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경쟁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팔천피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결성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수해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박대출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7,976
  • 김동영 경기도의원, 경기도 행정2부지사 만나 ‘오남 및 건설교통 8대 현안’ 해결 촉구

    김동영 경기도의원, 경기도 행정2부지사 만나 ‘오남 및 건설교통 8대 현안’ 해결 촉구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은 지난 26일(금)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만나 남양주 오남 지역 현안과 경기도의 건설·교통 분야 등 8대 현안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행정 대응을 촉구하였다. 김 부위원장은 그동안 의회 안팎에서 지역구인 오남읍을 비롯한 경기도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해 온 바 있다. 이날 면담에서도 김 부위원장은 행정2부지사에게 오남읍 나아가 경기도의 건설교통 현안 8건을 상세히 설명하며, 도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먼저, 교통 분야와 관련하여 ▲약 20여 년 동안 사업이 중지된 지방도 제383호선(진건~오남)의 신속한 재추진을 위한 보상 예산 편성 ▲‘부적격 업체’ 논란으로 늦어진 국지도 제98호선 오남교차로 입체화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 ▲진접선(서울지하철 4호선) 증차를 위한 경기도의 전동차 구입 예산 지원을 통해 긴 배차간격으로 이용률 하락과 불편함이 증가하고 있는 진접선의 배차간격 단축ㆍ경쟁력 강화 ▲강동하남남양주선(서울지하철 9호선)의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적ㆍ정무적 결단 필요성 강조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설치 지원을 통한 택시 등 고령 운수종사자의 안전운전 보장 및 생계 위험에 놓인 택시 운수종사자를 위한 예산 확보 필요성을 강조하며, 경기도가 문제 해결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건설 분야 현안으로 ▲오남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추진 예산 확보를 통한 오남 주민들의 삶의 질 제고 ▲경기도형 친환경 제설제 사업 추진을 위한 연구용역 실시 등을 제안하며, 건설·교통 정책을 총괄하는 행정2부지사의 특별한 관심을 당부하였다. 김동영 부위원장은 “오늘 제안한 오남과 건설교통 관련 8대 현안은 제 지역구인 오남읍을 넘어, 1,420만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김대순 행정2부지사님을 비롯한 경기도 집행부 공무원들께서 적극적으로 해결에 나서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강조하였다. 이에, 김대순 행정2부지사 또한 김 부위원장의 8대 현안 건의를 경청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전석훈 경기도의원 “AI GPU 컴퓨팅센터 구축 시급”

    전석훈 경기도의원 “AI GPU 컴퓨팅센터 구축 시급”

    전석훈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3)은 29일, “경기도가 글로벌 인공지능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AI GPU 컴퓨팅센터’ 구축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AI GPU 컴퓨팅센터는 단순한 장비 창고가 아니라, 인공지능 산업이 뿌리를 내리고 성장할 수 있는 ‘양질의 토양’”이라며, “그 토양 위에 인공지능 스타트업과 글로벌 유니콘 기업이라는 씨앗을 심어야 한다. 그래야 경기도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 인공지능 산업의 숲으로 성장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 의원은 “AI GPU 컴퓨팅센터 구축은 경기도만의 몫이 아니다. 경기도 각 시군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과제”라며, “경기도는 이 컴퓨팅센터를 중심으로 권역별·산업별로 특화된 ‘AI 산업밸리’를 조성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전 의원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AI국’의 역할을 강조했다. “AI국은 경기도 전체의 AI 전략을 기획하고, 컴퓨팅센터와 산업밸리를 연결하며, 대학·연구소·기업과 협력하는 허브가 되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AI국은 미래를 설계하는 두뇌와도 같다”라며, “AI국이 체계적으로 정책을 설계하고 컴퓨팅센터 운영을 뒷받침해야만 경기도가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전 의원은 아울러 예산 확보의 시급성을 지적했다. 그는 “AI GPU 컴퓨팅센터는 막대한 초기 투자와 지속적인 운영 비용이 필요하다. 선진국들은 이미 정부 차원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AI 인프라를 국가 전략 자산으로 관리하고 있다”라며, “경기도 역시 컴퓨팅센터 구축과 AI국 운영에 필요한 독립적인 재원 확보에 즉각 나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또 “경기도는 판교테크노밸리와 대학·연구소, 그리고 혁신적 스타트업을 보유한 만큼 AI GPU 컴퓨팅센터를 구축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라며, “센터가 마련되면 ▲스타트업 혁신 지원 ▲AI 인재 양성 ▲글로벌 기업 유치 ▲아시아 AI 허브 도약 등 파급 효과가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전 의원은 “AI GPU 컴퓨팅센터는 인공지능 시대의 전기이자 토양”이라며, “경기도와 각 시군이 함께 힘을 모아 컴퓨팅센터를 중심으로 산업 밸리를 조성하고, AI국이 전략적 두뇌 역할을 하며, 예산이 튼튼하게 뒷받침될 때 비로소 경기도가 글로벌 AI 메카로 성장할 수 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 현대모비스, 20여개 기업과 민간 주도 K-차량용 반도체산업 육성

    현대모비스, 20여개 기업과 민간 주도 K-차량용 반도체산업 육성

    현대모비스 주도로 20여개 기업과 연구기관이 차량용 반도체 생태계 확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을 합치게 됐다. 이는 민간 주도의 첫 국내 차량용 반도체 협력으로, 핵심 반도체 국산화와 국내 차량용 반도체 산업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모비스는 29일 경기도 성남에 있는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호텔에서 ‘제1회 현대모비스 차량용 반도체 포럼’(ASK)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국내 완성차와 팹리스, 파운드리, 디자인하우스, 패키징, 설계 툴 전문사 등 23개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여했다. 삼성전자, LX세미콘, SK키파운드리, DB하이텍, 글로벌테크놀로지, 동운아나텍, 한국전기연구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유럽과 북미가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는 상황에서 국내에서 민간 주도의 차량용 반도체 공동 대응 기구가 만들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모비스는 이에 대해 국내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밸류체인을 형성하고, 신규 사업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뜻을 모은 것이라고 설명했다.국내에 독자적 설계와 생산 능력을 확보해 이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궁극적 목표다. 차량용 반도체 시장은 연평균 9%의 성장률로 2030년에는 1380억 달러(200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지난해 전 세계 100대 차량용 반도체 기업 중 국내 기업은 5개 사에 불과했고, 시장 점유율도 3∼4%에 그쳤다. 분야도 대부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에 국한됐다. 현대모비스는 포럼에 참여한 주요 기업들과 함께 국내 차량용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해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티어1 부품사로서 완성차와 반도체 기업을 연결하는 동시에 반도체 설계를 담당하는 팹리스 역할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연 1회 포럼을 정례화하고, 내년부터는 스타트업이나 기존 반도체 유관 기술 보유 기업의 신규 참여를 독려하기로 했다.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은 “독자적 반도체 설계 역량 확보하는 동시에 팹리스 및 디자인 하우스와 공동개발을 추진하고, 주요 파운드리와도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현재 5% 이하인 반도체 국산화율을 2030년 10% 이상으로 향상하는 게 궁극적 목표”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기존 컨슈머 반도체 기업인 글로벌테크놀로지, 동운아나텍과는 당장 올해부터 공동 개발한 반도체를 양산하고 있다”면서 “단기적으로는 기존 정보통신(IT) 분야의 반도체 기업들이 모빌리티 분야로 진출하도록 장려하고, 중장기적으로는 표준화·공용화를 통해 규모를 키우려 한다”고 강조했다.
  • 미래과학협력위원회, AI·자율주행 ·모빌리티 등 첨단기술미래를 찾다

