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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관광’ 두 바퀴로 질주하는 강릉… 초대형 사업 드라이브

    ‘경제’ ‘관광’ 두 바퀴로 질주하는 강릉… 초대형 사업 드라이브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강릉옥계항, 환동해 거점 항만 가속도10개 선석 갖춘 신항만 추진 박차바이오국가산단 생산유발 6.1조가보고 싶고 머물고 싶은 강릉경포 환상의 호수 조성 연내 완료400m 길이·150m 분출 분수 기대5㎞ 잇는 대관령케이블카도 탄력민선 8기 강원 강릉시 시정은 경제와 관광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경제도시’, 가 보고 싶고 머물고 싶은 ‘관광도시’를 구축해 지역발전을 이룬다는 구상이다. 특히 시 승격 70돌을 맞은 올해를 경제도시, 관광도시로 나아가는 원년으로 삼아 각종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옥계항·바이오국가산단 ‘투트랙’ 강릉을 경제도시로 이끌 양대 축은 옥계항과 천연물 바이오국가산업단지다. 강릉시는 2023년부터 2045년까지 3단계에 걸쳐 옥계항을 환동해 거점 항만으로 개발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1단계(2023~26년)에서 핵심인 국제항로 개설은 2023년 8월과 10월 컨테이너선이 일본, 러시아로 취항하며 물꼬를 텄다. 현재 일본 노선은 주 1회 운항 중이고 러시아 노선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여파로 지난해 초 잠정 중단됐다. 옥계항을 ‘기타 광석 및 화학공업 생산품 부두’에서 ‘컨테이너 취급 가능 부두’로 변경하는 내용을 해양수산부가 연말까지 수립할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반영하는 것도 1단계에서 이룰 목표다. 2단계(2027~35년) 최우선 과제는 3만~5만DWT(재화중량t수)급 2선석 건설, 1종 항만배후단지 지정이다. 해수부의 제2차 신항만건설 기본계획 수정계획에 10개 선석을 갖춘 신항만 건설을 넣는 것도 2단계에서 진행할 과제다. 3단계(2036~45년)에서는 1, 2단계 계획을 실행에 옮긴다. 천연물 바이오국가산단 조성 사업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남겨 놓고 있다. 2023년 3월 국토교통부가 강릉을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했고 이후 강릉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강원도개발공사(GD)는 예타 통과를 위해 협업하고 있다. 강릉시는 예타 결과를 좌우할 경제성을 높이기 위해 입주 기업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그동안 15개 기업이 투자협약을 체결했고 225개 기업은 입주 의향을 내비쳤다. 강릉시는 강릉원주대, 관동대, KIST 강릉분원 등 10개 기관, 기업이 참여하는 산·학·연·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기도 했다. 강릉시는 올해 예타를 통과해 내년 국토부로부터 승인을 받으면 바로 토지 보상과 공사에 들어가 2030년 완공할 계획이다. 천연물 바이오국가산단 입지는 구정면 일원 93만㎡로 축구장 130개를 합친 면적보다 넓다. 천연물 바이오국가산단이 지어지면 동해 북평산단에 이은 강원 제2호 국가산단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천연물 바이오국가산단 조성을 통한 경제효과는 입주기업 직접투자 3조 1889억원, 지역생산유발 6조 1290억원, 직접고용 3670명, 고용유발 2만 728명으로 분석됐다. 조연정 강릉시 특별자치추진단장은 “지난해 11월 바이오 국가산단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서 입주 기업 세제 감면, 재정 지원 등의 혜택이 추가됐다”며 “더 많은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강릉이 보유한 연구개발기관의 기술·장비와 강력한 지원 제도를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강릉시는 천연물 바이오국가산단의 배후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2027년까지 강릉과학일반산단 면적을 148만 7000㎡에서 163만 5000㎡로 14만 8000㎡ 늘린다. 주문진농공단지도 올해 안에 2만 2000㎡ 추가된 14만 3000㎡로 넓힌다. ●세계 100대 관광도시로 도약 관광도시를 지향하는 강릉시가 세운 목표는 2030년 세계 100대 명소, 2040년 세계 100대 관광도시 진입이다. 이를 위해 관광 인프라를 대폭 확충한다. 강릉시가 2023년 착수한 경포 환상의 호수 조성 사업은 연내 완료될 예정이다. 체류형 관광객을 늘리기 위해 경포호를 중심으로 야간관광 콘텐츠를 구축하는 게 사업의 골자다. 경포호수광장에서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를 리모델링하고 형형색색의 경관조명과 경포호의 자연환경을 담은 몰입형 실감 콘텐츠 체험시설을 설치한다. 경포호에 길이 400m, 분출 높이 150m 규모의 분수도 설치한다. 경포호에 분수가 설치되면 관광산업 활성화뿐만 아니라 수질도 개선될 것으로 강릉시는 본다. 지난해 강릉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경포호 분수 설치는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가장 우선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 선정됐다. 동해와 백두대간을 조망할 수 있는 대관령케이블카도 만든다. 강릉 성산면 어흘리에서 평창 대관령면 선자령까지 5㎞를 연결한다. 선자령 정상 인근인 상부정차장은 높이가 해발 1100m에 달한다. 총사업비는 716억원이고 강릉시와 평창군이 분담한다. 이달 초 착수한 타당성조사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환경영향평가 등이 원활하게 진행되면 2028년 착공된다. 공사 기간은 2~3년이다. 안목 죽도봉 스카이밸리와 통일공원 하늘숲 전망대는 연내 완공된다. 죽도봉 스카이밸리는 높이 30m·길이 130m 규모이고 하늘숲 전망대 높이는 15m다. 강릉시는 관광 홍보마케팅도 강화했다. 강릉시는 동해선 철도 완전개통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달 부산역에서 강릉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 자리에는 국제관광도시 시민실천운동 추진위원회가 동참했다. 지난해 7월 21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여 출범한 추진위는 ‘친절·정직·깨끗한 강릉 만들기’ 캠페인도 수시로 벌인다. 하반기에는 국내외 여행사에 강릉의 관광지와 관광정책을 홍보하는 강릉트래블마트를 열고 해외에서 강릉의 문화를 체험하는 ‘강릉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 서울 파산신청 10명 중 8명 50대 이상, 60대 39.6%로 최다… 68%가 1인 가구

