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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협회장’ 건설업계 ‘기피’ IT업종 ‘치열’

    한때는 못해서 안달하던 협회장 자리가 기피직으로 변하고 있다. 회장직을 맡은 직후 소속사 인사에서 물러난 사례도 있고,퇴임얘기가 나돌던 경영진이 협회장을 맡는 경우도 있다.일부에서는 소속사에서의 임기연장용으로 활용된다는 지적도 없지 않다. 반면 일부 단체는 아직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경우도 있다.전자나 신생 업종에서 많은 편이다.협회장 자리도 신·구업종에 따라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협회장 자리는 기피직? 지난 1월 한국건설CALS협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박재영 한진중공업 사장은 3월 정기주총에서 상임고문으로 물러났다. 협회장을 맡은 지 불과 2개월 만에 대표이사직을 그만두자 업계는 난감해했다.물론 정관에는 회원사 임원이면 회장직을 맡을 수 있어 자격에는 문제가 없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회장을 맡은 지 2개월 만에 소속사 인사가 난 것은 협회의 위상이 그만큼 약하다는 것 아니겠느냐.”고 반문했다. 박 회장은 회사 인사가 난 이후 사퇴의사를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마땅한 인물이 없는 상태다.전임 이상대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도 임기가 만료된 이후 후임자가 없어 1년여를 더 맡았었다. 협회장 자리에 대한 회원사들의 욕심이 줄어들면서 요즘 들어서는 경선은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과거에는 협회장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자리도 기업체 오너들이 기피하는 자리가 된 지 오래다. ●쉬는 자리로 전락했다는 시각도 마형렬 현 회장에 앞서 대한건설협회 회장을 역임했던 장영수(당시 대우건설 대표이사) 회장은 임기중 당시 대우그룹이 단행한 인사에서 대우건설 대표이사 명단에서 빠졌다. 건설협회 정관은 회원사의 대표이사가 협회장을 맡도록 돼 있다.이에 따라 자연스레 협회장 자리에서 물러나게 되는 상황이 됐다.그러나 몇시간 뒤 대우그룹은 대우건설 대표이사 명단에 장영수 회장을 넣었다.당시 협회장 자리 때문에 실권없는 대표이사직을 주었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이방주 현대산업개발 사장은 지난 2월 한국주택협회 회장에 취임했다.일각에서는 소속사에서 퇴진설이 나돌던 이 사장이 주택협회장이 되자 한국CALS협회처럼 임기도중에 퇴진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됐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12월 이 사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건축영업 부문은 김정중 사장에게 떼어줬다. ●전자 등 신생업종은 경쟁 여전 건설업 등 전통업종과 달리 신생업종 등은 아직도 협회장에 대한 인기가 높은 편이다.협회장을 맡으면 기업을 알리는 데도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라이벌 기업간 경쟁의식도 한몫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가 한국디스플레이연구조합이다.지난 2월 이 협회장직을 놓고 LG전자 백우현 사장과 삼성SDI 김순택 사장이 동시에 거론되다 조합 이사회원사들 간담회에서 김 사장이 대승적 차원에서 입후보 방침을 철회,표대결까지 가지는 않았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野대권후보 물밑경쟁 “아니 벌써”

    오는 6월 한나라당 대표경선을 앞두고 벌써부터 차기 대권후보 진영의 ‘물밑 경쟁’이 본격화할 조짐이다.특히 박근혜 대표의 친위세력인 재선 중심의 소장그룹과 이명박 서울시장의 우호세력인 3선그룹은 당의 정체성과 지도체제 등 현안에 대해 이견을 보이며 세력 확장에 나서고 있다. 소장그룹은 도덕성 회복과 정체성 재정립 등을 주장하는 등 박 대표의 당 개혁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이들은 개혁성향의 초선의원들을 잇달아 접촉하며 몸집도 불리고 있다.3선그룹은 집단지도체제 도입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박 대표 중심의 당 운영을 견제하고 있다.또 보수성향의 영남권 초선의원들과 연대를 모색하고 있다. ●차기 대권후보 진영 세력 규합 움직임 남경필·권영세·원희룡 의원 등 소장그룹은 ‘당 개혁과 주도세력 교체’를 명분으로 본격적인 세 규합에 나섰다.곧 개혁성향의 초선그룹이 대거 참여하는 ‘범개혁 모임’을 결성하기로 했다.초선의 박형준·이성권·김희정 당선자 등 ‘포럼 한국의 길’ 멤버들을 포함한 개혁성향의 당선자들이 범개혁파 모임에 힘을 보탤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정쟁 지양과 민생 정치를 선언한 박 대표의 우군역을 자임하고 있어 앞으로 당내 역학구도에 적잖은 변화를 몰고올 전망이다. 소장파들이 박 대표 체제의 주도세력으로 부상하면서 당내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약화된 3선그룹은 드러내 놓고 세력을 넓히기보다는 각개약진을 통해 각자의 우호세력을 확보,전략적으로 제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6월 전대 지도체제 놓고 한판 승부 최병렬 전 대표 때부터 사사건건 마찰을 빚어온 소장파들과 3선그룹은 6월 전대를 앞두고 또다시 격전을 예고하고 있다.3선그룹의 핵심인 홍준표 의원이 22일 집단지도체제 도입의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당 지도체제를 둘러싼 3선그룹과 소장그룹의 격전은 이미 시작됐다. 3선그룹을 주도하는 김문수·이재오·홍준표 의원 등은 이날 한목소리로 집단지도체제의 필요성을 역설했다.그 이면에는 3선그룹의 활동반경을 넓히고,박 대표의 독점적 당 운영을 견제하겠다는 의도가 담겨 있다. 3선그룹 중에서도 강경파로 꼽히는 홍준표 의원은 “단일지도체제를 이끌어갈 만한 카리스마 있는 인물이 없기 때문에 집단지도체제로 갈 수밖에 없다는 것이 3선그룹의 공통된 생각”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소장파들은 집단지도체제로는 당 개혁을 강력히 추진할 수 없다는 이유로 박 대표 중심의 단일지도체제를 고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리더격인 남경필 의원은 “지금은 지도체제보다는 앞으로 당의 진로와 정체성 재정립 문제를 먼저 논의해야 할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박 대표는 “당과 협의해 가장 좋은 방법을 도출하면 거기에 따라서 하게 될 것”이라며 “토론을 통해 이 방법이 좋겠다고 많은 분들이 찬성하면 어떤 방법이든 상관없다.”고 집단지도체제 도입에 유연한 입장을 밝혔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박근혜대표 “盧 재신임은 헌재결정 지켜봐야”

    “대통령이 판단할 문제다.” 노무현 대통령이 총선 결과를 사실상 재신임으로 간주한다고 언급한 데 대해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21일 이렇게 말했다. 얼핏 보면 수용하는 것처럼 들린다.하지만 본뜻은 전혀 다르다.아예 ‘개의치 않겠다.’는 것이다. 박 대표는 노 대통령의 발언을 ‘그들만의 정치적 재신임 논리’로 해석했다.헌법재판소의 판결이라는 ‘법적 재신임’과 별개라는 설명이다. “사법부가 해야 할 일을 놓고 정치권이 압력을 가하는 것은 독재”라며 “한나라당은 법치를 수호하겠다.”고 강조했다.“네티즌의 70%가 헌재 판결을 기다리라고 한다.”고도 덧붙였다. 박 대표는 이날 총선 후 처음으로 출입기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여러 현안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노 대통령의 재신임 발언에 대해. -총선 전에 동의한 적도 없고,지금 와서 가타부타도 않겠다.한나라당과 민주당의 득표율을 합치면 열린우리당보다 더 높다. 대통령의 열린우리당 입당은. -그것도 대통령이 판단할 일이다. 검찰이 불법 대선자금 출구조사를 하겠다고 발표했는데. -700억원 대 0이라는 것은 믿기 어렵다.불공정 편파수사가 시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출구조사는 말도 안된다. 6월 전당대회 때 대표 경선에 나서나. -당과 나라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결정하겠다. 국가보안법 개정 및 폐지에 대한 입장은. -국가보안법을 철폐하는 것은 안 되지만 약간 보완한다는 측면에서 생각해볼 여지가 있다.그러나 한국과 같은 처지에서 나라를 지키는 데 국가보안법은 필요하다. 박대출기자 dcpark@˝
  • 한화갑 “나는 초선의원”

    ‘17대 총선에서 살아남은 민주당 의원들은 초선이다?’ 전남 신안·무안에서 4선에 당선된 민주당 한화갑 비상대책위원장이 20일 “그 전까지는 공천장이 곧 당선장이었고,이번에 처음 제대로 선거를 치른 것”이라며 “그래서 나는 초선 의원”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출입기자들과 오찬을 나눈 자리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 퇴임 이후 치른 첫 총선에 대해 이같이 언급하고,동석한 이정일 사무총장을 가리켜서는 “이 총장은 16대 총선 때 무소속으로 나와 (당선)됐고,이번에 됐으니까 재선”이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그러나 ‘생환’하자마자 검찰 수사의 칼날과 맞닥뜨렸다.그는 검찰 일각에서 자신의 경선자금 재수사설이 흘러나온 데 대해 “검찰은 총선 전에는 노무현 대통령과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의 경선자금과 형평성을 고려해 유보한다고 했는데 지금 상황이 달라진 게 뭐가 있느냐.”고 불만을 터뜨렸다. 박정경기자 olive@˝
  • 국회 진출 39명으로 본 ‘女風’ 현주소

