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경적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균열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100억원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재취업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27억원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101
  • 20년 방치 용인 성복동 학교부지, 시민 공간으로 돌려 준다

    20년 방치 용인 성복동 학교부지, 시민 공간으로 돌려 준다

    20년간 방치된 학교부지가 문화시설 등 시민들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경기 용인시는 20년간 방치됐던 성복동 일원 학교 부지를 시민들을 위한 공공청사와 문화시설 등으로 건립할 수 있도록 용도를 변경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계획시설 변경 결정(안)이 지난 6일 제18회 용인시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다. 해당 토지는 수지구 성복동 177번지 1만627㎡로 지난 2003년 1월에 초등학교 부지로 용도가 결정돼, 오는 2023년 1월 23일 실효를 앞두고 있다. 당초 이 부지에 특수학교가 들어설 예정이었으나 주민들의 반대 민원 등으로 중도에 계획이 무산됐고 지금까지 20년간 방치돼왔다. 용인교육지원청도 지난 1월 학교를 설립할 계획이 없음을 알려왔다. 시민들은 그동안 도심 속 공터로 전락한 이곳에 도서관이나 전시장, 공연장, 노인복지시설 등을 포함한 문화센터를 건립해달라고 시청에 요청했다. 시는 향후 성복동 일원 행정구역 개편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공공청사와 문화시설 등이 들어설 수 있도록 용도를 변경했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기존 도시관리계획의 학교시설을 폐지하고 공공청사·문화시설로 변경하는 안을 도시계획위원회에 제출했다. 10월엔 관계부서 협의와 주민공람을, 11월엔 용인시의회 의견 청취 등 행정절차를 마쳤다. 도시계획시설 변경 결정 사항은 내년 1월 중 시 홈페이지에 고시될 예정이다. 시는 이후 주변 환경적 특성과 주민 수요, 시의 재정 현황 등 전반적인 여건을 고려해 이 부지에 공공청사와 문화시설 건립계획을 수립한 뒤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등을 거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도심 속에 20년이나 방치된 땅을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시설로 돌려드리고자 용도변경을 했다”며 “부족한 문화·복지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용인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시정철학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거리 소음에도 경련”…셀린 디온, 몸 뻣뻣해지는 불치병 진단받았다

    “거리 소음에도 경련”…셀린 디온, 몸 뻣뻣해지는 불치병 진단받았다

    영화 ‘타이타닉’ 주제곡을 부른 것으로 잘 알려진 세계적 팝 디바 셀린 디온(54)이 뻣뻣하게 몸이 굳는 증상을 보이는 희귀 불치병 진단을 받았다. 디온은 8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동영상을 통해 “희귀 신경질환인 ‘전신 근육 강직인간증후군’(Stiff-Person Syndrome·SPS)을 진단 받았다”고 밝혔다. SPS는 100만명 중 한 명꼴로 걸리는 매우 희귀한 질환인 것으로 전해졌다. 근육 경직을 유발해 사람의 몸을 뻣뻣하게 만들고, 소리와 촉각, 감정적 자극에 따른 근육 경련을 일으킨다. 이 병에 걸리게 된다면 걷거나 움직이는 데 장애를 겪을 수 있다. 심지어 자동차 경적과 거리 소음에도 경련을 일으켜 넘어지기도 한다. 그는 “이 병이 나의 모든 (근육) 경련을 일으킨다는 점을 이제 알게 됐다”면서 “불행하게도 이 경련은 일상생활의 모든 측면에 영향을 미친다. 때때로 걷는 것을 어렵게 하고 노래를 부르기 위해 성대를 사용하는 것도 허락하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디온은 2023년 진행하려고 했던 콘서트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투어 공연 스케줄은 2024년으로 연기했다. 디온은 “제 힘과 공연 능력을 다시 키우기 위해 스포츠 의학 치료사와 함께 매일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그 과정은 투쟁일 것”이라면서 “내가 아는 것은 노래밖에 없다. 이것은 내가 평생 해온 일이고, 내가 가장 하고 싶은 일”이라고 덧붙이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셀린 디온은 그래미상 5개와 아카데미상 2개를 받은 ‘팝의 디바’다. 영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타이타닉’ 주제가 ‘마이 하트 윌 고 온(My Heart Will Go On)’을 부른 것으로 유명하다. 
  • “둥타이칭링 때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 항공권 검색 7배 폭증… 3년 전 수준 회복

    “둥타이칭링 때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 항공권 검색 7배 폭증… 3년 전 수준 회복

    베이징 왕징 출근길 인파 활기영화관 티켓 판매액도 8배 늘어“글로벌 인플레 키울 것” 우려도 코로나 첫 폭로 의사 추모 쇄도8일 오전 중국 베이징 차오양(朝陽)구의 중산층 거주지 왕징(望京)은 오랜만에 출근 인파로 활기를 띠었다. 국무원이 유전자증폭(PCR) 전수검사 폐지를 선언한 뒤 맞은 첫날, 자동차의 경적과 정체도 다시 시작됐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한 여느 도시와 다르지 않았다. 오피스 타운으로 향하던 자오(27)는 “코로나 방역이 대부분 사라졌기에 ‘더 조심해야 한다’는 부담을 느낀다. 그래도 ‘둥타이칭링’(動態淸零·제로 코로나) 때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세계의 공장’ 중국이 ‘위드 코로나’로 전환하면서 현지에서는 ‘세계 2위 경제대국의 생산과 소비가 되살아날 것’이라는 기대와 ‘전국적인 감염 폭증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우려가 교차한다. 글로벌타임스는 “방역 완화 후 항공권 검색량이 7배 폭증했다. 내년 춘제(음력설) 기간 항공기·열차 검색량도 2019년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전했다. 온라인 예매 플랫폼 마오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531만 위안(약 10억원)에 불과했던 중국 영화관 티켓 판매액은 주말인 지난 3일 4021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방역 완화 조치가 소비를 자극해 불과 닷새 만에 매출을 8배 가까이 늘린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경제의 또 다른 축인 생산도 반등을 예고했다. ‘중국의 빠른 경제 회복이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을 키울 것’이란 이른 분석도 나온다. 반면 “중국의 현실을 무시한 성급한 조치”라는 우려도 적지 않다. 웨이보 등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오래도록 바라던 방역 완화조치에 잠시 환호했지만, 냉정해져서 함부로 움직이지 않게 됐다. 이제 각자도생하는 수밖에 없다”는 글이 퍼졌다. AFP통신은 2019년 말 세상에 코로나19의 존재를 알려 공안으로부터 탄압을 받던 중 감염돼 숨진 의사 리원량의 희생을 기리는 글이 수백 건 올라왔다고 전했다. 한 네티즌은 “호루라기를 분 자(내부고발자)들은 언제나 기억할 가치가 있다”고 썼다. 전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 부주임이자 현 국가 합동 코로나19 예방·통제 전문가 그룹에서 일하는 펑쯔젠은 최근 보고서에서 “어떤 정책을 펼치든 대다수 중국인은 필연적으로 (코로나19에) 한 번 이상 감염될 것이다. 수학적 모델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최종 누적 감염률은 80∼90%를 기록할 수 있다”고 봤다. 외국 전문가들은 ‘제로 코로나’ 포기에 따른 중국 내 사망자가 최대 100만명이라는 경고를 했다고 CNN 등이 잇달아 보도했다.
  • 송파구 생태복원 사례, ‘자연환경대상’ 최우수·우수상 수상

    송파구 생태복원 사례, ‘자연환경대상’ 최우수·우수상 수상

    서울 대표 도심으로 꼽히는 송파구가 장지동과 마천동에서 생태복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제22회 자연환경대상’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한국생태복원협회가 주관하는 자연환경대상은 생물서식지 복원, 하천과 습지 조성 등 생태적·친환경적으로 우수하게 보전·복원한 사례를 선정한다. 올해는 전국에서 39개 사업이 접수됐고, 이 중 송파구는 2개 사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얻었다. 먼저 올해 추진한 장지동 유휴 녹지대 생태복원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 수상은 서울시에서 송파구가 유일하다. 이 사업은 주민들이 애용하는 장지공원 인근 유휴 녹지대를 맹꽁이 서식이 가능한 습지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그동안 불법경작과 쓰레기 투기 등으로 방치돼 오던 곳에 인공습지인 둠벙과 초화원 및 탐방로를 조성해 건강한 생태공간으로 만들었다. 지난해 실시한 마천동 널문저류지 생태복원은 우수상에 선정됐다. 널문저류지는 구에서 건강한 자연이 잘 보전된 천마산과 성내천 등과 인접해 있다. 그러나 저류지 내 토사물이 쌓여 수질 오염 우려가 생기고 주변 수풀 등이 정돈되지 않은 상태였다. 이에 구는 국비 4억 2000만원을 확보해 교목 및 관목, 초화류 등을 심고 생태복원에 힘썼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송파의 건강한 자연을 후대와 공유할 수 있도록 생태복원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하나님 까불면 죽어’ 전광훈 목사 제명 추진

