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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세안 사무총장 부산 방문…부산시, 2030엑스포 지지 요청

    아세안 사무총장 부산 방문…부산시, 2030엑스포 지지 요청

    부산시는 17일 부산을 방문하는 까으 끔 후은 아세안(Kao Kim Hourn) 아세안(동남아시아 국가연합) 사무총장을 대상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활동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아세안은 회원국은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으로 이들 국가의 주요 목표 정책 달성을 위한 지원·조율 역할을 한다. 사무국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있다. 아세안의 정책·사업 활동 조정·지원과 정상회의 및 장관급회의 준비, 보고서 작성, 외국 관계기관과의 사무 연락 등을 담당한다. 까으 끔 후운 사무총장은 올해 1월 5년 임기로 취임했으며, 부산 방문은 처음이다. 부산은 2014년과 2019년, 2번의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개최하면서 한·아세안 교류·협력의 중심 도시로 꼽힌다. 2017년에는 아세안 문화원을 설립해 기획 전시와 영화제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선보이고 있다. 필리핀 세부,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베트남 호치민, 미얀마 양곤, 캄보디아 프놈펜, 태국 방콕 등 아세안 6개국 도시와 자매·우호 협력을 맺고 있기도 하다. 시는 17일 이성권 경제부시장 주재로 까으 끔 후운 사무총장의 방문을 환영하는 만찬을 열고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지향하는 가치, 개최 후보 도시로서 부산이 가진 매력과 역량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 부시장은 부산과 아세안 국가들이 지속적으로 교류 분야를 넓혀가며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점을 설명하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계기로 더욱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오찬 이후 까으 끔 후은 사무총장은 북항홍보관으로 이동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인 북항 일원을 둘러본다. 조유장 부산시 2030엑스포추진본부장이 동행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 산업은행 이전 힘모으는 부산…민관정 협력 전담팀 첫 회의

    산업은행 이전 힘모으는 부산…민관정 협력 전담팀 첫 회의

    한국산업은행의 원활한 부산 이전을 위해 지역의 힘을 결집하는 민관정 협력팀이 첫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부산시는 16일 오후 4시 ‘산업은행 부산 이전 민관정 협력 전담팀’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박형준 부산시장, 이성권 경제부시장, 2022서병수·김도읍·김희곤·정동만·박수영 의원,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전재수, 최인호 의원이 참석한다. 민간에서는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허현도 부산울산중소기업회장, 박재율 지방분권균형발전 부산시민연대 상임대표, 조용언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가 참여한다. 전담팀은 5월 3일 국토교통부가 한국산업은행을 부산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으로 지정·고시한 것을 계기로 시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경제계, 시민단체에 구성을 제안하면서 출범했다. 민간과 부산시, 여·야의 부산 지역 최대 현안으로 꼽히는 한국산업은행의 원활한 이전을 추진하는 게 목적이다. 전담팀은 산업은행의 본점 소재지를 서울로 한다고 규정한 한국산업은행법 개정, 한국산업은행의 이전 규모를 담는 지방이전계획 승인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실행에 힘을 모은다. 전담팀 회의는 월 1회 개최하고 필요시 중앙부처 관계자도 참여하게 할 계획이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산하에 실무협의체를 두고 이전 추진 상황 파악, 실행방안 협의 등을 추진한다. 박형준 시장은 “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부산과 서울에 양대 성장축을 형성해 대한민국의 혁신적인 성장을 이뤄낼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전담팀의 초당적인 전방위 활동으로 산업은행이 부산으로 원활하게 이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시, 수돗물 흙냄새 재발 방지 대책…“단계적 정수장 시설 전면 개선”

    부산시, 수돗물 흙냄새 재발 방지 대책…“단계적 정수장 시설 전면 개선”

    부산 일부 지역 수돗물에서 흙냄새 또는 곰팡이 냄새가 난다는 민원이 다수 발생한 것과 관련해 부산시가 정수장 설비를 단계적으로 전면 개량하는 등 재발 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14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예상보다 이른 낙동강 녹조 발생과 화명정수장 시설 개선 공사가 겹치면서 일어났다. 시설 개선 공사로 고도정수처리를 하지 못하고 재래식 정수 처리만 한 수돗물을 공급하면서 남조류에 의해 발생하는 냄새 유발 물질인 지오스민이 제거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지난 9일 화명정수장에서 수돗물을 공급하는 부산 남구 수영구 등 일부 지역에서 수돗물에 흙냄새 또는 곰팡이 냄새가 난다는 민원이 빗발쳤다. 관련 민원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모두 260건 접수됐다. 지오스민 감시 기준은 ℓ당 0.02㎍ 이하지만, 지난 9일 기준 화명정수장 공급계통 수돗물에서 이보다 높은 0.053㎍이 검출됐다. 시가 최초 민원을 접수하고 화명정수장 공사를 중단하고 고도정수처리를 재개한 결과 지난 10일 오후 2시부터 지오스민 수치는 기준 이내로 유지되고 있다. 시는 이같은 사고가 다시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낙동강 원수의 조류 발생 시기를 고려해 정수장 공사 시기를 조절하고, 정수장 시설 개선 때도 고도 정수처리를 할 수 있도록 예비 시설을 확충하는 등 정수장 설비를 단계적으로 전면 개량하기로 했다. 수돗물 사고가 발생하면 유형과 단계에 따라 시민에게 신속하게 알리는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경제부시장과 환경물정책실장, 상수도사업본부장, 전문가 등으로 안전한 수돗물 공급 전문가 협의회를 구성해 대체 상수원을 확보하는 등 장기적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 與, 조국 교수직 파면에 “총선 꿈도 꾸지마” 견제구

