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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갈등·안일주의·비협조에 정책 실패 거듭”

    “정부, 갈등·안일주의·비협조에 정책 실패 거듭”

    서울대 행정대학원 한국정책지식센터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실패 사례를 분석한 보고서 ‘실패한 정책들-정책학습의 관점에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임도빈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가 대표 집필한 280쪽 분량의 이 보고서는 ▲금융·경제·산업 ▲사회간접자본(SOC)·지역개발 ▲교육 등 3개 부문에서 선정된 11개의 정책 실패 사례를 다뤘다. 연구대상 기간은 1990년부터 2011년까지다. 지식센터는 금융·경제·산업 부문에서는 외환은행 매각, 저축은행의 잇단 파산, 중소기업 고유업종제, 발신전용 시티폰 도입, 발전차액지원제, 바다이야기 사태 등 6가지를 대표적인 실패 사례로 꼽았다. 외환은행 헐값 매각 문제와 관련해 조선일 순천대 행정학과 교수는 “일시적으로는 금융시장의 안정을 가져왔지만 해외 자본에 대한 특혜 논란, 감사원 감사 및 검찰 수사에서 관료들의 준비 부족 등으로 비판의 대상이 됐다”고 지적했다. SOC·지역개발 부문에서는 용인 경전철 사업과 태백 오투리조트 사업, 서울 뉴타운 사업이 실패한 정책으로 꼽혔다. 태백시 1년 예산의 2배에 이르는 4000여억원이 투입된 오투리조트 사업은 경영부실로 현재 파산 위기에 놓여 있다. 교육 부문에서는 두뇌한국(BK)21 사업과 사교육비 경감 정책이 낙제점을 받았다. 한국정책지식센터는 언론에서 실패로 평가한 9개 분야 41건의 정책을 수집한 뒤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책 설문조사(복수응답) 결과를 토대로 11건을 선정했다. 설문조사에서 응답자들은 실패한 정책으로 부동산, 사교육비, 비정규직, 뉴타운 등 순으로 답했다. 집필진은 “정부는 성공을 확신하지만 많은 정책들이 실패를 거듭한다”면서 그 이유로 ▲정책 결정자들 간의 갈등 ▲공무원의 무사안일주의 ▲정책 실행집단 간의 비협조 등을 꼽았다. 이어 “정책 실패는 금전적 비용 낭비뿐 아니라 정책 참여자 사이의 책임공방, 국민들의 정부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초래한다”면서 “실패한 정책에 대한 세밀한 복기가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보고서는 11개 정책 외에도 쌍용차 사태, 청년 실업 문제,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자율형사립고, 도로명 사업 등도 대표적인 정책 실패 사례로 언급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제2의 강남” 위례신도시의 떠오르는 우남역 상가, ‘위례 슈퍼스타타워’ 분양

    “제2의 강남” 위례신도시의 떠오르는 우남역 상가, ‘위례 슈퍼스타타워’ 분양

    - 위례신도시 낮은 상업용지 비율….위례 내 분양하는 상가 희소성 높아 - ‘위례 슈퍼스타타워’ 우남역, 트램 등 더블역세권 및 대로변 상가로 높은 투자성 갖춰 1%대의 초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에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상가 시장에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으며 최대 명절인 추석 이후 본격적인 수익형 부동산 분양이 있을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그 중에서도 입지, 배후수요, 발전가능성 등이 뛰어난 위례신도시 상가를 주목해 볼 것을 조언한다. 위례신도시는 강남권의 마지막 노른자 입지라는 ‘상징성’까지 더해지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곳이다. 위례신도시는 2.24%의 낮은 상업용지 비율과 높은 인구밀도로 상권 형성과 발전 가능성이 높다. 이에 상가 투자의 블루칩으로 꼽히며 상권 선점과 시세차익 등 안정적인 임대수익 확보가 기대된다. 업계 관계자는 “이미 활성화된 유명 상권들은 시세나 권리금 등 진입 장벽이 높아 일반 투자자들이 접근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초기 비용을 낮추고 향후 지속적이고 안정적 수익율 확보를 위해서는 개발 호재가 다양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상권의 중심 상가를 고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이러한 위례신도시 내에서도 우수한 접근성으로 신흥 상권을 형성할 2017년 개통을 앞둔 우남역 일대 상가를 주목해 볼만 하다. 대신토건㈜이 시공하고 우성드림개발㈜이 시행하는 근상1 1-3BL의 “위례 슈퍼스타타워” 상가는 실투자금 1억원대로 인근 상가보다 저렴한 분양가에 분양중이다. 이 곳은 위례신도시 내 첫 개통 예정인 지하철 8호선 우남역과 ‘마천역~위례중앙역(예정)~우남역’을 연결하는 트램라인(지상경전철)이 연결되는 곳으로 우남역과 트램 정거장이 위치한 더블 역세권에 교통량 많은 위례 유일의 대로변에 위치해 가시효과가 뛰어난 특A급 입지를 자랑한다. 특히 우남역은 2024년 개통 예정인 위례~신사선 ‘위례중앙역’에 비해 7년이나 앞선 2017년 개통될 예정으로 위례신도시 초기 상권 핵심지역으로 떠오르며 투자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리고 주변에 수정구청(예정), 국방문화센터, 메디∙바이오 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이고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인접해 있어 위례신도시에서 가장 많은 배후수요 확보가 예상된다. 위례 근상1 1-3BL에 위치한 “위례 슈퍼스타타워”는 지하4층~지상11층 규모에 주차대수 90대로 인근 상가보다 많은 주차공간을 확보했으며 지상1~2층은 상업용 건물에 필수적인 먹을거리 등 생활편의시설, 3~7층까지는 병∙의원/학원, 8~10층까지는 오피스, 11층은 테라스가 이용 가능한 스카이라운지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550만원부터 책정돼 있으며, 계약금 10% / 중도금 40%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홍보관은 성남시 수정구 위례서일로 1길 1, 102호( 구주소 :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204-6 )에 위치해 있으며, 방문 및 상담을 위해서는 전화 예약이 필수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즈+]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 분양

    롯데건설이 경기 용인시 중동 650번지 일대에 자리잡은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를 분양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 지상 17~40층 아파트 26개 동에 2770가구로 구성된 대규모 단지로 지어진다. 실수요자들의 선호가 높은 전용면적 84㎡와 99㎡형 가구 수가 1878가구로 전체 공급 가구 수의 67.8%를 차지한다. 이 아파트는 분당~동백 간 도로가 가까워 분당까지 자동차로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또 용인 경전철 어정역(직선거리 약 700m)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일부 마감된 면적을 제외한 가구를 분양 중이다. (031)274-0570.
  • [The Best 시티] 호텔·공연장 갖춘 42층 타워와 함께… 콧대 높이는 동대문구