    ‘하나님 까불면 죽어’ 전광훈 목사 제명 추진

    ‘하나님 까불면 나한테 죽어’ 발언으로 교계 안팎으로 비판받았던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에 대해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제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기총은 7일 전광훈 목사와 다른 목사 1명이 이단이라는 연구 결과에 따라 이들을 제명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전 목사 등의 주장과 교리들이 비(非)성경적이고, 명백한 이단이라는 연구 결과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전광훈 목사 등에 대한 제명은 이달 15일 열릴 실행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결정될 전망이다. 한기총은 전 목사에 대해 자격정지 3년의 징계를 의결했다. 또 전 목사의 소속 교단(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및 단체(청교도영성훈련원)와 한기총의 교류를 중단하는 조치인 행정 보류를 3년간 단행하기로 했다.앞서 전광훈 목사는 주요 교단이 자신에 대한 이단성 조사를 유보했던 것과 관련, 유튜브 채널 너알아TV에 출연해 “한국교회가 나를 이단으로 규정할 줄 아느냐. 나는 신학적으로 뛰어난 목사”라고 자화자찬한 바 있다. 지난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여성위원회는 성명서를 통해 “막말과 망언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전광훈을 규탄한다”며 전광훈 목사를 비판하고 나섰다. NCCK 여성위원회는 “전광훈은 차마 옮기기도 민망한 막말과 망언을 쏟아내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며 전 목사의 미혼모와 창녀 관련 발언을 예로 제시했다. 여성위원회는 “(전광훈 목사는) ‘마리아도 미혼모이고, 예수의 족보에 나온 여성들 모두 창녀(매춘부)이다. 또 전쟁 중 창녀촌 운영은 남성 군인들의 성적 해소를 위해 필연적이다’라고 주장하면서, 성서 속 여성들을 성적으로 비하했다”며 “또한 여성 신도들에게 ‘여러분은 이미 사탄과 하룻밤을 잔 사람들이니 창녀야 창녀’라고도 했다. 부적절한 비유와 욕설에 해당하는 성서해석과 공적 설교이다”라고 말했다. 여성위원회는 “전광훈은 소속 교단 예장백석대신에서 이미 목사 면직 제명됐으나, 스스로 같은 이름의 교단(예장대신)을 따로 만들어 목사로 행세하고 이다. 이미 교계에서는 지난해 전광훈의 이단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여러 차례 있었다. 하지만 일부 대형 교단들이 이를 보류하면서 사회적 해악이 더욱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며 한국 교계가 모두 책임을 통감하며 성찰해야 한다며, 전광훈 목사의 활동 중단과 사과를 촉구했다.
  • ‘안전 먹거리’ 독보적 기술 선도…대한민국 농어업의 미래들