    與, 조국 교수직 파면에 “총선 꿈도 꾸지마” 견제구

    국민의힘은 13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서울대의 교수직 파면 결정과 관련, “총선을 꿈꾸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쐐기를 박았다. 황규환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너무나 당연한 결정을 내리는 데 이토록 오랜 시간이 걸렸다니 믿어지지 않는다”며 “지난 문재인 정권에서 임명됐던 오세정 전 서울대 총장은 조 전 장관의 자리를 보전해줬다. 조 전 장관은 직위해제 이후에도 교수로서의 신분을 유지하며 강의 한 번 하지도 않은 채 월급의 30%를 꼬박꼬박 매달 받아 갔다”고 비판했다. 그는 “3년 연속 부끄러운 동문 1위를 기록했던 조 전 장관을 계속 교수의 신분으로 지켜보아야 했던 서울대 학생들과 국민은 분노를 삼켜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 전 장관을 향해 “학생을 가르칠 자격이 없다며 파면당하고 징역형을 받은 이가 ‘길 없는 길’ 운운하며 총선을 꿈꾸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정치권에서는 조 전 장관의 내년 총선 출마를 두고 찬반 논란이 뜨겁다. 국민의힘은 조 전 장관의 출마로 발생할 득실을 따지며 표정 관리 중이고, 더불어민주당은 야권 전체에 미칠 파장을 예의 주시하며 여론을 살피고 있다. 김의겸 민주당 의원 등 일부는 민주당과 별개로 독자 출마를 예상했다. 앞서 서울대 교원징계위원회는 이날 조 전 장관의 교수직 파면을 의결했다. 조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변호인단의 입장으로 “변호인단은 서울대의 성급하고 과도한 조치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은 자녀 입시 비리와 딸 장학금 명목 600만원 수수 혐의,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 무마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지난 2월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 서울대, 조국 교수직 파면 의결…조국 측 “성급하고 과도한 조치”

    서울대, 조국 교수직 파면 의결…조국 측 “성급하고 과도한 조치”

    서울대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교수직에서 파면했다. 조 전 장관이 2019년 12월 31일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지 3년 5개월여 만이다. 조 전 장관의 변호인단은 즉각 입장문을 내고 “서울대의 성급하고 과도한 조치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서울대 교원징계위원회는 13일 조 전 장관의 교수직 파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의 불구속기소 이후 서울대는 2020년 1월 29일 그를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직에서 직위해제했다. 서울대 교원 징계 규정에 따르면 교원이 법령을 위반하거나 그 밖에 교원으로서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를 한 경우 총장은 학내 교원징계위원회에 징계 의결을 요구할 수 있다. 오세정 전 총장은 검찰의 공소사실만으로는 입증에 한계가 있다면서 징계 절차를 미뤄오다가 지난해 7월 징계 의결을 요청했다. 징계위원회는 의결 즉시 주문과 이유를 적은 징계의결서를 총장에게 통고해야 한다. 총장은 통고 15일 안에 징계 처분을 하도록 돼 있다. 조 전 장관 측 변호인단은 이날 서울대 징계위의 파면 의결 직후 입장문을 내고 “조 전 장관이 1심에서 유죄로 인정된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에 즉각 항소해 현재 다투고 있다”면서 “형이 확정되기 전까지 서울대에 징계절차를 중지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이날 ‘파면’이라는 중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대의 성급하고 과도한 조치에 유감을 표한다”면서 “교수로서의 기본적 권리를 지키고 전직 고위 공직자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소송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 전 장관은 올해 2월 1심에서 자녀 입시비리와 딸의 장학금 명목의 600만원 수수 혐의,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 무마 등의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 30개국 주한 대사에 ‘부산 엑스포’ 알린 신동빈 롯데 회장

    30개국 주한 대사에 ‘부산 엑스포’ 알린 신동빈 롯데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민간 외교단체 ‘아시아 소사이어티’의 한국 지부 설립 15주년을 맞아 부산에서 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적극 홍보했다. 13일 롯데그룹은 신 회장이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 15주년 행사에서 30개국 주한 대사들과 함께 엑스포 개최 후보지인 부산항 북항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윤상직 부산엑스포유치위원회 사무총장,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이종호 해군참모총장이 일정을 함께 했다.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 후원사인 효성, GS엠비즈, 유니드, 초록뱀미디어그룹, 루트로닉도 행사를 지원했다. 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부산 엑스포 홍보를 위해 부산항 북항 방문을 직접 제안했다. 이날 유장 2030엑스포 추진본부장과 함께 엑스포 홍보관 및 후보지를 둘러보며 30개국 대사들에게 부산의 매력과 엑스포 유치 역량을 알렸다. 이성권 부산 경제부시장 주관의 오찬도 진행됐다. 이 외에도 이날 신 회장과 주한 대사들은 부산 해군작전사령부를 방문해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을 기념하고 전몰장병을 추모하는 해상추모제와 헌화식에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대한민국 해군 최초의 전용 훈련함인 한산도함에 탑승해 전몰장병에 대해 묵념하고 헌화의 시간을 가졌다.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는 신동빈 회장이 2007년 10월 설립했다. 신동빈 회장은 2008년 4월 정식 출범 이후 지금까지 회장직을 맡아 각국 대사관들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아시아에 대한 이해 증진 및 문화적∙외교적 교류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한편 신동빈 회장은 부산 엑스포를 앞두고 민간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3일 인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롯데오픈을 방문해 갤러리 대상 부산 엑스포 유치를 홍보했고, 7일에는 일본 교토에서 열린 소비재 포럼(CGF)에 참석해 글로벌 경영진들에게 부산 엑스포 지지를 요청했다.
  • 반도체 기업 비투지, 부산에 2000억 들여 공장 추진

    반도체 기업 비투지, 부산에 2000억 들여 공장 추진

    반도체 전문기업인 ‘비투지’가 부산에 2000억원을 들여 전력반도체 생산 공장 건립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2일 오후 1시 30분 부산시청에서 비투지, 일본 옥사이드(OXIDE)사 와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비투지는 2028년까지 2000억원을 투자해 부산 기장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 1만 5000㎡에 질화칼륨(GaN) 소재 전력반도체 생산 공장 건립하고 50여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옥사이드는 전력반도체 양산을 위한 기술을 비투지에 지원하고, 부산지역 우수 연구인력을 우선 채용하기로 했다. 이날 투자 MOU 체결식에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신정훈 비투지 대표, 후루카와 옥사이드 대표가 참석한다.
  • 부산시, 형제복지원 피해자에 생계비 지원 약속

