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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주 유치장 도주범 하루 만에 검거…칠곡 월룸서

    상주 유치장 도주범 하루 만에 검거…칠곡 월룸서

    지난 24일 경북 상주경찰서 유치장에서 달아난 20대 피의자가 하루 만에 붙잡혔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도주범 A 씨는 이날 오후 4시 55분쯤 경북 칠곡군 석적면의 한 원룸에서 경찰관들에 의해 검거됐다. 경찰은 A씨가 차량으로 구미를 거쳐 칠곡까지 이동한 동선을 폐쇄회로(CC)TV와 탐문 등으로 추적했다. A씨는 원룸에 숨어있다가 경찰이 덮치자 별다른 저항 없이 붙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체포 당시 전날 유치장에서 자신의 어머니와 면회할 당시와 같은 평상복 차림이었다. 경찰은 A씨를 상주경찰서로 데려와 도주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지난 21일 문경시에서 주먹을 휘두른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A씨를 구속한 데 이어 도주 혐의 등을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 18분쯤 유치장 안에서 어머니와 면회를 하던 중 입회 경찰관에게 개인 물건을 가져다 달라고 한 뒤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유치장 2층 창문을 통해 달아났다. 그가 뛰어내린 유치장 2층 창문에는 방범창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년 전 리모델링 공사를 하면서 제거한 것으로 전해졌다.
  • 오토바이 운전자 폭행 잇따라 ‘무죄’

    오토바이 운전자 폭행 잇따라 ‘무죄’

    오토바이 운전자를 폭행한 사람들이 잇따라 형사처벌을 피해 논란이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인천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 배달원을 무차별 폭행한 30대 남성 A씨를 공소권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6일 낮 12시 18분쯤 인천 남동구 간석동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다가 진로변경 과정에서 오토바이 배달원 B씨와 시비가 붙어 말다툼 끝에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다.이 사건은 목격자로 추정되는 한 누리꾼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관련 영상과 글을 올려 화제가 됐다. A씨는 도로에 비상등을 켠 채 승용차를 세운 뒤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B씨의 머리 부위를 주먹으로 때려 헬멧을 떨어뜨렸다. 영상에는 A씨가 B씨의 머리 등을 여러 차례 때리고 몸을 손으로 잡아당겨 오토바이가 쓰러지는 모습이 담겼다. 경찰은 이들의 신원을 차례로 확인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했으나, A씨를 처벌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피해자인 B씨가 수사 과정에서 “가해자에게 사과를 받았다”며 처벌 불원 의사를 밝힌 데다, 운행 중인 차량의 운전자를 폭행할 경우 성립하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도 적용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경찰 관계자는 “특가법을 적용하려면 도로교통법상 ‘자동차’의 운전자가 피해를 봐야 하는데, B씨의 오토바이는 125cc 이하로 ‘원동기장치자전거’로 분류돼 가중처벌 대상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작년 2월 제주 조천읍 도로에서도 40대 남성이 오토바이 운전자를 무차별 폭행했다가 검거됐지만, 경찰은 피해자의 오토바이가 100cc라는 이유로 특가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를 적용하지 못했다.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의원은 작년 3월 모든 오토바이를 대상으로 운행 중인 운전자를 폭행한 자를 가중처벌 하도록 하는 특가법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지만, 1년 넘게 국회에서 계류 중이다.
  • ‘강서구 60대 여성’ 살인 피의자, 모텔서 숨어 있다 검거

    ‘강서구 60대 여성’ 살인 피의자, 모텔서 숨어 있다 검거

    평소 이웃으로 지내던 사이“돈 많을 것 같아 침입” 진술서울 강서구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6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25일 오전 0시 57분쯤 경기 부천의 한 모텔에 숨어 있던 40대 남성 박모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거주하던 임대아파트 퇴거와 이사 비용 마련으로 고심하던 중 평소 이웃으로 안면이 있던 피해자 A씨가 많은 돈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침입해 살해를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22일 오후 3시 45분쯤 방문 사회복지사로부터 A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손과 발 등 신체 일부가 묶인 채 집안에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이후 폐쇄회로(CC)TV 분석과 주변 주민 진술, 현장 지문 등을 통해 박씨를 피의자로 특정하고 도주로 동선을 추적해 왔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수사하는 한편 DNA 자료 등을 분석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갑자기 열린 승용차 문에 충돌해 10대 오토바이 배달원 숨져

