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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상시위」 어민 자진해산/수산청/“꽃새우잡이 8월까지 허용”따라

    【군산ㆍ대천=임송학기자】 전북 군산외항과 충남 대천어항에서 격렬한 집단해상시위를 벌여온 군산ㆍ옥구연안과 대천지역 어민 1천여명은 15일 하오3시 수산청이 오는 8월말까지 꽃새우잡이를 잠정 허용키로 함으로써 3일간에 걸친 해상시위와 농성을 모두 풀고 자진 해산했다. 군산ㆍ옥구연안 어민들은 15일 상오에도 군산내항과 외항에 5백여척의 배를 정박해둔채 농성을 벌이다 이날 하오2시부터 수산청 당국과 협의끝에 정창세 수산청 생산국장으로부터 이같은 꽃새우잡이 잠정허용 확약을 받고 농성을 풀었다. 정국장은 이외에도 어민들이 요구한 ▲구속자와 연행자 석방을 관계기관과 협의,최대한 노력하고 ▲5∼6월중 불법어로행위로 적발된 61건의 어선은 경미한 처분만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대천어항 어민들의 해상시위 수습에 나선 심대평충남지사와 김종일충남도경국장,수산청 관계자들도 어민대표들과 협상을 벌여 이같은 문제들에 합의했다. 한편 군산 옥구연안 어민들은 15일 상오9시부터 군산항에 다시 모여 ▲저인망에 의한 꽃새우잡이 합법화 ▲구속어민 석방 ▲단속된 고깃배들의 그물 등 어구와 압수품반환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였다. 경찰은 지난14일 군산외항시위때 연행한 어민 3명 가운데 임승택씨(20ㆍ인천시 남구 청학동 263)와 노정구씨(27ㆍ군산시 경장동 449) 등 2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ㆍ방화 등 혐의로 구속했다.
  • 광주 미 문화원 습격 기도/어제 새벽/남대협 대학생 1천여명 시위

    ◎경찰,공포쏴 해산 【광주=임정용기자】 12일 상오5시20분쯤 남대협소속 대학생 1천여명(경찰추산)은 전날 다시 문을 연 광주시 서구 양림동 광주 미문화원 기습을 시도,화염병 7백여개를 던지며 20여분간 격렬한 시위를 벌이다가 저지하는 경찰에 밀려 달아났다. 학생들은 이날 새벽 문화원 입구 양림파출소 부근 주택가와 광주사직공원 숲속 등에 분산 집결해 있다가 『미문화원 폐쇄』 『민자당 박살』 등 구호를 외치며 일시에 몰려나왔다. 학생들은 이어 화염병 7백여개를 던지고 「미문화원 영구페쇄를 위한 결사투쟁을 선언한다」라는 제목의 유인물을 뿌리면서 미문화원으로부터 70m까지 진출,문화원 앞 좌ㆍ우 도로에서 5백여명씩 나뉘어 시위를 벌였다. 이날 시위로 미문화원은 직접 피해는 입지 않았으나 인근 양림파출소 플라스틱 경찰마크가 불에 탔으며 문화원 앞에 세워둔 서울2누 2224호 르망승용차 뒷유리창이 깨졌다. 학생들의 기습시위가 점차 격렬해지자 양림파출소소속 고원태경장(54)이 권총으로 공포 7발을 발사,시위대를 해산시켰다.
  • 순찰차 훔쳐타다 연쇄사고/만취군인,근무경관 술마시는 사이

    10일 하오9시30분쯤 서울 종로구 경운동 63 국제캬브레터 앞길에서 종로경찰서 전운파출소 소속 이명형경장(30)과 안명동경장(29)이 방범비상순찰용 C3 스텔라승용차를 세워놓고 이웃 D회관에서 술을 마시는 사이 육군 제1116야공단 703중장비중대 배차계 박태환상병(21)이 술에 취해 순찰차를 훔쳐 타고가다 길가던 차량 2대를 들이 받은뒤 6㎞쯤 달아나다 뒤따라간 시민들에게 붙잡혔다. 이날 사고로 택시승객 김옥경씨(26ㆍ여ㆍ회사원)가 목을 다쳐 전치3주의 상처를 입었으며 차량2대가 크게 부서졌다. 박상병은 경찰에서 『술에 취해 길을 잃어버려 경찰에게 물어보려고 순찰차량으로 다가갔으나 아무도 없어 술김에 차를 몰았다』고 말했다. 경찰조사결과는 이경장 등은 이날 하오8시40분부터 1시간동안 이웃 D식당에서 소주 2병 등을 마시면서 차량을 도난당한 사실도 모르고 있다가 박상병이 붙잡힌 뒤에야 이같은 사실을 알게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경장 등은 또 문책이 두려워 술마신 사실을 빼고 전화를 거는 사이 차를 도난당한 것으로 상부에 허위보고 했다는 것이다.
  • 호남대생 30여명에 경관3명 폭행당해

