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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격→불합격’ 번복에 목숨 끊은 공시생…면접관 구속

    ‘합격→불합격’ 번복에 목숨 끊은 공시생…면접관 구속

    지난해 7월 건축직 임용시험에 지원해 1차 필기시험 합격한 뒤 면접을 본 A씨는 부산교육청의 합격 통지가 번복되면서 좌절했다. A군은 최종 합격자 발표 당일, 개인성적 열람 코너에서 ‘합격을 축하한다’고 되어있는 것을 확인하고 시교육청을 직접 방문했다. 그러나 교육청은 ‘전산상 오류’로 불합격자들을 상대로 10분간 ‘합격’ 문구를 잘못 띄웠다며 행정적 실수였다고 설명했고, 좌절한 A군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유족은 임용시험 관련 공무원들을 직무유기, 자살 방조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유족은 필기시험에서 3등을 한 A군이 면접시험에서 당락이 뒤집힌 사실을 확인하고 “A군이 탈락한 것은 면접관들이 점수를 편파적으로 줬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있다”며 지난해 7월 관련 공무원들을 직무유기 및 자살방조 등 혐의로 고소했다. 면접 과정에서 청탁 정황 포착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공무상 비밀누설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부산교육청 5급 사무관 B씨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유족이 관련 공무원들을 경찰에 고소한지 약 1년 만이다. 경찰은 면접 과정에서 청탁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은 B씨가 사전에 지원자에게 면접관 신분을 누설하고 다른 면접위원에게 특정 지원자가 합격하도록 청탁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숨진 A씨가 필기시험에서 합격권 3명에 들었지만, 면접에서 A씨가 밀리고 필기시험 성적 후순위 지원자가 면접위원 2명으로부터 5개 전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최종 합격하는 등의 채용 과정 전반을 조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외부 면접위원 2명과 채용 담당 교육청 공무원 4명을 대상으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구속된 B씨는 관련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민주당 입당 원서 관리 의혹’ 전직 공무원 검찰 송치

    지난 6·1 지방선거 전북도지사 경선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입당 원서를 관리해 선거에 활용하려 한 전직 전북도청 공무원이 검찰에 송치됐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경찰의 전북자원봉사센터 압수수색 과정에서 발견된 민주당 입당원서 1만여 장을 관리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수사가 시작되자 휴대폰을 교체하는 등 증거를 인멸하려 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에 지난 9일 전주지방법원은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의 염려도 인정된다”며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한편, 경찰은 전북자원봉사센터 직원 2명도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과 횡령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했다.
  • 다음달 2일 행안부 ‘경찰국’ 결국 출범…“장관 직속으로 운영”

    다음달 2일 행안부 ‘경찰국’ 결국 출범…“장관 직속으로 운영”