    미래과학협력위원회, AI·자율주행 ·모빌리티 등 첨단기술미래를 찾다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위원장 이제영, 국민의힘, 성남8)는 9월 21일(일)부터 9월 27일(토)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싱가포르와 중국 항저우를 방문해 경기도의 미래성장 동력과 정책을 모색하기 위한 공무국외출장을 실시했다. 위원회는 ‘1일 1기관 방문’ 원칙을 준수하며 총 6개 기관을 엄선해 선정했고, 계획된 일정을 차질 없이 소화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 산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글로벌 선도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전략적 기회를 마련했다. 싱가포르에서의 첫 공식 방문 기관은 ‘오토노머스 에이투지(Autonomous A2Z)’로 한국에서 개발된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의 M1 자율주행 면허를 획득한 첫 한국 기업이다. 특히, 이 기업은 경기도에 연구센터가 있고, 경기도의 자율주행 실증사업(G-FAIR)과의 정책적 연계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두 번째로 방문한 현대자동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는 싱가포르 정부와 협력해 설립된 글로벌 미래 모빌리티 혁신 거점이다. HMGICS는 AI·자율주행·로보틱스 기술이 융합된 고객 맞춤형 스마트 제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세계 최초로 고객이 차량 조립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생산라인을 운영 중이다. 싱가포르 마지막 일정으로는 대한민국 17개 시도 최초로 싱가포르 내무부 법정 산하기관인 홈팀과학기술청(HTX)을 방문했다. 이곳은 치안·공공안전 분야에 인공지능, 로봇, 생체인식, 감시시스템 등 첨단 과학기술을 적용하는 싱가포르 대표 기관으로, 과학기술 기반 공공 안전 모델을 제시하는 글로벌 선도 사례로 꼽힌다. 위원회는 이 기관을 통해 경기도가 공공안전과 디지털 행정을 설계하는 데 필요한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다. 이제영 위원장은 “한국 기업이 최초로 싱가포르 자율주행 면허와 안전 인증을 획득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경기도가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율주행 실증사업도 글로벌 우수 사례와 연계해 점진적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한국 최초로 방문을 허락해 주신 싱가포르 정부에 감사드리며, 경기도가 미래 공공안전·과학기술·디지털 행정을 설계하는 데 큰 영감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위원회는 싱가포르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9월 24일(수) 중국 항저우로 이동해 본격적인 현지 방문을 이어갔다. 첫 일정으로는 주최측의 개막식 내빈 초청에 따라 「글로벌 디지털 무역 박람회」에 참여하여 최신 AI, 로봇, 빅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무역 기술과 서비스 동향을 직접 확인했다. 위원회는 글로벌 무역 질서가 디지털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현장에서 체감했으며, 경기도의 디지털 무역 경쟁력 강화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적 시사점을 모색했다. 또한, 「국제 스마트 공간 전시회」를 방문해 AI·IoT·VR/AR·스마트 빌딩 등 다양한 첨단기술을 체험했다. 위원회는 스마트시티 구현에 필요한 핵심 기술이 실제 공간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살펴보며, 향후 경기도 정책과의 연계 가능성을 검토했다. 두 번째 공식 방문 기관은 알리바바(Alibaba) 본사였다. 위원회는 전자상거래, 클라우드, 스마트 물류 등 알리바바의 디지털 생태계를 직접 살펴보고, 특히 ‘City Brain’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 교통·안전·환경 관리에 AI를 활용하는 방식을 확인했다. 또한 경기도 경기비즈니스센터(GBC)와 연계한 협력 가능성, 도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전자상거래 진출 지원 방안 등도 논의했다. 이제영 위원장은 “항저우는 세계적인 디지털 경제 도시이자 혁신 기업의 본거지로, 경기도가 미래산업 전략을 수립하는 데 많은 영감을 준 곳”이라며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얻은 경험을 토대로, 경기도가 AI·디지털 무역·스마트시티·플랫폼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정책적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무국외출장은 경기도가 자율주행·스마트 제조·공공안전·디지털 무역 등 핵심 미래산업 분야에서 국제적 시각을 넓히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밑거름이 되었으며, 위원회는 이를 바탕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미래산업 정책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공무국외출장은 이제영(성남8, 국민의힘) 위원장을 비롯하여 심홍순 부위원장(고양11, 국민의힘), 김미숙(군포3, 더민주)·김상곤(평택1, 국민의힘)·김철현(안양2, 국민의힘)·김태형(화성5, 더민주), 김철진(안산7, 더민주), 윤충식(포천1, 국민의힘), 이기형(김포4, 더민주) 의원 총 9명이 참여했다.
  • 트럼프의 ‘한국 490조원 선불’ 논란에 중국 입 열었다…“헛된 선택” [핫이슈]

    트럼프의 ‘한국 490조원 선불’ 논란에 중국 입 열었다…“헛된 선택” [핫이슈]

    중국 관영매체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 요구한 ‘3500억 달러 선불’ 논란과 관련해 날이 선 비판을 쏟아냈다. 관영 영문 매체 글로벌타임스는 28일(현지시간) 한국이 미국에 투자하기로 한 3500억 달러(한화 약 490조 원)에 대한 이견으로 한·미 간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는 내용을 언급하며 뤼차오 랴오닝사회과학원 연구원의 발언을 전했다. 뤼 연구원은 글로벌타임스에 “(한국과 미국의) 이러한 동맹 관계의 무기화는 미국 경제 강압의 본질을 드러낸다”면서 “한국의 솔직한 답변은 비현실적이고 강제적인 요구 사항에 대한 필연적인 반발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 대한 미국의 경제적인 강압은 양국 동맹에 부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할 수 있다”면서 “미국의 강해진 압박은 한국 기업계와 국민 전반에 걸쳐 반발을 불러일으킬 위험이 있다. 궁극적으로 양국 협력의 기반을 약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타임스는 “미국의 이 같은 요구는 한국 내에서 1997년 금융위기의 재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새로운 관세, 헛된 선택”지난 25일 트럼프 대통령은 SNS에 “오는 10월 1일부터 수입되는 의약품에는 100%, 대형 트럭은 25%, 주방 및 욕실 가구는 50% 등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글로벌타임스는 사설을 통해 미국의 관세 조치를 맹비난했다. 29일 논평에는 “미국이 새로운 관세 조치를 취하면서 국제 무역의 지형을 더욱 복잡하고 만들고 있다”면서 “관세는 미국 무역 적자의 구조적 원인을 해결하는 데 있어 ‘헛된 선택’일 뿐”이라고 지적하는 내용이 실렸다. 글로벌타임스는 “의약품, 대형 트럭, 가구 등 세 가지 주요 품목은 미국이 상당한 무역적자에 직면한 분야라는 공통된 특징이 있다”면서 “이번 조치는 무역 불균형 해소와 국내 제조업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최근 미국 무역적자 추이를 살펴보면 의도한 목표를 달성하기는 어려울 뿐 아니라 오히려 미국 경제에 더 큰 타격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무역적자 감소 사실이지만…매체는 최근 미국의 무역 적자가 감소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따른 효과가 아니라 수입이 대폭 축소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글로벌타임스는 “지난달 미국의 무역 적자는 855억 달러(약 120조 원)로 전월 대비 16.8% 감소한 것은 사실”이라면서 “그러나 무역적자 개선은 수출 증가와 경제 활력을 바탕으로 이뤄져야 한다. 현재 미국의 접근 방식은 관세 인상을 통한 수입 억제에 의존할 뿐 경쟁력 있는 국내 대체품으로 수입을 대체하는 데는 역부족”이라고 지적했다. 또 “미국의 잦은 관세 부과는 필연적으로 무역 상대국들과 새로운 갈등을 촉발할 것이며, 이는 미국 수출업체들의 시장 공간을 더욱 제한할 것”이라면서 “일방적인 보호무역주의 조치를 계속한다면, 경제 효율성을 더욱 저해하고 궁극적으로는 원래 정책 의도에서 벗어나 세계 경제에서 미국의 장기적인 경쟁력을 약화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현재 미국과 중국은 각각 30%와 10%의 기존 상호관세를 유지한 상태에서 무역 협상을 벌이고 있다. 앞서 지난달 11일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으로 미·중 관세와 무역 전쟁의 ‘90일 휴전’이 연장됐으며, 기존 상호관세 유지에 대한 종료 시점인 11월 10일 이전에 미·중 정상회담이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 “2030년 수출 2억 달러 달성” 경남농업기술원, 기술 혁신 전략 발표