    17대 국회는 ‘여풍(女風)’이 드센 ‘여성정치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그러나 승리의 축배를 들기엔 다소 미심쩍어 보인다는 게 여성들의 말이다.“최악의 위기에서 겨우 여성에게 내맡겨진 정치”라거나 “결국엔 여성들에게 모든 책임을 뒤집어 씌우고,끌어내릴 것이다.”라는 선거 전의 ‘음모론’은 조금씩 가라앉고 있음에도, 과연 이번 총선을 ‘진정한’ 여성의 승리라고 기뻐할 수 있겠느냐는 질문이 여성들 사이에 여전히 오간다. 여성 39명의 국회 진출을 ‘여성의 시대’라고 과장하는 것은 ‘지나친 비약’이자 ‘위험한 낙관’이라는 지적도 함께 나온다. ‘여성시대’,‘위기엔 여성의 힘이 필요하다’, ‘여성이 정치하면 맑아진다’는 세 화두로 새롭게 여성정치를 가늠해본다. ●여성시대가 열렸다? 여성의원 39명 탄생은 분명 반가운 일이다.13대 국회에서는 6명,14대 3명,15대 9명,16대 15명(5.9%)과 비교하면 단번에 39명(299명 중 13%)으로 늘어난 것은 괄목할 만한 숫자다. 여성의원이 이처럼 늘어난 것은 각 정당이 앞다퉈 여심을 잡기 위해 비례대표제에 지퍼식 공천을 선택하면서부터 예정됐던 일. 주부 서영숙(56·서울 은평구 갈현동)씨는 “옛날에는 아예 여자가 없었으니까 찍으려고 해도 못 찍었던 것이지.여자라도 똑똑하고,일 잘하면 찍어야지.왜 여자가 여자를 안 찍어?”라고 말했다. 혼란의 와중에서 야당을 이끈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와 민주당 추미애 선거대책본부장은 돋보이는 존재였다.그러나 ‘여성들의 시대를 개막할 전사’로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순간에서도 두 사람은 똑같이 여성계로부터 ‘가부장적인 남성문화의 보호를 받았다.’는 곱지않은 시선에 놓여야만 했다.더욱이 이들은 ‘감성을 자극한 정치행보’로 인해 적잖은 우려를 낳았다. 물론 대부분의 남성 정치인도 똑같이 감성코드와 이미지를 내세웠지만 여성들에 대해서는 이중적인 잣대를 가진 시각을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는 큰 숙제로 남을 수밖에 없었다. “여성정치인에 대한 언론의 시선은 여전히 남성중심적”이라고 비난하는 김지현(29·대학강사)씨는 “똑같이 감성을 이용해도 남성 정치인에게는 인간적이 풍모로 비춰지지만 여성에게는 연약함이란 부정적인 측면으로 비춰지는 게 현실이다.우리 또래 여성의 눈에는 그런 면이 못마땅했다.”라고 지적했다. 40대 여성 정혜선(46·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씨는 “박근혜씨에게 아버지의 후광이라고 폄하하는 것,그것 자체가 여성비하다.남성정치인들도 후광이나 연고를 이용하지 않았느냐?”라고 물을 만큼 여성정치인에 대한 강렬한 기대를 내비쳤다. 여성들은 13%라는 여성의원의 숫자는 ‘여성정치시대’라고 놀랄 만큼 대단한 수치는 아니라고 말했다.남성보다 61만 2900명 더 많은 여성유권자(50.9%) 숫자로 단순비교해도 이는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이다.국제의회연맹(IPU)의 2003년 자료에 따르면 여성의원의 비율은 스웨덴 45.3%,덴마크 38%,핀란드 36.5%,아시아권에서도 베트남 27.3%,중국 21.8%,파키스탄 21.1%,필리핀 17.8%이다. 동덕여대 김경애 교수는 “한 집단에서 목소리를 내고 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30%는 차지해야 한다.임계수치가 유지돼야 한다.”고 말했다. 30%만으로는 제대로 성 평등적인 정책수렴이 되지않는다는 판단도 나와 2000년 프랑스에서는 남녀동수법(PACS)’을 제정했다.남녀동수법안이란 모든 정당들이 경선의 입후보자 명단에 여성을 50% 포함하도록 하는 법률이다. 유엔은 양성 평등을 이룩하기 위해선 어떤 분야에서든 한 성(性)이 최소 30%는 돼야 한다고 권고했다. ●위기에는 여성이다? 이번 선거에서 3당 대변인의 역할이 모두 여성에게 맡겨졌다는 사실은 연일 화제를 불러왔다.그러나 이를 반기기보다 오히려 ‘위기타개용’이나 ‘유행’이라 우려하거나,“우리 정치풍토에서 여성은 결국 꽃일 수밖에 없는가.”란 탄식이 나오기도 했다. 특수한 상황에서 여성들이 가족을 살리거나,민족을 구한 것은 역사 속에서 현실로 존재했었다.그러나 위기상황에서 벗어난 순간 여성의 능력은 다시 가정에 국한됐고 여성은 권력의 주변부에 늘 머무를 수밖에 없었다는 전례가 여성사에 뚜렷하게 남아있다. 2차세계대전 당시의 예를 들면 남성이 전쟁터에 투입된 후 여성의 노동력이 군수물자인 탱크나 총을 만들어야만 했을 때,여성들은 ‘강한 존재’로 부각됐었다. 그러나 전쟁이 끝난 후 남성들이 사회로 복귀하면서 여성들에게는 기존의 이데올로기인 ‘모성’이 강조됐다.여성들은 해고됐고 일자리는 남성 노동자에게 돌아갔다.이런 역사적 맥락에서 볼 때,‘위기에는 여성’이란 부추김이 반갑기만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 그러나 한 가지,다시 가정으로 돌아가야만 했던 여성들에게서 여성노동자의 인권문제와 여성운동이 시작됐음은 간과할 수 없는 현실이다. 연세대 김현미 교수는 “정치와 경제적 위기에 여성들의 힘을 이용하는 것은 정치적·역사적으로 습관화된 방식임에 분명하다. 그러나 비관적이지 않은 것은 월드컵 이후 우리 사회가 남성중심적·집단주의적인 마초문화에서 상호공존적·여성적 문화로 탈바꿈했다는 점에 있다.”라고 지적했다. ●여성이 하면 정치가 맑아진다? 여성계는 정치에 여성들의 숫자가 늘어야 함을 강조하면서 “여성이 참여하면 맑아진다.”고 강조했다.‘맑은정치여성네트워크’는 102명의 여성후보를 내세워 보다 적극적인 여성참여를 유도했다. 그러나 한정된 비례대표 국회의원 자리를 두고 여성들이 벌인 경쟁이 과연 남성과 달랐는가,또한 여성끼리 서로 ‘그녀가 승리해야 우리도 승리한다.’는 ‘자매애’가 강조됐는가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견해가 많다.한 편에서는 ‘남성문화를 익힌 여성이 더 성공한다.’는 말이 오가는 만큼 여성이란 이유만으로는 절대로 맑은 정치를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이다. 성균관대의 정현백 교수는 “여성들이 벌이는 대리전쟁을 보면서 여성이 많이 진출하더라도 과거의 부끄러운 정치문화가 끊임없이 재생산될지도 모른다는 불길한 예감을 느끼게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경애 교수는 “이전에도 선거운동원의 대부분은 여성이었다.여성이 정치에 참여하면 민주정치가 된다는 환상을 버려야 한다.이젠 어떤 여성이 정치에 참여해야 하는가,그것을 논의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여성정치세력민주연대’ 조현옥 대표는 “여성이 ‘원천적으로 도덕적’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부정·부패의 뿌리인 남성들의 학연·지연 등 연고주의에서 훨씬 자유롭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싶다.여성이 부정·부패·폭력 정치의 대안세력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은 바로 여기서 출발한다.”고 말했다. 선거 전후의 과정이야 어쨌든 여성의원들이 당적을 떠나 ‘여성’이라는 공통분모로 힘을 합해야 한다는 것에는 모두 공감했다. 허남주기자 hhj@seoul.co.kr˝
  • 한나라당 초·재선중심 개혁세력 뜬다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19일 당선자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당 개혁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당내 권력판도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 대표는 강력한 대여투쟁을 주장해온 종전 대표들과는 달리 여야관계보다는 국민을 상대로 한 ‘민생정치’로의 전환을 당 개혁의 우선과제로 보고 있는 것 같다.박 대표의 이같은 개혁 구상은 일단 수도권 재선의원들을 중심으로 한 소장개혁파가 주도하고 일부 초선의원들이 가세하는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3선 의원들을 중심으로 한 당내 강경파들의 집단 반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박 대표의 당 개혁 시나리오가 여과없이 실현될지는 미지수다. ●소장파,당내 주류세력으로 급부상 박 대표는 오는 6월 전당대회 대표경선 출마 여부와 관련,“시간을 두고 생각해 보겠다.”며 갖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지만 강력한 개혁·정지작업을 통해 대표체제를 굳혀나갈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대표경선에서 박 대표를 지지했던 남경필·원희룡·권영세·정병국 의원 등 개혁성향의 소장파들이 박 대표의 개혁 드라이브를 앞장서 이끌어나갈 것으로 관측된다.당내 세력기반이 약한 박 대표로서도 당 쇄신과 개혁을 위해서는 소장그룹과의 연대가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권영세 의원은 18일 기자들과 만나 “조만간 박 대표의 노선을 지지하는 소장파 의원들과 초선 의원들을 만나 당 개혁방향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해 초·재선들이 당 개혁의 중심에 설 것임을 분명히 했다.재선그룹 외에 권철현·윤여준 의원이 주도했던 ‘포럼 한국의 길’ 멤버들도 대거 박 대표 진영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중진·3선그룹,관망 후 반격 가능성 남경필·원희룡 의원을 비롯한 소장그룹의 전면 배치는 주요 고비 때마다 이들과 대립각을 세워온 이재오·김문수·정형근·홍준표·이윤성·맹형규 의원 등 3선그룹과의 ‘당권경쟁 2라운드’를 예고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이번 총선을 통해 다시 원내에 진출하는 박계동 의원도 3선그룹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서로 다른 정치적 이념과 개성을 갖고 있으면서도 공감대를 형성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강한 응집력을 보인다.특히 당 정체성과 관련된 대여관계에 있어서는 강력한 대여 투쟁을 전개해 왔으며,당내 문제에 있어서도 재선 중심의 소장파들에 대해서는 강경한 입장을 보여왔다.게다가 이들의 상당수는 차기 대권주자로 박근혜 대표보다는 이명박 서울시장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들 외에 강재섭·김덕룡·박희태·이상득·이강두·이규택 의원 등 중진들 역시 서로 다른 생각을 갖고 있는 것 같다.지난 대표경선에서는 총선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박 대표를 지원했지만 기회만 주어진다면 언제든 당 대표 자리를 노릴 만한 내공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당분간은 잠행을 지속하며 박 대표의 개혁작업을 관망하겠지만 그같은 관망이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두고 봐야 할 것 같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조세형·김원기 총리 ‘하마평’