    ‘안전 먹거리’ 독보적 기술 선도…대한민국 농어업의 미래들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이 후원하는 ‘제42회 차세대 농어업 경영인 대상’ 수상자 22명이 선정됐다. 이 상은 대한민국 농어업의 미래를 책임질 농어촌 후계자를 육성하고 격려하기 위해 서울신문이 1981년 제정했다. 2016년까지 ‘농어촌 청소년 대상’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만 20~30세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시상해 왔으며 2017년부터 대상 연령을 만 19~39세로 넓히고 이에 걸맞게 명칭도 바꿨다. 건전한 청소년 생활 및 단체 활동 경력, 농어업 활동을 통한 농어촌 소득증대 기여도 및 역량개발 정도,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 기여도, 각종 기술개발 노력 및 발전 가능성 등이 중요 심사 기준이다. 이번에는 기술 발전과 소득 향상에 앞장선 농어업인 22명이 상을 받는다. 영예의 대상은 딸기 육묘재배 방법을 도입해 독자적인 육묘 방법을 찾아내 특허출원을 하고 2020년 대한민국 신지식 농업인에 선장됐던 이호명(농업 부문)씨, 친환경적인 양식시설과 기술을 도입해 환경 보호와 안전한 먹거리 생산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해 낸 김창주(수산 부문)씨에게 돌아갔다. 대상 수상자는 대통령 표창과 상금 600만원을 받는다. 올해 시상식은 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대상/농업 부문 이호명 딸기 육묘재배법 독자 개발… 청년농업인 정착 기여다양한 딸기 육묘재배 방법을 도입해 스스로 검정하고 독자적인 육묘 방법을 찾아내 특허출원을 했고 2020년 대한민국 신지식 농업인에 선정됐다. 한국농수산대학 장기현장실습 현장교수, 딸기연구회, 네이버 밴드 활동 등을 통해 본인이 개발한 딸기 육묘기술을 공유하고, 확대 보급해 예비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딸기 재배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딸기 화아분화 시설 개발을 통해 ‘설향’ 및 선호품종을 이용한 초촉성 재배의 실현으로 딸기 수확 시기를 한 달 정도(11월 초) 앞당겼고 딸기 육묘와 재배를 병행할 수 있는 시설을 개발해 휴작기 없는 농업이 가능해지면서 농업 소득이 1.5배 증가했다. 4H 연합회 봉사활동 및 후계자 양성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대상/수산 부문 김창주 천연기념물 무태장어 양식 성공… 연매출 10억 성과다양한 친환경 기술을 도입해 환경 보호와 안전한 먹거리 생산 두 가지 목표를 달성했다. 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양식기술을 사업장에 전면 도입하여 친환경 순환여과식 시스템으로 전환폐수와 버려지는 에너지를 재활용할 수 있는 히트펌프 기술을 도입하고, 양식시설을 자동화해 안정시킴으로써 비용 절감, 생산비 절감, 폐사율 감소를 이끌어 냈다. 아울러 기존 30만수 수준의 시설을 50만수 수준으로 발전시켰다. 무항생제 양식기법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했으며 천연기념물이자 1급수 어종인 무태장어의 양식에 성공하여 연매출 10억원 이상의 성과를 냈다. 변해 가는 식생활 트렌드를 잡기 위해 밀키트 형식의 제품을 개발해 온라인 쇼핑몰에 진출하는 등 다양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통해 수산업 발전과 지역 발전에 기여했다. 특별상 화훼 신품종 정보 교류… 연 2기작 실증재배●농업 강의준 충남 4H 연합회 회장과 태안 4H 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잘사는 농촌 건설을 위해 노력했다. 화훼 국내 신품종 및 틈새 품목 등 새 기술 관련 정보를 교류하고, 충남에 첫 칼라상자 재배를 도입해 연 2기작 실증재배에 나서는 등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14개 시군에 꽃길과 꽃동산을 조성하는 등 이웃 사랑과 마을가꾸기에도 솔선수범을 보였다. 뱀장어 양식 생산성 향상… HACCP 인증●수산 위대영 뱀장어 양식에 있어 기존 방식의 단점을 상호 보완해 생산성과 품질을 높였으며 HACCP 인증을 통해 위험 요소를 배제하고 품질관리를 위해 주기적인 약품 검사를 시행해 경쟁력을 강화했다. 설비업체와 합작해 기존 제품 대비 산소 용해효율을 20% 높인 제품을 개발해 주변 어가에 기술을 공유했으며 2016년부터 농수산대학 현장실습장으로 선정돼 후학 양성에 기여했다. 친환경 사료로 우럭 양식… 폐사율 20% 감소●수산 한웅신 우럭 양식장을 운영하면서 1차 산업에서 2차 산업으로의 발전을 이뤘으며, 농어촌 활동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농어촌 육성 및 어촌지역 발전에 기여했다. 친환경 배합사료를 공급해 폐사율을 기존 30%에서 10% 수준으로 낮추고 기존의 목재 가두리를 친환경 내파성 가두리로 교체했으며, 스티로폼 부표를 친환경 부표로 전체 교체하는 등 친환경 방식으로 고품질 우럭을 생산했다. 수산물가공공장 설립… 지역 일자리 창출●수산 이봉국 귀어 후 청년어업인으로서 어업과 수산물 가공업을 병행해 수산업의 부가가치 증대와 함께 어촌일자리 창출 등 어촌지역 발전에 기여했다. 수산물가공공장을 설립해 생산, 직접 가공, 직접 유통을 현실화해 6차 산업을 실현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가공공장 운영을 통해 상시 인력 5명을, 성수기에는 지역민 약 20여명을 일시 고용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공로상 비대면 맞춤 학교 4H회 육성… 기술창업 지도●농업 여소연 학습조직체 4H 등을 통해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지역 청년농업인 육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맞춤형 학교 4H회를 육성했는데 회원수가 2019년 8개교 493명에서 2021년 9개교 634명으로 20% 증가했다. 또한 전문농업인력으로 성장하기 위한 자율모임과 양성교육을 추진했으며 청년농업인의 기술창업 지도를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 해삼양식 연구 매진… 새 소득원 발굴 앞장●수산 서대철 2011~2012년 해양수산부 해삼시범연구사업을 수행했고, 2015~2018년에는 트랙형해삼양식기술을 개발했다. 최근에는 남동발전 주관 에너지 자립형 해삼양식 시범연구 시설을 추진하고 있다. 연구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어업인 기술보급을 통한 소득향상, 새로운 소득원 발굴, 어업인 복지증진 등의 많은 성과를 통해 수산양식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본상 피아골 첫 20대 여성 이장… 지역민원 해결 척척●농업 김미선 20대 여성 최초로 피아골 마을 이장을 역임하며 좁은 마을길 공사나 배수로 공사와 같은 지역 민원을 해결했다. 영농조합법인과 유통법인을 설립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촌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재료의 80% 이상을 지역 농산물로 매입·활용,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법인들의 매출은 2014년 3억 3000만원에서 2021년 17억원으로 성장했다. 뉴질랜드 로열젤리 생산기술 이전… 양봉 상품화●농업 신하연 취미로 시작한 플로리스트 활동을 통해 귀농을 결심하고 양봉 전문가로 성장한 젊은 농업인이다. 뉴질랜드 로열젤리 생산기술 이전과 같은 양봉 관련 기술개발 및 지역 후계농업인 지도·육성을 통해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했다. 2020년에 양봉 가공장을 개장하고 상품개발·등록을 했으며 지금까지 두 차례 기업·대학 등과 함께 로열젤리 시료를 지원해 양봉 상품화를 해냈다. 미래형 다축 사과 과원 조성… 깨끗한 축산농장 선정●농업 임태균 안전하고 품질 좋은 축산물 공급과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농업·농촌 발전 및 활성화에 기여했다. 11년의 경력을 갖춘 영농인으로 과수원 3만㎡를 운영하고 한우 200두를 사육한다. 미래형 다축 사과 갱신 과원을 6600㎡로 조성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깨끗한 축산농장’에 선정됐다. 기능성 땅콩품종 8가지 보급… 지역에 기술 전파●농업 이누리 2017년 ‘고창이엠명품62 땅콩작목반’을 설립한 뒤 관련 활동을 통해 기능성 땅콩 품종 8가지를 보급했다. 또 땅콩 관련 기술개발 및 보급을 통한 지역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지역농업인 육성을 위한 강사활동에 나서거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이수를 550시간 넘게 들으며 관련 기술 전파·학습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저비용 고효율 밀묘 소식재배 도입 ‘생산 증대’●농업 김선일 선진농업기술 수용실천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핵심기술 보급 등 농업 발전을 위한 열정을 실천해 왔다. 기술교육을 통해 저비용 고효율 밀묘 소식재배기술을 도입해 생산성을 증대시켰다.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각종 교육에 10회 이상 참여하는 등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는 농업인이다. 포천 4H 활성화 기여… 재능기부 등 봉사활동 꾸준●농업 김창민 경기 포천시 4H연합회 행사를 주최하는 등 포천시 4H 활성화에 기여했다. 2017년 포천시 4H 연합회 부회장, 2019년 회장을 역임했다. 또 2019년 경기도 4H연합회 대외협력국장, 지난해 경기도 4H연합회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헌혈, 자연정화운동, 재능기부 등을 정기적으로 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를 꾸준히 이어 왔다. 한국형종모우 확보 기여… 송아지 폐사 감소 효과●농업 박찬훈 16년 동안 낙농업에 종사하며 역량개발과 품종개발 노력을 끊임없이 경주해 가축개량 분야에서 공적을 세웠다. 홀스타인품평회에 참석해 가축개량 능력을 인정받는 등 한국형종모우 확보에 기여한 것이다. 또 초유공급사업을 통해 초유를 기부, 다른 농장의 송아지 폐사율이 감소하도록 도왔다. 우범지역 순찰활동 등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도 기여했다. 화훼 신품종 보급 노력… 꽃 소비 촉진 나눔·기부●농업 이강훈 화훼류 재배기술을 개발하고 수출시장 개척에 기여했다. 지역의 청년농업인과 화훼 재배 기술공유를 통해 동반성장을 이룬 농업인으로 틈새시장 공략을 위해 아이스튤립 재배기술을 정립하기도 했다. 백합 외 2개 신품종 보급 확대를 위해 실증시험 재배에 도전하기도 했다. 꽃 소비 촉진을 위한 꽃 나눔·기부 활동에도 적극 나섰다. 농업용 드론 선제도입… 청년 소득지원 법인 설립●농업 조철완 과학영농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농외소득 증대를 위해 2018년부터 농업용 드론을 선제적으로 도입하여 적용하였다. 지역사회 정책사업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모범을 보였다. 또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농업인의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청년농업인의 농산물 생산판매 및 농외소득 지원을 위한 법인을 설립하였다. 전복 가공제품 출시… 미역·톳 등 지역 특산물 활용●수산 박해중 지역의 1차 생산물을 이용한 가공제품 개발, 제조, 유통, 판매를 통해 사업을 확대해 왔다. 지역 어업인과 동반성장을 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초년생 및 경력단절 여성 고용으로 고용 창출에도 기여했다. 전복을 가공해 밥과 결합한 제품을 출시하여 유통하는 과정에서 전복, 톳, 미역, 매생이 등 지역 내 생산물을 많이 소비하여 지역 어민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불법 어업 근절’ 표준어구어법 보급활동 모범●수산 최휘원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수산업 발전과 어촌지역 발전에 기여했다. 암묵적으로 행해져 오던 삼중자망어업 등 불법어업을 근절하기 위해 계몽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정부에서 제정한 표준어구어법 보급활동을 하고 있다. 어촌의 새마을운동이라 할 수 있는 ‘자율관리어업’에 2016년부터 적극 참여하며 ‘북구구획어업자율관리공동체’를 설립, 운영해 왔다. 넙치 양식 현장 데이터 축적… 사료 투입 절감 성과●수산 김동주 수산전문지식을 토대로 어촌 공동체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였다. 어업 부가가치 증대를 통해 수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수산학 석사학위를 취득, 관련 전문지식을 십분 활용하여 넙치 양식을 시작하였다. 특히 일반적인 양식 방법의 부작용을 감안하여 현장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양식 방법을 수정해 적용한 결과 사료 투입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귀어귀촌활성화 사업 참여… 어가소득 증대 노력●수산 이지훈 마을공동체와의 융합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어가소득 증대에 노력하였다. 2014년 귀어귀촌 준비를 시작하여 연안자망 및 패류양식 면허를 취득하였고, 2017년 해양수산부 귀어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어업에 종사하기 시작했다. 이후 귀어귀촌활성화 사업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어촌 지역 및 귀어귀촌 발전에 기여했다. 총허용어획량제도 적극 협조… 수산자원 보존 일조●수산 정종남 어족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정한 총허용어획량제도에 적극 협조했다. 나아가 정해진 장소에서만 전량 위판하고 해당 제도를 주변에 널리 홍보함으로써 수산자원 보존에 일조한 젊은 어업인이다. 차세대 어촌 지역발전에 공헌할 가능성을 충분히 갖추었으며 어업질서 확립과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장 할아버지 편히 쉬세요”… 고개 숙인 14억 중국인 ‘마지막 작별’

