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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 법무부 보호관찰기관 불…15명 병원 이송

    천안 법무부 보호관찰기관 불…15명 병원 이송

    30일 충남 천안시 성정동에 위치한 법무부 소속 보호관찰기관에서 분신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15명이 다쳤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7분께 건물 3층에서 불이 시작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9대를 투입해 오전 10시13분께 불을 껐다. 이날 화재로 건물 안에 있던 15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불은 거주 이전과 관련해 불만을 품은 한 남성이 교육중 분신 소동을 일으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경북도의회, K한류확산특별위원회 구성

    경북도의회, K한류확산특별위원회 구성

    경북도의회는 지난 27일 제3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K한류확산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경북도의회 K한류확산특별위원회는 8월28일 제1차 회의를 개회해 김용현 의원(구미1)을 위원장으로, 차주식 의원(경산4)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으며, 소속 위원으로는 박용선 (포항), 이우청 (김천2), 최병근 (김천1), 황재철 (영덕), 황명강(비례)위원으로 7명으로 구성됐다. K한류확산특별위원회는 경북의 문화콘텐츠가 k한류와 연계해 경북이 한류를 선도하고 세계속의 경북으로 확산할 수 있게 도의회 차원의 정책과제 선정 및 추진방향들을 논의하게 된다. 위원장으로 선임된 김용현 의원은 구미 출신 문화환경위원회 소속 의원으로 ‘경북도 국외소재문화재 환수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경북도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대표 발의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위원장은 “K한류확산특별위원회 구성을 통해 경북의 풍부한 문화자원을 세계에 알리고, 문화와 경제가 상생하는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차주식 부위원장은 경산 출신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으로 ‘경북도교육청 화장실 등 불법촬영 예방조례안’, ‘경북도교육청 화재대피용 방연물품의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차 부위원장은“K한류확산특별위원회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과 활발한 특위활동을 지원해 경북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한류 확산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 제주대 수의학과 실험실서 이산화탄소 누출… 20여명 대피소동

    제주대 수의학과 실험실서 이산화탄소 누출… 20여명 대피소동

    제주대학교 한 실험실에서 이산화탄소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오전 10시 18분쯤 제주대학교 수의학과 4층 생리실험실 내 세포배양용 설비 이산화탄소 연결 호스가 빠졌다는 신고가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접수됐다. 이 사고로 생리실험실 세포배양용 설비에서 이산화탄소 약 100ℓ가 누출됐으며 교직원 등 20명이 긴급 대피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부산서 말다툼 상대에 흉기…50대 남성 도주 이틀 만에 검거

    부산서 말다툼 상대에 흉기…50대 남성 도주 이틀 만에 검거

    부산 서부경찰서는 거리에서 말다툼을 벌이던 남성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5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가 지난 26일 오후 10시 24분쯤 부산 서구 동대신동 한 거리에서 40대 남성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달아난 지 이틀만이다. 경찰은 지난 28일 오후 2시 15분쯤 동구 범일동 거리에서 A씨를 긴급 체포했다. 사건 당시 “남성 두 명이 싸우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지만 A씨는 달아난 뒤였다. B씨는 허리 부위를 찔려 병원에서 치료받았으며,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파악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 거제서 중앙선 침범 충돌사고…10대 동승자 2명 사망

    거제서 중앙선 침범 충돌사고…10대 동승자 2명 사망

    경남 거제에서 2명이 숨지고 3명이 중경상을 입는 교통사고가 났다. 거제경찰서는 28일 오주 4시 22분쯤 거제시 동부면 연담삼거리 케이블카 방면 300m 지점에서 중앙선을 침범한 쏘나타 승용차가 마주 오던 스포티지 스포츠 유틸리티차량(SUV)과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고로 쏘나타 승용차에 타고 있던 10대 2명이 숨졌다. 이들은 고등학생과 검정고시 준비생이다. 20대 운전자와 또 다른 10대 동승자 등 쏘나타 승용차에 타고 있던 나머지 2명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스포티지 SUV에 탑승했던 80대 1명은 경상을 입었다. 운전자들은 음주·무면허 상태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승용차의 중앙선 침범 이유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중부내륙 고속도로서 화물차 3대 추돌…1명 사망·2명 부상

