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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말 시비로 어선서 쌍방 폭행…선원 2명 불구속 입건

    반말 시비로 어선서 쌍방 폭행…선원 2명 불구속 입건

    반말 시비 끝에 선상에서 서로 폭행한 선원들이 불구속 입건됐다. 경남 사천해양경찰서는 특수상해 등 혐의로 50대 A씨 등 선원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경남 사천해양경찰서는 반말했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어 선상에서 서로 폭행한 혐의(특수상해 등)로 50대 A씨 등 선원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9시 51분쯤 사천시 동금동 팔포항에 계류 중인 어선 조타실로 들어가며 연장자인 60대 B씨에게 반말로 ‘불이 왜 꺼져있냐’고 물었다.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A씨 반말에 격분한 B씨는 주먹을 휘둘러 A씨를 폭행했다. 이에 A씨는 주변에 있던 흉기로 B씨 다리 등을 찔렀다. 흉기에 찔린 B씨는 가벼운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해경은 선원들이 잘못을 인정하고 피해가 크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불구속으로 수사할 방침이다. 해경 관계자는 “위험한 물건을 이용한 폭력 행위는 선원들의 안전을 크게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추가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한 뒤 조만간 이들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단독] 안철수 “2000만원짜리 美출장, 보고서는 1장”…남북교류협회 ‘NO초청’ 직원도 출장

    [단독] 안철수 “2000만원짜리 美출장, 보고서는 1장”…남북교류협회 ‘NO초청’ 직원도 출장

    윤석열 정부 당시 통일부 산하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협회)가 수천만원을 들인 ‘대북제재 국제동향 파악’ 해외출장 후 결과 보고서를 한 장 분량으로 제출하는 등 결과 보고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10일 파악됐다. 협회는 해외 출장에 초청장을 받지 못한 실무 인원도 동행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실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협회는 2022년 12월 4일~10일 5박 7일 일정으로 대북제재 국제동향을 파악하기 위한 미국 출장 후 한 장 분량의 결과 보고서를 작성했다. 해외출장비는 협회 관계자 총 3명에 항공료·차량비·가이드비 등 2100여만원이 들었다. 당시 협회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2022년 대북협력 국제회의’ 참석,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 관계자를 만난 뒤 뉴욕에서 유엔(UN) 대북제재 관계자와 면담하는 등 일정을 보냈다. 그러나 해당 보고서에는 ‘미국은 대북 인도지원을 원칙적으로 지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 제재위원회(1718 위원회)는 현 제재체제가 대북 인도적 지원을 방해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 등 원론적 내용만 담겼다. 협회는 2021~2024년 총 7회(미국, 베트남, 중국, 몽골 등)에 걸친 해외 출장 결과 보고서 대부분을 이처럼 한 장 분량으로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업무 협의한 내용도 다 기록이 돼 있다. 모든 보고 내용이 공개된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외유성 출장은 절대로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협회는 2022년 대북협력 국제회의 출장에 공식 초청 없는 인원을 ‘참가자’ 신분으로 동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공식 초청장을 받은 부장급, 차장급 인원 외에도 대리급 인력을 보낸 것이다. 안 의원은 “성과 없는 출장과 부실한 보고는 국민 신뢰를 훼손하는 행위”라며 “협회는 즉각 초청받지 않은 인원의 출장 경위와 전액 사용 내역을 명확히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협회 관계자는 “실무 인력 역량 증진을 위해 실무진 대리 한 명을 협의 하에 참가시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 운항중인 여객선서 60대 승객 바다에 빠져···생명 위중

    운항중인 여객선서 60대 승객 바다에 빠져···생명 위중

    목포항으로 입항 중이던 여객선에서 60대 승객이 바다로 추락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10일 오전 8시 50분쯤 외달도를 출발해 목포항으로 입항 중이던 223톤 여객선(차도선)에서 66살 남성 A씨가 바다로 떨어졌다는 신고를 받았다. 해경은 신고 접수 후, 8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바닷물에 휩쓸려 가던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현재 호흡은 돌아왔지만 생명이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다. 해경은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진술을 통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 8분 거리 2분 만에 달렸다…의식 잃은 3살 아이 살린 경찰관