    경찰 통제 논란이 일었던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이 다음달 2일 신설된다. 내무부(현 행안부) 치안본부가 외청인 경찰청으로 독립한 이후 31년만에 경찰조직은 중요 정책에 대해 행안부 장관의 지휘를 받게 됐다. 15일 행안부는 경찰국 신설, 경찰청장 지휘규칙, 경찰제도발전위원회 등을 담은 경찰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다음달 초 출범하는 경찰국은 경찰 관련 주요 정책과 법령의 국무회의 상정, 경찰 고위직인 총경 이상 임용제청, 국가경찰위원회 안건 부의, 자치경찰 지원 등 업무를 맡는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경찰국은 법에 정해진 권한만 행사하기 위한 조직으로 경찰청을 일반적으로 지휘·감독·통제·감찰하는 조직이 아니다”라며 “사실상 장관 직속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경찰국은 인사지원과, 총괄지원과, 자치경찰지원과 등 3개과로 구성되며 치안감인 경찰국장을 포함 16명이 배치된다. 이 중 경찰 공무원은 12명, 행안부 직원 등 일반직은 4명으로 한다. 임용제청 등 업무를 맡는 인사지원과장를 포함한 인사지원과는 전원 경찰 공무원으로 배치한다. 경찰 통제 논란 비판을 의식한 조치로 해석된다. 경찰청장과 소방청장에 대한 지휘규칙도 만들어진다. 법령 제·개정이 필요한 기본계획 수립이나 변경, 국제협력 중요 계획 등은 행안부 장관으로부터 미리 승인받아야 한다. 국외 출장이나 국무회의 상정 사항, 중요 정책 추진 실적 등도 장관에 보고해야 한다. 기획재정부에 제출하는 주요 예산 사항, 법령질의 결과, 대통령·국무총리·국회·감사원 제출 자료 중 주요 사항도 장관 보고 대상이다. 수사나 인사와 관련해 명시적인 내용은 이번 지휘규칙에 포함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 장관은 지난 14일 언론 인터뷰에서 “수사는 전형적인 행정 행위이고 독립적인 행정 행위는 있을 수 없다”면서 “전반적인 수사 지휘는 받는다. 예컨대 사회적 관심이 큰 사건 또는 경찰 고위직 관련 사건이 있는데 경찰이 수사를 안 한다, 그럼 ‘수사해라’ 이런 식으로 하는 것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행안부는 인력 보강이나 임금 상승 등 경찰 처우 개선안도 함께 발표했다. 경찰 공무원의 보수를 교정·보호·출입국 등 공안 분야 공무원과 비슷한 수준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순경 등 일반 출신 고위직 비중을 장기적으로 20%로 확대하고, 올해 안에 본청 주요 정책부서부터 복수직급제를 실시해 승진 적체를 해소하기로 했다. 신속한 민생 경제범죄 처리를 위해 올해 안에 경제팀·사이버팀 인력이 보강된다. 교육훈련 기회를 확대하고 수사연수원 학과와 교수 요원도 확대한다. 법률 제·개정이 필요한 경찰제도 개선을 논의하는 경찰제도발전위원회도 만들어진다. 위원회는 국무총리 소속으로 기관별로 추천한 민간위원 8명과 부처위원 5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다. 최대 1년 동안 사법·행정경찰 구분, 경찰대 개혁, 국가경찰위원회와 자치경찰제 개선 등 안건을 논의하게 된다. 이번 경찰제도 개선방안은 차관회의, 국무회의를 거쳐 다음달 2일 시행된다. 당초 이 장관이 다음달 말 경찰국을 설치한다고 밝힌 데 비해 일정이 앞당겨진 셈이다. 이에 대해 이 장관은 “종전에 (경찰 관련) 업무를 했던 민정수석실이나 치안비서관 등 조직이 대통령실에 없는데 경찰청장이 바뀌고 경무관과 총경 전보인사도 있어 시간이 촉박하다”면서 “자문위원회부터 경찰국 출범까지 거의 석달이기 때문에 결코 서두르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 [속보] 행안부, 경찰국 신설...‘경찰 보수 상향’ 착수

