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경영난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학자금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경쟁자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고위험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음악감독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148
  • 국민투신에 3천억 지원/재경원/투신사 자사주 펀드 2배 늘려

    투자신탁회사가 양도성예금증서(CD)나 기업어음(CP) 및 표지어음 등의 단기금융자산에 투자·운용할 수 있는 한도가 종전 공사채수탁고의 10%에서 15%로 높아진다.확정수익률보장각서 파문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국민투신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주)증권금융의 공모주청약예치금중 3천억원이 연리 6%로 지원된다. 재정경제원은 4일 투신사의 단기유동성 확보 및 수지개선 등을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투신사영업력 확충방안」을 확정,시행한다고 발표했다. 투신사가 신탁재산중 단기금융자산에 투자·운용할 수 있는 한도는 지난 94년 기준 공사채수탁고의 10%인 4조1천3백억원에서 현행 공사채수탁고의 15%인 7조3천7백90억원으로 높였다.따라서 실제금액기준으로는 종전보다 78.6%(3조2천4백90억원)나 늘게 됐다. 재경원은 또 한국·대한·국민 등 서울 소재 3개 투신사에 대한 자사주 펀드의 취급한도를 종전 1조1천억원에서 2조2천억원으로 2배 늘렸다.
  • 서울·인천도 가스판매 거부/15일부터/값 안올리면 집단 휴업계

    경기도 평택·안성 지역에 이어 서울·인천 지역 8백23개 LP가스 소매상들도 충전소의 도매가격 인상에 반발,15일부터 전면 판매거부에 들어가기로 결정함에 따라 설을 앞두고 각 가정들이 취사 및 난방 등에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서울시 가스판매업 협동조합(이사장 김창기)은 12일 LP가스 공급자인 충전소가 소매가격이 인상되지 않았는데도 도매가격을 ㎏당 3백20원에서 3백56원으로 인상해 경영난을 겪고 있다며 15일부터 판매거부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합측은 충전소의 가격환원 및 소매가격 인상요구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휴업계를 내는 방법으로 판매거부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시내 5백27개 동사무소와 7개 충전소가 보유하고 있는 화물차량 6백여대를 동원,각 가정이 동사무소와 구청 산업과에 신청하면 가스를 직접 배달해줄 방침이다.
  • 비업무용 부동산 판정기준 완화/국세청

    ◎3년이상 미분양아파트 업무용 간주 국세청은 8일 주택건설업체가 3년 넘게 미분양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더라도 업무용부동산으로 간주해 주고 미분양 아파트를 임대한 뒤 분양하는 경우 특별부가세를 내지 않도록 하는 등 비업무용 부동산 관련 예규 4가지를 개정했다. 이번 예규 개정에 따라 미분양 아파트의 임대가 활발해지고 주택업체의 세부담을 덜어 경영난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세청은 또 법인이 업무에 사용할 목적으로 도시설계지구안의 토지를 취득한뒤 도시설계 세부지침이 확정되지 않아 건물을 짓지 못했을 경우 지침이 확정됐을 때부터 일정 기간(공장·주택용지는 3년,건설업자의 건물 신축용지 2년)안에 착공하면 업무용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따라서 어느 회사가 사옥을 짓기 위해 도시설계지구안의 토지를 매입해 10년이 지났더라도 도시설계 세부지침이 확정되지 않아 착공하지 못했다면 계속 업무용으로 인정 받는다. 국세청은 이와함께 아파트 건축업자가 아파트를 짓고 남은 자투리땅을 아파트를준공한 뒤 2년안에 팔면 업무용으로 인정해 주기로 했다. 이밖에 차입금이 자기자본의 2배를 넘는 비료·농약 제조법인이 제품의 개발이나 성능시험 등의 용도로 임야나 농경지를 사용하고 있을 때 지급이자를 비용으로 인정하지 않는 불이익 규정도 없애기로 했다. 한편 법인의 부동산이 비업무용으로 판정되면 지급이자와 유지 관리비에 대한 손비 인정을 받지 못하고 특별부가세의 비과세나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없는 등의 재정적 손실을 입게 된다. ◎비업무부동산 기준 완화 문답풀이/도시지군 토지 지침 확정날로 기산/자본 2배넘는 차입금 이자 비용 인정/2년내 매각한 아파트 자투리땅 포함 8일 국세청이 발표한 비업무용 부동산 판정기준 일부 완화방안의 내용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문답으로 풀어본다. ­아파트 50채를 신축,92년 12월10일 사용허가를 받아 20가구는 3년이 지나도 분양되지 않아 임대를 하고 있다면. ▲지금까지는 신축주택이 사용허가일로부터 3년이 지나도 분양되지 않으면 비업무용 부동산으로 간주했다.또한 분양하지 못한 주택을 임대하면 임대용주택으로 분류돼 업무용으로 인정받을 수 있지만 나중에 분양이 되면 특별부가세를 물어야 했다.이제는 이 경우처럼 장기 미분양상태이거나 분양되지 않아 임대하고 있는 주택도 조건없이 업무용으로 본다.분양할 때도 특별부가세를 물지 않아도 된다. ­모든 주택이 혜택을 받나. ▲연면적이 2백64㎡이상,가격이 5억원 이상인 주택·딸린 토지가 4백95㎡이상이고 가격이 5억원 이상인 단독주택으로서 과세시가 표준액이 2천만원 이상인 주택,전용면적이 1백65㎡이상이며 5억원 이상인 공동주택은 고급주택으로 분류돼 적용되지 않는다. ­1천80평의 토지에 아파트 1백가구를 짓고 94년 7월1일 준공검사를 받은뒤 남은 자투리땅 80평을 95년 10월 매각했다면. ▲법인이 토지를 취득했다가 업무에 사용하지 않고 팔았을 경우 취득 때로 소급해 비업무용 부동산으로 보았으나 아파트 자투리땅은 건물을 짓지 않았더라도 2년안에만 팔면 비업무용으로 보지 않으므로 이 예는 업무용에 속한다. ­차입금이 3억원이고 자기자본이 1억원인 농약회사가 5천만원의 농지를 취득해 농약 성능시험에 사용했다면. ▲비료·농약회사가 갖고 있는 농경지는 업무용으로 분류되지만 차입금이 자본의 2배를 넘는 경우는 지급이자를 비용으로 인정하지 않는 불이익이 따랐으나 개정 예규는 이런 단서를 없애 이 경우도 업무용으로 인정받는다.
  • 중소건설업체 세정지원 강화/국세청/세무조사 2년연기·세금납기연장

