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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인 남성에 맞은 고등학생 의식불명…20대 긴급체포

    성인 남성에 맞은 고등학생 의식불명…20대 긴급체포

    성인 남성에 맞은 고등학생이 의식불명에 빠졌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 40분쯤 20대 남성 A씨를 중상해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A씨는 이날 0시쯤 강서구 화곡동에서 10대인 남자 고등학생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와는 사회에서 만난 선후배 사이”라고 진술했다. 경찰은 범행 경위를 파악한 뒤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방침이다.
  • 라이터 달궈 軍후임 팔 지진 20대…“가혹행위? 장난이었다”

    라이터 달궈 軍후임 팔 지진 20대…“가혹행위? 장난이었다”

    라이터로 화상을 입히는 등 복무 기간 지속적으로 후임을 괴롭힌 혐의로 기소된 20대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 당우증)는 형법상 폭행, 군형법상 상관상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22년 3월 육군에 입대해 강원도 화천군의 한 부대에서 복무하며 후임 B씨를 1년여간 여러 차례 괴롭히며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담배를 피우며 이유 없이 짜증 난다며 B씨를 발로 걷어차고, ‘군 생활을 똑바로 하지 못한다’며 볼펜을 손가락 사이에 끼워 넣고 비트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B씨에게 가혹행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직급상 상급자인 분대장이 된 후에도, 자신이 외진 다녀온 것을 간부에게 보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라이터를 가열해 B씨의 팔에 가져다 대 화상을 입게 한 혐의도 받는다. A씨의 범행은 저녁 점호 당시 B씨의 팔에 난 상처를 본 상급자들이 경위를 물어 파악됐다. A씨 측은 법정에서 B씨가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밝혔으므로 반의사불벌죄인 폭행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또 대부분의 폭행은 단순히 장난이었고, 화상을 입힌 범행은 피해 정도가 경미해 형법상 ‘상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도 했다. 하지만 법원은 “이 사건 범행이 이뤄진 장소는 군사기지에 해당하므로 군형법에 따라 처벌불원 의사표시가 있더라도 공소기각 판결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는 피고인의 범행으로 팔꿈치에 2㎝가량의 화상을 입었고, 범행일로부터 12일이 지난 뒤에도 화상 물집이 남아있었다”며 “신체의 완전성을 훼손하거나 생리적 기능에 장애를 초래하는 정도에 이르러 상해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다만 “피고인의 죄질이 가볍지 않다”면서도, “상해의 정도가 경미하고 피해자가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피고인이 초범인 점 등을 고려해 형량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보행보조기 끌며 걷던 80대, 렌터카에 치여 숨져

    보행보조기 끌며 걷던 80대, 렌터카에 치여 숨져

    보행보조기에 의지해 걷던 80대가 우회전하던 렌터카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4시 50분쯤 제주시 조천읍 한 골목길에서 보행보조기에 의지해 걷던 80대 여성 A씨가 렌터카에 치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크게 다친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지만, 이튿날 끝내 숨졌다. 사고 당시 렌터카 운전자 20대 여성 B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차량이 우회전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B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입건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 핵심기술 해외 유출 시 최대 징역 18년… 집행유예 기준도 강화