    오토바이를 몰던 10대 배달원이 갑자기 열린 승용차 문과 충돌해 숨졌다. 25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7분쯤 인천 서구 마전동 한 대형마트 인근 도로에서 A(18)군이 몰던 오토바이가 도로에서 갑자기 열린 승용차의 문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A군이 머리 등을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군은 편도 5차로 도로의 바깥 차선인 5차로를 주행하던 중 갑자기 정차한 B(51)씨 승용차의 조수석 뒷문이 열리면서 사고를 당했다. 당시 승용차 뒷좌석에 타고 있던 B씨 가족은 차량에서 내리기 위해 차의 문을 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B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사고 당시 A군은 헬멧을 착용하고 있었다. 경찰은 B씨를 일단 귀가 조치했으며 조만간 다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 “비즈니스석 요구까지”…‘우크라 입국시도’ 해병, 오늘 귀국·체포

    “비즈니스석 요구까지”…‘우크라 입국시도’ 해병, 오늘 귀국·체포

    휴가 중 무단 출국해 우크라이나 입국을 시도했던 해병대 병사 A씨가 한달여만에 체포됐다. 해병대 수사단은 25일 “지난 3월 21일 해외로 군무이탈한 A일병 신병을 확보해 오늘 귀국조치 후 체포했다”며 “향후 군무이탈 경위 등에 대해 조사 후 법과 규정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병 모 부대 소속인 A씨는 휴가중이던 지난달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폴란드로 출국 후 우크라이나로 입국을 시도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측 국경검문소에서 입국이 거부됐다. 우크라이나 측은 A씨를 폴란드 동남부의 접경 도시에 있는 폴란드 측 국경검문소로 데려갔으나, A씨는 검문소를 무단 이탈해 도주했다. A씨는 이후 현지 난민캠프 등에 머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같은달 28일 CBS 라디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군 복무 중 부조리를 당했으며 우크라이나의 피해 영상을 보고 출국을 결심했다고 주장했다. 국내 언론과 인터뷰가 이뤄진 이 시기는 그의 행방이 묘연하던 때다. 군·외교당국은 A씨의 행적을 추적해 귀국을 설득했다. 이후 최근 그가 귀국 의사를 밝힘에 따라 신병을 확보해 인천국제공항 도착 직후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현재는 포항으로 압송한 상태다. 이 과정에서 A씨는 당국에 귀국 항공편의 ‘비즈니스석’ 제공 등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A씨가 귀국 항공편을 포함해 여러 요구사항이 있었지만 들어주지는 않았다”며 “귀국 시에도 이코노미석이 제공됐다”고 밝혔다. 해병대 수사단은 체포 후 48시간 이내 구속영장을 신청할 수 있는 규정에 따라 A씨를 일단 포항에 구금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 여권이 말소된 A씨는 군형법상 제30조(군무이탈) 1항 3호에 따라 재판에 넘겨지면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질 수 있다.
  • 강서 60대 여성 살인 피의자 검거…“이사 비용 마련 목적”

    강서 60대 여성 살인 피의자 검거…“이사 비용 마련 목적”

    피의자는 이웃 주민 40대 남성택시 갈아타고 모텔 투숙하며 은신“임대아파트 이사 비용 마련 목적“ 진술강서구 등촌동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검거됐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25일 오전 0시 57분쯤 경기 부천의 한 모텔 객실에 숨어있던 40대 남성 박모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과 아파트 주민 진술, 현장 지문 등을 토대로 박씨를 피의자로 특정해 추적해왔다. 박씨는 범행 뒤 택시를 갈아타고 모텔 투숙을 반복하며 은신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오후 11시 30분쯤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경찰은 이날 박씨에 대한 영장을 집행했다. 숨진 60대 여성 김모씨와 이웃주민인 박씨는 거주하던 임대아파트를 떠나야 하는 상황에서 이사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고심하던 중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박씨는 “평소 이웃으로 안면이 있던 피해자가 많은 돈을 지니고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침입해 살해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범행동기와 경위, 피해 물품 등을 수사하는 한편 박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2일 사회복지사로부터 “김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아파트에 숨져 있는 김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손과 발 등 신체 일부가 묶인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가족과 떨어져 홀로 살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 [속보] 해병대 “무단 출국 후 우크라 입국 시도 병사, 오늘 귀국 후 체포”

    [속보] 해병대 “무단 출국 후 우크라 입국 시도 병사, 오늘 귀국 후 체포”

