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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계블로그]씁쓸한 ‘박한별 핑크룩’과 ‘설리 파파라치샷’

     지난 9일 미국으로 출국한 연기자 박한별은 ‘핑크룩’ ‘공항 패션 종결자’란 말을 들었다. SM타운 공연을 위해 프랑스 파리로 간 여성그룹 f(x)의 설리 모습은 ‘파파라치 샷’이라며 트위터에 올라왔다.  패션계의 새로운 간접광고(PPL) 기법으로 공항 패션과 파파라치 샷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하지만 두 사례 모두 브랜드의 치밀한 마케팅 전략이 노출된 결과다.  박한별이 선보인 공항패션 제품은 본인이 직접 운영하는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옷과 제이에스티나 브랜드의 가방이다. 이 가방을 홍보하는 대행사 측은 박한별 사진이 노출되면서 약 5일 만에 판매가 30% 늘었다고 밝혔다.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박한별 공항 착용’이란 설명과 함께 50만 8000원에 팔리고 있다.  그런가하면 가방 브랜드 만다리나덕은 f(x)의 스타일리스트에게 여러 색깔의 제품을 보냈다. 그중 오렌지색깔의 가방을 든 설리의 모습을 현지에 같이 간 스태프가 찍어 트위터에 올린 것.  지난해 장동건 고소영 부부가 신혼여행 떠날 때의 패션이 큰 화제를 모으면서 공항 패션은 본격적인 패션 마케팅 기법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대중이 따라하기 어려운 패션 잡지의 화보보다는 연예인의 자연스러운 일상 패션이 스타마케팅의 일환으로 성행하게 된 것이다. 해당 연예인에게는 협찬 제품을 현물로 주거나 현금으로 사례하기도 한다. 하지만 브랜드나 연예인 모두 자세한 협찬 내용을 밝히기를 꺼려한다.  패션홍보대행사 인트렌드의 송미진씨는 “요즘에는 광고가 아닌 듯 자연스럽게 노출되는 것을 브랜드나 소비자 모두 선호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공항패션이나 파파라치샷은 연예인처럼 보이고 싶어하는 대중의 심리를 노린 것이라는 얘기다.  비주컴의 박소원씨는 “그렇다고 공항패션 같은 PPL이 항상 화제가 되어 매출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그야말로 ‘복불복’이라고 털어놓았다. 문화마케팅 업체 위드컬처의 이경선 대표는 “한국에 진출한 유럽 패션브랜드 가운데 일부는 한국식 스타마케팅 문화에 적응못해 매출에 곤란을 겪기도 한다.”면서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연예인이 신분상승이 가능한 직업으로 인식돼 연예인을 엿보거나 따라하고 싶은 욕구를 노린 간접광고가 더욱 성행한다.”고 분석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내 정치를 말한다] (6)조승수 진보신당 의원

    [내 정치를 말한다] (6)조승수 진보신당 의원

    대학에서 군사독재 반대를 외치다 제적당하고, 공장에서 노동조합을 만들었다는 이유로 구속됐던 내가 시의원과 구청장을 거쳐 진보정당 최초의 지역구 국회의원까지 됐다. 단 한순간도 편한 적 없었던 내 인생 한가운데엔 짠 바다 냄새와 메케한 화약 연기가 뒤섞였던 고향 울산이 있다. 1987년 노동자 대투쟁 이후 노동운동의 메카, 진보 1번지가 된 울산. 이곳에서 나는 사회과학 서점을 차리고 진보정당 운동을 시작했다.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동자가 불법 파견 철폐를 외치며 분신했던 봄날, 내 손을 잡고 “노동자는 하나.”라며 눈물을 글썽일 때 나는 다짐했다. 비정규직 노동자가 사라지는 그날까지 진짜배기 진보 정치인으로 서 있겠다고. 진보정치와 비정규직 노동자는 이렇듯 내 정치의 굳은살이 됐다. 어린 시절 난 평소에는 조용한 편이었지만 억울한 일을 당하면 앞장서 대드는 소년이었다. 그런 탓인지 동국대학교에 입학하자마자 민주화 투쟁에 뛰어들었다. 군사독재를 반대하는 유인물을 돌렸고 1년간 감옥 생활을 했다. 뒤이어 인천에 있는 공장에서 노동조합 활동을 했다.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다시 한번 징역(징역 10개월, 자격 정지 1년)형을 받게 됐다. 1988년 울산에서 인문사회과학 서점(신새벽)을 열고 당구장을 개업하면서 새 인생을 시작했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시민운동과 환경운동에 관심을 갖게 됐고, 울산 참여연대와 환경운동연합을 만드는 데도 참가했다. 활동을 할수록 ‘이제 정치를 바꿔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32살의 어린 나이에 기초의원 출마를 결정했다. 1998년 최연소 구청장, 민주노동당 창당, 2004년 총선 당선. 조금씩 조금씩 진보 정치의 희망을 일궜다. 30대와 40대를 선출직 공직자로 살아가면서 한나라당, 민주당의 양당 구도가 다양한 정치적 견해를 담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800만명에 이르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대변하지 못했다. 국회에서 에너지복지법, 하도급거래 공정화법, 사회복지세법을 만든 것은 작은 시작이다. 이제 진보정치를 향한 더 큰 꿈이 익어가고 있다. 민주노동당과 민주노총, 전국농민회총연맹, 진보적 교수 단체 등과 오는 9월까지 새로운 진보 통합 정당을 창당하려 한다. 한국 정치 구도를 보수, 자유, 진보로 나누기 위한 첫 발돋움이다. 아직 하고 싶은 일도 많고 해야 할 일도 많다. 아들과 함께 ‘등록금 촛불 집회’에 앉아 있는 이 순간에도 ‘서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챙기는 정치’, ‘밥 먹여 주는 민주주의를 챙기는 정치’를 꿈꾼다. ● “참여당 한·미 FTA 반성 안하면 공조 못한다” →왜 정치를 하나. -(비정규직 노동자 등 어려운 이웃에 대한) 부채 의식 때문이다. 진보적 의제를 하나하나 이뤄갈 것이다. →최연소 시의원과 최연소(34세) 구청장이었다. 특별한 의미가 있나. -큰 선거에만 희망을 쏟지 말고, 지방선거에도 참여해 진보정치를 확산하자는 의미가 있지 않을까. →핵심 지지 기반인 현대차 노조가 비정규직 문제에는 소홀하다는 비판을 받는다. 지역 핵심 기반과 정치 핵심 의제가 상충하는 것 아닌가. -현대차 노조의 지지는 노동자 권리와 진보정치를 지킨 데 대한 응원이 아닐까. 현대차 노조에도 아쉬운 점이 있다. 하지만 현대차 노조의 산별 전환은 노동운동의 대의를 잊지 않았다는 증거다. 진보 전체의 책임을 개별 기업에 물어서는 안 된다. →진보 대통합 논의와 관련, 지난 11일 전국위원회에서 진통이 심했다. -독자파는 합의문 동의안을 상정한 뒤 기권했고, 통합파는 동의안이 성립 안 된다며 기권했다. 정치적인 의사 표현이다.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가 합의문을 왜곡한다며 조 대표를 비판했다. -결혼식 날짜 잡아 놓고 바람 피우는 것 아니냐는 표현까지 당내에서 나왔다. 부적절한 동맹에 대해 언급한 것은 부적절한 언행이다. →그럼에도 이정희 대표와 유시민 국민 참여당 대표가 거리를 좁히고 있는데. -부부가 재결합하려는데 유랑극단 3류 가수가 추파를 던져 불편하다. 유 대표가 진보정치를 소수파 전략으로 폄하한 것은 대단히 유감스럽다. 참여당이 신자유주의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성찰하지 않는 이상 동행하기 어렵다. →진보 대통합이 실패할 경우, 다음 진로는.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 하지만 실패를 가정하고 싶지 않다. →민주당은 진보정당과 합의할 정책이 많아졌다는데. -한나라당과 민주당 사이엔 샛강이 있지만 진보정당과 민주당 사이엔 한강이 흐른다. 시간 낭비다. →분당 때 선도 탈당파였다. 지금 통합에 앞장서는 이유는. -민주당을 대안 세력으로 인정하지 않는 국민들이 많다. 진보 정치가 도약할 수 있는 기회다. →정치를 통해 이루고 싶은 최종 꿈은. -진보 진영 첫 광역단체장을 만들고 싶다(울산시장이냐고 묻자 부정하지 않았다). 개인적으로는 보스턴 마라톤에 도전하고, 목수가 돼서 내 집을 짓고 싶은 꿈을 갖고 있다. →노회찬·심상정 상임고문을 평가한다면. -노회찬 상임고문은 모든 사안을 대중적 언어로 풀어내는 능력이 있다. 심상정 상임고문은 당차고 친화력과 추진력이 뛰어나다. →야권의 유력 대선 주자를 꼽는다면. -조국 교수, 노회찬·심상정 상임고문,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등 진보 인사들이 국민경선으로 단일 후보를 결정하면 얼마나 좋을까.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조승수 진보신당 대표는 ▲1962년 울산 출생 ▲동국대 생명자원경제학과, 울산대 정책대학원 행정학 석사, 동국대 북한학과 박사과정 수료 ▲울산·인천 등에서 현장 노동자 활동 ▲울산 사회과학서점 ‘신새벽’ 운영 ▲민중당·진보정당추진위원회 활동 ▲울산광역시의원, 울산참여연대(준) 공동대표 ▲울산북구청장 ▲진보정치연구소장·에너지정치센터 대표 ▲17·18대 국회의원 ▲(현) 진보신당 대표
  • [與 당권주자 인터뷰] (3)박진 의원

