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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던킨, 글로벌 디자인상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 수상 영예

    던킨, 글로벌 디자인상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 수상 영예

    -신규 콘셉트 ‘원더스’ㆍ윈터 캠페인 ‘스윗 모멘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선정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매년 제품ㆍ브랜드&커뮤니케이션ㆍ디자인 콘셉트 3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 던킨이 지난해 선보인 신규 콘셉트 ‘원더스(Wonders)’와 윈터 캠페인 ‘스윗 모멘트(Sweet Moment)’는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 선정됐다.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은 브랜드 아이덴티티ㆍ포장ㆍ광고ㆍ디지털 콘텐트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창의성과 전략, 실행력 등을 기준으로 우수한 디자인을 뽑는다. ‘원더스’는 오감 체험에 초점을 둔 프리미엄 공간 콘셉트와 캘리그래피ㆍ감각적인 색 조합을 활용한 비주얼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적인 감성으로 표현한 크리스마스 캠페인 ‘스윗 모멘트’는 차별화된 기획력과 감성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창의성과 퀄리티를 인정받았다. ‘원더스’는 지난해 9월 던킨이 국내 브랜드 출범 30주년을 맞아 공개한 신규 콘셉트다. ‘놀라움’을 뜻하는 원더스는 던킨의 시그니처 컬러인 핑크와 오렌지가 어우러진 감각적인 매장 인테리어와 함께 전문성과 노하우를 담은 특화 도넛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고 있다. ‘스윗 모멘트’는 지난해 진행한 연말 윈터 캠페인으로,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순간을 선사한다’라는 의미를 담아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한정판 패키지와 도넛ㆍ굿즈를 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수상작은 국제 디자인 연감에 등재되며 오는 11월 독일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에서 열리는 시상식과 ‘디자이너스 나이트(Designers’ Night)’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수상을 기념할 예정이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어워드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앞으로도 던킨만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 중구, 다음달까지 DDP쇼룸에서 패션산업 특강

    서울 중구, 다음달까지 DDP쇼룸에서 패션산업 특강

    서울 중구가 동대문 패션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디자이너 브랜드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중구의류패션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이번 행사는 ‘패션브랜드 실무자 특강’과 ‘패션 디자이너·봉제공장 소통 간담회’ 등 크게 두 가지로 다음달까지 열린다. 지난 23일 DDP쇼룸에서 열린 첫 번째 특강에서는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영미 디자이너의 남성복 브랜드 솔리드옴므의 조극영 이사와 이탈리아에서 활동한 오정 폴앤컴퍼티 대표가 실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다음달 27일에는 김성아 LF패션 팀장과 이정화 한스스타일 실장이 강사로 참여해 패션브랜드 디자인팀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구는 특강 외에도 봉제공장 운영자와 디자이너가 소통할 수 있는 간담회도 마련했다. 중구의 봉제공장 일감과 연계하는 방안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중구의류패션지원센터는 무신사스튜디오 동대문에 입점하는 등 무신사 디자이너와 중구 봉제공장을 매개하는 역할도 강화하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는 패션산업의 집적지로서 서울 패션의 중심지”라며 “중구의류패션지원센터를 주축으로 다양한 패션산업 종사자들과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중구 패션산업이 다시 전성기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이영주 경기도의원, “밥상 위 갈등에서 협력의 자리로…” 친환경 급식 지속가능성 모색 위한 간담회 가져

    이영주 경기도의원, “밥상 위 갈등에서 협력의 자리로…” 친환경 급식 지속가능성 모색 위한 간담회 가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8월 26일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에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하 “교육감”) 면담을 갖고 친환경 학교급식 공급체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이영주 의원을 비롯해 임태희 교육감, 경기도 김지선 축산물유통팀장, 양주축산농협 이후광 조합장, 박원영 상임이사, 안성축산농협 정광진 조합장, 고양축산농협 유완식 조합장, 남양주축산농협 이덕우 조합장, 김정명 센터장 등이 참석해 각 기관의 입장을 공유하고 대안을 모색했다. 축산 관련 단체는 “공급체계가 변경되면 농가의 안정적 판로와 생계가 위협받을 뿐 아니라, 저가 경쟁입찰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변경 과정에서 농민과의 충분한 협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수축산물급식은 단순 경제논리로 바라볼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건강과 직결된 사안이자, 대외적 환경 변화로 어려움에 처한 축산인의 안정적 판로를 보장하는 공공조달체계임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 G마크 축산물은 우수한 품질 제공 및 철저한 안전관리를 위해 상당한 비용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임태희 교육감은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방식 개선방안’의 본래 취지는 친환경 농산물을 반대하거나 와해시키고 학교의 자율권을 제한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생산부터 관리까지 전 과정의 관리 체계를 보완하여 학생들에게 차별 없는 질 좋은 학교급식 식재료를 제공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축산물은 이미 이력관리제가 잘 구축되어 있어 급식 식재료 구매방식 개선방안에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않으며, 일부 단체의 왜곡된 주장으로 인해 본래 의도가 잘 전달되지 않은 안타까움이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선진국 사례를 언급하며 “호주 등 해외 급식 현장에서는 제철 친환경 식재료를 적극 활용한다. 반면 국내 학교급식에는 모양이 반듯한 과일들이 주로 공급되는데, 과연 이것이 진정한 친환경인지에 대해서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친환경 학교급식 예산의 약 65%를 교육청이 부담하고 있음에도, 관리·감독 권한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전담하고 있어 관리 실태 자료를 제대로 확보하기 어렵다”면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신뢰를 위해서는 관리 현황과 공급 과정은 투명하게 공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학교 현장에서 못생긴 사과, 벌레 먹은 채소 등 친환경 급식의 가치를 학생·학부모에게 교육하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경기도 내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은 72.5%로, 27.5%는 관외에서 반입되고 있으나 가격 관련 정확한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아 개선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방식을 수의계약에서 경쟁입찰로 전환한다는 공문을 발송하면서 각계의 반발이 거세졌고, 이에 교육청은 급식체계 변경안을 보류한 바 있다. 이번 면담에서는 각 관계기관이 서로의 입장을 직접 밝히고 그간의 오해를 해소하며, 향후 친환경 학교급식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영주 의원은 “이번 논의에서 드러난 갈등의 핵심은 소통의 부재”라면서 “교육감과 축산단체가 직접 만나 서로의 입장을 설명하면서 일부 오해를 풀고, 현실적인 대안을 찾기 위한 대화의 장을 마련한 것은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끝으로 이영주 의원은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올바른 친환경 급식 교육이, 교육청과 농수산진흥원에는 투명한 관리·감독 책임이 필요하다”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친환경 급식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소통 구조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경북 포항시, 통합주거복지정책 실현 돌입…‘천원주택’ 500호 공급

