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경위
    2026-03-16
    검색기록 지우기
  • 내기
    2026-03-16
    검색기록 지우기
  • 과오
    2026-03-16
    검색기록 지우기
  • 성적
    2026-03-16
    검색기록 지우기
  • 침구
    2026-03-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3,261
  • 전자발찌 찬 60대 편의점주 초등생 추행 혐의로 체포

    전자발찌 찬 60대 편의점주 초등생 추행 혐의로 체포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한 60대 편의점 주인이 빵을 사러 온 여자 초등생을 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강제추행)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쯤 자신이 운영하는 수원 권선구의 편의점에서 빵을 사러 온 초등생 B양을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B양은 함께 외출한 아버지 C씨가 잠시 볼일을 보는 사이 홀로 편의점에 들렀다가 피해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B양은 사건 직후 편의점을 나가아버지에게 피해 사실을 알렸고, C씨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신고 접수 15분 만에 현장에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폐양식장서 고양이 죽이고 있다”…훼손된 고양이 사체들, 한두마리가 아니었다

    “폐양식장서 고양이 죽이고 있다”…훼손된 고양이 사체들, 한두마리가 아니었다

    경북 포항시의 한 폐양식장에서 심하게 훼손된 고양이 사체 여러 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포항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한 동물보호단체는 이날 남구 한 폐양식장에서 심하게 훼손된 고양이 사체 대여섯 구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동물보호단체 ‘동물권행동 카라’ 활동가들은 이달 초부터 ‘폐양식장에서 고양이를 죽이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을 급습했다. 카라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현장 상황이 담긴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에는 2m 이상 높이의 벽으로 둘러싸여 있는 수조에 길고양이들이 사람을 피해 도망치는 모습이 담겼다. 고양이들 사이로 동물 사체가 눈에 띄었는데 심하게 훼손된 상태였다. 고양이 사체는 최소 5마리에서 최대 7마리로 추정되지만, 사체 훼손이 심해 정확한 피해 개체 수를 파악하기 힘든 상태다. 또 다른 공간에는 누군가가 사용한 흔적이 있는 가스버너와 물통·바구니 등도 발견됐다. 카라 활동가들은 이곳에서 살아있는 새끼고양이 1마리를 포함해 고양이 8마리를 구조했다.카라 관계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너무 끔찍하고 처참하게 죽은 고양이들이 많았다”면서 “자신이 고양이를 죽였다는 한 20대 남성의 진술을 확보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동물보호단체로부터 제보받은 용의자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 50·60대 3형제 한집서 2명 사망 1명 중태로 발견...경찰 범인 추적

    50·60대 3형제 한집서 2명 사망 1명 중태로 발견...경찰 범인 추적

    21일 오전 10시쯤 경남 사천시 한 주택에서 60대 A·B씨와 50대 C씨등 3형제가 머리 등에 심한 상처가 난 상태로 숨지거나 다친 채 발견됐다. C씨는 현장에서 숨진채 발견됐고 B씨는 병원으로 옮기던 중에 숨졌다. A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머리 등에 둔기로 맞은 상처가 심각해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경찰조사결과 A·B·C씨 등 3형제는 모두 5형제 가운데 둘째·셋째·넷째 형제로 A, B씨는 이날 오전 C씨 집에 각각 혼자서 찾아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C씨의 자녀가 “몸이 불편한 아버지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119로 전화를 했다. 전화를 받고 119 구급대가 C씨 집에 도착해 현장에서 쓰러져 있는 A씨 등을 발견하고 응급처치를 하며 경찰에 신고를 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때 C씨는 사망한 상태였고 머리에 둔기로 맞아 심한 상처가 있었다. B씨는 목 부위에 강한 압박으로 생긴 것으로 추정되는 상처가 있었다. 경찰은 이들 3형제 가운데 누군가와 사업상 관계가 있는 주변 인물 등 외부인이 범행을 하고 달아났을 가능성 등에 대해 수사를 하고 있다. 경찰은 현장 주변을 수색해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둔기를 찾았다.  현장 근처에 주차된 A씨 차안에 부착돼 있는 블랙박스 녹화 영상 등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 형제 주변 가족들과 마을 주민 등을 상대로 평소 3형제 주변에 이해관계가 있는 인물이 있는지 등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 “형제끼리 다툼 추정”...경남 사천서 3형제 중 2명 사망·1명 중태

