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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현주 “황교안, 민경욱 공천 무리수”…진중권 “개그해라”

    민현주 “황교안, 민경욱 공천 무리수”…진중권 “개그해라”

    미래통합당 인천 연수을에서 단수공천-경선패배-재공천-재탈락 수순을 겪은 민현주 전 의원은 26일 “황교안 대표가 김형오 전 공관위원장에게 ‘이거 하나만 들어달라’며 민 의원을 간곡히 부탁했다는 말을 들었다”며 황 대표가 무리수를 뒀다고 비난했다. 황교안 대표는 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을 뒤집고 인천 연수을에 민경욱 의원 공천을 결정한 것에 대해 “조화를 통해 공정한 공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최종적으로 정리를 할 필요가 있어서 당 대표로서 정리한 것”이라고 말했다.민현주 전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황교안 대표가 최고위에서 공관위 최종 결정을 통과시키지 못한 것은 황교안 대표 개인 의지도 있겠지만 강성 친박으로 구성돼 있는 당 지도부를 황교안 대표가 이겨내지 못한 한계 때문으로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민 전 의원은 “최고위가 권한도 없이 네 곳을 전격 취소한다거나 후보 교체를 한다거나 후보등록 첫날 ARS 집전화로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이런 무리한 방법을 택한 것은 선거 이후 친박과 황교안 대표 체제를 어떻게든 고수하겠다는 마지막 발악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험한 말까지 동원해 지도부를 공격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이 사태와 관련 자신의 페이스북에 “개그를 해라”며 “(더불어) 민주당, 장기집권 하겠네. 통합당은 이번 선거에서 이길 생각이 없나 보다”며 꼬집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일본의 역사왜곡 규탄 성명 발표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일본의 역사왜곡 규탄 성명 발표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회장 민경선 의원)는 지난 25일 경기도의회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 중학 교과서 독도침탈과 역사왜곡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지난 24일 일본 문부과학성이 발표한 중학 교과서 검정 결과에 대해 규탄했다. 일본 교과서 검정본에는 ‘독도가 일본 고유의 영토이며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등 독도를 침탈하고 역사를 왜곡하는 주장이 담겨있다. 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성명서에서 “왜곡되어 만들어진 역사는 미래에 어떠한 지향도 줄 수 없다. 그릇된 역사관을 미래세대에 심으려는 행위는 결국 일본 스스로 고립되는 길로 이어짐을 깨달아야 한다”며 “지금이라도 일본 정부는 역사 왜곡과 독도 영토주권 침범에 사과하고 교과서를 수정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민경선 의원은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위기의식을 가지고 힘을 모으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의 이득을 위해 이토록 교묘하게 처신하는 행태에 환멸을 느낀다. 특히 도쿄 올림픽 등 세계 평화에 이바지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는 일본이 세계인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며 “대한민국 국민을 넘어 세계가 일본의 잘못된 행태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경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은 김용성 사무총장(더불어민주당·비례)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원웅(더불어민주당·포천2)·최승원(더불어민주당·고양8) 의원이 성명서를 발표했다. 또 김미숙(더불어민주당·군포3)·김영해(더불어민주당·평택3)·김우석(더불어민주당·포천1)·김은주(더불어민주당·비례)·김현삼(더불어민주당·안산7)·배수문(더불어민주당·과천)·안혜영(더불어민주당·수원11)·유영호(더불어민주당·용인6)·장태환(더불어민주당·의왕2) 의원이 참석해 뜻을 함께 했다. 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영토주권 수호와 역사 바로 세우기 운동 추진을 위하여 회장 민경선 의원 등을 비롯한 경기도의원 27명으로 구성된 동호회이다. 이 동호회는 2016년 9월에 창립돼 일본의 독도침탈야욕 규탄 일본대사관 앞 1인 시위, 일본의 학교 교과서 역사 왜곡 규탄 기자회견, 도내 문화재 내 친일인사 흔적 삭제 촉구 기자회견, 독도문화탐방, 독도와 위안부 사진전, 중국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혁신공천 뒤집으려는 黃 vs 공관위 불복… 통합당 ‘막장 드라마’

    혁신공천 뒤집으려는 黃 vs 공관위 불복… 통합당 ‘막장 드라마’

