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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쓰레기산에 묻혀 가는 印 경제도시 뭄바이

    인도 최대 경제도시 뭄바이가 넘쳐나는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곳에 있는 아시아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쓰레기 폐기장인 데오나르는 산더미처럼 쌓인 쓰레기로 한계점에 다다랐다. 인도의 쓰레기 문제는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국가 현대화 노력에 먹칠하고 있다고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뭄바이 동부 외곽에 있는 데오나르에 쓰레기가 쌓이기 시작한 건 1927년부터다. 지금도 매일 500대 이상의 쓰레기 차량이 들락거리는 이곳에는 백악관 2배 높이만한 쓰레기 산이 우뚝 섰다. 급격한 경제성장에 따른 인구팽창으로 폐기물은 급증했으나 소각장 등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탓이다. 인구 1800만명이 사는 뭄바이의 하루 쓰레기양은 1만 1000t. 이 중 절반은 데오나르로 오고, 나머지는 두 번째 매립장으로 간다. 세 번째 매립장은 환경 문제로 가동이 중단된 상태로, 시 당국은 현재 네 번째 매립장을 물색하고 있다. 타타사회과학연구원의 아미타 비데 도시정책행정센터 소장은 “기존 매립지가 여력이 다 된 가운데 쓰레기 문제는 위기 수준으로 조만간 폭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외곽에 신규 매립지 조성을 위한 부지 매입 등 쓰레기 문제 해결에 당국은 223억 루피(약 4009억원)를 투입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일반 쓰레기 소각장이 하나도 없다는 점을 지적하며, 단순 매립지 추가는 근본적 해법이 될 수 없다고 비난한다. 쓰레기 문제 심화에는 뿌리 깊은 편견도 한몫한다. 카스트제도에 따라 신분 차별이 존재하는 인도에서 쓰레기 수거는 최하층민이 하는 일이라는 인식이 여전하다. 블룸버그는 이집트 카이로는 뭄바이보다 더 많은 쓰레기를 배출하지만 분리수거 정착과 수거 요원 운용으로 별다른 문제를 겪지 않는다고 전했다. 인도 쓰레기의 80%는 재활용 가능한 플라스틱, 유리, 종이, 철 등이 섞여 있어 분리수거만 잘된다면 사태 해결은 훨씬 쉬울 수도 있다. 블룸버그는 개들이 위험하게 거리를 활보하고, 쓰레기 더미가 쌓인 도시는 모디 총리가 야심 차게 추진 중인 100개 첨단 도시 조성을 통한 국가 현대화 비전과 궤를 같이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新국토기행] “15년 뒤 인구 86만명 신성장 경제도시 도약”

    [新국토기행] “15년 뒤 인구 86만명 신성장 경제도시 도약”

    “최근 2020 평택도시기본계획을 확정하는 등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 신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습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26일 “미군기지 이전과 삼성전자·LG전자 입주, 평택항 확장,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 평택~수서 간 고속철도 건설 등 굵직한 사업을 발판으로 평택은 급속한 발전을 거듭해 15년 뒤에는 인구 86만명의 대도시급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특히 “삼성전자가 고덕산업단지에 15조 6000억원을 투자해 세계 최대 규모의 차세대 최첨단 반도체 라인을 조성하고 있으며 2017년 하반기부터 제품 생산에 들어간다”면서 “기업이 애로사항 없이 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담 TF를 구성해 공장 건축 및 인허가 처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6년부터 본격화하는 미군기지 이전과 관련, 그는 “무려 6만여명의 미군들이 평택에 온다. 우리에게 손님과 다름없는 그들이 정주환경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먹고, 보고, 쇼핑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도록 힘을 쏟고 있다”고 했다. 최근 관련 부서인 ‘한미협력사업단’을 현지로 옮겨 근무하도록 지시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공 시장은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지난 38년간 평택시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평택호 관광사업단지 개발사업이 1조 8000억원에 달하는 민간투자 유치로 추진에 급물살을 타게 됐다”고 말했다. 또 그는 “평택항은 자동차 화물실적 4년 연속 1위를 달성한 국내 최고의 복합무역항으로 중국에 인접하고 수도권 물류를 처리하는 데 편리한 지리적 이점이 있다”면서 “앞으로 여객터미널을 확장하고 크루즈와 카페리 접안이 가능하도록 중앙부처와 손잡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성균관대와 산업단지, 주거단지 등을 유치하는 브레인시티 사업에 대해 그는 “시장 공약으로 주민들에게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면서 “조속한 추진을 위해 사업위원회 등을 구성해 해결 방안을 다각도로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 시장은 “평택은 농업경제의 틀 속에 머물고 있다 기업도시, 첨단산업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는 중요한 시점에 있다”면서 “앞으로 평택시민과 자녀가 좋은 일자리를 얻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기업 유치활동과 함께 교육명품 도시 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투자자 몰린다는 ‘평택 라마다 호텔’ 분양 열기…“다르긴 다르네”

    투자자 몰린다는 ‘평택 라마다 호텔’ 분양 열기…“다르긴 다르네”