    경북 포항시, 통합주거복지정책 실현 돌입…‘천원주택’ 500호 공급

    경북 포항시가 ‘천원주택’을 시작으로 청년·신혼부부 정주 여건 마련에 본격 돌입한다. 27일 이강덕 포항시장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청년을 비롯해 모든 세대가 지역에 머물러 생활하는 선순환의 정주 여건 마련을 위한 산업·주거·복지 융합형 통합주거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핵심 사업은 ▲기초 지자체 최대 ‘천원주택’ 공급 ▲빈 건물을 활용한 ‘상생 임차-임대’추진 ▲‘POBATT 도심 이차전지 공유캠퍼스’ 조성이다. 천원주택은 청년 및 신혼부부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LH임대주택을 재매입해 하루 임대료 1천원, 한 달 3만원의 획기적인 조건으로 공급한다.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및 신혼부부 중 무주택 세대를 선정해 2년에서 최장 4년까지 거주를 지원한다. 올해 100호 공급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5년 간 500호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1단계로 청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500호를 공급하고, 2단계로 신혼부부·다자녀·근로자 중심 1800호 공급도 지원할 계획이다. 다자녀·고령자 중심 3단계 1200호를 공급해 2030년까지 총 3500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마련할 계획이다. 빈 건물을 활용한 ‘상생 임차-임대’ 사업은 침체된 구도심을 청년 인재 육성과 상업·문화 거점으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한다. 창업 인큐베이팅 레지던스, 신산업 인력양성 교육센터, 복합예술촌·창작 레지던스 등 거점시설 5개소를 조성할 방침이다. 창업 및 문화예술 공간 수요자 매칭 22개소도 운영해 청년 네트워크 형성을 바탕으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차전지 산업 등 미래 전략산업과 연계한 ‘POBATT 도심 공유캠퍼스’도 구축한다. 지역 대학이 참여하는 공유 플랫폼 기반의 이차전지 교육장을 도심에 조성해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전문 인력 양성으로 국내외 취업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맞춤형 주거 솔루션도 확대한다. 청년 1인 가구 부동산 중개수수료 및 이사비 지원, 민·관 협력 집수리사업 프로젝트 릴레이 추진 등이 포함된다. 이 시장은 “청년과 신혼부부가 안심하고 정착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모든 시민이 포항에서의 삶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박창욱 경북도의원, 농어업인 건강증진 조례 발의…“농어민 삶의 질 높인다”

    박창욱 경북도의원, 농어업인 건강증진 조례 발의…“농어민 삶의 질 높인다”

    경북도의회 박창욱 의원(봉화)이 농어업인의 건강위해요소를 줄이고 건강 증진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박 의원은 지난 26일 열린 제357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농어업인 건강위해요소 관리 및 건강증진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농어업인은 장시간의 고강도 노동과 위험한 작업환경, 농약·유해물질 노출, 기후변화로 인한 온열질환 등 다양한 위험에 노출된 실정으로 경북의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관리와 예방 대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농어업 작업환경의 건강위해요소 측정·관리 ▲농어업인 맞춤형 건강증진사업 추진 ▲시·군 보건소와 의료기관 등 협력체계 구축 등을 핵심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이를 통해 농어업인의 건강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2년 ‘농업인 업무상 질병조사’에 따르면, 농어업 활동으로 인한 허리 부상 위험은 90.2%·무릎 관절 손상 위험은 88%·농약 살포 등으로 인한 유기분진 노출 위험은 30%에 달했다. 주요 업무상 질환은 허리·무릎·어깨 통증 같은 근골격계 질환이며, 이어 순환기계 질환과 피부질환이 뒤따랐다. 특히 질병으로 인한 30일 이상 장기 휴업 사례가 많아 농어업 현장의 고통이 심각한 수준임을 보여준다. 또한, 농어촌은 도시보다 의료 접근성이 낮아 정기 검진과 예방 프로그램이 부족하고, 질환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박 의원은 “아파도 참고 일하다가 큰 병이 돼서야 병원을 찾는 경우 많은 것이 농어촌의 안타까운 현실이다. 농어업인의 건강위해요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예방 사업을 강화해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농어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도민 건강을 지키는 안전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례안은 농수산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으며, 새달 4일 본회의 의결 후 시행될 예정이다.
  • 손희권 경북도의원 “가상융합산업 생태계 구축 본격화”

    손희권 경북도의원 “가상융합산업 생태계 구축 본격화”

    경상북도의회 손희권 의원(포항·국민의힘)은 도내 가상융합산업의 체계적 육성과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가상융합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지난 26일 기획경제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가상융합세계 즉, 메타버스는 현실과 가상 공간을 결합해 경제·사회·문화 전반에 걸친 새로운 활동을 가능케 하는 차세대 산업 분야로, AI 확산과 메타버스 기술 고도화가 맞물려 산업 혁신을 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핵심 산업이다. 경북도는 이미 2023년 ‘경상북도 디지털 전환 및 가상융합경제 활성화 조례’를 제정해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해왔으며, 2024년 ‘가상융합산업 진흥법’이 제정·시행됨에 따라 이번 조례안을 통해 보다 세분화되고 독립적인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조례안은 주요 내용으로 ▲가상융합산업 육성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3년마다 기본계획 수립 및 연차별 시행계획 추진 ▲연구개발·인력양성·기업 창업·투자·해외진출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 ▲정부·지자체·대학·연구기관·기업 간 협력체계 구축 ▲필요 시 전문기관에 사업 위탁 등 근거를 규정했다. 이를 통해 경북 가상융합산업 생태계 조성과 디지털 기반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의 틀을 갖추게 된다. 손 의원은 “첨단기술을 중심으로 산업이 빠르게 다변화하는 오늘날, 미래산업 기술 확보와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적극적인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경북 가상융합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앙정부 정책사업 유치와 산학연 협력 확대·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조례안은 새달 4일 제3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처리된다.
  • 이선희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경북 미래 먹거리 확보 위한 첨단재생의료산업 육성 기반 마련

