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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대선 후보경선-뉴햄프셔 프라이머리] 매케인은 누구

    공화당 뉴햄프셔 경선 1위를 차지한 존 매케인(71·애리조나) 상원의원은 ‘전쟁 영웅’이다.1958년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1967년 베트남전쟁때 해군 조종사로 참가했다.5년 동안의 포로생활 중에서도 꼿꼿한 자세를 잃지 않아 존경을 받았다. 아버지는 해군 사령관을 지내며 베트남 하노이 폭격 명령을 내린 존 S 매케인 주니어. 이라크 전쟁에 대한 여론이 나빠진 상황에서도 증파를 주장하고 막내아들을 해병대에 지원토록 한 소신파로 선거 초 이라크 참전 옹호로 역풍에 휘말렸지만 신념을 지키는 안보통이란 이미지를 굳히며 오히려 득을 보고 있다. 돈 안 드는 선거를 내세워 정치개혁법을 상정, 선거 자금 모금에 곤란을 겪기도 했다. 조지프 리버맨 상원의원과 뉴햄프셔 노조연합, 유력 신문인 보스턴 글로브로부터 지지선언을 이끌어낸 것이 이번 선거에 힘이 되고 있다. 1982년 애리조나주 신설 지역구에 출마, 하원의원으로 워싱턴 정가에 발을 들여놓은 뒤 86년 상원에 진출했다. 피닉스에서 18세 연하의 부인 신디와 살고 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이해찬 “孫 대표되면 정치 그만둘 수도”

    이해찬 “孫 대표되면 정치 그만둘 수도”

    10일 속개될 대통합민주신당 중앙위원회에서 손학규(얼굴) 전 경기도지사가 새 대표로 합의 선출될 것이 유력한 가운데 이를 반대하는 세력이 고개를 들고 있다. 특히 이해찬 전 총리 등 친노(親盧)그룹이 불출마 등을 거론하며 반발하고 나서 새 대표 선출 이후 당의 향배가 주목된다. 이해찬 전 총리는 9일 대선 경선 때 자신을 지지했던 의원들과의 만남에서 “손 전 지사가 당 대표가 됐을 경우 정치를 계속할 수 있을지 고민”이라며 총선 불출마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그는 “손 전 지사가 민주개혁세력의 전통 지지기반과 정체성에 맞느냐.”며 중앙위 불참 의사를 밝혔다고 한 참석자는 전했다. 이 자리에서 한명숙 전 총리는 “내가 총선 불출마 선언을 하고 당 대표로 나가야 하지 않겠느냐.”라고 말했으나 이 전 총리가 만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손 전 지사측은 일단 1차 투표에서는 과반수를 얻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200표 이상은 장담하기 어렵기 때문에 나머지 표가 결집을 하면 손 전 지사의 승리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얘기다. 하지만 중앙위를 하루 남긴 이날 각 정파의 셈법은 엇갈렸다.160여명의 중앙위원을 확보하고 있는 시민사회 출신 그룹의 표는 우원식 의원, 김호진 쇄신위원장, 김민하 전 중앙대 총장 등으로 갈려 있다. 중앙위원의 30% 정도로 분석되는, 친노 그룹을 포함한 부동층은 특정 후보와의 연대에는 소극적이면서 대신 중앙위 연기를 요구했다. 손 전 지사의 선출을 표결로 막을 수 없다면 중앙위에 불참해 의결 정족수 미달로 중앙위를 무산시킬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초선모임’의 문병호 의원은 “지도부가 예정대로 중앙위를 진행시키면 회의에 불참해서 무산시키자는 의견도 상당수 있다.”고 전했다.‘경선파’였던 정대철 상임고문은 경선 의견은 철회했지만 성명을 통해 “제 정파가 이익을 통합하고 조정할 수 있도록 중앙위 소집을 연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구혜영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美대선 후보경선-뉴햄프셔 프라이머리] 힐러리에 여성 몰표

    미 공화당 뉴햄프셔 경선 직전 여론조사에서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의 승리를 점쳤던 여론조사 결과가 실제론 왜 역전으로 나타났을까. 아이오와 경선 직후인 지난 5일(현지시간) 발표된 라스무센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힐러리는 27%의 지지율로 39%의 버락 오바마에게 12% 포인트나 뒤졌다.그러나 막상 뚜껑이 열리자 힐러리의 승리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AP통신은 뉴햄프셔에서 여성 유권자들이 힐러리에게 표를 몰아준 반면, 오바마 지지층인 젊은이들이 투표에 덜 참여함으로써 이같은 결과를 낳았다고 분석했다.AP와 미 방송사들이 실시한 출구조사 결과 여성 유권자의 47%가 힐러리의 손을 들어준 것은 물론 여성의 투표 참여율도 남성보다 두드러지게 높았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아이오와 코커스 때보다 젊은 유권자들이 덜 적극적으로 투표에 임했던 점도 힐러리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다고 AP통신은 덧붙였다.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눈물의 힘? 힐러리 예상깨고 뉴햄프셔 경선 1위