    중부내륙 고속도로서 화물차 3대 추돌…1명 사망·2명 부상

    29일 오전 1시 50분쯤 경북 상주시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면 상주 나들목 인근에서 화물차 3대가 잇달아 추돌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1명이 숨지고 다른 운전자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1.4조 먹튀’ 코인업체 대표 재판 중 흉기 피습

    고객들을 속여 1조 4000억원대 가상자산(코인)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코인 예치 플랫폼 업체 대표가 재판 도중 흉기 피습을 당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28일 오후 서울남부지법에 출석해 재판받던 하루인베스트 대표 이모씨를 흉기로 찌른 40대 남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후 2시 30분쯤 서울남부지법 내 형사법정 방청석에 앉아 있다 이씨를 향해 달려들어 흉기로 목 부위를 찔렀다. 이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기소된 이씨는 이날 불구속 상태로 1심 재판을 받고 있었다. 이씨는 2020년 3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원금을 보장하고 수익을 지급할 것처럼 속여 국내외 투자자 1만 6000여명으로부터 1조 4000억원 상당의 코인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하루인베스트는 연이자 최대 16% 보장 등을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고수익을 노린 위험한 투자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코인 운용 능력은 전혀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고객들에게 전문가팀을 보유한 것처럼 홍보했지만 웹디자인이나 홍보 업무를 맡은 직원이 대부분이었다. 이들은 지난해 6월 고객이 예치한 코인 출금을 정지시키고 본사 사무실을 폐쇄했다. 피해 규모가 크다 보니 지난 3월 열린 이씨의 첫 재판에는 방청석이 피해자들로 가득 차기도 했다. 이씨는 지난달 25일 보석으로 석방됐다. 이씨를 흉기로 찌른 A씨도 하루인베스트로부터 손해를 입었다며 형사상 배상 신청을 한 배상신청인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이씨를 흉기로 찌른 이유 등을 추궁했다. 아울러 경찰과 법원은 A씨가 사용한 총길이 20㎝, 날 길이 9㎝의 과도가 어떻게 법원 보안검색대를 통과할 수 있었는지도 조사하고 있다. 법정에서 방청인이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법원 보안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경찰 관계자는 “흉기 구입 경위와 재질, 브랜드 등을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 노래방 침입한 현직 경찰관, 잡고보니 13년 전 강간사건 범인

    노래방 침입한 현직 경찰관, 잡고보니 13년 전 강간사건 범인

    노래방에 무단으로 침입했다 붙잡힌 현직 경찰관이 13년 전 미제 강간사건의 범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주거침입 혐의로 조사를 받던 중 DNA 분석을 하게 됐고, 과거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DNA와 일치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전날 주거침입 및 강간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 기동대 소속 40대 A경위를 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A경위는 지난 5월 13일 서울 은평구의 한 노래방에 무단으로 침입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이달 A경위를 피의자로 특정해 검거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A경위의 DNA를 대조·분석한 결과, 13년 전 서울 강남에서 발생한 강간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DNA와 같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A경위는 13년 전에도 경찰관 신분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경찰청은 A경위를 직위해제하고,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 고교생이 여교사 2명 ‘딥페이크’ 성범죄물 제작 유포

    고교생이 여교사 2명 ‘딥페이크’ 성범죄물 제작 유포

    여교사들의 얼굴을 나체사진에 합성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유포한 고등학생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고등학생인 10대 A군을 수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A군은 지난달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딥페이크’ 기술로 인천 소재 한 고등학교에서 일하는 여교사 2명의 얼굴을 나체 사진에 합성한 뒤 SNS에서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앞서 피해 여교사 2명의 진정서를 접수하고 수사를 벌여 성범죄물 제작·유포자로 A군을 특정했다. 경찰은 A군이 주로 텔레그램을 통해 성범죄물을 유포한 것으로 보고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도 확인하고 있다”며 “포렌식 작업을 마치는 대로 A군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용인 돼지 농장서 화재…990 마리 폐사

    용인 돼지 농장서 화재…990 마리 폐사

    28일 오후 2시 45분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한 돼지 농장에서 불이 나, 사육 중이던 돼지 1200여 마리 중 990여 마리가 폐사했다 농장 내부에 있던 인원 10여명은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 난 농장은 연면적 1649㎡ 규모로, 1층짜리 철골조 축사 5개 동으로 이뤄졌다. 화재로 인한 흰 연기가 퍼지면서 소방 당국에 22건의 화재 신고가 접수된 가운데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농장의 축사 3개 동이 불에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현장에 펌프차 등 장비 32대와 소방관 등 인원 84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쳐 화재 발생 1시간 10여분 만인 오후 4시 3분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 ‘1조원대 코인 출금중단’ 하루인베스트 대표, 재판 중 방청객에 흉기 피습

