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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C그룹 지주사 상미당홀딩스 출범

    SPC그룹은 13일 지주회사인 ‘상미당홀딩스(SMDH)’를 출범시키고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그간 그룹의 실질적 지주회사 역할을 했던 ㈜파리크라상은 지난해 12월 31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지주회사인 상미당홀딩스와 사업회사인 파리크라상으로 물적 분할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지주회사 체제 전환은 투명한 기업 구조와 전문성을 갖추고,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확립하려는 취지다. 지주회사 사명은 회사의 출발점이 된 ‘상미당’(賞美堂)에서 비롯됐다. 1945년 고(故) 허창성 명예회장이 황해도 옹진에 세운 빵집으로 ‘맛있고 좋은 것을 드리는 집’이라는 뜻이다. 상미당홀딩스는 중장기 비전과 글로벌 사업 전략 수립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각 계열사는 독립경영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 ‘헌 집 살림’ 무안·장흥, 새 군청 건립에 속도전

    ‘헌 집 살림’ 무안·장흥, 새 군청 건립에 속도전

    전남 시군 지방자치단체들이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신청사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무안군은 지난해 말 신청사 건립 설계공모 당선작 ‘무안품경’을 바탕으로 이달 중 기본 실시설계에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청사는 무안군 3읍 6면이 지닌 고유한 특성을 건물과 외부 공간의 각 요소로 치환해 지역성과 정체성을 품어내는 청사의 이미지를 구현한다. 군에 따르면 신청사 건립에는 모두 1000억원이 투입된다.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2만 840㎡ 규모로 이달 기본 및 실시설계, 내년 상반기 착공, 2028년 하반기 개청을 목표로 추진한다. 지난해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행정 절차를 마친 장흥군도 올해 신청사 착공을 서두르고 있다. 현 청사 본관동 후면에 지하 1층, 지상 7층, 연면적 1만 9200㎡ 규모로 2028년 개청을 목표로 한다. 여기에는 77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여수시는 본 청사 별관을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증축하기로 하고 지난해 별관 신축 청사 설계 공모까지 마쳤다. 그러나 교통·환경영향평가 등 행정 절차가 완료되지 않아 사업이 다소 지연되고 있다.
  • 강호동 ‘3억 겸직’ 농민신문 회장 사임

    강호동 ‘3억 겸직’ 농민신문 회장 사임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겸직해 온 ‘연봉 3억원’ 자리인 농민신문사 회장직과 농협재단 이사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13일 밝혔다. 해외 출장 과정에서 숙박비 상한을 넘겨 사용한 4000만원도 개인 비용으로 반환하기로 했다. 강 회장은 이날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림축산식품부 특별감사 중간 결과 발표와 함께 대국민 사과에 나서며, 조직 전반에 대한 쇄신과 제도 개선을 통해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농협중앙회장이 공식 대국민 사과를 한 것은 2011년 전산장애로 금융거래가 전면 중단된 이후 15년 만이다. 이번 조치는 특별감사에서 중앙회장의 과도한 혜택과 방만한 출장비 집행, 내부 통제 미흡 등이 지적된 데 따른 것이다. 강 회장은 사과문에서 “국민과 농업인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이번 사안을 단순한 위기 수습이 아닌 농협의 역할과 존재 이유를 바로 세우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쇄신과 뼈를 깎는 혁신을 통해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 농협중앙회는 중앙회장의 권한과 역할을 명확히 하고 인적 쇄신에 착수하기로 했다. 특별감사에서는 중앙회장이 농민신문사 회장을 겸임하며 연간 3억원이 넘는 보수와 수억원의 퇴직금을 추가로 받는 구조가 과도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강 회장은 관례적으로 맡아온 겸직에서 물러나며, 인사와 경영 전반은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 등 사업 대표들에게 넘긴다.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과 여영현 상호금융대표이사, 김정식 농민신문 사장 등 주요 임원들은 사임 의사를 밝혔다. 강 회장은 또 5차례 해외 출장에서 5성급 스위트룸 숙박 등으로 발생한 숙박비 초과 지출 4000만원을 전액 사비로 반환하기로 했다. 농협은 이를 계기로 하루 250달러로 제한된 해외 숙박비 규정을 물가 수준을 반영해 손질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협은 중앙회장 선출 방식과 지배구조, 임원 선거 제도 등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 중심의 농협개혁위원회를 구성한다. 농식품부가 운영하는 개혁추진단과 협력해 개혁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농식품부는 이번 특별감사에서 비위 의혹과 조직 운영 문제 등 총 65건의 지적 사항을 확인하고, 일부 사안은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 ‘트럼프 측근’ 매코믹, 메타 사장에 선임