    “형제끼리 다툼 추정”...경남 사천서 3형제 중 2명 사망·1명 중태

    경남 사천에서 형제간 다툼이 발생하면서 2명이 숨지고 1명이 의식불명인 사건이 발생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사천시 사천읍 한 단독주택에서 A(60대)씨와 B(60대)씨, C(50대)씨 형제가 숨지거나 다친 채 발견됐다. C씨 자녀가 경찰에 “아버지가 전화를 받지 않는다”고 신고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C씨가 사망한 것을 발견했다. A씨는 병원에 이송됐지만 현재까지 의식이 없는 상태이며, B씨는 이송 도중 사망했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것으로 미뤄볼 때 형제간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출동 당시 주택 현관은 잠긴 상태였다. 해당 주택은 이들 형제가 자주 모이던 곳으로, 각자 주거지가 있는 상태에서 C씨가 주로 지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도 C씨는 주택에 있었으며 A씨와 B씨가 시차를 두고 오전 중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와 C씨가 둔기에 의해 다친 것으로 파악하고 범행 도구를 수색하고 있다. B씨는 외관상 둔기에 의한 상처는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마을 주민을 상대로 탐문을 벌이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애월 고내리 해안도로에서 아우디가 갑자기 과속·추락 왜?

    애월 고내리 해안도로에서 아우디가 갑자기 과속·추락 왜?

    제주 애월읍 고내리 해안도로 인근 20m 절벽 아래 해상으로 차가 추락해 80대 노모는 숨지고 운전자인 40대 아들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제주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4시쯤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해안도로에서 40대 운전자 A씨의 아우디 승용차가 높이 20m 정도의 절벽 아래 바다로 추락했다. A씨는 사고 직후 스스로 탈출해 인근 펜션으로 가 구조를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당시 조수석에 타고 있던 A씨의 어머니 80대 B씨는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A씨도 다치기는 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차는 사고 지점 인근 펜션 주차장에 정차해 있다가 급가속하더니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차선과 인도를 구분하는 철제 볼라드, 차량 추락 방지용 콘크리트 방호벽, 보행자 추락 방지 난간을 잇달아 들이받고 곧바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고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보하고, A씨를 상대로 고의성, 급발진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문 안 잠긴 차만 골라”...3800여만원 상당 금품 훔친 30대 구속

    “문 안 잠긴 차만 골라”...3800여만원 상당 금품 훔친 30대 구속

    문이 잠기지 않은 차만 골라 금품 등을 훔친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21일 서울 종암경찰서는 운전자가 문을 잠그지 않아 사이드 미러가 접히지 않은 차량만 골라 금품 등을 훔친 혐의(야간건조물침입절도)로 30대 남성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자정쯤 서울 성북구 장위동에 있는 한 아파트의 지하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 문을 열고 들어가 현금 3000만원과 명품가방 등 현물 140만원어치를 훔쳐 달아나는 등 서울 강남구·성북구 일대에서 5차례에 걸쳐 총 3800여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운전자가 문을 잠그지 않으면 사이드 미러가 접히지 않는 일부 차량의 특성을 감안해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혐의를 일부 인정하면서도 “빚을 갚기 위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쿠바인들이 기억하는 체 게바라의 마지막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쿠바인들이 기억하는 체 게바라의 마지막