    부산시, 형제복지원 피해자에 생계비 지원 약속

    부산시가 형제복지원 피해자에 위로금과 매월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한다. 23일 부산시에 따르면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 22일 형제복지원 피해자와 간담회를 가지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피해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약속했다. 시는 경기도의 선감학원 피해자 지원 사례를 참고해 형제복지원 피해자에게도 비슷한 수준의 지원을 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선감학원 피해자에게 위로금 500만원과 매월 생활안정지원금 2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관련 예산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하고, 구체적인 기준과 지원 방법을 추후 확정해 형제복지원 피해자에게 안내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부산의료원에서 형제복지원 피해자들이 무료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앞으로 권역별로 지정병원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비를 확보해 형제복지원 피해자종합지원센터에 심리상담사를 추가 채용하고, 트라우마 치유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이는 등 서비스 수준을 강화할 계획이다. 형제복지원 사건과 관련한 진상규명과 피해자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조직 진단을 통해 전담탐 구성 또는 관련 부서 인력 충원 등도 구체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피해자와 합동으로 사회복지시설 13곳에서 형제복지원 피해 사실 입증자료 발굴 조사를 실시했다. 그러나 아직 수용 사실 입증에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가 많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조사를 하지 못한 정신요양시설 8개소 등 잔여 시설 조사는 올해 마무리할 방침이다. 형제복지원은 1960~1992년 부랑인 수용 명목으로 운영된 시설이다. 공권력이 일반 시민과 어린이까지 강제 수용했으며, 이곳에서 강제 노역과 가혹행위, 성폭력 등 각종 인권침해가 자행됐다. 지난 14일 형제복지원 피해자 중 한 명이 광안대교에서 피해자들에 생계비 지원 등을 요구하며 고공농성을 벌이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는 당시 농성 현장에 방문한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피해자에게 박형준 부산시장과의 면담을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마련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이뤄졌다. 박 시장은 당시 해외 출장 중이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형제복지원 사건은 국가 폭력에 의한 중대한 인권 침해 사건으로 지난해 인정된 만큼 국가 차원의 공식적 입장과 상응하는 조치가 뒤따라야 한다. 시는 관계부처와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피해자들의 마음을 헤아려 보다 두터운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대법원판결에 희비 엇갈린 지역유권자…정당 공천책임 없나[로:맨스]

    대법원판결에 희비 엇갈린 지역유권자…정당 공천책임 없나[로:맨스]

