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경전철
    2025-12-24
    검색기록 지우기
  • 문화공간
    2025-12-24
    검색기록 지우기
  • 동계올림픽
    2025-12-24
    검색기록 지우기
  • 가족관계
    2025-12-24
    검색기록 지우기
  • 해운대
    2025-12-2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351
  • 관악구, 별빛내린천 ‘별이 꽃이되어 내린 정원’에서 힐링하세요

    관악구, 별빛내린천 ‘별이 꽃이되어 내린 정원’에서 힐링하세요

    서울 관악구가 별빛내린천 일대에 꽃과 자연이 어우러진 별빛정원을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관악구 관계자는 “별빛내린천 봉림교 구간에 훼손된 채로 방치되었던 잔디밭을 별을 모티브로 한 정원으로 바꾸었다”며 “신림선 경전철 개통으로 별빛내린천 이용 주민이 늘어남에 따라 관악의 매력과 즐거움을 담은 매력정원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별빛정원은 지난 1일 개장했다. 관악구 대표 힐링공간인 별빛내린천은 관악구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산책로다. 사계절 꽃 정원과 함께 별수국, 숙근아스타, 리아트리스 등 60여종의 다채로운 꽃을 식재했다.또 ▲석축을 이용한 돌에 피는 꽃 ‘플라워 월’ ▲수변 버드나무를 활용한 ‘블러썸 트리(꽃나무)’ ▲수변 정원 ‘꽃창포원’ ▲포토존 ‘꽃액자’ 등을 설치했다. 특히 매력정원 조성 과정에 지역 어린이집(한결 어린이집, 구립상록 어린이집) 어린이들과 지역주민, 관악 시민정원사와 공원녹지과 직원 등 50여 명이 함께 꽃과 나무 심기에 참여했다. 또 시민정원사가 해설하는 ‘우리가 몰랐던 꽃 이야기’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가꾸는 정원으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꽃놀이가 어려운 교통약자 이웃을 매력정원으로 초대해 함께 꽃놀이를 하는 ‘우리 함께 별빛내린천으로 꽃놀이 가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앞으로도 50만 관악구민 뿐만 아니라 관악구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별빛내린천에서 다양한 재미와 정원문화를 느끼고 행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대중교통요금 최대 30% 환급… 무제한 ‘인천 I-패스’ 스타트

    대중교통요금 최대 30% 환급… 무제한 ‘인천 I-패스’ 스타트

    정부의 K-패스와 연계해 대중교통요금을 최대 30% 돌려주는 ‘인천 I-패스’ 사업이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K-패스는 월 60회 이용 한도가 있지만 I-패스는 무제한이다. 30%를 환급 받는 청년 혜택도 K-패스는 19세부터 34세까지지만, I-패스는 39세까지다. 65세 이상 환급률도 20%에서 30%로 더 높다. 지원 대상은 시외·고속버스를 제외한 노선버스, 경전철을 포함한 전국의 지하철과 광역급행철도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날 인천도시철도 1호선 인천터미널역에서 직접 지하철을 탄 뒤 인천 I-패스 혜택을 홍보했다. 인천 I-패스는 K-패스의 혜택인 대중교통 요금의 20%(청년층 30%·저소득층 53%)를 똑같이 할인해 주면서도 K-패스의 월 60회 이용 한도를 없애 무제한 할인을 제공한다. I-패스를 이용하려면 먼저 K-패스 카드를 발급받은 후 K-패스 누리집(https://korea-pass.kr)에서 회원가입해야 한다. 회원가입 시 주소지가 인천으로 확인되면 자동으로 I-패스 혜택이 따라간다. 기존 알뜰교통카드 사용자는 다음 달 30일까지 홈페이지에서 회원 전환을 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패스와 연계한 경기도의 ‘The 경기패스’도 이날 시행에 들어갔다. 경기패스 역시 I-패스처럼 한도가 없다. 30% 환급 대상인 청년 기준도 19~39세까지로 같다. 경기도는 K-패스 혜택을 못 받는 6∼18세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기존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을 개편해 연 24만 원까지 교통비를 지원한다. 지원 범위도 경기 지역 버스에서 수도권 버스와 지하철로 확대할 계획이다.
  • 협치 꺼낸 오세훈 “야당과 정기적으로 만나겠다”

    민주 서울시당 의원·당선인 초청TBS·이승만 기념관 등 현안 논의與 총선 패배 후 존재감 드러내민주당, 민주연합과 합당 마무리 여권의 ‘잠룡’으로 평가되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30일 더불어민주당 의원·당선인들과 단체 오찬을 가졌다. 오 시장이 이례적으로 야당 당선인을 초청해 만나면서, 여당의 4·10 총선 참패 이후 협치 행보로 보폭을 넓히며 존재감을 드러내는 모습이다. 양측은 정기적인 추가 만남에도 동의했다. 오 시장이 이날 서울 용산구 한남동 서울시장 공관에서 연 오찬에는 민주당 서울시당 위원장인 김영호(서대문을) 의원을 비롯해 이해식(강동을)·오기형(도봉을)·이용선(양천을) 등 시당 운영위원회 소속 의원 6명이 참석했다. 또 곽상언(종로)·김동아(서대문갑)·한민수(강북을)·김남근(성북을) 등 국회에 처음 입성하게 된 당선인들도 자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생각이 다를 수 있지만 행복하고 복지 체계가 잘 갖춰진 서울시를 만들자는 공통의 목적이 있다. 협치의 중요한 시작을 알리는 오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고 오 시장은 “언제라도 만나서 함께 필요한 사안을 논의할 수 있는 협치 관계로 가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오 시장과 당선인들은 서울 경전철 목동선 사업, 기후동행카드와 경기도 ‘K패스’의 호환 문제 등 지역 현안뿐 아니라 이승만 기념관 건립, 서울시사회서비스원 폐지, 학생인권조례 폐지, 서울교통방송(TBS) 지원 문제 등 정쟁 사안에 대해 폭넓게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지만 민감한 사안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고 한다. 오찬에 참석한 한 의원은 “오 시장 취임 이후 민주당 의원들과 처음으로 모인 자리인데 앞으로도 회의체처럼 보기로 했다”며 “이승만 기념관, 학생인권조례 등 정치적으로 맞붙는 얘기도 오갔지만 오 시장이 민주당이 제기한 문제에 대해 합리적으로 받아들이는 자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앞서 오 시장은 서울지역 국민의힘 낙선자들과 당선인들도 차례로 만났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중앙위원회를 열고 ‘민주연합과 합당 결의 및 합당 수임 기관 지정의 건’을 의결했다. 이로써 민주당은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과의 합당 절차를 마무리했다.
  • 오세훈, 민주당 당선인과 오찬…“언제든 만나 협치하자”

