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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데 안에 둥근 것”…여자화장실 ‘몰카’ 낚아챈 매의 눈

    “비데 안에 둥근 것”…여자화장실 ‘몰카’ 낚아챈 매의 눈

    청소노동자의 눈썰미가 더 큰 ‘몰카’ 피해를 막았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25일 회사 건물 여자화장실에 소형 카메라를 설치하고 타인의 신체부위를 촬영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 A씨의 범행은 건물 화장실 청소 일을 하는 B씨의 눈썰미에 들통이 났다. B씨는 이날 오전 여자화장실 청소 중 비데 노즐 옆에 달린 둥그런 물체를 발견했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넘겼으나, 오전까지만 해도 있던 물체가 오후에 사라진 점을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 사물함에서 B씨 진술과 일치하는 생김새의 소형 카메라를 확인하고 같은 날 오후 5시쯤 그의 신병을 확보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언제부터 불법촬영을 했는지 확인하는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불법촬영 범죄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4조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죄’에 의거한 처벌이 가능하다. 카메라나 그 밖에 유사한 기능을 갖춘 기계장치를 이용해 성적 욕망 또는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사람의 신체를, 촬영대상자의 의사에 반하여 촬영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 초등 수학여행 버스 영동고속도서 가드레일 충돌

    초등 수학여행 버스 영동고속도서 가드레일 충돌

    26일 오후 1시 10분쯤 경기 이천 영동고속도로 호법분기점 부근 강릉방면 3차로에서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탄 수학여행 버스가 앞차와 추돌을 피하려고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며 멈춰 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탄 학생 7명이 찰과상과 타박상 등 가벼운 상처를 입어 치료를 받았다. 해당 버스에는 6학년 학생 25명, 교사 1명, 버스 기사 1명 등 모두 27명이 타고 있었다. 버스는 수학여행을 위해 과천 과학관 등을 방문한 뒤 학교가 있는 부산으로 돌아가던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버스가 정체 구간을 만나 제때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버스가 정체 구간에서 추돌사고를 피하려고 도로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며 멈춰 선 것으로 보인다”며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구급차가 환자 이송중 트럭과 충돌… 환자 1명 숨져

    구급차가 환자 이송중 트럭과 충돌… 환자 1명 숨져

    26일 오전 11시 30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중학교 사거리에서 응급환자를 싣고 이동하던 119구급차가 1t 트럭과 충돌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구급차가 옆으로 넘어지면서 구급차에 타고 있던 보호자와 소방대원 3명 등 4명과 1t 트럭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구급차에 실려있던 환자는 사고 전부터 호흡과 맥박이 없었으며, 병원 이송 뒤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신호 위반과 과속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여중생 허벅지 만지다 “안 자고 있었냐”…체육교사 징역1년

    여중생 허벅지 만지다 “안 자고 있었냐”…체육교사 징역1년

    자신의 차에 태우고 가던 제자 여중생이 졸자 성추행한 40대 교사가 징역 1년을 선고 받았다. 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나상훈)는 26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48)씨에게 “피해자와 A씨의 관계나 나이, 현재까지 범행을 완강히 부인하는 점 등으로 볼 때 죄질이 나빠 엄벌이 마땅하다”며 이같이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3년 제한도 명령했다. 대전의 한 중학교 체육교사인 A씨는 2019년 9월 20일 오후 3~4시 사이 자신이 운전하는 승용차 조수석에서 졸고 있던 1학년 B(당시 13세)양의 허벅지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전시교육감기 육상대회에 참가했다 학교로 돌아가던 중이었고, 뒷좌석에 다른 학생들도 함께 타고 있었다. A씨는 B양이 앞자리에 앉아 있어 발각되지 않을 것으로 보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B양은 “일행 중에 내가 제일 어려서 조수석에 탔고 너무 피곤해 깜박 잠이 들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선생님의 오른손이 허벅지까지 올라와 있었다”면서 “당황해서 휴대전화를 만졌더니 선생님이 ‘자고 있던 게 아니냐’고 물었고, ‘아니다’라고 대답하자 말없이 손을 뗐다”고 진술했다.A씨는 추행한 적이 없다며 혐의 일체를 부인했으나 재판부는 B양이 진술한 범행 과정 등에 신빙성이 있고, 다른 교사에게 알려 신고하는 등 신고 경위도 자연스러워 성추행한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A씨의 범행은 어린 B양에게 쉽게 치유되기 힘든 정신적 충격을 가했을 뿐 아니라 올바르고 건전한 성적 가치관 및 인격 형성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매우 중대한 범죄”라며 “학생을 보호하고 지도해야 할 의무가 있는 교사가 오히려 범행을 계속 부인하며 용서 받기 위한 어떤 노력도 하지 않았다”고 판시했다.
  • ‘상놈 XX들’, ‘돼지보다 못한 놈들’...막말 초등여교사 직위해제