    ‘트럼프 측근’ 매코믹, 메타 사장에 선임

    페이스북 운영사 메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인 디나 파월 매코믹을 신임 사장 겸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매코믹 신임 사장은 트럼프 1기 행정부 국가안보 부보좌관 출신으로, 트럼프 행정부와의 관계 강화를 염두에 둔 인사로 풀이된다. 매코믹 사장은 컴퓨팅·인프라팀과 협력해 투자 전략을 수립하고 새로운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주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메타의 사업 전반을 아우르는 사장직은 이번에 신설된 것으로, 매코믹 사장은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에게 직접 보고하게 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했다. 저커버그 CEO는 “디나는 글로벌 금융 최상위 경험과 전 세계적 인맥을 바탕으로 메타의 다음 성장 단계를 관리하는 독보적인 적임자”라고 이번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매코믹 사장은 데이비드 매코믹 상원의원(공화·펜실베이니아주)의 부인이다. 트럼프 1기 행정부 때인 2017∼2018년 국가안보 부보좌관을, 조지 W 부시 행정부 당시 국무부 차관보를 역임했고, 공화당 전국위원회(RNC)에서도 활동했다. 이에 앞서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에서 16년간 재직하는 등 금융 분야 경력도 갖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마크 Z(저커버그)의 훌륭한 선택”이라며 “매코믹은 강인함과 탁월함으로 트럼프 행정부에 이바지한 뛰어나고 재능있는 인물”이라고 즉각 환영의 뜻을 냈다.
  • “미래 세대에 환원”… 윤홍근 BBQ 회장, 조선대에 10억 ‘쾌척’

    “미래 세대에 환원”… 윤홍근 BBQ 회장, 조선대에 10억 ‘쾌척’

    “내게 학창 시절 장학금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미래를 향한 도전의 원동력이었습니다. 당시 받은 도움을 사회에 되돌려주고,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후배들이 성장할 토대를 마련하고 싶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의 윤홍근(71) 회장은 지난 7일 모교이자 호남 지역 인재의 요람인 조선대학교에 발전기금 10억원을 기부하며 이렇게 취지를 밝혔다. 광주 동구 조선대 본관 ‘청출어룸’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윤 회장은 “기업이 성장할수록 그 성과를 미래 세대에게 어떻게 환원할 것인지 고민하는 것이 제게 주어진 책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부가 변화와 혁신을 통해 더 큰 미래로 나아가는 조선대의 든든한 자양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전달식에는 윤 회장을 비롯해 윤경주 부회장과 박지만 사장 등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 발전기금은 조선대의 교육·연구 인프라 확충과 교육환경 개선, 그리고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집중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윤 회장에게 ‘조선대 기부’는 남다른 의미가 있다. 윤 회장은 전남 여수에서 해운업을 크게 하던 아버지 덕분에 풍족한 청소년기를 보냈지만, 대학 진학 무렵 예기치 못한 아버지의 별세로 가세는 급격히 기울었다. 윤 회장은 가족을 부양하려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돈을 벌기로 결심했다. 그때 윤 회장의 절친한 친구가 ‘내가 뒷바라지하겠다’며 그의 손을 잡았다. 윤 회장의 거절에도 불구하고 친구는 몰래 조선대 무역학과에 윤 회장의 원서를 접수했고, 그 결과 윤 회장은 조선대에 성적 장학생으로 합격했다. 합격 통보를 받은 날, 윤 회장과 친구는 서로를 부둥켜안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장학금으로 공부한 윤 회장은 1981년 조선대 무역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했다. 김이수 조선대 이사장은 전달식에서 “윤 회장의 경영 철학과 나눔이 개교 80주년을 맞은 조선대의 올해를 더욱 뜻깊게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김춘성 조선대 총장도 “윤 회장의 굳건한 의지는 우리 학생들에게 자긍심이 될 것이며, 조선대가 글로벌 대학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조선대는 1946년 광주·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약 7만 2000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설립된 국내 최초 민립대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했다.
  • 모호한 중복상장 기준, ‘케바케’ 심사… 한국거래소 ‘가이드라인’ 만든다[중복상장, 누구를 위한 선택인가]

