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경유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후각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청년복지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암 치료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판문점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207
  • 호남고속철도 2단계 ‘무안공항 경유’ 확정…2025년 개통 목표

    호남고속철도 2단계 ‘무안공항 경유’ 확정…2025년 개통 목표

    호남고속철도 2단계 ‘광주 송정~목포 노선’이 무안공항을 경유하는 것으로 확정됐다.국토교통부는 30일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거쳐 호남고속철도 2단계 노선을 무안공항 경유 노선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호남고속철도는 단계적 추진 계획에 따라 전체 구간 중 오송~광주송정 구간은 2015년에 이미 개통됐다. 광주송정 이남 구간은 그동안 노선 협의 지연으로 사업 추진이 보류돼 왔다. 이날 결정으로 무안공안 경유 노선으로 추진된다. 호남고속철도 2단계 노선이 무안공항을 경유하는 쪽으로 결정됨에 따라 우리나라 양대 교통축을 이루는 경부-호남선 고속철도망이 완성되는 것은 물론 장래 철도망과 연계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국제 공항인 무안공항 활성화에 기여하고, 상대적으로 낙후된 전남 지역의 성장 동력 창출 등 국토 균형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국토부는 보고 있다. 국토부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기본계획 변경고시를 위한 관련 행정절차를 조속히 이행해 내년 중 기본계획을 완료하고, 2020년 착공해 2025년 개통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발리로 전세기 보내 귀국 지원

    인도네시아 발리 아궁 화산이 5일째 분화 중인 가운데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의 폐쇄 기간이 30일 오전까지로 재차 연장됐다. 인도네시아 항공 당국은 29일 응우라라이 공항의 운영 중단을 30일(현지시간) 오전 7시까지 연장키로 했다. 이에 따라 발리섬의 항공 교통은 지난 27일 오전 7시를 기점으로 만 사흘째 마비를 겪게 됐다. 지난 25일부터 본격적인 분화 단계에 들어간 아궁 화산은 현재도 분화구 위 약 3000m까지 화산재 섞인 연기를 뿜어 올리고 있다. 공항 폐쇄가 사흘째 이어지면서 피해를 보는 여행객들의 수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이날 트리뷴 발리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응우라라이 공항의 운영 중단이 연장되면서 이착륙 430편의 운항이 추가로 취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발리에 발이 묶이거나 발리 진입 및 경유에 어려움을 겪게 된 승객은 5만 7792명으로 집계됐다. 운영 중단 첫날인 27일에는 445편이, 28일에는 443편의 운항이 취소돼 각각 5만 9000명과 5만 9500여명이 피해를 봤다. 이에 따라 응우라라이 공항 폐쇄로 피해를 입은 여행객은 이미 17만명을 넘은 것으로 추산된다. 발리에 있는 한국인 관광객도 최대 1000명 정도로 추정된다. 이들 중 273명은 이날 발리 응우라라이 공항에서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이 대절한 버스 7대에 나눠 타고 300km쯤 떨어진 수라바야 주안다 국제공항으로 떠났다. 외교부는 이날 아궁산 화산 분화 국민 보호 대책으로 전세기를 운항하기로 결정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대통령의 지시로 발리에서 수라바야 공항으로 이동 중인 우리 국민 273명의 귀국지원을 위해 30일 아시아나 전세기를 운항한다”고 밝혔다. 전세기는 30일 오후 3시 인천공항을 출발해 수라바야에 도착하며, 같은 날 밤 수라바야를 출발해 다음달 1일 인천에 도착한다.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원세훈 국정원 돈 200만달러 유용의혹…국가안보硏 압수수색

    원세훈 국정원 돈 200만달러 유용의혹…국가안보硏 압수수색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이 거액의 국정원 해외공작금을 빼돌려 유용한 정황을 검찰이 포착했다.29일 사정 당국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송경호)는 이날 국정원 산하 연구 기관인 국가안보전략연구원과 원 전 원장의 구치소 수용실을 압수수색해 회계 등 업무 자료와 개인 메모 등 자료를 확보했다. 검찰은 원씨가 국정원장으로 재직 중이던 2011년 말부터 2012년 초까지 국정원의 해외공작금 200만 달러를 미국 스탠퍼드대에 보내도록 했다는 자료를 국정원으로부터 넘겨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국정원 자금은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을 경유해 스탠퍼드대의 한 연구센터로 보내진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원 전 원장이 2013년 퇴임 이후 스탠퍼드대에 객원연구원으로 가려는 계획을 세우고 자리 마련을 위해 국정원 자금을 기부하게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원 전 원장이 2013년 국정원 댓글 수사로 출국금지되면서 미국행이 무산됐지만, 해당 자금은 그대로 스탠퍼드대에 남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검찰은 스탠퍼드대에 건너간 200만 달러 외에도 원 전 원장이 현지에 머무를 주택 마련 등을 위해 추가로 자금을 유용했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유용 규모와 과정을 규명하는 데 수사력을 모을 예정이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이 마무리되는 대로 원 전 원장을 불러 미국 송금 경위 등을 캐물을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세먼지 줄이기’ 디젤기관차도 배출가스 규제

    ‘미세먼지 줄이기’ 디젤기관차도 배출가스 규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경유(디젤) 엔진을 단 철도차량의 배출가스를 규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정부는 28일 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개정안은 국회를 통과하면 시행된다. 개정안은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준수해야 하는 원동기 범위에 2019년 이후 새로 제작, 수입되는 경유 철도차량을 포함시켰다. 구체적인 허용기준이나 인증절차는 해외사례 등을 참고해 하위 법령에서 정한다.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경유 철도차량에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적용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이에 대한 환경관리 의무나 기준이 따로 없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차 충전시설의 도로 점용료를 50%씩 감면해 주는 도로법 시행령 개정령안도 처리됐다. 정부는 또 올해 국가공무원과 사립학교 교원에 대한 건강보험료 국가부담금 예산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지급 소요액 270억여원을 일반회계 일반예비비에서 지출하는 안건도 의결했다. 한편 이 총리는 회의에서 가상통화 비트코인의 투기화에 정부가 적극 대응토록 당부했다. 이 총리는 “기획재정부, ?법무부 등 관계부처가 이 문제를 들여다볼 때가 됐다”며 “이대로 놔두면 심각한 왜곡현상이나 병리현상이 벌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비트코인이 1100만원을 넘어서고 거래량이 코스닥을 능가하는 맹위를 떨치다 보니 청년, 학생들이 빠른 시간에 돈을 벌고자 가상통화에 뛰어든다거나 마약거래 같은 범죄나 다단계 같은 사기 범죄에 이용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잠실까지 20분대’ 복층형 오피스텔 ‘갈매 파크위버’ 분양 돌입