    [與 당권주자 인터뷰] (3)박진 의원

    “한나라당이라는 축구팀의 공수를 조율할 공격형 미드필더가 되겠다.” 오는 ‘7·4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에 도전하는 3선의 박진 의원은 1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당 안팎에서 친이와 친박, 신주류와 구주류, 소장파와 원로그룹 등 이분법적·대립적 관계만 부각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14일 당권 후보 중 가장 먼저 공식 출마를 선언할 계획이다. 다음은 일문일답. →현재 당의 모습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손발이 맞지 않는 아마추어 축구팀이다. 골잡이에게만 의존하는 1960~70년대 ‘뻥’ 축구를 고집한다. 관중(국민)들이 등을 돌리는 이유다. 정치는 과잉됐고, 정책은 결핍됐다.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정책 정당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어떤 축구를 구사해야 하나. -현대 축구는 메시나 박지성 같은 공격형 미드필더의 시대다. 당의 전체 능력을 제고할 공격형 미드필더가 필요하다. 골잡이(대선후보)를 돕고, 필요하면 직접 골도 넣어야 한다. →황우여 원내대표의 역할이 사실상 공격형 미드필더 아닌가. -반값 대학등록금 등 정책 이슈를 선점하려는 노력을 보여줬다. 10점 만점에 7~8점을 줄 수 있다. 다만 국민 입장에서는 섣부른 정책 발표가 혼선처럼 비쳐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4·27 재·보선 패배 이후 교체선수로 들어온 소장·쇄신파의 활약도 두드러진다. -소장·쇄신파가 전진 배치돼 당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전술을 구사함으로써 관중들의 관심을 다시 끌어올 수 있는 역할을 했다. 이제는 팀 전체의 능력을 끌어올리는 팀플레이도 요구된다. 큰 틀의 전략을 깨는 세부 전술이 돼서는 안 된다. →새로운 한나라와 민생토론방 등 당내 쇄신모임에 참여하지 않았는데.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경기를 지배하려면 선수들의 생각과 마음을 읽어야 한다. 계파의 울타리를 뛰어넘는 통합의 중심축이 필요하다. 중립적 입장에서 당내 여러 소모임에서 나오는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 →당의 최전방 삼각편대(박근혜·이상득·이재오)의 역할은. -최고위원회의와 중진회의가 각각 정책과 정치의 중심이 돼야 한다. 중진회의에 박근혜 전 대표와 이상득 의원, 이재오 특임장관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겠다. 당의 쇄신과 통합에 앞장설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줘야 한다. →새 당 대표는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어떤 능력을 보여 줘야 하나. -당의 쇄신과 화합을 주도해야 한다. 공격과 수비에 능한 친이·친박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탕평책을 써야 한다. ‘봉숭아학당’이라고 조롱받는 최고위원회의가 정책을 양산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야 한다. →우여곡절 끝에 전당대회 경선방식이 확정됐는데. -선수가 경기 룰을 놓고 왈가왈부하는 것은 옳지 않다. 정치 공학적으로 접근할 게 아니라 21만명의 매머드급 선거인단을 통해 선거 혁명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전당대회에 임하는 자세는. -해군 장교 출신으로 충무공 이순신의 애국 정신을 마음속에 담고 있다. 17대 총선 당시의 탄핵 역풍, 18대 총선 때 손학규 민주당 대표의 도전을 연거푸 물리치고 지역구인 ‘정치 1번지’ 종로를 지켜낸 필사즉생의 정신을 되새기고 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李-李 동맹?

    李-李 동맹?

    “원내대표 경선 실패를 되풀이하지 말자.” 한나라당 친이(친이명박)계를 양분하고 있는 이상득(왼쪽 얼굴) 전 국회부의장과 이재오(오른쪽) 특임장관이 7·4 전당대회를 계기로 그동안 쌓인 앙금을 털어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5월 원내대표 경선 때 두 사람이 분열하는 바람에 여권 내 주류 자리를 소장파와 친박(친박근혜)계에 내줬고, ‘배신’이라는 단어가 오갈 정도로 양측의 분위기가 험했다. 친이계의 한 의원은 13일 “지난번에 너무 큰 상처를 입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모두 조심하고 있다.”면서 “대통령과 대립하려는 후보나 친박계의 들러리를 서려는 후보만 아니면 괜찮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의원직을 상실한 공성진·현경병 전 의원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 12일 밤에 열린 친이계 회동에서도 이 장관은 이 부의장을 “형님”으로 부르며 각별하게 예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의장과 이 장관은 이번 전대에서 드러내 놓고 움직이지는 않을 전망이다. 최근 친이계 의원들이 이 장관에게 “누구를 내세워야 하느냐.”고 물었더니 이 장관이 “당신들이 먼저 중지를 모아 보라.”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희태·안상수 전 대표 선출 때처럼 위에서 지지 후보를 결정해 내려보내는 과정은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두 사람이 친박계를 보는 시선이 다르다는 게 변수다. 이 부의장은 최근 측근에게 “‘박근혜 대항마’를 수차례 내세웠지만 결국 안 됐다. 이젠 타협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장관 측은 “친박계에 친이계의 운명을 맡길 수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박정희 생가 찾은 김문수 “나라 발전에 큰 도움 준 분”

    박정희 생가 찾은 김문수 “나라 발전에 큰 도움 준 분”

     한나라당 친이계 잠룡인 김문수 경기지사가 14일 박근혜 전 대표의 아버지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를 찾아 참배했다.  김 지사는 최근 한나라당 대표 경선과 관련 “박 전 대표의 권력이 선덕여왕보다 센 것 같다.”며 박 전 대표를 비판했지만 생가 방문에서는 박 전 대통령의 지도력을 치켜세웠다.  김 지사는 이 날 낮 12시25분 승용차편으로 경북 구미시 상모동에 있는 박 전 대통령 생가에 도착,추모관에 들러 박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영정에 헌화하고 분향했다. 김 지사의 고향은 경북 영천이지만 박 전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운동권 출신인 김 지사는 박 전 대통령을 독재자로 비판했었으나 대한민국 발전에 큰 이바지를 한 인물로 재평가하고 있다. 김 지사는 전자 방명록에 ‘朴正熙 대통령, 대한민국 산업혁명을 성공시킨 탁월한 지도력! 경기도지사 김문수 참배’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박 전 대통령이 사용하던 펌프로 직접 물도 긷고 박 전 대통령이 공부하던 방의 문턱에 앉아 보기도 하는 등 생가 구석구석을 꼼꼼하게 둘러봤다.  김 지사는 생가 방문에 대해선 “박 전 대통령과의 화해의 자리다.(박 전 대통령) 생전에는 내가 지지해본 적 없고 늘 반대하기만 했다. 역사적인 만남이고 화해의 장”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박근혜 전 대표에게 공세를 편 것과 관련, “(박 전 대표와) 경쟁은 하더라도 나쁜 관계는 아니다. 관계 좋다.”면서 이같이 대답했다. 이어 그는 “박 전 대통령이 탁월한 지도력으로 대한민국 산업혁명을 성공시켰고 세계적인 기적을 이룩했다. 우리나라를 위대하게 성공시킨 대통령이자 전 세계 후진국 발전의 모델”이라고 치켜세웠다.  김 지사는 또 “과거 박 전 대통령 시절에 많은 사람이 포항제철(건설), 고속도로, 자동차 산업 등이 성공하지 못한다고 반대했지만, 40년이 지난 지금 누구 옳았는지 판가름나지 않았냐.”면서 “우리 나라 산업화의 성공은 박 전 대통령의 탁월한 지도력이 있어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당초 일정보다 30여분 더 박 전 대통령 생가에 머문 김 지사는 구미국가공단산업현장을 시찰하고 나서 이날 구미시 방문의 목적인 특강을 위해 금오공대로 이동했다. 김 지사는 금오공대 산업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 300여명에게 ‘자치와 분권으로 통일 강대국을 만들자’를 주제로 특강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친이 결속” “非朴 막자” 한나라 당권경쟁 본격화