    지난해 서울지역 개인파산 신청자 1302명 중 86.5%가 50대 이상이었고, 1인 가구가 68.4%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복지재단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지난해 접수된 개인파산 신청 1314건 중 유효한 데이터 1302건을 분석한 ‘2024년 파산면책 지원 실태’를 26일 발표했다. 2023년 1361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한 서울시 개인파산 신청 건수는 지난해 소폭 떨어졌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신청자의 86.5%(1126명)는 50대 이상 중장년층이었다. 60대가 39.6%(515명)로 가장 많았고 ▲50대 22.7%(295명) ▲70대 19.0%(248명) ▲80대 4.9%(64명) ▲90대 0.3%(4명) 등이었다. 50대 이상은 경제 활동이 축소되는 시기로 생활비 부족과 상환능력 저하로 인해 개인파산 신청이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파산신청자 중 남성은 61.8%, 여성은 38.2%였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올해 83.9%였다. 가구 유형으로 분석하면 1인 가구가 68.4%로 가장 많았다. 1인 가구 비율은 2022년 57.3%에서 상승 추세다. 채무 발생 원인은 ‘생활비 부족’이 74.5%로 가장 많았고, ‘사업 경영파탄’이 27.9%로 다음이었다. 파산신청자 중 직업이 없는 경우가 85.6%였고, 채권자가 4명 이상인 다중채무자는 62.7%였다. 총채무액은 신청자의 과반 이상인 60.1%가 1억원 미만이었다.
  • HMM, ‘40년 물류전문가’ 최원혁 대표이사 선임

    HMM, ‘40년 물류전문가’ 최원혁 대표이사 선임

    HMM은 26일 서울 영등포구 파크원 본사에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최원혁(65) 전 LX판토스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CJ대한통운, LX판토스 등 글로벌 물류업계에서 40년 이상 근무한 물류전문가다. 특히 LX판토스에서는 8년 동안 최고경영자(CEO)로 역임해 글로벌 물류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 전문경영인 체제 돛 올린 한미약품 “연구개발 주력”

    전문경영인 체제 돛 올린 한미약품 “연구개발 주력”

