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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례신도시 대우 푸르지오를 보면 프리미엄이 보인다

    위례신도시 대우 푸르지오를 보면 프리미엄이 보인다

    강남권에 인접한 대규모 신도시 위례신도시가 연일 청약 완판 행진을 이어 가면서 실수요자들의 계약해지분 등의 잔여세대 물량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위례신도시는 강남권 아파트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대형 브랜드 건설사까지 들어가 있어서 프리미엄이 계속해서 붙고 있기 때문이다. 위례신도시 중 친환경 주거여건을 갖춘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 가 빠르게 소진되면서, 마감임박을 코앞에 두고 있다.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가 들어서는 위례신도시는 문정법조타운, 문정미래형 업무단지 및 관공서들이 들어서는 문정지구의 배후주거지 역할을 할 곳으로 판교신도시 이상 높은 프리미엄이 예상되는 곳이다. 종전 강남 대체신도시로 불리던 ‘판교신도시’는 현재 높은 프리미엄을 형성하며 현재 3.3㎡당 2000만원 안팎으로 거래되고 있다. ‘판교푸르지오그랑블’ 전용 97㎡는 3.3㎡당 약 1600만원선에 분양했으나 현재는 2570만원선까지 상승했다. 위례신도시 역시 판교신도시 못지않은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서울 강남권에 인접한 대규모 신도시라는 입지여건 하나만으로도 이미 경쟁력을 갖췄고, 여기에 가격 또한 저렴하게 공급해 향후 높은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이미 프리미엄도 형성됐다. 계약 나흘만에 완판에 성공해 분위기를 고조시킨 엠코타운 센트로엘의 경우 최고 4~5천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됐으며, 전매제한이 풀린 위례 송파푸르지오의 경우 3~5천만원의 프리미엄이 헝성되어 매물이 나오고 있다.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도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펜트하우스의 경우 최고 1억 5천만원까지 프리미엄을 형성됐다. 또 최고 5천만 가량의 조망권 프리미엄도 형성되어 있다. 이 단지는 올 10월에 전매제한이 풀리는 단지로, 전매 해제를 앞두고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교통호재가 있어 안정적인 상승이 예상된다. 서울지하철 8호선 우남역(예정)과 8호선ㆍ분당선 환승역인 복정역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주변에 경전철인 위례신사선과 위례(내부)선이 계획돼 있다. KTX 수서역세권도 개발될 예정이다.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는 위례신도시 중에서도 가장 쾌적한 지역에 입지해 있다. 성남CG가 맞닿아 있고 남한산성도 가까워 여가활동을 즐기기 좋고 남동쪽에는 그린공원이 조성된다. 남한산성, 성남CG, 그린공원 모두 조망이 가능하다. 쾌적한 주변환경과 연계해 단지도 특화시켰다. 단지 곳곳에는 수풀이 우거진 녹색 자연공간 인 ‘힐링포리스트’가 마련되고,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새싹 정류장’, 어르신을 위한 ‘로맨스 가든’ 등의 편의시설이 단지 내 들어선다.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3층, 16개 동 972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전용면적은 101㎡, 113㎡로 구성해,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하고 동간 거리를 최대로 넓혀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한 것도 특징이다. 최상층에는 펜트하우스(9가구)가 꾸며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4월22일 그랜드오픈 한 ‘신림큐브’, 투자자들 몰려

    4월22일 그랜드오픈 한 ‘신림큐브’, 투자자들 몰려

    경제 전반의 불황으로 부동산 시장도 크게 위축되고 있다. 그렇다보니 상대적으로 투자할 곳이 마땅치 않은 소액투자자들이 투자처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 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 중 불경기일수록 빛을 발하는 도시형생활주택이 눈길을 끌고 있어 많은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도시형생활주택은 1~2인 가구를 위해 욕실,부엌이 설치돼 가구별로 독립된 생활이 가능한 집을 말한다. 적은 공간을 사용하기 때문에 초기 투자금이 상대적으로 적으면서도, 입지에 따라 꾸준한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신림 초역세권이란 최적에 입지에 자리한 ‘신림 큐브’가 그랜드오픈을 앞두고 있어 갈 곳 없던 투자자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신림역 도보 4분거리에 위치해 있는 도심형생활주택‘신림큐브’는 지하2층~지상10층 규모로 도시형생활주택(96세대)과 오피스텔(42실)을 합쳐 138세대로 구성된다. 또한 총 5개의 타입(A타입 기준-29.993㎡, B타입 기준-28.955㎡. C타입 기준-28.701㎡, D타입 기준-30.416㎡, E타입 기준-36.609㎡/오피스텔 기준)으로 준비될 예정이라 다양한 선택의 폭을 가질 수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형생활주택 ‘신림큐브’는 서울대, 숭실대 등 유명 국립 및 사립대학교와 근접해 있어 집과 학교의 거리가 멀어 고민 중인 학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어, 투자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문제인 공실률과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하다는 면에서 볼 때 훌륭한 투자처다. 뿐만 아니라 인근에 재래시장, 르네상스쇼핑몰, 포도쇼핑몰, 롯데백화점 등이 가깝게 자리하고 있고, 보라매공원 등과 같은 시설도 근접해 있어서 운동이나 쇼핑을 즐기기에도 적합하다. 더불어 2면이 도로에 인접해있고 남부순환로가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며, 경전철 신림역이 신설될 예정이라 소형입대주택의 가치를 좌우하는 최고 조건을 모두 갖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심형생활주택 신림큐브는 관악구 신림동 1421-1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2015년 상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다. 분양은 4월 22일 그랜드오픈을 한 이후로 진행 중에 있으며, 계약금은 분양가의 10%로, 5%씩 2회 분납이 가능하다. 또한 중도금 무이자 외 각종세제혜택을 볼 수 있으며, 계약 후 무제한으로 전매가 가능한 만큼 투자자에게 좋은 계약조건을 제시하고 있다.문의 전화(02-3666-0386) 웹사이트(www.sillimcube.co.kr)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뉴스 플러스] 마닐라 경전철 토목설계 등 수주

    한국철도시설공단이 필리핀 정부가 추진하는 마닐라 경전철 2호선 동부 연장선 토목 설계 및 시공감리 계약을 수주했다. 2003년 개통한 경전철의 종점인 산토란에서 마시낙 간(4.2㎞) 연장 공사로 3년간 진행하며 사업비는 63억원 규모다. 동남아 국가 중 처음 발주처 재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 서울 폐기·보류 공약 89개 대부분 개발사업… 9곳 ‘최우수’

