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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복되는 테트라포드 사고… 이번엔 낚시하러 갔던 30대 남성 숨져

    반복되는 테트라포드 사고… 이번엔 낚시하러 갔던 30대 남성 숨져

    제주시 김녕으로 낚시하러 간 남편이 연락이 되지 않아 실종 신고한 지 하루 만에 테트라포드 사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해경과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6시 39분쯤 제주시 구좌읍 김녕항에서 합동 수색을 벌이던 중 테트라포드 사이에서 30대 A씨 시신을 발견해 인양했다. 앞서 전날 오후 11시 50분쯤 ‘김녕요트학교에 남편이 낚시를 하러 갔는데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아내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A씨가 낚시하다 테트라포드 사이로 추락해 숨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평소 낚시꾼들은 파도가 치고 미끄러운 테트라포드 위를 아슬아슬 돌아다니는 경우가 많아 늘 위험이 도사린다. 한편 지난달 18일 오후 6시 53분쯤에도 제주시 건입동 방파제에서도 50대 여성이 테트라포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머리를 크게 다쳤다.
  • 가정폭력으로 체포된 70대, 지구대 연행 중 사망

    가정폭력으로 체포된 70대, 지구대 연행 중 사망

    가정폭력 혐의로 체포된 70대가 지구대 이송 과정에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파악을 위해 감찰에 착수했다. 10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가정폭력 혐의로 체포된 A(77)씨가 독극물을 마시고 쓰러졌다. 경찰과 소방이 곧바로 A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다. A씨는 가정폭력 혐의로 체포돼 지구대로 이송 중이었다. 앞서 경찰은 이날 오전 8시39분쯤 소방으로부터 가정폭력 의심 공조 요청을 접수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A씨와 머리를 다친 아들 B(50대)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B씨를 인근 병원으로 보내고,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해 지구대로 이송했다. 지구대로 향하던 중 A씨는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그의 소지품에선 독극물이 담겼던 것으로 보이는 용기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지구대로 이송되는 경찰차 안에서 독극물을 마신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경찰은 A씨가 고령이고 별다른 저항이 없다는 이유로 수갑을 채우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와 주변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 “남자친구가 성폭행” 허위신고한 30대女… 전과는 안 남는다

    “남자친구가 성폭행” 허위신고한 30대女… 전과는 안 남는다

    남자친구에게 화가 나 성폭행당했다고 112에 허위 신고한 30대 여성이 약식재판인 즉결심판을 받게 됐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경범죄처벌법 위반(거짓신고) 혐의로 A씨를 즉결심판에 회부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1시 10분쯤 평택시 청북읍의 한 아파트 단지 앞에서 112에 전화를 걸어 “남자친구에게 성폭행당했다”고 허위로 신고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사건 경위를 묻자 처음에는 “성폭행을 당한 것 같다”고 말하다가 결국 허위 신고임을 실토했다. A씨는 남자친구가 연락을 받지 않고 자신을 데리러 오지도 않는 것에 화가 나 허위신고를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성폭행이라는 신고 내용에 순찰차 3대가 출동했으나 사실이 아니었다”며 “신고 출동을 한 현장에서 곧바로 허위신고임이 밝혀졌기 때문에 허위신고 대상인 남자친구에게 피해가 발생하진 않았다”고 말했다. 즉결심판은 경미한 범죄(20만원 이하 벌금 등)에 대해 정식 형사소송 절차를 거치지 않는 약식재판으로 전과가 남지 않는다. 한편 112 허위신고는 연간 4000건이 넘는다. 지난해 4월 경찰청이 이명수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112 허위신고는 2017년 4641건, 2018년 4583건, 2019년 4531건, 2020년 4063건, 2021년 4153건으로 나타났다. 2021년 기준으로 허위신고 2800여건이 벌금에 처해졌고, 형사입건은 955건을 기록했다. 처벌률은 90.6%를 기록했다. 112 허위 또는 장난 신고를 하게 되면, 경범죄 처벌법에 따라 60만원 이하의 벌금·구류·과료 처분하고, 상습적이고 악의적인 허위 신고자에 대해서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 처해진다.
  • “육군 전방부대서 극단적 시도를 낙상 사고로 위장” 의혹 제기