    지난해 가족간 경영권 분쟁으로 갈등을 벌였던 한미약품그룹이 전문경영인 체제를 출범했다. 고 임성기 한미약품 창업주의 부인 송영숙 그룹 회장은 26일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의 정기 주주총회에 보낸 인사글을 통해 “더 이상 분쟁은 없다”며 전문 경영인 체제 도입에 따라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와 사내이사에서 사임했다. 지난 1년간 임 창업주 일가는 모녀와 형제로 나뉘어 경영권 분쟁을 벌였다. 지난해 3월 형제 측이 경영권을 쥐게 됐으나, 개인 최대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모녀 측과 4인 연합을 결성해 맞선 끝에 지난달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 경영권 모두를 장악했다. 이날 임 창업주의 장녀 임주현 부회장은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에 선임됐다. 송 회장이 사임하면서 한미사이언스 대표는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경영총괄 부회장이 맡게 됐다. 그는 한미약품 이사회에도 이름을 올렸다. 유한양행에서 30년간 몸담았던 그는 2021년 메리츠증권에 합류해 바이오벤처를 발굴·육성하는 IND본부를 이끌었다. 김 대표는 “한미약품그룹이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의미를 부여하며 “연구개발과 신약 개발 등에 주력하겠다”고 했다.
  • 구광모 “배터리, LG그룹 주력 사업으로 성장시킬 것”

    구광모 “배터리, LG그룹 주력 사업으로 성장시킬 것”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배터리 같은 산업은 미래 국가 핵심 산업이자 그룹의 주력 사업으로 반드시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LG그룹 지주사 ㈜LG 대표이사인 구 회장은 2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LG 제6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권봉석 최고운영책임자(COO) 부회장이 대독한 영업보고서 서면 인사말을 통해 “시장과 기술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배터리, 공정기술 등에서의 혁신 방안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국제 관계, 경제 환경의 변화와 인공지능(AI)을 비롯한 기술혁신의 가속화 등으로 시대 질서의 거대한 축이 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LG에게 ‘새로운 성장의 사고’를 요구하고 있다”며 위기감을 드러냈다. 구 회장은 LG그룹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는 컴플라이언스 경영 고도화와 미래 산업 육성을 제시했다. 그는 “지금이 변화와 혁신의 골든타임이라는 생각으로 새로운 시대의 변화를 이해하고 가치를 끌어내 산업으로 전환하는 게 LG가 부응해야 할 새로운 시대적 요구”라면서 “높은 수준의 ‘컴플라이언스 경영’(준법경영을 통한 사회적 책임 강화)과 대표적인 핵심 사업 육성이란 두 개의 축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컴플라이언스 체계가 시대 변화를 적시에 반영하도록 고도화해 나가는 동시에 배터리, AI, 바이오, 클린테크 등에서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것이다. 이날 ㈜LG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자기주식 소각, 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모든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 ‘AI 격전’ 네이버호 키 잡은 이해진… “AI 시대 과감한 도전 독려”

    ‘AI 격전’ 네이버호 키 잡은 이해진… “AI 시대 과감한 도전 독려”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는 가운데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가 8년 만에 이사회 의장으로 복귀했다. 이 의장은 글로벌투자책임자(GIO) 직을 내려놓고 이사회 역할에 집중하며 경영진이 더 활발하게 활동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26일 경기 성남시 그린팩토리(본사)에서 열린 제2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이후 이사회 의장으로도 선임됐다. 최수연 대표는 사내이사로 재선임되면서 대표이사에 연임됐다. 2017년 3월 이사회 의장에서 물러났던 이 의장이 8년 만에 복귀한 데는 갈수록 심화하는 AI 경쟁 속에서 네이버의 경쟁력을 회복하겠다는 의미가 크다. 이 의장은 “네이버가 AI 시대를 이끌어야 할 회사라는 사명감을 갖고 있다”면서 “올해 좀더 본격적인 여러 일들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사회는 경영진이 더 과감하게 도전하고 해외에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매출 10조원 달성을 이끈 최 대표는 이 의장과 함께 AI 혁신과 신사업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최 대표는 검색·광고·커머스·콘텐츠 등 모든 서비스에 AI를 붙이는 ‘온서비스 AI’와 함께 네이버의 커머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AI 에이전트’도 개발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최 대표는 주총 후 기자들과 만나 “커머스 영역에서는 가장 뾰족하게, 세계에서 제일 좋은 모습으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이르면 연내를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주주들은 이 의장의 복귀를 환영하면서도 지지부진한 해외 성과와 주가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 한 주주는 네이버가 2023년 말 12억 달러(당시 1조 5000억원)를 들여 미국 중고 거래 플랫폼 포시마크를 인수한 것은 실수였다고 지적하며 “시장에서 호응을 얻을 수 있는 미래 성장 동력을 제시해 달라”고 주문했다. 다른 주주는 “네이버가 무슨 발표를 해도 주가가 오르는 일이 없다”고 꼬집었다. 같은 날 제주 스페이스닷원(본사)에서 제3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 카카오는 김범수 창업자의 사임으로 CA협의체 단독 의장을 맡은 정신아 대표가 처음으로 주총을 진행했다. 정 대표는 “선물·이동·금융 등 전 영역의 일상을 바꾸는 AI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서비스를 만들겠다”며 AI 서비스 대중화를 올해 사업 방향으로 제시했다. 이날 본사 앞에선 카카오 노조가 임금교섭·단체협약(임단협) 일괄 결렬을 선언했다. 카카오 노조 설립 이래 처음 있는 일로 노조는 다음달 파업을 위한 찬반 투표도 진행한다. 노조가 총파업 카드를 꺼내 든 배경에는 ‘다음’을 운영하는 콘텐츠 CIC(사내독립기업) 등의 분사가 있다. 다만 분사 후 매각을 꾀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정 대표는 “다음 매각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며 선을 그었다.
  • 윤호영 카뱅 대표 5연임 확정