    8분 거리 2분 만에 달렸다…의식 잃은 3살 아이 살린 경찰관

    순찰차 옆을 지나는 차량에서 여성의 다급한 비명소리가 들렸다. 의식을 잃고 축 늘어진 어린아이를 안고 차에서 내리는 여성이 눈에 들어왔다. 순간 위급상황임을 직감한 경찰관들이 움직였다. 촌각을 다투어야 하는 상황. 순찰차는 빽빽이 들어선 차량 사이를 헤집고 8분 거리를 2분 만에 달렸다. 덕분에 아이는 무사했다. 경기 광명경찰서 광명지구대에 근무하는 김형중 경위와 김용신 경사 이야기다. 이들의 신속한 대처로 아이의 목숨을 살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두 경찰관은 지난달 16일 오전 10시 30분 평소와 다름없이 순찰차를 타고 순찰하던 중 광명사거리역 도로에서 비상등을 켜고 달리던 흰색 SUV를 발견했다. SUV 차량에 있던 여성은 비명을 지르며 차에서 내려 순찰차로 향했다. 의식을 잃은 3살 아들을 안은 채 경찰관들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아들이 열경련으로 갑자기 의식을 잃자 아버지가 운전해 병원에 가는 중이었다. 두 경찰관은 여성과 아이를 순찰차에 태우고 달렸다. 여성은 순찰차 안에서도 아들의 열을 낮추기 위해 쉬지 않고 이마에 입바람을 불어 넣었다. 병원까지의 거리는 2㎞ 남짓이지만 차량 통행량이 많은 도로여서 평소엔 8분 정도 걸린다. 분초를 다투는 상황. 순찰차는 사이렌과 스피커를 통해 다른 차량 운전자에게 위급상황임을 알리며 차선을 바꿔가며 빽빽한 차량 사이를 헤집고 달렸다. 이렇게 순찰차가 병원까지 걸린 시간은 단 2분. 위급상황을 인지하고 길을 내준 시민들의 도움이 결정적이었다. 병원에 도착한 아이는 응급치료를 받고 건강하게 퇴원했다. 부모는 “너무 다급하고 눈물이 나서 어찌할 바를 모르던 그때, 순찰차가 지나갔다”며 “아들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병원에 데려다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두 경찰관은 “빨리 구해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며 “어린 생명을 구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두 경찰관의 활약상을 ‘나는 경찰’ 열두번째 사례로 선정하고 관련 영상을 유튜브에 게시했다.
  • “알바할래?” “애기야 이리 와” 제주·관악서 또 초등생 유인 시도

    “알바할래?” “애기야 이리 와” 제주·관악서 또 초등생 유인 시도

    최근 초등학생들을 상대로 한 유괴 미수 사건이 잇따라 학부모들의 불안이 가중되는 가운데, 지난 9일 하루동안 제주와 서울에서 초등학생을 유인하려던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미성년자약취유인 미수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 40분쯤 서귀포시 중문동의 한 초등학교에서 170m 떨어진 도로변에서 초등학생 B양에게 접근해 “알바할래?” 등의 말로 유인해 자신의 차에 태우려 한 혐의를 받는다. B양이 거부하며 차량 번호를 확인하려 하자 A씨는 도주했다. B양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회사원으로, 추행 등의 전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서울 관악경찰서도 이날 미성년자 약취미수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C씨에 대한 신고를 접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C씨는 전날 오후 3시쯤 관악구의 한 길가에서 학원으로 가던 초등학생 D양에게 접근해 “애기야 이리 와”라고 말하며 손을 낚아채려 한 혐의를 받는다. D양 부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C씨는 “평소 아이들을 보면 발레를 하라는 말을 하는데 무엇이 문제인가”라며 범행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C씨를 입건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달 28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서 20대 남성 3명이 초등학교 주변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남학생들에게 접근해 유괴하려 하다 붙잡혔다. 이어 지난 8일에는 경기도 광명시에서 10대 고등학생이 귀가하던 초등학교 여학생을 끌고 가려 하다 검거됐다.
  • 차량 세워놓고… 인천대교 추락 30대 숨진 채 발견

    차량 세워놓고… 인천대교 추락 30대 숨진 채 발견

    인천대교에 차량을 세우고 해상으로 떨어진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3분쯤 “인천대교에서 사람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인천대교 상황실로부터 연락받고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인천대교 주탑 부근에서 30대 A씨의 차량을 발견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등을 투입, 주변 해상을 수색한 끝에 전날 오후 3시 54분쯤 심정지 상태의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해경은 A씨와 차량 운전자가 동일 인물인 것을 확인했으며,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해경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 SNS 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시흥 대우건설 현장 하청 근로자 1명 사망

