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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대폰 버린 ‘대장동 의혹’ 핵심 인물 두고 “이재명이 지시했나”

    휴대폰 버린 ‘대장동 의혹’ 핵심 인물 두고 “이재명이 지시했나”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30일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고 그동안 제기된 의혹을 부인했다. 유 전 본부장은 이날 오후 용인시 기흥구 자신의 오피스텔 앞에서 “민간수익을 제한해야 한다는 성남도시개발공사 직원들의 제안을 묵살하고 사업 계획을 추진한 적 없다”고 말했다. 대장동 개발사업을 시행한 특수목적법인 ‘성남의뜰’에서 5000만원이 채 되지 않는 주식을 보유한 자산관리회사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가 3년간 1000억원이 넘는 배당금을 받게 된 수익 배당구조를 자신이 밀어붙인 게 아니라는 의미이다. 성남의뜰에 투자한 천화동인 5호의 실소유주이자 대장동 개발사업 구조를 설계한 것으로 알려진 정영학 회계사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아는 사이는 아니고 통화도 한 적 없다”고 했다. 정 회계사는 최근 검찰에 참고인 신분으로 나와 조사를 받으며 녹취파일 19개를 제출했다. 녹취파일에는 유 전 본부장과 화천대유 최대 주주 김만배 씨의 대화 내용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유 전 본부장이 화천대유 측에서 금품을 받은 정황이 담긴 녹취파일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유 전 본부장은 이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대장동 개발사업 당시 성남시장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관계에 대한 질문에는 “같이 일하다 보면 친분이 생길 수 있다”면서 “개인적 친분으로 엮으려 하지 말라”고 답했다. 전날 자신의 오피스텔에 검찰이 압수수색을 할 당시 휴대전화를 창밖으로 던져 증거인멸을 시도한 것 아니냐는 취재진 질문에는 “그런 건 아니고 그럴만한 사정이 있었는데 수사관에게 다 설명했다”고 말했다. 이번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전날에 이어 이날 성남도시개발공사를 압수수색 해 유 전 본부장이 쓰던 컴퓨터를 확보하고, 검찰 조사를 통보했다. 하지만 유 전 본부장은 이에 응하지 않고 있다.이재명 경기지사는 이날 유 전 본부장에 대해 “어쨌든 관리하는 산하기관 직원이고 문제가 생겼으면 일선 직원이 그랬더라도 제 책임”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TV조선 주관으로 열린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자 TV토론’에서 ‘유동규씨가 연관돼 있으면 정치적 책임을 질 것이냐’는 박용진 후보의 질문에 “제가 당연히 책임질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다만 이 후보는 ‘유 전 본부장이 측근이냐’는 질문에 “리모델링하던 분인데 도시공사 이전에 시설관리공단 직원관리 업무를 했을뿐 측근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유 전 본부장이 휴대전화를 버린 것에 대해 “과연 이재명 후보의 최측근답다”면서 “이 후보는 지난 2016년 한 강연에서 ‘사고 치면 핸드폰 뺏기지 말라. 인생기록 싹 들어있다’는 황당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전례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후보는 이번에도 유씨에게 핸드폰 버리라고 지시했냐고 따졌다. 이 지사는 2016년 11월 광진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박근혜 하야 촉구 시국강연’ 중간에 박근혜 정권을 비판하며 휴대폰을 뺏기지 말라고 했다.
  • 민주당, 언론중재법 무산 후폭풍…추미애 “여당이 무릎 꿇은 것”

    민주당, 언론중재법 무산 후폭풍…추미애 “여당이 무릎 꿇은 것”

    더불어민주당이 30일 언론중재법 처리 무산을 둘러싼 책임 공방에 진땀을 뺐다. 민주당에 언론중재법 강행 처리를 압박해온 강성 당원들은 당원 게시판에 송영길 대표와 신중론을 주장한 의원들에 대한 성토를 쏟아냈다.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추미애 전 법무 장관도 이날 “언론중재법 처리 무산을 개탄한다”며 “불행하게도 여당이 언론과 야당의 협박에 굴복한 것”이라고 지도부를 겨냥했다. 추 전 장관은 “언론중재법 개정안은 명백한 허위보도 중에서 악의성이 특히 두드러진 보도 유형만을 골라 징벌적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론과 야당은 마치 그 모든 보도 행위가 징벌적 손해배상의 대상이 돼 언론자유를 위축시키는 것처럼 호들갑을 떨었고, 거기에 야당은 부화뇌동하고 여당은 무릎을 꿇은 것”이라고 했다. 추 전 장관은 “언론중재법 개정을 통해 언론의 극악무도한 행태에 경종이라도 울려주기를 바랐던 국민의 여망은 다시 한 번 물거품이 돼버렸다”며 “그래서 이번 민주당 경선이 더더욱 중요하다. 국민 여러분은 경선에서 보다 확실한 개혁후보를 선출함으로써 당과 국회에 명령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 8월 언론중재법 처리 불발에 박병석 국회의장을 향해 ‘GSGG’라고 해 욕설 논란이 불거졌던 민주당 김승원 의원은 개정안 처리까지 국회의원 세비를 반납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어떤 수모를 겪더라도 끝까지 완수하고, 그때까지 세비를 어려운 국민께 반납하고 더 열심히 일하겠다”며 “국민의힘 의원들의 방해로 새벽 4시까지 입이 헐도록 애썼던 시간들. 모든분께 사죄드린다”고 했다.
  • [인터뷰] 이정미 “정당 아닌 정치가 승리하는 판...대통령제 폐지하겠다”

