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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 모텔서 20대 남녀 의식 잃은 채 발견

    김포 모텔서 20대 남녀 의식 잃은 채 발견

    19일 경기 김포 하성면의 한 숙박업소에서 20대 남녀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4분쯤 김포시 하성면 모텔에서 “방 안에 남녀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A씨 등이 퇴실 시간이 지나도 객실에서 나오지 않자 모텔 종업원이 방 안에 들어갔다가 이들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20대 남성 A씨가 이미 숨진 것을 확인해 경찰에 인계하고 의식을 잃은 20대 여성 B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이들이 방 안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외부 침입 흔적이나 범죄 혐의점은 없다”며 “B씨는 일단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고 말했다.
  • ‘챗GPT 아버지’ 올트먼 해고에 거센 후폭풍

    ‘챗GPT 아버지’ 올트먼 해고에 거센 후폭풍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공동창업자로 인공지능(AI) 업계의 얼굴과도 같은 샘 올트먼(38)이 지난 17일(현지시간) 오픈AI 최고경영자(CEO)직에서 별안간 해임된 뒤 파장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오픈AI 이사회는 최고기술책임자 미라 무라티를 임시 CEO로 임명했지만 안팎에서 올트먼 복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블룸버그통신 등은 19일 오픈AI에 130억 달러(약 16조원)를 투자한 마이크로소프트(MS)를 비롯한 주주들이 올트먼의 복귀를 위해 이사회를 설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픈AI의 총 회사 규모는 270억 달러로 올트먼이 가진 주식은 하나도 없다. 애초에 비영리 회사로 시작했던 관계로 올트먼은 “세계의 비공식 AI 제왕이 되면 영향력을 갖는다”면서 지분 보유를 거부했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지분이 없던 탓에 축출됐다. 오픈AI 이사회는 “올트먼이 소통에 솔직하지 않아 회사를 계속 이끌 수 있는 능력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 당장 오픈AI 직원들은 ‘쿠데타’나 ‘적대적 인수’란 과격한 단어를 써 가며 반발했고, 오픈AI의 또 다른 공동창업자 그레그 브록먼은 소셜미디어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해고 과정의 충격적 경위를 폭로했다. 올트먼은 이사회로부터 해고 발표 전날 참석 통지를 받고 17일 정오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인 구글 미트에 접속해 통보를 받았다. 약 30분 뒤 그의 해임 소식이 뉴스를 뒤덮었다. MS는 해고 소식을 뉴스가 나오기 1분 전에야 들었다. 이날 MS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68% 떨어졌다. 오픈AI의 이사는 올트먼과 브록먼을 빼면 모두 4명뿐인 소수로 회사 지분을 보유하지 않은 대학교수 등 AI 전문가들이 포함돼 있다. 일리야 수츠케버 오픈AI 공동창업자이자 이사는 올트먼과 AI의 속도와 안전 등을 놓고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올트먼이 AI 위험성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 올트먼이 엔비디아와 경쟁하는 AI 칩 제조회사를 만드는 것을 두고도 갈등이 있었다. 종합해 보면 지난 몇 달간 AI에 대한 철학적 문제, 신생 회사 프로젝트 등이 올트먼의 해고 사유로 분석된다. 실리콘밸리에서 창업 지원 회사를 수년간 운영한 올트먼은 강력한 인맥을 갖고 있어 그의 축출이 오픈AI뿐 아니라 전체 기술 산업을 흔들 수도 있다. 당장 사티아 나델라 MS CEO는 올트먼에 대한 지지를 약속하면서 그의 복귀를 위해 이사회 교체를 비롯한 여러 방식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는 올트먼이 오픈AI에 복귀한다는 보장은 없지만 그가 새 회사를 시작하면 투자할 사람은 널려 있다고 전했다.
  • 광주 무등산 모노레일 멈춰서…2시간 넘게 ‘허공에’

    광주 무등산 모노레일 멈춰서…2시간 넘게 ‘허공에’

    광주 무등산 지산유원지 모노레일이 갑자기 멈춰 승객들이 추위에 떨어야 했다. 19일 오후 4시 15분쯤 광주 동구 지산유원지 내 모노레일이 갑자기 멈춰 섰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사고로 당시 탑승 중이던 승객 18명이 2시간 19분 동안 허공에 있다가 소방 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업체 측은 복구 작업을 마치는 대로 모노레일이 멈춰선 원인,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 “누구를 탓해야 할지” 초등생이 던진 돌에 사망한 70대