    “상고를 모두 기각한다.” 대법원은 지난 18일 세 정치인 관련 사건의 상고를 기각하는 판결을 했습니다. 원심판결이 그대로 확정됐음에도 불구하고 각 정치인과 소속 정당, 지역 유권자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정치자금법과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된 김선교(63) 전 국민의힘 의원 등에 대한 상고심에서 김 전 의원은 무죄, 회계책임자 A씨는 벌금 1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선거법은 선거사무소 회계책임자가 선거비용을 초과 지출한 이유로 징역형 또는 3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받은 때에는 그 후보자의 당선은 무효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1심 재판부는 “김 전 의원이 미신고 후원금의 모금 및 지출에 관여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기는 한다”면서도 여러 사실과 사정을 기초로 김 전 의원이 관여했다는 것을 단정하기 어렵고, 달리 이를 인정할 증거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선거비용 초과 지출 사건은 회계책임자가 3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받는지 여부로 당선 무효 여부가 엇갈리는 만큼 1심이 김 전 의원은 무죄, A씨는 벌금 800만원을 선고한 것은 사실상 당선을 무효로 할 만큼 해당 혐의를 중하다고 판단한 것입니다.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김 전 의원 측은 총 66회에 걸쳐 총 4771만원 상당의 미신고 후원금을 모금한 후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을 위한 선거비용 등으로 지출했습니다. 또 국회의원 후보자의 후원회는 연간 1억 5000만원을 초과하는 후원금을 모금할 수 없음에도 총 1억 9848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모금함으로써 4848만원을 초과하는 후원금을 모금했습니다. 특히 지역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비용 관련 회계보고를 제출하면서는 선거비용 제한액을 초과해 선거비용이 지출된 것을 은닉하기 위해 총 3058만원 상당의 선거비용 지출명세를 빠뜨리기도 했습니다. 2심 재판부는 “선거법은 선거가 국민의 자유로운 의사와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 공정하게 진행되도록 하고 부정선거를 방지하기 위해 선거비용 초과 지출을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며 “A씨는 당선 이후 8급 비서로 채용돼 범행으로 인한 이익을 얻었다고도 볼 수 있고, 동종 전과도 있으며, 범행을 부인하고 잘못을 반성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1960년생인 김 전 의원은 양평종합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1980년 양평군청 소속 9급 공무원으로 입직한 후 3선 양평군수를 거쳐 경기 여주·양평 지역구 국회의원까지 당선된 입지전적 인물이었습니다. 40년 넘는 지역 공직 생활을 해왔고, 3선 군수를 역임했던 인물이 당선 무효 여부를 가를 회계책임자의 불법 후원금 모금과 선거비용 초과 지출 문제를 제대로 챙기지 못했다는 점은 끝내 의문으로 남습니다.더 큰 문제는 당선무효형이 확정됐음에도 남은 임기가 1년 미만인 여주·양평 지역구는 내년 4월 총선 전까지 국회의원이 없는 지역구로 남게 됐다는 점입니다. 오는 9월 국정감사와 내년도 지역 예산 반영 등에서 여주·양평의 의사를 직접 대변해줄 수 있는 국회의원이 없어진 지역 유권자만 피해를 보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 김 전 의원은 “저는 무죄로 확정되었지만, 회계책임자의 벌금형으로 국회의원직은 물러나게 되었다”며 “현행법상 충분히 억울한 소명을 풀지 못한 안타까운 점은 있지만, 이마저도 저의 ‘부덕의 소치’라고 여긴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의원은 “여주·양평의 국회의원으로서 끝까지 자리를 지키지 못한 점 지역주민 여러분에게 죄송할 따름”이라면서도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여주·양평의 모든 현안에 대해서는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가지고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당선무효형이 확정되면서 보전받았던 선거비용도 전액 반환해야 합니다. 사실상 국회의원 당선 후 임기의 4분의 3을 선거법 위반 소송으로 보냈고, 남은 1년은 의원직을 잃어 공석인 지역구를 남겼다는 비판도 나오면서 소속 정당의 공천 책임에 대한 지적도 나옵니다.김태우(48) 전 강서구청장 사건은 김 전 의원 사건과는 결을 달리합니다. 김 전 구청장은 소속 정당의 공천 이전에 이미 1심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의원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지방자치단체장은 지방자치법상 피선거권이 없게 될 때 퇴직해야 하는데 선거법은 금고 이상의 형의 선고를 받고 그 형이 실효되지 않으면 피선거권이 없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김 전 구청장이 직을 상실함에 따라 오는 10월 보궐선거 전까지는 박대우 부구청장이 권한을 대행해 구정을 이끌게 됐습니다. 경상국립대 법학과 출신인 김 전 구청장은 6급 검찰 주사로 근무하던 중 이명박·박근혜·문재인 정부 청와대 특별감찰반에 파견될 정도로 정보 수집 분야에서 특출난 능력을 보였던 인물입니다. 김 전 구청장은 2018년 12월 건설업자인 지인과 관련된 사건의 수사 동향을 알기 위한 부적절한 행위로 복귀 명령이 내려진 후 경찰청 특수수사과 수사 부당 개입 시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감찰 도중 일반임기제 5급 사무관 직위 ‘셀프 임용’ 시도, 골프 접대 등 향응 수수 등 비위 혐의로 해임 징계를 받자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 의혹 등 문재인 정부의 비위 의혹을 공익 신고하게 됩니다. 당시 청와대 인사들은 “궁지에 몰린 미꾸라지 한 마리가 개울물을 온통 흐리고 있다”고 김 전 구청장을 비판했지만, 김 전 구청장은 ‘김태우 수사관의 블랙리스트(미꾸라지의 반란)’이란 책까지 낸 끝에 지난해 6월 강서구청장에 당선됐습니다. 그러나 1심 재판부는 2021년 1월 국가공무원법상 직무상 비밀엄수의무와 자필로 서명한 보안 서약서를 근거로 김 전 구청장의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검찰은 김 전 구청장이 폭로한 16건 중 우윤근 주러시아 대사 금품수수 의혹 등 비위 첩보, 특감반 첩보 보고서, 김상균 철도시설공단 이사장 비위 첩보, 공항철도 직원 비리 첩보, KT&G 동향 보고 유출 관련 감찰 자료 등 총 5건이 공무상 비밀이라고 봤습니다. 1심 재판부는 이 중 KT&G 동향 보고 유출 건을 제외한 4개 공소사실을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 집행유예를 선고한 것입니다. 특히 1심 재판부는 “검찰공무원으로서 청와대 특감반에 파견 근무했던 김 전 구청장이 비위 혐의로 검찰청으로 복귀해 감찰받던 중 청와대가 친여권인사에 대한 비위 첩보를 무시한 채 이들을 고위공직자나 공공기관장으로 임명하고 민간 영역에 대해 광범위한 사찰을 했다고 주장하며 언론을 통해 누설했다”며 “김 전 구청장의 누설 동기에 의심스러운 사정이 엿보이는 점, 국민권익위원회 신고나 검찰 고발 등의 절차를 알고 있었음에도 객관적 사실에 추측을 더해 그 전체를 진실인 양 언론에 제보함으로써 논란을 증폭시킨 점 등에 비춰 보면 죄책이 가볍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김 전 구청장은 2심 재판과정에서 첩보 보고가 민간인 사찰로 인해 취득한 비밀이므로 직무상 알게 됐다거나 보호 가치 있는 비밀이라고 볼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2심 재판부는 지난해 8월 “첩보 보고 목록이 민간인 사찰의 결과로 작성됐다고 볼 수 없다”며 “김 전 구청장이 직무상 알게 된 비밀에 해당한다고 봄이 타당하다”고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선고를 유지했습니다. 대법원은 이런 원심 판단이 공무상비밀누설죄의 ‘법령에 의한 직무상 비밀’의 해석 및 정당행위에 관한 법리를 오해해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없다며 상고를 기각했습니다. 김 전 구청장은 “조국이 유죄면 김태우는 무죄”라며 “정치적 재판으로 진실을 가릴 수는 없다”고 반발했습니다. 김 전 구청장은 “저는 김명수 사법부에 의해 유죄를 선고받았지만, 같은 상황이 오더라도 똑같이 했을 것”이라며 “어쨌든 저의 공익신고로 문재인 정권이 무마했던 부패 공무원과 정치인이 드러나고, 내 편의 잘못은 무마하고 상대편은 약점을 캐는 잘못된 관행이 없어진 걸로 만족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도대체 민주주의 국가에서 공익신고자를 처벌하는 나라가 어디 있냐”며 “저에 대한 문재인 검찰의 정치적 기소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등의 범죄행위를 감추기 위한 정치적 탄압이었다. 문재인 검찰의 정치적 기소가 김명수 대법원의 정치적 재판으로 이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반면 박형준(63) 부산시장은 대법원판결을 통해 ‘국가정보원 민간인 불법사찰 의혹’과 관련한 연관성을 벗었습니다.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선거법상 허위 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박 시장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중앙일보 기자 출신인 박 시장은 이명박 정부 대통령실 홍보기획관, 정무수석 비서관, 사회 특별보좌관을 역임한 후 재선 부산시장이 된 인물입니다. 박 시장은 2021년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과정에서 이명박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의 민간인 불법사찰 의혹 관련 문제 제기를 당하자 총 12회에 걸쳐 이를 일관되게 부인합니다. 검찰은 이런 박 시장을 선거법상 허위 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했지만, 박 시장은 공소권 남용에 해당하는 자의적인 공소제기로 위법하다고 반박했습니다. 1심 재판부는 지난해 8월 범죄의 증명이 없다며 박 시장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검찰이 제출한 국정원 내부 문건에는 18건의 홍보기획관 배포 또는 요청사항, 2건의 정무수석 비서관 배포 또는 요청사항 문건이 포함됐습니다. 그러나 박 시장은 “홍보기획관으로 재직 당시 국정원으로부터 정보 보고는 받았지만 별로 신뢰하지 않았고, 그 당시 국정원 문건을 실제로 보지도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1심 재판부는 “박 시장이 국정원 문건을 보지 못했을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다”며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박 시장이 자신의 발언이 허위라는 점을 미필적으로나마 인식한 상태에서 발언했다고 인정하기에도 부족하고, 달리 이를 인정할 만한 증거를 찾을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특히 “국정원 문건의 내용이 ‘불법사찰’에 해당하는지는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다를 수 있는 평가의 문제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며 “박 시장이 뉴스 인터뷰나 토론회 등에서 한 발언 중에는 구체적 ‘사실’이 아닌 자신의 ‘의견’을 표명한 것이라고 볼 수 있는 표현들이 상당 부분 포함되어 있다”고 했습니다.검찰은 2심 재판과정에서 박 시장이 국정원에 자료를 요청하도록 지시하거나 보고받은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청와대 주요 요청현황 문건, 국정원 보고서, 메모 보고 문건, 국정원 감찰 결과보고서, 환경부 자료요청에 대한 국정원 회신내용 등을 제출했습니다. 그러나 2심 재판부는 “그 문건들의 존재 자체로 증명할 수 있는 것은 이와 같은 문건이 국정원 내부에서 작성되었다는 사실 정도에 불과하다”며 “검사가 주장하는 ‘청와대 홍보기획관실에서 국정원에 요청사항을 전달한 사실’ 등과 같은 요증사실은 문건 내용에 의해서 인정될 수 있는 것은 별론으로 하더라도, 그 문건의 존재 자체만으로 인정된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러면서 “박 시장이 국정원 보고서의 작성·보고에 관여한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직접적인 증거가 제출되지 않았다”며 “박 시장이 홍보기획관실 비서관 또는 행정관을 통해 국정원에 국정원 보고서 관련 사항을 지시·요청한 사실이 있다면, 이를 증명하기 위한 가장 직접적인 증거로는 그와 같은 지시를 한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영상물·녹취물과 같은 증거물, 직접 지시를 받은 사람의 진술이나 그가 작성한 업무수첩 등의 증거서류, 박 시장이 지시하는 것을 목격한 사람의 진술 등을 예로 들 수 있는데 검사는 직접적인 증거를 전혀 제출하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특히 “심지어 박 시장으로부터 직접 지시를 받은 비서관 또는 행정관이 누구인지조차 밝혀내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대법원은 이런 원심 판단에 선거법상 허위 사실 공표죄에서 허위의 사실 및 허위성의 인식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상고를 기각했습니다.이번 대법원판결을 지켜본 여야 정당들은 서로를 향한 높은 비판의식만큼이나 지역 유권자를 존중하는 높은 준법의식을 가진 후보자를 공천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되돌아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형제복지원 피해자”…광안대교서 50대 남성 고공농성