    서울 폐기·보류 공약 89개 대부분 개발사업… 9곳 ‘최우수’

    북촌 한옥마을 기반시설 조성(종로구), 다국어 문화체험 거리 조성사업(관악구), 국립서울과학관 유치 공약(과학영재 육성) 사업(도봉구), 럭비구장 부근 인조잔디 축구장 조성(구로구)…. 민선 5기의 서울시 자치구들이 약속했지만 결국 폐기 처분된 공약들은 대부분 개발 공약이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따르면 서울 지역 구청장들이 폐기·보류한 공약은 89개다. 도로·역사 건설이나 시설·상권 유치처럼 유권자들을 쉽게 유혹할 수 있는 공약이 많았다. ‘일부 추진’으로 분류된 공약도 상당수가 경전철·테마공원 도입, 재정비 촉진 같은 개발 이슈들이다. 민선 5기 지자체장 임기가 두 달이 채 안 남은 시점임을 고려하면 이들 사업은 ‘지키지 못한 공약’이나 미완의 사업으로 남을 공산이 크다. 서울 자치구들의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총 18조 1953억원이 드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말 기준 확보 예산은 14조 9070억원으로 81.9%에 그친다. 개별 사업별로 살펴보면 종로구의 북촌 한옥마을 기반시설 조성, 03번 마을버스 연장운행 공약은 폐기됐다. 성동구의 ‘우이~신설 뉴타운 경전철’ 왕십리역 연장추진 계획과 친환경 폐기물 종합처리 시설 건립 계획, 성북구의 글로벌 영어학습센터 설치 사업은 보류됐다. 도봉구의 국립서울과학관 유치 공약 사업, 관악구의 다국어 문화체험 거리 조성 사업은 첫 삽도 뜨지 못한 채 폐기됐다. 노원구가 추진하려던 지하철 4호선 지하화 추진사업, 서대문구의 다목적체육관 건립, 홍제천 수변공원 조성은 보류됐다. 동작구의 노량진 민자역사 추진, 공군수송단 부지 내 서울 남숲 조성 사업은 일부만 추진되고 있다. 강남구의 한전·서울의료원 이전 부지 일대 복합개발, 서초구의 강남대로 지하도시 건설 사업은 추진이 지지부진하다. 중랑구는 공약 이행이 부진한 하위 33개 지자체에 포함됐다. 서울 25개구의 공약 이행을 위해서는 한 구 평균 약 1조 1210억원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악구(약 3조 4327억원), 중랑구(약 2조 2716억원), 노원구(약 1조 8377억원) 순이었다. 은평구(322억원), 종로구(916억원), 서대문구(1254억원) 등 서북 지역은 예산 하위 3구에 들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그나마 다행인 점은 공약 내용 변경이나 조정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이 재계약을 하는 등 민주적인 의사 결정이 이뤄졌다는 점”이라고 평가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강남 생활권’ 누리는 신도시 분양 시장 후끈

    ‘강남 생활권’ 누리는 신도시 분양 시장 후끈

    위례신도시, 미사강변도시 등 ‘강남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지역이 주목 받고 있다. 우수한 강남 접근성으로 강남 생활권을 공유하면서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공급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이들 지역은 무엇보다 서울 강남권과 가깝다는 게 매력 요소로 꼽힌다. 위례는 송파구 잠실 아래에 위치해 있고, 미사강변도시는 올림픽 대로를 통한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불패(不敗) 도시 위례, 올해도 활기 위례신도시는 강남에 바로 붙어있는 대표적인 강남 생활권을 누리는 지역으로 지난해 분양시장의 열기를 이끈 바 있다. 특히 작년 평균 분양가가 3.3㎡당 1600만~1700만원 대로 송파지역의 전세가 수준으로 공급되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위례신도시는 총면적 677만4628㎡에 달하는 택지지구로 서울 송파구(38%)와 성남시(41%), 하남시(21%)로 나눠져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관으로 총 4만3000여가구, 10만8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 지하철 8호선•분당선 5호선 등이 인근을 지나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송파IC가 있어 서울과 수도권 인근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향후 8호선 연장선 우남역과 경전철 신규 노선인 위례신사선까지 연결되면 강남과의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주요 분양 단지로는 일신건영은 올 상반기 중 ‘위례신도시 휴먼빌’을 전용 101~155㎡, 총 517가구 규모로 분양하며 대우건설도 올 하반기 경기 성남 위례 신도시 C2-4, 5•6블록에서 ‘위례 푸르지오’와 ‘위례우남역푸르지오’에 대해 청약 신청을 받는다. -올림픽대로로 강남까지 20분, 미사강변도시 개발호재 잇따라 미사강변도시는 위례신도시에 이어 올해 수도권 아파트 분양 열기를 이끌어 갈 지역으로 주목 받고 있다. 미사강변도시는 하남시 망월동, 풍산동, 선동, 덕풍동 일대의 546만3000㎡를 개발하며 총 3만7118가구, 9만6000여명을 수용하는 서울•수도권의 신도시 개발 지역이다. 규모는 평촌신도시(약 511만㎡)보다 크고 가구수는 판교신도시(약 2만9263가구)보다 많을 전망이다. 그린벨트 해제지역인 미사강변도시는 강남으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강일IC와 선동IC가 인접해 올림픽대로 이용이 쉽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의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서울 강동구와 맞닿아 있어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서울의 편의시설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고 인근에 대형 복합쇼핑몰인 유니온스퀘어가 오는 2016년 완공될 예정이다. 대규모 업무시설들이 주변에 있어 풍부한 주거수요를 갖추고 있다. 인근에 삼성엔지니어링과 63빌딩의 1.2배(연면적) 규모의 지식산업센터 ITECO가 있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가 23만4523㎡ 규모로 예정되어 있으며 지하철 5호선 미사역이 2018년 개통될 예정이다. 9호선 추가연장의 후보노선인 강일역이 인접해 있다. 이러한 미시강변도시에 본격적으로 분양물량이 나오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5월 A10블록에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89~112㎡로 총 875가구로 조성된다. 대우건설도 A6블록에 ‘미사강변도시 2차 푸르지오’를 공급할 예정이다. GS건설은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A1블록과 A21블록을 매입했다. 하반기에 A21블록 1222가구, 내년 상반기에 A1블록의 555가구를 2차로 공급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대림산업, 베트남 최초 발주 경전철 수주