    “육군 전방부대서 극단적 시도를 낙상 사고로 위장” 의혹 제기

    강원도 한 육군 전방부대에서 극단적 선택을 낙상 사고로 축소·은폐하려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육군 모 사단 예하 부대에 근무하는 한 장병은 10일 페이스북 커뮤니티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이하 육대전)에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제보를 전달했다. 제보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2일 오후 7시쯤 발생했다. 극단적 시도를 한 A 병사는 3∼4m가량 높이에서 떨어져 얼굴과 폐를 크게 다쳤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A 병사는 부대에서도 예의주시하던 인물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보자는 “사고 당일 저녁부터 (부대에서) 전우조 활동을 강조했고, 어길 시 징계한다는 내용이 전파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3일 추락 장소에는 극단적 선택 예방 포스터가 붙었고 5일에는 여단장 방문 후 대대장과 대화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그날 오후 강당에 집합한 대대 모든 인원에게 대대장이 ‘극단적 선택 시도가 아닌 낙상사고’라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제보자는 “그곳에 있던 간부들 모두 당황하는 표정이었다”며 “다시 추락 장소에 가보니 극단적 선택 예방 포스터가 전부 수거됐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뛰어내린 장소는 펜스가 어깨높이 이상이기 때문에 작정하고 넘어가는 게 아니면 사실상 사람이 떨어질 수 없는 곳”이라며 “이런 정황을 미루어 볼 때 극단적 선택 시도를 낙상사고로 덮었다는 게 대대원들의 생각”이라고 주장했다. 이 같은 의혹 제기에 해당 부대 측은 “군 수사기관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면밀히 수사 중이고, 수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할 것”이라며 “해당 인원은 현재 민간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부대는 수사가 진행 중인 사항에 대해 부대원들이 사고 원인을 잘못 예단하지 않도록 확인된 사실 위주로 교육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부대 측은 수사 결과가 정확히 나오지 않은 가운데 임의로 판단한 내용으로 제보가 이뤄져 육대전에 게시까지 이뤄진 점에 유감을 표명했다.
  • 바둑 두다가 흉기에 찔려… 월세살이 50대 남성 숨져

    바둑 두다가 흉기에 찔려… 월세살이 50대 남성 숨져

    서귀포시월세방에 살던 50대 남성이 바둑을 두다가 시비가 붙어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1시쯤 서귀포시 월세방에 거주하던 60대 남성 A씨가 자신의 방에서 같은 건물 월세방에 거주하던 50대 후반 남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했다. 이들은 이날 바둑을 두다가 시비가 붙어 A씨가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9일 오전 5시 45분쯤 “사람이 죽은 것 같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이날 낮 12시 30분쯤 A씨를 긴급 체포했다. B씨는 흉기로 여러 차례 찔려 죽은 상태로 발견됐으며 긴급 체포된 A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A씨는 범행 당일 저녁부터 B씨와 함께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일하려 에어컨 켰는데…” 경기 수원서 에어컨 화재

    “일하려 에어컨 켰는데…” 경기 수원서 에어컨 화재

    사무실에 설치된 에어컨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9시 19분쯤 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에 있는 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최초 신고가 있은 뒤 15분 만에 잡혔다. 최초 목격자는 이 건물 305호에서 에어컨을 켜기 위해 몇 차례 리모컨을 눌렀는데 실내에서 ‘퍽’ 소리가 나고 책상 아래에서 연기와 불꽃이 보여 신고했다고 소방에 전했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305호와 아래층인 205호가 70㎡씩 그을음 등 재산피해를 입었고 외부에 있던 카니발 차량 1대가 윗층에서 창문 파편이 떨어져 손상됐다. 소방과 경찰은 에어컨 전기배선이 꼬이면서 접촉불량 등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 갑자기 멈춘 공중 체험시설…6명 40분 만에 구조