    [인터뷰] 이정미 “정당 아닌 정치가 승리하는 판...대통령제 폐지하겠다”

    정의당 대선주자인 이정미 전 대표는 28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그의 사무실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정당이 아닌 정치가 승리할 수 있는 판을 만들자고 강력하게 주장하겠다” 강조했다. 많은 사람들이 이번 대선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양강 구도로 치러질 것으로 예측하는데 기성정당들의 판에 균열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그는 이번 대선에서 승자독식 구조의 현 정치 체제를 뒤엎겠다고 다짐했다. 이 전 대표는 “대선 경선에서 대통령제 폐지를 주장해 난제를 풀려고 한다”며 “2024년 총선에서 개헌투표가 이뤄질 수 있도록 견인하자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왜 정의당 대선후보로 이정미가 출마해야 하는가 “당 내에서 가장 검증된 후보라고 자부한다. 당원들로부터 당 대표 당시 당을 잘 이끈 전직 당대표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당이 대선 본선에서 승리하려면 첫째 믿음을 줄 수 있어야하고, 둘째 신선한 바람을 일으켜야 하는데 그 두 조건을 모두 충족한 건 네 명(김윤기·심상정·이정미·황순식)의 후보 중 이정미 뿐이라고 자부한다. 이정미가 당선되야 정의당이 변하고 있다는 느낌을 국민들이 받을 것이다. 이정미와 심상정이 진검승부를 겨누고, 결국 이정미가 당선된다면 이번 경선이 본선을 위한 좋은 이벤트가 되지 않겠는가” -페미니즘 대통령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당내에도 선거전략으로 페미니즘을 전면에 내세우는 것에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우리가 페미니즘 이야기를 하지 않느다고 해서, 정의당을 ‘페미정당’이라고 공격하는 목소리가 멈추지 않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성평등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바로잡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인간으로서 존엄하고 평등하게 연대하자고 주장하는 것이다. 이것에 반대할 분이 있겠나. 과거에는 노동자를 대변한다고 하면 빨갱이 정당이라고 욕먹고, 남북평화를 이야기하면 종북이라고 욕먹지 않았나. 페미니즘을 주제로 정면으로 마주보고 이야기를 한다면 성평등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없애고 존엄한 사회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돌봄 대통령이 되겠다고 주장했다. 왜 돌봄인가 “지금의 복지 시스템은 분명히 한계를 가지고 있다. 기존의 복지 시스템은 부족하고 취약한 사람들을 일으켜 앉히는 현금성 지원에 국한되는데, 이에 그치지 않고 관계를 형성해 지속적으로 사람들이 함께 살 수 있는 국가시스템을 만들자는 생각이다. 지자체 별로 돌봄 통합센터를 만들겠다. 또한 돌봄센터에서 일할 사람을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체 채용해 이분들에게 참여소득을 배분하겠다는 생각이 있다” -양강구도로 진행되면 결국 국민의힘을 막기위한 정의당 양보론이 나올 수 있다. “정의당의 존재 이유가 국민의힘을 떨어뜨리기 위함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시간이 째깍째깍 다가오고 있고, 불평등은 사람들이 버틸 수 없는 수준으로 커져가는데 국민의힘을 이기기 위해 양보한다면 차라리 민주당과 합쳐야하는 것 아니겠나. 그렇게 정치하고 싶지 않다” -이재명 경기지사의 성향이 진보적이어서 정의당이 득표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민주당 후보들은 항상 그런 논리를 앞세웠다. 하지만 이재명 후보는 이재명 개인이 아니다. 민주당이라는 정당의 후보다. 최근에 왜 이재명 후보가 사이다가 아닌 탄산 빠진 설탕물이 됐다는 이야기를 듣겠나. 민주당이라는 정당에서 권력을 얻기 위해서는 그런 타협을 해야하기 때문이다. 저분이 시대의 도전자가 될 줄 알았더니 그저 한명의 대권 도전자가 됐다는 한숨소리가 주변에서 들린다. 대장동 사건에 대해서도 이재명 후보는 기존 민주당 리더들이 했던 것과 똑같이 대응하고 있지 않나” -김종철 전 대표 성추행 사태 등을 겪으며 당원들이 많이 지쳐있다. 위로의 말을 전한다면. “코로나 때문에 유세를 하지는 못하고 당원들에게 전화를 드려보면 ‘당의 위기를 함께 넘으려고 하는 리더가 출마해 정말 안심이 된다’고 말씀하시곤 한다. 그런 측면에서 이번 대선 경선은 우리가 지나온 과정을 성찰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도약대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는 하나는 확신한다. 정의당이 무너지면 대한민국 사회에서 정말 억울한 사람들이 기댈 권력이 사라진다는 것이다. 우리의 힘이 필요한 사람들의 얼굴을 떠올리면서 함께 힘내보자고 말하고 싶다” -위성정당 사태로 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이 무산된 후 정의당이 성장 가능성에 대해 의문을 품는 당원들이 많다. “최근 독일 녹색당이 크게 성장했다. 독일 녹색당은 70년대에 창당해 소수정당의 가치를 잃지 않고 성장해왔다. 그러다가 기후위기를 위한 정치세력이 필요하다는 시대정신을 만나 비약하고 있는 것 아니겠나. 우리 당도 마찬가지다. 정의당의 자기정체성을 분명히한다면, 거대양당이 챙기지 못하는 시대정신을 만나게 될 것으로 본다.”
  • 이재명, 2차 슈퍼위크에서 굳히기? “55% 득표 목표”