    한국거래소는 그동안 중복상장에 대해 뚜렷한 원칙을 두지 않은 채, 시장 분위기와 정책 흐름, 기업 입장, 주주 여론 등을 종합해 이른바 ‘케이스 바이 케이스’ 방식으로 심사를 해왔다. 이렇다 할 기준이 없다 보니, 기업들이 규정의 빈틈을 파고들어 중복상장을 시도할 수 있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거래소는 최근 중복상장 관련 가이드라인 마련에 착수했다. 수십 년간 이어져 온 중복상장 관행이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한 축으로 지적되는 상황에서, 정부가 내건 ‘오천피(코스피 5000)’ 목표에 맞춰 제도적 정비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온다. 가이드라인 초안이 마련되면 업계 의견 수렴과 금융당국 협의를 거쳐, 이르면 올 1분기 중 세칙 개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거래소 고위 관계자는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해 금융위원회와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다”며 “상법 등 관련 제도와의 연계, 시장에 미칠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복상장을 추진하는 기업의 지배구조, 매출과 이익 구조, 사업 연관성 등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소액주주 권익 보호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심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가이드라인이 형식적 기준에 머물러서는 실효성이 없다고 지적한다. 자회사와 모회사 간 사업 중복도와 지배 관계는 정량적으로 평가하고, 주주 가치 제고 노력은 실질적으로 따져야 한다는 것이다. 천준범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부회장은 “형식적·절차적 규정만으로는 기업들이 허점을 찾아 규제를 피할 수 있다”며 “주주 가치 제고 방안을 실질적으로 검증할 장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중복상장 추진 시 모회사 주주총회에서 소액주주 동의를 받도록 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대주주와 경영진의 인식 전환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런 문제 제기가 이어지면서, 지난해 7월 이사의 충실 의무를 주주까지 확대한 상법 개정 이후 한화에너지와 SK엔무브 등 일부 기업은 상장 계획을 철회하거나 잠정 중단했다.
  • 광주시-LG이노텍, 1000억원 대규모 투자협약 체결

    광주시-LG이노텍, 1000억원 대규모 투자협약 체결

    광주시와 LG이노텍은 13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차량용 제어모듈 신규 생산라인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1000억원 규모의 이번 협약은 2026년 새해 ‘부강한 광주’로의 힘찬 도약을 알리는 첫 신호탄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과 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 손두영 인공지능산업실장, LG이노텍 문혁수 대표이사 사장과 유병국 모빌리티솔루션사업부장 전무, 조백수 경영지원담당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이노텍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총 1000억원 규모를 투자해 광주사업장에 차량용 제어모듈(AP모듈) 생산라인을 추가로 구축한다. 올해 12월 완공되면 LG이노텍 광주사업장 전체 연면적은 총 9만7000㎡에 이르게 된다. ‘차량 AP모듈’은 LG이노텍이 지난해 첫 시동을 건 신사업 분야다. 이 제품은 컴퓨터의 CPU처럼 차량의 두뇌 역할을 담당하는 핵심 부품이다. 차량 내부에 장착돼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디지털 콕핏(Digital Cockpit)과 같은 자동차 전자시스템을 통합 제어하는 데 쓰인다. 광주시는 LG이노텍의 투자가 원활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고, 세금 감면 및 보조금 등 재정적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번 투자를 통해 LG이노텍 광주사업장이 모빌리티부품 생산의 핵심거점으로 도약하고, 광주 미래차·전장·인공지능 실증도시 전략과 연계한 산업 생태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차량용 제어모듈은 자율주행과 전기차 확산에 따라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핵심 부품으로, 지역 산업 고도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강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1차적 고용효과는 30명이지만, 파급효과를 고려하면 더욱 큰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LG이노텍과 투자협약은 부강한 광주 원년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광주가 규제프리 실증도시로 나아가는 데에도 이번 투자가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문혁수 LG이노텍 사장은 “광주사업장은 1985년 준공 이후 LG이노텍의 성장동력인 모빌리티 사업의 ‘마더 팩토리’로서 핵심적 역할을 해왔다”며 “핵심사업의 기반이 되는 전략적 요충지인 만큼 광주 지역사회 및 협력회사들과 동반 성장하며 광주시가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로 나아가는 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함평군, 제3기 함단 홍보단 모집 나서