    핵심기술 해외 유출 시 최대 징역 18년… 집행유예 기준도 강화

    국가핵심기술을 해외에 유출하면 최대 징역 18년을 선고할 수 있도록 양형기준이 강화된다. 대법원 양형위원회는 지난 18일 전체회의를 열고 지식재산·기술침해 범죄와 스토킹 및 마약 범죄의 양형기준안을 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형기준은 재판부가 형량을 정할 때 참고하는 가이드라인이다. 범행 경위와 결과, 상습성, 피해회복 여부 등 판단에 고려할 ‘양형 인자’를 규정하고 이에 따른 권고 형량 범위를 ‘감경’, ‘기본’, ‘가중’으로 나눠 제안한다. 일선 재판부가 양형 기준을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를 벗어나 판결하려면 판결문에 사유를 기재해야 하므로 합리적 이유 없이 양형기준을 위반할 수는 없다. 양형위는 기존의 지식재산권 범죄 양형기준에 산업기술 등 침해행위의 유형을 신설하고 명칭을 ‘지식재산·기술침해 범죄 양형기준’으로 수정했다. 국가핵심기술 등을 해외로 유출한 범죄에 대해 가중 영역이면 징역 5~12년, 기본이면 3~7년, 감경이면 2~5년을 선고하도록 권고했다. 형량 선택에 큰 영향력을 갖는 ‘특별 양형인자’ 중 가중 인자가 감경 인자보다 2개 이상 많으면 1.5배까지 상한을 올릴 수 있어 최대 권고 형량은 18년이다. 영업비밀 침해범죄의 권고 형량 범위도 상향했다. 영업비밀을 해외로 빼돌린 범죄에 대해 가중 영역이면 기존에 권고했던 징역 2~6년에서 3~8년으로 올렸다. 기본이면 징역 1년 6개월~5년, 감경이면 징역 10개월~3년으로 강화했다. 기술유출 범죄에 대한 집행유예 기준도 강화했다. 기술유출 범죄가 대부분 초범에 의해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초범’ 집행유예를 선고하는 주요 사유에서 제외했다. 산업기술 등을 유출했을 경우 집행유예가 제한되도록 규정했다. 양형위는 “기술침해 범죄에 대한 엄정한 양형을 바라는 국민적 공감대를 반영해 기존 양형 사례나 법정형이 동일한 유사 범죄군의 양형기준보다 규범적으로 상향된 형량 범위를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양형위는 마약 및 스토킹 관련 범죄의 양형기준도 상향했다. 특히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마약류를 판매하거나 가액이 10억원을 넘는 마약을 유통할 경우 최대 무기징역까지 선고하도록 권고했다. 대마도 기존보다 무겁게 처벌하도록 했다. 감경 영역이면 징역 2년 6개월~6년, 기본 영역이면 5~8년, 가중 영역이면 7~10년을 권고했다. 스토킹 범죄는 일반 유형은 최대 징역 3년까지, 흉기를 휴대하면 최대 5년까지 처벌할 수 있도록 양형기준을 상향했다. 양형위는 다음 달 16일 대법원에서 양형 기준안에 대한 공청회를 열어 각계의 의견을 듣고 3월 25일 회의를 통해 양형 기준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 강릉서 일면식 없는 베트남 유학생 간 살인

    강릉서 일면식 없는 베트남 유학생 간 살인

    강원 강릉경찰서는 서로 알지 못하는 같은 국적의 유학생을 시비 끝에 살인한 혐의로 20대 베트남 유학생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 45분쯤 강릉지역의 한 술집 앞에서 또 다른 베트남 유학생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후 달아났지만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술을 마시던 A씨가 서로 모르는 사이인 B씨 일행과 시비가 붙어 다투던 중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외도 남편 살해하고 내연녀에게도 칼부림…징역 10년 선고

    외도 남편 살해하고 내연녀에게도 칼부림…징역 10년 선고

    외도한 남편을 살해하고 남편의 외도 상대를 살해하려 한 50대 여성에게 징역 10년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형사12부(어재원 부장판사)는 19일 살인,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58)씨에게 이같이 판결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8일 오후 11시쯤 흉기를 미리 준비 한 뒤 술에 취해 귀가한 남편 B씨의 목 등을 수십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이튿날 오전 9시 53분쯤 남편의 내연녀 C씨가 운영하는 영업장에 손님인 척 들어가 C씨를 살해하려 흉기로 찔렀다가 C씨가 저항하는 바람에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았다. 남편이 내연와의 불륜관계를 정리한 걸로 안 A씨는 두 사람이 다시 만나 고액의 해외여행 경비를 결제한 것을 알고 분노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범행을 모두 자백했다. 재판부는 “남편을 잔혹하게 살해해 엄한 처벌이 필요하고 피해자들 유족으로부터 용서받지 못했다”며 “범행에 이르게 된 경위, 피해자 C씨에 대한 범행이 미수에 그친 점, 두 아들이 선처를 탄원하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 불륜 끝낸 줄 알았더니 해외여행을…남편 살해한 아내가 받은 형량