    ◎중기고유업종 소득표준율 인하 30대 그룹 계열사를 제외한 중소건설업체를 비롯,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국세청의 대폭적인 세정지원을 받는다. 임채주국세청장은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7일 상의클럽에서 열린 중소기업인들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임청장은 『시장개방이 가속화됨에 따라 인력확보와 자금조달이 어려워 경영에 심각한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법령과 제도가 허용하는 범위안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청장은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은 2년동안 세무조사를 면제하는 한편 세금의 납기를 연장하고 징수를 유예해 주며 섬유·가죽·신발·생활용품 제조업을 중심으로 중소기업 고유업종의 소득표준율을 인하하는 등 세정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아파트분양 부진 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건설업체 가운데 30대 재벌에 속하지 않는 중소건설업체를 중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이와함께 ▲외국의 수입 제한 등으로 수출에 애로를 겪는 기업 ▲시장개방으로 매출액이 크게 줄어든 기업 ▲수입 원자재값 상승으로 원가부담이 크게 증가한 기업 ▲3D기업으로 근로자 확보가 어려운 기업 ▲노사쟁의 또는 부도로 애로를 겪는 기업 등을 경영애로 기업으로 분류,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국세청은 중소규모의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해온 세정지원 폭을 넓혀 기업 규모가 다소 크더라도 시장개방이나 수출감소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기업은 지원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 불법 하도급거래 올들어 급증/공정위신고 1월중 58건…작년의2배

    ◎경기 하락세 따른 자금사정 악화 영향 경기의 하락세 가시화로 자금사정이 악화되면서 건설 및 제조업을 중심으로 불법 하도급거래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이에 따라 정부는 원청업자가 중소하도급업체에 공사대금으로 준 어음의 할인료를 되돌려 받는 등의 악질적이고 상습적인 하도급법 위반자에 대해서는 검찰에 바로 고발하는 등 강력 대응키로 했다. 31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올들어 이날까지 중소하도급업체들이 신고해온 불법 하도급거래건수는 5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건보다 갑절이상 늘어났다.31일 하루만도 5건의 신고가 들어왔으며,전체 신고건수는 지방사무소에 접수된 것까지 합하면 1백건을 훨씬 웃돌 것으로 보인다. 이달중 접수된 업종별 신고건수는 건설업이 42건으로 전체의 72.4%를 차지했고 나머지 16건은 의류 등 제조업부문이었다.하도급대금을 제때 지급받지 못하거나 공사대금을 어음으로 받은뒤 어음할인료를 아예 받지 못한 경우 등이 주를 이뤘다. 불법 하도급거래가 급증하는 것은 주택미분양 적체 등 전반적인 경기불황으로 경영난을 겪는 원청업체 또는 발주업체들이 늘기 때문으로 보인다. 공정위관계자는 『원청업자가 중소하도급업체에 공사를 맡기면서 거래관계를 계속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어음할인료를 받지 않기로 한 약속을 악용,법망을 피하기 위해 할인료를 일단 준 뒤 나중에 다시 되돌려받는 악질적인 경우도 있다』며 『이를 뿌리뽑기 위해 직권조사를 강화,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의 사전절차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고발하는 등의 강력한 제재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정위는 올해에는 경기양극화 등으로 극심한 자금난을 겪는 의류 및 기계류 등의 제조업을 중심으로 하도급실태조사를 펴기로 했으며 원청업자로부터 하도급을 받아 영세업체에 다시 하도급을 주는 중간업체에 대한 조사도 강화키로 했다.
  • 중형아파트 건설비율 늘린다/추건교부장관 건설시장 안정책

    ◎19평이하 의무건축 비율은 줄여 공공택지지구내 전용면적 18평이하 소형주택택지의 조성비율이 현행 40%에서 수도권·광역시는 30%,그외 지역은 20%로 줄어든다.또 올해안에 단독·연립 및 철골조아파트에 대해 분양가 자율화가 실시된다. 추경석건설교통부장관은 31일 하오 주택업계의 경영난 해소와 주택시장의 안정을 위해 건설업계 대표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건설시장 안정대책을 발표했다. 공공택지지구 안에서는 25.7평 이하를 70% 조성토록 되어있기 때문에 그만큼 선호도가 높은 25.7평 정도의 중형아파트가 늘어나게 된다. 추장관은 미분양주택 구입자에 대해 민영주택자금 융자기간을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하고,미분양아파트를 임대주택으로 전환하면 세제혜택등 지원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 화 포커사 삼성서 인수설/삼성 부인… 포커 협상시인 “아리송”

    ◎중형 항공기시장 불황… 진의 주목 삼성항공이 네덜란드의 항공기 제작회사인 포커NV사 인수를 둘러싸고 숨바꼭질을 벌여 주목된다. 30일 삼성의 포커사 인수 추진에 관한 외신 보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포커사는 양사가 인수를 위한 접촉을 가진 사실을 시인했다.AP통신에 따르면 포커사의 존 비든 대변인은 『삼성그룹이 인수 또는 제휴관계를 맺는데 관심을 표명해와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말해 삼성의 「관심」을 부각.그는 삼성이 포커NV의 전부 또는 일부를 인수할 의사를 밝혔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답변을 회피. 포커NV사는 1백석급 중형항공기 전문 제작회사로 세계 항공기 시장의 불황으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어와 제3자 인수를 추진중이다.포커사측은 그러나 미국·유럽지역 회사들이 중형항공기 시장여건의 호전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중형항공기 합작개발을 추진중인 중국과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인수교섭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월 스트리트 저널은 이와 관련,지난 29일 포커사와 삼성간의 인수협상 추진 사실을 보도하면서 이 협상이 성사될 경우 전통적으로 경쟁력이 있는 유럽의 중형항공기 제작기술이 아시아국가들에 흘러들어갈 것이라고 보도. 삼성그룹은 그러나 『포커사와 인수를 위해 접촉한 사실이 없다』며 『인수교섭 및 접촉설은 포커사측의 일방적인 희망사항일 뿐』이라고 부인해 실체가 뭔지 아리송한 상태.
  • 애플사,소니와 제휴 검토/미 매크위크지 보도