    ‘잠실까지 20분대’ 복층형 오피스텔 ‘갈매 파크위버’ 분양 돌입

    경기 구리 갈매지구 역세권에 복층형 오피스텔이 분양에 나섰다. 국제자산신탁은 구리 갈매지구 자족시설용지에 갈매 파크위버를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지하 3층~지상 8층 건물에 오피스텔 169실(전용면적 20~27.4㎡)과 상가 24개 점포 등이 들어선다. 먼저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갈매 파크위버에서 걸어서 10분 이내 거리에 경춘선 별내역이 있다. 별내역은 경춘선 뿐만 아니라 지하철 8호선 노선이 지나는 더블 역세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사업비 1조2806억 원이 투입되는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별내선 복선전철이 조만간 구간별 착공에 들어간다. 지난 달 2일 별내선 2공구 시공사로 두산건설이 최종 낙찰되면서 별내선 1~6공구의 시공사가 모두 정해졌다. 오는 2022년 개통 예정인 별내선 복선전철은 서울 지하철 8호선 암사역을 출발해 중앙선 구리역ㆍ농수산물 도매시장·다산신도시를 경유해 경춘선 별내역까지 6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총 연장 12.9㎞의 전철 노선이다. 서울 지하철 2·3·5호선, 분당선과 환승이 가능해져 잠실까지 20분대면 갈 수 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별내역(가칭) 건설도 추진 중에 있다. 사통팔달 도로망도 매력이다. 퇴계원(IC)이 5분 거리에 있어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편하다. 금강로, 갈매 교차로, 송산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간선도로, 세종~포천간 고속도로(2024년 예정)중 구리~포천 구간은(2017년 6월) 개통함으로 접근성이 용이하다. 주변 생활시설로 이마트와 하나로마트, 모다아웃렛, 메가박스, 병원 등이 있으며 그 외 주변에 불암산·수락산·용암천 수변공원 등이 인접하고 있어 쾌적한 라이프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주변에 개발호재가 있어 배후수요 확대가 기대된다. 별내신도시 오랜 숙원 사업인 메가볼시티도 올 초 신규 사업자가 선정되며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었다. 메가볼시티는 7만4000㎡ 부지에 9356억 원이 투입돼 조성되는 복합단지로 업무·상업·주거시설 등을 갖춘다. 구리·남양주시가 합동으로 유치 신청한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의 부지가 최종적으로 양주시와 함께 공동 선정되었다. 구리·남양주시는 갈매지구 인근인 구리시 사노동과 남양주 퇴계원 약 30만㎡를 사업지로 선정해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향후 테크노밸리가 조성되면 기업의 고용효과가 유입돼 오피스텔의 임대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모든 호실은 복층 형으로 지어져 공간 활용도가 높다. 에어컨·드럼세탁기·냉장고·비데·전자레인지·붙박이장 등을 갖춘 빌트인 시스템이 도입돼 몸만 들어와 바로 살 수 있다. 입주민 편의를 위해 단지 내 상가와 주차장 등이 있다. 계약금 10%(오피스텔)만 내면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분양 관계자는 "이번 정부의 8월 2일 부동산 대책의 영향을 받지 않아 계약 후 바로 분양권을 전매할 수 있다"며 "향후 수도권 동북부의 황금상권으로, 수익형 오피스텔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투자수요와 임대수요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분양 홍보관은 경기 구리시 갈매동에 위치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시론] IMF 외환위기 정말 끝났나/이필상 국세행정개혁위원장·전 고려대 총장

