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경선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 밀수품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 염혜선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 아반떼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 동녘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4,753
  • [26일 TV 하이라이트]

    ●행복한 교실(KBS1 오전 11시) ‘무궁무진한 지능 개발 프로젝트’에서는 자동차 전문 블로거 최하림군을 초대한다. 현재 하루 방문자 수만 해도 8000명이 넘는 최군의 자동차 전문 블로그. 어릴 적부터 자동차 박사로 불리며, 자동차에 관한 새롭고 재미 있는 정보를 찾아 나섰다는 최군이 걸어온 자동차 인생은 과연 어떤 모습인지 만나본다. ●수목 드라마 프레지던트(KBS2 밤 9시 55분) 경선이 중반을 넘어선 시점. 장일준은 충청권 공략을 위해 미래당의 청암 송학수를 찾아간다. 하지만 청암의 뜻도 충청의 민심도 장일준에게 있지 않았다. 이대로 가다간 신희주와의 단일화에서 패배할 것임이 자명한 상황 속에서 장일준은 유민기와 함께 청암이 운영하는 목장 일꾼들의 단골 술집으로 향하는데…. ●미니시리즈 마이 프린세스(MBC 밤 9시 55분) 자신에게 노골적으로 적대감을 드러내는 윤주의 태도에 이설은 그동안 미안했던 마음을 버리고, 공주로 궁에서 잘살 거라며 선전포고를 한다. 기자회견을 앞두고 해영은 이한 황세손을 알고 있다는 사람과 연락이 닿고, 이설은 해영과 함께 아버지를 기억하는 사람이 있는 곳을 찾아간다. ●꾸러기 탐구생활(SBS 오후 4시 30분) 탐구생활대장 지진희 양과 궁금중 해결사 이혜인. 그리고 김유빈, 최한솔, 윤선정 등 5명의 꾸러기대원들이 이번에는 농촌으로 떠난다. 새콤하고 고소한 곡물식초 농가에서 만들어지는 전통 식초는 대체 어떤 맛일까. 난생 처음 맛본 가마솥 밥에 식초 이야기까지, 꾸러기 곡물식초 체험기를 다 함께 만나보자. ●세계테마기행(EBS 밤 8시 50분) 중앙아메리카 니카라과는 지구촌 최대 목장이라는 별명답게 아무데서나 초록의 목장과 소떼들을 만날 수 있다. 깔끔하게 정돈된 목장 혹은 한적한 도로에서 4살밖에 안 된 소녀를 마주치게 된다. 어린 시절부터 소떼를 모는 것이 생활화된 이들이다. 소박하게 살아가는 목장 사람들과 그들의 이야기를 만나 본다. ●메디컬다큐 생명(OBS 밤 11시 5분) 갑자기 찾아온 몸의 이상신호로 병원을 찾은 정영씨. 점점 커지는 종양을 계속 두면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는 말을 듣는다. 종양 제거 수술을 하면 마비되었던 신경이 조금이나마 돌아와서 다시 귀가 들리거나 목소리가 나아질 수도 있다는 말에 정영씨는 어머니의 기도와 친구의 응원을 받으며 수술대에 오른다.
  • 안상수 한나라 원내대표 “死卽生 각오로 4월 재보선… 리더십 평가 받겠다”

    안상수 한나라 원내대표 “死卽生 각오로 4월 재보선… 리더십 평가 받겠다”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와의 인터뷰는 ‘혹시 작년에 삼재(三災)가 아니었느냐’는 짓궂은 질문으로 시작했다. 보온병, 자연산…. 안 대표가 지난해 어떤 고생을 치렀는지는 세상이 다 아는 터. 그랬더니 “사주를 보지 않아 삼재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너무나, 너무나 힘든 한 해를 보냈다.”고 토로했다. 그래서인지 안 대표는 서울신문과의 인터뷰 내내 말을 극도로 조심하려 애썼다. 과하다 싶은 부분은 스스로 되짚으며 말을 고쳤다. 어떤 부분에는 “아예 질문을 하지 말아주기 바란다. 너무 민감하다.”며 먼저 말을 막고 나서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터뷰 곳곳에서 안 대표는 강한 의욕을 숨기지 않았다. 당내 일각에서 제기되는 조기전대 요구에 대한 부분이 대표적이다. ‘주도권’에 대한 강한 열망을 내비친 인터뷰였다고 요약할 만했다. →한나라당이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 사퇴 요구에 대한 일처리를 꼭 그렇게 해야 했느냐는 지적이 있다. -사실 당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정 후보자의 거취 문제를 결정하려 했던 건 아니었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문제를 제기했고 다른 최고위원들도 모두 정 후보자가 부적격하다고 답변을 했는데, 결정을 해놓고 바로 (청와대에) 통보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내용이 금방 외부로 알려질 수밖에 없고, 청와대 눈치를 보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을 수 있었다. 그래서 청와대에 연락한 뒤 바로 브리핑을 한 것이다. →대통령이나 청와대 입장보다는 당을 더 생각한 결단이었나. -글쎄, 전달 과정에서 좀 매끄럽지 못했다는 생각은 갖고 있다. 그런데 너무 지체하면 당이 결정해 놓고 대표가 머뭇거린다는 게 모양이 좋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상적인 당청 관계의 힘의 균형은 ‘몇대몇’ 정도라 보나. -숫자로 계량화하기는 힘들다. 이명박 정부의 성공을 위해 지난 3년 동안 당이 많이 도와줬다고 생각한다. 집권 4년차 시점에서 당은 내년 총선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민감한 문제나 정책에 대해 정부 입장 그대로 협조만 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민심과 직접 접하고 있는 당은 그 정책이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과연 선거에 도움이 될 것인가를 판단할 수밖에 없다. 그런 면에서 보자면 당이 정치의 중심에 서야 되지 않겠나. 당이 총선에서 승리를 해야만 이명박 정부나 한나라당 정권이 성공하는 것이다. →정 후보자 낙마로 청와대와 대통령이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는데, 개인적으로 미안한 마음은 없나. -그동안 원내대표 두 번 하면서 이명박 대통령과 함께 정권을 탈환하는 데 힘을 모았고, 여당이 된 뒤에는 집권당으로서 미디어법이나 4대강 사업 등 정부 정책에 큰 도움을 줬다. 청와대에 큰 충격을 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나중에 충격이 컸다고 들으니 좀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간접적으로라도 사과의 뜻을 전달했나. -원희목 대표비서실장과 청와대 정무수석이 끊임없이 대화를 한다. 경위를 원 실장이 잘 설명한 것으로 생각한다. →이번 일로 대통령의 레임덕이 시작됐다는 지적도 있다. -전혀 그렇게 보지 않는다. 우리는 (부적격 결정이) 당과 대통령을 모두 위하는 길이라고 생각했다. 대통령의 뜻을 거슬러 공격하겠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 →내년 7월까지인 안 대표의 임기가 정권이 끝나는 시점과 비슷하게 간다. 레임덕을 막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할 것인가. -이명박 정부가 성공하지 않고는 한나라당도 성공할 수 없다. 정권 재창출도 어렵다. 이명박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는 당·청이 항상 소통을 원할하게 하고, 협력해야 한다. 다만 우리가 선거를 치러야 하기 때문에 민심을 항상 가까이에서 느끼고 있고, 그 민심을 따라야 하는 점에서 정부와 입장이 조금 다르다. 입장이 다를 때는 우리가 청와대를 견제할 수밖에 없다. 견제가 당과 대통령을 위하는 길이라고 보기 때문에 그것이 레임덕을 초래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민심에 부합하지 않는 일을 대통령이 하도록 방치하는 것이 오히려 더 레임덕을 부추긴다. →당·청 관계의 핵심은 소통인데, 당이 수렴한 민심을 어떻게 전달할 생각인가. -대통령과 정례회동이 있지만, 중요한 결단을 내려야 할 때는 직접 면담을 신청해 대화를 하겠다. →역대 대통령이 모두 임기 말에 탈당했다. 이 정권에서는 어떻게 될까. -절대 그런 불행한 일 있어서는 안 된다. →만약 탈당 요구의 목소리가 커진다면. -민심이 그렇게 되지 않도록 사전에 당과 청와대가 잘해야 한다. 민심이 이반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게 당의 의무이다.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와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 등 보수세력이 총단결해야 정권 재창출을 이룰 수 있다고 했다. -(고개를 끄덕이며) 어차피 진보와 보수가 한판 크게 혈전을 치를 수밖에 없다. 중도·보수 세력 간의 대연합이 필요하다고 본다. 그것만이 승리를 담보할 수 있다. →적극 나서겠다는 뜻인가. -물론이다. 그것이 바로 승리의 길이고, 꼭 필요한 일이기 때문이다. 중도·보수 대통합이든 연합이든 힘을 합치는 데 기여하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서로 이해관계를 나눠야 하지 않나. 안 대표가 이회창 대표에게 개헌 협조를 위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를 충청권에 양보할 만큼 공을 들이고 있다는 시각도 있다. -과학벨트 문제를 가지고 선진당과 얘기를 나눈 것은 없다. 개헌 논의를 한 것은 사실이다. 저는 앞으로 선진당과 우리가 정책연대를 하든 통합을 하든 같이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과학벨트 입지선정 문제는 어떻게 보나. -관련 법이 지난 연말 국회를 통과했다. 그 법이 정한 선정위원회에서 입지를 선정하면 된다. 선정이 합리적으로 이뤄지리라고 본다. →개헌의 성사 가능성에 회의적인 시각이 많다. 개헌을 주도하는 주체들의 진정성에도 의구심이 제기된다. -국회가 항상 싸우는 것에 회의해 왔고, 제왕적 대통령제가 원인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선거에서 이기면 모든 권력을 다 갖고, 지면 다 잃기 때문에 국회는 다음 정권을 가져오는 전쟁터가 돼 버렸다. 여건이 되지 않아서 논의가 미뤄졌지만, 이제는 더 미룰 수 없는 상황이다. 국민에 대한 약속이기도 하다. 개헌이 18대에서 성사되든 19대에서 되든 논의는 18대 국회에서 해야 한다. →의무감인가, 아니면 정말로 절박한 시대적 요구인가. -1987년 헌법체제는 이 시대에 맞지 않다. 개헌이 꼭 필요하다는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있다. →청와대도 여전히 개헌을 원하고 있다고 보는가. -대통령도 몇차례 언급했다. 청와대는 지금도 개헌을 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청와대가 관여할 수 없기 때문에 정치권에서 해야 한다. 치열한 논의를 시작하는 것이 정치권의 의무다. 시기가 늦었다거나 과연 가능하겠냐고 얘기하는 사람도 있지만 여하튼 국민에게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는 점에서 문제가 될 일이 아니다. →국회 미래한국헌법연구회 공동대표인 한나라당 이주영 의원이 ‘이재오 장관이 나서니까 일이 더 어렵게 된다’고 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각자 소신이 있을 텐데, 이 장관은 지금 정부에 몸담고 있다. 개헌의 중심에 설 위치는 아니다. 개인적인 의견은 많겠지만, 당에서 논의해야 한다. →결국 친이계와 친박계의 갈등이 다시 불거질 수밖에 없지 않나. -크게 걱정할 수준의 갈등은 아닐 것이라고 본다. 이전에 세종시 수정안을 놓고도 격렬하게 토론했지만 평화적으로 해결했다. 개헌 논의도 마찬가지다. →야당과 물밑 대화 오가고 있나. -지금은 우선 우리당의 입장을 정하는 게 순서다. →개헌 성사 가능성은. -가능성이나 시기 문제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게 더 중요하고 옳은 일이다. 그래서 치열하게 논의해야 한다. 방향을 정해 놓고 논의하자는 것이 아니다. 개인의 선입견을 배제하고 순수하게 이 시대에 맞는 헌법이 무엇인지 치열하게 토론하고 결론을 내자는 의미다. →수도권 의원들을 중심으로 내년 총선이 어렵다고 아우성이다. 같은 수도권 의원으로 동의하는가. -선거는 다 어렵다. 특히 집권당이 수도권에서 이기는 것은 더욱 어렵다. 그런 점에서 의원들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한다. 나 역시 수도권에서 네 번 당선됐는데 한 번도 쉽지 않았다. 그러나 이런 분위기를 패배로 연결시키는 것은 무리다. 나는 한나라당이 패배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 선거가 쉽다고 판단할 때 오히려 패배의 가능성이 높아진다. 국민은 무책임한 민주당보다는 그래도 조국의 현대화를 이끈 한나라당에 대한 믿음이 더 크다. →‘안상수 리더십’이 내년 총선을 이끌 최선인가? -재·보선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당이 나에 대한 판단을 할 것이다. 두 번의 원내대표와 당 대표를 거치면서 쌓은 경험과 경력으로 당을 원만하게 이끌어 온 것에 대해 당원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재·보선을 승리로 이끈 다음에는 총선까지 당을 이끌 것이라는 의지를 표출한 것인가. -물론 모든 것은 당원들의 뜻에 달려 있다. 그러나 전당대회에서 2년의 임기를 부여 받았다. 재·보선에서 대승을 거둔다면 당원들이 저를 계속 지지하지 않겠나. 사즉생의 각오로 이번 재·보선에 임할 것이다. 다만 걱정하는 것은 재·보선의 규모다. 현재 분당과 김해가 확정됐는데, 김해는 민주당이 의석을 차지했던 곳이다. 여기에 강원도지사 선거까지 하게 되면 상당히 어려운 상황에서 선거를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의원들의 최대 고민과 관심은 역시 공천이다. 나경원 최고위원이 국민참여경선이라는 공천개혁안을 추진하고 있는데, 어떻게 보나. -당 대표가 개인적인 견해를 밝힐 수는 없다. 최고위원회의와 의원총회를 통해 결정할 것이다. →현역의원 물갈이는 얼마쯤으로 예상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박근혜 대세론’이 거세다. 친이계가 힘을 모아 박근혜 전 대표와 맞설 후보를 내세워 치열한 경선을 치르는 게 중요한가, 아니면 대세론을 인정하고 협력해 정권재창출에 힘을 모으는 게 바람직한가. -당 대표로 계파의 입장에서 일하지 않는다. 반드시 정권 재창출을 이루는 게 내 사명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선 경선이 좀더 치열해져야 한다. 2002년 대선 당시 대세론을 누렸던 이회창 후보가 노무현 후보에게 막판에 뒤집어진 아픈 경험이 생생하다. 그때 우리는 다 이긴 것으로 생각했는데, 저쪽은 치열한 경선과 단일화로 세를 불렸다. 치열한 경선을 거치는 게 국민에게 더욱 설득력 있게 다가갈 수 있다. →야권에서 가장 두려운 대권 경쟁자는 누구인가. -잘 모르겠다. →차기 대선의 가장 중요한 어젠다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남북관계와 복지가 아닐까. →무상급식 반대가 당론인데, 서울시당 위원장을 지냈던 권영세 의원과 사무총장인 원희룡 의원 등이 찬성하고 있는데. -당론에 반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그러나 개인의 사상의 자유를 강제로 억압할 수도 없다. →대표의 지역구인 과천에서 무상급식이 가장 활발하다. -과천은 인구가 겨우 7만명이다. 정부청사가 있다보니 재정자립도도 높다. 초등학교도 몇개 되지 않는다. 그러니까 무상급식이 가능했다. 그러나 전국 모든 학생을 상대로 무상급식을 하면 재원이 엄청나게 많이 필요하다. 작은 도시인 과천을 예로 드는 것은 적절치 않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진하려고 하는 무상급식 반대 주민투표를 당 차원에서 지원할 것인가. -주민투표는 서울시의 문제다. 당론으로 무상급식을 반대하지만 주민투표는 지자체 문제이기 때문에 지자체가 알아서 결정해야 한다. 당이 지원할지 여부도 서울시당이 판단할 문제이지, 중앙당이 개입할 일은 아니다. →스스로 대권주자의 반열에 오를 생각은 없나. -나는 정권재창출에 앞장서는 임무를 맡고 있다. →정치인 안상수의 경쟁력은 무엇인가. -원칙을 지키고 정도의 정치를 한다는 게 장점이겠다. 단점은 대중성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대중성 부족한 것 잘 알고 있다. →수첩에 ‘말조심’이라고 써 놓은 게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전에도 설화 때문에 곤란을 겪은 적이 있나. -정치인은 특히 언행에 신중해야 한다. 기자들과 격의 없이 편하게 얘기한 것도 엄청나게 크게 문제가 되는 게 현실이다. →아들 로스쿨 부정입학 의혹을 제기한 민주당 이석현 의원을 상대로 낸 고소를 취하할 생각은 없나. -허위 폭로를 하는 나쁜 풍조는 사라져야 한다. 그분들이 진실로 자신의 행위에 대해 반성을 한다면 그때 판단할 문제다. 지금까지는 전혀 반성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대담 이지운 정치부 차장 정리 이창구·허백윤기자 window2@seoul.co.kr
  • 지지율 5%P↑… 오바마 ‘총격 연설’의 힘