    한나라당 7·4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번 주부터 당권 주자들의 출마선언이 이어지면서 당권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달아오를 전망이다. 친이(친이명박)계와 친박(친박근혜)계는 “상대 계파가 당 대표가 되는 것만은 막아야 한다.”는 원칙을 세워 놓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이에 따라 계파색을 최대한 감추고 두 진영의 표를 끌어오는 중립 후보들이 유리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홍준표 전 최고위원과 남경필 의원, 나경원 전 최고위원, 유승민 의원 등은 이미 출마를 굳힌 것으로 전해진다. 박진·전여옥 의원은 공식 출마 선언을 가장 먼저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김무성 전 원내대표와 원희룡 전 사무총장 등이 후보등록 마감일(6월 23일)까지 고심할 전망이다. 김형오 전 국회의장, 정의화 비상대책위원장도 출마를 검토하고 있으며, 권영세·심재철·이군현 의원도 잠재적 후보다. 구주류인 친이계는 절치부심하며 당권 장악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주부터 중진 의원들이 전대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 핵심 의원은 “위에서 특정 후보를 지정하는 방식이 아니라 공감대부터 확인한 뒤 후보를 결정할 것”이라면서 “친이상득계와 친이재오계가 분열돼 패배한 원내대표 경선의 전철은 되풀이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우리를 배척하려는 친박계와 소장파 후보는 제외한다. 다만 중립파까지 포함해 포괄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친박계는 유승민 의원을 ‘대표 선수’로 내정했다. 따라서 친박계 나머지 한 표의 향배가 관건이다. 이번 전대는 1인 2표제로 치러진다. 한 친박계 의원은 “유승민 의원 외에 친박 후보라고 할 만한 사람은 아직 없다.”면서 “두 번째 표는 자율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자율 투표의 기준에 대해서는 공감대가 형성된 상태다. 중립 후보가 그것으로, 박근혜 전 대표가 대권 행보를 가속화하는 데 마찰음이 나지 않기 위해서는 적어도 ‘비박(非朴) 당 대표’가 탄생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신주류로 급부상한 쇄신파가 전당대회를 통해 확고한 주류로 자리매김할지도 주목된다. 쇄신파 내부 구성원이 대부분 기존 계파에 얽매여 있어 ‘단일대오’를 형성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한편 한나라당의 전당대회 대의원 수가 1만명에서 21만명으로 증가하면서 폭증할 선거비용이 후보들의 출마에 큰 장애물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지난해 7·14 전대보다 선거비용이 3배 이상 소요돼 후보 1인당 선거비용이 최소 5억원을 웃돌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한 의원은 “출마를 포기하는 사례도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 여론조사 30%’ 全大 룰에 복잡해진 한나라

    ‘ 여론조사 30%’ 全大 룰에 복잡해진 한나라

    한나라당의 7·4 전당대회 경선 규칙이 확정되면서 당내 계파별 계산이 분주해지고 있다. 잠재적 당권 주자들은 출마 선언을 미룬 채 전대 룰의 유·불리, 당내 분위기, 특정 계파의 지지 가능성 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친이 원희룡·나경원 고민 전당대회 룰이 ‘1인 2표제 및 여론조사 30% 반영’으로 결정되면서 인지도가 높은 홍준표·나경원 전 최고위원이 유리해졌다는 시각이 많다. 두 의원은 지난해 전당대회에서 여론조사 1, 2위를 차지했다. 안상수 전 대표는 여론조사에서 3위를 했지만 선거인단 투표에서 앞서 당권을 쥐었다. 그러나 이번 전당대회는 선거인단 규모가 21만명으로 늘어 여론조사 응답자 한 명이 선거인단 30명과 맞먹는 효과를 가지게 돼 ‘여론조사 전대’가 될 수도 있다. 관심을 끄는 것은 친이계 구주류가 누굴 선택하느냐이다. 친이계 주자로 낙점되면 친박계나 소장파 등으로부터 집중 견제를 받겠지만 여전히 당내 최대 세력인 친이계로부터 ‘몰표’를 기대할 수 있다. 친이계 핵심 의원은 9일 “내부적으로 원희룡·나경원 의원이나 제3의 후보 등을 놓고 저울질하고 있지만 아직 결론을 내지 못했다.”고 말했다. 당사자들은 “좀 더 고민해 보겠다.”고 답했다. ●친박은 유승민·유기준·홍사덕 친박계 의원 중 일부는 유승민(대구 동구을) 의원을 지도부에 입성시켜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유 의원은 “1인 2표가 확정된 뒤부터 출마하라는 조언이 훨씬 많아졌다. 마지막 고민을 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부산지역 친박 의원들은 대구·경북과 벌인 동남권 신공항 갈등 여파로 유기준(부산 서구) 의원이 나서길 원하는 분위기다. 친박 내부에는 ‘1위’를 차지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중진 홍사덕 의원을 염두에 두고 있는 이들도 있다. 소장파들은 남경필·권영세 의원에게 우호적이다. 다만 일부 소장파들은 “원희룡·홍준표 의원과도 함께할 수 있다.”는 생각이다. 전여옥 의원 등이 출마하면 전대는 의외로 뜨거워질 수 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서울 48곳중 30곳 오차범위”… 여야 수도권대첩 ‘3% 승부’

    2012년 총선에서 서울 지역구 48곳 가운데 60%가 넘는 30곳이 대혼전을 예고했다. 특히 한나라당이 18대 총선에서 차지한 40곳 중 경합 또는 열세를 보인 지역구가 28곳으로 조사됐다. 한나라당 현역 의원 70%가 당선을 자신할 수 없는 결과다. 인터넷 언론사 ‘뉴스톡’이 여론조사기관 MRCK와 함께 서울 48곳 지역구를 대상으로 2012년 총선 가상 대결 조사를 벌여 9일 발표한 결과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7일부터 일주일 동안 지역구별로 유권자 500명에게 물었다. 오차 범위를 넘어선 각 정당의 우세 지역은 한나라당이 12곳, 민주당이 6곳이다. 한나라당의 경우 양천을, 관악갑, 종로, 동작을, 중구, 노원병, 마포갑, 노원을, 강남갑, 은평을, 강동갑, 강서을에서 민주당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동작갑, 광진을, 구로을, 은평갑, 중랑갑, 마포갑에서 우위를 점했다. 오차 범위 내 경합 지역구 30곳 중 한나라당이 앞선 곳은 서대문을, 서초을, 양천갑 등 15곳이다. 반면 민주당은 강북을, 성동을, 용산, 강서갑 등 14곳이다. 영등포갑은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과 민주당 김영주 지역위원장이 30.5%로 소수점 아래까지 똑같은 지지율을 보였다. ●與 정당지지도 13.5%P 앞서 정당 지지도는 한나라당 36.3%로 민주당(22.8%)을 13.5% 포인트 앞섰다. 하지만 오차범위(±4.4%)를 감안하면 크지 않은 편차다. 현역의원을 다시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 한나라당 지역구 38곳 가운데 9곳만이 지지 의사를 밝혔다. 민주당의 경우 7곳 가운데 5곳에서 지지를 받았다. ●“현역 지지” 與 38곳중 9곳뿐 조사 결과를 받아든 한나라당의 한 의원은 “민심의 흐름이라는 것을 무시할 수 없다.”면서 “7·4 전당대회를 제대로 치러내고 좀 더 밑바닥 민심을 들여다봐야 한다.”고 걱정했다. 민주당의 한 의원은 “민주당에 희망을 거는 유권자들이 많아졌지만 수도권 승부는 3% 안팎이라 안심할 수 없다.”며 긴장을 놓지 않았다. 한나라당의 서울 지역 의원들은 긴장하고 있다. 2008년 18대 총선에서 서울 40곳과 경기 30곳 등 사실상 수도권을 독식했던 터라 위기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현역 의원들의 경우 지역구를 사수하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나라당이 불리한 지역으로 여겨졌던 강북지역과 관악갑(김성식)·양천을(김용태)·강서갑(구상찬) 등의 의원들은 하루도 빼놓지 않고 지역구에 출근 도장을 찍는다. ●한나라, 수도권 위기론 고조 수도권 텃밭지역의 경우 당내 경선 경쟁이 1차 관건이다. 비례대표 의원들과 고위공무원 출신 인사들의 물밑 신경전이 치열하다. 공성진 의원의 의원직 상실로 공석이 된 강남을의 경우 비례대표인 원희목·배은희·나성린 의원을 비롯해 이동관 청와대 언론특보, 박형준 청와대 사회특보 등 고위 인사들이 모두 한번씩 입에 오르내릴 정도다. 무소속 강용석 의원의 지역구와 한나라당 우세 지역인 서초·송파·경기 분당 지역에도 거론되는 예상 후보만 10명 가까이 된다. ●야권 ‘수도권 대첩’ 기대감 상승 뉴스톡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는 수도권 대첩을 준비하는 야권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그만큼 내부 경쟁이 치열하다. 아직 야권 각 정당의 인재 영입이 구체화되지 않았고 야권연대(통합)에 따른 변수가 남아 있어 지역구 선점 대결은 전·현직 의원 중심으로 이뤄지는 추세다. 정세균 민주당 최고위원은 서울 종로와 경기 성남 중원을 검토 중이다. 서울 마포을은 치열하다. 정청래 전 민주당 의원이 권토중래를 꿈꾸는 상황에 정명수 전 연세대 총학생회장이 뛰어들었다. 김유정 민주당 의원도 거론된다. 서울 관악을에선 김희철 민주당 의원과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의 대결에 정태호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가세했다. 서울 중랑을은 빡빡하다. 김덕규 전 국회부의장, 안규백 민주당 의원,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출정 준비를 마쳤다. 경기 고양 덕양을에 송두영 전 민주당 부대변인과 문용식 민주당 유비쿼터스 위원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서울 동대문갑은 서양호 전 청와대 행정관이 일찌감치 준비를 마쳤고 권재철 전 청와대 노동비서관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혜영·허백윤기자 koohy@seoul.co.kr
  • 의연한 위너의 아내, 클린턴이 조언?