    휴가 중 무단 출국해 우크라이나 입국을 시도했던 해병대 병사 A씨가 한달여만에 체포됐다. 해병대 수사단은 25일 “지난 3월 21일 월요일 해외로 군무이탈한 A일병의 신병을 확보해 오늘 귀국조치 후 체포했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군무이탈 경위 등에 대해 조사 후 법과 규정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병 모 부대 소속인 A씨는 휴가 중이던 지난달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폴란드로 출국 후 우크라이나로의 입국을 시도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측 국경검문소에서 입국이 거부됐다. 우크라이나측은 A씨를 폴란드 동남부의 접경 도시에 있는 폴란드 측 국경검문소로 데려갔다. 그러나 A씨는 현지 시각으로 지난달 23일 새벽 폴란드 국경수비대 건물을 떠났다. 또한 한때 연락을 받지 않아 행방이 묘연했다. 이후 군·외교당국은 A씨의 행적을 추적해 귀국을 설득해왔다.
  • 경북 상주경찰서 유치장서 폭력행위 피의자 도주…추적 중

    24일 오후 7시 18분쯤 경북 상주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돼 있던 피의자 A(21)씨가 달아났다. A씨가 도주할 당시 유치장 근무 인력 상황에 대해 경찰은 확인해 주지 않고 있다. 그는 지난 21일 문경시에서 주먹을 휘두른 혐의(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붙잡혀 광역유치장으로 활용하는 상주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됐다. 경찰은 A씨 연고지 등 도주 예상로를 중심으로 뒤를 쫓고 있다. 경찰은 A씨를 검거하면 도주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도주 당시 유치장 관리 책임자 등에 대한 감찰 조사도 할 방침이다.
  • 당진 화학공장서 불…건물 1개동 1317㎡ 전소…인명피해 없어

    당진 화학공장서 불…건물 1개동 1317㎡ 전소…인명피해 없어

    24일 오후 3시 22분쯤 충남 당진시 석문면 한 화학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5대와 인력 176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3시간 50여분 만인 오후 7시 12분 불을 모두 껐다. 불이 날 당시 건물 안에는 3명이 있었으나, 모두 무사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불로 1317㎡ 면적의 공장 1개동과 설비 등이 탔다. 불이 난 공장 건물은 최근 준공됐으며 설비를 구축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불이 날 당시 건물 내부에서 용접 작업을 하고 있었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부천 터널 내 도로서 60대 숨진 채 발견…경찰 “부검 예정”

    부천 터널 내 도로서 60대 숨진 채 발견…경찰 “부검 예정”

    경기 부천의 한 터널 내 도로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부천 오정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7분께 부천시 작동 한 터널에서 60대 A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A씨는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그는 터널 내 편도 3차로 도로 중 2∼3차로 사이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교통사고를 당한 정황은 없었으나, 머리 등에 외상이 있었다”며 “터널 위에서 추락했을 가능성을 두고 사망 원인을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창원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서 불…오토바이 완제품 800여대 불 타

    창원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서 불…오토바이 완제품 800여대 불 타

    24일 오전 5시 13분쯤 경남 창원시 성산구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약 4시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공장 내 오토바이 출하장에서 발생했다. 이 불로 보관 중이던 오토바이 완제품 약 2000여대 가운데 800여 대가 불에 탔지만, 공장이 가동 중이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지 1시간 30분 만에 인근 소방서의 소방력까지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가, 오늘 오전 8시 10분쯤 다시 대응 1단계로 낮춘 끝에 화재 4시간 만에 불을 모두 껐다. 인력 150명과 장비 42대가 동원됐다. 건물 내부에서 검은 연기가 다량 발생하고, 붕괴 위험이 있어 소방대 안전을 위해 내부 진입은 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경위와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 대만 방송 왜이러나…“중국 공격, 전쟁임박” 역대급 오보