    “누구를 탓해야 할지” 초등생이 던진 돌에 사망한 70대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초등학생이 던진 돌에 맞아 70대 남성이 숨진 가운데 유족은 “누구를 탓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억울한 심경을 밝혔다. 17일 오후 4시 30분 서울 노원구 월계동의 한 아파트 단지 안에서 70대 남성 A씨가 10여층 위에서 떨어진 돌에 머리를 맞아 숨졌다. A씨는 당시 다리가 불편한 아내를 부축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돌을 던진 사람은 A씨와 같은 아파트에 사는 초등학교 저학년 남자아이다. 아파트 복도 방화문 밑에 놓여 있던 이 돌은 성인 남성 주먹 정도의 크기였다. 당시 현장에는 이 아이와 같은 학교 친구 사이인 또 다른 아이 한명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MBN 보도에서 A씨의 손자는 “(지병을) 앓고 있다가 돌아가신 것도 아니고 돌 던진 것 한 번에 (돌아가셨다)”라며 “되게 허무하다”고 말했다. A씨의 아들은 “누구를 탓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 애 부모를 탓해야 할지, 그 애를 탓해야 할지, 세상을 탓해야 할지”라며 “너무 억울하고 황망하다”고 MBC에 전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20일 “초등생 가족 쪽에서 (사건 이튿날인 18일) 사과와 용서의 의사를 구하는 의사를 전달해 왔고, 이를 유족 측에 전달했으나 유족 측은 ‘장례 절차가 진행 중인 관계로 장례 이후 생각해 보겠다’는 입장을 알려온 사실이 있다”고 밝혔습니다.해당 아이들은 촉법소년(만 10세 이상~14세 미만)에도 해당하지 않는 만 10세 미만이다. 촉법소년은 형사책임을 지지 않는 미성년자로, 형법에 저촉된 행위를 해도 형사처분을 받지 않고 소년법에 따른 보호처분을 받는다. 이번 사례는 여기에도 해당하지 않는 연령대다. 한편 경찰은 두 아이와 보호자들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 딸 태우고 음주운전 엄마, 중앙선 넘어 차량 2대 충돌

    딸 태우고 음주운전 엄마, 중앙선 넘어 차량 2대 충돌

    야간에 술을 마신 채 10대 딸을 차량에 태우고 운전중 중앙선을 넘어 사고를 낸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 40분쯤 김포 통진읍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벤츠 차량을 몰다가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 차량 2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사고로 A씨를 포함해 차량 3대에 타고 있던 8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 차량에는 10대 딸도 동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음주 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고 현장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부상 정도 등을 고려해 추가 혐의를 적용할지 검토할 예정”이라며 “딸이 동승한 경위도 파악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가자 보건부 “유엔 학교 피폭, 최소 50명 사망”…탄자니아 학생 인질도