    【새너제이 AP 연합】 심각한 경영난에 몰리고 있는 애플 컴퓨터사가 선 마이크로시스템사 뿐만아니라 소니사와도 제휴 혹은 합병을 검토하고 있다고 경제지 매크위크가 26일 보도했다. 매크위크는 이날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애플사 협상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이같이 밝히고 그러나 어느 쪽이든 합의가 곧 이뤄질 가능성은 적다고 말했다.매크위크는 또 애플사가 독립적으로 계속 운영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이같은 보도에 대해 애플사와 소니사 간부들은 논평을 거부했다. 한편 선사의 애플사 매입은 지난 1주일간 무성한 추측에도 불구,아직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애플은 지난주 작년 4·4분기 손실이 6천9백만달러로 집계됐으며 올 1·4분기에도 적자가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소니는 최근 애플과의 제휴 가능성을 밝힌 여러 일본회사 중 하나로 소니는 2개월전 올가을 IBM 호환기종으로 PC산업에 뛰어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 미 애플사 경영난“자만심 탓”/빌 게이츠 등 SW경쟁자 과소평가

    ◎다른 컴퓨터와 호환성 결여도 한 몫 미국의 컴퓨터시장을 IBM과 더불어 지배해온 애플사가 최근 심각한 경영난에 빠져 종업원을 해고하는등 자구책 마련에 안간힘을 쏟고있다. 지난 77년 스티브 좁스와 스티븐 워즈니악이 공동 창립한 애플은 지난 70년대말과 80년중반 이 회사의 컴퓨터 대명사인 「매킨토시」로 호황을 누렸으나 90년들어 다른 업체들의 강력한 도전과 회사 경영진의 자만심으로 시장을 점차 잠식당하면서 사정이 어려워지기 시작했다. 애플은 특히 지난해 12월29일 끝난 1분기중 손실액만도 6천9백만달러(한화 약 5백40억원)를 기록하는등 회사경영이 한층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애플의 경영난은 경쟁업체에 대한 오만무례한 자만심과 컴퓨터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처하지 못한 때문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이 회사의 경영진들은 강력한 그래픽 기능과 함께 초보자도 쉽게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매킨토시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자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황제라 일컬어지고 있는 빌 케이츠등 소프트웨어 경쟁업자를 과소평가한 것이 화근이었다. 즉 애플은 매킨토시 컴퓨터의 운영체제를 독자적으로 구축함으로써 다른 일반컴퓨터와의 호환성을 허용하지 않은 것이 경영악화의 불씨가 됐다. 더욱이 애플은 레이저 프린터인 「애플 레이저 라이터」를 최초로 생산했으나 이 역시 다른 일반컴퓨터에도 사용할 수 있는 개량형 개발에 실패했기 때문에 후발인 휴렛 패커드(HP)사가 개발한 레이저 프린터에 시장을 잠식당한 것도 큰 타격이었다. 뿐만아니라 애플은 인기를 끌었던 노트북인 파워북의 개량형을 계속 생산하지 못한 것도 경영상 어려움을 재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 중기인력 부당 스카우트 제재/공정위,대기업 대상

    대기업이 중소기업 인력을 부당하게 빼내가는 행위에 대한 제재조치가 강화되고 공정거래위원회에 부당스카우트 관련 신고센터(503­9122,3)가 설치,운영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5일 대기업의 중소기업인력 부당스카우트에 대한 처리방침을 마련,부당스카우트에 대한 공정거래법 적용을 강화해 법위반 정도에 따라 엄중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공정거래위의 부당스카우트 강력 차단 방침은 대기업의 부당한 인력스카우트가 중소기업의 경영난을 가중시키면서 공정하고 자유로운 경쟁질서와 중소기업의 건실한 발전을 저해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공정거래위는 중소기업에서 많은 비용을 투입,특별양성하거나 장기근속한 기술·기능인력을 거래 또는 경쟁관계에 있는 대기업이 부당하게 스카우트하는 경우를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보고 스카우트인력의 핵심 여부,과도한 이익 제공 여부,경쟁관계 중소기업 배제목적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 부서없는 회사(외언내언)

    「부서가 없는 회사」가 탄생했다.한국 IBM이 얼마전 기존의 부서개념을 없애고 전문인력을 최대로 활용하는 「집중공략형 영업전략」(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을 도입해 주목을 끈다. 작년부터 직원들이 사무실에서 근무하지 않고 현장을 뛰어다니며 근무하는 이동사무실(모빌 오피스)제도를 도입해 성공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는 한국 IBM이 우리업계에는 전혀 생소한 경영기법을 또다시 도입하자 관련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집중공략형 영업전략」(CRM)이란다수의 영업기회 중 성사 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를 면밀히 분석,최적의 거래조건을 설정한 뒤 전문인력을 집중 투입해 거래를 성사시키는 방식으로 미국 IBM이 창안한 것이다.기업이 프로젝트마다 최적임자를 골라 투입하는 경영체제여서 「부서없는 회사」라는 별칭을 갖게 된 것이다. 한국의 재벌기업은 현재 다각경영(문어발식 경영)을 위한 공격적 경영을 하고 있는데 반해 미국 최대 컴퓨터 제조업체인 IBM은 업종전문화에다 회사 부서의 벽마저 무너뜨리는 공격적 경영을 하고 있어 아주대조적이다.방만한 경영을 하던 미국 제 2위의 개인용 컴퓨터 제조업체인 애플 컴퓨터사가 경영난으로 다른 회사에 매각될 운명에 있다. 독일 최대 그룹인 다임러 벤츠그룹 또한 60억마르크의 적자를 낸 뒤 환부도려내기 작업에 착수했다.벤츠사는 계열사인 다임러벤츠아에로스페이스가 출자한 네덜란드의 항공기 제작사인 포커사가 막대한 적자를 냄으로써 벤츠 그룹 전체가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다.벤츠 자동차로 명성을 쌓아올린 이그룹이 한번의투자실수로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는 것이다. 한국재벌기업은 최근 거의 모두 정보·통신산업에 뛰어 들고 있다.IBM 같은 컴퓨터 전문업체가 부서파괴적 공격경영까지 하고 있는데 한국재벌들은 기업인수나 신설을 위한 정반대의 공격경영을 하고 있어 걱정이 앞선다.
  • 우성 부도로 본 실태(심층취재)