    대만 방송 왜이러나…“중국 공격, 전쟁임박” 역대급 오보

    대만 지상파 방송국인 TVBS가 우리나라 코로나19 소식을 보도하면서 태극기에 바이러스 형태의 CG를 합성한 화면을 송출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된 가운데, 또 다른 방송국 중화TV(CTS)에서 역대급 오보가 나왔다. 24일 해외 온라인상에서 화제된 내용에 따르면, CTS는 지난 20일 뉴스에서 중국이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는 자막을 무려 8분간 송출하는 방송사고를 냈다. 이날 오전 7시 CTS 아침뉴스에는 ‘신베이시에 중국 인민해방군의 미사일 공격, 타이베이항 주요 시설 및 선박 파괴’라는 자막이 화면 하단에 흘러나왔다. 이 외에도 ‘전쟁 임박’ 경고와 ‘타이베이 주요 기차역에 중국 요원 방화 추정’ ‘대만 총통 비상사태 선포’ 등의 자막이 약 7분 49초간 송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막이 나올 당시 뉴스 진행자는 기상 소식을 보도중이었다.“중국이 공격, 전쟁임박”…오보에 ‘긴급 사과방송’ 해당 뉴스는 오보였고, 방송사는 오전 10시에 긴급 사과방송을 냈다. 앵커는 “전쟁·방화 뉴스는 오보다. 국민들은 당황하지 말라”며 “해당 자막은 소방 훈련 용도로 제작한 것이며 기술적인 오류로 인해 실수로 송출됐다”고 해명했다. 이번 사고에 책임이 있는 뉴스PD와 편집자 등 관계자 8명은 중징계를 받을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천야린 CTS 사장 대행도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대만 국가통신전파위원회는 공공질서를 교란한 CTS에 대해 책임을 묻고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태극기에 코로나 합성’ 대만 방송국...“韓 국민께 진심어린 사과” 앞서 대만 TVBS 뉴스에서 한국 코로나와 관련한 뉴스를 내보내며 한국의 태극기를 코로나 바이러스로 CG 처리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산 바 있다. 실제로 당시 보도 화면을 보면 아나운서 뒤로 태극기의 태극 부분에 바이러스 CG가 서서히 입혀진다. 해당 소식을 접한 국내 네티즌들을 “대만 공영방송서 말이 되나”, “외교부가 나서야 하는 것 아닌가”, “국기는 건드리지 마라”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대만 TVBS는 파문이 커지자 19일 자사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렸다. TVBS는 “지난 3월16일 TVBS는 한국의 코로나 상황을 보도하는 과정 중 태극기와 코로나 바이러스 문양을 부적절하게 이미지화하여 제작했다”며 “본사는 제작이 미숙했던 점을 인정하며 대한민국 국민들께 진심어린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또 “문제의 영상은 즉각 삭제했고 내부적으로 검토 및 개선책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한국 국민들께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 “해결하고자 하는 마음이 사건을 해결할 수 있어” [경찰청 사람들]<2>베테랑 형사 최영철 경위