    “장 할아버지 편히 쉬세요”… 고개 숙인 14억 중국인 ‘마지막 작별’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의 장례식이 열린 6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베이징 전역에 저음의 사이렌이 울려 퍼졌다. 길을 오가던 시민들이 걸음을 멈췄고 슬픔에 꺾여 훌쩍이기도 했다. 소탈한 지도자였던 ‘장예예’(江爺爺·장 할아버지)에 대한 14억 중국인의 마지막 인사였다. 지난달 30일 별세한 장 전 주석의 국장(國葬) 격인 추도대회가 거행된 이날 전국에서 3분간 경적과 경보가 슬픔을 키웠고, 중국인들이 묵념하며 추모의 예를 전했다. 주식과 선물, 외환 등 금융시장도 잠시 거래를 멈췄다. 장례식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집권 2·3기 최고지도부가 총출동했다. 장 전 주석의 부인 왕예핑도 휠체어에 의지해 참석했다. 장례위원장인 시 주석은 40여분간 읽어 내려간 추도사에서 “우리가 장쩌민 동지를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것은 자신의 일생을 중국 인민에게 바쳤고 민족 독립과 인민 해방, 국가 부강, 인민 행복에 분투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시 주석은 1989년 톈안먼 민주화 시위로 중국이 수 년간 서방의 제재를 받았던 시기를 거론하면서 “당시 고인은 최고지도자로서 개혁개방을 견지하고 이데올로기 사업을 강화했다. 덕분에 우리나라는 발전의 견실한 기초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참석자들은 영정 사진을 향해 세 차례 허리를 굽혀 절하며 예를 갖췄다. 역대 지도부 중에서는 원자바오 전 국무원 총리와 쩡칭훙 전 국가부주석이 참석했다. 전날 바바오산 혁명묘지에서 열린 화장식에 모습을 보인 후진타오 전 주석은 이날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소셜미디어에 ‘장 할아버지 편히 쉬세요’, ‘영원히 당신을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등의 글을 올렸다. 장 전 주석의 고향인 장쑤성 양저우의 고택 앞에도 시민들이 운집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장쩌민 시대 중국 성장의 교훈과 경고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그는 (톈안먼 대규모 시위로 인한 국가 붕괴 위기에도) 서방 국가들과의 관계를 개선했다. 중국을 고립에서 탈출시켜 소련이나 동유럽 국가들의 운명을 피하게 했다”며 “현재 중국은 30년 전과 비슷한 심각한 환경에 직면해 있다. (시 주석이) 내수 위주 성장과 국영기업 강화를 추구하자 ‘개혁과 개방을 확대하라’는 요구가 나오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시 주석은 장 전 주석의 장례식을 마친 뒤 8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를 만나고 중국·아랍 정상회의와 중국·걸프협력회의(GCC) 콘퍼런스에 참석한다.
  • 장쩌민에 고개 숙인 14억 중국인..“할아버지, 편히 쉬세요”

    장쩌민에 고개 숙인 14억 중국인..“할아버지, 편히 쉬세요”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의 장례식이 열린 6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베이징 전역에 저음의 사이렌이 퍼져 나갔다. 길을 걷던 시민들이 걸음을 멈췄고 일부는 슬픔을 이기지 못한 듯 훌쩍였다. 소탈한 지도자였던 ‘장예예’(江爺爺·장 할아버지)에 대한 14억 중국인의 마지막 작별 인사였다. 지난달 30일 타계한 장 전 주석의 국장(國葬) 격인 추도대회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거행됐다. 전국에서 3분간 경적과 경보가 울렸고, 중국인들이 묵념하며 추모의 예를 전했다. 주식과 선물, 외환 등 금융시장도 잠시 거래를 멈췄다. 이날 장례식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집권 2·3기 최고지도부가 총출동했다. 장 전 주석의 부인 왕예핑 여사도 휠체어에 의지해 참석했다. 장례위원장인 시 주석은 40여분간 읽어 내려간 추도사에서 “우리가 장쩌민 동지를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것은 자신의 일생을 중국 인민에게 바쳤고 민족 독립과 인민 해방, 국가 부강, 인민 행복에 분투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시 주석은 1989년 톈안먼 사태로 중국이 수 년간 서방의 제재를 받았던 시기를 거론하면서 “당시 고인은 최고지도자로서 개혁개방을 견지하고 이데올로기 사업을 강화했다. 덕분에 우리나라는 발전의 견실한 기초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참석자들은 영정 사진을 향해 세 차례 허리를 굽혀 절하며 예를 갖췄다. 역대 지도부 중에서는 원자바오 전 국무원 총리와 쩡칭훙 전 국가 부주석이 참석했다. 전날 바바오산 혁명묘지에서 열린 화장식에 모습을 보인 후진타오 전 주석은 이날 추도대회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소셜미디어에 ‘장 할아버지 편히 쉬세요’, ‘영원히 당신을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등 추모글을 올렸다. 장 전 주석의 고향인 장쑤성 양저우의 고택 앞에도 시민들이 운집했다. 이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장쩌민 시대 중국 성장의 교훈과 경고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그는 (톈안먼 사태로 인한 국가 붕괴 위기에도) 서방 국가들과 관계를 개선했다. 중국을 고립에서 탈출시켜 소련이나 동유럽 국가들의 운명을 피하게 했다”며 “현재 중국은 30년 전과 비슷한 심각한 환경에 직면해 있다. (시 주석이) 내수 위주 성장과 국영 기업 강화를 추구하자 ‘개혁과 개방을 확대하라’는 요구가 나오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시 주석은 장 전 주석의 장례식을 마친 뒤 8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를 만날 예정이다. 시 주석은 이번 방문 기간에 중국·아랍 정상회의와 중국·걸프협력회의(GCC) 콘퍼런스에 참석한다. 최근 미국과 사우디가 정치적으로 소원해진 틈을 타고 중국이 아랍국가들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제13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_종합대상] GS건설 ‘ESG시대 친환경 녹색경영’

    [제13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_종합대상] GS건설 ‘ESG시대 친환경 녹색경영’

    GS건설은 지난해 초 ‘ESG 위원회’를 신설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ESG 위원회는 GS건설의 지속가능경영 핵심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고 있다. 앞서 GS건설은 지속가능경영부문 내에 ESG를 전담하는 팀을 신설해 이를 대비해 왔다. 지난 7월에는 GS건설의 ESG 경영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행하기도 했다. GS건설의 미래는 친환경에 맞춰져 있다. 2019년부터 적극적으로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특히 수처리 사업 외에도 배터리 재활용 사업, 모듈러 사업 그리고 국내외 태양광 개발사업 등 친환경 관련 사업에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12년에는 세계적 수처리 업체인 스페인 이니마(Inima OHL)를 인수하며 국내 건설사 중 처음으로 유럽의 글로벌 기업을 인수합병 하는 데 성공했다. 인수합병으로 탄생한 GS이니마는 2020년 오만 수전력조달청(OPWP)으로부터 알 구브라 3단계와 바르카 5단계 민자 담수발전사업(IWP) 프로젝트 등 2곳을 수주했다. 2개 프로젝트 모두 BOO(Build-Own-Operate) 방식의 사업으로, GS이니마는 금융조달·시공과 함께 20년간 운영을 맡게 된다. 예상 매출액은 각각 1조 6340억원, 6970억원으로 총 2조 3310여억원에 이른다. 또한 GS건설은 지난해 9월 포항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내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 착공식을 했다. 이 사업은 연 2만톤 처리 규모의 공장을 착공해 운영되며 사용 후 리튬이온 배터리를 수거해 금속을 추출하는 과정으로 재활용 공정이 진행된다. 1차로 약 1500억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상업 생산에 들어가며 단계적으로 투자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에 착공하는 공장은 GS건설이 축적해 온 플랜트 및 환경시설 설계와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시설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GS건설은 2020년 초 유럽의 선진 모듈러 업체인 단우드와 엘리먼츠를 인수했으며, 충북 음성에 모듈러의 일환인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자동화 생산공장을 건설 중이다. 미국의 컨설팅 전문회사인 보스턴컨설팅그룹(BCG)에 따르면 프리패브리케이션(Prefabrication)이나 모듈러 공법과 같은 탈현장 건설(Offsite Construction) 방식은 건설 폐기물과 배출 가스를 기존 공법 대비 절반까지 줄일 수 있어 친환경적이라고 평가받는다. GS건설은 해외 태양광 발전 개발사업에도 진출했다. 2019년 6월 우크라이나 서부 자카르파티아 지역에 IPP 민자발전산업 디벨로퍼로서 설비용량 기준 24MW급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짓고 있다. 또한 같은 해 12월에는 인도 북서부 라자스탄주 지역에 발전용량 기준 300MW급 규모 태양광 발전소 개발사업에 나섰다.
  • 中 테마파크도 게임도… 오늘 장쩌민 국장에 올스톱