    함평군, 제3기 함단 홍보단 모집 나서

    전남 함평군이 “농업‧농촌의 정책 및 군정 소식·지역 축제와 농특산물 등 함평의 매력과 다양한 소식을 온라인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할 ‘제3기 함평군 함담 홍보단’을 모집한다. ‘함담’은 ‘함평을 담다’는 뜻으로, 함평의 다양한 매력을 담아 생생하게 전달한다는 의미이다. 올해로 3기를 맞은 함담 홍보단은 ▲함평의 명소 ▲농장 ▲먹거리 ▲축제 ▲행사 ▲농업·농촌 정책 ▲농작물 재배 기술 등을 취재해 개인 블로그와 SNS를 통해 홍보 활동을 펼친다. 오는 2월부터 활동하게 될 홍보단은 역량 강화 교육 기회와 함께 소정의 활동 원고료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모집 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함평군에 주소를 둔 군민 중 블로그 또는 SNS 활용 능력이 우수한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희망자는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영농지원과 경영개선팀에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전자우편(zzabar@korea.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함담 홍보단의 활동을 통해 함평의 다양한 매력과 정책을 소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함평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지역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재능 있는 군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자율주행차 속도내는 현대차, 엔비디아 부사장 출신 영입

    자율주행차 속도내는 현대차, 엔비디아 부사장 출신 영입

    현대자동차그룹이 한 달 이상 공석이었던 첨단차플랫폼(AVP) 본부장(사장) 겸 포티투닷 대표에 박민우(48) 엔비디아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연구 상용화 총괄본부장(부사장)을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사임한 송창현 전 사장의 후임인 박 신임 사장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컴퓨터공학 박사로 현대차그룹 최연소 사장이 됐다. 그는 테슬라와 엔비디아 등에서 컴퓨터 비전 기반 자율주행 분야 기술의 연구·개발, 양산, 상용화 등을 경험한 자율주행 기술 전문가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영입을 통해 다소 뒤졌다고 평가받는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과 자율주행 등 기술 개발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다음 달 중 임기를 시작하는 박 사장은 2017년 6월부터 엔비디아에서 일하며 인지 및 센서 융합 기술을 전담하는 조직을 이끌었고,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과 진행한 양산 프로젝트를 통해 엔비디아 자율주행 플랫폼의 차량 적용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 사장은 앞서 2015~2017년엔 테슬라에서 자율주행 기술이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중심 구조로 전환되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박 사장은 “현대차그룹은 SDV와 자율주행을 넘어 피지컬AI 경쟁력을 현실화할 최적의 기반을 갖췄다”며 “다음 세대 지능형 모빌리티를 이끌고 세계 혁신의 기준이 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는 현대차그룹과 엔비디아간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주행 AI, 로보택시 등 엔비디아 기술을 현대차 차량과 로봇 플랫폼에 적용하고 양산 서비스 개발에 핵심 조율자로 나설 가능성이 거론된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두 달 만에 전격 회동하며 자율주행과 휴머노이드 기술 개발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은 AVP본부장에 테슬라·엔비디아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연구한 전문가를 영입하면서 SDV 전략 실행에 날개를 달았다는 평가다. 박 사장은 지난해 말 선임된 만프레드 하러 연구개발(R&D) 본부장과 함께 그룹 미래차 개발의 양대 축을 이루게 됐다.
  • 공정위, 쿠팡 또 현장 조사…납품업체 ‘갑질’ 의혹도 살핀다

    공정위, 쿠팡 또 현장 조사…납품업체 ‘갑질’ 의혹도 살핀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에 대한 현장 조사에 다시 착수했다. 13일 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 확보에 나섰다. 지난달 개인정보 유출 사태 및 복잡한 회원 탈퇴 절차 문제 등과 관련해 쿠팡 본사를 현장 조사한 지 한 달만이다. 특히 이번 조사는 앞선 조사보다 대규모 인력이 투입돼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공정위 조사가 단순한 개인정보·소비자 보호 문제를 넘어, 쿠팡의 지배구조와 거래 관행 전반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번 현장 조사는 주병기 위원장이 전날 쿠팡의 영업 정지와 김범석 쿠팡Inc 의장을 동일인(총수)으로 지정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밝힌 직후 이뤄졌다. 주 위원장은 전날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영업정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을 쿠팡의 총수로 지정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매년 동일인 지정을 점검하는데 이번에 김범석과 그의 일가가 경영에 참여하는지를 면밀하게 점검할 예정”이라고 했다. 공정위는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김 의장이나 그의 친족이 쿠팡의 경영에 실질적으로 관여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들여다볼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경영 참여 정황이 확인될 경우 현재 쿠팡 법인으로 돼 있는 동일인을 김 의장 개인으로 변경하는 방안이 적극 검토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조사에서 쿠팡이 납품업체를 상대로 이른바 ‘갑질’을 했는지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지난달 국회에서 열린 쿠팡 청문회에서는 납품업자에 거래 조건 강요와 불리한 계약 구조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잇따랐다. 공정위 관계자는 현장 조사와 관련해 “개별 사건에 대해 언급할 수 없다”고 말했다.
  • 가상자산 거래소 대주주 지분 제한에 반발 확산… 닥사 “산업 근간 흔든다”

