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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한직업 ‘형사직’… “후배 형사 잡기가 범인 잡기보다 어려워”

    극한직업 ‘형사직’… “후배 형사 잡기가 범인 잡기보다 어려워”

    “현장 형사들이 생각나 자랑스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저렇게 일하는데 잘 못해 줘서 미안하다는 마음도 드네요.”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의 한 극장에서 일선 형사들과 함께 영화 ‘극한직업’을 관람한 민갑룡 경찰청장은 “현장 직원들의 모습이 떠올랐고, 우리가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경찰청은 이날 오후 민 청장을 비롯한 경찰청 관계자들과 일선 형사 등 290명이 참석한 ‘극한직업’ 특별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현장 형사들의 애환을 듣고 소통하고자 하는 취지다. 1300만 관객을 사로잡은 극한직업 속 주인공은 해체 위기에 놓인 서울 마포경찰서 마약반 형사들이다. 영화 속 마약반 형사들은 범인을 잡기 위해 위장 개업을 통한 잠복도 마다하지 않는다. 그런데 실제 일선에서는 잠복과 추격을 주무기로 하는 외근직 형사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 ‘후배 형사 잡기가 범인 잡기보다 어렵다’는 자조 섞인 농담은 오래된 이야기가 됐다. 이러한 형사직 기피 현상은 민 청장이 영화를 관람한 뒤 “잘 못해 줘서 미안하다”는 말을 한 이유기도 하다. 지난해 12월 2160명을 뽑는 순경 공채 일반 전형에서는 4만 496명이 몰려 18.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여성의 경우 750명 선발에 1만 2709명이 응시해 16.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순경 공채의 높은 경쟁률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한때 순경 공채의 평균 경쟁률은 40대1을 넘기도 했다. 이처럼 경찰을 꿈꾸는 지원자들은 해마다 치열한 경쟁을 뚫어야만 제복을 입을 수 있다.기동대에서 최소 2년 근무를 하면 누구나 형사를 지망할 수 있다. 하지만 경찰이 되고서 자발적으로 형사를 지망하는 이들은 많지 않다. 젊은 경찰관이라면 누구나 형사를 꿈꾼다는 것은 옛말이다. 한때 ‘경찰의 꽃’이라고 불렸던 형사는 최근 푸대접을 받으며 기피 한직으로 밀렸다. 업무 특성상 타 부서에 비해 노동 강도가 세고 승진 또한 더디기 때문이다. 경찰청에 따르면 전체 경찰 11만 6584명(2017년 기준) 가운데 외근 형사직을 비롯해 경제·지능 등 수사 기능에서 근무하는 인원은 2만 601명이다. 외근 형사직을 기피하는 배경에는 고된 근무환경이 가장 크게 작용한다. “형사로 생활하면서 지인들로부터 연락이 오면 ‘퇴근은 없다’는 극중 대사를 실제로 자주 하곤 했다”는 김석환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 팀장의 말은 이러한 근무환경을 잘 보여 준다. 형사들은 사건이 발생하면 폐쇄회로(CC)TV와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해 분석하고, 주변인들의 진술을 듣고 현장을 탐문해야 한다. 비번인 날에도 마음 놓고 쉴 수는 없다. 경찰청에 따르면 2013년 2만 3938건이었던 강력범죄는 2017년 2만 6334건으로 증가했다. 강력범죄는 줄어들지 않고, CCTV 확보와 분석 등 현장의 업무량은 예전보다 더 늘어나고 있다. 젊은 경찰들은 근무시간이 상대적으로 명확한 지구대나 파출소 근무를 선호한다. 일과 생활의 구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업무 강도가 이전보다 강해졌다기보다는 사회 변화의 영향이 크다”며 “4교대 근무로 명확하게 근무시간이 나눠지는 지구대나 파출소를 가려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그렇다 보니 잡무 처리, 잠복, 조사, 추격전을 반복해야 하는 형사의 인기는 예전과 같지 않다. 형사 기피 현상은 승진자의 절반을 시험으로 뽑는 경찰 인사제도도 한몫한다. 시험공부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부서에 가는 게 현장에서 발로 뛰는 것보다 이득이기 때문이다. 외근 형사가 승진시험을 준비하기에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다. 영화 극한직업에서도 마약반장(류승룡)이 승진을 하지 못해 아내에게 구박받는 모습이 나오기도 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인사철만 되면 일선 경찰서는 형사 모시기에 열을 올린다. 빠지겠다는 팀원은 많은데 자리를 메워 줄 젊은 형사는 드물기 때문이다. 경기도의 한 강력계 형사는 “‘위험한 일을 시키지 않겠다’는 지키지 못할 약속까지 하면서 후배들을 설득하기도 한다”며 “경찰학교를 갓 졸업한 순경들이 있는 지구대나 파출소에 수시로 들러 형사의 좋은 점을 말해 주는 등 일찌감치 공을 들이기도 한다”고 전했다. 일선 경찰서에서는 강력반 등에 20~30대보다 50대 이상의 형사들이 더 많은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렇다고 형사직에 신입 경찰들을 억지로 밀어넣을 수도 없는 노릇이다. 대구의 한 강력계 형사는 “평소 눈여겨봐 뒀던 후배들을 설득하는 게 가장 쉬운 방법”이라며 “주먹구구식으로 사명감에 기대 떠나가는 형사를 잡기보다는 ‘일은 힘들고 보상은 없는 곳’이라는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근무환경이나 제도가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지난달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견을 수렴했다”며 “실태진단과 의견 수렴을 추가로 진행해 올해 중으로는 형사직 근무체계와 보상방안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에픽하이와 함께” 박서원, 조수애 볼 다정히 감싼 ‘달달’ 근황

    “에픽하이와 함께” 박서원, 조수애 볼 다정히 감싼 ‘달달’ 근황

    박서원 조수애 부부의 근황이 화제다. 11일 박서원 두산 매거진 대표이사는 자신의 SNS에 “EpikHigh”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힙합 필이 충만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에픽하이 멤버들과, 조수애의 볼을 다정히 손으로 감싸고 달달함을 과시하고 있는 박서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에픽하이는 박서원 조수애의 결혼식 축가를 부른 인연이 있다. 박서원 조수애 부부는 2018년 12월 결혼했고 지난 1월 임신 소식을 알렸다. 박서원 대표는 박용만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으로 두산 계열사인 광고대행사 오리콤 총괄 부사장을 거쳐 두산그룹 전무이자 두산매거진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조수애는 2016년 18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JTBC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나 지난 11월 퇴사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세금도 걷고 일자리도 만들고...경기 체납관리단 모집 후끈