    【광주연합】 28일 낮1시40분쯤 광주시 서구 호남대앞 광지서점 앞길에서 특수공무집행방해혐의로 수배중인 호남대 총학생회 학술부장 나승범군(26ㆍ사회학과4년제적)을 차에 태워 연행하려던 광주 서부경찰서 대공과 사동진경사(49)ㆍ김영균경장(35)ㆍ주수현순경(36) 등 3명이 나군의 고함소리를 듣고 달려온 학생과 주민등 30여명에게 둘러싸여 폭행당했다. 이 과정에서 사경사는 탈출했으나 김경장과 주순경은 학생들에게 대학구내로 끌려가 『앞으로 불법연행을 하지 않겠다』는 등의 구두약속을 한뒤 10여분만에 풀려났다. 사경사는 앞니 3개가 부러져 광주시 서구 농성동 박금석치과의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김경장과 주순경은 가슴등에 타박상을 입고 서구 양동 한국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 검문의경 살해 30대피의자/병원서 감시소홀 틈타 도주

    검문중인 의경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뒤 자해,중태에 빠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피의자가 경찰의 감시소홀을 틈타 도주했다. 27일 상오9시30분쯤 서울 관악구 신림11동 권광택의원 202호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이 사건 피의자 양동환씨(30ㆍ전과3범ㆍ용산구 서부이촌동 192의4 한남아파트 2동311호)가 자신을 감시하던 경찰관들이 조는 틈을 이용,달아났다. 양씨는 이날 상오8시쯤 병실을 감시하던 하상기경장(37)에게 『손이 아프다』고 수갑을 풀어줄 것을 애원,하경장이 수갑과 족갑을 풀어주고 경찰서로 돌아간뒤 김영식순경(29)과 의경등 3명이 계속 감시를 하다 잠시 조는 것을 보고 병실을 빠져나와 화장실에서 사복으로 갈아입고 도주했다는 것이다. 경찰은 서울시경 산하 4백20개 검문소에 경찰관 1천6백여명을 배치,검문검색을 강화하는 한편,양씨가 시외로 빠져나갔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경기도경에도 도주사실을 통보,양씨의 행방을 뒤쫓고 있다.
  • 행패 연행자,순찰차서 투신 사망/경관,「변사」로 허위보고

    서울 북부경찰서는 19일 관할 삼양파출소소속 이상권경장(49)과 한상일경장(41)을 직무유기 및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경장은 지난5일 도봉구 미아3동 309의37 앞길에서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린 김영택씨(30ㆍ미아8동 775의22)를 연행하던중 김씨가 차에서 뛰어내려 병원으로 옮겨진뒤 숨졌으나 단순변사자로 허위보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경장 등은 이날 숨진 김씨가 사고를 당하자 병원으로 옮긴뒤 같은 파출소직원 김경식순경(24)에게 『김씨가 훈방된뒤 시민으로부터 골목에서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다시 출동한 것으로 보고하라』고 시켜 사인을 조작했다는 것이다. 숨진 김씨는 이날 이웃 서울슈퍼에 술에 취해 찾아가 외상을 달라며 행패를 부리다 주인 서준석씨(50)의 신고로 경찰순찰차에 태워져 연행되면서 차문을 열고 뛰어내리다 길바닥에 머리를 부딪쳐 숨졌다.
  • 파출소 연행된 30대 풀려난뒤 의식잃어/병원서 뇌출혈사

    지난5일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린 혐의로 파출소에 연행된 김영택씨(30ㆍ공원ㆍ도봉구 미아8동 775)가 연행된지 45분만에 파출소에서 3백m 떨어진 주택가 골목길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음날 두개골골절 및 뇌출혈로 숨진 사실이 17일 밝혀졌다. 김씨는 지난5일 하오4시쯤 미아8동 734 서울슈퍼에 술에 취해 찾아가 주인 서준석씨(50)에게 외상술을 달라며 행패를 부리다 주인 서씨가 경찰에 신고,연행됐었다. 숨진 김씨를 연행한 서울 북부경찰서 삼양파출소 소속 이상권경장(50) 등 2명은 『김씨를 연행하면서 주인 서씨가 처벌을 원하지 않고 별다른 피해도 없어 파출소 부근 골목길에서 그냥 풀어줬다가 순찰을 다시 도는 과정에서 쓰러진 김씨를 발견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 끝내 죽음부른 고부간의 갈등/경관,일가3명 권총살해