    눈물의 힘? 힐러리 예상깨고 뉴햄프셔 경선 1위

    |워싱턴 이도운특파원|“힐러리의 눈물이 승패를 바꿨다?” 8일(현지시간) 실시된 미국 민주당의 뉴햄프셔 주 대선후보 경선에서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이 믿을 수 없는 승리를 거머쥐었다. 전날 발표된 여론조사에서도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에게 10%포인트나 뒤지던 힐러리는 하루만에 승부를 뒤집었다.98% 개표 현재 힐러리는 39%의 지지를 받았다. 오바마는 36%의 지지율로 2위에 그쳤다. ●공화 매케인 1위… ‘아이오와1위´ 허커비 3위에 함께 실시된 공화당 경선에서는 97% 개표 현재 존 매케인 상원의원이 공화당원 및 무소속 유권자로부터 37%를 얻어 32%의 지지를 얻은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CNN의 선거 전문가들은 승부는 여성표에서 판가름났다고 분석했다. 힐러리는 여성표의 47%를 차지했다. 오바마는 34%에 그쳤다. 민주당의 뉴햄프셔 경선 투표자 가운데 여성이 57%로 남성보다 훨씬 많았다. 남성은 오바마에게 더 많은 표를 던졌다. ●감성 호소 주효, 여성표 47% 얻어 우선 선거 전략 변화가 먹혀들었다. 힐러리 캠프는 뉴햄프셔에서는 젊은 여성을 타깃으로 정했다. 젊은 여성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 “잠깐만… 힐러리는 최초의 여성 대통령에 도전하는 후보라고!”라는 홍보 메시지를 여대생과 직장 여성들에게 집중적으로 전달했다. 또다른 전략 가운데 하나가 여성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것이었다. 바늘로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오지 않을 것 같던 힐러리 클린턴 의원이 경선 전날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이 많은 여성의 표심을 자극했을 것으로 CNN은 분석했다. 그녀의 ‘읍소’작전은 선거 직전에 이뤄졌기 때문에 여론조사에 반영될 시간적 여유도 없었다. 승리의 두번째 요인은 선거 이슈에서의 우세였다. 뉴햄프셔 민주당 유권자들 가장 중요한 이슈가 ‘경제´라고 답변했다. 누가 경제를 살릴 후보냐는 질문에 뉴햄프셔 민주당 유권자의 44%가 힐러리라고 답변했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시절의 경제 발전과 그에 따른 풍요를 유권자들이 잊지 않고 있는 것이다. 오바마가 경제를 살릴 것이라는 유권자는 34%에 불과했다. 또다른 승리의 요인은 힐러리가 뉴햄프셔 민주당의 중심 세력인 노조를 잡은 데 있다. 노조원 가운데 41%가 힐러리를,31%가 오바마를 지지했다. ●오바마 기세 여전… 예측불허 접전될듯 힐러리와 오바마가 한 차례씩 승패를 주고받음에 따라 민주당의 향후 경선은 한층 더 불꽃을 튀기게 됐다. 뉴햄프셔의 패배에도 불구, 오바마의 기세는 만만치 않다. 오는 15일 미시간주,19일 네바다주 경선 등을 거쳐 다음달 5일 ‘슈퍼 화요일’에서 두 후보의 승패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공화당은 매케인과 마이크 허커비 전 아칸소 주지사의 대결, 혹은 롬니와 루돌프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을 포함한 3파전이나 4자 대결 양상으로 전개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dawn@seoul.co.kr
  • [美대선 후보경선-뉴햄프셔 프라이머리] 힐러리 “가슴 벅차다” 감격

    “오늘 밤 가슴이 벅차다.” 8일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극적으로 승리를 거둔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이 화려하게 부활했다. 경선 직전 여론조사에서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에게 두 자릿수 차이로 지지율이 밀려 선거캠프조차 승리는 꿈도 꾸지 않았기 때문이다.“한 자릿수 내 차이로 지는 것은 지는 것도 아니다.”란 자조 섞인 발언까지 나온 마당이었다. 전날 뉴햄프셔 유권자들 앞에서 눈물을 보였던 힐러리는 승리가 확정된 직후 지지자들 앞에 나와 “뉴햄프셔가 나에게 안겨준 만회처럼 미국을 되살리자.”고 호소해 환호를 받았다. 힐러리는 활짝 웃는 얼굴로 연단에 나와 남편인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딸 첼시의 축하를 받으며 감격에 겨운 기쁨을 그대로 드러냈다. ●“뉴햄프셔 승리 나는 굳게 믿었다” 힐러리는 9일 CNN방송과 인터뷰에서 “누구도 뉴햄프셔 승리를 믿지 않았지만 자신은 승리를 굳게 믿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지율이 올라가거나 내려갔다고 사람들이 말했을 때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힐러리와 승패를 주고받은 오바마 의원은 70%가량 개표가 진행돼 패배가 확실시되자 내슈아의 선거운동 캠프에서 패자의 변을 내놨다. 그는 힐러리에게 축하를 보냈지만 “남녀노소, 흑백을 막론하고 정치에 별 관심을 보이지 않았던 수많은 유권자들이 투표장에 몰려나와 투표에 참가했다.”면서 유권자들의 변화 욕구가 그대로임을 강조했다. 오바마 의원은 “몇주 전까지만 해도 우리가 오늘밤 뉴햄프셔에서 한 일을 일궈내리라고 예상한 사람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또 이라크 철군과 의료보장, 감세 등 변화 공약들을 제시하며 미국을 근본적으로 다른 방향으로 변화시키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긴 싸움이 남아 있다는 걸 안다. 우리의 앞길에 어떤 장애물이 있다 해도 변화를 촉구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목소리를 가로막지는 못할 것”이라면서 “나는 아직 힘이 남아 있고 계속 전진할 준비가 돼 있다.”고 역설했다. 오바마 선거 캠프는 이날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에서 박빙의 개표결과를 지켜봤다. 그러나 패배가 확정되고 오바마가 연단에 등장하자 ‘오바마’를 연호하며 열광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맥이 돌아왔다” 지지자들 환호 한편 공화당 1위를 기록한 존 매케인 상원의원과 지지자들도 승리를 자축했다. 그는 “맥(매케인의 약칭)이 돌아왔다.”고 환호하는 지지자들 앞에서 “오늘 밤 우리는 경쟁자들에게 ‘다시 돌아온다’는 말의 의미를 보여줬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매케인 의원은 내슈아 호텔방에서 개표결과를 TV로 지켜보다가 미트 롬니, 마이크 허커비 전 주지사로부터 축하전화를 받았다. 이날 투표자수는 민주 28만, 공화 22만명 등 사상 최대인 50만여명을 기록했다. 일부 투표소에서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우려돼 용지가 추가로 공수되는 모습도 연출됐다. 현지 언론들은 포근한 날씨도 투표율 상승에 한 몫 했다고 전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김효석 “총선후보 전략공천이 바람직”

    김효석 “총선후보 전략공천이 바람직”