    윤호영 카뱅 대표 5연임 확정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가 정기 주주총회에서 5연임을 확정 지으면서 10년 장기 최고경영자(CEO) 반열에 올랐다. 카카오뱅크는 26일 경기 용인시 카카오 인공지능(AI) 캠퍼스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윤 대표를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새 임기는 2027년 3월까지 2년이다. 그는 카카오뱅크 설립 단계에 1인 태스크포스로 참여해 2016년부터 카카오뱅크를 이끌어 오고 있다.
  • MS 나델라 “AI, 한국 일상·업무 방식 빠르게 바꾸고 있다”

    MS 나델라 “AI, 한국 일상·업무 방식 빠르게 바꾸고 있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 겸 이사회 의장이 2년 만에 한국을 찾아 “인공지능(AI)은 한국의 일상과 업무 방식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며 “소비재, 에너지, 유통, 통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한국 기업들이 AI를 적극 도입해 새로운 성장과 기회를 창출해 나가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는 건 정말 멋진 일”이라고 말했다. 나델라 CEO는 26일 서울 서초구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 ‘MS AI 투어 인 서울’ 기조연설에서 국내 다양한 기업이 MS 코파일럿을 사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행사엔 정보기술(IT) 업계 리더 및 관계자,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AI를 책임 있게 개발하고 활용하는 방안을 공유하며 신뢰할 수 있는 AI 도입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MS는 이날 행사에서 MS 365 코파일럿에 추론 모델을 적용한 ‘리서처’, ‘애널리스트’ 등 두 가지 AI 에이전트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하기도 했다. 리서처는 오픈AI의 o3 추론 연구 모델과 코파일럿의 조합·심층 검색 기능을 통합해 복잡한 분석 작업을 수행할 수 있고 애널리스트는 최신 추론 모델의 연쇄 추론 능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 새로운 제품의 수요 예측 등 비즈니스 핵심 인사이트를 도출한다. 이번에 공개된 AI 에이전트는 다음달부터 MS 365 코파일럿 라이선스 고객 대상으로 ‘프런티어’ 프로그램을 통해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어 MS의 주요 고객과 파트너사의 AI 전략도 조명됐다. LG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애저 오픈AI 서비스 기반 GPT를 연동한 AI 에이전트(Q9)를 소개했다. MS는 LG와 ‘원 LG 설루션 통합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 AI 격전 속 이해진 복귀한 네이버…김범수 물러난 카카오

