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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구라 공황장애, 빚 얼만가 보니 ‘헉’

    김구라 공황장애, 빚 얼만가 보니 ‘헉’

    18일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구라가 오늘 오전 가슴이 답답하고 식은땀을 흘리는 증상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다가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일단 이날 예정됐던 MBC ‘세바퀴’ 녹화에 불참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의사가 절대적인 안정을 취하라고 권유한 만큼 향후 계획은 아직 논의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한편 19일 한 매체는 공황장애로 입원한 김구라가 아내 이모 씨의 빚보증에 따른 채무 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으며 그 액수가 17억, 18억에 이르렀다는 것. 김구라는 아내 이모 씨와 가정을 지키기 위해 방송 출연료로 빚을 갚았지만 스트레스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고, 신경정신과 병원에서 상담까지 받은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건 작성’ 박관천 구속…수사 19일 만에 첫 수감

    ‘정윤회씨 국정개입 의혹’ 관련 문건 작성자인 박관천(48) 경정이 19일 구속됐다.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 지 19일 만에 나온 첫 구속자다. 서울중앙지법 김승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소명되는 범죄 혐의가 중대하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박 경정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 경정은 이날 심문에서 혐의 상당 부분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임관혁)는 청와대 문건을 외부로 빼내 숨기고 허위 경위서를 만들어 전혀 관계없는 사람을 유출자로 몰아 처벌을 요구한 박 경정을 체포해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공용문서 은닉, 무고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박 경정이 거짓 경위서를 작성하는 데 개입한 인물이 있는지도 수사 중이다. 또 ‘청와대 권력 암투설’을 촉발한 ‘정윤회, 박지만 미행설’ 문건과 관련해 추후 박 경정에게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김구라 공황장애, 아내 빚 보증+사채 ‘빚 18억원 불어나..’ 재산차압 통보까지

    김구라 공황장애, 아내 빚 보증+사채 ‘빚 18억원 불어나..’ 재산차압 통보까지

    ‘김구라 공황장애’ 방송인 김구라가 공황장애로 병원에 입원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18일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구라가 오늘 오전 가슴이 답답하고 식은땀을 흘리는 증상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다가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일단 이날 예정됐던 MBC ‘세바퀴’ 녹화에 불참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의사가 절대적인 안정을 취하라고 권유한 만큼 향후 계획은 아직 논의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김구라는 현재 ‘세바퀴’를 비롯해 ‘라디오스타’, ‘정의본색’, ‘황금의 펜타곤’, ‘김부자쇼’, ‘썰전’ 등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그의 공백이 생길 경우 방송가는 비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19일 한 매체는 공황장애로 입원한 김구라가 아내 이모 씨의 빚보증에 따른 채무 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고, 관할 법원에서 김구라의 법률대리인에게 재산을 차압하겠다는 통보를 했다고 보도했다. 김구라 아내 이모 씨는 주위 사람들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 하는 성격으로 친인척의 보증을 섰다 빚을 떠안게 됐고, 빚을 해결하려다 사채까지 끌어다 쓰면서 그 액수가 17억, 18억에 이르렀다는 것. 김구라는 아내 이모 씨와 가정을 지키기 위해 방송 출연료로 빚을 갚았지만 스트레스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고, 신경정신과 병원에서 상담까지 받은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김구라는 자신이 MC를 맡고 있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아내의 빚 보증을 언급한 바 있다. 지난 4월 게스트로 출연한 전현무는 “스케줄이 많아서 힘들 때마다 김구라 씨를 생각한다”고 자신보다 많은 일정을 소화하는 김구라에게 존경을 표했다. 이에 김구라는 “너도 집에서 사고치는 와이프 있으면 일을 열심히 하게 된다”면서 “본의 아니게 부채가 생겼다. 내 와이프인데 어떻게 하느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김구라 공황장애 충격이다”, “김구라 공황장애 안타깝다”, “김구라 공황장애 방송 어떡하나”, “김구라 공황장애, 아내 빚보증 농담이 아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구라 공황장애, 아내 빚 보증+사채 ”빚이 18억원” 재산차압 통보 ‘멘붕’

    김구라 공황장애, 아내 빚 보증+사채 ”빚이 18억원” 재산차압 통보 ‘멘붕’

    방송인 김구라가 공황장애로 병원에 입원 중이다. 18일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구라가 오늘 오전 가슴이 답답하고 식은땀을 흘리는 증상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다가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현재 ‘세바퀴’를 비롯해 ‘라디오스타’, ‘정의본색’, ‘황금의 펜타곤’, ‘김부자쇼’, ‘썰전’ 등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그의 공백이 생길 경우 방송가는 비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19일 한 매체는 공황장애로 입원한 김구라가 아내 이모 씨의 빚보증에 따른 채무 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고, 관할 법원에서 김구라의 법률대리인에게 재산을 차압하겠다는 통보를 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 “김구라가 방송에서 아내 빚보증을 이야기했지만 동료 연예인과 스태프등에게 고민 상담을 세세하게 털어놨다”고 전했다. 특히 김구라의 아내 이모 씨는 주위 사람들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 하는 성격으로 친인척의 보증을 섰다 빚을 떠안게 됐고, 빚을 해결하려다 사채까지 끌어다 쓰면서 그 액수가 17억, 18억에 이르렀다는 것. 김구라는 아내 이모 씨와 가정을 지키기 위해 방송 출연료로 빚을 갚았지만 스트레스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고, 신경정신과 병원에서 상담까지 받은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구라 공황장애, 아내 빚 보증+사채까지 ‘빚 18억원 불어나..’