    “해결하고자 하는 마음이 사건을 해결할 수 있어” [경찰청 사람들]<2>베테랑 형사 최영철 경위

    안산 외국인 특수강도 13명 전원 구속“CCTV 수백번 돌려 보며 현장 추적”“잠 잘 시간도 없지만 피해자 도움 보람” #지난달 26일 경기 안산의 한 홀덤펍(게임장을 겸한 술집)에 중국 국적의 A씨(40대) 등 13명이 들이닥쳤다. 이들은 흉기를 든 채 사장 B씨(40대)를 에워싸고는 돈을 요구했다. 112 신고를 받고 파출소 경찰관이 출동했지만 중국어로 입을 맞춘 이들은 “게임을 하러 왔다”고 거짓말을 해 경찰관을 돌려 보냈다. 하지만 외사과로부터 관련 정보를 듣고는 심상찮게 여긴 안산단원경찰서 형사과 강력팀 최영철(53·경위) 팀장과 팀원들이 다시 출동했고, B씨를 협박해 1억 2000만원의 차용증을 받아 낸 일당 2명을 현장에서 체포했다. 그러나 나머지는 이미 현금 5000만원을 이체 받은 뒤 도망친 상태였다. 최 팀장은 곧바로 나머지 공범을 잡기 위한 수사에 착수했다. 주변 폐쇄회로(CC)TV를 모두 돌려 이들이 며칠 전부터 범행 장소 근처 모텔 앞에서 다같이 모여 차를 타고 현장을 답사하는 모습을 확인했다. 계획적이고 조직적인 범죄였다. 이들의 동선을 각기 추적한 끝에 다음날 인천에서 주모자 A씨를 잡을 수 있었다. 하지만 대부분 고정된 주거지와 국내 연고가 없는 외국인이어서 이들을 추적하는 일은 쉽지 않았다. 최 팀장은 22일 “이때부터는 시간과의 싸움이기 때문에 잠도 잘 수 없다”면서 “최종 검거할 때까지 죽으라고 달렸다”고 말했다. 마지막 공범은 이달 초 주택가를 돌며 CCTV를 일일이 돌려보던 최 팀장과 현장에서 딱 마주쳤다. A씨 등 13명은 지난 19일 전원 구속돼 특수강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검거와 혐의를 밝히기 힘든 외국인 조직 범죄의 특성상 공범 전원을 검거해 검찰로 넘긴 것은 이례적이다. 최 팀장은 “수사는 절대 예단해서는 안 된다”면서 “눈썰미나 순발력, 감 이런 것보다는 오직 끈기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CCTV를 수백 번 끈기 있게 들여다 보면 어느덧 그 사람의 걸음걸이, 행동, 제스처 이런 것들이 하나 하나 살아나면서 나중에는 멀리서 지나가는 점만 봐도 범인인지 딱 알아차리게 된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형사 경력만 23년째인 최 팀장은 1994년 순경으로 들어와 1999년부터 형사로 일했다. 어릴 적 ‘수사반장’, ‘경찰청 사람들’ 같은 TV 프로그램을 보며 억울한 사람들을 위해 사건을 해결하는 형사가 되고 싶었다고 한다. 한 번은 한 할머니가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로 평생 모은 돈 4000만원을 잃게 됐다. 사건을 맡은 최 팀장은 곧바로 CCTV를 추적해 범인을 쫓았다. 그 결과 환전소를 통해 중국 총책에서 돈을 막 보내려던 범인을 서울에서 붙잡아 돈을 되찾을 수 있었다. 딸과 함께 경찰서를 찾은 할머니는 며칠 간 자녀들에게 말도 못하고 끙끙 앓았다며 고맙다고 눈물을 흘렸다.최 팀장은 “잠 잘 시간도,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도 늘 부족하지만 사건을 해결해서 피해자에게 도움을 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사건을 해결하고자 하는 마음이 사건을 해결할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사건이 묻힐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피해자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들어주는 것도 상당히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어요. 그래서 항상 따뜻한 감성과 차가운 이성을 갖고 수사하려고 노력합니다.”
  • “싱글인 척 中여성에 접근해 살해”...中, 美 남성에 ‘사형선고’

    “싱글인 척 中여성에 접근해 살해”...中, 美 남성에 ‘사형선고’

    중국 법원이 중국인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미국 국적의 남성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중국 사법부가 미국 등 서방 국가 국적자에게 사형을 선고한 것은 지난 2009년 마약 밀매로 처형된 영국인 아크말샤이크 이후 23년 만의 일이다.  중국 기관지 관찰자망은 지난해 6월 저장성 닝보시 한 대학 강사였던 피고인 샤디드 압둘 마틴이 당시 연인 관계였던 중국인 여성 천 모 씨(당시 21세)가 이별을 요구하자 준비했던 접이식 휴대용 칼을 휘둘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22일 보도했다.  재판을 관할했던 닝보중급인민법원은 미국 국적자인 샤디드 압둘 마틴에 대해 범행의 동기가 비열하고 수단이 잔인하다는 점에서 ‘고의 살인죄’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재판 결과, 피고인 샤디드 압둘 마틴와 사망한 피해자 천 씨가 처음 알게 된 것은 지난 201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피고인 샤디드 압둘 마틴은 닝보시 한 대학에서 강사로 근무하며 천 씨를 알게 됐고, 피고인은 천 씨에게 자신이 이혼한 싱글이라고 속여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두 사람의 사이가 소원해졌던 지난해 5월, 피해자 천 씨가 이별을 요구하자 이에 격분한 피고인이 천 씨를 버스 정류장으로 불러낸 뒤 보복 살인을 저질렀다고 재판부는 공개했다.  특히 사건 당일이었던 지난해 6월 14일 오후 20시경, 피고인은 닝보시 통쉬루 남쪽의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천 씨와 가벼운 말다툼 끝에 준비했던 휴대용 접이식 칼을 꺼내 들고 천 씨를 잔인하게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천 씨는 현장에서 목과 얼굴을 중심으로 한 다수의 자상과 과다 출혈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이번 사건을 관할했던 이 지역 재판부는 최종 판결문을 통해 ‘피고인 샤디드 압둘 마틴이 사망한 천 씨를 사망에 이르게 한 경위가 매우 비열하고, 죄질이 악랄하다는 점에서 현지법에 따라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고 선고 이유서를 공개했다.  특히 재판 심리 기간 중 관할 법원은 현지법에 근거해 피고인이 변호사를 통해 항변할 수 있는 기회를 충분히 제공했다는 입장도 함께 강조했다.  실제로 닝보시중급인민법원 측은 “법원은 통역, 번역 등의 기회를 충분히 제공했으며, 해당 영사관의 면회 등 소송과 관련한 피고인의 권리를 보장했다”면서 “사형 선고 전 현지법에 따라 재판 내용에 대해 현지 미국 공관에 우선 통지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날 미국 국적자인 피고인 샤디드 압둘 마틴의 재판에는 이 지역 인민대표대회 정치협상회의 위원과 이 지역 주민 20여 명이 참관한 자리에서 공개 재판 형식으로 진행됐다.
  • 상하이, 격리 주민에 악취 돼지고기 등 저질식품 배달 시인