    최고위, 경주·금정 등 4곳 공천 취소 시키자 공관위 “민경욱 공천 무효” 黃에 ‘맞불’ “유감” “절차적 정당성 확보 어려울 것” 당 내부, 최고위 막판 뒤집기 우려 목소리25일 미래통합당 민경욱(인천 연수을) 의원 공천을 둘러싸고 벌어진 황교안 대표와 공천관리위원회의 갈등은 그간 공천 과정에서 누적돼온 양측의 불만이 막판에 폭발한 상징적 사건으로 풀이된다. 특히 혁신 공천을 목표로 해온 공관위의 작업이 후보자 등록일 직전에 최고위원회의 직권에 무너지는 모양새가 연출되면서 공관위원들은 물론 당 안팎의 비난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황 대표는 지난 공천 과정에서도 공관위에 대한 불만을 몇 차례 드러냈다. 앞서 황 대표는 민 의원이 컷오프(공천 배제) 당하자 연수을을 포함해 6곳에 대한 재의를 공관위에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김형오 전 공관위원장과 갈등이 깊어지며 결국 김 전 위원장이 사의를 표하고 물러나기도 했다. 이후 공관위는 이석연 부위원장의 대행체제로 유지됐으나 이 권한대행도 공개적으로 당 지도부에 불만을 나타내는 등 지도부와 공관위 사이에서는 긴장감이 흘렀다. 이런 가운데 황 대표가 공관위가 정한 4곳(경북 경주, 부산 금정, 경기 의왕·과천, 화성을)의 공천을 직권 취소하자 공관위의 불만이 극에 달한 것으로 보인다. 때마침 민 의원에 대한 선거관리위원회의의 허위사실 유포 판단이 나오자 공관위는 이를 명분으로 민 의원에 대한 공천을 무효 조치하며 반발했으나 결국 공천 여부는 최종 결정권을 쥔 황 대표의 뜻대로 결론난 것이다. 이날 공관위는 최고위의 4개 지역 공천 취소 결정을 일부 수용하면서도 공개적으로 불만을 터뜨렸다. 공관위는 경주와 금정은 경선에서 탈락한 인사로 후보를 교체하고 나머지 2곳은 최고위에 후보 추천을 위임했다. 그러면서 이 권한대행은 “법률가로서 아무리 유추해석하고 확장해석해도 최고위 결정은 월권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최고위는 경주와 금정에 대한 공관위의 수정안도 받아들이지 않고 여론조사로 최종 후보를 가리기로 했다. 경주에서는 컷오프된 김석기 의원과 김원길 통합당 중앙위원회 서민경제분과위원장이 맞붙는다. 김 의원 역시 민 의원처럼 부활 기회를 얻은 셈이다. 김 의원은 경선에 동의했지만, 김 위원장은 아직 동의하지 않은 상태다. 김세연 의원이 불출마한 금정에서는 백종헌 전 부산시의회 의장과 원정희 전 금정구청장이 경선을 벌인다. 공관위가 후보 추천을 최고위에 위임한 화성을과 의왕·과천에는 임명배 전 자유한국당(통합당 전신) 당협위원장과 신계용 전 과천시장이 각각 낙점됐다. 당 내부에서는 최고위의 막판 공천 뒤집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신보라 최고위원은 “최고위가 직접 후보를 결정하는 부분은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이준석 최고위원도 “절차적 한계성을 토론했음에도 이런 결정이 나와 상당히 유감”이라고 밝혔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하루새 두 번 뒤집혔다… 황교안, 민경욱 ‘직권 공천’

    하루새 두 번 뒤집혔다… 황교안, 민경욱 ‘직권 공천’

    통합당 공관위, 민 의원 공천 취소 요청하자 黃 묵살… 최고위 결정따라 ‘친황계’ 부활‘막말 논란’으로 컷오프(공천 배제)됐던 미래통합당 민경욱(인천 연수을) 의원에 대한 공천 심사 결과가 하루 만에 두번 뒤집힌 끝에 결국 최고위원회 결정에 따라 ‘직권 공천’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공천관리위원회가 논의를 거쳐 민 의원에 대한 공천을 취소해달라고 요청했지만 황교안 대표가 이를 묵살하고 친황교안계로 분류되는 민 의원을 부활시킨 것이다. 그간 ‘혁신 공천’이란 평가를 받아왔던 통합당 공천이 막판에 결국 지도부 의사에 따라 뒤집힌 형국이라 적잖은 논란이 예상된다. 황 대표는 이날 밤 늦게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해 민 의원에 대한 공관위의 공천 무효 요청을 기각했다. 공관위는 앞서 이날 오후 회의를 열어 민 의원에 대한 공천 무효를 결정했다. 민 의원이 자신의 총선 홍보물에 허위사실을 포함했다는 인천시 선거관리위원회의 판단에 근거한 조치였다. 하지만 당 지도부는 공관위 결정을 수용하지 않았다. 이진복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공관위 결정 내용에 대해 법률적으로 그렇게 심각한 사안이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기각 이유를 설명했다. 애초 공관위는 막말 논란을 여러 차례 빚었던 민 의원을 지난달 28일 컷오프했고 이 지역구에 유승민계로 분류되는 민현주 전 의원을 단수추천했다. 이 결정을 두고 최고위는 공관위에 재의를 요구했고, 이에 따라 민 의원과 민 전 의원은 경선을 치렀다. 그 결과 지난 24일 민 의원이 승리해 공천 작업도 마무리되는 듯 했다. 하지만 이날 새벽 황 대표가 공관위가 정한 4곳(경북 경주, 부산 금정, 경기 의왕·과천, 화성을)의 공천을 직권 취소하자, 공관위는 곧장 민 의원에 대한 공천 무효 결정으로 맞불을 놨다. 황 대표가 ‘당무 우선권’을 앞세워 막판에 공관위 결정을 뒤집자 노골적으로 불만을 표시한 것이다. 통합당 한 관계자는 “민 의원이 혁신 공천을 결정짓는 기준점이 된 모양새”라며 “어찌 보면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 격”이라고 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뒤집고 또 뒤집고…황교안, 민경욱 재공천·민현주 탈락

