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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성 성주’ 박원순에 새누리·安 신당 반격 선언 ‘3자 대혈전’

    ‘서울성 성주’ 박원순에 새누리·安 신당 반격 선언 ‘3자 대혈전’

    6·4 지방선거전이 4일 시·도지사 후보,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선거일 전 120일)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다. 최대 격전지인 서울시장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을 필두로 여야가 양보 없는 한판 승부를 벌여야 한다. 서울은 민주당 소속 박원순 시장이 앞서 가는 형국 속에 재탈환 의지를 불태우는 새누리당, 17개 광역단체 후보를 모두 내겠다고 선언한 안철수 신당 간의 3자 혈전이 불가피하다. 여권은 경선을 통해 후보 인지도를 최대한도로 띄운 뒤 본선전을 펼치면 승산이 있다고 관측하고 있다. 이미 출마 의사를 밝힌 이혜훈 최고위원과 아직도 손익계산 중인 정몽준 의원, 출마 쪽으로 기울고 있는 김황식 전 국무총리 등 3두 체제를 앞세우는 전략이다. 안철수 신당 쪽에선 장하성 정책네트워크 내일 소장의 행보가 주시된다. 경기도는 새누리당 소속 김문수 지사가 3선의 뜻을 접으면서 여야 주요 후보군 간 경쟁이 조기 점화된 상태다. 새누리당 4선 원유철·정병국 의원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민주당 내에서는 4선 원혜영, 3선 김진표 의원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수세적 위치에 있는 새누리당에선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남경필 의원의 차출론도 나온다. 신당에선 김상곤 경기교육감에게 공을 들이고 있다. 인천 역시 민주당 소속 송영길 시장에게 여권 후보들이 고전하는 형국이다. 같은 당 문병호 의원이 출마 여부를 재고 있고 새누리당 안상수 전 시장은 지명도를 앞세워 여권 후보 중 앞서 나가고 있다. 같은 당 박상은·이학재 의원도 곧 합류할 예정이다. 부산은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신당 또는 무소속 출마 여부가 태풍의 눈이다. 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 오 전 장관이 신당 후보 출마 시 3자(새누리-민주-신당), 양자 대결 모두 1위로 나타났다. 새누리당에선 서병수·박민식 의원이 기싸움을 벌이고 있고 권철현 전 주일대사도 곧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김영춘 부산진갑 지역위원장, 이해성 부산시당 부산항그랜드디자인특위 위원장이 후보군이다. 중원(中原)인 충청권은 야권 강세가 뚜렷하다. 충남은 일부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안희정 현 지사가 최소 20% 포인트 이상 앞서 나가고 있다. 대전은 새누리당 소속 염홍철 시장의 불출마 선언으로 춘추전국시대를 맞았다. 선진통일당(옛 자유선진당)이 새누리당과 합당하면서 지역정당 구도가 사라진 이후 안철수 신당 영향도 관심거리다. 민선 4기 시장 출신 새누리당 박성효 의원이 앞서 나가는 속에 민주당은 권선택 전 의원도 경쟁 대열에 합류했다. 충북은 도정평가가 좋은 민주당 소속 이시종 지사에게 여권 후보들이 도전하고 있다. 이기용 충북교육감과 윤진식 새누리당 의원이 곧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관측된다. 강원도는 지난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완승을 거둔 곳이라 최문순 민주당 지사의 재선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권성동·한기호·정문헌 의원 등 여권 의원들은 큰 관심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흥집 강원랜드 대표이사가 지난달 28일 출마 선언을 했고 이광준 춘천시장 등도 거론된다. 여당 텃밭인 대구는 김범일 시장의 불출마 선언으로 김부겸 전 민주당 의원이 19대 총선에 이어 돌풍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새누리당에선 조원진 의원과 주성영·권영진·배영식 전 의원에 구청장 3명(이재만·이진훈·윤순영) 등 7명이 난립해 있다. 경북은 김관용 도지사가 3선 출마 채비를 갖춘 가운데 권오을 전 의원이 출마 의사를 밝혔다. 경남은 새누리당 소속인 홍준표 현 지사가 재선에 강력한 의지를 보이는 가운데 같은 당 박완수 창원시장, 안상수 전 한나라당 대표가 도전하는 형국이다. 야권에선 민주당 김경수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 등이 고심하고 있다. 울산시장은 여권의 절대 우위 속에 진보정당을 중심으로 야권연대가 이뤄질지가 관건이다. 호남권은 안철수 신당이 민주당의 대안 세력으로 얼마나 자리매김하느냐가 핵심 포인트다. 광주에선 신당 소속 윤장현 새정추 공동위원장이 최근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치고 나갔고, 민주당 소속 강운태 시장과 이용섭 의원, 무소속 이병완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이 지지층을 가르고 있다. 전북 역시 민주당과 신당 지지율이 엎치락뒤치락하는 속에 신당 후보로 거론되는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의 행보가 주시된다. 전남은 이낙연·주승용 민주당 의원과 안 의원 측 이석형 전 함평군수 간의 싸움이 될 가능성이 높다. 제주도지사 선거는 삼파전으로 최근 새누리당에 입당한 ‘우근민 지사 대 반우근민’ 전선이 펼쳐질 전망이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정몽준 “당에서 서울시장 출마 요청하면 가볍게 생각 안해”

