신용회복위, 보이스피싱 피해자 심리 치료 등 원스톱 지원

    경찰청·KB금융·신용회복위, 보이스피싱 피해자 심리 치료 등 원스톱 지원

    경찰청이 KB금융그룹, 신용회복위원회와 손잡고 보이스피싱 피해자의 채무 조정부터 심리 치료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지원에 나선다. 경찰청은 29일 이 같은 내용의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다음 달 1일부터 종합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보이스피싱 피해자 대다수는 막대한 금전적 손실과 함께 극심한 자책감, 수치심 등 장기적인 심리적 후유증을 겪는다. 이번 협약은 범죄 피해를 ‘회복이 필요한 사회적 문제’로 보고 민관이 힘을 모은 결과다. 사업에 필요한 재원은 KB금융그룹의 기부금으로 전액 충당한다. 지원 절차는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시작된다. 피해자가 앱으로 신용 상담을 신청하면, 신복위 전문 상담사가 일대일 유선 상담을 통해 채무 조정과 신용 관리, 복지 제도 연계 등을 무료로 돕는다. 특히 경제적 상담 과정에서 심리적 충격이 큰 것으로 파악된 피해자에게는 전문적인 ‘마음 돌봄’ 서비스가 추가된다. 한국EAP협회 소속 임상심리사 등 전문가가 대면 또는 비대면 방식으로 심리 상담을 제공한다. 일회성 처방에 그치지 않고 피해자가 온전히 일상으로 복귀할 때까지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오창배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피해자들이 경제적·심리적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의심스러운 전화나 연락을 받으면 즉시 끊고 통합대응단 대표번호(1394)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광양경자청, 방산 전문기업 ㈜위드피에스와 300억 투자협약

    광양경자청, 방산 전문기업 ㈜위드피에스와 300억 투자협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순천시 소재 방산 전문기업 ㈜위드피에스와 해룡일반산업단지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위드피에스는 해룡일반산업단지 내 신규 부지를 확보해 300억원을 투입, 방산용 영구자석 발전기 및 전원공급체계 전문 생산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특히 한화시스템이 수요처인 L-SAM 다기능 레이더용 주전원공급 유닛 양산 사업 계약을 이미 확보한 만큼 안정적인 사업 기반 위에서 생산시설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장 가동 이후 단계적인 고용 확대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위드피에스는 2014년 ㈜썬테크 방산연구개발 부서로 출발해 2020년 방산발전기 전문기업으로 분사한 기업이다. 영구자석 발전기 기술을 군용 무기체계에 특화·적용한 국내 대표 중소 방산기업이다. 광양경자청은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방산 기업 투자유치를 가속화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LIG넥스원 등 대형 방산기업과의 1차 협력사 관계를 보유한 우량 중소기업을 지속 발굴·유치해 나갈 방침이다. ㈜위드피에스는 2026년 말까지 해룡산단 내 공장을 착공하고, 2030년까지 연간 매출 약 5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는 중장기 성장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전원공급장치 양산 등 실증된 기술력과 안정적인 수주 기반을 갖춘 기업인 ㈜위드피에스는 지역 방산 공급망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업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전남대총동창회 ‘용봉인 대상’ 이개호·조성희

    전남대총동창회 ‘용봉인 대상’ 이개호·조성희

    전남대학교 총동창회는 ‘2026 용봉인 영예대상’ 수상자로 이개호 국회의원과 조성희 싸이버테크(주)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 시상은 국가 사회 발전의 기틀을 닦고 모교의 위상을 높인 동문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이개호 의원은 1981년 전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전남도 행정부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친 그는 제19대부터 제22대까지 내리 당선된 4선 중진 의원으로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역임하며 대한민국 농정 발전에 굵직한 족적을 남긴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공동 수상자인 조성희 대표는 1989년 전남대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1995년 IT 전문 기업인 싸이버테크(주)를 설립해 지역 정보통신 기술산업의 개척자 역할을 해왔다. 호남ICT협의회장과 한국S/W산업협회 광주전남회장직을 수행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은 물론, 제35·36대 전남대학교 총동창회장을 지내며 동문 화합과 모교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한편, 이번 ‘2026 용봉인 영예대상’ 시상식은 오는 6월 8일 전남대학교 용봉홀에서 거행되는 개교 74주년 기념식 행사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 주병기, 스타벅스 직격…“소비자 눈높이 망각 땐 존립 위태”