    불륜 끝낸 줄 알았더니 해외여행을…남편 살해한 아내가 받은 형량

    불륜을 저지른 남편을 살해하고 상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여성이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12부(부장 어재원)는 19일 살인,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58·여)씨에게 이같이 판결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8일 오후 11시쯤 술에 취해 귀가한 남편 B씨의 목 등을 미리 준비해 둔 흉기로 수십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범행 다음날 오전 9시 53분쯤에는 남편의 외도 상대 C(여)씨가 운영하는 가게에 손님인 척 들어가 C씨를 살해하려 흉기로 찔렀다가 C씨가 저항하는 바람에 미수에 그치고 달아난 혐의도 받았다. A씨는 남편과 내연녀가 오랜 기간 이어오던 불륜 관계를 정리한 줄 알았다가 이들이 다시 만나 고액의 해외여행 경비를 결제한 것을 알고 분노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수사기관 조사에서 범행을 모두 자백했다. 재판부는 “남편을 잔혹하게 살해해 엄한 처벌이 필요하고 피해자들 유족으로부터 용서받지 못했다”며 “범행에 이르게 된 경위, 피해자 C씨에 대한 범행이 미수에 그친 점, 두 아들이 선처를 탄원하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 “찍지 마!” 음주단속 중계한 유튜버에 물 뿌린 운전자

    “찍지 마!” 음주단속 중계한 유튜버에 물 뿌린 운전자

    음주운전 단속 현장을 쫓아다니며 유튜브로 중계한 유튜버의 일행에게 생수를 뿌린 음주운전자가 경찰에 입건됐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9일 폭행 등의 혐의로 40대 중반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5시쯤 광주 광산구 첨단지구 도로변에서 20대 중반 B씨에게 물을 뿌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검문을 받던 중 주변을 둘러싸며 유튜브 영상을 중계하던 무리에게 화를 내며 물을 뿌렸다. 당시 A씨에 대한 음주운전 의심 신고는 해당 유튜버가 했다. 이 유튜버는 광주권 유흥가에 잠복하며 음주운전 의심 차량이 이동하면 112에 이를 신고하고 경찰의 공무집행 처리 과정을 중계하는 콘텐츠로 수만명의 구독자를 모았다. 이 유튜버 주변에는 차량 3~4대 규모의 추종자들도 따라다니는데 운전자 A씨가 뿌린 생수에 맞은 B씨는 추종자들 중 1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음주 측정을 거부한 A씨에게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도 적용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한편 일반인의 범법 행위와 공무집행 현장을 여과 없이 중계해 사적인 수익을 올린 유튜버에 대해서도 범죄 혐의점이 있는지 분석 중이다.
  • 경기남부경찰, ‘이선균 수사 정보 유출’ 경위 수사 착수

    경기남부경찰, ‘이선균 수사 정보 유출’ 경위 수사 착수

    경기남부경찰청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다가 사망한 배우 이선균(48) 씨 사건과 관련해 수사 정보 유출 경위에 대해 수사에 들어갔다. 18일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해당 사건을 배당받아 수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앞서 이씨 사건을 담당했던 인천경찰청은 지난 15일 수사 정보 유출 경위를 조사해달라며 인접 지방경찰청인 경기남부청에 수사 의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경찰청이 직접 내부 정보 유출 경위에 대해 조사할 경우 공정성을 보장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 경기남부청 관계자는 “수사 의뢰를 접수했다는 점 외 구체적인 내용에 관해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며 “해당 사안에 대해 공정하게 수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씨의 마약 투약 혐의는 지난해 10월 19일 언론보도로 처음 알려졌다. 이후 이씨는 10월 23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돼 형사 입건됐으며,약 두 달간 세 차례에 걸쳐 경찰 소환 조사를 받았다. 세 번째 소환 조사를 받은 지 나흘 뒤인 지난해 12월 27일 이씨는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특히 이씨가 숨지기 전 경찰 조사를 앞두고 비공개 조사를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아 포토라인에 섰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 “김건희 여사 명품백 쉴드 불가”… 여당서도 사과 요구