    ‘상놈 XX들’, ‘돼지보다 못한 놈들’...막말 초등여교사 직위해제

    경남 의령군 한 초등학교에서 50중반 여교사가 학생들에게 폭언을 해 학부모들이 학교로 찾아가 해당 교사에게 사과를 요구하고 학생들이 등교를 거부하는 등 시끄럽다. 경남교육청은 26일 해당 교사를 직위해제했다. 경찰은 해당 교사 등을 상대로 아동학대 혐의 등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다.경남교육청과 경남경찰청은 의령군 한 초등학교 5학년 학부모들이 “A 교사가 지난 13일 5학년 학생들에게 폭언을 했다”며 학교를 항의방문해 학교측에서 경찰에 아동학대 의심 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학생들로 부터 교사가 폭언을 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학부모들은 학교에 찾아가 학교장 등에게 항의하고 지난 24일 5학년 전체학생 12명을 학교에 보내지 않았다. 이에 따라 학교측은 A 교사에 대해 지난 24일 경찰에 아동학대 의심 신고를 했다. 경남도교육청과 경찰 조사, 학교측 설명과 A교사 해명 등을 종합하면 지난 13일 5학년 담임교사가 1학년 교실에서 수업나눔촬영을 하는 시간에 A교사는 1학년 교실로 이동해 교실청소 지도를 했다. A교사는 청소 지도과정에서 교실이 지저분하다는 이유로 학생들에게 막말을 했다. 이 학교는 전교생이 66명이며 5학년은 1개 학급으로 학생수는 모두 12명이다. 학생들은 진술서에 당시 A 교사가 한 말이라며 “상놈 XX들”, “공부도 못하는 XX들”, “너희들보고 개XX라고 한 이유는 개가 요즘 사람보다 잘 대접받고 있기 때문이다”, “네가 이러고도 학생이냐, 농사나 지어라”, “너희를 욕한게 아니라 반이 더러워서 그런 것이다”라는 등의 내용을 적었다. 학부모들은 지난 17일 학교를 방문해 학교장에게 가해교사 사과와 교직을 떠나도록 조치할 것을 요구했다. 5학년 학생들은 A 교사의 폭언에 따른 정신적 충격 등으로 일부 학생이 지난 21일 조퇴를 한데 이어 24일에는 5학년 전체 학생이 등교를 하지 않았다. A 교사는 5학년 전체 학생이 출석하는 날 공개사과를 하겠다고 했다. 지난 25일 5학년 전체 학생들이 학부모와 함께 등교를 했고 A교사는 학생들과 학부모 앞에서 “죄송하다. 깊이 반성한다. 부적절한 언행으로 마음 아프게 해서 미안하다”며 사과를 했다. 학교측은 폭언을 들은 학생들의 정신적 충격이 클 것으로 보고 5학년 전체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날 부터 3일동안 심리상담과 치료를 진행한다. 폭언을 한 A 교사와 폭언을 들은 학생들을 제대로 조치하지 않은 5학년 담임 B교사를 학생들과 분리조치 하고 다른 교사를 각각 담임교사로 배정했다. A, B 두 교사는 병가를 내고 학교에 나오지 않는다. 경남교육청은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된 A교사에 대해 이날자로 직위해제 조치를 했다. A 교사는 “말을 조심스럽게 해야 하는데 거침이 없는 성격이다 보니 표현을 잘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A교사는 명심보감 입신양명 훈자(訓子)편에 나오는 내용(‘아이를 사랑하면 매를 많이주고, 아이를 미워하면 밥을 많이주라’)을 예를 들며 “명심보감에도 아이를 잘 키우려면 매를 들어 키우라고 하고 아이를 망치려면 음식을 주라고 했는데 아이들에게 욕을 한다고 상처를 주는 것은 절대 아니다”면서 “잘못을 나무라야 할 때 나무라지 않으면 아이들 가치관이 흐려진다”고 주장했다. A 교사는 “학부모들이 교장실로 찾아가서 수업중인 교사를 오라가라 하고 한 학부모가 삿대질을 하는 모습을 보고 순간적으로 격분이 됐다”며 학부모들의 교장실 방문에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 경남경찰청은 A 교사와 학교 관계자, 학생, 학부모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아내·두 아들 살해 후 PC방 간 남편…119 신고 덜미(종합)

