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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직원 얼굴 밟았다” 마사지 업소 폭행 50대 중국인 현행범 체포… 다른 손님이 신고

    “여직원 얼굴 밟았다” 마사지 업소 폭행 50대 중국인 현행범 체포… 다른 손님이 신고

    충북 진천에서 마사지 서비스에 불만을 품고 여성 직원을 폭행한 50대 남성이 체포됐다. 14일 진천경찰서는 마사지 업소 직원을 폭행한 중국 국적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전 2시 30분쯤 진천군 한 마사지 업소에서 같은 국적의 60대 직원 B씨를 넘어뜨린 뒤 얼굴을 발로 밟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다른 손님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죽으면 그냥 묻으면 된다”…장애 노인 20년 부린 ‘현대판 노예’ 사건에 중국 공분 [여기는 중국]

    “죽으면 그냥 묻으면 된다”…장애 노인 20년 부린 ‘현대판 노예’ 사건에 중국 공분 [여기는 중국]

    허베이성의 한 시멘트 판매점에서 장애를 가진 노인이 20년 넘게 사실상 ‘무임금 노동’을 해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중국 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경찰은 업주를 구속했고, 가족과 연락이 끊겼던 노인은 DNA 대조를 통해 가족을 찾았다. 14일 중국 상관신문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최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확산된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허베이성 바오딩시 칭위안구 장춘진 류좡촌의 한 시멘트 판매점에서 일하는 노인의 모습이 담겼다. 얼굴에는 깊은 주름이 패여 있었고 수염도 정리되지 않은 상태였다. 그는 마스크 등 기본적인 보호장비조차 착용하지 않은 채 시멘트를 나르고 있었다. 영상을 올린 이들은 노인이 매일 새벽 5시쯤 일을 시작해 하루 20톤이 넘는 시멘트를 옮기고 있으며, 수년간 임금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더 큰 공분을 산 것은 업주의 발언이었다. 영상 속에서 업주는 “(이 노인은) 신분도 없다. 친구가 데려다줬다”며 “20년 넘게 여기서 지냈고 죽으면 그냥 묻으면 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노인은 “너무 힘들다”며 “집에 가고 싶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논란이 커지자 당국은 즉시 조사에 착수했다. 허베이성 바오딩시 칭위안구 합동조사팀은 10일 공식 발표를 통해 해당 노인이 외지 출신의 딩모씨(66)라고 밝혔다. 조사 결과 딩씨는 약 20년 전 장춘진 류좡촌에 들어온 뒤 시멘트 판매점 운영자인 안모씨(57)와 함께 생활하며 일을 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당국은 지난 7일 딩씨에 대한 종합 건강검진을 실시했으며 특별한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그는 보호시설에 임시 거주하면서 DNA 정보 대조 작업도 병행했고, 지난 9일에는 가족을 찾아냈다. 현재 업주는 구속된 상태이며 경찰은 사건 경위를 추가 수사하고 있다. 사건이 알려지자 중국 네티즌들은 분노를 쏟아냈다. “20년치 임금과 사회보험을 모두 소급 지급해야 한다”, “업주를 엄벌해야 한다”, “20년이라는 세월을 빼앗겼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또 “노인이 살아남은 것 자체가 기적”이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내는가 하면, “정부가 임금과 복지, 배상 문제까지 반드시 챙겨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일부 네티즌은 “하루 20톤을 나르게 했다니 믿기 어렵다”, “이런 돈을 벌면서 양심의 가책도 없었나”라며 업주의 행태를 강하게 비판했다.
  • 상가 앞 남성 흉기로 찌른 50대 체포… 중상 입은 피해자 수술 후 치료 중

    상가 앞 남성 흉기로 찌른 50대 체포… 중상 입은 피해자 수술 후 치료 중

    충남 홍성에서 4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돼 조사받고 있다. 14일 홍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8분쯤 홍성군 홍성읍 오관리의 한 상가 앞에서 40대 남성이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는 현장에 함께 있던 피해자의 지인이 한 것으로 전해졌다. 곧바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50대 남성 A씨 도주 경로를 추적해 같은 날 오후 11시 30분쯤 주거지 근처 차량 안에 있던 A씨를 검거했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행 전 A씨가 피해자와 전화 통화를 했고, 이후 갑작스레 상가에 찾아와 범행했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다만 A씨는 범행 동기 등에 대한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교통사고 났다” 거짓 병가 쓰고 경찰 문서 위조한 30대, 집행유예