    “김건희 여사 명품백 쉴드 불가”… 여당서도 사과 요구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여권 일각에서 사과 요구가 제기되고 있다.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지난 17일 JTBC ‘장르만 여의도’ 유튜브에 출연해 “경중을 따지자면 디올백은 심각한 사건”이라며 “대통령이든 영부인이든 혹은 두 분이 같이 입장을 표명하는 것이 국민들의 마음을 추스를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걸 어떻게 쉴드칠(방어할) 수 있겠나. 국민들의 감정을 가라앉힐 수 있게 바짝 엎드려서 사과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18일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난 김 비대위원은 ‘대통령실이 어떤 방안을 내놔야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사실관계를 말씀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국민들이 요구하는 기대치가 있는데 우리는 이를 충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그래야만 국민들의 정서에 다가갈 수 있고, 마음을 녹일 수 있지 않나. 적어도 이 사안에 대해서만큼은”이라고 덧붙였다. 박정하 수석대변인도 이날 취재진에게 “개인적으로는 김 비대위원의 말씀에 많은 부분 공감한다”며 “그 발언에 대해선 존중한다”고 말했다. 하태경 의원 역시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디올백은 함정이긴 하지만 부적절했다”면서 “본인이 받은 것 아닌가. 본인이 직접 사과하는 게 제일 깔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후보로 수원정 출마를 선언한 이수정 경기대 교수는 전날 KBS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 출연해 “김건희 여사가 경위를 설명하시고 선물이 보존돼 있으면 준 사람에게 돌려주시고 국민들에게 사과하시면 쉽게 해결될 수 있지 않나. 저라면 그렇게 하겠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무성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도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적절한 시기에 이런 일 때문에 이렇게 된 건데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는 사과도 있지 않겠느냐”며 사과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보탰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도 김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이 거론됐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의원들에게 사건의 본질은 ‘몰카 공작’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대통령 내외가 선물 받은 것은 국가에 귀속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여당에서 김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는 질문에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 ‘장학회 돈 횡령’ 김만복 전 국정원장 징역형 집행유예

    ‘장학회 돈 횡령’ 김만복 전 국정원장 징역형 집행유예

    장학회 돈 8억여원을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만복(78) 전 국가정보원장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2형사부(강현구 부장판사)는 18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원장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피고인은 A장학회 이사장 직위에 있으면서 개인적인 채권 회수 등을 위해 사적으로 장학회 자급을 인출해 횡령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범행 방법, 경위, 규모를 보면 죄질이 좋지 않고 비난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동종 전과 범죄가 없는 점, 장학회가 입은 피해 대부분이 회복된 점 등은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한다”라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김 전 원장은 2016년 4월부터 12월까지 자신이 설립한 공익법인 A장학회의 자금 8억8000여만원을 차명계좌로 빼돌려 지인에게 빌려주는 등 임의로 사용한 혐의로 기소됐다. 성남교육지원청은 2017년 감사를 통해 김 전 원장이 허가 없이 A장학회 자금을 불법 인출한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기관에 고발했다. 김 전 원장은 A장학회 사업 실적 및 결산서를 성남교육지원청에 거짓 보고하고 허위 차용증 등을 제출해 교육청의 감독 업무를 방해한 혐의도 있다. 김 전 원장은 경찰의 무혐의 송치와 검찰의 재수사 등을 거쳐 2020년 3월 불구속 기소돼 3년 10개월 만에 1심 판결을 받았다.
  • 법인 자본금 9000만원 가로챈 전 검찰 수사관… 항소심서 형량 늘어