    가자 보건부 “유엔 학교 피폭, 최소 50명 사망”…탄자니아 학생 인질도

    피란민들이 대피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아의 유엔 학교 등이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받아 최소 80명이 사망했다고 하마스 측이 주장했다.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 관리는 18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유엔이 운영하는 자발리아의 알파쿠라 학교에 오늘 새벽 공습이 있었다”며 “최소 50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가자시티 중부에 위치한 자발리아는 시가전을 통해 가자시티 서쪽을 장악한 이스라엘군이 이날 작전 확대 지역으로 거명한 곳이다. 소셜미디어에는 피투성이인 채로 먼지를 뒤집어쓴 시신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유포됐다. 다만, 이 영상이 알파쿠라 학교의 피폭 뒤 모습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또 이 관리는 “공습을 받은 자발리아 난민촌 건물에서도 일가족 32명이 죽었다. 이들 중 19명은 아이들”이라고 덧붙였다. 위 사진은 아마도 그 아이들 중 한 명인 것으로 보인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난민촌 공습으로 사망한 사람들이 아부 하발 가문의 일원이라며 명단을 공개했다. 이런 주장에 대해 이스라엘군은 아직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이달 초에도 팔레스타인 최대 난민촌이 있는 자발리아를 공습해 비판받았다. 당시 하마스 측은 200명 이상이 죽고, 수백명이 다쳤다고 주장했다. 가자지구 남부에서도 이날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수십명이 숨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팔레스타인 뉴스 통신사인 와파(WAFA)는 이날 남부 중심도시 칸 유니스의 한 주거용 건물이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받아 최소 26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나중에 로이터 통신은 의료진을 인용해 사망자가 47명까지 늘었다고 보도했다.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 기구(UNRWA)의 필립 라자리니 집행위원장은 소셜미디어 엑스(X)에 “수천 명의 피란민을 수용한 학교에서 수십 명이 죽고 다친 끔찍한 사진과 영상을 받았다”며 “이런 공격은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 인도적 정전을 더는 기다릴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시가전을 통해 가자시티 서부지역을 장악한 이스라엘군이 동쪽으로 작전구역을 확대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남부 사령부가 작전 구역을 인근 지역으로 계속 확대하면서 테러범들을 제거하고 하마스의 기반 시설을 파괴하고 있다”고 말했다. 36사단이 하마스의 자이툰 지역 대대를 겨냥한 작전을 펴고 있으며, 162사단은 자발리아로 진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군은 “다른 부대들도 자이툰 외곽의 세이크 이즐린, 리말 등에서 기동하면서 테러범을 제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162사단은 하마스 북부 연대의 통제센터와 가장 강력한 테러 요새가 위치했던 자발리아 외곽에서 작전 중”이라고 말했다. 전투 공병부대와 보병, 기갑부대가 공군의 지원을 받아 민간인 지역에 진을 친 채 대전차 미사일 공격을 가하는 다수의 하마스 대원과 교전했다고 이스라엘군은 강조했고, 폭격 영상도 공개했다. 지난달 말부터 시가전을 본격화한 이스라엘군은 앞서 지중해와 가까운 가자시티 서쪽의 알샤티 난민촌과 하마스의 작전본부가 있을 것이라고 추정했던 알시파 병원 등을 잇따라 접수했다고 밝혔다. 한편 하마스에 납치된 탄자니아 학생 둘 중 한 명이 AFP 통신이 이날 전했다. 탄자니아 외무부는 전날 “클레망스 펠릭스 음텐가의 사망을 확인했다”며 “조슈아 로이투 몰렐은 여전히 실종 상태로 행방을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음텐가(22)와 몰렐(21)은 농업 공부를 위해 이스라엘에서 유학 중이던 탄자니아 학생으로 지난달 7일 하마스의 기습 공격 당시 가자지구로 끌려간 인질 240여명에 포함됐다고 이스라엘 정부는 밝힌 바 있다. 탄자니아 외무부는 음텐가의 시신 송환에 대한 협의가 진행 중이라면서도 구체적인 사망 경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방송 알아라비야TV는 전날 소식통을 인용해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여성과 어린이 인질 50명과 이스라엘에 수감된 팔레스타인 여성·아동 50명을 교환하고 사흘간 휴전하는 합의에 접근했다고 보도했다.
  • 아내 부축하던 70대 돌에 맞아 사망…현장엔 초등생 2명

    아내 부축하던 70대 돌에 맞아 사망…현장엔 초등생 2명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70대 노인이 돌에 맞아 숨진 현장에 초등학생 2명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노원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30분 서울 노원구 월계동의 한 아파트 단지 안에서 7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당시 다리가 불편한 아내를 부축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10층 이상의 고층부에서 누군가 던진 돌멩이에 맞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현장에는 동갑 친구 사이인 초등학생 2명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둘 중 누가 돌을 던졌는지 등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그러나 두 학생은 모두 10세 미만의 범법소년으로 형법상 형사 책임을 지지 않아 처벌은 어려울 전망이다.
  • 초등학생이 던진 돌에 맞아 70대 노인 사망

    초등학생이 던진 돌에 맞아 70대 노인 사망

    서울의 한 고층아파트에서 초등학생이 던진 돌에 맞아 70대 노인이 그자리에서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7일 서울 노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쯤 서울 노원구 월계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초등학생이 떨어뜨린 돌에 맞아 70대 김모씨가 숨졌다. 돌멩이는 성인 남성 주먹 크기 정도로, 김씨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경찰은 돌을 던진 아이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이스라엘군 ‘하마스 지휘부’ 증거 못 대 초조…하마스 “빈약하고 우스꽝”

    이스라엘군 ‘하마스 지휘부’ 증거 못 대 초조…하마스 “빈약하고 우스꽝”