    [시론] IMF 외환위기 정말 끝났나/이필상 국세행정개혁위원장·전 고려대 총장

    ‘경제의 6·25 동란’으로 불린 외환위기 발생 20년을 맞았다. 외환위기는 나라가 부도 위험에 처해 경제주권을 잃고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금융을 요청한 사상 초유의 경제위기였다. 당시 우리나라의 총외채는 1530억 달러였다. 그러나 외환보유액은 70억 달러에 불과했다. 국가부도 위기의 대가는 참혹했다. 30대 대기업집단 중 16개와 26개 주요 은행 중 16곳이 무너지는 경제 대지진이 일어났다. 중소기업과 자영업은 몰락했다. 10가구 중 4가구는 실직이나 부도를 경험했다. 1997년 우리 경제에 외환위기를 초래한 근본 원인은 대기업들의 문어발식 차입 경영이었다. 대기업들은 정경유착을 통해 저금리의 은행 자금을 자유롭게 차입했다. 무차별적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시장을 독점했다. 그 결과 대기업들은 경쟁력이 낮고 몸집만 큰 빚더미 기업이 됐다. 30대 대기업집단의 부채비율은 400%였다. 1996년 김영삼 정부는 우리 경제를 과대 평가해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가입을 서두르고 가입 조건인 금융개방을 완전히 허용했다. 금융기관들이 단기외채를 마구잡이식으로 차입해 기업에 장기로 대출했다. 외국 자본이 상환 요청을 하면 언제든지 부도가 날 수 있는 살얼음판 경제였다. 이런 상태에서 태국과 필리핀 등에서 외국 자본이 유출되자 우리나라도 외환위기의 회오리에 휩싸였다. 국민은 내 손으로 외채를 갚겠다고 금 모으기 운동을 벌였다. 그리고 구조조정과 실업의 고통을 피눈물로 받아들였다. 정부는 168조원의 공적자금을 조성해 급한 불을 끄는 데 썼다. 그 결과 우리나라는 3년 8개월 만에 IMF로부터 받은 195억 달러의 구제금융을 조기에 상환하고 부도 위기를 벗어났다. 한국은 국가부도 위기를 막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외환위기 이후 대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개혁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데는 실패했다. 정부는 경제의 구조조정을 IMF의 요구에 따라 약육강식의 신자유주의 논리에 따라 추진했다. 그리하여 대기업 중심으로 산업구조가 더 양극화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 과정에서 외국 자본은 증권시장에 수시로 드나들며 이익을 챙겼다. 최근 상위 5개 대기업집단의 매출액이 전체 매출액의 56%를 넘었다. 당기 순이익의 70%는 대기업 몫이다. 중소기업은 절반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갚지 못한다. 자영업은 70%가 창업 후 5년 안에 쓰러진다. 경제가 창의적이고 균형적인 성장능력을 잃고 국제경쟁에서 밀려 스스로 무너지는 구조적 부실을 잉태했다. 외환위기가 산업 붕괴 위기로 형태를 바꿨다. 현재 우리 경제는 어떤 상황인가? 조선, 해운, 철강, 석유화학, 전기전자 등 주요 산업이 중국에 밀려 흔들리고 있다. 외환위기 이전 7%가 넘던 잠재성장률이 2%대로 떨어졌다. 경제가 고용창출 능력을 잃어 청년 체감실업률이 20%를 넘었다. 더욱이 가계부채가 1400조원을 돌파했다. 소득의 5분위 배율이 6배를 넘는 등 빈부격차를 불러왔다. 우리 경제가 외환위기를 다시 겪을 가능성은 작다. 외환보유액이 현재 3800억 달러를 넘어 단기외채의 3배가 넘는다. 더욱이 매년 1000억 달러 규모의 경상흑자가 발생한다. 최근 캐나다와 무제한 통화스와프를 체결해 외환위기의 방어벽까지 쌓았다. 그러나 산업이 무너지면 상황은 달라진다. 경제는 기업 부도와 실업을 쏟아내며 파국을 맞는다. 우리 경제는 산업 지도를 다시 그려야 한다. 산업 구조를 개혁하여 대기업들의 경제력 집중을 완화하고 규제를 과감하게 개혁하여 벤처기업과 중소기업의 창업과 투자가 활발하게 일어나는 기업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 연구개발(R&D)을 국가적 사업으로 대폭 확대하여 신산업 발굴에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 동시에 고용창출 능력을 높이고 분배 구조를 개선하여 소득 격차를 없애야 한다. 노동시장의 양극화를 개혁해 근로자들에게 공평한 기회를 주어야 한다. 무엇보다도 20년 전 금 모으기 운동을 사회통합운동으로 재승화시켜야 한다. 그리하여 국민이 희망을 품고 경제의 도약에 함께 나서야 한다.
  • 제주, 철새도래지 AI 바이러스 확인 올레길 우회 등 조치

    제주시 구좌읍 하도 철새도래지 야생조류 분변에서 H5N6 AI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제주도는 지난 23일 구좌읍 하도리 철새도래지 야생조류 분변에서 검출된 H5형 AI바이러스가 중간 검사결과 H5N6형으로 확인됐다고 27일 밝혔다. H5N6형 AI바이러스의 고병원성 여부는 28일 중 최종 판정될 것으로 보인다. H5N6형 AI바이러스는 최근 전북 고창 육용오리 농가와 전남 순천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으로 판정된 것과 같은 유형으로서 고병원성으로 최종 판정될 가능성이 높다. 도는 고병원성 AI 발생 방지를 위해 제주올레에 협조 요청해 철새도래지를 경유하는 올레길을 일시 통제 또는 우회조치했다. 통제 또는 우회되는 올레코스는 21코스(구좌 하도), 2코스(성산 오조), 13코스(한경 용수), 16코스(애월 수산) 등이다. 제주지역에서는 161농가가 가금류 261만 8000여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도는 H5형 AI바이러스가 23일 검출된 이후 10km 반경 야생조수류 예찰지역 지정 및 이동통제와 함께 해당지역 내 가금류 사육 21농가, 91만마리에 대한 임상검사 및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OPEC ‘감산 연장’ 가능성↑… 국내 휘발유값 계속 오르나

    OPEC ‘감산 연장’ 가능성↑… 국내 휘발유값 계속 오르나

    오는 30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정례회의에서 현재 산유량 감산 합의가 내년 12월까지 연장된다는 전망이 이어지면서 유가가 상승세를 이어 가고 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지난 24일 2년 4개월 만에 58.95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러시아가 국내 경제를 문제 삼아 감산에 합의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어 유가가 하락할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세계 경제가 회복되는 상황에서 석유 수요는 증가하지만 감산이 지속된다면 국제 유가가 더 상승할 것이고 그렇다면 경제회복의 발목을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금융투자 업계는 OPEC과 비OPEC의 ‘리더’인 사우디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산유량 감산 연장을 지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그러나 막심 오레슈킨 러시아 경제개발부 장관이 원유 감산 합의로 투자가 감소했다고 주장해 러시아와의 의견 조율이 필수적이라는 분석이다.움증권 인예하 연구원은 26일 “러시아의 반대로 감산 합의 기간이 2018년 말에서 2018년 9월까지로 줄어들 수 있다”며 “국제 유가가 가격 하락 압력을 받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한국투자증권 서태종 연구원도 “이번 회의에서 감산 합의가 나오지 않으면 유가가 떨어지거나 합의해도 이미 유가가 많이 올라 상승세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제 유가가 상승하자 국내 유가도 넉 달 넘게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날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국내 휘발유 판매가격(리터당 1526.8원)은 11월 넷째주 기준으로 17주 연속 올랐고, 경유값(리터당 1318.6원)도 18주 연속 오름세다. 전문가들은 현재까지 유가 상승은 우리 경기에 긍정적이었지만 유가가 더 올라가면 경기에 부담이 된다고 분석한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유가가 올라 산유국 경기가 개선되면 석유화학 등 한국 기업들에 긍정적”이라면서도 “더 올라가면 수입하면서 정제 마진이 줄어 부담이 된다”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 김윤서 연구원도 “국제 유가가 현재 상태를 유지하면 항공주 투자 심리 개선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유가 상승은 일시적이라는 분석이다. 성 교수는 “셰일 가스 등 추가 공급이 가능해 계속 오르지는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기름값 17주 연속 상승, 휘발유 ℓ당 1526.8원…“앞으로 더 오른다”