    4·15총선에서 1당으로 부상한 열린우리당이 이번엔 입각(入閣) 기대에 설레고 있다.취임 초에는 정치인의 각료 차출을 극도로 제한했던 노무현 대통령이 총선 이후의 집권 2기부터는 내각에 현역의원을 상당수 기용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관심을 끄는 자리는 고건 총리의 후임이다.고 총리는 총선이 끝난 뒤 총리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몇 차례 밝힌 바 있다.당내에서는 김원기 고문과 김혁규 전 경남지사,조세형 고문,정동영 의장의 이름이 우선적으로 거론된다. ●김홍신·이부영·이철등 입각설 하지만 김 고문은 17대 국회 당선자 가운데 최다선(6선)이라는 점에서 국회의장으로 갈 것이란 얘기가 많은 편이다.김 전 지사의 경우는 대통령과 총리가 모두 경남 출신이란 점이 부담스러운 부분이다. 선거 막판 ‘올인’ 차원에서 비례대표 후보직을 사퇴해 국회 입성이 좌절된 정 의장을 노 대통령이 배려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정 의장의 경우 너무 젊고 행정경험이 전무하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이 때문에 주일대사를 역임한 호남 출신의 조세형 고문이 비교적 무난한 대타로 거론된다.일각에서는 파격적으로 유인태 전 정무수석의 이름도 나온다. 정 의장 주변에서는 “반드시 총리가 아니더라도 통일부 장관이나 과학기술부 장관 등 행정경험을 쌓을 수 있는 자리라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란 얘기도 한다. ●김정길·이강철 정무수석 거론 이밖에 천정배 의원은 법무부 장관으로,서울 종로에서 낙마한 김홍신 전 의원은 보건복지부 장관,부천시장 출신 원혜영 당선자는 행정자치부 장관,유재건 의원은 외교통상부 장관에 이름이 오르내린다. 이미경 의원과 이경숙 당선자는 여성부 장관,정동채 의원과 부산 북·강서갑에서 낙마한 이철 전 의원은 문화관광부 장관으로 거론된다. 이와 함께 당내 총선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이우재 의원의 농림부 장관 기용설,총선에서 고배를 마신 이부영 의원의 통일부 장관 기용설도 나온다.또 총선에 출마해 영남지역에서 선전한 김정길·이강철씨의 정무수석 하마평도 흘러나온다. 김상연기자 carlos@˝
  • 檢 “부영, 盧캠프에 5억 줬다”

    대검 중앙수사부(부장 안대희)는 특경법상 횡령 및 조세포탈 혐의로 구속 수감 중인 ㈜부영의 이중근 회장이 2002년 대선 직전 민주당 대표를 지낸 S씨측을 통해 노무현 민주당 후보 캠프에 5억원을 제공한 단서를 포착해 수사중인 것으로 18일 알려졌다.이에 따라 검찰은 조만간 S씨를 불러 이 회장에게서 건네받은 대선자금을 민주당 후원계좌로 입금했는지,영수증 처리를 했는지,또는 제3자에게 전달했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부영측의 불법 정치자금에 관해서는 그동안 민주당 동교동계의 관련설이 주로 나돌았으며,노캠프에 자금이 들어간 혐의가 포착된 것은 처음이다.총선 전에 검찰 고위 관계자는 “부영은 ‘게이트’ 수준으로 생각보다 많은 게 나올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이와 관련,이 회장측 관계자는 “이 회장이 직접 돈을 건네준 대상은 민주당에서 전국구 의원을 한차례 지냈으며 대선 당시에는 사회단체의 수장으로 있던 정계 원로”라고 밝혀 S씨임을 강력히 시사했다. 그러나 S씨는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부영측이 불법자금을 제공한 사실을 알고는 있었지만 내가 직접 받지는 않았다.”면서 “당시 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인 정대철 의원이 직접 받았다.”고 해명했다.그는 “소환당한다면 검찰에 나가 사실을 밝히겠다.”고 말했다.한편 검찰은 이중근 회장이 S씨 외에 노캠프 관계자 2∼3명과 민주당 동교동계 인사들,그리고 한나라당측에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은 이밖에 불법 대선자금에 연루된 기업 가운데 수사가 이미 종결된 한진·금호·한화 등에 대해 순차적으로 사법처리에 들어갈 예정이다.아울러 삼성·현대차 등 수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기업에 대해서는 이르면 이달 안에 수사를 매듭지은 뒤 일괄 처리할 방침이다. 특히 동부그룹의 경우 그룹 지배구조와 관련된 중대한 비리 혐의가 포착됨에 따라 조만간 김준기 회장을 소환해 형사처벌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검찰 고위 관계자는 “동부그룹에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비리 혐의가 있다.”면서 강력한 수사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안대희 중수부장 브리핑 내용 모두발언 -차분하게 정리중인데 단계인데,앞서 나가지 않았으면 좋겠다.오늘 신상우씨를 불러 조사중이다.롯데로부터 자금을 받은 혐의다.액수는 1억원은 넘는 것 같다.여러차례에 걸쳐 롯데 신동인으로부터 받았다.개인적인 정치자금이다.같은 종친아닌가.대선자금과 관련없는 자금도 계속 수사중이다.정치인 2∼3명 정도 더 부를 것이다. 서영훈 전 대표는 소환하나. -구체적인 것은 말해줄 수 없다.부영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보고 있다. 서영훈씨 이번주 부르나.) -아니라고 말하지 않겠다. 신상우씨는 오늘 귀가하나. -귀가할 것이다.구속 사안은 아니라고 본다. 이번주 부를 정치인 2∼3명은 공개 안하나. -오늘과 같은 방식으로 공개하겠다. 2∼3명은 여야에 걸쳐있나.아니면 모두 노캠프 쪽인가. -여야에 걸쳐 있다.다음주부터는 예고된 사람들을 부를 것이다. 예고된 사람은 누구를 말하나. -이인제 의원 등이다. 다음주에 이인제 의원 소환한다는 것인가. -그렇다. 한화갑 의원은. -그것은 서울지검에 물어봐라. 서울지검은 대검과 상의해야 한다고 하는데. -경선자금 유무를 떠나 이미 영장이 발부된 사안 아닌가.그렇게 생각하면 될 것이다. 이인제씨는 2∼3명과 별개인가. -그렇다. 안희정씨 추가기소는 언제하나. -2건 정도가 남아있다.내주 넘어야 할 것이다. 토요일날 서정우 추가기소했는데 지난번에 나온 것인가. -이미 공개된 것이다. 서정우씨가 받은 돈은 당으로 들어갔나. -들어갔다. 총선이 끝나면 노무현 대통령과 이회창 전 총재의 개입 여부 등에 대해 언급한다고 했는데. -내가 그랬나.내년도 총선 이후 아닌가. 박근혜 대표는 어떻게 하나. -박근혜 대표와 관련해서 뭐가 있나. 입당파 11명은. -차분차분 하겠다. 신상우씨는 어떤 명목인가. -종친회 후원금 등 포함해 1년에 걸쳐 받았다. 동부그룹 좀 얘기해달라. -CBS가 보도한 골프장 관련이 수사대상인 것은 맞다. 애초 부영은 한나라당에 불법자금을 제공했다는 첩보를 갖고 있다고 했는데 아직도 유효한가. -아직도 유효하다.없는 말을 하겠는가. 삼성·현대차는. -자연스럽게 설명할 기회가 있을 것이다. 부영은 게이트 수준이라는 말 때문에 한번 시끄러운 적도 있는데 어떤가. -장담 못하겠다.이렇다 저렇다 말 못하겠다는 뜻이다. 이번주 부를 2∼3명은 어떤 급인가.현역의원이나 당선자인가. -이번주는 총선에 안나온 사람들을 부를 것이다. 그럼 다음 주는 현역의원이나 당선자를 부르나. -모르겠다. 기업인은 언제 처리하나. -할거다. 삼성·현대차는 정리해달라. -현대는 비자금 100억원의 출처와 추가 제공 여부를 수사중이다.그러나 추가 제공 단서는 없는 것 같다. 현대차 100억원이 비자금으로 확인됐다는 말인가. -비자금이라고 확정할 단계는 아니다. 삼성은. -삼성은 채권을 계속 보고 있다. 이건희 회장 140억원은. -계속 수사중이다. ˝
  • 검찰, 이인제의원 곧 소환통보

    대검 중앙수사부는 다음달 17대 국회가 시작되기 전에 불법 대선자금을 비롯한 금품비리 사건에 연루된 정치인에 대한 처리를 마무리하겠다고 16일 밝혔다.안대희 중수부장은 이날 “대선자금뿐만 아니라 일반 정치자금의 불법수수 등 정치인이 관련된 사건에 대해서는 가급적 신속하게 수사해 국회 개원일 전에 종결짓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검찰은 그간 거듭된 소환에 불응해 한때 체포영장이 발부됐던 이인제(17대 당선) 자민련 의원에 대해 조만간 소환을 통보키로 했다. 검찰은 한나라당에서 불법자금 2억 5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 의원이 또다시 소환에 응하지 않을 경우 체포영장 재청구를 적극 검토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한나라당으로 당적을 옮기면서 불법자금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정치인 11명에 대해서는 형사처벌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2002년 민주당 대표 경선 때 하이테크하우징 등으로부터 10억여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한화갑(17대 당선) 민주당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다만 한 의원이 지난번 구속영장 집행 거부 사유로 제시한 다른 경선후보들과의 형평성 문제를 감안,구속영장 재청구 여부 및 시기는 대검 중수부의 경선자금 수사 상황과 보조를 맞출 가능성이 높다. 이밖에 검찰은 삼성·현대차·동부·부영 등 수사가 끝나지 않은 기업의 기업인은 물론 이들에게서 불법자금을 받은 정치인 등 공직자에 대해서도 신속처리한다는 방침이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여대야소 정국] 한나라 “朴風은 계속된다”