    이스라엘방위군(IDF)이 매우 초조해 하고 다급하게 굴고 있다. 가자시티 최대 의료시설인 알시파 병원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지휘본부로 쓰였다는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이틀째 집중 수색을 벌이고, 속속 증거라고 제시하는데 국제사회를 설득하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16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알시파 병원 경내에서 지하 터널 입구를 발견했다며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병원 건물과 건물 사이에 터널 입구가 보이고, 터널 입구 근처에는 복잡하게 얽힌 철근과 콘크리트 구조물 등이 확인됐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위성 사진 분석 결과를 토대로 해당 터널이 의료단지 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이스라엘군이 작은 구조물을 해체하고 광범위한 지역을 발굴해 해당 터널을 발견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터널의 위치는 확인할 수 있었으나 해당 터널이 어디로 연결되는지, 군사용인지 여부는 확인할 수 없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터널 입구 근처에서 무기가 실려 있는 하마스의 픽업트럭도 찾아냈다고 했다. 해당 트럭은 지난달 7일 하마스 무장세력이 이스라엘 남부에 침투했을 때 사용했던 것과 유사하다고 군은 설명했다. 병원 부근에서는 살해 당한 자국인 여성 인질 예후디트 바이스(65)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군은 밝혔다. 바이스는 지난달 7일 이스라엘 남부 키부츠(집단농장) 베에리에서 하마스에 납치된 것으로 조사됐다. 유방암을 앓고 회복 중이어서 약이 떨어져 힘들어하지 않을까 가족들이 걱정했는데 결국 세상을 떠난 것으로 보인다. 그의 남편인 랍비는 습격 당일 자택 안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이스라엘군은 주검을 운구해 부검해 정확한 사망 시점과 원인, 경위를 파악하기로 했다. 전날 병원에서 확보한 노트북에서는 하마스가 납치한 뒤 촬영한 인질의 사진과 영상을 확인했다고도 밝혔다. 또 노트북의 영상들이 지난달 하마스의 기습 공격 이후부터 최근까지 촬영된 것들임을 볼 때 하마스가 불과 며칠 전까지 병원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했다. 알시파 병원을 하마스의 주요 근거지 중 하나로 지목한 이스라엘은 지난 15일 새벽 병원에 전격 진입해 이틀째 병원에 대한 수색 작업을 벌였다. 첫날에는 병원 MRI 센터에서 하마스의 작전본부와 무기, 장비 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발견된 하마스의 기술 자산 등을 토대로 병원이 테러에 사용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무기와 의복 등을 들여와 증거를 날조했다고 반발하는 한편 국제기구가 병원을 검증하게 하자고 제안하며 이스라엘을 압박했다. 이날 이스라엘이 이틀 연속 브리핑을 통해 병원 내부의 터널 존재 및 인질극 관련 정황 등을 제시한 것도 이런 논란을 불식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그러나 이런 노력에도 이스라엘이 알시파 병원을 급습한 것이 과연 정당했는지에 대한 국제사회의 의구심은 여전하다. 오사마 함단 하마스 대변인은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스라엘군이 공개한 터널과 무기 관련 영상에 대해 “빈약하고 우스꽝스러운 서술”이라며 이스라엘이 무기를 병원에 들여와 증거를 날조했다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익명을 요구한 유럽 외교관은 WP에 “이스라엘이 이번 수색 작전을 통해 병원 내 군사 활동의 확실한 증거를 밝히길 바랐다”며 “하지만 아직 명백한 증거가 나오지 않으면서 미국을 포함한 서방 동맹들이 벌써 이스라엘에 대해 교전 중단을 수용하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NYT와 WP 등도 이스라엘이 하마스의 군사활동 증거로 제시한 이미지를 자체적으로 확인하지 못했으며, 해당 이미지로는 병원 내 은폐됐다고 하는 하마스의 광범위한 지휘부 존재를 입증할 수 없다고 평가했다. 이스라엘은 악조건 속에서 수색에 시간이 필요할 뿐이라고 재차 반박했다. 군 수석 대변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군의 안전과 작전 성공을 위해 시간이 필요한 복잡한 활동”이라며 “알시파, 알쿠드스, 란티시 병원 지상과 지하에서 하마스의 활동 흔적을 발견하고 있다. 이는 우연이 아니고 하마스의 수법”이라고 말했다. 군 대변인 니르 디나르 소령은 “우리가 오는 것을 알고 하마스가 전쟁범죄 증거를 숨기려 했기 때문에 수색에 시간이 필요하다”며 “하마스가 현장을 엉망으로 만들고 바닥을 모래로 덮었으며 이중벽까지 설치했다”고 항변했다.
  • “피임기구 빼자” 거절하자 돌변…40분간 모텔에 女 감금한 남성

    “피임기구 빼자” 거절하자 돌변…40분간 모텔에 女 감금한 남성

    인터넷 중고거래로 알게된 남성과 모텔을 간 여성이 40여분간 감금당했다. 피해 여성은 ‘피임 기구를 빼자’는 남성의 제안을 거부했다가 범행을 당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울산지법 형사1단독 이성 부장판사는 감금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알게된 여성 B씨와 술을 마신 뒤 모텔에서 성관계를 가졌다. A씨는 성관계 도중 B씨에게 “피임 기구를 빼자”고 제안했다. B씨가 거부하자 다툼이 시작됐다. 공소 사실에 따르면 B씨는 옷을 입고 짐을 챙겨 방을 나서려고 했지만, A씨는 B씨가 나가지 못하게 막고 손목을 잡았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술값 중 절반을 내놓으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B씨는 술값을 송금했다고 말했지만 밖으로 나갈 수 없었다. B씨는 객실 창문을 열고 소리를 질렀고 A씨가 창문을 닫는 틈을 타 밖으로 도망쳤다. A씨는 B씨를 약 43분간 감금한 혐의를 받는다. 재판부는 “피해자 진술은 수사기관부터 법정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고 진술 내용이 구체적이면서 당시 정황과도 부합하는 등 충분히 신빙성이 있다”면서 “A씨도 사건 이후인 지난해 8월 피해자에게 자신이 경솔했고 상처를 줘서 걱정된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설명했다. 또 “범행 동기와 경위, 수단, 그로 인해 피해자가 받았을 고통 등에 비춰 죄책이 가볍지 않고 피해자와 합의하거나 피해 변제 내지 회복 등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A씨가 초범이고 행사한 폭력이 크게 중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참작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이스라엘 “인질 시신 알시파 병원 인근서 수습…하마스가 살해한 것”