    뒤집고 또 뒤집고…황교안, 민경욱 재공천·민현주 탈락

    민경욱 컷오프→최고위 재의요구→민경욱 경선승리→취소요청→기각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인천 연수을 경선에서 승리한 민경욱 의원의 공천을 취소해달라고 25일 요청했지만 황교안 대표가 받아들이지 않았다. 통합당은 이날 황 대표 주재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공관위의 민 의원 공천취소 요청을 기각했다. 공관위는 민 의원이 총선 홍보물에 허위사실을 포함했다는 인천시 선거관리위원회의 판단을 근거로 공천 취소를 요청했다. 그러나 최고위는 “공관위 결정 내용에 대해 법률적으로 그렇게 심각한 사안이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이진복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이 기자들에게 전했다. 이로써 전날 발표된 경선에서 민 의원에 무릎을 꿇은 민현주 전 의원은 이날 오후 공관위의 발표로 극적으로 재기하는 듯했지만, 4시간 만에 다시 고배를 마시게 됐다. 인천 연수을 공천은 지난달 28일 민 의원 컷오프, 이에 대한 최고위의 재의 요구와 이달 12일 공관위 수용, 24일 경선 결과 발표, 공관위의 취소 요청과 기각으로 마무리됐다. 부산 금정, 경북 경주, 경기 화성을, 경기 의왕·과천 등 최고위의 공천 무효 의결을 공관위가 수용한 4개 지역 가운데 부산 금정과 경북 경주는 여의도연구원 여론조사(1000명 대상)로 최종 후보를 가리기로 했다.이진복 본부장은 “각 후보의 동의를 구했고, 여론조사 경선에서 떨어진 사람은 무소속으로 출마할 수 없도록 했다”고 말했다. 김세연 의원이 불출마한 부산 금정은 백종헌 전 부산시의회 의장을 배제한 채 김종천 영파의료재단 병원장과 원정희 전 금정구청장의 경선에서 김 원장이 이겼지만 최고위가 이를 무효로 했다. 결국 백 전 의장과 원 전 구청장이 여론조사 경선으로 다시 승부하게 됐다. 김석기 의원이 컷오프된 경북 경주는 박병훈 전 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이 김원길 통합당 중앙위원회 서민경제분과위원장을 경선에서 이겼지만 최고위가 역시 무효로 했다. 결국 컷오프됐던 김석기 의원이 경선에서 떨어진 김원길 위원장과 다시 맞붙는다. 김 의원은 이에 동의했지만, 김 위원장은 아직 동의하지 않은 상태다. 공관위가 후보 추천을 최고위에 위임한 경기 화성을과 경기 의왕·과천은 각각 임명배 전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과 신계용 전 과천시장이 낙점됐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황교안, 공관위 공천 막판에 뒤집나

    황교안, 공관위 공천 막판에 뒤집나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25일 공천관리위원회가 확정한 4곳의 공천을 추가로 취소했다. 특히 ‘막말 논란’ 등으로 공관위가 컷오프(공천배제)했던 민경욱(인천 연수을) 의원에 이어 역시 컷오프된 김석기 의원에게도 부활의 길을 열어주며 당 지도부가 국회의원 후보등록 마감일(26∼27일) 직전 혁신공천을 뒤집으려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합당은 이날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경북 경주, 부산 금정, 경기 화성을, 경기 의왕·과천 등 4곳의 공천을 무효화했다. 김석기 의원이 컷오프 당한 경북 경주에서는 박병훈 전 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이 경선을 거쳐 공천을 따냈다. 김세연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부산 금정에서는 김종천 영파의료재단 병원장이 경선을 통해 공천을 받았다. 경기 화성을과 경기 의왕·과천은 당이 정한 ‘청년벨트’에 포함된 지역으로 각각 한규찬 전 평안신문 대표, 이윤정 전 여의도연구원 퓨처포럼 공동대표가 전략공천됐다. 이들 4곳은 최고위가 공관위에 재의를 요구한 지역이다. 하지만 공관위가 이를 수용하지 않자 이날 직권으로 공천 취소를 결정했다. 최고위는 앞서 서울 강남을(최홍), 부산 북·강서을(김원성)의 공천도 철회했다. 황 대표는 최고위 결정에 대해 “여러 지역에 대해 일일이 다 말씀드리는 건 적절하지 않다”며 “국민 중심 공천, 이기는 공천이 돼야 한다는 측면에서 당헌·당규에 따라 처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관위는 즉각 반발했다. 이석연 공관위 부위원장은 “전혀 수긍할 수 없는 결정으로 당헌에 없는 월권행위”라고 말했다.최고위의 공천 무효가 6건으로 늘자 당 내부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회의 도중 자리를 뜬 이준석 최고위원은 “최고위가 공천을 무효로 할 수 있다는 규정은 최소화해 사용해야 함에도 오늘만 4건이 처리됐다. 최고위가 권한을 확장해 쓰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비판했다. 통합당 당규에는 ‘공관위 의결로 후보자가 확정됐더라도, 불법 선거운동이나 금품수수 등 현저한 하자가 있다고 판명됐을 때 최고위 의결로 후보자 추천을 무효로 할 수 있다’고 돼 있다. 한 수도권 지역 의원은 “청년벨트 전략공천 지역까지 건드는 건 애써 만들어 놓은 당의 인적쇄신 이미지를 퇴색시키는 일”이라고 했다. 한편 황 대표는 이날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공천 개입 논란과 관련 “자매정당 간에 할 수 있는 합리적 수준의 논의가 있었다. 과도하거나 선을 넘은 논의는 없었다”고 밝혔다. 김무성 의원에게 호남지역 공천을 주는 데 대해서는 “출신 지역이나 그동안의 경력, 해당 지역에서의 활동 상황, 이런 걸 종합적으로 볼 때 국민이 납득하기 쉽지 않다”며 “일회용으로 활용하고 그만둘 배치는 적절한 배치가 아니라 생각한다”고 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한 입장을 ‘OX’로 답해달라는 요구에는 “OX로 답변할 사안이 아니다”라며 “지금은 힘을 합쳐서 문재인 정권 심판 투쟁에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유영하 변호사가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공천에서 탈락한 것과 관련해서는 “박 전 대통령이 특정인을 공천해 줘라, 써라, 이렇게 말씀하실 분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순천검찰 ‘제식구 봐주기’ 늑장 수사 눈총