    ◎자신도 자살기도… 딸과 함께 중태 【전주=임송학기자】 고부간의 갈등을 비관한 모범경찰관이 권총으로 일가족 집단자살을 기도,부인과 두아들은 숨지고 자신과 딸은 중상을 입었다. 2일 하오9시쯤 전북 부안경찰서 보안과 교통계소속 강현태경장(31)이 부안군 동진면 안성리 자기집에서 가족들에게 38구경 리벌버권총을 난사하고 자신도 자살을 기도,부인 정미숙씨(30)와 맏아들 주범(6) 막내아들 동환군(1)등 3명은 병원으로 옮기던중 숨지고 강경장과 딸 유영양(3)등 2명은 전주예수병원에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다. 강경장 친척들에 따르면 강경장은 이날 하오5시쯤 여동생 혜란씨(23)로부터 어머니 김삼순씨(56)와 부인 정씨가 심하게 다투고 있다는 전화를 받고 집으로 달려와 부인과 말다툼을 벌이다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는 것이다. 강경장은 3남2녀중 장남으로 지난 77년 부안농고를 졸업하고 82년6월 경찰에 투신했으며 지난해에는 부안청년회의소로부터 모범경찰관 표창을 받기도 했는데 3년전 큰아들 주범군이 자신이 몰던 승용차에 치어 중상을 입고 뇌성마비증세를 보이면서 효자효부로 불리던 부부간에 마찰이 잦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경장은 사건발생직전 자신의 방에 들어가 『진자리 마른자리 가리지 않고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은혜 다갚지 못하고 못난 불효자는 먼저 하직합니다. 우리5남매는 돈없는 가운데 어렵게 생활하면서도 우애만은 좋게 살아왔는데 한사람의 잘못으로 형제애에 금이 가는 것이 두렵기만 하기에 먼저 간다』는 유서를 남겼다.
  • 대낮 소매치기단 경관총 뺏어 도주

    【부산=김세기기자】 대낮 도심지에서 소매치기 일당이 출동한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힌후 권총 1정을 빼앗아 달아났다. 23일 낮12시7분쯤 부산 북부경찰서 모라파출소 최종남경장등 경찰관 3명이 주민 이모씨(24)로부터 날치기사건 발생신고를 받고 출동,인근 평화가스앞 네거리에서 부산 3바3613호 개인택시를 타고 달아나려던 범인 4명중 김창수씨(26·대구시서구내당4동427의16)를 검거했으나 다른 3명은 이 택시를 타고 주례방면으로 달아났다. 최경장등의 통보를 받은 주례파출소 제준민순경등 경찰관 3명은 주례1동 대륙관광 앞길에서 이 택시를 발견,검문하려하자 범인들이 차에서 내려 회칼과 손도끼등 흉기로 제순경의 왼쪽 눈언저리를 찔러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히고 제순경이 소지하고 있던 C­3 3.8구경 권총 1정을 빼앗아 인근 백양산쪽으로 달아났다.
  • 형사 주머니털다 잡혀(조약돌)

    ○…서울 동부경찰서는 22일 박학운씨(49·용산구청파2가동48의2)와 박미성씨(43·여·마포구합정동82의3)를 특수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내연의 관계인 이들은 지난 21일 하오2시30분쯤 서대문구 북아현1동 아현전철역 전동차안에서 동부경찰서 형사과 최영길경장(38)의 뒷주머니에서 현금2만7천원을 훔쳐 달아나다 박여인은 최경장에게 그자리에서 붙잡혔다. 최경장은 이어 붙잡힌 박여인을 시켜 박씨에게 『성동구 구의동 동부지원앞 L다방으로 나오라』고 전화를 걸게해 하오5시쯤 다방에 나온 박씨마저 붙잡았다.
  • “강도검거”시민공적 경찰이 가로채/수원경찰서