    기름값 17주 연속 상승, 휘발유 ℓ당 1526.8원…“앞으로 더 오른다”

    기름값이 17주 연속으로 올랐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앞으로 더 오를 전망이다.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6.5원 오른 ℓ(리터)당 1526.8원을 기록했다. 경유값은 전주 대비 6.4원 상승한 1318.6원/ℓ이다. 경유 가격은 18주 연속 올랐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이 전주 대비 5.7원 오른 1493.2원/ℓ, 경유는 5.9원 상승한 1285.7원/ℓ으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상표별 최고가는 SK에너지 제품이다.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6.1원 오른 1551.6원/ℓ, 경유 가격은 5.8원 상승한 1344.0원/ℓ을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울산 지역 휘발유 가격이 다른 지역보다 크게 올랐다. 전주 대비 9.2원 오른 1천513.6원/ℓ을 기록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1630.4원/ℓ(5.9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보다 103.6원 높았다. 경남 지역 휘발유 가격은 1501.2원/ℓ로 전주보다 6.3원 올랐지만,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감산 기간 재연장 필요성 표명과 미국 주요 지역 송유관 누유 사고 등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함에 따라 국내유가는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라도 대표 관광지 100선 선정

    ‘2018 전라도 방문의 해’를 맞아 광주, 전남·북이 ‘전라도 대표 관광지 100선’을 발표했다. 23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라도에 산재한 생태, 역사, 문화자원 170개소에 대해 전문가 토론과 지자체 평가 등을 거쳐 광주 15개소, 전북 37개소, 전남 48개소 등 모두 100개 대표 관광지를 선정했다. 분야별로는 문화·예술 관광지 13개소, 생태·힐링 46개소, 역사·교육 21개소, 섬여행 9개소, 천년고찰 11개소 등이다. 광주시는 2015년 개관한 국립아시아문화의전당, 무등산 전통문화관과 의제미술관, 대인동 예술의 거리, 5.18 민주화운동기록관, 광주맥문동숲길 등이 선정됐다. 전북은 전주 국립문형유산원, 익산 보석박물관, 전주 덕진공원과 한옥마을, 내장산국립공원, 군산 시간여행마을, 익산 백제 왕도, 고군산군도 등을 대표 관광지로 내세웠다. 전남은 장흥 축령산과 우드랜드, 보성 녹차밭, 영광 백수해안도로, 목포 근대역사거리, 목포 갓바위 문화타운,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구례 지리산 산수유마을, 여수 향일암, 순천 송광사 등이다. 호남권관광진흥협의회는 이번에 선정된 관광 100선을 국내외 온·오프라인을 통해 홍보하기로 했다. 또 3개 시·도를 경유 여행상품을 구성하는 여행사에는 일부 비용을 지원해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라도는 천혜의 자연 환경과 뛰어난 음식, 우수한 문화유적을 보유한 생태·문화·역사관광 1번지”라며 “정성과 친절로 2018 전라도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관광 외 다른 방문 목적 썼다가 한국인 85명 美 입국 거부당해

    체류 주소 쓰는 과정서도 오류 관계자 “시범사례 적발 가능성” 미 국토안보부 산하 교통안전청(TSA)의 항공편 입국자 보안규정 강화 이후 한국인 여행자가 무더기로 입국 거부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21일(현지시간) 외교부와 애틀랜타영사관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전자여행허가제(ESTA)로 애틀랜타 공항을 통해 미국에 입국하려던 우리 국민 85명이 입국을 거부당해 한국으로 출국 조치됐다. 한국인이 무더기로 미 입국을 거부당한 것은 처음이다. 입국심사 시 관광 외 다른 방문 목적을 언급했거나 미국 내 체류지를 부정확하게 기재했기 때문에 입국이 거부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대한항공(KE305편)과 미 델타항공(DL26편) 등 2개 항공편으로 미국에 도착했다. 주로 60~70대로 알려진 이들은 출입국 심사에서 방문 목적을 여행이나 사업이 아닌 ‘농작물 재배와 관련된 프로그램’ 등으로 이야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미국 내 체류 주소를 써넣는 과정에서 오류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미 연방세관국경보호국(CBP)은 이번 한국인의 무더기 입국 거부 사유에 대해 개인정보라는 이유로 정확하게 설명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외교당국은 CBP가 이들이 관광 및 사업상 방문 시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는 ESTA의 취지와 다른 목적으로 방문하려 한 것으로 판단, 85명 모두를 입국 금지하고 한국으로 되돌려 보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는 “단체 여행객이 미국 내 체류 주소를 기재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일종의 시범 사례로 적발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을 이용한 승객 36명은 19일 오전 9시 10분 애틀랜타 하츠필드 잭슨 국제공항에 내렸다가 약 27시간 후인 20일 오전 11시 50분 한국으로 돌아갔다. 델타항공을 이용한 승객 49명은 직항이 없어 디트로이트 등을 경유하는 항공편을 타고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 당국자는 “주애틀랜타총영사관은 애틀랜타 CBP 관계자를 만나 우리 국민 입국 거부 및 출국 조치 경위를 파악했다”면서 “통역 지원과 총영사관 통보 희망 여부 확인, 출국 시까지 편의 제공 등 조치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비슷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외교부 홈페이지와 동포 언론 등을 통해 미국 입국심사 유의 사항 등을 알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한국인 85명 미국 입국 거부…“관광 외 목적 방문 때문”