    17대 총선 결과 한나라당은 열린우리당에 원내 과반수 의석을 내주긴 했지만 ‘박근혜’라는 새로운 희망을 찾았다는 점에서 크게 밑질 게 없다는 게 당 안팎의 평가다.이 때문에 겉으로는 일단 평온한 모습을 보인다.하지만 박근혜 대표 체제가 상당기간 유지되건,아니면 새로운 경쟁세력이 나타나 갈등이 불거지건 간에 일정 수준의 당내 구조조정 및 면모 일신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총선을 20여일 앞둔 전당대회에서 ‘한나라호(號)’의 사령탑에 오른 박 대표는 유연함과 친근감을 앞세운 ‘박근혜 바람’을 확산시키며 한나라당의 강력한 대권주자로 떠올랐다.열린우리당의 차기 대권주자로 주목받아온 정동영 의장이 노인 폄하 발언으로 선대위원장에서 물러나는 등 상처를 입은 것과는 사뭇 대조적이다. ‘탄핵 역풍’으로 “50석을 넘기기 어려울 것”이라던 한나라당에 박근혜 대표마저 없었다면 과연 개헌저지선(100석)을 훨씬 웃도는 121석을 얻을 수 있었겠느냐 하는 것이 당 안팎의 주된 기류다. 따라서 차기 대권을 꿈꾸는 유력주자들과 정파들도 당분간 박 대표를 상대로 도전장을 내밀기는 어려울 것으로 관측된다. 그러나 17대 국회가 문을 여는 오는 6월 이후 정치관계법·노사관계법 개정 등 각종 현안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한나라당이 열린우리당과 민주노동당의 강공에 밀릴 경우,박 대표 체제에 대한 당내 반발기류가 형성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박 대표가 오는 6월 열리는 전당대회 대표경선에 출마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관측까지 나온다. 대표직을 수행하려면 당 안팎의 공세에 시달릴 수밖에 없고,그러다 보면 대권 행보에 차질을 빚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따라서 ‘소수 야당’의 대표를 맡아 시련을 겪느니 잠행을 통해 내공을 쌓는 편이 나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박 대표는 16일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6월 전대 이후 거취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어제 방금 총선이 끝났다.그 문제는 천천히 생각해 보겠다.”고 말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음을 내비쳤다. 박 대표는 “(선거기간 중 국민들에게) 한나라당은 앞으로 정치문화를 한단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면서 당 개혁 의지를 강조했다. 그는 “디지털 정당으로서 면모를 일신하고,정책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여의도연구소 등에 국고보조금도 더 많이 지원하고,좋은 정책을 개발하고 확인하는데 당력을 쏟겠다.”며 “앞으로는 그런 일을 할 수 있는 분이 책임을 맡게 될 것”이라고 말해 강력한 구조조정을 예고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선의 저쪽’ 성황리 일본초연

    지난 12일 밤 도쿄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일본 신국립극장 소극장에서 남미 출신의 극작가 아리엘 돌프만의 신작 ‘디 아더 사이드(The other side·선의 저쪽)’가 극단 미추 손진책 대표의 연출로 세계 초연됐다.이번 공연은 신국립극장이 ‘죽음과 소녀’ ‘과부들’ ‘독자’ 등 저항극 삼부작으로 유명한 아리엘 돌프만에게 희곡을 의뢰하고,처음으로 한국인 연출가를 초빙해 일본 배우들과 작업하는 다국적 공연이어서 기획 단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었다. ‘디 아더 사이드’는 눈에 보이는 현실과 부조리한 가상의 상황을 절묘하게 혼합해 인권과 자유,평화의 메시지를 일관되게 주장해온 작가의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전쟁 중인 국경지대 마을을 통해 획일적인 경계선,즉 모든 이분법적인 사고가 초래하는 폭력성을 비극과 희극의 양면으로 보여준다. 멀리서 들리는 폭탄소리와 집안 여기저기에 쌓인 군용물품이 오랜 전쟁의 상흔을 보여주는 무대.전쟁 중인 두 나라,토미스와 콘스탄자 출신의 노부부 아톰 로마(시나가와 도루)와 러바나 줄랙(기시다 교코)은 어릴 때 가출한 아들을 기다리며 위험한 국경마을을 떠나지 못한 채 죽은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는 일로 생계를 이어간다.20년을 넘긴 전쟁은 이미 이들에게 일상처럼 익숙한 삶.그럼에도 언젠가 평화가 찾아오고,아들 역시 집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믿음을 간직하고 있다. 하지만 그토록 바라던 휴전은 아이로니컬하게도 두 사람을 갈라놓는 경계선이 된다.벽을 뚫고 난데없이 나타난 국경 경비대원이 부부의 집 한가운데에 노란선으로 국경을 긋고,각자의 나라로 돌아갈 것을 명령하면서 벌어지는 희극적인 상황들은 현실에 대한 지독한 풍자이다.군인이 아들일지 모른다고 생각하는 아내,이를 부인하는 남편,그리고 아들인지 아닌지 모호하게 행동하는 군인.세 사람의 기묘한 관계는 비단 전쟁으로 인한 국경선뿐만 아니라 인종,성별,종교,이데올로기 등 현실에 존재하는 다양한 형태의 경계선을 우회적으로 드러낸다.손진책 연출가는 이를 두고 “‘갈등의 교과서’ 같은 작품”이라고 분석했다. 음악이나 조명,세트 등 장식적인 요소를 최소화하고 모든 에너지를 오로지 배우의 연기와 대사에 집중해 자칫 감상적으로 흐를 수 있는 극의 중심을 잘 잡아낸 연출이 돋보였다.굉음과 함께 벽이 무너지면서 무대 뒤편 무덤 이미지를 형상화한 차가운 철제 조형물이 드러나는 마지막 장면은 강렬한 여운을 남긴다. 이날 첫 공연은 아리엘 돌프만 부부를 비롯해 한국과 일본의 평론가들,그리고 일반 관객들이 300석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아리엘 돌프만은 “부조리하면서도 현실적인 내 작품의 특징을 아주 잘 드러냈다.”며 만족해했다.현지 연극평론가 이시자와 슈지는 “한국인 연출가라는 점 때문에 경계선의 의미가 분단국가의 특수성에 쏠리지 않을까 염려했는데 어느 나라,어느 민족에게나 통할 수 있는 보편성을 잘 표현해 놀라웠다.”고 평했다.차범석 전 예술원회장은 “떠들썩하고 요란한 얘기만 횡행하는 요즘 연극계에 생각할 수 있는 이런 작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디 아더 사이드’는 28일까지 신국립극장에서 공연되고,오는 9월 영국의 명연출가 피터 홀에 의해 런던에서 재공연된다.내년에는 한국 배우를 캐스팅해 국내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도쿄 이순녀특파원 coral@seoul.co.kr˝
  • [총선 D-1] 충남 논산,금산,계룡

    지난 1997년 대통령선거에서 500만표를 얻은 자민련 이인제 후보와 여성 최초 장성인 열린우리당 양승숙 후보가 만난 지역구다.탄핵 역풍을 타고 정치 신인이 정계 거물을 상대로 결과를 내다볼 수 없는 선전을 펼치면서 관심 선거구로 떠올랐다. 건설업체 회장 출신인 한나라당 박우석 후보,민주노동당 윤창순 후보,무소속 김현숙 후보도 표심(票心)을 잡기 위해 분전하고 있다. 이 후보는 농촌지역에다 육·해·공 3군 본부와 신병훈련소도 있는 논산·금산 지역에서 내리 3선을 지내면서 이 지역을 정치적 ‘밑천’으로 삼아왔다.그러나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 이후 분위기는 달라져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혼전상태를 보이고 있다. 열린우리당에서 기획 공천한 양 후보가 탄핵정국 초반에는 이 후보를 큰 차이로 앞섰으나,이 후보 측은 인물론이 점차 먹히면서 지역 민심이 이 후보로 넘어왔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 이 후보 측은 “‘아무리 미워도 이인제만한 인물은 없지 않으냐.’는 분위기”라면서 “자체 여론조사 결과 지난 3일 이후 지지율이 역전했다.”고 주장했다.이어 “도농(都農) 복합 지역구여서 ‘노풍(老風)’이 탄핵 역풍을 압도하면서 대세는 이 후보 쪽으로 굳혀졌다.”고 승리를 자신했다. 반면 양 후보 측은 최근 줄어든 부동층이 이 후보와 양 후보 양쪽에 비슷하게 나뉘면서 지지율 격차는 여전하다고 보고 있다.양 후보 측은 “유권자들 사이에서 ‘정치 철새이자 탄핵을 주도한 이 후보는 더 이상 안 된다.’는 공감대가 넓게 퍼져 있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지역 경제 살리기’를 주된 정책방향으로 잡고 ▲정보기술(IT) 산업 유치로 1만개 일자리 창출 ▲최근 발생한 설해(雪害) 등에 대비하기 위한 재해보상법 강화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양 후보는 ▲지역 보건소 의료서비스 개선 ▲계룡 국방대학원 유치 ▲논산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등을 전면에 내걸었다. 이두걸기자 douzirl@ ●양승숙 후보가 본 이인제 후보 -장점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고시에 합격한 엘리트답게 학식이 뛰어나고 논리적이다.판사와 노동부장관,경기도지사 등 화려한 경력에 풍부한 행정 경험까지 겸비했다.한 순간에 청중을 사로잡을 수 있을 정도로 언변도 뛰어난 편이다.지난 97년에는 대선에 출마했고,지난 대선에는 유력한 대선 주자로 손꼽히는 등 우리 정치를 이끌고 있는 차세대 정치지도자다. -단점 두 번이나 대선후보 경선결과에 불복했다.‘철새 정치인’ 오명에서 벗어나기 힘들다.대통령 되는 일이 지상 최대 목표인 ‘대통령병’에 걸린 것 같다.말과 행동도 일치하지 않는다.홍보물에는 신행정수도가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으면서도 대통령 탄핵안 가결에 참여했다.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검찰 출두요청을 받고서도 선뜻 나서지 않고 있다. ●이인제 후보가 본 양승숙 후보 -장점 군인 출신이기 때문에 여느 남성 못지않은 카리스마와 지도력이 기대된다.유권자들은 양 후보가 여성 최초의 장성이라는 점에 큰 호감을 보이고 있다.30년 넘게 군대에 몸담아 투철한 사명감으로 무장돼 있는 것 같다.일할 때도 선명하게 처리할 것 같다.50대로 젊은 나이는 아니지만 정치에 처음 입문하는 만큼 신인으로서의 신선함도 고루 갖추고 있다. -단점 국회의원은 국가적인 비전과 철학,국가관 등 모든 것이 종합되어야 제대로 일할 수 있다.그러나 양 후보는 이런 점을 검증받지 못한 상태다.국정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또 오랜 군생활 탓에 지역 사정에도 밝지 못하다.지역구의 읍·면 숫자도 제대로 모르는데 어떻게 지역 이익을 대변할 수 있는가.탄핵 역풍에 기대 출마했다는 인상이 짙다.˝
  • 말 말 말…

    사람들 중에는 빛나고 멋진 사람들도 많지만 숨겨지고 외면당하는 사람들도 많다.그들 중에 진짜 아름다움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그들의 숨겨진 진주를 찾는 영화를 만들고 싶다.-서울여성영화제에서 아시아 단편경선 최우수상을 받은 이경미 감독,사람을 느낄 수 있는 영화를 만들고 싶다며-˝
  • “연예인처럼” 의원만들기