    대림산업이 베트남에서 최초로 발주된 경전철 공사를 수주했다. 그동안 대림산업이 해외사업으로는 플랜트 분야에 집중했지만 앞으로는 토목·건축 분야로 확대하겠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대림산업은 11일 베트남 하노이 멜리아 호텔에서 하노이 도시철도 관리위원회와 8400만 달러(약 868억원)에 달하는 하노이 경전철 3호선 고가철도 구간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림산업이 수주한 경전철 공사는 하노이 뇬 차량기지에서 대우호텔 인근까지 약 8.5㎞ 구간에 경전철이 다니는 고가철도 교량을 건설하는 것이다. 다음 달 착공에 들어가며 공사 기간은 약 30개월로 예정돼 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1순위 청약 마감 공통점… 구리갈매∙위례∙하남미사 주목

    분양 시장이 활기를 띠며 올 1순위 청약 마감 단지들이 속속 보이고 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 1분기 공급된 아파트 중 1순위 청약 마감된 단지는 총 14곳으로 이들 단지는 대규모 택지지구 내 분양이거나 공급이 부족했다는 것이 공통점이다. 위례신도시 첫 분양이었던 ‘엠코타운 센트로엘’은 평균 12대 1의 청약경쟁률로 1순위 마감했고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신안 인스빌리베라 2차’는 평균 3.7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했다. 대구의 경우 ‘월성 협성 휴포레’, ‘엠코타운 더 솔레뉴’, ‘침산 화성 파크드림’ 등 총 5개 단지가 1순위 마감했다. 2분기에는 공급이 뜸했던 지역의 인근 대규모 택지지구에서 신규 분양을 준비 중이다. 수도권에서는 강남 접근이 용이하며 인근 탈 전세 수요를 흡수 할 수 있는 소위 ‘알짜 분양’이 예정됐다. 구리갈매지구 첫 민간 분양 포스코건설은 이달 구리갈매지구 C2블록에 ‘갈매 더샵 나인힐스’를 분양할 계획이다. 구리갈매지구 첫 민간 분양이며 지하 2층~지상 25층, 9개 동, 총 857가구로 전용면적 69~84㎡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2차 보금자리지구 중 서울과 가장 가까운 구리갈매지구는 인근에 공급 부족으로 전세가율이 높다. 또한 노후 아파트가 많은 노원구와 중랑구 등이 위치해,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갈매 더샵 나인힐스’는 일대에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 단지로만 구성되는 브랜드 아파트가 없다는 희소성도 갖고 있다. 위례신도시 2분기 신규 분양 예정 일신건영은 오는 5월 ‘위례신도시 휴먼빌’을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2층~지상 18층, 전용 101~155㎡, 51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철 8호선 우남역, 위례~신사선 경전철 위례중앙역(예정) 등을 도보로 이용 가능해,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용이하다. 미사강변도시 5월 신규 분양 포스코건설은 오는 5월 하남 미사강변도시 A10블록에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89m²~112m², 총 875가구로 구성된다. 강일IC와 선동IC가 인접해 서울 도심과 강남권 등으로 이동이 쉬우며, 지하철 5호선 연장선인 미사역이 2018년 신설될 예정으로 대중 교통 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이 68%를 넘으면서, 이 참에 집을 사려는 수요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올해 한시적으로 지원되는 디딤돌 대출을 활용하면 저리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어 알짜 아파트를 중심으로 1순위 청약 통장이 몰리고 있다”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나치 협력 佛 국영철도회사 69년만에 희생자 보상 논의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의 만행에 부역했던 프랑스 기업이 전후 69년 만에 희생자들에게 보상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미국 국무부 젠 사키 대변인은 9일(현지시간) “미국과 프랑스 정부가 나치의 강제노동수용소 등에 유대인을 수송한 프랑스 국영철도(SNCF)와 희생자들에게 보상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고 AP·AFP 등이 전했다. ” 미국과 프랑스는 10일 이에 관한 3차 협상 회담을 진행한다. 사키 대변인은 “우리의 공동 목표는 가능하면 빨리 결론을 내는 것”이라며 “보상 논의를 손상시킬 수 있는 행위들을 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논의는 SNCF가 메릴랜드 주가 추진하는 사업비 22억 달러의 경전철(길이 25㎞) 사업 참가를 추진하자 주의회가 희생자와 그 유족들에게 먼저 보상하지 않으면 입찰 참가를 막겠다는 법안을 최근 제출하면서 불거졌다. AFP통신은 이날 메릴랜드주 의회 소식통을 인용해 이런 내용의 법률이 표결에 부쳐지지 않았다면서 이에 따라 SNCF가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다. SNCF에 보상을 요구해 온 ‘홀로코스트 철도 정의 연합’은 “법안이 투표에 부쳐지지 않아 유감”이라면서 “피해자들이 보상받을 때까지 싸움은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SNCF는 프랑스에 친나치 비시 정권이 들어선 1942∼44년 유대인 7만 6000여명을 화물기차에 실어 나치의 강제노동수용소와 집단 처형 장소로 보냈다. 이 중 3000여명만 살아남았다. 이에 대해 SNCF는 “나치 점령하의 프랑스에서는 철도 운영을 스스로 통제할 수 없었다”고 주장하면서 보상 책임도 SNCF가 아니라 프랑스 정부에 있다고 주장했다. 이기철 기자 chuli@seoul.co.kr
  • “부산·김해경전철 불법 행위 없었다”

    창원지법 제5민사부(부장 이일염)는 10일 공윤권 경남도의원 등 김해시민 6명이 부산·김해경전철 수요예측을 잘못해 시민 세금을 낭비하게 했다며 국가와 한국교통연구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국가와 교통연구원이 김해경전철 사업성 평가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불법 행위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고 불법 행위가 있었더라도 피해자는 김해시이기 때문에 시민들이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는 없다며 기각 결정을 했다. 재판부는 국가가 김해·부산경전철 사업을 추진하면서 교통연구원을 비롯한 전문기관에 의뢰해 사업성 평가 과정을 거쳤고 이 과정에서 교통연구원은 경제성 평가를 했고 교통 수요예측은 한성개발공사에서 한 사실 등에 비춰 볼 때 국가와 교통연구원에 불법 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또 불법 행위가 있었더라도 직접 피해자는 재정이 악화된 김해시이며 세금을 내는 김해시민이 시의 재정 악화로 정신적 고통을 입었다고 해도 이는 간접손해에 지나지 않아 시민들이 직접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공윤권 도의원과 김형수 김해시의원, 공선미 김해 여성의전화 대표 등 6명은 지난해 6월 교통연구원이 경전철 수요예측을 잘못했고 국가는 사업 타당성 조사를 소홀히 했다며 김해시민을 대리해 각 50만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냈다. 1999년 경전철 사업 추진 당시 용역기관인 교통연구원 등은 2011년 기준 하루 17만 6000여명이 경전철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2011년 개통 뒤 하루 평균 이용객이 3만여명에 그쳐 최소운영수입보장(MRG)협약에 따라 김해시는 부산김해경전철㈜에 20년 동안 해마다 평균 657억원을 지원해야 해 재정 마비 사태가 우려된다. 공윤권 도의원은 판결과 관련해 “손해배상 청구소송은 직접 피해자인 김해시가 할 수 있다는 재판부의 판단에 따라 김해시를 대신해 대위소송을 준비하고 이와 별도로 항소도 검토하겠다”며 “국가의 잘못된 판단에 따른 시민 피해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청량리역 일대 신흥상업지구로