    한국인 85명 미국 입국 거부…“관광 외 목적 방문 때문”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에 입국하려던 한국인 85명이 지난 19일(현지시간) 모두 입국을 거부당했다. 미국이 이들의 입국을 거부한 이유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외교부가 “입국 심사 과정에서 ‘관광 외 목적 방문’ 진술 등의 사유로 입국이 거부된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외교부 관계자는 22일(한국시간) “주애틀랜타총영사관은 사건 접수 직후 영사를 공항으로 급파해 미국 연방세관국경보호국(CBP) 관계자 및 우리 국민 탑승 항공사 관계자와 면담해 경위를 파악했다”면서 위와 같이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국민 85명은 모 단체 소속으로 주로 60∼70대로 구성돼 있다”면서도 “단체명, 개인 신상, 입국 목적이나 거부 사유 등에 대해서는 개인 정보에 해당하는 사항으로 구체적으로 밝히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들 85명은 대한항공(KE305편)과 미 델타항공(DL26편) 등 2개 항공편을 이용해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에 도착했다. 전체 여행객 85명 중 36명은 대한항공을, 나머지 49명은 델타항공을 이용했다. 하지만 대한항공을 이용한 승객 36명은 지난 19일 오전 9시 10분 애틀랜타 하츠필드 잭슨 국제공항에 내렸다가 입국이 거부되자 약 27시간이 경과한 20일 오전 11시 50분 항공편을 타고 한국으로 돌아갔다. 델타항공 승객 49명은 직항이 없어 디트로이트 등을 경유하는 항공편을 타고 귀국했다. 외교부는 “(해당) 국민의 미국 방문을 추진한 국내 단체를 접촉해 입국 거부 경위를 상세 파악하는 동시에 향후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할 예정”이라면서 “총영사관은 공관 홈페이지 및 동포 언론 등을 통해 미국 입국심사 시 유의 사항을 보완, 재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인 85명 미국 입국거부…‘ESTA와 다른 목적 방문’이 원인?

    한국인 85명 미국 입국거부…‘ESTA와 다른 목적 방문’이 원인?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에 입국하려던 한국인 관광객 85명이 지난 19일(현지시간) 무더기로 입국을 거부당했다. 미 국토안보부 산하 교통안전청(TSA)이 미국에 들어오는 항공편 입국자에 대한 보안규정을 강화한 이후 다수의 한국인 여행자가 미국 입국을 거부당한 것은 초유의 일이다.외교부는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주 애틀랜타총영사관이 20일 오전 ‘ESTA(전자여행허가제)로 애틀랜타 공항을 통해 미국에 입국하려던 한국 국민 85명이 입국 거부를 당해 한국으로 출국 조치됐다’는 통보를 (미국 측으로부터) 받았다”며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일 밝혔다. 이들 85명은 대한항공(KE305편)과 미 델타항공(DL26편) 등 2개 항공편을 이용해 미국에 도착했다. 전체 여행객 85명 중 36명은 대한항공을, 나머지 49명은 델타항공을 이용했다. 연합뉴스는 현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이들이 모두 ESTA를 통해 입국하려 했으나 관광 및 사업상의 방문 시에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는 ESTA의 취지와 다른 목적으로 방문하려 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현지 소식통은 “단체 여행객이 미국 내 체류 주소를 기입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TSA가 보안을 대폭 강화했는데 일종의 시범 사례로 적발했을 수 있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여행객들은 대부분 연세가 많은 어르신이며, 종교 행사와 관련이 있다는 얘기도 들었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미 연방세관국경보호국(CBP)이 이들 입국자의 미국 내 체류 주소가 실제와 다르거나 실재하지 않는 가공의 주소인 것으로 파악했다는 소식도 일부 언론에서 전해졌지만 CBP 측은 한국인들의 입국거부 사유에 대해 개인정보라는 이유로 설명하지 않고 있다. 대한항공을 이용한 승객 36명은 19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9시 10분 애틀랜타 하츠필드 잭슨 국제공항에 내렸다가 약 27시간이 경과한 20일 오전 11시 50분 항공편을 타고 한국으로 돌아갔다. 델타항공 승객 49명은 직항이 없어 디트로이트 등을 경유하는 항공편을 타고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주 애틀랜타총영사관이 애틀랜타 CBP 관계자를 접촉, 우리 국민들의 입국 거부 및 출국 조치 경위를 파악했다”면서 “이 과정에서 주재국 당국의 통역 지원, 총영사관 통보 희망 여부 확인, 출국시까지 편의 제공 등 조치 등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 “주애틀랜타총영사관은 향후 비슷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CBP 관계자를 추가로 접촉해 구체 입국거부 경위에 대해 파악해 대국민 홍보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강릉 KTX, 해돋이 보러 가는데 114분…강릉까지 2만 7600원

