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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3희생자 1111명 무죄 받아낸 변진환 검사, 우수 인권공무원 선정

    4·3희생자 1111명 무죄 받아낸 변진환 검사, 우수 인권공무원 선정

    제주 4·3 직권재심을 담당하며 억울한 누명을 쓴 희생자와 유족들의 한을 풀어주는데 힘쓴 변진환 검사(50·사법연수원 38기)가 법무부 ‘우수 인권 공무원’에 선정됐다. 법무부는 ‘세계 인권의 날(12월10일)’을 기념해 올해 법무행정 일선에서 인권보호를 위해 노력한 검사 3명, 검찰수사관 2명, 교정공무원 5명, 보호직공무원 2명, 출입국관리공무원 2명 등 총 14명을 우수 인권공무원으로 선정해 표창했다고 11일 밝혔다. 법무부에 따르면 변 검사는 제주 4·3사건 직권재심 합동수행단에서 직권재심 청구 업무를 담당하면서 1241명을 직권재심 청구해 1111명이 무죄선고 받는데 기여했다. 특히 4·3 피해자라는 사실을 숨기며 살아온 생존 수형인 박화춘(여·95) 할머니의 경우 희생자 신고가 이뤄지지 않았으나 변 검사가 면담 조사를 통해 제주 4·3사건 당시 경찰에서 불법 수사를 받은 사실을 확인해 재심을 도왔다. 최초로 희생자 결정 없는 생존 수형인에 대해 4·3 특별법이 아닌 형사소송법에 따른 직권재심을 청구하고 무죄를 선고받아 희생자의 억울함을 풀어준 공로를 인정받았다. 재심청구서에 피고인들의 특정, 희생 경위, 군법회의 진행 경과, 재심 사유 등에 대해 상세하게 기술하고, 희생자 신고·심사 자료, 제적등본, 수감 자료 등을 충실히 첨부해 직권재심을 청구하고, 청구 후 1개월 이내에 법원의 신속한 재심 개시 결정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앞서 그는 9월 12일 마지막 직권재심 재판에서 “난 4·3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고, 재심사건을 한 번도 한 적이 없었다. 검사들은 유죄를 입증해서 처벌하는 일만 해봤지, 누구의 무죄를, 유죄판결 난 재판을, 재심을 통해 무죄받도록 하는 일을 해본 적이 없다”면서 “4·3을 너무 몰랐던 게 부끄러웠다”고 술회한 바 있다. 변 검사의 마지막 직권재심에서 진솔한 진술이 끝나자 재판정은 지난 2년여간 희생자와 유족들의 마음을 먼저 헤아리려고 애썼다는 것을 잘 안다는 듯 수고와 격려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한편 이번 우수 인권공무원 14명 가운데 제주 출신은 변 검사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변 검사는 서귀포 출신으로 제주사대부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2021년 11월 4·3합동수행단에 파견된 뒤 지난해 2월 정식 발령을 받고 4·3사건 희생자의 직권재심에 매달리다가 올해 9월 정기인사때 부부장으로 승진해 현재 안산지청으로 자리를 옮겼다.
  • 주점서 만난 여성 성폭행 혐의 ‘30대 주한미군’ 입건

    주점서 만난 여성 성폭행 혐의 ‘30대 주한미군’ 입건

    30대 주한미군이 주점(BAR)에서 만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형사 입건됐다. 경기 오산경찰서는 강간 혐의로 주한미군인 30대 A병장을 형사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A병장은 지난 9일 오전 5시쯤 20대 여성 B(가나 국적)씨가 거주하는 오산시 한 오피스텔에서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A병장은 평택시 송탄동 한 주점에서 이전부터 안면을 트고 지내던 B씨와 술을 마신 뒤 “데려다주겠다”고 제안하면서 함께 B씨 자택으로 이동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A병장은 화장실을 쓰게 해달라며 B씨 주거지로 들어간 뒤 힘으로 제압 후 범행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지인들에게 자문을 구한 뒤 같은 날 오후 11시 30분쯤 112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군 측은 A병장이 당시 외박 중이었던 것을 확인했으며, 조만간 A병장의 신병을 경찰에 인계하기로 한 상태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피해자 조사만 진행된 상황”이라며 “추후 A병장의 신병을 인계받아 보다 자세한 경위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음주·폭력 전과 해수장관 후보자 “청문회서 판단 받겠다”