    세금도 걷고 일자리도 만들고...경기 체납관리단 모집 후끈

    경기도는 27개 시·군별로 모집하는 체납관리단 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평균 2.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수원과 화성 등 27개 시·군에서 모두 1190명을 모집하는데 3341명이 지원했다. 시·군별로는 광명시 5.9대 1(20명/118명), 안양시 5.44대 1(36명/196명), 부천시 4.93대 1(30명/148명)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반해 연천군은 0.56대 1(9명/5명), 광주시 0.95대 1(61명/58명), 안성시 1.06대 1(47명/50명)로 경쟁률이 낮아 농촌 지역보다는 도시지역 지원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채용 절차가 다소 늦은 나머지 고양과 구리, 과천, 포천 4개 시는 11∼20일 모집 원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체납관리단 구성은 이재명 경기지사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도는 이달까지 체납관리단 선발을 완료하고 3월 초부터 체납자 실태조사를 할 방침이다. 도는 올해부터 일방적인 징수 활동 보다는 체납자 실태조사를 통해 경제력을 확인한 후 맞춤형으로 징수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고의로 납세 기피가 의심되면 가택수색ㆍ압류 등 강제징수를 하고, 경영 악화나 실직 등으로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는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 이행을 전제로 체납처분 유예 등을 할 예정이다. 특히 재산이 없는 상태에서 경제적 어려움마저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세금유예 방안을 검토하고 생계ㆍ의료ㆍ주거 지원 등 복지서비스와 일자리, 대출 신용보증 등을 연계해 재기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도는 3년 동안 체납관리단 운영으로 4500개의 공공일자리를 만들고 2조 7000억원에 달하는 체납액을 징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체납관리단은 3월부터 12월까지 하루 6시간씩 근무하며, 4대 보험과 경기도 생활임금(시간당 1만원)이 적용돼 월평균 170만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도는 다음 달 8일 서수원 칠보체육관에서 체납관리단 출범식을 열 계획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아버지 요리교실’, 인기 폭발…양천구, 올해부터 확대 운영

    서울 양천구는 올해부터 ‘아버지 요리교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양천구 “지난해 아버지 요리교실 참가자 모집 때 1회당 경쟁률이 4대 1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며 “더 많은 강의를 원하는 구민들 요구에 맞춰 횟수를 1회 늘려 연 4기(7주 과정) 진행한다”고 전했다. ‘2019년 제1기 아버지 요리교실’은 오는 23일부터 4월 6일까지 7주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신정7동 ‘양천구 여성교실’에서 열린다. 냉이된장찌개, 명란계란말이, 오삼불고기, 닭갈비, 상하이 파스타, 함박스테이크 등 다양한 요리를 배울 수 있다. 수강료는 1만원이며, 재료비는 별도다. 양천구 거주 성인 남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4일까지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30명 모집한다. 구 관계자는 “쉽고 간단하면서도 가족 모두가 좋아하는 건강한 요리를 배울 수 있어 수강자들 만족도도 높고, 요리를 통해 가족 간 소통 계기도 마련돼 좋아하는 이들이 많다”며 “가족 건강을 챙기는 멋진 ‘아빠 셰프’가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천차만별 업무에 어디 배치될지 모르지만…그게 이 일의 매력”

    “천차만별 업무에 어디 배치될지 모르지만…그게 이 일의 매력”

    출입국 심사부터 한국 거주 외국인 체류 관리, 난민의 사회정착 지원까지 외국인과 관련한 모든 일을 처리하는 공무원이 있다. 바로 출입국 관리직이다. 이들은 전국의 출입국외국인청, 외국인보호소, 외국인지원센터 등에서 일한다. 어제 출입국 심사 전담을 하다가도 내일은 서울 남부 출입국외국인사무소 난민과에서 근무하는 등 업무 영역이 넓은 게 특징이다.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다 보니 출입국 관리직은 늘 만능이기를 요구받는다. 외국인 민원인과 원활하게 소통하고자 외국어 공부를 병행하기도 한다. 서울신문은 29일 서울 양천구 목동에 있는 서울 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서 출입국 관리직 공무원 3명과 인터뷰를 했다.●난민 번호표 배분부터 탐문조사까지 출입국 관리직 공무원은 입직부터 퇴직까지 다른 직렬과는 다른 내용의 업무를 수행한다. 2015년 12월 출입국 관리직 7급으로 입직해 난민과에 배치받은 정미진(31) 주무관은 난민들에게 번호표를 나눠 주는 일로 하루를 시작한다. 최근 난민 신청자가 크게 늘어 생겨난 업무다. 난민들은 한시라도 빨리 서류를 접수하려고 새벽부터 출입국외국인청을 찾는다. 정 주무관은 이들 모두에게 번호표를 나눠 주고 나서야 자기의 일을 볼 수 있다. 2017년 9월 출입국 관리직 9급 중국어 특채로 입직해 조사과에서 일하는 문주영(28) 주무관은 외부 출장이 잦다. 한국에 사는 외국인들이 적법하게 생활하는지를 확인하는 게 그의 주된 일과여서 그렇다. 그는 오전 9시에 2인 1조로 팀을 꾸려 외국인들이 사는 가정집을 방문한다. 문 주무관은 이들이 서류에 쓴 대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지, 허위로 기재한 것들은 없는지 등을 조사한다. 이들이 일하는 직장을 찾아가 동료나 업주 등에게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탐문 조사를 벌이기도 한다. 지난해 6월 출입국 관리직 9급 공채로 입직한 이나희(24) 주무관은 전자비자센터에서 일한다. 민원인들은 체류 신청과 연장 등 다양한 이유로 민원을 낸다. 이 주무관은 이들의 서류가 잘못되면 보완을 요청하는 일을 한다. 아침 일찍부터 외국인들이 한국에 체류하기 위해 제출한 전자 민원을 살피다 보면 오전이 금세 지나간다고 한다.정 주무관은 출입국 관리직 업무에 대해 “불법 취업한 외국인을 제한하는 동시에 적법하게 체류하는 외국인을 지원하는 업무도 한다”며 “상반된 성격의 두 가지 업무를 동시에 처리하는 것이 다른 직렬과의 차이”라고 설명했다. 이 주무관은 “상대하는 민원인이 대부분 외국인이기 때문에 업무를 할 때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다”고 덧붙였다. ●경력은 외국어 우수·무도 자격 소지 땐 합격 출입국 관리직은 9급·7급·5급 공개경쟁채용시험과 9급 경력경쟁채용으로 선발한다. 9급은 국어와 영어, 한국사를 필수로 선택하고 행정법총론과 국제법개론, 사회, 과학, 수학, 행정학개론 가운데 2개를 선택해 시험을 치른다. 7급 출입국 관리직은 국어와 영어, 한국사, 헌법, 행정법, 국제법, 형사소송법 등 7과목을 치른다. 5급 출입국 관리직은 형사소송법과 국제법, 형법, 행정법을 필수 과목으로 시험을 보고 행정학과 정치학, 경제학, 민법, 독어, 불어, 러시아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아랍어, 말레이·인도네시아어 가운데 1개 과목을 선택한다. 2차 시험으로는 논술고사를 본다. 9급 경력채용에서는 외국어 우수자와 무도(태권도·유도·검도 공인 4단 이상) 자격 소지자를 나눠서 뽑는다. 외국어 우수자는 태국어와 러시아어, 아랍어, 중국어, 일본어 등 자신이 신청한 외국어 시험과 한국사 등 두 과목을 치른다. 무도 자격 소지자는 한국사와 영어가 시험 과목이다. 올해는 5급 공채가 3월 9일부터 1차 시험을 실시하고 9급 공채는 4월 6일, 7급은 8월 17일 1차 시험을 치른다. 시험 종류가 다양한 만큼 공채에 따른 수험 전략도 다르다. 7급 공채로 입직한 정 주무관은 “대학에서 영어를 전공해 그런지 법학이 특히 어려웠다”며 “그중에서도 형사소송법이 어려웠다”고 말했다. 9급 경채 중국어 우수자 전형으로 입직한 문 주무관은 한국사가 어려웠다고 토로했다. 그는 “어려서부터 중국에서 오래 살아 외국어는 큰 어려움이 없었다”며 “하지만 되레 그 점 때문에 한국사 배경 지식이 없어 무척 고생했다”고 털어놨다. 9급 공채로 입직한 이 주무관은 9개월이라는 짧은 수험기간을 보내고 합격하는 기쁨을 맛봤다. 이 주무관은 공부보다도 경쟁률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큰 적이었다고 말한다. 그는 “매년 시험 응시자가 늘어나는데 뽑는 인원은 한정돼 있어 심적 부담이 컸다”며 “기본만 하자는 생각으로 수험 생활에 임했다”고 밝혔다. ●난민 면접 때 필요한 국제 정세도 공부해야 외국인을 상대해야 하는 출입국 관리직의 특성상 외국어는 필수다. 이런 이유로 외국어 우수자 전형으로 들어오지 않은 공무원들도 외국어 공부에 매진한다. 이 주무관은 “같은 팀에 있는 한 분은 30대에 중국어를 배우러 유학도 갔다”며 “외국인 전화안내센터가 있기는 하지만 민원인과 심도 있게 면담하기 위해서는 외국어를 배워야 한다는 생각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외부 기관과 양해각서(MOU)를 교환해 교육받을 때도 있고 외국어 교육을 제공하는 나라배움터 같은 국가기관 사이트를 이용해 공부하는 사람도 많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출입국 관리직은 국제 정세도 공부해야 한다. 난민을 면접할 때 해당 지역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정 주무관은 “입직 초 중동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을 맡았는데 해당 지역을 공부하느라 고생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들이 입직 뒤에도 꾸준히 공부하는 것은 어느 부서에 배치받더라도 기본 이상의 성과를 보여 줘야 하기 때문이다. 정 주무관은 출입국 관리직에 도전하려는 사람들에게 ‘업무의 스펙트럼이 매우 넓고 다양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그는 “인천공항 출입국 심사에서도 근무했지만 지금은 난민과에서 일한다. 두 근무지의 업무는 천양지차라고 할 수 있다. 최근 난민 신청자가 해가 다르게 늘고 있어 난민과 업무가 상당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모두 어디로 배치될지 모르는 출입국 관리직의 무작위성이 “오히려 매력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문 주무관은 “막 시작한 실태조사 업무를 통달하는 게 먼저”라면서도 “이후에는 나만의 전문적인 조사 기법으로 다양한 부서에서 업무를 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 주무관은 한국에 외국인 체류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는 “4차산업 영향으로 많은 직업들이 사라질 수 있지만 우리나라의 외국인 체류자는 앞으로도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출입국 관리직은 더욱 성장하리라고 믿는다”고 웃었다. 정 주무관도 “외국인 문호 개방이 필수가 된 시대”라면서 “외국인 사회통합정책을 제안하고 이를 실현하는 게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GTX효과 누리는 게이티드 커뮤니티 단독주택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주목