    갑자기 멈춘 공중 체험시설…6명 40분 만에 구조

    진주의 한 공중 체험시설이 멈춰 이용객들이 수십분간 불안에 떨었다. 9일 오전 11시 40분쯤 경남 진주시 월아산 복합 산림복지시설인 ‘숲속의 진주’에서 숲을 조망하는 체험시설이 갑자기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이용객 6명이 약 40분 만에 구조됐다. 사고 시설은 와이어에 매달린 기구에 한 명씩 탑승해 페달을 밟아 진행하는 ‘에코라이더’다. 공중에서 산림 사이를 지나며 숲속을 감상하는 체험형 시설로, 총길이는 504m에 달한다. 와이어와 시설 접속 부분에서 생긴 문제로 시설 1대가 멈췄고, 뒤따르던 시설들도 줄줄이 멈춘 것으로 전해졌다. 경남소방본부 등이 시설 관리용 작업대를 타고 접근해 시설을 정상화하기까지 이용자들은 약 40분 동안 수 m 높이 공중에서 대기해야 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본부와 시설 운영 기관 측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통영 앞바다 침몰 어선 하루만에 인양…선장 음주 조사

    통영 앞바다 침몰 어선 하루만에 인양…선장 음주 조사

    경남 통영 앞바다에 침몰한 어선이 하루만인 9일 오전 인양됐다. 해당 어선의 선장이 술을 마신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돼 해경이 조사 중이다. 사천해양경찰서는 9일 오전 크레인을 동원해 통영시 앞바다에서 어선 A호를 인양했다. A호는 인양 이후 통영 가오치항으로 예인됐다. 4.18t급 정치망 어선인 A호는 지난 8일 오전 8시 32분쯤 통영시 능양항 남동쪽 약 1.4㎞ 지점에서 전복되면서 침몰했다. 사고 선박은 선미가 해저에 닿고 선수가 부상한 상태로 가라앉아 있었다. 사천해경 구조대는 사고 직후 현장에 출동해 에어벤트(공기 유입 구멍)을 봉쇄하고 A호 주변에서 확인된 얇은 유막을 제거하는 방제작업을 벌였다. 해경은 지난 8일 새벽 가오치항에서 출항해 조업을 완료한 뒤 B호와 함께 귀항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A호의 선장 C씨는 B호에 옮겨 타고 있었다. 해경이 음주 측정을 한 결과 C씨는 혈중알코올 농도는 0.074%로 측정됐다. 해사안전법상 혈중알코올농도가 0.03% 이상인 상태에서 운항해서는 안된다. 해경은 C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음주단속 달아나다 인도 돌진…두 자녀 아빠 퇴근길 사망

    음주단속 달아나다 인도 돌진…두 자녀 아빠 퇴근길 사망

    음주운전 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차량이 일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던 40대 가장을 치어 숨지게 했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4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A씨는 7일 오후 9시 15분쯤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사거리 부근 인도에서 만취 상태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몰다가 40대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음주 단속 중이던 경찰의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오히려 차량 속도를 높여 300m가량 도주하다 인도로 돌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어린 두 자녀의 아버지인 피해자 B씨는 당시 화물차 운행을 마치고 숙소로 복귀하는 길에 참변을 당했다. B씨는 가슴 등을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를 낸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검거 당시 면허취소 수치(0.08% 이상)로 측정됐다. 그는 과거에도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된 이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사고 후 머리와 가슴 통증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의 병원 치료가 끝나는 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했다”며 “A씨를 불러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천안 식당서 불…2명 연기흡입

    천안 식당서 불…2명 연기흡입

    9일 오전 5시 37분경 충남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의 한 식당 건물에서 불이 났다. 천안동남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집기류와 에어컨 등 주방 내부 40㎡ 중 20㎡를 태우고 30여분 만에 꺼졌다. 건물 2층에서 잠자던 A(45)씨 등 2명은 옥상을 대피해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사다리로 구조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이들은 단순 연기흡입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식당 주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생후 6일 딸 ‘쓰레기봉투 유기’ 친모 구속(종합)

    생후 6일 딸 ‘쓰레기봉투 유기’ 친모 구속(종합)