    매매시장의 불확실성과 저금리의 여파로 많은 투자자들이 수익형부동산 시장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더 이상 은행에 돈을 묶어두는 것은 손해라는 인식이 확산된 가운데 집을 사고 되파는 시세차익보다는 매달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는 상품을 선호하는 이들이 많아진 것이다. 하지만 이를 대체할 투자처로 떠오른 수익형 부동산 시장도 최근 그 무게중심이 옮겨지는 추세다. 한 동안 인기를 끌었던 오피스텔 시장이 2.26 임대소득과세 방침 발표 및 공급과잉 문제로 주춤한 반면, 풍부한 수요를 바탕으로 한 지역을 중심으로 수익형 호텔이 블루칩으로 주목된 것이다. 현재 제주도를 중심으로 불어온 수익형 호텔 분양 열풍은 전국적인 단위로 거세지고 있다. 우수한 입지와 브랜드 파워, 탄탄한 배후수요를 강점으로 갖춘 현장들의 경우 실제 분양성적도 호황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호텔 투자 열기가 뜨거운 곳 중 하나가 경기도 평택시다. 신성장 경제도시를 목표로 성장을 거듭하는 평택시에 굵직한 개발 사업이 한꺼번에 맞물리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최근 평택시는 용산 미군기지 이전과 고덕신도시 등 지역 내 개발 환경에 맞춰 다양한 개발사업이 줄줄이 탄력을 받고 있다. 특히 미군기지 이전과 삼성전자 신수종산업단지 조성, LG전자 확장과 해경제자유구역,고덕 국제신도시 건설 등은 향후 부동산가치 상승을 견인할 것이란 전망이다. 여기에 평택-수서간 고속철도, 서해안철도, 평택-포승간철도, 제2서해안고속도로 등 대규모 SOC사업들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오는 2015년 수서~평택을 오가는 KTX 지제역이 완공되면 서울을 20분대로 오갈 수 있게 돼 사실상 서울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을 안게 된다. 이러한 평택시에서 최근 화두로 떠오른 것은 ‘평택 라마다 앙코르 호텔’의 분양소식이다. 이 호텔은 수많은 임대수요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평택항 바로 앞 포승산업단지 내 들어선다. 수요 대비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지역이라는 점에서 희소가치가 높다. 한중 FTA 이후 대기업 투자와 대 중국 교역거점이라는 미래가치가 점쳐지는 평택항이 인접한 데다 포승지구 내 330개 업체가 입주해 있어 배후수요 면에서 월등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세계적 명성의 윈덤 호텔 그룹 브랜드 효과가 더해진 평택 라마다 앙코르 호텔은 지하 4층~지상 18층 총 302실 규모로, 숙박시설 및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생활시설은 전세계 47국, 900여개의 호텔체인을 가진 라마다 호텔답게 세련된 품격의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1층 로비에는 안내데스크와 함께 카페까지 조성돼 있어 만남의 시설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부대시설로 피로를 말끔하게 풀 수 있는 대형 휘트니스와 사우나가 도입돼 차별화를 꾀했다. 18층 옥상의 하늘정원에는 야외 파티를 할 수 있는 시설도 마련돼 있다. 분양관계자는 “라마다호텔은 세계적인 호텔 운영 노하우를 자랑하는 브랜드호텔로서 현재 동탄 라마다의 경우 가동률이 90%에 육박하는 등 프리미엄만도 수 천 만원이 붙은 상태”라며 “평택 라마다 호텔의 경우 중국 바이어 등 글로벌 수요까지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평택 라마다 앙코르 호텔은 ㈜태림종합건설이 시공하고, ㈜태림 D&I와 ㈜그랜드팰리스코퍼레이션이 각각 시행과 운영을 맡았다. 자금관리는 한국자산신탁이 맡아 안전성을 높였다. 오는 2016년 준공 예정이며 모델하우스 방문은 전화로 사전 예약 시 빠른 관람과 함께 사은품을 증정한다.분양문의: 1544-9463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옥에 티’ 포함 구정 성과백서 발간

    ‘옥에 티’ 포함 구정 성과백서 발간

    “골목길 보안이나 서민 주택단지의 쾌적한 환경같이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곳에 먼저 신경을 써 주세요.” “불법주차 문제가 심각합니다. 공영주차장을 늘려 주세요.” 11일 서울 마포구가 펴낸 민선 5기 구정 성과백서에 담긴 ‘주민이 바라본 옥에 티’ 내용이다. 구에 따르면 지난 4년간 구정 기록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민선6기 구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주민들이 아쉬워하는 점을 담았다. 민선 5기 마포구가 추진한 9개 분야, 133개 사업에 대한 추진 배경과 과정, 발전방향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역동적이고 삶이 풍요로운 경제도시(16개 사업)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문화도시(21개 사업) ▲건강과 행복이 넘치는 복지도시(33개 사업) ▲쾌적하고 살기 좋은 녹색도시(27개 사업) ▲구민과 소통하는 열린도시(18개 사업) 등이 골자다. 주민들이 뽑은 10대 뉴스도 포함됐다. 깨끗하고 밝은 공직사회의 모범 ‘4년 연속 청렴 으뜸구’ 선정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마포의 교육 컨트롤타워 ‘마포 중앙도서관 및 청소년교육센터 건립 추진’과 구청 12층 ‘마포구립 하늘도서관’ 건립이 공동 2위, 망원유수지 체육공원 내 ‘마포구민센터’ 건립이 3위에 올랐다. 백서엔 분야별 전문가 기고문과 주민 인터뷰, 연도별 통계 등 풍부한 자료를 담았다. 구는 400부를 주민센터와 다른 지자체, 유관기관 등에 배부한다. 구 홈페이지에서 전자북 열람도 가능하다. 박홍섭 구청장은 “민선 5기 때 미진했던 부분들을 정책에 녹여 더 나은 마포구로 도약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오늘 6·4 선택의 날-격전지 마지막 유세] 경기 남경필 - 김진표