    “교통사고 났다” 거짓 병가 쓰고 경찰 문서 위조한 30대, 집행유예

    교통사고가 났다고 속여 병가를 낸 뒤 경찰 공문서를 위조해 회사에 제출한 3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7단독(부장 박용근)른 공문서 위조와 위조 공문서 행사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40시간을 명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2024년 3월 25일 자신이 다니는 회사 부서장에게 “교통사고가 발생해 출근이 어렵다”고 구두로 보고한 뒤 3일 간 병가를 내고 출근을 하지 않았다. 이후 부서장이 교통사고 사실확인원을 제출하라고 하자, 대구 북부경찰서장 명의의 서류 1장을 위조해 제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인터넷에서 교통사고 사실확인원 파일과 직인 파일 등을 내려받아 허위공문서를 만든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범행의 경위와 내용에 비춰 죄책이 가볍지 않다”면서도 “잘못을 인정하고 있고, 이 사건 이전에 형사 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실종 70대 절벽 아래서 숨진 채 발견… 산악회서 함께 둘레길 트레킹 갔다가

    실종 70대 절벽 아래서 숨진 채 발견… 산악회서 함께 둘레길 트레킹 갔다가

    전남 해남에서 둘레길 트레킹 중 실종됐던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4일 완도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해남군 송지면 땅끝탑 인근 갯바위에서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전날 오후 4시 50분쯤 땅끝탑 인근 둘레길에서 A씨가 실종됐다는 구조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전날 오전 산악회 회원들과 둘레길 트레킹을 하던 중 연락이 두절됐고, 일행은 당일 오후 112에 실종 신고를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실종 신고 3시간여 만에 육로 접근이 불가능한 절벽 아래에서 A씨를 발견했다. 해난재난구조대는 1시간 만에 A씨를 구조해 인근 항구로 옮겼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해경은 A씨가 산행 중 발을 헛디뎌 절벽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만취 상태로 차 몰고 군부대 철문 들이받은 30대…원한 때문?

    만취 상태로 차 몰고 군부대 철문 들이받은 30대…원한 때문?

    새벽 시간대 만취 상태로 차를 몰고 군부대 철문을 들이받은 30대 남성이 체포됐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군사기지법 및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쯤 차를 몰고 이천시에 있는 한 군부대 안으로 들어가려다 출입구 철문을 들이받아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로인해 다친 사람은 없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콜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부대 관계자와의 개인적 원한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군부대로 차량 돌진해 철문 부순 30대…“원한 관계 때문에”

    군부대로 차량 돌진해 철문 부순 30대…“원한 관계 때문에”

    경기 이천시의 한 군부대에 30대 남성이 술에 취한 채 차량을 몰고 철문을 들이받고 부대 진입을 시도하다 현행범 체포됐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군사기지법 및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A(30대)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쯤 이천시의 한 군부대로 차를 몰고 진입하려다 출입구 철문을 들이받아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였다. A씨의 범행으로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은 사건 정황 등을 토대로 A씨가 부대 관계자와의 개인적 원한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횡성서 송전탑 애자 해체 작업하던 60대…로프 휘감겨 철탑 충돌 사망

    횡성서 송전탑 애자 해체 작업하던 60대…로프 휘감겨 철탑 충돌 사망

    13일 오후 2시 40분쯤 횡성군 청일면에서 송전탑 애자 교체 작업을 하던 60대 A씨가 로프에 몸이 휘감겨 철탑에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A씨가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대전교도소 ‘실탄 100발 분실’…법무부, 조사 착수

    대전교도소 ‘실탄 100발 분실’…법무부, 조사 착수

    대전교도소에서 실탄이 분실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법무부가 경위 파악을 위한 조사에 돌입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최근 대전교도소 보안과 무기고에 보관돼 있던 실탄 100발이 사라졌다는 신고를 받아 조사하고 있다. 대전교도소는 보안과 무기고를 점검하며 장부상 기록된 실탄 보유량과 실제 수량을 대조하는 과정에서 차이를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실제 보관 중이던 실탄이 사라진 것인지, 장부상 실탄 숫자가 잘못 기록된 것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교정시설 내 실탄은 내부 보안 지침에 따라 무기고에 엄격하게 보관하며 장부를 통해 수량을 관리한다. 법무부는 실탄 분실 과정과 시점 등 경위 파악에 나섰다. 이어 실탄의 외부 무단 반출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장부 기록 오류 등을 확인할 것으로 전해졌다.
  • 집단 괴롭힘에 숨진 김 이병 ‘오발 사고’로 보고한 간부 무죄