    [속보] 행안부, 경찰국 신설...‘경찰 보수 상향’ 착수

    행정안전부 안에 ‘경찰국’이라는 이름의 경찰업무조직이 31년 만에 생긴다. 이상민 행안부장관은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의 ‘경찰제도 개선방안’을 확정·발표했다. 이 장관은 경찰 인사 개선과 인프라 확충을 위해 “일반출신의 고위직 확대, 복수직급제 도입, 인력 보강, 공안직 수준으로 보수 상향, 교육훈련 기회 확대 등을 관계부처 간 협의를 거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 개선안은 지난 6월27일 경찰제도개선 자문위원회 권고안에 따른 후속조치로 △경찰 업무조직 신설 △소속청장 지휘규칙 제정 △경찰 인사개선·인프라 확충 △경찰제도발전위원회 설치 등 네 가지 분야 개선안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을 담았다. 우선 교정·보호·출입국 등 공안 분야 공무원보다 낮은 수준인 경찰공무원 보수를 상향 조정한다. 8월부터 행안부 주관으로 경찰청과 협업해 기재부·인사혁신처 등 관계부처 협의체를 운영할 계획이다. 경찰 인사와 관련해선 순경 등 일반출신의 고위직 비중을 늘릴 방침이다. 우선 총경 이하의 일반출신 비중을 확대하고, 발탁승진이나 승진심사기준 완화 등을 통해 매년 경무관 승진 대상자의 20%를 일반출신으로 하는 방안을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실제 경무관 입직경로별 현황(2018~2022년)을 보면 경찰대 출신이 68.8%에 달하고, 간부후보 21.4%, 고시 6.3%, 일반 3.6% 순이다. 또한 정책역량 강화와 승진적체 해소를 위해 ‘복수직급제’를 도입한다. 우선 본청 주요 정책부서(경정→총경·경정) 중심으로 금년 하반기에 실시하고, 추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총경 등이 늘어나면 일반 출신의 고위직 승진이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행안부는 기대했다. 인력 보강도 이뤄진다. 민생 경제범죄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경제팀·사이버팀 인력이 보강되며, 군사경찰 사건의 경찰 이관에 따른 인력도 하반기 추가 배치될 예정이다. 경찰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기회 확대와 수사연수원의 학과·교수요원 확대 등도 추진된다. 행안부의 경찰제도개선 방안은 법률 개정이 아닌 시행령 개정 등으로 이뤄진다. 차관회의와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8월 2일 자로 시행될 계획이다.
  • 담보 과대평가 초과 대출받은 전 새마을금고 이사장 ‘집행유예’

    담보 과대평가 초과 대출받은 전 새마을금고 이사장 ‘집행유예’

    대구지법 형사12부(부장 조정환)는 15일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금융기관에서 대출한도를 초과해 대출을 받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기소된 모 새마을금고 전 이사장 A(58)씨에 대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또 4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했다. A씨는 2020년 11∼12월 담보 물건의 가치를 과대평가해 자신과 가족 명의로 대출한도액을 초과해 9억 5000만원을 대출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이사장 지위에서 대출 한도를 초과해 대출을 받으며 해당 새마을금고에 손해를 끼친 점 등은 죄질이 무겁다”며 “범행을 인정하고 피해금액을 모두 갚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 40년형 확정

    ‘1조원대 펀드 사기’ 혐의로 기소된 김재현 옵티머스자산운용 대표가 징역 40년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14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김 대표의 상고심에서 징역 40년에 벌금 5억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추징금 751억 7500만원도 그대로 유지됐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옵티머스 2대 주주 이동열씨에게는 징역 20년에 벌금 5억원이, 등기이사 윤석호씨에게는 징역 15년에 벌금 3억원이 확정됐다. 김 대표 등은 2018년 4월부터 2020년 6월까지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한다고 속이고 1조 3000억원대 투자금을 모아 부실채권 인수와 펀드 돌려 막기에 사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사 과정에서 확인된 피해자만 3200명에 달하고 이 가운데 법인이나 단체도 있어 실제 피해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추정됐다. 1심은 김 대표에게 징역 25년에 벌금 5억원, 추징금 751억 7500만원을 선고했다. 이씨에게는 징역 8년과 벌금 3억원, 윤씨에게는 징역 8년과 벌금 2억원이 각각 선고됐다. 그러나 2심은 1심이 일부 무죄로 판단한 혐의를 유죄로 뒤집어 형량을 크게 늘렸다. 이날 펀드 사기 과정에서 매출채권 양수도계약서, 이체확인증 등을 위조하고 행사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유현권 스킨앤스킨 고문은 징역 17년에 벌금 5억원을, 송상희 옵티머스 사내이사는 징역 8년에 벌금 3억원을 확정받았다.
  • 대법, ‘1조 펀드사기’ 옵티머스 김재현 대표 징역 40년 확정