    정몽준 “당에서 서울시장 출마 요청하면 가볍게 생각 안해”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은 3일 6·4 지방선거의 서울시장 출마에 대해 “당에서 공식적으로 요청한다면 당의 견해를 가볍게 생각하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미국 방문을 마치고 이날 오전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정 의원은 서울시장 출마 결심을 굳혔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너무 늦기 전에 필요한 결정을 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의원은 “제가 6년 전 저를 20년 동안 국회의원으로 뽑아준 울산을 떠나 서울로 올 때도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면서 “동작은 저의 정치적 고향인데 저를 지역에서 많이 도와주시는 분들과 서울 시민, 우리 당의 동료와 상의한 뒤 너무 늦기 전에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가 지금 거의 30년에 가까운 정치생활을 하면서 정치 탁류에 몸을 던지는 것을 한 번도 두려워한 적은 없다”면서 “제가 할 일이 있다고 주변에서 말씀해주시면 진지하게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서울시장 출마 결심에 장애물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장애물은 별로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제일 중요한 것은 서울시민이 결정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축구에서처럼 ‘게임메이커 역할’을 할 것이냐는 데 대해서는 “제가 하고 싶다고 해서 하는 것은 아니다. 서울 시민께서 결정할 일”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각종 여론 조사 인지도나 지지도에서 선두권에 포함된 정 의원이 이날 ‘서울시민의 뜻’을 거듭 강조함에 따라 출마 쪽으로 결심을 거의 굳힌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주식백지신탁이 현대중공업 대주주인 정 의원 출마의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데 대해서는 “이번에 만난 마이클 불룸버그 전 뉴욕시장은 존스 홉킨스 대학에 약 3조원을 기부했고, 시장으로 일하면서 사용한 개인 비용도 6천억원이라고 들었다”면서 “그의 재산이 수십조원이 되지만 당선되고 나서 관련 위원회에서 심사했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판결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여권 내 경쟁자로 꼽히는 김황식 전 국무총리와의 경선에 대해서는 “김 전 총리는 이명박 정부때 수고를 많이 했다”면서 “경선이라는 것은 힘을 합치기 위해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日 포경선 환경 감시선 공격해 충돌, 아찔한 순간 포착

    日 포경선 환경 감시선 공격해 충돌, 아찔한 순간 포착

    일본 포경선과 국제 환경운동단체 ‘시셰퍼드’(Sea Shepherd)가 지난 2일 남극해에서 충돌하는 영상이 최근 공개되면서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시셰퍼드’가 공개한 1분 20여초 분량의 영상에는 당시의 긴박했던 순간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영상은 시셰퍼드 소속의 봅 바커호(號) 앞을 일본 포경선이 가로막으며 시작된다. 잠시 후 일본 포경선은 봅 바커호에게 위협을 가하는가 하면, 배 앞머리에 충돌을 일으켜 봅 바커호가 크게 요동치는 위험한 상황이 연출된다. 호주 국영 ABC방송은 일본 포경선이 갑자기 봅 바커호을 공격했다고 전했다. 또 봅 바커호 선장 해머스테트의 “일본 작살선들이 쇠줄과 로프를 이용해 우리 배의 프로펠러를 엉키게 하려고 했다”며 “갑작스럽고 무자비한 공격”이라고 주장하는 인터뷰 내용을 덧붙였다. ‘시셰퍼드’는 지난달에도 일본 포경선의 갑판위에 놓인 3마리의 죽은 밍크고래 사진을 공개하며 파장을 일으키기도 했다. 한편 ABC방송은 앞으로 감시용 항공기를 남극해에 보내 일본 포경선을 감시하겠다고 약속한 그렉 헌트 호주 환경부 장관의 말을 함께 전했다. 사진·영상=시셰퍼드, 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쏟아지는 혁신안에 빛바래는 金 리더십

    쏟아지는 혁신안에 빛바래는 金 리더십

    민주당 지도부가 내세우고 있는 ‘혁신’의 실체가 모호하다는 비판이 제기되며 당내에서 다양한 혁신 움직임들이 우후죽순 격으로 분출되고 있다. ‘김한길 리더십’에 대한 역공 차원으로도 해석된다. 당 내부에서는 6·4 지방선거에서 ‘동부권 벨트’를 활용한 지방선거 필승 전략이 거론되고 있다. 민주당의 한 핵심 인사는 27일 “강원, 대구·경북(TK), 부산·경남(PK), 울산 등 동부권 벨트에서 지방선거의 승부수를 띄워야 한다”며 “이 지역에서 승리하는 인사를 차기 대권주자로 내세우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말했다. ‘안철수 바람’에 맞서 새누리당 ‘텃밭’에서 승부수를 띄워 혁신 의지를 다지겠다는 절박한 심정이 배어 있다.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도 기득권을 내려놓겠다며 혁신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날 전남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한 주승용 의원은 “의원직 사퇴 의사를 김한길 대표에게 전달했다”며 배수진을 쳤다. 박지원 의원도 ‘안철수 바람’이 거세 전남도지사 경선에 참여한다면 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자생적으로 생겨나고 있는 혁신모임들은 당 지도부를 겨냥한 듯 보인다. 최재성 의원은 최근 당 혁신안을 내놓은 데 이어 정세균계, 김근태계, 친노무현계 등을 망라한 당내 비주류 의원들을 중심으로 ‘정치 교체·정당 재구성을 위한 혁신모임(가칭)’을 결성했다. 이들은 당 지도부가 내세우는 개개 사안에 대해 목소리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지도부와 충돌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당내에서 개혁 성향의 초선 그룹을 중심으로 ‘혁신 블록’ 구축 작업도 진행되고 있다. 이들은 설 연휴 직후에 만나 모임의 성격을 규정하겠다는 방침이다. 김근태계인 민주평화연대 소속 의원들도 28일 정기 모임에서 당 혁신 방향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이날 당무위원회의에서 “담대한 혁신을 통해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자”고 밝혔지만 대책은 지지부진하다. 당 지도부는 일단 갈등설을 일축했다. 최재천 전략홍보본부장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 의원이 주도하는 ‘혁신모임’ 발족 움직임에 대해 “당내에서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는 것이 민주주의의 활성화”라면서 “상향식 공천안을 비롯한 여러 혁신안을 빨리 내놓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대표는 설 연휴에 지방선거 전략 지역인 광주와 전주를 잇달아 방문하는 등 5일간의 전국 민생투어에 나선다. 호남지역을 집중 방문함으로써 ‘안철수 바람’을 차단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행보로 풀이된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지상파 하이라이트]