    집단 괴롭힘에 숨진 김 이병 ‘오발 사고’로 보고한 간부 무죄

    육군 일반전초(GOP) 부대에 전입한 지 한달 만에 간부와 선임병들의 집단 괴롭힘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고(故) 김상현 이병의 사망 사고와 관련해 사건 초기 ‘오발 사고’라는 잘못된 보고로 정확한 경위 파악에 혼선을 줬다는 의혹이 제기된 군 간부가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형사1-1부(부장 이근영)는 이날 민모(26)씨의 허위 보고 혐의 사건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검찰이 낸 항소를 기각하고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유지했다. 육군 제12사단 소속이던 김 이병은 2022년 11월 28일 오후 8시 47분쯤 GOP에서 경계 근무를 하던 중 총으로 극단적 선택을 했다. 김 이병은 생전 업무 미숙을 이유로 간부와 선임 등으로부터 집단 괴롭힘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민씨는 당시 상황 간부로 근무 중이었다. 그는 화상 원격회의에서 상황을 알려달라는 대대장의 물음에 “판초 우의에 총이 걸려 격발됐다”라고 허위 사실을 보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사기관은 이 발언이 초기 경위 파악에 혼선을 줬다고 봤다. 최초 상황보고서에는 ‘오발 사고’라는 내용이 담겼으며, 사단도 이를 그대로 보고했다. 이후 김 이병과 함께 경계근무를 섰던 선임병을 통해 정확한 상황을 파악한 뒤 ‘미상’으로 바뀌었다. 민씨는 수사기관에서는 혐의를 인정했으나 법정에서는 전면 부인했다. 1심은 당시 소초와 초소 간 이동 거리 등을 고려했을 때 민씨가 화상 원격회의에 등장해 허위 보고를 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또 민씨가 수사기관에서는 공소사실을 인정하는 발언을 했으나 이를 보강할 만한 증거가 없고, 민씨의 자백은 그에게 불리한 유일한 증거에 해당하므로 유죄의 증거로 삼을 수 없다고 봤다. 항소심 재판부는 민씨가 화상회의에서 공소사실과 같은 발언을 한 사실은 인정했다. 다만 “군대 내 정식 보고체계에서 ‘오발 사고’라고 보고된 것은 민씨의 보고와는 무관하게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며 “민씨가 당시 사고 경위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정신적 공황 상태에서 오발에 중점을 둔 상관들의 질문에 자신이 기억하는 단편적인 단어로부터 유추해 생각을 두서없이 보고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항소심은 사고 현장을 목격한 선임병이 있어 금방 밝혀질 사실을 의도적으로 허위 보고할 이유도 없는 점 등을 근거로 민씨의 보고가 군형법상 허위 보고에 해당하거나 허위로 보고하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결론 내렸다. 군인권센터는 “김 이병의 죽음 직후 현장에 처음 도착해 사고 원인을 왜곡하는 보고를 한 간부의 책임은 다시 한번 법망을 빠져나갔다”며 “가해자의 의도를 재판부가 친히 헤아려 봐주는 판결”이라고 비판했다.
  • ‘투표용지 대란’ 반성은 뒷전? 대구 중구선관위 직원 골프 스윙 논란

    ‘투표용지 대란’ 반성은 뒷전? 대구 중구선관위 직원 골프 스윙 논란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계기로 선거관리위원회 개혁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대구 중구선관위 건물에서 직원이 골프 스윙 연습을 한 사실이 알려져 대구시선관위가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12일 대구시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10일 중구 선관위 건물 4층 계단에서 직원 A씨가 골프채로 스윙 연습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그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건물 외부에서 촬영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하면서 논란이 됐다. 다만 선관위는 A씨가 골프 연습을 한 시점이 근무 시간이었는지는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선관위에 “점심시간에 골프 스윙 연습을 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 선관위는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며 A씨를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법원, 잠실 투표용지 보관상자 폐기 경위 확인한다