    대법, ‘1조 펀드사기’ 옵티머스 김재현 대표 징역 40년 확정

    투자자 기망해 ‘1조원대 펀드 사기’2심에서 형량 크게 늘어, 대법 확정“재범 막이 위해 중형 선고할 필요”‘1조원대 펀드 사기’ 혐의로 기소된 김재현 옵티머스자산운용 대표가 징역 40년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14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김 대표의 상고심에서 징역 40년에 벌금 5억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추징금 751억 7500만원도 그대로 유지됐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옵티머스 2대 주주 이동열씨에게는 징역 20년에 벌금 5억원이, 등기이사 윤석호씨에게는 징역 15년에 벌금 3억원이 확정됐다. 김 대표 등은 2018년 4월부터 2020년 6월까지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한다고 속이고 1조 3000억원대 투자금을 모아 부실채권 인수와 펀드 돌려막기에 사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사 과정에서 확인된 피해자만 3200명에 달하고 이 가운데 법인이나 단체도 있어 실제 피해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추정됐다. 1심은 김 대표에게 징역 25년에 벌금 5억원, 추징금 751억 7500만원을 선고했다. 이씨에게는 징역 8년과 벌금 3억원, 윤씨에게는 징역 8년과 벌금 2억원이 각각 선고됐다. 그러나 2심은 1심이 일부 무죄로 판단한 혐의를 유죄로 뒤집어 형량을 크게 늘렸다. 재판부는 “금융시장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심각하게 손상하는 등 사회에 끼친 해악이 크다”면서 “재범을 막기 위해서 중형을 선고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보고 형을 그대로 확정했다. 이날 펀드 사기 과정에서 매출채권 양수도계약서, 이체확인증 등을 위조하고 행사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유현권 스킨앤스킨 고문은 징역 17년에 벌금 5억원을, 송상희 옵티머스 사내이사는 징역 8년에 벌금 3억원을 확정받았다.
  • 이재용 ‘취업제한 위반’ 불송치…시민단체 반발, 이의신청서 내

    이재용 ‘취업제한 위반’ 불송치…시민단체 반발, 이의신청서 내

    시민사회단체들이 취업제한 위반으로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을 고발한 사건을 경찰이 불송치한 데 반발하며 14일 이의신청서를 냈다. 경제개혁연대, 금융정의연대, 민변, 참여연대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송치 결정은 취업제한 명령의 본래 취지를 훼손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경찰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특경가법)상 취업제한 위반 혐의로 고발된 이 부회장 사건을 수사한 뒤 지난 6월 9일 혐의가 없다고 결론냈다. 특경가법상 5억원 이상의 횡령·배임 등 범행을 저지르면 징역형 집행이 종료되거나 집행을 받지 않기로 확정된 날부터 5년간 취업 제한 조치를 받는다.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된 이 부회장은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1월 파기환송심에서 징역형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고, 같은해 8월 가석방된 상태다. 경찰은 가석방 상태로 형 집행이 종료되거나 집행을 받지 않기로 확정된 날이 도래하지 않은 피의자의 경우 취업제한 제도 적용 대상으로 보기 어렵다고 봤다. 또한 업무 등으로 경제적 이익을 취했다고 판단할 자료가 없어 이 부회장이 취업상태에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결론 내렸다. 단체들은 “횡령을 통한 뇌물공여 등의 범죄로 회사에 명백한 손해를 끼쳤음에도 가석방 후 지속적인 경영 행보를 가능하게 해준 결정”이라며 “‘가석방 기간 종료 미도래’ 및 ‘무보수’를 핑계로 법 본래 취지를 훼손한 결정은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 116억 사기 ‘가짜 수산업자’ 징역 7년 확정