    GTX효과 누리는 게이티드 커뮤니티 단독주택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주목

    지난달 27일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출발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의 착공식이 열렸다. 그동안 경기 서북부에 위치해 서울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아온 파주 운정신도시는 이르면 5년 뒤에는 서울 도심까지 30분내 출퇴근이 가능한 도시로 새롭게 태어난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는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도심을 직선화하며 기존 지하철의 3~4배 가량 속도가 빨라 출퇴근 부담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실제로 한국인의 출퇴근 시간은 세계 평균 출퇴근 시간보다 2배를 웃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016년 통계에 따르면 한국인의 출퇴근 시간 역시 58분으로 세계 평균 28분의 2배를 가량 많은 편이다. 하지만, 수도권광역급행철도를 개통되면 출퇴근 시간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GTX-A노선의 시작점인 파주 인근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GTX-A노선이 연장이 확정된 파주시는 지난해 상반기 지가상승률이 경기도 평균(2.01%)의 두배가 넘는 5.6%를 기록해 전국 1위로 자리 잡았다. 파주시 지가상승률이 높아지자 일대 아파트들은 프리미엄까지 붙었다. 분양권 전매 제한이 풀리는 ‘운정신도시 아이파크’의 경우 현재 1억~1억 5000만원 상당의 프리미엄이 붙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가운데 GTX-A노선 운정역 인근에 들어서는 ‘운정신도시 라피아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해당 단지는 파주시 동패동, 목동동 일대 총 4개 단지로 구성됐으며 총 402규모의 게이티드 커뮤니티 단독주택이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기존 단독주택의 단점을 줄이고 아파트의 장점을 결합시켰다. 단독주택의 최대 단점으로 불리는 방범과 보안을 개선해 단지마다 차량번호 인식과 방문자 확인시스템, 단지 내 도로 카메라 등을 설치했다. 또한 단독주택만의 특화 설계로 아파트에서 볼 수 없었던 공간 활용도를 누릴 수 있다. 해당 단지는 로프트(다락)과 루프탑, 테라스, 야외가든, 벽난로 등을 도입했으며 서비스 면적도 전 가구 57~88㎡를 받을 수 있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생활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 산내초·산내중·운정고가 가까워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운정다목적체육관과 한울도서관도 가까워 자녀 교육환경에 탁월하다. 뿐만 아니라 단지 주변에는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아울렛, 파주출판문화단지 등이 있어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 해당 단지에서는 아파트에서만 볼 수 있었던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1~3단지에는 전체 단지 입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공간인 ‘라곰라운지’와 ‘휘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 연습장’, ‘게스트 하우스’등이 계획돼 있다. 이런 우수한 상품성으로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조선일보 선정 ‘2019년 미래건축문화대상’ 단독주택 부문에 대상을 수상했다. 미래건축문화대상은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환경부, 대한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등이 후원하는 주택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4단지는 46세대 모집에 총 469건이 접수되면서 평균 10.2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고 일부 세대에서는 14세대 모집에 185건이 청약 접수돼 최고 13.2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견본주택은 파주시 야당동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간선택제 공무원’ 주 최대 35시간까지 탄력 근무 가능해진다