    법원, 잠실 투표용지 보관상자 폐기 경위 확인한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법원이 김정철 전 서울시장 후보가 추가로 낸 증거보전 신청을 일부 받아들였다. 법원은 잠실7동 제2투표소의 투표용지 보관상자 폐기 경위를 확인할 예정이다. 서울동부지법 민사51단독(부장 김지연)은 12일 잠실7동 제2투표소의 투표용지 보관상자를 인계받은 폐기물 처리 업체의 상호와 인계 시기, 폐기 일시, 폐기되지 않았을 경우 현재 보관 위치 등에 관한 사실조회 신청을 인용했다. 이와 관련된 문서의 송부촉탁 신청도 받아들였다. 또 법원은 잠실7동 제2투표소에 투표용지 1900매가 준비됐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는 장부에 대한 문서송부촉탁 신청도 인용했다. 해당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보관상자와 포장재 반출 장면을 촬영한 폐쇄회로(CC)TV 영상에 대해서도 문서제출명령을 내리기로 했다. 잠실7동 제2투표소는 투표용지가 부족해 투표 시간이 오후 10시까지 연장됐던 곳이다. 앞서 법원은 지난 10일 투표용지 보관상자, 투표소 CCTV 등을 확인하기 위해 투표소로 현장 검증을 나간 바 있다. 다만 법원은 올림픽공원에 보관된 투표지와 투표함 등에 관한 검증 신청 등은 기각했다. 기각된 부분은 증거보전 필요성이 없다는 취지로, 앞선 최초 신청 당시에도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던 부분이다. 증거보전은 향후 소송에서 증거로 쓸 자료가 사라지거나 훼손될 우려가 있을 때 법원에 미리 보전을 신청하는 절차다. 선거 관련 사건에서는 후보자나 정당이 투표함, 투표지, 투표록 등에 대한 보전을 신청할 수 있다. 법원이 신청을 받아들이면 담당 법관이 현장에서 증거물을 봉인하거나 관련 자료 제출을 명하는 방식으로 절차가 진행된다.
  • 성주 중부내륙고속도로서 화물차-포터 추돌…1명 사망

    성주 중부내륙고속도로서 화물차-포터 추돌…1명 사망

    12일 오전 10시 22분쯤 경북 성주군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성주IC 인근에서 14t 화물차가 고속도로 전방에 정차해 있던 1t 포터를 추돌했다. 당시 사고 충격으로 1t 포터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2차 사고가 났으며, 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A(60대)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현장에는 견인작업 등이 진행 중인 까닭에 창원 방향 편도 2차로 가운데 1차로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며 “1t 포터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정차해 있던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 정점식 “후반기 국회 정상화 노력…법사위원장·경제 상임위 국민의힘 몫”

    정점식 “후반기 국회 정상화 노력…법사위원장·경제 상임위 국민의힘 몫”

    정점식 신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2일 “법제사법위원장과 경제 관련 상임위원회는 국민의힘이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국민참정권 박탈 사태에 관한 국정조사특별위원장을 가져가고, 위원은 여당과 야당이 절반씩 가져갈 것을 더불어민주당에 제안했다. 그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의힘이 22대 후반기 원 구성 협상에 임하는 원칙은 국회의 정상화, 견제와 균형의 복원”이라며 “무엇보다 정청래·추미애 민주당 법사위원장 중심의 입법 독재를 종식시키고 견제와 균형의 국회를 되살리기 위한 필수 요소로 법사위원장은 야당 몫으로 돌려놔야 한다”고 했다. 정 원내대표는 “6·3 지방선거를 통해 이재명 정부 경제 실정에 대한 심판의 민심이 확인됐다”며 “경제와 부동산 정책 기조 전환을 주도하기 위해 경제 관련 상임위인 재정경제기획위, 정무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국토교통위는 야당이 맡아야 한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 정부에 ▲경제정책 기조 전면 수정 ▲사법절차 정상화 ▲국회 정상화 등 3대 국정 기조 전환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또한 “선거관리위원회의 국민참정권 박탈 사태에 대한 국조특위는 지난해 말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국조에 준해 국민의힘이 위원장을 맡고, 위원은 여당인 민주당과 국민의힘을 포함한 야당 절반씩으로 구성할 것을 제안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조 결과를 보고 특검을 하자는 민주당의 주장은 진상 규명을 방해하는 작태”라며 “국조는 구멍이 선관위의 업무 처리 행태를 국회 차원에서 점검하는 것이고 특검은 위법적인 부분을 수사로 밝혀내는 것이기에, 국조와 특검을 투트랙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했다. 정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기본적으로 특위는 순환식으로 제1당과 제2당이 계속 맡아왔다. 이전 ‘조작기소 특위’는 민주당이 했으니 이번엔 국민의힘 차례”라며 “전날(11일)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 회동 당시에도 최대한 빠르게 국조특위를 구성하자는데 의견 일치를 봤다”고 했다. 또한 “국민의힘은 선관위 개혁과 선거제도 개선을 위한 TF 발족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국민의힘 원내정책수석부대표에 재선인 김미애(부산 해운대을) 의원이 내정됐다. 원내수석대변인은 최수진·최은석 의원과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국회에 입성한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출신의 김태규 의원이 맡는다. 최수진·최은석 의원은 앞선 송언석 원내대표 체제에서도 원내수석대변인을 지냈다. 원내대표 비서실장으로는 보궐선거에서 원내로 들어온 윤용근 의원이 임명됐다. 정 원내대표는 전날 김승수(대구 북구을) 의원을 원내운영수석부대표에 내정한 바 있다.
  • 키움 이용규 코치 만취 운전…경찰차까지 들이받았다