    지지율 5%P↑… 오바마 ‘총격 연설’의 힘

    정적(政敵)인 존 매케인 상원의원마저 감동시킨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애리조나 총격 사건 추모 연설을 기점으로 “오바마와 붙어 볼 만하다.”는 공화당의 목소리는 잠시 수그러들 것으로 보인다. 오바마 대통령이 ‘친정’인 민주당으로부터 공격을 받으면서 지지율 바닥을 찍는 동안 세라 페일린 전 알래스카 주지사가 ‘티 파티’의 지지를 받으며 승승장구했던 분위기가 반전됐기 때문이다. 18일(현지시간) 공개된 CNN과 오피니언리서치의 공동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53%가 오바마의 국정 수행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이는 한달 전보다 5%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워싱턴포스트와 ABC 방송의 여론조사에서도 직전 조사에 비해 5% 포인트 오른 54%가 오바마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두 언론사 공동 조사에서 지난해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반면 애리조나 총격 사건 이후 ‘독설 책임론’ 공방을 피해 침묵을 지키다가 추모식을 앞두고 동영상 연설을 배포했던 페일린 전 지사는 ‘후회 막급’한 상황이다. CNN과 유에스에이(USA)투데이의 여론조사 결과 페일린의 지지율은 각각 38%로 2008년 대선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CNN 조사에서는 ‘싫어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56%로 2008년 8월 이후 가장 높았다. 페일린은 애리조나 총격 사건 직후 동영상 연설에서 ‘피의 비방’(blood libel)이라는 민감한 단어로 ‘설화의 여왕’임을 재확인시킨 바 있다. 오바마는 페일린을 비롯한 모든 공화당 대선주자들과의 1대1 가상 대결에서 승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신문그룹 매클라치와 마리스트 칼리지 여론연구소가 ‘오늘 대선 투표가 실시된다면 누구를 찍겠느냐.’고 설문 조사한 결과 오바마는 페일린에 56%대30%로,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에는 51%대38%로, 마이크 허커비 전 아칸소 주지사에는 50%대 38%로 앞섰다. 지난해 12월 조사와 비교하면 오바마는 롬니와의 격차를 2% 포인트에서 13% 포인트로, 허커비와는 4% 포인트에서 12% 포인트, 페일린에 대해선 12% 포인트에서 26% 포인트로 더 벌린 것이다. 지난해 11월 중간선거 대승을 기점으로 “오바마는 만만하다.”며 너도나도 경선 레이스에 뛰어들었던 공화당의 자신감이 무색할 정도다. 19일 미 정치 전문 폴리티코에 따르면 페일린 왜 다른 공화당 예비 후보들도 대선을 위한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롬니 전 지사는 최근 중동을, 최근 갤럽 조사에서 공화당 내 선호도와 지명도에서 각각 2위를 기록한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은 사우스캐롤라이나를 찾았다. 폴리티코는 다음 달 워싱턴에서 열릴 ‘보수주의정치행동회의’(CPAC) 총회를 앞두고 더 많은 주자들이 대외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CPAC는 매년 총회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의 비공식 예비 투표격인 ‘스트로 폴’을 실시한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김형준 정치비평] 박근혜가 넘어야 할 다섯 가지 산

    [김형준 정치비평] 박근혜가 넘어야 할 다섯 가지 산

    신묘년 새해 정국의 화두는 단연 ‘박근혜 대세론’이다. 각 언론사가 신년을 맞아 발표한 차기 주자 지지율에서 박 전 대표가 2위 그룹과의 격차를 30%포인트 이상 벌리면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 대선에서 대세론이 끝까지 유효했던 적이 별로 없었다. 최근 한 언론기관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박 전 대표 지지자 중 절반 정도(50.2%)가 ‘앞으로 지지를 바꿀 수도 있다’고 응답했다. 이 결과는 향후 대선 과정에서 돌발 변수가 발생하면 현재의 선거 판도가 크게 요동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박 전 대표가 현재의 대세론을 유지, 강화하면서 대권을 잡기 위해서는 최소한 다섯 개의 산을 넘어야 한다. 첫째, 검증의 산이다. 한국 대선에서는 1위 후보만을 검증하는 이상한 풍토가 있다. 지난 1997년 대선 여론조사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던 이회창 후보는 아들 병역 문제로 ‘대쪽 이미지’가 훼손되면서 패배했다. 현재 박 전 대표의 핵심 이미지는 깨끗하고 고결한 ‘백합’이다. 그런데 백합 이미지는 대쪽과 같이 한번 흠집이 나면 회복하기 어려운 약점을 갖고 있다. 박 전 대표 측은 2007년 한나라당 경선에서 이미 검증이 다 끝났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오산이다. 한나라당 자체 검증이 아니라 야권과 진보 언론에서 제기하는 검증은 차원과 강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그동안 밝혀진 것뿐만 아니라 노출되지 않았던 사항에 대한 현미경 검증이 대세론을 압박할 것이다. 둘째, 아버지의 산이다. 현재 박 전 대표 지지도의 상당부분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업적과 ‘박정희 향수’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것을 부인하기 어렵다. 하지만 과거 유신 독재 시대에 탄압받고 억압받았던 사람들이 박 전 대표에 대한 강력한 비토 그룹으로 존재하고 있다. 만약, 박 전 대표가 “아버지가 무엇을 잘못했느냐.”는 고답적인 자세를 견지하며 이들에게 희망이 아니라 두려움으로 다가서는 순간 대세론은 크게 흔들릴 수 있다. 셋째, 이명박(MB) 대통령의 산이다. 현재는 MB 지지도가 높아 상관없지만 향후 민심이 악화되어 “박근혜는 좋은데 이명박 때문에 찍기 싫다.”는 상황이 초래되면 박 전 대표는 어떤 쪽을 택할지 고민하게 될 것이다. 현직 대통령은 누구를 대통령으로 만들 수는 없지만 누구를 떨어뜨리게 할 수 있는 힘은 남아 있다. 박 전 대표가 이심(李心)과 민심 사이에서 고민할 때 표는 요동칠 수밖에 없다. 넷째, 연대의 산이다. 한국 대선을 결정짓는 요인은 뭐라 해도 연대와 구도이다. 1997년, 2002년 대선에서 이회창 후보가 패배한 것은 시대정신을 제대로 읽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대세론에 도취되어 연대를 무시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재의 대세론은 연대를 가로막는 독이 될 수 있다. 지지도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할수록 연대보다는 독식의 유혹에 빠지기 쉽다. 이런 유혹에 빠지는 순간, 반(反)박근혜 연대가 위용을 드러내면서 여야 일대일 구도 속에서 예측불허의 상황이 전개될 수도 있다. 다섯째, 여성의 산이다. 박 전 대표가 여성이라는 것이 장점일 수도 있지만, 치명적인 약점이 될 수도 있다. 국가 안보사태가 발생하면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불이익을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2006년 10월 북한이 1차 핵 실험을 실시해 안보 위기기 불거지자 박 전 대표의 지지도가 크게 출렁이면서 이명박 후보가 반사 이익을 얻어 지지도가 역전되었다. 이런 험난한 산들을 어떻게 넘을지는 전적으로 박 전 대표의 철학, 의지, 용기에 달려 있다. 무엇보다 정직하게 도덕적 검증에 임하고, 아버지 시대에 상처받은 사람들을 진심으로 보듬으며, 대통령이 죽도록 싫어도 함께 가고, 연대의 폭을 넓히면서, 보수의 핵심 가치를 목숨처럼 지키려고 할 때만이 눈앞의 험난한 산을 지혜롭게 넘을 수 있다. 이렇게 해야 화려하지만 부서지기 쉬운 ‘크리스털 대세론’이 아니라 난공불락의 ‘콘크리트 대세론’이 만들어질 수 있을 것이다.
  • [정치 현안·2012년 대선을 말하다] 김문수 경기지사 “대세론? 뚜껑 열면 다들 땅 치더라”

    [정치 현안·2012년 대선을 말하다] 김문수 경기지사 “대세론? 뚜껑 열면 다들 땅 치더라”