    오세훈, 민주당 당선인과 오찬…“언제든 만나 협치하자”

    여권의 ‘잠룡’으로 평가되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30일 더불어민주당 의원·당선인들과 단체 오찬을 가졌다. 오 시장이 이례적으로 야당 당선인을 초청해 만나면서, 여당의 4·10 총선 참패 이후 협치 행보로 보폭을 넓히며 존재감을 드러내는 모습이다. 양측은 정기적인 추가 만남에도 동의했다. 오 시장이 30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서울시장 공관에서 연 오찬에는 민주당 서울시당 위원장인 김영호(서대문갑) 의원을 비롯해 이해식(강동을)·오기형(도봉을)·이용선(양천을) 등 시당 운영위원회 소속 의원 6명이 참석했다. 또 곽상언(종로)·김동아(서대문을)·한민수(강북을)·김남근(성북을) 등 국회에 처음 입성하게 된 당선인들도 자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생각이 다를 수 있지만 행복하고 복지 체계가 잘 갖춰진 서울시를 만들자는 공통의 목적이 있다. 협치의 중요한 시작을 알리는 오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고, 오 시장은 “언제라도 만나서 함께 필요한 사안을 논의할 수 있는 협치 관계로 가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오 시장과 당선인들은 서울 경전철 목동선 사업, 기후동행카드와 경기도 ‘K패스’의 호환 문제 등 지역 현안뿐 아니라 이승만 기념관 건립, 서울시사회서비스원 폐지, 학생인권조례 폐지, 서울교통방송(TBS) 지원 문제 등 정쟁 사안에 대해 폭넓게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지만, 민감한 사안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고 한다. 오찬에 참석한 한 의원은 “오 시장 취임 이후 민주당 의원들과 처음으로 모인 자리인데, 앞으로도 회의체처럼 보기로 했다”며 “이승만 기념관, 학생인권조례 등 정치적으로 맞붙는 얘기도 오갔지만, 오 시장이 민주당이 제기한 문제에 대해 합리적으로 받아들이는 자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앞서 오 시장은 서울지역 국민의힘 낙선자들과 당선자들도 차례로 만났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중앙위원회를 열고 ‘민주연합과 합당 결의 및 합당 수임 기관 지정의 건’을 의결했다. 이로써 민주당은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과의 합당 절차를 마무리했다.
  • 제주도, 내년부터 초등생들 버스요금 면제된다

    제주도, 내년부터 초등생들 버스요금 면제된다

    제주에서 내년부터 초등생 어린이들은 무료로 버스를 탄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26일 제42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제주도 공영버스운송사업 지방직영기업 설치 및 운영조례’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조례는 재석의원 42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다. 이 조례 개정안 통과로 13세 미만 어린이들의 버스 요금이 면제된다. 이를 위해 매년 3억 9203만원 상당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례 적용시기는 내년 1월 1일부터다. 현재 제주 버스 이용요금은 5세 이하는 면제되고, 6세부터 12세까지는 현금은 400원, 카드는 350원이다. 도는 조례규칙심의위 심의 등을 거쳐 최종 공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도는 “어린이는 보호자로부터 버스요금을 지원받아 지불하는데, 보호자는 중산층, 부유층도 많은 실정이라 형평성 논란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나 김 의원은“연간 소요되는 예산도 약 4억원 미만으로 65세 이상 70세 미만 어르신들에게 들어가는 비용의 10분의 1도 되지 않는다”라고 주장했다. 전국적으로 부산시가 지난해 10월부터 초등생에게 대중교통 요금 면제 혜택을 주고 있으며 경남 김해시는 오는 5월 3일 부산김해경전철과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어린이 요금이 무료다. 한편, 도의회는 이날 공영버스 운영 조례 개정안 외에도 강기탁 감사위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가결하는 등 각 소관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30여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 신동원 서울시의원, ‘GTX-C노선 광운대역 착공식’ 참석

    신동원 서울시의원, ‘GTX-C노선 광운대역 착공식’ 참석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신동원 의원(국민의힘·노원구 제1선거구)은 지난 19일 GTX-C노선 노원구 광운대역 착공식 행사에 참석했다. GTX-C 노선은 노원구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망에 통합시켜주는 것으로 이날 광운대역의 첫 삽을 뜬 것이다. GTX-C 노선은 양주 덕정역부터 수원역까지의 86.46㎞ 구간이며, 그중에서도 노원구 지역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것으로 인근 지역 주민들의 교통 격차를 해소할 것이다. 2028년 개통 예정인 이 노선이 완공된다면 광운대역에서 삼성역까지 9분, 수원역까지는 33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한편, 광운대역세권은 물류부지로 이용되어 다소 낙후된 지역이었으나, 약 15만 6491㎡ 면적에 주거시설과 상업·업무시설을 개발하는 도시계획이 수립되는 등 자족도시로 변모해가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신 의원은 “2021년 경전철 동북선 착공을 시작으로 오늘 GTX-C노선이 착공됐다며, 경전철은 2026년, GTX -C 노선은 2028년 준공되고 아울러 광운대역세권 개발도 함께 이뤄져 월계동은 눈부시게 발전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김포골드라인, 새 운영사 찾았다…‘현대로템’