    ‘1조원대 코인 출금중단’ 하루인베스트 대표, 재판 중 방청객에 흉기 피습

    고객들에게 1조 4000억원대의 암호화폐를 받아낸 뒤 돌연 출금을 중단한 혐의로 기소된 가상자산예치서비스 업체 하루인베스트 대표 이모씨가 재판 도중 방청인으로부터 흉기에 찔렸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후 2시 26분쯤 서울남부지법에 출석, 피고인석에 앉아 재판을 받던 중 방청석에 앉아 있던 50대 남성 A씨가 휘두른 총 길이 20㎝의 흉기에 찔렸다. 목 부위를 찔린 이씨는 병원에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구속영장 신청도 검토할 예정이다. 이씨를 비롯한 하루인베스트 경영진은 2020년 3월부터 지난해 6월 출금을 중단할 때까지 하루인베스트에 가상자산을 예치하면 무위험 운용을 통해 원금을 보장하고 업계 최고 수익을 지급할 것처럼 고객들을 속여 1조 4000억원 상당의 코인을 받아 가로챈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해 6월 13일 이 회사는 고객이 예치한 비트코인, 이더리움, 테더 등 가상자산에 대한 출금을 중단하고 본사 사무실을 폐쇄했다. 이씨 등 하루인베스트 경영진은 지난 2월 5일 구속됐으나 최대 구속기간 만료를 앞두고 보석으로 모두 풀려나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었다. 재판 중인 법정에서 방청인이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법원 보안 시스템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도 나온다. 형사재판에 출석하는 피고인과 증인 등 사건관계인과 방청인은 법정에 출입하기 전 금속 탐지 기능이 있는 보안검색대를 통과해야 한다. 형사재판은 특별한 사유가 없다면 재판장의 허가 아래 일반인들도 방청이 가능하다. 서울남부지법 관계자는 “A씨가 흉기를 어떻게 반입했는지 구체적 경위를 조사 중이다”라고 말했다. A씨를 조사하고 있는 경찰 관계자는 “말을 시켜봐도 아직 입을 열고 있지 않은 상태”라며 “수사 과정에 따라 구속영장 여부도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역사상 첫 대변인 제도 전격 시행

    경북도의회, 역사상 첫 대변인 제도 전격 시행

    경북도의회(의장 박성만)에서는 28일 ‘경북도의회 대변인 운영에 관한 규정’을 근거로 박규탁 의원(비례)을 수석대변인, 김대진 의원(안동1)·윤종호 의원(구미6)을 대변인으로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도의회는 박성만 의장의 공약사항이었던 대변인제도 운용을 위해 관련 규정을 지난 5일 자로 제정했으며, 대변인이 도의회의 주요 정책과 성과발표 및 대외 공식 입장 표명의 창구 역할을 담당하도록 규정했다. 이번에 임명된 대변인의 임기는 1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며 임명권자인 의장의 임기가 만료되면 함께 종료한다. 수석대변인으로 임명된 박규탁 의원은 전반기에는 문화환경위원회 부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왕성한 의정활동을 했고, 후반기에도 문화환경위원회 위원,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어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국민의힘 경북도당의 대변인 출신으로 정무에 밝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어 수석대변인의 역할이 기대된다. 김대진 의원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기획경제위원회 위원,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과정에서 유연하고 강단있는 성향으로 탁월한 정무 능력을 인정받아 대변인으로 임명됐으며, 하반기에는 문화환경위원회 위원, 윤리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되어 다양하고 폭넓은 의정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윤종호 의원은 전반기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불합리한 정책이나 제도 개선을 통해 교육청에 대한 의회 본연의 견제 기능을 성실히 수행한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대변인의 역할도 탁월하게 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하반기에는 교육위원회 위원, 장애인교육지원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박 의장은 “이번에 임명한 대변인을 통해서 제12대 후반기 도의회 주요 정책과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도민에게 신속·정확하게 전달하겠으며,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의회의 입장을 일원화된 창구인 대변인을 통해 강력하게 발표하겠다”고 밝히며 “도민은 물론 언론과 폭넓은 소통을 통해 도민의 뜻을 공감하고 소통하는 의회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혹시 ‘독도 지우기’? 인천 지하철역 독도 포토존 철거에 ‘술렁’