    상하이, 격리 주민에 악취 돼지고기 등 저질식품 배달 시인

    코로나19로 25일째 봉쇄 중인 중국 상하이시가 격리된 시민들에게 유통기한을 넘긴 닭 가공품 등 저질 식품이 배달된 사실을 인정했다. 상하이시는 21일(현지시간) 불량 물자를 공급한 업체들을 식품안전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유통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년 전 폐업한 업체의 당면, 생산 불합격 처분을 받은 간장, 악취 나는 돼지고기 등이 주민들에게 보급됐다.지난 20일 웨이보 등 중국 소셜미디어에는 상하이 푸동신구에 보급된 정부 지원 물품이 저질이라는 글이 검색어 상위에 오르면서 논란이 됐다. “보급 식품을 먹었다가 배탈이 났다”, “치약과 비누, 빨래 세제 품질이 조악해 쓸 수 없는 지경”이라고 쓴 글들이 화제가 됐다. 한 달 가까이 봉쇄가 이어지면서 상하이 시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지만 중국 정부는 격리시설 밖에서 감염자가 나오지 않을 때까지 봉쇄를 계속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21일 상하이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만 7629명으로 5일 연속 감소했다. 격리시설 밖 감염자를 뜻하는 ‘사회면 감염자’ 수도 지난 19일 2190명에서 20일 900명, 21일 393명으로 줄어들고 있다.
  • 수도료 90만원…80대 노모와 아들의 비극, 아무도 몰랐다

    수도료 90만원…80대 노모와 아들의 비극, 아무도 몰랐다

    서울 종로구의 한 주택에서 80대 노모와 50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들 모자가 한 달여 전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1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쯤 종로구 창신동의 한 오래된 주택에 살던 80대 노모와 50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다. 수도 요금이 과다하게 청구된 걸 이상하게 여긴 수도사업소 직원이 누수를 확인하기 위해 집을 찾았다가 이들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서울 중부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채널A에 “불러도 인기척이 없었고 물이 새는 소리가 들렸다고 한다”며 “남자 직원이 안쪽을 살피다가 ‘(모자가) 돌아가신 것 같다’고 해서 신고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 집에 청구된 1월과 2월 사용분 수도료는 90만원이다. 누수를 의심한 수도사업소 직원이 지난달에도 방문했지만 아무도 만나지 못해 경고문만 남겨두고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모자가 살던 집은 1930년대에 건축된 것으로 추정되며, 도로 위에 위태롭게 세워져 있었다. 집안 곳곳에는 쓰레기 더미가 쌓여있고 오랫동안 음식을 해 먹지 않은 듯 가스레인지와 냄비에는 곰팡이가 피어있었다. 경찰은 모자가 지병으로 인해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시신의 부패 정도 등에 비춰 모자가 사망한 시점은 최소 한 달 이상 지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의 부패가 상당히 진행돼 정확한 사망 시점은 알 수 없지만, 최소 한 달 이상으로 짐작만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웃 주민에 따르면 아들이 거동이 불편한 어머니를 10년 넘게 간호하며 살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모자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홍콩판 n번방?...자칭 ‘악마의 교주’ 노릇하며 거금 갈취