    이선희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경북 미래 먹거리 확보 위한 첨단재생의료산업 육성 기반 마련

    이선희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청도·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첨단재생의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6일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첨단재생의료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며, 도내 기업 및 연구기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 첨단재생의료산업은 줄기세포 치료, 유전자 치료, 조직공학 등 최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19년 229억 달러에서 2030년 1277억 달러(약 177조 원)로 연평균 17.5%의 높은 성장률이 예상된다. 미국, 유럽 등 주요 국가들은 시장 선점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본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5년 주기의 기본계획과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첨단재생의료산업 현황 실태조사 실시 ▲기업 육성 및 연구개발(R&D) 지원 등 다양한 육성·지원 사업이 포함됐다. 한편, 경상북도는 미국 웨이크포레스트 재생의학연구소(WFIRM)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국제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첨단재생의료산업 육성은 경제적 성과 창출을 넘어 고령화, 난치병 등 지역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의료 문제 해결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가 국내 첨단의료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산업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본 조례안은 새달 4일 제3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장보고-Ⅲ vs 212CD, 캐나다 선택 앞두고 외신 갈라졌다

    장보고-Ⅲ vs 212CD, 캐나다 선택 앞두고 외신 갈라졌다

    |장보고-Ⅲ, 원거리 작전·순항미사일 장점…212CD, 북극 잠항·정부 지원 강점 한국 조선업계가 ‘원팀’으로 도전한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에서 결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이 함께 나선 이번 경쟁은 단일 방산 수출사업으로는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캐나다 정부 발표 이후 외신도 이를 비중 있게 다루며 이번 결정을 국제 방산 외교의 상징적 사건으로 평가했다. 캐나다 정부가 26일(현지시간) 공식 발표를 내자 외신이 앞다퉈 이를 다뤘고 군사 전문지는 “북극 작전 능력 확보”와 “캐나다 해군의 미래 전략적 선택”을 핵심 키워드로 짚었다. 캐나다 해군은 1998년 영국 해군에서 2400t급 빅토리아급 잠수함 4척을 중고 도입해 운용했으나 노후화로 가동률이 낮고 정비 지연이 반복됐다. 특히 공기불요추진(AIP) 장비가 없어 장기간 잠항이 불가능하고 전투체계와 센서도 현대 해전에 뒤처진다는 평가가 많았다. 이에 캐나다 정부는 2030년대 중반까지 빅토리아급을 퇴역시키고 3000t급 신형 잠수함 최대 12척을 확보하는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를 추진한다. 새 잠수함에는 북극 장기 작전 능력과 대서양·태평양·북극해 초계 능력이 요구된다. 글로벌 시각…2035년 첫 인도 목표, 외신 “양강 구도 뚜렷”로이터 통신은 독일 베를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TKMS)과 한국 한화오션이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고 전하며 이번 결정을 국제 방산 외교의 상징적 사건으로 규정했다. 캐나다 글로벌 뉴스는 “두 기업 모두 까다로운 요구 조건을 충족했다”며 마크 카니 총리가 TKMS 조선소에 이어 한화오션 시설도 방문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영국 기반 방산 전문 매체 네이벌 테크놀로지는 “캐나다 해군은 은밀성·지속성·타격력을 갖춘 차세대 잠수함을 요구한다”며 2035년 이전 첫 인도를 목표로 한 로드맵을 내놨다. 한국 장점…장보고-Ⅲ, 장기 잠항·원거리 작전·순항미사일 역량 프랑스 해군 전문 매체 네이벌 뉴스는 한화오션이 제안한 3600t급 장보고-Ⅲ 배치-Ⅱ급을 집중 소개했다. 매체는 “AIP와 리튬이온 배터리를 적용해 3주 이상 잠항이 가능하다”며 북극 작전에 적합하다고 평가했다. 장보고-Ⅲ 배치-Ⅱ는 최대 7000해리(약 1만2900㎞)를 항해할 수 있어 북극 초계는 물론 태평양·대서양까지 아우르는 원거리 작전도 수행할 수 있다. 벨기에 기반 방산 전문 매체 아미 레커그니션은 “한국이 최근 대형 잠수함을 성공적으로 인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캐나다 산업에 기술 이전과 공동 생산 기회를 제안할 수 있다”고 전했다. 독일 장점…212CD, 북극 특화·정부 전폭 지원 앞세워 공세 캐나다 CP24는 “TKMS가 북극 작전용으로 개량한 212CD급 잠수함을 제안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 독일판은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 카니 총리가 TKMS 조선소를 함께 방문할 예정이라며 독일의 외교적 무게를 부각했다. 독일 군사 전문 매체 하르트풍크트(hartpunkt.de)는 TKMS가 노르웨이와 공동 개발한 212CD급을 캐나다형으로 개량해 제시했다고 설명하며 독일 국방장관 피스토리우스가 캐나다와 삼자 해양 파트너십 구상까지 논의했다고 밝혔다. 212CD급 잠수함은 약 2500t급 중형 플랫폼으로 수소 연료전지 기반 AIP를 탑재해 수 주간 잠항할 수 있으며 북극 작전에 특화된 설계를 갖춘 점이 특징이다. 분석 관점…캐나다 해군 교리 선택, 美 배제 속 전략 노선 주목 아미 레커그니션은 “212CD급은 은밀성과 북극 초계에 최적화된 중형 잠수함이고 KSS-III 배치-Ⅱ급은 장거리 작전과 순항미사일 발사가 가능한 대형 잠수함”이라며 “캐나다의 선택은 단순 조달이 아니라 미래 해군 교리와 전략 방향을 결정짓는 선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은 원자력 잠수함만 제공할 수 있어 캐나다 비핵 정책과 맞지 않아 배제됐다”며 캐나다가 유럽·아시아 파트너와 협력해 전략적 독립성을 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외신도 갈린 평가…韓 장거리 vs 獨 북극 특화 ‘잠수함 경쟁’ [핫이슈]