    ‘시간선택제 공무원’ 주 최대 35시간까지 탄력 근무 가능해진다

    육아 등을 이유로 하루 가운데 일정 시간만 정해서 일하는 시간선택제 채용 공무원의 근무시간 선택 범위가 확대될 전망이다. 인사처와 행안부는 시간선택제 채용 공무원 제도 개선안을 반영해 ‘공무원 임용령’과 ‘지방공무원 임용령’을 오는 28일부터 입법예고해 상반기 중 공포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앞으로 시간선택제 공무원은 주 최대 35시간까지 탄력적으로 근무할 수 있게 된다. 전일제 공무원과의 임금 격차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는 주 15~25시간으로 고정돼 있어 시간 선택에 불편이 컸다. 또 근속승진에 필요한 기간도 줄어든다. 지금은 시간선택제 공무원이 7급에서 6급으로 근속승진하려면 22년이 필요하지만 새 제도를 적용하면 주 35시간의 경우 11년 7개월이 소요돼 절반 정도로 단축된다. 시간선택제 공무원은 2013년 박근혜 정부 당시 처음 도입됐다. 육아 등의 이유로 공직에 도전하기 어려운 경력단절여성 등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양질의 일자리도 나누자는 취지였다. 하지만 시간제 공무원의 근무시간이 15~25시간으로 엄격히 제한돼 문제가 됐다. 육아와 학업 등이 마무리돼 더이상 단축근로가 필요하지 않아도 정년 때까지 이 기준을 지켜야 했다. 게다가 근무시간을 더하고 빼는 문제도 기관장과 협의를 거쳐 정하게 돼 있어 적용이 쉽지 않았다. 이런 허점 때문에 시간선택제 공무원 제도는 점차 외면받았다. 지난해 국가직 시간선택제 경력채용 경쟁률은 17.3대1이었다. 135명을 뽑는 데 2340명이 지원했다. 2017년에는 543명 선발에 7361명이 응시해 평균 13.6대1을 기록했다. 지난해 5급과 7급 민간경력자채용 일괄채용시험이 각각 26.6대1, 25.7대1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경쟁률이 절반 정도에 그쳤다. 2014년 366명이던 시간선택제 공무원 채용인원은 2015년 353명, 2016년 461명, 2017년 492명을 채용해 정점을 찍었지만 지난해에는 135명으로 급감했다. 지난해 국감에서는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 10명 가운데 4명은 퇴직한다”며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비판이 나왔다. 인사처와 행안부는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근속승진에 필요한 기간이 단축돼 시간선택제 공무원의 근무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함께 시간선택제 채용 공무원에 대한 운영실태 조사와 간담회 등을 진행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관가 인사이드] “자치경찰 승진 압박 없어 업무 집중” “국가경찰 보조기관 될 것”

    [관가 인사이드] “자치경찰 승진 압박 없어 업무 집중” “국가경찰 보조기관 될 것”

    자치경찰로 갈 것인가. 국가경찰로 계속 남을 것인가. 전국 경찰 공무원들에게 선택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2022년 자치경찰제가 전국에 도입되면 국가경찰 12만명 가운데 36%인 4만 3000여명이 자치경찰로 전환된다. 신분도 시·도 지사 소속 특정직 지방직 공무원으로 바뀐다. 제도 시행 초기에는 국가직을 유지하되 단계적으로 전환이 이뤄진다. 전면 시행에 앞서 올 하반기에는 서울·세종시, 제주도와 공모 예정인 광역시·도 2곳 등 5개 지역에서 시범 운영된다.제주도는 2006년 고도의 자치권을 가진 특별자치도로 첫발을 떼면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도입돼 운영 중이다. 당시 국가경찰에서 37명이 제주 자치경찰로 넘어왔다. 일부 계급엔 특별승진이라는 혜택을 주자 전국에서 지원자가 쏟아져 6대 1을 웃도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A씨도 국가경찰(경장)이던 2006년 제주 자치경찰에 지원한 뒤 지난해 2월 경감으로 승진했다. 국가경찰인 동기생들은 아직 경위다. 그는 “국가경찰은 승진에 따른 스트레스를 엄청 겪는데 승진시험을 치르지 않는 자치경찰의 경우 업무에만 열중할 수 있다. 열심히 근무하다 보면 평가는 자연스럽게 뒤따라 오는 것이여서 국가경찰처럼 승진 문제에 대한 압박감이 크게 없다는 게 매력”이라고 말했다. 예산의 유연성도 A경감이 손꼽는 자치경찰의 매력이다. 그는 “예산이 유연한 지방자치단체 소속이라 주민들을 위한 좋은 사업을 기획하고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벌일 수 있다”면서 “국가경찰은 본청에서 지방청, 다시 일선 경찰서로 내리는 경직된 예산구조여서 일선 경찰관들의 업무 활동성을 제대로 보장하지 못하는 게 현실”이라고 덧붙였다. 복무여건도 국가경찰보다 낫다는 게 A경감의 설명이다. 그는 “10, 20, 30년 단위로 주어지는 장기근속 휴가와 해외연수 등은 국가경찰은 꿈도 꾸지 못한다. 근무환경도 국가경찰처럼 상명하복이 아닌 수평적인 협력 분위기”라며 웃었다. B경위는 최근 3단계 제주 자치경찰 파견에 지원했다. 2차 시범파견에도 지원해 자치경찰로 근무한 바 있다. B경위는 “지자체는 주민 안전과 관련된 예산도 많고 지역여건에 따라 편성할 수도 있지만 국가경찰이면 사실상 불가능하다. 직접 각종 주민 안전 관련 사업이나 행사를 기획하고 예산을 확보해 실행할 수 있다는 건 큰 매력이어서 자치경찰로 전환을 고려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하지만 자치경찰제가 전면 도입되더라도 국가경찰로 계속 남겠다는 경찰관도 많다. C경위는 “자치경찰은 국가경찰의 아류라는 인식과 지역 주민들도 자치경찰을 한 수 아래로 보는 터여서 승진과 근무여건을 떠나 국가경찰로서의 자존감도 중요해 계속 국가경찰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D경위는 “112에 신고된 주취자 처리가 자치경찰의 몫인 데 대해 국가경찰의 단순 보조기관에 그친다는 시각도 있다”고 지적했다. 자치경찰 전국화를 앞두고 제주에서 실시 중인 국가경찰의 자치경찰 시범 파견에 현직 경찰관들의 호응은 일단 높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최근 3단계 제주 자치경찰단 파견 경정 이하 국가경찰 인력 260명을 확정했다. 앞서 국가경찰은 자치경찰 확대 시범 운영에 맞춰 2018년 4월 제주동부경찰서 생활안전·여성청소년·교통 분야 인력 27명을 처음으로 제주자치경찰단에 파견했다. 그해 7월 2단계 범위를 서부경찰서와 서귀포경찰서로 확대해 43명을 추가 파견했다. 이관 업무도 넓혀 지방청 112상황실과 동부경찰서 지역경찰 53명도 함께 자치경찰로 넘겼다. 3단계 파견 인력 모집에 경정 1명과 경감 14명, 경위 이하 270명 등 모두 285명이 지원해 심사를 거쳐 260명을 선발했다. 앞서 1단계 파견에도 27명 선발에 43명, 2단계 파견에는 96명 선발에 140명이 지원하는 등 국가경찰의 관심은 높은 편이다. 이들은 추후 원대복귀가 가능한 데다 새로운 경험, 기존 국가경찰 보수 체계가 유지되면서 매월 30만원 상당의 파견 수당 등이 이점이다. 또 지방공무원법에 따른 제주도의 복지혜택도 덤으로 누릴수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자치단체 입장에서는 국가경찰이 혹시나 문제가 있거나 불성실한 직원을 골라 파견하지나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는 게 사실”이라며 “자치경찰 시범 파견에 국가경찰의 지원이 넘쳐나 다행이지만 앞으로 자치경찰 대거 전환 시 지자체와 국가경찰이 이런 문제로 마찰을 빚을 우려도 있다”고 말했다. 3단계 파견이 이뤄지면 제주 자치경찰 인원은 151명에서 411명으로 늘어난다. 자치경찰은 171명을 지역경찰로 배치해 모두 7곳의 일선 관서(치안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제주경찰청은 자치경찰 파견으로 인한 업무 공백을 메우기 위해 다른 지역에서 83명을 지원받는다. 기동순찰대(33명)도 해체해 지역경찰에 재배치한다. 고기철 제주경찰청 차장은 “자치경찰 파견에 직원 호응이 높은 것은 자치경찰에 대한 인식 변화 등 고무적인 현상”이라며 “제주도와 긴밀한 협력으로 인력 파견과 업무 분장 등 알찬 시범운영을 통해 자치경찰 전국화의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부천형 공공임대 ‘제로주택’ 잇따라 입주