    시흥 대우건설 현장 하청 근로자 1명 사망

    대우건설이 시공 중인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4분쯤 경기 시흥시 정왕동 거북섬 내 푸르지오 디오션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50대 근로자 A씨가 사망했다. 사고는 26층 옥상에서 철제 계단을 옮기는 과정에서 났다. 크레인에 걸린 계단이 갑자기 한쪽으로 기울어지며 A씨를 강타했고, 그는 끝내 현장에서 숨을 거뒀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크레인 양쪽에 걸려 있던 계단 가운데 한쪽이 원인 불명으로 떨어져 균형을 잃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추후 현장 책임자에게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도 현장에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 동시에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사고 현장은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은 총 4개 동, 400세대 규모 아파트 단지로 내년 2월 완공될 예정이다.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은 사고 직후 현장을 찾아 수습에 나섰다. 대우건설은 최근 연이어 안전사고가 발생해 도마에 오르고 있다. 불과 닷새 전인 지난 4일에도 울산 남구 액화천연가스(LNG)탱크 구축 공사 현장에서 바닥 청소 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온열질환으로 숨졌다.
  • 불안한 초등 하굣길… 이번엔 고교생이 아파트까지 따라가 유괴 시도

    불안한 초등 하굣길… 이번엔 고교생이 아파트까지 따라가 유괴 시도

    최근 서울 서대문구에서 20대 남성들이 초등생 유괴를 시도하다 붙잡힌 데 이어 경기 광명시에서도 귀가하던 초등학생을 끌고 가려 한 10대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9일 고등학생 A군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A군은 지난 8일 오후 4시 20분쯤 광명시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교 저학년생 B양의 뒤를 밟아 엘리베이터를 타고 같은 층에서 내린 뒤 목을 조르며 끌고 가려 한 혐의를 받는다. A군은 수초간 강압적 행위를 했으나 B양이 울며 저항하자 달아났다. B양은 집으로 돌아가 부모에게 알렸고 부모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당일 밤 9시 45분 A군을 집에서 체포했다. 경찰에서 A군은 “B양과 아는 사이는 아니며 귀가 중 우발적으로 저질렀다”고 진술했지만, 경찰은 성범죄 목적이 뚜렷하다고 보고 범행 경위를 추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미성년자이지만 죄질이 무겁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서는 20대 남성 3명이 차량을 몰고 초등학교 인근을 맴돌며 아동 유괴를 시도했다가 붙잡혔다.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구속 필요성이 부족하다”며 이를 기각해 논란을 낳았다. 최근 대낮 아파트 단지와 학교 주변에서 아동 상대 범죄가 잇따르자 학부모들은 극도의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당분간 직접 데리러 가야겠다”, “딸 키우기 무섭다”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신상 공개라도 해야 한다”, “미성년자라 처벌이 약해질까 걱정된다”는 반응도 나온다. 곽대경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미성년자를 노린 범행은 피해자에게 장기간 깊은 상처를 남긴다”며 “엄중한 처벌이 뒤따르지 않으면 ‘장난삼아 해도 괜찮다’는 인식이 퍼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시흥 거북섬 아파트 신축현장서 50대 하청 근로자 숨져

    시흥 거북섬 아파트 신축현장서 50대 하청 근로자 숨져

    경기 시흥시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50대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4분쯤 시흥시 정왕동 거북섬 내 푸르지오 디오션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대형 크레인으로 철제 계단을 옮기던 중 50대 근로자 A씨를 충격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현장에서 숨졌다. A씨는 하청업체 근로자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및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사고 현장은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은 400세대(4개동) 규모 아파트 단지로 내년 2월 완공 예정이다.
  • 건보공단, 182명 개인정보 노출…“심려 끼쳐 죄송”