    외신도 갈린 평가…韓 장거리 vs 獨 북극 특화 ‘잠수함 경쟁’ [핫이슈]

    |장보고-Ⅲ, 원거리 작전·순항미사일 장점…212CD, 북극 잠항·정부 지원 강점 한국 조선업계가 ‘원팀’으로 도전한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에서 결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이 함께 나선 이번 경쟁은 단일 방산 수출사업으로는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캐나다 정부 발표 이후 외신도 이를 비중 있게 다루며 이번 결정을 국제 방산 외교의 상징적 사건으로 평가했다. 캐나다 정부가 26일(현지시간) 공식 발표를 내자 외신이 앞다퉈 이를 다뤘고 군사 전문지는 “북극 작전 능력 확보”와 “캐나다 해군의 미래 전략적 선택”을 핵심 키워드로 짚었다. 캐나다 해군은 1998년 영국 해군에서 2400t급 빅토리아급 잠수함 4척을 중고 도입해 운용했으나 노후화로 가동률이 낮고 정비 지연이 반복됐다. 특히 공기불요추진(AIP) 장비가 없어 장기간 잠항이 불가능하고 전투체계와 센서도 현대 해전에 뒤처진다는 평가가 많았다. 이에 캐나다 정부는 2030년대 중반까지 빅토리아급을 퇴역시키고 3000t급 신형 잠수함 최대 12척을 확보하는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를 추진한다. 새 잠수함에는 북극 장기 작전 능력과 대서양·태평양·북극해 초계 능력이 요구된다. 글로벌 시각…2035년 첫 인도 목표, 외신 “양강 구도 뚜렷”로이터 통신은 독일 베를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TKMS)과 한국 한화오션이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고 전하며 이번 결정을 국제 방산 외교의 상징적 사건으로 규정했다. 캐나다 글로벌 뉴스는 “두 기업 모두 까다로운 요구 조건을 충족했다”며 마크 카니 총리가 TKMS 조선소에 이어 한화오션 시설도 방문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영국 기반 방산 전문 매체 네이벌 테크놀로지는 “캐나다 해군은 은밀성·지속성·타격력을 갖춘 차세대 잠수함을 요구한다”며 2035년 이전 첫 인도를 목표로 한 로드맵을 내놨다. 한국 장점…장보고-Ⅲ, 장기 잠항·원거리 작전·순항미사일 역량 프랑스 해군 전문 매체 네이벌 뉴스는 한화오션이 제안한 3600t급 장보고-Ⅲ 배치-Ⅱ급을 집중 소개했다. 매체는 “AIP와 리튬이온 배터리를 적용해 3주 이상 잠항이 가능하다”며 북극 작전에 적합하다고 평가했다. 장보고-Ⅲ 배치-Ⅱ는 최대 7000해리(약 1만2900㎞)를 항해할 수 있어 북극 초계는 물론 태평양·대서양까지 아우르는 원거리 작전도 수행할 수 있다. 벨기에 기반 방산 전문 매체 아미 레커그니션은 “한국이 최근 대형 잠수함을 성공적으로 인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캐나다 산업에 기술 이전과 공동 생산 기회를 제안할 수 있다”고 전했다. 독일 장점…212CD, 북극 특화·정부 전폭 지원 앞세워 공세 캐나다 CP24는 “TKMS가 북극 작전용으로 개량한 212CD급 잠수함을 제안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 독일판은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 카니 총리가 TKMS 조선소를 함께 방문할 예정이라며 독일의 외교적 무게를 부각했다. 독일 군사 전문 매체 하르트풍크트(hartpunkt.de)는 TKMS가 노르웨이와 공동 개발한 212CD급을 캐나다형으로 개량해 제시했다고 설명하며 독일 국방장관 피스토리우스가 캐나다와 삼자 해양 파트너십 구상까지 논의했다고 밝혔다. 212CD급 잠수함은 약 2500t급 중형 플랫폼으로 수소 연료전지 기반 AIP를 탑재해 수 주간 잠항할 수 있으며 북극 작전에 특화된 설계를 갖춘 점이 특징이다. 분석 관점…캐나다 해군 교리 선택, 美 배제 속 전략 노선 주목 아미 레커그니션은 “212CD급은 은밀성과 북극 초계에 최적화된 중형 잠수함이고 KSS-III 배치-Ⅱ급은 장거리 작전과 순항미사일 발사가 가능한 대형 잠수함”이라며 “캐나다의 선택은 단순 조달이 아니라 미래 해군 교리와 전략 방향을 결정짓는 선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은 원자력 잠수함만 제공할 수 있어 캐나다 비핵 정책과 맞지 않아 배제됐다”며 캐나다가 유럽·아시아 파트너와 협력해 전략적 독립성을 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美 가상자산거래소, 금융인프라 세우는 동안 거래 중개에만 묶인 韓 거래소

    美 가상자산거래소, 금융인프라 세우는 동안 거래 중개에만 묶인 韓 거래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스테이블코인 등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이 치솟으면서 미국의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단순 거래를 넘어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새로운 금융 인프라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반면 국내 거래소들은 풍부한 투자 수요와 기술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규제에 발목이 잡혀 해외 거래소들의 이 같은 질주를 바라만 봐야 하는 처지에 놓였단 지적이 나온다. 27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코인베이스는 최근 현물 가상자산 거래와 함께 파생상품, 가상자산 수탁 서비스, 대체불가토큰(NFT)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가상자산 거래에 국한됐던 영업 범위가 늘면서 매출도 급성장해 2023년 31억 800만 달러 수준이던 매출이 지난해 65억 6400만 달러 수준으로 수직 상승했다. 코인베이스의 지난해 매출 중 65%는 가상자산 거래를 통해 발생했지만 35%는 각종 구독·부가 서비스 제공에서 발생했다. 더 이상 가상자산 거래에만 국한하지 않고 가상자산에 파생하는 각종 사업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는 방증이다. 대표적인 것이 수탁 서비스다. 코인베이스의 기관 대상 수탁 서비스는 현재 2450억 달러(약 342조원)에 달하는 자산을 보관 중이다. 블랙록, 프랭클린 템플턴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와 함께 가상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도 비중 있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도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달러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USDC를 활용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위한 ‘코인베이스 비즈니스’도 새롭게 선보였다. 다양한 서비스로 범위를 넓혀가면서 코인베이스의 비거래 수수료 수익은 올해 1분기 기준 6억 9800만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직전 분기 대비 9%나 성장했는데 사업 다각화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코인베이스 등 해외 거래소들의 성장을 바라만 볼 수밖에 없어 답답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일부 허용 사항만 열거한 ‘포지티브 방식’의 규제가 기회를 가로막고 있다고 토로한다. 블록체인 사업의 특성상 전 세계적인 연계가 필수적인 만큼 국내 시장만 따로 분리해 보호하거나 제한하는 것이 비효율적이란 이유에서다.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는 “세계 거래소들이 플랫폼으로 진화하며 금융 인프라로 자리 잡는 사이, 한국 거래소들은 여전히 장터 운영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지금 변화를 이끌지 못하면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가상자산 산업이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려면 제도 개선과 시장 개방 속도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 1998년 인연 다시… 거제시장, 트럼프 대통령 한화오션 초청 서한 전달