    서울 청량리 지역의 지도가 확 바뀐다. 민자역사에 이어 고층건물이 잇달아 생기기 때문이다. 동대문구는 청량리역 일대의 청량리4재정비촉진지구와 연결되는 동부청과물시장(용두동 39-1 일대) 정비사업 계획안이 서울시 건축위원회를 통과해 신흥상업지구로 탈바꿈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량리4구역(전농동 620-47 일대)이 개발되면 수십 년에 걸쳐 서울의 대표적 집창촌(속칭 청량리588)으로 알려진 청량리 지역에 주거와 업무, 문화, 쇼핑시설과 295실(2만 6089㎡) 규모 숙박시설이 들어선다. 4개동 주거타워에는 1436가구를 공급한다. 동부청과물시장에도 최고 59층 높이의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서면서 상업과 주거 기능을 갖춘 동부 서울의 랜드마크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곳에는 지하 6층, 지상 50~59층인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선다.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까지 판매시설과 부대 복리시설이 들어서고 4층부터는 공동주택 1160가구로 꾸며진다. 유덕열 구청장은 “청량리역 일대는 면목동과 신내동으로 이어지는 경전철 면목선의 건설이 확정되면서 버스환승센터와 연계한 대중교통의 요충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반겼다. 유 구청장은 “2019년 청량리역 철도부지 복개와 청량리4재정비촉진지구, 동부청과물시장 정비사업이 마무리되면 철도로 양분됐던 이곳이 하나로 이어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부산·김해경전철 하루 이용객 4만명 돌파

    부산·김해경전철이 개통 3년 차에 들어서면서 승객이 크게 늘고 있다. 부산시는 부산·김해경전철 이용객이 해마다 10% 이상 증가해 지난달 현재 일일 이용객 4만명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부산 사상구와 경남 김해시를 잇는 도심형 경량전철(총연장 23.2㎞)인 부산·김해경전철은 2011년 9월 개통했다. 첫해는 일일 이용객이 3만 84명에 그쳤으나 2012년 3만 3659명, 지난해 3만 8112명으로 연평균 10.1% 증가했고 지난달 말에는 4만 98명을 기록했다. 승객 수가 급증함에 따라 부산시가 지급해야 할 운영적자보전금액(MRG)도 당초 예상보다 점차 축소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부산시는 최근 2012년도분으로 185억원을 지원했다. 부산시는 그동안 부산·김해경전철의 수요 확대를 위해 ▲노선이 중복되는 시내버스 23대 감축 ▲이용편의시설 확충 ▲지역 버스안내정보기 500여곳 및 김해공항 대형 전광판을 이용한 홍보 ▲TV·지역신문 등 각종 언론매체를 통한 대대적 홍보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정태룡 부산시 교통국장은 “서부산권 발전과 함께 서부산권 교통 수요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고, 부산·김해경전철은 복합환승기능을 갖춰 도심지 교통난을 해소할 뿐 아니라 전 구간 지상철로로 낙동강의 수려한 풍광을 만끽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며 “향후 운영 여건 개선과 함께 지속적인 이용 홍보로 이용객 증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코엑스~잠실 72만㎡ 국제교류 메카로 뜬다

    코엑스~잠실 72만㎡ 국제교류 메카로 뜬다

    서울시가 코엑스에서부터 한국전력공사와 서울의료원·옛 한국감정원을 거쳐 잠실종합운동장에 이르는 영동권역(72만㎡)을 국제교류 복합지구로 육성하겠다고 선언했다. 국제업무·마이스(MICE, 국제회의·관광·컨벤션·전시회)·스포츠·문화엔터테인먼트의 중심지로 키워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것이다. 해당 지역은 시가 2030서울플랜을 통해 부도심에서 도심으로 격상시킨 강남권역에 속한다. 시는 이 같은 구상을 담은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 종합발전계획’을 1일 발표했다. 국제교류 복합지구는 하반기 이전하는 한전 본사(7만 9000㎡)와 이미 이전을 완료한 서울의료원(3만 2000㎡)·옛 한국감정원(1만 1000㎡) 부지에다 낡아 버린 잠실종합운동장(41만 4000㎡)을 개선하고 코엑스(19만㎡)를 증축하는 방식으로 조성된다. 시는 국내 최대의 컨벤션 집적지인 코엑스와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 8만 8700㎡ 규모의 국제업무·마이스 인프라를 확충할 예정이다. 우선 코엑스 전시장 상부를 증축하고 장기적으로 도심공항터미널 부지도 편입시켜 3만 5000㎡ 규모의 전시·컨벤션 시설을 추가로 확보한다. 한전 본사와 옛 한국감정원, 서울의료원, 서울무역전시장 부지도 도심형 마이스 복합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된다. 시는 민간 소유인 한전, 옛 한국감정원 부지는 사전협상 제도를 통해 부지 용도를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각각 일반상업지역이나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하는 등 용적률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부지의 20∼40%에 대한 공익 개발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특혜 시비가 일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한다. 30~40년 묵은 잠실종합운동장은 국제 스포츠 경기는 물론 대규모 문화 공연이 가능하도록 고쳐 짓는다. 스포츠 메카와 한류 확산 거점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시는 봉은사에서 탄천을 거쳐 한강까지 연결하는 보행네트워크를 조성해 시민들이 걸어다니며 쇼핑과 여가활동, 문화시설,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광역철도와 경전철 위례선, 신사선을 연계하는 등 대중·광역 교통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박원순 시장은 “2005년 해당 지역의 공공기관 이전 계획이 발표된 뒤 민간에서 여러 제안이 있었으나 통합적인 논의가 부족했다”며 “최근 6년 동안 지속적인 연구와 다양한 논의를 거쳐 나온 이번 계획은 영동권역을 서울의 미래 먹을거리 산업의 핵심 공간이자 세계 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한 가이드라인”이라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 인기비결?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 인기비결?