    한나라당의 공천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통합민주신당도 ‘공천 물갈이’ 논란이 일 조짐이다. 통합신당 김효석 원내대표는 “오는 4월 총선에서 당 후보 선출은 경선이 아닌 전략공천이 바람직하다.”고 9일 밝혔다. 그는 이날 광주시의회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지난 대선 때 경선에서 많은 문제가 발생해 당이 더 안 좋아졌다.”면서 “이번 총선은 당 공천특위가 여론조사 등을 감안해 후보를 결정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경선을 하도록 규정한) 당헌·당규는 최고위원회에서 바꾸면 된다. 결국 전략 공천이 더 낫다는 게 당내 중론”이라고 덧붙였다. 경선 대신 전략공천을 하겠다는 것은 당 지도부가 공천을 주도함으로써 소속 의원들을 대거 물갈이하겠다는 뜻을 공언한 것이나 다름없다. 대선 참패 책임론으로 내홍을 겪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친노 진영과 친정동영계 의원들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김 대표는 민주당 박상천 대표가 제안한 ‘연합공천’에 대해서는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일축했다. 그는 “연합공천은 세가 비슷해야 가능한 것”이라고 했다.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의 ‘제3지대 창당론’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美대선 후보경선-뉴햄프셔 프라이머리] 매케인-허커비 양강 대결로

    |워싱턴 이도운특파원|존 매케인 상원의원이 8일 뉴햄프셔에서 승리함에 따라 공화당의 대선후보 경선은 갈수록 복잡하게 됐다. 매케인 캠프는 이날 승리를 발판으로 공화당 후보 경선의 선두자리를 굳히려 하고 있다. 과거 조지 부시 대통령을 당선시켰던 선거 전략가들이 모여들고 있고, 선거자금 모금도 크게 늘고 있다. 아이오와 주에서 승리한 마이크 허커비 전 아칸소 주지사가 뉴햄프셔에서도 11%의 지지를 얻어 3위를 차지하는 등 아직 유력한 후보군에 남아 있다. 또 아이오와와 뉴햄프셔에서 연속 2위를 차지한 롬니 전 지사도 계속 반전을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루돌프 줄리아니 전 시장도 전국적인 인지도를 무기로 계속 뉴욕·캘리포니아 등 선거인단 수가 많은 주에서 선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공화당 후보들은 오는 15일 미시간주 예비선거에서 다시 맞붙는다. 미시간은 롬니 전 지사의 고향이다. 그의 아버지가 미시간 주지사를 지냈다. 매케인 의원은 지난 2000년 경선에서 조지 부시 당시 텍사스 주지사(현 대통령)를 누르고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공화당의 그 다음 경선은 19일 열리는 사우스캐롤라이나 예비선거다. 사우스캐롤라이나 공화당원의 60%는 복음주의 기독교도들이다. 아이오와 주에서와 마찬가지로 허커비 전 지사의 강세가 예상된다. 그러나 미국의 선거 전문가들은 1월 말을 넘기면서 공화당의 경선은 사실상 매케인-허커비의 양강대결로 귀결될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다. 특히 두 후보가 1대1로 맞붙게 될 경우 공화당의 주류는 매케인을 지지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워싱턴포스트는 전망했다. 공화당 주류가 보기에 매케인은 불법이민자를 ‘사면’하는 이민법 개정을 주도하는 등 보수주의자로 보기에 마뜩지 않은 면이 많지만, 부시 대통령의 외교정책을 거칠게 비판하는 허커비보다는 안정적인 인물로 판단한다는 것이다.dawn@seoul.co.kr
  • 오바마 “정치 근본부터 바꾸겠다” 호소

    |워싱턴 이도운특파원|“오바마가 두렵다.”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 경선에 나선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이 지난 3일 아이오와주 경선에서 압승을 거두면서 하늘을 찌를 듯한 기세를 보이자 공화당에서도 경계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미국 정치의 근본적인 ‘변화’를 외치는 오바마가 민주당과 무소속 유권자들은 물론 공화당 지지자들로부터도 호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유권자 “민주·공화 양당 초월” 주장에 호응 실제로 7일(현지시간) 오바마의 뉴햄프셔 선거 유세장에는 민주당 지지자뿐만 아니라 무소속 유권자는 물론 공화당원까지 몰려들었다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다. 미국의 유권자 가운데는 민주당과 공화당의 지지자 수가 비슷하며, 따라서 무소속 유권자들의 표를 차지하는 후보와 당이 승리하게 된다. 오바마가 내세우는 변화의 핵심은 워싱턴의 ‘당파적 정치’를 민주당과 공화당을 초월한 정치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오바마 캠프에서는 ‘초당적’이라는 의미로 기존에 쓰이던 Bipartisan이라는 용어 대신 Post-partisan이라는 용어까지 새로 만들었다. 공화당에서 걱정하는 것은 오바마의 이같은 초당적 협력 정치 주장이 가능한지 여부를 떠나서 많은 유권자들이 지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상원의원 시절 초당적 협력 경험도 있어 물론 공화당의 전략가들은 오바마가 대통령에 당선되더라도 초당적 정치는 불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조지 부시 대통령, 심지어는 탄핵에 앞서 사임한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도 취임 전에는 모두 초당적 정치를 내세웠지만 결과는 그 반대로 나타났다. 그러나 오바마 의원은 일리노이주 상원의원 및 연방 상원의원 시절 공화당 의원들과 협력해 로비스트들의 과도한 정책 개입을 억제하는 법안을 추진하는 등 나름대로 변화를 위한 초당적 협력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후보가 나름대로 변화를 내세우고 있지만 오바마 후보의 변화에 유권자들이 귀를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CNN 여론조사 39%로 힐러리 또 눌러 민주당에서 오바마가 부상하자 공화당 후보들은 물론이고 공화당 전국위원회(RNC)도 오바마에 대한 집중 공격에 들어갔다.RNC는 이날 성명을 통해 오바마가 ‘한 쪽짜리 이력서를 가진’ 경험 없는 후보이며, 이라크 전에 대해 여러차례 입장을 바꿨다고 비난했다. 그러나 오바마의 인기는 8일 경선이 벌어지는 뉴햄프셔는 물론이고 전국에서 ‘신드롬’ 수준으로 확산되고 있다. 오바마는 경선을 하루 앞둔 7일 CNN이 발표한 뉴햄프셔주의 민주당 지지자 여론조사 결과 39% 대 30%로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을 앞섰다. 응답자들의 61%는 “변화를 가져올 후보를 뽑겠다.”고 밝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라스무센이 7일 공개한 미 전국 지지율에서는 클린턴이 33%로 여전히 1위를 유지했다. 오바마는 29%. 그러나 격차가 많이 줄었다. 아이오와 경선 전 실시한 같은 조사에서는 클린턴 41%, 오바마 24%로 무려 17%포인트나 차이가 났었다. ●뉴햄프셔 개표 시작… 오바마 선두나서 CNN의 공화당 조사에서는 존 매케인 상원의원이 32%의 지지를 받아 26%에 그친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를 앞서고 있다. 매케인 의원은 지난 2000년 경선에 출마했을 때 뉴햄프셔에서 조지 부시 당시 텍사스 주지사를 물리치고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캐나다와 맞닿은 뉴햄프셔 주의 작은 마을 딕시빌 노치에서는 8일 0시에 첫 경선이 실시됐다. 유권자는 민주 10명, 공화 7명뿐. 경선 결과 민주당에서는 오바마 7표, 존 에드워즈 전 상원의원 2표, 빌 리처드슨 뉴멕시코 주지사 1표. 클린턴은 한 표도 받지 못했다. 공화당에서는 매케인 4표, 롬니 2표,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 1표였다. dawn@seoul.co.kr
  • 힐러리, 여론조사 열세에 중도 사퇴설까지 겹쳐