    1998년 인연 다시… 거제시장, 트럼프 대통령 한화오션 초청 서한 전달

    변광용 경남 거제시장이 27일 주한미국대사관에서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를 만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초청 서한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변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한화오션 방문은 단순한 조선·방산 분야 협력을 넘어 한국과 미국 간 통상·동맹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상징적인 행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사대리는 “전달받은 서한문을 백악관에 잘 전달하겠다”며 “9월 중 한화오션을 방문할 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서한에서 변 시장은 거제와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98년 트럼프사 회장 자격으로 대우중공업 옥포조선소를 방문해 선박 건조 현장을 시찰한 바 있다. 당시 건조 중이던 선박을 보고 현장에서 발주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서한에는 또 트럼프 대통령 방문 이후 한화오션이 이뤄낸 비약적인 성장과 혁신, 미 해군 유지·보수·정비(MRO)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친환경 선박·첨단 해양기술을 선도하는 한화오션의 위상, 마스가(MASGA) 프로젝트 실현에 거제시와 한화오션이 최적의 파트너임을 강조하는 내용도 담았다. 거제시에 앞서 HD현대중공업 조선소가 있는 울산시도 지난 3월 주부산 미국영사관을 방문해 놀란 바크하우스 영사에게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정부에 대한 울산 초청’ 서한을 전달했다. 서한에는 울산의 경제적 중요성과 산업 경쟁력 강조, 한미 산업 협력 가능성, 경제 외교 강화 기대, 조선·방산·해양안보 등 협력 확대 등 내용이 담겼다. 거제시와 울산시는 트럼프 대통령 방한 여부가 확정되지 않았지만 방문이 성사되면 조선·방산 등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리다 본다. 국외 시장에서 ‘한국 조선산업을 대표하는 지자체(기업)’라는 이미지 제고도 기대한다.
  • 배달 음식 매일 먹은 대학생, 대변에 가득한 ‘이것’…장 건강 ‘빨간불’

    배달 음식 매일 먹은 대학생, 대변에 가득한 ‘이것’…장 건강 ‘빨간불’

    플라스틱 용기에 포장된 배달 음식을 자주 먹는 사람들의 대변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다량 검출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플라스틱 용기 사용이 환경은 물론 장 건강까지 해칠 수 있다며 플라스틱 포장 용기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중국 샨시 의과대학 연구진은 이같은 내용의 논문을 최근 ‘환경 오염’ 저널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플라스틱 식품 포장 용기는 미세 플라스틱의 주요 공급원이며, 농도와 입자 크기가 각기 다른 미세 플라스틱들은 모두 사람들의 장내 미생물 불균형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어러머’ ‘메이퇀’ ‘징둥’ 등 배달 플랫폼들이 출혈 경쟁을 벌여 당국이 공식적으로 경고할 정도로 음식 배달 문화가 일상화된 나라다. 연구진은 전체 배달음식 주문 건수의 절반 이상이 대학생들의 몫이라는 점에 착안했다. 연구진은 샨시 의과대학 재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 기준 등에 따라 심사해 24명을 선발했다. 이어 이들에게 1주일 동안 플라스틱 용기에 포장된 음식을 얼마나 먹었는지를 비롯한 식단과 생활 습관을 기록했다. 연구진은 이들이 포장 용기가 아닌 다른 도구를 통해 미세 플라스틱을 섭취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금속으로 된 수저를 사용하도록 했다. 또 이들의 대변 샘플을 채취해 미세 플라스틱과 장내 세균의 변화를 관찰했다. 연구진은 대변 샘플을 분석한 결과 대변 100g에서 평균적으로 171개에서 269개에 달하는 플라스틱 입자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들 미세 플라스틱은 음료 병 등에서 주로 사용되는 페트(PET)였으며, 대부분 얇은 섬유 형태로 관찰됐다. 이보다 작은 나노 플라스틱 입자들도 발견됐지만 훨씬 작은 양이었는데, 연구진은 일부 입자가 대변과 함께 배설되지 않고 인체에 흡수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플라스틱 용기에 포장된 배달 음식을 매일 세번 이상 섭취한다고 응답한 학생들의 대변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더 많이 발견됐다. 또한 배달 음식을 자주 먹는 학생들의 대변을 통해 장내 세균을 분석한 결과, 염증 등 질병을 유발하는 특정 세균의 수치가 높게 나타났다. 반면 장내 유익균의 수치는 낮았다. 연구진은 24명을 대상으로 분석해 연구 샘플이 작다는 한계를 인정하면서도, 이번 연구가 포장 용기에 함유된 미세 플라스틱이 장 건강을 해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규제가 필요함을 뒷받침한다고 강조했다.
  • ‘케데헌’이 쏘아올린 K굿즈 인기…공모전 1위 차지한 ‘이것’