    살아 누워 있는 것처럼 보이는 이가 혁명의 아이콘 체 게바라(1928∼1967년)다. 실은 볼리비아 군이 총살 형을 집행한 뒤 시신 모습이다. 볼리비아의 퇴역 군인 마리오 테란 살라사르가 이 나라 동부 산타크루스의 군 병원에서 세상을 떠난 사실이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간) 알려졌다. 한때 영원한 혁명의 아이콘처럼 떠받들린 그이지만 미국 마이애미 등에 망명한 쿠바인들에게는 반역 재판을 통해 500명 이상을 처형한 악한으로 기억된다. 마이애미의 쿠바 이민사회가 일제히 테란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일간 마이애미 헤럴드의 20일 오피니언 면에 기고한 루이사 야네즈는 주장했다. 본명이 에르네스토 게바라인 체 게바라는 아르헨티나 태생으로, 의대생 시절 친구와 오토바이로 남미 대륙을 여행하면서 남미의 처참한 현실을 목격하고 혁명가가 됐다. 특히 쿠바에서 피델 카스트로와 손잡고 1959년 공산주의 혁명을 성공시키며 혁명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1965년 쿠바를 떠나 아프리카 콩고로 가 혁명을 도모했던 게바라는 성공을 거두지 못한 채 이듬해 볼리비아로 갔다가 1967년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지원을 받은 볼리비아군에 체포됐다. 레네 바리엔토스 볼리비아 대통령은 곧바로 게바라의 처형을 명령해 체포 다음날인 10월 9일 서른아홉 살의 게바라를 향해 방아쇠를 당긴 것이 바로 테란이었다. 당시 병장이었던 테란이 집행자로 결정된 경위에 대해서는 자원했다는 설과 상관에 의해 지명됐다는 설이 엇갈린다. 테란은 그 뒤 언론 인터뷰를 통해 “내 생애 최악의 순간이었다”고 회고하기도 했다. 그는 “그 순간 체(게바라)가 매우 거대하게 보였다. 눈이 강렬하게 빛났다. 그가 내 위에 있는 것 같았고 날 뚫어지게 본 순간 어지러움을 느꼈다”며 “그가 나에게 ‘진정하고 잘 조준하시오. 당신이 사람을 죽일 것이오’라고 했다. 한발 물러서 눈을 감고 총을 쐈다”고 말했다. 테란은 군에서 30년을 복무한 후 준위로 조용히 제대했다. 언론 노출을 피해온 그는 자신이 게바라를 처형한 사람임을 부인한 적도 있다고 AFP 통신은 전했다. 쿠바 망명객이며 피그만 전투 참전자이며 CIA 작전에 가담한 펠릭스 로드리게스는 게바라 최후의 날, 그와 얘기를 주고받은 몇 안되는 인물 중 한 명인데 테란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볼리비아 정부는 그가 콩고를 떠난 뒤 이 나라로 와 마르크시즘 봉기를 조직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보고 CIA 작전에 협력했다. 로드리게스는 쿠바 망명객들을 모아 체포조를 결성하는 한편, 게바라를 추적하는 볼리비아군 병사들과 접촉했다. 6개월 뒤 볼리비아 병사들이 게바라와 그의 반군들과 맞닥뜨려 교전했고 게바라가 다리를 다친 채 붙잡혔다. 로드리게스의 고민이 시작됐다. 죽일 것인가, 포로로 취급할 것인가였다. 일단 볼리비아 정부 고위층이 결정할 때까지 게바라를 학교 기숙사에 가둬두라는 명령이 내려왔다. 그도 게바라를 미워했지만 한 사람의 최후 얼마 동안 있었던 일은 결코 잊을 수 없다고 했다. 게바라에게 왜 그렇게 많은 쿠바인을 죽여야 했느냐고 일깨웠다고 했다. 마침내 대통령으로부터 “게바라를 죽이라”는 명령이 내려왔다. 나쁜 소식을 전하자 게바라는 “날 죽이지 마라. 난 죽는 것보다 살아 있을 때 훨씬 값어치 있을 것”이라고 말했고, 그는 “유감인데 사령관님(comandante)은 처형당할 것”이라고 답했다. 게바라는 이에 “체포되지 말았어야 했다”고 말했다. 물론 통역을 통해 건네진 말이라 정확한지는 의문이다. 로드리게스는 게바라와 함께 있던 쿠바인들은 투항하지 말고 자결하라는 지침을 갖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게바라는 두 가지를 더 얘기했는데 “혁명이 계속될 것이며 더 퍼져나갈 것이라고 피델에게 말해달라. 그리고 재혼하라고 아내에게 얘기를 전해달라”는 것이었다. 로드리게스는 게바라가 파이프를 자신에게 건네고 나중에 테란에게 건넸다고 했다. 자신은 총격 소리만 들었을 뿐 처형 순간을 직접 보지는 않았다고 했다. 로드리게스는 게바라를 우상으로 떠받드는 풍토를 이해할 수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게바라의 잔인함을 드러내는 한 장면을 들려줬다. 눈물 범벅인 쿠바인 어머니가 정치범 수용소에 찾아와 반군 반대 시위에 참여했다가 체포된 10대 아들을 풀어달라고 애원했다. “게바라 사령관님, 제발 우리 아들을 풀어주세요. 그 녀석은 겨우 열다섯이랍니다. 자신이 뭔일을 하는지도 몰라요. 2주 동안 여기 붙잡혀 있어요. 해서 전 잠 한 숨 못 잤답니다.” 게바라가 소년을 데려 오라고 했다. 어머니는 애원을 들어주는가 보다 싶었다. “너 때문에 네 엄마가 2주 동안 잠을 못 잤다고 하잖아!” 소리를 지르더니 방아쇠를 당겼다. 그러고는 씩 웃으면서 어머니 앞을 지나가버렸다. 로드리게스는 “쿠바인들에게 게바라에 대한 기억은 이런 것들”이라고 말했다.
  • 청도서 일가족 3명 가운데 2명 숨진 채 발견…아궁이 유독성분 실내 유입 의심