    “2030년 수출 2억 달러 달성” 경남농업기술원, 기술 혁신 전략 발표

    경남도농업기술원(농업기술원)이 경남 농업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자 ‘농업기술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농업기술원은 전략을 착실히 이행해 ‘2030년 신선 농산물 수출액 2억달러’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농업기술원은 29일 도청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5대 분야 기술혁신 전략을 제시했다. 농업기술원은 우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스마트 농업기술을 개발한다. 생육·환경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최적 생육 환경을 제시하고,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는 AI 의사결정 시스템을 구축한다. ‘경남형 스마트팜 모델’ 개발에도 힘쓴다. 0.5~1㏊ 미만 중소형 온실에 적합한 저가·보급형 스마트팜 모델이다. 농업기술원은 모델 개발 후 농가에서 실증하고 고도화시키는 동시에 특정 지역을 스마트팜 지구로 선정해 경남형 모델 확산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구형 온실 스마트 전환, 자율주행 농작업 플랫폼과 로봇팔 등 첨단 농기계 보급도 추진한다. 이를 전담할 디지털농업연구센터를 신설해 연구개발과 보급을 체계화하고 2030년까지 농가소득을 35% 높인다는 게 농업기술원 계획이다. ‘전국 시설하우스 딸기 재배면적 1위’라는 경남 지역 특성을 고려한 전략도 세웠다. 농업기술원은 딸기연구과를 신설해 품종 개발, 저장·가공, 수출·유통까지 전주기 연구체계를 갖춘다. 수출형 프리미엄 품종과 종자 번식 기술을 개발하고 무병종묘 보급과 꽃눈분화 검경 지원 등 현장 밀착형 기술도 확산한다. 운송·유통 신기술을 접목해 국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 규모를 2030년까지 1조원으로 확대한다는 계획도 전략에 포함했다.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자 기후대응농업연구과도 신설하기로 했다. 만감류, 파파야, 상록 블루베리 등 아열대 과수를 집중적으로 육성해 미래 소득 작목으로 키우고 2030년까지 아열대 신소득 작목을 15종으로 확대한다는 계획도 있다. 곤충 산업화, 기능성 소재 개발, 버섯·미생물(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성장 산업도 추진한다. 대체 단백질, 맞춤형 기능성 식품, 푸드 프린팅 등 미래 식량 산업을 선도하고 곤충을 활용해 농업부산물을 처리·재활용하는 자원순환형 모델을 확산한다. 농촌 사회의 활력 회복을 위한 지원 강화도 전략 중 하나다. 원료 생산부터 가공·유통까지 이어지는 표준화된 공정을 개발해 청년 창업을 지원하거나 네트워크와 컨설팅을 제공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혁신 방안은 2030년까지 ‘농가소득 35% 증대’, ‘딸기 산업 규모 1조 원 달성’, ‘아열대 신소득 작목 15종 육성’ 등 구체적 목표를 담고 있다”며 “연구조직 신설을 통한 체계적 연구개발과 수출 확대 전략으로 현재 1.1억불인 ‘신선농산물 수출액을 2030년까지 2억 불’로 81% 이상 확대한다는 비전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술혁신 없이는 농업의 미래도 없다”며 “현장 맞춤형 연구와 산업화 전략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인천 ‘지원’ 약속한 장동혁…“李 정권 민생에 심각한 구멍”

    인천 ‘지원’ 약속한 장동혁…“李 정권 민생에 심각한 구멍”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인천을 방문해 “이재명 정권이 사법 파괴와 입법 독재에 몰두하는 사이에 민생에 심각한 구멍이 뚫리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인천항 내항 재개발, 경인전철 지하화 등 지원을 약속하며 지역 민심 다지기에 나섰다. 장 대표는 이날 인천 중구 인천관광공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휘청이는 경제 현장, 흔들리는 안보 현장 등 민생의 최전선으로 빠르게 달려가서 국민의힘이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희망을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장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진행하기 전, 인천 자유공원을 찾아 맥아더 동상에 참배했다. 인천 지역 현안과 관련해서는 ‘확실한 지원’을 약속했다. 장 대표는 “제2의 황금기를 열어갈 인천항 내항 재개발 사업이 흔들림없이 추진되도록 우리 당이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어 “경인전철의 지하화도 인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과제”라며 “철도 지하화 종합계획에 경인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제물포 내항 등 도시개발 프로젝트의 조속한 착공, 경인전철 및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인천공항 5단계 확장 사업 추진, GTX-B노선 신속 추진을 비롯한 광역 교통망 개선, 송도·청라·영종 등 성공적 경제자유구역 확대 등이 체계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의를 마친 뒤에는 인천관광공사에서 인천항 내항 재개발 사업, 인천시 행정 체제 개편과 관련한 브리핑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도 참석했다. 장 대표는 이 자리에서 “적극 도와드리겠다”고 화답했다. 이후 당 지도부는 동인천역 인근의 도시개발사업 현장과 중앙시장 등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민심을 청취했다. 한 상인이 장 대표를 보고 “텔레비전에서 봤는데 생각보다 더 젊다”고 하자, 장 대표는 “텔레비전이 시원찮아서 그런다. 명절 잘 보내세요”라고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 기술력 국내 1위 광양 황금산단에 위치한 에이비알㈜···한국대표로 美 참가

    기술력 국내 1위 광양 황금산단에 위치한 에이비알㈜···한국대표로 美 참가

    전남 광양시에 있는 에이비알㈜이 최근 열린 ‘스타트업 월드컵 2025 코리아 파이널’에서 1등을 차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에이비알㈜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직접 투자하는 보육기업이다. 본사는 광양시 황금동 황금산단, 공장은 순천율촌산단에 위치해있다. 에이비알㈜은 이번 대회 수상으로 다음달 1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힐튼 유니언스퀘어에서 열리는 글로벌 그랜드파이널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전 세계 유망 스타트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될 실력을 뽐낼 뿐 아니라 글로벌 투자 유치 및 해외 기업과의 협업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 에이비알㈜은 기존 배터리 재활용 기술 대비 간소화된 처리 공정으로 높은 생산 효율과 경제성 등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직접 투자기업으로 선정됐었다. 이번 성과는 전남창조센터가 전남도의 지원을 받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전남지역 기술창업 생태계에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강정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는 “에이비알이 한국대표로 선발된 것은 전남센터의 창업·보육·투자 프로그램이 실제 성과로 이어진 대표적 사례다”며 “앞으로도 전남지역 유망 스타트업이 세계 시장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100만 달러(약 13억원) 규모의 글로벌 투자 기회를 두고 세계 유망 스타트업들이 경쟁하는 ‘스타트업 월드컵 2025’ 한국대표 선발전이었다. 포스코홀딩스와 서울 강남구·한국엔젤투자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천한 스타트업들이 참가했다. 선발전에는 전국의 창업관련기관 추천을 받은 22개 스타트업이 영어 라이브 피칭으로 예선을 거쳤다. 본선에 오른 15개 기업이 경쟁을 펼친 결과 에이비알이 최종 우승을 차지해 상위 3개 기업 가운데 1등으로 선정됐다.
  • 8월에 우승도 넘봤는데…롯데, 8년 연속 가을 야구 탈락확정

    8월에 우승도 넘봤는데…롯데, 8년 연속 가을 야구 탈락확정

    지난 8월 정규시즌 우승까지 넘봤던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8년 연속 가을 야구 진출에 실패했다. 2018년부터 8시즌 연속 가을 야구 진출에 실패한 구단은 롯데가 유일하다. 롯데는 지난 28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2-7로 무너지면서 가을 야구 탈락이 확정됐다. 8월까지 3위를 달리면서 포스트 시즌 진출은 따논 당상으로 정규시즌 정상까지 넘봤던 롯데로서는 50여 일 만에 입장이 바뀌면서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우승 청부사 김태형 감독을 영입한 롯데는 시즌 개막 뒤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를 바짝 쫓으며 더위가 기승을 부린 여름에도 상위권을 유지했다. 전반기를 3위(47승3무39패)로 돌며 10개 구단 체제가 된 2015년 이래 최고 성적을 거뒀지만 후반기 들어 성적이 수직하락했다. 부상자 속출에도 트레이드로 영입한 전민재와 정철원 등이 자리를 잘 잡으며 부산팬을 들뜨게 했다. 그렇지만 지난 8월6일 10승 투수지만 이닝 소화 능력이 떨어지는 터커 데이비슨을 내보내고 빈스 벨라스케즈를 영입하는 승부수가 결국 자충수가 됐다. 정규시즌 우승경쟁과 함께 한국시리즈 우승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해 단행한 것이 오히려 화가 됐다. 외국인 투수 교체 후 롯데는 12연패(2무 포함)를 포함해 37경기에서 겨우 9승(3무25패)에 그쳤다. 롯데가 두자릿수 연패를 기록한 것은 22년 만의 일이다. 문제는 교체용병인 벨라스케즈도 만족스럽지 못했다는 점이다. 벨라스케즈는 6번의 선발 등판을 포함해 29이닝을 소화하며 1승4패 평균자책점 9.93으로 참담한 성적을 냈다. 찰리 반즈를 내보내고 영입한 알렉 감보아도 초반 반짝 활약을 펼쳤지만 주로 마이너리그에서 불펜 투수로 활약했던 그는 결국 체력적 한계를 드러내며 평범한 투수로 전락했다. 투수 교체 실패만이 원인은 아니다. 시즌 중반까지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했던 타선은 ‘소총부대’의 한계를 드러냈다. 흐름을 바꿀 수 있는 홈런은 좀처럼 터지지 않았다. 9월 들어서는 마운드와 수비가 발목을 잡았다. 9월 평균 자책점은 7.24로 선발 투수진이 무너졌으며 실책도 17개로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평균 1개 이상을 기록했다. 지난 10일 한화에서는 무려 5개의 실책으로 자멸하기도 했다. 김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은 올 시즌 마무리 훈련부터 뼈를 깎는 각오로 재무장해 내년을 기약하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 트럼프 “의약품 100% 관세”…한국 내 약값도 비싸질까?