    아내·두 아들 살해 후 PC방 간 남편…119 신고 덜미(종합)

    “외출 후 귀가하니까 가족이 숨져 있었다.” 40대 가장의 119 신고는 결국 덜미를 잡혔다. 범행을 부인하던 가장은 자신이 부인과 두 아들을 흉기로 살해했다고 자백했고, 경찰은 26일 살인 혐의로 A씨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전날 오후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아내 B씨와 10대 두 아들 2명 등 3명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들을 살해한 뒤 아파트단지 인근에 범행 당시 사용했던 흉기와 입었던 옷가지를 버렸고, 경찰은 수색을 통해 이를 발견해 추궁 끝에 자백을 받아냈다. A씨는 범행 이후 아파트 근처 PC방을 찾아 2시간 가량 이용하고, 집으로 복귀해 “외출 후 귀가하니까 가족이 숨져 있었다”고 119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가 집에서 나와 PC방을 다녀오기 전까지 사이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주민들 “인사성 밝은 사람들이었는데…” 이웃 주민들은 숨진 채 발견된 세모자가 인사성 밝은 사람들이었다며 안타까움을 금하지 못했다. 사건이 발생한 날 유난히 쿵쿵대는 소리가 들렸다고 말했다. 현장을 확인한 소방당국은 세모자 목 부위에서 흉기 상흔을 발견, 사인을 과다출혈로 인한 심정지 발생으로 추정하고 있다. A씨는 생활고에 따른 범행이었다고 일부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은 수사 중이기 때문에 밝힐 수 없다”라며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 [속보] 광명 세모자 살해…‘신고자’ 남편 범인으로 체포

    [속보] 광명 세모자 살해…‘신고자’ 남편 범인으로 체포

    경기 광명시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신고자였던 남편은 긴급체포됐다. 26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0분 광명시 소하동 아파트에서 A(40대·여)씨와 10대 아들 2명 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신고는 외출했다가 귀가한 남편 B(40대)씨가 119에 처음 접수했다. 이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즉각 경찰에 공동대응을 요청했고,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와 두 아들은 모두 심정지 상태였다. 소방당국은 숨진 이들이 발견된 현장을 경찰에 인계했으며, 경찰은 신고자인 남편을 살해 혐의로 긴급체포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 “자는 줄 알고”…차 안에서 여중생 성추행 한 40대 교사