    AI 격전 속 이해진 복귀한 네이버…김범수 물러난 카카오

    네이버·카카오 26일 정기 주주총회이해진, GIO 내려놓고 이사회 집중‘AI 에이전트’ 등 연내 개발 목표주주들, 해외성과·주가에는 쓴소리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는 가운데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가 8년 만에 이사회 의장으로 복귀했다. 이 의장은 글로벌투자책임자(GIO) 직을 내려놓고 이사회 역할에 집중하며 경영진이 더 활발하게 활동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26일 경기 성남시 그린팩토리(본사)에서 열린 제2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에 선임된 이후 이사회 의장에도 선임됐다. 최수연 대표는 사내이사에 재선임되며 대표이사에 연임됐다. 2017년 3월 이사회 의장에서 물러났던 이 의장이 8년 만에 복귀한 데는 갈수록 심화하는 AI 경쟁 속에서 네이버의 경쟁력을 회복하겠다는 의미가 크다. 이 의장은 “네이버가 AI 시대를 이끌어야 할 회사라는 사명감을 갖고 있다”면서 “올해 좀 더 본격적인 여러 일들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사회는 경영진이 더 과감하게 도전하고 해외에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매출 10조원 달성을 이끈 최 대표는 이 의장과 함께 AI 혁신과 신사업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최 대표는 검색·광고·커머스·콘텐츠 등 모든 서비스에 AI를 붙이는 ‘온서비스 AI’와 함께 네이버의 커머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AI 에이전트’도 개발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최 대표는 주총 후 기자들과 만나 “커머스 영역에서는 가장 뾰족하게, 세계에서 제일 좋은 모습으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빠르면 연내를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주주들은 이 의장의 복귀를 환영하면서도 지지부진한 해외 성과와 주가에 대해 쓴소리했다. 한 주주는 네이버가 2023년 말 12억 달러(당시 1조 5000억원)를 들여 미국 중고거래 플랫폼 포시마크를 인수한 것은 실수였다고 지적하며 “시장에서 호응을 얻을 수 있는 미래 성장동력을 제시해 달라”고 주문했다. 다른 주주는 “네이버가 무슨 발표를 해도 주가가 오르는 일이 없다”고 꼬집었다. 카카오, 정신아 단독 체제로 첫 주총노조 파업 예고에…“다음 매각 안 한다” 같은 날 제주 스페이스 닷원(본사)에서 제3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 카카오는 김범수 창업자의 사임으로 CA협의체 단독 의장을 맡은 정신아 대표가 처음으로 주총을 진행했다. 정 대표는 “선물·이동·금융 등 전 영역의 일상을 바꾸는 AI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서비스를 만들겠다”며 AI 서비스 대중화를 올해 사업 방향으로 제시했다. 이날 본사 앞에선 카카오 노조가 임금 교섭·단체협약(임단협) 일괄 결렬을 선언했다. 카카오 노조 설립 이래 처음 있는 일로, 노조는 다음달 파업을 위한 찬반 투표도 진행한다. 노조가 총파업 카드를 꺼내든 배경엔 ‘다음’을 운영하는 콘텐츠 CIC(사내독립기업) 등의 분사가 있다. 다만 분사 후 매각을 꾀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정 대표는 “다음 매각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 마침표 찍고 전문경영인 체제로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 마침표 찍고 전문경영인 체제로

    지난해 가족간 경영권 분쟁으로 갈등을 벌였던 한미약품그룹이 전문경영인 체제를 출범했다. 고 임성기 한미약품 창업주의 부인 송영숙 그룹 회장은 26일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의 정기 주주총회에 보낸 인사글을 통해 “더 이상 분쟁은 없다”며 전문 경영인 체제 도입에 따라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와 사내이사에서 사임했다. 송 회장은 대주주 일원으로서 전문경영인 체제 정착을 지원하고, 창업주 경영철학과 핵심 가치를 전승하는 일에 매진할 계획이다. 지난 1년간 임 창업주 일가는 모녀와 형제로 나뉘어 경영권 분쟁을 벌였다. 지난해 3월 형제 측이 경영권을 쥐게 됐으나, 개인 최대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모녀 측과 4인 연합을 결성해 맞선 끝에 지난달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 경영권 모두를 장악했다. 이날 임 창업주의 장녀 임주현 부회장은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에 선임됐다. 임 부회장을 비롯해 김재교 부회장·심병화 부사장·김성훈 전무 등 4명은 사내이사로, 최현만 전 미래에셋증권 회장·김영훈 전 서울고법 판사·신용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교수 등 3명은 사외이사로 이사진에 합류했다. 기존 기타비상무이사를 맡은 신동국 회장 등과 함께 총 10명의 이사진을 구성한다. 송 회장이 사임하면서 한미사이언스 대표는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경영총괄 부회장이 맡게 됐다. 그는 한미약품 이사회에도 이름을 올렸다. 유한양행에서 30년간 몸담았던 그는 2021년 메리츠증권에 합류해 바이오벤처를 발굴·육성하는 IND본부를 이끌었다. 김 대표는 “한미약품그룹이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의미를 부여하며 “연구개발과 신약 개발 등에 주력하겠다”고 했다.
  • 윤호영 카뱅 대표 5연임 확정…우리금융, 3조원 비과세 배당 재원으로 [금융사 주주총회]