    트럼프 “의약품 100% 관세”…한국 내 약값도 비싸질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의약품 100% 관세 부과 계획을 밝히면서 한국 제약업계에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5일(현지시간) SNS에 “10월 1일부터 제약사가 의약품 제조 공장을 미국에서 건설 중이지 않을 경우 모든 브랜드나 특허 의약품에 대해 100%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며 “‘건설 중’이라는 말은 착공 또는 건설을 진행 중이라는 의미”라고 밝혔다. 미국 행정부의 새로운 의약품 수입 관세는 미국과 무역 협정을 체결한 국가들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유럽연합(EU)과 일본에는 100%가 아닌 15%만 적용된다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지난 7월 한국과 미국이 큰 틀에서의 무역협정을 합의했을 당시, 한국이 반도체나 의약품에 대해 다른 국가들보다 불리하지 않은 최혜국 대우를 받는다고 언급했었다. 그러나 대미 투자금 등을 둘러싸고 한·미간 최종 협상 타결이 미뤄지고 있어 당분간 한국산 의약품은 100% 관세를 적용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00% 관세 부과 시 “미국에 특허, 브랜드 의약품을 수출하는 기업들의 영향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파트너사를 통해 유통 중인 기업들도 장기 계약조건 변경 요청 등 영향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국내 약값에도 영향 미칠까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조치는 한국 의약품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국 의약품의 미국 수출 비중은 약 20%로, 관세로 인해 수출 가격이 오르면 국내 약값에도 상승 압력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조치에서 제네릭 의약품은 제외되기 때문에 국민 수요가 높은 약품 상당수는 제한적인 영향만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제네릭 의약품은 오리지널 의약품(신약)의 특허가 만료된 후, 같은 주성분, 함량, 제형, 효능·효과, 용법·용량을 가진 약물을 의미한다. 예컨대 타이레놀은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오리지널 의약품이지만, 국내에는 여러 제약회사가 타이레놀과 성분 및 용량이 같은 제네릭을 생산하고 있다. 국내 제약업계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관세 조치로 인한 심리적 부담이 가중되는 모양새다. 보건산업진흥원이 집계한 한국 제약사의 대미 수출액은 지난해 14억 9000만 달러(한화 약 2조 1000억 원)다. 한국의 전체 대미 상품 수출액(1316억 달러)에 비하면 미미하지만 미국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시작한 국내 제약업계 입장에서는 이번 조치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물론 현재까지는 국내 제약업계가 완제의약품이 아니라 원료의약품을 수출하고 현지 파트너사를 통해 공급하는 유통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관세 부과의 1차 타깃은 아니다. 그러나 원료의약품까지 관세가 부과되면 해당 비용을 분담해야 하므로 수입 자체가 줄어들 수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파트너사를 통해 유통 중인 우리 기업들이 계약조건 변경 요청 등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우려하는 이유다. 미 공장 설립·인수에 분주한 글로벌 제약업체들국민의 가격 민감도가 높은 제네릭을 제외한 이번 의약품 고율관세 조치는 타깃을 좁히는 대신 관세를 무기 삼아 기업의 미국 투자를 촉진하기 위함으로 해석된다. 이에 우리 기업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대로 미국 현지 생산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에 생산거점을 마련했으며, 셀트리온은 일라이 릴리 미국 공장을 사서 관세 리스크를 대폭 줄였다고 밝혔다. 글로벌 대형 제약사에 원료의약품을 납품하는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인 삼성바이오로직스도 인천 송도에만 공장이 있기 때문에 관세 폭탄을 피하기 위해 미국 내 공장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제약업체들도 대미 투자를 약속하고 관세 폭탄을 피하기 위해 분주하다. 백악관에 따르면 미국 존슨앤드존슨은 550억 달러(약 77조 2000억 원), 스위스 로슈는 500억 달러(약 70조 2000억 원)를 투자하겠다고 약속했다.
  • 록히드 마틴 무인 전투기 ‘벡티스’ 공개, 치열해지는 무인 전투기 경쟁

    록히드 마틴 무인 전투기 ‘벡티스’ 공개, 치열해지는 무인 전투기 경쟁

    마하 3의 고고도 정찰기 SR-71 블랙버드와 최초의 실전 배치 스텔스 전투기 F-117 나이트호크 등 전설적인 항공기를 개발한 록히드 마틴의 스컹크 웍스(Skunk Works)가 무인 협동 전투기(CCA·Collaborative Combat Aircraft)인 벡티스(Vectis)를 공개했습니다. 다만 실제 기체가 아닌 이미지와 개발 사실만 발표했는데, 여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미 공군은 미래 공중전에서 F-35나 F-22 같은 스텔스 유인 전투기를 보조할 드론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판단하고, 고성능 유인 스텔스기와 함께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무인 전투 드론인 협동 전투기(CCA)를 계획했습니다. 협동 전투기는 현재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주로 사용되는 소형 상업용 드론과는 다릅니다. 이는 무인 표적기를 개량한 형태의 대형 드론으로, 아음속으로 장거리 비행이 가능합니다. 표적기를 기반으로 한 이유는 훈련용으로 개발되어 이미 전투기와 유사한 속도와 긴 항속거리를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협동 전투기는 표적기보다 동체를 키워 공대공 미사일 같은 무장을 장착할 수 있으며, 정보·감시·정찰(ISR), 표적 지정, 전자전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도록 개량되었습니다. 협동 전투기는 F-22나 F-35보다 크기가 작아 레이더나 열추적 센서에 탐지될 위험이 적습니다. 따라서 유인 전투기보다 앞서 적진 깊숙이 침투해 정찰이나 전자 교란 임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상대가 예상치 못한 곳에서 미사일을 발사해 공중전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격추되더라도 인명 손실이 없고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아군의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미래 공중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 공군의 CCA 사업을 따내기 위한 경쟁은 매우 치열합니다. 현재 최종적으로 두 회사가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바로 제너럴 아토믹스가 개발한 YFQ-42A와 엔두릴이 개발한 YFQ-44A입니다. 참고로, ‘Y’는 프로토타입, ‘F’는 전투기(Fighter), ‘Q’는 무인기를 뜻하는 약자입니다. 정식 양산 시에는 ‘Y’가 빠지고 ‘FQ’라는 명칭을 받게 됩니다. 이 사업에서 승리하는 회사는 1000대 규모로 예상되는 미 공군의 CCA 사업을 수주하게 됩니다. 두 기종 중 제너럴 아토믹스 YFQ-42A는 이미 첫 비행을 마쳤습니다. 약 1300㎞의 작전 행동 반경과 아음속 비행 속도를 지니며, 내부 무장창에는 AIM-120 암람 공대공 미사일 2기를 탑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상세 제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항공 방산 업계의 주요 기업인 보잉은 미 공군 대신 호주 공군을 고객으로 삼아 무인 전투기 MQ-28 고스트 배트(MQ-28 Ghost Bat)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미 시제기를 포함해 8대가 시험 생산되었을 정도로 무인 협동 전투기 중 가장 빠르게 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잠재적 고객으로 영국과 캐나다, 폴란드, 그리고 미국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반면, 록히드 마틴은 방산 업계에서의 명성에도 불구하고 협동 전투기 개발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드론 전투기가 공중전의 새로운 주역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는 다소 답답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고객이 찾아오기를 기다리지 않고 먼저 개발 프로젝트를 공개한 것으로 보입니다. 내부 개발 프로젝트를 공개해 잠재적 고객의 관심을 끌어들이려는 목적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벡티스는 아직 시제기도 없고 구체적인 목표 성능도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리 공개했다는 점은 이 분야의 경쟁이 얼마나 치열한지를 보여줍니다. AI와 드론이 미래 전장에서 지금보다 훨씬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벡티스의 성패와 관계없이, 드론 전투기 개발 경쟁은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트럼프-김정은, APEC 계기 회동 가능성…라이칭더 대만 총통 전 보좌관, 中 간첩 혐의 유죄 판결