    19일 오전 10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인터뷰를 하기 위해 여의도에 도착했다. 영하 10도에 강바람까지 불어대 무척 추웠다. 한나라당 당사 맞은편 신동해빌딩의 701호에 경기도 서울사무소가 자리잡고 있다. 관공서이기 때문에 정부 지침에 따라 실내온도를 18도로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체감온도는 10도밖에 안 되는 것 같았다. 인터뷰하는 동안 손발이 시릴 정도였다. 자연스럽게 대화는 날씨 얘기부터 시작됐다. “한국의 역대 대통령 가운데 대다수가 겨울에 태어난 사실을 아느냐.”고 묻자 8월이 생일인 김 지사는 “정말이냐.”고 관심을 보였다. 겨울철에 태어난 대통령은 박정희(11월 14일), 전두환(1월 18일), 노태우(12월 4일), 김영삼(12월 20일), 김대중(1월 6일), 이명박(12월 19일) 등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9월 1일생으로 어디나 예외가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2012년 대선에 도전하는 잠재후보 가운데도 박근혜(2월 2일), 오세훈(1월 4일), 이재오(1월 11일), 손학규(11월 22일) 등 ‘겨울 아이’가 많았다. 대담 이도운 정치부장 ●“박근혜 TK서 인기 현직 대통령 능가” →천시불여지리(天時不如地利), 지리불여인화(地利不如人和)라고들 한다. 김 지사는 천시 대신 지리는 얻은 것 같다. 대통령을 많이 배출한 대구·경북(TK) 출신 아닌가. TK에 정치적 기반이 있다고 생각하나. -물론이다. 영천에서 태어나 고등학교까지 다녔고, 작은아버지와 누님 등 친척들이 거기 살고 있다. 우리 부모님 조상 대대로 거기서 계셨고. 지금도 성묘나 친인척 대소사에 가고 있다. →그런데 지난 6일 열린 대구·경북 재경인사 신년교례회에서는 모든 관심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에게만 쏠린 것 같다. 김 지사는 인사말할 기회도 없었다는데. -축사야 흔하니까…. 그런데 박 전 대표에게는 꽃까지 드리더라. 아주 대단하더라고. →대구·경북 지역에서 박 전 대표에게 특별히 애정을 많이 쏟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보나. -첫째는 박정희 대통령의 영향이다. 그리고 박 전 대표 본인도 지지율이 상당히 높다. 말하자면 대세가 그쪽이다. 나하고 비교할 게 아니다. 이명박 대통령도 고향이 포항이니 그쪽 아니냐. 박 전 대표는 현직 대통령 이상으로 인기가 있을 것이다. →그래도 섭섭하지 않았나. -나야 젊어서 객지에 나와서 객지에만 사니까. 국회의원도 부천에서 했고, 고향 덕 많이 보고 살아온 사람이 아니니까. 거기에 대해 섭섭하지도 않고, 다르게 이야기할 생각도 없다. →대구·경북 지역 출신 대통령이 많다. 지리적, 역사적, 사회적으로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 -기본적으로 그 지역 사람들이 좀 세다. 산도 많고, 지형상으로도. 과거부터 어려운 일에 비교적 잘 나섰다. 그러니까 개인의 사적인 이익보다는 공공, 희생, 애국, 이런 것에 대해 집단주의적 가치를 어려서부터 교육받는다. 약삭빠르게 자기 이익을 챙기는 건 남자 취급을 안 한다. 다만 그런 독특한 문화가 현대적으로 보면 부적응을 가져올 수가 있다. 재미도 없고. 특정 지역의 대통령이 많다는 건 나도 처음 들었는데, 따져 보니 좀 그렇다. TK 지역의 응집력과 관계가 있는 것 같다. 경기도 같으면 그런 응집력이 약하다. 도지사가 누군지도 잘 모르고. 정치는 역시 응집력 가지고 하는 게 아니냐. ●“당은 민심 잘 반영해야… 룰 따르고 지켜야”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를 당에서 낙마시킨 것이나 다름없다. 적절했다고 보나.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당은 민심을 잘 반영해야 한다. 감사원장은 객관성을 가진 사람, 대통령과 어느 정도 거리가 있는 사람이 돼야 한다. 개인을 비난하려는 게 아니라 감사원장이라는 위치가 그렇다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이상득·임태희, 이재오·안상수 세력이 부딪쳤다는 시각도 있다. 동의하나. -난 모르겠다. 경기도는 여의도에서 거리가 멀어 잘 안 보이더라. →굳이 따지면 김 지사는 두 세력 가운데 어느 쪽에 가깝나. -나는 다 가깝고, 다 좋다. →4·27 재·보선 전후로 전당대회를 열어 새 지도부를 선출해야 한다는 얘기도 나온다. 필요할까. -당 대표 임기 2년도 못 참아서야 되겠나. 안정성과 신뢰성을 줄 만한 행보를 해야지 걸핏하면 뒤집고 선거 때마다 간판 바꿔 달면 정치 불신의 가장 큰 이유 아니겠나. 어떤 지도부가 돼야 한다기보다는 룰을 따르고 지켜야 한다. →지난해 6·2 지방선거 뒤 당내 소장파가 김 지사 쪽으로 많이 갔다고 하던데, 사실인가. -별로 그렇지 않은 것 같다. 국회의원들이야 내년에 공천을 받아야 하는데, 나는 공천권자가 아니다. 다만 나라를 위해 애국심을 갖고 국회의원으로서 일해야 한다는 원론적인 것들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나와 얘기한다. 가끔 답답할 때 얘기를 나누는 사람들은 있다. →한편으로는 김 지사 쪽에 진입장벽이 있는 것 같다는 말도 있다. -아무래도 서울보다는 수원이 좀 머니깐.(웃음) 특별히 장벽이 있을 정도는 아니다. 멀리 있기 때문에 불편하고 불리한 것은 있지 않겠나. ●“민심 원하는 후보 있다면 계파 떠나 도울 의향” →거두절미하고 묻겠다. 차기 대통령 선거 후보 경선에 나갈 것인가. -도지사 다시 된 지 6개월밖에 안 됐다. 도지사를 더 해야되지 않겠나.(웃음) →언제쯤 결정할 것인가. -그건 좀 있다 얘기하자. →도지사 직을 유지하면서 당내 경선에 참여하는 방안을 언급한 적 있는데. -이인제 전 경기지사의 선례가 있었다는 것이지, 내가 그렇게 하겠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그것도 하나의 가능성이다. →2012년 대선의 가장 중요한 어젠다는 무엇이 될까. -경제와 일자리다. 젊은이들뿐만 아니라 온 국민에게 좋은 일자리가 필요하다. 일자리가 바로 복지이자 안보다. 가장 중요하다. →박근혜 대세론이 거세다. 과거의 이회창 대세론과 박근혜 대세론은 같은가, 다른가. -대세론이라는 게 뚜껑을 열어 보면 허망하다고 다들 땅을 친다. 하지만 뚜껑을 열기 전까지 대세론에 올라타 ‘이지고잉’(Easy Going)하는 사람이 많은 게 허점이다. →차기 대선에서 한나라당만으로 야당과 승부가 가능하다고 보나. -한나라당을 중심으로 각 보수세력이 총단결해야 한다고 본다. 과거 경험에 비춰 봐도 그렇고, 지난해 지방선거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나눠지면 기회 자체가 없어진다. 뭉쳐서 잘해야 기회가 있다. →김 지사가 경선 출마를 선언하면 당내 친이계 의원들이 지지해 줄 것으로 기대하나. 반대로 다른 분이 명분을 내세워 대권에 도전하면 도와줄 가능성도 있나. -친이·친박을 떠나 이 나라를 삶으로, 몸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필요하다. 민심은 과거 경험과 미래 비전 등을 신중하게 판단할 것이다. 다른 분이 나서게 된다면 도울 것이다. 지금까지 늘 도왔고, 가능성은 늘 열려 있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의 경쟁력을 어떻게 보나. -바로 전 경기도지사를 지냈기 때문에 마주 서기 뭐한 관계이다. 손 대표가 잤던 방(관사)에서 어제도 자고 나왔다. 꿈인지 생시인지 구분이 안 될 때도 있다. 어떻게 거기(민주당) 가서 대표를 하고 계신지, 한국 정치가 거품 같다고 생각한다. →6·2 지방선거에서 유시민 야당 단일화 후보와의 맞대결에서 이겼다. 특별한 의미가 있나. -유 전 장관은 아주 재능 있고 말이나 글도 매력이 있다. 그를 지지하는 특정층이 있다. 소위 ‘광팬’들이 있는 것이다. →야당 후보로 김두관 경남지사를 강적으로 지목하는 분들이 많다. -글쎄, 뭐 국민들이 현명하지 않겠나. 그렇게 막 찍기야 하겠나. ●“무상복지, 무조건 반대 안해… 질의 문제다” →개헌은 추동력을 잃은 것인가. -1972년 유신헌법 이후 15년 동안 반 유신, 반 독재 운동의 성과로 87년 개헌이 이뤄졌다. 저도 그 과정에서 투쟁했기 때문에 2년 6개월간 투옥됐다. 현행 헌법은 우리나라 민주화 운동의 소중한 결실이자 역사적 산물이다. 3선 개헌을 막는 방지장치로 단임제를 택했다. 중임제를 하게 되면 중임을 막기 위해 여야가 극단적인 대립과 갈등, 발목잡기를 할 것이다. 현행 단임제는 우리나라 정치 현실에 좋은 장치라고 본다. 미국 대통령 선거제도 역시 문제가 많다. 민의가 100% 반영되는 것이 아니고 왜곡되기도 한다. 그렇지만 고치지 않는다. 헌법은 그 나라의 상징이다. 그런데 대통령이 바뀔 때마다 헌법을 고치자고 한다. 헌법은 대한민국의 상징, 정통성, 지속돼야 할 가치로 봐야 한다. 우리나라는 일본처럼 왕도, 중국처럼 공산당도, 북한처럼 3대 세습도 없다. 민주화된 나라의 상징적인 뼈대가 있어야 하지 않겠나. →민주당의 무상급식, 무상의료, 무상보육에 찬성하나. -이미 무상급식은 많이 하고 있다. 무상의료도 마찬가지이다. 얼마나 확대할 것인가, 얼마나 질을 높일 것인가의 문제일 뿐이다. 무상 자체를 반대하는 게 아니라 어디에 우선순위를 두고 얼마나 빨리 확대하느냐가 문제다. →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지역을 놓고 논란이 확대된다. 경기도도 유치에 관심 있지 않나. -경기도는 표의 응집력이 없어서 정치하는 사람들이 별로 쳐주지 않는다(웃음). 다만 과학기술인의 의견이나 판단도 들어보고 존중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너무 정치적으로만 결정해서는 안 된다.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50% 안팎이다. 김 지사는 몇 점을 주겠나. -저도 그 정도 드리고 싶다. 경제나 국방, 외교, 안보 등은 잘한다. 소통은 부족하다. 과거 다른 대통령에 비해 소홀한 편이다. 그런 면에서 정치에 보다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다. ●“통일 된다면 글로벌 성장 기회될 것” →신년사에서 대한민국을 통일 강대국으로 만들겠다는 꿈을 언급했다. 방향만 제시한 것인가, 구체적인 방안이 있는 것인가. -통일된다면 우리나라 젊은이들에게 얼마나 할 일이 많겠나. 북한에 나무만 심어도. 유럽과 아프리카 등 대륙으로 뻗어가는 위대한 기회가 올 수도 있다. 그러나 준비는 안 하고 김정일 위원장이 언제 죽을지만 쳐다봐서야…. 공부 좀 해야 한다. 탈북자만 2만명이다. 우리는 탈북자 중에서 공무원으로 13명을 뽑았다. 남한에 기회가 있다는 인식이 북한에 퍼져야 한다. 통일 운동이라는 힘의 원천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 인권, 풍요로움에서 나온다. 우리가 노력해서 더 잘 성공하는 자체가 통일을 이룰 수 있는 길이다. →통일은 경기지사로서 어젠다라기보다는 대통령의 어젠다가 아니겠나. 통일이라는 어젠다를 들고 대선에 나갈 생각인가. -대통령의 어젠다만은 아니다. 김문수의 소원은 쌀밥을 배불리 먹는 것이었고, 나는 다 이뤘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인데, 아직 못 이뤘다. →선거에서 져본 적이 없더라. 지금까지 가장 힘들었던 선거는. -첫 선거다. 경기 부천시 소사구에서 박지원·박규식 후보와 붙었을 때 가는 곳마다 3등이라고 했다. 집사람조차 안 된다고 했다. 저만 된다고 생각했다. →당시는 지역구에서 ‘박지원 대세론’이 있었는데 어떻게 역전했나. -당시 현역의원은 토박이였던 박규식 전 의원이었다. 여기에 박지원 원내대표가 들어온 것이다. 그만큼 민주당이 유리한 지역이었다. 3등이라고 하든 말든 열심히 주민들을 찾아다녔다. 물난리 나면 쫓아가고 불나면 불자동차 다음으로 갔다. 그러니까 저 사람은 밤이나 낮이나 곤란할 때 찾아오는 사람이라고 인정하기 시작했다. 선거 3일 전에 뒤집혔다. 쓸 만하다 생각해서 뽑아준 거 아니겠나. →국회의원 선거는 지역구가 작아서 몸으로 할 수 있지만 경선이나 대선은 그렇게 하기가 쉽지 않다. -경기도지사 선거는 유권자가 거의 900만명이다. 나는 말부터 경상도 말투이다. 다들 안 된다고 했지만 결국 이겼다. 민심이라는 것은 같다. 크나 작으나 지성이면 감천이다. →재산으로 4억 2614만원을 신고했다. 3년 전에 비해 조금 늘었다. -16~17년 산 아파트 하나밖에 없는데, 그것이 올랐다. 재테크에 관심이 별로 없고, 집사람도 마찬가지다. 요즘 동네 다녀 보면 100세 넘은 분들도 많은데, 너무 오래 살면 어쩌나 걱정이 좀 된다(웃음). →중이염 때문에 군 복무를 하지 않았다. 요즘 병역 문제에 관심이 큰데, 군대에 가지 않은 것이 아쉽나. -면제됐다고 알고 계신 분 많은데, 강제 징집됐었다. (민주화 운동으로) 학교에서 제적당하자마자 영장이 나왔다. 당시 장티푸스에 걸렸었고 중이염 때문에 귀를 수술했다. (군대에서) 집에 가라고 하더라. 그때는 좋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에는 뭐 할 때마다 계속 얘기하니깐 좀 불편하긴 하다. →자녀에 대한 교육 철학은. -딸아이가 한명 있다. 사회를 위해 봉사하라고 가르쳤고, 일부러 사회복지를 전공시켰다. 사회에 봉사하는 일만큼 보람있는 삶이 없다고 했는데, 막상 직업으로 택하려다 보니 고민이 많은 것 같다. 대학원까지 다니다가 실습을 다녀오더니 요즘 상당히 회의하고 방황한다. 현재는 백수다. →좌파에서 우파로 전향했다. 용기 있는 결단이라는 평가도 있지만, 정체성 비판도 있다. -과거에는 대한민국 정통성을 부정했는데, 나이 들면서 공부해 보니 사실이 아니더라. 1987년 소련·동구권 붕괴를 지켜보면서 사회주의·공산주의라는 게 하나의 이론·이상이지 현실은 정반대더라. 좌파적 사고를 정리하는 계기가 됐다. →룰라 전 브라질 대통령의 경우 좌파로서 우파를 포용해 크게 성공했다. 이 때문에 전향보다 포용이 더 나은 거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우리나라가 브라질과 다른 점은 북한이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좌파는 북한이 존재하는 한 성공하기 쉽지 않다. 북한이 너무 비정상적으로 나가기 때문에 우리나라 좌파 입장에서는 불리할 수밖에 없다. →김 지사 주변에는 아직도 민중당 출신이 많다. 그분들도 모두 전향했나. -(인터뷰에 배석했던 민중당 출신 최우영 대변인) 우리가 김 지사와 함께 민자당으로 갈 때 동료들은 ‘의(義)를 버리고 이(利)를 찾아간다’고 말했다. 그 전에 우리가 민중당에 들어간 것 자체가 생각이 많이 바뀐 것이었다. 투쟁노선, 전선운동을 버리고 합법 대중운동으로 간 것이니까. 인간관계도 많이 정리됐다. 김 지사와 함께한 지가 10여년이다. 우리도 바뀌었다고 봐야 한다. 10여년 동안 계속 ‘너 바뀌었느냐’고 계속 물으면 좀 그렇다. 정리 홍성규·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與 지도부·잠룡 당 중앙위 신년하례회 총출동… 정국 해법 동상이몽