    ‘케데헌’이 쏘아올린 K굿즈 인기…공모전 1위 차지한 ‘이것’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한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에도 예년보다 관심이 쏠렸다. 27일 한국관광공사는 ‘2025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기념품 부문 최종 수상작 총 25점을 발표했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역대 최고 경쟁률인 1:27을 기록했다. 올해는 ‘조선왕실 와인마개’가 1위에 올라 대통령상(대상)을 받게 됐다. 외국인 심사단의 호평을 받아 올해 신설된 ‘글로벌 인기상’까지 함께 수상했다. 2위 국무총리상(금상)은 로컬(지역) 특화 부문과 일반 부문에서 각각 1개씩 차지했다. 로컬(지역) 특화 부문에서는 경북 경주의 전통주 제조법을 바탕으로 만든 ‘교동의 비주 대몽재 1779 전통주’가 수상했다. 일반 부문에서는 전통 금박 기법을 토대로 기획한 ‘금박 공예 DIY 색칠 키트, 한국 전통 글리팅(Glitting)’이 선정됐다. 소비자 수요를 반영한 제품에 주어지는 혁신상에는 해물파전과 김치전의 식감을 표현한 누룽지 간식 ‘전바삭해요’ 등 4개 제품이 선정됐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케데헌의 인기와 함께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갓을 모티브로 한 제품이 눈에 띄었다. ‘이리오너라 갓 풍경’(은상), ‘조선의 멋, 갓잔’(특별상) 등이 상을 받았다. 또한 우리 전통 화장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뷰티 제품 ‘화협옹주 연지고’(프리미엄상) 등도 주목받았다. 공사 심사위원단은 “전통의 가치를 살리면서도 매력적인 디자인을 갖춰 관광 기념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라는 평가와 함께 이들 제품에 높은 점수를 매겼다. 공사는 대통령상 1000만원, 국무총리상 각 400만원 등 수상작별 상금에 해당하는 금액만큼 제품을 구매해 관광 홍보에 활용하고 제작자들에게는 실질적인 사후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민간 후원기관인 현대백화점에서도 자사 기념품샵 ‘더 현대 프레젠트’ 입점 기회를 제공하고 상품화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오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케데헌의 인기와 함께 K-굿즈 열풍을 만들고 있는 흑립 갓끈 볼펜, 단청 키보드 등 모두 본 공모전을 통해 수상한 제품인 만큼 올해 수상작들도 국내외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전북도, 교통혁신 인프라 확충 추진

    전북도, 교통혁신 인프라 확충 추진

    전북특별자치도가 국정과제와 연계해 광역 교통망 확충에 나선다. 전북도는 국정기획위원회가 발표한 ‘교통혁신 인프라 확충’에 발맞춰 고속도로, 철도, 국도·국지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전북도가 정부에 건의한 핵심 사업은 전주∼대구 고속도로, 완주∼세종 고속도로, 새만금∼목포 서해안선 철도 등 6개다. 영호남 교통망을 연결해 지역의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 세종 접근성을 높여 성장 잠재력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전북도는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기조에 맞춰 각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성의 논리를 체계화해 중앙 정부를 설득할 계획이다. 김형우 도 건설교통국장은 “교통혁신 인프라 확충은 국가 전체의 균형발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는 중추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지역 정치권, 지자체와도 긴밀히 공조해 전북의 SOC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는 ‘도로·철도’ 구축될까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는 ‘도로·철도’ 구축될까

    영호남을 연결하는 교통망 확충이 본격 추진된다. 수도권 중심의 남북축에 비해 열악한 동서축 도로와 철도 등 교통망 구축을 통해 영호남 교류 확대와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전북도는 지난 18일 국정기획위원회에서 발표한 ‘교통혁신 인프라 확충(국토부)’ 국정과제에 발맞춰 고속도로, 철도망, 국도‧국지도 건설 등 도내 주요 SOC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도는 영호남 교통망 확충에 공을 들인다는 방침이다. 먼저 전주~대구 고속도로는 전주에서 무주, 성주를 거쳐 대구로 이어지는 국가간선도로망 동서 3축이다. 이 노선은 오랜 기간 단절돼 있던 영호남 간 교통망을 직결함으로써 지역 간 교류 활성화와 물류 효율성 제고는 물론, 국가 균형발전의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 궁극적으로 새만금에서 포항에 이르는 도로망 구축이 목적이다. 전주에서 대구까지 가려면 함양까지 내려간 뒤 광주-대구 고속도로를 타고 다시 올라가야 한다. 2시간 30분이 걸리지만 직통 도로가 완성되면 1시간가량 단축할 수 있다. 현재 대구∼포항 구간은 이미 건설돼 운영 중이다. 새만금∼전주 구간은 올해 개통을 앞두고 있다. 문제는 전주~대구 구간이다. 해당 구간은 국가계획에 반영되지 않아 추진 여부를 장담할 수 없는 실정이다. 영호남내륙철도(부안-김제-전주-김천) 역시 국가 계획 반영을 노린다. 전주-김천 간 영호남 내륙철도 사업은 올해 초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에 선정되지 못했다.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신규사업으로 다시 추진해야 한다. 전주-김천 고속철도가 들어서면 이동 시간이 1시간 정도로 단축할 수 있다. 전북도는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기조에 발맞춰 각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에 대한 논리를 체계화해 중앙정부를 적극 설득할 방침이다. 김형우 도 건설교통국장은 “교통혁신 인프라 확충은 전북도만을 위한 과제가 아닌, 국가 전체의 균형발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는 중추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지역 정치권과 중앙정부, 인근 지자체와 긴밀한 공조를 통해 전북 광역권 SOC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美 해군 훈련기 사업의 또 다른 도전자, SNC의 ‘프리덤’

    美 해군 훈련기 사업의 또 다른 도전자, SNC의 ‘프리덤’