    “자는 줄 알고”…차 안에서 여중생 성추행 한 40대 교사

    자신의 차 안에서 여중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교사가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12형사부(나상훈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48)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3년 제한도 명했다. 대전의 한 중학교 교사인 A씨는 2019년 9월쯤 자신이 운전하는 승용차 조수석에서 자고 있던 1학년 B(당시 13세)양의 허벅지를 만진 혐의를 받는다. B양이 기척에 놀라 쳐다보자 “자고 있던 것 아니었느냐”고 묻고는 그제야 손을 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학교 행사 참석을 위해 뒷좌석에는 다른 학생들도 함께 타고 있었다. A씨는 B양이 앞자리에 앉아 있어 발각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진술이 일관되고 신빙성 있으며, 지난해 다른 교사에게 알려 신고하는 등 신고 경위도 자연스럽다”면서 “피해자의 나이, 피고와 피해자의 관계, 현재까지도 범행을 완강히 부인하는 점 등으로 볼 때 죄질이 나빠 엄벌이 마땅하다”고 밝혔다.
  • 3대가 39년째 선행·19년 짜장면 봉사 경찰…7명의 평범한 영웅에 ‘LG 의인상’

    3대가 39년째 선행·19년 짜장면 봉사 경찰…7명의 평범한 영웅에 ‘LG 의인상’

    LG복지재단은 수십년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를 이어온 시민과 공무원 등 7명을 선정해 ‘LG 의인상’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2018년 구광모 LG 대표 취임 이후 사회 곳곳에서 타인을 위해 묵묵히 봉사와 선행을 다하는 일반 시민까지 수상 범위를 확대한 ‘장기선행’ 분야 수상자로, 현재까지 LG 의인상 수상자는 총 188명이다.3대가 함께 39년간 무연고 독거노인, 보호 필요 아동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이어온 이이순(74)씨, 19년 동안 매주 수요일마다 푸드트럭을 운영해 전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짜장면 급식봉사활동을 이어온 이정표(57·파주경찰서) 경감과 이수영(61)씨를 비롯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십년 간 봉사를 병행해온 음정삼(55·과천소방서) 소방경, 김진규(56·밀양소방서) 소방위, 최석용(57·대구수성경찰서) 경감, 최재근(50·전북정읍경찰서) 경위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이순씨는 1983년부터 지역사회의 미혼모 자녀나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을 집에 데려와 돌보기 시작했고, 1994년부터는 지역사회의 무연고 독거노인들의 통원치료를 돕고 장례 시 상주역할까지 수행하는 등 외롭고 사정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힘써왔다. 2003년 가정위탁제도 도입 후 20명의 아이들을 위탁 양육했고, 2005년에는 지역아동센터를 설립해 가정환경이 어려운 아이들의 식사와 학습을 지원해오고 있다. 현재는 강원도 삼척시 도계지역 아동센터 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씨는 “중학교 때부터 봉사활동을 도왔던 딸이 지금은 도계지역 아동센터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고, 서울에 있는 손녀들도 봉사할 일이 있으면 언제든 도와줘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며 평생 살아갈 것”이라 밝혔다. 파주경찰서 이정표 경감은 매주 수요일이면 짜장면 요리사로 변신한다. 중식당을 하는 이수영씨와 2003년부터 20년 가까이 활동해온 ‘징검다리 봉사단’ 푸드 트럭으로 전국을 누비며 이웃들에게 따듯한 한끼를 나누고 있다.이들은 매주 전국의 장애인 시설, 청소년 쉼터뿐만 아니라 수해현장도 누빈다. 경기도 고양시 홀트 장애인 학교 300여명의 학생들을 위해 짜장면을 만들기도 하고, 강원도 고성에 있는 군부대를 찾아 짜장면을 대접하고 과일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 경감은 봉사일정과 근무일이 겹치면 연차를 쓰거나 동료와 근무를 바꾸고, 철야 근무 다음 날에도 봉사활동에는 빠지지 않고 있다. 음정삼 소방경은 30년 넘게 격주로 아동임시보호소 아동을 지원하고, 170여회의 헌혈을 실시해 기부해왔다. 김진규 소방위는 30년간 아동복지시설 및 요양원의 목욕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최재근 경위는 27년째 헌혈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230매의 헌혈증을 기부하고 있으며, 요양원 노인들을 위한 목욕봉사와 반찬 전달 등의 봉사를 꾸준히 수행해오고 있다. 최석용 경감은 20년 가까이 매달 인근 어린이 보육시설에 방문해 봉사활동을 해왔다.LG 관계자는 “각자의 영역에서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수십년간 꾸준히 헌신과 봉사를 이어온 의인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라며 LG 의인상 선정 이유를 밝혔다. LG 의인상은 2015년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고(故) 구본무 회장의 뜻을 반영해 제정됐다.
  • 광명 아파트서 일가족 3명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