    與 지도부·잠룡 당 중앙위 신년하례회 총출동… 정국 해법 동상이몽

    한나라당 지도부와 차기 대선후보로 꼽히는 ‘잠룡’들이 12일 종로구 부암동 하림각에서 열린 당 중앙위원회 신년하례회에 대거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지도부와 잠룡들은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 사퇴 파문에 대해 ‘백가쟁명’식 분석과 해결책을 제시했다. 안상수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정 후보자 사퇴 문제는 일단락됐고, 당·청 간 특별한 갈등도 없었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당 일각에서 제기된 인사 책임론에 대해서도 “책임은 무슨 책임”이라며 일축했다. 김무성 원내대표도 “당·청은 한 몸”이라면서 “잠깐 그런 일(갈등)은 있을 수 있지만 정 후보자의 사퇴로 마무리된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도 참석자들이 ‘애당하는 마음이 있으니 말을 줄이는 게 좋겠다’고 말하는 등 좋은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지도부가 이렇듯 당·청 갈등이나 청와대 인사책임자 문책론 등에 대해 선을 긋는 것과 달리 잠룡들은 저마다 의견을 피력했다. 한때 ‘거사’의 배후로 지목받았던 이재오 특임장관에게 가장 많은 시선이 쏠렸다. 이 장관은 이번 사태가 ‘여권 내 파워게임’이 아니냐는 시선을 의식한 듯 기자들에게 먼저 “내가 2인자, 왕의 남자라는데 왕의 남자가 누구와 파워게임 하느냐.”면서 “이명박 정부에서는 파워게임도 없고 2인자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아직 임기가 2년 남았는데 어설프게 그런 짓 하는 것은 정신이 없는 것”이라면서 “특임장관은 인사에 개입하지 않는다.”고 못박았다. 또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 선거 패배 이후 공식 행사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정몽준 전 대표는 이번 사태에 대해 책임질 사람이 있는지에 대해 “본인들이 잘 알 것이다. 누가 왈가왈부할 일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다만 정 전 대표는 “문제 제기 방식이 서양식은 모든 것을 공개하는 것이고 우리는 동양식인데 사전에 충분히 상의하는 것”이라면서 “국민이 한나라당에 ‘왜 이렇게밖에 못하나’라고 하는데 송구스럽다.”고 덧붙였다. 정 전 대표의 쓴소리가 당 지도부를 향했다면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비판의 칼끝을 청와대로 돌렸다. 김 지사는 “당이 정 후보자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 것이니 당이 발표한 게 적절하다고 본다.”면서 “책임은 인사권자가 져야겠지만, 보도된 것에 의하면 (인사시스템이) 적절하지 않은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당·청 갈등에 대해 “여론이 반영된 결과 아니냐.”면서 “본인이 거취를 표명한 것으로 국민의 뜻이 받아들여진 것 아닌가.”라고 평가했다. 한편 신년하례회를 가진 당 중앙위는 직능기구로, 중앙당 회원 1500명을 비롯해 총 5000여명의 회원을 거느린 당내 최대 조직이자 대선후보 경선선거인단의 5%가량을 차지하는 핵심 ‘표밭’이다. 때문에 당 지도부와 차기 대선주자들이 대거 참석해 대선 경선장을 방불케 했다. 박근혜 전 대표는 불참했다. 장세훈·허백윤기자 shjang@seoul.co.kr
  • [인사]

    ■국세청 ◇서기관 전보 △국세청 세무조사선진화 태스크포스 김국현 ■해양경찰청 ◇총경급 전보 <담당관>△재정 김도준△창의성과 김병로<과장>△운영지원 최재평△해상안전 강성희△형사 정봉훈△전략사업 김정식△장비 윤판용<학교>△교무과장 조준억<동해청>△경무과장 최남용△경비안전〃 이성범△정보수사〃 강평길<서해청>△정보수사과장 박세영<남해청>△경비안전과장 류춘열△정보수사〃 김기수<서장>△포항 김명환△완도 양동신△목포 박성국△군산 정갑수△부산 박찬현△통영 김영구△여수 김두석◇전보△치안정책관 윤병두△교육대기 오상권 김영모 김성종 ■대구시 ◇전보 △총무인력과장 권정락△전국체전기획단장 엄재선△건설산업과장 배효식△세계육상선수권대회지원단 종합상황실 배정오 성낙준△상수도사업본부 매곡정수사업소장 박용권△도시철도건설본부 건설부장 이종건△〃 기전부장 김호겸△체육시설관리사무소장 박병률△종합복지회관장 김원식△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부장 우점기△대경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 기획총괄과장 손돈식◇직무대리△시민봉사과장 이순자△저출산고령사회〃 김주한△환경정책〃 황종길△도시계획〃 박재순△재난관리〃 안종희△세계육상선수권대회지원단 지원과장 김인연△공무원교육원 교육운영〃 권삼수△상수도사업본부 급수부장 정만석△문화예술회관장 이항섭△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 박용정◇전출△중구 박창대 윤형구△달서구 홍용기◇교육파견△지방서기관 배기철 이응규 ■충북도 ◇부이사관 △균형건설국장 강호동△지방행정연수원 고위정책과정 조운희△국방대 안보과정 신필수△행정국 총무과 이승우◇서기관△공보관 송인헌△감사관(개방형) 조경선△지방행정연수원 고급리더과정 신용수 윤충노△세종연구소 국가전략연수과정 이병재<과장>△세정 김길상△관광항공 이차영△체육진흥 김재영△사회복지정책 최정옥△저출산고령화대책 이진규△여성정책 강성택△생활경제 윤재길△미래산업 오진섭△산림녹지 채근석△균형개발 김정선△도로 신만인△치수방재 김명수△건축디자인 길기웅<농업기술원>△행정지원과장 신동본△친환경농업연구〃 임상철<담당관>△법무통계 정상래△성과관리 박승영△정보화 김상선<자치연수원>△행정지원과장 김길환△교육운영〃 박재철△도민연수과장 직대 송장섭<의회사무처>△총무담당관 김호기△의사〃 김학명△행정문화전문위원 직대 손자용<소장>△청남대관리사업 장화진△산림환경연구 이실경<파견>△충북개발공사 연병호<부시장·부군수>△충주시 김재갑△제천시 김항섭△증평군 신병대△진천군 홍승원△괴산군 신용식△단양군 황봉수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장 정해창△인재개발원장 조병열 ■SH공사 △집단에너지사업단장 박용한 ■수협중앙회 <수협은행> ◇부장 승진 △서초동지점장 이명숙◇팀장·지점장 승진△동소문동지점장 진상섭△충청지역금융본부 부본부장 윤철형△리스크관리부 리스크관리팀장 오세록△자금부 국제금융팀장 김태경△전산정보부 전산기획〃 김성호△안산지점장 최형경△학익동〃 신동수△사하〃 정종철△영업부 대한체육회출장소장 최건식◇부장 전보△금융기획 문기붕△리스크관리 장극조△여신관리 정수철△심사 김범진△영업 서희숙△해양투자금융 박석주◇지역금융본부장 전보△강남 김동구△전북 유은규△전남 정영성△경인 박근락△경북 임동배△부산 정문기△제주 양우주◇팀장 전보△외환사업 강정식△카드사업 김형락△방카슈랑스 조정호△펀드사업 최형록△금융기획부 전략기획 최계정△경영지원실 인력개발 엄용수△리스크관리부 신용리스크 한상훈△〃 론리뷰 문기성△여신관리부 여신관리 김영갑△〃 투자금융관리1 김재우△감사실 일상감사 최학기△〃 일반감사1 강석두△자금부 자금운용지원 김창용△해양투자금융부 선박금융 권홍업△금융기획부 IFRS 조동호△자금부 자금운용 박대식△전산정보부 공제보험 박충훈△경영지원실 점포개발 박수식△수산금융부 수산금융지원 오미석[단장]△마케팅지원 양기욱◇지점장 전보△강남지역금융본부 송노일△강북지역금융본부 최종식△공덕역 황명숙△금천 조승연△노량진수산시장 김용남△동대문 박일곤△마포 송재영△분당 김근수△여의도증권타운 정철균△영등포 김진균△응암동 정의철△장안평 채종익△중화동 임세기△만수동 이승재△송도신도시 정진화△용문역 남한일△전남지역금융본부 윤창식△부산지역금융본부 송영석△감천항 김시억△범일동 정병술△안양 김중봉△전주 강두원[센터장]△수도권여신관리 김종표△부산여신관리 민원기<지도경제사업부문> ◇부장 승진△상호금융부장 양동욱△공제보험〃 허영훈△조합자금〃 남상종△강서공판장장 이수용△인천가공물류센터장 안재문△노량진시장현대화사업본부장 문경화◇부장 전보△어업정보통신본부장 김대춘△조합감사실장 김병욱△연수원장 차한규△이사회사무국장 서기환△직판사업단장 송기춘[부장]△총무 김종수△기획 공노성△회원경영지원 한재순△유통기획 이중찬△식품사업 박승묵△자재사업 서종달 ■외환은행 ◇본부장 △인사 강연섭◇개인지점장△공덕역 염정호△광양 송재정△광화문 이종면△구로디지털단지 최인철△구미역 김상구△구성 정명순△구월로 고태화△권선동 권석하△김해 공성호△대치역 기성근△동탄남 배대환△만촌역 정연호△목동 이상곤△반포뉴코아 김생수△반포자이 김광석△병점 전진한△사월역 신태식△산곡동 안상동△상도동 백윤주△성서 신용락△세종로 홍정렬△수내동 이충원△시화공단 이재신△신갈 박정순△안양 이영노△약수역 김의경△양재중앙 양정철△오류동 정해국△우면동 이동헌△인사동 박병래△일산 최형삼△잠실역 이주호△제주 정영진△천안불당 백남범△탄현 김미숙△통영 최영두△한티역 유승재△호계동 김일수△화명역 이봉희△SBS 이성천△63빌딩 변승현◇기업지점장△강남외환센터 김원태△광화문 이용운△김포 이성원△노원동 김창태△마두역 유운기△마산 박희갑△마포 신영락△사당역 정상경△삼산 이민재△서현역 이상배△선릉역 박용철△성남기업금융 채희문△송탄 이규동△송파동 우병호△신갈 김재철△약수역 곽희진△양산 한승만△여의도 오진환△잠실역 박홍종△창원 이종관△천안 김형욱△충무로 이준섭△평택 송동섭△포항남 문강실△SIM 김동익△63빌딩 이인화◇본점 부장△리스크관리 권일민△자금운용관리 이재호△재무기획 곽철승△전략영업 장선욱△KOTRA 파견 이종익◇본점 팀장△내부회계관리 구달회△대출상품세일즈 노병윤△방카슈랑스 김재옥△신용리스크 박운석△신용정책 이태균△여신사후관리대책반 김정일△여신심사부 계열2팀 김영선△〃 업종5팀 전영태△해외·IB인사지원 장재성△백오피스 이인△미들오피스 허도욱◇자금관리단장△동일토건 최상용△이수건설 박창욱△카밀농산개발 정우진△코리아냉장 김대집 ■하나대투증권 ◇임원 선임 <전무>△강서지역본부장 김학경<이사보>△채권랩운용부장 위상식◇승진 <전무>△서부지역본부장 전영배△강동지역〃 이재호△영남지역〃 백승헌<상무보>△랩상품본부장 정홍관△New비즈니스〃 서보완△마케팅〃 김규대◇부서장 전보△수원지점장 김진성△인력지원부장 류재경△투자분석〃 조수연△사무지원〃 고창웅 ■한국리서치 △CMO 부사장 이상권 ■르노삼성차 ◇임원 승진 △전무 김형남 나기성 임종성 이기인 조병제 최순식 프레데렉 아르토△상무 손철규 송응석 이해진 마틴 부타르△이사 권기갑 김동현 김상우 박민제 백규선 안휘 이두영 이혁재 주병민 ■중앙일보 △편집디자인 1데스크 서회란△경제편집데스크 전명수△온라인편집〃 이영호
  • “선호도는 허커비, 지명도는 페일린 1위”

    “선호도는 허커비, 지명도는 페일린 1위”

    미 공화당의 차기 대통령선거 예비 후보 가운데 마이크 허커비(56) 전 아칸소 주지사가 선호도 1위를, 세라 페일린(47·여) 전 알래스카 주지사가 지명도 1위를 각각 차지했다는 갤럽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감세연장’ 찬성 허커비, 롬니 추월 지난해 줄곧 2위를 차지한 허커비가 1위를 지켜온 밋 롬니(64)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를 추월한 점이 눈에 띈다. 폭스뉴스 시사대담 진행자인 허커비는 최근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 지도부가 타협한 ‘감세조치 2년 연장’에 찬성한 반면, 롬니와 페일린은 이에 반대했다. 2012년 공화당 대선 예비 후보 13명을 대상으로 지난 4~5일 실시된 이번 조사에는 공화당원 및 공화당 지지 무당파층 923명이 참여했다. 조사에서 순선호도(‘매우 선호한다’는 응답률에서 ‘매우 혐오한다’는 응답률을 뺀 것)는 허커비 30%, 뉴트 깅리치(67) 전 하원의장 24%, 롬니 23%, 페일린 22%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마이크 펜스 하원의원과 존 헌츠먼 전 주중 대사가 각각 19%, 론 폴 하원의원 18%, 존 순 상원의원과 릭 샌토럼 전 상원의원 각각 17% 등이었다. 지명도는 페일린이 95%로 가장 높았고, 허커비 87%, 깅리치·롬니가 각각 84%로 나타났다. 그다음은 폴 73%, 헤일리 바버 미시시피 주지사 41%, 샌토럼 40%, 팀 폴렌티 미네소타 주지사 39%, 미치 대니얼스 인디애나 주지사 26% 등으로 조사됐다. ●페일린·허커비·깅리치 순 유명 2008년 대선후보 경선에서는 롬니와 허커비가 초반 바람을 일으켰으나 존 매케인 상원의원에게 패했고, 페일린은 매케인의 러닝메이트로 나서 두각을 보였다. 이번 조사의 신뢰 수준은 95%, 오차 범위는 ±4%포인트다. 한편 여론조사기관 네이버후드 리서치가 지난 1~8일 대권 향배의 가늠자 역할을 해온 아이오와 주 유권자 5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지율 조사에서는 허커비 24%, 롬니 19%, 페일린 11%, 깅리치 8% 순으로 나왔다. 박찬구기자 ckpark@seoul.co.kr
  • [사설] 한나라당은 공천개혁안 적극 실천하라