    부천형 공공임대 ‘제로주택’ 잇따라 입주

    경기 부천시는 신혼부부와 사회초년생 등에게 제공하는 ‘제로(ZERO)주택’ 입주가 지난 12월 27일부터 시작됐다고 22일 밝혔다. 첫 입주인 중동 제로주택은 모두 26가구로 이달 27일까지 이사 기간이다. 임대료는 신혼부부용이 전용면적 36.79㎡ 규모로 보증금 6200만원, 월세 26만원, 청년층용은 16.34㎡ 규모로 보증금 6300만원, 월세 9만 6000원이다. 다음달 26일부터는 옥길지구 내 제로주택 27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중동 제로주택은 지하철1호선 중동역에서 도보 3분 거리로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다. 지난해 4월 입주자 모집 결과 24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옥길지구 제로주택은 1호선 역곡역과 서해선 소새울역이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입주자모집 결과 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제로주택에는인근 주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지역편의시설이 조성된다. 중동 제로주택은 주민센터 프로그램실이, 옥길지구 제로주택은 국공립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공동육아나눔터가 조성돼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 밖에도 상동에 630가구를 비롯해 도당동에 136가구, 영상단지(예술인주택) 850가구, 원종·괴안 공공주택지구 내 3000가구 가량 제로주택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신흥 주거타운 內 새 아파트 프리미엄 ‘안양호계 두산위브’ 분양

    신흥 주거타운 內 새 아파트 프리미엄 ‘안양호계 두산위브’ 분양

    서을 외곽 1기 신도시의 노후화로 인해 인근 지역의 신규 분양 아파트가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신도시의 인프라를 가깝게 이용하면서 신도시보다 합리적인 분양가에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끄는 것으로 분석된다. 대표적으로 평촌신도시 인근의 경기 안양시 호계동이 있다. 앞서 1995년 준공된 평촌신도시는 일찍 개발된 만큼 노후화가 진행 중이며 인근의 호계동 등 원도심 일대가 안양시내 신흥 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다. 아울러 해당 지역은 대규모 정비사업을 통해 미니신도시급 주거타운으로 형성 예정으로, 가치 상승으로 인한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1월 현재 1기 신도시 지역의 10년 이상 노후 아파트 비율은 전체 26만5,865가구 중 26만3,461가구로 무려 99%에 달한다. 특히 평촌과 산본신도시는 2002년 이후 입주를 진행한 신규 단지가 없어 새 아파트에 대한 대기수요가 상당한 수준이다. 실제 청약시장에서 해당 지역 내 신규 분양 단지의 인기는 높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해 5월 호계동에서 분양한 ‘평촌 어바인퍼스트’는 1순위 청약결과 평균 49.2대 1의 경쟁률로 마감에 성공했다. 호원초등학교 주변지구를 재개발하는 단지로, 해당 단지의 높은 경쟁률로 인해 호계동 일대 재개발 신규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입증됐다. 이어 지난해 8월 안양시 동안구 일대는 청약조정대상지역에 선정, 부동산시장이 타격을 입는가 싶었으나 이후 분양한 ‘안양호계 두산위브’가 1순위 청약결과 최고 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22개 전 타입이 마감됐다. 구사거리지구를 재개발하는 단지로, 동안구가 청약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진행된 첫 분양이다. 이처럼 규제가 까다로워졌음에도 안양시 동안구 원도심의 분위기가 식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안양호계 두산위브’ 분양 관계자는 “안양시 동안구는 청약조정대상지역에 선정되면서 신규 분양 시 1순위 청약조건과 전매제한 등 규정이 더 강화돼 침체 우려를 낳기도 했으나 해당 단지가 1순위에서 모두 마감됐다”며 “호계동에서 분양이 잇따라 성공적으로 진행되면서 평촌신도시 인근이라는 입지적 장점을 기대하는 대기수요자들이 많음을 보여준 셈이다”라고 말했다. 두산건설이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구사거리지구 주택재개발사업으로 막바지 분양중인 ‘안양호계 두산위브’가 청약 부적격으로 인한 일부 잔여물량을 빠르게 소진 중이다. 안양호계 두산위브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8개동, 전용면적 36~84㎡ 총 855가구로, 이 중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41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일반분양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36㎡ 20가구 △43㎡ 5가구 △59㎡ 15가구 △70㎡ 159가구 △84㎡ 215가구 등 100% 중소형으로만 이뤄져 있다. 단지는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이 직선거리로 1㎞ 이내에 위치해 있어 이를 통해 서울 용산역이 30분대, 사당역이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광역도로망도 풍부하다. 서울 외곽순환도로 산본IC와 평촌IC가 가까운 것을 비롯해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수원~광명간 고속도로, 1번국도 등이 가까이 있어 차량으로 타지역에 이동하기 수월하다. 홈플러스(안양점), 롯데백화점(평촌점), 뉴코아울렛(평촌점), 롯데마트(의왕점),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평촌아트홀, 한림대학 성심병원 등 평촌신도시의 풍부한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호성초, 호원초, 호성중, 호계중, 평촌시립도서관, 평촌학원가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여기에 안양천, 호계근린공원, 자유공원 등도 도보권에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은 물론 가족들과 여가생활을 즐기기에도 좋다.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반경 1km 이내에 호성초, 호원초, 호계중, 평촌시립도서관, 평촌학원가 등의 교육시설도 주변에 위치해 있다. 단지 주변에 안양IT밸리가 위치하고 있고, 군포IT밸리, LS그룹, 안양국제유통단지, 평촌 스마트스퀘어 등이 위치해 있어 산업단지 종사자들을 배후수요로 쉽게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안양호계 두산위브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850만원대로, 발코니 확장과 함께 거실과 안방에 시스템 에어컨 무상 제공, 붙박이장, 현관중문 설치 등으로 수요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안양호계 두산위브’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웹케시, 올 IPO 포문… ‘대어’ 현대오일뱅크·교보생명도 채비