    김구라 공황장애, 아내 빚 보증+사채까지 ‘빚 18억원 불어나..’

    방송인 김구라가 공황장애로 병원에 입원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18일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구라가 오늘 오전 가슴이 답답하고 식은땀을 흘리는 증상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다가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현재 ‘세바퀴’를 비롯해 ‘라디오스타’, ‘정의본색’, ‘황금의 펜타곤’, ‘김부자쇼’, ‘썰전’ 등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그의 공백이 생길 경우 방송가는 비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19일 한 매체는 공황장애로 입원한 김구라가 아내 이모 씨의 빚보증에 따른 채무 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고, 관할 법원에서 김구라의 법률대리인에게 재산을 차압하겠다는 통보를 했다고 보도했다. 김구라 아내 이모 씨는 주위 사람들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 하는 성격으로 친인척의 보증을 섰다 빚을 떠안게 됐고, 빚을 해결하려다 사채까지 끌어다 쓰면서 그 액수가 17억, 18억에 이르렀다는 것. 김구라는 아내 이모 씨와 가정을 지키기 위해 방송 출연료로 빚을 갚았지만 스트레스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고, 신경정신과 병원에서 상담까지 받은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김구라는 자신이 MC를 맡고 있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아내의 빚 보증을 언급한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구라 공황장애, 아내 빚 보증+사채까지..방송에서 웃으며 말했는데

    김구라 공황장애, 아내 빚 보증+사채까지..방송에서 웃으며 말했는데

    18일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구라가 오늘 오전 가슴이 답답하고 식은땀을 흘리는 증상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다가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일단 이날 예정됐던 MBC ‘세바퀴’ 녹화에 불참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의사가 절대적인 안정을 취하라고 권유한 만큼 향후 계획은 아직 논의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19일 한 매체는 공황장애로 입원한 김구라가 아내 이모 씨의 빚보증에 따른 채무 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고, 관할 법원에서 김구라의 법률대리인에게 재산을 차압하겠다는 통보를 했다고 보도했다. 김구라 아내 이모 씨는 주위 사람들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 하는 성격으로 친인척의 보증을 섰다 빚을 떠안게 됐고, 빚을 해결하려다 사채까지 끌어다 쓰면서 그 액수가 17억, 18억에 이르렀다는 것. 김구라는 아내 이모 씨와 가정을 지키기 위해 방송 출연료로 빚을 갚았지만 스트레스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고, 신경정신과 병원에서 상담까지 받은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김구라는 자신이 MC를 맡고 있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아내의 빚 보증을 언급한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檢 ‘정·박 문건 = 박 경정 소설’ 결론…무고죄 추가해 영장

    檢 ‘정·박 문건 = 박 경정 소설’ 결론…무고죄 추가해 영장

    ‘정윤회씨 국정 개입 의혹’, ‘정씨의 박지만 EG 회장 미행설’ 등의 보고서는 물론 지난 5월 청와대에 제출된 ‘문서 도난 후 세계일보 유출 관련 동향’ 보고서까지 모두 박관천(48) 경정이 허위의 사실을 지어낸 것으로 검찰이 마침표를 찍을 모양새다. 범행 동기와 관련해 추가 조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윗선의 지시를 받았거나 제3자와 공모했을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검찰은 판단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군 박근혜 대통령 주변의 ‘권력 암투설’은 한 경찰관의 허위 보고서에 의해 비롯된 것으로 결론 날 공산이 커진 셈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임관혁)는 18일 박 경정에 대해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공용문서 은닉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체포 때와는 달리 무고 혐의가 추가됐다. 박 경정은 지난 4월 청와대 행정관 비리 의혹에 대한 세계일보 보도 이후 문건 유출자로 의심받자 반출 사실을 숨기기 위해 자신을 피해자로 꾸미고 공직기강비서관실 파견 경찰관, 대검 수사관 등이 반출한 것처럼 작성한 경위서를 청와대에 제출했다고 검찰은 파악하고 있다. 검찰은 경위서가 형식상 보고서이지만 문건을 훔치고 유출한 사람을 처벌해 달라는 진정서와 다름없다고 보고 무고 혐의를 적용했다. 검찰은 또 추가 수사를 통해 ‘미행설’ 문건과 관련, 박 경정에게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007년 박근혜 당시 국회의원 비서실장을 끝으로 ‘야인’ 생활을 하던 정씨가 ‘비선 실세’라는 얘기는 정치권 술자리의 안줏거리였으나 지난 3월 시사저널의 미행설 보도 이후 ‘정설’로 둔갑하기 시작했다는 게 검찰 측 설명이다. 잠시 주춤하던 논란은 지난달 28일 세계일보가 ‘정씨 문건’을 보도하면서 걷잡을 수 없이 폭주하게 됐다고 검찰은 덧붙였다. 지금까지 수사 경과로 보면 논란이 된 박 경정의 보고서·경위서 내용은 대부분 사실에 기반을 두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미행 보고서의 경우 지방 근무 시절 알게 된 경기 남양주 유명 카페 주인의 아들 A(49)씨를 등장시켰다. 박 경정에게 ‘A씨가 박 회장을 미행했다’고 알려 줬다는 전직 경찰관 B씨는 보고서에 미행이 이뤄진 시기로 언급된 지난해 11~12월엔 이미 퇴직한 상태였다. 박 경정은 역시 지방 근무 때 B씨와 인연을 맺었다. 검찰 조사에서 B씨는 “박 경정과 통화할 때 A씨가 젊었을 때 오토바이를 탔고 지금은 안 탄다는 얘기만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오토바이를 몰지도 않는 사람을 ‘미행자’로 적은 것은 박 경정 머리에서 나온 ‘소설’이었다는 이야기다. ‘정씨 문건’에 언급된 서울 강남의 J중식당 회동도 사실이 아니었다. 또 유출 경위서에서 언급된 5명 역시 그가 끼워 맞춘 인물들로 문건 유출과는 아무 관련이 없었다. 검찰 관계자는 “경찰관 한 명의 허풍 보고서와 이를 믿어 준 상관(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때문에 대한민국 핵심 권력부가 1년 가까이 갈등을 겪었다는 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의문은 남는다. 박 경정이 ‘미행 보고서’를 작성해 박 회장 측에 건넨 이유가 명확하지 않다. 조 전 비서관이 박 경정의 문건 작성 및 반출에 연루됐는지 확인하는 것도 과제다. 조 전 비서관은 “나도 속았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최모(사망) 경위와 함께 지난 9일 체포됐다 영장 기각으로 풀려난 한모 경위는 불구속 기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화그룹에 문건을 직접 유출하지 않고 구두로 내용을 전한 데다 현재 입원 중이라는 점을 고려했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김구라 공황장애, “신경정신과 함께갔다” 과거발언 보니