    음주·폭력 전과 해수장관 후보자 “청문회서 판단 받겠다”

    “국민께 죄송하고 송구하다”경위 구체적으로 안 밝혀 강도형(53)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음주운전 및 폭력 전과에 대해 11일 “청문회에서 판단 받겠다”고 말했다. 강 후보자는 이날 인사 청문 준비 사무실이 있는 서울 마포구 수산물품질관리원 서울지원에 출근하면서, 과거 이력이 장관 결격 사유라고 생각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청문회에서 소상히 밝히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웃음기를 띄었던 지난 7일 첫 출근길과 달리, 이날은 시종 굳은 표정이었으며 거듭 정중하게 고개를 숙였다. 강 후보자는 “젊은 시절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했다며, 그 뒤로는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살아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선을 다해 청문회를 준비하고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국민께 죄송하고 송구하다는 말씀을 재차 올린다”고 말했다.해양과학 전문 연구원 출신인 강 후보자는 지난 2월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원장에 취임했으며 지난 4일 해수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그는 34세였던 2004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으로 제주지방법원으로부터 벌금 150만원 처분을 받았다. 음주운전 5년 전인 1999년에는 같은 법원에서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벌금 30만원 처분을 받았다. 당시는 강 후보자가 제주대 대학원 석사 과정과 박사 과정 중일 때다. 강 후보자는 음주운전과 폭행 사건 경위에 대한 질문에는 즉답을 피했다. 그는 음주운전 당시 만취 상태였느냐는 질문에 “그렇진 않고 청문회에서 밝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폭행의 구체적인 정황에 대해서도 “청문회에서 밝히는 게 맞는 거 같다”고 말했다. 지난해 이후 박순애 전 교육부 장관과 김영호 통일부 장관도 후보자 지명 후 과거 음주운전 이력이 문제가 된 바 있다.
  • “살려주세요” 7시간 감금된 여성의 외침…집 침입해 성폭행 시도한 男

    “살려주세요” 7시간 감금된 여성의 외침…집 침입해 성폭행 시도한 男

    모르는 여성의 집에 침입해 성폭행을 시도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인천 남동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특수강도강간미수 등 혐의로 30대 남성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2시쯤 인천시 남동구 빌라에서 20대 여성 B씨를 폭행하고 감금한 뒤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일면식이 없는 B씨의 집에 몰래 침입한 A씨는 화장실에 숨어 있다가 피해자가 귀가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감금된 지 7시간 30분 만인 당일 오전 9시 27분쯤 현관으로 달려가 문을 연 뒤 “살려달라”고 외쳤다. 이 소리를 들은 이웃 주민들이 “어떤 여자가 살려달라고 소리친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경찰이 출동하자 창문을 열고 빌라 2층에서 밖으로 뛰어내려 도주했다. 이때 A씨는 B씨 집에 자신의 휴대전화와 담배 등을 놓고 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추적에 나서 다른 빌라에 숨어있던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검거 당시 발목이 골절된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건 경위는 밝힐 수 없다”며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일면식 없는 여성 집 침입…7시간 감금 성폭행 시도 30대 검거

    일면식 없는 여성 집 침입…7시간 감금 성폭행 시도 30대 검거

    20대 여성 혼자사는 집에 몰래들어가 숨어있다가 집주인이 들어오자 7시간 넘게 감금하며 성폭행을 시도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특수강도강간미수 등 혐의로 30대 남성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2시쯤 인천 남동구 한 빌라에서 20대 여성 B씨를 때리고 감금한 뒤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일면식이 없는 B씨의 집에 몰래 침입한 뒤 화장실에 숨어 피해자가 귀가하길 기다린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감금된 지 7시간 30분 만인 당일 오전 9시 27분 현관으로 달려가 문을 연 뒤 “살려달라”고 외쳤다. A씨는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하자 창문을 열고 빌라 2층에서 밖으로 뛰어내려 도주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추적에 나서 발목이 부러진 채 다른 빌라에 숨어있던 A씨를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엄마와 다퉜다”는 아들 전화…아내는 안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엄마와 다퉜다”는 아들 전화…아내는 안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60대 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지난 10일 존속상해치사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전날인 9일 밤 경기도 안양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친모 B씨의 얼굴과 머리 부위 등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튿날인 이날 아침 집에 온 남편 C씨가 안방 바닥에 쓰러져 있던 B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범행 직후 C씨와의 전화 통화에서 “엄마와 다퉜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범행 후 현장에서 벗어났다가 이날 오후 4시 30분쯤 오산의 한 숙박업소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와 동기, 살해 고의성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 “술 값 못내”... 난동 부린 경찰 간부, 현행범 체포