    ◎“위기의 건설업”… 월평균 76개사 도산/미분양 15만가구… 자금난 가중 원인/작년 912개사 쓰러져… 94년의 2배 「○○역과 ○○산이 함께하는 최고의 위치,잔여세대 분양」「공정 80% 진행,저리의 국민주택기금 융자,96년 5월 입주 선착순 분양」. 지금도 신문만 펼치면 쉽게 볼 수 있는 분양광고 문구들이다.몇해 전까지의 높은 분양경쟁률과 엄청난 프리미엄부거래를 생각하면 그야말로 격세지감이 아닐 수 없다.세일광고같은 이런 류의 광고는 건설업계의 어려움이 목까지 찼음을 웅변적으로 보여준다. 「어느 업체가 어렵고…」의 차원이 아니라 건설업계가 총체적 위기국면에 있다는 표현이 옳다.사활의 기로에 서있다고 업계에선 이구동성이다.대형업체인 우성건설의 부도사태로 사태는 악화일로다.7백60여 협력업체와 자재납품업체 4백50개사의 연쇄도산이 우려되고 있다.정부도 연일 대책회의를 갖고 부산한 모습이지만 쉽게 불이 꺼질 상황이 아니다. 건설업계의 어려움은 부도추이로도 쉽게 알 수 있다. 지난해 9백12개 업체가 쓰러졌다.월 76개사꼴이다.중견이상 건설업체로 분류되는 일반건설업체수도 94년(46개사)의 3배 가까운 1백45개사가 도산했으며 올들어서도 우성건설과 나라종합건설 등 7개사가 문을 닫았다. 건설업계가 연쇄부도의 벼랑으로 몰리고 있는 것은 미분양 누적과 면허개방에 따른 경쟁심화가 원인이다. 무엇보다 미분양이 치명적이다.아파트 전문업체로는 잘 알려진 뉴서울주택건설(도급순위 1백66위)은 지난해 강남에 아파트를 지었다가 분양이 제대로 안돼 그해 4월 도산했다.지난해 11월 주택시장 안정대책으로 아파트미분양이 개선추세에 있지만 미분양가구는 전국적으로 15만2천가구나 된다.여기에 5조원 이상의 자금이 잠겨있어 건설업체의 목을 죄고 있다. 재정경제원 최종찬경제정책국장은 『91년이후 주택가격안정과 부동산실명제 실시,주택전산망의 가동으로 주택의 가수요가 준 반면 공급면에서 주택건설업계의 예측미비로 공급이 계속 늘어난 데 원인이 있다』고 말했다.실제 80∼88년의 주택건설은 평균 23만1천가구였으나 89년이후 94년까지는 62만가구나 됐다. 미분양은지역별로 경기도가 2만6천가구로 가장 많고 다음이 경남(2만4백가구) 부산(1만5천가구) 강원(1만3천가구) 충남(1만2천가구)순이다.서울에도 3백11가구나 된다.평형으로는 25.7평 이하의 중·소형주택이 전체 88%(18평 이하가 49.8%)나 돼 소형아파트의 건설의무비율 등 경직된 주택정책도 미분양에 한몫을 했다. 미분양 손실 외에 미분양을 줄이기 위해 낮은 값에 분양함으로써 건설업체들은 이중고를 겪고 있다.분양아파트의 중도금을 미리 내면 은행금리만큼 깎아주는 업계관행은 오래된 일이다. 하도급체제가 발달한 건설업체들은 미분양이 조금만 나도 돈이 돌지 않아 자금난에 빠지게 된다.5천만원짜리 아파트 1백가구가 미분양되면 50억원이 묶이게 되며 연간 10% 이자만 계산해도 웬만한 업체 인건비에 해당하는 손실이 발생한다.도산한 우성건설은 미분양이 1천5백가구나 됐다. 건설업체 중에서도 주택건설업체의 자금난이 더 심각하다.예전엔 공사에서 이익을 못남겨도 미리 사둔 아파트 부지의 값이 올라 그런대로 손실을 메울 수 있었다.그러나 최근 수년간의 부동산경기 침체로 이같은 메리트도 기대할 수 없게 됐다. 건설업의 면허개방은 업계의 어려움을 가중시킨 요인이다.건설업면허 발급체제가 요건만 맞으면 아무때나 발급해주는 연중 수시발급체제로 바뀌면서 93년 1천6백53개에서 지난해 말 2천9백58개로 배가까이 늘었다.94년의 건설투자 증가율이 4.5%,지난해가 8%였음을 감안하면 「파이는 커진 게 없는데 먹겠다는 업체만 늘어난」꼴이다.자연 경쟁심화로 수익성이 악화되지 않을 수 없다.대한건설협회 조사결과에서도 지난해 업체당 평균 수주액은 1백18억원으로 1년전보다 11억원 줄었다. 금융권이라고 부실화돼가는 건설업체에 흔쾌히 자금지원을 해 줄 리가 없다.업계 전반의 불황으로 중소건설업체들은 제도금융권에서 어음할인이 안돼 고리의 사채시장을 찾지 않을 수 없고 그마저 고금리가 아니면,아예 기피당하는 게 현실이다.건설업체의 주요 자금줄인 종금사나 투금사들도 지난해 덕산그룹 부도이후 건설업체에 대한 대출을 아예 중단하다시피 했다. 삼성건설 관계자는 건설업계 부도와 관련,되새겨볼 만한 얘기를 하고 있다. 『돈이 문제가 아니다.건설업 자체가 수익성이 없는 업종이다.여기에 미분양이 압박을 가하는 형국이다.정부·민간공사가 최저가낙찰제여서 낮은 금액으로 입찰하게 돼 있다.예정가의 95%이상으로 따내면 담합이라고 하고,85%이하면 덤핑입찰이라고 하지 않는가.수익성이 있을 리 없다.때문에 갑자기 건설업계가 어려워졌다기 보다는 죽은 피가 고여있다가 고름이 돼 터진 격이다』구조적인 문제가 풀리지 않는 한 해법을 찾기 어렵다고 했다. 자성의 목소리도 있다.대우건설 송래섭기획부장은 『우성건설 부도를 계기로 건설업계도 이제 경쟁시대에 걸맞는 경쟁체질을 갖춰야 할 것』이라며 『어려움을 하나의 전기로 삼아 건설업체들이 질적 성장을 이뤄나가야 한다』고 했다.내년부터 국내 정부조달시장이 열린다.외국 건설업체들이 우리정부의 발주공사에 입찰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더이상 업체들이 많다고 불평할 계제가 아니다.더욱이 올해에도 건설업의 경기침체가 예상된다. 문영호산업연구원(KIET)책임연구원은 『기업의 설비투자가 줄면서 공업용 건축의 확대를 기대하기 힘들고 미분양아파트의 누적으로 주거용 수요도 늘지 않을 것』이라며 『건설경기는 올해에도 계속 침체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점으로 보면 건설업체의 부도막기를 도와주기보다 경쟁력갖추기에 정책적으로 역점을 둬야 할 때다. ◎전문가 시각/조창희대우경제연연구원/주택사업 부문 비중 높고 지방업체일수록 더 불안 우성건설 부도를 계기로 경쟁력이 떨어지는 중소업체는 물론 대기업도 더이상 안전지대에 있지 않음이 입증됐다.주택수급에 균형이 예상되는 올 하반기에나 다소 건설업계의 숨통이 트이리란 전망들이어서 당분간 업계의 어려움은 지속될 것같다.이런 가운데 「건설업체의 생존능력과 경쟁력」을 분석한 보고서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대우경제연구소 조창희연구원이 위험부담이 큰 건설업종의 주식투자를 위해 낸 이 보고서는 「주택전업도가 높고 매출채권이나 재고자산의 부담이 크며,금융비용 부담률이 높은 회사를 경계하라」는 게 요지다.그는 『주택건설업체들의유동자산 회전율과 금융비용 부담률을 근거로 기업의 생존능력을 분석한 결과 이번에 도산한 우성건설이 생존확률이 낮은 것으로 분석됐었다』고 소개했다.우성은 95년 상반기 실적기준으로 주택부문의 매출비중이 90%이고,매출채권이나 재고자산이 전체 매출의 2백58%나 돼 빨간불이 켜진 상태였다. 조연구원은 『주택경기의 침체가 지속될 경우 가장 위급한 곳은 경쟁력이 떨어지는 지방의 중소업체』라며 『대형 토목공사는 호황을 누리는 반면 주택경기가 불황에 허덕이는 양극화가 문제』라고 했다.특히 『중소업체들은 여력이 없어 만성적인 자금부족과 미분양사태로 경영위기를 맞을 것』이라며 『직접 땅을 사서 분양하는 자체사업이 대부분인 구조적 취약성이 해결되지 않는 한 중소업체의 경영난 해소는 요원하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보는 건설업 회생 해법/“연쇄부도 막게 최대한 지원”/경영난 심각 공감… 경제파장 최소화 주력 건설업체의 연쇄부도에 대해 건설업계와 재정경제원·건설교통부 등 당국의 시각차가 현격하다.그래서 우성사태의 수습을 위한 당국의 해법도 업계의 요구대책과는 거리가 있다. 당국은 업계시각대로 미분양아파트로 인한 자금경색과 급증한 업체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수주물량 때문에 건설업계가 경영난을 겪고 있다는 데 공감하고 있다.그러나 경기가 좋을 때 경쟁력을 키우는 데 소홀했거나 우성건설처럼 무모하게 사업을 확장한 게 어려움을 증폭시킨 요인이라고 지적한다.상당 부분 자업자득이라는 얘기다. 투기를 부추기지 않으면서 수요를 부양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대책은 지난해 11월 8일에 내놓은 주택시장 안정대책에 모두 포함됐다는 게 정부입장이다.「11·8 주택시장 안정대책」은 ▲18평 이하의 미분양주택 구입자에 대한 자금 지원 확대(1조원 조성) ▲주택구입 대출금의 상환이자에 대한 세액공제 ▲건설업체의 회사채 우선 허용 ▲소형주택 의무건설 비율의 완화 및 점진적인 분양가 자율화가 골자다. 홍철건설교통부차관보는 『하청업체나 자재 납품업체가 연쇄부도 위기를 맞은 데 대해서는 국민생활 안정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피해를 줄이겠다는 게 정부입장』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업계는 연쇄부도를 막기 위해 좀더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대한건설협회 등 관련단체들은 ▲공공공사의 조기 발주 ▲건설업체의 차환발행 허용 ▲부도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자금 지원 ▲국민주택 기금을 통한 업체의 미분양아파트의 인수같은 조치를 촉구하고 있다.각종 산업정책에서 건설업을 제조업 수준으로 지원하고 주택공급업체의 비업무용 판정기준과 기간도 개선해 줄 것을 바라고 있다. 이에 대해 당국은 건설업계가 주장만 할게 아니라 스스로 경쟁력을 갖추려는 노력을 해야하며 정부역할은 개방시대에서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재경원 관계자는 『건설업체가 국민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그들이 겪는 어려움을 외면할 수 없지만 정부의 역할에는 한계가 있다』며 『건설업체 부도에 대해선 뾰족한 수가 없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 입주자·하청업체 보호부터(사설)