    청도서 일가족 3명 가운데 2명 숨진 채 발견…아궁이 유독성분 실내 유입 의심

    21일 오전 8시 1분쯤 경북 청도군 청도읍 한 주택에서 A(80대)씨와 A씨의 딸(40대)이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는 A씨 아들인 40대 남성도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주택은 아궁이를 사용해 난방을 하는 곳으로 땔감으로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베니어판 등이 주변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은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베니어판 등 땔감에 남아있던 접착제 성분 등이 아궁이에서 탈 때 나오는 유독성분이 실내로 스며들면서 사고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유족과 이웃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숨진 이들을 부검하기로 했다.
  • 안양 모델하우스 신축 현장서 철 기둥 추락…작업자 1명 숨져

    20일 오전 10시 50분쯤 경기 안양시 동안구의 한 모델하우스 신축현장에서 60대 근로자가 떨어지는 철 기둥에 부딪혀 5m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피해자 A씨는 현장의 동료들에 의해 병원으로 긴급하게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사고 당시 현장에서는 크레인을 이용해 철 기둥을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기둥이 공중에서 다른 구조물과 부딪혀 떨어지면서 아래에 있던 A씨를 덮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사업장은 공사 금액이 50억원 미만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현장의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속보] 제주 백사장서 20대 남성 시신 발견…해경 수사

    [속보] 제주 백사장서 20대 남성 시신 발견…해경 수사

    제주의 한 해수욕장 인근 백사장에서 20대 남성 시신이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1분쯤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 인근 백사장에 사람이 사망한 채 누워있는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 조사 결과 시신은 검은색 점퍼와 검은색 긴 바지, 회색 운동화 차림이었으며 근육이 딱딱하게 굳는 사후강직이 나타난 상태였다. 신원을 확인하자 시신은 경남에 주소를 둔 20대 남성으로 밝혀졌다. 시신은 제주시 내 한 병원 영안실에 안치했다. 해경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북 경주서 산사태로 1명 부상…“추가 피해 확인 중”

    경북 경주서 산사태로 1명 부상…“추가 피해 확인 중”

    20일 낮 12시 43분께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 와음리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20t가량 암석과 흙이 도로 위로 쏟아졌다. 이 사고로 70대 난장 상인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 난장은 주민들이 매주 일요일마다 나물 등을 채취해 판매하는 곳이다. 소방당국은 돌이 무너져 내린 곳 아래에 평소 노인들이 노점상을 하는 등 왕래가 잦았던 만큼 매몰된 피해자가 있을 수도 있다고 보고 중장비 등을 동원해 돌을 치우면서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산사태 발생 전 현장 주변에 있었던 30명가량은 소재가 모두 확인됐다. 경주시는 도로에 쏟아진 암석 등을 치우는 작업이 완료되면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 회식 자리서 女 부하 발 주무른 군인…강제추행 ‘유죄’

    회식 자리서 女 부하 발 주무른 군인…강제추행 ‘유죄’