    의연한 위너의 아내, 클린턴이 조언?

    트위터 외설 사진 스캔들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앤서니 위너(민주·뉴욕) 하원의원의 11개월 된 아내 휴마 애버딘(34)은 젊은 나이에 걸맞지 않게 초연하게 대처해 관심을 끌고 있다. 한동안 성추문과 관련된 미국 정치인들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기자회견장에 가장 고통받고 있는 부인들을 액세서리처럼 대동하고 나와 변함 없는 부부관계를 과시하던 것과는 달리 지난 6일(현지시간) 사죄 기자회견을 가진 위너 의원의 옆자리는 비어 있었다. 워싱턴포스트 등 미 언론들은 8일 위너가 회견에서 “아내를 사랑하고 아내도 나를 사랑한다.”며 “이번 일로 헤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이들의 미래는 불확실하다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 지난주 위너의 외설사진 스캔들이 불거진 이후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의 보좌관으로 일하고 있는 애버딘은 언론에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지난 3일 국무부에서 있었던 행사에 참가한 모습이 뉴욕포스트 카메라에 잡힌 게 전부이다. 입을 굳게 다문 무표정한 모습이었고, 힐러리 장관과는 거리를 두고 있다가 중간에 행사장을 빠져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7일 ABC방송은 국무부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애버딘이 지금까지 일정을 단 한 개도 빠뜨리지 않고 챙기고 있으며, 8일 저녁 힐러리 장관을 동행해 아프리카 출장길에 오를 것이라고 전했다. 평상시와 다름없다고 강조했다. 국무부 관계자들은 “애버딘은 결혼생활을 지켜나갈 것이며, 서로 사랑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애버딘이 남편의 성추문을 겪은 ‘유경험자’이자 인생의 멘토 겸 상사인 힐러리 장관으로부터 남편의 추문과 관련해 조언을 들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당분간은 어떠한 결정도 내리지 않을 것으로 미 언론들은 내다봤다. 애버딘은 1996년 백악관 인턴으로 일하면서 클린턴 부부와 첫 인연을 맺었다. 이후 힐러리 당시 대통령 부인의 일정 담당 책임자로 일했고, 2008년 대선 경선 때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보좌한 최측근으로, 힐러리가 국무부에까지 데리고 갈 정도로 신뢰를 얻고 있다. 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 23년 정치師弟 ‘마이웨이’

    23년 정치師弟 ‘마이웨이’

    “인생의 스승 같은 분이다.”(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 “(유시민은) 나보다 훨씬 뛰어난 정치인이다.”(이해찬 전 국무총리) 이해찬(얼굴 왼쪽) 전 국무총리와 유시민(오른쪽) 국민참여당 대표는 23년 동안 정치적 ‘사제관계’를 맺어 왔다. 1988년 당시 초선의원이던 이 전 총리의 보좌관으로 유 대표가 결합하면서부터다. 두 사람은 참여정부에서 각각 총리와 보건복지부 장관을 역임하며 친노(親) 진영의 대표 인물로 꼽혔다. 2007년 대통합민주신당 대선 후보 경선 당시 유 대표의 누나인 유시춘 전 국가인권위 상임위원이 이 전 총리 캠프의 홍보위원장을 맡았다. 하지만 두 사람은 지금 다른 길을 걷고 있다. 2012년을 앞두고 정치권 지각변동이 시작되는 시점에 이 전 총리는 야권 대통합을, 유 대표는 진보정당과의 소통합을 택했다. 친노 시민정치운동 단체인 ‘시민주권’의 상임대표인 이 전 총리는 지난 5일 충남 아산의 한 호텔에서 워크숍을 갖고 이달 안에 야권 대통합을 위한 국민운동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시민주권 사무총장인 김형주 전 의원은 “야권의 다양한 정체성을 존중하면서도 대통합으로 가는 모멘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와 함께 ‘미래의 진보, 유시민·이정희 대담’이라는 책을 오는 16일 출간한다. 언론에서 나눈 대담과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담았다고 한다.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최근 유 대표는 ‘대중적 진보정당’을 제안했다. 이 대표는 “과거를 묻지 않겠다. 참여당과도 통합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공저’는 야권 통합 논의에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당장 진보신당과 민노당의 독자파는 “결국 진보대통합이 유시민·이정희 프로젝트였느냐.”며 반발했다. 대통합파도 “2012년 승리를 위해선 소통합이 아닌 대통합으로 가야 한다.”고 우려했다. 이 전 총리와 유 대표는 앞서 참여당 창당과 4·27 김해을 재·보선에서도 꽤 먼 거리에 서 있었다. 하지만 친노 핵심 관계자는 “두 사람은 여전히 신뢰하는 사이다. 목표는 같지만 방법이 다를 뿐”이라고 손사래를 쳤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인사]