    광주지검 순천지청이 순천지청 검사 출신인 국회의원 예비후보에 대해 전관 예우성 늑장 수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4년전인 20대 선거때에도 순천지청 검사 출신의 이용주 의원에 대해 봐주기 시도를 한 사실이 있어 똑같은 사례가 반복된다는 지적을 받는다. 25일 순천지청에 따르면 여수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김회재 후보에 대해 허위사실 공표 등 혐의로 수사중이다. 김 후보는 순천지청 차장과 광주지검장을 지냈다. 민주당 경선에 참여했던 정기명 변호사가 지난 1일 허위사실 공표와 여론조사 결과 공개 금지 위반 혐의 등 2가지 내용으로 검찰에 고소한 사건이다. 정 씨는 “김 후보가 아무 관련이 없는 여수 상포지구 사건에 내가 연루됐고, 모든 여수시민들이 알고 있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한데 이어 “경선일을 사흘앞둔 24일 느닷없이 기자회견을 통해 중앙당 여론조사결과에서 자신이 1위를 했다는 허위 사실을 퍼뜨렸다”고 말했다. 선거법에는 후보 본인이나 정당이 실시한 여론조사결과는 투표일인 4월 15일 투표마감 시간전까지 발표할 수 없도록 규정했다. ‘여론조사결과 공표금지’ 위반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나아가 ‘1위를 했다는 발언’이 사실과 다를 때는 중대범죄로 간주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상의 벌금’이 부과된다. 순천 A변호사는 “이런 경우 법정형이 벌금 300만원 이상이기 때문에 감경을 하더라도 최하 벌금 150만원의 선고가 불가피해 당선무효형을 선고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현재 순천지청은 지난 11일과 17일 두차례에 걸쳐 정 변호사를 상대로 고소인 조사를 했지만 한달여가 지나도록 김 후보를 소환 조사하지 않고 있다. 광주지검이 지난 16일 이석형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선거대책본부 조직국장 자택 등에 대해 광주시선관위가 고발한지 6일 만에 신속히 압수수색을 했던 일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더구나 순천지청은 지난해 12월 선거수사전담반을 구성하면서 “불법 선거 사범에 대해 신속·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순천지청은 20대 선거때도 검사 출신 봐주기 비판을 받았다. 여수갑 이용주 의원(무소속)이 당내경선과정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가 기소과정에서 슬며시 빠졌다. 이 의원은 당시 자신이 직접 출연한 영상 2가지를 제작한 후 “상대후보가 유권자들에게 참기름을 돌렸다”며 SNS에 퍼뜨렸다. 경찰 수사결과 사실 무근으로 드러나면서 허위사실 공표, 사조직 선거운동, 호별방문 등 3가지 혐의로 송치됐다. 하지만 검찰은 선거사범 공소시효 6개월을 이틀 앞두고 ‘호별방문’ 혐의만 기소해 90만원 벌금형을 받도록 배려해 시민단체들의 반발을 샀었다. 이와관련 박성주 여수시민협 사무처장은 “사법개혁이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며 “정의는 사라지고 조직우선주의 제 식구 감싸기에 급급한 사법 당국의 절대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순천지청 관계자는 “소환 계획 등에 대해 밝힐 수 없다. 수사는 절차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인천 선관위 “민경욱 선거 홍보자료에 허위내용”

    인천 선관위 “민경욱 선거 홍보자료에 허위내용”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가 인천 연수을(송도)에서 미래통합당 후보로 총선에 출마하는 민경욱 의원의 선거 홍보자료에 허위 내용이 포함됐다고 25일 밝혔다. 인천시선관위는 민 의원의 홍보자료에서 국회 본회의 의결 전인 법안 3개를 이미 통과된 것으로 알린 내용은 허위라고 판단했다. 민 의원은 지난 17일 통합당 인천시당 오픈채팅방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회의원 민경욱은 무슨 법을 만들어서 송도와 연수를 확 바꿨나?’라는 제목의 홍보자료인 카드 뉴스를 올렸다. 그는 이 카드 뉴스에 국회 본회의 의결 전인 법안 3개가 이미 통과된 것처럼 썼고, 선관위는 이 내용과 관련한 ‘이의제기’를 접수해 “공표된 사실은 거짓”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선관위 관계자는 “이의제기가 들어와 허위인지만 판단했으며, 이같은 허위 내용이 공직선거법 위반하는지는 추가 확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선관위의 이번 결정은 민 의원과 경선에서 맞붙은 민현주 전 의원의 이의 제기에 따라 이뤄졌다. 이에 대해 민 의원 측은 “송도와 연수구 발전을 위해 무슨 법을 발의했는지 유권자에게 알릴 의무가 있다고 보고 실무진 선에서 홍보물을 작성했다”면서 “단지 본회의에서 통과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허위 사실 유포로 몰아붙이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연수을에서 출마하는 정의당 이정미 의원은 “통합당은 연수갑 김진용 예비후보가 홍보 문자메시지에 ‘전 인천경제청장’이 아닌 ‘전 경제청장’이라는 허위 경력을 유포했다는 이유로 공천을 박탈한 바 있다”며 “이런 선례를 보면 통합당이 민 의원에게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통합당 최고위, 금정·경주·화성을·의왕과천 공천 취소

    통합당 최고위, 금정·경주·화성을·의왕과천 공천 취소

    미래통합당은 25일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부산 금정, 경북 경주, 경기 화성을, 경기 의왕·과천 등 4곳의 공천을 취소했다. 부산 금정은 공관위원인 김세연 의원이 불출마한 곳이다. 김종천 영파의료재단 병원장, 백종헌 전 부산시의회 의장, 원정희 전 금정구청장의 3자 구도에서 백 전 의장이 배제된 채 경선이 치러졌고, 김 원장이 이겼다. 현역인 김석기 의원이 공천 배제된 경주에선 박병훈 전 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이 김원길 통합당 중앙위원회 서민경제분과위원장을 경선에서 이겼다. ‘청년벨트’로 지정된 경기 화성을은 한규찬 전 평안신문 대표가 전략공천을 받은 곳이다. 경기 의왕·과천도 청년벨트로 지정돼 지원자들을 상대로 공천을 진행한 끝에 이윤정 전 여의도연구원 퓨처포럼 공동대표가 전략공천됐다. 이들 4곳은 후보자의 경쟁력, 신상, 경선 방식 등에 문제가 있다면서 최고위가 공천관리위원회에 재의를 요구했다. 공관위가 원안을 고수하자 최고위가 직권으로 이를 무효로 한 것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호남 18곳 후보 못 낸 통합당 공관위