    광명 아파트서 일가족 3명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

    경기 광명시 소재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와 자녀 2명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26일 경기 광명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0분 광명시 소하동 한아파트 15층에서 남편인  A씨가 “외출 후 집에 돌아오니 아이가 죽어있다”며 119에 신고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 자택 거실에는 A씨의 40대 아내 B씨와 그의 자녀인 중학생 C군, 초등학생 D군 등 3명이 숨져 있었다. 숨진 B씨와 C군, D군은  모두 목 부위에 흉기 흔적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을 확인한 소방당국은 과다출혈로 인한 심정지 발생을 추정했다. 인근 주민은 “전날 오후 10시쯤 위층에서 쿵쿵하는 소리가 들였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여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과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은 수사중이라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 李 변호사비 대납 의혹 연루에도… ‘100억 공갈’ 무혐의?

    李 변호사비 대납 의혹 연루에도… ‘100억 공갈’ 무혐의?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인척이 연루된 ‘100억원 공갈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공갈 혐의를 받는 토목업체 대표 나모씨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검토하고 있다는 주장이 사건 관계자들 사이에서 제기됐다. 해당 자금이 쌍방울그룹의 페이퍼컴퍼니로 흘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에 활용됐다는 의혹이 나온 상황이지만 경찰은 공갈 입증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3월부터 나씨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공갈 혐의에 대해 수사했지만 최근까지 처분 방향을 정하지 못했다. 지난 7월쯤 고소인·피의자 수사가 급물살을 타면서 경찰이 구속영장 신청까지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후 수사가 진척되지 않은 것이다. 나씨는 대장동 토목 사업권을 따내기 위해 2014년 10월 박 전 특검의 인척인 분양업체 대표 이모씨와 20억원 규모의 선급금계약서를 작성했다. 하지만 사업을 수주하지 못하자 “대장동 비리를 폭로하겠다”는 취지로 협박해 100억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다. 사건 관계자들은 지난 8월 정민용 변호사와 천화동인 4호 소유주인 남욱 변호사에 대한 조사 이후 경찰 수사 기류가 바뀌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남 변호사 등은 당시 “나씨는 대장동 업자들의 유착 관계를 몰라 이를 빌미로 협박할 수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한다. 경찰이 유죄를 입증할 만한 객관적 증거를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서 대장동 일당이 이렇게 진술하자 무혐의 처분까지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경찰은 100억원의 출처와 자금을 전달할 수밖에 없던 경위 등 조사할 게 더 남았다는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해 사건 처분을 논의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무혐의를 검토하고 있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니다”라며 “양측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고 어느 주장이 타당한지 결론을 내기 위해 조사가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나씨에게 넘어간 100억원이 이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에 쓰였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나씨는 2019년 4월 KH E&T라는 회사에 대양금속 지분을 받고 약 30억원을 넘겼다. KH E&T는 같은 시기 쌍방울그룹의 ‘비자금 저수지’로 지목된 착한이인베스트에 20억원을 빌려줬다. 검찰은 착한이인베스트가 쌍방울그룹이 발행한 전환사채(CB) 100억원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자금을 마련해 이 대표 변호사비로 대납했을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
  • “초중생 5명 추돌”…우즈벡 유학생 중앙선 침범 사고