    이스라엘 “인질 시신 알시파 병원 인근서 수습…하마스가 살해한 것”

    이스라엘군(IDF)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최대 의료기관인 가자시티의 알시파 병원 근처에서 인질로 잡혀갔던 자국민 한 명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DF는 이날 7기갑여단 603대대 병력이 가자지구 최대 의료기관인 알시파 병원 건물로부터 멀지 않은 곳에서 이스라엘 여성 예후디트 바이스(65)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바이스는 지난달 7일 이스라엘 남부 베에리 집단농장(키부츠)에 머물다가 분리 장벽을 넘어 침투한 하마스 무장대원에 납치됐다. 은퇴하기 전에 유치원에서 일했으며 식당 매니저로 일했으며 돌봄 일을 특별히 잘했다. 유방암에 걸렸다가 회복했는데 하마스에 끌려간 뒤 약이 떨어졌을 것이라며 가족들이 많은 걱정을 했다. 당시 바이스의 남편이자 랍비인 슈물릭은 안전 가옥 안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IDF 수석대변인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이날 저녁 브리핑에서 “바이스는 가자지구에서 테러범들에 의해 살해됐다”며 “우리가 제때 그를 찾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다만, 하마스는 가자지구를 겨냥한 이스라엘군의 무차별 폭격으로 인질 수십명이 사망했다고 거듭 비난해 왔기 때문에 정확한 사망 시점이나 원인, 경위를 따지려면 부검이 필요해 보인다. 군은 신원 확인 및 부검 절차를 위해 바이스의 시신을 이스라엘로 운구했다. IDF는 “유족에 진심 어린 위로를 보낸다”며 “실종자들의 소재를 파악해 인질들을 집으로 돌려보내는 것이 국가의 사명”이라고 밝혔다.이스라엘군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이 병원 건물과 건물 사이에 터널 입구가 보인다. 터널 입구 근처에는 철근 등이 복잡하게 얽혀 있고 콘크리트 구조물도 보인다. 이스라엘군은 터널 입구 인근에서 무기가 실려 있는 하마스의 픽업트럭도 찾아냈다고 했다. 이 픽업트럭은 지난달 7일 하마스 무장대원들이 이스라엘 남부에 침투했을 때 사용했던 것과 유사하다고 군 당국은 설명했다 앞서 IDF는 하마스가 알시파 병원에 군사작전 거점을 숨겨두고 민간인들을 인간 방패로 쓰고 있다는 판단 아래 지난 15일 이곳을 급습했다. 그 뒤 무기와 작전본부 등 하마스가 병원 건물에 있었다는 증거를 확보했다며 이를 공개하고, 하마스가 병원을 군사적으로 이용한 만큼 국제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언론과 인권단체 등은 이스라엘군이 확보해 공개한 증거물들이 병원을 군사적으로 활용했다는 것을 입증하는 ‘스모킹 건’(결정적인 증거)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병원 인근에서 발견된 바이스의 시신이나 지하 터널 입구가 이스라엘군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IDF 대변인인 조나단 콘리쿠스 중령은 전날 공개한 동영상에 나와 “인질에 관해 현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많은 컴퓨터와 다른 장비들을 발견했다”면서 “(노트북에는) 이스라엘 경찰이 10월 기습 공격 이후 체포된 하마스 대원들을 심문하는 동영상도 있었다. 이것은 하마스가 지난 며칠 사이 이곳에 있었다는 방증”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하마스는 우리가 진격해 오는 것을 봤기 때문에 여기에 있지 않다”며 “이것들은 하마스가 어쩔 수 없이 버리고 간 것으로 빙산의 일각에 불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BC는 콘리쿠스 중령이 언급한 노트북에 담긴 인질들의 사진과 영상을 직접 눈으로 보지는 못했다고 전했다.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스라엘군이 알시파 병원의 방사선센터와 화상치료센터, 투석센터 등 의료시설을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아슈라프 알쿠드라 보건부 대변인은 “수천 명의 여성, 어린이, 환자, 부상자들이 죽음의 위험에 처해 있다”며 이스라엘의 공격을 비판했다. 가자지구 최대 의료기관인 알시파 병원에는 지난 15일 이스라엘군의 급습 직전까지 환자와 의료진, 피란민 등 2300명 정도가 있던 것으로 유엔은 추산한다.한편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군이 중심도시 가자시티 서쪽을 완전히 장악했다고 이날 밝혔다. 갈란트 장관은 “이스라엘군은 가자시티 서쪽을 장악하고 하마스 잔당 소탕을 완료했다”며 “이제 이스라엘군 지상전의 다음 단계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그는 전날 급습한 가자지구 최대 의료기관인 알시파 병원에서 다음 단계 지상전을 위해 중요한 것들을 발견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 중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갈란트 장관은 이어 “이스라엘군의 지상전은 아주 정밀하고 선택적인 방식으로, 그러면서도 매우, 매우 단호한 방식으로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도 이날 지상전이 진행 중인 가자지구를 방문해 가자지구 북부에서 하마스의 군사 시스템을 거의 제거했다고 밝혔다. 할레비 참모총장은 “우리는 가자지구 북부에 있던 (하마스의) 군사 시스템을 거의 파괴했다”며 “마무리 작업이 필요하지만 우리는 이를 끝낼 것이다. 아주 잘 끝내는 데 가까워졌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서 작전을 계속 수행할 것이다. 계속 해야 할 일이 남아 있는 한 더 많은 지역에서”라며 “(하마스) 지휘관과 대원을 제거하고, 기반 시설을 파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시아버지·며느리, 건널목서 車에 치여 숨져…신호등 꺼진듯