    혹시 ‘독도 지우기’? 인천 지하철역 독도 포토존 철거에 ‘술렁’

    최근 서울 지하철역 3곳에서 독도를 홍보하는 조형물이 철거돼 논란이 불붙은 가운데, 인천에서도 지하철 역사에서 독도 홍보물이 철거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독도 지우기’ 라는 시민사회의 의혹에 대해 인천교통공사는 ‘화재 예방’을 위해 철거했다고 해명했다. 28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오는 10월까지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청이 인접한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에 독도 사진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을 설치할 예정이다. 앞서 공사는 지난해 4월 인천 1호선 간석오거리역에 있던 ‘독도 포토존’을 철거했다. 공사는 센트럴파크역과 부평삼거리역, 계산역 등 인천 1호선 3개 역에 ‘문화가 있는 특화역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센트럴파크역에 독도 포토존을 설치한다. 공사가 간석오거리역에 있던 포토존을 철거한 것은 지난해 2월 인천 2호선 석남역에서 60대 남성이 승강장 옆 인공정원에 불을 지른 사건이 계기가 됐다. 가연성 재질의 조형물 등이 화재 위험에 취약하다는 판단에 따라 공사는 2개월 뒤 인천 1·2호선 역사 내 인공화단 24곳과 간석오거리역 포토존을 철거했다. 이에 대해 인천평화복지연대는 보도자료를 내고 “공사가 간석오거리역 독도 포토존 옆에 있던 독도 홍보용TV도 함께 철거한 점은 화재 위험을 핑계로 시민들에게 홍보되는 독도 정신을 철거한 것”이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 단체는 인천교통공사의 간석오거리역 독도 홍보물 철거 경위에 대한 인천시의회의 조사를 촉구했다. 그러나 인천교통공사는 “올해 4월 특화역사 조성 사업계획을 세운 뒤 7월에 재외동포청과 인접한 센트럴파크역에 독도 포토존을 추가로 설치하자는 내부 의견이 제기돼 추진한 것”이라며 “최근 다른 지역에서 불거진 독도 홍보물 논란과는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앞서 서울교통공사는 광복절을 사흘 앞둔 지난 12일 서울 안국역과 광화문역, 잠실역에 있는 독도 조형물을 철거했다. 노후화된 조형물을 철거하고 새로 설치한다는 계획이었지만, ‘독도 지우기’ 의혹이 확산되자 공사는 독도를 홍보하는 영상을 TV로 송출하겠다고 밝혔다.
  • ‘세수펑크’ ‘의료대란’ 산적한 국감 이슈에… 세종은 이미 초비상