    생후 6일 된 딸을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하고 시신을 종량제 봉투에 담아 유기한 30대 친모가 구속됐다. 8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광주지법은 영아학대치사와 사체유기 등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A씨는 검은색 모자 위에 후드티 모자까지 뒤집어쓰고 얼굴을 가린 채 모습을 드러냈다. A씨는 법원으로 들어가는 길에 ‘5년 전 왜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느냐’ 등 취재진을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그는 23분 만에 실질심사가 끝나고 법정 밖으로 나오면서도 ‘아이에게 미안하지 않으냐’ 등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경찰 호송차에 올랐다. 경찰은 A씨가 구속된 만큼 사건 송치 전까지 5년 전 A씨의 딸 사망 경위를 규명하는 데에 초점을 맞춰 수사할 계획이다. A씨는 자신이 20대 중반이던 2018년 4월 초 광주 광산주 소재의 주거지에서 생후 6일밖에 안 된 아기를 방치한 상태로 외출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숨진 딸을 종량제 봉투에 넣어 쓰레기 수거함에 유기한 혐의도 받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당시 미혼모로 출산 이후 홀로 양육하는 게 힘들어 아기를 집에 두고 외출했고, 3시간 후 집에 돌아오니 아이가 겉싸개를 뒤집어쓰고 사망해 있었다고 진술했다. A씨는 출생 미신고 아동인 이른바 ‘유령 영아’에 대한 전국적으로 진행된 전수조사 전화를 받고, 과거 범행이 들킬 것을 우려해 지난 6일 자수했다.
  • 민주 “양평고속道 가짜뉴스? ‘김건희 로드’ 의구심만 깊어져”

    민주 “양평고속道 가짜뉴스? ‘김건희 로드’ 의구심만 깊어져”

    더불어민주당은 8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백지화 논란의 책임을 자당에 올리는 국민의힘을 맹비난하며 사과를 촉구했다. 특히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일가의 특혜 의혹을 ‘가짜뉴스’로 규정한 것을 두고 ‘도둑이 제 발 저리는 것’이라고 받아쳤다. 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관련 의혹을 괴담과 가짜뉴스라며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며 “백지화니 뭐니, 화풀이성 ‘아무말’을 수습하려니 잘 안되시나. 참 안쓰럽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무엇이 괴담이고 가짜뉴스냐. 김건희 여사 일가 땅이 거기 있는 것이 괴담인가, 윤석열 정부에서 고속도로 종점 계획이 갑자기 변경된 게 가짜뉴스냐. 입이 있으면 답하라”고 쏘아붙였다. 또한 강 대변인은 민주당이 2년 전 같은 노선을 요구했다는 김 대표의 주장에 대해서는 “국토부가 최근 변경한 위치로의 노선 변경이 아니라, 기존 노선에 IC(나들목)를 추가해달라는 제안이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국민의힘을 향해 “애먼 야당 탓하며 국민을 우롱하지 말고 국민들 앞에 깨끗이 사과하라. 진실을 밝히고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이소영 원내대변인도 서면 브리핑을 통해 “괴담 운운할수록 ‘김건희 로드’에 대한 국민적 의구심은 더욱 깊어만 간다”며 “떳떳하다면 의혹에 대해 경위를 설명하고 국민이 납득하도록 노선 변경 과정을 설명하면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여당 대표는 ‘가짜뉴스와 괴담 유포 민폐당’이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야당을 비난하고 있다”며 “팩트 설명이 아닌 과잉 대응으로 일관하는 정부·여당 태도를 보면 도둑이 제 발 저린다는 말이 새삼 되뇌어진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정부·여당은 팩트에 기반한 정상적인 대응을 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김 대표는 페이스북 글에서 “합리적 검토 과정을 거치면서 양평군민을 위해 정상 진행 중인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에 더불어민주당이 ‘가짜뉴스’라는 침을 뱉어 이 소란을 만들었으니, 공당이라면 책임을 져야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또 “민주당은 이제 괴담과 가짜뉴스밖에는 잘하는 게 없는 ‘민폐당’이 되고 말았다”며 “최소한의 양심이란 게 남아 있다면 이제는 제발 민폐만 끼치는 가짜뉴스, 괴담을 중단하고 정중히 사과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특혜 괴담을 제기한 민주당이 2년 전 자신들도 같은 노선을 요구했다는 사실이 들통나자 우스운 처지가 됐다”고도 주장했다. 이어 “해당 노선 나들목 인근에 자당 출신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땅도 있다는데, 민주당 논리대로라면 이건 특혜가 아니냐”고 따졌다.
  • ‘가짜 양주’ 마시고 사망한 손님… 도망갔던 유흥주점 주인 결국