    홍콩판 n번방?...자칭 ‘악마의 교주’ 노릇하며 거금 갈취

    유튜브 채널에서 남녀 간의 데이트 기술을 코칭하며 구독자들을 노골적으로 협박해 거금을 갈취했던 32세 남성이 수사 끝에 적발돼 거액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스스로를 ‘악마의 교주’라 칭하며 주로 남녀 간의 데이트 코칭 기술을 전도했던 피의자 A씨는 자신의 채널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유료 서비스에 가입하도록 강제한 뒤 거액을 챙긴 혐의다.   홍콩 매체 더 스탠다드는 지난달 8일 A씨는 유튜브에 자신의 개인 계정 채널(배드스 아카데미)을 개설한 뒤 총 1만 6000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는데, 이 과정에서 채널 구독자들에게 유료 채널에 가입하도록 강제하는 등 부당 이득을 취했던 혐의가 확인됐다고 2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튜브 개설 이전부터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유명세를 얻었던 A씨는 자신을 따르는 남성 구독자들을 협박해 거액의 유료 구독 서비스 가입을 강요했고, 이를 거부하는 구독자에게는 직접 찾아가 폭력을 휘두를 것이라고 겁박하는 방식으로 불법 수익을 취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이번 사건을 수사했던 관할 경찰국은 A씨가 주로 남성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데이트 기술 코칭 영상을 제작했으며, 이 과정에서 20세 대학생 피해자 한 모 씨에게 연간 유료 회원권을 구매하도록 강제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구독자 한 씨에게 연간 유료 회원권 명목으로 현금 3만 홍콩달러(약 474만 원)를 갈취했다.  또 다른 20대 남성 피해자 여기 A씨로부터 “직접 집 앞으로 찾아가 폭행하겠다”는 거듭된 겁박 문자와 전화가 두려워 10만 홍콩달러(약 1580만 원)를 피의자에게 송금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역시 A씨가 운영하는 유료 채널 회원권 구입이라는 명목으로 결제된 것이었다.  A씨의 악행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수중의 돈이 떨어질 때마다 자신의 유료 채널에 가입했던 회원들의 개인 정보를 열람한 뒤, 수차례 회원들에게 접근해 ‘여성에게 접근해 성공하는 방식’ 등을 교육한 데이트 코칭 영상에 가입한 사실을 외부에 공개하겠다고 겁박했고, 이것이 통하지 않을 경우 사람을 보내 살해하겠다는 등의 폭언도 서슴지 않았다.  데이트 코칭 유료 채널에 가입했던 사실이 외부에 공개될 것을 두려워했던 상당수 남성 피해자들은 A씨가 요구했던 거액의 돈을 순순히 내놓을 수밖에 없었던 셈이다.  해당 사건을 신고받은 관할 경찰국은 수사 끝에 32세의 피의자 A씨의 주택을 급습, 그의 거주지에서 여러 대의 휴대폰과 불법 영상 촬영 장비 등을 압류하고 추가 여죄 여부를 수사를 위해 구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관할 경찰국은 A씨가 평소 피해자들의 집까지 찾아가 공개 위협했을 정도로 추가 범죄를 저지를 위험성이 크고, 수사를 회피할 우려가 높다는 점에서 구속 수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관할 경찰국은 A씨로부터 폭언과 폭행 등의 괴롭힘을 당한 구독자 중에는 10대 청소년과 여성들도 포함돼 있을 것으로 보고 추가 수사에 나선 상태다.  실제로 수사 과정 중 A씨는 수 개의 영문 가명인 ‘레슬리’, ‘레이’ 등의 이름으로 또 다른 협박 범죄에 연루된 것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관할 경찰국 관계자는 “A씨가 소지한 휴대폰을 통해 그가 다수의 휴대폰 번호를 악용해 더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했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악마의 교주’,‘악마의 교수’ 등의 별칭으로 불리며 거액의 유료 구독료 송금을 강제 당한 10대 남녀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사건을 관할했던 경찰국 관계자는 “A씨의 범행 수법이나 경위를 볼 때 죄질이 상당히 불량하고, 수사 진행 중에도 범행에 대한 죄를 뉘우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무거운 처벌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 삼성증권·국민카드 잇따른 개인정보 유출에…금감원, 경위 파악나서

    삼성증권·국민카드 잇따른 개인정보 유출에…금감원, 경위 파악나서

    금융감독원이 삼성증권과 KB국민카드에서 발생한 개인신용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경위 파악에 나섰다. 금감원은 삼성증권과 KB국민카드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사고 발생 경위를 파악해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경우 신속히 배상토록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관련 시스템을 즉시 개선하도록 지도하겠다”고 21일 밝혔다. 금감원은 “모바일 기반의 금융플랫폼에 대해서는 프로그램 테스트 및 제삼자에 의한 검증 절차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것”이라면서 “중대한 법규위반 행위가 확인된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한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삼성 금융사들은 지난 14일 4개사의 주요 서비스를 하나로 모은 애플리케이션 ‘모니모’를 출시했다. 그러나 출시 나흘만인 지난 18일 삼성증권의 고객 344명의 계좌정보, 보유종목·수익률, 입출금 거래·잔액 등 투자정보가 타인에게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KB국민카드 또한 모바일 앱에 접속했는데 다른 고객의 개인정보 및 카드 이용정보가 1시간 넘게 노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 주인 못 찾은 택배 열어 보니…엽총 실탄 250발 발견