    “형제복지원 피해자”…광안대교서 50대 남성 고공농성

    50대 남성이 광안대교 난간에서 농성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오전 5시 20분쯤 부산 광안대교 상판과 하판 사이 난간에 최승우(53)씨가 올라가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 보상 등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고 있다. 최씨는 이날 택시를 타고 해상교량인 광안대교를 건너가다 상판 중간쯤에서 하차한 뒤 난간으로 내려갔다. 이에 택시 기사가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과 소방, 해경이 긴급 출동했다. 이들은 광안대교 하판에 에어매트를 설치하고 해상에 구조정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최씨는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자를 자처하며 피해 보상과 관련 부산시 조례 제정, 부산시장 소환 등을 요구하며 자신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농성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아프리카 순방 중인 박형준 부산시장을 대신해 이성권 경제부시장이 현장에 나가 최씨 설득을 시도했으나, 최씨는 난간과 몸을 벨트로 묶으며 입장을 굽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특공대와 위기협상팀을 현장에 배치하고 최씨 친척과 함께 설득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1960~1992년 부산에서 운영된 형제복지원은 경찰 등 공권력이 강제 수용한 부랑인 등을 대상으로 강제노역·가혹행위·성폭력 등 각종 인권침해를 자행했다. 피해자 대부분은 10대 전후의 어린 나이에 형제복지원으로 끌려갔다. 부산시와 위탁계약한 1975년부터 1986년까지 총 3만 8000여명이 입소했는데, 현재까지 밝혀진 사망자 수만 657명이다. 형제복지원 피해자들은 2021년 5월 국가를 상대로 첫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서울중앙지법은 같은 해 11월 생존 피해자 13명에게 국가가 25억원을 배상하라며 강제조정을 결정했으나 법무부가 이의신청해 조정은 결렬됐다. 당시 법무부는 피해가 확정되지 않은 사안에서 조정에 동의하기 어렵다 등의 이유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지난해 8월 형제복지원 사건이 “국가에 의한 인권침해”라고 결론 내렸다. 그러나 법무부는 지난달 19일 열린 1차 변론기일에서 소멸시효가 지나 손해배상 청구권이 없다고 주장했다.
  • 부산시, 산업은행 이전 위한 민·관·정 TF 구성 추진

    부산시, 산업은행 이전 위한 민·관·정 TF 구성 추진

    부산시가 한국산업은행의 원활한 부산 이전을 위해 지역 정치권, 시민단체와 협력 전담팀 구성을 추진한다. 9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성권 경제부시장이 지난 8일 전봉민 국민의힘 부산시당 위원장 직무대행과 서은숙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을 각각 만나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 민·관·정 협력 전담팀’ 구성을 제안하면서 협력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두 시당 대표 모두 민관정 전담팀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여야의 힘을 모아야 한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시는 민간단체 중에서는 지방분권균형발전 부산시민연대(박재율 상임대표)와 부산경제정의실천연대(도한영 사무국장)에 우선적으로 참여를 제안했다. 향후 다른 시민단체의 참여도 확대해 시민의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 염원을 한 데 모은다는 계획이다. 산업은행은 지난 3일 부산 이전 공공기관으로 지정, 고시됐다. 산업은행이 구체적인 이전 계획을 수립해 금융위원회에 제출하고,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이 계획을 심의·의결한 뒤, 국토부가 최종 승인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무엇보다 ‘본점을 서울에 둔다’고 규정한 한국산업은행법이 개정돼야 산업은행 이전이 가능하다. 현재 본점 소재지 조항을 수정하는 3건의 개정안이 발의돼 국회 정무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시는 민관정 전단팀을 통해 지역 정치권, 시민단체 등의 힘을 모아 산업은행의 지방이전 계획 승인, 한국산업은행법의 신속한 개정 등에 대한 대응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부산과 서울 양대 성장 축 형성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의 초석을 마련하는 것이다. 지역정치권, 시민단체 등과 ‘원팀’으로 한국산업은행법 개정과 지방이전계획 승인 등 과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업은행 부산 이전 공식화… ‘서울에 본점’ 산은법 개정 시급