    116억 사기 ‘가짜 수산업자’ 징역 7년 확정

    100억원대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짜 수산업자’ 김모씨(44)가 대법원에서 징역 7년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14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을 확정했다. 김씨는 2018년 6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선동 오징어(배에서 잡아 바로 얼린 오징어)에 투자하면 수개월 안에 3∼4배의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속여 피해자 7명에게서 총 116억20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피해자 가운데는 86억4000만원가량을 사기당한 김무성 전 의원의 친형과 약 17억4000만원의 피해를 본 전직 언론인도 있었다. 김씨는 사기 피해자가 투자금을 돌려달라고 요구하자 부하 직원들을 대동해 협박한 혐의 등도 받았다. 1심은 김씨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8년형을 선고했다. 2심도 1심과 마찬가지로 유죄 판단을 내렸지만 그가 일부 피해자와 합의한 점을 감안해 형량을 징역 7년으로 낮췄다. 대법원은 “원심의 판단에 폭력행위처벌법 위반죄의 교사범 및 공동정범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상고를 기각했다.
  • “걱정하지 마세요” 보이스피싱 언급 男배우

    “걱정하지 마세요” 보이스피싱 언급 男배우

    그룹 FT아일랜드 출신 배우 송승현이 보이스피싱 범죄 가담 의혹을 부인했다. 송승현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돌 그룹 FT아일랜드 출신 연기자가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했다가 경찰에 자수했다는 기사를 캡처해 올리며 “저 아닙니다.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입장을 밝혔다. 송승현은 “저는 현재 작품 촬영하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라며 억울한 표정을 짓고 있는 이모티콘과 함께 해당 사건이 자신과 무관함을 강조했다. 송승현은 지난 2009년 FT아일랜드로 데뷔해 활동하다 지난 2019년 FT아일랜드 탈퇴 후 연기자로 전향했다. 다수의 매체가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한 배우가 FT아일랜드 출신이라고 보도하자, 송승현은 이같은 해명 글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앞서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12일) 배우 A씨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6일 보이스피싱 범죄에 속은 B씨로부터 600만 원을 건네받아 또 다른 현금 수거책에 전달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인터넷에 ‘고액 아르바이트 자리가 있다’는 글을 보고 일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A씨는 피해자에게 돈을 건네받은 뒤 자신이 하는 일이 보이스피싱 조직의 현금 수거 업무인 사실을 알아차리고 경기 여주경찰서를 찾아가 자수했다. 피해 금액은 B씨에게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가 총 3건의 보이스피싱 범죄에 당한 사실을 파악하고, A씨 사건 외에 다른 2건의 범행에 가담한 현금 수거책 등 3명을 추가로 검거했다. 경찰은 수사를 마치는 대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 아이돌 그룹 출신 배우, 보이스피싱 범죄 가담했다가 자수 “고액 알바인 줄 알았다”…현금수거책인 것 알고 경찰서 찾아

    아이돌 그룹 출신 배우, 보이스피싱 범죄 가담했다가 자수 “고액 알바인 줄 알았다”…현금수거책인 것 알고 경찰서 찾아

    아이돌 그룹의 출신 배우가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행에 가담했다가 경찰에 자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 혐의로 배우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6일 보이스피싱 범죄에 속은 B씨로부터 600만원을 건네받아 또 다른 현금 수거책에게 전달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사건 당일 인터넷에서 ‘고액 아르바이트 자리가 있다’는 글을 보고 일을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그러나 피해자에게 돈을 받은 뒤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보이스피싱 조직의 현금 수거 업무인 것을 알고 곧바로 경기 여주경찰서를 찾아 자수했다. 현금은 B씨에게 다시 돌려줘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에서 “별다른 수입이 없는 상태에서 고액 아르바이트 자리가 있다는 말에 가담하게 됐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 경찰은 B씨가  3건의 보이스피싱 범죄에 당한 사실을 파악하고,  A씨 사건 외에 다른 2건의 범행에 가담한 현금 수거책 등 3명을 추가로 검거했다. 경찰은 수사를 마치는 대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 “고액 알바인 줄”…아이돌 출신 배우, 보이스피싱 가담