    노랑풍선·천보 등 줄줄이 코스닥 대기 유가증권시장 홈플러스리츠 4월 상장 올 공모액 8조~10조 추정… 작년의 3배 B2B(기업 간 거래) 핀테크 플랫폼 기업인 웹케시가 오는 25일 올해 1호 상장 업체로 코스닥에 입성하는 것을 시작으로 현대오일뱅크와 교보생명 등 ‘대어급’ 기업들이 속속 기업공개(IPO) 시장에 뛰어들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올해 IPO 시장 공모액을 8조∼10조원으로 추정한다. 5년 만에 최저를 기록한 지난해(2조 7505억원)의 3배 안팎이다. 20일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웹케시가 2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다. 웹케시는 지난 16~17일 공모주 청약에 증거금만 2조 3887억원이 몰려 947.1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오는 30일에는 여행사 노랑풍선, 다음달 11일에는 정밀화학 소재 업체 천보 등이 코스닥에 상장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대형마트 홈플러스 매장을 기초자산으로 한 홈플러스리츠(한국리테일홈플러스 제1호 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첫 신규 상장 기업이 될 전망이다. 오는 3월 중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을 거쳐 4월 초 상장 계획으로 알려졌다. 올해 IPO 시장의 최고 기대주는 현대오일뱅크와 교보생명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 회계감리 절차가 길어져 상장이 연기됐는데, 상장하면 공모액이 2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교보생명도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주관사를 선정한 상태다. 이르면 상반기 안에 상장될 수 있고, 공모액은 현대오일뱅크와 같은 수준이다. 이랜드그룹 핵심 계열사인 이랜드리테일과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시스템통합(SI) 업체 현대오토에버, 안마의자 업체 바디프렌드 등도 지난해 하반기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내고 올해 1분기 내 상장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공모를 철회한 SK루브리컨츠와 카카오게임즈, HDC아이서비스, CJ CGV베트남도 올해 재도전할 가능성이 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호텔롯데가 상장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면서 “호텔롯데가 상장하면 공모 규모는 약 6조원으로 2010년 삼성생명의 4조 8881억원을 뛰어넘어 역대 최대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남북 훈풍에 북한학과 인기

    남북 화해 무드가 무르익으면서 최근 수년간 위축돼 왔던 대학의 북한학과가 다시 인기를 얻고 있다. 20일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전국 4년제 대학 중 유일하게 북한학 전공을 운영하는 동국대 북한학 전공은 2019학년도 정시모집에서 5명 모집에 47명이 지원해 9.4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동국대 북한학 전공의 정시 경쟁률은 2015년 5.20대1, 2016년 8.43대1, 2017년 6.57대1, 2018년 7.00대1로, 올해 경쟁률은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치다. 2017학년도부터 북한학 전공을 통일외교안보전공으로 개편해 운영하고 있는 고려대 세종캠퍼스 공공사회·통일외교학부도 2019학년도 정시모집에서 25명 모집에 192명이 지원해 7.68대1의 경쟁률을 기록, 지난해(6.60대1)보다 올랐다. 역시 최근 5년 중 최고치 기록이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작년 서울 아파트 청약 경쟁률 2017년 평균보다 2.4배 높아

    지난해 서울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전년보다 두 배 이상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 공급된 일반분양 아파트는 6149가구, 총 청약자 수는 18만 7807명으로 집계됐다. 평균 경쟁률은 30.54대1을 기록했다. 2017년 서울 평균 경쟁률 12.94대1과 비교해 2.4배 올랐다. 서울과 지방 간 청약 양극화도 뚜렷했다. 전국에서 분양된 아파트의 평균 경쟁률은 15.01대1을 기록해 전년의 전국 평균 경쟁률 12.43대1보다 소폭 올랐다. 지난해 서울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단지는 8월 노원구 상계동에서 분양한 ‘노원꿈에그린’ 아파트로 60가구(일반공급 기준) 모집에 5877명이 청약해 평균 97.9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은평구 수색동 ‘DMC SK뷰’ 아파트는 청약제도가 개정된 직후인 12월 분양했는데도 150가구 모집에 1만 3743명이 몰려 두 번째로 높은 91.6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장은 “서울의 기존 아파트는 급등세를 보였지만 신규 분양 아파트는 분양가 상한제나 분양가 간접 규제로 시세 대비 저렴하게 분양가가 책정돼 가격 경쟁력이 두드러지면서 수요가 몰렸다”고 분석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지난해 서울 아파트 청약경쟁률 2.4배 상승

    지난해 서울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전년보다 두 배 이상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 공급된 일반 분양 아파트는 6149가구, 총 청약자 수는 18만 7807명으로 집계됐다. 평균 경쟁률은 30.54대 1을 기록했다. 2017년 서울 평균 경쟁률 12.94대 1과 비교해 2.4배 올랐다. 서울과 지방 간 청약 양극화도 뚜렷했다. 전국에서 분양된 아파트의 평균 경쟁률은 15.01대 1을 기록해 전년의 전국 평균 경쟁률 12.43대 1보다 소폭 올랐다. 지난해 서울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단지는 8월 노원구 상계동에서 분양한 ‘노원꿈에그린’ 아파트로 60가구(일반공급 기준) 모집에 5877명이 청약해 평균 97.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은평구 수색동 ‘DMC SK뷰’ 아파트는 청약제도가 개정된 직후인 12월 분양했는데도 150가구 모집에 1만 3743명이 몰려 두 번째로 높은 91.6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김은진 부동산 114 리서치팀장은 “서울의 기존 아파트는 급등세를 보였지만 신규 분양 아파트는 분양가 상한제나 분양가 간접규제로 시세 대비 저렴하게 분양가가 책정돼 가격 경쟁력이 두드러지면서 수요가 몰렸다”고 분석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신주거중심지’ 안양 호계동, ‘안양호계 두산위브’ 이목 쏠려

    ‘신주거중심지’ 안양 호계동, ‘안양호계 두산위브’ 이목 쏠려

    경기도 안양시 호계동 일대가 안양의 신주거중심지로 떠오르고 있어 수요자들의 눈길이 쏠린다.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사업으로 미니신도시급 주거타운이 형성된 데다 교통호재도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안양의 대표신도시 평촌이 노후화하면서 신규주택수요도 끊이지 않고 있다는 것도 호계동에 관심이 가는 이유다. 평촌신도시는 1992년과 1993년 사이에 준공해 25년이 지난 노후아파트가 대부분으로, 새 아파트가 지속적으로 건설된 일산신도시와 분당신도시와는 다르게 노후주택 교체수요가 많다. 이 일대 신규분양단지들은 분양성적도 우수하며 프리미엄 형성 등 집값 상승세도 뚜렷하다. 2016년 7월에 분양한 ‘평촌 더샵 아이파크’는 호계1동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총 1174가구 규모다. 1순위 239가구 모집에 8706명이 접수해 36.43대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해당 단지의 전용면적 84.98㎡(11층)가 7억 2070만원에 거래됐다. 분양가가 5억 1204만원임을 감안하면 2년 만에 2억원가량 상승한 셈이다. ‘안양호계 두산위브’는 대규모 정비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안양시 호계동에서 완판을 눈앞에 두고 있는 신규 분양단지로 꼽힌다. 두산건설이 호계동 구사거리지구 주택재개발사업으로 막바지 분양중인 이 단지는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이 직선거리로 1㎞ 이내에 있어 서울 용산역까지 30분대, 사당역까지 20분대에 이동 가능하다. 광역도로망도 풍부하다. 서울 외곽순환도로 산본IC와 평촌IC가 가까운 것을 비롯해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수원~광명간 고속도로, 1번국도 등이 가까이 있어 차량으로 타 지역에 이동하기 수월하다. 특히 금정역은 지난해 12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광역급행철도 GTX-C노선의 정차역이기도 하다. 개통 시에는 삼성역까지 10분대면 닿을 수 있어 강남 접근성은 더욱 좋아진다. 이와 함께 2026년 개통 예정인 인덕원~동탄간 복선전철(37.1㎞)도 호계사거리 일대에 조성될 계획이라 향후 역세권 단지로 교통여건은 더욱 향상된다. 월곶-판교선(2026년 개통 예정)의 경우 안양시에는 만안과 안양, 안양운동장, 인덕원역 등이 신설될 예정이다. 향후 안양에서 수도권 동남부 이동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안양호계 두산위브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8개동, 전용면적 36~84㎡ 총 855가구로, 이 중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41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일반분양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36㎡ 20가구 △43㎡ 5가구 △59㎡ 15가구 △70㎡ 159가구 △84㎡ 215가구 등 100% 중소형으로만 이뤄져 있다. 홈플러스(안양점), 롯데백화점(평촌점), 뉴코아울렛(평촌점), 롯데마트(의왕점),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평촌아트홀, 한림대학 성심병원 등 평촌신도시의 풍부한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호성초, 호원초, 호성중, 호계중, 평촌시립도서관, 평촌학원가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여기에 안양천, 호계근린공원, 자유공원 등도 도보권에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은 물론 가족들과 여가생활을 즐기기에도 좋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단지 주변으로 안양IT밸리가 위치하고 있고, 군포IT밸리, LS그룹, 안양국제유통단지, 평촌 스마트스퀘어 등이 위치해 있어 산업단지 종사자들도 배후수요로 쉽게 확보할 수 있다. 단지는 지난해 12월 진행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최고 22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마감을 기록했다. 안양시 동안구가 청약조정대상지역에 선정된 이후 첫 분양 단지로, 청약결과에 관심이 많이 쏠렸다. 1순위 청약조건과 전매제한 규정이 까다로워졌음에도 불구, 1순위 마감에 성공하면서 인기를 입증했다. 안양호계 두산위브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850만원대로, 발코니 확장과 함께 거실과 안방에 시스템 에어컨 무상 제공, 붙박이장, 현관중문 설치 등으로 수요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안양호계 두산위브’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100-1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박서원♥’ 조수애, 혼전임신?…“현재 임신 5개월”