    최근 부동산침체기에도 불구하고 위례신도시에서 분양한 분양물량만큼은 평균 경쟁률 수십 대 1, 최고 수백 대 1까지 육박하는 등 위례 신도시 청약열풍이 거세다. 부동산전문가들과 언론사 등에서도 2014년 가장 유망한 단지가 어디인지 묻는 질문에 압도적으로 위례신도시를 꼽는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최고의 강남대체 주거지로 꼽는 위례신도시에 공급 중인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가 주변시세보다 훨씬 저렴한 분양가로 책정되면서 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아파트의 평균분양가는 3.3㎡당 1600만원대로 주변시세보다 낮게 책정됐다. 실제, 위례신도시 주변의 아파트들은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보다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송파구 장지동에서 위치한 ‘송파파인타운 8단지(2008년 입주)’의 전용 59㎡형은 3.3㎡당 평균 1830만원 선(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거래되고 있다. 또 ‘가락동 래미안파크팰리스(2007년 입주)’의 전용 84㎡형은 3.3㎡당 평균시세는 2180만원 선이다. 위례신도시의 시세전망은 중기적으로는 2~3년 후 판교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이후 기반시설과 입주가 되는 시점에는 판교보다는 높은 시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가 들어서는 위례신도시는 문정지구(문정법조타운, 문정미래형업무단지)와 위례선, 위례신사선 등 개발호재가 풍부해 판교신도시보다 높은 프리미엄이 붙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다. 강남대체신도시 중 하나이며 ‘로또신도시’라 불리던 판교신도시는 높은 프리미엄을 형성하며 현재 3.3㎡당 2000만원 안팎으로 거래되고 있다. ‘판교푸르지오그랑블’은 전용 97㎡형은 3.3㎡당 약 1600만원 선으로 분양됐으나 현재는 2570만원 선까지 상승했다. 중대형으로만 구성된 ‘봇들마을 9단지(전용 101㎡)’는 2320만원선, ‘판교원마을 힐스테이트 11단지(전용 101㎡)’는 2010만원 선으로 거래되고 있다.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판교원마을 한림풀에버(9단지)’는 1880만~1970만원 선으로 가격이 형성됐다.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는 위례신도시 중에서도 가장 쾌적한 지역에 입지해 있다. 성남CG가 맞닿아 있고 남한산성도 가까워 여가활동을 즐기기 좋다. 또 남동쪽에는 그린공원이 조성된다. 남한산성, 성남CG, 그린공원 모두 조망이 가능하다. 이 아파트는 쾌적한 주변환경과 연계해 단지도 특화시켰다. 단지 곳곳에는 수풀이 우거진 녹색자연공간 ‘힐링포리스트’가 마련된다. 또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새싹 정류장’, 어르신을 위한 ‘로맨스 가든’ 등의 편의시설이 단지 내 들어선다. 주변 교통여건도 우수하며 향후에는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는 서울지하철 8호선 우남역(예정)과 8호선ㆍ분당선 환승역인 복정역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주변에 경전철인 위례신사선과 위례(내부)선이 계획돼 있다. KTX수서역세권도 개발될 예정이다. 경부고속도로, 분당~수서간 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용인~서울 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가든파이브, 가락시장, 롯데백화점, NC백화점, 이마트, 삼성서울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3층, 16개 동 972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전용면적은 101㎡, 113㎡로 구성된다.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하고 동간 거리를 최대로 넓혀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한 것도 특징이다. 최상층에는 펜트하우스(9가구)가 꾸며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실속형 분양가,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 인기 ‘고공행진’

    실속형 분양가,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 인기 ‘고공행진’

    국내 최고의 강남 대체신도시로 손꼽히는 위례신도시에 공급 중인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가 주변시세보다 훨씬 저렴한 분양가로 책정되면서 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아파트의 평균분양가는 3.3㎡당 1600만원대로 주변시세보다 낮게 책정됐다. 실제, 위례신도시 주변의 아파트들은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보다 높은 시세를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파구 장지동에서 위치한 ‘송파파인타운 8단지(2008년 입주)’의 전용 59㎡형은 3.3㎡당 평균 1830만원 선(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거래되고 있다. 또 ‘가락동 래미안파크팰리스(2007년 입주)’의 전용 84㎡형은 3.3㎡당 평균시세는 2180만원 선이다. 이 아파트가 위치하고 있는 위례신도시는 문정지구(문정법조타운, 문정미래형업무단지)와 위례선, 위례신사선 등 개발호재가 풍부해 판교신도시만큼 높은 프리미엄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남대체신도시 중 하나이며 ‘로또신도시’라 불리던 판교신도시는 높은 프리미엄을 형성하며 현재 3.3㎡당 2000만원 안팎으로 거래되고 있다. ‘판교푸르지오그랑블’은 전용 97㎡형은 3.3㎡당 약 1600만원 선으로 분양됐으나 현재는 2570만원 선까지 상승했다. 중대형으로만 구성된 ‘봇들마을 9단지(전용 101㎡)’는 2320만원선, ‘판교원마을 힐스테이트 11단지(전용 101㎡)’는 2010만원 선으로 거래되고 있다.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판교원마을 한림풀에버(9단지)’는 1880만~1970만원 선으로 가격이 형성됐다.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는 위례신도시 중에서도 가장 쾌적한 지역에 입지해 있다. 성남CG가 맞닿아 있고 남한산성도 가까워 여가활동을 즐기기 좋다. 또 남동쪽에는 그린공원이 조성된다. 남한산성, 성남CG, 그린공원 모두 조망이 가능하다. 이 아파트는 쾌적한 주변환경과 연계해 단지도 특화시켰다. 단지 곳곳에는 수풀이 우거진 녹색자연공간 ‘힐링포리스트’가 마련된다. 또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새싹 정류장’, 어르신을 위한 ‘로맨스 가든’들도 조성된다. 주변 교통여건도 우수하며 향후에는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는 서울지하철 8호선 우남역(예정)과 8호선ㆍ분당선 환승역인 복정역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주변에 경전철인 위례신사선과 위례(내부)선이 계획돼 있다. KTX수서역세권도 개발될 예정이다. 경부고속도로, 분당~수서간 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용인~서울 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가든파이브, 가락시장, 롯데백화점, NC백화점, 이마트, 삼성서울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3층, 16개 동 972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전용면적은 101㎡, 113㎡로 구성된다.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하고 동간 거리를 최대로 넓혀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한 것도 특징이다. 최상층에는 펜트하우스(9가구)가 꾸며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상버스 도입 땐 2조 부어야… 공짜 좋지만 재정 거덜날 판