    中 테마파크도 게임도… 오늘 장쩌민 국장에 올스톱

    중국 금융시장이 6일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의 국장(國葬) 격인 추도대회에 맞춰 3분간 멈춘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과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별도의 성명을 통해 장 전 주석에 대한 존경과 깊은 애도를 표하고자 추도대회 당일 3분간 은행 간 채권·외환·어음·금 거래와 증권 거래 등을 중단한다고 5일 밝혔다. 금융시장 중단 시간은 추도대회가 시작되는 오전 10시(현지시간)일 가능성이 크다. 이날 추도대회는 코로나19 방역 장기화와 ‘백지(白紙)시위’로 흔들린 민심을 추스르고 ‘위드 코로나’ 단계로 전환하는 상징성을 담아 성대하게 치러진다. 시진핑 국가주석이 이끄는 장례위원회는 “추도대회 당일 전 국민이 3분간 묵념하고 경적과 방공 경보를 울려야 한다”며 “추도대회를 생중계하고 중국 내 모든 지역에서 공산당원과 간부, 대중을 조직해 의무적으로 시청 또는 청취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중국 전역과 해외 중국 대사관·영사관 등은 조기를 게양하고 추도대회 하루 동안 공공 오락 활동이 금지된다. 6일 추도대회에서 14억 중국인들이 3분간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애도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유니버설 베이징 리조트는 웨이보(중국판 트위터) 계정을 통해 “국가의 중요한 활동 안배에 따라 6일 리조트를 폐쇄한다”고 밝혔고, 텐센트·미호요 등 게임 업체들도 같은 날 0시부터 24시간 동안 게임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장 전 주석은 지난달 30일 상하이에서 백혈병으로 별세했다. 지난 1일 베이징으로 시신이 이송됐고 5일 영구차로 바바오산 혁명묘지로 옮겨져 화장됐다. 오전 10시 시 주석과 후진타오 전 주석 등 중국 최고 지도부 전원이 가슴에 흰 꽃을 달고 시신이 안치된 인민해방군 종합병원을 찾았고, 시 주석은 장 전 주석의 시신에 세 번 허리를 굽혀 인사했다. 곧바로 시신은 최고 지도부의 배웅을 받으며 병원에서 2.5㎞ 떨어진 화장장으로 운구됐다. 장 전 주석의 유해 안장 방식은 알려지지 않았다. 신중국 창립자인 마오쩌둥의 시신은 톈안먼광장의 마오 주석 기념당에 안치됐고 덩샤오핑과 류사오치 전 주석의 유해는 바다에 뿌려졌다. 리셴녠 전 주석은 바바오산에, 화궈펑 전 주석과 양상쿤 전 주석은 고향에 안장됐다.
  • 中, 장쩌민 위해 3분간 멈춘다

    中, 장쩌민 위해 3분간 멈춘다

    중국 금융시장이 6일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의 국장(國葬) 격인 추도대회에 맞춰 3분간 멈춘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과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별도의 성명을 통해 장 전 주석에 대한 존경과 깊은 애도를 표하고자 추도대회 당일 3분간 은행 간 채권·외환·어음·금 거래와 증권 거래를 중단한다고 5일 밝혔다. 금융시장 중단 시간은 추도대회가 시작되는 오전 10시(현지시간)일 가능성이 크다. 시진핑 국가주석이 이끄는 장례위원회는 “추도대회 당일 전 국민이 3분간 묵념하고 경적과 방공 경보를 울려야 한다”며 “추도대회를 생중계하고 중국 내 모든 지역에서 공산당원과 간부, 대중을 조직해 의무적으로 시청 또는 청취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중국 전역과 해외 중국 대사관·영사관 등은 조기를 게양하고 추도대회 하루 동안 공공 오락 활동이 금지된다. 6일 추도대회에서 14억 중국인들이 3분간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애도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중국 주요 엔터테인먼트 기업들도 소속 연예인들에게 당분간 소셜미디어(SNS) 활동을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장 전 주석은 지난달 30일 상하이에서 백혈병으로 별세했다. 지난 1일 베이징으로 시신이 이송됐고, 이날 영구차로 바바오산 혁명묘지로 옮겨져 화장됐다. 추도대회는 코로나19 방역 장기화와 ‘백지(白紙)시위’로 흔들린 민심을 추스리고 ‘위드 코로나’ 단계로 전환하는 상징성을 담아 성대하게 치러진다. SNS에서 중국 누리꾼들은 장 전 주석을 ‘장 할아버지’, ‘두꺼비’ 등으로 부르며 애도하고 있다. 홍콩 더스탠더드는 “일부는 장 전 주석의 죽음을 통해 인간미가 없는 시 주석을 간접적으로 비판하는 기회로 삼는다”고 소개했다. 이 때문인지 중국사이버공간관리국(CAC)은 최근 더우인(틱톡)을 소유한 바이트댄스와 위챗(중국판 카카오톡)을 운영하는 텐센트 등 인터넷 기업에 검열 업무 담당 직원을 추가하라는 지침을 발표했다. “‘제로 코로나’ 관련 시위나 중국 대학생 집회, 신장 우루무치 화재 등과 관련된 정보에 관심을 기울이라”는 요청도 내려왔다. 콘텐츠 검열에 더욱 힘을 쏟으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 매년 수 만t 나오는 커피찌꺼기, 반도체 폐수 속 중금속도 완벽 제거

    매년 수 만t 나오는 커피찌꺼기, 반도체 폐수 속 중금속도 완벽 제거

    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전 세계적으로도 유명하다. 성인 1인당 커피 소비량은 2018년 기준 연간 353잔으로 매일 한 잔의 커피를 마시는 셈이다. 세계 평균 소비량 132잔의 2.7배 수준이다. 그런데 그렇게 많은 커피를 만들 때 나오는 커피콩 찌꺼기는 어떻게 처리되는 것일까. 국내 연구진이 커피 찌꺼기를 이용해 오염수를 깨끗하게 처리하는 방법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구조용복합소재연구센터, 동국대 화학과 공동 연구팀은 생활 폐기물로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와 생분해성 고분자를 결합시켜 구리이온 제거용 나노복합필터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화학공학 분야 국제학술지 ‘수처리공학’(Journal of Water Process Engineering)에 실렸다. 놀랍게도 커피 한 잔을 내릴 때 사용되는 커피콩의 0.2%만 우리가 마시는 커피가 되고 나머지 99.8%는 찌꺼기로 버려진다. 이렇게 버려지는 커피 폐기물의 양은 한국에서만 연간 약 15만t에 달한다. 국회입법조사처의 조사에 따르면 2019년 기준으로 14만 9038t의 커피 찌꺼기가 발생했다. 문제는 커피 찌꺼기를 매립하면 온실가스가 발생하고 소각을 하면 다량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해 이래저래 환경문제가 된다. 또 최근 반도체 생산이 증가하면서 그에 따른 폐수 발생량도 늘고 있다. 반도체 폐수 속에는 중금속이 포함돼 있어 신장, 간, 뇌 같은 인체 주요 장기에 치명적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연구팀은 커피 찌꺼기가 다공성 구조물질이라는 점에 착안했다. 커피 찌꺼기 입자들이 다공성 구조를 갖고 음전하를 띄고 있다는 점 때문에 양전하를 갖는 폐수 속 중금속을 흡착할 때 활용되곤 했다. 문제는 커피 찌꺼기를 물에 푸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오염물질을 흡착한 뒤 다시 커피 찌꺼기를 회수해야 한다는 복잡한 처리 과정이 추가로 필요했다.연구팀은 캡슐커피 안 커피 찌꺼기를 수거해 세척이나 불순물 제거 같은 처리 과정 없이 생분해성 플라스틱 PCL(폴리카프로락톤)과 함께 용매에 녹여 균일하게 복합용액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 복합 용액을 전기방사해 촘촘하고 균일한 형태의 나노복합필터를 만들었다. 이 나노복합필터는 반도체 폐수에서 4시간 동안 90% 이상 중금속을 제거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5g 정도의 캡슐커피 하나로 10ℓ의 폐수를 정화할 수 있다. 연구를 이끈 이민욱 KIST 박사는 “이번 연구는 환경오염 원인이 되는 폐기물을 간단하게 처리해 친환경적으로 물 속 중금속을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커피 찌꺼기를 표면처리하거나 다른 자연소재를 탐색해 친환경적이면서도 성능이 높은 다양한 필터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씨줄날줄] 월드컵과 반정부 시위/이순녀 논설위원