    김구라 공황장애, “신경정신과 함께갔다” 과거발언 보니

    ‘김구라 공황장애’ 방송인 김구라가 공황장애로 입원한 가운데, 공황장애의 원인이 아내의 빚보증때문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19일 한 매체는 방송인 김구라가 공황장애로 입원하기 전 재산 가압류 통보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김구라의 공황장애 원인은 아내의 빚보증에 따른 채무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구라는 방송에서 아내의 친인척 빚보증으로 채무 액수가 크다고 몇 차례 연급한 바 있다. 당시 김구라는 “나도 어쨌든 잘못이 있었다. 아내의 잘못을 눈치 못 챈 거다”라며 “아내와 문제가 많은데 극복하고 있는 중이다. 집사람한테 ‘넌 문제가 있다. 심리 치료 받아야 한다. 같이 가자’고 했다. 신경정신과에 함께 갔다”고 전했다. 사진 =서울신문DB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과천, 단양, 부산진구 청소년 정책 우수 대통령표창

    여성가족부는 19일 여가부 대회의실에서 ‘청소년정책 우수 지자체 정부포상 시상식’을 열고 9개 우수 시·군·구를 시상했다. 대통령표창은 경기 과천시, 충북 단양군, 부산 부산진구 등 3개 지자체가, 국무총리표창은 경북 안동시, 경기 안산시, 경북 울진군, 경남 합천군, 부산 사상구, 부산 영도구 등 6개 지자체가 받았다. 대통령표창을 받는 과천시는 청소년 유해환경정화 종합계획을 수립, 청소년지도위원, 법사랑위원회, 지역경찰과 함께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단속을 월 4회 이상 실시하고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운영 활성화로 위기청소년 1430명에 대한 사례관리 등 맞춤형 지원을 강화했다. 단양군은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를 갖추고 위기청소년 238명이 당면한 600여 건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위기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위기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해 왔다. 부산진구는 관내 2,278개의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총 48회의 민·관 합동 점검과 단속, 캠페인을 병행해 업주들의 청소년 보호의식을 높이는 한편,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를 통해 청소년들의 학업과 진로문제, 위기청소년의 사례 관리(3만 5505건), 청소년 장학제도 운영 등을 중점 추진해 왔다. 김희정 여가부 장관은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가정과 학교를 비롯한 지자체가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져 주기 바란다”며 여가부는 내년부터 “청소년활동안전센터를 신규 설치·운영하고 학교 밖 청소년지원 정책을 본격화하는 한편, 청소년쉼터를 확대 설치하는 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보호를 위한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검찰 수사 한계… 특검 도입 불가피?

    ‘정윤회씨 국정 개입 문건’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가운데 일각에선 청와대가 제시한 ‘가이드라인’대로 수사가 이뤄진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특별검사 도입이 불가피해졌다는 주장까지 나온다. 18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이른바 ‘십상시 회동’의 실체는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의혹을 제기한 세계일보 기자들의 명예훼손 혐의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정씨 문건’ 유출과 관련해선 박관천 경정이 청와대 문건을 서울지방경찰청 정보1분실로 반출했고 한모 경위가 복사, 최모(사망) 경위가 언론사 등에 유출한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청와대 인사들과 정씨가 제기한 고소 및 수사 의뢰 사건 수사가 대충 정리된 셈이다. 남은 과제는 새정치민주연합이 고발한 정씨의 문화체육관광부 인사 개입 의혹과 청와대 비서진의 국정 운영 사항 외부 누설 등이다. 하지만 벌써부터 검찰 수사에 회의적인 전망이 나온다. 검찰 수뇌부가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청와대가 수사 대상인 데다 이미 십상시 모임의 실체가 없다고 결론을 내려 수사 동력조차 떨어졌다는 이유에서다. 공교롭게도 현재까지의 수사 결과는 박근혜 대통령의 “문건 유출은 국기 문란 행위”, “찌라시 수준의 이야기에 나라가 흔들려” 등 언급과 비슷한 결론이 되고 있다. 새정치연합 등 야당이 특검 도입을 촉구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검찰 관계자는 “제기된 의혹을 모두 함께 살펴보는 것은 소모적”이라며 “현재까지 진행된 수사를 마무리 지은 뒤 추가로 고발된 사안을 살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김구라 공황장애, 잘 나가는줄 알았더니 빚이 18억원? 이유 보니 안타까워..