    이재명, 2차 슈퍼위크에서 굳히기? “55% 득표 목표”

    이 지사 측, 지역 세곳 2차 슈퍼위크 과반 자신이 전 대표 측, 무효표 문제 대장동 의혹 거론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2차 슈퍼위크가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과반을 넘겨 사실상 경선이 마무리될지 관심이 쏠린다. 이낙연 전 대표는 결선투표를 가고자 무효표 문제와 대장동 의혹을 거론하고 있지만, 과반 득표 저지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30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번 주말 제주(1일), 부산·울산·경남(2일), 인천(3일)에서 지역 순회 경선이 열린다. 인천 경선은 2차 선거인단 표가 공개되는 ‘슈퍼위크’로 치러진다. 2차 선거인단 규모는 49만 6000명으로, 남은 경선 일정 증 가장 크다. 이 결과에 따라 경기, 서울, 3차 슈퍼위크의 향배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 지사 캠프는 지역 세 곳과 2차 슈퍼위크 모두 과반을 자신하고 있다. 부울경 조직 총괄 선대위원장을 맡은 전재수 의원은 정례브리핑에서 “상당히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믿음과 확신이 있다”며 “이 지사 지지를 표명하며 사퇴한 김두관 후보가 부울경에 상당한 조직적 역량이 있다”고 말했다. 2차 슈퍼위크도 1차 슈퍼위크(51.09%)보다 많이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캠프 관계자는 “1차 슈퍼위크 때는 추미애 후보가 10% 넘게 가져갔지만 2차에서는 그렇지 않을 것”이라며 “55% 이상 확보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투표율이 낮은 것도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 오후 6시 기준 투표율은 36.09%로 같은 기간 51.19%를 기록한 1차 선거인단 때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날 온라인 투표가 종료되고, 10월 3일까지 ARS투표가 가능하지만 1차 선거인단 최종 투표율(77.3%)에 못 미칠 것으로 보인다.이 전 대표 측은 무효표 문제를 제기하며 결선투표 가능성을 높이려고 한다. 선대위원장 설훈 의원은 사퇴 후보의 무효표 처리에 대해 “규정 자체가 문제가 있는 상황에서 그냥 진행하는 것은 더 큰 문제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경선 불복이냐는 질문에 “그런 상황이 만들어질 수도 있다”고 답했다. 총괄본부장 박광온 의원도 “정세균 후보가 얻은 표(2만 3731표)와 김두관 후보가 얻은 표(4411표)를 그대로 분모로 득표율을 계산하면 1위 후보는 51%가 되는데 지금 53%가 됐다“고 지적했다. 이 전 대표는 경기도의회에서 “길을 모를 때는 그 자리에 멈춰 서서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며 “판단에 시간이 필요하다면, 결선투표에서 결정해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흠 없는 후보, 안심되는 후보, 확장성을 가진 후보, 미래 비전을 갖춘 후보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 ‘어대명’, ‘무야홍’ 조어 전쟁에서 진짜 중요한 것은 [강주리 기자의 K파일]

    ‘어대명’, ‘무야홍’ 조어 전쟁에서 진짜 중요한 것은 [강주리 기자의 K파일]