    [씨줄날줄] 월드컵과 반정부 시위/이순녀 논설위원

    자국 축구 대표팀의 카타르월드컵 16강 진출 실패에 환호하던 이란 청년이 군경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 지난달 29일(현시지간) 미국과의 경기 직후 발생한 일이다. 이란에서 벌어지는 반정부 시위를 알지 못한다면 귀를 의심할 만한 충격적인 사건이다. 자국의 승리가 아니라 패배를 축하하며 자동차 경적을 울린 국민도, 무방비 상태인 20대 청년의 머리를 조준사격한 정부도 상식적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노릇이다. 이란은 지난 9월 중순 히잡을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마흐사 아미니가 경찰에 끌려갔다가 의문사한 사실이 알려진 후 전국적으로 ‘히잡 시위’가 들끓고 있다. 정부가 사태 초기부터 강경 진압에 나서 어린이 60명을 포함해 448명을 처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극한 대결로 치닫는 양상이다. 이런 와중에 카타르월드컵이 이란 반정부 시위대를 향한 연대의 장으로 부각됐다. 이란 선수들은 지난달 21일 잉글랜드와의 1차전에서 국가 제창을 보이콧하는 방식으로 시위대에 동조했다. 응원단에서도 시위대 구호인 ‘여성, 삶, 자유’ 팻말이 등장했다. 하지만 이란 정부가 1차전 직후 선수들에게 반정부적 행태를 보이면 가족이 고문을 당할 수 있다고 협박한 사실이 드러나고, 16강 탈락에 환호하던 남성을 사살하면서 이란 국민들에게 카타르월드컵은 악몽으로 남게 됐다. 그런가 하면 중국에서 들불처럼 번지는 ‘백지혁명’의 배경 중 하나로 카타르월드컵의 나비효과가 주목받고 있다. A4 용지 크기 백지로 반정부 의사를 표현하는 백지혁명은 지난달 24일 우루무치 화재로 코로나 봉쇄에 갇혀 있던 주민 10여명이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정부에 방역 완화를 촉구하기 위해 시작됐다. 때마침 카타르월드컵 중계방송을 통해 노마스크 외국 응원단을 보면서 정부의 ‘제로코로나’ 정책에 대한 의구심이 불타올랐고, 이후 ‘시진핑(習近平) 퇴진’까지 외치는 반정부 시위로 확산됐다는 분석이다. 스포츠와 정치의 분리를 금과옥조로 여기던 때도 있었지만 구두선에 불과할 뿐이다. 과거엔 정치가 스포츠를 이용하는 경우가 흔했다면 지금은 스포츠가 정치에 미치는 영향이 더 커졌다. 카타르월드컵에 얽힌 두 나라의 사례처럼 말이다.
  • 장쩌민 없는 상하이방 사실상 몰락… ‘시진핑 천하’ 막을 세력 없다

    장쩌민 없는 상하이방 사실상 몰락… ‘시진핑 천하’ 막을 세력 없다

    중국 상하이 출신 정재계 인맥을 뜻하는 상하이방의 ‘거두’인 장쩌민 전 국가주석이 지난달 30일 타계하면서 시진핑 국가주석의 ‘1인 천하’가 단단해질 전망이다. 시 주석의 경쟁 파벌인 상하이방은 사실상 몰락했다. 중국중앙(CC)TV는 1일 장 전 주석의 국장(國葬) 격인 추도대회가 오는 6일 오전 10시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이날 장례위원회가 발표한 ‘제2호 공고’는 추도대회 묵념 순서에 전 국민이 3분간 묵념하고, 경적을 울릴 수 있는 모든 곳에서 3분간 경적을 울리도록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중국 전역과 재외공관 및 기타 재외기관은 조기를 게양하고 하루 동안 공공 오락활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도 했다. 홍콩 명보는 “중국 정부가 장 전 주석의 장례 절차에서 마오쩌둥·덩샤오핑에 준하는 예우를 갖췄다”고 보도했다. 우선 공산당은 부고를 알리면서 ‘전당, 전군, 전국 각 민족에게 보내는 서한’의 형식을 취했다. 이는 1976년 9월 마오쩌둥, 1997년 2월 덩샤오핑 사망에 이어 세 번째다. 부고의 주요 내용 역시 덩샤오핑 때와 같았고, 시 주석을 필두로 한 장례위원회의 인적 구성도 비슷했다. 매체는 “(추도대회 때) 시 주석이 추도사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시 주석이 장 전 주석에 최상급 애도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그의 서거가 자신의 정치적 리더십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자신감이 바탕에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명보는 “(고인의) 중국 내 영향력이 거의 사라졌다. 이제 그를 성대하게 기려도 현 지도자에게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짚었다. 장쩌민과 시진핑은 ‘애증 관계’로 묘사된다. 장 전 주석은 정치적 고향인 상하이 출신 인사들을 대거 발탁함으로써 태자당(혁명 원로 자제들 모임), 공청단(공산주의청년단 출신 권력자)과 함께 공산당 3대 계파 가운데 하나인 상하이방을 키웠다. 그가 2003년 후진타오 전 국가주석에게 자리를 물려주며 은퇴한 뒤에도 상하이방은 최고 지도부인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서열 1~7위) 내 ‘지분’을 요구하며 막후 영향력을 행사했다. 그런 상하이방의 구태가 ‘1인 지배’를 추구하던 시 주석의 눈에 달가울 리 없었다. 집권하자마자 ‘부패와의 전쟁’을 펼치며 저우융캉 전 상무위원 등 상하이방 인사들을 대거 숙청했다. 지난 9월에도 ‘장쩌민계’인 푸정화 전 사법부장과 쑨리쥔 전 공안부 부부장에게 뇌물 수수 혐의로 잇따라 사형 집행유예(선고 뒤 2년간 수형자의 태도를 지켜보고 징역형으로 감형)를 선고했다. 시 주석의 척결 작업으로 지리멸렬하던 상하이방은 마지막 ‘버팀목’으로 떠받치던 장 전 주석의 사망과 더불어 와해될 것으로 보인다. 덩샤오핑 개혁개방 노선의 추종자들인 상하이방의 몰락은 사회주의 통제 강화를 지향하는 시 주석에 대한 견제 세력이 더 약해진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문일현 중국 정법대 교수는 “그나마 장쩌민이라는 존재 덕분에 상하이방이 명맥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그의 사망으로) 이젠 남은 세력이 빠르게 위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으론 장 전 주석의 사망이 백지시위를 벌인 들끓는 민심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중국 내 전문가들은 이번 주말이 시위 확산 여부를 가르는 중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본다. 지난달 24일 첫 시위 이후 당국의 강력한 통제로 소강상태지만 세계 각국에서 연대 집회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베이징과 광저우, 충칭 등 대도시들에서는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통제 구역을 최소화하는 등 방역 완화 조치를 발표하며 달라진 기류도 감지되고 있다.
  • 보훈처, 강원권 국립호국원 2028년까지 횡성군에 조성하기로

    국가보훈처는 강원권 국립호국원 조성 부지로 강원 횡성군 공근면 덕촌리 일대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보훈처는 2023∼2025년 기본계획 수립과 설계, 인허가 등 제반 절차를 마치고 2026년 6월부터 2년 간 공사를 추진, 2028년 11월 총사업비 433억원, 2만기 규모로 강원권 국립호국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단순히 고인을 기리고 추모하는 공간만이 아니라 역사를 기억하며 체험하는 공간, 자연과 더불어 휴식하는 공간으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친환경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보훈처는 밝혔다. 보훈처는 국가유공자 고령화에 따른 안장 수요 증가에 대비해 권역별로 국립묘지를 조성함으로써 국립묘지 안장 능력을 확충하고 이용자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현재 국립묘지는 서울과 대전에 있는 현충원, 괴산·영천·임실·이천·산청·제주 등 6곳의 호국원 외 4·19, 3·15, 5·18 등 민주묘지 3곳과 신암선열공원까지 총 12곳이 있다. 박민식 보훈처장은 “강원권 국립묘지는 강원권과 인근 지역에 거주하시는 안장 대상자분들께 최고의 예우를 갖춰 안장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최고의 국립묘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푸이그 “나는 괴물이 아니다. 무죄다”