    우성건설의 부도 이후 수습방향에 중요한 관심을 갖게 된다.건설업 도급순위 18위의 대형건설업체 부도는 지난해 유원건설의 부도나 (주)삼익부도와 달리 회사규모와 사업물량이 커서 부도의 충격과 파장이 상당기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건설업체의 잇따른 부도사건이후 단자 등 제도금융권은 건설업체에 대한 지원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었고 사채시장에서도 건설업체의 어음할인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현상이 나타났다.우성건설의 부도는 그런 현상을 더 심화시켜 중견 건설업체의 경영난을 가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 부도는 그 업체와 관련해서도 여러가지 문제를 갖고 있다.먼저 우성건설이 짓고 있는 아파트의 입주자문제다.다행히 주택사업공제조합이 보증하여 건설중인 아파트는 별문제가 없으나 건설업체끼리 보증한 아파트는 공사가 제대로 시행될지 의문이다. 둘째로 3천여개에 하도급업체 등 협력업체와 5개 계열사와 9개 관계회사도 상당한 타격이 예상되고 일부 하도급업체는 도산의 우려마저 있다.또 한가지는 우성건설이 해외에서시공하고 있는 공사를 중단 시킬 것이냐,그렇지않고 은행이 지원하여 계속 시공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문제가 있다. 건설교통부와 관련 은행 및 업계는 이런 문제들을 신속히 협의하여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대책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우성건설 자체 처리문제 뿐아니라 다른 건설업체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이기 때문이다.주택건설업계는 현재 아파트 미분양·부실시공·해외시장수주 고전 등 3중고로 사상 초유의 불황을 겪고 있다. 물론 우성건설의 채권은행 등은 이 회사의 자산이 많아 회생이 가능하다고 보고 법원이 법정관리 신청을 내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그러나 입주자와 하도급업체 처리문제가 더 시급한 문제이다.관계당국과 관련금융기관은 하도급업체 지원과 분양자 보호문제를 보다 신속하게 처리해야 할 것이다.해외건설 공사도 대외공신력을 감안하여 슬기롭게 처리되어야 하겠다.
  • 현대 정회장·기협 박회장 이례적 단독회동