    “초중생 5명 추돌”…우즈벡 유학생 중앙선 침범 사고

    시골 길에서 등교하던 초·중생 5명이 한국으로 온 유학생이 몰던 차량에 치어 3명이 크게 다쳤다.25일 오전 8시 15분쯤 충남 금산군 추부면에서 우즈베키스탄 출신 유학생 A(25)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반대 인도 쪽을 덮쳤다. 차량은 인근 초등학교로 등교하던 B(12·6학년)양과 C(10·4학년)양 등 남녀 6학년생 2명, 남녀 4학년생 2명과 여중생(14·2학년) 등 총 5명을 뒤에서 한꺼번에 추돌했다. 이 사고로 학생 5명이 중경상을 입고 대전지역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B·C양과 D(10·4학년)군 등 초등생 3명은 중상이다. 사고 당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아이들이 추부면 소재지 왕복 2차선 중 식당 앞에 세워진 승용차를 피해 도로에 바짝 붙어 걷고 있었다. 아이들이 주차된 승용차 옆을 지나는 순간 갑자기 A씨의 차량이 뒤쪽에서 추돌했다. 학생 5명이 날아가 도로에 널브러졌고, 이 중 두 학생이 금새 일어나 도로에서 일어나지 못한 채 쓰러져 있는 친구들을 살피느라 왔다갔다 하는 모습이었다. 이곳 제한속도는 시속 40km이다. A씨는 당시 유학을 와 다니는 대학교로 등교하던 중이었다. A씨는 경찰에서 “졸았다”고 진술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A씨의 과속 및 진술의 진위 여부 등을 정밀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 李 변호사비 대납 연루 의혹 나왔는데, 경찰 ‘100억 공갈’ 사건 무혐의?

    李 변호사비 대납 연루 의혹 나왔는데, 경찰 ‘100억 공갈’ 사건 무혐의?

    대장동 업자 ‘100억 공갈 사건’李 변호사비 대납 비자금 의혹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인척이 연루된 ‘100억원 공갈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공갈 혐의를 받는 토목업체 대표 나모씨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검토하고 있다는 주장이 사건 관계자들 사이에서 제기됐다. 해당 자금이 쌍방울그룹의 페이퍼컴퍼니로 흘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에 활용됐다는 의혹이 나온 상황이지만 경찰은 공갈 입증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3월부터 나씨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공갈 혐의에 대해 수사했지만 최근까지 처분 방향을 정하지 못했다. 지난 7월쯤 고소인·피의자 수사가 급물살을 타면서 경찰이 구속영장 신청까지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후 수사가 진척되지 않은 것이다. 나씨는 대장동 토목 사업권을 따내기 위해 2014년 10월 박 전 특검의 인척인 분양업체 대표 이모씨와 20억원 규모의 선급금계약서를 작성했다. 하지만 사업을 수주하지 못하자 “대장동 비리를 폭로하겠다”는 취지로 협박해 100억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다. 해당 자금은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로부터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관계자들은 지난 8월 정민용 변호사와 천화동인 4호 소유주인 남욱 변호사에 대한 조사 이후 경찰 수사 기류가 바뀌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남 변호사 등은 당시 “나씨는 대장동 업자들의 유착 관계를 몰라 이를 빌미로 협박할 수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한다. 경찰이 유죄를 입증할 만한 객관적 증거를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서 대장동 일당이 이렇게 진술하자 무혐의 처분까지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경찰은 100억원의 출처와 자금을 전달할 수밖에 없던 경위 등 조사할 게 더 남았다는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해 사건 처분을 논의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무혐의를 검토하고 있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니다”라며 “양측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고 어느 주장이 타당한지 결론을 내기 위해 조사가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나씨에게 넘어간 100억원이 이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에 쓰였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나씨는 2019년 4월 KH E&T라는 회사에 대양금속 지분을 받고 약 30억원을 넘겼다. KH E&T는 같은 시기 쌍방울그룹의 ‘비자금 저수지’로 지목된 착한이인베스트에 20억원을 빌려줬다. 검찰은 착한이인베스트가 쌍방울그룹이 발행한 전환사채(CB) 100억원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자금을 마련해 이 대표 변호사비로 대납했을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
  • 횡단보도 녹색불이었는데…‘우회전’ 레미콘 차량에 20대 숨져