    푸이그 “나는 괴물이 아니다. 무죄다”

    불법 도박 관련 수사를 받던 중 연방 수사관에 위증을 한 혐의에 대해 벌금 5만 5000달러(약 7200만원)를 내기로 합의했던 야시엘 푸이그(32)가 이를 철회하고 무죄를 주장하기로 했다. 푸이그는 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성명서를 공개한 뒤 “해당 사건과 관련해 유죄를 인정하지 말았어야 했다”면서 “나는 죄가 없으며 (이 사건에서) 내 이름을 지우고 싶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푸이그의 변호사인 케리 액설은 성명서를 통해 “새로운 증거가 나왔다”면서 “이 증거를 바탕으로 미국 법무부와 논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푸이그 측은 미국 LA 타임스와 인터뷰에서 “증거의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순 없지만, 적절한 시기에 해당 증거를 공개할 생각이 있다”고 전했다.푸이그는 2019년 5월 제삼자를 통해 웨인 조지프 닉스가 운영하는 불법 도박 사업에 베팅해 28만 2900달러를 잃고, 이후 수개월 동안 추가로 899건이나 더 베팅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미국 연방 기관은 닉스의 불법 도박 회사를 조사하다 올해 초 푸이그와 접촉했으며, 푸이그는 조사 과정에서 연방 수사관들에게 거짓으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푸이그는 도박 업체를 소개한 제삼자와 관련 대화를 나눈 적이 없다고 답변했지만, 그의 문자 메시지엔 불법 도박 대화가 다수 포착됐다. 위증은 최대 징역 5년 형에 처할 수 있는 중죄로 푸이그는 이에 관해 벌금 5만 5000달러를 내기로 미국 법무부와 합의했다. 그러나 푸이그 측은 위증과 관련해 새로운 증거를 발견했다며 합의를 철회하겠다고 나섰다. LA 타임스는 “푸이그 측은 제삼자의 함정에 빠졌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또 푸이그 측은 조사 당시 환경적인 문제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액설 변호사는 “푸이그는 진술 당시 정신 건강 문제가 있었고, 법률 상담을 받지 못한 상태에서 통역 없이 말했다”고 주장했다. 푸이그 본인도 “왜 사람들은 날 안 믿어주는지 모르겠다”면서 “사람들은 내 겉모습만 보고 날 괴물처럼 만들었다. 그동안 이런 점에 관해 침묵했지만, 이제는 그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16강 탈락’ 환호하던 이란 20대, 군경이 쏜 총에 사망

    ‘16강 탈락’ 환호하던 이란 20대, 군경이 쏜 총에 사망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이란 대표팀이 ‘숙적’ 미국에 패해 16강 진출이 좌절된 뒤 이에 환호하던 이란의 20대 남성이 이란 보안군(군경)이 쏜 총에 맞아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정부 히잡 시위’가 벌어지는 이란에서는 축구 대표팀의 승리가 정권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며 대표팀의 패배를 원하는 분위기가 퍼진 가운데 피격 사건이 벌어진 것이다. “27세 남성 자동차 경적 울리다가 머리에 총 맞아”BBC방송과 일간 가디언 등 영국 매체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경기 직후 카스피해에 접한 이란 북부 도시 반다르 안잘리에서 27세 남성 메흐란 사막이 자동차 경적을 울리며 이란 대표팀의 패전을 축하하다가 총에 맞았다고 인권단체들이 전했다. 노르웨이에 본부를 둔 인권단체 ‘이란인권’(IHR)은 “이란 대표팀이 미국에 패한 뒤 보안군이 그(사막)를 직접 겨냥해 머리를 쐈다”고 가디언에 밝혔다. 이란에서는 지난 9월 22세 여성 마흐사 아미니가 히잡 사이로 머리카락이 보이는 등 복장 규정을 어겼다는 이유로 경찰에 끌려갔다가 갑자기 숨진 것으로 계기로 반정부시위가 이란 전역에서 벌어지고 있다. IHR에 따르면 이번 히잡 시위에서 이란 보안군에 살해된 사람은 어린이 60명, 여성 29명을 포함해 448명에 달한다. 미국 뉴욕에 있는 인권단체 이란인권센터(CHRI)도 사막이 이란의 패배를 축하하다가 보안군에게 목숨을 잃었다고 발표했다.CHRI는 또 30일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열린 사막의 장례식에서 추모객들이 ‘독재자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치는 장면이 담긴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이 구호는 이란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를 겨냥한 이란 반정부시위대의 구호 중 하나로 꼽힌다. 숨진 남성은 이란 미드필더의 어린시절 친구 공교롭게도 보안군에 피격당해 숨진 사막은 이번 월드컵 미국전에서 뛴 이란 미드필더 사이드 에자톨라히의 지인이라고 가디언은 전했다. 사막과 같이 반다르 안잘리 출신인 에자톨라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막과 어린 시절 유소년축구팀에서 함께 뛰었다고 소개하며 비통한 심경을 전했다.에자톨라히는 자신과 사막을 비롯해 선수들이 축구 유니폼을 입고 어깨동무를 했던 어린 시절의 사진을 올리며 “너를 잃었다는 지난 밤에 비통한 소식에 가슴이 찢어진다”고 적었다. 비록 친구의 사망 정황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진 않았지만 에자톨라히는 “언젠가는 가면이 벗겨지고 진실이 드러날 것이다. 우리 젊은이들, 우리 조국이 이런 일을 당할 이유가 없다”며 정부를 향한 분노를 우회적으로 드러냈다.에자톨라히는 이날 미국전에서 패한 뒤 경기장에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주저앉아 있을 때 미국 선수가 다가와 위로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미국전 패배 환호하는 영상 온라인 확산이날 이란 대표팀이 미국에 패배하자 오히려 이에 환호하며 축하하는 시민들의 모습이 이란 곳곳에서 목격됐다. 사막이 숨진 반다르 안잘리를 비롯해 테헤란, ‘히잡 시위’ 확산의 진원지인 북부 쿠르디스탄주 사케즈 등 곳곳에서 폭죽을 터뜨리고 자동차 경적을 울리며 환호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상에 확산하고 있다. 상당수의 이란 국민들은 현 정권이 히잡 시위로부터 국민들의 시선을 돌리려 이번 월드컵을 정치적으로 이용한다고 보고 있다. 이에 대표팀의 선전을 바라지 않고 패배를 환영하는 등 응원을 거부하고 있다. 이란 대표팀 선수들도 지난 21일 B조 1차전 잉글랜드와의 경기 직전 국가가 흘러나올 때 국가를 따라부르지 않는 방식으로 본국에서 진행 중인 반정부 시위에 지지 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25일 B조 2차전 웨일스와의 경기 때에는 선수들이 국가를 따라불렀다. 이와 관련해 미국 CNN방송은 1차전 직후 이란 혁명수비대(IRGC) 요원들이 이란 선수들을 소집해 ‘앞으로 국가를 따라부르지 않거나 어떤 형태로든 반정부 시위를 지지하는 행위를 보이면 가족들이 고문을 받거나 감금될 것’이라는 협박을 했다고 한 보안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B조 3차전 이란과 미국의 이날 경기가 열린 카타르 도하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는 통상적인 보안요원에 더해 경찰력까지 배치되는 등 삼엄한 분위기 속에서 경기가 진행됐다.이란 응원단 사이에서는 이란에서 벌어지고 있는 반정부 시위의 대표 구호인 ‘여성, 삶, 자유’(Women Life Freedom) 등이 터져 나왔고, 히잡 시위를 촉발시킨 사망자 ‘마흐사 아미니’ 이름의 피켓을 들었다가 관계자에게 제지를 받는 상황 등도 목격됐다고 BBC는 전했다.
  • BBC “‘16강 탈락’ 축하 경적 울리던 이란 20대 피격 사망”

    BBC “‘16강 탈락’ 축하 경적 울리던 이란 20대 피격 사망”