    트럼프-김정은, APEC 계기 회동 가능성…라이칭더 대만 총통 전 보좌관, 中 간첩 혐의 유죄 판결

    트럼프-김정은, APEC 계기 회동 가능성…한반도 정세 변화 주목 [프랑스 RFI] 연합뉴스는 한국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다음 달 한국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회동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유엔 총회 연설에서 평화에 대한 자신의 의지를 강조한 바 있습니다.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가 미·북 관계의 새로운 국면을 여는 계기가 될지 국제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시진핑, 트럼프에 ‘대만 독립 반대’ 촉구…타이베이 “대만은 美 핵심 이익” [대만 연합보] 월스트리트저널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트럼프 미 대통령이 무역 협정을 체결하기를 갈망하는 시기를 이용해 워싱턴에 “대만 독립 반대” 입장을 표명하여 대만을 고립시키려 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만 국가안보 관계자들은 대만의 전략적·공급망적 지위와 안보가 여전히 미국의 전략적 핵심 이익이라고 지적하며, 중국이 기회가 있을 때마다 대만을 압박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대만 담강대 황계정 교수는 양국 정상이 10월 APEC에서 회동할 경우 대만 문제에 대한 ‘양측이 수용 가능한 문구적 입장’을 어떻게 표현할지가 관건이라고 보았습니다. 성대 정치학과 왕홍런 교수는 트럼프의 대만 인식이 과거와 달라졌을 수 있으므로 그가 중국과 무엇을 교환하려 할지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중 외교장관 회담, ‘패권주의 반대’ 공동 입장 표명 [중국 신화망·일본 산케이]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28일 베이징에서 회담을 가졌습니다. 왕이 부장은 “중국과 북한은 산과 강으로 이어진 우호적인 이웃나라”이며 “양당 양국의 노장 지도자들이 직접 구축하고 정성껏 가꾼 중조 전통 우정은 양측의 공동 소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선희 외무상은 최근 중국 인민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즘 전쟁 승리 80주년 기념 행사가 중국의 역사적 공적, 종합국력, 국제적 지위를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왕 부장은 “모든 형태의 패권주의에 반대하며, 양측의 공동 이익과 국제적 공정 및 정의를 지키고 싶다”고 밝혀, 미 트럼프 행정부 등에 대한 대응에서 양국이 협력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북한 외무장관의 7년 만의 단독 중국 방문으로, 양국 간 의사소통과 협력 강화에 대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라이칭더 전 보좌관, 중국 간첩 혐의 유죄 판결…대만 안보 ‘충격’ [영국 BBC] 대만 법원은 라이칭더 총통의 전 보좌관이 중국을 위해 간첩 활동을 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여당인 민진당 소속으로 고용된 다른 세 명도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이 중 한 명은 당시 외교부 장관이었던 우자오셰의 사무실에서 근무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법원은 국가 기밀 누설 혐의로 이들에게 4년에서 10년 사이의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판결문은 이 간첩 행위가 “오랜 기간 지속됐다”며 “중요한 외교 정보”를 공유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 신베이시 의원 보좌관 황추롱이 가장 무거운 10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는 대만 내부 안보에 대한 심각한 경고음이자 중국의 대만 침투 시도가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젠슨 황 “중국 반도체, 美에 ‘몇 나노초’ 뒤처져 있을 뿐” [중국 관찰자망]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은 최근 중국이 반도체 분야에서 미국에 불과 “몇 나노초” 뒤처져 있을 뿐이며, 반도체 연구개발(R&D)과 제조 측면에서 매우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미국 정부가 미국 기술 기업들이 중국 등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허용해 “미국의 영향력을 높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는 미국이 자국 기술 산업이 중국 시장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허용함으로써 “전 세계에 기술을 확산시키고” “미국의 경제적 성공과 지정학적 영향력을 극대화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젠슨 황의 발언은 미·중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도 중국의 기술 발전 가능성을 인정하며, 기업의 자유로운 경쟁 환경 조성을 강조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中 드론 전문가들, 제재 대상 러시아 무기 제조사와 협력 정황 포착 [영국 로이터] 유럽 안보 관계자와 로이터가 입수한 문서에 따르면, 중국 드론 전문가들이 서방 제재를 받고 있는 러시아 국영 무기 제조업체 IEMZ 쿠폴을 6회 이상 방문하여 군용 드론 기술 개발 작업을 수행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쿠폴은 러시아 중개업체를 통해 중국산 공격용 및 감시용 드론도 수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보의 민감성으로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들은 이번 협력이 쿠폴과 중국 기업 간 드론 개발 협력 관계가 심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드론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결정적 중요성을 입증한 바 있어, 이는 중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간접적으로 지원하고 서방 제재를 우회하는 행위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中 무인기 탑재 상륙함 ‘쓰촨함’, 해상 시험 임박…‘드론 항공모함’ 시대 개막? [홍콩 SCMP] 중국 최초의 무인기 탑재 상륙함인 쓰촨(四川)함이 새로운 사진 공개 후 곧 해상 시험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셜미디어에 유포된 사진에는 076형의 전자식 발사 캐터펄트 덮개가 제거되고 레이더 시스템이 설치된 모습이 담겨 있어 함정이 시험 준비를 마쳤다는 추측을 낳았습니다. 쓰촨함은 전자기 발사 시스템 덕분에 인민해방군 해군의 무인 항공기 작전 핵심 자산으로 평가받으며, 종종 세계 최초의 드론 항공모함으로 불립니다. 이는 중국 해군이 무인기 전력을 강화하고 미래 해전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첨단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트럼프, H-1B 비자 ‘10만 달러 추가 부과’ 발언…무역 분쟁 새 전장 떠오른 인도 [영국 FT]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9월 19일 “H-1B 비자 소지자마다 10만 달러(약 1억 3800만원) 추가 부과”라는 발언을 하면서 미국 이민 및 유학계에 큰 파문이 일었습니다. 현재 미국 내 약 60만명이 유효한 H-1B 신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약 40만건의 신청 가운데 약 4분의 3이 인도인, 12%가 중국인입니다. H-1B 비자 한 장당 10만 달러를 징수하면 연간 100억 달러(약 13조 8000억원) 수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트럼프가 ‘대외 과세’에서 효과를 봤다는 판단과 함께, H-1B 비자 폐지보다는 세금 징수를 통해 재정 수입을 늘리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이는 미·인도 무역 분쟁의 새로운 전장이 될 수 있습니다. 트럼프, ‘미국 통제 합작회사’ 설립으로 틱톡 미국 운영 승인 [중국 차이신] 트럼프 대통령은 단편 동영상 앱 틱톡이 미국에서 계속 운영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합의를 승인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이는 모회사 바이트댄스와 미국 투자자들 사이에서 틱톡의 미국 사업을 분할하는 새로운 구조를 통해 장기화된 분쟁이 해결된 것입니다. 이번 합의는 미국의 국가 안보 우려를 해소하면서도 베이징에 본사를 둔 바이트댄스가 실질적인 경제적 지분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복잡한 이중 법인 구조를 마련했습니다. 틱톡은 바이트댄스의 완전 자회사로 남아 광고·전자상거래 등 사업을 담당하는 미국 법인의 완전한 소유권을 유지하며, 미국 데이터 보안 및 콘텐츠 관리 감독을 위해 신규 합작법인 ‘틱톡 USDS 합작회사’가 설립될 예정입니다. 합작회사의 지분은 신규 미국 투자자 50%, 기존 주주 30.1%, 바이트댄스 19.9%로 분할될 것이라고 전해졌습니다. ‘윈윈’ 틱톡 거래, 중국은 얻은 ‘보이지 않는 성과’에 주목 [미국 블룸버그] 블룸버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틱톡의 미국 사업을 구제하는 합의안을 환영하며 그 가치를 140억 달러(약 19조 3200억원)로 평가했지만, 중국은 합의 내용에 대해 아무것도 밝히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관영 언론은 협상 결과를 “윈-윈”이라고 거듭 표현했습니다. 블룸버그는 미국인들이 트럼프 대통령이 틱톡을 구하기 위해 무엇을 포기했는지 궁금해해야 할 것이며, 백악관이 인기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미국에 유지한 것에 대해 자화자찬하고 있을지 모르지만, 이는 베이징이 조용히 얻어낸 성과에 비하면 훨씬 가치가 떨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는 틱톡 거래를 통해 중국이 단순한 경제적 이득을 넘어 더 큰 전략적 이점을 확보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샤오미 SU7 일본 첫 공개, 일본 내 판매 의향 표명 [일본 니케이] 9월 26일, 샤오미의 일본 법인이 일본에서 순수 전기차(EV) ‘SU7’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이 차량은 2024년 3월 중국에서 출시되어 현재까지 30만 대 이상 판매됐습니다. 샤오미는 향후 일본에서 해당 차량을 판매할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는 중국 전기차 기업들이 해외 시장, 특히 선진국 시장으로의 확장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임을 시사합니다.
  • 록히드 마틴 무인 전투기 ‘벡티스’ 공개, 치열해지는 무인 전투기 경쟁 [고든 정의 TECH+]

    록히드 마틴 무인 전투기 ‘벡티스’ 공개, 치열해지는 무인 전투기 경쟁 [고든 정의 TECH+]