    회식 자리에서 여성 부하직원의 등을 쓰다듬고 발을 만진 남성 군인이 징역형 집행유예 선고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0일 군사법원 등에 따르면,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은 군인등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군인 A씨에게 지난해 5월 26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17년 10월 19일 경기도 용인의 한 식당에서 군무원 B(여)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당시 회식 자리에서 자신의 왼쪽 자리에 앉은 B씨의 등을 손바닥으로 쓸어내리고 발을 한차례 주무른 것으로 조사됐다. B씨가 발을 빼자 다시금 한차례 손으로 발을 주무른 혐의도 받는다. A씨와 변호인은 그런 행위를 한 사실이 없으며, 신체적 접촉이 있다 해도 강제추행의 고의가 없어 군형법상 강제추행이 아니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해자는 수사단계에서부터 이 법정에 이르기까지 범행의 경위, 방법, 당시 상황에 대해 구체적이고 일관되게 진술하고 있다”며 “주무른 부위, 주무른 방법, 당시 느낀 기분 등 주요한 부분에 있어서 구체적이고 일관되게 진술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또 재판부는 피해자 B씨가 사건 발생 직후부터 피해 사실을 여러 사람에게 이야기했으며, 범행 당시 A씨와 아무런 갈등이나 문제가 없어 허위로 피해를 지어내 이야기할 만한 동기나 이유를 찾을 수 없다고 봤다. 재판 과정에서는 발이나 등을 만졌다고 했을 때 추행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는지, 신체 부위 일부가 추행의 범죄 성립 여부에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는지가 쟁점이 됐다. A씨 측은 재판 과정에서 추행에 대한 고의가 있었다면 성적 매력이 없는 발이나 등을 만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재판부는 “손바닥으로 등을 쓸어내리는 행위와 발과 같이 일상에서 우연히 타인에게 노출되기 힘든 신체 부위에 대한 접촉은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일으키게 하기 충분하고 선량한 성적 관념에 반하는 행위로 판단된다”고 판시했다. 이어 “피고인은 수사기관에서부터 법정에 이르기까지 피해자를 추행한 것에 대해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전면 부인하면서 피해자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지도 않은 점 등을 고려하면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지적했다. 다만 재판부는 A씨에게 전과가 없고, 추행에 있어서 유형력 행사가 경미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1심 판결에 불복한 A씨는 항소를 제기했으며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안산 자동차 부품 공장서 근로자 5m 외벽서 추락사

    19일 오전 10시 17분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외벽에서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 근로자 1명이 추락해 숨졌다. 이날 사고는 배관 철거 작업을 하던 50대 A씨가 외벽에서 5m 아래로 떨어지면서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A씨는 끝내 사망했다. A씨는 외주업체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부인 흉기로 폭행하고 극단 선택 시도한 남편

    부인 흉기로 폭행하고 극단 선택 시도한 남편

    인천 영종도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에서 40대 남편이 부인을 흉기로 폭행 중태에 빠뜨리고,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19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쯤 인천 중구 영종도 한 거리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A씨(47)가 아내인 B씨(42)를 수차례 흉기로 폭행을 했다. 이후 A씨는 차량 내에서 표백제를 마시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A씨는 인근을 지나가던 행인이 “차량 안에서 다투는 소리가 들린다”면서 112에 신고하면서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A씨가 차량을 열어주지 않자 실탄을 발사해 차량 문을 강제로 열었다. 머리 등을 다친 채 의식을 잃은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고, 표백제를 마신 A씨도 함께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인천이 아닌 타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차량 내에는 유서는 없었으며, B씨가 표백제를 마신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B씨는 크게 다쳐 현재 의식불명 상태이며 A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으나 진술을 하기 힘든 상태다. 경찰은 A씨의 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신한금투 GIB 총괄사장 후보에 김상태 전 미래에셋 IB 총괄사장

    신한금투 GIB 총괄사장 후보에 김상태 전 미래에셋 IB 총괄사장

    신한금융지주는 1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열고 신한금융투자 글로벌·그룹 투자은행(GIB) 총괄 각자대표 사장 후보로 김상태(57) 전 미래에셋증권 투자은행(IB) 총괄사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자경위에 따르면 김 내정자는 미래에셋증권이 기업공개(IPO) 시장의 강자로 자리잡는 데 역할을 했고, 대우증권과 미래에셋의 통합 과정에서도 리더십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자경위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은 최근 수년간 아시아신탁과 신한벤처투자 인수, 신한리츠운용 설립, 자산운용사 통합 등을 통해 자본시장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했다”면서 “추가 성장을 위해 IB 분야 경쟁력 제고가 필수적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김 내정자는 신한금융투자 임원후보추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22일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취임한다. 임기는 2023년 12월 31일까지다.
  • 산불이 남긴 상처… ‘청정 1번지’ 울진 초미세먼지 22배 급증