    ◎“격투끝에 잡았다”허위보고… 포상받아/택시강도등 2건… 말썽나자 뒤늦게 감사장 【수원=김동준기자】 시민이 붙잡아 경찰에 넘긴 강도피의자를 경찰이 검거한 것처럼 보고서를 꾸며 공로표창까지 받은 사실이 최근 한달사이에 2건이나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 지난3월8일 인천1바5900호 영업용택시(운전사 김경득·33)를 타고 인천에서 수원으로 가던 박모군(18·구속중)이 흉기로 운전사 김씨를 위협,강도짓을 하려다 김씨와 옆좌석에 타고 있던 김씨의 친구 김기운씨(35)가 붙잡아 수원시 구운동 구운검문소에 근무중인 경찰에 넘겼다. 그러나 박군을 인계받은 심석보(38) 이재석순경(27) 박종상상경(23)등 3명은 박군을 격투끝에 검거했다고 허위로 상부에 보고,수원경찰서는 진상조사없이 이들3명에게 지난13일 중요범인 검거공로로 서장표창과 함께 금일봉까지 주었다는 것이다. 또 지난6일 새벽0시50분쯤 수원시 창안구 영화동 404의17 광림슈퍼에 고철민씨(22·구속)등 2인조강도가 침입,주인 염경태씨(42)를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히고 달아나는것을 부근에 있던 전창렬(21·방위병) 신동민씨(21)등 청년4명이 뒤늦게 출동한 경찰과 합세,붙잡았다. 그러나 수원경찰서는 영화파출소는 문창현경장(33)등 경찰 4명,방범대원4명등 8명이 현장에 출동,범인을 검거한 것처럼 상부에 보고해 역시 금일봉을 받기도 했다. 이같은 사실은 강도를 붙잡은 시민들이 반발함에 따라 밝혀졌는데 경찰은 전씨등 2명에게 뒤늦게 강도를 신고한 공적을 인정,지난7일 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에 대해 수원경찰서 이석찬총경은 『진상을 확인,범인검거에 공이 큰 시민들을 모두 표창하겠다』고 해명했다.
  • 경관부인 승용차트렁크에 갇혀/9시간 끌려다니다 탈출

    ◎3인조강도에 4백만원 뺏겨 【광주연합】 현직 경찰관의 부인이 한밤에 혼자 승용차를 몰고 귀가하다 20대 3인조강도에게 4백만원을 빼앗긴뒤 자신의 차 트렁크에 감금돼 9시간동안 끌려다니다 탈출했다. 20일 0시10분쯤 광주시 서구 화정3동 우성아파트 앞길에서 20대 청년 3명이 이 마을 주부 한모씨(33)의 광주1나 1161호 르망승용차를 가로막고 흉기로 한씨를 위협해 1백만원짜리 자기앞수표 4장을 빼앗았다. 범인들은 한씨의 양손을 노끈으로 묶고 눈을 수건으로 가린뒤 트렁크에 감금한채 승용차를 몰고 광주시내와 변두리를 9시간여동안 돌아다녔다. 한씨에 따르면 트렁크에 감금돼 있다 이날 상오9시쯤 광산구 월곡동 광명아파트 앞길에 이르러 간신히 트렁크를 열고 달리는 차에서 뛰어내려 탈출했다는 것이다. 길바닥에 굴러 떨어진 한씨는 얼굴등에 찰과상을 입었으나 행인들의 도움을 받아 은행과 경찰에 신고했다. 서울의 모파출소에 근무하고 있는 김모경장(38)의 부인인 한씨는 전날 광주시 서구 봉선동 라인하이츠 상가를 김모씨(34)에게 6천5백만원에 판뒤,계약금 4백만원을 수표로 받아가지고 있었다.
  • 음주 뺑소니차 또 권총쏴 검거

    12일 상오1시30분쯤 서울 양천구 신월동 신월검문소 앞길에서 술에 취해 소형버스를 몰고가던 김태규씨(24·회사원·인천시남구숭의동387의7)가 경찰의 검문에 불응하고 6㎞쯤 달아나다 45구경권총 공포 5발을 쏘며 뒤쫓아간 신정경찰서 교통계소속 곽생근경장(31)에게 붙잡혔다. 김씨는 전날 하오10시쯤 인천시 중구 모호텔나이트클럽에서 직장동료들과 술을 마신뒤 신모양(21)등 동료3명을 태우고 용산쪽으로 가던중 검문을 받자 달아났다. 김씨가 달아나자 경찰은 부근을 지나던 소형트럭을 잡아타고 3㎞쯤 뒤쫓아 성산대교 입구에서 공포 3발을 쏘았으나 계속 달아나자 다시 2㎞쯤 추격,공포2발을 더 쏜 끝에 김씨를 붙잡았다.
  • 피의자 폭행치사/두경관 집유석방