    한국산업은행이 이전 대상 공공기관으로 공식 지정되면서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산업은행 본점 소재지를 서울로 명시한 산업은행법 개정을 두고 여야가 대립 중인 데다 산업은행 노조도 반발하고 있어 난관이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3일 관보에 산업은행을 부산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으로 지정·고시했다. 국토부는 고시에서 “금융 관련 기관이 집적된 부산으로 이전함으로써 유기적 연계·협업 및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다”고 결정 취지를 밝혔다. 이에 따라 산업은행은 2005년 수립된 공공기관 지방 이전계획의 수도권 잔류 기관에서 제외됐다. 산업은행은 이달 마무리되는 ‘산업은행 정책금융 역량 강화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다음달부터 구체적인 이전 계획을 수립해 금융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금융위가 이 계획을 국토부에 제출하고, 국토부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승인하면 행정 절차가 마무리된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이날 “산업은행 이전은 단순히 공공기관 하나를 지방에 옮기는 차원을 넘어 부산을 비롯한 남부권 경제벨트를 살리고, 부산과 서울 양대 성장축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국가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라며 환영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이 확정되려면 ‘본점을 서울에 둔다’고 규정한 산업은행법을 개정해야 한다. 국민의힘이 본점 소재지를 부산으로 하는 개정안을 발의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본점을 대한민국 어디에든 둘 수 있도록 하거나 정관으로 규정하는 두 가지 개정안을 제시하고 있다. 산업은행 노조는 “법 개정에 앞서 행정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불법, 탈법 논란이 있는데도 국토부가 산업은행을 이전 대상으로 고시했다”면서 “정부는 위법 행정을 멈추라”고 반발했다. 이에 대해 박재율 지방분권부산시민연대 상임대표는 “산업은행 이전은 국정과제”라면서 “국회는 산업은행 이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보고 조속히 법 개정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 민주당, 대구시 간부 향해 “환관”… 당사자, 시당위원장 고소

    민주당, 대구시 간부 향해 “환관”… 당사자, 시당위원장 고소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대구시 간부의 실명을 거론, ‘환관’이라는 단어로 비판 논평을 낸 것과 관련해 지목된 당사자들이 2일 강민구 대구시당 위원장을 경찰에 고소했다. 앞서 민주당 대구시당은 지난달 26일 시당 홈페이지에 ‘발본색원의 정신이 필요합니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게시하며 “”현재 대구시정은 홍(준표)시장과 환관 5명이 움직이고 있다는 말이 많다. 이종화 경제부시장, 이시복 정무실장, 이종헌 정책총괄단장, 정장수 (시정)혁신단장, 손성호 비서실장 등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대구시당은 또 논평에서 ”“환관 조고 한 명이 진나라를 태워 먹었는데 환관이 5명이나 있으니 대구가 지금 어떻게 되고 있나”라고 하기도 했다. 대구시당은 이들 중 일부가 공무원 신분으로 홍준표 대구시장이 SNS에 올린 글에 ‘좋아요’를 클릭한 것과 관련 “차제에 대구시선관위에도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 선거법 위반을 철저히 밝혀야 한다. 가볍게 ‘좋아요’ 눌렀다가 인생 전체가 ‘싫어요’가 될 수 있게 조사해야 한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논평과 관련한 논란이 일자 지목된 5명 중 이종화 경제부시장을 제외한 4명은 이날 강 위원장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대구경찰청에 고소했다. 이들은 “피고소인은 고소인들을 환관이라고 수 차례 지칭하는 극도로 악질적인 발언으로 모욕하고, 나아가 고소인들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것처럼 허위 사실을 적시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개인 SNS 글에 ‘좋아요’를 누른 것은 공직선거법 위반이 전혀 아니고, 대구선관위도 게시물 자체가 업적 홍보 글이 아닌 경우 단순히 ‘좋아요’ 때문에 공무원이 선거법을 위반했다는 판례는 없다고 분명히 밝혔지만 사실관계를 전혀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고소인들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것처럼 명백한 허위의 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피고소인의 게시글은 악의적 비방과 단정적 표현을 서슴지 않으며 고소인들을 모욕하거나 명예를 훼손한 것이어서 가벌성이 크다”면서 엄중 처벌을 촉구했다.
  • 영부인 초청 무산된 광주비엔날레

    영부인 초청 무산된 광주비엔날레

    광주비엔날레 개막식 행사에 김건희 여사가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인파가 몰리는 개막식 행사에서 자칫 불상사가 생길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김 여사는 비엔날레 기간인 4월 중에는 광주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는 6일 오후 열리는 광주비엔날레 개막식 행사에 김 여사가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대통령실과 조율이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광주시 관계자는 “강기정 시장이 순천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만나 광주비엔날레 참석을 요청한 이후 김 여사가 광주 방문을 긍정적으로 검토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하지만 최근 김 여사의 비엔날레 방문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인파가 몰리는 개막식에서 자칫 불상사가 빚어질 우려도 있어 참석이 어려워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와 대통령실은 6일 저녁 6시 전야제 및 개막식에 참석하지 않는 대신 4월 중 광주비엔날레 행사장을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김 여사의 방문 일정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확답을 받지 못한 상태지만 6일 개막식에는 참석이 어려울 것 같다”며 “실제 방문이 이뤄지려면 경호를 위한 절차가 진행돼야 하지만 현재로선 아무런 조치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강기정 시장은 지난달 31일 전남 순천에서 열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서 윤 대통령 부부를 만나 광주비엔날레 개막식에 공식 초청했다. 강 시장은 만찬 중 발언 기회를 얻어 “곧 광주비엔날레가 개막하는데 김 여사님이 오시면 행사도 빛나고 흥행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김 여사를 초청했다. 이후 대통령실은 김 여사의 광주 방문을 긍정적으로 추진했다. 하지만 강 시장의 초청 발언 이후 민주당 일부 지지자들이 강 시장을 ‘수박’(겉은 민주당, 속은 국민의힘)이라고 비판하면서 논란이 일자 김 여사 광주 방문 일정을 미룬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비엔날레는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를 주제로 4월 7일부터 7월 9일까지 광주 일원에서 94일간 열린다. 광주시가 주최하는 최대 규모 행사다. 문재인 전 대통령 시절인 2018년 김정숙 여사는 이 행사 개막식에서 축사를 했고, 권양숙 여사도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과 참석한 바 있다.
  • 김건희여사, 광주 비엔날레 방문 이뤄질까