    ■보건복지부 ◇과장급 전보 △대변인실 홍보기획담당관 김현숙△보건의료정책실 공공의료과장 이상진△건강정책국 건강정책〃 류근혁△〃 구강·가족건강과장 신승일△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파견 은성호△복지부 근무 강민규 ■중소기업청 ◇부이사관 승진 △운영지원과장 이인섭△소상공인정책〃 김일호 ■방위사업청 ◇국장급 △방산진흥국장 김철수△사업관리본부 유도무기사업부장 이길섭◇과·팀장급△대변인 손현영<팀장>△기동장비사업 전영복△경공격기사업 김일동△항공유도무기사업 김영산△지상유도무기원가분석 정갑진△가격분석 이철원△국제가격검증 민장근△국제장비계약 홍일승△기동화력계약 성우영△지휘통제감시정찰계약 김성종△일반장비계약 홍은수△표준기획 강용규△계획총괄 백광석△군수정보관리 김창근△핵심기술사업 이종렬△물자규격 김성호△위성무인기사업 이명우△구성품개발관리 이경호△전자전사업 원종대△전차장갑차사업 서형진<담당관>△재정계획 김태곤△예산운용 김병부△정보화기획 백동호△공직감사 김병철△사업감사 김한복<과장>△절충교역 김종출△수출진흥 정재운△방산지원 한경수△사업분석 한기인△시험평가1 김형택<센터장>△고객지원 박근영 ■특허청 ◇과장급 전보 △비서관 박진환◇기술서기관 전보△국제특허심사팀 조정한 황윤구 ■EBS ◇승진 △평생교육본부장 김명세△콘텐츠기획센터장 최혜경△스마트서비스〃 박성환△콘텐츠사업단장 류현위△디지털통합사옥추진〃 류경선◇전보△융합미디어본부장 김석태△정책기획센터장 박치형△교육방송연구소장 윤문상△감사실장 정호영 ■한겨레신문사 △한겨레사회정책연구소장(겸직) 이창곤 ■국민일보 ◇부장 <판매국>△지방팀장 김용술 ■아시아경제 △논설실장 양재찬△논설위원 이주명 ■아시아투데이 ◇상무이사 △비서실장 김용태 ■교보증권 ◇승진 <전무>△OTC운용본부장 이완석◇신임 <상무>△경영지원실장 조옥래◇전보 <상무>△IT지원실장 최유화 ■대우증권 ◇본부장 전보 △퇴직연금 김현종△리스크관리 현정수△동부지역 최규성△PB영업 민경부△멀티채널 신윤근(총괄) 박재현(고객지원센터/투자상담센터담당)△법인영업 박용식△경기지역 문성형△서부지역 고정식△남부지역 최용수◇본부장 신임△커버리지2 박희명△파생운용 김응삼 ■차티스 ◇승진 △기업보험 총괄 상무 모재경
  • 한나라 1인1표제 없던 일로

    한나라당이 오는 7·4 전당대회에서 적용할 규칙을 7일 확정했다. 현행 당헌·당규대로 여론조사 30%와 1인 2표제를 유지하기로 결정, 지난 2일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결론을 냈던 여론조사 미반영과 1인 1표제는 무산됐다. 한나라당은 이날 오후 서울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를 잇따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당헌·당규 개정안을 의결했다. 막판까지 계파별 신경전을 치렀던 전대 규칙 문제는 소장파와 친박계가 역전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결국은 소장파뿐 아니라 모든 이해관계의 암묵적 동의가 이뤄진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전국위에서도 친이계 의원들은 비대위안을 존중해야 한다는 발언을 하지 않았다. 이를 두고 비대위 결정 사항에 대해 정치적 셈법을 따진 결과 당권 주자별 유불리를 따지는 수준을 넘어 1인 1표제가 가져올 수 있는 극한의 계파 간 충돌상황까지 상정해 완충지대의 필요성을 느낀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친이·친박·소장파 모두에게 덜 불리한 상황을 택한 셈이다. 그러나 이날 당헌·당규 개정안을 처리한 전국위에서 위임장 표결 과정에 대해 반발이 일어 전대 규칙 논란은 여전히 확산될 조짐을 남겨 뒀다. 이날 총 430명(위임장 266명 포함)이 참석한 전국위에서 이해봉 전국위 의장이 위임장을 ‘경선에서 여론조사를 반영해야 한다.’는 쪽으로 표를 계산해 비대위안을 번복했기 때문이다. 위임장을 냈던 일부 전국위원들은 위임장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등의 법적 소송 가능성도 내비쳤다. 비대위도 번번이 결정 사항이 틀어지는 데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비대위는 8일 오전 국회에서 긴급 회의를 갖고 위임장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 동시에 일부 비대위원들은 ‘비대위 무용론’을 제기하며 사퇴 의사를 밝힐 것으로도 전해졌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문성근 “총선 출마 가능성 열어두겠다”

    문성근 “총선 출마 가능성 열어두겠다”

    “좋지, 나도 그 꿈 하나 믿고 저 밑바닥에서 여기까지 올라왔어. 그냥 공짜로 올라온 거 아냐.” 1997년 도시화의 광풍이 몰아치던 일산신도시, 재개발이 확정된 한 허름한 건물 옥상에서 ‘가족들과 작은 식당 차려서 오순도순 살고 싶다.’던 꿈을 전한 조직원 막동이(한석규)에게 보스 배태곤(문성근)이 건넨 말이다. 영화 ‘초록 물고기’에서다. 막동이의 허리를 안고 “인생에 공짜는 없다.”며 의미심장한 웃음을 짓던 영화배우 문성근(58)씨. 고 문익환 목사의 아들로도 유명한 그가 요즘 가슴 밑바닥에 감춰 두었던 꿈을 펼치고 있다. ‘백만송이 국민의 명령, 유쾌한 백만민란 대표일꾼.’ 배우 직함 대신 내민 새로운 직책이다. 백만민란은 야권 단일연합정당 운동이다. 지난해 6·2 지방선거 직후 문 대표가 처음 제안했다. 현재 회원은 약 16만명이다. 지난 1일 일산의 한 식당, 3일 여의도 63빌딩 근처 커피숍, 그리고 4일 일산동구청 근처 한 커피숍에서 세 차례에 걸쳐 문 대표를 만났다. 26년 동안 영화(연극)배우로 살았던 문 대표가 야권 단일정당 운동에 나선 까닭은 무엇일까. 무대가 아닌 골목과 거리를 누비며 꿈꾸는 세상은 또 무엇일까. →백만민란이라니, 너무 선동적이지 않은가. -정당 민주화를 통해 전국 정당을 이루고 2012년에 민주진보 정부를 수립하자는 운동이다. 2012년은 민주진보 진영에게 중요한 해다. 대선 이전에 총선부터 단일 정당이 돼야 다수당이 될 확률이 높다. 국민이 참여하는 정당 구조가 돼야 지속 가능하다. →민주당은 기득권 포기를, 국민참여당은 민주당의 비민주적 운영을, 진보정당은 정체성 훼손을 우려한다. 현실화가 쉽지 않은데. -야권이 합의할 수 있는 정책이 많아졌다. 남북대화하듯 포용하면 된다. 그동안 단일화를 위해 할 수 있는 건 다 해 봤다. 정치는 연애다. 탈락한 후보 쪽 지지자들은 내 후보처럼 단일후보를 지원하지 않는다. 진보대통합 후 민주당과의 선거연대, 연립정부를 전제로 한 선거연합은 한계가 있다. 민주당과 나중에 선거연대하면 전국 정당이 어렵다. 경선하면 되기 때문에 민주당 입장에서도 기득권 포기가 아니다. →단일 정당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 방안이 있나. -당론을 강제하지 않으면서 합의할 수 있는 만큼만 합의하고 합의가 안 되는 것은 정파로서 경쟁하자는 것이다. 정파등록제(소수 정당 정체성 보장제)와 복수정파제를 도입하면 된다. →왜 배우인 문성근이 굳이 나섰나. -나는 참여정부 5년 내내 비켜 있었다. 산만 다녔다. 노 전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모문화제 때 참여정부를 다시 생각했다. 서거 15분 전 집 앞에 있는 풀을 가지런히 뽑았던 그 마음을 떠올렸다. 죽어서도 역사 속에서 살아 있겠다는 것, 남은 우리들에게 지역구도 극복의 역사를 만들어 달라는 당부 아니었을까. 민주정부 10년 동안 정치권의 경쟁과 갈등과 분열과 재결합 과정에 전혀 관계하지 않았다. 그래서 특정 정파를 도우려는 것 아닌가라는 질문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배우는 체제에 대한 무게를 덜 느끼고 윤리도 뒤집어 본다. 이 운동은 일종의 배우적 상상력이다. 문 대표는 고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과 부친 고 문익환 목사 얘기가 나오면 눈시울이 붉어졌다. 김 전 대통령과는 1976년 3·1 민주구국선언 사건(명동사건) 때부터 인연을 맺었다. 문 목사가 민주화 투사로 전환한 해다. 노 전 대통령은 문 목사 방북 사건 변호를 맡아 달라고 찾아갔을 때부터 각별하게 지냈다. 문 목사가 신학자에서 운동가로, 문 대표가 영화에서 정치로 뛰어든 시기가 공교롭게도 일치한다. 58세 때다. 아버지의 유일한 흠결은 1987년 양김(김영삼·김대중)의 분열을 막지 못한 것이라고 문 대표는 말했다. 내년 총선에 출마할 생각이 있느냐고 묻자 문 대표는 “이 운동을 성공시키는 데 할 일은 모두 다 감당하겠다. (그 일이 무엇이든)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겠다.”고 다짐했다. ‘꿈 하나 믿고 저 밑바닥에서 여기까지 올라왔다.’던 배우 문성근의 ‘초록 물고기’가 어쩌면 ‘정치’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문 대표는 1980년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 때 이해찬 전 국무총리와 이신범 전 의원에게 당시 거주하던 여의도 시범아파트를 빌려 줬던 기억, 2008년 노 전 대통령에게 부산시장 출마를 권유했던 일화도 들려줬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이재오 “난 비주류… 쓴소리 하겠다”