    ‘세수펑크’ ‘의료대란’ 산적한 국감 이슈에… 세종은 이미 초비상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 10월 7일행안부 최대 쟁점은 ‘행정망 먹통’국토부는 ‘수도권 집값 상승’ 대응새달부터 한달간 자료·답변 준비 “9월부터는 국정감사를 준비하는 데 시간을 다 쓴다고 보면 돼요. 자료 양이 엄청나잖아요. 지금도 의원실에서 (요구가) 들어오고 있어요.”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는 오는 10월 7일 시작되지만, 공무원들은 9월부터 바빠진다. 시도 때도 없이 들어오는 요구를 보고 예상 질문과 답변을 만들어야 한다. 예측 가능한 쟁점에 대한 답변도 준비해야 한다. 한 사회부처 공무원은 27일 “동료들끼리 ‘국감까지만 조용히 지내자’고 한다. 괜히 주목받았다가 국감에서 공격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런 바람과 달리 세종 관가에는 이미 ‘뜨거운 감자’들이 쌓여 있다. 행정안전부는 ‘행정전산망 먹통 사태’가 최대 현안이다. 올 1월 예방대책을 발표했지만 정부24 민원서류 오발급, 위택스 접속 지연 등 크고 작은 오류가 반복돼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 행안부 공무원 A씨는 “국감에서 질책당하지 않으려면 종합대책을 어디까지 추진했는지 답변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며 “1월 전후 전산망 오류 발생 건수와 복구 시간에 대한 통계를 만들어 ‘장애가 줄고 있거나 장애가 나더라도 복구가 빨리 되고 있다’는 식의 답변을 짜임새 있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공무원 B씨는 “최근 폭염 대응이나 부천 호텔 화재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분명 ‘행안부가 잘했니 못했니’에 대한 논쟁이 이어질 것”이라며 “재난관리시스템에 대한 예상 답변을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경제 컨트롤타워’ 기획재정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선 ‘세수 펑크’가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 부진에 따른 법인세수 감소 영향으로 세수 부족이 2년 연속 이어지고 있어서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지난 23일 ‘국세수입 전망 세미나’에서 올해 국세가 총 344조 1000억원 걷힐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올해 세입예산인 367조 3000억원보다 23조 2000억원 모자라는 규모다. 지난해 국감 때도 야당은 세수 추계 오류를 지적했었다. 의대 정원 확대와 전공의 등의 집단행동으로 눈코 뜰 새 없는 시간을 보낸 보건복지부도 험난한 국감이 예상된다. 한 복지부 공무원은 “추석 때 응급실 진료 체계에 문제가 생기면 국감에서 집중 공격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며 “의료대란 대응 체계와 의료개혁 추진 계획에 대한 답변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동해 심해 유전·가스전 발굴(대왕고래) 프로젝트가 집중 타깃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부는 경북 영일만 앞바다에 최대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천연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를 토대로 탐사 시추 계획을 발표했다. 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발표 경위부터 탐사 자료를 분석한 액트지오사(社)에 대한 의혹 등에 관해 칼날 검증을 예고한 상태다.
  • 檢, 친인척 특혜대출 우리은행 압수수색

    檢, 친인척 특혜대출 우리은행 압수수색

    손태승 전 우리금융그룹 회장을 둘러싼 특혜대출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강제수사에 나섰다. 검찰 수사와 별도로 금융당국은 해당 의혹과 관련한 우리은행의 ‘보고 누락’ 경위를 살펴본다는 방침이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 김수홍)는 27일 우리은행 대출비리 의혹과 관련해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여신감리부서, 구로구 신도림금융센터, 강남구 선릉금융센터 등 사무실 8곳을 압수수색했다. 이와 함께 사건 관련자들의 주거지 4곳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했다. 다만 손 전 회장의 자택은 이번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앞서 금감원은 우리은행이 2020년 4월 3일부터 올해 1월 16일까지 손 전 회장의 친인척과 관련된 법인 등에 616억원 규모의 대출을 해준 것으로 파악했다. 금감원은 이 중 28건, 350억원 상당이 정해진 심사를 제대로 거치지 않는 등 부당하게 집행한 대출인 것으로 판단했다. 이 같은 내용을 확인한 금감원은 해당 의혹에 대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검찰의 압수수색과 별개로 금감원 역시 우리은행에 대한 추가 검사에 나서면서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다. 금감원은 지난 22일부터 우리은행에 대한 추가 현장 검사를 진행 중이다. 금감원은 부당대출 의혹은 물론 우리은행 측이 부당대출 관련 내용을 미리 파악하고도 당국에 보고하지 않은 사실에 대해 중점적으로 들여다본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금융당국이 제재를 위한 법률 검토에 착수하면서 우리금융의 사업 구상에도 빨간불이 들어왔다. 우리금융이 금융당국의 징계를 받게 되면 100% 자회사인 우투증권이 계획했던 신규 사업 진출은 물론 인수합병(M&A)도 대주주 적격성 문제로 당분간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 KBS “‘나비부인’ 기미가요 일반관객은 인지 어려워…일제 찬양 의도 無”

    KBS “‘나비부인’ 기미가요 일반관객은 인지 어려워…일제 찬양 의도 無”