    [The Best 시티] 호텔·공연장 갖춘 42층 타워와 함께… 콧대 높이는 동대문구

    “3년 뒤 동대문구는 새로운 도시로 바뀝니다.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로 옛 명성을 되찾을 뿐 아니라 서울 동부의 문화·상업 중심지로 거듭납니다.” 지난 17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민자역사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들뜬 표정으로 이렇게 말문을 열었다. 유 구청장은 “청량리역 주변과 국내 한방재료의 메카 약령시, 바이오·의료 연구단지인 홍릉 일대, 전농·답십리 개발 등이 모두 마무리되는 2017년이면 동대문구는 지금과 전혀 다른 도시로 바뀔 것”이라면서 “서울의 대표적인 구도심 동대문구의 대수술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큰 수술을 앞둔 의사 같은 비장함이 묻어났다. 동대문구는 전통시장인 경동시장과 청량리청과시장, 그리고 아직 일부가 남은 속칭 ‘청량리 588’이 있는 서울 구도심인데 도심 개발에서 뒷전으로 밀리는 역차별을 당했다. 또 구도심의 각종 이해당사자의 의견을 하나로 모으기도 쉽지 않았다. 민자역사 3층에서 청량리역 주변을 내려다본 유 구청장은 “여기가 2010년 10월 새로 문을 연 청량리 민자역사고, 바로 저쪽에서 65층의 주상복합건물 4개 동과 호텔, 공연장 등을 갖춘 42층 랜드마크 타워 공사가 올해 안으로 시작한다. 또 저기 동부청과시장 부지에는 50~59층 4개 동, 1160가구의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서는 정비사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1970년대 지어진 낡은 건물이 산재한 이곳이 대대적인 수술을 거쳐 호텔과 백화점, 각종 공연장 등을 갖춘 서울 동부 중심으로 우뚝 설 것”이라면서 “어서 동대문구로 이사 와야 재산이 늘어날 것”이라며 웃었다. 청량리역과 경춘선 상봉역 노선이 연결되고, 경전철 면목선(청량리~신내동)과도 연결, 여전히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의정부~군포 노선)와의 연결 여부가 과제다. 그는 “GTX는 아직 예비타당성 조사 등 넘어야 할 산도 있지만, 분명히 청량리역을 거쳐 갈 겁니다”라고 예단했다. 신들린 듯 30여분 동안 청량리 개발 청사진을 설명하던 그가 갑자기 “여기를 봐야지 동대문의 미래가 보인다”면서 “약령시로 갑시다”고 손을 잡아끌었다. “청장님! 덕분에 시장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약령시의 한약재 가게 주인인 김성식(57)씨가 달려나와 유 구청장의 손을 잡는다. 우리나라 한방 유통 거래량의 70% 이상을 자치하는 국내 최대 한방시장인 약령시. 한의원과 한약국, 탕제원, 재료상 등 800여개 상가가 밀집해 있다. 2000년대에 이곳에 중국산 한약재가 범람하면서 위기를 맞았다. 젊은이들이 한약을 꺼리고 다양한 건강보조식품이 등장한 데다 ‘농약 한약재’에 대한 막연한 불신이 더해지면서 손님이 확 줄었다. 유 구청장은 2010년 7월에 구청장이 되고서 상인연합회와 함께 ‘중국산 한약재를 팔지 않습니다’라는 운동을 벌였다. 처음에는 일부 상인들의 반발도 거셌다. 당장 눈앞의 이익이 줄기 때문이다. 하지만 약령시를 살려서 동대문의 관광자원으로 만들겠다는 유 구청장의 고집을 꺾진 못했다. 그는 “변변한 기업도 없는 우리 동대문의 상권을 지탱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힘이 바로 ‘약령시’라고 믿었다”면서 “상인 자정 노력과 함께 한방박물관 조성 등 다양한 노력을 했다”고 말했다. 이후 약령시를 찾는 발걸음도 늘기 시작했다. 서양에서 자연치유·대체의학으로 ‘한의학’(차이니스 메디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덕분에 배낭을 멘 외국인 관광객들이 심심치 않게 방문하는 등 변화가 시작됐다. 예카테리나 옐레나(45·러시아)는 “저런 풀뿌리가 몸에 좋다니 신기할 따름”이라면서 “시장에서 친척들에게 선물할 한방 비누를 샀다”고 말했다. 그는 “가공된 상품이 너무 적어서 너무 아쉽다”고 덧붙였다. 동대문구는 내년 12월 서울시와 함께 약령시 한쪽에 한방진흥센터를 연다. 지상 3층, 지하 3층 규모로 지어질 센터는 외국인 관광객 등을 위한 한방 공방과 카페, 족욕 체험장 등 다양한 체험 공간과 공동브랜드 상품 개발과 판매 등으로 한방산업의 발전은 물론, 관광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지하에 199대의 차를 주차할 공영주차장을 마련해, 재래시장은 주차가 불편하다는 편견도 잠재울 생각이다. 유 구청장은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라는 광고 문구처럼 관광객에게 한약과 침술, 뜸 등 ‘K의학’인 한의학 문화를 알리는 것이 케이팝, K푸드 등과 더불어 ‘한류’를 이어가는 힘이 될 것”이라면서 “진흥센터가 문을 열면 여행사들과 관광프로그램을 만드는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총력전을 펼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 홍릉연구단지 변신은 지역 주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 5개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으로 비게 된 홍릉 지역을 서울시와 함께 바이오·의료 연구개발(R&D) 단지로 만들 계획이다. 2016년까지 바이오·의료 R&D 거점으로 탈바꿈하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건물 3개 동은 리모델링을 통해 바이오·의료 창업지원동, 연구동, 지역주민 공동체 공간으로 꾸민다. 입주 기업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으로 임대료 감면 등의 인센티브와 함께 마케팅, 법률자문 등을 한다. 실질적 도움이다. 유 구청장은 “공공기관 이전으로 비어 있는 공간에 의료 회사와 연구원 등이 들어오면 지역 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구는 기업 입주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기업은 지역 청년과 주민에게 질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에 나서고 있다”고 했다.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입주하는 내년부터는 해마다 100여개의 질 좋은 일자리가 생긴다는 분석이다. 또 장기적으로 홍릉단지와 KIST, KAIST 경영대학, 경희대, 한국외국어대, 서울시립대 등 대학과 연결, 산업·교육·연구·기술 등을 하나로 묶는 바이오·의료 클러스터를 계획하고 있다. 그는 “그간 동대문의 인적 자원인 대학과 기관 등을 하나로 묶어낼 계획이 없었다”면서 “홍릉연구단지 조성은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1만 3900가구가 들어서는 전농·답십리 재개발 사업은 입주와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재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동대문=낙후지역’이란 이미지를 벗어날 것이다. 유 구청장은 “10여년 동안의 지역 주민의 부단한 노력으로 동대문구의 변화가 가시화되고 있다”면서 “상업과 문화·주거·교통의 중심인 동대문구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귀하신 몸’ 1억원대 마이홈 어디 없나?

    ‘귀하신 몸’ 1억원대 마이홈 어디 없나?