    “술 값 못내”... 난동 부린 경찰 간부, 현행범 체포

    현직 경찰 간부가 술집에서 술값을 내지 않겠다며 행패를 부리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8일 같은 경찰서 소속 수사과 A 경감을 재물손괴와 무전취식혐의로 체포해 조사했다. 경찰에 따르면 A 경감은 이날 오전 1시쯤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술값이 많이 나왔다”며 술값 125만원을 내지 않고 행패를 부리다 술병과 잔 등을 깨트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 경감을 대기발령 조치하고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강화도 갯벌에 고립된 승용차서 40대 숨진 채 발견

    강화도 갯벌에 고립된 승용차서 40대 숨진 채 발견

    인천 강화도 후포항 인근 갯벌에 고립된 승용차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59분쯤 강화군 화도면 후포항 부근 해상에서 “갯벌에 차량이 고립돼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차량 운전석에서 심정지 상태를 보인 40대 남성 A씨를 발견한 뒤 119 구급대 공조 요청을 통해 A씨를 구조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해경은 사건 현장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해경 관계자는 “A씨의 몸에서 타살로 의심되는 흔적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가족을 상대로 경위를 파악 중이다”고 말했다.
  • “학생 잠시만요” 유모차 끌던 경찰의 ‘직감’…보이스피싱 피해 막았다

    “학생 잠시만요” 유모차 끌던 경찰의 ‘직감’…보이스피싱 피해 막았다

    쉬는 날 아기와 동네 산책을 하던 경찰이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자를 발견해 추가 피해를 막았다. 지난 6일 경찰청 유튜브 채널에는 ‘유모차 끌던 경찰, 오늘도 한 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사연의 주인공은 수원남부경찰서 광교지구대 소속 유창욱 경사다. 영상에 따르면 유 경사는 지난 10월 경기도 화성시의 한 편의점에서 기프트카드를 대량 구매한 학생 A군을 발견했다. 당시 A군은 150만원 상당의 기프트카드를 산 뒤 이를 편의점 앞 벤치에 앉아 정리하고 있었다. 유 경사는 이상함을 느낀 듯 A군을 유심히 바라보다 별다른 간섭을 하지 않고 지나쳤다. 그러나 이후 유 경사는 다른 편의점 앞에서 A군을 다시 마주쳤고, 이상함은 확신으로 바뀌었다. A군이 다른 편의점에서 또 기프트카드를 구매하려고 한 것이다. 유 경사는 A군을 뒤따라 편의점으로 들어간 후 자신의 신분을 밝혔다. 이어 기프트카드를 많이 사는 경위를 묻고, 보이스피싱에 당하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A군은 보이스피싱범과 전화 중이었다. 유 경사는 전화를 대신 받았고 A군이 검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에 걸려들었다는 점을 확인했다. 유 경사는 A씨에 사실을 즉시 고지하고 200만원 상당의 추가 피해를 막았다. 경찰 관계자는 “수상함을 느끼고 소중한 시민의 재산을 지킬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프트카드는 코드 번호만 있으면 온라인상에서 현금화할 수 있기 때문에 보이스피싱에 악용되고 있다. 보이스피싱범들은 보통 가족이나 지인을 사칭해 ‘휴대전화가 고장 났다’거나 ‘급하게 필요한데 카드 결제가 안 된다’ 등의 이유로 기프트카드 구매를 유도한 후 핀 번호를 가로채는 수법을 쓴다.
  • 성남시의회, 제289회 제2차 정례회 경제환경위원회 마쳐

    성남시의회, 제289회 제2차 정례회 경제환경위원회 마쳐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고병용)가 제289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달 21일 조례안 등 일반의안 심사에서는 2024년도 경기신용보증재단 출연안 등 20건에 대해 깊은 논의를 거쳐 안건을 가결했고, 23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짚고 외부 재원 유치를 위한 공모사업 적극 참여 등 여러 개선점을 실행하길 촉구했다. 또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예산안 심사에서는 공원녹지 및 산하기관 관련 사업 등의 불필요하고 과다한 예산을 삭감해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요청했다. 경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이번 제2차 정례회를 진행하며 논의된 부분과 위원회에서 요구한 내용은 성남시민을 위한 것이므로 반드시 이행해주길 바라며 2024년에도 성남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드린다”라고 언급했다. 제289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 상임위원회를 마지막으로 2023년도 일정을 마친 경제환경위원회는 2024년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1마리가 1만 3316마리 되는 빈대”…정부 관리 이후 ‘감소세’