    주병기, 스타벅스 직격…“소비자 눈높이 망각 땐 존립 위태”

    주병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이 29일 스타벅스의 5·18 민주화운동 관련 마케팅 논란에 대해 “기업이 보편적 인권과 소비자 권리에 대한 눈높이를 망각하면 존립이 위태로워질 수 있다”고 밝혔다. 주 위원장은 스타벅스 선불카드 환불 규정과 관련해서는 탈퇴를 어렵게 한 약관상 시정 필요성이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주 위원장은 이날 유튜브 채널 ‘최욱의 매불쇼’에 출연해 “이번 사태로 기업들은 우리나라가 민주주의 선진국이라는 점을 봐야 한다”며 “경제적으로도 그렇고 모든 기업들은 보편적 인권과 소비자 권리에 대한 글로벌 스탠더드에 가까운 눈높이를 망각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망각하면 기업 활동이 기업 존립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며 “그런 사례는 다른 선진국에서도 많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맞춰 ‘탱크 데이’라는 명칭의 이벤트를 진행해 논란이 됐다. 이후 스타벅스 카드 잔액 환불 문제가 불거지면서 선불카드 환불 기준에 대한 개선 필요성도 제기된 상황이다. 주 위원장은 “선진국 시민사회와 소비자 행동은 보편적 인권의 잣대”라며 “우리의 경우 우리 역사가 안고 있던 비극적 경험이 있는데 그걸 소비자를 기망해 활용한다는 것은 소비자의 기본권을 망각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선불카드 환불 규정에 대해서는 정상적 상황과 이례적 상황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같은 이례적인 상황에서 저희 환불 규정이 상당히 강하게 느껴질 수 있다”며 “이례적인 상황에 다른 수단이 있는지는 계속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현행 신유형 상품권 표준약관은 1만원 초과 상품권의 경우 액면가의 60% 이상을 사용해야 잔액 반환을 요구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논란 이후 한시적으로 카드 잔액 전액 환불 방침을 밝혔지만 소비자 변심이 아닌 사업자 귀책 사유가 있는 경우 별도 환불 조항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주 위원장은 “특히 이번에 탈퇴가 어렵게 된 부분은 약관상 시정해야 할 부분이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업자 귀책 사유가 있을 경우 별도 조항이 필요하다는 언급에는 “그런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스타벅스) 경영진도 국민적 공분이 컸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바로 탈퇴할 수 있게, 전액 환불할 수 있게 2주간이지만 조치를 취한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 구윤철 “성남 신규 택지 6300호 1년 앞당겨 2029년 착공”

    구윤철 “성남 신규 택지 6300호 1년 앞당겨 2029년 착공”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월 발표한 주택 공급방안에 포함된 성남 신규 택지 6300호의 착공 시기를 애초 계획한 2030년에서 2029년으로 1년 앞당기겠다고 29일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부동산관계장관회의 겸 주택공급촉진 관계장관회의에서 “정부는 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주택공급 확대와 조기 착공에 두고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800호 규모의 동대문구, 은평구 부지도 기관별 이전 계획을 연내 조속하게 수립하는 등 관련 절차를 빠르게 추진하겠다”며 “1월 29일 발표한 공급방안은 실제 착공까지 신속하게 이어지도록 전 과정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구 부총리는 “수도권 규제지역에서 약 10만호 규모의 주택 착공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 조달·자재 수급 애로 및 공사비 상승 등의 사유로 1년 이상 지연되고 있다”며 “착공 지연 요인을 현장에서 밀착 점검하고 애로 해소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가 중심이 되고 관계 부처·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하는 ‘범정부 주택공급 현장 애로 해소 지원센터’를 이날부터 가동한다. 구 부총리는 당국이 수도권 규제지역 등 43개 단지 2만 5000세대를 대상으로 부정 청약 의심 사례를 전수 조사·검증하고 있는 것을 거론하며 주택 공급 정책의 실효성을 해치는 불법행위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뜻을 표명했다. 정부는 개발 정보나 부동산 가격 등을 허위로 유포하는 행위도 이달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따라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 코르티스, ‘포브스 선정 30인’에 이름 올렸다…아이들·엔믹스도 포함