    |워싱턴 이도운특파원|힐러리의 추락 이유는 무엇일까? 한 달 전까지만 해도 민주당과 공화당을 통틀어 가장 유력한 대통령 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이 지난 3일 아이오와주 경선에서 패배한 이후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8일 실시되는 뉴햄프셔 경선에서도 경쟁자인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을 따라잡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일부에서는 뉴햄프셔 경선이 끝나면 사퇴할 것이라는 추측까지 나온다. 클린턴 의원은 급기야 7일 유세 도중 유권자로부터 “어떻게 힘든 선거전에서도 씩씩함을 유지하느냐.”는 질문을 받자 “사실 쉽지 않다.”며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을 보이기까지 했다. 클린턴 의원의 추락은 현재 오바마 의원의 기세가 워낙 등등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선거전략의 잘못에도 이유가 있다고 정치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민주당의 선거전략가인 데이비드 거슨과 롤랜드 마틴은 아이오와주 경선이 끝난 직후 TV에 방송된 클린턴과 오바마의 연설을 비교했다. 힐러리의 바로 뒤에는 과거 권력자였던 남편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매들린 올브라이트 전 국무장관 등 민주당 유력인사들의 모습이 잡혔다. 반면 오바마의 뒤에는 ‘변화’를 외치는 평범한 유권자들의 모습이 비쳤다. 거슨과 마틴은 바로 이 장면이 승자와 패자를 결정하는 상징과도 같다고 말했다. 민주당 앨 고어·존 케리 후보의 대선 전략가로 일했던 로버트 슈럼은 힐러리 캠프가 미래가 아니라 1990년대식 선거운동을 벌여왔다고 지적했다. 그것도 클린턴 전 대통령이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 승리했던 1992년 대선이 아니라 재선에 성공한 1996년의 선거 전략이라는 것이다. 힐러리는 지극히 신중하고 투명한 계산 아래 움직였다. 이 때문에 힐러리는 신선미가 떨어져 ‘유통기한이 지난 상품’으로 인식됐다는 것이다. dawn@seoul.co.kr
  • [사설] 신당, 사즉생 각오 보여야 미래 있다

    대통합민주신당이 내일 새 대표를 뽑는다. 대선 참패 이후 구심점 없이 우왕좌왕하던 신당이 비로소 새로운 지도 체제를 구성한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에게 쏠리는 국민적 관심, 정권인수위원회의 속도감 넘치는 활동,10년만의 정권 교체에 거는 기대감에 신당의 존재감은 희박했다. 그런 만큼 새 대표를 중심으로 신당이 어떻게 당을 추슬러 국민들에게 ‘차기 야당’으로서의 정체성과 좌표를 보여주는가는 큰 과제이다. 비록 전당대회 경선이 아닌 교황 선출방식으로 대표를 뽑는 한계는 있지만 어렵사리 이룬 합의에 따른 것이기 때문에 어떠한 결과가 나오든 당내 제 정파들은 승복해야 할 것이다. 새 지도부를 꾸릴 신당은 대선에서 왜 국민들의 냉혹한 심판을 받았는지를 환골탈태의 심정으로 반성하길 바란다. 김한길 원내대표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것 말고는 참패의 책임을 지겠다는 지도부는 한 명도 없다. 친노든 반노든 책임만 떠넘기며 4월 총선의 공천권을 챙기겠다고 하니 비웃음만 살 뿐이다. 죽는 게 사는 것이라는 각오로도 부족한 판이다. 기득권을 지키려 해봤자 한나라당 이명박 정권의 견제세력이라고 국민들이 생각할 리 만무하다. 부실한 야당은 차기 정부·여당의 독주를 부를 수 있으며 이는 국가적으로도 불행한 일이다. 신당에는 새 술과 새 부대가 필요하다. 살을 도려내는 대대적인 물갈이 없이 지금의 면면으로는 유권자들의 외면은 불보듯 뻔하다. 민주개혁세력의 정통성도 중요하다. 하지만 국민들이 변화를 선택한 흐름과 요구를 읽어 국정 운영의 동반자 혹은 비판자로서 새 패러다임과 정체성을 제시해야 한다. 기존 지도부가 뒤로 물러서지 않고 원칙 없는 합당론, 반 이명박 네거티브 전략, 공허한 이념을 떠들어서는 국민들을 또 한번 실망으로 몰아갈 뿐이다.
  • 이재오 - 정몽준 최고위원직 대결?

    이재오 - 정몽준 최고위원직 대결?