    “고액 알바인 줄”…아이돌 출신 배우, 보이스피싱 가담

    유명 아이들 그룹 출신의 배우가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했다가 경찰에 자수했다. 12일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 혐의로 배우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16일 보이스피싱 범죄에 속은 B씨로부터 600만원을 건네받아 또 다른 현금 수거책에게 전달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사건 당일 인터넷에서 ‘고액 아르바이트 자리가 있다’는 글을 보고 일을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피해자에게 돈을 받은 뒤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보이스피싱 조직의 현금 수거 업무인 사실을 알아차리고는 바로 경기 여주경찰서를 찾아 자수했다. 피해 금액은 B씨에게 되돌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별다른 수입이 없는 상태에서 고액 아르바이트 자리가 있다는 말에 가담하게 됐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 한편 경찰은 B씨가 총 3건의 보이스피싱 범죄에 당한 사실을 파악하고, A씨 사건 외에 다른 2건의 범행에 가담한 현금 수거책 등 3명을 추가로 검거했다.
  • 납품 볼모로 1차 업체 협박해 150억 뜯어낸 2차 업체 대표 징역 10년

    납품 볼모로 1차 업체 협박해 150억 뜯어낸 2차 업체 대표 징역 10년

    부품을 정해진 날짜 안에 납품하지 못하면 막대한 손해가 발생한다는 점을 악용해 1차 협력업체들로부터 150억원을 뜯어낸 2차 협력업체 대표가 중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제11형사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공갈·횡령) 혐의로 기소된 A(55)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경북 경주에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를 운영하던 A씨는 2020년 6월 “매출 하락 등으로 회사를 운영하기 어렵다”며 “손실금을 보상해 주지 않으면 부품 공급을 중단하겠다”고 1차 협력업체 3곳을 협박해 총 150억원을 뜯어낸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1차 협력업체들이 제때 부품을 납품하지 못해 대기업 생산 라인이 중단될 경우, 분당 100만원의 손해배상은 물론 향후 입찰에도 배제돼 회사의 존폐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악용했다. A씨는 1차 협력업체들의 민사집행에 대비, 계좌로 송금받은 150억 중 외상거래 대금을 제외한 40억원을 현금으로 인출해 갖고 있었다. 또 A씨는 용역업체 직원 20여명을 동원해 1차 협력사들과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받은 92억원 상당의 금형 기계 225대를 회수하지 못하도록 방해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 회사들을 협박해 거액을 갈취한 것이 명백한데도 이해할 수 없는 주장을 하면서 범행을 전혀 반성하고 있지 않다”며 “피해 회복을 위한 노력을 하지 않고, 피해 회사들로부터 용서받지 못해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실형 선고의 이유를 밝혔다.
  • 조폭간부 아들이 폭행 피해자에게 돈 주고 위증 종용해 구속

    조폭간부 아들이 폭행 피해자에게 돈 주고 위증 종용해 구속

    수원지검 성남지청 부패·경제범죄 전담부(유민종 부장검사)는 11일 폭행 피해자에게 돈을 주고 법정에서 거짓 진술하라고 종용한 혐의(위증교사)로 폭력조직 간부의 아들 A씨를 구속기소하고, B씨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17일 자신이 흉기 등으로 폭행해 다친 B씨에게 “나에게 폭행당한 사실이 없다고 증언하라”고 요구하고, 그 대가로 올 4월 15일까지 B씨에게 1650만원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 성남지역 한 폭력조직 간부의 아들인 A씨는 지난해 4월 30일 지인인 B씨를 소주병 등 흉기로 폭행해 손목 골절 등 전치 4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특수상해)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되자 이같은 범행을 했다. 돈을 받은 B씨는 법정에서 “A씨에게 흉기 등으로 맞은 사실이 없고 자해한 것”이라고 허위 증언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해당 폭력조직 소속 행동대원 C씨는 목격자로 나서 “A씨가 B씨 뺨을 한차례 때렸을 뿐 흉기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허위 증언하기도 했다. 검찰은 B씨와 C씨도 위증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검찰 관계자는 “A씨는 수사기관에 위증교사 혐의가 발각되자 대포폰을 사용하고 주거지도 이전하는 등 잠적했으나 검찰의 추적과 경찰과 협력으로 은신처에서 도피 중인 피고인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 오스템임플란트, ‘2215억 횡령’ 직원에 ‘10억 손해배상’ 소송