    회계사 정모(33)씨는 지난 4월 서울 성동구 옥수동에 신접살림을 차릴 H아파트 전용면적 84㎡(구 30평)을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해 5억원에 장만했다. 전셋값이 1년 만에 터무니없이 오르자 재개발 가능성이 있는 25년 된 H아파트를 사기로 결심한 것이다. 정씨는 “돌아다녀 보니 전세 매물이 거의 없고 30평대 전셋값이 1년 만에 7000만~8000만원 뛰어 저금리로 대출받아 샀다”고 말했다. 4억짜리 전세는 보증금 5000만원에 월 180만원으로 대부분 반전세가 됐다고 전했다. 정씨는 “근처 예전에 살던 집 전셋값이 매매가의 80%인 3억 5000만원이었다”면서 “월세에 세제 혜택이 생겼다지만 소득기준이 있다 보니 웬만한 4년제 대학 나와 직장 다니는 사람들은 적용받기 힘들다”고 털어놨다. 전셋값이 무려 160주째 상승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2012년 금융위기로 주춤했던 전세가격은 그해 8월 둘째 주부터 꾸준히 상승해 이달 7일까지 3년 넘게 올랐다. 지난주는 정부가 ‘9·2 주거안정대책’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주 대비 상승폭(0.15→0.17%)이 더 가팔라졌다.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에 접어들어 전세의 월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추석 이후 전세 매물은 점점 찾기 어렵거나 가격은 더 오를 것이라는 게 감정원의 판단이다.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대목이다. 무섭게 오르는 전셋값 걱정 없이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1억원대 저가 아파트는 어디 없을까. 13일 부동산114 자료 분석결과, 8월 말 기준 1억원대 수도권 아파트 가구 수는 총 65만 825가구다. 이는 2년 전인 2013년 8월 총 80만 6126가구보다 19.3% 줄어든 수치다. 전셋값 부담에 따라 실수요자들이 저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내 집 마련에 나서면서 ‘갈아타기’ 부담이 덜한 1억원대 저가 아파트가 귀해지고 있다. 9월 현재 수도권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와 전세가는 각각 3억 8203만원, 2억 7052만원으로 1억 1000만원 정도 차이를 보인다. 2년 전에는 매매가 3억 5655만원, 전세가 2억 1241억원으로 격차가 컸다. 최근 높아진 전세가율은 내 집 마련을 더 부추기고 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은 67.9%로 2년 전(57.1%)보다 10.8% 올랐다. 성북구(80.5%)는 서울 지역 최초로 전세가율 80%를 넘겼다. 경기도와 인천도 각각 74.2%, 70.2%로 같은 기간 10% 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문정훈 감정원 주택통계과장은 “아파트 전세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아파트 대신 기존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연립이나 단독주택으로 옮기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국토교통부 8월 주택매매 거래량에 따르면 아파트 거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5.1% 증가한 반면 연립 및 단독주택 거래는 각각 48.3%, 37.1% 늘었다. 찾는 사람이 많아진 만큼 1억원대 아파트는 집값 상승폭도 컸다.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경기 부천시 원미구의 덕유마을주공 3차(1996년 6월 입주) 전용 47㎡의 매매가는 2년 전인 2013년 8월 1억 8750만원에서 현재 2억 750만원으로 10.7% 상승했지만 2억원대의 전용 58㎡는 같은 기간 2억 2250만원에서 2억 3750만원으로 6.7% 오르는 데 그쳤다. 용인시 구갈동 한성2차(1993년 7월 입주) 전용 47㎡도 2013년 8월 1억 8500만원에서 2억 500만원으로 10.8% 상승하며 용인시 평균 상승률(6.8%)을 웃돌았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규모가 작을수록, 금액대가 저렴한 단지일수록 대체적으로 전세가율이 높기 때문에 대기 수요가 풍부해 가격 상승률이 높은 편”이라고 분석했다. 1억원대 입주 가능한 준공 5년 내외 수도권 아파트로는 롯데건설이 경기 용인시 기흥구 중동 일대 분양 중인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2013년 6월 입주, 전용 84~199㎡, 2770가구)가 있다. 전용 99~134㎡는 1억 3000만~1억 9000만원대로 즉시 입주 가능하며 99㎡는 2년간 잔금 유예, 이자 지원으로 부담 없이 살 수 있다. 분당~동백 간 도로와 인접해 분당으로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용인 경전철 어정역도 도보거리다. 단지 옆에 초·중교도 신설됐다. 평택시 동삭동의 GS건설 ‘평택서재자이’(2014년 5월 입주, 전용 59~84㎡, 959가구) 전용 59㎡는 평균 매매가가 1억 9500만원대다. 단지 인근에 수원지검 평택지청이 있고 모산골공원과 동북천이 있어 쾌적하다. 동두천시 생연동에 이수건설이 시공한 ‘브라운스톤 동두천’(2014년 10월 입주, 전용 59~84㎡, 278가구)의 전용 59㎡ 평균 매매가는 1억 8150만원대로 형성돼 있다. 경원선 1호선 동두천중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양주시 광사동에 한양이 시공한 ‘한양수자인3단지’(2010년 7월 입주, 전용 59~84㎡, 890가구)의 전용 59㎡ 평균 매매가는 1억 8000만원대다. 지하철 1호선 부평역과 도보 5분 거리의 초역세권 인천 부평구의 해마루건설 ‘부평 해마루’(2009년 11월 입주)는 전용 58㎡ 평균 매매가가 1억 8000만원대다.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깝다. 서울에서도 1억원대 아파트를 찾아볼 수 있다. 강북구 미아동 이너스건설의 ‘미아이너스내안애’(2013년 9월 입주)는 전용 32㎡가 1억 5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하철 4호선 미아역이 인근에 있다. 지하철 1(제기동역)·2호선(용두동역) 더블 역세권인 동대문구 용두동의 롯데건설 ‘롯데캐슬 피렌체’(2008년 12월 입주)도 전용 26㎡가 1억 9000만원대다. 초·중·고가 밀집된 서대문구 천연동에 JR종합건설이 시공한 ‘천연 뜨란채’(2006년 3월 입주)는 전용 30㎡ 매매가가 1억 9500만원이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상권에도 ‘급’이 있다, 위례신도시 ‘우남역 상권’을 잡아라

    상권에도 ‘급’이 있다, 위례신도시 ‘우남역 상권’을 잡아라

    - 프리미엄 상권의 핵심요소, ‘주거 고정수요’에 ‘역세권 유동인구’까지 아우르는 곳 ‘연중무휴’ - 우남역과 트램 초역세권 입지 ‘위례 우남역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 상업시설 계약률 고공행진 ”신도시 상가에 투자하라” “상가 투자는 신도시가 정답” 등등 신도시 상가의 투자가치가 높다는 것은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널리 알려진 상식이다. 하지만 같은 신도시 내에서도 상권의 ‘급’은 천차만별이다. 불투명한 미래가치만을 보고 투자했다가 입주시점이 됐을 때 낭패를 보는 경우도 다반사다. 올해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 위례신도시는 뛰어난 강남 접근성으로 2기 신도시 중 가장 핫한 지역으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위례신도시 내에서도 초기 상권 형성은 물론 향후 핵심 상권으로 자리잡을 곳으로 ‘우남역’ 일대를 꼽는다. 상권 형성에서 역세권의 가치는 수십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우남역은 위례신도시에서 가장 빠른 2017년에 개통 될 예정이다. 이는 2021년 개통 예정인 위례~신사선에 비해 4년이나 앞선다. 또한 트램(예정, 노면경전철)정거장도 우남역 일대를 지나 더블역세권 환경을 갖추게 된다. 투자자들이 우남역 일대를 핵심 상권으로 꼽는 이유다. 더욱이 우남역은 이미 개통된 8호선∙분당선 복정역과 한 정거장 차이로, 향후 복정역 상권과 시너지를 내며 위례신도시 관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우남역 일대가 위례신도시 상가시장 블루칩으로 평가되면서, 지난달부터 분양을 시작한 ‘위례 우남역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 상업시설 견본주택에는 연일 방문객들이 몰리며 계약률도 고공행진 중이다. 현재 견본주택에서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인 이 상업시설은 도보로 우남역과 트램을 모두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 입지로 주목 받고 있다. 총 138실 규모의 대형 상업시설로, 최소 1억 6000만원에서 평균 6~7억원 대의 가격대로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계약금 10%에 중도금 40% 무이자 혜택으로 초기 자금 부담도 줄였다. 단지 내 고정수요(오피스텔 434실)뿐만 아니라 순차적으로 총 약 4만3000가구의 아파트가 입주를 완료하게 되면, 약 10만 명의 배후수요를 두게 된다. 또한 상업시설 전면과 후면에 각각 폭 43.5m, 20m의 도로가 위치해 개방감 및 접근성을 극대화 했다. 분양 관계자는 “위례신도시 내에서도 가장 먼저 개통 예정인 우남역을 도보권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입지로 위례신도시를 대표하는 상권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규모 창업은 물론 다양한 임차인 확보가 가능하도록 소형 위주의 면적으로 구성해 투자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위례 우남역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 상업시설 견본주택은 서울시 송파구 잠실본동 196-13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출퇴근 24분 단축’ 신림선 경전철 착공

    서울 서남부 지역의 교통 문제를 해결할 신림선 경전철이 2021년 개통을 목표로 7일 착공식을 했다. 이날 시 관계자는 “신림선 경전철의 시작 구간인 관악구 관악산 주차장과 주요 거점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차례로 행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유종필 관악구청장, 이창우 동작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신림선 경전철은 영등포구 여의도동 샛강역을 출발해 대방역, 여의대방로, 보라매역, 보라매공원, 신림역을 거쳐 서울대 앞을 연결하는 총연장 7.8㎞ 구간이다. 정거장은 총 11곳, 차량 기지는 1곳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를 2020년 말까지 완공하고 시운전 등을 거쳐 2021년 상반기에는 시민들이 이용하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림선이 개통되면 현재 관악구에서 여의도까지 소요되는 출퇴근 시간이 40분대에서 16분으로 24분 정도 줄어든다. 관악구 관계자는 “9호선 샛강역, 국철 대방역, 7호선 보라매역, 2호선 신림역 등 4개 정거장에서 환승할 수 있어 출퇴근 시간에 혼잡한 2호선과 9호선을 이용하기가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대중교통 불편 지역에 기존 지하철을 연결하는 신림선과 같은 지선 도시철도망 구축 사업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상가투자, 반드시 체크할 사항은?

    상가투자, 반드시 체크할 사항은?