    서울고법 형사2부(재판장 윤재식부장판사)는 29일 절도피의자를 조사과정에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서울 강남경찰서 대치파출소 박창규경장(59)과 엄돈원순경(30)에게 징역3년에 집행유예 5년씩을,방범대원 노정상씨(37)에게 징역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 미인도 밀반출 관련/사건조작 경관구속

    보물급 미술품인 「미인도」의 일본 밀반출기도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 동부지청 특수부는 26일 문화재 도난사건을 수사했던 당시 강동경찰서 형사 2반장 소병관경위(52)로부터 범인인 고미술협회장 공창호씨(42)의 부탁을 받고 사건을 조작했다는 진술을 받아내고 소경위를 직무유기혐의로 구속하고 당시 공씨를 조사했던 형사 2반 조성모경장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소경위는 지난 1월18일 상오2시쯤 강동경찰서에서 공씨를 조사하던 중 공씨가 미인도를 사들여 일본에 밀반출하려한 혐의를 잡고서도 공씨의 부탁을 받고 범인이 공씨의 동생인 창규씨(35)인 것처럼 수사기록을 허위로 작성,공씨를 입건조차 하지 않고 풀어준 혐의를 받고 있다.
  • 「전노협」 단병호씨 검거/어제 홍제동서 불심검문 끝에

    ◎간부등 50여명 석방요구 농성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미리 구속영장이 발부된 상태로 수배됐던 「전노협」의장 단병호씨(41)가 28일 하오3시15분쯤 서울 서대문구 홍제1동 361 은혜제과 앞길에서 경찰의 불심검문에 붙잡혀 구속,수감됐다. 단씨는 이날 혼자 홍제동을 지나다 순찰근무중이던 서울서대문경찰서 홍제파출소소속 강치원경장(40) 등 경찰관 2명에게 붙잡혔다. 단씨는 지난달 16일 서울대에서 「전노협」결성대회를 하는 과정에서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법률 위반 및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미리 구속영장이 나와 수배됐었다. 한편 「전노협」집행부간부 등 관계자 50여명도 이날 하오11시부터 「전노협」사무실에서 단의장의 즉각석방과 「전노협」탄압중지 등을 요구하며 철야농성에 들어갔다.
  • 15년 근속경장 경사 자동승진/김 내무 검토

    내무부는 23일 하위직 경찰관의 승진기회를 넓혀주기 위해 순경의 자동승진기간을 현재의 15년에서 13년으로 단축시키고 15년 근속한 경장도 경사로 자동승진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김태호내무부장관은 이날 임시국회에서 있은 올해 주요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밝히고 『일선 경찰의 사기진작을 위해 경감이하 전 경찰관들에게 월 7만원씩의 특별방범수당을 지급하고 한달 13만원인 형사활동비도 올려 현실화하겠다』고 말했다.
  • 만취경찰관 2명 시민에 가스총 쏴

    11일 상오5시쯤 서울 강동구 길동 378 「멕시코스탠드바」 옆길에서 서울 강동경찰서 고명파출소 소속 박상준경장(36)과 신종오순경(36)이 술에 취해 문승태씨(32ㆍ동성택시운전사) 등 4명과 시비를 벌이다 가스총을 쏘며 행패를 부렸다. 박경장 등은 이날 연쇄방화사건 방범비상근무를 하다 관내 포장마차와 식당 등 2곳에서 소주 2병을 마시고 문씨 등과 시비를 벌였다.
  • 한밤 검문 경찰관 청년 6명에 뭇매

    12일 0시40분쯤 서울 서대문구 홍제2동 141 공익빌라 앞길에서 비상근무를 하던 서울 서대문경찰서 안산파출소 설성규경장(31)이 마이크로버스를 탄 20대남자 6명에게 폭행을 당하고 경찰신분증과 현금 6만원이 든 점퍼를 빼앗겼다.
  • 운전면허 시험 48명 부정합격/경관 4명 구속

    【안동=김동진기자】 대구지검 안동지청 이재준검사는 22일 48명으로부터 1천4백여만원을 받고 자동차운전면허시험을 부정 합격시켜준 경북도경 교통과 면허계 소속 이승배경위(52) 이대호경장(43) 김홍윤경사(36) 박돈경사(42) 등 4명을 뇌물수수혐의로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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