    시아버지·며느리, 건널목서 車에 치여 숨져…신호등 꺼진듯

    강원도 횡성의 한 교차로에서 20대 운전자가 건널목을 건너던 보행자 2명을 들이받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시각은 해 질 녘인 데다 장소 역시 인적이 드문 4차선 국도였는데 사건 발생 당시 신호등까지 꺼져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강원G1방송·횡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0분쯤 횡성군 안흥면의 신지교차로에서 A(25)씨가 몰던 레이 승용차가 건널목을 건너던 B(81)씨와 C(59)씨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피해자들이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두 사람 모두 숨졌다. 이들은 시아버지와 며느리 사이로 일을 마치고 함께 귀가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음주는 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으나 사고 당시 신호등이 꺼져있던 것으로 알려져 차량용 블랙박스 등 관련 증거를 파악 중이다. 경찰은 “뒤늦게 보행자를 발견하고 피하려다 충격했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A씨를 상대로 과속 여부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서울 자치경찰위 “이상동기 범죄 위기엔 ‘다다다’ 기억하세요”

    서울 자치경찰위 “이상동기 범죄 위기엔 ‘다다다’ 기억하세요”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잇따른 강력범죄로부터 시민 스스로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이상동기(무차별) 범죄 대응 행동요령 ‘다다다’를 이달 말부터 배포한다고 16일 밝혔다. 다다다 행동요령은 ‘달린다→피한다→신고한다’ 3단계로 구성된다. ▲1단계는 빠르게 현장에서 벗어나기 위해 달리기 ▲2단계는 달리기 어려우면 주변의 안전한 장소로 피하기 ▲3단계는 안전이 확보되면 112나 119에 전화 또는 문자로 신고하기다. 또 다다다 행동요령 적용이 어려운 긴급한 경우엔 주변의 가구와 소지품을 활용해 방어하는 방법 등을 제시했다. 소화기를 분사하거나 뜨거운 음료를 뿌리는 등 일시적으로 범인의 행동 불능을 유도하는 방법도 있다.소책자 형태로 제작된 다다다 행동요령은 자치구와 경찰서를 통해 이달 말부터 배포될 계획이다. 지하철과 전광판 등에도 관련 영상을 송출할 예정이다. 누구나 서울 자경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다다 행동요령은 영국, 프랑스, 미국 등에서 활용되는 테러 대응 행동지침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영국의 3단계 테러대응 시민행동요령은 ‘달리고(RUN)-숨고(HIDE)-알려라(TELL)’이다.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지자체 최초로 이상동기 범죄에 대한 시민행동요령을 마련했다”며 “강력범죄가 사회의 안전을 흔들지 못하도록 범죄예방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시민이 함께하는 협력 치안 활동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위기 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휴대용 SOS 비상벨 ‘지키미’는 다음달 말부터 보급된다.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환경산림자원국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환경산림자원국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지난 14일 환경산림자원국, 산림환경연구원, 산림자원개발원으로부터 2023년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2024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자연환경 보전 등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강도 높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먼저 박규탁 의원(비례)은 울진 송이가격 폭락에 대해 인근 지역인 영덕과 4배 이상 차이가 난다고 지적하며, 1년의 큰 수확인데 헐값에 팔리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아울러 산림환경연구원의 경북천년숲 정원이 관리용역비용으로 5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음에도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경북의 지방정원 천년숲 조성을 위해 막대한 예산이 소요된 만큼 철저한 관리 감독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규식 의원(포항)은 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2000억원에 달하는 예산이 투입됐음에도 확산하고 있는 것은 방제방법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재선충병 조사와 방제작업 시기가 달라 그간 확산한 부분에 대한 처리 미흡이 가장 큰 문제라며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의 자율방제단 등을 활용한다면, 농한기 수입원 확보는 물론 효과성도 확보할 수 있다며 검토를 제안했다. 