    한나라당 이재오 의원이 8일 최고위원직 재도전 가능성을 내비치며 정국의 중심으로 한발짝 다가섰다. 이 의원은 K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한반도 대운하와 당내 중요한 일을 앞두고 최고위원을 맡는 게 낫지 않느냐.”는 질문에 “한번 생각해 보겠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11월 박근혜 전 대표측과 마찰을 빚은 뒤 ‘토의종군(土衣從軍)’을 선언하며 최고위원직을 물러나 한동안 잠행해 왔다. 그러나 최근 대통령직 인수위 ‘한반도 대운하 TF 상임고문’이라는 자리에 앉으면서 활발한 대외행보를 재개하더니 마침내 당 지도부 재입성의 뜻까지 내비친 것이다. 그의 활동 재개가 이뤄지면 당내 역학구도에도 변화가 예상되지만 역풍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당장 최고위원 단독 출마가 점쳐지던 정몽준 의원과의 관계 설정이 현안으로 떠올랐다. 정 의원측은 이 의원의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도 “두 사람이 경선을 치르는 일이야 생기겠느냐.”며 막후 조정 가능성을 점쳤다. 이 의원의 최고위원직 사퇴를 주장했던 박 전 대표측 유승민 의원은 “굳이 최고위원직에 나서겠다면 말릴 장치가 없겠지만, 문제를 일으키고 물러난 자리에 다시 돌아온다는 것은 염치가 없는 일”이라고 일갈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손학규 독주에 우원식 도전장

    손학규 독주에 우원식 도전장

    오는 10일 당 대표 선출을 앞두고 대통합민주신당 내부에서 막판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현재 당내 세력 구도를 고려하면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가 유력하다. 참여정부 책임론에서 자유롭고 대선 경선에서 2위를 기록하는 등 무게감이 있다는 점에서 당내 상당수가 손 전 지사를 지지하고 있다. 하지만 한나라당 출신의 손 전 지사가 민주개혁진영 대표당의 새 얼굴이 된다는 것에 대한 거부감도 만만치 않다. 이에 손 전 지사를 반대하는 다른 계파들의 견제 움직임이 활발하다. 중앙위 전 선출 가능성이 높은 다른 후보를 내세우기에는 물리적으로 쉽지 않다. 하지만 최소한 표를 분산시켜 손 전 지사의 압도적인 승리는 막겠다는 의도가 담겨 있다. 선출된 당 대표는 최고위원들을 추천할 권한이 주어지는데 이 과정에서부터 손 전 지사 그룹의 독주를 막기 위한 것이다. 이런 가운데 대안으로 재야출신인 초선의 우원식 의원이 떠오르고 있다. 일부 초선, 김근태계, 당내 재야그룹의 지지를 받고 있는 우 의원은 8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민주 대 반(反)민주 구도가 이번 선거로 무너졌고 이제 앞장 섰던 선배들이 뒤로 나오시고 뒤에서 돕던 사람들이 새 변화를 만들 때”라면서 “고사하는 민주개혁세력을 살리기 위해 내가 총대를 매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조용한 봉합은 조용한 고사로 가는 길”이라면서 “유쾌하고 의미있는 이변을 만들어 보이겠다.”고 덧붙였다. 당 쇄신운동을 해왔던 ‘초선모임’은 여전히 외부인사 대표론을 견지하면서도 여의치 않을 때는 당내 인사를 지지할 가능성도 열어 놓았다. 문병호 의원은 “일단 외부 인사 선출을 계속 추진하겠다.”면서 “내부 인사 중에는 우원식 의원과 연대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 의원 외에 김호진 쇄신위원장과 추미애 전 의원도 거론되고 있다. 한편 경선을 주장해 왔던 정대철 상임고문, 염동연 의원 등은 7일 중앙위 정회 후 대책을 논의했으나 뚜렷한 결론을 내지 못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파죽지세 오바마

    |워싱턴 이도운특파원|미국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 경선이 ‘힐러리 대세론’에서 ‘오바마 대세론’으로 완전히 탈바꿈했다.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아이오와 주 경선에서 승리한 버락 오바마(사진 위) 상원의원은 8일 두번째 경선이 열리는 뉴햄프셔 주에서도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 존 에드워즈 전 상원의원 등 당내 경쟁자들을 훨씬 앞서가고 있다. 공화당의 경선 후보들도 그동안 내세워온 ‘타도 힐러리’라는 구호를 ‘타도 오바마’로 바꿨다.●오바마 지지율 갈수록 상승 USA투데이와 갤럽이 6일 발표한 뉴햄프셔 여론조사 결과 오바마 의원은 41%의 지지를 얻어 28%에 그친 클린턴 의원을 무려 13%포인트 차이로 따돌렸다. 아이오와 경선 이후 하루가 다르게 지지율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에드워즈 전 의원은 19%의 지지를 얻었다. CNN과 ABC방송의 뉴햄프셔 지역국인 WMUR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오바마와 클린턴의 지지율은 각각 39%,29%로 두 자릿수 차이가 났다. 며칠 전의 같은 조사만 하더라도 두 후보의 지지율은 33% 동률이었다.●매케인 34%로 선두, 롬니 추격 공화당에서는 존 매케인 상원의원이 강세다.USA투데이와 갤럽 조사에서 매케인은 34%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30%로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지난달까지만 하더라도 뉴햄프셔에서 1위를 달리던 롬니 캠프는 비상이 걸렸다. 아이오와주에서 승리한 마이크 허커비 전 아칸소 주지사는 14%를 기록하며 3위에 그쳤다.11%에 그친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을 제쳤다. 줄리아니 전 시장은 선거인단 수가 작은 아이오와와 뉴햄프셔에서는 의미있는 선거운동을 하지 않고 캘리포니아와 뉴욕, 플로리다 등 중요한 전략지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경선 이후까지 바라보는 오바마 지지율 상승과 함께 선거자금 모금까지 크게 늘면서 오바마 의원은 ‘경선 이후’까지 염두에 두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바마는 5일 뉴햄프셔 주 엑세터 유세에서 “내가 민주당 후보로 선출되면 상대 당에서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헐뜯으려 할 것”이라고 말했다.오바마의 뉴햄프셔 지역 연설회에는 지지자들이 너무 많이 몰려 일부가 행사장에 들어가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오바마의 강세 분위기는 공화당측 후보들로부터도 감지할 수 있다. 롬니 전 지사는 지난 주말 뉴햄프셔 지역 유세 때마다 “민주당의 오바마 후보에 대항할 수 있는 후보를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매케인 의원도 6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바마의 상승기류에 대한 질문을 받자 “그와 나는 전혀 다르다.”면서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에서 위기가 발생할 경우 적절하게 판단하고 적절하게 대처할 경험을 나는 갖고 있다.”고 오바마와의 ‘비교우위’를 강조했다.dawn@seoul.co.kr
  • “이방호 퇴진” “공천학살은 오보”

    “이방호 퇴진” “공천학살은 오보”