    광주비엔날레 개막식 행사에 김건희 여사가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인파가 몰리는 개막식 행사에서 자칫 불상사가 생길 것을 우려한 때문이다. 김 여사는 비엔날레 기간인 4월중에는 광주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는 6일 오후 열리는 광주비엔날레 개막식 행사에 김 여사가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대통령실과 조율이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광주시 관계자는 “강기정 시장이 순천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만나 광주비엔날레 참석을 요청한 이후 김 여사가 광주방문을 긍정적으로 검토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하지만, 최근 김 여사의 비엔날레 방문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인파가 몰리는 개막식에서 자칫 불상사가 빚어질 우려도 있어 참석이 어려워진 것으로 알고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와 대통령실은 6일 저녁 6시 전야제 및 개막식에 참석하지 않는 대신 4월 중 광주비엔날레 행사장을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김 여사의 방문 일정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확답을 받지 못한 상태지만 6일 개막식에는 참석이 어려울 것 같다”며 “실제 방문이 이뤄지려면 경호를 위한 절차가 진행되어야 하지만 현재로선 아무런 조치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강기정 시장은 지난달 31일 전남 순천에서 열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서 윤 대통령 부부를 만나 광주비엔날레 개막식에 공식 초청했다. 강 시장은 만찬이 끝날가자 발언 기회를 얻어 “곧 광주비엔날레가 개막하는데 김 여사님이 오시면 행사도 빛나고 흥행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김 여사를 초청했다. 이후 대통령실은 김 여사의 광주 방문을 긍정적으로 추진했다. 하지만 강 시장의 초청 발언 이후 민주당 일부 지지자들이 강 시장을 ‘수박’(겉은 민주당, 속은 국민의힘)이라고 비판하면서 논란이 일자 김 여사 광주방문 일정을 미룬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비엔날레는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를 주제로 4월 7일부터 7월 9일까지 광주 일원에서 94일간 열린다. 광주시가 주최하는 최대 규모 행사다. 문재인 대통령 시절인 2018년 김정숙 여사는 이 행사 개막식에서 축사를 했고, 권양숙 여사도 2004년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참석한 바 있다.
  • 광주 군공항 이전 ‘슈퍼위크’… 특별법 심의·설명회 잇따라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이 향후 전체 사업의 향방을 결정지을 ‘슈퍼위크’를 맞았다. 이번 주 중 국회에서는 광주군공항이전특별법을 심의하기 위한 국방위원회 회의가 열리고, 전남 함평에서는 함평군이 주최하는 이전 설명회가 개최된다. 이 절차들이 순조롭게 진행돼 특별법이 다음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함평 군민 설문조사가 이르면 이달 말 마무리되면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은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시는 국회 국방위가 5일 광주군공항이전특별법을 처리하기 위한 소위원회를 개최하는 데 이어 6일에는 전체회의를 연다고 3일 밝혔다. 광주군공항이전특별법이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의결되면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쌍둥이법’으로 불리는 ‘TK신공항특별법’과 동시에 통과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와 관련해 이날 차담회를 열고 “지난달 31일 국회에서 국방부와 기획재정부,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법 내 문제가 제기됐던 조항을 조율했다”며 “5일 국방위 법안심사소위원회 통과를 비롯해 특별법 국회 통과에 기대를 건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광주 군공항 유치의 조건으로 일부 함평 주민이 요구한 ‘함평 광주 편입’에 대해선 “대구와 군위의 선례가 있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까지 다섯 차례 군공항 이전 설명회가 열린 함평에서는 이번 주 중 함평군이 주최하는 ‘이전 사업 읍면 설명회’가 이틀간에 걸쳐 네 차례 열린다. 이번 설명회는 함평군이 전체 군민을 상대로 4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한다. 함평군은 이번 읍면 설명회를 마무리한 뒤 이르면 이달 말부터 전 군민을 상대로 ‘광주 군공항 유치 의사’를 묻는 설문조사에 들어가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연호 함평군 군공항유치위원회 임시상임위원장은 “함평 군민을 상대로 한 이전 설명회는 이번 읍면 설명회가 마지막”이라며 “다음달부터는 농번기가 시작되는 만큼 광주 군공항 유치 의사를 묻는 군민 설문조사는 오는 21일까지 마무리해 줄 것을 함평군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 광주 군공항 이전, 이번주 ‘슈퍼위크’ 맞았다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이 향후 전체 사업의 향방을 결정지을 ‘슈퍼위크’를 맞았다. 이번주 중 국회에서는 군공항이전 특별법을 심의하기 위한 국방위 회의가 열리고, 함평에서는 함평군이 주최하는 이전설명회가 잇따라 개최된다. 이들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돼 특별법이 다음주 중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함평 군민 설문조사도 이르면 이달말 마무리되면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은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될 전망이다. 3일 광주시에 따르면, 국회 국방위는 5일 광주군공항이전특별법을 처리하기 위한 소위원회를 개최하는데 이어 6일엔 국방위 전체 회의를 개최한다. 광주군공항이전특별법이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의결되면 오는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쌍둥이법’으로 불리는 ‘TK 신공항 특별법’과 동시에 통과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와 관련 3일 차담회를 열고 “지난달 31일 국회에서 국방부와 기재부,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법 내 문제가 제기됐던 조항에 대한 조율이 이뤄졌다”며 “5일 국방위 소위 통과를 비롯해 특별법 국회 통과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광주군공항 유치의 조건으로 일부 함평 주민이 요구한 ‘함평 광주편입’에 대해선 “대구와 군위의 선례가 있어 불가능하진 않을 것”이라며 긍적적인 입장을 밝혔다. 지난 3월까지 5차례 군공항이전 설명회가 열린 함평에서는 이번주 중 함평군이 주최하는 ‘이전사업 읍면설명회’가 이틀간에 걸쳐 4차례 열린다. 이번 설명회는 함평군이 전체 군민을 상대로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5일 오전엔 서부권의 손불·신광면 주민, 오후엔 동부권의 나산·해보·월야면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가 열린다. 이어 6일 오전엔 남부권의 학교·엄다면 주민, 오후엔 중심권의 합평읍·대동면 주민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함평군은 이번 ‘읍면 설명회’를 마무리한 뒤 이르면 이달 말부터 전 군민을 상대로 ‘광주 군공항 유치 의사’를 묻는 설문조사를 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연호 함평군 군공항유치위원회 임시상임위원장은 “함평 군민을 상대로 한 이전설명회는 이번 읍면설명회가 마지막”이라며 “다음달부터는 농번기가 시작되는 만큼 광주군공항유치 의사를 묻는 군민 설문조사는 오는 21일까지 마무리해 줄 것을 함평군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 공공기관 효율화 추진 부산, 시정 연구 기능 부산연구원으로 일원화