    코르티스, ‘포브스 선정 30인’에 이름 올렸다…아이들·엔믹스도 포함

    남성 아이돌그룹 코르티스(CORTIS)가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발표한 ‘2026년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30 Under 30 Asia 2026)에 이름을 올렸다. 29일 가요계에 따르면 코르티스는 올해 엔터테인먼트 · 스포츠 부문 30인에 선정됐다. 포브스는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영역별로 뛰어난 영향력을 보인 이들을 선정해 해당 목록을 구성한다. 지난해 데뷔한 코르티스는 지난 4일 신보 ‘그린그린’(GREENGREEN)을 발매해 첫 주 231만장을 팔아치우는 한편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서 3위를 기록했다. 타이틀곡 ‘레드레드’(REDRED)는 멜론 ‘톱(TOP) 100’ 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여성 그룹 아이들(I-dle)과 엔믹스(NMIXX)도 같은 목록에 포함됐다. 아이들은 올해 초 발매한 앨범 ‘모노’(Mono) 등으로, 엔믹스는 이달 공개한 미니앨범 ‘헤비 세레나데’(Heavy Serenade)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안무가 리정(이이정·27)도 이번 목록에 포함됐다. 2021년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통해 이름을 알린 그는 지난해 세계적 돌풍을 일으킨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삽입곡 ‘소다 팝’(Soda Pop)의 안무를 만든 바 있다.
  • 폭염에도 빈익빈 부익부?…자본이 생존 좌우하는 기후불평등 시대 [사이언스 브런치]

    폭염에도 빈익빈 부익부?…자본이 생존 좌우하는 기후불평등 시대 [사이언스 브런치]

    지난해 말 프랑스 파리경제대학의 세계불평등연구소(WIL)가 발표한 ‘2026 세계불평등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상위 10%가 전 세계 부의 4분의3을 보유하고 있고 하위 50%는 겨우 2%만 차지하고 있다.또 대부분 국가에서 하위 50%의 자산은 국가 전체의 5%를 넘는 경우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부의 불평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지구 온난화로 인해 여름철 폭염 대응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할 것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유럽-지중해 기후변화센터(CMCC), 베니스 카포스카리대, 유럽 합동 연구센터, 볼로냐대, 오스트리아 응용 시스템 분석 연구소, 영국 브리스톨대, 유엔 환경프로그램,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대(UC 버클리) 공동 연구팀은 극한 폭염이 인류에게 가하는 치명적 위협은 단순한 기온 상승 차원이 아니라 열악한 주거 인프라, 보호받지 못하는 노동 환경, 의료 접근성 부족 등 사회 제도적 결핍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다차원적 재난이라고 30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환경 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지속가능성’ 5월 22일 자에 실렸다. 유럽의 기록적 폭염, 남아시아와 중동의 살인적 폭염 등 극한 폭염이 더 빈번하고 강도가 세지면서 ‘상승하는 기온에 어떻게 적응할 것인가’라는 질문은 공중 보건, 도시 계획은 물론 사회 정의 차원에서 핵심 문제가 되고 있다. 더군다나 폭염 때문에 옥외 환경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에 대한 보호가 더 강화되어야 함에도 실제로는 그렇지 못하다. 지난해 한국에서도 폭염 속에서 작업을 하던 젊은 건설 노동자, 마트 지하주차장에서 카트 정리하던 노동자가 쓰러져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다. 연구팀은 체계적 냉방 빈곤(SCP)이라는 개념을 고안하고 이에 따른 전 세계적 상황을 분석했다. 기존에는 폭염 피해를 에어컨 보급률과 해당 지역의 기온이라는 단편적 요인으로만 판단했다면 SCP는 기후 노출, 인프라 및 자산, 사회적 불평등, 건강, 교육 및 노동 기준이라는 5가지 측면에서 접근해 사람들이 열적으로 안전한 상태를 유지할 수 없는 상황을 분석한다. 분석 결과,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지역의 개발도상국을 의미하는 글로벌 사우스에 사는 30억 명 이상의 개인 중 약 3분의2 이상이 열적으로 안전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6억 명 이상은 다중적 차원에서 심각한 체계적 냉방 빈곤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SCP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은 교육 및 노동 기준으로 나타났으며 이것이 약 22억 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고 기후 노출, 인프라, 건강 상태가 그 뒤를 이었다. 연구팀에 따르면 열 위험은 1인당 GDP와 SCP 사이에는 약한 선형 관계가 있다. 사계절이 더운 국가인 인도네시아, 이집트, 요르단 등은 인프라, 서비스 접근성, 정책 프레임워크 같은 비기후적 차원에서 잘 대응하고 있는 편이라서 SCP가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반면 에티오피아, 콩고민주공화국 등 평균 기온이 덜 극단적인 국가는 심각한 인프라 격차, 사회적 불평등, 건강 및 노동 보호에 무관심한 이유 등으로 SCP가 매우 높게 나왔다. 체계적 냉방 빈곤 개념을 고안하고 이번 연구를 이끈 안토넬리 마초네 CMCC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국가 내 불평등의 심각함을 보여주며 기후 적응 정책에 있어서도 빈익빈 부익부가 심화되고 있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제시한다”며 “이 논문은 주거, 인프라, 노동 환경 및 제도가 대처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수십억 명의 사람들이 이미 생리적 한계에 접근하거나 이를 넘어서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 최원용, “평택의 미래를 바꾸는 힘은 시민의 참여에서 시작…꼭 투표해 달라”