    호남 18곳 후보 못 낸 통합당 공관위

    연수을 민경욱·달서갑 홍석준 공천 확정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4일 전국 253곳 지역구 중 호남 18곳의 후보를 내지 못한 채 사실상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광주 7곳, 전북 9곳, 전남 10곳 등 호남 지역구 28곳 중 26곳에서 후보를 내 2명의 당선자를 배출한 것과 비교해 초라한 결과다. 공관위는 호남 지역 추가 공모를 진행하며 ‘기탁금 전액 지원’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했으나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공관위가 호남 지역 선거를 치르기 위해 검토했던 최다선 김무성(6선) 의원의 호남 차출도 무산됐다. 이석연 공천관리위원장 직무대행은 이날 “김 의원이 광주에 내려가 뛸 준비를 다 하고 있었다”며 “제가 황교안 대표에게 간곡하게 문자로 김 의원의 광주 출마를 도와달라 했는데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광주 북을 출마를 결심하고 황 대표의 연락을 기다렸는데 끝내 황 대표가 전직 당대표인 김 의원의 출마에 소극적으로 나와 차출이 무산됐다는 게 이 직무대행의 설명이다. 다만 이 직무대행은 “내일이라도 이뤄지면 김 의원을 공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연수을 민경욱 의원, 대구 달서갑 홍석준 전 대구시 경제국장의 공천도 확정됐다. 연수을과 달서갑은 공관위가 애초 단수로 확정한 후보를 최고위원회가 뒤집은 곳으로 결국 공천이 번복됐다. 연수을에서는 잦은 ‘막말’ 논란으로 컷오프된 민 의원과 후보로 확정됐던 민현주 전 의원이 다시 경선을 치러 민 의원이 부활했다. 달서갑은 공관위가 현역 곽대훈 의원을 컷오프하고 이두아 변호사를 공천했으나 최고위가 재의를 요구해 이 변호사, 홍 전 국장이 경선을 치렀다. 공관위는 최고위가 재의를 요구한 부산 금정 등 6개 지역구는 검토 끝에 모두 원안을 유지하기로 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비공개 최고위에서 일부 공천 재검토를 시도했으나 정족수 미달로 25일 최고위를 다시 소집했다. 황 대표는 회의 후 “몇 군데 결과가 조정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고위에 이어 오후 9시 40분까지 진행된 심야 선대위 간담회에서는 총괄선대위원장인 황 대표의 25일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 전략, 원로자문단 구성 방안 등이 논의됐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시민·열린민주 ‘비례후보 리스크’… 與, 시민당에 의원 7명 꿔준다

    시민·열린민주 ‘비례후보 리스크’… 與, 시민당에 의원 7명 꿔준다

    최배근 “조국 프레임 자초 안 돼” 신경전 與, 오늘 의총 이종걸·신창현 등 출당 의결 열린민주, 서정성씨 정체성 논란 끝 사퇴 손혜원 “보수 쪽 어필할 사람 있다” 반박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비례연합정당 더불어시민당과 여권의 제2 비례정당인 열린민주당이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확정한 가운데 후보들에 대한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 ‘졸속 검증’으로 후보를 선정한 탓에 이후 선거 과정에서 ‘비례후보 리스크’가 발생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민주당은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이 있는 ‘의원 꿔주기’ 명단도 이미 추렸다. 시민당은 24일 최고위원회를 열어 30명 비례후보와 순위승계 예비자 5명 명단을 인준했다. 비례후보 1번인 신현영 전 대한의사협회 홍보이사는 전날 오전 공공의료 분야에 대한 ‘반나절 추가 공모’에 신청해 하루 만에 비례 1번이 됐다. 3번 권인숙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은 공천이 정해진 뒤 사직서를 낸 것으로 알려져 부적절한 처신이란 지적을 받았다. 이에 시민당 측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입후보 자격이 제한되는 기관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8번 정필모 전 KBS 부사장은 과거 부당 겸직 및 외부 강의로 3개월 감봉 징계를 받았고, 징계 절차 중 부사장에 임명돼 KBS공영노조의 반발을 샀던 인물이다. 시민당은 민주당의 지원을 받아 후보 검증을 실시했다. 하지만 지난 22일 공모 마감 이후 사흘간 공천관리위원회 심사만 세 차례 진행하는 등 기존 정당의 검증 체계에 비해 ‘날림’으로 진행됐다. 이에 본격 선거 과정에서 후보 관련 논란이 불거질 경우 전체 선거가 어려워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열린민주당은 이날 비례대표 후보 순위에 대해 온라인 전당원 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경선 결과 1번에 김진애 전 민주통합당 의원, 2번에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배치됐다.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사장은 6번으로 밀렸고, 이를 문제 삼았던 12번 서정성 광주 남구의사회 회장은 당 정체성 논란 끝에 자진사퇴했다. 이런 가운데 ‘조국 프레임’을 둘러싼 시민당과 열린민주당 간 신경전도 벌어졌다. 시민당 최배근 공동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에서 “가뜩이나 상대 진영과 보수 언론에서는 조국 프레임이나 청와대 프레임을 갖다 씌우려고 하는데 우리가 그런 오해를 스스로 자초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이에 열린민주당 손혜원 의원은 “제가 국민들 뜻을 받드는 데 겁을 낼 사람은 아니지 않나”라며 “(후보 중에) 오히려 보수 쪽에 더 어필할 사람도 있다”고 반박했다. 한편 민주당은 시민당을 투표용지에서 기호순번을 끌어올리기 위한 의원 꿔주기 작업도 본격화했다. 이해찬 대표 등 지도부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불출마 현역 의원들과 면담을 갖고 시민당 파견 의사를 타진했다. 민주당은 이종걸, 신창현, 심기준, 이규희, 이훈, 정은혜, 제윤경 의원의 출당(제명)을 사실상 확정했고 25일 의원총회에서 이를 의결할 계획이다. 이들 7명 의원이 시민당으로 옮기면 정당투표 번호는 정의당(6석)을 앞서게 된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민생당, 4選 박주선 의원 컷오프 결정 재심 의결