    4월 총선 공천 시기와 방법을 둘러싼 한나라당 내 갈등이 7일 더 격화됐다. 말을 아끼던 주자들도 나서 갈등이 수면 위로 급부상하고 있음을 확인시켰다. 당 지도부를 비롯해 여러 곳에서 제동을 걸려는 시도는 있었지만, 모두 실패했다. 표면적으로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측근인 이방호 사무총장의 ‘40% 물갈이 발언’이 도화선이 됐다. 박근혜 전 대표측은 이 총장의 사퇴를 종용하는 등 인책론을 제기하고 나섰다. 이 총장은 문제가 제기되자마자, 오해가 있었다며 수습에 들어갔다. 박 전 대표측 좌장격인 김무성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박근혜)전임 대표 시절에 당 대표가 계보를 안 만들고 공천에 관여하지 않는 등 모범을 보여 민주적인 정당이 됐는데, 공정한 당무 집행을 해야 할 사무총장이 월권적이고 비민주적 발언을 해 당 분열이 예고되고 있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이 총장은 지난 대선 때 선거대책본부장으로 당에 큰 공헌이 있는 분이나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는 게 당 분열을 막는 일일 것”이라고 사퇴론을 공개 제기했다. 그는 이어 “당선인 측근 모모 인사가 공천 준비를 하고 있다는 구체적 정보가 들려온다.”면서 “이런 소문이 사실이라면 구태정치 악습인 1인 정당정치 부활이다.”라고 ‘밀실공천’ 문제를 꺼내들었다. 역시 박 전 대표측 김학원 최고위원도 “요즘 공천과 관련해 ‘물갈이’니 ‘영남쪽은 어떻게 하느니’라는 말이 나오는 것은 당헌에 규정된 권한을 벗어난 월권행위이다. 당선인에게 보고했다며 (당선인과)교감 하에 이뤄진 것처럼 해서 경선 때 지지 내용에 따라 공천 결과가 좌우되는 것처럼 비쳐지는 모습은 당의 화합을 위해 바람직하지 않다.”고 일갈했다. 그는 또 “공천 과정은 아주 순수하고 원칙에 따라, 시기도 물 흐르듯 그대로 흘러가면 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방호 사무총장은 “특정한 측에 대해 물갈이를 운운하거나,40% 등 수치에 대해 먼저 말한 적이 없다.”라며 관련 보도가 오보라고 해명했다. 그는 “상대방에서 의구심을 갖고 기획 공천하거나 공천 대학살을 할 것처럼 말하는데, 이 쪽에서 적의를 보인 적도 없고 계획도 없다고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논쟁이 길어지자 강재섭 대표가 언짢은 기색을 보였다. 강 대표는 최고위원들과 이 사무총장의 발언이 끝난 뒤 다시 마이크를 잡았다. 강 대표는 “공천이 국회의원의 정치생명에 관한 문제이기 때문에 다소 시끄러울 것이라고는 생각한다.”면서도 “공천과 관련해 서로 선입견을 갖고 의심하고 공격하는 말을 들을 때마다 대표로서 모욕감을 느낀다.”라고 힐책했다. 그는 “예전에 밝힌 대로 오는 10일 총선 실무기획단을 만들어 공천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통합신당대표 ‘교황식 선출’

    대통합민주신당은 다음 달 3일로 예정된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경선을 치르지 않고 오는 10일 중앙위원회에서 ‘교황식 선출 방식’을 통해 합의 선출키로 7일 결정했다. 통합신당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중앙위를 열고 ▲2·3 전당대회에서 경선 ▲중앙위를 통한 합의선출 등 2가지 안을 표결에 부쳤다. 그 결과 중앙위원 516명 중 272명이 참석한 가운데 1안에 13명,2안에 200명이 표를 던졌다. 구체적인 합의 선출 방법과 관련, 입후보자를 따로 받지 않고 각 중앙위원이 당내외 인사 중 새 대표 후보감 1명을 적어낸 뒤 과반 득표자가 나올 때까지 투표하는 ‘교황식 선출’ 방식에 181표, 후보등록 후 표결하는 방식에 29표가 나왔다.1차 투표 결과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상위 5명을 대상으로 수락 의사를 확인한 뒤 과반 득표자가 나올 때까지 투표를 하기로 했다. 최고위원은 새 대표가 추천하면 중앙위에서 추인하는 형식으로 인선키로 했다.●손학규 전지사 선출 가능성 높아 현재 통합신당의 세력 구도를 볼 때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가 선출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경선을 주장해온 정대철 상임고문과 추미애 전 의원, 염동연 의원이 표결 직전 이에 항의하는 의미로 퇴장, 당내 갈등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다. 특히 당비를 내지 않은 중앙위원도 권한을 인정받아 이날 표결에 참석한 만큼 중앙위원 자격을 문제 삼아 이날 결정의 원천 무효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경선주장´ 정대철·추미애 퇴장이날 중앙위는 지난 3일 확정된 당 쇄신안 가운데 지도부 선출 방안을 제외한 나머지 내용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날 중앙위에는 516명의 중앙위원 가운데 260여명이 참석, 비교적 낮은 출석률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는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 등이 추가로 중앙위원에 추가 선임됐다. 하지만 정 전 의장과 손 전 지사는 이날 불참했다. ●구로 당원 “김한길 불출마 철회를”한편 이날 중앙위가 시작되기 전 지난 6일 총선 불출마 선언과 함께 정계 은퇴를 선언한 김한길 의원의 지역구인 구로(을)당원 40여명이 중앙위에 몰려왔다. 이들은 김 의원의 불출마 선언 철회를 요청하며 “대선 참패의 실질적인 책임자들이 반성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과정에서 일부 중앙위원들과 격한 말싸움을 주고받는 등 충돌을 빚었다.나길회 박창규기자 kkirina@seoul.co.kr
  • 독기오른 힐러리