    정치권 대선주자들 사이 조어 전쟁캠프서 만들거나 지지층서 자생·온라인 확산“주도권 경쟁 프레임 속 젊은층 스킨십 확대”SNS·언론 반복 노출로 의제설정 효과 영향표심 연결 미지수…‘가벼운 정치’ 냉소 시선도“관심 끈 이후에 정책 승부수·노력이 더 중요”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들의 첫 TV토론회가 열린 지난 16일. 사회자는 후보들에게 자신을 한 단어로 소개해 보라고 주문했다. 그러자 홍준표 의원은 대뜸 “나는 ‘무야홍’”이라고 밝혔다. 자기 소개를 ‘무조건 야권 후보는 홍준표’라고 답한 것이다. 그는 “MZ세대(1980~2000년대 초 출생자)들이 무야홍을 외치며 당에 많이 들어왔다”며 정권 교체와 함께 무야홍을 거듭 언급했다. 무야홍은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유래해 ‘신난다’는 의미로 쓰이는 밈(온라인에서 유행하는 창작물)을 패러디한 것이다. 홍나땡, 윤나땡, 홍찍명…상대 견제도文 대선 당시도 ‘어대문’ 등 조어 즐비 유승민 ‘유치타’ 심상정 ‘심잡홍’도 있다 내년 3월 선거를 앞두고 대선 주자들 간 조어 전쟁이 한창이다. 홍 의원 지지자들이 ‘무야홍’, ‘돌돌홍’(돌고 돌아 대통령은 홍준표), ‘어대홍’(어차피 대통령은 홍준표)으로 홍 의원을 띄우고 있다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 지지층은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어후명’(어차피 후보는 이재명)으로 대세론 굳히기에 나섰다. 추격 중인 유승민 전 의원은 지지자들 사이에서 ‘유치타’로 불린다. 몸을 웅크렸다가 크게 도약하는 치타처럼 지지율이 오를 것이란 의미로, ‘민주당에 치명타를 가할 수 있는 후보’라는 의미가 담겼다.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김 빠진 사이다 이재명 후보는 홍준표 후보를 제대로 못 잡는다”면서 “이번에는 ‘심잡홍’(심상정이 잡는다 홍준표)이 될 것”이라고 스스로 밝히기도 했다. 희망 후보를 옹립하려는 조어들과 반대로 경쟁 후보를 깎아내리거나 견제하려는 조어들도 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윤나땡’(윤석열이 나오면 땡큐), ‘홍나땡’(홍준표가 나오면 땡큐)으로 야당 후보를 평가절하한다. 최근 20대들 사이에서 지지율이 치솟은 홍 의원을 겨냥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 지지층 일부가 만들어 낸 ‘홍찍명’(홍준표 찍으면 이재명이 된다)도 같은 맥락에서 해석된다. 온라인에는 ‘찢재명’(이 지사 형수 욕설 논란), ‘바지사’(이 지사 여배우 스캔들 논란), ‘윤도리코’(윤 전 총장 고갯짓과 공약 표절 논란을 일컫는 말), ‘윤짜장’(윤 전 총장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압수수색 논란), ‘홍발정’(홍 의원 돼지발정제 논란) 등의 조어들도 난무한다.통상 세 글자로 축약해 입에 오르내리기 좋게 만든 조어는 존재감을 부각시키거나 대결 구도를 선명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후보 진영에서 만들어 퍼뜨리기도 하고, 지지층들이 만들어 온라인 커뮤니티나 댓글 등을 통해 확산시킨다. 여권 관계자는 30일 “조어는 주도권을 쥐기 위한 프레임 싸움인데 젊은층에 대한 소구력이 좋고 스킨십에 유용하다”면서 “캠프에서 아이디어가 나오면 온라인 커뮤니티에 뿌리기도 하고 지지자들이 만들어주기도 한다”고 귀띔했다. 즉 2015년 방영된 tvN 인기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여주인공 덕선의 남편을 추정하는 과정에서 시청자들은 ‘어남류’(어차피 남편은 류준열), ‘어남택’(어차피 남편은 택이)이란 말을 만들어냈는데 비슷한 조어를 만들어 쓰면 이해가 빠르고 잘 기억한다는 얘기다. 이후 2017년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민주당 후보였을 때에도 ‘어대문’(어차피 대통령은 문재인), ‘아낙수나문’(아빠가 낙선하고 수십번 나온다 해도 문재인), ‘투대문’(투표해야 대통령은 문재인) 등 다양한 조어가 등장했었다.“지지층 내집단 결속 강화, 외연 확대는… ‘그들만의 잔치’ 될 수도’” “‘개성동영’했지만 역대 최다 득표차 패배” 전문가들은 이런 조어들이 지지층 결속력을 강화하는 측면이 있지만, 외연을 확장하는 데는 변수도 많다고 판단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반복·지속적인 노출과 언론 보도로 의제 설정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지나치게 가벼운’ 보여 주기식 정치에 대한 냉소적 시선도 많아 표심으로 연결될지는 미지수라는 것이다. 권예지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객원교수는 “조어는 ‘이만큼 후보가 경쟁력이 있다’는 우위 선점 여론을 형성하는 점에서 지지층인 내집단의 결속력을 높이고 SNS를 통해 계속 회자될 수 있어 젊은층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단순 반복노출 효과 만으로도 ‘커피를 언급하면 스타벅스’를 떠올리듯 대세 후보를 연상하게 된다는 의미다. 권 교수는 “조어에 대한 기사 어뷰징(오남용)이 많아지고 온라인 문화를 이용한 선거방식과 그에 반응하는 유권자 그룹, 언론기사 생성이 모두 맞물려 돌아가면 조어의 반복 노출은 많이 늘 수 있다”면서 “다만 조어로 인해 특정 후보의 호감도가 상승하거나 투표에까지 영향을 미칠지 여부는 샤이 투표자들이 많이 때문에 ‘관심의 계기’ 정도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권 교수는 “특히 정치에 냉소적인 청년층은 ‘그들만의 잔치’로 판단해 더 무관심해질 수 있는 만큼 조어로 주의를 환기시켰다면 다음 단계에선 유권자의 마음을 붙들 수 있는 후보의 정책적 승부수와 설득 노력이 더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조어가 지지층엔 영향을 주지만 외연 확대 효과가 있다고 단정하긴 어렵다”면서 “2007년 대선 당시 정동영 후보는 개성공단 조성 성과에 빗대 당시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처럼 네 자로 이름을 쓰는 ‘개성동영’을 조어로 내세웠지만 이명박 후보에게 역대 득표율 최다 격차(22.53% 포인트)로 졌다”고 말했다. 당시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후보였던 이명박 전 대통령은 48.67%,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민주당 전신) 후보는 26.14%의 득표율을 기록했다.강주리 기자의 K파일은 강주리 기자의 이니셜 ‘K’와 대한민국의 ‘K’에서 따온 것으로 국내에서 벌어진 크고 작은 이슈들을 집중적으로 다룬 취재파일입니다. 주변의 소소한 일상에서부터 시사까지 독자들의 궁금증을 풀어드리겠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서울신문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이낙연 “대장동 의혹 남기면 대한민국 미래에 불행한 일”