    마하 3의 고고도 정찰기 SR-71 블랙버드와 최초의 실전 배치 스텔스 전투기 F-117 나이트호크 등 전설적인 항공기를 개발한 록히드 마틴의 스컹크 웍스(Skunk Works)가 무인 협동 전투기(CCA·Collaborative Combat Aircraft)인 벡티스(Vectis)를 공개했습니다. 다만 실제 기체가 아닌 이미지와 개발 사실만 발표했는데, 여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미 공군은 미래 공중전에서 F-35나 F-22 같은 스텔스 유인 전투기를 보조할 드론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판단하고, 고성능 유인 스텔스기와 함께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무인 전투 드론인 협동 전투기(CCA)를 계획했습니다. 협동 전투기는 현재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주로 사용되는 소형 상업용 드론과는 다릅니다. 이는 무인 표적기를 개량한 형태의 대형 드론으로, 아음속으로 장거리 비행이 가능합니다. 표적기를 기반으로 한 이유는 훈련용으로 개발되어 이미 전투기와 유사한 속도와 긴 항속거리를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협동 전투기는 표적기보다 동체를 키워 공대공 미사일 같은 무장을 장착할 수 있으며, 정보·감시·정찰(ISR), 표적 지정, 전자전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도록 개량되었습니다. 협동 전투기는 F-22나 F-35보다 크기가 작아 레이더나 열추적 센서에 탐지될 위험이 적습니다. 따라서 유인 전투기보다 앞서 적진 깊숙이 침투해 정찰이나 전자 교란 임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상대가 예상치 못한 곳에서 미사일을 발사해 공중전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격추되더라도 인명 손실이 없고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아군의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미래 공중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 공군의 CCA 사업을 따내기 위한 경쟁은 매우 치열합니다. 현재 최종적으로 두 회사가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바로 제너럴 아토믹스가 개발한 YFQ-42A와 엔두릴이 개발한 YFQ-44A입니다. 참고로, ‘Y’는 프로토타입, ‘F’는 전투기(Fighter), ‘Q’는 무인기를 뜻하는 약자입니다. 정식 양산 시에는 ‘Y’가 빠지고 ‘FQ’라는 명칭을 받게 됩니다. 이 사업에서 승리하는 회사는 1000대 규모로 예상되는 미 공군의 CCA 사업을 수주하게 됩니다. 두 기종 중 제너럴 아토믹스 YFQ-42A는 이미 첫 비행을 마쳤습니다. 약 1300㎞의 작전 행동 반경과 아음속 비행 속도를 지니며, 내부 무장창에는 AIM-120 암람 공대공 미사일 2기를 탑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상세 제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항공 방산 업계의 주요 기업인 보잉은 미 공군 대신 호주 공군을 고객으로 삼아 무인 전투기 MQ-28 고스트 배트(MQ-28 Ghost Bat)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미 시제기를 포함해 8대가 시험 생산되었을 정도로 무인 협동 전투기 중 가장 빠르게 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잠재적 고객으로 영국과 캐나다, 폴란드, 그리고 미국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반면, 록히드 마틴은 방산 업계에서의 명성에도 불구하고 협동 전투기 개발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드론 전투기가 공중전의 새로운 주역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는 다소 답답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고객이 찾아오기를 기다리지 않고 먼저 개발 프로젝트를 공개한 것으로 보입니다. 내부 개발 프로젝트를 공개해 잠재적 고객의 관심을 끌어들이려는 목적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벡티스는 아직 시제기도 없고 구체적인 목표 성능도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리 공개했다는 점은 이 분야의 경쟁이 얼마나 치열한지를 보여줍니다. AI와 드론이 미래 전장에서 지금보다 훨씬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벡티스의 성패와 관계없이, 드론 전투기 개발 경쟁은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631.6대1 ‘잠실르엘’ 6일 만에 일반분양도 ‘완판’

    631.6대1 ‘잠실르엘’ 6일 만에 일반분양도 ‘완판’

    롯데건설이 서울 송파구 신천동 17-6번지 잠실미성크로바아파트 재건축으로 공급하는 ‘잠실 르엘’이 일반분양 물량 216세대 계약을 모두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잠실 르엘은 지난 8월 특별공급에서 평균 346.18대 1, 이번 달 1순위 청약에서 평균 631.6대 1(최고 761.74대 1)을 기록했다. 이어 이번 달 22~24일 정당계약과 예비당첨자 계약을 모두 마쳤다. 롯데건설은 “최소 10억원 시세 차익 기대감과 희소성이 더해지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 결과”라며 “핵심 입지에만 적용되는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했다.잠실역(2·8호선), 잠실나루역(2호선), 송파나루역(9호선) 등 ‘트리플 역세권’으로 일찌감치 주목받았다. 강남과 서울 전역 이동이 편리하며, 초·중·고교와 학원가도 도보권에 위치했다. 롯데백화점, 롯데월드몰, 잠실종합운동장, 서울아산병원 등 생활편의시설과 석촌호수, 한강공원, 올림픽공원 등 녹지 공간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지하 3층~지상 35층, 13개동, 전용면적 45~145㎡ 총 186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6년 1월 예정이다.
  • 골목상권 살리는 강남구의 현장행정

    골목상권 살리는 강남구의 현장행정

    “현장의 목소리를 구체적인 정책으로 연결해 민생경제 안정과 골목경제 활력 회복을 이끌겠습니다.”(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 서울 강남구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경제 정책을 수립한다. 강남구는 지난 9월 5일 도·소매업 분야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여한 1차 간담회를 시작으로,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는 ‘현장 소통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10월 1일 K-뷰티·서비스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2차 간담회를 진행 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소비 패턴 변화 속에서 기업과 상인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조 구청장은 “단순한 형식적 만남이 아니라 현장에서 곧바로 정책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업종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논의에 초점을 두고 있다”면서 “가끔 생각하지 못 했던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사장님들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상반기에만 총 10회 열린 ‘경제활성화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서 나온 성과도 적지 않다. 강남구가 도입한 ▲소상공인 경영주치의 지원 ▲5인 미만 사업장 고용장려금 지원 ▲위생업소 시설개선 지원 같은 대책이 대표적이다. 중소기업 융자 지원 제도도 ▲지원 대상 확대 ▲융자 상환 중인 업체의 재대출 허용 ▲상시 접수 체계 마련 등 개선책이 쏟아졌다. 하반기 간담회는 총 4회로 ▲1차(9월 5일) 도·소매업 ▲2차(10월 1일) K-뷰티·서비스업 ▲3차(10월 15일) 반려동물산업 ▲4차(10월 17일) 골목상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K-뷰티 분야는 지난해 강남구가 전국 화장품 수출액 1위를 기록할 만큼 경쟁력이 높은 산업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 확대와 지역 뷰티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반려동물 산업은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분야인 만큼, 정책과 산업계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논의의 장이 될 전망이다. 골목상권 소상공인 간담회에서는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민생경제 회복 방안이 다뤄진다. 조 구청장은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것이 가장 큰 목표”면서 “경제 위기를 돌파하는 과정에서 탁상머리가 아닌 현장의 아이디어를 적극 수용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트럼프-김정은, APEC 계기 회동 가능성…라이칭더 대만 총통 전 보좌관, 中 간첩 혐의 유죄 판결 [한눈에 보는 중국]

    트럼프-김정은, APEC 계기 회동 가능성…라이칭더 대만 총통 전 보좌관, 中 간첩 혐의 유죄 판결 [한눈에 보는 중국]