    가상자산 거래소 대주주 지분 제한에 반발 확산… 닥사 “산업 근간 흔든다”

    정부가 가상자산 거래소 대주주 지분율을 15~20%로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가운데, 국내 5대 거래소가 참여한 공동협의체가 공식 반대 입장을 내놨다. 업계 전반의 이해가 엇갈려 온 사안에서 주요 거래소들이 한목소리를 낸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인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는 13일 입장문을 내고, 정부가 검토 중인 거래소 대주주 지분율 제한 방안에 대해 “국내 디지털자산 산업과 시장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며 강한 우려를 표했다. 닥사는 이번 방안이 민간기업의 소유구조에 직접 개입하는 규제라고 지적했다. 닥사는 “디지털자산 거래소는 약 1100만명이 이용하는 디지털자산 생태계의 핵심 인프라”라며 “자생적으로 성장해 온 산업의 소유구조를 인위적으로 제한하는 것은 산업의 근간을 흔드는 조치”라고 밝혔다. 특히 대주주 지분을 강제로 분산할 경우 책임 경영이 약화되고, 이용자 자산 보관·관리와 관련한 최종 책임 주체가 불분명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글로벌 경쟁력 약화 가능성도 언급했다. 닥사는 “디지털자산은 국경을 초월해 유통되는 산업”이라며 “국내 거래소의 투자 여력이 위축될 경우 이용자가 해외 거래소로 이탈할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이용자 보호라는 정책 목표와도 배치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번 입장문에는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운영사 스트리미 등 국내 5대 원화 거래소가 모두 참여했다. 개별 현안에 따라 서로 다른 이해관계를 보여 온 거래소들이 지분 구조 규제 문제에 대해 공동 대응에 나선 것이다. 닥사는 아울러 “성장 단계에 있는 민간기업의 소유구조를 제한하는 방식은 창업·벤처 생태계 전반의 불확실성을 키우고 기업가 정신과 투자를 위축시킬 수 있다”며, 국회가 추진 중인 디지털자산 기본법 논의 과정에서도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제도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무슨 복이 터졌나…사우디, 초대형 금광서 매장량 추가 발견

    무슨 복이 터졌나…사우디, 초대형 금광서 매장량 추가 발견

    석유 강국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최근 몇 년간 개발 중인 금광에서 금 매장량이 추가로 발견됐다. 12일(현지시간) 마이닝닷컴 등 광업 관련 해외 매체에 따르면 사우디 국부펀드 공공투자펀드(PIF)의 자회사이자 국영 광산기업 마덴은 운영 중인 광산과 초기 단계 발견지를 포함한 4개 주요 지역에서 780만 온스에 달하는 금 매장량을 새롭게 탐지했다고 발표했다. 금 매장량이 추가로 파악된 지역은 만수라 마사라, 우루크 20/21, 움 아스 살람, 와디 알 자우 등 4개 지역이다. 만수라 마사라 광산의 매장량은 전년 대비 300만 온스 증가했다. 만수라 마사라 광산의 현재 매장량은 t당 2.8g의 금 함량으로, 1억 1600만t에 달해 총 1040만 온스다. 우루크와 움 아스 살람 지역에서 160만 온스가 추가됐고, 와디 알 자우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308만 온스의 매장량이 확인됐다. 아르 르줌 북부 지역에서는 새로운 금 광맥이 발견됐다. 마덴의 최고경영자(CEO) 밥 윌트는 금광 시추 및 개발에 지속해서 막대한 투자를 이어가는 이유가 이러한 결과에 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진행된 시추 결과에 따르면 만수르 마사라 광산의 심부에서도 광물 매장량의 추가 발견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시추 작업은 2026년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 모호한 중복상장 기준에 매번 ‘케바케’ 심사…이르면 1분기 세칙 개정