    최원용, “평택의 미래를 바꾸는 힘은 시민의 참여에서 시작…꼭 투표해 달라”

    최원용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8시 자택 인근인 동삭동행정복지센터에서 배우자와 함께 한 표를 행사하며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최 후보는 투표를 마친 뒤 “선거는 평택의 미래를 시민의 손으로 결정하는 가장 소중한 과정”이라며 “바쁘시더라도 사전투표와 본투표에 꼭 참여해 평택의 내일을 함께 선택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평택은 지금 100만 도시를 향해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교통, 교육, 의료, 돌봄, 산업, 농업, 문화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준비된 행정과 강한 실행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번 선거는 단순히 시장 한 명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평택의 성장을 시민의 행복으로 바꿀 사람, 평택의 미래를 책임 있게 완성할 사람을 선택하는 선거”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참여가 평택을 바꾸는 가장 큰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KTX 경기남부역사 추진, GTX-A·C 노선 평택지제역 연장, 평택 외곽순환도로 구축, 전철역 중심 환승체계 정비를 통한 ‘평택 30분 생활권’ ▲반도체 중심 첨단산업 육성과 바이오·방산 등 산업 다각화, 지역경제 활성화 기금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골목경제 회복 ▲과밀학급 해소와 통학셔틀버스 확대, 권역별 진로·진학상담센터 설치를 대표 공약으로 내세웠다.
  • 서울시, 시정 발전 공헌 외국인 대상 ‘2026 명예시민’ 추천 접수

    서울시, 시정 발전 공헌 외국인 대상 ‘2026 명예시민’ 추천 접수

    서울시는 ‘2026년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 후보자를 오는 29일부터 7월 10일까지 추천받는다고 29일 밝혔다. 명예시민은 가교 역할을 수행한 외빈이나 시정 발전 및 시민 생활에 기여한 외국인 시민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하기 위해 1958년부터 운영해 온 제도다. 지난해까지 총 100개국 968명의 외국인이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외국인은 서울시 공식 행사 초청, 시정 관련 위원회 참여 등 다양한 시정 참여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서울을 대표하는 글로벌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대상자는 공고일을 기준으로 현재 서울에서 계속 3년(또는 누적 5년) 이상 거주한 외국인 중 ▲대내외적으로 서울특별시의 위상을 크게 제고한 자 ▲시민의 생활 및 문화 활동 증진에 크게 공헌한 자 ▲서울시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 ▲과학·기술 등 분야에서 선진기술을 도입하는 데 크게 기여한 자 등이다. 지난해에는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의료영상 분석 연구로 과학기술·의료AI 분야 발전에 기여한 페레이라 프라가 루이스 필립(브라질), 주한미국상공회의소·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근무하며 서울 소재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 및 스타트업의 해외 투자유치를 지원한 안수인(미국) 등이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다양한 분야에서 시정 발전에 기여한 17명의 외국인을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 추천은 서울특별시의회장, 공공단체의 장(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법인, 단체의 장)이나 사회단체의 장의 추천 또는 30인 이상 서울 시민의 연대 서명을 통해 가능하다. 추천 양식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천서는 7월 10일까지 서울시 도시외교담당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후보자는 ‘명예시민증 수여심사위원회’에서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이후 서울특별시의회의 동의를 거쳐 명예시민으로 최종 확정된다. 김수덕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은 “다양한 분야에서 서울을 빛낸 외국인분들이 명예시민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시민주권 완수 적임자” 민형배 후보 지지 선언 잇따라