    KBS가 광복절에 기미가요가 나오는 오페라 ‘나비부인’을 편성한 것과 관련해 “일제를 찬양하거나 미화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KBS는 27일 시청자 청원 답변에서 “지난 8월 15일 일본의 기미가요 선율이 일부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을 방송함으로써 시청자 여러분에게 불편함과 걱정을 끼친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 방송 후 제작과 방송 경위, 편성 과정 등에 대한 사실관계를 조사했으며 재발 방지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KBS 1TV는 지난 15일 오전 0시부터 ‘KBS중계석’을 통해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 ‘나비부인’을 내보냈다. 앞서 6월 29일 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된 오페라 ‘나비부인’ 녹화본이었다. 다만 출연자들이 일본 전통 복식 기모노를 입고 등장하는 점, 남녀 주인공 결혼식 장면에서 일본 국가인 기미가요가 연주되는 점은 부적절 논란으로 이어졌다. 이후 KBS 시청자청원 게시판에는 나비부인 편성에 문제를 제기하는 청원이 쏟아졌고, 관련 게시물에 1000명 이상이 동의하면서 해당 부서의 책임자가 답변하는 상황이 됐다. 27일 기준 1만 9000여명이 청원에 동의했다. “오페라 속 기미가요, 서양식 화성으로 편곡…일반 관객 인지 어렵다”이에 KBS는 “‘나비부인’의 시대적 배경은 서구 열강이 19세기 후반에 일본을 강제로 개항시키면서 게이샤들을 상대로 한 국제결혼이 사회 문제화되었던 시기다. 이 오페라는 일본에 주둔한 미국인 장교의 현지처가 된 게이샤가 자식을 빼앗기고 목숨을 끊는 비극적인 내용인데, 이런 내용의 오페라를 방영한 것이 일제를 찬양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기미가요의 선율은 남녀 주인공 결혼식 장면에서 남자배우의 독백 대사에 반주로 9초 사용됐고, 이후 6초 동안 두 마디 선율이 변주돼 나온다”며 “전문가는 푸치니가 기미가요 원곡을 서양식 화성으로 편곡해 썼기 때문에 일반 관객이 대체로 인지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방영 시기에 대해선 “애초 광복절에 편성하지 않았는데, 2024 파리 올림픽 중계 방송으로 두 차례 결방되면서 당초 계획보다 2주 뒤인 8월 15일 0시에 방송하게 된 것”이라며 “예기치 않게 광복절에 방송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KBS 중계석’은 심의실의 사전 심의를 거치지 않고 제작진이 제작부터 방송까지 책임지는 ‘제작진 위임 심의’로 분류돼 있다”며 “담당 제작 PD가 이번 작품을 편성에 넘긴 뒤 8월부터 안식년에 들어가면서 방송 내용을 같은 제작 부서나 편성 부서와 공유하지 못했다”고 했다. KBS는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세세한 부분까지 챙기고 확인하지 못한 채 광복절에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점에 사과드린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삼일절, 6·25, 광복절, 한글날, 설날 및 추석 등의 시기에 방송되는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사전 심의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 아내 살해하고 토막 시신 거리에 유기한 태국 남성 [여기는 동남아]

    한 태국 남성이 아내를 살해하고 훼손된 시신을 도로에 유기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타이라스 등 태국 언론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6일 새벽 태국 치앙라이주 도이루앙 지역에서 발생했다. 26일 새벽 2시경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도로에서 훼손된 시신들을 발견했다. 오른쪽 다리를 제외한 훼손된 시신은 도로 곳곳에 흩어져 있었다. 시신은 해당 지역에 거주하던 59세 여성 A씨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현장을 통제하고 증거를 수집하면서 범인 검거에 나섰다. 폐쇄 회로화면(CCTV)을 확인한 결과, 당일 새벽 0시50분경 한 남성이 집에서 나와 골목길에 무언가를 버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경찰은 이 남성의 집을 포위한 뒤 자택에 머물고 있던 솜마이(59)씨를 발견했다. 솜마이 씨의 양손에는 피가 묻은 도끼와 검이 들려 있었다. 그는 횡설수설하면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고, 경찰은 무력으로 그를 진압해 체포했다. 집 안 곳곳에서 혈흔이 발견되었고, 핏자국은 냉장고까지 이어졌다. 경찰은 냉장고 안에서 A씨의 오른쪽 다리를 발견했다. 솜마이 씨는 진술을 거부했지만, 경찰은 고의 살인 및 사체 은닉 혐의로 그를 기소했다. 솜마이 씨의 아들(31)은 사건 당일 저녁에도 가족이 함께 모여 저녁 식사를 했으며, 아무런 이상 징후도 없었다고 전했다. 저녁 식사 후 아들은 볼 일이 있어 집을 비웠고, 이튿날 새벽 6시경 집으로 돌아왔다가 어머니가 잔혹하게 살해된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아버지는 평소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았고, 혼자서 술을 즐겨 마셨다”면서 “과거 정신 질환을 앓았지만, 이런 끔찍한 일이 벌어질 줄은 상상도 못 했다”고 말했다. 이웃 주민들은 “A씨는 보통 혼자 지내면서 술을 마셨지만, 다른 사람을 해친 적은 없었다””면서 “이 사건은 우리 마을에서 발생한 가장 충격적인 사건으로 주민들은 두려움에 떨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솜마이가 과거 약물 남용과 알코올 중독으로 인해 정신 질환을 앓았으며, 과거에 치료를 받았으나 최근 치료를 중단했다가 이번 사건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밝히기 위해 조사를 진행 중이며, 피해자의 시신은 검사를 위해 치앙마이 주로 옮겨졌다.
  • “돈 갚아라”, 서산서 지인 흉기로 찌른 60대 긴급체포