    이재오 “난 비주류… 쓴소리 하겠다”

    “정치인 이재오(얼굴)는 원래 ‘비주류 정치’에 능합니다. 이제 비주류 대표주자이니 쓴소리도 많이 할 겁니다.” 이재오 특임장관의 한 측근은 6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 장관이 비주류가 되니 변하는 것이 많다. 언론이 먼저 변한다.”면서 이처럼 말했다. 4·27 재·보궐 선거와 한나라당 원내대표 경선,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회동 등 일련의 정치적 이벤트를 통해 여권의 권력구도가 재편되면서 주류 중의 주류였던 이재오 장관이 구주류 또는 비주류로 자리매김하는 것 같다. 이 장관 쪽은 이제 스스로를 비주류로 분류하는 데 스스럼없는 분위기다. 오히려 이 장관은 비주류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주류’ 쪽에 자리를 내주고 뒤로 물러나면서 ‘현정권 최고실세’ 등의 타이틀과는 거리가 먼, 낮은 자세로 일관하겠다는 각오다. 주변에 ‘사각지대’를 찾아 소통을 시도하는 등 국무위원으로서의 역할에 집중하겠다는 뜻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대통령의 뜻을 당이나 국무위원들에게 직접 전하는 메신저 역할도 당분간 자제하고, 당·정·청 협의가 있을 때도 필요한 경우에만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알려졌다. 2선으로 물러났음을 확실히 하는 동시에 불필요한 오해를 막기 위해서다. 이와 동시에 소신을 담은 쓴소리도 서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신주류와 구주류의 대립과 갈등처럼 비치는 것은 이 장관도 부담스러워하지만, 궁극적으로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는 ‘강한 비주류’가 뒷받침해 줘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다. 최근 특강과 트위터 등을 통해 활발히 의견을 개진하고, 박 전 대표를 겨냥한다는 구설수에 휘말릴 것을 알면서도 6·3 학생운동을 거론한 것 역시 같은 맥락으로 해석된다. 이 장관의 가까운 지인은 “이 장관의 쓴소리는 특정 개인이나 이 정권을 향한 것이 절대 아니다.”라면서 “통합과 화합으로 가려면 이런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것이 이 장관의 지론이고, 이제 비주류가 된 정치인들을 달래야 하는 입장도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與 당권주자 인터뷰] (2) 권영세 의원 “당대표 ‘어니스트 브로커’가 돼야”

    [與 당권주자 인터뷰] (2) 권영세 의원 “당대표 ‘어니스트 브로커’가 돼야”

    “한나라당의 새로운 길잡이(당 대표)는 ‘어니스트 브로커’(Honest Broker·성실한 조정자)가 돼야 한다.” 당 소장·쇄신파의 대표주자 중 한 명인 3선의 권영세 의원은 “당 대표가 메시아(구세주)가 돼 당을 구원하기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권 의원은 ‘나그네’론을 통해 당이 처한 위기의 원인과 해법 등을 제시했다. →반값 등록금, 감세 철회 등 ‘좌클릭 정책’은 당의 또 다른 위기 요인인가. -아니다. 보수·진보를 나그네에 비유할 때 어떻게든 빨리 가자는 게 진보라면, 어떤 방향이 옳은지 확인하고 가자는 게 보수다. 발밑이 무너져 내리는 위기 상황에서 무작정 가지 말자는 것도 진정한 보수의 모습이 아니다. 움직임이 필요할 때다. →그동안 당이 스스로 외면당하는 길을 선택했다는 것인가. -그렇다. 현실을 도외시했다. 국민들은 길을 재촉하는데, 제자리걸음을 한 꼴이다. 오만하기까지 했다. 앞에 서서 뒤에 있는 서민·젊은층을 가르치려 들었다. →길을 잘못 이끈 책임은 누구에게 있나. -4·27 재·보궐 선거 패배라는 단발성 사건에 국한할 게 아니다. 정부 잘못이 크다고 항변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당이 정부에 끌려다닌 것도 잘못이다. 정권 출범 후 3년여 동안 그릇된 길로 이끈 분들은 모두 앞줄에서 뒷줄로 옮겨 가는 게 맞다. →이재오 특임장관과 이상득 의원을 뜻하나. -앞줄에 나서기 어려운 상황이고, 나서려 하지도 않는다고 한다. 골방으로 들어가라는 뜻은 아니다. 쇄신의 길을 가는데 발언권도 주고, 조정 역할도 맡겨야 한다. →새로운 길잡이(당 대표)가 갖춰야 할 덕목은. -첫째, 쇄신을 이끌 개혁적 마인드가 있어야 한다. 둘째, 화합의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결기를 보여 줘야 한다. 청와대에 노(No)할 수 있어야 한다. 나 자신도 (3가지 조건에) 맞추기 위해 노력해 왔다. →조정자로서 제대로 역할하려면 힘이 있어야 하지 않나. -정권 초기만 해도 주류가 힘을 바탕으로 당을 이끌었지만 부작용도 적지 않았다. 정권 후반기에는 더더욱 힘으로 끌고 갈 상황이 아니다. 조정의 수단이 대화와 타협 등으로 바뀌어야 한다. →소장·쇄신파의 유력 후보군 중 한 명으로 거론된다. 후보 단일화 가능성은. -2006년 전당대회 때 소장파 단일 후보로 나갔지만 졌다. 당의 상황이 나빠지면서 역설적으로 소장·쇄신파의 입지가 넓어졌다. 합종연횡이 필요한 상황은 아니다. →소장·쇄신파가 경계해야 할 점은. -계파 갈등으로 어수선한 상황에서 누구를 쳐내면 쇄신을 이룰 수 없다. 계파를 없애야 한다는 주장과 달리 스스로 계파로 인식되는 오류를 범할 수 있다. →친이·친박 등 기존 계파를 무시할 수 없는 것도 현실 아닌가. -당 대표 경선도 결국 숫자 싸움인데, 계파의 배타성·폐쇄성을 유지하면 어떻게 이기겠나. 친이든 친박이든 열린 마음과 자세가 필요하다. 당이 제대로 길을 가려면 전당대회에서 계파 투표가 아닌 안티 계파 투표가 이뤄져야 한다. →전당대회 국면에서 박근혜 전 대표 등 예비 대선주자(잠룡)들의 역할은. -당과 잠룡의 관계는 상호적이다. 당은 잠룡들을 전략적으로 관리해 줘야 한다. 잠룡들은 변화하려는 당에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취사선택은 당의 몫이다. →황우여 당 대표 권한대행 체제 한달에 대한 평가는. -정부보다 민심을 더 잘 아는 당이 적극적으로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청와대를 설득해 이를 관철시켜야 한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다만 정책을 집행하는 데 정부와 당이 완전히 따로 놀 수는 없다. 안정감과 신뢰성을 확보해야 한다. →국회 정보위원장으로서 남북 비밀접촉 공개 논란에 대한 입장은. -정부가 서툴렀다. 이명박 정부의 남은 1년 반 동안 남북 관계는 더욱 경색될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원칙 지키되 인도적 지원이나 대화 노력은 유지돼야 한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한나라 全大 룰 당내 반발 확산