    김구라 공황장애, 잘 나가는줄 알았더니 빚이 18억원? 이유 보니 안타까워..

    방송인 김구라가 공황장애로 병원에 입원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18일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구라가 오늘 오전 가슴이 답답하고 식은땀을 흘리는 증상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다가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일단 이날 예정됐던 MBC ‘세바퀴’ 녹화에 불참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의사가 절대적인 안정을 취하라고 권유한 만큼 향후 계획은 아직 논의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김구라는 현재 ‘세바퀴’를 비롯해 ‘라디오스타’, ‘정의본색’, ‘황금의 펜타곤’, ‘김부자쇼’, ‘썰전’ 등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그의 공백이 생길 경우 방송가는 비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19일 한 매체는 공황장애로 입원한 김구라가 아내 이모 씨의 빚보증에 따른 채무 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고, 관할 법원에서 김구라의 법률대리인에게 재산을 차압하겠다는 통보를 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 “김구라가 방송에서 아내 빚보증을 이야기했지만 동료 연예인과 스태프등에게 고민 상담을 세세하게 털어놨다”고 전했다. 특히 김구라의 아내 이모 씨는 주위 사람들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 하는 성격으로 친인척의 보증을 섰다 빚을 떠안게 됐고, 빚을 해결하려다 사채까지 끌어다 쓰면서 그 액수가 17억, 18억에 이르렀다는 것. 김구라는 아내 이모 씨와 가정을 지키기 위해 방송 출연료로 빚을 갚았지만 스트레스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고, 신경정신과 병원에서 상담까지 받은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정윤회 문건 파문] 檢 “朴경정은 이 사건의 시작과 끝”

    ‘정윤회씨 국정 개입 의혹 문건’부터 ‘박지만 미행설’까지 이번 사건의 중심에는 박관천 경정이 등장한다. 검찰은 박 경정을 이번 사건의 ‘처음과 끝’이라 규정하고 남은 의혹을 해소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17일 검찰 등에 따르면 박 경정이 이번 수사에서 핵심 인물로 떠오른 건 지난달 28일 세계일보가 보도한 ‘靑 비서실장 교체설 등 VIP 측근(정윤회) 동향’ 보고서의 작성자로 밝혀진 이후부터다. 청와대 인사들이 세계일보 관계자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하자 박 경정은 주요 인물 중 가장 먼저 소환 조사를 받았다. 당시 박 경정은 문건 반출 및 유출을 부인했고, 보고서 작성에 대해선 “타이핑만 했을 뿐”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검찰은 박 경정을 줄기차게 소환했다. 문건 내용의 진위와 작성 배경, 유출 경위 파악에 모두 관련돼 있었기 때문이다. 박 경정은 문건에 등장하는 이른바 ‘십상시 모임’에 대해 모임 참석자에게서 관련 내용을 들었다는 취지로 진술했지만 박 경정에게 정보를 준 박동열 전 대전지방국세청장이 “풍문을 전한 것이었다”고 진술함에 따라 문건 내용은 허위로 가닥이 잡혔다. 또 검찰이 통신 기록과 기지국 기록 등을 상세히 검토했지만 모임이 있었다고 뒷받침할 만한 물증은 나오지 않았다. 검찰은 문건 유출에 대해선 서울지방경찰청 정보1분실 최모 경위와 한모 경위가 저지른 것으로 결론 내렸다. 이 역시 단초는 박 경정이 만들었다. 박 경정이 청와대 파견이 끝난 뒤 개인 짐과 청와대 문건을 담은 박스를 정보1분실에 옮겨놨고, 한 경위가 당직을 서며 이 문건을 몰래 복사해 최 경위에게 건넸다는 것이다. 검찰은 박 경정이 청와대 문건을 정보1분실장 자리에 갖다 놓은 것이 문제가 있다고 보고 형법상 공용 서류 은닉 혐의를 적용했다. 박지만 EG 회장이 입수한 ‘미행설’ 문건 역시 박 경정이 작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만약 이 문건이 청와대 재직 시 보고를 위한 문건으로 판명되면 혐의가 추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사설] 검찰 ‘비선 수사’ 국민 의혹없이 마무리해야