    ‘가짜 양주’ 마시고 사망한 손님… 도망갔던 유흥주점 주인 결국

    가짜 양주의 일종인 속칭 ‘삥술’을 과도하게 마신 손님이 목숨까지 잃었는데도 수사망을 피해 달아났던 40대 유흥주점 주인이 결국 철창 신세를 지게 됐다. 춘천지법 형사2부(부장 이영진)는 유기치사와 준사기,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48)씨에게 징역 3년 6개월과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2021년 7월 춘천에서 취객을 유흥주점으로 유인해 저가 양주를 고가 양주병에 섞어 만든 가짜 양주를 팔고, 이를 단시간에 마셔 만취하게 한 뒤 술값을 과다 청구하는 수법으로 돈을 뜯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에게는 과도한 음주로 주점 내에서 의식을 잃은 40대를 새벽까지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도 더해졌다. 당시 숨진 피해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342%에 달했다. A씨는 수사가 진행되는 도중 다른 공범들과 달리 도주한 뒤 잠적했다. 이후 뒤늦게 법정에 선 그는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각 범행 경위와 내용 등에 비추어 죄질이 매우 나쁘다”며 “사건 직후 웨이터에게 주점 내 폐쇄회로(CC)TV 해체를 지시하거나 주점 장부를 직접 폐기하고, 공범들에게 허위 진술을 지시하는 등 범행 후 정황 또한 매우 불량하다”고 판시했다. A씨가 잠적한 사이 A씨와 함께 유흥주점을 운영했던 B(54)씨는 징역 3년의 확정판결을 받은 데 이어 다른 손님들에게도 술값을 바가지 씌운 사실이 드러나 지난 5월 징역 6개월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두 사람과 함께 기소된 웨이터와 여성 접대부, 주방장 등은 가담 정도가 상대적으로 약한 점 등을 참작 받아 징역형의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
  • 현직 경찰, 음주운전 중 교차로서 잠들었다 검거

    현직 경찰, 음주운전 중 교차로서 잠들었다 검거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 중의 교차로에서 잠들었다가 현장에서 검거됐다. 8일 광주 광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파출소 소속 A 경위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 경위는 전날 오후 10시 광주 광산구 월계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교차로 신호 대기 중 잠이 들었다. 그는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 음주 측정 결과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수치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해 A 경위의 신병 처리 방향을 정할 방침이다. 또 A 경위를 직위 해제하고 수사 결과를 토대로 징계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 “전 애인 만났지”… 동거녀 손가락 부러뜨린 30대

    “전 애인 만났지”… 동거녀 손가락 부러뜨린 30대

    동거녀가 전 남자친구와 만난다고 의심하며 손가락을 부러뜨리고 흉기로 팔을 긋는 등 상습적으로 상해를 가한 30대가 징역형을 받았다. 8일 강원 춘천지법 형사2부(부장 이영진)는 상습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36)씨에게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춘천시 자택에서 동거녀 B(41)씨에게 전 남자친구의 사진을 지우라고 요구하며 B씨 손가락을 꺾어 부러지게 하는 등 4개월간 7차례에 걸쳐 상습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B씨에게 여러 차례 주먹질한 뒤 생수를 얼굴에 붓고, 화장실에 들어가 물기를 닦는 B씨의 머리 부위를 샤워기로 내리치거나 ‘사실대로 말하라’는 취지로 협박하며 B씨 팔을 흉기로 긋기도 했다. A씨는 B씨가 전 남자친구와 연락하거나 다시 만난다고 의심하며 이같이 범행했다. 재판부는 “범행의 경위, 내용, 횟수, 피해 정도 등에 비추어 그 죄질이 매우 무겁다”며 “피해자가 이 사건 범행으로 인해 상당한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받았을 것으로 보이고, 앞으로 상당 기간 후유증에 시달릴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 與 “김건희 선동 사과해야” 野 “한국판 워터게이트”…양평고속道 백지화 논란