    민생당, 4選 박주선 의원 컷오프 결정 재심 의결

    민생당은 24일 4선 박주선(광주 동·남을) 의원을 컷오프(공천 배제)한 공천관리위원회 결정을 재심하기로 했다. 민생당 현역 중 유일하게 공천에서 탈락한 박 의원이 강하게 반발하며 재심을 요구하자 최고위원회가 수용한 것이다. 민생당은 이날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를 열어 광주 동·남을 공천 재심을 의결했다고 최도자 수석대변인이 밝혔다. 전날 공관위는 박 의원을 컷오프하고 해당 지역에 김성환 전 광주 동구청장을 전략공천했다. 이에 박 의원은 ‘황당한 공천’이라며 재심을 요구했고, 박 의원 지지자들이 민생당 회의실을 항의 방문하기도 했다. 공관위는 최고위 결정에 따라 박 의원과 김 전 구청장에 대한 경선 여부 등을 다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민생당은 전날 55명에 이어 이날 32명 지역구 출마 후보를 확정했다. ‘최순실 저격수’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은 광주 광산을에 공천됐다. 비례대표 후보 신청자 70여명에 대한 면접도 진행했다. 김정화 공동대표와 장정숙 원내대표, 박주현 전 공동대표 등 지도부와 정의당 출신 ‘전두환 추적자’ 임한솔 전 구의원 등이 신청서를 냈다. 손학규 전 대표는 지역구와 비례후보에 모두 등록하지 않았다. 손 전 대표는 선거대책위원회를 이끌거나 당 후보들을 지원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당내 계파 갈등은 잦아들지 않고 있다. 민주평화당을 이끌었던 정동영 전 대표는 이날 성명을 내고 “합당 한 달 성적표는 실망스럽다”며 “평화당계의 철수론마저 나오는 지경”이라고 밝혔다. 정 전 대표는 반(反)호남주의 노선 반대, 개혁 및 통합 정신 등을 주장한 뒤 “손 전 대표의 답을 듣고 당 노선의 변화를 보면서 중대 결심을 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서울포토] 민경욱 경선승리 V자 환호

    [서울포토] 민경욱 경선승리 V자 환호

    21대 국회의원 선거 미래통합당 인천 연수을 선거구에 공천이 확정된 민경욱 의원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본관 앞에서 V자를 표시하며 기뻐하고 있다. 2020.3.24 김명국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기사회생한 민경욱…인천 연수을 경선 승리해 공천 확정

    기사회생한 민경욱…인천 연수을 경선 승리해 공천 확정

    미래통합당의 4·15 총선 인천 연수을 경선에서 민경욱 의원이 승리해 공천이 확정됐다. 대구 달서갑에서는 홍석준 전 대구시 경제국장이 통합당 후보로 나서게 됐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4일 이 같은 경선 결과를 각 예비후보 측에 통보했다. 연수을은 민경욱 의원과 민현주 전 의원, 달서갑은 홍석준 전 국장과 이두아 전 의원이 맞붙었다. 연수을 경선에서 이 지역 현역인 민경욱 의원은 55.8%를 얻어 민현주 전 의원(49.2%·여성 가산점 5% 포함)을 제쳤다. 당초 연수을에선 민경욱 의원이 공천 배제(컷오프)되고, 민현주 전 의원이 단수추천을 받았지만, 당 최고위원회의 재의 요구가 받아들여져 경선을 치렀다. 달서갑 경선에선 홍석준 전 국장이 72.3%(신인 가산점 7% 포함)를 얻어 이두아 전 의원(39.7%·여성 가산점 5% 포함)을 큰 차이로 따돌렸다. 이 지역은 현역인 곽대훈 의원이 컷오프되고 이 두아 전 의원이 단수수천됐다. 이후 최고위의 재의 요구가 받아들여졌지만, 곽대훈 의원은 경선 대상에서 빠졌다. 곽대훈 의원은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열린민주 비례 당선권에… ‘친문·친조국’ 김진애·최강욱·김의겸