    이낙연 “대장동 의혹 남기면 대한민국 미래에 불행한 일”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의혹에 대해 “혹시나 의혹이 남거나 진실이 충분히 규명되지 못하면 그건 문(재인) 정부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서 불행한 일이 될 것임을 경고한다”고 밝혔다. 30일 이 전 대표는 수원시 경기도의회에서 가진 경기지역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대장동 특혜의혹 수사에 대한 질문에 “검경을 포함한 관련 기관들이 서로 떠넘기기를 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전 대표는 “국민들의 그런 의심과 불만도 남아서 정부의 신뢰가 상처를 받을 것”이라며 “그래서 합수본(합동특별수사본부) 설치를 주장했다. 진실이 충분히 규명되지 못하면 문 정부가 성공한 정부로 남는 데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작금 벌어지고 있는 일은 기득권 세력이 부정부패 카르텔을 형성하고 특권 동맹이 뿌리내린 것”이라며 “이 일을 척결하지 못하면 대한민국은 미래로 나가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대해서는 “대선판이 흔들리고 있다”며 “우리 민주당은 이대로 좋은가, 당원과 지지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행히 민심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며 “길을 모를 때는 그 자리에 멈춰 서서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 판단에 시간이 필요하다면, 결선투표에서 결정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국내외에서 존경과 신뢰를 받을 수 있는 후보라야 본선에서 이길 수 있다”며 “부정부패를 청산하고 밝고 맑은 미래를 여는 일에 절대로 타협하지 않겠다”고도 했다. 이 전 대표는 경기도 공약으로 경기북도 설치, GTX-D 노선 전면 재검토 및 A·B·C 노선 조기 착공, 유라시아 고속 철도망 구축, K-반도체 벨트 완성 등을 제시했다. 민간 브랜드 아파트 수준의 양질의 공공주택 100만호 공급, 돌봄 국가책임제 및 온종일 초등학교제 운영, 20조원을 투자하는 한국형 임금보호제(PPP) 도입 등도 내놨다.
  • [이동구 칼럼] 내부 총질이 왜?/수석논설위원