    與 “김건희 선동 사과해야” 野 “한국판 워터게이트”…양평고속道 백지화 논란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논란이 7일 정치권 최대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관련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변경’ 의혹을 연일 제기하자 정부가 해당 사업의 ‘백지화 선언’으로 맞받으면서 여야 갈등이 점입가경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전날 ‘백지화’를 선언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그 책임을 당초 문제를 제기한 민주당에게 떠넘기고 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양평의 ‘양’ 자만 들어오면 김건희 여사와 연관하는데, 계속 가짜뉴스, 악의적 선동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정치가 이렇게 가야 하는지 회의가 들 정도”라고 쏘아붙였다. 이어 원 장관의 결정에 대해 “민주당의 지속되는 가짜뉴스, 정치공세로 정상적인 사업 추진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니 중단한다고 이야기한 것으로 봐야 한다”며 “국책사업이 정치적 선동이나 가짜뉴스로 인해 중단돼 지역 주민이 큰 피해를 보게 되는 일이 생긴 것에 대해 정말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했다.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미 2년 전 당시 민주당 양평군 최재관 지역위원장은 같은 당 소속 정동균 당시 군수와 협의를 갖고 현재 변경된 노선에 포함된 강하IC 설치를 요청했다고 한다”면서 “오로지 정쟁에만 매몰돼 세상 모든 일에 색안경을 끼고 달려드니 이런 낯부끄러운 자가당착이 생기는 것”이라고 비꼬았다. 장예찬 최고위원은 “(수정안에서 강상면 일대가) 종점이라 해도 나들목(IC)이 아닌 분기점(JC)이기에 땅값에는 큰 영향이 없다는 게 전문가들과 주변 공인중개사들의 일관된 의견”이라고 의혹을 일축했다. 그러면서도 주민 여론을 고려해 사업 재개도 염두에 두고 있음을 시사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번에 검토한 안도 지역 주민 다수가 원하는 안이다. 민주당 소속 전임 군수가 민주당과 당정 협의를 해서 소위 말하는 (김 여사 특혜 의혹이 제기된) ‘2안’으로 추진하는 걸로 건의한 걸로 안다”면서 “민주당도 더 좋은 노선이 있으면 검토해서 제안하는 게 건설적인 방법 아닌가. 현재 노선이 특혜라고 주장만 할 게 아니라, 새 안을 제시하는 게 공당의 책임있는 자세”라면서 협상의 여지를 뒀다. 반면 민주당은 사업 백지화를 선언한 원 장관을 겨냥해 비난을 쏟아내며 제대로 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놀부 심보도 아니고 참 기가 막히다. 내가 못 먹으니까 부숴버리겠다는 것이냐”면서 “치기마저 느껴지는 장관의 백지화 선언이 백지화 돼야 한다”고 쏘아붙였다.정청래 최고위원은 회의에서 “고속도로 종점 변경 사건이 한국판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비화할 조짐”이라며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땅에는 KTX 노선이 축구의 ‘바나나킥’처럼 휘더니, 양평 김 여사 일가 땅은 야구의 ‘슬라이드 볼’처럼 궤적을 그리며 휘어졌다”고 비아냥댔다. 박찬대 최고위원은 “‘김건희 로드’야말로 전형적인 이권 카르텔로, 이를 덮으려고 사업을 백지화한다는 것 아니냐. 적반하장에 꼬리 자르기 시도”라며 “분명한 국정농단”이라고 비판했다. 당 TF 및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의원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사업 백지화 취소와 내주 국토위 현안질의를 요구하면서, 이번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까지 검토하겠다고 했다. 또 사업 백지화에 대한 책임을 물어 원 장관의 탄핵까지 거론했다. TF 단장인 강득구 의원은 “말 한마디로 (백지화를) 결정하는 것은 국가의 법적 시스템을 무너뜨리는 것이자 행정 독재로, 개인적으로 탄핵을 고민할 수 있다”고 했다.또 민주당은 사업 관련한 ‘원안 추진위’를 당내에 구성해 5대 의혹을 밝혀내겠다는 입장이다. 이 대표는 회의에서 “민주당은 양평 고속도로 사업 관련 원안 추진위를 구성해 원안대로 추진될 수 있게 힘 싣겠다. 국토부는 양평 고속도로 백지화를 백지화하고 원안대로 추진하기 바란다”고 했다.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5대 의혹 진상규명이 필요하다”면서 “원 장관이 급하게 백지화를 선언한 의도가 뭔가. 책임을 회피하고 관련 모든 증거를 은폐한다는 의도”라고 했다. 민주당이 제시하는 5대 의혹은 ▲종점을 변경할 때 1300억원의 추가비용이 드는데 변경한 경위 ▲주민 의견 수렴이 없었고 계획을 대폭 수정한 점 ▲두물머리 혼잡이라는 사업 취지가 종점 변경 시 해소되지 않는 점 ▲국토부와 양평군의 사전 모의 의혹 ▲원희룡 장관의 김건희 여사 땅 인지 및 개입 여부 등이다.
  • 의왕 아파트 ‘강간치상’ 사건 피의자 구속 심사 출석