    서울~강릉 KTX, 해돋이 보러 가는데 114분…강릉까지 2만 7600원

    다음달 중순에 서울~강릉 KTX가 개통된다.요금은 서울역→강릉 2만 7600원, 청량리→강릉 2만 6000원, 인천공항→강릉 4만 700원 등이다. 서울∼강릉 KTX는 편도기준 평일 18회, 주말 26회 운행한다. 서울역에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시간 1분에, 청량리역에서는 오전 5시∼오후 10시 매시간 22분에 강릉행 KTX가 출발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이와 같은 내용의 서울∼강릉 KTX 운행 시간표와 운임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달 15일 이후 개통 예정인 서울∼강릉 KTX는 편도기준 평일 18회, 주말 26회 운행한다. 강릉까지 서울에서는 114분, 청량리에서는 86분 걸린다. 현재 청량리역에서 무궁화호로 6시간 가까이, 강남에서 고속버스로 3시간 가야 만날 수 있는 강릉 동해가 획기적으로 가까워지는 셈이다. 평일 기준 서울역에서는 오전 8시 1분 첫차를 시작으로 오후 5시 1분까지 매시간 1분마다 강릉행 KTX가 떠난다. 이 열차는 청량리역을 거쳐(일부 상봉역 경유) 강릉역에 도착한다. 서울역에서 출발하지 않고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강릉행 KTX도 8대 있다. 청량리역에서는 오전 5시 32분 첫차를 시작으로 오전 6시 22분∼오후 10시 22분 매시간 22분에 출발한다. 주말에는 열차 운행이 늘어난다. 주말 강릉행 KTX의 서울역 출발은 10회, 청량리역 출발은 16회이며 서울행 KTX는 강릉에서 주중 18회, 주말 26회 출발한다. 서울지하철 7호선·경춘선 환승객을 위해 상봉역에도 주중 9회, 주말 13회 정차한다. 동계올림픽 기간인 내년 2월 9∼25일과 패럴림픽 기간인 내년 3월 9∼18은 단계별로 열차 운행을 늘려 올림픽 지원에 나선다. 클라이언트 사전 수송 기간인 1월 26∼31일은 주중 22회·주말 30회, 입국피크 집중수송 기간인 2월 1∼9일 51회(8회 무정차), 올림픽 경기 기간인 2월 10∼27일 51회, 출발피크 집중수송 기간인 2월 25∼28일 51회(8회 무정차), 패럴림픽 기간인 3월 1∼22일은 주중 22회·주말 30회 등이다. 운임은 인천공항∼강릉 4만700원, 서울∼강릉 2만 7600원, 청량리∼강릉 2만 6000원 등으로 확정됐다. 서울∼강릉 KTX 열차가 경원선(용산∼청량리)과 중앙선(청량리∼서원주) 구간을 일반열차와 함께 사용함에 따라 일반열차와 ITX 새마을 열차 등 운행 일정도 조정된다. 청량리발 ITX-새마을호(청량리∼영주)는 4회 감축되고, 무궁화호는 출발시각이 2∼35분 늦춰지거나 당겨진다. 청량리∼정동진 주말 운행횟수는 2회 감축되고, KTX 환승 편의를 위해 만종역에 6회 더 정차한다. 이에 따라 목적지까지 소요시간도 경춘선 청량리∼춘천은 기존 93분에서 95분으로, 중앙선 문산∼지평은 166분에서 172분으로, ITX-청춘 경춘선은 용산∼춘천 82분에서 1분 더 늘어난다. 평창올림픽·패럴림픽 기간에도 일반·전동열차 운행이 추가로 조정된다. 국토부는 KTX 이용객이 평창올림픽 경기장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외국인 전용 평창코레일패스 등 상품을 판매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철저한 시운전과 현장점검으로 안전성을 최대한 확보하겠다”며 “올림픽 기간에 잦은 열차운행계획 변경으로 불편이 예상되지만, 국제 행사인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조치인 만큼 국민의 이해를 구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외환위기 20년] 위기 ‘주범들’ 여전…신성장 동력 찾아야

    [외환위기 20년] 위기 ‘주범들’ 여전…신성장 동력 찾아야

    201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를 맞은 지 20년이 되는 해. 반도체와 철강 등의 수출 호조로 수출은 사상 최대인 68개월째 흑자이고, 원·달러 환율이 하락해 원화가 강세다. 최근 세계 6대 기축통화국인 캐나다와 통화스와프를 맺어 외환위기로부터 상당히 자유로워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러나 정경유착과 관치금융, 재벌위주 산업 구조, 기업 구조조정 시스템 미비 등 당시 외환위기 발발의 대내적 원인으로 꼽혔던 어두운 그림자는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 지난해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로 정경유착의 민낯이 생생히 드러났고, 관료들의 낙하산도 여전하며, ‘좀비기업’(한계기업) 구조조정도 쉽지 않다. 신성장 사업을 찾는 것도 과제다. 지난 20년간 혹독한 수업료를 낸 만큼 ‘새로운 20년’을 맞이하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서울신문이 20일 전문가 6인에게 진단과 처방을 들어본 결과 그들은 “IMF 사태를 촉발한 위기 요인들은 아직도 뿌리 깊게 우리 경제의 근간을 차지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전문가들이 꼽은 ‘여전한’ 위기 요인은 정경유착, 재벌의 문어발식 경영, 관치금융, 상시적 구조조정 시스템 미비, 기업 부채의 증가와 수익성 악화 등이다. 윤석헌 서울대 경영대 객원교수는 “1997년 IMF 위기 당시 대기업 부채 증가가 큰 문제였는데 지금은 중소기업들까지 부채가 다시 늘어나고 있다”면서 “부채에 의존해 연명하는 ‘좀비기업’들이 정리되지 않는 게 여전히 남아 있는 어두운 그림자”라고 말했다. 그는 “은행 등 금융권에서 ‘옥석’을 잘 가리지 못한 탓도 있다”면서 “정부가 상시적 구조조정 시스템을 만들도록 노력해야 다시는 외환위기와 같은 일을 겪지 않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20년 전처럼 우리 경제 내부가 서서히 곪아 가고 있어 외부의 조그만 충격이라도 닥치면 위기가 재현될 수 있다는 뜻이다. 윤 교수는 “지금은 성장에 매달리지 말고 잘못된 제도는 제대로 고치고 넘어가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도 “우리나라 구조조정이 제대로 안 되는 가장 큰 이유는 대우조선해양 등 기업들이 국책 금융기관인 산업은행 산하에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회생 불능 기업은 빨리 정리하고 만약 살아날 수 있는 회사라면 과감하게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IMF 때와 마찬가지로 많은 기업의 수익성이 악화하고 있다”면서 “반도체 등의 국제 경기가 나빠지면 위험한 상태가 된다”고 우려했다. 기업들이 국제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 지원이 맞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전한 재벌 위주의 산업 구조와 관치금융도 가장 큰 위기 요인으로 꼽힌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이후 BNK금융, 우리은행 등 금융권 인사가 있을 때마다 이른바 ‘낙하산’ 논란과 ‘관치금융’ 지적이 잇따랐다.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과 교수는 “IMF 위기는 당시 정부와 금융과 기업이 함께 위험을 공유하던 체제가 한계를 드러낸 사건이었다”면서 비효율적인 시스템이 실패를 했으니 새로운 위험 관리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하 교수는 “정부는 사회 안전망을 튼튼히 하고, 금융은 가계대출 위주에서 벗어나 청년층 창업 등을 도우며, 대기업은 중소기업과 상생하면서 위험을 같이 나누는 포용적 경제 시스템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노동시장 유연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유연한 경제 구조 확립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강명헌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노동시장의 경직성 부분에서는 오히려 20년 전보다 거꾸로 가는 것 같다”면서 “사회보장체제를 견고하게 하는 동시에 노동시장을 좀더 유연하게 만들어야 기업 경쟁력이 살아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성환 금융연구원장은 “규제개혁이 지지부진하고 경제 구조가 점점 경직적으로 변해 가 기업 경쟁력 제고가 어렵다”면서 “정부의 금융 관련 규제들은 완화할 여지가 많다”고 말했다. 신 원장은 “재벌의 국제 경쟁력은 좋아졌지만, 여전히 문어발식 경영과 편법 승계는 문제”라고 진단했다. 정경유착과 재벌의 문어발식 확장 등은 IMF 위기 때보다 많이 개선됐다는 의견도 있다. 박창균 중앙대 경영학과 교수는 “물론 완전히 해소됐다고 보긴 어렵고 지금도 위기 요인 중 하나이지만 당시보다는 많이 나아졌다”면서 “정경유착 등을 막을 제도적 장치가 외환위기 때보다 많이 갖춰져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우리나라 경제에 가장 큰 문제는 신성장 동력이 없다는 것”이라면서 “자동차, 철강 등 산업을 이을 대안을 찾는 게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LCC 턱밑 추격… FSC ‘고급화’ 맞불