    [오늘 6·4 선택의 날-격전지 마지막 유세] 경기 남경필 - 김진표

    여야 모두 초경합지역으로 분류한 경기도에서 후보들은 선거 전날까지 마지막 공약을 발표하며 부동표 잡기에 집중했다. ‘소신과 혁신의 도지사’를 내세운 남경필 새누리당 후보는 50대 맞춤형 공약인 ‘50대 아버지, 다시 일어서기’ 프로젝트를, ‘준비된 경제도시자’를 자임하는 김진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는 ‘평화통일 공약’을 앞세웠다. 남 후보는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50대 아버지들이 건강하게 일하며 행복한 가족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경기도 내 폴리텍대학과 연계해 재취업을 원하는 50대 아버지를 위한 훈련 과정 운영 ▲‘50대 아버지 원스톱 서비스센터’ 설치 ▲베이비붐 세대의 일자리·창업 지원 및 가족 문제·심리 상담 서비스 제공 등을 약속했다. ‘통일경제 특구법 조속 추진’을 포함한 북부 발전 공약, 수도권정비계획법 시행령 개정, 쌍둥이 개성공단 구상 등 통일 공약도 함께 제시했다. 남 후보는 “통일 대박을 경기 북부에서 이뤄 내기 위해 당 지도부에 특구법을 조속히 통과시켜 달라고 강력하게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날 남 후보는 김포 광역버스정류장 순회 정책설명회를 시작으로 부천·광명·시흥·안산·군포지역 전철역과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을 돌며 한 표를 호소했다. 오후에는 안양·성남·용인·화성을 거쳐 정치적 고향인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나혜석거리에서 서청원·최경환 공동선대위원장의 지원 속에 마지막 유세를 펼쳤다. 김 후보는 마지막 정책으로 ‘평화와 통일을 제대로 준비하는 경기도’라는 제목의 평화통일 정책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경기도를 지키는 게 평화를 지키는 것”이라면서 “비무장지대(DMZ) 세계평화공원을 강원도와 공동으로 휴전선, 민통선 일대에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인천·충남·전남·전북지역과 협력해 서해안의 환경오염, 기후변화에 공동 대응하고 중국 등 주변국과 경제 협력, 사회 문화 교류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후보는 선대위 캠프에서 김한길 공동대표, 박영선 원내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중앙선거대책위원장단 회의를 연 뒤 세월호 희생자를 위한 침묵 유세로 마지막 날 유세를 시작했다. 이후 파주·김포·오산·수원을 거치며 길거리 유세를 벌인 뒤 안산 합동분향소 조문, 안산특별법 제정 정책간담회를 끝으로 선거운동 마지막 날 일정을 마쳤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후보자 인터뷰] “부패·비리 없는 청렴 도시 건설”

    [후보자 인터뷰] “부패·비리 없는 청렴 도시 건설”

    “세월호 참사에 책임이 있는 정치세력에 책임을 물어 국민을 무서워하는 정치 문화를 만들어야 합니다.”제종길(59) 새정치민주연합 안산시장 후보는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진상 규명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 피해자들의 고귀한 정신이 이 땅에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제 후보는 ”이번 선거는 세월호와 같은 참사가 다시 일어나지 않게 하는 변화의 계기점이 돼야 한다”며 ”구폐와 악습의 청산, 사람의 가치가 존중되는 새로운 안산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재임 중 친·인척 비리 연루 시 시장직을 사퇴하겠다”는 공정도시 비전 공약을 내놨다. 그는 “시민이 주인으로 대접받는 공정한 안산특별시, 부패와 비리가 없는 청렴한 안산특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청렴한 도시 만들기’ 사업으로 시청 담벼락을 제거하고 시민광장을 조성해 직접 민주주의의 장으로 만들고 공직자 부정청탁 금지 조례와 인권증진 기본조례 제정, 투명한 시정운영 평가시스템 구축을 약속했다. “귀가 아니라 가슴으로 듣는 시장이 돼 어머니가 행복한 안산을 만들겠습니다.” 그는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교육환경개선과 고등학생 반값 등록금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일자리 많은 경제도시를 만들기 위해 안산스마트허브를 쾌적하고 편리한 산업단지로 재창조하겠다고 했다. 굴뚝 없는 고부가가치 마이스 관광산업으로 다목적 중소컨벤션센터를 설립하고 국제영화테마파크 유치 등에도 역점을 두기로 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후보자 인터뷰] “매년 100억 투자 교육 일류도시 만들 것”

    [후보자 인터뷰] “매년 100억 투자 교육 일류도시 만들 것”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공약이행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우수상을 받았죠. 앞으로 4년도 구민과의 약속을 꼭 실천하는 모습을 보이겠습니다.” 13일 이성 새정치민주연합 구로구청장 예비후보는 “보람도 컸지만 짧게만 느껴진 4년이었다”며 재선 도전 이유를 담담히 밝혔다. 그는 “아이 키우기 좋은 구로, 좋은 일자리가 많은 구로를 만들었다고 자부한다”며 “진행 중인 일들을 마무리 짓고 구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행동을 강조했다. 더욱이 어린이 정책은 전국에서 가장 앞선다고 자신했다. 2010년부터 구립 17개를 포함해 어린이집 70개를 늘렸다. 어린이 통합차량 특별보호, 어린이 안전교육 실시 등 국내 첫 어린이 안전조례도 만들었다. 일자리 창출도 당초 목표였던 1만 8000개에서 5만개를 훌쩍 넘어섰다. 구상하고 있는 민선 6기 핵심 정책 역시 5기에서 이어진다.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다. 첫째, 교육 일류도시를 꼽았다. 이를 위해 초·중·고교 교육환경 개선에 매년 100억원 이상 투자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소위 명문대 합격 인원은 평균 20~25명이었는데 지난해 74명, 올해 82명이 입학했다”며 “4년간 고등학교 대입성적은 기적이라고 할 정도로 향상됐고 전학률도 급감하는 등 흐름을 탔다고 본다”며 웃었다. 특히 “지난 3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대안학교를 개교한 데 이어 이달 대입 수험생들을 위한 대학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한다”며 “향후 학습지원센터를 통해 전문가들의 무료 컨설팅,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을 이끌고 청소년 진로직업지원센터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학업에서 진로까지 총체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얘기다. 디지털 구로에 걸맞게 ‘정보기술(IT)기반 문화지식 도시’ 밑그림도 그렸다. 그는 “미국 IT산업 메카인 실리콘밸리와 우리 디지털단지가 협력할 수 있도록 새너제이시와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구 전역을 무료 와이파이 존으로 만들고 작은 도서관은 걸어서 10분 거리에 조성할 계획이다. 따뜻한 복지도시, 지역 균형발전, 재래시장 활성화 등을 통한 활력 경제도시 공약도 소개했다. 이 후보는 “개발 부문에서는 철도기지창 이전, 영등포교도소 부지 개발, KBS 송신소 자리 복합 평생교육 문화센터 설립 등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지금껏 해온 것처럼 주민생활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고 주민 혈세를 알뜰하게 쓰겠다”고 다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눈길 끄는 공약] ”온양온천 구도심에 300병상 종합병원 유치”