    “말이 너무 빨라 발음이 부정확합니다.”“경제불황 등 무거운 주제를 말할 땐 심각한 표정을 지으세요.” 지난 8일 오후 9시.충남 천안의 한 선거구에 출마한 A후보의 후원회 사무실에서는 3차 TV 후보토론회를 하루 앞두고 리허설이 진행되고 있었다.자문교수 3명이 작성한 질문서에 잔뜩 긴장한 채 답변하던 A후보에게 이미지 전문가의 날카로운 지적이 뒤따랐다. ●이미지 선거,새로운 시험대 17대 총선에 첫 출마한 A후보는 P정치컨설팅사의 고객.이 회사 조기호 전략기획실장은 “청년실업 문제에서는 구체적 수치를 제시하라.”고 조언하는 등 말투와 단어선택,답변논리 등을 빠뜨리지 않고 지적했다.A후보는 “1·2차 후보토론회에서 상대의 예기치 못한 질문에 당황하고 실수를 많이 해 전문가에게 리허설을 의뢰했다.”고 말했다. 대규모 오프라인 유세전이 사라진 이번 총선에서 후보들은 ‘이미지 선거’라는 새로운 시험대에 올랐다.‘돈과 조직’으로 승부를 걸던 ‘구태’는 사라지고,‘이미지’가 표심을 잡는 최대의 무기로 급부상했기 때문이다.그러나 전문가들은 후보의 정치소신과 정책 부재를 이미지로만 포장하는 것은 ‘알맹이 없는 현혹술’에 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총선 노려 컨설팅업체 4배 급증 업계에 따르면 기존 10여개에 불과하던 정치컨설팅업체가 올들어 40여개로 늘어났다.컨설팅업체는 TV토론과 선거홍보물 제작,여론조사,인터넷 홈페이지 제작관리 등을 통해 총선 후보가 ‘최고경영자 이미지’(PI·President Identity)를 갖추도록 도와준다.조기호 실장은 “PI작업은 후보 경선부터 국회의원 선거가 끝날 때까지 이뤄진다.”면서 “당선후 의정활동 컨설팅을 맡기도 한다.”고 말했다.비용은 홍보물 인쇄부수 등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략 2000만∼4000만원이다. ●유권자,의리·지조형보다 친근감 선호 컨설팅 전문가들은 1990년대에는 의리·지조·소신의 정치적 이미지가 유행했지만,이번 총선에서는 ‘친근한 동반자’‘민주적 리더’의 이미지를 유권자들이 더 선호한다고 분석했다.이번 총선이 대선처럼 변질돼 정당 이미지와 호감도가 후보의 이미지와 호감도를 압도하고 있다는 지적도 만만찮다. 10여명의 후보를 컨설팅하는 M기획 박성민(40) 사장은 “‘눈물’로 상징되는 감성적 자극,‘재래시장’으로 상징되는 ‘서민 이미지’ 등 뚜렷한 정책과 메시지를 부각하지 못한 채 상황에 따른 이미지만으로 승부하는 것은 진정한 ‘이미지 선거’가 아니다.”라고 단언했다.후보 9명을 맡은 P컨설팅사 윤경주(37) 사장은 “성공한 PI는 시대흐름과 유권자의 요구,정치 행보가 맞아 떨어져야 한다.”면서 “외모·패션 등 외적 부분을 이미지 메이킹의 전부로 인식하는 것은 잘못이며,정치 행보와 선택,발언이 정치인 이미지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사진도 ‘박정희식’에서 ‘연예인식’으로 후보 이미지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스틸사진도 이미지 선거 시대를 맞아 변하고 있다.권위주의적인 ‘박정희 스타일’보다는 친근한 ‘연예인 스타일’이 먹힌다는 것.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등을 비롯해 주요 후보의 사진을 찍은,경력 10년의 선거전문 사진작가 송정근(35)씨는 “과거엔 무표정한 얼굴로 측면을 보면서 시선은 약간 위쪽으로 향하는 박정희 스타일이 주류를 이뤘다.”면서 “하지만 이번에는 후보들이 활짝 웃거나 친근감 넘치는 표정을 요구하고 있으며,넥타이나 상의도 파스텔톤의 색채를 많이 쓴다.”고 말했다.그는 “권위주의의 외피를 벗는다는 점에서 이미지 정치가 긍정적이긴 하지만,이미지 구축에만 급급해 대중의 입맛에만 맞추려는 모습은 경계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김세균 서울대 정치학과 교수는 “이미지를 통해 사실을 간략히 정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미지도 정치의 한 부분”이라면서 “하지만 사실과 이미지 사이에 괴리가 생길 수 있으며,현재 우리 정치에서는 이미지만 강조된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김효섭 이재훈기자 newworld@seoul.co.kr˝
  • ‘잘돼가?’ 서울여성영화제 대상

    9일 폐막한 제6회 서울여성영화제에서 이경미 감독의 ‘잘 돼가? 무엇이든’이 경쟁부문인 아시아 단편 경선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김아영 감독의 ‘당신을 초대하고 싶습니다’와 타이완 출신 왕이화 감독의 ‘나의 섬’은 우수상을 차지했다. 또 ‘울타리 넓히기’(황선희 감독)와 ‘조우’(전선영)는 특별언급상을 받았으며,페미니스트 저널 ‘IF’가 수여하는 IF상에는 ‘그 집 앞’(김진아),여성신문상에는 ‘소금-철도여성 노동자 이야기’(박정숙)와 ‘잊혀진 여전사’(김진열)가 각각 뽑혔다. 다큐멘터리 제작지원을 받는 옥랑상은 정호현 감독의 ‘맏며느리’가 받았다.올해 심사위원단은 채윤희 여성영화인모임 대표와 오타케 요코 도쿄여성영화제 집행위원,영화배우 문소리 등 5명의 국내외 여성영화인으로 구성됐다. 황수정기자 sjh@˝
  • [총선 D-6] 광주 이색후보 2題

    ● 최경주 민주당 광주 북을 최경주(43·광주 북을) 후보가 광주·전남지역 민주당 후보로는 유일하게 ‘2004총선 물갈이 연대’의 ‘당선운동 대상자’로 선정돼 눈길을 끈다.최 후보는 “지조와 신념을 갖고 일관되게 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점을 높게 평가해준 것 같다.”며 “당선되면 국가발전과 깨끗한 정치문화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조선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한국폴리테크 대표이사,대한산악연맹 기획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젊은 피 수혈’을 통해 정치문화를 바꾸자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었다.그러나 최근 민주당 ‘경선여론조사 조작 논란’으로 뒤늦게 선거전에 뛰어들었다.이 때문에 선거전 초반에는 열린우리당 김태홍 후보에 비해 지지도가 크게 뒤진 것으로 각종 여론조사 결과 나타났다.최 후보는 “정동영 우리당 의장의 실언 이후 민주당 지지자들의 결집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막판으로 접어들면서 상대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가 크게 줄었다.”고 주장했다. 또 탄핵정국과 당 지도부의 분란으로 이 지역에서 ‘민주당 프리미엄’이 사라진 만큼 ‘젊고 깨끗한 인물론’을 차별화 전략으로 삼고 있다. 이 선거구에는 우리당 김태홍 의원과 자민련 김천국,민노당 안영돈,구국총연합 최익주,무소속 손민영·이인호 후보 등 모두 7명이 표밭갈이에 나서고 있다. 광주 최치봉기자 ● 염동연 우리당 광주 서갑 광주 서갑 선거구는 열린우리당 염동연(58) 후보와 민주당 장홍오(45),무소속 이정일(58) 후보가 표밭을 누비고 있다.탄핵폭풍 이후 급상승한 정당 인기도와 ‘광주발전 역할론’을 내세운 염 후보가 앞서가고,민주당과 무소속 후보가 그 뒤를 쫓는 형국이다. 염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 선거캠프와 ‘광주 노사모’를 이끌면서 사실상 참여정부 탄생에 핵심 역할을 한 실세다.한때 하향식 공천 논란은 있었지만 각종 매체의 여론조사 결과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실세론’이 먹혀들고 있다는 게 선거캠프의 판단이다. “서비스 유통업에 치중한 광주산업 구조를 바꿔야 한다.”는 그는 지역발전을 위해 ‘심부름꾼’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현 정부의 인맥을 동원해 각종 지역발전 전략을 짜내겠다는 의지다.최근에는 정보통신부가 추진 중인 4200억원 규모의 ‘정부통합백업센터’ 광주 유치를 노 대통령에게 건의,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염 후보의 선거캠프 관계자는 “전국 최고 득표율 당선을 목표로 잡았으나 지도부의 ‘실언’이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을 근접거리에서 보좌하며 ‘DJ정치’를 섭렵했다고 자처하는 민주당 장 후보는 우리당 지도부의 노인폄하 발언과 추미애 선대위원장의 ‘광주 고행’ 등으로 분위기가 반전되고 있다며 ‘후반 약진’을 기대하고 있다. 광주 최치봉기자 ˝
  • 향고래 동해 출현… 광복이후 처음

    우리나라 동해안에서 이빨고래류 가운데 가장 몸집이 큰 향고래가 최초로 발견됐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달 31일 동해 남부연안인 구룡포 앞 10마일 해상에서 어미와 새끼들로 이뤄진 8마리의 향고래 가족을 발견했다.”고 8일 발표했다. 향고래는 일제때 일본의 포경선이 우리 연안에서 5마리를 포획했다는 기록이 있으나 우리 어선이나 어민이 포획하거나 발견한 적이 없다. 이번에 발견된 향고래 가족은 몸길이 12∼13m쯤 되는 어미 1마리와 중간 크기의 암컷 4마리,암수 새끼 3마리로 구성돼 있다. 수산과학원 김장근(고래연구센터장)박사는 “동해안에서 향고래 가족이 발견된 것은 의미가 매우 크다.”며 “어린 새끼들은 회귀본능에 의해 앞으로도 계속 동해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 [총선D-6] 비방·독설 얼룩진 TV토론회