    산불이 남긴 상처… ‘청정 1번지’ 울진 초미세먼지 22배 급증

    경북 울진군이 최악의 산불로 ‘대한민국 청정 1번지’라는 명성 대신 ‘대기오염물질 과다 배출 지역’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게 됐다. 아울러 울진 지역 산불 피해 금액은 1274억 55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17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이 최근 정지궤도 환경위성인 천리안위성 2B호의 영상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 울진과 강원 삼척 등지의 동해안 산불로 배출된 대기오염물질이 평년보다 최대 22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진에서는 지난 4일 산불이 발생해 강원 삼척까지 번진 뒤 13일에야 꺼졌다. 대형 산불이 계속되는 동안 울진의 초미세먼지(PM2.5) 최대 농도는 385㎍/㎥로, 울진군의 최근 3년(2019∼2021년) 동안 3월 평균 농도 17.3㎍/㎥의 22.3배에 달했다. 이산화질소(NO₂)는 최대 0.028이 관측돼 평소(0.008)보다 3.5배까지, 일산화탄소(CO)는 최대 3.8으로 평소(0.4)의 9.5배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진은 불과 1년 전만 해도 대한민국에서 가장 깨끗한 공기를 자랑하는 지역이었다. 환경부가 지난해 초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전국 202개 기초지방자치단체의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19㎍/㎥였다. 이 가운데 환경부 기준인 15㎍/㎥ 이하를 충족한 청정 지자체는 40곳이었다. 특히 울진은 연평균 11㎍/㎥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이에 힘입어 울진군은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강조하는 홍보를 지속하고 금강소나무 숲길과 왕피천 등 주요 관광지와 연계하는 관광 상품도 개발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산불로 물거품이 될 위기에 놓였다. 한편 경북도는 이날 울진 산불 피해 금액이 1274억 55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산림 피해 1035억 4200만원을 포함해 공공시설 피해가 1192억 7400만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산림 피해 금액은 산불 영향구역 1만 8463㏊ 가운데 1만 46㏊만 조사한 상황이어서 조사가 끝나면 피해 규모가 많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주택 등 사유 시설 피해 금액은 81억 8100만원이다. 농작물, 임산물, 가축 피해 금액은 아직 산정 중이다.
  • 文 “중단 없는 경찰 개혁 성과” 되돌릴 수 없는 檢 개혁 부각

    文 “중단 없는 경찰 개혁 성과” 되돌릴 수 없는 檢 개혁 부각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새로 임용된 경찰들을 향해 “개혁에 매진해 온 경찰의 노력에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며 “청년 경찰 여러분이 인권 수호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문재인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검경 수사권 조정 등 권력 기관 개혁의 성과를 거듭 부각함으로써 윤석열 정부로 바뀌더라도 검찰 개혁을 되돌릴 수 없는 흐름으로 각인시키려는 의도로 읽힌다. 문 대통령은 이날 충남 아산 경찰대에서 열린 신임 경찰 경위·경감 임용식에서 “인권은 경찰의 기본 가치다. 이제는 경찰 수사에서 인권침해라는 말이 사라졌다”며 이렇게 언급했다. 문 대통령이 경찰대를 찾은 것은 2018년과 2020년에 이어 3번째다. 문 대통령은 그동안 검찰 권력 분산을 위한 검경 수사권 조정을 추진하면서 경찰 스스로의 개혁을 수차례 강조했다. 이날도 지난해 1월 출범한 국가수사본부를 거론하며 “경찰의 수사 능력을 강화하고 책임감을 높였다”며 “사건 접수와 내사부터 수사 진행, 영장 신청, 종결·보완까지 치안 행정의 전 영역에 걸친 인권보호시스템이 갖춰졌다”고도 호평했다. 아울러 “경찰의 중단 없는 개혁을 뒷받침하는 정부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며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경찰’이라는 명예와 자긍심을 잊지 말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안양 관악산 고찰 삼막사 화재…스님 1명 숨져