    오스템임플란트, ‘2215억 횡령’ 직원에 ‘10억 손해배상’ 소송

    오스템임플란트가 2000억원대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직원 이모(45)씨와 그 가족들을 상대로 10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4일 서울남부지법에 이씨와 이씨의 아내·여동생·처제 부부 등 5명을 상대로 10억원을 청구하는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사건은 민사12부(부장 이영풍)에 배당됐으며, 변론기일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 민사소송과 별개로 이씨와 그의 가족들에 대한 형사재판은 서울남부지법 형사14부(부장 김동현)에서 현재 1심이 진행 중이다. 이씨는 오스템임플란트 재무팀장으로 재직하며 2020년 11월∼2021년 10월까지 회사 자금이 들어있는 계좌에서 본인 명의의 증권 계좌로 2215억원을 15차례에 걸쳐 이체한 뒤 주식투자 등에 사용한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법률상 횡령)로 지난 1월 재판에 넘겨졌다. 이씨는 아내와 여동생, 처제와 적극적으로 공모해 범죄 수익금을 숨긴 혐의(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로 이들과 함께 추가 기소됐다. 앞서 경찰은 이씨로부터 금괴 690억원 상당을 회수했고 252억원 가량의 증권 계좌도 동결했다. 부동산 등에 대한 기소 전 몰수·추징 보전을 신청해 법원에서 394억원이 인용됐으며 이씨의 재산 1144억원에 대한 추징 보전도 받아들여졌다. 이씨는 횡령금 2215억원 중 335억원을 회사에 반환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762억원 가량은 주식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본 것으로 파악됐다.
  • 박수홍 “감당할 수 있는 선 넘어…산에서 극단적 선택 생각까지” 고백

    박수홍 “감당할 수 있는 선 넘어…산에서 극단적 선택 생각까지” 고백

    방송인 박수홍이 가족과의 분쟁으로 인해 극단적 선택까지 생각했던 심경을 털어놨다. 지난 9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 말미에서는 다음 방송의 예고편이 그려졌다. ‘세상에 죽으란 법은 없다’라는 주제로 펼쳐진 대화에서 MC와 패널들은 힘들었던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박수홍은 힘겹게 이야기를 꺼내면서 “사람이 감당할 수 있는 선을 넘으면 ‘나는 죽어야 되는 존재구나’라는 게 자책의 끝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난 내가 누군가를 사랑해서도 믿어서도 안 됐던 (사람이구나 생각했다)”라며 “산에 올라가서 떨어질 자리를 봤다, 이 정도면 한 번에 바로 기절하거나 끝나겠지 싶었다”라고 고통 속에 살았던 지난날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현재 박수홍은 친형, 그리고 형수와 법적 다툼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 형제의 갈등은 지난해 3월 말 외부에 알려졌다. 당시 박수홍은 친형으로부터 금전적 피해를 입은 사실을 인정했고, 지난해 4월5일 형과 형수 부부를 상대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혐의로 서부지검에 고소하기도 했다. 하지만 박수홍 친형은 박수홍 측이 주장한 횡령 의혹 등을 부인해 왔다. 이외에도 박수홍은 친형 부부를 상대로 100억대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 27억 빼돌려 허경환 울렸던 동업자의 최후