    [눈길 끄는 공약] ”온양온천 구도심에 300병상 종합병원 유치”

    복기왕(46) 아산시장 예비후보는 종합병원 유치를 최우선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종합병원이 없어 시민들이 천안지역 병원을 이용하고 있다”면서 “온양온천 구도심에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유치하기 위해 원광대병원 등과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충사 앞 은행나무 길을 명소로 만들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2016년까지 46억원을 들여 충무교~현충사 입구 간 2.1㎞를 ‘차 없는 거리’로 만든다는 것이다. 조형물, 야외무대, 전망대 등을 건립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게 할 예정이다. 이 길에는 지름 60㎝의 은행나무 365그루가 터널처럼 심어져 환상적인 풍경을 뽐낸다. 그는 2016년 전국체전을 통해 온양이 아닌 ‘아산’을 전국에 알린다는 구상이다. 삼성 탕정단지와 현대자동차 인주공장 등이 있는 ‘산업과 경제도시’임도 널리 홍보한다. 그는 “무엇보다 아산 신도시와 구도심인 온양온천의 조화로운 성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산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6·4 지방선거 공약 점검] 경북지역 기초단체장

    [6·4 지방선거 공약 점검] 경북지역 기초단체장

    전통적으로 ‘여당의 텃밭’인 경북은 새누리당의 경선전이 본격화되면서 후보들의 공약 대결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저마다 자신들이 내세운 공약을 통해 지역을 새롭게 변모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여기에 야당 및 무소속 후보까지 공약 대결에 가세해 선거에 한층 열기가 더해지고 있다. 연말 경북도청의 이전으로 신도청 소재지가 되는 안동시는 도청 이전과 더불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주민들은 그 어느 때보다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후보들은 이런 분위기를 감안해 지역 발전 공약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재선에 도전하는 권영세 예비 후보는 문화와 역사, 깨끗한 생활 환경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도심 공간을 개발해 전국에서 가장 살고 싶은 도시를 조성하겠다며 한번 더 시장으로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통합진보당의 박종규 예비 후보는 서민 주택 3000가구 건설을, 무소속의 권혁구 예비 후보는 안동 전 지역 액화천연가스(LNG) 공급 확대 공약을 내걸었다. 안전행정부 차관 출신으로 역시 무소속인 이삼걸 예비 후보는 도청 소재지인 안동시와 예천군 통합 추진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며 표밭을 누비고 있다. 안동시에 따르면 민선 5기 안동시장 38개 공약 가운데 가정용 상수도요금 반값 공급 등 30개는 완료됐고 초·중등 무료 급식 확대 등 나머지 8개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특히 시는 서울신문과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최근 공동 실시한 ‘민선 5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평가’에서 최고(SA) 등급을 받았다. 인구 41만명으로 경북 23개 시·군 가운데 포항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구미시는 국가공단이 있는 경제도시인 만큼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가 선거의 주요 이슈가 되고 있다.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인 김용창 새누리당 예비 후보는 구미공단 입주 업체들의 물류 운송 편의를 위해 공단 인근에 철도물류기지(CY)를 건설하고 첨단 게임 및 애니메이션 사업 유치를 통한 인터넷밸리 건설을 제안했다. 3선에 도전하는 남유진 새누리당 예비 후보는 경제 및 문화·관광 등 9가지 분야로 나눠 총 119개의 공약을 제시했다. 핵심 공약은 5공단과 4공단 단지 확장, 금오테크노밸리와 1공단 혁신단지 조성 등 구미공단 재창조다. 김석호 무소속 예비 후보는 대기업 재투자 증대, 중소기업 육성책 마련, 재래시장 활성화,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관 건립 등의 청사진을 밝혔다. 경주 부시장을 지낸 이재웅 무소속 예비 후보는 금오공대에 의과대학을 설립하고 국립유전자센터를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구미시에 따르면 민선 5기 공약 100건 가운데 일자리 7만개 창출 등 58건은 완료됐다. 5공단 조성 등 58건을 추진 중이며 국제학교 설립과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2건은 보류됐다. 대구와 구미 등 인구 300만명의 대도시와 인접해 있는 칠곡군은 지역 간 균형 개발이 시급한 해결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맞춰 후보들도 지역별 특성을 살린 개발 공약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재선 도전에 나선 새누리당 백선기 예비 후보는 왜관3산단 및 북삼 오평산단 등 4개 산업단지 조성을, 경북도의회 의장을 지낸 송필각 예비 후보는 북삼역, 왜관공단역 역세권 개발을 공약했다.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총간사인 조민정 예비 후보는 칠곡의 핵심인 왜관권 인구 5만명 달성을 위해 읍·면 행정구역을 조정하고 구미권과 대구권 부심지를 설정해 주민 복지타운을 조성하겠다며 뛰고 있다. 배상도 무소속 예비 후보는 자신이 군수 시절 추진했던 석적과 왜관을 칠곡읍으로 함께 묶는 행정구역 통폐합을 반드시 매듭짓겠다고 강조한다. 칠곡군은 민선 5기 공약 42건 가운데 농기계 임대 사업 분점 설치 등 24건을 완료했으며 (신)왜관교 설치, 대구지하철 3호선 칠곡 동명 연장, 농산물 직거래 유통센터 건립 등 3건은 추진이 불가능한 것으로 결론 났다. 현직 군수의 3선 연임 제한으로 ‘무주공산’인 영덕군수 선거전은 9명이 예비 후보로 나서 경북 지역 최대 격전지 중의 하나로 꼽힌다. 그만큼 공약 경쟁도 치열하다. 영덕군 기획감사실장 출신인 새누리당 김성락 예비 후보는 삼사해상공원과 신(新)정동진, 고래불해양복합타운을 하나로 연결하는 동해안 관광벨트 사업 조기 착공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희진 예비 후보는 농어촌 버스 단일 요금제 시행과 유소년(U-15) 축구 특구 조성 등을 제시했다. 구미경찰서장을 지낸 조두원 예비 후보는 삼사해상공원 관광케이블카 설치와 소아과·산부인과 병원 유치를 약속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류학래 예비 후보는 농수산물유통단지 건립 및 폐교를 활용한 군립노인요양원 설치를 발표했다. 무소속 박병일 예비 후보는 동해안 해안도로를 정비하고 마을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경북도 감사관 출신인 장성욱 예비 후보는 영덕의료원 설립과 무료 예식장 건립 등을 제시했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지자체별 규제 한눈에 비교할 수 있게 한다