    ■긴급출동 24시(KBS1 밤 10시 55분) 소말리아 해적들에게 납치됐던 삼호 주얼리호 선원들을 무사히 구출했던 아덴만의 수호자, 대한민국 해군 청해부대. 이들은 8300여척의 선박을 안전하게 호송하고, 해적으로부터 선박을 구출하면서 평화 수호자로서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이역만리 떨어진 타지에서 임무를 완수하며 국위를 선양하는 청해부대의 특별한 연말연시를 찾아가 본다.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KBS2 밤 10시) 권율(이범수)의 진심 어린 고백에 다정(윤아)은 행복하다. 권율도 그런 다정을 보며 웃음이 날 정도로 기분이 좋다. 인호(윤시윤)는 나영(정애연)을 만나 형과 나영의 차 사고에 대한 진실을 듣게 된다. 한편 공관까지 찾아간 나영은 만세(이도현)를 보기 위해 유치원을 찾아가고, 다정은 그런 나영과 마주하게 된다. ■기황후(MBC 밤 10시) 타환은 승냥(하지원)을 보는 순간 말문이 트이고, 서서히 기력을 회복한다. 타환은 골타에게 이 사실을 모두에게 비밀로 하라 이른다. 독만은 승냥을 조용히 불러 다시 돌아온 이유가 무엇이냐며 호통을 치며, 후궁 경선을 포기할 것을 권유한다. 한편 타나실리는 후궁 경선을 통해 그 어떤 후궁도 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를 하는데….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SBS 밤 11시 15분) 예능의 무법자 진짜 김병만이 나타났다. 정글 족장 김병만을 위해 혹한기 정글캠프로 준비했다. 한편 2013년 최우수상 경규와 대상 병만이 드디어 한판 붙는다. 병만이 힐링에 대처하는 자세부터 구사일생 정글 투혼기로 위험천만한 야생동물과의 사투, 그리고 7전 8기 오뚝이 인생 김병만의 정상에 서기까지의 이야기들을 들어본다. ■달라졌어요(EBS 밤 10시 45분) 외로운 유년시절을 보냈던 여자와 만화에 푹 빠졌던 남자가 만나 결혼했다. 그러나 몸이 약한 아내와 회사일과 집안일에 지친 남편은 서로에게 벽이 되었다. 게다가 그 사이에서 힘들어하고 있는 아이들까지. 부부는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용기 내어 도움을 청한다. 과연 이들 부부는 서로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을까. ■힐링로드 만남(OBS 밤 11시 5분) 경기 여주의 여강을 조상처럼 섬기며 자연과 더불어 사는 도리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로 꾸며진다. 한편 도리마을의 끝자락 외딴집에 사는 최병국씨. 은국농원은 그가 노년을 보내고 싶어 아내 이름과 자신의 이름을 따서 손수 지은 여강길 무릉도원이다. 그러나 그의 꿈과는 다르게 가족의 반대에 부딪혀 지금은 홀로 살고 있다.
  • 기황후 예고, 복수 다짐한 하지원 ‘백진희와 만난 후 표정이?’

    기황후 예고, 복수 다짐한 하지원 ‘백진희와 만난 후 표정이?’

    기황후 예고편이 화제다.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에서 원나라 황제를 사이에 두고 대립각을 세울 예정인 하지원과 백진희가 날선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6일 ‘기황후’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하지원이 백진희 앞에서 무릎을 꿇고 있고, 백진희는 매서운 눈빛으로 하지원을 내려다보고 있다. 특히 백진희 앞에 무릎 꿇은 하지원의 눈빛이 기죽지 않고 오히려 단단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 ‘기황후’ 24회에서는 승냥(하지원 분)이 타나실리(백진희)와 당기세(김정현)에 의해 동료들을 잃으며 연철(전국환)일가에 크게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리고 그들에게 복수를 다짐하며 후궁 경선에 참가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경선이 시작되는 날 승냥은 다른 후궁 후보들보다 늦게 도착해 타나실리(백진희)는 승냥이 후궁 경선의 후보라는 것조차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두 사람이 어떻게 대립하게 되는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하지원과 백진희의 대립이 예고된 ‘기황후’는 오는 2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MBC (기황후 예고)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안덕수·최원식 의원 당분간 의원직 유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의원직 상실 위기에 몰렸던 안덕수(68·인천 서구·강화을) 새누리당 의원과 최원식(51·인천 계양을) 민주당 의원이 당분간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다. 대법원은 23일 이미 항소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이 선고된 두 의원의 상고심에서 사건을 모두 ‘다시 심리하라’며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 최 의원은 2012년 총선을 앞두고 당내 경선에서 상대 후보 지지자인 A씨를 매수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받았으나 항소심에선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다. 안 의원은 지난 총선 당시 회계 책임자인 허모(42)씨가 선거비용 제한액인 1억 9700만원보다 3000여만원을 초과 지출하고 선거기획업체 대표에게 불법 선거운동을 하도록 한 뒤 1650만원을 준 혐의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의원직 상실 위기에 몰렸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공약 파기’ 후폭풍에… 말 돌리는 與