    미 해군이 1991년부터 운용해온 T-45 고스호크(Goshawk) 훈련기를 대체할 학부 제트 훈련 시스템(UJTS) 사업에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했다. 미국 항공우주·국방 기업인 ‘시에라 네바다 코퍼레이션’(SNC)이 ‘프리덤’(Freedom)이라는 이름의 신형 훈련기를 공개하며 도전장을 내밀었다. T-45 고스호크는 영국 BAE시스템즈의 호크(Hawk) 훈련기를 기반으로 한 파생형으로, 미 해군 조종사들의 기본 조종 훈련과 함께 항공모함 이착함 훈련에도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기종 노후화에 따라 새로운 훈련기 도입이 시급해진 상황이다. ‘현장 항공모함 착륙 연습(FCLP)’ 기능 강조SNC가 제시한 프리덤 훈련기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현장 항공모함 착륙 연습(FCLP)’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SNC는 프리덤이 일반 활주로에서 항공모함의 갑판에 착륙하는 것과 같은 환경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실제 함정 착륙 시 발생하는 충격을 모방해 조종사가 강제 착함용 케이블을 정확하게 걸 수 있도록 돕는 고난도 훈련이다. 흥미로운 점은 미 해군이 UJTS 사업의 필수 요구사항에 항공모함 이착함 능력을 포함하지 않았음에도, SNC는 이 기능을 강조하며 차별점을 부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뛰어난 경제성과 긴 수명프리덤은 윌리엄스 인터내셔널의 FJ44 엔진 두 개를 장착한 쌍발 엔진 훈련기다. SNC는 프리덤의 기체 수명이 1만 6000시간에 달해, 별도의 수명 연장 프로그램을 마련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기에 엔진 관련 비용이 현재 운용 중인 T-45 대비 40% 수준으로 매우 저렴하다고 밝혔다. 이러한 경제성은 장기적인 운용 비용을 중시하는 미 해군에 큰 매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개방형 설계와 데이터 제공 약속SNC는 미 해군의 관심을 끌기 위해 독특한 제안을 내놓았다. 만약 UJTS 사업을 수주하게 되면 프리덤 훈련기의 기체 관련 데이터 패키지를 미 해군에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미 해군이 향후 기체 성능 개량 계획을 수립할 때 제작사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함으로써, 장기적인 유지보수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한다. 또 프리덤은 개방형 아키텍처를 채택해 미 공군이 여러 기종에 적용하고 있는 레드6(Red6)사의 ‘헬멧 장착형 증강현실 시스템(ATARS)’과 같은 첨단 장비를 통합할 수 있는 확장성을 자랑한다. 치열한 경쟁, 그리고 사업 일정현재 UJTS 사업에 참여를 공식적으로 선언한 업체는 다음과 같다. -보잉: 미 공군의 차세대 훈련기인 T-7A 레드호크의 해군형 개조 모델을 제안. -록히드마틴 & KAI: 국산 FA-50의 미 해군형인 TF-50N을 제안. -텍스트론 & 레오나르도: 이탈리아의 M-346을 기반으로 한 M-346N을 제안. -스타바티: SM-31 스틸레토를 제안. 미 해군은 수차례 지연됐던 UJTS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최근 발표된 일정에 따르면 2025년 12월 공식 제안요청서(RFP)를 발표하고, 2026년 3분기에 입찰을 개시하며, 2028년 2분기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훈련 성능과 비용 효율성, 디지털 통합 설계를 주요 평가 요소로 삼을 것으로 알려졌으며, 도입 수량은 최소 145대에서 최대 200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과연 SNC의 프리덤이 강력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미 해군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그리고 오랜 지연 끝에 진행되는 UJTS 사업이 마침내 순항할 수 있을지 전 세계 방산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美 해군 훈련기 사업의 또 다른 도전자, SNC의 ‘프리덤’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美 해군 훈련기 사업의 또 다른 도전자, SNC의 ‘프리덤’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미 해군이 1991년부터 운용해온 T-45 고스호크(Goshawk) 훈련기를 대체할 학부 제트 훈련 시스템(UJTS) 사업에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했다. 미국 항공우주·국방 기업인 ‘시에라 네바다 코퍼레이션’(SNC)이 ‘프리덤’(Freedom)이라는 이름의 신형 훈련기를 공개하며 도전장을 내밀었다. T-45 고스호크는 영국 BAE시스템즈의 호크(Hawk) 훈련기를 기반으로 한 파생형으로, 미 해군 조종사들의 기본 조종 훈련과 함께 항공모함 이착함 훈련에도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기종 노후화에 따라 새로운 훈련기 도입이 시급해진 상황이다. ‘현장 항공모함 착륙 연습(FCLP)’ 기능 강조SNC가 제시한 프리덤 훈련기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현장 항공모함 착륙 연습(FCLP)’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SNC는 프리덤이 일반 활주로에서 항공모함의 갑판에 착륙하는 것과 같은 환경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실제 함정 착륙 시 발생하는 충격을 모방해 조종사가 강제 착함용 케이블을 정확하게 걸 수 있도록 돕는 고난도 훈련이다. 흥미로운 점은 미 해군이 UJTS 사업의 필수 요구사항에 항공모함 이착함 능력을 포함하지 않았음에도, SNC는 이 기능을 강조하며 차별점을 부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뛰어난 경제성과 긴 수명프리덤은 윌리엄스 인터내셔널의 FJ44 엔진 두 개를 장착한 쌍발 엔진 훈련기다. SNC는 프리덤의 기체 수명이 1만 6000시간에 달해, 별도의 수명 연장 프로그램을 마련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기에 엔진 관련 비용이 현재 운용 중인 T-45 대비 40% 수준으로 매우 저렴하다고 밝혔다. 이러한 경제성은 장기적인 운용 비용을 중시하는 미 해군에 큰 매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개방형 설계와 데이터 제공 약속SNC는 미 해군의 관심을 끌기 위해 독특한 제안을 내놓았다. 만약 UJTS 사업을 수주하게 되면 프리덤 훈련기의 기체 관련 데이터 패키지를 미 해군에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미 해군이 향후 기체 성능 개량 계획을 수립할 때 제작사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함으로써, 장기적인 유지보수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한다. 또 프리덤은 개방형 아키텍처를 채택해 미 공군이 여러 기종에 적용하고 있는 레드6(Red6)사의 ‘헬멧 장착형 증강현실 시스템(ATARS)’과 같은 첨단 장비를 통합할 수 있는 확장성을 자랑한다. 치열한 경쟁, 그리고 사업 일정현재 UJTS 사업에 참여를 공식적으로 선언한 업체는 다음과 같다. -보잉: 미 공군의 차세대 훈련기인 T-7A 레드호크의 해군형 개조 모델을 제안. -록히드마틴 & KAI: 국산 FA-50의 미 해군형인 TF-50N을 제안. -텍스트론 & 레오나르도: 이탈리아의 M-346을 기반으로 한 M-346N을 제안. -스타바티: SM-31 스틸레토를 제안. 미 해군은 수차례 지연됐던 UJTS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최근 발표된 일정에 따르면 2025년 12월 공식 제안요청서(RFP)를 발표하고, 2026년 3분기에 입찰을 개시하며, 2028년 2분기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훈련 성능과 비용 효율성, 디지털 통합 설계를 주요 평가 요소로 삼을 것으로 알려졌으며, 도입 수량은 최소 145대에서 최대 200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과연 SNC의 프리덤이 강력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미 해군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그리고 오랜 지연 끝에 진행되는 UJTS 사업이 마침내 순항할 수 있을지 전 세계 방산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 수도권 22개 지점 ‘발로 뛰는 현장 경영’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 수도권 22개 지점 ‘발로 뛰는 현장 경영’