정경민 의원(비례)은 산림자원개발원의 안동호반자연휴양림 부대시설로 운용되고 있는 힐링치유센터가 이용고객 없이 고가의 장비와 함께 방치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대책을 세우지 않는다고 질타, 문화관광공사 위탁 과정에서 운영수익의 손실을 공사에 보전하도록 한 계약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또한 야생동물구조센터의 구조실적이 많음에도 정원에 맞는 수의사가 배치되어 있지 않다며 개선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경북도환경연수원이 임금피크제 소송에서 패소한 만큼 추가적인 변호사 비용과 수수료가 혈세로 낭비될 수 있음에도 제도를 개선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직무유기라고 지적하며, 원장직무대리의 책임을 따져야 한다고 했다. 김경숙 의원(비례)은 맑은누리파크 전망대 설치를 신도시 사람들이 요청했는데 타 시군에 전망대 설치와 운영비용을 부담시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운영비를 처리수수료에 포함하는 것은 애초 협약과도 다르며 BTO사업임을 고려한다면 잘못된 것이라며 질타했다. 김용현 의원(구미)은 맑은누리파크 화재와 관련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단순한 감시가 아니라 인공지능으로 처리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포플라 장학기금은 4만 2000여명의 경북도 임업인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는 좋은 사업이며, 이자 수익 확대 등을 통한 적극적인 기금관리로 장학금 혜택의 폭을 넓혀줄 것을 주문했다. 임병하 의원(영주)은 경북의 화학물질 사고가 광역시도 중 경기도 다음으로 가장 많으며 지난 7월 구미와 포항이 반도체와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선정된 만큼 사고예방과 대응을 빈틈없이 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경북 면적의 70% 이상이 산림지역으로 산림을 관광 자원화하는 것은 필수적이라고 언급하며, 숲해설가 과정이 자격증 취득을 돕는 데 그치지 말고 채용까지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동업 의원(포항)은 불법방치 폐기물이 매년 대량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처리를 위한 행정대집행 비용도 많이 발생한다고 언급하며 폐기물은 일단 버려지면 처리가 힘들다며 투기의 사전 예방을 강조했다. 또한 훼손된 산림의 복구에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수반되므로 불법산림 벌채의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기욱 의원(예천)은 중증장애인생산품의 적극적인 사용 등을 통해 장애인의 고용과 직업재활에 적극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2015년 세계물포럼을 계기로 안동에 기념센터를 조성한 후 경북의 물산업은 진척이 없다고 지적, 대구시가 물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완료한 것과 비교된다며 물산업 육성에 집중해 줄 것을 촉구했다. 끝으로 김대일 위원장(안동)은 “산하기관에 대한 철저한 지휘·감독으로 회계 관리나 기관공시 등이 명확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하며 “관리가 엉망인 기관에 예산을 계속 투입할 수는 없다”고 경고했다.
  • 빗길에 급행버스, 대정 일주도로에 멈춘 화물차 들이받아… 5명 부상

    빗길에 급행버스, 대정 일주도로에 멈춘 화물차 들이받아… 5명 부상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 일주도로에서 급행버스가 화물트럭을 들이받는 사고로 인해 5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16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5분쯤 대정읍 일과리 일주도로 대정119센터 약 3.2㎞인근에서 102번 급행버스가 앞에 정차한 25t 화물트럭을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운전기사가 중상을 입었으며 버스 탑승객 3명, 트럭운전기사 1명 등 4명이 경상을 입고 제주시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당시 화물트럭은 공사장에 들어가기 위해 편도 2차선 도로 2차로에 멈춰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이 사고로 급행버스의 운전석 앞쪽 부분 창문이 완전히 부서지고 찌그러졌다. 빗속 운전으로 인해 하마터면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중이다.
  • 실종된 남성 추적하다 발견한 차…조수석엔 백골 시신이