    |워싱턴 이도운특파원|힐러리 클린턴(사진 아래) 상원의원의 대선 가도에 빨간 불이 켜졌다. 지난 3일 아이오와 주 경선에서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과 존 에드워즈 전 상원의원에게 밀려 3위로 처졌던 클린턴 의원은 두번째 경선 지역인 뉴햄프셔 주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다급해진 클린턴 캠프는 선거운동 방식을 전면 수정했다. 그동안 유지해온 ‘점잖고 안정된 힐러리’ 이미지 심기 전략을 버리고 오바마 후보를 직접 공격하는 전략을 채택했다. 클린턴 의원은 5일(현지시간) 뉴햄프셔 주에서 열린 민주당 후보 합동 토론회에서 오바마 의원이 상원에 등원하기 이전에는 반대했던 조지 부시 대통령의 ‘애국법’과 이라크 전비 관련 법안에 찬성했다고 정면으로 비판했다. 클린턴 의원은 6일 뉴햄프셔 나슈아에서 열린 유세에서는 오바마 의원이 내세운 ‘변화’라는 구호를 겨냥,“변화는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하는 것”이라면서 “오바마는 변화를 가져올 수 없다.”고 공격했다. 그러나 힐러리 캠프는 현재 오바마를 공격하는 것 말고는 뚜렷한 지지율 반등 전략이 없는 상황이다. 그동안 지지율 상승에 큰 역할을 해왔던 남편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마력’도 뉴햄프셔에서는 시들해진 것 같다고 뉴욕타임스는 보도했다. 또 이날 CNN이 “힐러리가 대통령이 되면 남편 빌을 대법관에 임명할지도 모른다.”는 ‘뜬금없는’ 보도를 해 힐러리 캠프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클린턴 의원은 지금까지 민주당 후보 가운데 가장 많은 선거인단을 확보하고 있다. 선거인단을 뽑는 경선은 지금까지 아이오와에서만 열렸지만 상원의원, 하원의원 등 당연직 선거인단 가운데 클린턴 지지자가 많았기 때문이다. 클린턴이 확보한 선거인단은 165명으로 66명을 차지한 오바마보다 훨씬 많다.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되려면 2025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해야 한다. 아직 갈 길은 멀다.dawn@seoul.co.kr
  • ‘오바마 돌풍’ 뉴햄프셔로

    |워싱턴 이도운특파원|미국 아이오와에서 시작된 ‘오바마 돌풍’이 뉴햄프셔까지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일 아이오와 주에서 실시된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압승을 거둔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은 5일(현지시간) 오전 뉴햄프셔 주의 작은 도시 나슈아를 방문했다. 뉴햄프셔에서는 오는 8일 두번째 경선이 치러진다. 오바마 캠프는 이날 1500명이 들어갈 수 있는 체육관을 행사장으로 예약했다. 그러나 행사가 시작되기 훨씬 전에 2000명이 넘는 지지자들이 몰려들었다. 오바마 캠프는 서둘러 체육관 옆의 다른 공간에 행사 중계용 TV를 설치해 체육관에 들어가지 못한 지지자들을 수용했다. 6일 발표된 매클래치-MSNBC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바마 의원이 뉴햄프셔주 유권자들 사이에서 33%의 지지율을 기록,31%의 지지율에 그친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라스무센이 뉴햄프셔 주의 민주당 및 무소속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해 5일 발표한 결과에선 오바마 의원이 클린턴 상원의원에게 37% 대 27%, 무려 10%포인트나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직전에 실시된 같은 조사에서는 클린턴 의원이 오바마 의원에게 3%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었다. 이번 조사에서 오바마는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고, 지지자들의 충성도도 가장 강력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오바마는 무소속 유권자들로부터 클린턴보다 훨씬 많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원 위주로 실시된 아이오와 주의 코커스(당원대회)와 달리 뉴햄프셔의 프라이머리(예비선거)는 무소속 유권자들도 자유롭게 경선에 참여할 수 있다. CNN과 뉴햄프셔 주 지역방송인 WMUR가 발표한 조사에선 오바마와 클린턴이 33%의 지지율로 동률을 기록했다. 존 에드워즈 전 상원의원은 20%로 3위를 기록했다.CNN이 뉴햄프셔의 공화당 및 무소속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존 매케인 상원의원이 33%를 차지해 1위를 기록했다. 뉴햄프셔의 공화당원들은 매케인 의원이 안보 현안들에 대해 일관된 입장을 유지해온 것을 높이 평가했다.2위는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로 27%를 기록했으며,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14%)이 3위였다. 줄리아니 전 시장은 아이오와와 마찬가지로 뉴햄프셔에서도 선거운동을 많이 하지 않았다. 아이오와 주 경선에서 1위를 차지했던 마이크 허커비 전 아칸소 주지사는 11%로 4위로 처졌다. 뉴햄프셔 주는 아이오와 주와는 달리 기독교 복음주의자들의 세력이 강하지 않다. 민주당 및 공화당 후보들은 이날 저녁 각각 뉴햄프셔 주의 맨체스터 시에서 ABC방송과 인터넷 인맥 사이트 ‘페이스북’이 공동 주최한 토론회를 가졌다. 민주당 토론회에서 뉴햄프셔에서의 승리가 절실한 클린턴 의원은 오바마 의원을 집중 공격했다. 클린턴은 오바마가 상원의원이 되기 전과 후에 애국법 및 이라크 전쟁 비용에 대한 입장을 바꿨다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오바마는 “현재 미국인들이 원하는 지도자는 국가를 통합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반격했다. 클린턴 의원의 경우 미국인들의 호·불호가 너무 확실해 통합보다는 분열을 가져올 가능성이 크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을 상기시킨 것이다. 공화당 토론회에서는 1위를 다투는 매케인 의원과 롬니 전 지사가 이민법 등을 둘러싸고 치열한 설전을 벌였다. 한편,5일 실시된 와이오밍 주의 공화당 경선에서는 롬니 주지사가 승리했다. 그러나 와이오밍 주의 선거인단 규모가 매우 작기 때문에 현지에서 선거운동을 벌인 후보는 지난 4주간 아무도 없었다. 와이오밍에서 민주당 경선은 실시되지 않았다.dawn@seoul.co.kr
  • [한반도 대운하 커지는 논란] 당선뒤 찬성 40%후반대