    새누리당이 23일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유지’ 결정 이후 ‘대선 공약 파기’ 후폭풍 차단에 주력했다. 기초공천제를 폐지하지 않더라도 오픈프라이머리(개방형 국민경선)로 공천 개혁, 정치 쇄신의 취지를 이루겠다며 대안 제시로 전선을 이동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솔직하게 대선공약 백지화를 선언하라”며 압박 공세를 펼쳤다. 황우여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천 금지가 위헌인지 유권해석을 내릴 수 있는 여러 기관이 있는데 여야 공동으로 유권해석을 의뢰한 뒤 그들의 조언에 따라 결론을 내려야 한다”고 제안했다. 황 대표는 “지방선거에 임박해 공천 포기 위헌 시비가 일고 결국 헌법재판소 패소, 가처분 등으로 정국이 마비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누리당은 밀실 공천이 아니라 개방형 국민경선의 길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경환 원내대표 역시 “기초공천 폐지나 유지 여부에 상관없이 문제의 핵심인, 국회의원에게 집중된 지방선거 공천권을 과감히 내려놓고 국민에게 돌려주는 방안을 만들어 이번 선거부터 반드시 적용해야 한다”고 거들었다. 그러나 민주당은 의원총회와 규탄대회를 잇따라 열고 집중 공세를 폈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의총에서 “표가 필요할 때는 감언이설로 표를 구걸하고 선거가 끝나면 모른 척한다”면서 “표만 먹고 튀는 ‘먹튀정권’이며 약속을 밥 먹듯 파기하는 ‘파기정권’”이라고 비난했다. 황 대표의 위헌 여부 의뢰 제안에 대해 박수현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국민을 우롱하는 후안무치의 극치”라면서 “차라리 대선 공약 백지화를 선언하라”고 압박했다. 새누리당은 오픈프라이머리 등을 논의하기 위한 지방자치발전특위의 2월 임시국회 내 구성을 민주당에 제안했지만 민주당은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기초공천 폐지 여부가 핵심인데 (지방자치발전특위 구성은) 다른 사안까지 이것저것 섞어서 논의하자는 물타기 작전”이라며 부정적으로 답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與 진통 끝 “공천유지” 가닥… 최종결정은 정개특위로

    새누리당은 22일 의원총회에서 기초공천제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사실상 가닥을 잡았다. 그러나 ‘대선공약 파기’라는 여론 비판과 야권 공동대응 움직임을 의식해 공식 당론으로 채택하진 않았다. 이날 90여명이 참석한 의총에선 ‘정당공천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세를 이뤘다. 자유발언을 신청한 17명 중 대다수인 14명의 의원이 위헌 가능성과 공천 폐지 시 부작용을 이유로 들며 ‘공천 유지’를 주장했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앞서 모두 발언에서 “공천을 폐지했을 경우 위헌성의 문제, 후보 난립과 돈선거 부활 문제, 여성 등 사회적 약자나 정치 신인의 불이익 등 수많은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며 공천 유지의 불가피성을 강조했다. 비박근혜계 등 비주류를 위주로 ‘기초공천 폐지’를 요구하는 소수파 목소리도 터져 나오기는 했다. 비박계 좌장 이재오 의원은 “국민 불신은 궁극적으로 여당의 책임”이라면서 “‘기초공천 폐지’ 대국민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같은 비박계인 김용태 의원도 “공약 폐기에는 부담이 있다”면서 “아직 시간이 있으니 2월까지 치열하게 토론을 해 보자”고 거들었다. 새누리당은 공식 당론을 정하지 않은 채 “국회 정치개혁특위에 논의를 맡기자”며 결론을 미뤘지만 사실상 ‘기초공천 유지’로 의견을 모았다. 당초 의총에서 당론을 정하고 필요시 공약 불이행에 대한 사과나 유감 표명을 하지 않겠느냐는 예상이 나왔지만 빗나갔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24일 만나 ‘정당공천제’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로 한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정개특위 새누리당 간사인 김학용 의원은 의총 뒤 기자들과 만나 “공약은 지키지 못해도 (제한적 예비경선 도입 등으로) 근본 취지는 이행할 수 있다”고 해명했다. ‘기초공천 폐지’ 철회를 당론화하면 ‘기초연금, 검찰개혁’ 공약 파기에 연이은 부담이 당 지도부와 박근혜 대통령에게 씌워질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당론 결정을 피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與, 서울시장 후보 쌍끌이 전략…김황식도 정몽준도 다 띄운다