    안양 관악산 고찰 삼막사 화재…스님 1명 숨져

    17일 오후 3시 14분쯤  경기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관악산 내 통일신라 시대 사찰인 삼막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목조로 된 한식 기와 건물인 연면적 138㎡의 삼막사 종무소 1개 동이 모두 탔다. 또 부근에 있던 차량 1대가 부분 소훼했다.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를 하던 오후 6시 24분 화재 건물 내에서 시신 1구를 수습했다. 시신은 연락이 두절된 상태인 주지스님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화재 진화중 삼막사 주지스님 연락이 닿지않는 것으로 전해졌으나, 화재 진압후 불탄 종무소 안에서 발견됐다. 삼막사에 있는 문화재자료 제38호인 대웅전등은 불이 난 건물과 다소 떨어져 있어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오후 3시 39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헬기 2대 등을 포함한 장비 26대와 소방관 65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어 안양시는 오후 4시 2분 시민들에게 “삼막사 사찰구역 내 화재 발생. 입산을 자제하고 주민과 등산객은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해달라”는 내용의 긴급재난문자를 보냈다. 소방당국은 오후 4시 8분 대응 단계를 해제하고, 화재 발생 1시간 20여분 만인 오후 4시 31분 초진을 완료했다. 불은 산불로 번지지 않았다. 큰 불길을 잡은 소방당국은 현장에 1명이 고립된 상태인 것으로 추정하고 구조 작업도 함께 벌였다. 경찰 관계자는 “수습한 시신은 연락이 닿지 않았던 주지스님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부상한 사찰 관계자 및 CCTV 등을 토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삼막사는 677년 통일신라 승려 원효가 창건한 고찰로, 불암사·진관사·승가사와 함께 서울 주변 4대 명찰로 꼽힌다.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38호인 대웅전, 제60호인 명부전,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12호인 삼층석탑 등을 보유하고 있다.
  • 文대통령, 청년 경찰들에 “인권수호 주역되길”

    文대통령, 청년 경찰들에 “인권수호 주역되길”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새로 임용된 청년 경찰들을 향해 “개혁에 매진해 온 경찰의 노력에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며 “청년 경찰 여러분이 인권수호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충남 아산 경찰대학에서 열린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에 참석해 “인권은 경찰의 기본가치다. 이제는 경찰 수사에서 인권 침해라는 말이 사라졌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대선이 끝나고 임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문재인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권력기관 개혁의 성과를 다시 한번 부각하는 동시에, 정부 교체 뒤에도 지속적으로 인권경찰로의 개혁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하는 메시지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그동안 검찰의 권력 분산을 위한 검·경 수사권 조정을 추진하면서 이를 위해 경찰 스스로의 개혁도 필요하다고 강조해 왔다. 특히 문 대통령은 이런 경찰개혁의 일환으로 지난해 1월 출범한 국가수사본부를 거론하며 “경찰의 수사 능력을 강화하고 책임감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경찰은 N번방·박사방 사건을 비롯한 디지털성범죄, 서민경제 침해사범, 부동산투기사범을 특별 단속해 엄정하게 수사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2017년 50만여 건이던 5대 강력범죄는 2021년 42만여 건으로 감소했고 국민의 체감안전도에서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7월 전면 시행된 자치경찰제는 지역 주민들에게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경찰은 코로나 극복에도 앞장서 방역망 곳곳을 지켜줬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무엇보다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는 국민 권익 보호와 피해 회복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라며 “사건 접수와 내사부터 수사진행, 영장신청, 종결·보완까지 치안 행정의 전영역에 걸친 인권보호시스템이 갖춰졌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집회 현장의 ‘대화 경찰’은 시민들과 소통하는 집회시위 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며 “경찰과 검찰 사이에서 국민의 불편을 초래하는 이중 조사가 줄어들고 한 해 46만 명에 이르는 국민이 피의자라는 굴레에서 신속히 벗어나게 됐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은 언제 어디서든 경찰이 보호해줄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며 “현장 대응능력에서 최고가 돼야 한다. 국민이 든든하게 믿을 수 있도록 항상 준비돼 있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또 “안보수사 역량 강화에도 힘써달라”며 “2024년 국정원 대공 수사권 폐지에 대비해 테러, 방첩, 산업기술까지 업무영역과 조직 확장 등 국정원과 협업 강화에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신변보호 여성 피살사건 등 경찰의 부실대응 문제가 도마에 오른 상황에서, 경찰이 능력으로 국민의 신뢰를 얻지 못한다면 개혁 성과가 퇴색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경찰의 중단없는 개혁을 뒷받침하는 정부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며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경찰’이라는 명예와 자긍심을 잊지 말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충남 아산 경찰대학교에서 열린 2022년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에 참석해 대통령상 수상자 서연준 경위에게 상장과 메달 수여 후 주먹인사를 하고 있다. 
  • 아버지 모습 보고 경찰 뜻 품었다...166명 ‘청년 경찰’ 국민 앞으로(종합)