    총선을 꼭 1주일 앞둔 8일 각당 후보들은 TV 토론회를 통해 지역정책 대결을 벌이면서 차별화에 안간힘을 썼다.설전을 벌이면서 때로는 독설을 내뿜기도 했다.하지만 유권자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다 TV토론회 참석도 봉쇄된 무소속 일부 후보들은 자해소동까지 벌이면서 크게 반발했다. ●광주 북을 TV토론회에서 후보들은 칭찬이나 사과의 발언을 한 뒤 독설을 퍼붓는 양상을 보였다.민주노동당 안영돈 후보는 열린우리당 김태홍 후보에게 “홍보물에 사용한 ‘김술꾼’이라는 용어가 특정인을 지칭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사과한 뒤 “열린우리당은 모든 것에 열려 있어 철새·비리 정치인들이 모여 있는데 ‘열린철새당’으로 당명을 바꿔야 하지 않느냐.”고 비꼬았다. ●충주 TV토론회에서 한나라당 한창희 후보와 열린우리당 이시종 후보는 다목적 체육관 문제를 놓고 2차 설전을 벌였다.한 후보는 “이 후보가 시장 재직 당시 다목적 체육관을 설계변경을 통해 수의계약한 문제에 대해 토론회가 끝난 뒤 검찰에 가서 비리 의혹 조사를 받으라.”고 요구했다.이 후보는 이에 “체육관 건립 과정에서 1원 한 푼 받은 사실이 없으며 비리가 있다면 정계를 떠나겠다.”고 반박했다.두 후보는 지난 6일 TV토론회에서도 같은 문제를 놓고 설전을 벌인 바 있다. ●대구 북을 금호케이블방송 스튜디오에서 CBS라디오 등의 공동주관으로 열린 각당 후보 TV토론회에 무소속 조시대(41·첨단도시개혁연구소 소장) 후보가 30여분 동안 자해를 시도하는 소동이 빚어졌다.그는 “거대 야당인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이 기득권만 챙기기 위해 무소속을 탄압하고 있다.”며 무소속 후보를 토론회에서 배제시킨 데 비난을 퍼부었다.이어 방송국 앞으로 나가 대기중이던 자신의 선거참모로부터 흉기가 든 가방을 전달받으려 했으나 미리 대기하고 있던 경찰로부터 가방을 빼앗겼다. ●전북 정읍 TV 합동토론회 출연대상에서 제외된 무소속 김정기 후보가 재방송 금지 가처분신청과 관련 선거법 규정의 참정권 제한여부에 대한 위헌심판 청구를 하겠다며 반발했다. ●울산 남구갑 열린우리당의 정병문 후보와 민주노동당의 윤인섭 후보의 후보단일화가 추진되고 있어 관심.정 후보측 관계자는 “윤 후보 측이 경선 전과 지난 6일 TV토론회 등에서 후보단일화를 요구해와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남 경기도 성남 지역 모 정당 A후보의 학력을 놓고 논란.A후보는 선관위 예비후보 등록 때 충남 J고를 졸업한 것으로 기재했으나 개정선거법에 따라 이달초 후보등록 때 최종학력증명서 제출이 의무화되자 학력란에 독학으로 기록.시의원과 도의원을 지낸 A후보는 지난 7일 TV합동토론회에서 고교 졸업증명서를 들어 보였으나,선관위 홈페이지에는 여전히 독학으로 돼 있어 학력을 놓고 의문은 증폭. ●광주 민주당 조순형 대표가 지난 2일 대구 선대본부 발대식에서 “총선 이후 다른 당과 연합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된 것이 광주에서는 논쟁거리로 부상. 열린우리당 광주·전남권 후보자들은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총선결과에 따라 영·호남 화합 차원이라는 강변으로 인위적 정계개편을 통해 정치생명을 연장하려는 밀실음모를 즉각 중단하라.”고 발끈했으나 민주당측은 “발언의 진의가 잘못 보도됐다.”고 반박. 정당팀˝
  • [총선 D-8] 3野대표 모두 낙선대상