    무상버스 도입 땐 2조 부어야… 공짜 좋지만 재정 거덜날 판

    6·4 지방선거도 무상 정책이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무상 급식이 지난번 지방선거의 화두가 됐다면 이번 선거는 무상 버스가 유권자들의 표심을 흔들고 있다. 하지만 무상은 곧 세금인 만큼 무책임한 무상 공약은 지방 재정 위기와 증세로 이어진다는 비판도 거세다. 24일 서울·경기 등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6·4 지방선거 예상 후보들은 용산역세권 개발부터 동남권신공항 건설, 대학 입학금 면제 등 막대한 재원이 드는 각종 공약들을 내놓고 있다. 특히 경기도지사 예상후보들 사이에서는 버스공영제와 공짜 버스 도입을 둘러싸고 뜨거운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영호남 지역의 출마 예상후보들까지 공약으로 거론하면서 논쟁은 전국적으로 번져 가는 모양새다.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은 “부담 없이 혜택만 주는 공약, 노력 없이 집값을 올려 주겠다는 공약 등은 분명히 거짓말”이라면서 “버스의 공공성 확대에 논쟁은 필요하지만 ‘공짜’와 ‘무상’은 누구도 줄 수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사무총장은 또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들은 달콤함에 현혹되지 말고 정책을 보고 후보자를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짜 버스’ 논란의 중심에 있는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20일 2015년 노인·장애인·초·중학생, 2016년 고등학생, 2017년 비혼잡시간(오전 11시~오후 2시) 모든 승객, 2018년 비혼잡시간(오전 10시~오후 2시) 모든 승객 등으로 무상 버스 수혜 대상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른 예산은 2015년 956억원, 2016년 1725억원, 2017년 2686억원, 2018년 3083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다. 이 같은 공약의 성공 여부는 막대한 재원을 어떻게 조달하느냐가 관건이다. 김 전 교육감은 경기도 무상 버스 도입 4년 차인 2018년에 예산 308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는 올 경기도 가용재원(자체 사업에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예산) 4798억원의 64%에 해당한다. 무상 급식과 보육, 버스 등 복지 예산으로 가용예산 대부분을 써야 한다는 의미다. 경기도 관계자는 “김 전 교육감이 발표한 무상 버스 예산은 숫자놀음에 불과하다”면서 “실제 도입된다면 더욱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논란이 가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버스는 시내버스 1만 151대, 시외버스 1775대 등 총 1만 1926대가 있다. 이들 버스 회사가 지난해 벌어들인 요금 수입은 1조 6000여억원이다. 여기에 현재 지원받는 경기도 대중교통 지원 예산 연간 2800억원(환승할인손실보존 1990억원, 업체 지원금 707억원 등)을 더하면 한 해에 경기도 버스 회사의 전체 매출은 2조여원에 이른다. 결국 모든 도민이 공짜 버스를 체감하려면 한 해에 2조원 가까운 세금이 투입돼야 하는 셈이다. 또 완전 공영화를 위한 버스 매입비와 차고지 관리비 등을 감안하다면 천문학적 세금이 투입돼야 가능한 것이다. 이 때문에 이미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하고 있는 서울시는 ‘완전 공영제 불가론’을 고집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교통정책에 공영 개념을 도입한 것은 노선 회피 때문”이라면서 “준공영제 도입 후 연간 2000여억원을 버스업체에 지원하는 대신 노선과 운행 시간 등의 전권을 시가 갖게 됐다”고 말했다. 즉 일정 세금을 투입하면서 교통복지를 향상시키는 절충점을 찾은 것이다. 완전 공영제까지 가지 못한 이유는 결국 비용 문제라고 털어놨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해 기준으로 서울 시내버스 7500여대의 수입은 1조 2000억원 정도”라면서 “완전 공영제가 된다면 시가 해마다 1조 2000억원과 지원금 2000억원 등 모두 1조 4000억원을 투입해야 한다”고 했다. 또 그는 “대당 1억여원에 이르는 버스 구입비 7500억여원과 차고지 매입, 노조와 관계 등 도저히 산술적인 계산이 안 된다”면서 “버스 30~40대를 운행하는 작은 도시가 아니고서는 버스공영제와 무료 버스는 불가능하다”고 못 박았다. 하지만 버스공영제와 무상 버스를 재정 문제가 아닌 복지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지난해 5월 버스공영제와 공짜 버스를 도입한 전남 신안군은 ‘재정 부담은 가중됐지만 지역 주민의 교통복지는 획기적으로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대길 신안군 예산팀장은 “1년 예산 4250억원 중 자체 군 수입 예산은 220억원, 재정자립도 8%인 우리 군으로서 연간 20억원의 버스공영제 지출은 부담”이라면서도 “버스가 잘 다니지 않던 오지마을 주민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버스공영제를 포기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교통 분야 전체를 놓고 예산을 조절하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도 있다. 철도·지하철 사업과 버스공영제를 비교해 공영제가 더 효과적이라면 철도·지하철 사업 예산을 줄이면 된다는 것이다. 요컨대 대중교통 이용자로서 경전철 설치가 나은지, 버스 및 도로 확충이 나은지의 문제라는 이야기다. 경제학자인 우석훈(전 성공회대 교수)씨는 “중앙 정부 차원에서는 환경 분야 등 공영제로 편익을 얻는 분야에서 세원을 돌릴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법 개정을 통해 버스공영제 시행 비용을 많이 낮출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이영수 공공운수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우리나라는 버스 노선에 대한 권리가 사유재산으로 인식되는 독특한 상황”이라며 “법을 개정해 반영구적인 일반 면허를 기한이 지나면 반납해야 하는 한정 면허로 돌리면 전환 비용이 많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신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與 강북 표심잡기 잰걸음