    [이동구 칼럼] 내부 총질이 왜?/수석논설위원

    진실을 알기가 어려운 사회가 됐다. 사법부의 최종 판결도 진실이 아니라 하고, 신문·방송의 정상적인 보도조차 가짜뉴스라는 주장이 난무한다. 심지어 과학적으로 증명된 유전자 조사를 통해 자신의 아이로 판명됐는데도 어머니는 이를 부인한다. 그제 공개된 ‘2021 사법연감’에 따르면 지난해 형사공판 26만여건 가운데 사기·공갈죄 재판이 4만 9800여건으로 가장 많았다. 기본적인 사실 여부를 판단하고 선악을 구별하는 것조차 혼란스러운 현실을 방증하는 통계 수치가 아닐 수 없다. 만약 정치인이나 정당과 관련된 사안이면 진실 찾기는 마치 불가사의한 난제라도 되는 듯 더욱 복잡해진다. 특정 정치 지지자들이 가세하면 어느새 진영 논리로 포장돼 진실은 정치 구호 속으로 사그라들고 만다. 웬만한 지식인들조차 올바로 가려내기 어려워진 진실에 대해 대중이 혼돈스러워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 됐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선 후보의 ‘대장동 특혜 의혹’과 국민의힘 윤석열 경선 후보의 ‘고발사주 의혹’도 진실을 쉽게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고 있다. 양 진영에서 지지율 1·2위를 다투는 후보들과 관련성이 있다고 하니 지지자들뿐 아니라 일반 국민의 관심도 집중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당사자들이나 양 진영은 잘못을 인정하기는커녕 상대편을 비난하는 진실게임 공방으로 치닫고 있다. 수순처럼 검·경·공수처와 특검을 거론하며 진실 여부에 서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두 가지 의혹은 어떤 형태이든 철저한 조사와 재판 과정 등을 통해 시시비비가 가려질 것이지만, 그때까지 진실 판단이 유보되는 것은 우려스럽다. 6개월 남짓이면 새 대통령이 선출되는데 두 사안의 진실 여부는 그때까지 제대로 가려질지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사실 여부가 일부 드러난다 해도 서로 인정하지 않을 게 뻔하니 재판을 통해 시시비비가 가려질 수밖에 없다. 자칫 유력한 경선 후보 가운데 누군가는 시시비비가 제대로 가려지지도 않은 이번 의혹 사건으로 출마 기회를 잡지 못하거나 본선에서 낙선하는 일이 빚어질 수도 있다. 이른바 ‘병풍 사건’이라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또다시 떠오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대통령 선거 등에서 진실 공방이 전개될 때마다 거론되는 ‘병풍 사건’은 우리 정치사의 큰 오점으로 남아 있다. 16대 대통령 선거 당시 유력한 대선 주자였던 이회창 후보가 두 아들의 불법 병역 면탈을 저질렀다는 허위 주장으로 인해 낙선했으나 선거 후 모두가 조작이라고 밝혀졌다. 이 과정에서 대다수 언론은 마치 사실인 양 인용 보도했고, 이 후보는 대통령의 꿈을 영원히 접어야만 했다. 일부 지지자들은 역사가 뒤바뀐 사건이라며 지금까지도 트라우마로 남아 있다. 이재명, 윤석열 후보 관련 의혹 사안들이 연일 계속되는 논란 속에서 악의적이고 어처구니없는 사실 왜곡이 없으리라고 누가 장담할 수 있겠는가. 각 당의 대통령 후보 경선 과정이 끝나기 전에 사실 여부가 확연히 가려진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시간적으로 불가능해 보이니 걱정이 앞선다. 현재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이 대통령 후보 경선에 당원뿐만 아니라 비당원들도 참여시키는 이유는 대중의 관심을 높여 본선을 유리하게 만들기 위해서다. 그러려면 각종 의혹을 비롯해 경선 후보의 사소한 개인사까지 모든 정보가 빠르고 정확하게 공개, 검증돼야 한다. 사실 왜곡이 아니라면 경선 참여자들은 상대의 과오를 집요하게 파고들 수 있어야 한다. 이 과정을 통해 후보의 자질과 능력 등이 제대로 평가되고 유권자들은 진실을 보다 쉽게 알 수 있게 된다. 당연히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돕고 후보자와 유권자, 나아가서는 병풍 사건과 같은 불행한 역사의 재현을 막을 수 있다. 애석하게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경선 참여자와 당원들 사이에 ‘내부 총질’ 자제 분위기가 역력하다. 흠결이 있는 후보조차 우리 편이니 감춰 주자는 행동으로 비쳐질 수 있다. 상대의 허물을 덮어 주고 선한 일만을 칭찬(隱惡揚善)하는 것은 사적 관계의 덕목이다. 대통령 경선에 나선 후보라면 국가와 국민의 대표로서 공명정대하고 사필귀정(事必歸正)하는 대의를 잊어서는 안 된다. 상대방을 헐뜯기 위해 날조한 것이 아니라 진실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면 내부 총질은 권장돼야 마땅하다. 대통령 선거 때까지 후보를 철저히 검증하고 국민이 올바르게 선택할 수 있도록 내부 총질은 계속돼야 한다.
  • 경기도민 ‘상위 12%’ 재난지원금…내일부터 ‘홀짝제’로 온라인 접수

    경기도가 다음달 1일부터 정부의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 제외된 도민 12%에 대한 재난지원금 지급에 나선다. 이는 민주당의 대선 경선에서 나서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각종 논란에도 강하게 밀어 붙인 결과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3차 재난기본소득 지급대상은 6월 30일 24시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내국인과 외국인 가운데 정부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소득상위 12%로, 내국인 252만1000명, 외국인 1만6000명 등 총 253만7000명이다. 지급액은 정부 5차 재난지원금과 동일한 1인당 25만원이다. 신청은 지난 1·2차 때와 마찬가지로 온라인 또는 현장신청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신청은 10월 1일부터 29일까지 신청기간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가능하다. 기존에 사용하던 경기지역화폐카드나 시중 13개 카드사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10월 1일 오전 9시에 열리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basicincome.gg.go.kr) 에서 신청대상자 해당 여부를 확인하고, 재난기본소득을 입금받을 카드사를 선택하면 해당 카드사의 유효한 카드로 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지난 1·2차 재난기본소득과는 달리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가 아닌 홀짝제가 적용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도민은 10월 12일부터 29일까지 현장신청 방식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하면 된다. 또 외국인은 결혼이민자, 영주권자, 그리고 내국인이 1인 이상 포함된 세대의 주민등록표에 등재된 사람 가운데 정부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경우, 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이 지급된다.
  • “내 점수는 절반 넘는 51점… 시간 걸려도 신뢰·품격의 정치 할 것”