    “돈 갚아라”, 서산서 지인 흉기로 찌른 60대 긴급체포

    27일 충남 서산에서 채무 관계의 지인에게 채무 이행을 요구하다 흉기로 찌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산경찰서는 A(68)씨를 살인 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이날 0시 23분쯤 온석동 피해자 60대 피해자 B씨 거주지에서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흉기에 찔린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긴급 수술을 받았다. 현재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A씨는 112에 전화를 걸어 자수한 뒤 직접 경찰서에 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B씨는 A씨로부터 수천만 원의 돈을 빌려 갔으나 갚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 친구 신분증 빌려 비행기 탑승 시도한 30대 공항서 적발

    친구 신분증 빌려 비행기 탑승 시도한 30대 공항서 적발

    친구 신분증을 빌려 제주행 항공편에 탑승하려던 30대가 적발됐다. 27일 광주 광산경찰서는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4시쯤 광주공항에서 타인의 신분증을 이용해 제주행 항공기 탑승 수속을 밟으려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출입장에서 신원 확인을 하던 공항 보안요원은 신분증 사진과 A씨의 모습이 다른 걸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경찰에 “제주 출장 갈 일이 있는데 신분증을 잃어버려서 친구의 신분증을 사용해 항공권 예매 후 탑승하려 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부천 호텔 화재’ 업주 자택·소방점검업체 등 압수수색…형식적 소방점검 의심

    ‘부천 호텔 화재’ 업주 자택·소방점검업체 등 압수수색…형식적 소방점검 의심

    7명의 사망자를 포함한 19명의 사상자가 나온 경기 부천 호텔 화재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화재 발생 5일 만에 호텔 업주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강제 수사에 돌입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부천 호텔 화재 수사본부는 27일 오전 8시 55분부터 수사관 19명을 투입해 불이 난 호텔과 업주들의 주거지, 이 호텔 소방점검을 맡아온 업체 사무실 등 4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소방점검업체는 과거부터 이 호텔 자체 소방점검을 맡아왔으며, 올해 4월에도 한 차례 점검을 진행했다. 해당 호텔은 이 업체로부터 받은 점검 결과를 부천소방서에 통보했는데 당시엔 지적사항이 하나도 나오지 않은 것으로 파악돼 형식적인 점검이 이뤄진 거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경찰은 실업주 A씨와 명의상 업주 B씨 외에도 호텔 관리자(매니저) 격 직원 C씨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추가 입건해 현재까지 총 3명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 C씨는 화재 직전 한 투숙객으로부터 ‘810호(발원지) 에어컨 쪽에서 탁탁하는 소리와 함께 타는 냄새가 난다’며 객실 변경을 요청받은 호텔 관계자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마치는 대로 압수물 분석을 통해 불이 확산한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현재까지 사고 생존자와 목격자, 직원 등 24명에 대한 참고인 조사도 진행했다. 경찰은 앞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사망자 7명에 대한 시신 부검을 의뢰해 “사망자 중 5명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사망, 나머지 2명은 추락에 따른 사망으로 각각 추정된다”는 구두 소견을 전달받았다. 이번 화재는 지난 22일 오후 7시 39분 부천 중동의 한 호텔에서 발생해 사망 7명, 부상 12명 등 19명의 인명피해를 냈다. 불길이 호텔 건물 전체로 번지지는 않았지만, 내부에 유독가스가 빠르게 퍼진 데다가 객실에 스프링클러도 설치돼 있지 않아 피해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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