    與 강북 표심잡기 잰걸음

    6·4 지방선거 경기지사 선거가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의 ‘무상버스’ 공약으로 뜨거워진 가운데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에서도 ‘교통 정책’이 화두로 떠올랐다. 정몽준(왼쪽) 의원, 김황식(가운데) 전 국무총리, 이혜훈(오른쪽) 최고위원 등은 공천 신청 후 첫 주말에 줄줄이 교통 관련 정책을 내놨다. 특히 이들 교통 정책의 대부분이 강북에 집중돼 야권 지지세가 강한 강북 표심을 노린 전략으로 풀이된다. 김 전 총리가 선수를 쳤다. 그는 23일 서울 여의도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첫 정책공약으로 강남역과 시청역을 10분대로 연결하는 ‘신분당선 연장 조기착공’ 안을 발표했다. 현재 40분가량 걸리는 강남역~시청역 구간을 신분당선으로 바로 연결해 자동차로 도심에 진입하며 혼잡을 유발하는 경우를 줄이겠다는 것이다. 김 전 총리는 “임기 안에는 안 되지만 준비하고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김 전 총리는 강북 도심공항터미널 건립, 한양역사문화특별구 지정, 재개발·재건축 등을 포함한 규제 혁파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지하철 3, 4호선 직결 운행’ 공약을 내놨다. 3호선 동대입구역과 4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구간을 연결해 승객이 환승하지 않고 열차를 골라타 원하는 목적지로 가는 방식이다. 그는 “4호선 강북구간은 출퇴근 시 혼잡이 극심하다”며 “이동시간이 최고 10분 줄어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이날 강서구 자문위원장기 생활체육대회, 북한산 등산 등으로 시민들과 만나는 데 집중했다. 대신 정 의원은 북한산 등산 중 기자들에게 “강북지역은 고도 제한 등 여러 불이익을 받아 왔다”면서 “종로·은평·도봉·강북 등 북한산 주변에 있는 구(區)들을 환경친화적인 관광특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강북개발을 위해 경전철을 조기에 완공하고 간선도로도 정비하겠다”고 했다. 그는 조만간 이 같은 내용을 정책공약으로 공식 발표할 방침이다. 정 의원은 전날에는 광진구 구의동 구의구장에서 열린 ‘2014고교야구 주말리그 개막식’에서 시구를 하며 ‘스포츠 스킨십’을 이어갔다. 김 전 총리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영등포구 아리수정수센터를 방문해 수돗물 생산·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 최고위원은 ‘북인사 관광안내도 준공식’, ‘전통 한복축제’, ‘가요강사협회 전국총회’ 등에 참석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정몽준 “대통령, 8년전엔 날 도와줄 것처럼 하더니” 김황식 “정 의원은 더 이상 朴心, 朴心 하지 말라”

    정몽준 “대통령, 8년전엔 날 도와줄 것처럼 하더니” 김황식 “정 의원은 더 이상 朴心, 朴心 하지 말라”

    서울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과 김황식 전 국무총리 간의 날 선 언쟁이 확전 일로다. 정 의원은 20일 국회에서 기자들에게 “지난 대선 때 박근혜 대통령이 그렇게 인기가 많았는데도 서울에서는 졌다”고 말해 박심(박근혜 대통령의 의중)을 평가절하했다. 그는 이어 “8년 전 박근혜 당 대표가 저한테 전화해 서울시장 출마에 관심이 있느냐고 물어본 적이 있다”며 “제가 관심이 있었으면 (박 대표가) 한번 도와줄 것 같은 느낌을 받았는데 요즘은 ‘그때가 좋았던 때’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날 당 광역단체장 후보 면접장에선 “청와대와 당 지도부가 김 전 총리를 지원하는 것 아니냐”며 직격탄을 날린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조찬강연에서는 김 전 총리를 향해 “아무런 한 일이 없는 사람이 인지도가 어떻게 오르겠느냐. 김 전 총리가 정치를 좀 모르시는 게 아닌가 생각된다”고 공격했다. 김 전 총리가 호남 출신임을 강조하는 것에 대해서는 “망국병인 지역감정을 이용하겠다는 것은 새 정치라고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또 “앞으로 김황식 후보라고 불러라. 총리 말고”라며 호칭에 있어서도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정 의원의 공세가 강화되자 김 전 총리는 서울 일부 지역 당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 의원은 더 이상 박심, 박심 하지 말라”고 반격했다. 이어 “나는 전남 장성 촌놈”이라면서 “호남 출신이기 때문에 새누리당의 외연을 넓히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호남 후보론’을 노골적으로 설파했다. 김 전 총리는 또 민주당 소속 박원순 서울시장을 겨냥해 “선거를 앞두고 경전철,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전임 시장의 모든 사업을 자신의 치적인 양 발표하는 건 대표적인 시민운동가적 행태”라고 비판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견본주택 사전공개 한 돈암 코오롱하늘채 대박 예감