    키움 이용규 코치 만취 운전…경찰차까지 들이받았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소속 이용규 플레잉코치가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 입건됐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이 코치는 이날 오전 6시 25분쯤 경기 구리시 아천동의 한 왕복 6차선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가던 중 맞은편에서 유턴하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사고 후 옆으로 튕겨 나간 이 코치의 차량은 도로변에 정차 중이던 경찰차 후미를 들이받고서야 멈춰 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사고는 이 코치가 신호를 위반해 직진하던 중 맞은편에서 정상 신호에 유턴하던 차량과 추돌하며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60대 남성 운전자와 순찰차에 타고 있던 경찰관 1명이 경상을 입었다. 사고 직후 측정한 이 코치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다. 경찰은 이 코치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지적장애 학생 집단 폭행하고 불법 촬영까지…중학생들의 ‘끔찍한 짓’

    지적장애 학생 집단 폭행하고 불법 촬영까지…중학생들의 ‘끔찍한 짓’

    충남 천안에서 중학생들이 지적 장애가 있는 또래 학생 한 명을 집단 폭행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 중이다. 11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천안시 직산읍에 있는 야외쉼터 등에서 A군 등 중학생 7명이 또래인 B군을 집단으로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군 등은 지적 장애가 있는 B군을 발로 차거나 밟는 등 때리고, B군의 신체 일부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MBC 보도에 따르면 B군은 가해 학생들이 달팽이를 먹였다고 털어놨으며, 이들은 장소를 바꿔 가며 2시간가량 집단 폭행을 이어가다 경찰이 출동하자 달아났다. B군의 부모는 경찰에 “앞서 가해 학생 가운데 한 명을 학교 폭력으로 신고해 보복 폭행이 이뤄진 것으로 의심된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경찰, ‘장애 학생 집단 폭행’ 신고 수사

    경찰, ‘장애 학생 집단 폭행’ 신고 수사

    경찰이 장애가 있는 학생을 집단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 중이다. 충남경찰청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A군 등 7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 중학생인 이들은 지난달 26일 천안시 야외 쉼터 등에서 또래 B군을 마구 때린 혐의를 받는다. B군은 지적 장애가 있다. 이들은 B군의 신체 일부를 불법 촬영한 혐의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재활용품 선별 중 발견된 사람 다리…인천 경찰 대규모 수사

    재활용품 선별 중 발견된 사람 다리…인천 경찰 대규모 수사

    인천의 한 재활용품 처리시설에서 사람의 신체 일부가 발견돼 경찰이 대규모 수사에 나섰다. 11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28분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남부권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 사람의 다리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발견자는 생활자원회수센터 직원으로 재활용품을 컨베이어 벨트에 올려 선별하는 과정에서 해당 물체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물체는 붕대에 감긴 상태였으며 직원이 붕대를 풀어 보던 중 사람의 신체 형태가 드러나자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견된 신체 부위는 왼쪽 무릎 아래부터 발뒤꿈치까지로 길이는 40㎝ 이상, 발 크기는 210~220㎜ 정도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발견된 신체 부위를 유전자 분석한 결과 인체 조직으로 판단하고, 범죄 관련성 여부를 확인하고자 수사에 착수했다. 사망자의 성별이나 연령대는 아직 특정되지 않았다. 경찰은 이날 배석환 연수경찰서장을 수사본부장으로 하는 64명 규모의 수사본부를 꾸렸다. 수사본부에는 연수경찰서 형사과와 인천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 수사 인력이 투입됐다. 경찰은 해당 시설이 연수구와 중구 지역에서 수거된 재활용품이 모이는 곳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두 지역 아파트와 상가 등을 중심으로 탐문 수사를 벌이는 한편 생활자원회수센터와 주변 지역 폐쇄회로(CC)TV 영상도 분석하고 있다. 특히 발견된 발의 크기 등을 토대로 피해자가 여성이나 어린 학생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신원 확인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최근 접수된 실종 신고 이력을 살펴보는 한편 인천 지역 학교에 협조를 요청해 장기 결석 학생 여부도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유전자 분석과 부검 결과를 토대로 사망 경위와 신원, 범죄 연관성 등을 확인할 예정”이라며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범죄 관련성 여부와 피해자 신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경찰 호송 중 달아난 불법체류 외국인, 하루 만에 합천서 검거