    지자체별 규제 한눈에 비교할 수 있게 한다

    “행정규제 개선은 돈을 들이지 않고 기업 투자를 촉진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안전행정부는 10일 ‘제5차 지방규제 개선위원회’를 열고 지방자치단체 규제 개선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처럼 밝힌 유정복 안행부 장관은 “지자체 규제는 중앙 부처보다 규제의 범위는 작지만 국민이 직접 필요한 사항을 다루고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규제 개선 사례를 살펴보면 서울 종로에 있는 봉제공장은 원단폐기물을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리는데 봉투 값이 부담이었다. 월 30만~40만원에 이르는 쓰레기봉투 값은 경기침체로 수익이 떨어진 봉제업체엔 큰돈이었는데, 환경부와 종로구가 나서 문제를 해결했다. 환경부는 훈령을 개정해 원단폐기물을 재활용 가능 자원에 포함했고, 종로구는 이에 따라 원단폐기물 재활용 사업을 하기로 했다. ‘부산의 산토리니’로 불리는 부산 감천문화마을은 내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도시민박업’을 금지한 법규 때문에 관광객 유치에 애로를 겪었다. 이 마을은 주거 지역이라 관광호텔이나 호스텔과 같은 숙박업소를 새로 짓는 것이 어려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진흥법 시행령을 개정해 마을기업과 같은 지역공동체 사업을 운영하면 도시민박업 시설에서 내국인 관광객도 숙식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피란민이 모여 살던 달동네였다가 형형색색의 지붕과 골목, 이야기가 있는 관광지로 변모한 감천문화마을에서 앞으로 내국인도 편하게 하룻밤 묵어갈 수 있게 된 것이다. 안행부는 기업들이 지자체별로 규제를 한눈에 비교·확인할 수 있도록 오는 6월까지 ‘지방규제 지도정보’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자발적인 규제 개선과 기업이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지자체별 ‘기업활력지수’도 9월까지 개발해 공개할 예정이다. 광역시·도에는 ‘지방규제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여기에 신고된 애로 사항은 ‘규제애로 사전심의제’를 통해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게 된다. 이날 안행부는 규제 완화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 26곳과 기업의 애로 사항을 개선해 투자 활성화에 이바지한 지자체 공무원 등 12명에게 ‘섬김이 대상’을 시상했다. 수상자인 오흥석(49)씨는 경북 구미시 투자통상과 행정7급 공무원이다. 그는 도시관리계획 등에 부딪혀 생산시설이나 기숙사, 공장 증설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문제 해결에 나서 모두 2조 4350억원의 투자와 5600여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같은 상 수상자인 권영규(57·경남 창녕군 경제도시실 서기관)씨도 농어촌공사, 낙동강유역청, 주민들과 여러 차례 협의를 통해 기업의 공장용지를 확보했다. 보상업무를 대행하고, 묘를 이장해 타이어 생산공장 설립에 따른 인허가 기간을 6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하기도 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朴대통령 訪中] 대중 경협 ‘서부대개발·中企’ 투트랙 핵심… 패러다임 변화 예고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 국빈 방문 과정에서 보여준 양국 경제 협력의 핵심 키워드는 ‘서부대개발’과 ‘중소기업’이다. 향후 대중 경제 협력의 패러다임에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박 대통령은 베이징 외 지방 방문지로 역대 우리나라 대통령이 찾았던 중국 동부 연안의 경제도시 상하이 대신 서부 내륙의 역사도시 시안(西安)을 선택했다. 이는 수출 위주에서 내수 중심으로 바뀌고 있는 중국의 경제 전략과 맞닿아 있다. 시안이 위치한 산시(陝西)성은 중국 서부대개발의 전략적 요충지로, 최근 연평균 14%씩 성장하고 있다. 한국 기업들이 시안을 전진기지로 삼아 팽창하는 중국 내수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실제 박 대통령은 2007년 자서전에서 “1970년대 중동 진출로 큰 기회를 만들었다면, 21세기에는 중국의 서부대개발이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박 대통령은 또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 성장이라는 상생 전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는 박 대통령이 중국 현지에서 찾은 우리 기업들에서도 여실히 증명된다. 박 대통령은 지난 29일 베이징에서 현대자동차 공장 방문에 앞서 협력업체인 코리아에프티 공장부터 찾았다. 중국 현지에 진출한 우리 자동차 부품업체는 2003년 37개에서 현재 103개로 늘어났고, 매출액도 2003년 6000억원에서 현재 15조 2000억원으로 증가했다. 박 대통령이 30일 방문한 시안의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은 그 자체로도 중요하지만 160여개 협력업체가 동반진출했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 이렇듯 베이징과 시안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들 유기적 협력 구조가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 특정 대기업이 해외시장 개척의 과실을 독식했던 기존 관행에서 탈피,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공존할 수 있는 경제진출 모델인 셈이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SK건설, 11억弗 플랜트 수주

    SK건설은 17일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가 발주한 11억 달러(약 1조 2000억원) 규모의 ‘자잔경제도시(JEC) 정유·터미널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2016년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서남부 자잔경제도시에 하루 40만 배럴의 원유를 정제할 수 있는 정유플랜트와 석유제품 저유·출하 터미널을 건설하는 공사다. 공사는 48개월 진행돼 2016년 말 준공 예정이다. 최광철 SK건설 사장은 “이번 수주는 SK건설이 기본설계(FEED)와 설계·구매·시공(EPC) 등에 걸쳐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어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朴 -文 인천·강원 개발 청사진 ‘대동소이’