    윤호영 카뱅 대표 5연임 확정…우리금융, 3조원 비과세 배당 재원으로 [금융사 주주총회]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가 정기 주주총회에서 5연임을 확정 지으면서 10년 장기 최고경영자(CEO) 반열에 올랐다. KB·신한·우리금융지주 등도 주주총회를 열어 새 사외이사를 선임하고 내부통제와 주주환원을 강화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카카오뱅크는 26일 경기 용인시 카카오인공지능(AI)캠퍼스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윤 대표를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새 임기는 2027년 3월까지 2년이다. 윤 대표는 “금융 취약계층 대상 포용금융을 적극 실천해 금융 산업 및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은행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카카오뱅크 설립 단계부터 1인 태스크포스(TF)로 참여해 2016년부터 카카오뱅크를 이끌어오고 있다. 이날 연임 확정으로 윤 대표는 14년 임기를 보낸 하영구 전 한국씨티은행장과 올 1월 10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 박종복 전 SC제일은행장 등과 함께 은행권 10년 장기 CEO 반열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주주총회에서는 현금배당을 포함한 지난해 재무제표도 승인됐다. 결산 배당금은 1주당 360원으로 총 규모는 전년 715억원보다 2배 이상 늘어난 1715억원이다. 카카오뱅크를 비롯해 이날 주주총회를 연 KB·신한·우리금융 등은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개정 사항을 반영해 이사회 내 내부통제위원회를 새롭게 설치하기로 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모든 영업과 업무 과정에서 내부통제가 효율적으로 녹아들어 원활히 작동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밸류업(기업가치 제고)을 위한 안건들도 처리됐다. 우리금융은 자본준비금 3조원을 줄이고 이를 이익잉여금으로 돌려 비과세 배당 재원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비과세 배당을 받는 개인 주주는 배당소득세 15.4%를 내지 않고 배당금 100%를 받을 수 있다. KB금융에서는 차은영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와 김선엽 이정회계법인 대표 등 2명의 신임 사외이사가 선임됐다. 주주총회 직후엔 이사회를 열어 이날 중임된 조화준 이사를 의장으로 선임했다. 신한금융은 양인집 어니컴 회장, 전묘상 전 일본 스마트뉴스 운영관리 총괄(공인회계사)을 새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이사회 의장으론 윤재원 의장이 재선임됐다. 우리금융은 이영섭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이강행 전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 김영훈 전 다우기술 대표, 김춘수 전 유진기업 대표 등 4명을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해 교체폭이 컸다.
  • 새마을금고, 인사·노무 ‘맞춤 컨설팅’으로 조직문화 혁신 추진

    새마을금고, 인사·노무 ‘맞춤 컨설팅’으로 조직문화 혁신 추진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임직원과 고객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새마을금고를 구축하기 위해 ‘MG 블루웨이브(Blue Wave)’ 혁신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까지 전국 누적 558개 새마을금고를 대상으로 맞춤형 인사·노무 진단 및 컨설팅을 단행했다. 올해에도 약 350개 새마을금고에서 컨설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컨설팅 기간 중 조직문화 설문조사를 실시해 내부의 부조리한 관행, 조직 내 갈등 등을 파악하고 윤리경영 교육 등도 병행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합리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임직원의 근로 권익 증진 및 직장 만족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향후 새마을금고 조직문화 혁신 및 구성원 간 소통경영을 위한 ‘캐주얼데이’(근무복 자율화), 소통 컨퍼런스 등 프로그램을 진행해 구성원들의 직장 경험 개선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무뇨스 현대차 사장 美공장 준공 앞두고 “안전·품질 타협 없다”…정의선과 함께 보폭 넓혀

    무뇨스 현대차 사장 美공장 준공 앞두고 “안전·품질 타협 없다”…정의선과 함께 보폭 넓혀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사장이 준공을 앞둔 미국 조지아주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공장을 방문해 직원들에게 “안전과 품질에는 타협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이 현대의 방식”이라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정 회장과 마찬가지로 보폭을 넓히는 모습이다. 26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무뇨스 사장은 24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의 HMGMA 공장에서 직원들과 가진 타운홀미팅에서 “공식적으로 문을 열 이 새로운 제조 현장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은 항상 고무적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같은 날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나 2028년까지 미국에 210억달러(한화 약 31조원)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지만, 무뇨스 사장은 백악관 대신 HMGMA를 방문한 것이다. 무뇨스 사장은 HMGMA 직원들에게 “HMGMA는 스타트업처럼 많은 노력과 오랜 시간을 보냈지만 완공된 시설과 생산라인에서 나오는 아름다운 차량에서 매우 가시적이고 보람 있는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전과 사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현대차그룹의 문화와 장기적인 비전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진다. 무뇨스 사장은 CEO 부임 이후 지난달 한국을 시작으로 세계 주요 지역에서 잇달아 전략과 비전 등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을 가지고 있다. 지난 4일에는 현대차 인도법인 현대모터인디아(HMIL)에서 현지 임직원들과 타운홀 미팅을 가졌으며, 6일에는 현대차 영국법인(HMUK) 사옥에서 현대차 유럽 권역 법인(HME)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무뇨스 사장은 지난 20일에는 국내에서 열린 현대차 주주총회에 CEO로 처음으로 참석해 “시장 변화에 맞춰 성장 기회를 찾겠다”고 했다. 무뇨스 사장의 역할 확대는 트럼프 시대를 대비한 현대차그룹의 미국통 활용 전략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11월 무뇨스 사장을 현대차 사상 첫 외국인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했다. 지난해 초에는 성 김 전 주한미국대사를 고문으로 위촉한 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을 앞두고 사장으로 발탁해 대외협력 총괄로 선임했다.
  • 모햇, 국제 환경경영시스템 표준 ISO 14001 인증…ESG 경영 가속화