    아파트 이웃 여성을 폭행해 다치게 하고, 성범죄를 저지르려 한 20대 피의자가 “피해자에게 미안”고 말했다. 강간치상 혐의를 받고있는 A씨는 7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수원지법 안양지원으로 이송되던 중 만난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A씨는 “성폭행하려고 했던 것이 맞느냐”는 물음에 ”네“라고 짧게 답했다. A씨는 지난 5일 낮 12시 30분쯤 의왕시 소재 한 복도식 아파트의 엘리베이터에서 20대 여성 B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때려 다치게 하고, 성폭행을 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아파트 12층에서 버튼을 눌러 B씨가 타고 내려가던 엘리베이터에 탑승해 10층 버튼을 누른 뒤 B씨를 무차별 폭행하다가 엘리베이터가 10층에 멈추자 B씨를 끌고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를 성폭행하려다 B씨의 비명을 듣고 나온 다른 주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 여부가 결정되는 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40대 유명 소프라노, 김천 공연장 화장실서 숨진 채 발견

    40대 유명 소프라노, 김천 공연장 화장실서 숨진 채 발견

    경북 김천의 한 공연장에서 40대 여성 성악가가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7일 김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3분쯤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3층 여자화장실에서 40대 소프라노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이날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카르미나 부라나’ 공연의 초청가수로 방문했다. A씨가 화장실에 쓰러져 있는 것을 행사 관계자가 경찰에 신고했고 119 구조대가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A씨의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며, 범죄 관련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 천안 대학 실험실서 폭발사고…1명 화상

    천안 대학 실험실서 폭발사고…1명 화상

    7일 오전 11시 21분경 충남 천안시 동남구 한 대학교 실험실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1명이 다쳤다. 천안동남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사고로 실험실에 있던 대학원생 A(25)씨가 얼굴과 양팔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폭발 사고가 불로 번지진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마그네슘 분진 실험 도중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광주서 생후 6일 여아 방치해 사망…쓰레기수거함에 유기한 친모 체포

    광주서 생후 6일 여아 방치해 사망…쓰레기수거함에 유기한 친모 체포

    5년여 전 생후 6일 된 딸을 방치해 숨지자, 시신을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담아 유기한 친모가 긴급 체포됐다. 광주경찰청은 영아학대치사와 사체유기 등 혐의로 30대 A씨를 6일 밤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2018년 4월 초 광주 광산구 주거지에서 생후 6일된 딸을 방치해두고 외출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미혼모 상태로 출산한 이후 직업도 없이 홀로 아기를 양육하는 게 벅차 3시간 동안 아기를 집에 혼자 두고 외출했다”며 “집에 돌아와 보니 아기 얼굴에 겉싸개 모자가 덮어져 있었고, 아기는 숨을 쉬지 않는 상태였다”고 진술했다. A씨는 이어 “아기 시신을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담아 다음날 새벽 쓰레기 수거함에 유기했다”고 밝혔다. 출생미신고 아동을 전수조사하는 지자체의 확인 전화를 받은 A씨는 압박을 느끼고 전날 경찰서를 찾아가 자수했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추가 조사한 뒤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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