    “1마리가 1만 3316마리 되는 빈대”…정부 관리 이후 ‘감소세’

    정부가 빈대 신고·발생 현황을 관리하기 시작한 이후 빈대 발생 건수가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정부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빈대 확산 방지 정부합동대응회의’를 열고 최근 한 주(11월 27일~3일) 간 빈대 발생 현황 및 중앙·지자체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한 주간 지자체 등 정부 신고 건수는 78건이었고, 이 중 실제 빈대 발생은 28건으로 집계됐다. 민간업체 직접 신고 14건을 합치면 전체 발생은 42건이다. 이는 전주(11월 20일~11월 26일) 136건 신고, 실제 빈대 발생 70건(민간업체 직접 신고 21건 포함)에 비해 감소한 수치다. 정부는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 신고와 선제적 점검·방제의 결과물”이라며 대국민 안내와 홍보를 지속 강화하기로 했다.완전 퇴치는 불가…“1마리가 1만 3316마리까지 급증”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에 따르면 실제로 가정 등에서 빈대가 발견되면 침대나 매트리스 커버 등 오염 직물은 스팀 고열·진공 청소와 더불어 빈대 서식지에 살충제 처리를 하는 화학적 방제도 병행해야 한다. 화학적 방제는 환경부가 승인한 살충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다만 이 같은 방제에도 빈대를 완전히 퇴치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빈대는 방제 난도가 가장 높은 해충으로, 흡혈이 일어나기 전까지 유입을 알기 어렵고 다양한 경로로 수시로 유입될 수 있다. 암컷 한 마리당 하루에 1∼12개, 평생 500개 이상의 알을 낳고 흡혈 없이도 일 년간 생존이 가능하다. 교미한 암컷 빈대 1마리가 거주지에 들어오면 산란과 번식으로 120일 만에 성충 421마리, 180일이 경과하면 1만 3316마리까지 급증할 수 있다. 한편 이날부터 인천공항 출입국장 내 빈대 정보 홍보를 위한 QR코드 표출이 실시되고, 빈대 해외유입 차단을 위한 인천공항 열풍기 방제사업도 이달 셋째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내성 문제가 없는 네오니코티노이드 계열의 가정용 살충제 1개 제품은 지난달 30일 변경승인 절차를 마치고 금주 중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수 사회조정실장은 “빈대 대응은 국민 여러분의 신고와 방제 참여가 핵심인 만큼, 신속한 대책 마련에 이어 홍보와 안내도 철저히 해달라”고 관계부처와 17개 시도에 당부했다.
  • 올해 불법 대부업자 233명 잡았다… 강상우 경위 ‘서민경제 수호 영웅상’

    올해 불법 대부업자 233명 잡았다… 강상우 경위 ‘서민경제 수호 영웅상’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소속 강상우 경위는 올해 불법 대부업 일당 233명을 검거했다. 강 경위에게 덜미를 잡힌 불법 대부업자들은 급전이 필요한 사회초년생 등을 상대로 소액 대출을 해 주고 연 4000%가 넘는 이자를 챙겼다. 또 대출금을 제대로 상환하지 않으면 욕설과 협박은 물론 피해자의 나체 사진을 가족이나 지인 등에게 유포하기도 했다. 강 경위를 포함해 유사수신 범죄조직원 161명을 잡은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박경수 경위 등 10명이 제3회 서민경제 수호 영웅상을 받았다. 경찰청, 신한금융그룹, 굿네이버스는 전날 시상식을 열고 올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유사수신, 불법대부업 등 민생 금융범죄 예방과 검거에 기여한 경찰관과 민간인 등 10명을 수상자로 선정해 경찰청장 명의 표창 및 감사장과 각각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악질적인 불법 대부업자와 유사수신 조직원을 대거 잡은 경찰관 외에도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시민들도 상을 받았다. 병원 직원인 김재운씨는 지난 2년간 총 6차례에 걸쳐 병원 인근 현금인출기에서 보이스피싱 전달책으로 의심되는 범인을 발견해 즉시 112에 신고했다. 택시기사 송승선·양용욱씨는 탑승한 승객의 대화 내용과 행동을 수상히 여겨 신고했고 경찰이 현금 수거책을 잡을 수 있도록 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지능화·고도화되는 금융범죄로부터 국민 일상을 보호하고 경제정의를 구현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이라는 그룹 임무를 되새기며 사회 정의와 이웃의 소중한 자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檢 ‘尹 명예훼손 혐의’ 뉴스타파 대표 압수수색