    이란이 미국에 0-1로 패배하며 카타르월드컵 16강에 진출하지 못하자 이란 전역에서 축하 물결이 일렁거렸다. 자동차 경적을 울려 축하 분위기에 가담한 20대 남성이 지난 29일 밤(현지시간) 보안군의 총격에 목숨을 잃었다고 영국 BBC가 인권단체 활동가들의 주장을 인용해 다음날 보도했다. 비운의 주인공은 카스피해 근처 도시 반다르 안잘리에 사는 메흐란 사막(27). 노르웨이에 본부를 둔 인권단체 이란휴먼라이츠(IHR)와 미국 뉴욕에 있는 인권단체 이란인권센터(CHRI) 소속 활동가들은 그가 차량의 경적을 울리다 머리에 총탄을 맞고 스러졌다고 주장했다. BBC 페르시아가 입수한 동영상을 보면 30일 아침 사막의 장례가 치러졌는데 추모객들이 반정부 시위에 곧잘 등장하는 구호 “너네는 몰지각하고 부도덕하며, 난 자유로운 여성이다”를 외친다. 사막은 이날 미국전에서 뛴 이란 미드필더 사이드 에자톨리히의 지인이라고 영국 일간 가디언은 전했다. 고인처럼 반다르 안잘리 출신인 에자톨리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막과 어린 시절 유소년축구팀에서 함께 뛰었다고 소개하며 비통함을 드러냈다. 어릴적 사막 등 여러 친구들과 유니폼을 입고 어깨동무를 한 사진을 함께 올리며 “너를 잃었다는 지난 밤의 비통한 소식에 가슴이 찢어진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는 친구가 스러진 상황을 언급하지는 않은 채 “언젠가는 가면이 벗겨지고 진실이 드러날 것이다. 우리 젊은이들, 우리 조국이 이런 일을 당할 이유가 없다”고 분개했다. 에자톨리히는 미국전에서 패한 뒤 경기장에 주저앉아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자 미국 선수가 다가와 위로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물론 이란 보안군은 평화롭게 시위에 참가한 이들을 살해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그러나 인권단체들이 수집한 동영상들을 보면 남서부 베흐바한에서 운집한 사람들을 향해 보안군이 발포했고, 사막이 목숨을 빼앗긴 반다르 안잘리 남쪽 카즈빈에서도 보안군이 한 여성을 구타하는 모습이 확인됐다고 BBC는 전했다. 다른 여러 도시들에서 촬영된 동영상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춤을 추며 구호를 외쳤다. 카타르월드컵이 개최되기 전부터 적지 않은 이란 사람들은 지난 9월 마흐산 아미니(22)의 죽음으로 촉발된 반정부 시위 사태로 많은 이들이 목숨을 잃는데 이란 대표팀이 이를 외면하고 대회 본선에 참여하는 것이 온당치 않다고 주장했다. 더욱이 카타르 역시 이란 못지 않게 여성과 이주 노동자들의 인권을 억압하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동조하는 카타르가 월드컵을 개최해 인권 유린 국가의 이미지를 희석시키려 한다고 비판했다. 대표팀을 응원하는 것이 이슬람 공화국을 비호하는 결과로 비친다는 점도 작용했다. 이런 분위기를 의식해 대표팀 선수들은 잉글랜드와의 1차전(2-6 참패)을 앞두고 국가를 따라 부르지 않았다. 시위대에 대한 지지의 뜻을 밝힌 것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웨일스와의 2차전(2-0 승리)과 정치외교적으로 오랜 앙숙인 미국과의 3차전을 앞두고는 국가를 따라 불렀다. 물론 입술을 달싹거려 노래 부르는 것을 흉내내는 수준이었지, 애국심에 불타올라 목청껏 부르는 수준은 아니었다. 물론 이런 반정부 시위 움직임을 곱지 않은 눈으로 바라보는 이란인들도 적지 않다. 이들은 정부와 이슬람 지도부의 판단대로 외부 세력이 뒤에서 폭동을 사주하고 있으며 일부 생각 없는 젊은이들이 이런 움직임에 편승해 정부 전복을 꾀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지난 29일 제336회 제2차 정례회 기간에 제2차 문화환경위원회를 열어 환경산림자원국 소관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고 업무협약 관리 사항을 보고받았다.  먼저, 이동업 위원(포항)은 경북 내 수소차의 수를 고려해 민간 수소충전소 운영에 대한 도의 지원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또한, 사방댐은 태풍이 왔을 때 토사를 받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준설 등을 통한 평상시 관리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연규식 위원(포항)은 숲길 조성과 관련 노선결정 시 환경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선에 대한 사전 검토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건설기계의 엔진교체보다는 조기폐차가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좋으므로 사업추진 방향의 전환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임병하 위원(영주)은 생태계교란생물 퇴치를 위한 낚시대회와 관련해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수매를 하는 등의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해 줄 것을 요구했다.  김용현 위원(구미)은 목재펠릿 보일러 공급이 늘면서 목재펠릿 소비량보다 생산량이 적다고 지적하며, 보일러를 보급했다면 연료공급 또한 부족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포항, 구미 등 도시지역은 아이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숲을 보기 힘든 환경이므로 유아숲체험원 대상지 선정 시 우선순위에 둬야 한다고 역설했다.  정경민 위원(비례)은 지방정원이 굳이 정원예산을 투입 안 해도 되는 접근성이 떨어지는 숲속에 위치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경상북도산림박람회가 작년에 대구 엑스코에서 시행됐다고 지적하고 2023년에는 경북에서 시행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라고 제안했다.  김경숙 위원(비례)은 유해야생동물 사체 처리는 환경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소량이라도 사후관리에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야생동물 포획에 대한 보상에 대한 철저한 확인으로 예산이 새어나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도기욱 위원(예천)은 산림환경연구원은 연구에 집중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연구예산이 전체 예산의 2%밖에 되지않는 건 문제가 있다며 질타했다. 또한, 환경에너지종합타운 주민운용기금과 관련 특정 몇 가구를 위해 47억원을 한번에 써버리는 것이 조례의 취지에 맞게 지원되는 것인지 면밀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며, 향후 이런 부분들에 대한 지원은 지원계획 수립 전에 사전에 면밀하게 따져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규탁 부위원장(비례)은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의 운영과 관련해 수익이 발생된다면 수익을 고려해 운영비를 결정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비영리법인이 굳이 돈을 남겨서 가지고 있을 필요는 없다고 역설했다. 또한, 폐플라스틱 공공열분해시설 설치사업과 관련해 유해물질배출의 위험성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사업추진 전 유해성에 대한 철저한 사전 검토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박채아 도의원 “‘인지사건’ 기능 및 개념 확립, 직장내 괴롭힘 갑질 수요 대비해야”

    박채아 도의원 “‘인지사건’ 기능 및 개념 확립, 직장내 괴롭힘 갑질 수요 대비해야”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채아 의원(경산)은 지난 21일 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 교육지원청 갑질 고충 사건의 대응과정에서 드러난 담당자 인식부재 및 전문 소양교육의 부족 등을 특유의 날카로운 분석으로 문제제기해 이목을 끌었다. 이날 박 의원은 “작은 지역의 특성상 갑질, 폭언, 모욕 등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이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할 수 없는 환경이다”라며 “특히, 기간제 근로자의 경우 생계수단인 직장에서 혹시 받을지 모르는 불이익 때문에 선뜻 신고하기가 힘들다. 이번 모 지역의 경우에도 지원청의 담당자와  1시간가량 상담을 진행했지만 결국 접수하지 않은 것은 이런 배경적 특성 때문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박 의원은 “담당자는 본 의원이 요청한 경위서에 ‘피해자가 정식으로 민원을 접수의사를 밝히지 않아 사건처리하지 않았다’고 기술했는데 상담 내용이 구체적이고 피해 사실이 가볍지 않은 점을 봐서는 ”인지사건“으로 적극적인 조사 및 조치가 이뤄졌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는 해당 공무원이 각종민원 및 고충상담의 업무에 있어 전문성이 부족한 점과 그 미비점을 보완해줄 조직차원의 검토 및 논의 과정이 부재한 것이 문제의 핵심이다”고 꼬집었다. 덧붙여 박 의원은 “시대환경이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조직의 관리자들은 민감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근로기준법’의 개정으로 직장 내 괴롭힘 금지와 갑질 근절은 현대사회의 주요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앞으로 관련 고충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그 업무 처리의 전문성, 매뉴얼, 신고센터 등의 재정비와 업무 담당자의 소양교육을 통해 신고접수 외에도 인지조사를 할 수 있는 기능을 보강해 수요에 대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