    ‘정윤회 동향 문건’을 둘러싼 검찰 수사가 사실상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었다. 검찰이 문건 작성자인 박관천 경정을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및 형법상 공용서류 은닉 혐의로 그제 저녁 전격 체포했다. 검찰은 그동안 박 경정은 물론 박지만 EG 회장을 비롯해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정윤회씨, 이재만 청와대 총무비서관 등 문건에 등장한 핵심 인물 대부분을 소환, 조사한 끝에 박 경정을 문서 유출의 핵심 근원으로 최종 결론을 내린 것이다. 현 단계에서 검찰의 수사상황을 종합해 보면 유출된 문건 내용이 사실무근이라는 결론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 제보자로 알려진 박동열 전 대전지방국세청장의 말을 박 경정이 면밀한 확인 절차 없이 작성했다는 것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문건이 허위이고 ‘강남 비밀회동’은 없었다는 결론에 이르기까지 청와대 측에서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제한적인 범위에서 수사를 벌인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정씨와 소위 ‘십상시’들이 실제 비밀회동을 했다면 개인이나 업무용 휴대전화가 아닌 차명 휴대전화를 이용했을 수도 있는데 검찰은 차명 휴대전화의 존재를 밝혀내지 못했다. 막바지 단계에 이른 검찰 수사 결과, 의혹이 밝혀지기는커녕 새로운 의혹이 꼬리를 무는 형국이 된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다. 청와대와 직접 관련된 사안이고 살아 있는 권력을 조사하는 것인 만큼 투명성이 담보돼야 함에도 검찰이 청와대의 가이드 라인에 맞춰 움직이고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이번 사건이 언론에 보도된 직후인 지난 1일과 7일 두 차례에 걸쳐 ‘정윤회 문건’ 내용을 ‘찌라시 수준의 루머’로 단정했다. 검찰 수사도 국정농단의 구체적 내용이나 비선조직의 실체 규명보다는 문건 자체의 유출 경위에 맞춰졌다. 문건 유출 수사과정에서도 ‘제3자에 의한 유출설’ 등 배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됐지만 최종적으로 청와대가 애초부터 지목한 박 경정을 유출 주범으로 체포했다. 유출된 문건은 청와대에서 작성해 비서실장에게 보고됐고 공공기록물로 등록된 것이다. 비선세력들의 국정농단 상황이 상세하게 적힌 문건내용을 확인할 책임은 검찰에 있음에도 애써 눈을 감은 흔적이 많다. 검찰이 살아 있는 권력엔 약하고, 죽은 권력엔 강하다는 항간의 비아냥거림도 이런 이유에서다. 검찰의 조사를 받다가 자살한 최모 경위와 관련해 편파 강압수사 의혹과 함께 회유 논란도 끊임없이 제기됐다. “수사 과정에서 강압행위는 없었다”는 검찰의 해명을 곧이곧대로 믿을 국민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검찰의 수사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여론조사 기관인 한길리서치가 지난 12~13일 조사한 것에 따르면 정윤회 문건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 ‘신뢰한다’는 응답이 28.2%에 그친 반면 ‘신뢰하지 않는다’는 63.7%나 됐다. 수사 초기부터 특별검사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고개를 든 이유는 바로 검찰에 있다. 조만간 검찰은 이번 사건에 대한 종합 발표를 하게 된다. 지금의 분위기로선 검찰이 투명하고 공정한 수사를 했다는 평가를 받기는 어려울 것 같다. 꼬리 자르기식 수사였다는 항간의 의혹은 더욱 증폭되고 국론은 또 양분될 가능성도 크다. 살아 있는 권력에 매섭게 채찍질하는 그런 검찰을 보고 싶은 것이 많은 국민들의 심정이다.
  • [정윤회 문건 파문] 제2 문건 유출 ‘원천 봉쇄’… 원본 아닌 사본 법정 공방 예고

    ‘정윤회씨 국정 개입 문건’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박관천 경정에게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혐의를 적용함에 따라 향후 치열한 법정 공방이 예고된다. 검찰 관계자는 17일 “청와대에서 작성돼 비서실장에게까지 보고된 문건을 대통령기록물이 아니라고 생각해 외부로 반출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경고 차원에서라도 엄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슷한 일이 반복되는 것을 봉쇄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는 청와대 측 입장과도 일맥상통한다. 앞서 이재만, 안봉근, 정호성 비서관 등 청와대 관계자 8명은 문건 유출 수사 의뢰를 하면서 “유출 문건이 대통령기록물관리법에 따라 지정된 기록물이라면 이 법에 따라 처벌하고, 지정되지 않았다 해도 공공기록물법 위반으로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검찰과 청와대의 논리가 엇비슷해 보인다. 현행법은 대통령기록물을 대통령의 직무 수행과 관련해 대통령과 대통령의 보좌·자문·경호기관이 생산, 접수해 보유하고 있는 기록물 및 물품으로 규정하고 있다. 기록물은 문서, 도서, 대장, 카드, 도면, 시청각물, 전자문서를 총망라한다. 이를 무단으로 은닉 또는 유출했을 경우 7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박 경정 유출 문건이 대통령기록물로 인정될 개연성이 높지만 원본이 아니라 사본이라는 점이 쟁점이 될 수도 있다.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문서 관리 시스템인 ‘이지원’과 관련한 소송에서 복사본을 대통령기록물로 볼 수 있느냐에 대한 논란이 일었고, 아직 이에 대한 법원의 최종 판단은 나오지 않았다. 검찰이 부가적으로 적용한 공용 서류 은닉 혐의도 논란거리다. 이는 공용 서류 원본을 숨겨서 그 효력의 발생을 막아야 성립하는 죄이기 때문이다. 검찰 관계자는 “파일 상태의 저장물을 출력한 것이기 때문에 원본이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정윤회 문건 파문] 檢 “朴경정, 미행보고서 작성… 지목된 인물 정윤회 모른다 진술”

    [정윤회 문건 파문] 檢 “朴경정, 미행보고서 작성… 지목된 인물 정윤회 모른다 진술”