    김포골드라인, 새 운영사 찾았다…‘현대로템’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가 새로운 운영사를 찾았다. 경기 김포시는 18일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의 새로운 운영사로 선정한 현대로템과 철도운영 위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로템의 자회사 김포골드라인SRS는 이달부터 기존 운영사인 서울교통공사 측과 인수인계 절차를 밟은 뒤 오는 9월부터 5년간 김포골드라인의 운영·유지관리 업무를 맡게 된다. 현대로템은 기존 운영사 직원들의 고용을 승계하고 기술 인력 육성과 열차 운행 안정화 등을 추진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앞서 김포시는 2019년 9월 개통 이후 김포골드라인을 운영해 온 서울교통공사의 위탁 운영 기간 종료 시점이 다가오자 직영 전환 대신 위탁 연장 방침을 정하고 후속 사업자 공모를 진행했다. 현대로템은 김포골드라인 전동차를 직접 제작한 데다 신림선 경전철 운영 경험도 있어 안정성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골드라인의 운영을 차량 제작사인 현대로템이 맡게 되면서 운영 신뢰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김포골드라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주변 신축보다 1억 저렴한 단지

    주변 신축보다 1억 저렴한 단지

    현대건설이 경기 의정부에 주변 신축 아파트 분양가 대비 1억원 이상 저렴한 아파트를 공급한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투시도)의 전용면적 84㎡ 분양가가 5억 8950만원(최고가 기준)으로, 인근 분양 단지의 같은 면적이 6억 8240만~7억 600만원에 나온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고 15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2층, 11개 동, 83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통상적으로 아파트 계약금은 분양 금액의 10~20%를 납부하지만, 해당 단지는 일부 가구에 한해 계약금 5%, 1차 계약금 500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단지는 의정부 경전철 효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의정부역(예정), 지하철 7호선(연장 예정),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일부 구간 개통으로 서울 주요 업무지구까지의 접근성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현대건설 측은 설명했다. 단지 반경 1㎞ 내에 홈플러스 의정부점, 금오신곡동 중심상권 등이 있으며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경기북부 최대 규모의 의료기관인 의정부 을지대병원 등이 가깝다.
  • 사진으로 본 푸바오와의 1354일…행복으로 가득했던 시간들

    사진으로 본 푸바오와의 1354일…행복으로 가득했던 시간들

    푸바오가 3일 많은 국민들의 아쉬움 속에 중국으로 출국했다. 출생부터 출국까지, 1354일 간 우리 국민과 함께 한 푸바오의 시간을 사진으로 정리했다.푸바오는 2016년에 입국한 아이바오와 러바오 사이에서 자연번식으로 태어난 국내 출생 1호 판다다. 판다는 가임기가 1년에 한 번이다. 그것도 3~4월경 약 3일 정도에 불과하다. 임신과 출산이 매우 어려운 동물로 꼽히는 이유다. 그만큼 자연 상태에서 생존이 어려운 동물로 꼽힌다. 판다가 3~4월경 짝짓기에 성공하면 약 4개월 간의 임신기간을 거친 뒤 7~8월경 출산한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대부분 판다의 생일이 이 기간에 집중된 이유다. 에버랜드는 2018년부터 판다 번식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해 아이바오와 러바오가 서로의 체취에 익숙해지도록 주기적으로 방을 바꿔 주고 곡류로 만든 영양식도 챙기며 건강을 관리했다. 혈액, 소변 검사 등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쌓아 온 판다들의 호르몬 데이터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번식 성공 확률을 높여 갔다. 2020년 7월 20일, 마침내 자연 교배를 통해 푸바오가 탄생했다. 어미 아이바오가 진통을 시작한지 1시간 30분만인 밤 9시 49분이었다. 당시 몸길이 16.5㎝, 몸무게는 197g이었다.통상 새끼 판다는 성체 체중의 약 800~900분의 1 수준의 미숙아 상태로 태어난다. 초기 건강 관리가 매우 중요한 이유다. 담당 사육사인 강철원, 송영관 사육사는 24시간 푸바오의 상태를 세심하게 관리했다. 사육사들은 아이바오에게 산후 휴식 시간을 제공하고 새끼에게는 영양 보충 시간을 갖게 하기 위해 하루 3시간씩 푸바오를 대신 보살폈다.아이바오 역시 첫 출산임에도 갓 태어난 푸바오가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루종일 안고 지냈다. 성장 과정에 맞춰 대나무 먹는 법, 나무 오르는 법, 싸우는 법 등 판다에게 필요한 기술도 가르쳤다.태어난지 1년 반에서 2년이 지나면 엄마에게서 독립하는 판다 특성상 푸바오는 2022년 9월 아이바오로부터 독립해 생활해 왔다.푸바오는 ‘행복을 주는 보물’이라는 뜻이다. 5만명 넘게 참여한 대국민 이벤트를 통해 결정됐다. 이름을 얻은 푸바오가 언론에 처음 공개될 때부터 동글동글, 포동포동한 모습에 호기심 가득한 눈망울을 선보이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돌잡이 때도 사육사들이 준비한 당근(건강), 대나무(장수), 워토우(행복), 사과(인기) 중 자신의 이름을 딴 워토우를 집어 들어 현장을 지켜본 이들에게 웃음을 선물했다.푸바오는 많은 별명을 가졌다. 듬뿍 사랑받고 공주같은 대접 받는다는 ‘푸린세스’, ‘푸공주’부터, 아무 데서나 굴러다니길 즐기는 탓에 흰색털은 볼 수 없고 누런 모습 때문에 ‘푸룽지’, 각이라고는 전혀 없는 둥글둥글한 몸매로 붙여진 ‘푸뚠뚠과 뚠빵이’, 용인에서 태어난 최초의 판다 ‘용인 푸씨’, 뭔가 마음에 안들면 대나무를 헤집고 ‘할부지’가 심은 꽃과 나무를 다 뽑아버리며 성질을 부려 ‘푸질머리’ 등 팬들은 저마다의 애정을 담아 푸바오에게 별명을 선물했다.2020년 7월 코로나 시기 태어난 푸바오는 수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 기쁨, 힐링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희망과 위로를 안겨줬다. 특히 사람들간 만남이 제한적이던 시절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등장한 깜짝 스타였다. 그해 12월, 강철원 사육사가 푸바오의 몸무게를 재고 잠시 바닥에 내려 놓았을때 푸바오가 사육사 다리에 매달려 조르는 듯한 모습이 휴대폰 카메라에 포착됐다.이 영상은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에서 조회수 1600만회 히트를 기록하며 전세계적으로 푸바오의 존재감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이후 강바오와 팔짱끼고 휴대폰 보는 데이트(2400만회), 송영관 사육사에게 업혀 퇴근하는 모습(720만회) 등 애교 부리고 때론 말썽도 피우는 모습이 노출될 때마다 화제를 모았다. 많은 시민들이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SNS로 지켜보며 랜선 이모, 삼촌을 자처하게 됐고, 아이바오, 사육사들과 함께 육아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푸바오의 팬이 됐다. 지금까지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와 ‘말하는 동물원 뿌빠TV’에는 1100여 건의 푸바오 영상이 게재됐다. 누적 조회수는 5억뷰에 달한다.푸바오는 여러 셀럽들로부터 사랑받았고 동물로는 처음으로 지하철 내 광고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걸그룹 아이브의 레이와 리즈는 푸바오를 본 후 “최고의 연예인을 본 기분”이라고 했고, 레드벨벳 슬기는 본인 SNS 프로필 사진을 푸바오로 교체할 만큼 팬심을 드러냈다. 푸바오의 찐팬으로 알려진 가수 보아도 자신의 SNS를 통해 푸바오 쌍둥이 동생 출산 소식을 축하했으며, NCT 정우, 비투비 이창섭, 래퍼 한해, 배우 노정의 등 많은 연예인들이 푸바오를 만나러 에버랜드에 올 만큼 ‘연예인의 연예인’으로 자리 잡았다.푸바오는 동물로는 처음으로 지하철 광고 주인공으로도 등장했다. 푸바오와 엄마 아이바오, 아빠 러바오의 생일이 몰려있는 지난해 7월, 용인경전철 전대·에버랜드역과 서울 삼성역에 팬들의 자발적 모금을 통해 생일 축하 광고판이 걸렸다. 또한 푸바오와의 이별에 아쉬워하는 팬들은 올해 2월 홍대입구역에 “선물처럼 와준 행복, 영원한 첫사랑 아기판다 푸바오 사랑해”라는 문구의 광고를 게시했으며, 지난달부터는 인천공항 제1터미널 내 지하터널에 팬들이 제작한 광고영상이 송출되고 있다. 특정 동물을 향한 팬덤이 생긴 것은 이례적인 일로 올해 2월 경기 용인특례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기도 했다.
  • “부산, 반타작도 장담 못 해”… 與 텃밭에서 한숨 커졌다[총선 와이드 핫플]