    한나라당에서 7·4 전당대회 경선규칙(전대 룰)을 둘러싼 내홍이 확산되고 있다. 7일 전대 룰 확정을 위한 당 상임전국위와 전국위에서 격론이 예상된다. 황우여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5일 “당 최고위 역할을 하고 있는 비상대책위 결정을 존중한다.”면서 “다만 의원들의 의견을 추가로 수렴하기 위해 7일 오전 의원총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비대위가 지난 2일 마련한 전대 룰을 놓고 당내 반발이 가열되고 있기 때문이다. 논란이 되는 부분은 여론조사 배제와 1인1표제 도입이다. 기존 1인2표제의 선거인단 투표와 여론조사를 각각 70%, 30% 반영하는 방식에서 1인1표제의 선거인단 투표만 100% 반영하는 형태로 바꾼다는 게 핵심이다. 의총 소집을 요구한 당 쇄신 모임 ‘새로운 한나라’의 간사인 정태근 의원은 “의견수렴 결과, 여론조사를 반영하고 계파 선거 방지를 위해 1인2표제를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라고 지적했다. 당권 후보 중 한명인 홍준표 전 최고위원도 “특정 세력이 금권선거·조직투표를 자행, 민의에 어긋나는 지도부를 만들려는 반개혁적 시도”라고 비판했다. 초선 의원 모임인 ‘민본21’은 정의화 비대위원장의 사퇴까지 요구했다. 이에 대해 정 위원장은 “민주적 토론과 절차를 거쳤다.”면서 “1인2표제가 오히려 계파별 합종연횡으로 이어졌으며, 선거인단도 기존 1만명에서 21만명으로 늘어 여론조사 없이도 민의를 반영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이에 따라 전대 룰의 향배는 의총 직후 열릴 상임전국위와 전국위에 달렸다. 비대위가 마련한 전대 룰은 각각 100명과 1000명 이내로 구성된 상임전국위와 전국위를 차례로 통과해야만 최종 확정된다. 이 중 상임전국위는 전대 룰 관련 당헌·당규 개정안을 고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도 하다. 황 원내대표는 “상임전국위와 전국위에서 비대위 안은 물론 의총 결과를 반영해 가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해봉 상임전국위 의장도 “비대위의 제안 설명을 들은 뒤 반대 토론도 받아줘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檢 중수부 폐지 반발은 기득권 앞세운 조직 이기주의”

    “檢 중수부 폐지 반발은 기득권 앞세운 조직 이기주의”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5일 “검찰이 중수부 폐지에 반발하며 저축은행 수사 중지 운운하는 것은 직무유기이자 기득권을 앞세운 조직 이기주의”라고 비판하며 “저축은행 국정조사를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강조하고 6월 국회에서는 일자리 추경 예산 6조원 편성, 날치기 방지를 위한 의안처리개선법, 북한민생안정법 등을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그러나 “6월 임시국회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처리는 불가하다.”고 못 박았다. 그는 “민주당은 북한의 3대 세습엔 분명하게 반대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야권개편 방안으로 “통합하면 좋지만 여의치 않으면 통합할 정당과는 통합하고 연대할 정당과는 연대해서 연합정권을 만들면 된다.”고 말했다. ●저축銀 의원 연루 시시비비 가려야 →원내대표 당선 직후부터 현안이 많다. 한표 차로 당선돼 리더십을 발휘하기도 만만치 않을 것 같은데. -요새 4시간 이상 잠을 못 잔다. 한표 차 당선은 낮은 자세로 소통하라는 뜻이다. 한나라당은 172석이지만 서너 갈래로 나눠져 있다. 우리가 단결하면 이길 수 있다. 민주당 의원들은 전문성이 풍부하다. 민주당은 장관 출신이 17명이다. 한나라당의 두배가 넘는다. 의원들을 스타 플레이어로 만들어야 한다. 화합을 통해 정책정당·대안정당·수권정당이 되게 할 것이다. →전임 박지원 원내대표의 명암이 있을 것 같다. -박 전 원내대표는 정치적 경륜이 높고 오래 정치활동을 했다. 배워야 할 건 배워야 한다. 하지만 나도 교육, 경제 등 여러 분야에서 정무적 역할을 맡았다. 내년 선거는 비판 중심의 싸움으론 이길 수 없다. 정권을 선택하는 선거다. 국민에게 믿음을 줘야 한다. 비판만 하면 작은 전투에선 이길지 몰라도 큰 전쟁에선 진다. →저축은행 사태는 어떻게 풀 건가. -본질은 퇴출 저지 로비다. 지난 2008년 11월 전체 저축은행에 대한 수사를 한 뒤 퇴출 대상이 판가름났다. 그때부터 올해까지 퇴출을 미뤘다. 감사원도 저축은행에 대한 감사를 했지만 최종 퇴출 때까지 8개월을 끌었다. 부산저축은행은 실패한 로비지만 삼화저축은행은 성공한 로비다. 누군가 압력을 넣어 부당이득을 취한 것을 검찰이 밝혀내면 좋지만 그러지 않을 경우 국회 국정조사를 해야 한다. →국회의원 연루 의혹도 나왔다. 국회 차원의 국정조사에 신뢰성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 -시시비비를 제대로 가리면 된다. 검찰이 조사하고 국정조사, 특검을 하면 된다. 감독 부실이 원인이라면 제도를 개선하면 된다. 운영을 잘못했다면 사람을 바꾸면 된다. 재발을 방지하려면 국정조사를 통해 밝혀내야 한다. 20여만명이 예금을 떼였다. 사전에 돈 빼낸 사람을 확인, 돈을 회수하고 제3자가 인수할 때 처음 회수한 돈까지 합쳐서 피해보전 펀드를 운영하면 된다. →저축은행 사태가 전·현 정권 가운데 어느 쪽에 치명타라고 생각하나. -역대 정권에서 이렇게 많은 청와대 수석들이 로비스트와 연결된 적이 있었나. 반드시 국정조사해서 밝히고 넘어가야 한다. 그 과정에서 어떤 영향력을 행사해 부실 퇴출을 저지하고, 대가는 무엇인지 밝혀야 한다. 영세 서민들의 돈을 미리 떼 간 사람이 누군지 반드시 밝혀내야 한다. ●FTA 강행처리 않겠다는 與 신뢰 →한·미 FTA 재재협상을 요구했다. -미국도 무역조정지원(TAA·근로자 지원 프로그램) 확대 등 피해산업 보전대책을 갖고 밀고 당기기를 한다. FTA 비준안이 국회로 넘어 오는 순간 여야 모두 무력해진다. 한나라당은 찬성, 민주당은 반대할 수밖에 없다. 좋은 FTA, 이익의 균형을 맞춘 FTA가 돼야 한다. 이것이 당론이다. →여당이 강행하면 물리적으로 저지하나. -그럴 필요가 없다.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법안을 물리적으로 강행처리하면 동참하지 않고 강행처리할 경우 총선 출마도 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 말을 신뢰한다. 날치기 처리는 못할 것이다. 이번 국회에서 의안처리개선법을 통과시키자고 했다. →여야 원내대표 모두 교육 전문가다. 반값 등록금은 어떻게 주도할 건가. -반값 등록금은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다. 2009년 당시 등록금 상한제 도입, 취업 후 등록금 상한제 대출금리 인하(7%에서 4.9%), 차상위계층에 대한 장학금 지원 등 본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법안을 제출했다. 지금 교과위에 상정돼 있다. 그런데 이 대통령이 당선되고 나서 감당하지 못하겠다고 한다. 프랑스 파리의 경우 20여년 전 등록금 문제로 혁명이 일어났고 정권교체까지 됐다. 가장 시급한 민생현안이다. 황우여 대표도 반값 등록금을 천명했다. 민주당의 주장을 반복하는 것에 대해 반대할 이유가 없다. 당장 국회에서 실천해야 한다. →대학 구조 조정은 필요한가. -대학에 대한 무작정 지원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은 막아야 한다. 등록금 대책을 장학금제로 지원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등록금 고지서 자체를 줄여야 한다. 부실대학은 퇴출하고 정부가 재정자금을 대학에 투입해야 한다. 교육발전기금법을 만들어서 적립금을 대학 교육활동에 쓰도록 해야 한다. 그래야 등록금 의존율을 줄일 수 있다. ●전·월세 상한제는 단기적 해법 →전·월세 상한제는 장기적으로 수요자들에게 불이익이 될 수 있다. -상한제를 만들고 계약갱신청구권을 세입자에게 줘서 4년간 주거 생활 안정을 지원해야 한다. 단기적 해법이다. 장기적으론 주택 수요·공급에 따라 결정된다. 이 문제가 심각해진 것은 현 정부가 분양주택을 줄이고 임대주택을 짓지 않았기 때문이다. 재개발, 재건축, 뉴타운 정책을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마구잡이로 남발했다. 월 소득 200만원 정도로는 수도권에 살지 못한다. 200만~400만원 미만은 수도권에서 자기 능력으로 집을 사지 못한다. 400만원 이상 되면 정부가 장기저리 융자해 주고 자기가 번 돈으로 30%를 해결하면 된다. →복지 증대가 필요하지만 재정 문제가 뒤따른다. -보편적 복지정책은 증세할 필요가 없다. 이명박 정부의 부자감세 때문에 95조원이 줄었다. 4대강 예산이 30조원인데 치수 사업으로만 바꿨어도 매년 최소 10조원씩 돈이 나온다. 건강보험료 부과금은 봉급 생활자만 죽어난다. 제대로 정비하면 5조원이 나온다. 재정·조세개혁, 복지체계 개혁을 통해 정리하면 다음 정부 임기 안에 증세를 안 해도 된다. 다만 교육투자는 국민적인 합의를 거쳐 증세 조치가 필요하다. →북한민생인권법을 상정하겠다고 했다. 여당과 상충한다. -한나라당의 북한인권법은 구체성과 실효성이 없다. 보수세력들의 자기 만족적 행위다. 진짜 북한을 걱정하는 법이 되려면 최소한 식량과 의약품을 줘야 한다. 그런데 (한나라당의 북한인권법은)북한 인권단체가 ‘삐라’ 뿌리는 걸 지원하겠다는 것 아닌가. 북한인권에 민생 문제를 넣어서 합의 처리할 것이다. →김 원내대표는 정세균 최고위원 계파라는 인식이 강하다. -(강하게 부인하며)잘못된 생각이다. 작년 6·2 지방선거 때 당시 정세균 대표가 통합민주당을 승리로 이끌었다. 큰 선거를 치르는 데 도왔다. 나는 손학규 대표와 정동영 최고위원과도 가깝다. 우리 당은 계파가 없다. 다만 정치·정책적 현안에 대한 이합집산만 있다. →수도권 지도부 체제로 ‘호남 물갈이’가 현실화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있어서도 안 되고 있을 수도 없다. 수도권에도 빈 자리가 많은데 우수한 호남 의원들을 인위적으로 자르나. 현역과 밖에 있는 사람들이 같은 조건으로 경쟁하면 된다. ●與 개방형 경선은 동원선거 우려 →야권개편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바람직한 방법은. -민생 진보가 야권통합이나 야 4당이 동일한 전선으로 갈 수 있는 유일한 전술이다. 야권이 하나가 되면 좋지만 보편적 복지를 시행하는 범위에서 통합할 정당과는 통합하고 연대할 정당과는 연대해서 연합정권을 만들면 된다. →한나라당이 개방형 경선(오픈프라이머리)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한다. -획일적으로 의존하면 문제가 있다. 동원 선거 우려가 크다. 한나라당은 어디에 줄서야 될지 모르니 오픈프라이머리제를 말한다. 현역의원들이 당선되려고 하기 때문에 그러는 것 아닌가. 포장만 근사하지 구태에 그칠 가능성 높다. 적절한 배합이 필요하다. 이지운·구혜영기자koohy@seoul.co.kr
  • 한선교 의원 “나는 보통 놈 아니다…150만 관중 모을 것”