    건보공단, 182명 개인정보 노출…“심려 끼쳐 죄송”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수급자 182명의 개인정보를 외부로 유출하는 사고를 낸 것에 대해 “재발 방지를 위한 개선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고개 숙였다. 공단은 9일 보도설명자료를 내고 “개인정보 노출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일 A 장기요양기관 수급자와 종사자 등 182명의 개인정보가 노출됐다. 노출된 개인정보는 성명, 생년월일, 전화번호 등이다. 공단은 서버 과부하로 개인정보 노출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일 청구 업무가 일시에 몰려 1개 서버가 과부하 하면서 다른 서버로 전환해주는 시스템(솔루션)이 비정상적으로 동작하면서 잘못된 접속 정보가 수신됐다는 것이다. 공단은 “개인정보가 노출된 대상자에게는 개인정보 사고 경위 등을 개별 통지했다”며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산 시스템상 개인정보보호 관리 실태를 엄격히 점검하겠다”고 했다. 공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3년 12월에는 우편물을 잘못 발송해 9명의 성명, 주민등록번호, 검진 결과 등이 유출됐다. 지난해 3월에는 일부 직원이 가입자의 재산 등 가족 정보를 누설한 경우도 있었다. 같은 해 8월에는 SMS를 잘못 발송해 16명의 핸드폰 번호가 노출됐다. 공단은 사건 인지 직후 법무지원실, 정보관리실 등 6개 부서로 된 개인정보 사고 대응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피해 구제 상담 등을 위해 민원 상담 전용팀(TF)도 운영 중이다. 솔루션 제조업체 등에 대한 법적조치도 검토하고 있다. 다만 지난 1일 개인정보 유출을 확인한 지 일주일이 지난 8일이 돼서야 내부 감사에 착수해 늑장 대응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김 의원은 “3년 만에 최대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는데도 일주일이 지난 이제야 감사에 들어간 공단의 안일한 태도는 상당히 문제가 있다”며 “면밀한 감사를 통해 재발 방지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광명 女초등생 납치 시도 10대, 성폭력처벌법 적용됐다

    광명 女초등생 납치 시도 10대, 성폭력처벌법 적용됐다

    경기 광명시의 한 아파트에서 엘리베이터에 함께 탄 여자아이를 끌고 가려 한 고등학생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9일 광명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에 대한 강간·강제추행 등 미수) 혐의로 고등학생 A군에 대해 이날 중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A군은 전날 오후 4시 20분쯤 광명시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교 저학년생인 B양을 따라가 엘리베이터 같은 층에서 내린 뒤 목을 조르며 끌고 가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양이 큰 소리로 울며 저항하자 A군이 그대로 달아나면서 범행은 미수에 그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B양은 부모에게 피해 사실을 알렸고, 부모는 엘리베이터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뒤 같은 날 오후 6시 55분쯤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전날 오후 9시 45분쯤 자택에 있던 A군을 긴급 체포했다. A군은 경찰 조사에서 B양과 평소 안면이 있는 사이는 아니며, 귀가 중인 B양을 보고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군이 성범죄를 저지를 목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미성년자지만 죄질이 중하다고 판단해 긴급체포 후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며 “2차 가해 우려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 경북경찰, 대구 ‘총상 사망’ 육군 대위 사건 정식 수사 착수

    경북경찰, 대구 ‘총상 사망’ 육군 대위 사건 정식 수사 착수

    대구 수성못에서 총상을 입고 숨진 육군 대위 사건을 수사하던 군 당국이 해당 사건을 경찰에 이첩했다. 9일 경북경찰청과 육군에 따르면 육군수사단은 지난 2일 대구 수성구 수성못에서 발생한 육군 대위 사망 사건과 관련해 사망자가 남긴 유서 형식 메모와 유가족 고소장 등을 근거로 ‘사망 원인에 범죄 혐의가 있다’고 판단, 경찰에 사건 인지 통보했다. 이첩 관련 서류는 이날 오후 2시 30분쯤 경북경찰청에 송달됐다. 경찰은 이 사건을 정식 수사 사건으로 접수하고, 정확한 사망 경위와 관련자들의 혐의 여부 등을 수사한다. 육군 수사단은 경찰의 민간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언론에 밝혔다. 다만 대위가 사용한 총기와 탄약의 유출 경위에 대해서는 육군 수사단이 계속해서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접수된 고소장을 바탕으로 한 치 의혹 없이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 명재성 경기도의원, 창릉천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해야