    ‘대선개입 여론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6일 뉴스타파 김용진 대표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뉴스타파는 지난 대선을 앞두고 신학림(전 뉴스타파 전문위원) 전 언론노조 위원장이 김만배(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씨와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는데, 검찰은 이 과정에서 뉴스타파가 조직적으로 허위보도를 한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특히 김 대표의 공모 가담 여부 가능성도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원급으로까지 수사가 확대된 상황에서 뉴스타파는 “민주화 이후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폭거”라고 반발했다.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은 이날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김 대표를 피의자로 입건하고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특히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검찰은 대선 사흘 전인 지난해 3월 6일 뉴스타파가 보도한 김씨와 신 전 위원장 간의 인터뷰를 김 대표가 사전에 허위로 인식했을 만한 정황이 있는지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타파는 당시 김씨의 음성이 담긴 녹취록을 바탕으로 ‘2011년 부산저축은행 불법 대출 사건의 주임 검사였던 윤석열 대통령이 대출 브로커 조우형씨에게 커피를 타 주고 수사를 무마해 줬다’는 취지로 보도했다. 이 보도는 조씨와 대장동 관련자들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하고 있어 허위인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더욱이 김씨가 인터뷰 직후 신 전 위원장에게 ‘책값’ 명목으로 1억 6500만원을 지급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큰 논란이 일었다. 앞서 검찰은 이 보도 관련자인 신 전 위원장, 김씨, 한상진 뉴스타파 기자를 피의자로 입건했는데 김 대표까지 수사 대상에 포함하면서 뉴스타파의 조직적 허위보도 가능성 수사로 확대되는 모양새다. 검찰은 또 김 대표가 김씨와 신 전 위원장 간 돈거래 사실을 지난 1월 인지하고도 묵인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신 전 위원장은 지난 1월 9일 한 언론사 기자로부터 ‘김씨로부터 허위 인터뷰 대가로 돈을 받은 적이 있느냐’는 취재 전화를 받은 뒤 김 대표에게 이런 사실을 알리며 “일이 이렇게 됐지만 조직을 우선시하는 판단을 하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신 전 위원장은 정식 경위서를 뉴스타파에 제출한 뒤 전문위원 자리에서 내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타파는 이날 입장문에서 “검찰이 주장하고 있는 신 전 위원장의 배임수재 혐의와 윤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는 아무런 근거가 없는 ‘소설’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참여연대도 성명을 통해 “언론탄압 수사가 끝을 모르고 폭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 수심 150㎝…여의도 생태공원 연못서 男 숨진 채 발견

    수심 150㎝…여의도 생태공원 연못서 男 숨진 채 발견

    6일 오후 여의도 생태공원 연못에서 70대 남성이 사망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6분쯤 서울 영등포구 샛강생태공원 여의못에서 “사람이 물에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곳은 최고 수심이 약 150㎝에 불과한 얕은 연못이다. 소방 당국이 현장에 도착에 구조한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였으며,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70대 남성이며 가족들과 함께 살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타살 혐의점 등을 포함해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검찰, ‘尹 명예훼손 혐의’ 뉴스타파 대표 압수수색