    주인 못 찾은 택배 열어 보니…엽총 실탄 250발 발견

    주인을 알 수 없어 폐기하려던 택배 상자에서 엽총 실탄이 수 백개 발견돼 경찰이 경위 파악에 나섰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광주 광산경찰서에 수취인 불명의 택배 상자에 엽총 실탄 250개가 들어있다는 택배업체의 신고가 전날 접수됐다. 경찰에 신고한 택배업체는 배송 과정에서 운송장이 떨어져 배달지를 알 수 없는 상자를 지난 3개월 동안 보관했다. 업체는 보관 기간이 지나도 주인을 찾을 수 없자 상자를 폐기하는 과정에서 엽총 실탄을 발견했다. 택배업체는 총포나 실탄 등을 배송 물품으로 취급하지 않는다고 경찰에 설명했다. 경찰은 택배 상자에 든 엽총 실탄 250발을 확인하고 수거했다. 경찰은 택배를 이용한 실탄 거래의 위법성 여부 등을 파악해 범죄 혐의점이 드러나면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 송영길 공천 배제에… 민주 ‘계파 갈등’ 폭발

    송영길 공천 배제에… 민주 ‘계파 갈등’ 폭발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가 송영길 전 대표, 박주민 의원을 서울시장 후보 공천에서 배제하기로 결정한 것을 두고 당이 극심한 갈등으로 대혼란에 빠졌다. 대선 패배 40여일 만에 당내 내홍이 지도부를 중심으로 한 당권파와 비당권파 간의 계파 갈등으로 번지면서 민주당이 대선에서 패배한 당이 맞느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전날 ‘공천 배제(컷오프)’ 관련 보도가 나오자 송 전 대표와 박 의원은 즉각 거세게 반발했다. 송 전 대표는 이날 경인방송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 문제를 전략공천위가 결정할 사안인지 의문”이라며 “전략공천할 사람을 정하는 곳이지 누구를 배제한다는 결정을 하는 게 이해가 안 된다”고 반발했다. 이날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대표를 만난 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도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의 말대로 민주주의 원칙에 따라 생각이 다른 건 민주적 수렴을 통해 결정하면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경선을 희망하는 속내를 우회적으로 드러냈다. 송 전 대표의 컷오프 결정에 대해 ‘이재명계’가 집단 반발 움직임을 보이면서 계파 갈등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이재명 상임고문의 최측근인 정성호 의원은 페이스북에 “오직 내 정치적 생존과 이를 담보할 계파적 이익만 추구한다면 무슨 미래가 있겠나”며 “이런 작태를 용납하는것은 너무나 비겁한 일이다. 이제 할 말을 해야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송 전 대표 스스로도 경인방송 라디오에서 “사실상 이재명 전 후보의 정치복귀를 반대하는 선제타격의 의미가 있다. 적절하지 않다”며 ‘이재명 선제타격론’을 동원했다. 앞서 박 비대위원장도 이날 오전 비대위 회의에서 “동일한 잣대를 적용해 노영민이 탈락하든지 서울시 예비후보 모두 참여한 공정경쟁을 해야 한다”면서 “국민과 당원의 뜻에 따라 서울시장 공천을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전략공천위원장인 이원욱 의원은 페이스북에 박 비대위원장을 겨냥해 “혁신공천을 흔들면 안 된다. 비대위의 임무는 혁신공천의 일관성을 보장하는 것”이라며 “송 전 대표, 박 의원, 두 후보의 배제 결정에 대한 박 위원장의 일관성 있는 태도를 요청한다”고 맞섰다. 이런 가운데 비대위는 전략공천위의 결정이 비대위 보고 전에 외부로 노출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당 윤리심판원에 직권 조사를 맡겼다. 지도부는 이날 서울시장 전략공천 대상자로 거론되는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면담할 예정이었으나 당내 갈등으로 만남이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비대위는 이날 오전 서울시장 공천 문제를 두고 결론을 내지 못했고, 밤 9시부터 다시 모여 논의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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