    “내 점수는 절반 넘는 51점… 시간 걸려도 신뢰·품격의 정치 할 것”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지난 7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항마’로 화려하게 정치에 입문했다. ‘미담’으로 회자되는 삶의 궤적과 감사원장 시절 문재인 정부와 각을 세웠던 이력 등으로 보수진영의 기대를 모았지만, 최근 지지율은 기대에 못 미친다. 그럼에도 최 전 원장은 대선 캠프 해체와 가덕도 신공항 재검토 등 소신 행보로 반전을 꾀하고 있다. ●캠프 해체·신공항 재검토 등 소신 행보 최 전 원장은 29일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진행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행보에 대해 “진심이 전달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내가 하고자 하는 정치는 신뢰와 품격의 정치”라고 밝혔다. 정치 입문 3개월차인 최 전 원장은 스스로에게 ‘51점’이란 점수를 매겼다. 최 전 원장은 “51%면 당선이라 51점을 매겼다”고 웃으며 “물론 점수는 국민들이 매기는 것이지만 성품 면에서 ‘믿을 만한 후보’라는 점은 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정치공학적이지 않은 정치인’인 자신이 만들 변화를 강조했다. 최 전 원장은 “직접 경험해 보니 대한민국 정치에 정말 문제가 많더라”면서 “대통령이 된다면 정권교체를 넘어 정치교체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표가 무서워 할 말 못 하면 역사의 죄인” 최 전 원장을 두고 정치권에서는 ‘입문 때와 달라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캠프 전격 해체가 그 신호탄이 됐다. “이렇게는 국민들이 최재형에게 바랐던 새 모습을 보일 수 없겠다는 위기감이 들었다”던 최 전 원장은 최소한의 실무진을 중심으로 캠프를 다시 꾸렸다. 최 전 원장은 “신속한 의사결정 시스템을 갖췄고 현안에 빠르게 대처할 능력이 생겼다”면서 “안정화되고 지지율이 반등하는 등 변화의 바람을 느끼는 중”이라며 웃었다. 이 과정에서 내부 잡음이 노출되기도 했다. 정치 입문 때부터 힘을 실었던 정의화 전 국회의장이 지지를 철회했고, 캠프 소속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을)은 최 전 원장의 가덕도 신공항 재검토에 강한 반대를 표시했다. 최 전 원장은 “사전 교감 없이 결정해 아쉬움은 있지만 가덕도 신공항 재검토의 경우엔 표가 무서워 할 말을 못 한다면 역사적 죄인으로 남을 것이라 생각해 결단을 내렸다”고 했다. 일각에서 나오는 ‘우클릭’ 지적에 대해선 조목조목 반박했다. 낙태 반대 이슈에는 “낙태하지 않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국가가 마련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고, 상속세 폐지 공약을 두고는 “상위 1%를 위한 것이 아닌 중산층을 복원하고 백년기업을 탄생시키기 위한 공약”이라고 설명했다. 상속세는 폐지하되 소득세와 증여세, 법인세 등 과세표준 구간 및 구간별 세율을 조정해 중산층과 서민의 세금 부담을 경감시키겠다는 취지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에 대해선 날 선 평가를 내놓았다. 최 전 원장은 윤 전 총장을 향해 “추진력 있는 분이지만 대통령에 적합한 분인지 검증과정을 거치며 힘에 부치는 모습도 보여진다”고 평가했다. 홍 의원을 두고는 “개인기는 좋지만 국가 지도자는 개인기나 시원한 말로 하는 게 아니다”라면서 “말로만 하는 정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로 충분하지 않느냐”고 되묻기도 했다. ●“이재명은 막말과 구설수가 너무 많아” 이 지사를 향해서도 “막말과 구설수가 너무 많다”고 딱 잘라 말한 최 전 원장은 “대장동 개발사건과 화천대유의 막대한 수익사건을 보면 이런 분께 나라를 맡기면 국민이 불행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화천대유 의혹에 대해선 “부정부패가 의심되는 대규모 토지개발 프로젝트에 정치권, 사법, 금융, 토건 등 권력 카르텔이 작동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화천대유 고문 활동을 한 권순일 대법관 등을 향해서는 “자기가 일하는 것에 비해 과도한 대가가 있는 곳이라면 한 번쯤 의심해 봐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 세상엔 공짜가 없다”고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의 사퇴로 공석이 된 ‘정치 1번지’ 서울 종로 출마설도 흘러나온다. 그러나 최 전 원장은 “경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일축했다. 이어 “대립과 갈등으로 인지도와 지지율을 높이는 저질 정치가 아니라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통합과 치유의 정신을 갖춘 기존과 다른 정치가 필요하다”면서 “신뢰할 수 있는 정치로 대한민국 정치교체의 시발점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 국내외 ‘징벌적 손배’ 비판에 회군… 특위 소득 없이 끝날 수도