    검찰, ‘尹 명예훼손 혐의’ 뉴스타파 대표 압수수색

    ‘대선개입 여론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6일 뉴스타파 김용진 대표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뉴스타파는 지난 대선을 앞두고 신학림(전 뉴스타파 전문위원) 전 언론노조 위원장이 김만배(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씨와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는데, 검찰은 이 과정에서 뉴스타파가 조직적으로 허위보도를 한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특히 김 대표의 공모 가담 여부 가능성도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원급으로까지 수사가 확대된 상황에서 뉴스타파는 “민주화 이후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폭거”라며 반발했다.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은 이날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김 대표를 피의자로 입건하고,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그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특히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검찰은 대선 사흘 전인 지난해 3월 6일 뉴스타파가 보도한 김씨와 신 전 위원장 간의 인터뷰를 김 대표가 사전에 허위로 인식했을 만한 정황이 있는지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타파는 당시 김씨의 음성이 담긴 녹취록을 바탕으로 ‘2011년 부산저축은행 불법 대출 사건의 주임 검사였던 윤석열 대통령이 대출 브로커 조우형씨에게 커피를 타 주고 수사를 무마해줬다’는 취지로 보도했다. 이 보도는 조씨와 대장동 관련자들이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하고 있어 허위인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더욱이 김씨가 인터뷰 직후 신 전 위원장에게 ‘책값’ 명목으로 1억 6500만원을 지급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큰 논란이 일었다. 앞서 검찰은 이 보도 관련자인 신 전 위원장, 김씨, 한상진 뉴스타파 기자를 피의자로 입건했는데 김 대표까지 수사 대상에 포함하면서 뉴스타파의 조직적 허위보도 가능성 수사로 확대되는 모양새다. 검찰은 또 김 대표가 김씨와 신 전 위원장 간 돈거래 사실을 지난 1월 인지하고도 묵인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신 전 위원장은 지난 1월 9일 한 언론사 기자로부터 ‘김씨로부터 허위 인터뷰 대가로 돈을 받은 적이 있느냐’는 취재 전화를 받은 뒤 김 대표에게 이런 사실을 알리며 “일이 이렇게 됐지만 조직을 우선하는 판단을 하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신씨는 정식 경위서를 뉴스타파에 제출한 뒤 전문위원 자리에서 내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타파는 이날 입장문에서 “검찰이 주장하고 있는 신 전 위원장의 배임수재 혐의와 윤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는 아무런 근거가 없는 ‘소설’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참여연대도 성명을 통해 “언론탄압 수사가 끝을 모르고 폭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 울산 남구·울주군 일부 정전… 신호등 꺼지고 엘리베이터도 중단

    울산 남구·울주군 일부 정전… 신호등 꺼지고 엘리베이터도 중단

    6일 오후 3시 40분쯤 울산 남구와 울주군 일부지역에 정전이 발생했다. 이날 정전으로 신호등이 꺼지고 엘리베이터 운행도 중단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한국전력 울산지사 등에 따르면 이날 정전은 남구 옥동, 무거동, 신정동,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굴화리 등에서 발생했다. 이날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엘리베이터 운행이 중단됐다. 또 도심 신호등이 꺼지면서 경찰에 110건 이상의 교통 불편 신고도 쇄도했다. 일부 의료 기관에서는 컴퓨터가 꺼져 진료 업무를 중단했다. 한국전력 울산지사는 옥동변전소 내 변압기 문제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현재 정전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현대제철 당진공장 또 근로자 사망 사고

    현대제철 당진공장 또 근로자 사망 사고

    6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50대 근로자가 작업 중 추락해 숨졌다. 경찰과 현대제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쯤 충남 당진시 송악읍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원료처리시설에서 외부업체 근로자 양모(56)씨가 10m 아래 지상으로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양씨는 원료처리시설의 안전 난간 보수 공사 중 자재를 담은 자루를 옮기다 난간이 넘어져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진제철소 관계자는 “양씨가 추락방지 구조물(안전 손잡이)에 기대는 듯했는데 추락했다고 한다”면서 “사고 직후 119에 신고한 뒤 사내 구조대가 출동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회생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회사 관계자와 사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은 업체 쪽이 보수 공사 과정에서 안전수칙을 준수했는지 등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노동청 관계자는 “시설 보수공사비는 12억원으로 건설업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50억원에 미치지 못하지만 단순 건설업으로 볼지, 하청업체 도급 구조로 볼지 법리 검토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3월 당진제철소 1냉연공장 등에서 노동자 2명이 잇따라 사고를 당해 숨지기도 했다.
  • 전남교육청 간부공무원, 조퇴 후 아파트서 숨진 채 발견

    전남교육청 간부공무원, 조퇴 후 아파트서 숨진 채 발견

    전남도교육청 소속 간부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낮 12시 11분쯤 전남 목포시 옥암동 한 아파트단지 화단에서 도교육청 부이사관 A(57)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이날 출근해 서류 결재를 하는 등 업무를 본 후 점심 무렵 조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진주서 시외버스 훔쳐 운행하다 중앙분리대 들이받은 30대 검거