    2012년 4월의 총선을 1년 3개월여 앞두고 한나라당이 공천 개혁 방안을 마련했다. 한나라당 공천제도개혁 특별위원장인 나경원 최고위원은 어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민이 참여하는 국민지향 공천, 객관적 평가지수에 의한 공천, 상향식 공천 등 세 가지 원칙에 따른 공천 개혁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여당인 한나라당이 총선을 앞두고 공천개혁안을 마련한 것은 바람직하다. 그동안 한국 정치사를 보면 여야 할 것 없이 공천은 대체로 계파 간 나눠먹기였다.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밀실 공천과 돈 공천이 다반사로 이뤄졌다. 우리나라의 정치수준이 경제력 위상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한참 떨어지는 것도 따지고 보면 공천 잘못 탓이 크다. 국회의원 감이 도저히 안 되는 함량 미달 인사가 계파 나눠먹기 공천에 따라 금배지를 달았으니, 어찌 보면 정치 수준이 높아질 수 없는 게 당연한 구조였다. 정치현실이 이렇다 보니 한나라당 공천제도개혁특위가 마련한 개혁안에 관심을 갖게 된다. 개혁안대로 된다면 우리나라의 경제수준에 걸맞게 정치수준을 높일 수 있다. 정치개혁에도 상당히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나 취지와 내용은 좋지만, 현실적으로 제대로 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것도 사실이다. 공천제도개혁특위는 계파의 보스에게 줄서는 정치인에게는 불이익을 주겠다고 했지만 현실적으로 가능한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다. 공천제도개혁특위의 안대로 공천관리위가 나눠먹기식 공천을 해 온 공천심사위를 대체하면 친이(친이명박)계 핵심과 친박(친박근혜)계 핵심을 과감하게 도려낼 수 있을까. 객관적인 평가지수를 통한 공천도 쉽지는 않을 것이다. 한나라당은 진통은 예상되지만 정치수준을 높이고 국민의 정치불신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새로운 공천개혁안을 적극 실천해야 한다. 개혁안에 따라 공천을 하게 되면 ‘공천혁명’으로 내년 총선에서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 제1야당인 민주당도 정치선진화 동참 차원에서 한나라당의 개혁안을 적극적인 자세로 들여다봐야 할 필요가 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같은 날 경선을 통해 나란히 국회의원 후보를 뽑는다면, 국민의 정치에 대한 관심과 호응을 높이고 정치 선진화의 계기를 만든다는 차원에서 매우 바람직할 것이다.
  • 박근혜 발길따라 강화된 경호

    새해 들어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에게 달라진 점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우선 박 전 대표에 대한 경호가 한층 강화됐다. 지난 3일부터 2박 3일 동안 대구를 방문했던 박 전 대표는 경찰이 외곽 경호를 하는 동시에 자체 경호팀이 근접 경호를 하는 이중의 경호를 받았다. 경호팀은 행사장에 도착하기 전 주변을 먼저 살핀 뒤 행사장 곳곳에 자리를 잡고 참석자들을 주시했다. 서류가방 모양의 방폭 가방을 든 경호원도 있었다. 방문일정을 마치면 현장을 점검한 뒤 박 전 대표가 탑승한 차를 뒤따라 이동했다. 5명 가운데 2명은 평상시에도 박 전 대표를 경호하던 비서관들이고 3명은 이번 대구 일정에서 합류했다. 이들은 지난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때에도 박 전 대표의 근접 경호를 맡았다. 대구 방문 중 대구·경북 골재원노동조합 조합원 등의 시위가 예상되면서 현지 경찰이 별도의 경호 강화를 박 전 대표 측에 요청하면서 구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박 전 대표의 발길이 닿는 곳마다 각종 단체들의 집회가 이어졌다. 지역구인 달성군에서는 경찰서장이 현장에서 직접 100여명의 경찰들을 지휘하기도 했다. 점점 움직임이 잦아질 박 전 대표의 영향력을 보여준다. 박 전 대표의 넓어진 활동 보폭은 온라인에서 더욱 열기를 더하고 있다. 현재 박 전 대표의 미니홈피에서 진행되고 있는 심장병 어린이를 돕기 위한 경매의 호응도로 가늠할 수 있다. 지난달 24일부터 시작된 경매에 일주일 남짓 만에 227명이 참여했고 모금액도 335만원을 넘는다. 추첨제 방식으로 1인당 1만원 이상을 지정된 계좌에 입금하면 번호가 부여되고, 모금이 끝난 뒤 박 전 대표가 번호를 추첨해 기증한 소장품을 전달하게 된다. 박 전 대표는 지인들에게 선물로 받은 종이공예 상자와 꽃병, 접시, 지구본 등을 기증했다. 이렇게 모인 후원금은 ‘세이브더칠드런’에 기증돼 어린이들의 수술비로 사용된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나경원 “與·野 동시 국민참여 경선하자”

    나경원 “與·野 동시 국민참여 경선하자”

    “국민이 원하고, 국민이 참여하고, 국민을 위하는 공천을 하자.” 한나라당은 9일 이 같은 취지의 19대 총선 공천 밑그림을 공개했다. 당 공천개혁특위 위원장인 나경원 최고위원은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천개혁의 핵심 원칙으로 ▲국민지향 공천 ▲객관적인 평가지수 개발을 통한 공천 ▲공심위 폐지와 공천관리위원회 신설 ▲여야 동시 경선 실시 등을 제시했다. 하지만 ‘기득권층’인 현역 의원들의 반감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어서 공천 개혁안이 확정되기까지는 상당한 논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나 최고위원은 “정당이 국민이 아닌 ‘그들만의’ 정당이 된 데는 사실상 이익집단화된 계파에 의해 움직이는 것에 핵심이 있고, 그 출발점은 바로 공천에 있다.”면서 “이제는 공천권을 계파의 보스에서 국민에게 돌려줘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특위는 우선 취약·전략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의 경선 실시를 원칙으로 내걸었다. 먼저 자격심사를 거쳐 후보자를 3명 이내로 압축한 뒤 현재 대통령후보 선거인단 선출규정(책임당원 20%, 일반당원 30%, 국민선거인단 30%, 여론조사 20%)을 준용한 선거인단을 구성해 경선을 실시하겠다는 것이다. 선거인단 규모 확대와 인터넷 및 모바일 투표 등 새로운 투표방식을 도입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자격심사 단계에선 현역의원도 지역활동 평가(교체지수, 경쟁력, 적합도)와 의정활동 평가(법안발의 횟수, 의총 및 당 주요 행사 출석률, 출입기자 평가 등)를 통해 기준치에 미달하면 과감히 탈락시킨다는 구상이다. 신인 정치인 및 비례대표 후보자에 대해선 경쟁력·인지도·당기여도 등의 항목으로 평가하되 객관화된 심사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지수개발팀’을 만들 계획이다. 특위는 ‘계파 대리인 협의체’식으로 운영되어 온 공심위는 폐지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대신 경선 관리에 비중을 둔 공천관리위원회 신설을 대안으로 내놓았다. 또 민주당 등 야권에 ‘여야 동시 경선’ 실시를 제안했다. 국민 참여도를 높이는 동시에 경선 여론조사 과정 등에서 상대당을 방해하기 위한 ‘역선택’을 줄이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공천관리위원회 선거일 6개월 전 구성 ▲선거일 3개월 전 공천 완료 ▲여성·장애인 후보자 가산점 부여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나 최고위원은 “이달 안에 개혁안을 최고위원회에 상정한 뒤 의원총회 결의 등을 거쳐 2월 안에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한 중진 의원은 “대선 직전에 치러지는 19대 총선의 특성상 지역 기반을 다져온 현역의원들을 개혁이라는 명분으로 내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있을 것”이라면서 “특위안에 공감은 하지만 당장 적용하기에는 무리”라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당내 논의 과정에서 저항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檢, 한만호씨 녹음CD 제출… 한씨 또 부인

    檢, 한만호씨 녹음CD 제출… 한씨 또 부인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명숙 전 국무총리에 대한 공판이 진행 중인 가운데, 검찰이 핵심 증인인 한만호(49·수감 중) 전 한신건영 대표가 구치소 등에서 어머니와 나눈 대화 내용 녹음 CD 등을 추가로 공개했다. 지난 공판에서 한 전 대표가 한 전 총리에게 돈을 건네지 않았다며 검찰진술을 번복한 것에 대한 후속 대응이다. 하지만 한 전 대표는 여전히 한 전 총리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준 적이 없다는 주장을 계속했다. 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우진) 심리로 열린 한 전 총리에 대한 3차 공판에서 검찰은 한 전 대표가 서울구치소와 의정부교도소에서 면회인과 나눴던 대화 녹음 CD를 증거로 새로 제출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 CD에는 한 전 대표가 자신의 어머니와 나눴던 대화 내용이 고스란히 녹음돼 있었다. 한 전 대표의 어머니는 지난해 5월 18일 “내가 문숙이(한 전 총리 측근인 김문숙씨를 지칭하는 듯)한테도 전화를 해봤어. 명숙이(한 전 총리를 지칭하는 듯)가 미국 가 있대. 우리가 이렇게 나갈 집도 없고 하니까, 좀 어떻게 서로 돕는 방법으로 해줬으면 좋겠다, 그랬더니 무슨 말씀으로 전화했는지 알겠대.”라고 한 전 대표에게 말했다는 것. 한 전 대표는 또 같은 해 6월 30일 “3억 얘기했었거든. 3억이 적은 돈이 아니잖아요. 어떤 대답이 오긴 올 거예요. 그리고 한명숙 서울시장 나오는 거 같더라고요. 그런데 될지 안 될지는 모르니까.”라고 어머니에게 말하기도 했다. 검찰은 이 같은 대화 내용이 한 전 대표가 한 전 총리에게 자금을 전했다는 증거로 보고 있다. 검찰은 또 한 전 대표가 구치소에서 외부 지인들과 주고받았던 편지 내용을 인용해 그를 신문했다. 한 전 대표와 함께 구치소에 수용된 사람들의 진술을 인용하기도 했다. 검찰은 “우리가 (부도난 당신의) 회사를 되찾는 데 도움 주지 않을 것 같으니까 정치권과 접촉해 진술을 바꾼 것 아니냐.”고 신문했다. 하지만 한 전 대표는 “(나의 수감으로 근심하고 있던) 어머니를 실망시킬 수 없어서 했던 말”이라며 검찰 신문을 강하게 부인했다. 이어 “구치소에서 아버지에게 ‘정말 못할 짓을 했다’고 말하는 등 (한 전 총리 모함을) 후회한 발언도 있다.”고 덧붙였다. 검찰이 이날 추가 증거로 제출하겠다고 밝힌 CD 등은 사실상 ‘히든카드’였다. 그러나 한 전 대표의 바뀐 증언이 ‘거짓’임을 입증하는 데는 사실상 실패했다. 검찰은 또 CD 내용 일부를 재판부가 허가도 하기 전 언론에 공개, ‘여론몰이’를 했다는 비난도 받았다. 한 전 총리는 2007년 3월부터 같은 해 9월까지 한 전 대표로부터 대통령 후보 경선비용 등으로 3회에 걸쳐 현금과 미화, 수표 등 총 9억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그러나 지난달 21일 열린 공판에서 한 전 대표는 검찰 진술을 모두 부정하고 “한 전 총리에게 돈을 준 적이 없다.”고 증언했다. 임주형·강병철기자 hermes@seoul.co.kr
  • 박근혜, MB와 정책 차별화 가속