    모호한 중복상장 기준에 매번 ‘케바케’ 심사…이르면 1분기 세칙 개정

    한국거래소는 그동안 중복상장에 대해 뚜렷한 원칙을 두지 않은 채, 시장 분위기와 정책 흐름, 기업 입장, 주주 여론 등을 종합해 이른바 ‘케이스 바이 케이스’ 방식으로 심사를 해왔다. 이렇다 할 기준이 없다 보니, 기업들이 규정의 빈틈을 파고들어 중복상장을 시도할 수 있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거래소는 최근 중복상장 관련 가이드라인 마련에 착수했다. 수십 년간 이어져 온 중복상장 관행이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한 축으로 지적되는 상황에서, 정부가 내건 ‘오천피(코스피 5000)’ 목표에 맞춰 제도적 정비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온다. 가이드라인 초안이 마련되면 업계 의견 수렴과 금융당국 협의를 거쳐, 이르면 올 1분기 중 세칙 개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거래소 고위 관계자는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해 금융위원회와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다”며 “상법 등 관련 제도와의 연계, 시장에 미칠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복상장을 추진하는 기업의 지배구조, 매출과 이익 구조, 사업 연관성 등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소액주주 권익 보호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심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가이드라인이 형식적 기준에 머물러서는 실효성이 없다고 지적한다. 자회사와 모회사 간 사업 중복도와 지배 관계는 정량적으로 평가하고, 주주 가치 제고 노력은 실질적으로 따져야 한다는 것이다. 천준범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부회장은 “형식적·절차적 규정만으로는 기업들이 허점을 찾아 규제를 피할 수 있다”며 “주주 가치 제고 방안을 실질적으로 검증할 장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중복상장 추진 시 모회사 주주총회에서 소액주주 동의를 받도록 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대주주와 경영진의 인식 전환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런 문제 제기가 이어지면서, 지난해 7월 이사의 충실 의무를 주주까지 확대한 상법 개정 이후 한화에너지와 SK엔무브 등 일부 기업은 상장 계획을 철회하거나 잠정 중단했다.
  • 픽스애드, 대학교에서 글로벌 마케팅 강의… 구글, 샤오홍슈 등 플랫폼 전략 소개

    픽스애드, 대학교에서 글로벌 마케팅 강의… 구글, 샤오홍슈 등 플랫폼 전략 소개

    해외 마케팅 전문 기업 픽스애드(주식회사 진심픽스) 김예진 대표가 최근 국민대학교 뷰티 최고경영자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 마케팅 실무 전략 특강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강의는 ‘SNS 해외 마케팅’, ‘목적에 부합하는 플랫폼 전략’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K-브랜드에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김 대표는 최근 국내를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이 급증한 시기를 K-브랜드 도약의 기회로 보고, “이제는 국내 브랜드가 전 세계 소비자와 소통하며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필수”라며, “특히 SNS 기반의 바이럴 마케팅은 글로벌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핵심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강의에서는 현업에서 축적된 실무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질문과 참여가 이어졌다. 특히 구글, 샤오홍슈, 따종디엔핑 등 글로벌 주요 플랫폼을 활용한 콘텐츠 전략과 마케팅 현지화(marketing localization)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은 수강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특강은 이론에 치중된 기존 교육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전략과 인사이트를 제공함으로써 뷰티 산업 진출을 준비하는 수강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으로 평가받았다.
  • ‘착한 선결제’로 소상공인에 활력…부산시, 구포시장서 캠페인