    트럼프-김정은, APEC 계기 회동 가능성…한반도 정세 변화 주목 [프랑스 RFI] 연합뉴스는 한국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다음 달 한국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회동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유엔 총회 연설에서 평화에 대한 자신의 의지를 강조한 바 있습니다.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가 미·북 관계의 새로운 국면을 여는 계기가 될지 국제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시진핑, 트럼프에 ‘대만 독립 반대’ 촉구…타이베이 “대만은 美 핵심 이익” [대만 연합보] 월스트리트저널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트럼프 미 대통령이 무역 협정을 체결하기를 갈망하는 시기를 이용해 워싱턴에 “대만 독립 반대” 입장을 표명하여 대만을 고립시키려 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만 국가안보 관계자들은 대만의 전략적·공급망적 지위와 안보가 여전히 미국의 전략적 핵심 이익이라고 지적하며, 중국이 기회가 있을 때마다 대만을 압박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대만 담강대 황계정 교수는 양국 정상이 10월 APEC에서 회동할 경우 대만 문제에 대한 ‘양측이 수용 가능한 문구적 입장’을 어떻게 표현할지가 관건이라고 보았습니다. 성대 정치학과 왕홍런 교수는 트럼프의 대만 인식이 과거와 달라졌을 수 있으므로 그가 중국과 무엇을 교환하려 할지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중 외교장관 회담, ‘패권주의 반대’ 공동 입장 표명 [중국 신화망·일본 산케이]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28일 베이징에서 회담을 가졌습니다. 왕이 부장은 “중국과 북한은 산과 강으로 이어진 우호적인 이웃나라”이며 “양당 양국의 노장 지도자들이 직접 구축하고 정성껏 가꾼 중조 전통 우정은 양측의 공동 소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선희 외무상은 최근 중국 인민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즘 전쟁 승리 80주년 기념 행사가 중국의 역사적 공적, 종합국력, 국제적 지위를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왕 부장은 “모든 형태의 패권주의에 반대하며, 양측의 공동 이익과 국제적 공정 및 정의를 지키고 싶다”고 밝혀, 미 트럼프 행정부 등에 대한 대응에서 양국이 협력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북한 외무장관의 7년 만의 단독 중국 방문으로, 양국 간 의사소통과 협력 강화에 대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라이칭더 전 보좌관, 중국 간첩 혐의 유죄 판결…대만 안보 ‘충격’ [영국 BBC] 대만 법원은 라이칭더 총통의 전 보좌관이 중국을 위해 간첩 활동을 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여당인 민진당 소속으로 고용된 다른 세 명도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이 중 한 명은 당시 외교부 장관이었던 우자오셰의 사무실에서 근무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법원은 국가 기밀 누설 혐의로 이들에게 4년에서 10년 사이의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판결문은 이 간첩 행위가 “오랜 기간 지속됐다”며 “중요한 외교 정보”를 공유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 신베이시 의원 보좌관 황추롱이 가장 무거운 10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는 대만 내부 안보에 대한 심각한 경고음이자 중국의 대만 침투 시도가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젠슨 황 “중국 반도체, 美에 ‘몇 나노초’ 뒤처져 있을 뿐” [중국 관찰자망]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은 최근 중국이 반도체 분야에서 미국에 불과 “몇 나노초” 뒤처져 있을 뿐이며, 반도체 연구개발(R&D)과 제조 측면에서 매우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미국 정부가 미국 기술 기업들이 중국 등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허용해 “미국의 영향력을 높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는 미국이 자국 기술 산업이 중국 시장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허용함으로써 “전 세계에 기술을 확산시키고” “미국의 경제적 성공과 지정학적 영향력을 극대화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젠슨 황의 발언은 미·중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도 중국의 기술 발전 가능성을 인정하며, 기업의 자유로운 경쟁 환경 조성을 강조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中 드론 전문가들, 제재 대상 러시아 무기 제조사와 협력 정황 포착 [영국 로이터] 유럽 안보 관계자와 로이터가 입수한 문서에 따르면, 중국 드론 전문가들이 서방 제재를 받고 있는 러시아 국영 무기 제조업체 IEMZ 쿠폴을 6회 이상 방문하여 군용 드론 기술 개발 작업을 수행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쿠폴은 러시아 중개업체를 통해 중국산 공격용 및 감시용 드론도 수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보의 민감성으로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들은 이번 협력이 쿠폴과 중국 기업 간 드론 개발 협력 관계가 심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드론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결정적 중요성을 입증한 바 있어, 이는 중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간접적으로 지원하고 서방 제재를 우회하는 행위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中 무인기 탑재 상륙함 ‘쓰촨함’, 해상 시험 임박…‘드론 항공모함’ 시대 개막? [홍콩 SCMP] 중국 최초의 무인기 탑재 상륙함인 쓰촨(四川)함이 새로운 사진 공개 후 곧 해상 시험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셜미디어에 유포된 사진에는 076형의 전자식 발사 캐터펄트 덮개가 제거되고 레이더 시스템이 설치된 모습이 담겨 있어 함정이 시험 준비를 마쳤다는 추측을 낳았습니다. 쓰촨함은 전자기 발사 시스템 덕분에 인민해방군 해군의 무인 항공기 작전 핵심 자산으로 평가받으며, 종종 세계 최초의 드론 항공모함으로 불립니다. 이는 중국 해군이 무인기 전력을 강화하고 미래 해전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첨단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트럼프, H-1B 비자 ‘10만 달러 추가 부과’ 발언…무역 분쟁 새 전장 떠오른 인도 [영국 FT]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9월 19일 “H-1B 비자 소지자마다 10만 달러(약 1억 3800만원) 추가 부과”라는 발언을 하면서 미국 이민 및 유학계에 큰 파문이 일었습니다. 현재 미국 내 약 60만명이 유효한 H-1B 신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약 40만건의 신청 가운데 약 4분의 3이 인도인, 12%가 중국인입니다. H-1B 비자 한 장당 10만 달러를 징수하면 연간 100억 달러(약 13조 8000억원) 수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트럼프가 ‘대외 과세’에서 효과를 봤다는 판단과 함께, H-1B 비자 폐지보다는 세금 징수를 통해 재정 수입을 늘리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이는 미·인도 무역 분쟁의 새로운 전장이 될 수 있습니다. 트럼프, ‘미국 통제 합작회사’ 설립으로 틱톡 미국 운영 승인 [중국 차이신] 트럼프 대통령은 단편 동영상 앱 틱톡이 미국에서 계속 운영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합의를 승인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이는 모회사 바이트댄스와 미국 투자자들 사이에서 틱톡의 미국 사업을 분할하는 새로운 구조를 통해 장기화된 분쟁이 해결된 것입니다. 이번 합의는 미국의 국가 안보 우려를 해소하면서도 베이징에 본사를 둔 바이트댄스가 실질적인 경제적 지분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복잡한 이중 법인 구조를 마련했습니다. 틱톡은 바이트댄스의 완전 자회사로 남아 광고·전자상거래 등 사업을 담당하는 미국 법인의 완전한 소유권을 유지하며, 미국 데이터 보안 및 콘텐츠 관리 감독을 위해 신규 합작법인 ‘틱톡 USDS 합작회사’가 설립될 예정입니다. 합작회사의 지분은 신규 미국 투자자 50%, 기존 주주 30.1%, 바이트댄스 19.9%로 분할될 것이라고 전해졌습니다. ‘윈윈’ 틱톡 거래, 중국은 얻은 ‘보이지 않는 성과’에 주목 [미국 블룸버그] 블룸버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틱톡의 미국 사업을 구제하는 합의안을 환영하며 그 가치를 140억 달러(약 19조 3200억원)로 평가했지만, 중국은 합의 내용에 대해 아무것도 밝히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관영 언론은 협상 결과를 “윈-윈”이라고 거듭 표현했습니다. 블룸버그는 미국인들이 트럼프 대통령이 틱톡을 구하기 위해 무엇을 포기했는지 궁금해해야 할 것이며, 백악관이 인기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미국에 유지한 것에 대해 자화자찬하고 있을지 모르지만, 이는 베이징이 조용히 얻어낸 성과에 비하면 훨씬 가치가 떨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는 틱톡 거래를 통해 중국이 단순한 경제적 이득을 넘어 더 큰 전략적 이점을 확보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샤오미 SU7 일본 첫 공개, 일본 내 판매 의향 표명 [일본 니케이] 9월 26일, 샤오미의 일본 법인이 일본에서 순수 전기차(EV) ‘SU7’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이 차량은 2024년 3월 중국에서 출시되어 현재까지 30만 대 이상 판매됐습니다. 샤오미는 향후 일본에서 해당 차량을 판매할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는 중국 전기차 기업들이 해외 시장, 특히 선진국 시장으로의 확장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임을 시사합니다.
  • 불붙은 ‘가을 여행객 유치 경쟁’…지자체, 교통·숙박비 할인 등 관광객 모시기 치열

    불붙은 ‘가을 여행객 유치 경쟁’…지자체, 교통·숙박비 할인 등 관광객 모시기 치열

    여행하기 좋은 계절인 가을철을 맞아 지방치단체들의 여행객 유치전이 치열하다. 경북도는 오는 11월 2일까지 단체 관광객에게 버스 임차비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북을 찾는 30인 이상 단체 관광객에게 버스 임차비 60만~80만원을 지원해 관광지와 축제장을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관광지와 지역축제장, 전통시장 중 한 곳 이상을 방문하고 현지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소비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북 울진군은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개월 간 ‘울진여행 버스지원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이 사업은 울진을 방문하는 25명 이상 외지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버스(6시간 기준)를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관광객 1인당 5000원의 요금으로 6시간 동안 이용이 가능하다. 울진군청 문화관광과로 예약하면 된다. 안동시는 올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기념해 관광택시 요금을 최대 5만원까지 할인한다. 기간은 다음달 31일까지며, 안동시관광협의회에서 관광택시 이용을 예약해야 적용된다. 관광택시 5시간 기준 기본요금은 10만원(승합차 25만원)이다. 포항시는 추석 연휴와 가을 관광 성수기를 맞아 ‘타보소 관광택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타보소 관광택시는 주요 관광지를 잘 아는 기사들이 직접 안내까지 맡아 ‘운전기사 겸 관광안내사’ 역할을 한다. 타보소 앱을 통해 가입하고 관광택시를 예약한 관광객은 이용 금액의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기간은 예산 소진시까지다. 전남도는 외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숙박비를 지원하는 ‘남도숙박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1박 숙박비가 5만원 이상이면 2만원, 7만원 이상은 3만원, 10만원 이상은 4만원이 각각 할인되며, 3박 연속 숙박 시 최대 12만원까지 지원된다. 장성군은 숙박·식음료 지출액에 따라 최대 20만원까지 장성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완도군은 여행 전 ‘완도치유페이’ 누리집에 계획을 제출하면 지출 금액의 절반을 지류상품권 또는 포인트로 지원한다. 영암군은 외지인이 2인 이상 팀으로 방문해 10만원 이상 소비하면 방문 횟수에 따라 5만~10만원을 영암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 ‘최혜국 대우’ 어디로…트럼프 “의약품 100% 관세”, 한국 내 약값도 비싸질까 [핫이슈]