    ‘정윤회씨 국정 개입 문건’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정씨의 박지만 EG 회장 미행설과 관련된 보고서가 박관천 경정이 작성한 것으로 17일 확인돼 검찰 수사의 ‘새로운 복병’으로 주목받았지만 이 역시 허위 문건으로 드러나는 양상이다. 앞서 지난 15일 박 회장은 검찰 조사에서 “오토바이 미행자를 붙잡은 사실도, 자술서를 받은 적도 없다”고 진술해 지난 3월 시사저널 보도로 촉발된 ‘박 회장 미행설’은 사실무근으로 결론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전날 체포한 박 경정과 박 회장 측근 전씨, 미행설 문건 속에 언급된 미행자 A씨 및 전직경찰 B씨 등 복수의 제보자를 불러 미행설의 진위와 작성 경위 등을 조사했다. 하지만 관련자 대부분이 정씨 및 박 경정과 일면식도 없는 것으로 검찰조사 결과 드러났다. 특히 ‘미행 보고서’에 오토바이로 박 회장을 미행한 것으로 적혀 있는 A씨는 한번도 오토바이를 직접 몰아본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직경찰 B씨 역시 재직 시절 정보와 무관한 업무를 했던 인물로 밝혀졌다. 검찰 관계자는 “박 회장에게서 박 경정이 작성한 3~4쪽 분량의 ‘미행 보고서’를 제출받았다”면서 “이 보고서는 청와대 등의 공문서 형태가 아니라 ‘A라는 사람이 미행했다고 B라는 사람이 말하더라’는 식으로 쓰여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행 보고서’ 속 인물들을 모두 조사했지만 다들 부인하는 취지로 진술했다”며 “미행설과 미행보고서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박 경정의 추리 소설 수준으로 잠정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 문건은 ‘정씨 문건’이 작성된 올 1월부터 시사저널 보도가 나온 3월 사이에 작성됐을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박 경정은 올 2월 16일 청와대 파견이 해제돼 경찰로 복귀했다. 지인들에게 미행설을 들었던 박 회장은 이 문건을 보고 정씨 측을 자신을 미행하는 세력의 배후로 강하게 의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검찰은 ‘미행설 문건’과 ‘정씨 문건’ 보도 과정의 연관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박 경정이 허구로 판명된 ‘정씨 문건’ 작성자이고 시사저널 보도에서도 미행설을 내사했던 인물로 등장하기 때문이다. 두 문건 모두 정씨에게 치명적인 내용을 담고 있기도 하다. 이에 따라 검찰은 박 경정 등이 이른바 ‘문고리 3인방’을 견제하기 위해 박 회장에게 잘못된 정보를 주고 언론 보도를 활용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 박 경정의 직속상관이던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 경정이 미행 보고서를 썼는지 아는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의혹은 남는다. 박 경정이 왜 미행설을 ‘창작’했는지 등은 여전히 의문이다. 검찰 수사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지만 의혹은 이것 말고도 여럿 남아 있다. 청와대 내부 문건을 언론 등에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최모(사망), 한모 경위의 범행 동기도 의문점 가운데 하나다. 검찰은 이들이 지난 2월 서울지방경찰청 정보1분실에서 당직을 서던 중 박 경정이 잠시 보관했던 짐에서 문건을 발견해 복사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상명하복의 경찰 조직문화상 직속상관 내정자의 짐을 함부로 뒤지기는 쉽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 경위도 여러 차례 “억울하다”는 말을 남겼다. 지난 15일 JTBC의 한 경위 인터뷰도 논란이다. 한 경위가 지난 8일 민정수석실 관계자와 만나 자백하면 기소하지 않겠다는 제안을 받았다고 직접 인정했다는 게 보도의 요지다. 그러자 한 경위 측 변호사가 “한 경위는 인터뷰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고, JTBC는 다음날 “청와대가 한 경위를 회유했다고 언급한 음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재반박했다. 언론 보도에 강경 대응하던 청와대 측은 이번 건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하지 않고 있어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조 전 비서관이 지난 5월 유출 문건을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오모 당시 행정관에게 전달하며 이를 정호성 제1부속비서관에게 알리라고 한 것도 의혹투성이다. 대통령 일정 관리가 주 업무인 정 비서관이 청와대 내에서 실제로는 민정수석 등보다 더 큰 권한을 갖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온다. 세계일보가 문건 유출 사실을 경고하는 창구로 박 회장을 선택한 것도 개운치 않다. 청와대 보안 시스템에 경고음을 울리려 했다면 청와대 공식 루트를 밟아야 했다는 점에서 의문이 남는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한국피앤지, 여성가족부와 한부모가족 지원 협약

    한국피앤지, 여성가족부와 한부모가족 지원 협약

    한국피앤지(대표 이수경)는 17일 여성가족부 대회의실에서 여가부와 ‘한부모가족을 위한 엄마손길 캠페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향후 5년간 매년 5000만원 규모의 샴푸·세제 등 생활물품을 한부모 가족 시설입소자에 지원하고, 직원들은 시설 환경정비 등 봉사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는 사회적 편견 속에서 경제적 책임과 자녀 양육, 가사까지 부담하고 있는 한부모 가족이 엄마의 손길같은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힘을 모으기 위해 추진된다. 김희정 여가부 장관은 “이번 협약은 한부모 가족이 건강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면서 “여가부는 현재 월 7만원인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를 내년부터 월 10만원으로 인상하고, 비양육부모에게 양육비를 받을 수 있도록 양육비이행관리원을 설치하는 등 한부모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혐의… 檢, 박 경정 체포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혐의… 檢, 박 경정 체포