    27억 빼돌려 허경환 울렸던 동업자의 최후

    코미디언 허경환(41)씨가 운영하던 회사에서 20억원대 회삿돈을 빼돌린 동업자의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과 유가증권위조, 사문서위조,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42)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2010∼2014년 허씨가 대표를 맡은 식품 유통업체 ‘허닭’(옛 얼떨결)의 회사 자금 총 27억3000여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았다. 회사에서 감사 직책을 맡았던 A씨는 실제 회사를 경영하며 법인 통장과 인감도장, 허씨의 인감도장을 보관하면서 자금 집행을 좌우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자신이 운영하던 별도 회사에 돈이 필요할 때마다 허닭의 자금을 수시로 빼낸 것으로 드러났다. 확인된 계좌 이체 횟수만 총 600여 차례에 달한다. 1심은 A씨의 모든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 항소심 역시 1심의 유죄 판단을 그대로 인정했으나 A씨가 횡령한 돈 일부를 돌려주고 법원에 3억원을 공탁한 점 등을 고려해 징역 2년으로 형량을 다소 낮췄다.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은 A씨는 2심 선고로 법정구속됐다. 대법원은 2심 판단에 법리 오해 등 문제가 없다고 보고 유죄 판결을 그대로 확정했다.
  • 입당원서 유출 의혹, 전북도 전 간부 구속영장

    입당원서 유출 의혹, 전북도 전 간부 구속영장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8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전북도 전 간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당사자 동의 없이 받은 입당원서를 엑셀 파일로 정리해 ‘권리 당원화’를 시도하는 등 선거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 4월 전북자원봉사센터 압수수색 과정에서 민주당 입당원서 사본 1만여 장을 확보했다. 경찰은 A씨가 해당 입당원서를 관리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했다. A씨는 수사가 시작되자 휴대전화를 바꾸는 등 행적과 증거 은폐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구속 수사 필요성이 있어 영장을 신청했다“면서 ”이번 사안과 관련해 다른 관련자들도 소환 조사하는 등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 BTS 화보 제작 100억원대 사기 일당 징역형

    BTS 화보 제작 100억원대 사기 일당 징역형

    방탄소년단(BTS) 화보 제작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보장해주겠다고 속여 100억원대 사기 행각을 벌인 일당 4명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제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진재경)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사기)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법원은 또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일당 B씨와 C씨, D씨 등 3명에 대해 징역 6개월에서 1년 형에 처하고, 이 가운데 C씨·D씨 2명에 대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제주에 있는 모 투자회사 대표인 A씨는 BTS 화보 제작 사업에 투자하면 원금 보장은 물론 3개월마다 30%의 수익금을 지급하겠다고 속여 피해자들을 모집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 등은 이 같은 수법으로 2018년 5월부터 2020년 1월까지 72명으로부터 약 109억원을 송금받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A씨는 BTS 화보를 제작하거나 제작에 투자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심지어 BTS 화보를 제작할 권한조차 없었다. A씨는 투자받은 돈을 자신과 직원 월급으로 사용하거나, 위험 부담이 큰 주식에 투자해 탕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피해자들에게 수익금은커녕 원금을 돌려줄 능력도 없어 일명 ‘돌려막기’를 하는 데 사용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 경찰, 76억원 상당 횡령한 지역 농협 직원 구속 송치

    경찰, 76억원 상당 횡령한 지역 농협 직원 구속 송치

    경찰이 수십억원을 빼돌린 파주지역 농협 직원을 8일 구속 송치했다.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최근 5년간 농협 자금 76억원 상당을 횡령한 직원 A(32)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횡령·배임)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역 농협에서 물품 구매와 판매 등 자재관리 업무를 담당하면서 구매대금을 빼돌린 혐의다. 이후 가상화폐에 이를 투자하는 등 사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과거를 보고 구속 송치 후 수사를 이어가기로 했다. A씨는 자신의 혐의가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알려지자 지난달 27일 유서를 쓰고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냈다. 경찰은 같은달 29일 A씨를 체포해 구속영장을 발부받았으며 구속기간(10일)이 지나기 전인 이날 A씨를 송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불구속 상태에서 A씨를 수사할 경우 좋지 않은 선택을 할 가능성이 있어 신변을 확보해 수사를 진행했다”며 “추가 횡령 혐의와 자금 사용처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수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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