    명재성 경기도의원, 창릉천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해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은 9월 9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창릉천을 안전하고 미래지향적인 공간으로”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명재성 의원은 지난 8월 13일 고양시에 쏟아진 시간당 121㎜의 기록적 폭우로 창릉천 은덕교 수위가 홍수경보를 넘어 주민 대피 명령까지 발령된 상황을 언급하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이 직접적으로 위협받았다”고 지적하고, 현재 창릉천 하류만 환경부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반면, 원흥·삼송·지축지구 등 35만 명 이상이 거주하는 중·상류 구간은 여전히 안전 사각지대로 남아 있다고 비판했다. 경기도는 2022년 말 환경부의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공모사업’에 창릉천 사업을 신청해 최종 선정되었지만, 이후 정책 변화와 국비 지원 축소로 사업이 크게 축소되었다. 이에 대해 명재성 의원은 “지역 숙원사업이 뒷전으로 밀린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며 강한 아쉬움을 표하며, 창릉천을 단순한 치수 시설로만 바라봐서는 안 된다며, 서울 한강지구 처럼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쾌적한 수변공원과 문화·체육 공간이 어우러진 친수 공간으로 조성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끝으로 명재성 의원은 창릉천의 국가하천 승격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안정적인 국비 지원을 통해서만 지속가능한 정비와 관리가 가능하다”며 “경기도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미래세대에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 육군 ‘대위 총상 사망사건’ 경찰로 이첩…총기·탄약 유출 수사는 계속

    육군 ‘대위 총상 사망사건’ 경찰로 이첩…총기·탄약 유출 수사는 계속

    대구 수성못에서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된 현역 육군 대위가 직장 내 괴롭힘 등을 호소한 유서를 남긴 가운데 군 당국이 사건을 경찰에 넘겼다. 범죄 혐의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총기·탄약 유출 경위<서울신문 9월 8일자 12면>에 대해서는 육군수사단이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9일 육군 등에 따르면 육군수사단은 이날 육군 3사관학교 훈육장교 A(32) 대위의 사망 사고와 관련해 유서와 유가족의 고소장 등을 고려해 사망의 원인이 되는 범죄 혐의가 있다고 판단하고 경북경찰청으로 인지 통보했다고 밝혔다. 현행 군사법원법상 군 내 사망사고에서 범죄혐의점이 발견될 경우 민간 경찰에 사건을 넘기도록 규정돼 있다. 앞서 지난 2일 오전 6시29분쯤 수성못 공중화장실 뒤편에서 A대위가 사복 차림으로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 곁에는 군용 K-2 소총과 유서도 있었다. 유서에는 직장 내 괴롭힘 등으로 인한 억울함을 호소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육군수사단은 A대위 사망 사고와 관련한 사실관계 호소 등 기초 수사를 벌여왔다. 사건을 넘겨받은 경북경찰청은 사건을 형사기동대에 배정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총기 사망사고가 발생했음에도 육군 3사관학교의 탄약 재고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육군수사단은 실탄 출처를 추적하고 있다. 육군 관계자는 “육군수사단은 민간 수사기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총기 및 탄약 유출 경위에 대해서는 육군 수사단에서 계속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차량 인도 돌진’ 50대女…오른쪽 다리 깁스한 채 운전

    ‘차량 인도 돌진’ 50대女…오른쪽 다리 깁스한 채 운전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에서 차량 돌진 사고를 내 보행자 3명을 다치게 한 50대 여성이 사고 당시 다리에 깁스를 한 채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50대 A씨를 형사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4시 50분쯤 화성시 영천동 한 사거리에서 자신의 미니쿠퍼 차량을 몰던 중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부상자 중 10대 여성은 얼굴 부위를 크게 다쳐 수술받고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비교적 경미한 부상을 입은 또 다른 10대 1명과 50대 1명도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사고 당시 오른쪽 발에 깁스를 한 채 운전하다 페달을 오인해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가속 페달과 감속 페달을 착각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다행히 부상자들 생명에 지장은 없다”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선 조사가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 ‘멧돼지로 오인’···동료가 쏜 엽총에 60대 숨져

    ‘멧돼지로 오인’···동료가 쏜 엽총에 60대 숨져

    야산에서 유해조수 퇴치 활동을 하던 60대 남성이 동료가 쏜 총에 맞아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전남 장흥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3분쯤 장흥군 장동면 한 야산에서 60대 A씨가 동료인 60대 B씨가 쏜 엽총에 맞았다. 두 사람은 당시 조를 이뤄 유해조수인 멧돼지 퇴치 활동을 하던 중이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119 소방 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수렵 면허를 가지고 있던 이들은 유해조수 퇴치 활동 목적으로 허가받아 장흥 한 파출소에서 엽총을 출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경찰조사에서 “멧돼지를 발견하고 쫓아가던 중 ‘부스럭’하는 소리가 나 A씨를 멧돼지로 오인해 엽총을 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B씨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 112순찰 근무중 차량에 총기 팽개치고 족구 시합한 경찰들