    모햇, 국제 환경경영시스템 표준 ISO 14001 인증…ESG 경영 가속화

    에너지 투자 플랫폼 ‘모햇(MOHAET)’의 운영사 에이치에너지가 국제 환경경영시스템 표준인 ISO 14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에 이은 두 번째 국제 인증으로 모햇과 에이치에너지가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를 꾸준히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에이치에너지는 옥상, 지붕 등 유휴 공간을 활용해 환경을 해치지 않고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운영하는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다. 에너지 투자 플랫폼 ‘모햇’, AI 기반 발전소 관리 솔루션 ‘솔라온케어’, 유휴 공간 임대 서비스 ‘솔라쉐어 2.0’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태양광 에너지 기반 기후테크 산업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ISO 인증은 국제 표준화 기구(ISO)에서 제정한 국제 표준으로, 경영시스템표준뿐 아니라 국제 단위와 부호 등 다양한 분야의 기준을 규격화하며 전세계적으로 통용되는 막강한 영향력을 지닌다. 그중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은 기업의 환경 경영 전략과 실행 체계, 운영 방식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되는 국제 표준이다. 에이치에너지는 솔라온케어와 모햇을 통한 플랫폼 설계 및 개발, 솔라 O&M 분야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ESG 경영 중 환경(Environment) 부분을 충족하는 두 번째 스텝으로, 에이치에너지는 이번 인증을 기점으로 ESG 경영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모햇 관계자는 “ISO 인증은 단순한 이력이 아니라, 개인이 직접 전기를 만들고, 소유하고, 소비하는 에너지 생태계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기술력과 혁신을 바탕으로 더 나은 에너지 환경과 ESG 실천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모햇은 에이치에너지의 ISO 14001 인증 획득을 기념해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모햇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지역 경제 활성화 소매 걷은 서대문구…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나서

    지역 경제 활성화 소매 걷은 서대문구…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나서

    서울 서대문구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구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융자 지원’을 통해 30억원 규모 내에서 최대 1억원까지 연 1.5%의 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 아울러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자금난을 겪지 않도록 서울신용보증재단 및 시중은행 등과 손을 잡고 325억원 규모의 특별 신용보증도 추진한다.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목표로 ‘서대문사랑상품권’과 ‘서대문땡겨요상품권’도 발행한다. 앞서 구는 지난달 서대문사랑상품권을 1차 발행한 데 이어 다음 달 말 추가로 발행할 예정이다. 지난달 신규 발행한 후 6일 만에 판매가 완료된 서대문땡겨요상품권은 다음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달 첫 번째 평일 오전 10시에 발행한다. 구는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 컨설팅도 진행한다. 전문 상담사가 직접 마케팅 전략과 고객 관리, 경영 효율화 방안 등을 소상공인에게 제시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소상공인이 경영난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조현범 “타이어·배터리 美생산 확대”…전사 글로벌 선제 대응 주문