    朴 -文 인천·강원 개발 청사진 ‘대동소이’

    대통령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각 지역 표심을 잡으려는 대선 후보들의 지역개발공약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모두 지역의 균형발전과 숙원사업 등을 내세우고 있다. 하우스 푸어 정책 등 거시적인 부동산 정책 이외에 후보자들의 지역 개발 공약들을 살펴봤다. 수도권 일대는 경기도와 인천지역에 공약이 집중됐다. 박 후보는 “경기도를 통일전진, 산업미래 기지로 만들겠다.”고 경기도 선대위 출범식에서 밝혔다. 인천은 아시안게임 국비지원에 대해서 두 후보의 견해가 비슷하다. 박 후보는 아시안게임법 개정을 통한 자금지원과 경인고속도로 무료화, 지하화 사업을 약속했다. 문 후보도 아시안게임사업에 대해 주경기장 총사업비의 30%인 1470억원을 중앙정부에서 지원하겠다고 공언했다. ●인천 아시안게임 사업 엇비슷 광주 등 호남권의 공약도 다양하다. 박 후보는 광주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와 친환경 자동차 클러스터 육성을 약속했다. 문 후보는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는 국제과학비즈니스밸트 추진이 주 공약내용이다. ●대전은 ‘국제과학밸트’ 추진 충청북도에 대한 개발 공약으로 박 후보는 오송을 중심으로 한 통합교통 체계 구축과 청주~청원 통합시 지원, 충북 도시가스 보급 확대 방안을 내세웠다. 문 후보는 충주 기업도시 조기 활성화, 충북 경제자유구역 임기 내 지정 추진을 약속했다. 산업경제도시인 울산광역시 발전 공약으로 박 후보는 전 세계적인 동북아 오일허브 산업 육성과 국립산업기술박물관 건립, 친환경 복지도시 건설 등을 제시했다. 문 후보는 울산혁신도시를 제대로 발전시켜 부·울·경 광역경제권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홀대받던 강원 발전공약 ‘봇물’ 강원권 공약은 발전에서 소외됐던 지역인 만큼 일단 수가 많다. 박 후보는 강원 발전 공약으로 동해안경제자유구역 지정, 동서고속철도, 원주~강릉복선전철 등 교통망 확충을 내놨다. 문 후보는 강원도를 남북 협력성장 특별지역으로 지정하고, 알펜시아 정상화를 내세웠다. 두 후보 모두 지역규제 철폐와 자족기능을 담당할 산업클러스터 조성, 교통망 확충 등이 지역공약의 중심을 이루고 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지역개발공약들의 정책적 구체성이 떨어지고, 상세한 재원마련방안에 대한 언급이 미진하다.”고 평가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市, 성북구 사회적 기업 4곳 혁신사업모델로 지원

    성북구의 사회적 기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4일 구에 따르면 서울시가 사회문제 해결에 혁신적인 역할을 하는 사회적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혁신형 사회적기업 선정사업’에서 ㈜대지를 위한 바느질, ㈜동네목수, ㈜오마이컴퍼니, ㈜살기 좋은 마을 등 성북구 소재 사회적기업 4곳이 선정됐다. 혁신형 사회적기업은 지역이 안고 있는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해 혁신적인 대안과 솔루션을 제시한 사업모델로 ▲복지도시 ▲경제도시 ▲문화도시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시민이 주인이 되는 도시 등 5개 전략 분야를 평가해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혁신형 사회적기업에는 초기사업비 3000만원 지원 외에도 중간평가를 통해 추가사업비를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대지를 위한 바느질은 ‘모두가 행복한 마을 결혼식’을 통해 사업자 중심의 불합리한 웨딩 시스템을 개선하고, 결혼식으로 발생하는 경제 효과를 마을 경제로 되돌려 지역경제를 활성화함으로써 마을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동네목수가 제시한 ‘순환임대주택과 빈집을 활용한 마을재생사업’은 재개발 공사기간에 거주할 곳이 없어 집수리를 포기한 주민을 위해 빈집을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오마이컴퍼니의 ‘자금·판로 지역자원 연결 통합솔루션 톨’은 대중 지혜에 기반한 소셜 펀딩 활동으로 사회적기업과 다수 투자자들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살기 좋은 마을의 ‘마을만들기 사업’과 함께 성북구의 사회적경제 프로그램을 통해 육성된 사업이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한화건설, 올 해외수주 1위 ‘예약’

    한화건설이 올해 해외건설 수주액 1위를 차지할 전망이다. 한화건설은 14일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가 발주한 5억 8000만 달러(약 6290억원)의 해양터미널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로 한화건설은 사상 첫 해외건설 수주액 1위를 차지할 것으로 관측된다. 한화건설의 올해 해외수주 실적은 이라크 신도시(77억 5000달러)건과 이번 수주를 합쳐 83억 3000만 달러로 현재 국내 건설사 중 1위다.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9조 370억원에 이른다. 김현중 한화건설 부회장은 “해외건설 부문에서 후발주자임에도 올해 수주실적 1위를 달성하게 된 것은 그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김승연 회장의 글로벌 경영전략이 효과를 본 것”이라고 자평했다. 이번 공사는 자잔 정유·터미널 프로젝트의 14번째 사업으로 사우디 남서부에 건립 중인 자잔경제도시(JEC)에 원유·석유제품을 수송하기 위한 터미널과 부두를 건립하는 내용으로, 2016년 공사가 완료되면 JEC에 하루 40만 배럴 규모의 원유와 석유제품 수송이 가능하다. 또한 홍해와 연결되는 해상계류시설(SPM)을 통해 32만t급 대형유조선으로부터 원유를 공급받아 정제할 수 있게 된다. 정제된 석유제품은 12만t급 선박 3대가 동시 접안할 수 있는 해양터미널을 통해 70㎞ 떨어진 자잔시까지 운송된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서울 ‘혁신형 사회적기업’ 육성