    실종된 남성 추적하다 발견한 차…조수석엔 백골 시신이

    충북 옥천의 한 야산에서 차량과 함께 불에 탄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0분 옥천군 동이면 청마리의 한 야산에서 불에 탄 차량과 함께 내부 조수석에서 백골화된 시신이 발견됐다. 발견 당시 차량은 도로변 배수로에 빠져 옆으로 뒤집혀 있었다. 시신은 당일 오전 대전에서 실종신고된 60대 남성 A씨의 마지막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통해 경찰이 주변을 순찰하던 중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발견된 차량은 A씨의 차종과 같은 것으로 파악됐으나, 번호판이 녹아내린 탓에 같은 차량인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부담감에”…수능날 투신한 10대, 병원이송 ‘중상’

    “부담감에”…수능날 투신한 10대, 병원이송 ‘중상’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16일 오전 1시 50분쯤 경기 화성시의 한 아파트에서 수험생이 투신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화성시의 한 아파트 4층에서 수험생인 10대 A군이 뛰어내렸다. A군은 허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은 평소 시험에 대한 부담감을 호소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가족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수능일 새벽 아파트서 추락한 수험생…“생명 지장 없어”

    수능일 새벽 아파트서 추락한 수험생…“생명 지장 없어”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새벽 경기도 화성시의 한 아파트에서 수험생이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에 따르면 수험생인 10대 A군은 이날 오전 1시 50분쯤 아파트 4층에서 뛰어내렸다. A군은 허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A군은 평소 수능 시험에 대한 부담감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가족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복지서비스 거부 양주 70대 장애인 사망

    경기 양주시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70대 장애인 여성이 숨지고, 시각장애를 가진 80대 언니가 탈진해 쓰러진 채 발견됐다. 15일 경찰은 지난 14일 오후 7시쯤 “보호 대상자와 며칠째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요양 보호사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잠긴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화장실에서 숨진 70대 여성 A씨를 찾았다. A씨의 언니인 시각장애인 80대 B씨는 집안에서 탈진해 쓰러져 있었다. 자매는 기초생활수급 대상으로 요양 보호사의 방문 관리를 주기적으로 받아왔지만, 문을 잘 열어주지 않으며 요양원 입소 권유도 거절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거동이 불편해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장애인이었지만, 몇 년 전 장애등급이 만료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병력 등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 경진여객 노조 또 기습파업…수능날 오전은 정상 운행

    경기 수원·화성에서 서울에 오가는 광역버스 170여대를 운행 중인 경진여객의 노조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5일 오후 또다시 파업에 들어갔다. 노조는 수능일인 16일 오전에는 수험생의 편의를 위해 전 노선 운행을 재개하고, 추후 재파업 여부 등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15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경기지부 경진여객지회(이하 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이날 오후 2시쯤 시작되는 오후 운행을 끝으로 기습 파업을 벌이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5시쯤부터 전 노선 운행이 중단될 방침이라 퇴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경진여객은 수원역과 사당역을 오가는 7770번 버스, 고색역과 강남역을 잇는 3000번 버스, 서수원과 사당역을 다니는 7800번 버스 등 14개 노선 177대의 광역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노조는 6%의 임금 인상과 함께 배차시간표를 현실적으로 조정해달라고 사측에 요구했으나, 사측으로부터 별다른 응답을 받지 못해 파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다만, 노조는 이날 오후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논의한 끝에 수능일인 이튿날 오전에는 전 노선을 정상 운행하기로 했다. 노조 관계자는 “수험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단 수능일 오전에는 전 노선 운행을 재개하기로 했다”며 “노조는 내일 오전 중 파업 재개 여부나 시점 등에 대해 다시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노조는 지난 13일 퇴근 시간대와 14일 출근 시간대에도 기습적으로 배차를 줄이는 방식으로 파업을 한 바 있다. 당시 갑작스러운 운행 중단 결정에 사측과 지자체가 전세버스 투입이나 대체 노선 안내 등의 대책을 제때 내놓지 못하면서 시민들이 늦은 시간까지 오지 않는 버스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등 불편을 겪었다. 경진여객 노조는 도내에서 유일한 민주노총 소속 노조이며 한국노총이 주축인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에 속해있지 않다. 따라서 지난 10월26일 경기도 버스노조와 사측 간의 4%임금인상 경위를 인지하지 못해 반발하고 있는 상태다. 앞서 지난달 26일 버스회사 연합회인 경기도운송사업조합과 도내 전체 버스 89%가 속한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경기도는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노사정 협상을 벌여 광역버스 종사자 임금 4% 인상안에 합의했다. 노조 관계자는 “파업으로 시민 불편이 이어지는데도 지자체와 사측 모두 대화조차 하지 않으려 해 불가피하게 기습 파업을 또 결정했다”며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우리 말을 들어주지 않는데 다른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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