    ◎정회장 “중기업종 과감히 이양” 약속 현대그룹 정몽구회장이 19일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회장은 이날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박상희회장을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만나 오찬을 함께하는 자리에서 이같은 의사를 전달했다.정회장은 이자리에서 『거래하고 있는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중기협중앙회와 협조,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른 중소기업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지원 창구로 현대그룹 안에 중소기업지원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정회장은 또 『현대그룹이 중소기업에 제품 생산을 이양할 수 있는 품목은 과감하게 넘기겠다』고 약속했다. 현대그룹 회장이 중기협중앙회장을 단독으로 만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이날 모임에는 현대그룹에서박세용 종합기획실장과 김중웅현대경제사회연구원장이,중기협중앙회에서는 김경만 전무가 동행했다.
  • 우성건설 부도/무리한 사업확장에 자금난 가중

    ◎90년이후 5∼6개 업체 인수… 수익 못내/보유 부동산 매각 차질로 경영악화 위태위태하던 우성건설이 끝내 도산했다.한때 값나가는 아파트로 인기가 높았고 지난 해 도급순위가 18위인 국내 굴지의 건설업체로 손색이 없던 기업이다. 우성의 부도는 자금난과 무리한 사업확장이 주 원인이다.지난 해부터 추진해 온 부동산 매각 등 자구노력마저 수포로 돌아가 17일 1백69억원짜리 어음을 결제하지 못한 채 제3자인수의 길로 들어섰다. 우성그룹은 90년대 들어 무리다 싶을 정도로 사업확장을 했다.92년 인수한 삼민기업(현 우성종합건설)을 비롯,조립식자재 생산업체인 용마개발(현 우성공영),청우종합개발(현 우성산업개발)등 5∼6개 건설 관련업체를 비계열사 형식으로 편입했다.한진개발을 인수,코레스코를 비롯한 부실콘도도 사들였고 (주)리베라를 통해 해외콘도와 백화점 사업에도 진출했으며 안성 등지에 골프장사업을 추진했다.그러나 인수업체들이 예상만큼 수익을 내지 못해 자금경색에 시달려 왔다. 94년 말부터 지속된 미분양아파트의 누적으로 우성건설은 부산시 우동과 전포동 상업용지에 1천6백억원 등 사업자금 3천5백여억원이 묶인데다 재개발과 재건축에 따른 이주비 지원 등 선지급금도 2천5백억원이나 돼 자금압박요인이 됐다.지난해 초 덕산건설과 유원건설이 잇따라 부도내면서 우성의 부도설이 계속 나돈 것도 자금난을 가중시켰다. 우성건설은 지난해 부산리베라백화점과 유성 리베라호텔,우성타이어를 매각하는 한편 부산시 우동 마리나타운 부지,서울 강남구 청담동 부지 등 사업부지를 팔아 5천4백억원을 확보할 계획이었다.그러나 비자금 사건에 협상업체들이 연루되는 바람에 매각협상에까지 차질이 빚어져 자금난을 부채질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성건설은 재계 27위인 우성건설그룹의 모기업이자 주력기업이다.73년 외국어대 무역학과 3학년 재학 중이던 20세의 최승진부회장(42)이 동대문구 중화동에 있던 부친의 땅 4천여평에 블록공장을 세워 중화주택개발을 세운 게 모태다. 70년 후반 강남에 불어닥친 아파트 붐으로 78년 서초동으로 본사를 옮긴 최부회장은 회사이름을 우성건설로 바꿨다.이어 서초구 반포동 고속터미널 건너편에 지은 4백8가구의 우성아파트를 시작으로 서초­잠실­개포동등 요지마다 아파트를 지어 굴지의 아파트업체로 떠올랐다. 우성이 중견그룹으로 성장한 배경에는 최부회장 부친인 최주호씨(82)의 도움이 컸던 것으로 알려진다.전북 임실출신으로 동아기업과 한일나일론공업,우성건설 대표를 지냈고 84년엔 서울대 총동창회장직도 맡았었다.현재도 그룹회장이다.우성건설그룹은 총자산이 2조1천억원,부채 1조9천억원,매출액이 1조2천억원에 이르며 종업원수는 모두 4천여명이다. ◎업계 파장/아파트 1만5천가구 입주 지연/하청업체 등 1,100곳 연쇄부도 등 피해 우려 주택건설업계의 대표적인 업체인 우성건설의 부도는 주택건설업계 뿐아니라 경제전반에 걸쳐 위기감을 증폭시킬 것으로 보인다.9개 계열사에 총자산이 2조1천억원으로 재계순위 27위인 우성건설 그룹의 부도와 제 3자 인수에 따라 국내 재계순위에도 변화가 예상되고,하도급 업체들에 일파만파의 파장을 끼칠수 밖에 없을 것으로 여겨진다.30대그룹이 부도를 낸 것은 지난 70년대 율산그룹의 부도에 이어 두번째다. 건설경기가 국내경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가뜩이나 경기 위축이 우려되는 시점에서 우성의 부도는 엎친 데 덮친 격이다.건설업은 하도급 관계가 잘 발달되어 있어 원청업자의 부도는 줄을 타고 내려와 결국 개인사업자나 영세 사업자가 모두 떠안게 되기 때문이다. 현재 우성건설의 하도급 거래업체는 7백60개사이며 자재거래업체만도 4백50개사나 된다.따라서 피해를 입을 것으로 보이는 관련 회사만 1천1백여개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우성건설은 자체사업으로 10개지구에서 아파트 4천5백76가구를 공사중이다.또 19개 사업장에서 민간아파트 1만1천3백60가구 7천6백65억원규모의 도급공사를 하고 있다. 자체사업의 4천4백18가구등 거의 모두가 이미 분양된 상태로 1만5천명이 넘는 입주 예정자들도 입주 지연등의 피해를 볼 것으로 보인다. 