    법인 자본금 9000만원 가로챈 전 검찰 수사관… 항소심서 형량 늘어

    법인 설립 자본금 수천만원을 가로챈 전직 검찰 수사관이 항소심에서 1심보다 더 무거운 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항소1-1부(부장 심현욱)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월 직업소개사업 법인 설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본금 명목으로 돈이 필요하니 돈을 입금하면 잔고증명서를 발급해주겠다”며 동업자를 속여 9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 수사관 출신인 A씨는 또 지난해 3월 “수사관 재직 당시 출장비와 수당 등이 과도하게 집행돼 이를 메워야 하니 돈을 빌려주면 변제하겠다”며 지인에게 230만원을 빌려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수뢰후부정처사죄에 따른 징역형의 집행유예 기간에 자숙하지 않고 2명에게서 9230만원을 편취했다”며 “편취한 돈을 대부분 가상화폐 투자에 탕진했고, 집행유예 기간을 넘기고자 출석에 불응하고 도주하는 등 수사 과정에서 불량한 태도를 보였다”며 실형을 선고했다. 이에 검찰은 원심의 형이 가벼워서 부당하다며 항소했다. 2심 재판부는 “범행 동기와 경위, 범행 후 정황 등에 나타난 양형 조건들을 종합해 보면 원심이 피고인에게 선고한 형은 너무 가벼워 부당하다”며 검사의 양형 부당 주장을 받아들였다.
  • 사업차 룸살롱·동남아 간 남편… 임신한 아내 ‘성병 감염’

    사업차 룸살롱·동남아 간 남편… 임신한 아내 ‘성병 감염’

    결혼 10년차 전업주부인 A씨는 사업차 룸살롱 출입과 동남아 출장이 잦은 남편과 이혼을 결심한 사연을 전혔다. 운송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남편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는 A씨는 “남편 회사가 성장할수록 여러 거래처와 만난다는 핑계를 대며 룸살롱에 자주 드나들었다. 모르긴 몰라도 성매매도 했을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A씨는 임신 전 검사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던 성병 판정을 받기도 했다. 그는 “둘째 아이를 임신했을 때 병원에 검진하러 갔다가 성병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았다. 임신 전 검진에선 성병이 없었기 때문에 남편이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아이가 잘못될까 봐 가슴 졸였던 것을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이 두근거린다”고 말했다. A씨는 “요즘 남편은 사업을 키우면서 동남아를 자주 다니고 있는데 혹시 해외에서도 성매매하거나 부정행위를 하는지 꺼림칙해 아이들을 올바르게 키우기 위해서라도 제가 결단을 내려야 할 때가 된 것 같다. 임신 중 성병에 걸린 원인이 남편인 것 같은데 이혼 사유가 될 수 있는지 궁금하다”라고 물었다.부정행위 입증하는 증거 확보 필요부정행위는 재산분할에 영향 없어 서정민 변호사는 18일 YTN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 출연해 “성병에 걸렸다는 자체만으로 남편에게 부정행위가 있었다고 보기가 어렵다”라며 남편이 어떤 경위로 성병에 걸린 것인지 확인이 필요한 문제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부정행위를 입증하는 구체적인 증거, 예를 들면 다른 여성과 대화 내역, 성매매일 경우에는 업주와 예약 메시지를 주고받은 내역, 숙박업소에 출입하였을 경우에는 영수증이나 카드 사용 내역과 같은 증거 등을 확보하라고 말했다. 서 변호사는 다만 “성병이 남편으로부터 옮긴 것으로 추정해볼 수는 있다”라며 “배우자가 성병에 걸린 경우 혼인관계의 바탕이 되는 신뢰가 훼손될 수 있는 사정에 해당하고 그 사정이 현재 혼인관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보아서 유책사유를 인정한 법원 판례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서 변호사는 “해당 판례는 아내가 남편으로 인하여 성병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이 된다고 주장한 사안으로 부정행위가 증명되지 않았더라도 혼인관계의 바탕이 되는 신뢰가 훼손될 수 있는 사정, 그러한 사정이 현재까지도 혼인관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점, 아내가 남편의 해외사업에 대하여 듣지 못한 점, 남편이 해외에 장기체류한 것을 정당화할 사유가 없는 점 등을 근거로 남편의 유책성을 인정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편의 부정행위가 재산분할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해선 “재산분할은 혼인파탄 책임과는 다른 문제이기에 남편의 부정행위가 재산분할 기여도에 영향을 미치진 않는다”라며 “위자료 액수 산정에는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데 A씨의 경우 2000만원 이상 위자료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 영종도 앞바다에 빠진 차량서 30대 여성 발견…끝내 사망