    - 섣부른 투자에 앞서 입지, 상품, 분양가 등 꼼꼼한 사전 분석 필요 - 초역세권 입지에 상권 최적 조건 갖춘 ‘위례 우남역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 상가 주목 1%대 초저금리 기조 속 상가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섣부른 상가 투자에 앞서 입지, 상품, 분양가 3대 체크 포인트를 꼼꼼히 살펴본 후 투자에 나설 것을 조언한다. 전문가들은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 상가투자에 관심을 보이는 투자자가 늘어나는 추세로, 1%대의 저금리가 지속되면서 상가투자는 더 활기를 띌 전망”이라며 “임대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만큼 상가투자의 경우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 그렇다면 상가투자에 있어 반드시 살펴봐야 할 체크 리스트는 무엇일까? 투자에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부분은 수익이며, 수익을 좌우하는 중요 요소는 입지다. 역세권 등의 좋은 입지는 꾸준한 수익률로 이어질 수 있는 핵심 사항이기 때문이다. 또한 자본에 대한 수익의 비율을 뜻하는 수익률은 분양가에 의해 크게 좌우된다. 동일한 자본 조건에서 10억원 짜리 상가를 구입해 월 임대료 200만원을 받는 것 보다, 5억원 짜리 상가로 월 임대료 120만원을 받는 것이 더 투자성이 높다고 보는 것이다. 즉, 분양가는 저렴하면서 수익을 좌우하는 입지가 탁월한 곳이야 말로 최고의 투자처라고 볼 수 있다. 상품 구성도 입지 못지 않게 중요하다. 소규모로 조성되는 근린상가에 비해 대규모로 조성되는 상가는 체계적인 MD구성과 동선을 고려한 설계, 사각이 없는 단지 배치 등 상품성이 높아 상가 주변의 인구 유입률을 높이고 결과적으로 매출 증가에 따른 투자 수익도 높일 수 있다. 최근 위례신도시에서 분양에 나선 우남역과 트램 더블역세권(예정) 입지의 ‘위례 우남역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 상가는 입지와 상품, 분양가 3박자를 갖춘 곳으로 주목 받으며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 위례신도시 내 관문역할인 ‘우남역’과 新교통수단 ‘트램’을 초근접으로 누리는 더블역세권 ’위례 우남역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 상업시설은 위례신도시 일반상업3블록 1-2, 1-3부지에 위치하며 지하 6층~지상 19층 규모에 상가와 오피스텔로 지어진다. 오피스텔은 지상 5층~19층 위치하며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4층에 근린생활시설 및 판매시설(138실)로 구성된다. 이 상가는 위례신도시에서 가장 먼저 개통 예정(2017년 예정)인 8호선 우남역이 초근접해 있고 트램(예정, 노면경전철)정거장과도 도보권으로, 우남역과 트램역을 동시에 누리는 더블역세권 환경을 갖췄다. 특히 우남역은 2021년 개통 예정인 위례~신사선에 비해 4년이나 앞선 2017년에 개통 될 예정으로 위례신도시 초기 상권 핵심지역으로 주목된다. 더욱이 우남역은 이미 개통된 8호선∙분당선 복정역과 한 정거장 차이로 향후 복정역 상권과 시너지를 내며 위례신도시 관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송파대로 및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송파 헌릉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동부간선도로와 인접하여 강남 및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 특화된 MD구성 및 저렴한 분양가로 빠른 상가 활성화 기대 ‘위례 우남역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는 특화된 MD구성 및 저렴한 분양가를 통해 빠른 상가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지하 1층과 지상1, 2층은 상업용 건물에 필수적인 먹거리 등 생활편익시설로 구성하였으며, 3, 4층은 클리닉시설로 구성해 고객들에게는 원스톱 쇼핑의 편리함과 상업시설 운영자들에게는 건물이 조기에 활성화될 수 있는 매력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면과 후면에 각각 폭 43.5m, 20m의 도로가 위치하며 개방감을 극대화 했다. 분양가는 3.3㎡ 당 3000만원 초반대로 저렴하게 책정돼 경쟁력이 높다는 평이다. 최소 1억 6000만원에서 평균 6~7억원 대의 가격대로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계약금 10%에 중도금 4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분양 관계자는 “우남역과 트램을 도보로 누리는 더블 역세권으로 풍부한 유동인구가 예상돼 투자가치가 높다”며 “사상 최저 1%대의 초저금리 시대에 상가에 투자하려는 수요가 늘어나 문의가 증가하고 있고, 높은 임대수익은 물론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감한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와 단지 내 상업시설 트램스퀘어를 포함하여 위례신도시는 푸르지오 타운으로 불릴 정도로 대우건설이 짓는 푸르지오 브랜드의 인지도와 가치가 높다는 점도 강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례 우남역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 상업시설 견본주택에서는 오는 5일(토)~6일(일), 12일(토)~13일(일) 오후 3시에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품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BMW 미니쿠퍼(계약자 대상)를 비롯 K5, 김치냉장고, 드럼세탁기 등 푸짐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송파구 잠실본동 196-13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분양 당시 市계획, 무산돼도 허위 광고 아냐”

    “아파트 앞에 공원과 경전철이 생긴다는 허위 광고에 당했다”며 건설사에 잔금 지급을 거부한 분양자들이 위약금을 추가로 물게 됐다. 실제 경전철이 놓이지 않았다 하더라도 건설사가 당시 지방자치단체의 계획을 바탕으로 광고를 한 것이라면 이는 적법하다고 법원은 판단했다.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SK건설이 “분양계약 파기에 따른 위약금을 지급하라”며 아파트 분양자 김모씨 등 6명을 상대로 낸 양수금소송에서 위약금 액수를 줄인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부산고법에 돌려보냈다고 1일 밝혔다. SK건설은 2008년 8월 입주를 시작한 부산 남구의 오륙도SK뷰 아파트를 분양할 당시 ‘단지 앞에 해양생태공원이 조성되고 경전철이 뚫린다’고 광고했다. 하지만 해양생태공원은 시행사가 부지 조성 작업만 해놓고 자금 부족으로 공사를 중단했고, 경전철 설치는 부산시의 기본계획 이후 진행되지 않고 있다. 이에 김씨 등 6명은 건설업체 광고가 사실과 다르다며 중도금 이자와 잔금 지급을 거부했다. SK건설은 이들을 상대로 “분양가의 10%를 위약금으로 물어내라”고 소송을 제기했지만 하급 법원은 “광고가 허위였다”며 건설사가 청구한 위약금의 60%만 내라고 판결했다. 이 판결로 6명의 위약금은 1인당 2000만∼3100만원씩 감액됐다. 그러나 대법원은 아파트 분양 당시 해양공원에 관한 부분은 허위·과장광고이지만 경전철 부분은 부산시의 당시 계획을 그대로 인용한 것이라고 판단, 광고 전체를 허위로 보고 정한 위약금을 다시 산정하라고 주문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최악의 전세난 예고…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공급으로 해갈 효과 기대