    진주서 시외버스 훔쳐 운행하다 중앙분리대 들이받은 30대 검거

    경남 진주에서 시외버스터미널에 주차돼 있던 버스를 훔쳐 운행하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6일 새벽 진주시 장대동에 있는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키가 꽂혀 있던 시외버스를 절취했다.훔친 버스를 몰던 A씨는 오전 6시쯤 칠암동 진주남중 인근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멈췄다. 이에 앞서 오전 5시 10분쯤에는 경상국립대 앞 삼거리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시외버스가 역주행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다. 현행범으로 A씨를 붙잡은 경찰은 절도와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조사 과정에서 A씨는 횡설수설하고 있지만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확보해 A씨가 차량을 훔친 시간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전교조 노조 사무실, 폐교(구 화양초) 이전 환영”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전교조 노조 사무실, 폐교(구 화양초) 이전 환영”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가 노조 사무실을 서울 도심 빌딩에서 폐교가 된 서울 광진구 화양동 옛 화양초등학교 건물로 이전한 것을 환영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교육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교조 서울지부는 계약기간이 만료된 노조 사무실을 보증금 15억원을 내고 사용하던 종로구 교북동 모 빌딩에서 폐교된 화양초로 이전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은 노조에 지원하던 임차보증금 15억원을 회수하게 됐다. 전교조의 이 같은 결정은 서울시의회에서 ‘서울시교육청 노동조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5월 발의되고 7월 초 본회의에서 의결된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해당 조례는 교육감이 노조에 지원하는 노조사무실의 크기를 최대 100㎡로 제한, 노조 사무실은 유휴 공유재산을 우선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김 의장은 “시민의 세금을 아끼고 시민의 재산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서울시의회의 책무”라며 “잇단 폐교 등으로 교육청 내부에 여유 공간이 생기는 데도 세금 수억~수십억원씩을 들여 외부 민간 건물을 임차하도록 지원하는 것은 시민의 눈높이로 봤을 때 심히 부적절해 의회가 나서게 됐다”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의회가 통과시킨 이 조례에 대해 교육청이 재의를 요구해 와 지난 9월에 재의결했음에도 교육감이 끝내 공포를 거부해 의장이 직권 공포했다”라고 경위를 설명했다. 현재 해당 조례는 교육감이 대법원에 무효소송을 제기해 계류 중이다. 교육청은 노조의 단체교섭권은 법률로서만 제한할 수 있어 조례로 이를 제한하는 것은 위법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노조관련 법률은 사용자가 노조 사무실에 대해서는 최소한의 지원만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고, 의회의 조례는 노조 활동을 본질적으로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로 단체 협상의 당사자인 교육감에 대해 시민의 이름으로 재량범위를 한정하는 것에 불과해 위법이 아니라는 판단이다. 폐교된 남은 공용 공간을 적극 활용하고 시민의 세금을 절약하자는 서울시의회의 뜻과 부합해 전교조 이외에도 교육청 소속 다른 노조들도 사무실을 축소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국교원노동조합 서울본부는 내년 4월 임차 계약이 만료되면 보증금 6억원인 사무실을 보증금 3000만원인 사무실로 옮길 계획이고, 대한민국교원조합 서울지부 또한 보증금 2억원에서 역시 3000만원인 사무실로 이전할 예정이다. 이들 노조가 사용하던 보증금 6억원과 2억원은 각각 서울시교육청 회계에 편입돼 우리 아이들을 위한 용도로 사용되게 된다. 서울시교육청 산하에는 교사 노조 이외에도 민주노총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등 총 11개 노조가 설립되어 있다. 민주노총 학비노조는 용산구에 3억 2000만원의 세금지원을 받아 사무실을 운영 중이다. 김 의장은 “시민이 낸 세금과 시민의 재산을 합리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의회와 공공기관 종사자가 응당 해야 할 일”이라며 “전교조 이외에 다른 노조들도 교육청과 협의해 교육청 내 유휴 공간으로 이전해 세금을 아끼는 일에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 의장은 서울시교육청도 ‘노조 지원 조례’를 거부한 채 대법원 소송 등을 계속하지 말고 시민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미래지향적 노사관계를 만들어 나가는데 협력해 나갈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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