    영종도 앞바다에 빠진 차량서 30대 여성 발견…끝내 사망

    인천 영종도 앞바다에 차 한대가 빠져 30대 여성이 숨졌다. 18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5시 57분쯤 중구 영종도 한 선착장에서 “차량이 바다에 빠져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구조대를 현장에 투입, 신고 접수 54분 만에 차량 앞쪽에 있던 30대 여성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호흡과 의식이 없는 상태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해경은 사고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해경 관계자는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고 말했다.
  • 아파트 우편함에서 치솟은 화마, 대피소동…10대가 불 질러

    아파트 우편함에서 치솟은 화마, 대피소동…10대가 불 질러

    18일 0시 31분쯤 서울의 한 아파트 우편함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서울 강서구 마곡동의 12층짜리 아파트 1층 현관 우편함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주민 28명이 대피했으며 우편함 일부가 소실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0시 42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이후 10대 남성 A군이 우편함에 불을 지른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일단 A군을 용의자 상태로 출석시켜 구체적인 경위와 이유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 경북도의회, 2023년 의정활동 성과 및 2024년 의정운영 방향 발표

    경북도의회, 2023년 의정활동 성과 및 2024년 의정운영 방향 발표

    경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18일 2023년의 의정활동 성과와 2024년 의정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1년 전 배한철 의장은 2023년 의정운영방향을 “미래먹거리 마련을 통한 경북 대전환으로 새로운 지방시대 창출에 의정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경북도의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집행부에 대한 소모적인 갈등은 줄이고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이 함께 이차전지, 반도체, SMR, 원자력 수소, 바이오 등 미래 산업으로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했으며 민생경제, 사회복지, 행정, 농어업, 교육 등 전방위적 혁신으로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경북도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도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에서 광역의회 가운데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아 지방시대의 기반인 도민의 신뢰를 구축해 도민과의 약속을 지켰다는 평이다. 2024년 의정운영 방향에 대해 배 의장은 “도민과 함께 미래에 대한 불안함을 일소하고 미래가 든든한 경북”을 만드는데 의정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 새로운 성장축 확보해 경제력 탄탄한 지방시대 초석 마련 2023년 지역 최대의 이슈는 국가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이었다. 특화단지는 153개 공공기관이 터를 옮긴 2007년 1차 공공기관 이전 이후 지방에 주어진 기회 중 최대의 호재로 평가됐다. 미래 먹거리 산업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들이 21개 후보지를 신청했고 포항 이차전지,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가 최종 선정됐다. 이 과정에서 경북도의회는 2022년부터 행정사무감사, 5분 자유발언, 예산심사를 통해 특화단지 유치를 목적으로 자치단체, 기업체, 연구소 등 관련 기관과 합심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줄기차게 요구했다. 또한 3개소(경주 SMR, 울진 원자력 수소, 안동 바이오)의 국가산단이 선정되는 과정에서도 지역 의원뿐만 아니라 도의회 전체가 나서 균형발전의 본보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도의회는 특화단지와 국가산단이 선정되자 이내 다음 단계로 눈을 돌렸다. 반도체와 이차전지 산업을 지원하는 조례를 만들었고 기업이 투자할 경우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범위도 대폭 확대했다. ■ 지방소멸에 대응해 모든 분야에서 혁신에 앞장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춘우)는 인공지능산업 육성, 지역문제해결 플랫폼 구축, 디지털 전환 및 가상융합경제 활성화, 특별재난지역 도세 감면, 공공기관 ESG 경영, 데이터산업 육성 등을 통해 혁신성장 고도화와 지역 경제 성장기반을 마련했다.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최태림)는 산하기관 통폐합 및 효율적 운영, 지방소멸 대응기금 집행률 제고, 도내 의과대학 신설 촉구, 공공재활병원 및 의료취약지 지원, 다자녀 가구 지원, 아동친화도시 조성 등으로 행정효율을 높이고, 취약지 의료 공백을 막으며 복지의 빈틈을 없애고자 했다.