    “시민주권 완수 적임자” 민형배 후보 지지 선언 잇따라

    6·3지방선거를 앞두고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에 대한 학계·시민사회단체의 지지 선언과 함께 보건의료 현장의 생생한 정책 건의가 이어지고 있다. 민 후보 전남광주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는 “최근 전남 서남권 대학 교수 등이 참여한 시민주권위원회의 지지 선언에 이어 전남광주 보건의료 및 연관 산업 종사자 연대로부터 보건의료 정책 건의문을 전달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시민주권위원회(국립목포대·국립목포해양대·목포과학대 교수 및 연구자, 분권자치연구소 및 서남권 시민 일동)는 지난 25일 발표한 선언문을 통해 “행정 경계를 허물고 대한민국 최초의 완전한 자치정부를 실현할 적임자는 민형배 후보”라며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민 후보의 ▲부시장 시민 추천제 등 ‘시민주권’ ▲20조 원 규모의 통합 인센티브를 활용한 ‘경제적 대도약’ ▲마을월급과 농어촌 기본소득 등 ‘기본사회·청년 미래형 안전망’ ▲이재명 대통령과의 정책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한 실행력 있는 행정 등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역사적 출범을 위해 정책적 뒷받침과 학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7일엔 전남광주 보건의료 및 연관 산업 종사자 연대가 ‘시도민의 생명권을 지키고, 통합특별시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5대 과제’를 담은 정책 건의문을 민 후보 측에 전달했다. 이들이 건의한 5대 핵심 정책은 ▲필수의료 인력 확보 및 인프라 확충 ▲책임의료기관 재정 지원 강화 ▲양성자치료센터 등 첨단 입자 치료 인프라 구축 ▲보건·의료기관과 연관 산업 생태계 상생 지원 ▲종사자 근무 환경 및 현장 안전 개선 등이다. 보건의료 연대는 “새로운 전남·광주의 문을 열고 지역 보건의료 대혁신을 완수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 후보 측은 “민 후보는 시민의 삶과 건강을 확실히 책임지는 대한민국 최초의 시민주권형 통합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이 건의해주시는 다양한 정책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 위조 서류로 ‘900억대 태양광 대출 사기’…시공사 대표 징역 10년

    위조 서류로 ‘900억대 태양광 대출 사기’…시공사 대표 징역 10년

    서류를 위조해 거액의 태양광 펀드 자금을 가로채고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태양광발전소 시공사 대표가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부장 노유경)는 29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횡령)과 사문서위조 및 행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태양광 시공사 대표 장모(45)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장씨는 공사 진척도를 허위로 기재한 뒤 감리 검토 의견서 29장을 위조하는 수법 등으로 태양광 펀드 운용사로부터 약 911억 8000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아울러 27차례에 걸쳐 회삿돈 약 80억원을 빼돌려 가상화폐 매입 등 사적 용도로 사용한 횡령 혐의도 조사를 통해 드러났다. 장씨 측은 재판 과정에서 “문서 위조의 고의가 없었고 대출금을 편취하려는 기망 행위도 없었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해왔다. 그러나 재판부는 장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문서 위조의 경우 권한이 없는 자가 오용해 작성한 것으로 미필적 인식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이어 사기 혐의에 대해서도 “대출금을 받고 오랜 시간이 흐른 시점에도 공정률은 1~2%에 불과했다”면서 “공사를 정상 진행할 능력이나 의사가 없었다고 봄이 타당하다”고 지적했다. 외부 요인으로 공사가 지연됐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이미 지연 문제를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연계가 가능한 지역마저 공사를 하지 않았다”며 배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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