    4·15총선 입후보자 가운데 지난달 대통령 탄핵안 가결에 참여한 현역의원 전원이 2004 총선시민연대의 낙선 대상자에 포함됐다. 총선연대는 6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구 출마자 208명과 비례대표 출마자 8명 등 216명의 낙선대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에는 한나라당 박근혜·홍사덕,민주당 조순형·추미애,자민련 김종필 후보 등 각당의 대표급 인사들이 대거 포함됐다. 정당별로는 한나라당이 100명으로 가장 많고 민주당 57명,자민련 24명,열린우리당 10명 순이다.민주노동당과 국민통합21은 각 1명,무소속은 23명이다. 선정기준으로는 ▲부패·비리·선거법 위반 ▲반인권·헌정질서 파괴 ▲반의회·반유권자 행위 등 1·2차 공천반대자 선정에 적용한 6가지 기준이 동일하게 적용됐다. 논란이 된 탄핵안 가결 행위는 반유권자·헌정질서 문란 행위로 규정,낙선사유에 포함시켰다.탄핵안 가결에 찬성했다는 이유만으로 낙선 리스트에 오른 후보자는 민주당 김경재·정균환,한나라당 김문수·이윤성 후보 등 103명(지역구 100명,비례대표 3명),탄핵안 찬성과 다른 부적격 사유가 중복된 후보자는 민주당 박상천·유용태,한나라당 김용갑·정형근 후보 등 36명(지역구 35명,비례대표 1명)이었다. 지금종 공동집행위원장은 “2000년처럼 집중낙선대상자를 따로 선정하지 않았지만 탄핵안 찬성과 기타 사유가 중복된 지역구 출마자 35명이 집중적인 낙선운동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세영기자 sylee@ ■ 낙선대상자 명단과 선정 사유 1.김명섭 (열린우리당,서울 영등포구갑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경선불복 및 철새정치행태) 2.김민석 (새천년민주당,서울 영등포구갑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경선불복) 3.김원길 (한나라당,서울 강북구갑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경선불복) 4.박계동 (한나라당,서울 송파구을 - 공천반대자) = 선거법 위반 5.박주천 (무소속,서울 마포구을 - 공천반대자) = 부패비리(현대건설 뇌물 수수 혐의로 구속) 6.성장현 (새천년민주당,서울 용산구 - 공천반대자) = 선거법 위반 7.신계륜 (열린우리당,서울 성북구을) = 부패비리(굿머니로부터 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 8.안완길 (새천년민주당,서울 서대문구을) = 도덕성/자질(변호사법 위반) 9.안홍렬 (한나라당,서울 강북구을 - 공천반대자) = 도덕성/자질(수사관련 물의),반인권전력 10.양경자 (한나라당,서울 도봉구갑 - 공천반대자) = 부패비리(썬앤문으로부터 정치자금을 수수하면서 영수증 처리를 하지 않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수사중) 11.유용태 (새천년민주당,서울 동작구을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경선불복 및 철새정치행태),도덕성/자질(저질발언) 12.이원창 (한나라당,서울 송파구병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색깔발언),도덕성/자질(폭력행사:전경폭행시비) 13.임래규 (새천년민주당,서울 노원구을 - 공천반대자) = 부패비리(특허청장 재직시 발명회관 지식알선센터 설립 예산확보를 위한 로비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 14.임왕혁 (자민련,서울 은평구을) = 도덕성/자질(횡령,변호사법 위반 징역1년,집행유예 2년) 15.장성민 (새천년민주당,서울 금천구 - 공천반대자) = 선거법 위반 16.장세동 (무소속,서울 서초구을) = 반인권전력(민주헌정 질서파괴전력,수지김 살인사건에 대한 수사종결지시) 17.정두언 (한나라당,서울 서대문구을 - 공천반대자) = 도덕성/자질(발언,성희롱 물의) 18.정순주 (자민련,서울 구로구갑) = 도덕성/자질(전과) 19.차은수 (자민련,서울 동작구갑) = 도덕성/자질(전과) 20.최병규 (자민련,서울 금천구) = 도덕성/자질(관세법 위반으로 징역 3년,집행유예 5년,추징금 80억 선고후 미납) 21.홍승채 (무소속,서울 성동구을 - 공천반대자) = 도덕성/자질(폭행) 22.홍준표 (한나라당,서울 동대문구을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지역감정조장발언,폭로),선거법 위반 23.김무성 (한나라당,부산 남구을 - 공천반대자) = 부패비리(공용주파수통신 사업자 선정 비리사건),선거법 위반,도덕성/자질(여성비하발언,재산불성실 신고),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근거없는 폭로) 24.김정길 (열린우리당,부산 영도구 - 공천반대자) = 선거법 위반 25.정형근 (한나라당,부산 북구·강서구갑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색깔론),반인권전력(검찰수사에 의해 고문행위가 드러난 서경원 밀입국사건 당시 대공수사국장,박종철 고문치사 은폐사건),도덕성/자질(수사 및 재판 출두 불응) 26.조우섭 (새천년민주당,부산 동래구) = 도덕성/자질(전과) 27.안택수 (한나라당,대구 북구을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철새정치행태),도덕성/자질(비하발언) 28.주성영 (한나라당,대구 동구갑) = 도덕성/자질(1991년 5월 춘천지검 재직시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1998년 9월 쌍방 피해 후 당시 유종근 전라북도지사 비서실장의 이마를 술병으로 내리쳐 눈썹 주위를 찢기게 함.이 사건으로 전주지검에서 대전지검 천안지청으로 전보 발령됨) 29.박상희 (새천년민주당,인천 계양구갑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대리투표),부패비리(산업연수생 관련청탁) 30.송영길 (열린우리당,인천 계양구을 - 공천반대자) = 부패비리(대우 김우중으로부터 불법정치자금 1억원 수수),선거법 위반 31.이경재 (한나라당,인천 서구·강화군을 - 공천반대자) = 도덕성/자질(성희롱 발언),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색깔론),의정활동/개혁성(정치개혁관련법 개악시도) 32.이세영 (무소속,인천 중구동구옹진군 - 공천반대자) = 선거법 위반,반유권자(철새정치행태) 33.조만진 (새천년민주당,인천 부평구을) = 선거법 위반(17대 총선관련 선걱법위반 혐의로 구속,선거법 위반 혐의로 선관위로부터 고발조치 2건) 34.하근수 (무소속,인천 남구을 - 공천반대자) = 부패비리(한보비리),반의회/반유권자 35.김대웅 (새천년민주당,광주 동구 - 공천반대자) = 부패비리(이용호 게이트 수사기밀 누출 혐의) 36.염동연 (열린우리당,광주 서구갑) = 부패비리(특가법 뇌물수수) 37.정몽준 (국민통합21,울산 동구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제16대 대통령선거 후보단일화 후 선거하루 전인 2002년 12월18일 단일화 합의 번복) 38.최병국 (한나라당,울산 남구갑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부패비리(대전법조비리),반인권전력(부림사건 수사지휘검사),의정활동/개혁성(호주제 폐지 반대 발언,돈세탁방지법 무력화),도덕성/자질(압력성 전화) 39.강성구 (한나라당,경기 화성시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경선불복) 40.김기석 (열린우리당,경기 부천시원미구갑) = 선거법 위반 41.김종열 (새천년민주당,경기 수원시영통구) = 선거법 위반 42.김진관 (새천년민주당,경기 안산시단원구을 - 공천반대자) = 부패비리 43.박종희 (한나라당,경기 수원시장안구)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국회의원 서청원 석방동의결의안 대표발의 의원,서청원 석방결의를 위한 의사일정 변경동의안 대표발의) 44.박준호 (자민련,경기 평택시을) = 도덕성/자질(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징역 1년 6월,집행유예 2년) 45.박혁규 (한나라당,경기 광주시)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부패비리(불법정치자금 제공으로 정치자금법 위반) 46.배기선 (열린우리당,경기 부천시원미구을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선거법 위반 47.신상진 (한나라당,경기 성남시중원구) = 도덕성/자질(2000년 5월 의료계 불법 파업 주도한 것과 관련 독점규제및공정거래에관한법률위반 등으로 집행유예) 48.신하철 (자민련,경기 안양시만안구) = 반의회/반유권자(의정활동 중 폭력행사),도덕성/자질(변호사법 위반으로 벌금 250만원),기타(총선연대의 소명요청에 출마포기서 보내왔으나 이를 번복,자민련 공천신청 확정) 49.안동선 (새천년민주당,경기 부천시원미구갑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경선불복 및 철새정치행태),의정활동(법안대표발의 0건,무단결석율 17.3%) 50.안종목 (새천년민주당,경기 남양주시을) = 도덕성/자질(병역법위반,사기 전과) 51.원유철 (한나라당,경기 평택시갑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경선불복 및 철새정치행태) 52.유영하 (한나라당,경기 군포시) = 도덕성/자질(청주 K나이트 클럽 사장 이원호로부터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로 징계) 53.이사철 (한나라당,경기 부천시원미구을 - 공천반대자) = 반인권 전력,도덕성/자질 54.이윤수 (새천년민주당,경기 성남시수정구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경선불복),도덕성/자질,선거법 위반 55.이재남 (민주노동당,경기 안양시만안구) = 도덕성/자질(1994년 4월 평택시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신 뒤 술값문제로 시비를 벌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5명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구속돼 1심 징역 10월,집행유예 2년 선고 확정) 56.이충범 (한나라당,경기 하남시 - 공천반대자) = 도덕성/자질(대한변협에서 과다수입료로 정직 3개월 징계조치,과다수임료 문제로 청와대 사정비서관에서 해임됨) 57.이해구 (한나라당,경기 안성시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반인권전력(수지김 사건 당시 국가안전기획부 국내파트 1차장으로 재직하면서 수사종결 지시) 58.이희규 (새천년민주당,경기 이천시여주군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 탄핵소추안 찬성표결,경선불복),선거법 위반 59.최영식 (새천년민주당,경기 안양시동안구갑) = 도덕성/자질(품위손상과 성실의무 위반으로 대한변호사협회로부터 징계조치) 60.홍남용 (새천년민주당,경기 의정부시갑 - 공천반대자) = 선거법 위반(허위학력기재로 벌금 80만원 선고 확정),도덕성/자질(면허증 부정발급 혐의로 선고유예) 61.홍문종 (한나라당,경기 의정부시갑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철새정치행태),선거법 위반(벽시계 등 금품 돌린 혐의로 2심 벌금 80만원 선고) 62.곽병렬 (자민련,강원 동해시삼척시) = 도덕성/자질(사길,사기및부정수표단속법 전과) 63.유재규 (새천년민주당,강원 홍천군횡성군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경선불복),선거법 위반 64.이용삼 (새천년민주당,강원 철원군화천군양구군인제군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경선불복) 65.허천 (한나라당,강원 춘천시 - 공천반대자) = 부패비리(1993년 7월 6일 실시된 강원도 의회 의장선거와 관련,의장당선자로부터 금품수수) 66.김진영 (자민련,충북 청주시상당구) = 반의회/반유권자(지역감정 조장발언,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색깔론 제기),도덕성/자질(근로기준법,부정수표단속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6월 집행유예 2년,특별사면복권) 67.이용희 (열린우리당,충북 보은군옥천군영동군 - 공천반대자) = 부패비리(서울시 교육감선거 관련 뇌물수수),선거법 위반 68.채영만 (새천년민주당,충북 청주시상당구) = 도덕성/자질(보건범죄특조법,의료법 위반,폭력행위 등 무고상해 전과) 69.최만선 (자민련,충북 제천시단양군) = 도덕성/자질(사기,폭력행위 등 위반으로 징역 1년6월,집유3년 선고) 70.김학원 (자민련,충남 부여군청양군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경선불복),의정활동/개혁성(돈세탁방지법 무력화) 71.박희부 (새천년민주당,충남 공주시연기군 - 공천반대자) = 부패비리(특가법상뇌물수수혐의로 징역 2년 6월,집행유예 3년,추징금 1천만원 확정,1998년 8월 15일 특별사면,복권),도덕성/자질(1994년 7월 국회예결위에서 김숙희 교육부 장관에 대해 인신공격성 발언) 72.오시덕 (열린우리당,충남 공주시연기군) = 부패비리(사정기관의 내사 선처해달라며 김홍업에게 2천만원 건넴),선거법 위반(17대 총선 관련 금품 음식물,제공 혐의로 선관위로부터 고발) 73.오장섭 (무소속,충남 홍성군예산군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철새정치행태),도덕성/자질(공직자윤리법 위반: 재산불성실 신고,상임위 활동에 있어 이해 충돌) 74.이상만 (무소속,충남 아산시 - 공천반대자) = 부패비리(변호사법 위반,현재복권) 75.이인제 (자민련,충남 논산시계룡시금산군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경선불복) 76.전용학 (한나라당,충남 천안시갑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차성표결,경선불복),선거법 위반 77.한영수 (무소속,충남 서산시태안군) = 민주헌정질서파괴전력(국가보위입법회의 위원) 78.함석재 (한나라당,충남 천안시을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철새정치행태) 79.김대식 (무소속,전북 김제시완주군) = 선거법 위반(17대 총선 관련 본인이 인쇄물 배부 혐의로 선관위로부터 고발),도덕성/자질(공무집행방해,뇌물공여의사표시,뇌물공여약속,협박죄로 징역1년 6월,집행유예 2년 선고) 80.이종률 (무소속,전북 남원시순창군 - 공천반대자) = 민주헌정질서파괴(1980년 10월∼1981년 4월 국보위 입법 의원) 81.최재승 (새천년민주당,전북 익산시갑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정치부패(석탄비리,특가법 위반) 82.구봉우 (자민련,전남 나주시화순군) = 도덕성/자질(공문서 위조,위조공문서 행사 징역1년 집행유예 3년) 83.김옥두 (새천년민주당,전남 장흥군영암군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부패비리(국정원 떡값수수) 84.박상천 (새천년민주당,전남 고흥군보성군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도덕성/자질(직위 이용한 월권행위,자질,특권의식),의정활동/개혁성(특검제 도입 약속 번복,검찰개혁 졸속 추진) 85.박주선 (무소속,전남 고흥군보성군 - 공천반대자) = 부패비리(현대비자금 수수 혐의로 뇌물죄 유죄선고,옷로비 사건관련 공용서류 은닉),의정활동/개혁성(정치개혁법안 개악 시도) 86.정철기 (새천년민주당,전남 광양시구례군)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찬성표결),선거법 위반(17대 총선관련 회계책임자가 선심관광,교통편의제공 혐의로 선관위에 의해 고발) 87.주승용 (열린우리당,전남 여수시을 - 공천반대자) = 선거법 위반,반유권자(경선불복 및 철새정치행태) 88.채경근 (자민련,전남 장흥군영암군) = 도덕성/자질(현주건조물방화죄로 징역6월,집유 1년) 89.최응국 (한나라당,전남 해남군진도군 - 공천반대자) = 도덕성/자질(도로교통법특가법 위반) 90.한화갑 (새천년민주당,전남 무안군신안군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부패비리(정치자금법 위반) 91.김광원 (한나라당 경북 영양군영덕군봉화군)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 탄핵안 찬성표결,대통령선거 개표부정설과 관련 ‘전교조 교사들이 관련됐다’는 취지의 발언),의정활동 및 개혁성(일제강점하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에관한특별법안 본회의 반대표결),선거법위반(15대 총선에서 본인이 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80만원 선고) 92.김윤한 (새천년민주당,경북 안동시) = 도덕성 및 자질(도로교통법 특가법 위반 징역 1년 집행유예2년) 93.김화남 (무소속,경북 군위군의성군청송군 - 공천반대자) = 선거법위반,도덕성 및 자질(1994년 9월 30년 경찰청장 시절 주사파와 학생시위에 대한 근본대책으로 시위진압시 총기사용의 필요성 주장) 94.이상배 (한나라당,경북 상주시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 탄핵안 찬성표결,대리투표),민주헌정질서 파괴(국가보위비상대책상임위 내무분과위원회 위원),선거법위반,도덕성 및 자질(방일외교 ‘등신외교’ 발언) 95.임호영 (무소속,경북 김천시) = 선거법위반(17대 총선관련 기부행위,사전선거운동 등의 혐의로 선관위 고발),반인권전력 96.장윤석 (한나라당,경북 영주시) = 반인권전력(5.18 고소고발사건 당시 서울지검 공안1부장으로 공소권 없음 결정) 97.함대명 (새천년민주당,경북 문경시예천군) = 도덕성 및 자질(특가법,도로교통법 위반,사문서위조및동행사,사기,폭력행위등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전과) 98.허화평 (무소속,경북 포항시북구) = 민주헌정질서 파괴(12.12및 5.18사건 당시 반란주요임무종사 등으로 징역 8년형 확정,97년 12월 사면복권) 99.김기춘 (한나라당,경남 거제시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지역감정 조장발언),도덕성 및 자질(이해관계인으로부터 편의제공),민주헌정질서 파괴 및 반인권전력,의정활동 및 개혁성(돈세탁방지법 무력화) 100.김동주 (무소속,경남 양산시) = 정치부패(수서비리) 101.김용갑 (한나라당,경남 밀양시창녕군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 탄핵안 찬성표결,색깔론 발언) 102.김우석 (무소속,경남 진해시) = 정치부패(한보비리,경성비리) 103.김호일 (무소속,경남 마산시갑 - 공천반대자) = 선거법위반,반의회/반유권자(지역감정 조장발언),도덕성 및 자질(장애흉내 및 비하발언,병역법 위반) 104.안석호 (자민련,경남 김해시을) = 도덕성 및 자질(변호사법 상해죄로 징역1년 집행유예 2년) 105.이기원 (자민련,경남 사천시) = 도덕성/자질(환경보전법,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재물손괴,건축법 및 수질환경보전법 옥외광고물관리법 위반 전과) 106.이태권 (자민련,경남 밀양시창녕군) = 도덕성 및 자질(변호사법 위반) 107.임채홍 (자민련,경남 산청군함양군거창군) = 부패.비리(세무조사 무마청탁관련 금품수수) 108.김창업 (자민련,제주 제주시북제주군갑) = 도덕성 및 자질(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징역 8년 집유2년 선고) ■ 대통령 탄핵소추안 찬성을 단일사유로 한 낙선대상자 1.강운태 (새천년민주당 광주 남구) 2.강인섭 (한나라당 서울 은평구갑) 3.강재섭 (한나라당 대구 서구) 4.강창희 (한나라당 대전 중구) 5.고흥길 (한나라당 경기 성남시분당구갑) 6.권기술 (한나라당 울산 울주군) 7.권영세 (한나라당 서울 영등포구을) 8.권오을 (한나라당 경북 안동시) 9.권철현 (한나라당 부산 사상구) 10.김경재 (새천년민주당 서울 강북구을) 11.김기배 (무소속 서울 구로구갑) 12.김덕룡 (한나라당 서울 서초구을) 13.김문수 (한나라당 경기 부천시소사구) 14.김병호 (한나라당 부산 부산진구갑) 15.김상현 (새천년민주당 광주 북구갑) 16.김성순 (새천년민주당 서울 송파구병) 17.김성조 (한나라당 경북 구미시갑) 18.김영선 (한나라당 경기 고양시일산구을) 19.김영환 (새천년민주당 경기 안산시상록구갑) 20.김용학 (한나라당 강원 태백시영월군평창군정선군) 21.김일윤 (무소속 경북 경주시) 22.김정부 (한나라당 경남 마산시갑) 23.김충조 (새천년민주당 전남 여수시갑) 24.김태식 (새천년민주당 경기 성남시중원구) 25.김학송 (한나라당 경남 진해시) 26.김형오 (한나라당 부산 영도구) 27.김황식 (무소속 경기 하남시) 28.김효석 (새천년민주당 전남 담양군곡성군장성군) 29.나오연 (무소속 경남 양산시) 30.남경필 (한나라당 경기 수원시팔달구) 31.맹형규 (한나라당 서울 송파구갑) 32.목요상 (한나라당 경기 양주시동두천시) 33.박근혜 (한나라당 대구 달성군) 34.박금자 (새천년민주당 서울 영등포구을) 35.박종근 (한나라당 대구 달서구갑) 36.박진 (한나라당 서울 종로구) 37.박창달 (한나라당 대구 동구을) 38.박희태 (한나라당 경남 남해군하동군) 39.배기운 (새천년민주당 전남 나주시화순군) 40.백승홍 (무소속 대구 서구) 41.서병수 (한나라당 부산 해운대구기장군갑) 42.서상섭 (한나라당 인천 중구동구옹진군) 43.송광호 (한나라당 충북 제천시단양군) 44.송훈석 (새천년민주당 강원 속초시고성군양양군) 45.신영국 (한나라당 경북 문경시예천군) 46.신현태 (한나라당 경기 수원시권선구) 47.심규철 (한나라당 충북 보은군옥천군영동군) 48.심재권 (새천년민주당 서울 강동구을) 49.심재철 (한나라당 경기 안양시동안구을) 50.이강두 (한나라당 경남 산청군함양군거창군) 51.안경률 (한나라당 부산 해운대구기장군을) 52.안대륜 (자민련 서울 노원구을) 53.안상수 (한나라당 경기 의왕시과천시) 54.엄호성 (한나라당 부산 사하구갑) 55.오경훈 (한나라당 서울 양천구을) 56.원희룡 (한나라당 서울 양천구갑) 57.윤경식 (한나라당 충북 청주시흥덕구갑) 58.윤두환 (한나라당 울산 북구) 59.윤철상 (새천년민주당 전북 정읍시) 60.이규택 (한나라당 경기 이천시여주군) 61.이낙연 (새천년민주당 전남 함평군영광군) 62.이방호 (한나라당 경남 사천시) 63.이병석 (한나라당 경북 포항시북구) 64.이상득 (한나라당 경북 포항시남구울릉군) 65.이성헌 (한나라당 서울 서대문구갑) 66.이승철 (한나라당 서울 구로구을) 67.이윤성 (한나라당 인천 남동구갑) 68.이인기 (한나라당 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 69.이재선 (한나라당 대전 서구을) 70.이재오 (한나라당 서울 은평구을) 71.이재창 (한나라당 경기 파주시) 72.이정일 (새천년민주당 전남 해남군진도군) 73.이주영 (한나라당 경남 창원시을) 74.이한구 (한나라당 대구 수성구갑) 75.이해봉 (한나라당 대구 달서구을) 76.이협 (새천년민주당 전북 익산시을) 77.임인배 (한나라당 경북 김천시) 78.임진출 (무소속,경북 경주시) 79.임태희 (한나라당 경기 성남시분당구을) 80.장광근 (한나라당 서울 동대문구갑) 81.전갑길 (새천년민주당 광주 광산구) 82.전용원 (한나라당 경기 구리시) 83.전재희 (한나라당 경기 광명시을) 84.정갑윤 (한나라당 울산 중구) 85.정균환 (새천년민주당 전북 고창군부안군) 86.정병국 (한나라당 경기 양평군가평군) 87.정우택 (자민련 충북 증평군진천군괴산군음성군) 88.정의화 (한나라당 부산 중구?동구) 89.정진석 (자민련 충남 공주시연기군) 90.조순형 (새천년민주당 대구 수성구갑) 91.조재환 (새천년민주당 서울 강서구갑) 92.조정무 (한나라당 경기 남양주시을) 93.조한천 (새천년민주당 인천 서구?강화군갑) 94.최연희 (한나라당 강원 동해시삼척시) 95.추미애 (새천년민주당 서울 광진구을) 96.함승희 (새천년민주당 서울 노원구갑) 97.허태열 (한나라당 부산 북구 강서구을) 98.현경대 (한나라당 제주 제주시북제주군갑) 99.홍사덕 (한나라당 경기 고양시일산구갑) 100.황우여 (한나라당 인천 연수구) ■ 비례대표 부적격 후보 1.김경천 (새천년민주당) 2.김종인 (새천년민주당) 3.김종필 (자민련 - 공천반대자) 4.김홍일 (새천년민주당) 5.김휴섭 (새천년민주당) 6.박배철 (자민련) 7.장재식 (새천년민주당 - 공천반대자) 8.조희욱 (자민련) ˝
  • [총선 D-9] 전남 목포