    與, 서울시장 후보 쌍끌이 전략…김황식도 정몽준도 다 띄운다

    새누리당이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로 정몽준 의원, 김황식 전 총리를 한꺼번에 띄우는 ‘쌍끌이 전략’으로 민주당 박원순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재로선 열세 판세이나 최근 당 산하 여의도연구원 조사 등 여론조사 추세를 볼 때 충분히 겨뤄볼 만한 상대라는 판단이다. ‘정몽준·김황식’의 빅 매치 경선을 통해 여당 지지율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복안이 당내에서 거론된다. 김 전 총리가 최근 출마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불출마 의사를 밝혔던 정 의원도 지난 20일 홍문종 사무총장과 면담하면서 당의 출마 요청을 간접적으로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 의원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같은 당 정병국 의원 출판기념회 참석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당을 돕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모든 가능성을 다 (열어)두고 우리가 힘을 합쳐야 한다는 얘기를 (홍 사무총장에게) 했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그동안은 제가 꼭 선거에 나가지 않아도 당에 좋은 후보들이 많이 있으니까 이분들을 돕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설 연휴 전 입장 표명에 대한 질문에는 “진일보라고 해도 좋을 텐데 중요한 선거이고 새누리당의 모든 사람이 힘을 합쳐야 한다”며 구체적 언급은 피했다. 불출마로 가닥을 잡았던 정 의원이 다시 출마를 검토하는 방향으로 선회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이에 대해 정 의원 측근은 “23일 미국 출국 이후 다음 달 초 귀국할 때쯤 결론을 내지 않겠나”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구당 차원에서 나서 달라는 간곡한 당의 요청이 오면 뿌리치기 힘들 것”이라면서 “끝까지 시장직을 고사한 결과 여당이 선거에 패했을 때 돌아올 부담도 만만찮다”고 덧붙였다. 시장 출마의 걸림돌로 지적된 주식 백지신탁에 대해 정 의원은 “법(공직자윤리법) 제도를 100% 따를 생각”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미국에서 한반도 전문가들과 북핵 문제 논의 차 23일 출국한다. 차기 대표를 선출하는 5월 전당대회는 지방선거와 맞물린 관계로 오는 8월로 미뤄질 전망이다. 당 핵심 관계자는 이날 “원내대표 경선과 국회의장 선출은 시기를 미룰 수 없게 돼 있어 반드시 5월에 해야 한다”면서 “전당대회는 새 원내대표 체제로 지방선거를 치른 후 8월에 하는 것으로 거의 정해졌다”고 말했다. 앞서 일각에선 당 분위기 전환 차원에서 3월 이전 조기 전대를 치르자는 의견도 나왔다. 그러나 당권 다툼이 과열되면 지방선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조기 전대론이 가라앉았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與, 서울시장 후보 쌍끌이 전략…김황식도 정몽준도 다 띄운다

    與, 서울시장 후보 쌍끌이 전략…김황식도 정몽준도 다 띄운다

    새누리당이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로 정몽준 의원, 김황식 전 총리를 한꺼번에 띄우는 ‘쌍끌이 전략’으로 민주당 박원순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재로선 열세 판세이나 최근 당 산하 여의도연구원 조사 등 여론조사 추세를 볼 때 충분히 겨뤄볼 만한 상대라는 판단이다. ‘정몽준·김황식’의 빅 매치 경선을 통해 여당 지지율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복안이 당내에서 거론된다. 김 전 총리가 최근 출마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불출마 의사를 밝혔던 정 의원도 지난 20일 홍문종 사무총장과 면담하면서 당의 출마 요청을 간접적으로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 의원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같은 당 정병국 의원 출판기념회 참석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당을 돕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모든 가능성을 다 (열어)두고 우리가 힘을 합쳐야 한다는 얘기를 (홍 사무총장에게) 했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그동안은 제가 꼭 선거에 나가지 않아도 당에 좋은 후보들이 많이 있으니까 이분들을 돕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설 연휴 전 입장 표명에 대한 질문에는 “진일보라고 해도 좋을 텐데 중요한 선거이고 새누리당의 모든 사람이 힘을 합쳐야 한다”며 구체적 언급은 피했다. 불출마로 가닥을 잡았던 정 의원이 다시 출마를 검토하는 방향으로 선회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이에 대해 정 의원 측근은 “23일 미국 출국 이후 다음 달 초 귀국할 때쯤 결론을 내지 않겠나”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구당 차원에서 나서 달라는 간곡한 당의 요청이 오면 뿌리치기 힘들 것”이라면서 “끝까지 시장직을 고사한 결과 여당이 선거에 패했을 때 돌아올 부담도 만만찮다”고 덧붙였다. 시장 출마의 걸림돌로 지적된 주식 백지신탁에 대해 정 의원은 “법(공직자윤리법) 제도를 100% 따를 생각”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미국에서 한반도 전문가들과 북핵 문제 논의 차 23일 출국한다. 한편 정 의원은 앞서 지난 14일 서울 동작구청에서 열린 ‘동작구 신년인사회’에서 박 시장과 만나 가벼운 신경전을 벌인 적이 있다. 당시 박 시장은 인사말에서 “정 의원은 오래전부터 잘 알고 있다. 이런 멋진 분하고 경쟁을 했으면 좋겠다”면서 “정 의원이 나보다 확실히 잘하는 게 하나 있는데 그것은 축구”라고 말했다. 그러자 정 의원은 “사실 나는 서울시장 얘기를 안 하려고 했는데 박 시장이 먼저 꺼내서 말하겠다”면서 “축구 하나는 내가 박 시장보다 잘한다고 했는데 우리말에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말이 있다. 내가 왜 축구 하나만 잘하겠느냐”라고 응수했다. 이어 “내가 선거 안 나가겠다고 하니까 혹시 박 시장이 너무 안심하는 거 아니냐. 안심하지 말고 더 열심히 일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천교육감 선거 벌써 뜨겁다