    열린민주 비례 당선권에… ‘친문·친조국’ 김진애·최강욱·김의겸

    3번 강민정·5번 허숙정 각각 확정 돼 황희석 전 법무부 국장은 8번으로 밀려 지지율 따르면 5석 가량 확보 가능성 12번 서정성 측, 6번 주진형 자격 거론 중앙위 격론 끝 인준 못하고 결국 산회 자정 무렵 이메일 발표… 추후 인준키로 여권의 제2 비례정당인 열린민주당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1번(홀수는 여성 몫)에 18대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이었던 김진애 전 의원이 23일 확정됐다. 2번(짝수는 남성 몫)에는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배치됐다. 친문(친문재인)·친조국 인사들이 앞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열린민주당이 22일부터 이날까지 일반 시민이 참여한 열린공천선거인단 투표(50%)와 당원 투표(50%)를 마치고 20명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김 전 의원, 최 전 비서관의 뒤를 이어 3번에는 강민정 서울시교육청 혁신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4번에는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5번에는 허숙정 전 30기계화보병사단 인사안전 장교가 각각 확정됐다.최근 여론조사 지지율에 따르면 열린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5석가량 의석을 차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에 따라 최 전 비서관과 김 전 대변인 등은 국회에 입성할 가능성이 크다.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는 6번을 받았다. 2번 최 전 비서관은 현재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자녀 입시 비리 연루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그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검찰이 제대로 민주적 통제를 받지 않으면 일상을 언제든지 자의적으로 파괴할 수 있다는 것을 모든 시민이 느꼈을 것”이라며 검찰개혁을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 군산 후보에 도전했던 김 전 대변인은 부동산 투기 논란으로 출마를 포기했었지만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4번이 되면서 국회의원 배지를 달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조국 사태는 정확히 규정하자면 검찰의 쿠데타”라고 주장했던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검찰개혁추진지원단장)은 8번에 배치되면서 당선권에서는 밀렸다. 당초 열린민주당은 이날 오후 8시쯤 손혜원 의원과 정봉주 전 의원의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로 경선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다. 하지만 생중계 발표는 수차례 미뤄진 끝에 결국 취소됐다. 경선 결과 발표 후 중앙위 인준을 받아야 했지만 중앙위가 그대로 산회해버려 인준도 완료되지 않았다. 열린민주당은 오후 11시 30분쯤 비례대표 경선 결과를 출입기자에게 이메일로 발표했다. 이날 발표가 미뤄지고 중앙위 인준까지 이뤄지지 않은 데는 12번을 받은 서정성 광주 남구의사협회 회장(코로나19 달빛의료봉사단장) 측에서 주 전 사장의 과거 음주운전 논란을 거론하며 후보 자격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문제 제기를 했고 이에 대한 격론이 벌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열린민주당은 추후 중앙위 일정을 다시 잡아 비례대표 경선 결과를 인준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유승희도, 민병두도 “이제 다시 시작이다”

    유승희도, 민병두도 “이제 다시 시작이다”

    경선 불복 단식투쟁 유승희는 기본소득 전도사범친노계이지만 중도 성향… 민병두 “주민공천”VOG “급진적 비노·중도적 친노 거부하는 공천… 낙천 투쟁의 새 정치 가능성 이유”● 녹화일 3월16일, 업로드 3월23일● 더불어민주당 수도권 지역에서 낙천한 중진의원들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서울 동대문을 민병두 의원은 ‘주민공천 후보’를 자임하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서울 성북갑 유승희 의원은 항의단식 중임에도 코로나19 국면에서 소신이던 ‘재난 기본소득’을 설파 중입니다.● 유승희 의원은 비문중진이지만 여느 친문, 586 그룹보다 더 진보적 색채를 드러내 왔습니다. 역으로 민병두 의원은 친문중진 이면서도 대중적·실용적 의제에 관심을 쏟아왔습니다. 이들의 낙천에 담긴 함의부터, 낙천 뒤 두 의원이 새롭게 선택한 의제까지지 두루 살펴 봅니다. ● 강남의소리(VOG) 전편은 유튜브 패스추리tv에서 볼 수 있습니다.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민주당, 트럼프 재선 막아라” 220억원 내놓은 블룸버그

    “민주당, 트럼프 재선 막아라” 220억원 내놓은 블룸버그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민주당에 1800만 달러(약 220억원)뿐 아니라 자신의 선거조직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비록 민주당의 대선 경선을 중간에 포기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선 막기에 총력전을 펴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블룸버그 전 시장이 20일(현지시간) 민주당 전국위원회(DNC)에 1800만 달러 기부와 자신의 선거운동 조직을 넘기기로 했다고 더힐과 CNN 등이 전했다. 블룸버그 전 시장은 이날 성명에서“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은 이 싸움(오는 11월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그룹인 DNC를 돕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과 한목소리를 내기 위해 독립적 조직을 운영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맞서는 민주당 대선후보를 지원하겠다’는 기존의 전략을 버린 것이다. 블룸버그 전 시장의 이번 기부는 DNC가 2월 내내 모은 것보다 600만 달러 많고, 민주당의 1월 총모금액의 거의 두 배에 이른다. 특히 경합지역의 선거조직을 통째로 넘기면서 민주당은 ‘천군만마’를 얻었다고 현지 언론은 평가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김문수 공화당 탈당… 친박 ‘자연도태’ 수순

    김문수 공화당 탈당… 친박 ‘자연도태’ 수순

    박근혜 정부에서 전성기를 구가했던 친박근혜계가 4·15 총선을 앞두고 전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탄핵 반대파인 ‘태극기 세력’은 내분을 거듭하고 있고 미래통합당에서는 주류 친박들이 공천을 받지 못하는 등 ‘자연도태’ 수순을 밟고 있는 것이다. ‘광화문 태극기 집회’ 세력의 통합을 명분으로 탄생한 자유공화당은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탈당하면서 도로 우리공화당이 됐다. 김 전 지사는 22일 “저는 21일 자유공화당을 탈당했다. 저의 역량 부족으로 양당의 노선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중도하차하게 돼 참담한 심경”이라고 밝혔다. 지난 3일 조원진 대표와 손잡고 우리공화당과 자유통일당을 합친 지 18일 만이다. 김 전 지사와 조 대표는 총선 지역구 선거 전략을 두고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총선에서 조 대표와, 앞서 딴살림을 차린 친박신당 홍문종 대표는 지역구 출사표를 던졌지만 싸움은 쉽지 않다. 조 대표는 자신의 지역구인 대구 달서병에서 통합당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과 겨룬다. 경기 의정부갑에 출마하는 홍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후보와 통합당 강세창 전 당협위원장, 무소속 문석균 후보와 4파전을 치른다. 통합당에서도 친박 대표 인사들은 대부분 고배를 들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서신을 직접 전달한 유영하 변호사는 앞서 통합당의 비례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공천에서 탈락했다. 통합당에서 한때 당내 주류였던 정갑윤·유기준 의원 등이 불출마를 선언하고 윤상현·김재원 의원은 컷오프되는 등 친박계는 대거 교체되는 분위기다. 김 의원은 이후 서울 중랑갑으로 지역구를 옮겨 공천을 다시 노렸지만 경선에서 졌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김의겸·황희석 영입한 열린민주, 분통 터뜨린 민주… 친문표 분열