분양된 아파트는 대형건설업체들이 연대보증을 서고 주택사업 공제조합이 착공 및 분양보증을 선 상태여서공사가 완전히 중단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대부분이 총공정의 20%만을 책임지는 착공 보증이어서 사후 수습이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 7천6백65억원에 달하는 민간아파트 건설물량외에 3천25억원규모의 공공토목공사와 7백88억원규모의 민간건축공사등 시공중인 도급공사만도 1조2천1백32억원 규모에 이르러 건설경기가 주도하는 국내경기에 미치는 파장도 엄청날 것 같다. 모두 50여개에 달하는 채권단의 부채도 1조6천억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자칫 금융기관의 부실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금융기관 우성사채 지보 3,800억원 규모 우성건설과 그 계열사가 발행한 회사채에 대해 은행,증권 등 금융기관들이 서준 지급보증이 3천8백억원 규모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우성건설·우성타이어·우성관광·우성유통·우성모직 등 5개사가 발행한 회사채 가운데 아직까지 만기가 돌아오지 않은 물량은 보증채 3천7백83억1천만원,무보증채 2백87억1천만원 등 모두 4천74억2천만원어치에 달하고 있다. ◎「부도」 이모저모/우성 “채권단에 적극 협력”/주식 관리종목 지정… 오늘 하루 거래정지 ○…증권거래소는 우성건설이 최종 부도처리됨에 따라 우성건설을 19일 관리종목으로 지정,하룻동안 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18일 밝혔다.이에 따라 우성건설의 주권은 20일부터 매매거래가 재개된다. ○…18일 하오 4시30분 제일은행 본점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우성건설 관련 대책회의는 수십명의 경비원들이 철통같은 방어망을 구축한 가운데 진행돼 취재진들의 접근을 완전히 봉쇄.경비원들은 은행 직원들과 함께 회의장 주변을 에워쌌으며 심지어는 취재진들의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회의 참석자들이 외부에 전화를 거는 것조차도 제지. 소집 당시에는 「협의」를 위한 회의였으나 제일은행측이 미리 작성한 「합의서」에 서명을 받는 형식으로 회의를 진행하자 일부 참석자들이 강력히 반발했다는 후문.회의가 「부도처리후 제3자 인수 및 자금지원」이라는 「사전각본」에 따라 일방적으로 진행되자 일부 참석자들은 회의장 밖에 비치된 전화를 통해 소속회사에 이같은 사실을 통보하고 회의 종결에 앞서 하나 둘 회의장을 이탈하기도. ○…우성건설의 부도로 주거래은행인 제일은행은 침통한 분위기.제일은행은 우성에 모두 2천3백21억원이 물려 우성의 전체 은행빚 9천4백66억원 중 24.5%나 된다.작년에는 역시 주거래사인 유원건설의 부도가 터져 부실여신이 계속 쌓이는 등 악재의 연속. ○…우성그룹은 이날 채권단이 최종 부도처리 결정을 발표하자 하오 최승진부회장(43)주재로 그룹 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초동 본사 대회의실에서 대책회의를 여는 등 뒷처리에 분주.최부회장은 하오 6시부터 1시간30분동안 가진 회의에서 『그동안 자구노력을 했으나 부도가 나 가슴 아프다』며 『회사를 살리기 위해 백의종군한다는 생각을 갖고 법정관리와 제3자에게 매각처리한다는 채권단의 방침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발표. 최부회장은 이에 앞서 『우성은 담보 여력이 충분한 업체였지만 최근 1천5백가구의 미분양사태와 경기침체등 악재로 경영난을 겪었다』고 경위를 설명하고 『하도급 업체와 협력사및 입주예정자에게는 모든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우성건설측은 이날 최종 부도처리가 확정되자 주거래 은행인 제일은행과 회사채 보증기관인 동서증권측을 원망.우성건설은 어떻게든 동서증권측과의 단독 협의를 통해 채권의 일부를 변제하고 일부를 연기하는 식으로 위기를 넘기려했으나 제일은행 등 은행권의 강경한 입장을 꺾지 못해 실패했다는 후문. ◎제일은행장 일문일답/계열 8개사 법정관리 신청/제3자 인수땐 정상화 가능 우성건설의 주거래은행인 제일은행의 이철수행장은 18일 하오 기자회견을 갖고 부도 결정을 내린 배경과 앞으로의 대책을 밝혔다.다음은 이행장과의 일문일답 내용. ­부도 결정의 배경은. ▲우성건설이 자력에 의한 자금조달이 한계에 도달,극심한 자금난을 겪고 있기 때문에 도산에 따른 사회·경제적 충격을 최소화하고 아파트 입주자를 보호하며 중소납품업체 및 하청업체의 연쇄도산을 방지하기 위해 채권 금융기관 회의에서 부도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앞으로의 절차는. ▲오늘 회의에서는 법정관리 신청후 제3자 인수 추진·아파트공사 지속 추진·납품업체 및 하청업체에 대한 자금 지원 등 3가지 원칙만 합의했다.곧 채권공동관리단을 구성,구체적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 ­우성과도 협의가 있었나. ▲우성도 이해하고 동의했다. ­우성건설 이외에 나머지 7개 계열사는. ▲우성건설과 상호 보증을 서 준 상태이기 때문에 일괄 법정관리후 제3자인수가 추진된다. ­공동관리단 구성문제는. ▲빠른 시일안에 채권 은행의 담당 상무들로 실무자회의를 구성해서 운영방법 등 구체적 사항을 협의해서 결정하겠다. ­우성의 앞날을 어떻게 보나. ▲자산이 부채를 초과하고 있기 때문에 공신력있는 제3자가 인수하면 쉽게 정상화될 것으로 생각한다. ­이번 결정에 대해 우성이 내건 조건은 없나. ▲우성그룹 최승진부회장과 만났더니 우성을 정상화시키는데 모든 협조를 아끼지 않겠고 미련이 없다고 했다. ­경영권은 어떻게 되는가. ▲제3자 인수란 경영권과 소유권을 모두 포기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우성그룹에 대한 금융기관 여신규모는.▲1조6천억원 가량이다.
  • 영세공장 사장 경영난 또 자살