    최악의 전세난 예고…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공급으로 해갈 효과 기대

    최악의 전세난 예고…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공급으로 해갈 효과 기대 - 총 6800가구 중소형 위주 신도시급 대단지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공급에 전세난 해갈 기대 -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 등 중소형 대단지도 인기 # 전셋값이 너무 올라 막막합니다. 집들은 계속 늘어난다는데 전셋집을 구하는 게 이렇게 힘들다는 게 도무지 이해가 안됩니다. 인내심에 한계를 느끼고 내 집 마련을 고민 중입니다 – 직장인 이모씨(36). 현재의 전세난을 겪고 있는 세입자라면 누구나 이씨와 같은 마음일 것이다. 하반기 최악의 전세대란으로 유례없이 많은 전세난민들이 생겨날 것으로 예견되는 가운데, 주거안정을 갈망하는 실수요자들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다. 실수요자에게 있어 현재 전세시장의 상황은 그야말로 최악이다. 터무니 없이 높아만 가는 전셋값에 전세계약이 끝나가는 시점에도 이사 갈 마땅한 집을 구하지 못해 발만 동동 구르는 전세수요도부지기수다. 역대 최저수준의 저금리 기조에 상당수의 전세물량이 월세로 전환되고 있는 현상도 전세입자들을 내몰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작년 6월 이후 한 주도 쉬지 않고 계속 상승해 60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또 KB국민은행이 지난달 발표한 ‘2015년 7월 전국 주택매매 및 전세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서울의 전세가율은 70.3%, 경기와 인천도 각각 72.7%와 69.9%로 나타나 국민은행의 통계작성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국 아파트 평균 전셋값 역시 2억 120만원으로, 조사시작 이후 가장 높은 금액을 보였다. 전세가율이 높다는 것은 전셋값과 매매값의 차이가 크지 않다는 걸 의미한다. 이는 자금 사정 등으로 집을 매매하기 어려운 세입자의 부담이 크다는 방증이다. 전문가들은 실수요자라면 정부의 대책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무턱대고 전세난을 참기보다는 이와 비슷한 금액에 구입할 수 있는 신규아파트를 구매하기를 권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실거주 목적이라면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를 추천하고 있다. 중소형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해 대출을 많이 받지 않아도 되는데다 가격하락에 대한부담도 덜하기 때문. 지난 2008년 국제금융위기 이후 부동산시장이 침체할 당시에도 가격 낙폭이 크지 않았다. 여기에 대단지 아파트라면 풍부한 단지 내 부대시설(학교, 커뮤니티시설 등), 저렴한 관리비 탓에 금상첨화다. 더욱이 당장 내년부터 정부가 재고주택의 담보대출 거치기간을 대폭 줄일 것으로 발표함에 따라 대출받기가 더욱 까다로워져 경제적 부담이 덜한 신규분양단지가 더욱 각광받고 있다. 특히 올 가을에는 아파트입주시점에 맞춰 단지 내에 각종 생활인프라까지 동시에 갖춰지는 대단지가 공급을 앞두고 있어 전세난에 지친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에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대림산업이 오는 10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일반분양 물량만 해도 6800가구로 단일 분양단지 중 역대 최대 규모의 신도시급 대단지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6800가구 중 약 90% 가량이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전용59㎡ 이하의 소형 타입도 2000가구이상 공급될 예정으로 3~4인가구는 물론 1~2인 소규모가구의 실수요자에게도 좋은 선택이 될 전망이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인구 2만여명을 수용하는 민간도시개발사업이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공동주택뿐 아니라 시립유치원 및 4개의초ㆍ중ㆍ고교, 공원, 문화체육∙근린 생활시설 등의 도시기반시설이 아파트입주시점에 맞춰 함께 들어선다. 또한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단지중앙을 횡으로 가로지르는 약 750m 길이의 스트리트몰 역시 입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위해 대림산업이 직접 업종을 구성하는 등 책임운영을 맡는다. 업종구분 없이 상가를 분양해 입주초기 공인중개업소만 잔뜩 입점되고 정작 실생활에 필요한 점포는 모자라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은 몇몇 단지와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가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여기에 대형도서관, 스포츠센터 등 6개의 테마로 이뤄진 대규모 테마파크도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단지 내에 조성돼 입주민들에게 최고 수준의 생활편의성을 제공한다.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의 사업부지(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858-1번지 일원) 내 현장전망대를 오픈하고 사업지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중이다. 특히,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단지내 조성되는750m 스트리트몰을 미리 간접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 베이커리, 카페, 편의점 등 을 운영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오는 10월 운정신도시 A25블록에서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규모는 1956가구의 매머드급이며 전량이 일반에게 공급된다. 면적도 전용 74㎡와 84㎡로 100% 중소형이다. 특히 전용 84㎡의 경우 모두 6개 타입으로 4베이 4Room외에 팬트리, 드레스룸 특화 등이 적용되어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지상에 차 없는 아파트로 꾸미는 것은 물론 단지 쓰레기 이송설비 시스템과 빗물 재활용시스템이 적용되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되며, 대규모 중앙광장과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오는 10월 동대문구 전농·답십리뉴타운에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1층, 12개 동, 총 1009가구의 대단지로 584가구(전용 59~123㎡)가 일반 분양된다. 이 중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이 전체의 약 94%를 차지한다.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 2호선 신답역, 1호선 청량리역을 이용 가능하고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 등을 통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 오는 2022년 면목선 경전철이 개통(예정)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 바로 옆에 전농초, 동대문중이 있어 교육여건이 좋다. 현재 현장 인근에 분양 홍보관인 '웰컴라운지’(동대문구 답십리동 496-1번지 우신빌딩 3층)를 운영 중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부동산 플러스]

    [부동산 플러스]

    ‘대치 SK뷰’ 39가구 26일부터 분양 SK건설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대치 SK뷰’ 아파트(조감도)를 26일부터 분양한다. 국제아파트를 재건축한 것으로 239가구 중 84㎡ 39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3902만원. 계약금 2회 분할납입과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판상형 구조의 맞통풍 설계로 안방 드레스룸(발코니 확장 시 제공)에도 창문이 설치된다. 지하에 가구별 전용 물품 보관창고도 마련된다. 테마정원과 산책로가 조성되고, 피트니스센터도 들어선다. 2017년 6월 입주 예정. (02)571-5678. ‘위례 지웰 푸르지오’ 784실 공급 ㈜신영과 대우건설은 위례신도시에서 ‘위례 지웰 푸르지오’ 오피스텔(조감도) 784실을 분양한다. 최고 33층 높이로 68㎡, 74㎡, 84㎡로 설계됐다. 단지 바로 앞에 이마트가 들어설 예정이며 성남골프장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뒤편에는 위례신도시 최대공원으로 개발되는 장지천 수변공원도 조성된다. 단지 바로 앞에 휴먼링(친환경 보행도로)이 위치하며 위례선 트램(노면 경전철)역도 가깝다. 아파트와 유사한 평면 설계를 도입, 84A타입은 4베이로 설계했다. 2018년 3월 입주 예정. 1899-2700. ‘춘천 레고타워’ 오피스텔 498실 분양 에스엘씨엔디는 강원 춘천 근화동에서 ‘춘천 레고타워’ 오피스텔(조감도)을 분양한다. 20~64㎡ 498실. 인근에 2018년까지 춘천 레고랜드 테마파크가 조성된다. 춘천의 대표 상업지역인 명동과 이마트,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등이 가깝다. 공지천과 북한강, 중도유원지 등도 인접해 있다. (033)241-1177. 세종 공공임대 잔여물량 416가구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세종 행복도시 새롬동 2-2생활권에서 10년 공공임대아파트 잔여 물량 416가구를 26일부터 공급한다. 무주택 및 자산·소득 기준 등 청약자격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부적격 가구가 발생함에 따라 잔여 물량을 다시 공급하는 것이다. 59㎡는 보증금 3900만원에 월 임대료 44만원, 84㎡는 보증금 6100만원에 월 임대료 58만 5000원이다. 2017년 9월 입주 예정. (044)868-9990.
  • 서울시·강남구 한전부지 공공기여금 갈등 끝내 법정으로

    서울 강남구 범구민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구민 1만 2000여명과 함께 지난 18일 서울시의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결정 고시에 대한 무효소송을 제기했다고 구가 19일 밝혔다. 지구단위계획구역 결정 고시는 지난 4월 서울시가 강남구에만 해당됐던 지구단위계획구역을 송파구 종합운동장까지 늘린 것이다. 비대위는 1조 7000억여원의 한전부지 공공기여금을 시유지인 잠실운동장에 투입하려고 지구단위계획구역을 무리하게 늘렸다고 주장했다. 현행법상 공공기여금은 지구단위계획구역에 쓸 수 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도 지난 12일 기자설명회를 열고 “시가 지구단위계획구역을 확대할 때 법적으로 필요한 재원조달방안, 경관계획, 전략환경영향평가 등을 누락했다”면서 “이는 국토계획법 및 환경영향평가법을 어긴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비대위는 “한전부지를 인수한 현대차 그룹에서 내놓는 공공기여금은 돈 잔치 대상이 아니며 세금보다 더 의미 있게 써야 한다”면서 “삼성동, 대치동 일대의 지구단위계획구역과 아무런 지리적 공통점이 없는 잠실운동장 일대까지 일방적으로 포함시킨 것은 잘못됐다”고 주장했다. 그간 비대위는 구역 확대를 반대하는 68만 4108명의 의견서 및 서명부를 시에 전달했고 2차례에 걸친 촛불집회를 열었다. 장영칠 비대위 공동대표는 “KTX, GTX 3개노선, 위례~신사 경전철, U-SmartWay 등 6개의 광역대중교통을 만들 영동대로 원샷개발에 공공기여금을 우선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면서 “수차례 서울시장과 대화를 요청했으나 답변이 없어 소송을 제기했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서울대 앞~여의도 16분” 신림경전철 착공