    112순찰 근무중 차량에 총기 팽개치고 족구 시합한 경찰들

    현직 경찰관들이 근무 시간에 112 순찰차량을 공원 인근에 세워두고 민간인들과 족구 시합을 한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9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3시쯤 신기파출소 소속 A경위와 B경사가 112순찰근무를 하다 순찰차를 세워두고 경찰 정복을 사복으로 갈아입은 후 지인들과 족구 경기를 했다. 이같은 사실은 A경위가 공원에서 자주 족구를 하는 모습을 목격한 시민들이 112에 신고를 하면서 들통이 났다. 직원들 사이에 A경위는 동호회 대표 선수로 활동하는 등 족구광으로 알려져 있다. A경위 등은 당시 근무를 서면서 착용한 테이저건과 권총을 차량에 방치하고, 주민들과 운동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여수 신기파출소 소속 C경위는 지난달 17일 면허 취소인 0.094%의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적발돼 직위 해제 상태에서 불구속재판을 받고 있다. 전남경찰청이 여수경찰서에 대한 특별 감찰을 벌이는 등 기강확립에 나섰지만 한달도 되지 않아 파출소 직원들의 일탈 행위가 잇따르면서 시민들의 불신만 커지는 상황이다. 여수경찰서는 A경위 등에 대해 감찰에 착수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구체적인 내용은 감찰 계획을 수립 해 오늘부터 본격 조사에 들어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지난해 8월 경남 하동경찰서 진교파출소 주차장에서는 세워둔 순찰차 뒷좌석에 가출 신고된 40대 지적장애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국민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경찰관들의 총체적 근무 태만이라는 비난을 받았던 이 사건은 현재 검찰의 보완·재수사 지시에 따라 수사가 계속 되고 있다.
  • 임창휘 경기도의원, 탄소중립도시 조성, 모듈러건축 전면 도입과 평화경제특구를 RE100특구로 동시 지정 촉구

    임창휘 경기도의원, 탄소중립도시 조성, 모듈러건축 전면 도입과 평화경제특구를 RE100특구로 동시 지정 촉구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8일(월), 경기도의회 제386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한 대집행부 질문을 통해 “기후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서는 탄소중립도시 조성, 모듈러 건축의 전면 도입과 함께 평화경제특구를 RE100 특구로 동시에 지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임창휘 의원은 “RE100 목표 달성과 탄소중립은 경기도의 미래 산업 경쟁력과 직결된 생존 전략”이라고 강조하며, “경기도처럼 새로운 도시화가 활발히 진행되는 지역에서는 신도시 조성의 시작점부터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임창휘 의원은 제로에너지건축(ZEB) 의무화 등급과 관련해 “정부가 5등급으로 설정했지만, 경기도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동시에 에너지 전환을 통한 성장동력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정부 기준을 뛰어넘는 과감한 목표를 설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임창휘 의원은 “3기 신도시를 탄소중립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도시 단위에서 ZEB 기준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동연 지사는 “현재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경기도형 ZEB 표준모델 개발을 추진 중이며, 안양 관양지구와 하남 교산지구 등에 ZEB 실증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히며 “시범사업의 결과를 검토해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추진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답변했다. 임창휘 의원은 다음 질문에서 “모듈러 건축은 탄소배출 및 폐기물의 획기적 감소, 안전사고 예방, 건축물의 품질 유지, 그리고 공사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미래 건설산업의 핵심”이라며 경기도가 모듈러 건축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창휘 의원은 “모듈러 건축은 초기 비용과 불안정한 수요로 인해 민간 시장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만큼, 3기 신도시가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며, “3기 신도시 내에 모듈러 주택 특화지구를 지정해 안정적인 수요를 창출하고, 동시에 모듈러 스마트 산업단지를 조성해 공급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김동연 지사는 “2030년까지 3기 신도시에 1만 가구 이상의 모듈러 주택을 보급할 예정”이라며 “모듈러 건축이 많은 장점이 있는 만큼 보급 확대를 위해 경기도 차원에서 노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임창휘 의원은 “경기북부 지역은 각종 군사 규제로 산업기반이 낙후되는 등 오랜 기간 희생을 감수해 왔다”며 “경기 북부 지역은 풍부한 유휴부지가 있고 이를 이용한 재생에너지 잠재량이 높은 만큼 평화경제특구 지정과 함께 RE100 특구로 동시에 지정할 경우 반도체, 데이터센터 등 에너지 다소비 첨단산업 지역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며 이에 대한 김동연 지사의 의견을 물었다. 김동연 지사는 “평화경제특구를 RE100 특구로 동시에 지정해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하며, 경기도 역시 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국유재산 사용특례, 취득세 감면 특례는 물론이고 재원 조달을 위한 제도개선이 필요하고, 현재 경기도는 이를 위해 중앙정부와 적극 협의 중이다”고 답변했다. 임창휘 의원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과감한 발상의 전환을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위기는 물론이고 다양한 규제로 인한 저개발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며 경기도의 보다 과감하고 적극적인 접근을 주문하며 도정질문을 마쳤다.
  • 임창휘 경기도의원, 경기동부지역에 글로벌 물 산업 클러스트 조성 촉구