    박근혜, MB와 정책 차별화 가속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이명박 대통령과 정책 차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슈에 대립각을 세우는 시끄러운 ‘정치적 반대’가 아니라 조용한 ‘정책 차별화’로 대선 행보를 시작한 것이다. 29일 친박계 의원들에 따르면 박 전 대표는 “투명한 연구단체를 통해 좋은 정책을 만들려는 노력을 국민에게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며 싱크탱크인 국가미래연구원 창립을 서둘렀다. 2007년 경선 때 뒤늦게 전문가 그룹을 구성해 정책 대결에서 밀린 전철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반성과 경선보다는 본선이 중요한 2012년 레이스를 앞두고 우선 현 정권과 정책적으로 차별화를 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배경이었다고 친박 의원들은 설명했다. ‘박근혜 정책’은 기본적으로 보수를 지향하지만 2007년에 비해서는 ‘좌클릭’할 전망이다. 한 친박계 의원은 “국가미래연구원에 남덕우 전 총리 등 원로 학자들이 빠지고, 40~50대 학자들이 주축을 이룬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극좌와 극우는 배제하지만, 합리적인 진보는 대환영”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대표적인 반(反)신자유주의자인 영국 케임브리지대 장하준 교수와도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의 건전한 국가 역할 등에서 교집합을 찾을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덧붙였다. 국가미래연구원장인 김광두 서강대 교수도 “2007년에 내놓은 ‘줄·푸·세’(세금 줄이고, 규제 풀고, 법질서 세운다)는 국가를 경영하기 위한 전략적 수단이었다.”면서 “양극화, 고령화, 저출산이 심각한 현시대에 맞게 ‘줄·푸·세’도 유기적인 변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교수는 ‘줄·푸·세’ 공약 입안자다. 복지를 보는 시각도 현 정부와는 차이가 있다. 청와대와 친이계는 “복지 재정은 이미 충분하다.”는 입장인 반면 이한구·이혜훈 등 친박계 ‘경제통’들은 “세금 누수를 막고, 4대강 공사와 같은 토목건설 예산을 줄여 재정건전성을 우선 확보해야 하지만, 복지 예산 확충도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인사]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 <헌법재판연구원> △연구교수부장 배보윤△제도연구팀장 김복기△기본권연구〃 최갑선△교수〃 황치연△교수 조혜수 석현철 박재윤△기획행정과장 이형주◇신규임용△헌법연구관 곽원석 조경선 ■국토해양부 ◇국장급 임용 △비상계획관 정도영 ■국세청 ◇고위공무원 △국세공무원교육원장 박동열△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나동균<국세청>△납세자보호관 박훈△개인납세국장 하종화△재산세〃 이종호△소득지원〃 김경수△원정희◇고위공무원 승진△서울지방국세청 세원분석국장 이학영△ 〃 국제거래조사〃 강형원△중부지방국세청 조사1〃 김영기△국세청 송성권◇부이사관 전보△국세청 세원정보과장 임경구△서울지방국세청 감사관 김희철△중부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임창규△대구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최현민△부산지방국세청 세원분석〃 하영표△국세청 심달훈 서진욱 한승희◇과장급 <국세청>△정책보좌관 노정석△대변인 이용우[담당관]△기획재정 강민수△전산운영 이재학△정보개발1 김대원△정보개발2 이창숙△감찰 장성섭△심사1 황재윤△국제협력 김용준[과장]△운영지원 김봉래△세정홍보 김창기△부가가치세 김형환△전자세원 신수원△소비세 황용희△부동산거래관리 김대지△재산세 조용을△종합부동산세 안종주△조사기획 임광현△조사2 서국환△근로소득관리 김세환△자영소득관리 현재빈<서울지방국세청 과장>△운영지원 임성빈△법무1 윤봉환△신고관리 주광열△신고분석1 김태호△국제조사관리 이준오△국제조사1 이동렬[조사1국]△조사1 류기복△조사2 이동원[조사2국]△조사관리 김기정△조사1 장남홍△조사2 이만수△조사3 신광동[조사3국]△조사2 김문식[세무서장]△종로 박외희△중부 정회수△남대문 권오철△성북 홍성로△서대문 이운창△마포 정달성△영등포 윤우진△강서 한성수△양천 강성준△구로 김용석△강남 류학수△삼성 신중식△역삼 이근희△성동 이강태△도봉 이정길<중부지방국세청 과장>△운영지원 박석현△신고관리 박노익△신고분석1 성남효△신고분석2 김호연[조사1국]△조사1 이천길△조사2 고광남[조사2국]△조사관리 김두홍△조사3 홍옥진[조사3국]△조사1 박용남[세무서장]△인천 최상동△북인천 박충규△남인천 정극채△안양 한동연△용인 남판우△수원 황상순△평택 이진영△의정부 이병태<대전지방국세청>△조사1국장 김호영△조사2〃 서대원△서대전세무서장 김명기△청주〃 한선동<광주지방국세청>△세원분석국장 안병영△조사1〃 신재국△조사2〃 이준일△광주세무서장 신규석<대구지방국세청>△납세지원국장 최병문△세원분석〃 손동근△조사1〃 하정국△북대구세무서장 송운영<부산지방국세청>△납세지원국장 하영남△조사3〃 강수구[세무서장]△중부산 박장호△수영 류동환△북부산 안광원△동래 김안석△금정 강남규<국세공무원교육원>△지원과장 안옥자△교수〃 곽길수<국세청>△고객만족센터장 최남익△구진열 박영태 이경열 이승수 이종철 이수진<초임 세무서장> [납세지원국장]△대전지방국세청 최용진△광주지방국세청 이성규[세무서장]△원주 장경상△강릉 임재원△동청주 박종희△충주 소은자△제천 조기용△논산 이진곤△홍성 김상수△예산 김태형△군산 김광훈△전주 손황모△익산 정효섭△순천 천기성△남원 유제란△해남 정희상△포항 이은재△구미 윤영식△영덕 이해현△김해 정인화△울산 백순길△통영 전희재△거창 김영두 ■K-sure ◇1급 승진 △전략기획부장 이도열△플랜트사업〃 이경래◇전보△투자개발사업부장 전찬욱△국내보상채권〃 이석진△감사실장 조남용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본부> △면허기획처장 윤하용△면허시험〃 김종호△고객상담〃 김홍산[운전면허시험장장]△강남 최원일△도봉 이종석△강서 황덕규△서부 박영조△남부 장충남△대구 김인규△인천 박달근△용인 장광△안산 조규철△북부 권봉관△의정부 배성인△춘천 김철민△강릉 최용삼△원주 김용호△태백 김광년△청주 이승재△충주 김병규△대전 강명희△예산 김종하△전북 최용주△전남 고재엽△문경 신승부△포항 김창용△울산 문용호△마산 손현익△제주 민경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기술이사 이신재 ■중소기업진흥공단 ◇1급 승진 <처장> △기획조정 임성순△기금관리 이용진△신용관리 임득문△융자사업 김현태△컨설팅사업 김인성<실·원장>△경영품질연수실 이한철△대구경북연수원 김범식<지역본부장>△대전충남 최덕영△충북 정연도△대구경북 심현석△울산 김진원△광주전남 정진수 ■국민체육진흥공단 <실장> △비서 김인하△기획조정 손주만△성과관리 김종석△기금관리 안경원<스포츠산업본부>△산업인프라실 김태성△투표권사업실장 최기원<경주사업본부>△경정훈련원장 정찬구△경륜훈련〃 이진형 [실장]△사업전략 이현근△고객만족 김윤수△스포츠단운영 남영철△경륜관리 이명호△경륜경주 최상림△경정경주 박선종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본부장> △교육과정 박순경△교육평가 김성숙△대학수학능력시험 김주훈△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진경애△전산정보 최정호<국장>△사무 최종교<센터장>△인재선발관리 조용웅 ■한국교육개발원 △기획처장 김흥주△사무국장 서종문<본부장>△학교정책연구(교육정책네트워크연구실장 겸임) 현주△고등교육연구(고등교육연구실장 〃) 유현숙△교육통계·정보연구(교육통계연구센터소장·지방교육재정연구특임센터소장 〃) 공은배△학교지원(탈북청소년교육지원특임센터소장 〃) 한만길<센터소장>△영재교육연구 이재분△글로벌교육협력연구 이석희△방송통신고등학교운영 양희인△교육기관평가연구 구자억△교육시설·환경연구 유웅상△학교선진화지원특임 김홍원△사교육절감지원특임 김순남 ■한국원자력연구원 △핵연료·원자력재료개발본부장 송근우△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장 김영진△융복합기술개발단장 김흥회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전자파연구소장 최병훈△인증기술본부장 김한기△신뢰성〃 김경택 ■인천시 ◇2급 전입 △인천발전연구원 파견근무 손해근◇2급 파견△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서정규◇3급 직무대리 <본부장>△경제자유구역청 기획조정 문경복△종합건설 유영성△도시철도건설 박성만<국장>△보건사회 박준용△건설교통 안영규◇3급 전보△총무과 이부현 김진영 김기완 한태일 정연걸 나금환△의회사무처장 백은기△인재개발원장 김태복△경제자유구역청 도시관리본부장 이웅수<국장>△자치행정 방종설△경제통상 이중호△도시계획 이일희◇3급 전입△인천대 사무처장 정연중△인천발전연구원 파견근무 김진희△총무과 김충일 최한영◇3급 전출△부평구 황의식△남구 공준환△계양구 가기목◇3급 파견△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신상칠△인천발전연구원 파견근무 황흥구 최현길 강용근◇4급 전보△정책기획관 한성원△예산담당관 조운희△세정과장 박명성△감사관 김장근◇4급 전출△남동구 최경환△서구 전상주◇4급 파견△인천발전연구원 파견근무 허영수 이연창 ■대전시 ◇지방부이사관 <승진>△과학기술특화산업추진본부장 양승찬△복지여성국장 장시성△교통건설〃 유세종△서구 부구청장 권주남<전보>△도시주택국장 박월훈△총무과(고위정책과정) 윤태희◇지방서기관 <승진>△시민협력과장 이강현△운송주차〃 구본우△총무과(고급리더과정) 송치영△특화산업과(대전테크노파크 파견) 김출경△정책기획관실(충청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 파견) 박광용<전보>△공보관 황재하△정책기획관 강철식△예산담당관 이호덕△일자리추진기획단장 유광훈△상수도사업본부 경영부장 이덕주△총무과 이중환(고위정책과정) 이원종(국정과제연수과정) 강철구(미래지도자과정) 백철호(고급리더과정)△정책기획관실(대전발전연구원 파견) 엄수호[과장]△특화산업 최시복△관광산업 이강혁△종무문화재 인종곤△노인복지 백승국△장애인복지 이혜영△환경정책 김영호△교통정책 이영우[의회사무처]△총무담당관 한종호△의사〃 임묵△전문위원 송석근 정관성◇지방기술서기관 <승진>△생태하천과장 배창제△인재개발원 수석교수요원 최능배△공원관리사업소장 황규문△서구 김택원<전보>△감사관 김철중△상수도사업본부 수도시설관리사업소장 최봉구△〃 송촌정수사업소장 윤기호△건설관리본부 시설부장 김영근△총무과 정영호(안보정책과정) 박영준(고급리더과정)[과장]△과학특구 이승무△푸른도시 유강준△건설도로 양승표△도시계획 신혜태△도시재생 류정희△지적 조광연 ■경남도 ◇2급 △경남발전연구원 김윤수△동남권발전전략본부장 구도권◇3급△중앙공무원교육원 교육 최만림△지방행정연수원 〃 강중구△균형발전사업단장 이종섭△창원시 이종민△경남발전연구원 김호기 김정강 김갑수 안기섭<국장>△경제통상 정구창△농수산해양 정재민△도시건설방재 허성곤△청정환경(직무대리) 이근선<부시장>△창원시 조기호△진주시 민경섭△양산시 박수조◇4급△창원시 김해용△공무원교육원장 박헌규△경남발전연구원 박성군△정책기획관 천성봉△공보관 지현철△여성가족정책관 정연재△혁신도시추진단장 강해룡△농업기술교육센터장 이정곤△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정환원△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서기용△대장경문화축전 파견 하만욱△서울사무소장 권영우<교육>△지방행정연수원 허동식 김종호 민병완 강영철 구인모 진말연△외교안보교육원 하승철△국방대 김형동△통일교육원 최정경△세종연구소 손태성<의회사무처>△전문위원 박판제 김주명 박성한△의사담당관 김인규<국장 직무대리>△행정지원 정유권△문화관광체육 김이수△복지보건 김춘수<부시장·부군수>△통영시 김영균△사천시 이효수△밀양시 강원호△고성군 김종술△하동군 윤상기△산청군 강승순△거창군 김성택△합천군 김상섭<담당관>△예산 전영경△법무 서광식△정보통계 김영수<과장>△전략산업 김경일△친환경에너지 신대호△항만물류 강석규△경제기업정책 허병찬△국제통상 이상훈△열린행정 이호주△인사 박일웅△세정 박명숙△회계 윤태순△토지정보 김영주△친환경농업 정효균△농수산물유통 장동헌△해양수산 문재화△맑은물관리 김원욱△녹색산림 황용우△친환경건축 이태원△교통지원 차신희△재난방재복구 박종춘△생태하천 강해운△문화예술 최호준△관광진흥 전원석△복지노인정책 김용근△장애인복지 최연림 ■충남도 ◇3급 승진 △충남체육회 사무처장 서범석<직대>△행정도시지원·도청이전추진본부장 박성진△서해안유류사고지원〃 이종기△지방공무원교육원장 황수철△황해경제자유구역청 행정개발본부장 채호규◇3급 전보△경제통상실장 권희태<국장>△농수산 이성우△복지보건 조소연△환경녹지 구삼회<교육파견>△중앙공무원교육원 이완섭△지방행정연수원 추한철<파견>△해외연수 전병욱<부시장>△아산시 김석중△서산시 서용제◇4급 승진△서해안유류사고지원본부 배상지원팀장 한만덕△서울사무소장 이용일△가축위생연구〃 오형수△예산군보건〃 김형선△지방행정연수원 교육파견 이재중<직대>△농업기술원 총무과장 이윤선△산림환경연구소장 이용열<파견>△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 하광학△충청권경제발전위원회 박종문◇4급 전보△감사관 이완수△복지환경국 저출산고령화대책〃 이상성△복지보건국 사회복지〃 맹부영△환경녹지국 환경정책〃 권혁이△행정도시지원·도청이전추진본부 도청이전정책〃 김상기△소방안전본부 재난민방위〃 명규식△지방공무원교육원 교육운영〃 배동헌△백제문화단지관리사업소장 김세현△종합건설사업〃 김규선<부시장·부군수>△계룡시 김홍빈△금산군 고영희△부여군 나창호△청양군 조경연△홍성군 송진호<기획관리실>△예산담당관 박범인△교육법무〃 최원영△혁신관리〃 강병국△균형발전〃 이긍익<경제통상실>△국제통상과장 김돈곤△전략산업〃 윤영우<자치행정국>△총무과장 정병희△자치행정〃 유병운△새마을회계〃 이성진<의회사무처>△총무담당관 이명복△의사〃 권오인△전문위원 오일교 유병덕<농수산국>△농업정책과장 윤석규△축산〃 박영진<건설교통항만국>△도로교통과장 최정현△항만물류〃 안병량<교육파견>△국방대 정송△외교연구원 장두환△세종연구소 김의영△지방행정연수원 한금동 현달순 홍석우<파견>△공로연수 이길영 박성서 ■강원도 △2013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세계대회조직위원회 조광수△산업경제국장 오춘석△자치행정〃 김영범△투자유치사업본부장 이욱재△공보관 최중훈△자치행정국 총무과(교육입교) 조규석 안병헌 최광철△국제협력실장 문석완△기획관 안계영△감사관 신만희△강원발전연구원 정책협력관 이태은△강원테크노파크 경영지원실장 장철규△자치행정국 총무과 이상호 이재호<부시장·부군수>△원주시 박용훈△속초시 조용건△인제군 최상기△양양군 고완주△화천군 송재명 ■KBS아트비전 <부장> △경영기획 윤성한△디자인 강현석△장식제작심기보△의상제작 이일구△문화사업 김동원 ■SBS ◇임원 △이사 보도본부장 최금락△이사대우 편성실장 박정훈◇승진·전보 △제작본부 국장급 제작총괄 장광호△방송지원본부 부국장급 총무팀장 박종필<편성실>△편성기획팀 부장(CSR 담당) 성영준△홍보팀 〃 오기현<제작본부> [부장급]△제작3CP 조욱희△제작4CP 김상배△제작5CP 남승용<보도본부>△부장급 스포츠부장 김유석<방송지원본부>△부장급 아카이브팀장 이재완<부장급>△윤리경영팀장 신홍기◇승진 <국장급>△드라마센터 특별기획총괄 구본근<부국장급>△드라마센터 드라마1CP 오세강△보도본부 미래부장 신경렬△〃 논설위원 박수택<부장>△기획실 심의팀 부장 유인수△편성실 외주제작팀 〃 안순범△방송지원본부 인사팀부 〃 이병희(SBS미디어홀딩스 파견)△〃 정보시스템팀 〃 김도중△〃 송신소 〃 류재흥<부장급>△제작본부 라디오1CP 구경모△드라마센터 드라마2CP 최문석△보도본부 편집2부장 민성기◇전보 <부국장급>△스포츠기획단장 허인구△제작본부 라디오총괄 김태성△방송지원본부 기술담당부본부장 박영수△보도본부 편집담당 부국장 양철훈△드라마센터 드라마운영팀장 이상규<부장급> [편성실]△외주제작팀장 심상대△아나운서〃 김태욱△홍보〃 이선의[제작본부]△1CP 신용환△2CP 이창태△제작운영팀장 한기동[보도본부]△특임부장 차병준△보도제작〃 김강석[방송지원본부]△시설팀장 최우성△기술기획〃 하태용△TV기술〃 김영덕<차장급>△편성실 편성기획팀장 남상문△보도본부 국제부장 김현철△광고사업본부 문화사업팀장 김휘진△방송지원본부 라디오기술〃 전종익[제작본부]△시사다큐팀장 민인식△제작6CP 박두선△제작7CP 남형석△라디오기획CP 전문수△라디오2CP 정태익 ■SBS아트텍 ◇이사 △영상미술본부장 김용정△방송운영〃 원종화◇부장급 <방송운영본부>△테크1팀장 이보천△테크2〃 최영균◇차장급 <영상미술본부>△영상제작팀장 유민상△아트3〃 이태희◇부국장급 <방송운영본부>△전략사업팀장 이동협◇부장△영상미술본부 영상제작팀 한범수△〃 영상제작팀 부장 강화식△방송운영본부 테크1팀 이영호 이원석△〃 테크2팀 박천수 ■SBS뉴스텍 ◇부장급 △기술본부 뉴스제작팀장 김성호△영상본부 영상취재〃 장준영◇차장급 <영상본부>△영상제작팀장 이천복△영상편집〃 권오일<부장>△기술본부 중계기술팀 정의준 최창용△영상본부 영상취재팀 김찬모△〃 영상제작팀 이영철 ■SBS ESPN ◇이사 △채널사업실장 김한종◇부장급△편성기획팀장 박준민 ■SBS골프 ◇국장급 △채널사업실장 이상근<신규사업추진단>△단장 이준실 ■SBS인터내셔널 △부회장 전상렬△대표이사 사장 조윤증 ■SBS문화재단 △사무처장 홍성욱 ■SBS방송아카데미 △원장 이기석 ■경원대 △수석부총장 김원△부총장 이우종△연구〃(바이오나노대학장 겸임) 이은규<대학원장>△일반 윤현희△경영 이한주△교육 허혜경△사회정책 소진광△환경(디자인 겸임) 이영△사회체육 이봉<처장>△교무 김완희△연구 최기봉△학생 백승우△입학 박종현△기획 윤원중△재무(건설본부장 겸임) 전숭배△총무 변광화△대외협력 김충식<대학장>△인문 박진수△경상 정승언△법과(가천공익법률자문센터장 겸임) 서완석△사회과학 이영균△공과 서상욱△IT 한기태△자연과학 전경수△한의과 박종형△미술디자인 김유선△음악 임정근△생활과학 김희걸<관·국·센터장>△중앙도서관 강민식△신문방송국 민세홍△창업보육센터 최형욱<원장>△전산정보 오상엽△평생교육 김용욱△국제어학 전승훈△과학영재교육 박찬웅△경원대부속길한방병원 전찬용 ■수출입은행 ◇부행장 승진 △경제협력본부장 심섭 ■하나은행 ◇부행장 전보 △고객지원그룹총괄 김태오◇부행장보 승진 <본부장>△영업추진1 황종섭△영업추진2 이영준△영업추진3 김영철△호남영업 정수진◇본부장 승진 <본부장>△리테일 장경훈△중기업 이화수△Small Business 윤규선△PB 이형일<영업본부장>△북부 박승운△강남 민영도△서초 김정기△용산 김덕자△강서 민태흥△중앙 정영춘△충남북 송귀성△부산경남 안병완◇본부장 전보 <영업본부장>△강동 손길균△서부 황인산△마포 송승영△강남중앙 김근수△경수 양제신△인천 최순웅△중부 경수창△부산울산영 이재점<본부장>△부동산금융 백제욱 ■현대증권 ◇임원급 전보 △소매영업총괄 오빈영△경영지원총괄 최철규△경영기획본부 박재만△IB영업담당 한석<본부장>△리스크관리 김원배△지원 김병영△국제영업 노태일△중부지역 조성대△동부지역 서상택△남부지역 김선경△IB1 김용회△IB2 신용각△강동지역 이재형△채권사업 정항기△강남지역 김진영△영업추진 이봉기△강북지역 이현기 ■SK증권 <지점장> △방배역 조남경△남양주 우경웅△대치역 김동환△청담 임상학△종로 장용진△서인천 김진만△경기광주 이지훈△홍성 임관모△전주 김영진△고창 김명례△남원 박종주△서울산 김동률△영천 신성휴 ■LIG손해보험 ◇부서장 △감사실장 이승용<팀장>△준법감시 조창빈△완판실사 노형진△인사 김동진△장기상품 이강복△전략지원 김유주△고객지원 유원석△보상지원 신영배△SIU 정원득△손사기획 권정균△장기손사 김성태△법인영업지원 이화섭△제휴마케팅 이영우△영업지원 이화성△영업교육 정석희△강남본부지원 고일△강남본부교육 양병역△경인강원본부지원 박윤수△경인강원본부교육 권이병△부산본부지원 김종백△충청본부지원 김승호△RFC본부지원 이원거<원장>△인재니움수원 백무현△인재니움사천 김성국<고객지원센터장>△강남 김재현△수원 김인수△대구 김지반△광주 류경옥<보상센터장>△강남 김석주△강원 주영주△부산 강진국△충청 류장훈<부장>△퇴직연금영업 조선형△법인영업1 박동일△법인영업7 김안석△법인영업11 김남용△직할영업1 조철호△제휴사업3 한현규△방카슈랑스마케팅 허봉열<지역단장>△강북 유희종△중부 김경준△구리 김건철△송파 김한호△서초 전동진△강남GS1 오국환△강남GS2 장형△용인 박청△인천 김명주△평택 방정현△부산중부 윤주식△창원 조우제△통영 이승우△진주 팽기환△부산GS 오주학△대구서부 권원대△구미 조종근△안동 박진용△대전서부 이용무△천안 강진일△청주 유병열△충청GS 김동유△광주서부 정택균△전주 박준오△목포 오명교△강북RFC 이영국 ■대한항공 ◇승진 △부사장 김흥식△전무 강규원△상무A 윤신 이광수 이승범 이수근 이우평 이유성△상무B 이종석 박운호 신무철 김현석 권병찬 이형근 정윤동 최태정 김종하 반성음△상무보 유명섭 최정호 김영배 강대환 임재욱 김장수 안영석 최수일 윤진호 윤경문 박범정 이경우 조현민 주성균 최호경 김태준 이상기 조용래 이용국 이성환 조성배 송기주 황인종 임천수 홍준모 강금섭 존에드워드 잭슨Ⅲ ■한진 ◇승진 △상무A 이성일△상무B 정두섭 권오연 임태식 노삼석△상무보 김상동 최홍도 강승우 김기업 ■NICE그룹 ◇사장 △한신정평가 이상권◇전무△한신정평가 남욱△한국전자금융 노영훈△나이스정보통신 이은대△지니틱스 윤일현△나이스D&B 김용환△티메이 이상식◇상무△NICE신용평가정보 신희부 황윤경 조성태△나이스정보통신 김승현△나이스데이터 박홍식△나이스채권평가 윤용준△나이스D&B 김기형◇상무보△NICE신용평가정보 오규근△KIS정보통신 채수동△나이스R&C 현명자△나이스F&I 김종훈△서울전자통신 최병희△에스이티아이 최강민 ■STX ◇승진 △전무 윤민수 김명환△상무 강인권 오명재 김남영△실장 이병구 고영삼 이진석 연자흠 문영종 손장윤 ■STX팬오션 ◇승진 △사장 배선령△전무 박현목△상무 박동배 김보연△부상무 심윤국 문택환 문용운 이성철 이영호△실장 박춘서 김성열 채호석 양진호 구진용 권석민 이상재 나병철 ■STX조선해양 ◇승진 △전무 한영일 도종칠 방근제△상무 백명철△부상무 박영규 김종 신창근 오상헌 정태석△실장 김의곤 박용만 이상진 김영환 윤영종 이범수 김영민 ■STX엔진 ◇승진 △부사장 최임엽△전무 하성환△상무 이용수 변수근 김종욱 한동은 유봉환 이동욱△부상무 정철우 성완경 박정근△실장 조진형 김동익 이강한 김필윤 이상수 ■STX중공업 ◇승진 △사장 이찬우△부상무 박기환 남수경△실장 황재욱 윤종구 박재환 이경원 ■STX메탈 ◇승진 △상무 김종기△부상무 김용복 전부운 백수현△실장 김승종 ■STX에너지 ◇승진 △부사장 변희옥△전무 주경석△부상무 김동휘△실장 함영수 이강준 정석암 김봉환 김유석 ■STX솔라 ◇승진 △사장 윤제현△상무 백성선△실장 김석호 김수연 ■STX건설 ◇승진 △부사장 정구철△전무 배인△상무 최영수 권병옥△부상무 강성훈 김중식△실장 김영철 이지수 ■STX대련/무순 ◇승진 △부사장 도성득△전무 강천복△상무 임강재 백태진 양해성△부상무 김종수 조영광 김길수△실장 주휘 김이규 정수덕 서태원 장호욱 현영철 문병걸 조학래 ■STX종합기술원 ◇승진 △상무 박형호 ■STX유럽 ◇승진 △사장 김서주 ■포스텍 ◇승진 △부사장 정갑선△부상무 박종찬△실장 정만수 ■동양메이저 ◇승진 △상무 이종석△상무보 왕성호△이사대우 이준형 박근덕 ■동양메이저/건설 ◇승진 △상무보 주형철◇전보△부사장 최경덕 ■동양메이저/한일합섬 ◇승진 △상무 이상철△상무보 백의현 ■동양시멘트 ◇승진 △전무 신재홍△상무보 김중권△이사대우 최종구 ■동양레저 ◇승진 △상무 금기룡△이사대우 나태준 ■동양시스템즈 ◇승진 △전무 이충환△상무 남종환 ■동양매직 ◇승진 △부사장 김영훈△상무 현정담 이건주△상무보 신정운 ■동양시멘트이앤씨 ◇승진 △상무보 최창선 ■미러스 ◇승진 △상무보 이정호 ■동양그룹 전략기획본부 ◇승진 △상무 최종락 ■현대산업개발 ◇전보 △상무 김종수△상무보 박일영◇승진△상무 이성용 이근배 김성일△상무보 조희동 강동오 이두정 송성환 송선옥 이만희 이형기 ■호텔아이파크 ◇전보 △대표이사 사장 이치삼△상무 이성용 ■아이서비스 ◇전보 △상무보 이만희 ◇승진△대표이사 부사장 현계흥△상무보 김태규 ■현대EP ◇승진 △상무 조주현△상무보 정동권 지용희 ■현대아이파크몰 ◇승진 △이사 장경환△이사대우 조관형 ■아이콘트롤스 ◇승진 △상무보 이항백
  • [인사]