    [한반도 대운하 커지는 논란] 당선뒤 찬성 40%후반대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대표 공약인 한반도 대운하가 이 당선인의 빠른 ‘경제 우향우’ 행보와 함께 탄력을 받아 가고 있다. 서울신문이 6일 한반도 대운하에 대한 여론조사 추이를 분석한 결과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경선 이후 이 당선인의 대운하 공약에 대한 국민 지지도는 꾸준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당선인이 대통령에 당선된 뒤로는 긍정적인 여론이 부정적인 여론보다 대부분 여론조사에서 높게 나와 대운하가 이 당선인의 ‘꽃가루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셈이다. CBS와 리얼미터가 지난해 8월31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경제 발전을 위해 (대운하 건설을)찬성한다.’는 의견은 38.2%인 데 비해 ‘환경문제 등 부작용이 예상되므로 반대한다.’는 의견은 44.4%로, 부정적인 의견이 높게 나타났다. 대운하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은 대선 기간에도 계속됐다. 문화일보가 11월1일에 보도한 여론조사를 보면 대운하에 찬성한다는 의견은 36.6%에 불과한 반면 반대한다는 의견은 50.5%에 이르렀다. 하지만 이 당선인의 당선 이후 대부분의 여론조사에서 대운하에 대한 찬성 의견이 반대 의견을 앞서게 된다. 동아·한국·한겨레 등이 실시한 대부분의 여론조사에서 대운하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40% 후반대를 형성하면서 반대한다는 의견을 10%포인트 가까이 따돌리며 앞서 있는 상황이다. 긍정적 의견이 점차 늘어나는 이같은 여론 추이는 이 당선인측이 한반도 대운하의 문제점과 보완방안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논의와 합의 과정을 거친다면 대운하 강행에 앞서 충분히 국민적 공감대를 이끌어낼 수도 있음을 보여 준다. 구동회기자 kugija@seoul.co.kr
  • 신당 진로 오늘 결정

    신당 진로 오늘 결정

    당 대표 선출 방식을 놓고 연일 내홍을 거듭하고 있는 대통합민주신당은 7일 오후 중앙위원회에서 최종 결정을 내리기로 했다. 당 쇄신위의 ‘합의선출’ 방안을 사실상 백지화하고 공을 중앙위로 넘긴 것이다. 통합신당은 5일 최고위원-상임고문-대통령 예비경선후보-중진의원 연석회의를 열고 지금까지 논의된 세 가지 방안 중 하나를 7일 중앙위에서 대표선출 방식으로 결정짓기로 했다. 세 가지 방안은 ▲합의선출 ▲오는 2월3일 전당대회에서 경선 ▲전당대회가 아닌 중앙위에서 경선하는 제한적 경선 등이다. 중앙위를 앞두고 통합신당내 기류는 일단 경선보다는 합의선출 쪽으로 가닥이 잡히는 분위기다. 이낙연 대변인은 “당이 처한 현실 등을 감안할 때 이번에는 전당대회 이전에 정치적 합의 등을 통해 새 지도부를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방향으로 연석회의의 큰 가닥이 잡힌 것으로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경선을 강력 주장해온 정대철 상임고문도 이날 회의에서 “일단 지켜보기로 했다.”며 한 발짝 물러섰다. 하지만 정 고문측은 합의선출을 하더라도 ‘공동대표’와 같은 절충안까지만 양보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중앙위에서 표대결을 통한 ‘대표 1인 합의선출’이 강행되면 물리적 충돌이 빚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런 가운데 중앙위에서 제한적 경선을 하는 제3의 방식도 새롭게 제기되고 있다. 한명숙·유시민 의원에 이어 시민사회 출신 중앙위원 중심으로 구성된 ‘미래창조포럼’이 제한적 경선 방식으로 당 대표를 뽑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외부인사 영입을 주장하면서 차선으로 경선을 주장하는 ‘초선모임’ 역시 제한적 경선을 지지할지를 고민하고 있어 제한적 경선이 중앙위를 통과할 가능성도 있다. 합의선출을 하더라도 당 쇄신위가 제안한 최고위-상임고문 연석회의 추천이 아닌 중앙위를 통해 추천하는 방식으로 대표가 결정된다. 결국 어떤 식이든 중앙위의 선택에 당의 운명이 달려있는 상황이다. 중앙위원은 500여명에 이른다. 창당시 구성된 485명에 손학규 전 경기지사, 추미애 전 의원 등이 중앙위 직전에 열릴 최고위회의에서 중앙위원에 추가될 예정이다. 정동채 사무총장은 “선거를 치르면서 중앙위원 자격이 된 분들이 추가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초 당비를 내지 않은 중앙위원의 자격 박탈 문제가 거론됐다. 이에 대해 정 사무총장은 “상당수가 당비를 내지 않아 모두에게 그냥 표결에 참여할 권리를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흑인유권자, 오바마로 이동중

    |워싱턴 이도운특파원|“미국의 흑인표가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에게 몰리고 있다.” 오바마 의원이 지난 3일 실시된 아이오와 주 경선에서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에게 압승을 거두면서 미국 흑인 유권자들의 ‘표심’에 큰 변화가 오고 있다고 미 정치 전문가들이 분석했다. 진보 진영의 흑인 전략가인 롤랜드 마틴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흑인 유권자들은 미국 인구의 70%를 차지하는 백인이 흑인 후보를 대통령으로 선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오바마 대신 힐러리를 지지해왔다.”면서 “그러나 백인 인구가 94%가 넘는 아이오와에서 오바마가 승리하면서 흑인 유권자들의 생각이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마틴은 “오바마가 백인이 대다수인 뉴햄프셔에서도 또다시 승리하게 되면 흑인 유권자들은 오바마 지지로 쏠리게 될 것”이라면서 “오는 26일 실시되는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선에서 그같은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는 민주당원의 50% 정도가 흑인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5일 그동안 클린턴 의원을 지지했던 흑인 지도자들이 압박을 받는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오바마 캠프가 이미 클린턴 지지를 선언한 흑인 지도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클린턴 의원과 남편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그동안 쌓아온 흑인 사회와의 유대 때문에 아직 흑인 지도자들은 쉽게 몸을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오바마와 클린턴을 둘러싸고 흑인 사회에서 신·구 세대간의 갈등이 나타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은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오바마 의원의 아이오와주 승리에 많은 흑인들이 놀라움과 함께 자부심을 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과거에도 제시 잭슨 목사 등이 대선 후보 경선에서 승리한 적은 있었지만 후보로 선출될 가능성을 보여준 것은 오바마 의원이 처음이라고 보도했다.daw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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