    6·4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질 인천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거론되는 20여명이 벌써 치열한 ‘물밑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인천이 교육 도시로 비상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 교육감의 역할이 중요하고 권한이 막강해질 것이란 전망 때문이다. 현재 출마설이 나도는 인사로는 현직 인천시의회 교육의원과 인천시교육청 고위직 출신, 대학교수, 전교조 인사 등이 망라됐다. 교육의원 그룹에서는 노현경, 김영태, 이수영 의원 등이 물망에 올랐다. 이 중 참교육학부모회 인천지부장을 지낸 노 의원은 인천 교육계의 각종 비리를 파헤치는 데 뚜렷한 성과를 거둬 인지도 면에서 앞섰다. 인천시교육청 고위직 출신으로는 권진수 전 교육감 권한대행, 김한신 전 서부교육장, 김철현 전 동부교육장, 이팽윤 전 교육국장 등이 출마에 무게를 두고 있다. 전·현직 대학 총장을 비롯한 교수들도 자천타천으로 후보군에 올랐다. 이본수 전 인하대 총장과 안경수 전 인천대 총장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김민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김철홍 인천대 교수도 유력한 교육감 후보다. 특히 인천발전연구원장을 지낼 당시 인천의 각종 현안에 목소리를 내 인지도가 높은 김민배 교수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1~2위를 달리고 있다. 진보 성향 인사로는 지난 선거에서 근소한 차이(0.3% 포인트)로 낙선한 이청연 인천자원봉사센터장과 전교조 인천지부장 출신인 도성훈, 임병구씨 등이 거론된다. 이들은 최근 노 의원과 단일화 대원칙에 합의했다. 다음 달 3∼6일 단일 후보 경선 등록을 한 뒤 15일까지 시민선거인단 3만명을 모집해 경선을 통해 24일까지 단일 후보를 선출한다는 일정까지 마련했다. 이 같은 움직임에 자극받은 보수 진영 후보들도 단일화 논의를 가시화시키고 있다. 유력 후보지만 진보와 보수 진영에 가담하지 않은 김민배 교수는 독자 세력화를 모색하고 있다. 교육감 후보 난립 현상과 관련해 지역 교육계에선 “현 나근형 교육감이 비리 혐의 등으로 임기 내내 문제를 일으킨 만큼 이번에는 후보들의 적격 여부를 철저히 검증하는 기회가 마련돼야 한다”는 견해가 대두된다. 한편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는 교육감 후보 정당공천제나 시·도지사와의 러닝메이트제 등이 논의되고 있으나 실현 여부는 미지수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김무성 “지금껏 공천은 사천”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계 비주류의 차기 당권주자로 꼽히는 김무성 의원이 20일 “지금껏 대한민국의 모든 공천은 사천(私薦)이었다”며 현 정당공천제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의원이 외부 행보를 시작한 데 이어 차기 당권 경쟁이 다자 구도로 확산된 시점에 소신 발언을 했다는 점에서 당에도 적극 관여하기 시작한 신호탄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김 의원은 이날 충북 청주 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창조융합교류회(회장 오성진)가 마련한 ‘명사 초청 강연회’에 참석해 “당 권력자가 배후 조종하는 공천을 받으려고 비굴하게 굴고 돈까지 가져다 바치는 게 지금의 현실”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당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서는 권력자로부터 공천권을 빼앗아 국민에게 돌려줘야 한다”며 정당공천제의 대안으로 오픈프라이머리(개방형 예비 경선) 도입을 제안했다. 오픈프라이머리는 당원이 아닌 일반 유권자도 정당 후보자를 결정하는 투표에 참여하는 제도로, 앞서 황우여 대표가 야권에 제안했다. 지난 19대 총선에서 불출마를 선언했던 김 의원은 당시에도 “현 공천 제도는 사천 제도”라며 반발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여론조사를 통해 지역 주민이 직접 뽑은 인물에게 공천을 준다면 내부 대립이라는 경선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고 정치 신인은 권력자를 좇지 않고 지역에서 얼굴 알리기에 힘쓸 수 있다”고 강조했다. 5선 김 의원은 친박계 원조 좌장 서청원(7선) 의원과 함께 유력한 차기 당권 후보로 꼽힌다. 여기에 충청권을 대표하는 이인제 의원도 도전 의지를 밝히면서 경쟁 구도는 다자 대결로 재편되는 양상이다. 그러나 이날 특강에서 김 의원은 당권 관련 언급은 하지 않았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위원 출판기념회 연예인 총출동한 이유는?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 한 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위원의 출판기념회에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해 그 배경을 놓고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이 최고위원은 20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자신의 책 ‘우리가 왜 정치를 하는데요’의 출판 기념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황우여 대표, 홍문종 사무총장, 최경환 원내대표 등 새누리당 지도부와 김형오 국회의장, 한승수·정운찬 전 총리, 서청원 전 대표, 김무성·정몽준·이재오 의원 등 거물급 인사들이 참석했다. 전체 참석인원이 30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이 최고위원의 서울시장 후보 출마를 지지하는 가수 설운도, 현미, 김국환씨와 개가맨 한무, 남보원씨, 탤런트 전원주, 심양홍, 송재호씨, 전국노래자랑 사회자 송해, 개그맨 박승대 등 많은 연예인들이 나와 이목을 끌었다. 가수 설운도의 노래 ‘누이’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곳곳에서 연예인들을 알아본 행사 참석자들이 함께 사진을 찍었다. 연예인들이 개인 차원에서 정치인 행사에 참석하는 경우는 있지만 이렇게 대규모로 참석하는 경우는 이례적인 일이다. 이는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흥행 바람을 일으키기 위한 새누리당의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사회자는 행사가 시작되고 연예인들의 이름을 일일이 호명했고 연예인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이 최고위원의 서울시장 출마를 지지하는 발언을 했다. 가수 현미는 “나라가 풍성하고 좋은 길로 가고 있으니까 힘을 합쳐서 건강한 나라를 만들자”고 말했다. 설운도는 한 인터넷 방송매체의 인터뷰에서 서울시장 후보 이혜훈 최고위원에 대한 평가에 대해 “저는 최고라고 봅니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연단신] 직장인 삶·애환 담은 ‘정글라이프’

    직장인의 삶과 애환을 밝고 유쾌하게 그린 뮤지컬 ‘정글라이프’가 다음 달 7일부터 3월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 KT&G 상상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낙하산으로 자리를 꿰찬 사장 아들, 보신주의의 전형을 보여주는 상사, 콕 쥐어박고 싶은 선후배 등 다양한 군상이 극에 등장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공연예술 창작산실 지원 사업의 우수작에 선정돼 지난해 말 초연됐던 작품이다. 신유청이 연출하고 이현섭이 작곡과 음악감독을 맡았다. 김경선, 조진아, 이든, 고현경 등이 출연한다. 5만원. (02)3142-2461.
  • 與 서울시장 ‘김황식 카드’ 재부상