    임창휘 경기도의원, 경기동부지역에 글로벌 물 산업 클러스트 조성 촉구

    - 광주시를 경기도 통합물관리의 중심지로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8일(월), 경기도의회 제386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한 대집행부 질문을 통해 “경기동부지역에 글러벌 물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할 것”과, “경기도 광주시를 통합 물관리의 중심으로 전환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임창휘 의원은 “상수원보호를 위한 지난 수십 년간 지속되어 온 각종 중첩된 규제로 인해 경기도 광주시를 포함해 경기 동부 지역은 저성장 상태에 놓여 있다”고 지적하며, “경기 동부 지역의 발전을 위해 물 기술과 기후테크 기업을 직접하는 글로벌 물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야 한다”며 김동연 지사의 입장을 요구했다. 김동연 지사의 “대구에 물 산업 클러스터가 조성 중인 만큼, 향후 국가사업이 있을 경우 적극 추진하겠다”는 답변에 대해 임창휘 의원은 “대구에 물 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물 산업 기업과 기후테크 기업들이 경기도에 있는 것은 우수한 인력, 풍부한 수자원 등의 장점이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하며, “이 같은 경기도만의 장점을 충분히 살릴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에서 글로벌 물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야 한다”고 다시 한번 더 촉구했다. 또한, 임창휘 의원은 경기도의 물 관리가 수질관리와 수량관리로 이원화 되어 있음을 지적하면서 “물 위기에 대응하고 자원으로서의 물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이원화된 물 관리 체계를 일원화할 필요가 있다”며 “수질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수자원본부와 수량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건설국 하천과를 수자원국으로 통합하고, 신설된 수자원국을 경기도 광주시에 설치해 광주시가 물관리 행정의 중심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방 빼주세요”…월세 밀린 세입자, 집주인 찾아오자 베란다 숨다 추락사

    “방 빼주세요”…월세 밀린 세입자, 집주인 찾아오자 베란다 숨다 추락사

    월세가 밀려 방을 빼달라는 요청을 받은 60대 세입자가 집주인을 피하려다 아파트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8일 울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0분쯤 동구 방어동의 한 아파트 4층에서 60대 세입자 A씨가 자신이 거주하던 아파트에서 떨어졌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월세를 내지 못해 집주인으로부터 퇴거를 요청받은 상태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집주인이 찾아와 누른 초인종 소리를 듣고 놀란 A씨가 베란다 쪽으로 몸을 피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혐의점은 없다”면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주택임대차보호법의 적용을 받는 주택은 임차인이 2개월치 월세를 연체하면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 이는 연속된 두 달이 아니더라도 연체된 총액이 월세 두 달 치에 해당하면 된다. 임차인이 계약 해지 통보 후에도 부동산 인도를 거부한다면 임대인은 계약 해지 의사를 공식화하고 퇴거 요청 의사를 전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하고, 명도 소송을 정식으로 제기할 수 있다. 명도 소송에서 승소하면 강제집행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임대인이 소송 없이 무단으로 열쇠를 바꾸거나 짐을 내놓는 경우 등에는 주거침입죄, 재물손괴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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