    [포토] ‘박서원♥’ 조수애, 혼전임신?…“현재 임신 5개월”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와 결혼한 조수애 전 JTBC 아나운서가 현재 임신 5개월인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헤럴드경제는 서울 중앙대병원 관계자의 말을 빌려 조 전 아나운서가 임신 21주차이며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두산그룹 측은 이같은 사실에 대해 “개인사라 알 수 없고 확인해줄 수도 없는 부분이다”라며 선을 그었다. 조 전 아나운서는 지난해 12월 8일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의 장남인 박서원 두산 전무와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속도위반이 아니냐는 말도 조심스럽게 나왔었지만 양측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조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16년 18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JTBC 아나운서로 입사, 미모의 아나운서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지만 박서원 대표와 결혼하면서 퇴사를 결정했다. 스포츠서울
  • 조수애 혼전임신 “현재 21주차, 병원 입원 중” 박서원 측 “개인사”

    조수애 혼전임신 “현재 21주차, 병원 입원 중” 박서원 측 “개인사”

    박서원(40) 두산매거진 대표와 결혼한 조수애(27) 전 JTBC 아나운서가 현재 임신 5개월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달 결혼식을 올렸다. 이에 혼전임신을 한 것으로 드러나며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8일 헤럴드경제는 서울 중앙대병원 관계자의 말을 빌려 조수애 전 아나운서가 임신 21주차이며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보도했다. 어떤 이유로 입원했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 두산그룹 측은 이같은 사실에 대해 “개인사라 알 수 없고 확인해줄 수도 없는 부분이다”라며 선을 그었다. 조수애 전 아나운서는 지난해 12월 8일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의 장남인 박서원 두산 전무와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속도위반이 아니냐는 말도 조심스럽게 나왔었지만 양측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조수애 전 아나운서는 2016년 18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JTBC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나 지난 11월 퇴사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불영어’ 대비, 5월 전 수능영어 1~2등급 목표 세워라

    ‘불영어’ 대비, 5월 전 수능영어 1~2등급 목표 세워라

    15개 주요 대학 정시 선발 10% 늘려 대학 70% 수시 선발… 내신 대비 필수 논술, 기출 문제·최저 기준 모두 준비 6차례 모의고사, 등급 외 백분위 중요각 대학의 정시 모집 합격생 발표만을 남긴 2019학년도 대학 입시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하지만 올 3월 고교 3학년 생활을 시작해야 하는 고2 학생들에게는 지금부터가 대입의 시작이다. 고2까지 기초를 쌓는 과정이었다면 고3은 본격적인 ‘실전 대입’의 시기다. 향후 1년 수험 생활을 효과적으로 보내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 팁들을 소개한다. ●2020학년도 대입, 달라진 점을 파악하라 올해 대입은 전년인 2019학년도 대입과 큰 틀에서는 변화가 없지만 수험생 입장에서 유념해야 할 변화들이 몇 가지 있다. 우선 주요 15개 대학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위주 정시 선발 인원이 전년 대비 증가한다. 그동안 수시 선발 인원을 꾸준히 확대해 온 주요 대학들은 정시 확대에 대한 여론을 일부 받아들여 2020학년도 대입부터 정시 선발 인원을 소폭 확대했다. 서울대·연세대·고려대·이화여대·서강대·성균관대·한양대·중앙대·경희대·한국외대·서울시립대·건국대·동국대·홍익대·숙명여대 15개 대학의 수능 위주 선발 인원은 1만 4261명으로 2019학년도 수능 선발 인원 1만2895명 대비 10.5% 늘었다. 대신 재수생을 제외한 고3 수험생 숫자는 전년 57만 661명에서 51만 241명으로 약 6만명가량 줄었다. 재수생 비중이 높아져 수능 위주의 정시 경쟁률도 올라간다는 뜻이다. 2020학년도에는 연세대가 논술 전형 수능최저 등급을 폐지한다. 따라서 수능 점수가 상대적으로 낮은 학생들이 몰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수시를 노리는 상위권 학생들은 염두해 둬야 한다. ●수시, 내신 등급·목표 대학 맞는 전략 짜야 학교 내신이 2등급 이내인 학생들은 수시 합격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남은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2020학년도에 수능 위주 전형의 비중이 늘었다고 하지만 여전히 전체 대학의 70% 이상이 수시로 학생을 선발한다. 마지막까지 내신 관리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 내신 3~4등급 이하 학생들 중 주요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한다면 3월부터 시작하는 모의고사에 집중해 수능 준비에 비중을 두는 것이 좋다. 논술의 경우 각 대학마다 출제 경향과 난이도가 다르기 때문에 본인이 목표로 하는 대학과 학과의 기출 문제를 미리 파악해 두면 도움이 된다. 막연하게 논술을 준비하는 것보다 본인에게 필요한 준비에 집중해 효율을 높이도록 한다. 다만 수능최저학력 기준이 우선이기 때문에 논술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이전에 본인이 수능최저학력 기준에 맞추는 게 불안하다는 생각이 든다면 수능 준비를 우선순위에 둬야 한다. 내신은 최상위권이지만 상대적으로 수능에 자신이 없는 학생이라면 학기 초부터 학생부 교과전형과 학생부 종합전형을 목표로 두고 이에 필요한 ‘스펙’을 쌓는 데 집중한다면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정시, 연습도 실전처럼 정시만을 목표로 하는 것은 위험하지만 정시 전형에서 대입 승부를 보겠다는 학생들에게는 3·4·6·7·9·10월 총 6차례 실시하는 모의고사가 수능 전 실전 감각을 기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다. 각 모의고사 출제 범위에 대한 학습을 확실히 해 둔 상태에서 수능을 치른다는 생각으로 실전처럼 모의고사를 준비하는 게 좋다. 특히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두 차례(6·9월) 모의평가는 매우 중요하다. 해당 평가는 그해 수능 출제 경향을 예측할 수 있는 자료로도 활용되기 때문에 다른 모의고사에 비해 더 집중해서 준비해야 한다. 정시 준비 수험생들에게 영어 대비는 빠를수록 좋다. 특히 2019학년도 수능에서는 영어가 절대평가임에도 상당히 어렵게 출제됐기 때문에 5월 전에 안정적으로 1~2등급에 진입한다는 목표를 세워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모의고사를 보면서 등급 향상에만 연연하는 것보다는 백분위 점수도 함께 신경 써야 한다. 같은 등급이라도 3등급 초반이냐 후반이냐에 따라 정시 지원 가능 대학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아무런 준비 없이 고3을 맞이한다면 교실에서 친구들과 선생님들의 달라진 분위기나 압박감에 당황해 수험 생활의 초반을 그냥 보낼 수 있다”면서 “새 학기가 시작하기 전 내신이나 수능 등 본인이 어느 분야에 자신이 있고 강점을 가지고 있는지 판단해 자신에게 맞는 맞춤형 전략을 미리 짜 놓고 수험 생활을 시작한다면 훨씬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고양시 신흥 상권으로 급부상한 ‘삼송지구’…단지 내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 분양