    【용인=조덕현기자】 경영난에 시달리던 50대 영세업체 사장이 목매 숨진채 발견됐다. 9일 하오 3시15분쯤 경기도 용인군 수지면 상현리 제일교회 공원묘지 주차장 옆 소나무에서 유병환(50·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씨가 목매 숨져 있는 것을 성묘객 손모씨(51·수원시 권선구 인계동)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공원묘지 주차장에 세워둔 유씨의 승용차 안에서 『경영악화에 은행융자금 상환독촉까지 겹쳐 세상살기가 힘들다』는 내용의 유서를 발견,경영난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 중기청 신설과 산업 자생력(사설)

    경기의 양극화 현상으로 중소기업들이 극심한 경영난을 겪는 상황에서 김영삼대통령이 5일 중소기업청의 신설을 지시한 것은 중소기업에 대한 모든 정책집행의 실효성을 극대화하고 궁극적으로 산업자생기반의 확충과 선진경제진입을 겨냥한 경쟁력강화 의지를 천명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김영삼대통령이 기회 있을 때마다 『중소기업은 산업의 뿌리』라고 강조한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경제부처를 비롯한 정부기관들도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나름대로 애써온 점을 부인할 수 없다. 그럼에도 중소기업관련 정책은 각 부처별로 산재해 있는 등 지원창구의 다원적인 구조때문에 일관된 정책수립및 집행이 어려웠고 산발적으로 일과성에 그친 사항들이 적잖았던 것으로 지적된다.따라서 정책의 효율성이 약화됐고 『경기양극화 문제가 경제적 차원을 넘어 정치·사회적 문제로 확산될 소지가 커지고 있다』는 김대통령의 지적과 같이 중소기업의 몰락현상은 소득계층간 위화감이나 민생불안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많았던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가 대통령지시에 의해 기존의 공업진흥청을 중소기업청으로 확대개편키로 방침을 정한 것은 비록 뒤늦은 느낌이 있긴 하지만 긍정적 측면이 매우 강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겠다.또 정부가 올해를 실질적인 중소기업지원의 해로 정하고 당초 계획보다 두배로 늘어난 2조원의 구조개선자금을 방출키로 하는등 총력지원체제를 갖추기로 한 것은 경기 연착륙을 뒷받침하는 등의 다각적 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우려되는 점은 신설되는 중소기업청이 대부분의 다른 외청처럼 소속부처의 영향력 때문에 제대로 독자적 기능을 발휘하기 힘들게 되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때문에 중소기업정책이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할수 있게끔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권한이 부여돼야 할 것이며 다른 부처들도 긴밀하게 협조하는 자세를 취해야만 비로소 중소기업청 신설의 참된 의미가 있게 되는 것이다.중소기업 육성 없이는 국민경제체질이 강화될 수 없고 제2의 도약도 불가능함을 깊이 인식해야 할 것이다.
  • 방산수출 1억달러 재돌파/제자리 잡은 대외 무기판매

    ◎한국형 장갑차·함정·군용차량 주력품목/시장 다변화… 중동·동남아·남미까지 확대 한국형 장갑차·함정 등 방산물자 수출액이 1억달러를 넘어섰다.중동전이 한창이던 지난 89년 1억달러 이상을 기록한 이후 6년만의 일이다. 28일 국방부에 따르면 올해 방산물자 수출은 지난 11월말 1억달러를 돌파했으며 연말까지는 모두 1억1천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어림되고 있다. 중동전 특수가 사라지고 세계 방산시장 규모가 급속도로 감소되면서 92년 2천6백만달러로 뚝 떨어졌던 수출액은 우리측의 꾸준한 시장개척으로 증가세로 돌아서 93년 7천3백만달러,94년 7천7백만달러를 기록했다. 중동 등 분쟁지역 위주였던 수출국도 다변화되고 수출되는 방산물자도 다양해졌다.올해 우리 방산물자를 사들인 국가는 중동은 물론 인도네시아·필리핀·말레이시아·태국·방글라데시 등 동남아와 남미 여러나라도 들어있다. 종전의 수출품은 미국의 기술을 지원받아 생산한 재래식 탄약·소화기 등으로 대부분 해외판매 때 미국의 동의를 받아야 했다.그러나 90년대 들어 우리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장갑차(K200)·함정(경비정·6백t급)·군용차량 등이 주력품목이 되면서 미국의 「눈치」를 보지 않고도 수출을 늘릴 수 있게 됐다.올해의 경우 말레이시아에 대당 60만달러의 장갑차 47대,방글라데시에 2천2백만달러의 경비정 등을 팔았다. 북한의 무기수출은 우리의 10배남짓.우리와 안보환경이 비슷하면서도 범정부적인 방산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이스라엘은 15억달러이다. 국방부는 『국내의 제한된 수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방산물자 수출을 늘리기 위해 수출을 지원하는 전담조직인 「국제협력단」을 발족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나웅배 경제팀의 정책선택(사설)

    신임 나웅배 경제부총리가 내년도 경제를 경기둔화의 최소화에 역점을 두어 운용하겠다고 강조하고 있는 것은 요즘 정치권의 난기류와 관련,일반 국민들이 느끼는 민생불안과 경제적 불확실성을 크게 덜어줄 수 있도록 바람직한 정책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나부총리뿐 아니라 다른 신임경제장관들도 공통적으로 충격적인 새정책을 내놓기보다 기존정책의 골격을 유지하면서 실효성을 극대화,민생을 안정시키고 중소기업을 살리는 경기양극화의 해소에 주력하겠다는 견해를 보이고 있다.이처럼 새경제팀이 보다 적극적으로 경기 추스르기에 나설 것을 천명함으로써 국내기업들은 투자심리를 회복할 수 있고 우리경제는 심한 침체현상없이 경기의 연착륙을 가능케 할 것으로 기대되는 것이다. 물론 내년도 경제상황은 그다지 낙관적인 것이 아니어서 나부총리팀의 경기후퇴 최소화 의지는 적잖은 제동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경기둔화를 막기 위한 정책은 자칫 총선 등 경제외적 요인들과 맞물려 인플레를 유발시킬 위험성이 없지 않다.더욱이 요즘들어 물가가 전반적인 오름세를 보임에따라 악성인플레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된다. 민노총같은 정치색 짙은 노동단체들의 과격한 투쟁도 산업평화를 파괴함으로써 경제안정기반을 뿌리째 흔들어 놓을수 있을 것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나부총리가 이미 한차례 경제팀의 총수를 지낸데다 업계와 관계등을 두루 거친 경륜의 축적된 힘으로 앞에 놓인 많은 어려움을 극복해서 내년도 우리경제가 7∼8%의 적정성장을 보일 수 있게끔 정책추진의 조화를 이룰 것으로 믿는 바이다.우리는 특히 영세상공인들과 중소기업이 경기하강의 충격으로 경영난이 가중되지 않게끔 자금지원을 강화하고 부품·소재국산화 시책을 강력히 추진,경기양극화와 무역적자를 동시에 줄이는 방안도 강구토록 촉구한다. 또 정치권개혁이 경제에 주는 충격이 최소화돼야 하지만 경기위축 등을 빌미로 개혁고삐가 풀리는 일도 없게끔 경제는 자체논리에 따라 움직여야 함을 강조한다.
  • 28일 고위당정회의 총선·민생대책 논의

    정부와 신한국당은 이수성 국무총리 내각의 출범에 따라 오는 28일 여의도 당사에서 상견례를 겸한 고위 정책조정회의를 갖고 15대 총선을 앞두고 당정간 협조체제 구축문제 등을 협의한다. 당정은 김영삼 대통령 집권 4차연도 개혁작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민생개혁 추진 등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정책개발 문제 등을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노태우 비자금 파문과 5·18특별법 제정을 둘러싼 정국불안의 여파로 침체국면에 접어든 경제 활성화 대책을 강구하고,특히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특별지원 방안 등도 모색할 방침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