    “부산, 반타작도 장담 못 해”… 與 텃밭에서 한숨 커졌다[총선 와이드 핫플]

    “부산에 늘 보수세가 강하니 국민의힘이 ‘무조건 된다’며 정신 못 차리는 것 아닌가요.” 4·10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온 2일 부산 연제 연산역 근처에서 만난 김장태(31)씨는 “이번 정부에서 부산 엑스포는 ‘따 놓은 당상’인 것처럼 하더니 실망스러울 뿐이다. 변화가 없으면 4년 뒤에도 똑같은 느낌을 받을 것 같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씨를 포함해 이날 부산 연제와 해운대에서 만난 시민들은 “국민의힘이 안일했던 게 아니냐”는 비판을 쏟아냈다. 부산의 18개 지역구 중 반타작도 장담할 수 없다는 여당 내 위기감은 ‘근거 없는 엄살’이 아니었다. 전국적으로는 참패한 2020년 총선에서도 부산 18곳 중 15곳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던 과거를 회상하면 ‘격세지감’이다. 특히 연제와 해운대는 4년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후보가 모두 승리를 거뒀던 지역이다. 일부 시민들은 각종 여론조사 결과 이들 지역에서 ‘보수 지역색’이 흔들리고 있다는 데 놀랐다는 반응이었다. 연제 거제시장 근처에서 만난 장소민(47)씨는 “아직 투표할 후보를 결정짓지 않았는데, 국민의힘 후보가 쉽지 않다는 얘기는 의외”라고 했다.연제는 부산에서 가장 독특한 대진표가 형성된 곳이다. 국민의힘에서는 17·19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희정 후보가 나섰고, 상대는 이정문 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와 단일화 경선을 벌여 승리한 노정현 진보당 후보다. 노 후보는 여론조사 지표가 상승하는 만큼 부산에서 민주당을 제외하고 최초의 진보정당 소속 당선자가 되겠다는 포부를 보였다. 노 후보 측은 “정권 심판 바람을 더 거세게 만드는 후보가 돼야 한다는 각오”라고 했다. 반면 재선의 경험이 있는 김 후보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도 컸다. 부산교육대 근처에서 음식점을 하는 성모(55)씨는 “예전에 연산에서 해운대로 넘어가는 길이 우회로밖에 없어 불편했는데 김 후보가 의원을 하던 때 도로 건설을 주도했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총선에서도 대표 공약으로 ‘제2센텀선 경전철 신설’, ‘황령 3터널 조기 개통’ 등을 내건 김 후보는 통화에서 “구민들의 성원으로 재선 의원과 청와대 대변인을 맡았던 경험을 연제 발전을 위해 오롯이 쓸 것”이라고 말했다. 보수 우위가 예상됐던 해운대갑에서도 홍순헌 민주당 후보가 주진우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는 등 승자를 쉽사리 점치기 힘든 상황이다.대통령실 법률비서관 출신인 주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의 핵심 참모라는 점에서 기대받고 있다. 해운대 해수욕장 근처에서 만난 이찬도(44)씨는 “대통령실 출신이니 지역에 보다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주 후보도 “모든 걸 쏟아붓겠다는 각오로 새로운 해운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다만 주 후보가 정치권에 처음 발을 들인 신인인 만큼 지역 주민과의 ‘밀착감’이 아쉽다는 반응도 있었다. ‘지역 토박이’라는 송정동 주민 최모(59)씨는 “앞으로 얼굴을 더 자주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해운대구청장 출신인 만큼 지역 현안과 정서에 해박하다는 점을 적극 어필했다. 그는 통화에서 “2018년 구청장에 당선됐을 때보다 분위기가 좋다고 판단한다. 인사를 나가면 시민들의 격려가 많다”고 말했다. 송정해수욕장 근처에서 횟집을 경영하는 이모(53)씨는 “장사를 하다 보니 구청 공무원들과 소통을 많이 하는데 구청장 시절에 내부 평가가 좋았다더라”고 했다.
  • “與 쉽지 않다고요? 의외네요”…접전지 부산 연제·해운대 가보니 [총선 와이드 핫플]