    ‘착한 선결제’로 소상공인에 활력…부산시, 구포시장서 캠페인

    부산시는 13일 북구 구포동에 있는 ‘정이 있는 구포시장’에서 부산형 선결제 캠페인을 연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부산형 선결제 확산을 통해 전통시장과 골목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했다. 부산형 선결제는 가게에서 미리 결제하고 다시 방문해 소비하는 것이다. 전통시장 상인 등 소상공인의 자금 흐름을 개선하고, 지역 내 소비 선순환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선결제 운동을 통해 부산시와 구·군 등 공공기관이 업무추진비 등을 활용해 54억원을 선결제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왔다. 올해도 시하 산하 기관 등 공공부문이 선도적으로 선결제에 참여하고, 민간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선결제가 전통시장·골목상권을 이끄는 실질적 대안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직접 참여했으며,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시장 운영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 어려움, 소비 촉진과 시장 활성화에 관한 의견 등을 들었다. 이날 수렴한 의견은 향후 전통시장 지원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전통시장은 시민의 소비가 가장 직접적으로 체감되는 공간인 만큼 현장에서 작은 변화도 중요하다”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전통시장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시정에 충실히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 벼랑 끝 철강산업 “당진을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벼랑 끝 철강산업 “당진을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충남 당진시와 지역 철강노동조합협의회는 13일 당진을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당진 지역 철강산업 6개사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당진시, 상공회의소, 소상공인연합회,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중앙정부의 선제적 개입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철강산업 침체 장기화와 산업 전환 가속화에 대응하기 위해 ‘당진시 철강산업 위기 선제대응 지역 지정’이 시급하다며 정부에 공식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철강산업은 당진 지역 고용과 산업 구조의 핵심 축. 위기가 본격화하면 지역경제 전반으로 충격이 확산할 수 있다”며 “구조조정과 고용 불안이 현실화된 이후의 사후 대응이 아닌, 지금 단계에서 정부가 제도적으로 개입할 수 있도록 당진시를 철강산업 위기 선제대응 지역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동계는 “철강산업 위기는 특정 기업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공동체 전체의 문제”라며 당진시가 위기 대응의 중심이 되어 정부와 지역을 연결하는 역할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당진상공회의소와 소상공인연합회도 철강산업 침체가 지역 소비 위축과 경영 악화로 직결되고 있다며, 선제대응 지역 지정을 통한 정부 차원의 신속한 지원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동 성명서 발표를 계기로 노동계와 지역 경제 주체들의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하고, 당진 철강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적 대응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울 중구 “지난해 수상 36건…공모로 106억원 확보”

    서울 중구 “지난해 수상 36건…공모로 106억원 확보”

    서울 중구는 지난해 구정 전반에서 36건의 수상 실적을 거두고 중앙부처와 서울시의 공모사업에 54건이 선정돼 106억원의 외부 재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중구는 일자리 정책을 명동과 남대문, 덕수궁,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대표 관광지가 밀집한 특성을 살려 관광특화 사업으로 추진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우수사업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장경영패키지 지원 등 전통시장·골목상권 관련 공모사업들에서 9억 9000만원의 재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건강·복지 분야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민마음투자지원 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받고, 금연 우수기관 평가에서 장려상 등 성과도 냈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서울시 공모에 선정돼 ‘이순신 축제’와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를, 국가유산청 공모를 통해서는 ‘정동야행’ 축제를 성공리에 치렀다. 630년의 역사를 품은 중구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것이다. 서울시의 통합안전 스마트폴 구축 등 다양한 공모에 선정되며 생활 안전망도 강화했다. 특히 서울시의 ‘고지대 이동약자 편의시설 설치사업’을 통해 40억원을 확보하고, 청구동에서 남산자락숲길로 이어지는 언덕길에 엘리베이터 설치를 추진 중이다. 5년 연속 서울시 자치구 생활폐기물 반입량관리제 평가에서 최우수구에 이름을 올렸다. 행정안전부의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을 받는 등 행정 역량 전반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보다 2단계 오른 2등급을 달성하며 13년 만에 최고 성적을 거뒀다.
  • 에너지 수도 나주시 ‘RE100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 총력

    에너지 수도 나주시 ‘RE100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 총력

    1조 2000억 원 규모의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유치에 성공한 전남 나주시가 이번에는 재생에너지 기반의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본격적인 승부수를 던졌다. 풍부한 전력과 공업용수 등 최적의 인프라를 앞세워 나주를 대한민국 첨단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13일 나주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투자유치 자문관 위촉식과 함께 ‘RE100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점검했다. 이번 전략회의에는 시 관계자를 비롯해 학계 전문가, 전력반도체 기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재생에너지 확보 방안, 전력 거래 시스템 구축, 단계별 클러스터 조성 로드맵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나주시가 내세우는 최대 강점은 압도적인 산업 용지 확보와 안정적인 유틸리티 공급 능력이다. 현재 나주시는 에너지국가산업단지(20만 평)와 노안 일반산업단지(100만 평)를 포함해 총 120만 평 규모의 산업 용지를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반도체 생산의 생명선이라 불리는 전력과 공업용수 확보 측면에서 타 지자체 대비 월등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시는 단순히 기업을 유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력반도체를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모빌리티, 농생명·바이오 등 전략 산업을 연계한 복합 클러스터 모델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재생에너지를 입주 기업들이 공동으로 활용하게 함으로써 기업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글로벌 ESG 경영을 뒷받침한다는 전략을 핵심 카드로 꺼내 들었다. 나주시 관계자는 “120만 평의 광활한 부지와 한국전력 등 에너지 공기업이 집적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RE100 특화 산업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며 “글로벌 반도체 기업을 반드시 유치해 에너지 수도 나주를 첨단산업의 메카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 신성통상 탑텐, 베트남·우크라 등 15개국에 의류 143만점 기부