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사후지원, 근현대 문화유산 보존, 야영장 육성, 동해안 콘텐츠 개발, 화학물질 안전관리, 폐농약 처리,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 촉진 등 환경과 어우러진 문화정책을 제안했다.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남영숙)는 농업재해복구비 인상, 모바일 앱을 통한 수산물 안전성 검사 결과 공개, 농업기계화 및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급 등의 농어업 혁신을 통해, 덜 힘들고 돈 더 되는 농어촌을 만드는 정책들도 내놓았다.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승직)는 대구경북신공항 접근성 개선, 하천 재해예방사업 및 시설 설치, 재해구호기금 운용, 주거환경 정비, 지역 중심의 균형발전, 도로․터널의 안전관리, 디지털재난 지원을 강화하는 등 경제 활성화 토대를 구축하며,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교육위원회(위원장 윤승오)는 교육청 재정운영 효율성 강화, 기초학력 증진, 교육․돌봄 격차 완화, 학교 폭력 피해자 보호, 교육공동체 회복, 농산어촌 고교 특화, 대안학교 재정보조, 다자녀 학생교육비 지원, 학교 복합시설 설치 등 지방교육이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했다.■ 활발한 소통을 통한 대의기관 역할 강화 1년 동안 총 7회의 회기를 운영하는 동안 조례안 203건을 비롯해 260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7회(21명)에 걸친 도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21회)을 통해 현안에 대해 도민의 목소리를 담은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도민의 눈이 되어 572건을 지적했다. 지난 1년간 조례안 203건 가운데 76%인 156건을 의원발의로 추진함으로써 도민의 권익 신장과 불합리한 제도 개선에 앞장서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현장에 맞는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농어촌청년정책 세미나와 난임지원, 통합돌봄, 중소도시 어린이 의료서비스, 노동, 관광활성화 등 현안 정책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해 정책대상자, 전문가와 함께 정책 대안을 만들었다. 도의회는 도민과 함께하는 소통 중심의 열린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통해 활발하게 소통하고, 의회소식지를 제작해 도민들이 의회의 생생한 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 광역의회 유일 청렴도 1등급 달성으로 신뢰받는 지방시대 모범 배 의장은 “제대로 된 지방시대는 능력 있고 청렴한 지방정부로부터 출발한다. 청렴한 지방정부라야 높은 주민신뢰를 바탕으로 정책수용성과 효율성을 담보할 수 있다”라는 신념으로 의정활동을 이끌어 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광역의회에서는 유일하게 경북도의회가 1등급을 받았다. 기초의회까지 포함해도 1등급은 4개에 불과하다. 광역·기초의회 종합청렴도는 68.5점, 광역시․도 종합청렴도는 78.6점인 것을 고려하면 경북도의회가 받은 83.6점은 결코 낮은 점수가 아니다. 특히 친인척 등 이해관계자에 대한 특혜 제공, 갑질, 사익추구, 계약업체 선정 시 관여 등을 하지 않아 직무관련자, 전문가, 지역주민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의정활동 과정에서 이해관계 직무를 회피하고 알선․청탁 없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하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본 것이다. 도의회는 매년 초 반부패 추진계획을 수립해 의원을 포함한 고위직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청렴교육을 100% 이수했고, 부정부패사건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 2024년은 지방시대의 갈림길, 도민과 함께 성공가도 달릴 것 경북도의회는 2024년을 지방시대의 성공여부를 가르는 분수령으로 보고 서민경제와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해 도민과 함께 달려갈 계획이며, 경북도와 보조를 맞춰 중앙정부의 권한을 지방에 대폭 이양시켜 지역실정에 맞는 정책을 추진해 균형발전과 생존 걱정 없는 지방을 만드는데 역량을 모을 작정이다. 특히 기회발전특구 등 4대 특구 지정과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줄어든 재원의 효율적 배분 등 경북의 당면 현안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해결을 위해 합리적인 정책 대안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가 되도록 의원들의 전문성을 확보해 나아갈 것이다. 끝으로 배 의장은 “진정한 리더십은 소통을 통해 도민으로부터 신뢰받을 때 발휘된다”라며 “경기 회복과 서민이 활짝 웃을 수 있는 경북을 만들기 위해 의회 내부는 물론 외부와의 다양한 채널을 만들어 도민이 공감하는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 보령 해상서 21t 어선전복…승선원 6명 모두 구조