    LCC 턱밑 추격… FSC ‘고급화’ 맞불

    대한항공, 인천2터미널 ‘승부수’ 아시아나, 신규 장거리노선 확대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로 차별화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 등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약진하는 가운데 대형항공사(FSC)들이 차별화에 골몰하고 있다. 2015년 3분기만 해도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사들의 시장점유율은 77%에 달했지만, 올 3분기에는 61% 수준으로 급락했다. LCC들에 시장을 잠식당하면서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2.7%나 감소한 대한항공은 내년 1월 18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입성을 계기로 반전을 노리고 있다. 제2터미널에는 국내 항공사 중 대한항공이 유일한 만큼 차별화된 서비스로 LCC는 물론 경쟁사인 아시아나항공과의 확실한 선긋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신축 제2터미널의 쾌적한 환경에서 승객의 편의성을 높여 차별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무인탑승수속 기기 등을 새로 설치했다. 또 현장에서 바로 수하물표 발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짐을 부치기 위해 별도로 카운터를 찾지 않아도 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원형 검색기가 24대 설치되고 수하물 고속 처리 시스템을 갖춰 출·입국 및 환승 시간이 기존에 비해 20분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곧 미국 델타항공과 함께 조인트벤처를 출범시킨다. 이는 양사가 공동으로 영업하고 수익과 비용을 공유하는 최고 수준의 협력 체계다. 이에 따라 미주 노선, 스케줄 다양화 및 한국을 경유하는 환승 경쟁력도 늘어날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아시아나도 고급화 전략으로 LCC와의 거리 두기에 나섰다.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 LCC와 겹치는 노선이 많았던 아시아나는 중장거리 노선 확대로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내년에 신기종인 A350을 투입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이탈리아 베니스 정기 노선을 신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내년까지 최첨단 항공기 A350 6대를 확보해 신규 장거리 노선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또 퍼스트클래스에만 적용되던 ‘온보드 크루 셰프’ 서비스를 미주, 유럽 장거리 노선의 비즈니스석까지 확대했다. 셰프가 직접 조리한 기내식으로 와인에 잘 어울리는 코스 메뉴가 특징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LCC들의 추격이 거세지자 대형사들이 프리미엄 고객을 잡기 위해 중장거리 노선과 고급 서비스를 대폭 확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애경그룹 사장단 인사…5개 계열사 대표이사 신규 선임

    애경그룹 사장단 인사…5개 계열사 대표이사 신규 선임

    애경그룹이 20일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애경그룹은 이날 5개 계열사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대표이사 신규 선임은 5명, 사장 승진 2명, 부사장 승진 2명, 전무 승진 1명 등 총 7명이다. 이석주 제주항공 및 애경산업 부사장이 제주항공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윤광호 에이텍 대표이사 사장이 애경PNT(피앤티) 대표이사를 겸직한다. 문상철 애경유화 전무가 애경화학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이창훈 AK플라자 전무가 AK레저 대표이사로, 이윤규 애경산업 상무가 애경산업 대표이사 전무 및 각자대표로 각각 발령됐다. 안재석 AK홀딩스 대표이사 부사장은 대표이사 사장으로, 임호근 AK켐텍 대표이사 전무는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애경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그룹 내 유능한 차세대 리더를 최고경영자(CEO)로 발탁하고 그룹 경영진의 세대교체를 단행했다”며 “대표이사 책임경영체제 강화를 통해 조직의 유연성을 높이겠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文정부 첫 개인 방북 승인…北종교지도자의 차남