    ■한국수력원자력 ◇처장 △기획 강영모△관리 우중본△원자력정책 이영일△발전 이청구△설비기술 이방진△안전기술 강신헌△건설 김일동◇실장△전략구매 시인권△홍보 최승경△신사업지원 노백식△품질보증 전병기△경영선진화 김극배◇본부장△고리원자력 정영익△영광원자력 김대겸△월성원자력 이용태△울진원자력 강덕구△한강수력 김세경◇원장△원자력발전기술 조병옥△원자력교육 강병국 ■중소기업진흥공단 ◇팀·부장급 전보 △감사실 유신재 진성한△경영지원실 고창영 신동식 유중호 이종열△기획조정처 이성희△기금관리처 석동인 황석진△신용관리처 김언태 박윤식 정진구△융자사업처 최천세△투자사업처 우영환△마케팅사업처 박태인 천병우△글로벌사업처 김재무△무역조정지원센터 김종원△청도중소기업지원센터 김창철△컨설팅사업처 김경환 송진수△녹색성장처 김률성△신제품개발처 김중교 조호준△연수운영처 구재호 이준희△기술연수실 지일구△경영품질연수실 김찬진 최경식△이러닝연수실 김승섭△기술창업실 김근영 이명기 최명선△호남연수원 최학수△대구경북연수원 이현국△부산경남연수원 김선태 이은준△서울지역본부 김성희 김은광 김형수△서울남부지부 박선곤 오병율 정해석△인천지역본부 서지원 윤명학△경기지역본부 김성환 안재동 이경선△경기북부지부 박길원 유창욱△경기서부지부 김성규 김필섭△대전충남지역본부 배상태 이명수△충남북부지부 김정원 이영철 최경용△충북지역본부 김희수 문용운△충북북부지부 배동식 최환준△강원지역본부 차병화 하상호 황창범△대구경북지역본부 김종기 이상국 이창렬△부산지역본부 김병수 정태식△울산지역본부 이환우△경남지역본부 정치호 최병채△광주전남지역본부 김현진△전남동부지부 채무석△전북지역본부 신현석△제주지역본부 송정혜 ■EBS ◇승진 △평생교육본부장 황인수△디지털기술〃 김석태△EBS미래발전위원회 위원장 임정훈△교육방송연구소장 박치형◇전보△편성센터장 김정기 ■신한카드 ◇신규선임 <팀장>△RM금융 안중선△VM마케팅 김효정△신용보호 김남준△자금 김득겸△IT개발1 원경용△IT개발2 류상민<지점장>△제주 민만수△부천 이기봉△창원 김정배△대구채권 이재춘<센타장>△서울VDM 이현상△광주신용지원 김용춘△부산콜 임창환△광주콜 유관무<사무소장>△목포통합 김용운◇전보 <팀장>△감사 이원걸△RM마케팅 최재훈△VM금융 김창운△SOHO마케팅 정명진△영업지원 이석창△오토금융 이호규△마케팅기획 박창훈△브랜드전략 성충기△시너지기획 김진이△시너지지원 박주열△소비자보호 고한성△채권지원 최낙주△경영혁신 노호민△기획홍보 윤경수△인재육성 여경상△고객서비스 김완수△정산업무 백경훈△차세대시스템 IT 김재룡<지점장>△동대문 이동철△일산 이정보△일산채권 강치선△수원 김선건△강남채권 임동진△수원채권 이재용△영등포채권 박종환△광주 한종우△청주 신중완△광주채권 황민철△진주 안재용△울산 오상률◇할부 부지점장△광화문지점 장현택△동대문지점 허기성△강남지점 오태준△여의도지점 윤성필△분당지점 이강주△인천지점 유재철△광주지점 임종문△대구지점 이희영△부산지점 이상석 ■현대종합상사 ◇승진 <전무>△자동차선박본부장 이창범<상무>△기전플랜트본부장 조주연△경영기획실장 장안석△철강2본부장 이문수<상무보>△철강1본부장 이호△호찌민지사장 상희찬△상파울루〃 김기섭
  • 박근혜 싱크탱크 오늘 뜬다