    “서울대 앞~여의도 16분” 신림경전철 착공

    서울 관악구 신림동 서울대 앞에서 영등포구 여의도동을 잇는 신림선이 2020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우이·신설 경전철 이후 두 번째로 본격적인 경전철 시대가 시작됐다. 시는 신림선을 시작으로 동북선과 면목선 등 9개 사업을 차례대로 추진해 경전철을 서울 교통의 한 축으로 만들 계획이다. 시는 신림선 경전철 사업시행자인 남서울경전철과 실시협약을 맺고 연말에 사업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신림선은 서울대 앞에서 시작해 신림역과 보라매공원, 대방역을 지나 여의도동 샛강역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총연장 7.8㎞이며 지하구간에 정거장 11곳과 차량기지 1곳이 건설된다. 사업비는 5606억원이고 이 중 50%는 남서울경전철이 부담한다. 이번 사업은 최소운영수입보장(MRG)이 없어 시가 운영적자를 보상해 줄 필요가 없다. 박원순 시장은 “신림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으로 서남권 지역의 도시철도 이용 편의가 향상되고 교통혼잡이 완화돼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발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림선이 완공되면 관악구 교통환경이 대폭 개선된다. 먼저 서울대 앞에서 여의도까지 출퇴근 시간이 40분대에서 16분으로 25분 이상 단축될 전망이다. 또 지하철 9호선 샛강역과 국철 대방역, 지하철 7호선 보라매역, 지하철 2호선 신림역 등 4개 정거장에서 환승할 수 있다. 관악구 관계자는 “남부순환로와 2호선이 있지만 상습정체로 주민들의 불편이 아주 크다”면서 “내년 5월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가 개통되고 2021년 예정된 신봉터널까지 뚫리게 되면 그야말로 관악이 사통팔달의 교통 허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나 혼자 산다” 1인 가구 배려한 풀 퍼니시드 인기

    “나 혼자 산다” 1인 가구 배려한 풀 퍼니시드 인기

    몸만 들어가서 살면 되는 풀 퍼니시드 시스템(Full Furnished System)을 갖춘 소형 오피스텔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1인 가구의 증가로 본격적인 싱글슈머라 불리는 이들이 수익형부동산의 새로운 수요층으로 급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10년 말 기준 국내 1인 가구는 414만명으로 총 인구의 23.9%를 차지했으며, 2012년에는 그 비중이 25%를 넘어서 4인 가구를 앞질렀고, 오는 2020년에는 588만명으로 늘어 29.6%에 달하고 2030년에는 709만명에 달할 전망이다. 이미 세 가구 중 한 가구는 혼자 사는 집이 된 셈이다. 이와 같이 1인 가구 급증에 따라 부동산 시장에서도 1인 가구가 주목 된다. 1인 가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싱글슈머에게 특화된, 싱글족을 배려한 풀 퍼니시드 시스템의 수익형부동산이 각광 받고 있는 것. 풀 퍼니시드 시스템은 생활에 필요한 모든 용품을 갖춰 생활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학생과 젊은 직장인 등의 1인 거주자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1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1인 주택시장 역시 이들의 주거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특히 1인 가구에게 가장 적합한 주거형태로 꼽히는 오피스텔은 풀 퍼니시드 시스템의 주거용 오피스텔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 ‘수유역 프리미어엠’, 풀 퍼니시드 시스템 도입하여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 극대화 전망 강북구 오피스텔은 10년 이상 노후화 된 단지가 대부분이다. 이에 풀 퍼니시드 시스템이 도입된 신규 단지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8월 분양예정인 ‘수유역 프리미어엠’은 서울시 강북구 수유동 48-8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15층, 전용 15~23㎡ 도시형 생활주택 110실과 전용 22~34㎡ 오피스텔 36실 등 총 146실로 조성된다. 전 실 모두 소형 평형으로 구성돼 임대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수유역 프리미어엠’은 입주민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풀 퍼니시드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다용도 신발장, 붙박이장, 수납공간을 최대로 한 빌트인 가구를 설치하여 공간활용을 높였다. 또한 드럼세탁기를 비롯해 콤비냉장고, 2구 전기레인지쿡탑, 천정형 에어컨 등 빌트인 가전도 설치돼 입주민의 생활 편의성이 뛰어나다. 특히 ‘수유역 프리미엄엠’이 들어서는 사업지 일대는 수유역을 중심으로 관공서, 병원, 대형마트 등이 위치한 편리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단지 인근에 성신여대 제2캠퍼스 이전으로 풍부한 임대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미아 뉴타운, 길음 뉴타운 등 인근의 개발 계획으로 강북을 대표하는 주거 타운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수유역 일대는 1일 유동인구 9만여 명으로 명동역, 혜화역 보다 많다. 또한 수유역 메인거리에 위치하여 다양한 상업시설을 누릴 수 있고 약 50여 개의 버스노선이 지나가는 교통의 요충지이다. ‘수유역 프리미어엠’은 수유역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최고의 입지를 자랑한다. 또한 우이~신설 경전철이 내년 개통예정으로 향후 강북지역 지역발전 및 투자수요가 증가 예상된다. 이 밖에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 북부간선도로 등을 이용하여 강남 및 주요도시로 진입 용이하다. 인근에 성신여대, 덕성여대, 강북구청, 강북경찰서 등이 위치하여 풍부한 임대수요를 자랑한다. 또한 대한병원, 이마트, 롯데마트 등이 위치해 편리한 주민생활여건을 갖췄다. 윤영주 분양소장은 “수유역 일대 오피스텔은 10년 이상 오래된 단지가 대부분으로 기입주민들이 가구 구입 등 부대비용이 많이 드는 불편한 사항이 많다고 들었다”며 “이에 빌트인 가전과 가구가 설치된 오피스텔이 희소성이 높고 생활 편의성이 좋아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북구 수유동 48-1 제네스타워 4층에 위치하며, 입주 예정일은 2016년 11월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일어나라 한국경제] KB국민은행, IB 분야 주력 ‘리딩뱅크’ 도약 기대

    [일어나라 한국경제] KB국민은행, IB 분야 주력 ‘리딩뱅크’ 도약 기대

    지난달 기준금리가 사상 최저인 연 1.5%로 내려가면서 저금리 상황에 직면한 국내 은행들이 새로운 수익원 창출을 위해 고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KB국민은행은 투자은행(IB) 분야에 주력하면서 ‘리딩뱅크’를 탈환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국민은행은 최근 현역·보충역 군인들이 징병검사 때 주로 만드는 체크카드인 ‘나라사랑카드’ 입찰에서 최종사업자로 선정됐다. 나라사랑카드는 군인들이 군 복무와 예비군까지 10년간 의무 병역 기간에 급여통장, 전역증, 병역증 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카드다. 내년부터 2025년까지 입대하는 장병들을 고객으로 유치하게 된다. 앞서 올해 1월 ‘국민은행-기업은행 컨소시엄’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철도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도 선정됐다. 이 사업으로 약 4조원의 금융 주선권 확보에 성공했다. 특히 IB 시장의 강자였던 KDB산업은행을 제치고 선정돼 민간은행으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굳히게 됐다는 자평이 나온다. 1996년 대전천변 고속화도로를 시작으로 부산울산고속도로, 안양성남고속도로, 광명서울고속도로, 부산김해 경전철 등 사회간접자본(SOC) 프로젝트의 금융 주선과 자문을 맡아 온 국민은행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도 주력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2007년 국내 최초로 신재생에너지 전용 펀드를 출시했으며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도 꾸준히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수익률 높은 소형 94% ‘용인센트럴 코업호텔&오피스텔’ 견본주택 교대역 인근