    횡단보도 녹색불이었는데…‘우회전’ 레미콘 차량에 20대 숨져

    우회전하던 레미콘 차량이 덮치는 바람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자전거 운전자가 사망했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37분쯤 대전 대덕구 오정네거리에서 레미콘 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여성 A(22)씨를 치었다. 레미콘 차량에 깔린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A씨는 횡단보도 바로 옆에 있던 거치대에서 공공자전거를 빌린 뒤 길을 건너다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횡단보도엔 보행자 신호(녹색등)가 켜진 상태였다. 레미콘 차량은 우회적 직전 잠시 멈추긴 했지만 사고를 내고 말았다. 레미콘을 몰았던 B(65)씨는 당시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7월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우회전하려는 차량은 길을 건너는 사람은 물론 건너려고 하는 사람이 보여도 일단 멈추도록 규정하고 있다. 경찰은 B씨를 입건하고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횡단보도 위에서 난 사고가 맞는지, 자전거를 타고 가던 중이었는지 끌고 가던 중이었는지 등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징역 42년’ 조주빈, 강제추행 재판서 “잘못했다” 최후 진술

    ‘징역 42년’ 조주빈, 강제추행 재판서 “잘못했다” 최후 진술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7)이 강제추행 혐의로 다시 한번 법정에 섰다. 검찰은 조씨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고, 조씨 측은 “피해자와 합의한 것을 참작해 달라”고 했다. 검찰은 2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단독 이경린 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조씨에게 징역 3년과 10년간의 취업제한을 구형했다. 함께 기소된 대화명 ‘부따’ 강훈(21)에게는 징역 4년과 10년간의 취업제한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조주빈은 앞서 성착취물 제작·유포 등의 혐의로 징역 42년 형이 확정된 바 있다. 이번 재판은 성착취물 촬영 경위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추가로 드러난 강제 추행 혐의에 대한 재판이다. 조씨 변호인은 “일부 범죄가 기소돼 처벌받은 점, 피해자와 합의한 점을 고려해 달라”고 요청했다. 강씨 변호인은 “당시 나이가 어려 조씨 지시에 따를 수밖에 없었다는 점을 참고해 달라”고 말했다. 조씨는 “잘못했다, 반성하겠다”고 짧게 최후진술했고, 강씨는 “수감기간동안 어떻게 피해를 회복할 수 있는지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피해자 측 변호인들은 “일부 피해자와 합의했지만 다수의 피해자들은 여전히 합의 의사가 없다”며 “피해자들 고통에 상응하는 처벌이 있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강씨는) 수감기간 내내 피해 회복에 대해 고민하겠다는데 어떻게 할지에 대한 연락은 받은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조씨 등은 2019년 강씨와 공모해 피해자에게 접근한 뒤 조건만남을 해주겠다고 속이고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또 신고 시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고 영상을 촬영해 전송하도록 강요한 혐의도 있다. 재판부는 다음 달 24일 선고공판을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조씨는 2019년 8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아동·청소년 8명과 성인 17명을 협박해 성착취물을 촬영하고 이를 텔레그램 대화방인 ‘박사방’에서 판매·배포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징역 42년형을 확정받았다. 강씨는 조씨와 공모 후 협박해 아동·청소년 2명의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5명의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배포·전시한 혐의 등으로 징역 15년형을 확정받았다.
  • 아파트 신축 공사장 근로자 추락 사망

    아파트 신축 공사장 근로자 추락 사망

    대구의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근로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오전 11시쯤 대구시 달서구 한 아파트 신축 공사장 지하공간에서 거푸집 설치 작업을 하던 60대 근로자 A씨가 약 5m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에서 119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대구고용노동청 서부지청은 공사 중지 조치를 한 뒤 현장 책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와 함께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경찰과 고용노동청은 또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 포항 고층아파트서 50대女 추락사…“도토리 털다가? 오보”

    포항 고층아파트서 50대女 추락사…“도토리 털다가? 오보”