    보령 해상서 21t 어선전복…승선원 6명 모두 구조

    18일 오전 3시 15분쯤 충남 보령시 인근 해상에서 6명이 탄 어선이 전복됐다. 배에 타고 있던 6명의 승선원은 모두 구조됐다.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보령시 장고도 남서방 약 1.3해리(약 2.4㎞) 인근 해상에서 연락이 두절 된 21t급 선박이 전복된 상태로 확인됐다. 전복된 선박에는 선장 1명과 선원 5명 등 6명이 승선 중이었다. 구조에 나선 해경은 전복된 어선이 있는 인근 해상에 표류 중인 3명과 부표 지점에서 2명을 구조했다. 해경은 또 사고 선박 내 선미 부분에서 생존(타격) 신호를 확인 후 선체를 절단해 1명을 구조했다. 해경 관계자는 “구조된 선원들은 모두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 ‘한강공원 사망’ 손정민씨 친구 무혐의 결론

    검찰이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손정민씨의 친구에게 범죄 혐의가 없다고 결론 내렸다. 손씨가 사망한 지 약 2년 8개월 만이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 조석규)는 17일 “고소인 면담과 목격자 조사, 현장 검증 등으로 충실히 보완수사를 했지만 손씨 친구 A씨의 피의사실을 인정하기 어려워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다. 2021년 4월 24일 당시 중앙대 의대 본과 1학년이었던 손씨는 서울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에서 A씨와 술을 마시고 잠이 들었다가 실종됐다. 손씨는 30일 실종 현장에서 멀지 않은 한강 수중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당시 손씨의 억울함을 풀어 달라는 국민청원에 공감한 인원이 40만명을 넘어서는 등 관심을 받았다. 경찰은 손씨의 사망 경위를 수사하고자 실종 당일 함께 술을 마신 A씨를 조사했지만 결국 범죄 혐의점이 없다는 취지로 사건을 내사 종결 처분했다. 손씨 유족은 A씨를 폭행치사·유기치사 혐의로 고소했으나 경찰은 이에 대해서도 2021년 10월 불송치 결론을 냈다. 유족은 경찰 수사 결과에 이의신청서를 냈고 이에 따라 서울중앙지검이 사건을 송치받아 조사해 왔다.
  • ‘文사위 특혜채용 의혹’ 홍종학 전 장관, 검찰 참고인 조사

    ‘文사위 특혜채용 의혹’ 홍종학 전 장관, 검찰 참고인 조사

    문재인 정부 당시 이상직 전 의원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임명 과정을 수사 중인 전주지검이 홍종학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불러 조사를 마쳤다. 홍 전 장관은 17일 오후 2시부터 9시 20분까지 7시간 20여분가량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홍 전 장관은 “검찰에서 어떤 질문을 받았느냐”, “2017년 청와대가 주관한 비공식 회의에서 어떤 내용이 오갔는가” 등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을 하지 않았다. 검찰은 홍 전 장관을 상대로 이 전 의원의 이사장 임명 과정에서 윗선의 부당한 개입과 지시가 있었는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모씨가 2018년 7월 이 전 의원의 중진공 이사장 임명을 대가로 이 전 의원이 실소유한 타이이스타젯에 전무이사로 취업했다고 보고 있다. 서씨는 항공 분야 실무 경험이 없는데도 항공사 임원으로 취업해 당시 인사 배경을 둘러싼 잡음이 일었다. 한편 검찰은 소환에 앞서 대통령 기록관과 서씨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최수규 전 중기부 차관을 불러 조사하는 등 이 전 의원의 이사장 임명 경위와 서씨의 취업 대가성을 밝히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 경기 광주 아파트신축 공사장서 화재…1명 연기 흡입

    경기 광주 아파트신축 공사장서 화재…1명 연기 흡입

    17일 오후 3시쯤 경기 광주시 탄벌동 서희스타힐스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불은 공사 중인 22층 높이의 아파트 신축현장 18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로 18층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40대 A씨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다른 작업자 2명은 옥상에서 구조됐고, 5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검은색 연기와 불꽃이 보인다”는 119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4대와 소방관 등 인력 68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40여분 만인 오후 3시 48분 진화작업을 완료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소방시설 현황 및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공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공사 중인 광주탄벌 서희스타힐스 아파트는 1~2단지를 합쳐 760여세대 규모이며, 오는 5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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