    한선교 의원 “나는 보통 놈 아니다…150만 관중 모을 것”

    “내가 보통 놈이 아닙니다. 두고 보십시오.” 한선교(52) 한나라당 의원이 새 한국프로농구연맹(KBL) 총재로 선출됐다. 한 의원은 3일 서울 논현동 KBL센터에서 열린 총재 경선에서 10개 구단 중 7개 구단의 지지를 얻어 전육(65) 현 총재를 누르고 제7대 KBL 총재에 취임하게 됐다. 한 의원은 오는 8월 말로 임기가 끝나는 전 총재의 뒤를 이어 9월 1일부터 3년간 KBL을 이끈다. 대일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한 한 의원은 1984년 MBC 아나운서로 얼굴을 알렸다. 당시 농구대잔치 등을 중계하며 농구와 인연을 맺었고, 대우(현 전자랜드) 장내 아나운서를 맡기도 했다. 제17·18대 국회의원(경기 용인)에 뽑힌 뒤에도 농구장을 찾는 열정을 보였다. 상기된 얼굴의 한 의원은 “(어느 정도 당선을 확신했던) 국회의원 선거 때보다 KBL 총재 경선이 더 떨렸다.”면서 “3년 안에 관중 150만명 시대를 열겠다. 프로농구가 달라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프로농구의 지상파TV중계를 늘리고, 외국·국내선수 신분 등에 관한 법·제도적 문제를 개선하겠다는 공약을 냈다. 3년 전에도 KBL 수장에 도전했던 한 의원은 “한국농구 역사에 지금 같은 위기는 없었다. 3년 임기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 뛰는 만큼 결과는 나온다.”고 의욕을 보였다. 한 의원은 ‘뛰는’ 방법으로 팬, 구단, 언론과의 ‘세 가지 스킨십’을 강조했다. 한 의원은 “본부석을 차지하지 않고 관중석에서 팬들과 함께 호흡하겠다.”고 했고, “10개 구단이 반목·갈등하지 않고 동업자 의식을 가질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시즌을 가리지 않고 끊임없는 언론과의 접촉을 통해 꾸준히 어필하겠다. 지상파 중계 없는 플레이오프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국회의원 겸직 문제에 대한 우려에도 “KBL의 발전을 위해 법과 제도를 만드는 데 유리한 점이 있다. 내년 총선에 당선되면 국회 문방위원장을 맡아 KBL에 더 큰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 의원은 이날 국가대표팀 연습경기가 있던 안양체육관을 찾아 허재 대표팀(KCC) 감독과 선수들을 격려하며 ‘총재 당선자’로의 첫 행보를 시작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한선교 의원, 프로농구 KBL 총재 당선··· “150만 관중시대 열겠다”

    한선교 의원, 프로농구 KBL 총재 당선··· “150만 관중시대 열겠다”

     프로농구 KBL 제7대 총재 경선에서 한선교(52) 한나라당 의원이 당선됐다.  한 의원은 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KBL센터에서 진행된 경선에서 10개 구단 가운데 7개 구단의 지지를 얻어 전육(65) 현 총재를 꺾고 제7대 KBL 총재에 취임했다. 9월1일부터 3년간 KBL을 이끈다.  현역 국회의원이 KBL 총재가 된 것은 한 의원이 처음이다. 대일고와 성균관대를 나온 한 의원은 1984년 MBC 아나운서로 일반인에게 친숙한 얼굴이 됐다. 제17, 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용인 지역에 출마해 당선됐다.  한 의원은 프로농구 경기의 지상파 TV 중계를 늘리고, 외국 및 국내 선수 신분 등에 관한 법·제도적 문제를 개선하겠다는 공약을 했다. 한 의원은 “3년 안에 관중 150만 시대를 열겠다.”면서 “프로농구가 달라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좌클릭’ 한나라 비정규직도 챙긴다

    반값 등록금, 소득세·법인세 감세 철회 등 정책 ‘좌클릭’을 시도하고 있는 한나라당이 우리 사회의 최대 난제인 비정규직 해법 마련에 착수했다. 비정규직 문제는 노동계와 진보정당이 독점하다시피 한 이슈여서 한나라당 내 이념 논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주영 정책위의장은 1일 “등록금 인하 정책이 가닥이 잡히면 비정규직 해법을 본격적으로 찾겠다.”면서 “임금 격차 해소와 근로 조건 차별 시정에 대한 대책을 체계화하고, 비정규직 차별을 줄이는 기업에 인센티브를 주고 정규직 채용 비중을 높이는 기업에 세액 공제 혜택을 주는 정책 등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식 정책위부의장도 “여러 자료를 검토하고 있다.”면서 “너무 복잡한 사안이라 힘들겠지만, 집권당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우여 원내대표와 이 정책위의장은 원내대표 경선 당시 5대 민생 공약을 내걸었는데, 비정규직 확산 방지 및 차별 시정이 추가 감세 철회에 이어 두 번째 핵심 공약이었다. 당 관계자는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의 공약대로 정책 개혁 프로그램이 이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소장파를 뒤에서 받치고 있는 정두언 전 최고위원은 “비정규직 문제를 외면하는 복지는 위선”이라며 관련 입법을 추진하고 있 다. 그는 “근로 시간이 월 60시간 미만인 단시간 근로자가 100만명 정도로 추정되는데, 이들은 비정규직 통계에도 잡히지 않는다.”면서 “이들에게 4대보험을 적용하면서 보험료를 감면해주는 법을 새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감세 문제도 정 전 최고위원이 법인세 감세 철회 법안을 발의한 뒤 공론화됐고, 사실상 철회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그러나 비정규직 문제가 공론화되면 이견이 표출될 가능성이 크다. 한 친이(친이명박)계 의원은 “현 정부의 일자리·노동·복지 정책 기조가 크게 흔들릴 수 있다.”면서 “차별 철폐라는 명분에는 동의하지만 회사를 압박해 정규직을 늘리는 방식이 아니라 기득권층으로 변한 정규직의 양보를 끌어내는 방식으로 논의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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