    “與 쉽지 않다고요? 의외네요”…접전지 부산 연제·해운대 가보니 [총선 와이드 핫플]

    “부산에 늘 보수세가 강하니, 국민의힘이 ‘무조건 된다’며 정신 못 차리는 것 아닌가요.” 4·10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온 2일 부산 연제 연산역 근처에서 만난 김장태(31)씨는 “이번 정부에서 부산 엑스포는 ‘떼놓은 당상’인 것처럼 하더니 실망스러울 뿐이다. 변화가 없으면 4년 뒤에도 똑같은 느낌을 받을 것 같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씨를 포함해 이날 부산 연제와 해운대에서 만난 시민들은 “국민의힘이 안일했던 게 아니냐”는 비판을 쏟아냈다. 부산의 18개 지역구 중 반타작도 장담할 수 없다는 여당 내 위기감은 ‘근거 없는 엄살’이 아니었다. 전국적으로는 참패한 2020년 총선에서도 부산 18곳 중 15곳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던 과거를 회상하면 ‘격세지감’이다. 특히 연제와 해운대는 4년 전에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후보가 모두 승리를 거뒀던 지역이다. 일부 시민들은 각종 여론조사 결과 이들 지역에서 ‘보수 지역색’이 흔들리고 있다는데 놀랐다는 반응이었다. 연제 거제시장 근처에서 만난 장소민(47)씨는 “아직 투표할 후보를 결정짓지 않았는데, 국민의힘 후보가 쉽지 않다는 얘기는 의외”라고 했다. 연제는 부산에서 가장 독특한 대진표가 형성된 곳이다. 국민의힘에서는 17·19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희정 후보가 나섰고, 상대는 이정문 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와 단일화 경선을 벌여 승리한 노정현 진보당 후보다. 노 후보는 여론조사 지표가 상승하는 만큼 부산에서 민주당을 제외하고 최초의 진보정당 소속 당선자가 되겠다는 포부를 보였다. 노 후보는 “정권 심판 바람을 더 거세게 만드는 후보가 되어야 한다는 각오”라고 했다. 반면 재선의 경험이 있는 김 후보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도 컸다. 부산교육대 근처에서 음식점을 하는 성모(55)씨는 “예전에 연산에서 해운대로 넘어가는 길이 우회로밖에 없어 불편했는데 김 후보가 의원을 하던 때 도로 건설을 주도했던 기억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총선에서도 대표 공약으로 ‘제2센텀선 경전철 신설’, ‘황령 3터널 조기 개통’ 등을 내건 김 후보는 통화에서 “구민들의 성원으로 재선 의원과 청와대 대변인을 맡았던 경험을 연제 발전을 위해 오롯이 쓸 것”이라고 말했다. 해운대갑 與 주진우 vs 野 홍순헌“지역에 도움 될 후보” “시민들의 격려 많아” 보수 우위가 예상됐던 해운대갑에서도 홍순헌 민주당 후보가 주진우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는 등 승자를 쉽사리 점치기 힘든 상황이다. 대통령실 법률비서관 출신인 주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의 핵심 참모라는 점에서 기대받고 있다. 해운대 해수욕장 근처에서 만난 이찬도(44)씨는 “대통령실 출신이니 지역에 보다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주 후보도 “모든 걸 쏟아붓겠다는 각오로 새로운 해운대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다만, 주 후보가 정치권에 처음 발을 들인 신인인 만큼 지역 주민과의 ‘밀착감’이 아쉽다는 반응도 있었다. ‘지역 토박이’라는 송정동 주민 최모(59)씨는 “유세하는 걸 봤는데 좀 어색하더라, 앞으로 얼굴을 더 자주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해운대구청장 출신인 만큼, 지역 현안과 정서에 해박하다는 점을 적극 어필했다. 그는 통화에서 “2018년 구청장에 당선됐을 때보다 분위기가 좋다고 판단한다. 인사를 나가면 시민들의 격려가 많다”고 말했다. 송정해수욕장 근처에서 횟집을 경영하는 이모(53)씨는 “장사를 하다보니 구청 공무원들과 소통이 많은데, 구청장 시절에 내부 평가가 좋았다더라”고 했다.
  • 용인경전철 ‘운동장·송담대역’→‘용인중앙시장역’ 역명 변경

    용인경전철 ‘운동장·송담대역’→‘용인중앙시장역’ 역명 변경

    용인경전철 ‘운동장·송담대역(중앙시장)’의 이름이 ‘용인중앙시장역(용인예술과학대)’으로 변경됐다. 경기 용인시는 역명 변경에 따라 역명판, 노선도 등의 교체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운동장·송담대역(중앙시장)은 2013년 용인경전철 개통 당시 인근의 주요 시설인 ‘용인종합운동장’과 ‘용인송담대학’을 반영해 정해졌다. 시가 용인종합운동장을 철거하고 그 부지에 처인구청, 처인구보건소 등 공공청사와 문화체육시설 등을 건립하는 개발계획을 추진 중인 데다가 용인송담대도 얼마 전 용인예술과학대로 교명을 변경한 만큼 종전 역명을 변경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시는 해당 역사를 이용하는 승객 대부분이 용인중앙시장 방문객이라는 점을 고려해 역명을 ‘용인중앙시장역’으로 바꾸기로 하고 역명 변경 절차를 진행해왔다. 지난해 8월 역명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40.7%가 ‘용인중앙시장역’을 선택하기도 했다. 처인구 김량장동에 있는 용인중앙시장은 3만8000여㎡ 구역에 530여개 점포가 있는 관내 유일 전통시장으로, 1960년대에 상설 시장의 모습을 갖춘 이래 2005년 전통시장 상인회로 공식 등록됐다. 송담대의 변경된 교명인 용인예술과학대는 괄호 안에 병기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용인경전철 운동장·송담대역(중앙시장)이 용인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용인중앙시장역(용인예술과학대)으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용인중앙시장 역명은 모든 수도권 도시철도 노선도에 반영된 만큼 타지역 시민들에게 우리 지역 전통시장을 알리는 데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 박석 서울시의원, 제25회 대한민국오늘문화대상 의정대상 수상