    ‘최혜국 대우’ 어디로…트럼프 “의약품 100% 관세”, 한국 내 약값도 비싸질까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의약품 100% 관세 부과 계획을 밝히면서 한국 제약업계에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5일(현지시간) SNS에 “10월 1일부터 제약사가 의약품 제조 공장을 미국에서 건설 중이지 않을 경우 모든 브랜드나 특허 의약품에 대해 100%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며 “‘건설 중’이라는 말은 착공 또는 건설을 진행 중이라는 의미”라고 밝혔다. 미국 행정부의 새로운 의약품 수입 관세는 미국과 무역 협정을 체결한 국가들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유럽연합(EU)과 일본에는 100%가 아닌 15%만 적용된다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지난 7월 한국과 미국이 큰 틀에서의 무역협정을 합의했을 당시, 한국이 반도체나 의약품에 대해 다른 국가들보다 불리하지 않은 최혜국 대우를 받는다고 언급했었다. 그러나 대미 투자금 등을 둘러싸고 한·미간 최종 협상 타결이 미뤄지고 있어 당분간 한국산 의약품은 100% 관세를 적용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00% 관세 부과 시 “미국에 특허, 브랜드 의약품을 수출하는 기업들의 영향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파트너사를 통해 유통 중인 기업들도 장기 계약조건 변경 요청 등 영향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국내 약값에도 영향 미칠까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조치는 한국 의약품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국 의약품의 미국 수출 비중은 약 20%로, 관세로 인해 수출 가격이 오르면 국내 약값에도 상승 압력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조치에서 제네릭 의약품은 제외되기 때문에 국민 수요가 높은 약품 상당수는 제한적인 영향만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제네릭 의약품은 오리지널 의약품(신약)의 특허가 만료된 후, 같은 주성분, 함량, 제형, 효능·효과, 용법·용량을 가진 약물을 의미한다. 예컨대 타이레놀은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오리지널 의약품이지만, 국내에는 여러 제약회사가 타이레놀과 성분 및 용량이 같은 제네릭을 생산하고 있다. 국내 제약업계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관세 조치로 인한 심리적 부담이 가중되는 모양새다. 보건산업진흥원이 집계한 한국 제약사의 대미 수출액은 지난해 14억 9000만 달러(한화 약 2조 1000억 원)다. 한국의 전체 대미 상품 수출액(1316억 달러)에 비하면 미미하지만 미국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시작한 국내 제약업계 입장에서는 이번 조치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물론 현재까지는 국내 제약업계가 완제의약품이 아니라 원료의약품을 수출하고 현지 파트너사를 통해 공급하는 유통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관세 부과의 1차 타깃은 아니다. 그러나 원료의약품까지 관세가 부과되면 해당 비용을 분담해야 하므로 수입 자체가 줄어들 수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파트너사를 통해 유통 중인 우리 기업들이 계약조건 변경 요청 등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우려하는 이유다. 미 공장 설립·인수에 분주한 글로벌 제약업체들국민의 가격 민감도가 높은 제네릭을 제외한 이번 의약품 고율관세 조치는 타깃을 좁히는 대신 관세를 무기 삼아 기업의 미국 투자를 촉진하기 위함으로 해석된다. 이에 우리 기업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대로 미국 현지 생산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에 생산거점을 마련했으며, 셀트리온은 일라이 릴리 미국 공장을 사서 관세 리스크를 대폭 줄였다고 밝혔다. 글로벌 대형 제약사에 원료의약품을 납품하는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인 삼성바이오로직스도 인천 송도에만 공장이 있기 때문에 관세 폭탄을 피하기 위해 미국 내 공장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제약업체들도 대미 투자를 약속하고 관세 폭탄을 피하기 위해 분주하다. 백악관에 따르면 미국 존슨앤드존슨은 550억 달러(약 77조 2000억 원), 스위스 로슈는 500억 달러(약 70조 2000억 원)를 투자하겠다고 약속했다.
  • 경기도 수출기업 ‘절반’, 미국 고관세에 ‘한숨’…금융지원 절실

    경기도 수출기업 ‘절반’, 미국 고관세에 ‘한숨’…금융지원 절실

    미국의 고관세 부과로 경기도 수출기업 47%가 직접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이런 내용 등이 담긴 ‘미국 고관세 정책에 따른 경기도 수출 중소기업 영향 실태조사’를 내놨다. ‘이슈 브리핑(ISSUE BRIEFING)’으로 발표된 이번 조사는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 속에서 도내 수출기업의 피해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지원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사는 지난 9월 경기도 내 수출 중소기업 300개 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대응 전략, 정책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조사 결과 응답 기업의 47.3%가 미국 고관세 정책 변화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52.5%는 ‘상당한 타격’을 봤다고 답했다. 피해 유형은 ▲수출 단가 상승에 따른 가격경쟁력 약화(29.3%) ▲해외 바이어 거래 유지 어려움(28.0%)이 가장 컸다. 고관세로 인한 원가 부담이 단순히 기업 수익성 악화에 그치지 않고, 해외 거래선 이탈로 이어지는 구조적 문제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전체 응답 기업의 55.0%는 생산비 절감(20.3%)과 신규 수출국 발굴(20.0%) 등 자구책을 추진 중이라고 답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업종이 신규 시장 개척 의지를 36.1%로 나타내 평균보다 훨씬 높았고, 반도체 업종은 기존 시장 유지·집중 전략을 선택한 비율이 51.5%였다. 신규 진출 희망 지역으로는 ▲EU(24.7%) ▲인도(11.1%) ▲일본(6.2%) 순으로 조사돼, 미국 의존도를 낮추고 시장 다변화를 모색하려는 흐름도 확인됐다. 기업들은 관세 외에도 ▲수출 운영자금 부족(49.7%) ▲운송비 상승(44.0%) ▲가격경쟁력 약화(40.3%)를 주요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응답 기업의 62.7%가 수출금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으며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48.0%) ▲해외규격 인증 지원(47.7%) ▲해외 마케팅 대행 지원(46.7%) 등을 바랐다. 경기도의 수출지원제도 활용 경험은 전체의 52.7%였고, 그 중 71.5%는 “만족한다”고 답했다. 경기도는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관세 부과 피해 수출기업 특별경영자금’ 을 500억원 규모로 신설하고 현재까지 90개 업체에 399억 원을 지원했다. 관세 부과 피해 수출기업 특별경영자금은 미 관세 부과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경기도는 최근 ‘관세 부과 피해 수출기업 특별경영자금’의 지원 규모를 당초 500억 원에서 1천억 원으로 확대 지원하기로 하고 29일부터 기업 모집에 들어갔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31일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따라 김동연 경기도지사 주재로 긴급 경기도 특별지원대책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한 바 있다. 특별경영자금의 융자 한도는 기업 1곳당 최대 5억 원 이내, 융자 기간은 5년으로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 융자 금리는 은행 대출금리에서 이차보전을 2.5% 고정 지원한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이번 조사로 미국 고관세 정책 변화가 도내 수출 중소기업에 큰 충격을 주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기업들의 자구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금융·마케팅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성신여대, 2026학년도 전국 첫 논술고사 실시

    성신여대, 2026학년도 전국 첫 논술고사 실시

    지난 27일 성신여자대학교를 포함한 3개 대학이 2026학년도 전국 대학 첫 논술고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입시의 서막을 열었다. 성신여대는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26학번 신입생을 선발하는 2026학년도 첫 논술고사를 성북구 돈암동 수정캠퍼스에서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27일 오전 자연계 논술고사를 시작으로, 28일 인문계 논술고사를 오전과 오후에 나눠 각각 실시했다. 성신여대는 논술고사 반영 비율을 지난해(2025학년도) 90%에서 올해(2026학년도)부터 100%로 확대했다. 지난 11일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성신여대 논술우수자전형은 정원 내 160명 모집에 4658명이 지원해 29.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간호학과(인문)가 64.0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법학부가 53.38대 1, 경영학과가 44.67대 1 순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2026학년도 성신여대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총 1576명 모집(정원외 포함)에 총 1만 7147명이 지원해 최종 경쟁률 10.88대 1을 기록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