    아버지 모습 보고 경찰 뜻 품었다...166명 ‘청년 경찰’ 국민 앞으로(종합)

    경찰대 38기·경위 70기·경력 9기 임용식최민준 경위, 순직 父 따라 경찰 꿈 키워통신사·변호사 경력 41세 늦깎이 입직도문대통령 “인권수호 주역 되길 바란다”경찰관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경찰의 뜻을 품은 이들부터 국회의원 비서관을 지낸 변호사 출신까지 각양각색의 사연을 지닌 ‘청년 경찰’이 국가의 부름을 받고 국민을 위한 봉사의 길에 나선다. 경찰대학은 17일 경찰대학 38기, 경위 공개경쟁채용자(옛 간부후보생) 70기, 변호사 경력경쟁채용자 9기 등 166명의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충남 아산의 경찰대학 대강당에서 열린 임용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경찰대학 성적 최우수자 서연준(23) 경위와 경위 공개경쟁채용자 성적 최우수자 서영우(26) 경위에게 각각 대통령상을 수여하고 임용자 대표 3명의 양 어깨에 직접 계급장을 달아줬다. 문 대통령은 “청년 경찰 여러분이 인권수호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면서 “현장 대응능력에서 최고가 돼야 한다. 국민이 든든하게 믿을 수 있도록 항상 준비돼 있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어 “경찰의 중단없는 개혁을 뒷받침하는 정부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며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경찰’이라는 명예와 자긍심을 잊지 말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함께 참석한 김정숙 여사는 임용자 전원에게 ‘부토니에르’(양복류의 단춧구멍 또는 그 구멍에 꽂기 위한 꽃)를 선물했다. 청년 경찰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현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정정당당하게 소임을 다하라는 의미로 ‘델피니움’(영웅), ‘프리지어’(새로운 시작), ‘캐모마일’(역경에 굴하지 않는 강인함)로 구성됐다고 경찰은 설명했다.이번에 임용된 경찰 중 ‘가족 경찰관’은 최민준·이금동·김세훈 경위 등 모두 3명이다. 최 경위는 교통사고로 순직한 아버지(경북 영천서 근무)를 보며 어릴 적부터 경찰의 꿈을 키웠다고 한다. 이 경위는 임용 전 세무법인에서 세무사로 활동하다 아버지(서울 노원서 교통안전계 팀장)의 일하는 모습을 보며 경찰관의 길을 걷기로 마음 먹었다. 이 경위는 “아버지께서 일러주셨듯 어떠한 시련에도 굴하지 않고 당당한 경찰관으로서 권한에서 나오는 막중한 책임 의식을 떠올리며 정의로운 경찰관을 다짐한다”고 했다. 17명의 변호사 경력경쟁채용자 중에는 쟁쟁한 실력을 갖춘 이들이 눈에 띄었다. 송은진(41) 경감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국내 유명 통신사에서 근무하고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뒤에는 국회의원 비서관과 법무법인 변호사로 활동하다 이번에 경찰복을 입게 됐다. 송 경감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수사 전문가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경찰대는 2015년부터 경찰대학생과 경위 공개경쟁채용자의 합동 임용식을 시작으로 2020년부터는 변호사·회계사 등 경력경쟁채용자도 함께 임용식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공무원법 개정으로 올해부터는 간부후보생 대신 경위 공개경쟁채용자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