    박석 서울시의원, 제25회 대한민국오늘문화대상 의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도봉3)이 지난 26일 열린 ‘제25회 대한민국오늘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대한민국연예예술인연합회(회장 황계호)가 주관하는 대한민국오늘문화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세우거나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인물을 선정하여 공로를 널리 알리고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박 의원은 대한민국 문화발전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지대하고 의정 분야에서 우수한 실력으로 평가되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시정질문,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심사 등을 통해 시민 권익향상과 문화 진흥, 불합리한 행정 관행 타파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우이방학경전철 조기 추진, 북한산 고도지구 완화, 신속통합기획 추진 등 지역구인 도봉구 쌍문2·4동, 방학3동을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고자 다방면으로 활동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더 열심히 의정활동에 매진하라고 주시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서울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 멀티 교통망 갖춘 초품아 아파트 ‘김해 구산 롯데캐슬 시그니처’

    멀티 교통망 갖춘 초품아 아파트 ‘김해 구산 롯데캐슬 시그니처’

    롯데건설이 경남 김해 구산동 ‘김해 구산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분양한다. 김해 구산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경남 김해 구산동 593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면적 84㎡, 총 71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365가구 ▲84㎡B 54가구 ▲84㎡C 105가구 ▲ 84㎡D 162가구 ▲ 84㎡E 28가구다. 모두 84㎡ 단일면적이며 총 5개 타입으로 선보인다. 해당 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창원, 부산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는 멀티 교통망이 꼽힌다. 부산김해경전철 연지공원역을 이용하면 30분대로 부산 사상구·북구 등으로 이동이 가능하며 부산도시철도 2호선과 3호선 환승을 통해 부산 도심까지 빠르게 갈 수 있다. 차로는 김해대로, 금관대로를 통해 창원과 부산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으며 서김해IC와 동김해IC를 이용하면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이 외에도 김해터미널, 김해공항 등을 이용해 전국 각 지역으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김해 구산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교육, 상업, 문화 등의 생활인프라를 갖췄다. 단지 바로 앞 구산초교가 있는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로, 도보거리엔 구산중·고가 있고, 김해 삼계동 일대 학원가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가야대김해캠퍼스, 부산장신대 등의 대학도 있다. 또한 홈플러스 김해점, 이마트 김해점, 신세계백화점 김해점 등의 쇼핑시설을 비롯해 김해시청, 창원지방법원, 김해시법원, 김해문화의전당 등의 생활·문화시설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눈길을 끈다. 김해 대표적 도심 공원인 연지공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천문대, 체험숲, 테마파크, 캠핑장 등이 있는 분성산 산책로와 가깝고 김해공설운동장, 김해시민체육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김해는 비규제지역으로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세대주나 세대원 누구나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계약 후 전매도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부산과 가깝고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춘 김해시의 주거 중심지에 들어서는 브랜드 아파트로 10년 이상 노후 아파트가 많은 곳이라 신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면서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게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좋은 아파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남 김해 외동 1262-5번지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 분양가 경쟁력 갖춘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 계약금 5% 내면 입주

    분양가 경쟁력 갖춘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 계약금 5% 내면 입주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가 합리적인 분양가와 수분양자의 자금 부담을 낮추기 위한 금융 조건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는 의정부에서 신축 분양 현장 중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췄다고 평가받는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5억 8950만원(전용 84㎡ 최고가 기준)으로, 신곡동 D사 분양 단지 6억 8240만원, 금오동 D사 분양 단지 7억 600만원보다 약 1억원 낮게 책정됐다. 여기에 계약금 5%(일부 세대), 1차 계약금 500만원 혜택을 제공하며, 오는 11월 22일 이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는 경기 의정부시 금오동(금오생활권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일원에 총 83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선착순 동·호수 지정계약을 진행 중이다. 일반분양 물량은 36㎡ 68세대, 59㎡A 126세대, 59㎡B 17세대, 59㎡C 117세대, 75㎡ 24세대, 84㎡ 56세대 등이다. 단지는 의정부 경전철 효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을 통해 1호선 환승역인 회룡역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도보 3분 거리의 광역버스를 이용해 서울의 중심지로 출퇴근할 수 있다. 의정부시 교통 개발호재도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노선 의정부역(예정), 지하철7호선(연장 예정),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의정부 시계~월계1교, 6.85km구간) 일부구간 개통으로 서울 주요업무지구, 강남 등 접근성이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단지 반경 1km 내에 홈플러스 의정부점, 금오신곡동 중심상권 등이 있으며,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을 비롯해 의정부 을지대학교 병원 등 의료시설이 가깝다. 뿐만 아니라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북부경찰청, 의정부 소방서 등 경기북부 광역행정타운 이용이 편리하며 금오초를 비롯한, 금오중, 천보중, 효자중고 등의 학교가 인접했다.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는 남측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판상형 구조(일부세대 제외)를 택했다. 단지에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GX룸 등의 스포츠 시설과 입주민 자녀들을 위한 작은도서관, 독서실, 키즈플레이룸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첨단 주거 시스템도 갖췄다. 스마트폰으로 공동현관 출입 및 엘리베이터를 호출하는 ‘스마트폰 키 시스템’이 적용되며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주자위치를 인식하는 ‘스마트폰 자동 주차위치 인식’ 시스템도 도입된다. 하이오티(Hi-oT) 스마트홈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가전제품과 홈네트워크 연결 후 조명, 난방 기기,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위치 확인 등을 스마트폰을 통해 편리하게 확인·제어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 의정부시 금오동 117-4번지에 있다.
  • 우이신설 연장선 완공 9개월 앞당겨진다…도봉구 “환영”