    호남의 영원한 ‘선생님’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을 민주당이 수성(守城)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는 곳이다. 이곳에서 내리 2선을 기록한 김 전 대통령의 장남 김홍일(민주당)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목포는 무주공산이 됐다.민주당은 김 의원 대신 변호사 출신 이상열 후보를,열린우리당은 전교조 출신 시의원인 김대중 후보를 각각 내세웠다. 이 후보측은 “한나라당 서청원 전 대표 석방동의안에 대한 민주당의 표결에다 탄핵 정국의 여파로 유세하러 다니기 힘들 정도로 지역 여론이 나빴다.”면서 “최근에는 ‘열린당이 너무 독주한다’,‘목포에서 민주당이 안 뽑히면 민주당이 망한다.’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오차범위내로 지지율 격차를 줄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의 노인 폄하 발언까지 터진 데다 민주당 추미애 선대위원장이 본격적으로 유세전에 나선 만큼,이번주부터 지지율이 역전돼 근소한 차이로 결국 이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김 후보측은 지지율 우위는 오랜 지역 활동에 대한 민심의 반영이기 때문에 쉽사리 역전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한다.김 후보는 “오랫동안 시의원으로 일했기 때문에 참신한 젊은 지역일꾼으로 인정해주는 지역민심이 큰 자산”이라며 “악재도 있지만,여전히 오차범위를 넘어설 정도로 지지율에서 앞서고 있다.”고 주장했다.김 후보는 “김 전 대통령의 오랜 희망은 지역주의를 깨는 것”이라며 “목포 시민은 깨끗하고 건강한 세력이 정치를 주도하기를 바라기 때문에 무난히 당선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 후보는 ‘100년 전 영광재현’이라는 모토로 목포항 제2의 개항 선언과 국제자유도시화,벤처기업 창업 지원 등을 통해 2030년까지 국내 3대 항구로 도약시키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김 후보는 내년까지 목포로 전남도청 이전을 끝내고,특목고를 설립해 교육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 ●김대중 후보가 본 이상열 후보 -장점 오랜 변호사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무엇을 바라는지 꿰뚫고 있다.15대 총선 때 첫 출마한 이후 8년 동안 준비해 왔기 때문에 정치 초년생답지 않게 준비가 잘 돼 있다고 들었다.사법고시는 물론이고 행정고시에도 합격할 정도로 실력도 출중하다.다른 정치인보다 뛰어난 잠재력을 갖춘 만큼,지역이 원하는 일을 자신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다. -단점 이 후보는 평소에는 정당생활을 하지 않다가 선거 때만 되면 민주당 후보임을 앞세운다는 지적이 많다.철새 논란도 있고,지역주의에 편승한 것 같다는 얘기도 나온다.또 자녀에게 고액과외를 시켰던 사람이 어떻게 서민의 대변자가 될 수 있겠는가.지역정치에 대한 경험이 없어 참여정부의 지방분권 노력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지도 의심스럽다. ●이상열 후보가 본 김대중 후보 -장점 상당히 젊고 참신한 인물이다.앞으로 목포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차세대 지도자의 한 명으로 꼽고 싶다.교편을 잡았던 김 후보가 전교조 사태로 해직된 뒤 목포 YMCA 사무총장을 지내는 등 오랫동안 민주화 운동에 투신해 왔던 점도 장점으로 본다.3차례 연속 시의원을 지냈기 때문에 지역 사정에도 밝다. -단점 저는 개인적으로 민주당 지역구 후보경선을 치르면서도 상대 후보에 대해 단 한 번도 단점을 거론하거나 비판하지 않았다.철칙이다.물론 사람에게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는 것이 당연하다고 본다.그렇지만 굳이 말하지 않아도 큰 단점은 드러나게 마련이라고 본다. 김 후보의 단점도 제가 직접 거론하기보다는 유권자의 합리적인 판단에 맡기는 것이 도리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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