    신성통상 탑텐, 베트남·우크라 등 15개국에 의류 143만점 기부

    신성통상의 SPA 브랜드 ‘탑텐’(TOPTEN10)이 지난해 굿네이버스, 지파운데이션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베트남, 시리아, 우크라이나 등 15개국 취약계층에 총 142만 9118점의 의류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4123종에 달하는 다양한 성인복과 아동복을 계절과 수혜자 특성에 맞춰 체계적으로 배분한 것이 특징이다. 협력 기관별로는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111만 8568점,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31만 550점이 전달됐다. 소비자가 기준으로는 약 466억원 규모에 해당한다. 특히 베트남 푸토우성에선 29개 마을 2702가구, 총 1만 2420명을 대상으로 계절에 맞는 의류를 전달해 실질적 생활 개선에 기여했다. 푸토우성은 올해 행정구역 통합으로 새롭게 형성된 지역으로, 시내 중심부와 떨어진 산악·계곡 지형에 소수민족이 다수 거주한다. 지역 내 시장이 없고, 도로 환경도 불편해 생활 필수품 구매 기회가 극히 제한적이다. 특히 산악지형 특성상 겨울철 체감온도가 10°C 이하로 떨어지지만, 방한 의류 확보가 어려운 환경이었다. 푸토우성 현지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농업 수입이 거의 없어 아이들 겨울옷은 늘 후순위였고, 때로는 옷이 없어 등교하지 못하기도 했다”며 “탑텐의 이번 방한 의류 지원으로 아이들이 처음으로 새 코트를 갖게 됐고, 겨울에도 꾸준히 등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신성통상 탑텐 관계자는 “탑텐의 기부 활동은 단순히 의류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취약계층의 실질적 생활 개선과 존엄성 회복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탑텐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강화와 함께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 조선대 발전기금 10억 쾌척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 조선대 발전기금 10억 쾌척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조선대학교에 발전기금 10억원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7일 오후 조선대학교 본관 ‘청출어룸’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을 열고 대학의 교육 경쟁력 강화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발전기금 10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홍근 회장을 비롯해 윤경주 부회장, 박지만 사장 등 제너시스BBQ 그룹의 주요 임원진이 자리했다. 조선대학교 측에서는 김이수 이사장과 김춘성 총장 등이 참석했다. 조선대는 1946년 광주·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약 7만 2000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설립된 국내 최초 민립대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했다. 이번 발전기금 기부는 민립대학의 설립 정신을 계승하고 교육을 통한 사회 환원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를 담았다. 윤홍근 회장은 전달식에서 “기업이 성장할수록 그 성과를 미래 세대에게 어떻게 환원할 것인지 고민하는 것이 제게 주어진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이번 발전기금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나에게 학창 시절 장학금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미래를 향한 도전의 원동력이었다”고 회상하며 “당시 받은 도움을 사회에 되돌려주고,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미래 우수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실제 윤 회장은 청소년 시절 가세가 기울며 대학 진학을 포기할 위기에 놓였으나, 조선대 성적장학생으로 선발돼 학업을 이어갈 수 있었다. 김이수 이사장은 “윤홍근 회장의 경영 철학과 2030년을 향한 비전이 개교 80주년을 맞은 조선대의 올해를 더욱 뜻깊게 만들고 있다”며 “이런 도전과 나눔이 대학 발전과 조선대인의 자긍심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춘성 총장도 “윤 회장의 굳건함은 우리 학생들에게 자긍심과 자신감이 되고, 조선대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번 발전기금은 조선대학교의 교육·연구 인프라 확충과 교육환경 개선을 비롯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후학 양성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30년간 글로벌 대표 K푸드 기업으로 성장한 제너시스BBQ 그룹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인재 육성, 다양한 사회 환원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미래가치 창출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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