    우이신설 연장선 완공 9개월 앞당겨진다…도봉구 “환영”

    경전철인 우이신설선 솔밭공원역에서 1호선(경원선) 방학역까지 연결하는 ‘우이신설 연장선’ 사업이 9개월 앞당겨진다. 서울시는 우이신설 연장선의 설계와 시공을 일괄입찰하는 턴키(Turnkey)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20일 밝혔다. 일괄입찰(턴키) 방식은 입찰 시 기본설계에 대한 설계도서를 입찰서와 함께 제출하는 방식으로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에 공사를 발주하는 방식보다 높은 기술력과 정밀시공이 가능하다.사업 일정도 단축(약 9개월)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이에 조기 착공을 기다리는 도봉구 방학동, 쌍문동 일대 주민들 보다 빠르게 우이신설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우이신설 연장선은 현재 운영 중인 우이신설선 솔밭공원역에서 1호선(경원선) 방학역을 잇는 총연장 3.93㎞, 정거장 3개소(방학역 환승 포함)를 건설하는 도시철도(경전철)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4267억원이며 2031년 준공 예정이다. 시는 지난 2월 국토교통부 노선별 기본계획 승인 이후 입찰방법 심의 등 본격적인 공사 발주 절차를 시작했다. 이후 각종 심의 및 중앙부처 협의(입찰 전 총사업비 조정) 등 관련 절차를 신속히 이행 올 7월에는 공사를 위한 입찰공고를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런 결정에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그동안 일관되게 요청해왔던 구의 입장이 관철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남은 절차들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소통·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박석 서울시의원 “우이신설연장선 턴키 방식 확정 환영”

    박석 서울시의원 “우이신설연장선 턴키 방식 확정 환영”

    우이신설선 연장사업의 설계·시공 일괄입찰 추진이 확정됨에 따라 연장구간 개통계획이 9개월가량 앞당겨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입찰 방법 심의 결과, 우이신설선 연장사업의 시행방식이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로 정해졌다고 밝혔다. 턴키(Turnkey)는 입찰 시 기본설계에 대한 설계도서를 입찰서와 함께 제출하는 방식으로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에 공사를 발주하는 방식보다 높은 기술력과 정밀시공이 가능하다. 우이신설 연장선은 우이신설선 솔밭공원역에서 1호선 방학역을 잇는 총연장 3.93km 구간에 정거장 3개소를 건설하는 사업으로(총사업비 4267억원), 지난 2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로부터 기본계획 승인을 받았다. 쌍문2·4동과 방학3동을 지역구로 둔 국민의힘 박석 서울시의원(국민의힘·도봉3)은 “지역주민의 숙원 사업이지만 13년 가까이 답보상태였던 우이방학 경전철 사업을 빠르게 추진하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라며 “지난해 수요예측재조사 이후 턴키 발주를 통한 조기 착공을 위해 서울시와 협의해 온 것이 유의미한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라고 전했다. 박 의원은 “일각에서 서울시가 사업 의지가 없어 본예산에 설계비를 반영하지 않았다는 터무니없는 주장이 있었으나, 오히려 서울시는 설계-시공 분리발주보다 빠른 착공이 가능한 턴키 방식을 선정하고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발표하며 모든 우려를 불식시켰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쌍문동과 방학동 일대가 역세권이 되면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 개선뿐 아니라 정비사업 등 개발 활성화로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이후 예산 확보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면밀히 챙기고 개통 전까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7월 중 입찰공고를 위해 관련 절차를 이행 중이며, 이후 상황에 따라 올해 예산 13억원으로 건설사업관리 용역 등을 하반기에 발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단독]서울지하철, 태그 없이 탄다…내년부터 전면 시행

    [단독]서울지하철, 태그 없이 탄다…내년부터 전면 시행

    내년 하반기부터 서울 지하철을 타는 승객들은 교통카드를 찍지 않고 개찰구를 통과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런 내용의 비접촉 결제(태그리스) 결제시스템을 자체 개발하고 있다. 서울과 같은 대도시에 전면 도입되는 건 전 세계에서 처음이다. 17일 서울시와 공사에 따르면 태그리스는 교통카드를 찍지 않아도 대중교통 이용 시 요금이 자동 결제되는 시스템이다. 하이패스를 단 자동차가 고속도로를 달리다 톨게이트에서 멈추지 않고 지나가는 것과 유사하다.현재 우이신설선, 인천지하철 주안·작전역 등 경전철이나 지하철 일부 구간에서 태그리스 시스템이 시범 운영되고 있다. 여태까지 도입된 시스템은 모바일 티머니 등 신호를 블루투스(BLE)로 수신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으로는 제한된 지역이나 노선 등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는 게 공사 측의 설명이다. 반면 공사가 자체 개발 중인 시스템은 기존 블루투스 방식에 이동통신사의 기지국 이동경로 측위기술을 더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공사 관계자는 “통신사 기지국 위치 정보와 연동하면 승객의 승·하차, 환승, 중간 경로변경 등 실제 이동경로 정보를 얻어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며 “세계 최초의 시도”라고 설명했다. 공사는 시스템 구축의 첫 단계로 현재 근거리무선통신 기술 실증 작업을 진행 중이다. 공사 직원 등 1만 7000여명이 태그리스 기능을 담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증 역사에서 승·하차를 하며 데이터 처리 속도 및 정확도 등을 분석한다. 실증 역사는 2호선 용답역과 3호선 옥수역, 4호선 사당역, 5호선 답십리역 등이다.올해 하반기부터는 통신사 기지국 연동 위치 측위 기술을 실증하는 2단계에 돌입한다. 내년도 3단계 서울 지하철 1~8호선 및 4단계 수도권 대중교통 확대 시행을 목표로 잡았다. 공사 관계자는 “테스팅 기간을 거쳐 내년에 지하철 확대 시행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며 “최종적으로는 수도권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체계로 범위를 넓힌다는 구상”이라고 강조했다. 지하철을 이용하는 승객 입장에서 태그리스가 도입되면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개선된다. 공사가 향후 내놓을 교통 앱을 켜고 태그리스 개찰구를 통과하면 자동 결제가 된다. 이에 영유아를 동반하거나 양손에 무거운 짐을 든 승객, 휠체어를 탄 승객 등이 멈춰서 교통카드나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아도 된다. 승객이 몰리는 출퇴근 시간대 승하차 대기시간과 혼잡도도 줄어들 것으로 분석된다. 공사는 태그리스를 이용해 개찰구를 통과할 경우 한 명당 0.5초를 절감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지난 한 해 서울 지하철 하차 인원 가운데 모바일 이용자가 5억 8164만 8623명이라고 추정했을 때, 총 8만 785시간을 아낄 수 있는 셈이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디지털 결제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윤기섭 서울시의원, 동북선 연장 재검토 요구