    ‘정윤회씨 국정개입 문건’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은 16일 밤 11시 40분쯤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문건 작성자인 박관천 경정을 체포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박 경정이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근무 당시 자신이 작성한 문건을 지난 2월 경찰에 복귀하면서 서울지방경찰청 정보1분실로 옮겨 놓는 등 청와대 내부 문건을 외부로 반출했다”면서 “하지만 반출 문건을 언론사와 대기업 등에 유출하는 데는 개입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검찰은 청와대 문건을 외부로 유출한 것으로 파악된 정보분실 소속 한모 경위에 대해서는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 숨진 최모 경위에 대해서는 공소권 없음 처분을 내리게 된다. 검찰은 이와 함께 정씨 문건 내용을 최초 보도한 세계일보 조모 기자를 지난 11일에 이어 또다시 불러 문건 유출 경위와 관련해 참고인 조사를 벌였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박지만(56) EG 회장은 10시간30분가량 참고인 조사를 받은 뒤 이날 오전 1시 5분쯤 귀가했다.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박 회장은 ‘오토바이 미행자를 붙잡아 정씨의 지시라는 자백을 담은 자술서를 받아냈다’는 시사저널 보도와 관련해 “그런 사실이 없다”고 진술했다. 검찰은 “필요한 수사는 충분히 했다”고 말해 박 회장의 재소환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정윤회 문건 파문] 의혹 꼬리 물었는데… 檢 “빈손으로 비칠라” 출구전략 고심

    [정윤회 문건 파문] 의혹 꼬리 물었는데… 檢 “빈손으로 비칠라” 출구전략 고심

    ‘정윤회씨 국정 개입 문건’ 의혹 관련 검찰 수사가 마지막 ‘퍼즐 맞추기’ 단계에 돌입했다. 그간 꼬리에 꼬리를 물고 제기됐던 의혹에 견줘 문건 유출 과정을 제외하곤 자칫 ‘빈손’으로 비칠 수 있어 출구 전략을 고민하는 모양새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 관계자는 16일 “문건이 유출된 경로는 압수한 휴대전화 분석 결과 등 객관적인 증거로 대부분 확인했다”면서 “세계일보로 유출된 문건이 다시 청와대로 흘러들게 된 과정에 대한 추가 수사만 남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지난 2월 청와대 파견이 끝난 박관천 경정이 자신이 작성한 ‘정윤회 문건’ 등 100여건의 문건을 라면박스 2개에 나눠 담아 서울경찰청 정보1분실에 일주일가량 보관했고 이때 최모(사망), 한모 경위가 문건들을 몰래 복사했다가 3월쯤 세계일보 등으로 유출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검찰은 결정적 물증을 확보해 이 같은 결론을 도출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아파트 소화전에 숨겨진 차명 휴대전화를 찾아내 확보한 한화 직원과의 통화 녹취 파일 등을 들이대자 혐의를 부인하던 한 경위가 유출 과정을 실토했다는 것이다. 검찰은 제3자를 통한 다른 유출 경로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하지만 다른 경로로는 문건이 유출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박 경정이 청와대 문건의 외부 유포 과정에는 개입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다만 그가 청와대에서 문건을 반출한 사실이 모든 사태의 발단이 됐다는 점에서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체포했다. 유출된 문건이 청와대로 다시 흘러들어 간 과정에 대한 수사는 추가로 진행된다. 지난 4월 세계일보 기사를 통해 문건의 외부 유포 사실을 파악한 박 경정이 세계일보 기자를 만나 문건 입수 경위를 조사해 청와대에 알렸고, 이때부터 청와대 자체 조사가 시작됐다. 이 과정에서 박 경정은 문건들이 청와대 민정수석실 파견 경찰관, 대검 범죄정보 수사관 등을 거쳐 세계일보 등에 전달됐다는 내용의 유출 경위서를 제출했다. 이는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언론에 “5∼6월 민정에 올라간 문건에는 제3자가 범인으로 지목돼 있다”고 말한 것과 일치하는 부분이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수사 결과 경위서에 등장하는 이들이 연루된 단서는 전혀 확인되지 않아 검찰은 경위서 내용을 허위로 보고 있다. 검찰은 문건 유출 경위 파악에 나선 박 경정이 최 경위가 다른 경찰관과 검찰 수사관을 끌어들여 만든 가상의 전달 경로를 듣고, 이를 확인 과정 없이 조 전 비서관 등에게 알리는 일련의 과정에서 사실관계가 다른 경위서가 작성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검찰은 또 청와대가 조 전 비서관과 관련된 ‘7인 모임’이 문건을 작성, 유출했다고 의심한 것도 잘못된 경위서에서 비롯된 오해라고 보고 있다. 지난 5월 청와대 자체 조사 과정에서 오모 전 행정관이 제출한, 스마트폰으로 찍은 문건 사진 100여장의 입수 경로도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다. 해당 사진을 세계일보로부터 조 전 비서관이 받아 오 전 행정관에게 넘긴 것으로 추정되는데, 검찰은 이번 주 내로 조 전 비서관과 오 전 행정관을 소환해 이를 조사할 예정이다. 또 세계일보가 문건 유출의 심각성을 알리려고 청와대 대신 박지만 EG 회장을 찾아간 배경, 오 전 행정관이 문건 유출 사실을 정호성 제1부속비서관에게 알린 이유 등도 추가로 확인할 계획이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박관천 경정 체포 “정윤회 미행설 의문점은?”

    박관천 경정 체포 “정윤회 미행설 의문점은?”