    경북 포항시 남구에 있는 고층아파트 11층에서 50대 여성이 추락해 숨졌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50대 여성 A씨가 전날 오전 8시 14분쯤 아파트 화단으로 추락했다. A씨는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은 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당초 A씨가 도토리를 털다가 추락한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으나,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추락한 화단에서 도토리가 발견된 것은 아파트 주민이 도토리묵을 팔기 위해 가져다 놓은 구조물에 떨어졌기 때문이며 도토리를 털다가 추락한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보호자 등을 상대로 조사 중이다.
  • 경찰 신고자에게 보복 범죄 징역 2년

    경찰 신고자에게 보복 범죄 징역 2년

    자신을 경찰에 신고한 사람에게 보복 범죄를 저지른 60대에게 징역 2년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형사12부(조정환 부장판사)는 A(64)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치료감호에 처했다고 25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범행의 경위와 내용, 방법 등을 고려하면 피고인 죄책이 무겁고 죄질도 좋지 않다”며 “다만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B(54·여)씨가 운영하는 다방에서 담배를 피우지 못 하게 하자 B씨에게 위해를 가할 것처럼 협박했다가 B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제지당했다. 이후 A씨는 B씨에게 합의를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둔기와 흉기를 들고 B씨가 운영하는 가요주점을 찾아가 둔기로 B씨의 머리를 때려 전치 4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과정에서 B씨의 비명을 듣고 달려와 자신을 제지하는 C(59)씨를 둔기로 가격한 혐의 등도 받고 있다. A씨는 앞서 지난해 12월 특수상해죄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가운데 범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 금팔찌 고르는 척하다… 귀금속 2300만원 훔친 간 큰 10대들

    금팔찌 고르는 척하다… 귀금속 2300만원 훔친 간 큰 10대들

    23일 경기 구리시의 한 금은방에서 팔찌와 목걸이 등을 고르는 척하다가 훔쳐 달아난 10대 3명이 하루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구리경찰서는 24일 오후 특수절도 혐의로 10대 A군 등 3명을 체포해 불구속 입건,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3일 오후 4시 30분쯤 구리시의 한 금은방에서 23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2명이 팔찌와 목걸이를 착용해 보는척하다 갑자기 귀금속을 가지고 가게 밖으로 뛰쳐 나온 후 나머지 1명이 미리 잡아 놓은 택시를 타고 함께 도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만 10∼14세 사이 촉법소년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용의자들이 미리 준비한 차량을 타고 달아난 사실을 확인하고 동선을 추적해서 붙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 법정에 선 손준성 “고발 사주 없었다”

    법정에 선 손준성 “고발 사주 없었다”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손준성 서울고검 송무부장이 첫 공판에 출석해 혐의 일체를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 김옥곤)는 24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손 검사의 첫 공판을 진행했다. 재판부가 손 검사에게 “최강욱 의원 등이 피고발인으로 돼 있는 고발장 출력물을 김웅 의원에게 보낸 사실이 있느냐”고 묻자 “그런 사실이 없다”고 답했다. 손 검사 측은 “고발장과 첨부 자료 전달 경위, 김 의원과의 공모 여부에 대해선 사실관계를 다투겠다”고 밝혔다. 고발 사주 의혹은 21대 총선을 앞둔 2020년 4월 검찰이 당시 범여권 인사들을 고발하라고 야당이었던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에 사주했다는 내용이다. 손 검사는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으로 재직하며 당시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의원 후보였던 최 의원과 황희석 전 최고위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 범여권 인사에 대한 고발장 관련 이미지를 텔레그램을 통해 미래통합당 의원 후보였던 김 의원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공판에는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의 ‘검언유착’ 의혹을 최초 보도한 장인수 MBC 기자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장 기자는 손 검사가 김 의원에게 전달한 고발장에 명시된 피고발인 중 한 명이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지난해 9월 손 검사 등을 입건해 수사를 벌인 뒤 손 검사를 불구속 기소했다. 김 의원에 대해서는 공수처법상 기소 대상 범죄에 해당하지 않아 검찰에 이첩했다. 검찰은 지난달 손 검사와 김 의원의 공모 관계를 인정할 증거가 부족하다며 김 의원을 불기소 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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