    與 서울시장 ‘김황식 카드’ 재부상

    여권의 서울시장 후보로 ‘김황식(66) 전 국무총리 카드’가 되살아나는 분위기다. 민주당 소속 박원순 서울시장을 꺾을 여당 필승 카드가 부재한 상황에서 유력 후보군이었던 정몽준 의원이 사실상 불출마로 돌아서자 여권 내부에선 “김 전 총리의 경쟁력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 빠르게 번지고 있다. 김 전 총리도 지난 연말까지 “선출직은 생각해 본 적이 없다”며 선을 그었지만 바뀐 기류가 감지된다. 당 핵심 관계자는 19일 “김황식 카드가 다 돼 가고 있다”면서 “당원들 요구가 모이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핵심 관계자 역시 “(김 전 총리와 접촉이) 진행 중이니 조금 더 기다려 보자”고 전했다.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여의도당사 브리핑에서 외부 인사 영입론을 강조하며 “김 전 총리도 강력한 시장 후보 중 한 분으로 아마 여러 채널에서 노력을 하고 있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실제로 새누리당은 김 전 총리와 물밑 접촉을 지속적으로 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총리는 앞서 17일 언론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조용히 지내고 다른 역할을 했으면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서도 “구체적인 제안이 없는 상태에서 제가 이렇다 저렇다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입장 변화를 시사했다. 그러면서 “다만 내가 나설 상황인지는 당에서 요청이 온다면 고민해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선 대신 추대를 바라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의혹 제기에는 “그걸(추대를) 표현한다면 꼼수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만약 나선다면 당헌·당규에 따른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부인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새누리 ‘오픈 프라이머리’ 도입 승부수

    새누리 ‘오픈 프라이머리’ 도입 승부수

    여야가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공약을 놓고 16일 거세게 충돌했다. 새누리당이 공천제 ‘유지’를 당론화하기로 결정하면서 ‘폐지’를 당론으로 확정한 민주당과의 격돌이 본격화한 것이다. 이에 따라 정당공천제 합의를 위해 구성된 국회 정치개혁특위도 여야 간극이 커지면서 결국 ‘식물특위’라는 비판을 면치 못하게 됐다. 새누리당은 기초 공천제 폐지의 위헌 가능성을 집중 부각한 데 이어 ‘오픈 프라이머리’(개방형 예비경선제) 도입을 승부수로 띄웠다. 황우여 대표가 지난 14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제안한 이 오픈 프라이머리는 당적이 없는 일반 유권자가 정당의 후보자 선출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제도로 ‘상향식 공천’이라는 취지에 부합한다. 홍문종 사무총장은 “무(無)공천은 위헌인 데다 후보들의 ‘셀프공천’ 등과 같은 부작용을 막을 방법이 없다”면서 “지방선거 공천제 여부의 해답은 오픈 프라이머리에 있다”고 밝혔다. 여상규 대표 비서실장도 “기초 공천 폐지가 위헌이라는 의견이 강한 만큼 오픈 프라이머리로 가자는 게 거의 확실해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공천제 ‘유지’ 결정이 ‘대선 공약 파기’ 논란으로 옮겨붙는 것을 차단하는 데 주력했다. 새누리당은 공약 철회에 대한 유감 표명이나 대국민 사과는 일단 하지 않기로 했다. 민주당이 쳐 놓은 ‘공약 파기 프레임’에 걸려들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어 기초 공천제 폐지 공약의 취지가 ‘기득권 내려놓기’인 만큼 이에 상응하는 대안을 제시하며 논란을 피해 나갈 생각이다. 황 대표도 “새누리당의 진정성, 개혁성을 보여 주면서 국민들을 이해시키는 방향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 대안으로 새누리당은 ▲공천 비리 연루자 정계 활동 금지 ▲후보자의 전과를 명시하는 ‘전과공시제’ 도입 ▲철새 정치인을 알리기 위한 ‘정당이력제’ 도입 등을 제시했다. 민주당은 “새누리당이 국민과의 약속 깨기에 나섰다”고 몰아세웠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새누리당이 경제민주화, 보편적 복지, 정치쇄신 공약을 깡그리 파기하고 있다”면서 “국민약속 파기 종착지는 과연 어딘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난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소속인 안희정 충남지사는 이날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기초 공천을 아예 못 하도록 하는 것은 원칙적으로 무리한 얘기”라며 새누리당 입장을 거들어 눈길을 끌었다. 서울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정당해산 심판 28일 첫 변론… 진보당 “졸속”