    윤기섭 서울시의원, 동북선 연장 재검토 요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윤기섭 의원(국민의힘·노원구 제5선거구)은 제322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북선 연장 사업의 타당성을 재검토해 달라고 요구했다. 윤 의원은 제11대 의회가 출범하자마자 노원구에서 추진되고 있는 대규모 개발계획에 따라 예상되는 극심한 교통난의 해소를 위해 수도권 제1순환 고속도로와 덕릉로를 연결하는 가칭 상계IC 신설과 중계본동 백사마을 재개발 구역과 인근 남양주 별내IC를 연결하는 가칭 백사터널을 신설,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제안했다. 윤 의원은 “두 가지 제안에 대해 관련 부서와 추진 중이나 가칭 상계IC는 좌우로 수락산과 불암산이 있어 공간이 협소해 추진이 쉽지 않고 가칭 백사터널은 계획대로 추진 중이지만 아직 과제가 산적해 있다”라고 현재 진행 상황에 관해 설명하고 노원구와 동북권의 교통대책이 아직도 미비한 상태이므로 동북선의 상계역과 우이신설 연장선의 방학역을 연결하는 동북선 연장 사업을 긍정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서울시에 제안했다.윤 의원에 따르면 2019년도에 동북선 마들역 연장추진위원회가 발족되어 동북선연장 사전타당성 용역을 맡았으나 동북선 본선구간 이 1, 7호선으로 환승이 가능하고 중랑천을 관통하는 노선으로 공사비 증가되는 등의 이유로 경제 타당성이 미확보되었으나 노원구의 대규모 개발추진과 우이신설 연장선 추진, 주민의 노령화와 버스노선의 부재, 강남·북 균형발전 추진 등으로 이전과는 상황과 여건이 변화하여 동북선 연장 사업의 타당성 재검토해 볼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 윤 의원은 “지난 2019년도에 동북선 마들역 연장추진위원회가 발족되어 동북선연장 사전타당성 용역을 맡았으나, 동북선 본선구간 이 1·7호선으로 환승이 가능하고 중랑천을 관통하는 노선으로 공사비 증가 등의 이유로 경제 타당성이 미확보됐다”라며 이전 상황을 설명했다. 하지만 “노원구의 대규모 개발추진과 우이신설 연장선 추진, 주민의 노령화와 버스노선의 부재, 강남·북 균형발전 추진 등으로 이전과는 상황과 여건이 변화됐다”라며 동북선 연장 사업의 타당성 재검토해 볼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동북선의 상계역과 우이신설선 연장선의 방학역을 연결하게 되면 왕십리역에서 시작하여 상계역과 솔밭공원역을 지나 신설동역까지 ‘디귿’ 자 형태의 경전철 순환선도 계획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 용역이 진행 중임으로 동북선 연장 사업을 포함해 타당성을 재검토해 달라고 요구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 신림선 개통하자 발길 몰리는 관악구 명소들

    신림선 개통하자 발길 몰리는 관악구 명소들

    2년 전 개통된 경전철 신림선의 영향으로 서울 관악구 명소를 찾는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11일 관악구에 따르면, 관악구 내 신림선(관악산(서울대)역, 서울대벤처타운역, 서원역, 신림역)의 승하차 승객 수는 신림선 개통 직후인 2022년 6월 38만명에서 지난 1월 50만명으로 대폭 상승했다. 신림선은 관악산(서울대)역에서 여의도 샛강역까지 총 7.8km, 11개 정거장을 연결한다. 지하철 1호선(대방역), 2호선(신림역), 7호선(보라매역), 9호선(샛강역)으로 환승할 수 있어 타 지역 주민들도 보다 쉽게 관악구를 방문할 수 있다. 관악구 관계자는 “구민은 물론 타 지역 주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 조성을 위해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했다. 구는 3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말까지 지역내 신림선 역사(▲관악산역(신림5교) ▲서울대벤처타운역(동방1교, 신림3교) ▲서원역(문화교)) 주변의 수변공간을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재편할 방침이다. ‘관악산역(신림5교)’에는 자투리 공원부지를 활용, 관악산 진입 편의성과 휴게공간 개선을 위한 무장애 데크로드를 설치하고 야생화정원, 야간파고라 등을 조성한다. 별빛내린천(도림천)의 명소화에도 힘쓴다.‘서울대벤처타운역(동방1교, 신림3교)’에는 고려 명장 강감찬 장군을 모티브로 한 야간경관 조명 미디어 프로젝터와 특화조명 시설을 설치해 인근에 위치한 별빛내린천(도림천)에 생동감을 부여한다.‘서원역(문화교)’에는 사계절 별자리 특화 조명, 수변분수, 수변스탠드, 데크쉼터 등을 설치해 아름답고 볼거리가 많은 수변공간을 조성한다. 또 별빛내린천을 복원해 관악산까지 이어지는 보행네트워크 환경을 조성하고 ‘관악산, 별빛내린천, 봉천천’ 3박자를 이루는 ‘청정삶터’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구의 소중한 자산이자 대표적인 힐링공간인 별빛내린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다양한 수경시설을 활용해 서남권을 대표하는 명소를 만들겠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실현으로 주민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