    공공기관 효율화 추진 부산, 시정 연구 기능 부산연구원으로 일원화

    부산시가 공공기관 효율화와 통합적인 연구체계 구축을 위해 분산된 시정 연구 기능을 부산연구원으로 일원화한다. 시는 부산복지개발원과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의 시정 연구 기능을 부산연구원으로 이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실무추진단으로 업무 이관 준비, 인력 배치 등을 완료했다. 부산복지개발원과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은 각각 부산사회서비스원,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으로 개편된다. 시는 이번 연구 기능 통합으로 중복 해소를 통한 업무 효율화, 통합적 연구체계 구축 및 연구역량 강화, 연구 사각지대 해소 및 특화 분야 고도화 등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지난해 8월 민선 8기 공약추진기획단이 ‘민선 8기 공공기관 혁신 방향’을 발표한 이후 공공기관이 유사·중복 기능을 수행하면서 발생하는 비효율을 해소하기 위해 효율화 방안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12월에는 ‘부산시 공공기관 통·폐합 및 기능 조정을 위한 일괄개정 조례’를 개정, 공포했다. 공공기관 혁신 공동단장을 맡고 있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시정 연구 기능 일원화를 통해 공공부문 혁신의 밑그림을 완성했다. 앞으로도 공공기관 효율화를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 與 친윤 강화…박수영 의원, 여의도연구원장 임명

    與 친윤 강화…박수영 의원, 여의도연구원장 임명

    박 원장 “하던대로 하지 않겠다. 나부터 개혁”민생희망특위 인선 발표…조수진 “이번주 첫 회의 조율중” 친윤계(친윤석열) 초선 박수영 의원이 27일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장에 임명됐다. 김기현호의 친윤 색채가 한층 더 강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민의힘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의원의 여의도연구원장 임명 승인 안건을 의결하고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현역 의원이 여의도연구원장을 맡은 것은 2019년 김세연 의원 이후 4년 만이다. 박 원장은 취임사에서 “하던대로 하지 않겠다. 나부터, 우리부터 개혁하겠다”고 밝혔다. 박 원장은 “정부와 정당에게 국민의 호흡이 담긴 대안을 제시하고, 준비된 행정가와 정치인들이 국민 여러분을 위해서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여의도연구원이 제시하는 정책적 해법들에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려 있다는 절박한 사명감으로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대출 정책위의장도 지난 23일 의원총회 추인을 거쳐 이날 임명장을 받았다. 박 의장은 이날 정책위원회와 윤창현 의원 등 국회 정무위원회 여당 의원들이 주최하는 인터넷전문은행 5주년 기념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날 여의도연구원장과 함께 발표될 예정이던 홍보본부장 임명은 연기됐다. 보수 유튜브 ‘따따부따’ 진행자인 민영삼 사회통합전략연구원장이 내정된 상태다. 민 원장은 지난 3·8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도전했으나 낙마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한꺼번에 임명하면 친윤 일색이라는 비판이 나올 것 같아 나중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가칭 ‘민생희망특별위원회’의 인선 구성도 발표했다. 현역 의원으로는 조은희·배준영·김미애·장동혁·정희용 의원이 임명됐다. 이밖에도 윤선웅 목포당협위원장(목포 새마을문고 이사), 정선화 전주시병 당협위원장(중앙당 차세대여성위원회 위원), 곽대중 조선일보 칼럼니스트 등이 선임됐다. 청년최고위원에 출마했던 김가람 전 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장, 김민수 청량버섯농원 대표, 도건우 대구테크노파크 원장, 두성규 목민경제정책연구소 대표, 문승관 이데일리 건설부동산부장, 정해용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 등도 함께한다. 특위 위원장을 맡은 조수진 최고위원은 “김기현 대표와 이번주에는 첫 회의를 하도록 일정을 조율중이다”며 “첫 회의에서는 첫 민생 행보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실현 가능한 것, 작은 것에서부터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부산-오사카, 세계박람회 개최·유치 협력 협약

    부산-오사카, 세계박람회 개최·유치 협력 협약

    부산시는 일본 오사카시와 2025일본국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오사카시는 2025년 국제박람회를 개최지로 확정된 도시다. 지난 24일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다카하시 토오루 오사카시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오사카시는 박람회 유치에 성공한 경험을 살려 앞으로 부산시가 어떤 전략으로 국제박람회기구(BIE)에 대응해야 하는 지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또 오사카시의 세계박람회 준비 상황 등 정보를 부산시에 제공하고, 세계박람회 개최부지 시찰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2025일본국제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성권 부산시경제부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두 도시가 세계박람회 유치와 개최에 협력하게 됐다. 일본 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동력을 공고히 확보하는 데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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