    박근혜 싱크탱크 오늘 뜬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싱크탱크가 27일 발족한다. 가칭 ‘국가미래연구원’이다. 오전 10시 강남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발기인대회는 박 전 대표의 대권 행보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여권 내 대권 경쟁을 앞당겨 촉발할 것으로 관측된다. 박 전 대표는 국가미래연구원에 발기인 형태로 참여한다. 박 전 대표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정책을 발표함으로써 책임 있는 정치를 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해석된다. 국가미래연구원에는 학계 인사들을 포함해 전직 관계 인사들과 현역을 포함한 재계 인사까지 두루 망라돼 있으며 규모는 80명 안팎으로 알려졌다. 국가미래연구원은 이명박 대통령이 대선 경선 전 조직했던 안국포럼이나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가 한국의 최고 싱크탱크를 목표로 설립한 아산정책연구원과 유사한 성격을 갖는다. 박 전 대표의 향후 대권행보에서 생산해 낼 각종 정책을 생산해 내는 산실의 역할을 맡는다. 지난 3년 잠행을 유지해 온 박 전 대표도 정책 발표 형식으로 좀 더 적극적으로 유권자 앞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연구인력은 지역과 세대가 골고루 안배됐고 전공 분야 역시 경제를 비롯해 외교·안보, 국방, 문화, 언론, 복지, 보건·의료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했다. 연구원은 박 전 대표가 지난 2007년 경선 패배 이후 격주에 한번씩 만나 분야별 정책에 대해 연구하고 조율해 온 ‘5인 스터티 그룹’의 멤버인 안종범(성균관대) 신세돈(숙명여대) 김영세(연세대) 김광두(서강대) 최외출(영남대) 교수 등 5명이 산파 역할을 맡은 것으로 알려진다. 이들은 박 전 대표와의 긴밀한 의견 교환을 한 끝에 싱크탱크의 전체적 그림을 그린 뒤 분야별 담당을 인선한 것으로 알려진다. 연구원은 사단법인 형태로, 발기인 등이 내는 운영비나 회비 등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박 전 대표가 평소 강조해 온 돈이 없어도 할 수 있는 ‘투명한 정치’라는 원칙이 반영된 셈이다. 연구원에는 국회 상임위인 기획재정위원회에서 박 전 대표와 함께 활동 중인 3선의 이한구 의원이 박 전 대표를 제외하고는 현역 의원으로는 유일하게 참석한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박지원, 이재오 띄우고 MB는 폄하

    박지원, 이재오 띄우고 MB는 폄하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26일 여권에 ‘훈수’를 두었다. 이명박 대통령의 인사스타일을 꼬집고, 이재오 특임장관을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 후임으로 언급하는 등 넌지시 여권 내 갈등을 부추기는 내용이 많았다. 박 원내대표는 오찬 기자간담회에서 우선 연말 개각이 늦어지는 것으로 운을 뗐다. “12월에 개각을 해야 하는데 이 대통령이 사람을 결정 못하고 있다고 한다. 이 대통령이 원래 결정을 잘 못한다. 정주영 전 현대그룹 회장이 결정해 지시하는 것을 불도저처럼 밀어붙이기만 해 봐서 결정을 못해 봤다.”고 폄하했다. 그러면서 “다음 선거에 출마할 정치인은 이번 내각에 참여시켜서는 안 된다.”고 압박했다. “(당내 대선 경선 등을 감안하면) 대통령 임기가 실질적으로 1년밖에 안 남은 만큼 지금 정치인을 입각시키면 선거 출마 등으로 10개월밖에 일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역대 정부처럼 임기 말에는 관료·전문가 등 ‘테크노크라트’를 임명해 안정되게 국정을 운영해야 한다.”는 주문을 내놓고는 “개각은 대통령의 고유권한이지만 국회에서는 인사청문회를 한다.”고 으름장을 놓기도 했다. 이어 “(지금 장관직을 맡은 정치인들은) 총선 때 다 출마할 거 아니냐. 국정에 혼란이 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직 정치인 출신 장관들도 정리가 필요하다.”고도 했다. 박 원내대표는 감사원·국민권익위원회의 수장 공백을 언급하며 “수장이 없어도 기관이 운영이 된다면 감사원과 권익위는 필요 없는 것 아닌가. 작은 정부를 지향하는 정부라면 통폐합하거나 없애야 한다.”고 지적했다. 실세인 이재오 특임장관을 겨냥하는 일도 빼놓지 않았다. “이 장관은 총선 안 하려나. 이 장관도 (한나라당) 대표 한번 하면 좋을 텐데.”라고 부추겼다. ‘자연산’ 발언 등으로 구설수에 오른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에 대한 우회적인 압박이기도 하다. 내년 4월 재·보궐 선거 등 다음 선거에서의 야권후보 단일화와 관련, 박 원내대표는 “이기는 연대를 해야 하고 경쟁력 있는 사람을 밀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야권의 경기도지사 단일 후보 자리를 유시민 전 의원(현 국민참여당)에게 내주었다가 여당에 패배한 것을 언급한 것이다. 깐깐한 단일화 협상을 예고한 것으로 풀이된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가석방 서청원’ 정계 새 변수로

    ‘가석방 서청원’ 정계 새 변수로

    “우정은 변치 않을 때 아름답다.” 미래희망연대 서청원(67) 전 대표는 24일 정치자금법 등 위반 혐의로 구속수감된 지 1년 7개월 만에 가석방으로 풀려나며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기자들이 “박 전 대표를 어떻게 도울 거냐.”고 묻자 내놓은 답변이다. 6선 의원을 지낸 정치적 경륜과 중량감을 지닌 친박계의 상징, 서 전 대표의 귀환은 잠룡들의 본격적인 대권 행보가 초읽기에 들어간 정계에서 중요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 우선 미래희망연대 대표직 회복을 통해 정계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대표대행직을 맡아온 노철래 대표는 “서 전 대표가 건강이 회복되는 대로 대행직을 거둬갈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사실상 무산됐던 한나라당과의 합당 문제도 다시 거론될 공산이 크다. 친박계 내에서의 역할론도 급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 친박계는 ‘좌장’이 없는 상황에서 원외에서나마 친박의 구심점 역할을 맡아주길 기대하는 기류가 곳곳에서 감지된다. 의정부교도소로 서 전 대표를 마중나온 지지자 2000여명 가운데는 한나라당 친박계 홍사덕·박종근·조원진 의원 등도 모습을 보여 서 전 대표의 중량감을 방증했다. 특히 박 전 대표는 비서실장격인 이학재 의원을 보내 환영의 뜻을 전했다. 서 전 대표는 이들에게 “여러분이 이렇게 많이 오신 이유는 함께 가야 할 길이 남아있는데 그 길에 앞장서라는 뜻이라고 믿는다. 어떤 희생이 뒤따라도 힘을 모아달라는 무언의 함성으로 알겠다.”고 말했다. 서 전 대표는 2007년 대선경선 때 ‘박근혜 캠프’의 상임고문을 맡았고 18대 총선에서는 낙천한 친박(친박근혜)계 인사들로 친박연대를 출범시키며 친박계 무소속 돌풍을 주도했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프레지던트 vs 대물, 안방 대권경쟁 승자는?

    프레지던트 vs 대물, 안방 대권경쟁 승자는?

    수·목 안방극장의 대권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KBS는 오는 15일부터 ‘도망자’ 후속으로 새 수목드라마 ‘프레지던트’를 방송한다. 이 작품은 대권을 소재로 한 데다 동시간대 방송된다는 점에서 현재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는 ‘대물’과 맞대결이 불가피하다. 3선 국회의원 장일준(최수종)이 당내 경선을 거쳐 대통령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프레지던트’는 대권에 도전한 기성 정치인의 인간적 고뇌에 초점을 맞춰 여성 대통령의 탄생기를 다룬 ‘대물’과 차별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정치과정과 함께 개인 가족사가 이야기의 또 다른 중심축을 형성하는 것도 특징이다. 김형일 PD는 “영화 ‘대부’가 갱 영화이면서 가족 드라마인 것처럼 우리 드라마는 대통령이 우리와 같은 인간이라고 말하는 드라마”라면서 “‘대물’은 가족보다는 멜로가 강조됐다.”고 차이점을 설명했다. 최수종의 상대역인 조소희 역에는 실제 부인인 하희라가 출연한다. 조소희는 당찬 여권주의자이자 대학교수로 뛰어난 정치감각을 앞세워 남편의 선거 운동을 적극적으로 이끈다.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한 작품에 출연하는 것은 결혼 전인 1991년 영화 ‘별이 빛나는 밤에’ 이후 19년 만이다. 최수종은 “집문 밖을 나서는 순간 하희라는 배우 하희라다.”라면서 “하희라씨와는 집안에서 한번도 대사를 같이 맞춰본 적도 없고, 지금까지 해 왔던 것처럼 현장에서 리허설을 하면서 상대역에 대해 알아간다. 부부 간 대립하는 장면이 많은데 진짜 눈에 핏발을 세우면서 싸운다.”고 말했다. 남편이 상대역이어서 처음에 출연 제의를 고사했다는 하희라는 “조소희는 남편을 통해 강한 야망을 이루고자 하지만 동시에 야망이 가족의 가치를 넘어설 수 없는 여자”라면서 “100% 모른 척할 수는 없지만 현장에 와서는 남편과 배우 대 배우로 만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장일준, 조소희 부부의 아들역은 그룹 ‘슈퍼주니어’의 성민이 맡았으며, 장일준의 숨겨진 아들인 유민기는 그룹 ‘트랙스’의 제이가 맡았다. 장일준의 수행비서이자 양녀인 장인영은 왕지혜가 연기한다. ‘프레지던트’의 원작은 일본계 미국인이 미국 대통령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일본 가와구치 가이지의 만화 ‘이글’이다. 인물과 상황은 한국 특성에 맞춰 바꿨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오자와 탈당설… 민주·자민 연정설…日 정국 ‘아노미’

    일본 정국이 다시 격랑에 휩싸일 조짐이다. 일본 민주당 내 최고 계파를 거느린 오자와 이치로 전 간사장의 탈당설에다 민주당과 자민당의 연정설이 뒤엉키면서 난기류가 형성되고 있다. 지지도가 20%대로 추락한 간 나오토 총리와 불법 정치자금 혐의로 기소된 오자와 전 간사장의 정치생명을 건 힘겨루기가 비등점을 향하고 있어 정국 불안정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간 총리 vs 오자와 정치생명 힘겨루기 간 총리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오는 13일 당 집행부 회의에서 오자와 전 간사장에게 중의원 정치윤리심사회 출석을 요구할 예정이다. 오자와 전 간사장이 당 집행부의 결정을 따르지 않으면 출당도 불사하겠다는 태세다. 이에 오자와 전 간사장은 지난 8일 밤 하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 등과 회동한 자리에서 “민주당에 애착이 있다. 자민당 정치로 회귀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그게 아니라면 다음 일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해 사실상 민주당 탈당과 신당 추진 의사를 내비쳤다. 10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오자와 그룹 내에서는 내년 초 지방선거에서 간 총리 체제로는 승리할 수 없다는 위기의식이 팽배해 탈당을 결행할 가능성이 높은 실정이다. 정가에서는 지난 6월 민주당 대표 경선에서 국회의원 200명의 지지를 받은 오자와 전 간사장이 탈당하면 최소한 60여명의 의원들이 동참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일본 정당법에는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정당 교부금을 산정하기 때문에 오자와 그룹이 연내에 신당을 결성하면 막대한 운영 자금도 확보할 수 있다. 오자와 전 간사장과 간 총리는 대중적 인기가 높은 마스조에 가나메 신당개혁 대표를 8일과 9일 잇따라 만나는 등 벌써부터 민주당 분당을 전제로 한 세력 다툼이 본격화됐다는 시각도 우세하다. ●“오자와 그룹 제외시켜라” 오자와 그룹을 제외한 민주당과 자민당의 연정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보수세력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와타나베 쓰네오 요미우리 신문 그룹 회장이 지난 7일 하토야마 전 총리, 8일 다니가키 사다카즈 자민당 총재와 연달아 만나 ‘민주·자민 대연립’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민당의 이시바 시게루 정조회장도 9일 “만약 오자와 그룹을 뺀 연립을 간 총리 그룹이 제안한다면 ‘탈 오자와’의 민주당과 자민당이 연대하는 것이 실현 불가능한 얘기는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