    수익률 높은 소형 94% ‘용인센트럴 코업호텔&오피스텔’ 견본주택 교대역 인근

    수익형부동산의 분위기가 좋아지면서 상품별 투자방법이 떠오르고 있다. 그중 오피스텔은 교통이 좋고 배후수요가 많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택해야 하며 대형평형보다는 저렴한 소형평형이 수익률이 비교적 높게 나온다. 포스코 ICT와 중앙건설이 시공을 맡은 ‘용인센트럴 코업호텔&오피스텔’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역삼구역 M1-1-2블록에 분양중이다. 대지면적 5,006.00㎡, 연면적 44,479.33㎡, 지하4층~지상17층, 국내 최대운영사인 코업의 ㈜S&B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코업오피스텔 426실, 용인대학교와 10년간 임대차 계약이 체결된 게스트하우스 300실 총 726실로 구성된다. 코업오피스텔은 지상9층~지상17층, 전용면적 △H1 25.47㎡, △H2 26.80㎡, △H3 50.61㎡, △H4 52.01㎡ 네 가지 타입이며 용인대학교 게스트하우스는 지상3층~지상8층, 전용면적 △G1 25.47㎡, △G2 26.80㎡, △G3 49.62㎡ 세 가지 타입이다. 선호도가 높고 환금성이 좋은 소형(25.47㎡, 26.80㎡)은 전체의 약 94%를 차지한다. 용인시는 2020년 광역시급 인구 12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용인센트럴 코업호텔&오피스텔’은 10분이면 용인대, 명지대, 송담대, 강남대를 통학 할 수 있어 역삼도시개발지역의 노른자 땅으로 손꼽힌다.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을 찾는 관광객 1,000만명(경기도 전체 관광객의 74.3%)의 숙소로 활용돼 기대감을 준다. 또한 우리랜드, 백남준 아트센터, 한택식물원, 자연휴양림, 경기도립박물관, MBC 드라마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문화, 관광, 휴양 시설 등도 입지해 있다. 4개 대학교가 인접해 약2만8천명의 대학생수요자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중교통도 용인경전철 시청용인대역세권(150m)으로 강남역 50분, 서울역 1시간3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삼가대촌간 우회도로(2017년 3월 예정)가 개통이 되면 서울까지 약 30분이면 진입이 가능해져 교통망도 우수하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이 700m거리에 위치하고 수원삼성디지털시티, 동탄삼성사업장 11km로 승용차를 이용하면 3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13년 용인시의 숙박시설 가동률은 91.8%로 다른시·도의 70%수준에 비해 월등히 높다. 사업지 바로 옆의 역북, 역삼도시개발사업으로 약 2만5천명이 유입되면 숙박시설은 더욱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부 시설은 완전히 호텔식으로 인테리어를 꾸몄으며 가전 및 생활필수품 50여 가지, 약 600만원 상당의 제품을 무료로 비치한다. 또 외국인 관광객의 서울 진입을 위해 호텔형 오피스텔로 개발한다. 역삼도시개발구역에는 5,292세대 공동주택 중 1차로 포스코건설에서 2,446가구 공급이 예정돼 있다. 역북도시개발구역에는 신영과 대우에서 지웰푸르지오 1,259가구를 7월 초에 오픈하여 3일 동안 21,000 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지난 6월에는 세종건설에서 623세대 골드클래스 용인역북과 우미건설과 우심개발산업에서 지난 4월 1,260세대 역북우미린 센트럴파크를 공급하였다. 국내 최대 운영사인 코업이 운영을 지원해 공실, 부동산 복비, 관리에 대한 걱정도 없다. 실투자금 5천만원으로 5년간 계약(2년마다 임대료 협의조건)이며 G1타입기준으로 월 52만원(부가세 포함)의 월세가 10년간 확정 지급된다. 분양가는 주력타입(G1,H1) 호실 당 1억2,600~1억2,700원(대출60% 적용시 실투자금 2,500만원대~4,500만원대) 선이다. 계약금 10%, 중도금 60%(무이자 융자), 잔금 30%로 계약자의 부담을 완화했다. 견본주택은 2호선, 3호선 환승역인 교대역 12번 출구 인근에 마련됐다. 분양계약과 동시에 선임대차 계약(장기임대 5년~10년)이 체결되며 준공은 2017년 07월 예정이다. 02-6490-7757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강남 제2의 테헤란로 문정지구에 문정 아이파크가 있다, 최고의 가치중에 가치 문정아이파크

    강남 제2의 테헤란로 문정지구에 문정 아이파크가 있다, 최고의 가치중에 가치 문정아이파크

    서울 문정 아이파크가 소비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 문정아이파크 오피스텔은 지하 1층~지상 3층에는 상업시설이 위치해 단지 내에서 원스톱으로 편의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문정 아이파크’는 든든한 배후수요와 다양한 개발호재를 갖춘 오피스텔 투자처로 아이파크 단지가 위치한 문정지구에는 법조타운, 지식산업센터를 비롯해 업무, 상업 등 다양한 성격을 지닌 업무단지들이 들어서며, 송파대로를 중심으로 테헤란로에 버금가는 업무중심지구로 형성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롯데월드타워/가락시장 현대화사업 등의 개발호재도 즐비하며 올해 개통 예정인 KTX수서역 역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문정아이파크가 위치한 문정지구는 유동인구 약 30만명의 문정비지니스벨트로 코엑스몰의 6배 규모의 대형 유통단지인 가든파이브와 NC백화점,이마트, 영화관, 아트홀, 콘서트홀 등 다양하고 풍부한 문화시설이 있으며, 문정지구에 위치한 오피스텔 월 임대료는 평균 75~80만원대에 형성되고 있다. 인근의 송파 아이파크 분양권에는 최고 1,500만원(59㎡)의 프리미엄도 형성돼, 문정 아이파크 역시 높은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문정 아이파크’가 문정지구의 뛰어난 교통편과 인프라, 각종 업무단지 유입에 따른 개발호재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임대 수익을 생각하는 투자자들부터 인근으로의 통근을 위한 직장인까지 수요층도 다양하다.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문정지구 8-5블록에 공급하는 ‘문정 아이파크’오피스텔은 지하철 8호선 문정역과 장지역을 도보로 이용 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했다. 최근 서울시가 위례 경전철 노선 사업을 최종 확정해 오피스텔 앞에 위례신사선 법조타운역(가칭. 2021년 예정)도 들어 설 예정이다. 송파대로를 통한 도심권의 접근성도 용이하기 때문에 인근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이 거주하기 알맞은 주거지로 주목 받고 있다. 또한 문정지구는 인근의 문정법조단지(2017년 입주), 지식산업센터(조성 예정) 등의 영향으로 약 7만여명의 고용효과가 생길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또한 삼성SDS, 삼성엔지니어링 등의 기업도 송파권으로 이주를 하였거나 예정 중에 있어 임대 수요는 갈수록 많아질 전망이다. 기업의 밀집과 업무단지의 조성에 따른 개발호재 역시 주목 받고 있어, 임대 수익은 물론 매매 차익을 생각하는 투자도 늘어 날 것으로 예상된다. 문정 아이파크는 관리비 절감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친환경 자재 사용 및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이 설계된 녹색건축물 인증을 받았다. 고기밀성 창호, LED(발광다이오드)조명, 고효율 열교환기 등으로 세대 내부 에너지는 물론 태양광 설비와 지열 시스템을 통해 공용 관리비도 절약 할 수 있다. 비즈니스룸을 비롯해 입주민 회의실, 휴게라운지 등 입주민의 생활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된다. 문정 아이파크는 7월 17일 정계약 발행을 앞두고 있으며, 지하 5~지상 16층, 총 634실 규모로, 전용면적 21~38㎡로 구성된다. 안목치수가 적용돼 표기된 전용면적 그대로 사용 할 수 있다. 기존 오피스텔에 비해 넓은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인근에 있으며, 1:1 담당 지정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전화 상담 후 예약 방문하면 선착순 동·호수 지정 선택에 유리하다.분양문의: 02) 3429-3207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길음역 역세권 중소형 단지 ‘길음역 동양파라곤’ 실수요자들 뜨거운 관심