    견본주택 사전공개 한 돈암 코오롱하늘채 대박 예감

    최첨단 설계에 계약금분납제∙중도금무이자 등 파격조건으로 ’갈아타기’ 수요 몰려 올 봄, 그 동안 신규 공급이 적어 갈아타기 수요가 풍부한 돈암동 일대에 ‘분양 단비’를 뿌릴 ‘돈암 코오롱하늘채’가 주목되고 있다.코오롱글로벌은 이번 주 21일(금) ‘돈암 코오롱하늘채’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에 돌입한다. 특히 이 단지는 돈암동 일대 7년만에 분양되는 600세대 이상의 단지인 만큼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4일 미아사거리역 1번출구 인근에 모델하우스를 사전공개 한 돈암 코오롱하늘채는주말 동안 예상을 뛰어넘는 상당한 인파가 방문을 하여 그 인기를 실감케 함으로서 분양 대박에 대한 예감이 솔솔 흘러나오고 있다. 돈암동 일대는 도심 접근성이 좋아 수요는 풍부하지만 그동안 500가구 이상의 중형급규모 이상의 신규 아파트 공급이 뜸했던 지역으로, 입주한지 10년이 넘는 노후 아파트가 대부분이다. 공급이 적고 노후 아파트가 많은 지역일수록, 기존의 주택을 팔고 새 아파트로 이사하려는 갈아타기 수요가 많기 때문에 돈암 코오롱하늘채에 대한 지역민들 관심이 높다. ‘돈암 코오롱하늘채’는 총 629가구 규모인 중형단지로 실내골프연습장, 탁구장, 피트니스센터, GX룸, 클라이밍장과 청소년 독서실, 키즈카페 등이 있는 1,100여㎡ 규모 커뮤니티센터와 단지 내 1층~ 3층, 연면적 약 600㎡ 규모의 도서관(외부개방형)이 별동으로 마련된다. 코오롱글로벌만의 주부들을 위한 수납특화시스템이 ‘칸칸’은 이미 주부들에게 검증된 인기 아이템이며, 그 외에도 돈암동 500세대 이상 아파트로서는 처음으로 지상주차장을 모두 없애 완벽한 보차분리 설계를 한 단지이며, 전체 주차공간의 약 40%는 옆으로 20cm, 뒤로 10cm 넓힌 확장형 주차구획을 도입했다. 음악이 흐르는 ‘뮤직사인벤치’, 움직이면 음악이 흐르는 그네인 ‘뮤직스윙놀이터’, 밟으면 소리와 빛이 나는 피아노계단&슬라이드 등 단지 내에 다양한 감성문화 아이템을 접목시켜 단순한 오랜만의 공급의 의미를 떠나 그 동안 돈암동에서 보지 못했던 아파트로서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돈암 코오롱하늘채는 신규분양 단지에서는 드물게 계약금 분납제(계약금 1,000만원)와 중도금 60% 무이자 등의 파격적인 계약조건을 제공해 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분양가도 3.3㎡당 1,300만원 초반대부터 형성돼 주변 타 아파트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역’과 우이~신설간 경전철 ‘아리랑고개역(2016년 개통예정∙가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옆에 정덕초등이 있어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며 사립인 우촌초, 매원초, 성신초∙중∙고교 및 성신여대∙국민대∙한성대∙고려대 등 명문대학들이 몰려있다. ‘돈암 코오롱하늘채’는 지하 4층~지상 16층, 10개 동 총 629가구 중 전용면적 ▲59㎡(25가구) ▲84㎡(223가구) ▲113㎡(9가구) 등 25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2순위, 26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 66-6번지(4호선 미아사거리역 1번출구 방향)에 있다.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간선급행버스 노선 2020년까지 44개로 확대

    간선급행버스 노선 2020년까지 44개로 확대

    현재 3개뿐인 BRT(Bus Rapid Transit·간선급행버스체계) 노선이 2020년까지 44개(1017㎞)로 대폭 늘어난다. 대도시권 병목구간 개선 사업도 펼쳐 평균 통행 속도가 시속 36.4㎞에서 41.7㎞로 15% 빨라진다. 국토교통부는 19일 서승환 장관 주재로 열린 국가교통위원회에서 대도시권 대중교통 경쟁력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 변경안’을 의결했다. 당초 2026년이던 계획 기간을 6년 앞당겼다. BRT는 도심과 외곽을 잇는 주요 간선도로에 버스 또는 바이모달트램 전용 차로를 설치하는 대중교통시스템으로 현재 서울 강서~인천 청라, 서울 천호~경기 하남, 대전 반석~충북 오송 구간에서 운행 중이다. BRT 노선 확대는 사업성이 떨어지는 도시철도 건설을 막으면서 대중교통 수송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대책으로 풀이된다. BRT는 도착정보시스템, 버스우선신호체계, 환승터미널 등 지하철의 장점을 갖춰 버스의 정시성, 신속성, 수송 능력을 크게 높일 수 있다. 또 사업비도 저렴하다. BRT는 경전철과 비교해 수송 용량은 85% 수준이지만 사업비는 6.5%에 불과하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BRT, 대도시 잇는 주요 대중교통 수단된다

    BRT, 대도시 잇는 주요 대중교통 수단된다

    2020년부터 간선급행버스체계(BRT)가 대도시 간 주요 대중교통 수단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도시 병목구간 해소 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이에 따라 지·정체가 심한 대도시 대중교통 흐름이 지금보다 빨라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가 19일 국가교통위원회를 열어 당초 2026년으로 세웠던 광역교통계획을 2020년으로 앞당기기로 했다. 기간을 앞당긴 것은 각종 교통 관련 계획의 적합성 및 연관성을 확보해 교통정책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다. 특히 BRT노선을 확대하기로 한 것은 지하철이나 경전철과 비교해 사업비가 저렴하고 투자 대비 대중교통 수송 분담률도 높일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국토부는 BRT 확대와 전철 연장, 광역간선도로망 확장 등으로 대도시와 인접지역의 평균 통행속도는 현재 시속 36.4㎞에서 2020년 41.7㎞로 15% 빨라지고 대중교통 분담률은 37.4%에서 46.5%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교통혼잡비용과 온실가스 배출량도 10%씩 줄어든다. 44개 BRT노선의 절반 이상은 대도시 교통혼잡이 심한 수도권에 몰려 있다. 수도권에 24개, 부산·울산권 2개, 대구권 6개, 광주권 3개, 대전권 9개 등이다. 수도권에는 주로 서울과 주변 위성도시를 잇는 노선이 신설된다. 경기 남양주 별내역~서울 석계역을 잇는 국도 47호선을 비롯해 수원 장안구청 사거리~서울 구로디지털단지를 잇는 국도 1호선 등에 설치된다. 외곽순환도로 128㎞와 올림픽대로를 따라 김포 고촌~서울 광화문을 잇는 노선도 생긴다. 부산에는 부산하단~진해 용원 교차로 구간, 부산 내성 교차로~울산 무거삼거리를 잇는 노선이 들어선다. 대전권은 대전, 세종, 충북 지자체 협의로 삼각띠를 구성한다. 현재 운행 중인 대전 반석역~충북 오송역 간 BRT노선은 청주공항에서 세종시를 거쳐 대전 유성까지 연장된다. 대전 시내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BRT도 생긴다. 하지만 대중교통개선 사업에는 엄청난 재원이 소요돼 계획대로 진행될지는 미지수다. 도로와 BRT 확충에 64조원이 투입된다. BRT 건설비의 경우 정부와 지자체가 반반씩 부담하기로 했다. 현재 버스로만 운영되고 있는 BRT 교통수단도 다양해질 전망이다. 국토부는 버스 외에 바이모달트램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BRT노선 확대와 함께 BRT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우선 신호 배정 등의 후속조치도 내놓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간선급행교통운영 특별법이 의원입법 형태로 발의된 상태다. 구헌상 국토부 도시광역교통과장은 “이번에 변경하는 광역교통기본계획은 장기계획이므로 앞으로 시행계획이 나와야 BRT노선 숫자가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이날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에 서울지하철 5호선(강일역∼검단산역)과 대구지하철1호선(하원 설하∼대합산단)을 연장하는 사업도 반영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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