    경찰 호송 중 달아난 불법체류 외국인, 하루 만에 합천서 검거

    경찰 호송 중 달아났던 불법체류 외국인이 도주 하루 만에 검거됐다. 경남경찰청은 11일 오후 5시쯤 합천군 한 주택 보일러실에 숨어 있던 스리랑카 국적 30대 A씨를 붙잡았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 30분쯤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원출입국·외국인사무소 주차장에서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그는 불법체류 혐의로 합천에서 적발된 뒤 같은 국적의 다른 불법체류 외국인 2명과 함께 출입국사무소로 호송되던 중이었다. 경찰이 승합차에서 내려 출입국 당국에 인계하는 과정에서 A씨는 수갑 한쪽을 푼 채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2019년 체류 기간이 만료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호송 당시에는 경찰관 4명이 동행하고 있었다. 경찰은 도주 직후 가용 인력을 투입해 추적에 나섰고, 이날 오후 숨어 있던 A씨를 발견해 검거했다. 검거 당시 그의 한쪽 손목에는 수갑이 채워져 있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도주 경위와 수갑 한쪽을 풀게 된 과정 등을 조사한 뒤 신병을 처리할 예정이다.
  • 이영봉 경기도의원 “북부자경위 특화 치안 사업, 적기 추진 공감… 정밀한 예산 예측과 법정 절차 준수 당부”

    이영봉 경기도의원 “북부자경위 특화 치안 사업, 적기 추진 공감… 정밀한 예산 예측과 법정 절차 준수 당부”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가 공모 사업 선정에 따른 인프라 구축 과정에서 대규모 예산 전용을 단행한 것을 두고 경기도의회에서 절차적 정당성 확보와 정밀한 수요 예측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도민 치안 서비스의 적기 도입을 위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노력은 인정되지만,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법적 원칙은 명확히 준수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경기도의회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은 11일 열린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 소관 ‘2025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자치경찰 특화 사업의 예산 전용 문제를 정조준하며 “편성 단계에서의 정밀한 수요 예측과 법에서 정한 절차에 따른 예산 집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공개된 결산 자료에 따르면 북부자치경찰협력과는 지난해 8월 ‘지역 특화 자치경찰 정책 발굴(북부)’ 사업이 정부 공모에 선정되자 후속 인프라 구축을 위해 경상경비인 사무관리비 중 총 1억 8500만원을 자본지출 항목인 자산 및 물품취득비(9500만원)와 시설비(9000만원)로 전용해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치안 서비스 도입이 늦어지는 것을 막고자 했던 집행부의 고충과 적극 행정의 취지에는 충분히 공감한다”며 집행부의 노력에 힘을 실어주면서도 당시 감행된 예산 집행의 절차적 한계를 명확히 짚었다. 동일한 세부사업 내라 할지라도 예산 지침상 경상경비를 자본지출인 시설비 등으로 전용하는 행위는 당시 행정안전부 지침과 관련 법령에 따라 엄격히 제한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시설비 전용 금지 조항이 지난해 12월에서야 개정된 점을 고려하면 8월에 이루어진 해당 전용은 절차적 정당성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무리한 집행이었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러한 구조적 문제가 발생한 근본적인 원인으로 예산 편성 단계에서의 ‘예측 부족’을 꼽았다. 그는 “사업 취지가 아무리 좋아도 대규모 전용이 관행처럼 반복된다면 도의회의 예산 심의권이 약화될 수밖에 없다”고 경고하며 “다음 본예산 때는 공모 사업의 성격과 인프라 구축 소요 예산을 편성 단계에서부터 미리 정밀하게 예측하여 당초 예산안에 반영해 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예산 집행에 대한 도의회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투명한 소통이 필수적”이라고 소통의 중요성을 재차 역설했다. 이어 “향후 예산을 전용할 경우에는 「지방재정법」 제49조에 따라 분기별로 분기만료일이 속하는 달의 다음 달 말일까지 집행 계획과 사유를 소관 상임위원회에 제출하는 등 법에서 정한 절차에 따른 예산 집행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하며 질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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