    서울시는 취약계층 문제해결과 마을공동체 활성화 등 사회 변화를 이끌어 나갈 ‘혁신형 사회적기업’ 50곳을 육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서면심사, 현장 실사, 면접 등을 거쳐 오는 11월 중으로 50개 기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14일부터 10월 13일까지 서울형 사회적기업 홈페이지(se.seoul.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혁신형 사회적기업은 시에서 선정한 사회문제 해결 5대 전략을 달성하기 위한 대안과 해법을 제시하고 사회 변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한다. 시에서 선정한 5대 전략은 복지도시, 경제도시, 문화도시,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시민이 주인 되는 도시 등이다. 사업기간은 올해 12월부터 내년 11월까지 1년간이다. 공모에는 기존 사회적기업과 예비 사회적기업은 물론 마을기업, 자활기업, 비영리단체 등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을 희망하는 다양한 사업 주체들도 참여할 수 있다. 시는 혁신형 사회적기업마다 연간 최대 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초기에 3000만원을 지원하고, 6개월 후 성과를 검증해 계속 지원할지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지속 가능한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기업별 담당 컨설턴트를 지정해 주기적인 경영 자문도 해준다. 김태희 사회적기업과장은 “기존 사회적기업 육성정책이 고용창출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어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혁신형 사회적기업 프로젝트를 실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공동주택 의무 보육시설 국공립화”

    “공동주택 의무 보육시설 국공립화”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특별구’를 완성하는 데 역점을 두겠습니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26일 “공동주택 단지 내 의무보육시설을 국공립화해 2015년까지 국공립 보육시설 24곳을 추가로 설치, 공보육 부담률을 현재 35%에서 60%까지 끌어올리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남은 임기에 스마트 시대를 좇아 주민들과의 전자적 소통을 강화하고 영유아부터 청소년, 성인, 어르신까지 생애주기에 따른 예방 중심의 의료보건 사업을 통해 선진 건강도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공교육 강화가 가장 눈에 띄는데. -지난 2년간 ‘사람중심의 행복한 성동’을 만들기 위해 힘차게 달려 왔다. 주요 사업들의 성과가 하나둘씩 가시화되고 있다. 무엇보다 구 재정이 악화되고 있는 여건 속에서도 공교육 강화를 위해 교육 예산으로 261억원을 편성했다는 데 뿌듯함을 느낀다.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운영, 우수 고교 인센티브 지원, 우수 학생 장학금 지원, 해외 어학연수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펼쳤다. →주민 복지에 관심이 높은데.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지연되면서 방치된 빈집을 수리해 대학생과 어려운 이웃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하는 ‘해피 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9호까지 개설됐다. 내년 8월 준공 목표로 노인들을 위한 소규모 노인복지센터도 건립하고 있다. 지하 3층, 지상 7층 규모의 성수문화복지회관도 올 9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앞으로 복지 수요자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동 주민센터의 복지 기능을 강화해 주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 동 주민센터 복지담당 공무원을 4~5명 확보해 현장 방문 복지행정도 펴겠다. →지역 경제활성화에 힘을 쏟는데. -지금까지 8051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힘찬 경제도시 만들기에 힘썼다.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성수 정보기술(IT) 종합센터가 지난해 7월 문을 열었고, 19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지원했다. 또 성수동 수제화공동매장(SSST)을 중심으로 성수동을 수제화 산업의 메카로 육성하는 데 역량을 모았다. 아울러 서울숲 110층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가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계속해 협의 중이다. 용답동 중고차 매매시장에 대한 현대화사업, 마장동 한전부지 공동개발, 행당도시개발지구 사업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친환경 녹색성장도시 구현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택 지역 담장을 허물어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그린파킹 사업을 추진해 모두 1385면의 주차장을 확보했다. 서울숲~남산을 잇는 걷고 싶은 길에는 보행데크, 쉼터, 전망데크 등을 조성해 서울을 대표하는 도심 속 명품 산책로를 만들고 있다. 전국 자치구에서는 최초로 지하철 2호선 용답역 남쪽과 동쪽 주택지 주변을 태양에너지마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지붕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박근혜의 인생역정… 현대사 담긴 ‘질곡의 삶’