    길음역 역세권 중소형 단지 ‘길음역 동양파라곤’ 실수요자들 뜨거운 관심

    부동산시장에서 여전히 중소형아파트의 인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이 지날수록 2~3인 가족이 증가하는데다가 전세가격이 고공행진하면서 평수를 줄이고 차라리 내 집을 장만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게다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는 실수요가 많고 임대수요도 많아 안정적인 임대수익 창출도 가능해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 신규 분양이 드물었던 성북구에 새로운 아파트 바람이 불고 있다. 성북구 돈암동 624번지에 일대에 84㎡, 59㎡, 49㎡ 총 525세대 중소형 단지의 조합원 모집에 나서는 길음역 동양파라곤은 실수요자들이 원하는 프리미엄을 갖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조합아파트는 기본적으로 분양가가 저렴하여 거품을 뺀 실속형 아파트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요즘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길음역 동양파라곤은 일단 교통여건이 좋다. 지하철 4호선 길음역까지 실측거리 100여미티, 걸어서 1분 거리의 초역세권 아파트로 길음뉴타운보다 길음역을 더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종로, 광화문 출퇴근 20분 안팎이면 충분하다. 단지 앞에 다양한 버스노선이 통과하는 버스정류장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퇴근도 편리하며 내분순환로 길음램프도 가까이 있어 시내외곽으로 빠르게 연결된다. 우이-신설간 무인 경전철 개발계획도 추진중이어서 앞으로 인근 교통여건도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요즘은 아파트를 고를 때 주변환경이 얼마나 쾌적한가가 중요하다. 그래서 잘 정돈된 하천과 공원이 인근에 자리한 아파트는 언제나 인기가 높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교통이 편리한 단지는 직장 출,퇴근이 편하고 역 주변으로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미래가치가 높다"며 "주거환경에 대한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단지 내 높은 녹지비율이나 공원 등 주거 쾌적성을 확보할 수 있는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공원이나 숲 인근의 아파트는 쾌적한 주거환경과 조망권을 갖춰 높은 주거 만족도를 보장한다. 이에 따라 청약 경쟁률도 비교적 높은 편이다. 역세권에 덧붙여 숲세권이 새로운 프리미엄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것도 쾌적한 환경에 대한 수요가 높은 이유일 것이다. 길음역 동양파라곤은 역세권과 숲세권의 프리미엄을 동시에 누리는 몇 안되는 단지로 유명하다. 길음역 역세권은 기본이고 30만평 규모의 개운산공원의 쾌적함을 단지에서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동양파라곤은 교육프리미엄도 높은 단지다. 일단 서울시 방과후 우수초등학교인 개운초등학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있는 길음뉴타운은 명문학군 밀집지역으로 강북 최고의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영훈초ㆍ국제중교, 개운초ㆍ중교, 성신여중ㆍ고교, 창문여고, 숭덕ㆍ정덕초교 등이 있고 고려대, 성신여대, 국민대, 동덕여대, 서경대 등 대학가도 인접해있다. 쇼핑환경은 서울의 그 어느 곳보다 수준이 높다. 이마트,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월곡역 홈플러스, 미아 CGV, 길음시장, 주민센터 등이 단지에서 1km 내외에 있다 길음역 동양파라곤이 돋보이는 부분은 교육적 가치다. 이 부분은 인근의 엄마들로부터 입소문을 통해 호평을 받는 특징 중에 하나다. 우선 단지내에 영어마을과 구립유치원이 들어선다는 점이 돋보인다. 그야말로 아이들을 키우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어린이놀이터도 아이들의 감성을 채워줄 EQ형 놀이터로 개발된다. 단지내에 각종 주민운동시설과 휘트니스, 골프연습장을 설치하여 입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커뮤니티도 꼼꼼한 편이다. 동양건설산업에서 추진하고 있는 길음역 동양파라곤은 아시아신탁에서 자금관리를 맡고 있다. 길음역 동양파라곤 모델하우스 위치는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 8번출구에 있다.문의: 1577-349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부동산 플러스]

    [부동산 플러스]

    ‘역북 지웰 푸르지오’ 1259가구 분양 신영과 대우건설은 경기 용인시 처인구 역북도시개발사업구역에서 ‘역북 지웰 푸르지오’ 아파트(조감도) 1259가구를 분양한다. 역북지구는 바로 옆 역삼지구와 함께 9300여가구의 대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59㎡ 373가구, 74㎡ 353가구, 84㎡ 553가구. 분양가는 3.3㎡당 기준층 기준 938만원 선. 중도금 무이자 대출. 용인행정타운·용인세브란스병원·이마트 등이 가깝다. 경전철 명지대역을 이용할 수 있다. 남향 위주 설계. 1899-4488. ‘포천 아이파크’ 498가구 공급 현대산업개발은 경기 포천시 군내면에서 ‘포천 아이파크’ 아파트(조감도) 498가구를 분양한다. 59~84㎡로 설계. 포천지역 공공기관이 몰려 있는 지역이다. 인근에 95만㎡ 규모로 용정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된다. 2017년 구리~포천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도 좋아진다. 종합운동장·종합체육관이 단지 남쪽에 있다. 단지 안에 실내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등도 갖춘다. 포천에서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는 처음이다. 1600-0959. ‘오산원동 미소지움’ 192가구 분양 SG신성건설은 경기 오산에서 ‘오산원동 미소지움’ 아파트(조감도) 192가구를 분양한다. 모든 가구를 실수요층이 두터운 59㎡로 설계. 효율적인 에너지 시스템을 설치, 관리비가 절감되게 했다. 오산IC와 가깝다. 걸어서 10분 이내에 지하철 오산역과 오산버스터미널이 있다. LG전자가 있는 진위일반산업단지와 대우 일렉트로닉스, 롯데제과 평택공장 등이 있어 수요가 두텁다.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초·중·고교가 단지와 가깝다. 1566-8240 카톡으로 하자 상담·분양정보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하자 상담과 분양정보를 제공한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LH’를 검색해 친구로 등록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하자상담은 청각장애인들도 가능하고, 고객이 하자사진을 전송하거나 상담 중 실시간 웹페이지와 연동도 가능하다. 분양정보는 카카오톡 푸시메세지로 분양정보를 전송해 편리하게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분양 및 임대주택뿐만 아니라 상가, 토지정보도 제공한다.
  • [의정 포커스] 장동식 관악구의회 부의장 “신림선 착공, 교통난 해결 비책”

    [의정 포커스] 장동식 관악구의회 부의장 “신림선 착공, 교통난 해결 비책”

    “경전철 조기 착공, 도림천 생태하천의 업그레이드, 사법시험의 유지 이 세 가지로 망가진 지역 경제를 살려야 합니다.” 2일 장동식 서울 관악구의회 부의장은 신림동 고시촌 일대의 발전을 위해 이 같은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 부의장은 “신림선은 골머리를 앓고 있는 우리 관악구의 교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비장의 카드”라며 “이번에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하반기에 신림선을 착공하기로 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여의도와 서울대를 잇는 신림선은 현재 기획재정부의 민간투자 심의도 통과해 이달 중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연말에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하지만 장 부의장은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그는 “이전에도 한다 한다 해 놓고 이제야 결정된 것”이라며 “조기 착공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 완공까지 차질이 없도록 끊임없이 감시하고 견제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 부의장은 신림동 고시촌의 부활을 위해 사법시험 존치에도 앞장서고 있다. 그는 “사법시험을 유지하는 것은 우리 신림동 고시촌의 생존권과도 연결이 되지만, 근본적으로는 우리 사회의 계층 간 사다리를 튼튼하게 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만약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제도만 남게 된다면 서민의 자녀들은 법관이나 변호사가 되는 꿈을 포기해야 할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국회에서 현재 사법시험 존치를 위한 입법 활동이 진행되고 있는데, 공청회 참가와 지역 활동을 통해 이런 움직임을 직간접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도림천 생태공원의 업그레이드도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장 부의장은 “도림천이 생태공원화되면서 신원동과 서원동이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이곳의 생활권은 물론 상권도 하나의 축을 이루는 모습”이라며 “현재 많은 주민이 이용하고 있지만 아직 편의시설이나 문화·체육시설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역 주민들이 편하게 운동도 하고 여가도 즐길 수 있도록 더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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