    도심부터 외곽까지 두 달간 순회… “현장 목소리 직접 듣겠다” 동양생명의 성대규 대표가 영업 일선과의 직접 소통에 나서며 ‘발로 뛰는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우리금융그룹 편입 이후 현장 체감형 변화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27일 동양생명에 따르면 성 대표는 지난달 17일부터 지난 21일까지 두 달간 서울·경기권 22개 영업지점을 직접 찾아 현장 직원과 FC(보험설계사)들을 격려했다. 특히 대형 지점뿐 아니라 그동안 본사의 발걸음이 드물었던 외곽 지점까지 빠짐없이 방문해 조회에 참석하고 일선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설립 이래 처음으로 대표가 직접 방문한 지점도 적지 않았다. 한 현장 직원은 “접근성이 떨어지는 외곽 지점까지 이른 아침 직접 찾아와 의견을 경청하는 모습에 사기가 크게 올랐다”고 말했다. 성 대표의 행보는 ‘아무리 좋은 제도도 현장과 괴리되면 탁상공론에 그칠 수 있다’는 경영 철학을 반영한다. 일선 채널을 세심히 챙김으로써 FC 조직의 경쟁력 강화와 영업환경 개선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성 대표는 방문한 모든 지점에서 직원들과 악수를 나누며 “우리금융그룹이라는 든든한 울타리 안에서 여러분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이번 순회는 단순한 격려 방문이 아니라, FC 채널을 중심으로 조직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향후 지방 거점까지 현장 경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 대표는 지난 7월 1일 취임 직후 노동조합을 가장 먼저 찾은 데 이어 지난 1일에는 타운홀 미팅을 열고 전국 직원들과 소통하는 등 현장 중심의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나주시장, 국회서 ‘에너지 수도 도약’ 국비 지원 요청

    나주시장, 국회서 ‘에너지 수도 도약’ 국비 지원 요청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 도약을 위한 국비 확보에 팔을 걷어붙였다. 27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 시장은 전날 국회를 찾아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장,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안도걸 예결위 위원 등을 잇따라 만나 지역 핵심 사업의 정부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윤 시장이 건의한 현안은 △국립 에너지 전문과학관 건립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유치 △기후에너지부 나주 유치 △한국에너지공대 운영 정상화 및 출연금 지원 등이다. 윤 시장은 나주가 국가 균형발전과 탄소중립, 미래 에너지 주도권 확보에 최적지임을 강조하며 중앙정부 차원의 정책 지원을 강력히 호소했다. 특히 국립 에너지과학관은 교육·체험·관광을 아우르는 복합 공간으로 국민의 에너지 인식 제고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부각했다.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핵융합 연구시설은 첨단 에너지 기술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거점이라는 점에서 필요성을 역설했다. 윤 시장은 “에너지 산업은 나주를 넘어 국가 미래 산업 경쟁력과 직결된 핵심 분야”라며 “정부와 국회의 든든한 뒷받침 속에 나주가 확실한 에너지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이번 국회 방문을 계기로 내년도 예산 확보뿐 아니라 에너지 특화 전략 실현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기반 마련에 중앙정부·국회와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 조국 “자숙이 ‘정치인 조국’ 역할은 아냐…민주당과 경쟁하겠다”

    조국 “자숙이 ‘정치인 조국’ 역할은 아냐…민주당과 경쟁하겠다”

    더불어민주당의 잇따른 ‘자숙 요구’ 속에서도 2박 3일 호남 방문 일정에 돌입하는 등 사실상 내년 지방선거 대비에 나선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자숙을 하는 게 정치인 조국의 역할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 원장은 26일 KBS광주와의 인터뷰에서 민주당에서 ‘자숙하라’는 목소리가 나오는 데 대해 “저를 위한 충고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 조 원장은 “저는 정치인으로서, 그리고 조국혁신당을 만든 주역으로서 조국혁신당을 더 활성화하고 조국혁신당의 비전과 정책을 가다듬어야 할 책무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국이 국민의힘 좋은 일을 시키겠냐”며 “그런 걱정 염려하지 마시고 극우 정당 국민의힘을 심판하는 데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힘을 합쳤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 원장은 자신을 ‘좌완 투수’에 비유하며 “제 갈 길을 가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민주당 일각에서는 조 원장이 사면 직후 곧바로 언론 인터뷰와 소셜미디어(SNS) 재개,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 등 활발한 활동에 돌입하자 자중하라는 비판이 나왔다. 절반에 가까운 국민의 반대와 정권 초반 국정 동력 악화 우려에도 광복절 특사에 포함하는 결단을 했는데 한동안 자숙을 기대했던 조 원장이 출소와 동시에 내년 선거 출마 선언 등 ‘자기 정치’에만 올인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이유에서다. “호남, 민주당vs혁신당 비교후 선택했으면”특히 이번 호남 행보는 지방선거에서 민주당과의 본격 경쟁을 대비한 지역 기반 다지기 차원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조 원장은 ‘민주당과 호남에서 관계 설정을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호남만이 아니라 전국에서 국민의힘이 광역단체장을 차지하는 것은 절대 막아야 한다”며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연히 민주당과 철저하게 전국적 차원에서 연합하고 연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그와 별도로 시의원·구의원·군의원 같은 기초 단위에 있어서는 어느 정당 후보가 더 좋은 정책을 가지고 있는지, 어느 정당 후보가 더 지역 친화적, 또 주민 밀착적 정책을 가지고 있는지 한번 경쟁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민주당 후보를 택할 것인지 조국혁신당 후보를 택할 것인지는 유권자들이 비교해보고 선택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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