    조현범 “타이어·배터리 美생산 확대”…전사 글로벌 선제 대응 주문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국가 핵심기술력 강화와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불확실성 대응을 위해 타이어와 배터리의 미국 생산을 늘리는 등 전사적인 글로벌 전략 점검과 실행을 주문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조 회장이 최근 경기 성남시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연달아 열린 경영혁신 회의와 지역 전략회의(RSC), 그룹 글로벌 전략 점검 회의에서 이 같은 메시지를 강조했다고 26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달 2일부터 자동차 및 부품에 25% 관세 부과 가능성을 공언해 온 데 대응한 것이다. 우선 주요 계열사인 한국타이어는 미국 테네시 공장 생산량을 두 배 이상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연 550만개인 생산 규모를 올해 연 1200만개로 대폭 확대한다. 또 글로벌 자동차 업계가 전동화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세계 첫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과 고성능 타이어 공급 등 믹스개선을 통해 시장 주도권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한국앤컴퍼니는 그룹의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배터리(납축전지)를 앞세워 올해 북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테네시 공장을 증설해 연간 150만대 생산능력을 2배 이상 확대하고 프리미엄 AGM 배터리 생산량도 2030년까지 500만대 규모로 키운다. 한국앤컴퍼니는 ‘한국’ 브랜드 인지도 강화와 더불어 유통 채널·판매 지역 확대 전략도 함께 실행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이번 회의를 거쳐 가격 관리 및 유통망 최적화를 위한 로드맵도 내놨다. 국가·지역별 가격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각국의 보호무역 확대 추세 등 시장 변화에 반응하고 환율 변동성에도 실시간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유통 네트워크 확대·강화 시장으로는 호주·대만·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태국·베트남을 선정했다. 조 회장은 “국가 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써 국가 경쟁력 강화와 위상 제고에 보탬이 되도록 전략의 신속 실행에 방점을 두고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 ‘AI 창의 리더십’…광주경총, 28일 포럼 개최

    광주경영자총협회가 오는 28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 3층 컨벤션홀에서 금요조찬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김경수 전남대학교 교수가 초청돼 ‘AI와 함께하는 창의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전남대에서 미디어예술공학을 강의하면서 지역 언론사 문화 칼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1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이기도 하다. 그는 ‘AI학교 수업 활용법 with 챗GPT’, ‘구글 AI’ 등 AI 관련 서적을 다수 집필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챗GPT의 개념과 작동 원리, 실무 활용 방안, AI가 미칠 영향력, 장·단점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오픈AI 시대에서 지속 가능성과 균형,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회원 기업들이 챗GPT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급변하는 시대에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를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화성시, 매출채권보험 가입비용 70%까지 지원···‘연쇄 부도’ 방지

    화성시, 매출채권보험 가입비용 70%까지 지원···‘연쇄 부도’ 방지

    중소 제조업체 중 당기 매출액 30억 원 미만 대상 화성특례시는 관내 중소 제조업체의 연쇄 부도 방지와 경영 안전망 강화를 위해 신용보증기금 매출채권보험 가입비용을 최대 70%까지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채권보험은 기업이 거래처의 폐업, 부도, 기업회생, 결제 지연 등으로 대금을 회수하지 못한 경우 손실금을 최대 80%까지 보상해 주는 공적 보험제도다. 화성시는 신용보증기금과 지난달 협약을 체결하고 매출채권보험 가입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자동차, 제약, 반도체 등 핵심산업과 관련된 제조업체가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돼 있어 특정 기업의 경영 악화가 다른 기업에 연쇄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에 이번 사업을 도입했다. 최대 100만 원 한도 내에서 가입비용의 70%까지 지원하며 신용보증기금은 10%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화성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 제조업체 중에서 당기 매출액이 30억 원 미만인 기업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지원한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매출채권보험 가입비 지원으로 중소 제조업체의 외상거래로 인한 신용 리스크를 줄이고 보다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 기업들이 흔들림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부산도시공사, 부산시에 334억원 배당금 지급...효자공기업 효과 ‘톡톡’

    부산도시공사, 부산시에 334억원 배당금 지급...효자공기업 효과 ‘톡톡’

    부산도시공사가 지난해 벌어들인 순이익 중 334억 원을 부산시에 배당하기로 했다.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7일 열린 제266회 이사회에서 지난해 당기순이익 835억원 중 334억원을 부산시에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배당금 213억원보다 121억원 늘어난 역대 최대치다. 공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7.3% 증가한 6천285억원, 당기순이익은 17.4% 증가한 835억원으로 우수한 경영 성과를 달성했다.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2016년 전국 도시공사 중 최초로 해당 지자체에 배당금을 지급했으며 지난해까지의 누적 배당금 지급액은 총 1천695억원으로 연 평균 188.2억원으로 부산시의 주요 정책 실현과 시민복지 재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부산시의 시책사업과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해 배당금을 확대했다”며 “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최동호 회장 취임식 개최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최동호 회장 취임식 개최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지난 25일 경기 성남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호텔에서 제20대 회장에 최동호 올데이골프그룹 회장이 취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4월부터 3년 임기에 들어가는 최 회장은 “관계 당국 및 유관 단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한국 골프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임페리얼레이크 대표이사, 한국골프장경영협회 감사와 충청지역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전임 박창열 회장은 18대와 19대 회장 임기를 마치고 이날 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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