    文정부 첫 개인 방북 승인…北종교지도자의 차남

    통일부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인 자격 방북을 승인했다. 통일부는 고 류미영(사진) 북한 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장의 1주기 행사에 국내에 거주하는 차남 최인국(71)씨를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20일 세계일보가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통일부 당국자는 “최근 최인국씨의 평양 방문을 승인했으며 최씨는 류 위원장 사망 1주기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라며 “방북 승인은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결정한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최씨는 중국을 경유해 22∼27일 평양을 방문해 류 위원장 1주기(23일) 행사 등에 참석한 뒤 귀환할 예정이다. 최씨의 평양 방문은 개인 자격으로는 올해 들어 첫 승인이 이뤄진 사례다. 통일부는 류 위원장이 지난해 11월 23일 95세 일기로 숨졌을 당시에도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최씨가 모친 임종을 할 수 있도록 방북을 승인한 바 있다. 류 위원장 사망 당시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이 화환을 보냈고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양형섭 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장으로 영결식이 치러졌다. 류 위원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위원 겸 참모총장을 지낸 천도교 독립운동가 류동열 선생의 외동딸이자 한국의 외무부 장관·주(駐)서독 대사를 지낸 최덕신(1914∼1989) 전 천도교 교령 아내다. 1986년 남편과 함께 월북해 조선천도교회 중앙지도위 고문, 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장, 단군민족통일협의회장,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으로 활동했다. 류 위원장의 2남3녀 중 장남은 숨졌고, 세 딸은 해외에 거주하고 있어 한국에 사는 차남 최씨가 사실상 장자인 셈이다. 류 위원장의 유해는 평양 신미리 애국열사능에 있는 남편 최덕신 묘에 합장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의정 포커스] 안재홍 종로구의원 “답은 현장에… 청소년수련관·노인복지관 꼭 관철”

    [의정 포커스] 안재홍 종로구의원 “답은 현장에… 청소년수련관·노인복지관 꼭 관철”

    “내년에는 서울 종로구에도 청소년수련관이 만들어지고 청운효자동에 서부노인복지관이 들어서도록 하겠습니다.”안재홍(더불어민주당) 종로구의원은 현장에서 답을 찾는 구정 활동으로 4선을 이어 가는 장수 구의원이다. 현장에서 주민들과 만나 문제를 발견하고 현장을 지키는 방식으로 주민 편익을 증진하는 데 총력을 쏟고 있다. 최근에는 종로구 홍지동 76-1에 청소년수련관을 세우기 위해 서울시로부터 예산을 타낸 뒤 막바지 도시계획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현장행정 성과가 눈길을 끈다. 앞서 2008년 1월부터 18개월간 주민들과 함께 장기 투쟁 끝에 서울시가 평창동 버스차고부지를 가스 충전소로 만들려던 계획을 좌초시켰다. 그는 16일 “평창·부암동은 역사 1번지인 종로에서도 문화·예술인들이 300명도 넘게 모여 사는 곳에 문화를 입히는 대신 가스충전소를 설치한다는 것은 지역발전을 후퇴시키는 일”이라고 말했다. 시는 계획을 바꿔 이곳에 가스충전소 대신 문화시설을 짓기로 하고 내년부터 공사를 시작한다. 이 밖에도 종로 서북부지역의 고질적인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한 종로 경유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선 조기 착공, 종로 교통체증 유발 은평새길 건설 반대 등을 관철하는 데 앞장섰다. 안 구의원은 향후 시의원에 도전할 계획이다. 종로를 발전시키고 적극적인 대민 서비스를 위해 시의 정책 결정에 참여하고 싶다는 포부다. 그는 “부암동 자치회관 건립, 신영동 노인복지시설 건립 등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일에 누구보다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선 건설촉진위원장, 세계문자연구소 이사 등을 맡고 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남경필 “서울형 미세먼지 대책은 졸속”..경기도형 저감대책 발표

    남경필 “서울형 미세먼지 대책은 졸속”..경기도형 저감대책 발표

    경기도가 ‘서울형 미세먼지 대책’에 불참을 선언하고 운행 중인 경유버스를 모두 전기버스로 전면 교체하는 등 경기도형 미세먼지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남경필 지사는 15일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시가 환승할인제를 함께 시행하는 경기도 등 11개 기관과 사전 협의를 거치지 않은 채 서울형 미세먼지 대책을 언론을 통해 통보했고, 서울시를 제외한 모든 기관이 반대하고 있다”며 “수도권 미세먼지와 교통대책은 서울시 독단으로 결정할 수 없고 통합적 관점에서 숙의돼야 한다”고 지적했다.서울시는 초미세먼지가 심한 날 버스·지하철을 무료로 운행하는 내용의 미세먼지 대책을 오는 20일부터 시행하기로 하고 수도권통합환승할인제를 함께 운영하는 경기도·인천시 등의 동참을 협의해왔다. 서울형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시민참여형 차량 2부제 실시와 함께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요금이 면제된다. 면제 대상은 서울시 담당인 지하철 1~9호선, 우이신설선, 마을·시내버스 등이다. 그러나 경기도와 인천시, 코레일 등은 대중교통요금 면제에 따른 재원 부담 탓에 부정적 반응을 보여왔다. 남 지사는 “서울시 주장대로 차량운전자 5명 중 1명이 버스나 지하철을 탄다고 해도 미세먼지 농도는 1% 미만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기도는 검증되지 않은 1%를 위한 졸속행정에 동의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대중교통 무료운행을 연간 15일 실시한다고 가정했을 때 소요예산이 연간 1000억원을 넘어서고 경기도는 이중 367억원을 부담해야 하는데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정책에 혈세를 투입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울시 대책으로 출퇴근길 버스 승객이 20% 증가하면 광역버스 입석률이 현재 9.6%에서 18.6%로 늘어나 광역버스 200여대의 증차가 필요해지는 상황”이라며 “서울시는 단 1대의 광역버스 증차도 동의하지 않고 있어 ‘콩나무 시루’ 같은 버스로 도민의 안전이 위협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이에 따라 2027년까지 1192억원을 투입해 도내 경유버스 4109대를 모두 폐차하고 친환경 전기버스로 대체할 계획이다. 서울형 미세먼지 대책에 드는 3년치 예산이면 충분하다는 계산이다. 도는 또 2020년까지 도내에 전기차 5만대를 보급하고, 충전기 1만 2000대를 설치하는 한편 2005년식 이하 화물차 5만 1000여대의 조기 폐차, 매연저감장치 설치, LPG엔진 개조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사진설명/15일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기자회견에서 “서울형 미세먼지 대책’에 불참을 선언하고 경유버스의 전기버스 대체 등 자체 대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