    헌정 사상 처음으로 청구된 정당해산 심판 사건과 관련해 헌법재판소가 오는 28일 첫 변론기일을 열기로 했다. 이에 통합진보당 측은 15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2차 공판준비기일에서 심판 절차와 기일지정을 두고 재판부(주심 이정미 재판관)에 거세게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날 피청구인인 진보당 측 이재화 변호사는 재판부가 첫 변론기일을 28일에 열겠다고 밝히자 “청구인(법무부) 측이 의견서에서 제시한 증거나 자료 등은 굉장히 방대한 데다가 20~30개 사건이 관련되어 있어 피청구인 입장에서는 그에 대한 준비가 물리적으로 불리할 정도”라면서 “변론기일을 그렇게 일찍 잡으면 방어권을 행사하지 말라는 취지로 이해된다. 헌정 사상 최초로 심리하는 것을 이런 식으로 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항의했다. 이 변호사는 이어 “최소한 법무부가 지난 7일 제출한 의견서를 28일 변론기일에 다루는 것은 물리적으로 시간이 안 된다. 결국 청구인 측 일방 주장만 받아들이는 것”이라며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것을 강요하면 안 된다”고 재차 항의했다. 재판부는 이에 대해 “절차가 상당한 기일이 걸릴 것이고 재판부로서는 다른 사건을 심리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며 “일단 28일 변론기일을 진행하되 7일자 의견서 문제는 다음 변론기일에 다루겠다”고 받아들이지 않았다. 진보당 측은 절차와 관련해서도 이의를 제기했다. 진보당 측 변호인인 김선수 변호사는 “문서촉탁에 관한 부분에 대해 민사소송 절차를 준용할 것인지 형사소송 절차를 준용할 것인지 명확히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변호사도 “청구인 쪽에서는 증거인부 방법을 민사소송으로 하고 있고 피청구인 쪽에서는 형사소송 절차에 따라 하고 있다”며 “지금 절차가 적법한 증거조사인지 아니면 증거 자료 접수만 하는 것인지 명확히 해 달라”고 재차 요청했다. 앞서 진보당 측은 헌재가 해산심판에 대해 민사소송 절차를 원칙적으로 적용한다고 결정한 데 대해 “헌법 수호를 위해 정치 영역에서 정당의 존재와 활동을 제거하는 정당해산심판 절차는 절차의 성격상 형사소송법이 준용되는 탄핵심판절차와 유사하다”며 형사소송 절차를 준용할 것을 강하게 요청했었다. 그러나 재판부는 이에 대한 입장은 밝히지 않았다. 이에 대해 서기석 재판관은 “쟁점이 되는 부분은 적절한 절차의 진행에 따라서 전원재판부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법무부는 증인으로 진보당 국회의원 비례대표 부정경선 의혹을 처음으로 제기한 이청호 부산 금정구의원과 북한 노동당 대남공작원 출신인 곽인수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연구위원을 신청했다. 법무부는 추후 2~3명의 증인을 추가로 신청할 계획이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박원순 “안철수와 경쟁하지 않고 상생”

    박원순 서울시장은 16일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에 출연, “안철수 의원과 경쟁 아닌 서로 큰 상생의 결정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안 의원님과 저는 많은 특별한 인연이 있다. 단순히 정치적 인연이라기보다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정치가 이뤄져야 하지 않겠냐는 보편적 생각에 동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 가지 정치적 상황에도 불구하고 좋은 인연이 계속되는 게 국민이 좋은 정치에 대한 소망을 이어가는 데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민주당 내에서 추대되길 기대하느냐’라는 질문에 “모든 건 자유로운 경쟁을 통해 그동안의 활동에 대해 평가를 받는 과정이 경선과 본선 아니겠나”라며 “일희일비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그는 공식 출마선언 시기와 관련, “후보로 나선다는 건 마지막 선거체제로 들어가는 것인데 저는 보선으로 들어와 임기가 3년도 안 된다”며 “제가 현직 시장이니까 출마 선언을 서두를 이유는 없고 시민의 평안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게 최고의 선거운동”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기초단체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여부에 대해 “정당공천제가 ‘줄세우기’가 된다는 비판이 많았고 실제로도 그랬던 것 같다”며 “지난 대선 때 세 후보가 다 폐지를 공약했기 때문에 폐지되는 게 맞다고 본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차기 대선 노리는 비박 빅2 ‘산 넘어 산’

    차기 대선 노리는 비박 빅2 ‘산 넘어 산’

    6·4 지방선거 불출마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힌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과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다음 행보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2012년 대선 경선 때 비박근혜(비박) 연대로 한배를 탔지만 각각 중도 하차, 2위에 머무르며 당내 한계를 절감한 이들이다. 차기 대선을 노리는 두 사람이 당에 복귀하거나 그대로 머물더라도 비박계로서 당내 위상과 존재감을 키우려면 넘어야 할 산이 험난하다. 김 지사는 6월 임기 종료 이후 행보에 대해 일단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다. 새누리당 당적은 있지만 현역 의원이 아니기 때문에 취약한 당내 조직력 확보가 가장 큰 과제다. 차기 전당대회에 출마한다고 해도 5위까지 포함되는 지도부에 입성하기가 여의치 않다. 의원 출마의 경우 지방선거 직후 치르는 7월 재·보선과 10월 재·보선에 김 지사의 근거지인 경기 지역구가 포함된다고 해도 공천 여부를 장담할 수 없다. 김 지사 측 관계자는 15일 “힘들더라도 험한 길을 돌아가야 한다”면서 “임기가 끝나고 바로 당으로 돌아갈지 아니면 잠시 휴지기를 가질지 아직 미정”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도 당분간 정중동 행보를 이어 가면서 당 내외를 관망한다는 방침이다. 차기 당권 도전에 대해 정 의원 측 관계자는 “전혀 의향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 관계자는 “정 의원의 행보가 당장 바뀌진 않을 것이라면서 “1주일에 한 번 열리는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안보·복지 등 국가 현안에 대한 조언을 계속하고 큰 틀에서 국정 전반에 관한 그림을 그릴 것”이라고 말했다. 재선 안효대 의원을 제외하곤 정몽준(MJ)계로 분류되는 인맥들이 19대 국회에서 원외로 밀려난 상황이라 계파의 재구성도 절실하다. 정 의원이 최근 당 소속 의원들을 폭넓게 만나며 접촉면을 넓혀 가는 것도 외연 확장의 맥락으로 읽힌다. 두 사람 모두 당내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친박근혜계와의 관계 설정이 공통적인 과제다. 지난 대선 경선 이후 친박계와는 소원한 관계를 유지해 왔기 때문이다. 당 핵심 관계자는 “여야 선거구도, 당내 권력지형 변화 등 변수가 많고 두 사람의 출마 가능성을 완전히 닫아 놓을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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