    박관천 경정 체포 박관천 경정 체포 “정윤회 미행설 의문점은?” 정윤회씨의 국정개입 의혹 등을 담은 청와대 문건의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문건 내용의 진위와 유출 경로에 대한 수사를 대부분 마무리하고 남은 의문점들을 규명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17일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에 따르면 이른바 ‘정윤회 문건’에 담긴 정씨와 청와대 비서진의 비밀회동설은 시중의 풍설에서 나온 근거 없는 내용으로 결론이 났다. 이 문건과 박지만 EG 회장에 관한 각종 동향보고 문건의 유출 경로도 문건 작성자인 박관천 경정이 반출한 것을 서울경찰청 정보1분실 소속 경찰관 2명이 복사·유포해 언론사 등지에 제공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의 두 축을 형성하고 있던 ‘문건 내용의 진위’와 ‘유출 경로’가 규명되면서 검찰 수사는 남아 있는 퍼즐을 맞추는 쪽으로 초점을 옮겨가고 있다. 남은 의혹의 대부분은 박 회장을 고리로 연결돼 있다. 박 회장이 정씨로부터 미행을 당했다는 의혹은 사실무근으로 결론이 내려지는 분위기다. 미행설을 보도한 시사저널을 정씨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수사한 결과, 보도 내용을 신뢰할 만한 근거가 없었다는 게 검찰의 판단이다. 보도에서 박 회장이 “미행자를 붙잡아 ‘정씨가 시켰다’는 자백을 받고 자술서로로 남겨 놨다”고 주장했다는 부분도 사실무근으로 조사됐다. 박 회장이 자술서의 존재를 부인한 데 따른 것이다. 그럼에도 미행설은 의문점을 남겼다. 박 회장 스스로 검찰 수사에서 “미행을 당한다는 의심이 들었다”고 진술하면서 그가 어떤 이유로 그런 생각을 했을지가 관심사로 부상했다. 주변에서 ‘미행 제보’를 받은 게 아니었겠느냐는 관측이 뒤따른다. 특히 박 회장과 친분이 있는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과 하급자였던 박관천 경정 등이 ‘정윤회 문건’과 비슷하게 미행설 관련 동향 문건을 박 회장에게 건넸거나 미행의 정황이 있다는 첩보를 제공했을 가능성이 거론된다. 이런 ‘미행 제보’에는 조 전 비서관 등과 연락을 주고받는 박 회장의 전 비서 전모씨가 역할을 했다거나 여권 인사가 제보자였다는 관측도 있다. 현재 조 전 비서관과 박 경정은 ‘미행 제보설’을 부인하고 있다. 검찰은 박 경정이 청와대에서 반출한 문건이 서울경찰청 정보1분실 최모 경위를 통해 지난 3∼4월쯤 세계일보 등지에 퍼진 사실을 확인했다. 박 경정은 문건 유포 사실을 뒤늦게 알아채고 지난 4월께 세계일보 기자를 만나 문건 입수 경위를 물었다. 들은 내용은 조 전 비서관에게 보고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박 회장은 지난 5월 최 경위로부터 문건을 받은 세계일보 기자를 조 전 비서관의 주선으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세계일보 측이 입수한 문건들 중에 자신과 부인 서향희 변호사 등에 관한 내용이 상당수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6월 초 박 경정이 나름대로 파악한 문건 유출 경위가 보고서로 작성돼 오모 행정관을 통해 청와대에 제출됐다. 청와대는 유출 경위서 내용이 조작된 것으로 판단, 최근 특별감찰을 벌여 조 전 비서관과 박 경정, 오 행정관 등 ‘7인회’가 문건 작성 및 유출에 깊게 관여한 인물들이라고 지목했다. 이 같은 일련의 과정에도 ‘빈칸’이 존재한다. 박 회장이 세계일보 기자로부터 문건을 접한 뒤 직접 청와대에 관련 사실을 알리고 감찰을 요구했을 가능성이 있다. 박 회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오 행정관을 통해 정호성 제1부속비서관에게 유출된 문건 100여장을 전달했다고 주장했지만 정 비서관은 부인했다. 이와 관련해 세계일보는 “박 회장이 검찰에서 이 문건들을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전달했다고 진술했다”는 보도를 내놓기도 했다. 검찰은 조 전 비서관, 정 비서관 등을 소환해 관련 사항들을 조사하면서 문건 유출 이후의 과정에 대해서도 사실관계를 규명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윤회 문건 파문] ‘정윤회의 박지만 미행설’도 용두사미

    [정윤회 문건 파문] ‘정윤회의 박지만 미행설’도 용두사미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박지만(56) EG 회장과 ‘비선 실세’로 거론됐던 정윤회(59)씨의 ‘권력암투설’에 기름을 끼얹었던 ‘정씨의 박 회장 미행설’도 해프닝으로 끝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미행설은 문건 유출 수사와 별건이지만 사실로 확인될 경우 정씨의 국정 개입 의혹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될 수 있어 상당한 폭발력을 내재하고 있었다. 검찰은 박 회장에 대한 조사를 통해 ‘미행설’이 근거가 없다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16일 “박 회장이 오토바이 미행자를 붙잡아 정씨의 지시라는 자술서를 받았다는 시사저널 보도와 관련해 ‘그런 사실이 없다’고 진술했다”고 말했다. 다만 박 회장은 “누군가 미행하고 있으니 조심하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 정씨 측이 자신을 미행하고 있다는 의심은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시사저널은 지난 3월 ‘박지만 “정윤회가 나를 미행했다”’라는 표지 기사를 싣고, 복수의 여권 관계자 말을 인용해 박 회장이 자신을 미행한 오토바이 기사에게서 정씨가 지시했다는 자술서를 받아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검찰은 당시 기사에 이번 사건의 핵심 관련자인 박관천 경정과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등장하는 점으로 미뤄 미행설 역시 ‘정윤회 문건’과 비슷한 경로를 거쳐 정치권 안팎으로 확산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정씨의 국정 개입 의혹 문건 수사와 비슷한 맥락이 있는 만큼 미행설의 진위 여부와 유포 경로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미행설 등과 관련해 정씨는 지난 7월 시사저널을 상대로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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