    김의겸·황희석 영입한 열린민주, 분통 터뜨린 민주… 친문표 분열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더시민)과 손혜원 의원·정봉주 전 의원의 열린민주당 간 ‘친문(친문재인)·친조국’ 표심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열린민주당이 민주당 공천을 받지 못한 대표 친문 인사인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을 비례 후보로 영입해 바람몰이에 나서자 민주당은 “대단히 유감”이라고 공개 비판했다. 이 와중에 더시민 비례 후보 명단에서 11번부터 배치될 예정인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들은 “우리가 전면 배치돼야 한다”고 반발하는 등 잡음이 계속 커지는 모습이다.열린민주당은 22일 국회 본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전 대변인, 황희석(검찰개혁추진지원단장) 전 법무부 인권국장,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등 비례 후보들을 소개했다. 민주당 전북 군산 후보에 도전했던 김 전 대변인은 부동산 투기 논란으로 출마를 포기했다가 열린민주당 후보로 방향을 틀었다. 김 전 대변인은 “언론개혁을 이루고 싶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황 전 국장은 “조국 사태는 정확히 규정하자면 검찰의 쿠데타”라며 ‘검찰개혁 완수’를 강조했다. 이어 페이스북에 윤석열 검찰총장을 포함한 14명을 검찰 쿠데타 세력으로 적시했다. 친문·친조국 지지자들 사이에서 호응이 큰 언론개혁과 검찰개혁을 강조한 것이다. 민주당 지지자들은 더시민에 표를 몰아줘야 한다는 취지에는 동감하면서도 정체성을 알 수 없는 소수정당이 섞여 있다는 점은 꺼리는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열린민주당이 친문·친조국 인사들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여권 지지층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 지지율 등을 고려하면 열린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5석가량 의석을 차지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그만큼 더시민의 의석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 ‘표 갈라먹기’가 현실화될 기미가 보이자 민주당은 즉각 견제에 나섰다. 윤호중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열린민주당이 대단히 부적절한 창당과 공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사무총장은 특히 김 전 대변인 등 민주당 공천 부적격자, 경선 탈락자 등이 열린민주당 후보 명단에 들어간 것에 대해 “대단히 유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일각에서는 총선 후 열린민주당과의 합당 가능성도 거론되지만 윤 사무총장은 이날 ‘합당 가능성이 없느냐’는 질문에 “네”라고 분명하게 답했다. 더시민은 24일 최고위를 열어 최종 비례 후보 명단을 결정할 예정이다. 더시민 관계자는 “민주당 쪽 비례 후보는 11번부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더시민 의석이 줄어들 가능성이 보이자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들은 당 지도부에 성명서를 내고 “급조된 후보로 선거운동 기간 중에 발생할 논란과 지지율 하락의 위험을 차단하고 검증된 민주당 후보를 전면 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사무총장은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들의 이러한 뜻을 더시민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민주·통합당 공천 ‘50대 남성’ 쏠림… 여성 영입은 ‘낙제’

    민주·통합당 공천 ‘50대 남성’ 쏠림… 여성 영입은 ‘낙제’

    민주 친문·86그룹 강세… 전 지역에 후보 통합 232곳 공천 완료… 30대 후보 13명 비례후보 27일까지 등록… 본격 선거전여야의 4·15 총선 지역구 공천이 사실상 마무리된 가운데 이번 21대 국회도 역시 ‘50대 남성’이 주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각 당이 후보자 등록일인 26~27일까지 비례 후보 명단까지 확정하면 이후 본격적인 선거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은 17대 총선 이후 16년 만에 전 지역구(253곳)에 후보를 냈다. 하지만 후보자의 연령 및 성별 구성은 과거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민주당 지역구 후보자들의 평균연령은 55.6세였고 20대는 0명, 30대는 6명에 불과했다. 남성 후보는 220명(87.0%), 여성 후보는 33명(13.0%)이었다. 윤호중 사무총장은 22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여성·청년 후보는) 지난 총선에 비하면 다소 늘긴 했지만 저희 예상보다는 적은 숫자라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현역들이 비교적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 특히 친문(친문재인)과 86그룹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현역 의원 129명 중 36명이 불출마를 선언했거나 공천에서 탈락해 현역 의원 교체율은 27.9%다. 이는 4년 전 20대 총선 현역 의원 교체율 33.3%보다 5.4% 포인트 줄어든 수치다. 미래통합당은 공천 신청자가 없는 호남 19곳과 경선이 진행 중인 2곳(대구 달서갑·인천 연수을)을 제외한 232곳에 대한 공천을 완료했다. 통합당 후보들의 평균연령은 56.3세로 민주당보다 약간 높았지만 30대 후보자는 민주당보다 7명 많은 13명으로 집계됐다. 남성 후보는 208명(89.7%), 여성 후보는 24명(10.3%)이었다. 집권여당과 제1야당 모두 청년·여성 공천은 스스로 제시한 목표마저 충족시키지 못한 낙제점 수준인 셈이다.통합당의 이번 공천에서는 지난 20대 총선에서 ‘진박(진짜 친박근혜계) 공천 파동’을 일으킨 친박계가 퇴장하고 유승민계가 약진했다. 황교안 대표의 측근, 이른바 ‘친황’ 그룹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현역 물갈이 비율은 43.5%를 기록했다. 당 선거관리위원회와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놓고 내부 갈등을 겪던 민생당은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38곳 단수공천을 확정했다. 민생당 관계자는 “경선 지역이 거의 없는 만큼 지역구 공천을 빠르게 마무리하고 비례대표 후보자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당은 1차 지역구 후보자 70명과 비례대표 28명을 확정했고 2차 지역구 후보자 10명을 23일 확정할 예정이다. 국민의당도 이날 비례 후보 명단을 확정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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