    박근혜의 인생역정… 현대사 담긴 ‘질곡의 삶’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대권을 향한 재도전의 길에 섰다. 12월 대선에서 당선된다면 우리나라 첫 여성 대통령이자 아버지와 딸이 대통령이 되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올해로 만 60세인 그는 나이만큼 흘러온 한국의 현대 정치사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질곡의 삶을 살아왔다. 양친을 모두 흉탄으로 잃고 평생을 독신으로 살아온 ‘비운의 공주’이자 선친 박정희 전 대통령에게 물려받은 정치적 유산과 14년간 이어온 의정 활동을 디딤돌 삼은 정치 지도자다. 박 전 위원장은 1952년 2월 아버지 박정희와 어머니 육영수 사이의 2녀 1남 중 장녀로 대구에서 태어났다. 9살이던 1961년 육군 소장이던 부친이 5·16군사쿠데타를 일으키며 정권을 잡았고 1963년 제5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박 전 위원장은 1979년까지 청와대, 권부의 핵심에서 정치와 권력을 배웠다. 성심여고를 거쳐 이공계인 서강대 전자공학과(70학번)를 전공으로 선택한 것은 부국강병을 앞세운 선친의 영향이 컸다. 인생의 첫 굴곡은 22살 때 찾아왔다. 서강대 전자공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한 뒤 프랑스 유학길에 오른 1974년, 어머니 육영수 여사가 광복절 경축식장에서 간첩 문세광의 총탄에 절명했다. 신문기사로 어머니의 별세 소식을 처음 접했을 때 그는 ‘머리에서 발끝까지 수만볼트의 전기가 훑고 지나가는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이후 그의 삶은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퍼스트 레이디 대행’이라는 굴곡진 공인의 길로 들어섰다. 원칙주의자 박근혜의 모습은 이즈음부터 서서히 드러난다. 사소한 국정도 수첩에 일일이 기록하며 챙겼다. 폭설이 온다는 날씨 정보만 나와도 “전국을 빠짐없이 챙기라.”며 청와대 참모진 보고를 메모했다는 일화가 있다. 10·26 사태가 난 이튿날 새벽 1시, 유고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그의 첫마디는 “전방의 상태는 괜찮습니까.”였다. 이후 서울 중구 신당동 옛집에서 보낸 18년간의 야인 생활 동안 그는 아버지 저격범 김재규를 비롯해 박정희 체제를 누렸던 이들의 배신으로 인해 고통의 세월을 보냈다고 한다. 저서인 ‘고난을 벗삼아, 진실을 등대삼아’에는 “신뢰할 수 없다는 사실이 모든 것을 슬프고 우울하게 만든다.”, “배신하는 사람의 벌은 다른 것보다 자기 마음 안의 무너뜨려서는 안 되는 성을 스스로 허물어뜨렸다는 점이다.”라고 나와 있다. IMF 사태 직후인 1998년 15대 국회의원 대구 달성 보궐선거에서 당선되며 박 전 위원장은 원칙 정치의 외길로 접어들었다. 당 대표 시절엔 ‘수첩공주’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세세히 기록하는 면모가 트레이드마크가 됐다. 천막당사 2주년인 2006년 3월 한국 정당 최초로 ‘대국민 실천백서’를 출간한 것도 이런 소신의 방증이다. 정치인으로서 박근혜가 주목받은 사건은 2000년 당 총재 경선 때다. 경선에서 이회창 전 총재에 이어 부총재로 당선됐으나 이듬해 ‘이회창 대세론’에 반발해 당 개혁안을 요구하며 탈당, ‘미래연합’을 창당하는 강단을 보였다. 2002년에 재입당한 그는 불법 대선 자금 수수,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역풍으로 한나라당이 침몰 직전이었던 2004년 3월 당 대표를 맡았다. 국민 앞에 과거를 반성하고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겠다는 의미에서 ‘천막당사’를 감행했고 직후 치러진 4·15 총선에서 열린우리당이 싹쓸이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121석이라는 개헌 저지선을 확보하면서 그는 ‘선거의 여왕’이 됐다. 2009년 9월부터 1년 넘게 이어진 세종시 수정 논란은 ‘박근혜 원칙론’의 대표 격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대선 때 약속했던 ‘행정복합도시’를 ‘교육과학 중심 경제도시’로 바꾸려 하자 박 전 위원장은 세종시 원칙론을 고수하며 정부 수정안을 무산시켰다. 원칙주의자로 비치는 그의 모습은 그러나 ‘불통 이미지’라는 짙은 그림자를 드리웠다. 대권 주자로서 가장 큰 한계점이기도 하다. 이런 당 안팎의 비판에 대해 박 전 위원장은 10일 출마 기자회견에서 “소신과 불통을 구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고졸채용 늘리고 전문인력 키우고

    강동구가 새로 조성하는 첨단업무단지 입주 예정 기업들과 지역 상생을 위한 첫발을 내딛는다. 강동구는 오는 28일 구청 대강당에서 첨단업무단지 입주 기업 10곳과 상생 관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23일 밝혔다. 입주 기업들은 지역 사회에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강동구는 기업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는 게 이번 협약의 핵심이다. 여기에는 오는 4월 입주 예정인 ㈜삼성엔지니어링을 비롯해 ㈜디지털스트림테크놀로지, ㈜휴다임, ㈜세스코, ㈜세종텔레콤, ㈜한국종합기술, 나이스신용평가정보㈜ 등이 참여한다. 기업들은 특히 일자리 창출에 힘쓸 예정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고등학교와 연계해 고졸 채용 비율을 확대하고 정기 채용박람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디지털스트림테크놀로지는 ‘정보기술(IT) 사관학교’를 운영해 관내 전문 인력을 양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소외 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도 나선다. 나이스신용평가정보 등은 장애인 급식 사업 등에 동참하고, 세스코는 양로원·저소득 가구의 해충 방제를 도울 계획이다.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다양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강동구는 기업 애로 사항 해결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주차난 해결을 위해 지하 주차장 설치를 지원하고, 버스노선을 신설하거나 입주 종사자들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한다. 구와 입주 기업들은 협약에 앞서 협의회를 구성해 구체적 실천 방안을 수립한다. 이해식 구청장은 “기업과의 상생은 지역 발전과 복지 향상에 필수”라며 “이번 협약을 경제도시 기반을 다지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대학생 체험 삶의 현장

    대학생 체험 삶의 현장

    겨울방학을 맞아 성동구청에서 업무보조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학생들이 지역의 생생한 삶의 현장을 돌아본다. 구는 2일 ‘겨울방학 아르바이트 대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현장체험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구정을 이해하고,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갖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대학생들은 먼저 서울성수수제화타운으로 새롭게 태어난 ‘수제화의 메카’ 성수동 구두골목과 서울시가 ‘2020 스마트 경제도시 서울’을 구현하기 위해 지정한 12개 서울형 특화산업지구 중 가장 먼저 들어선 ‘성수 정보기술(IT) 종합센터’를 방문한다. 재활용 쓰레기 때문에 발생하는 환경 문제의 중요성을 깨우치도록 재활용선별장을 둘러보고, 폐수정화시설 지하화를 통해 환경과 주민편의를 함께 도모하는 중랑물재생센터와 시립동부노인요양센터도 찾아간다. 금호4가동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학생들은 14일까지 저소득가정 어르신 40여가구를 방문해 말벗을 해드리고 생활에 불편한 점을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취업특강도 곁들인다. 구는 14일 구청 12층 교육장에서 대기업의 인사경험이 많은 강사를 초빙해 정보를 제공한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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