    고양시 신흥 상권으로 급부상한 ‘삼송지구’…단지 내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 분양

    수도권 서북부 대표 도시로 꼽히는 고양시 상권의 활발한 움직임이 포착된다. 백화점, 라페스타, 웨스턴돔 등이 자리하며 중심 상권 역할을 해온 정발산역 외에 삼송지구가 새로운 상권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고양시 정발산역 인근 상권은 포화상태에 다다랐다. 상권정보시스템 자료에 의하면 고양시 상가 약 5만410곳 중 8% 이상인 4169곳이 정발산역 인근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많은 상가가 자리한데 반해 유동 인구는 한정돼 있어 동일 업종 간 출혈도 불가피해 보인다. 반면 삼송지구는 인근 원흥지구, 지축지구 등과 함께 서울 서북부의 신흥주거벨트로 급부상하며 빠르게 상권이 늘어나는 중이다. 특히 2017년 8월 개장한 스타필드 고양을 시작으로 롯데아울렛, 이케아 등 대형 상업시설이 입점해 서울에서도 찾는 몰세권 상권으로 변화했다. 정발산역 인근이 유흥위주 상권이라면 삼송지구는 여가나 F&B 시설들이 밀집해 가족친화적인 청정상권이라는 점에서도 눈여겨 볼만하다. 이런 가운데 삼송역 역세권에 상업시설이 분양을 앞둬 눈길을 끈다.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단지 내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이 그 주인공이다. 고양시 삼송지구 S4-2, 3블록에 총 191실 규모로, 금회는 1층 91실, 2층 77실 등 168실을 분양한다. 앞서 분양한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의 경우 2,513실 대단지에 25가지 이상의 커뮤니티 시설을 갖춰 최고경쟁률 70.5대1로 짧은 기간에 완판한 바 있다.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은 지하철 3호선 삼송역 6번 출구가 약 360m 거리로 인접해 유동 인구 접근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삼송역 하루 평균 이용객은 약 2만 4천여 명에 육박한다. 최근 삼송역~강남역 구간 신분당선 연장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어 유동 인구는 나날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최대 교통사업으로 꼽히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수혜도 누릴 수 있다. 상업시설 수익과 깊은 상관관계가 있는 고정 수요 역시 풍부하다.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은 2,513실 대단지 독점 상가로 입주민을 고정 수요로 확보했다. 이 외에 삼송택지개발지구와 원흥지구, 지축지구 등 인근 4만1천여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풍부한 배후수요도 함께 누리게 된다. 약 650개 기업이 입점한 삼송테크노밸리가 인접해 있어 직주근접 수요도 존재한다. 오는 5월은 지하 7층~지상 17층 808병상 규모의 은평성모병원이 개원해 의료진, 환자, 보호자 수요 확보도 가능해보인다. 은평소방행정타운, 로지스틱스파크, 원흥지식산업센터 등도 연달아 건립될 예정이다.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은 북유럽형 스트리트 상업시설로 조성돼 집객력을 극대화했다. 일반적으로 스트리트 상업시설은 소비자 동선에 맞춰 저층으로 길게 들어서 고객 접근성에 유리하고 우수한 가시성을 바탕으로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경우도 잦다. 업계 전문가는 “최근 투자자들의 이목이 ‘단지 내 상업시설’로 몰리고 있는 상태”라며 “안정적인 수익을 위해서는 배후 수요, 상품성, 미래 가치 등을 면밀히 파악해 투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 홍보관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에 마련됐으며, 현재 VIP라운지 운영 및 소사업설명회를 진행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숭실사이버대 2019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정시 모집 마감…‘지원자수 최고 기록 달성’

    숭실사이버대 2019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정시 모집 마감…‘지원자수 최고 기록 달성’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정무성)가 지난 11일 2019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정시 모집이 최고의 지원율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감됐다고 전했다. 이번 2019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정시 모집은 7개 학부, 23개 학과에서 1,977명(정원내 전형 1,309명, 정원외 전형 668명)이 지원하면서 작년 모집대비 지원자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소방방재학과, 산업안전공학과, 청소년코칭상담학과 등 이번 모집에서 최고의 지원율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이러한 혁혁한 성과는 그동안 숭실사이버대학교가 전체 학과의 경쟁률 제고를 위해 우수한 교수진과 실용중심의 전공을 바탕으로 탄탄한 커리큘럼을 구성하였으며, 학생들에게 부담 없는 평생 교육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풍부한 장학혜택과 사이버대 중 유일한 평생무료수강혜택을 마련한 것이 빚어낸 결과로 보인다. 숭실사이버대학교 김영심 입학학생 처장은 “우리 대학이 사이버대학 중 유일한 평생무료수강혜택과 교역자 장학, 다양한 자격증 관련 특화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등학교 졸업자, 직장인, 주부 등 직업에 관계없이 많은 학생들이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숭실사이버대학교만의 자격증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재학생과 졸업생에게 더욱 부담 없는 평생교육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예비 학생들을 두 팔 벌려 환영했다. 이번 2019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은 교역자 장학, 군 장학, 산업체 위탁교육 장학 등을 제공받는 장학 수혜자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국가장학금도 이중으로 지원 받을 수 있어서 등록금 부담 없이 일과 학업의 병행이 가능하다. 한편 숭실사이버대학교 2019학년도 1학기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오는 17일이며 22일까지 등록금 납부 기간이다. 또한 1월 23일부터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므로 정시 모집을 놓친 학생들은 1월 23일부터 숭실사이버대학교 입학지원센터에서 PC 또는 모바일로 지원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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