    국내외 ‘징벌적 손배’ 비판에 회군… 특위 소득 없이 끝날 수도

    입법권 없고 처리 시한도 못박지 않아文대통령 “충분히 검토 필요” 우려 표명여야, 대선 정치적 부담에 한 발씩 양보더불어민주당이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을 예고한 지 3개월 만인 29일 언론중재법 개정안 강행 처리 카드를 접었다. 민주당은 지난 6월 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 의사를 밝히고서 국내외 언론단체와 학계의 반대에도 강행 입장을 고수했으나 결국 언론 관계 4법 패키지 개혁을 논의할 국회 언론미디어제도개선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는 선으로 회군했다. 여야는 지난 27일부터 이어온 릴레이 협상 끝에 오는 12월 31일까지 활동할 특위 구성에 합의했다. 그러나 2015년 19대 국회 당시 공무원연금개혁특위처럼 입법권을 부여하지 않았다. 당시 여야는 원내대표 합의로 상임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특위에서 개정안을 만들어 곧바로 법제사법위원회로 보낼 수 있도록 입법권을 부여한 바 있다. 하지만 이날 구성된 특위는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는 느슨한 역할만 규정했을 뿐 법안 처리 시한도 별도로 못박지 않았다. 이에 여야가 구성했던 기존 8인 협의체처럼 별다른 소득 없이 활동 기한이 끝나면 해체 수순을 밟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8인 협의체는 지난 8일부터 26일까지 11차례 논의를 진행했으나 빈손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민주당은 지난 6월 조선일보의 이른바 ‘조국 부녀 일러스트’ 사건을 계기로 언론중재법 처리 의지를 최조고로 끌어올렸으나 국내외의 거센 비판에 부딪혔다. 유엔·휴먼라이츠워치 등 국제기구와 인권단체, 국제언론인협회와 국경없는기자회까지 언론 자유와 한국 민주주의를 위축시킬 것이라고 비판했다. 청와대의 신중론이 민주당 지도부에 여러 차례 전해졌고, 지난 23일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순방을 마치고 “언론이나 시민단체·국제사회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검토될 필요가 있다”고 직접 우려를 표한 것도 당 지도부에 부담이 됐다. 이날 오후 민주당 의원총회에서도 청와대 출신의 친문 의원들이 신중한 접근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위 활동 기한이 대선 정국과 맞물리면서 민주당이 언론중재법을 재추진할 가능성도 희미해졌다. 여야가 합의한 특위 활동 기한 12월 31일은 대선을 불과 3개월 앞둔 시점이다. 대선 정국이 어떻게 흘러가느냐에 따라 특위 활동 자체가 유명무실해질 가능성도 있다. 각 당 대선 후보 경선이 끝나면 후보 중심으로 당내 권력이 재편되는 만큼 누가 최종 후보가 되느냐에 따라 당론이 바뀔 수도 있다. 단독 강행 처리와 결사 저지를 두고 신경전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던 여야가 전격적인 합의에 이른 것도 대선에 끼칠 정치적 부담을 고려해 한 발씩 물러난 결과로 평가된다.
  • 이낙연 결선으로 가는 마지막 기회 “2차 슈퍼위크서 기적 만들어 달라”

    이낙연 결선으로 가는 마지막 기회 “2차 슈퍼위크서 기적 만들어 달라”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낙연(얼굴) 전 대표가 2차 선거인단 투표가 시작된 29일 “결선 투표로 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2차 선거인단 여러분께서 기적을 만들어 주십시오. 저 이낙연에게 일할 기회를 주십시오”라며 이렇게 밝혔다. 1위 주자인 이재명(34만 2858표·53.0%) 경기지사에게 11만 9505표 차이로 지고 있는 이 전 대표는 49만 6339명이 걸려 있는 2차 슈퍼위크를 마지막 기회로 보고 있다. 다음달 3일 인천 경선 결과와 함께 발표되는 2차 선거인단 약 35만표(투표율 70% 추정)가 결선 투표 여부를 결정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 전 대표는 이날 결전의 땅 인천 남동구 민주당 인천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과 당원들의 불안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며 “그런 불안과 걱정을 머리에 이고 본선까지 5개월을 견딜 수 있을지, 판단해 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에 대해 국회는 정략을 걷어내고 합동특별수사본부 설치에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사죄와 함께 곽상도 의원을 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전 대표 측은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이 지사를 직접 겨냥하지 않으면서도 ‘불안한 후보’와 ‘흠 없는 후보’를 대비하며 막판 호소를 하는 데 집중했다. 이낙연 캠프 공동 선대위원장인 홍영표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대장동 의혹을 두고 “캠프에선 구체적인 증거 없이 거론해선 안 된다고 생각해 자제하고 있다”며 “캠프와 당, 개인적으로 굉장히 많은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 진보진영 퍼지는 ‘주4일제’ 진보당 대선주자 김재연도 ‘도입할 때’

    진보진영 퍼지는 ‘주4일제’ 진보당 대선주자 김재연도 ‘도입할 때’

    진보진영을 중심으로 주4일제의 도입 요구가 커지고 있다. 주4일제를 주장한 바 있던 진보당 대선주자인 김재연 후보가 다시 한 번 임금삭감 없는 주4일제 실시를 공약하고 나섰다. 진보진영에서는 정의당 대선 경선에 나선 심상정 의원도 주4일제를 주장한 바 있다. 29일 김 후보는 진보당 유튜브 채널 ‘진보TV’에서 “세계 최장의 노동시간, 지독한 과로사회를 멈춰야 한다”며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워라벨’ 시대에 맞게 ‘주 4일제’를 전면 도입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미 세계 여러 나라에서 임금삭감이 없는 주4일제 실험이 성공하고 있다”며 “아이슬란드는 ‘주 4일제’ 실험 결과, 업무 생산성이 향상되고 노동자들은 스트레스나 번아웃(burnout)에서 벗어나 일과 삶의 균형이 개선되었다고 밝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주 4일제’ 도입으로 100만개의 새로운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일과 가정의 양립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 저출생 극복의 대안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또 “불평등 해소, 소득재분배, 최소한 인간다운 생활을 위해 최저임금 인상은 필수”라며 “2023년부터 매년 10% 이상 인상해 2027년 최저임금 1만5000원을 달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 외에도 ▲110만 돌봄노동자 국가 직접고용 ▲건설안전특별법 등 산업안전 3법 추진 ▲전국민노동법 제정 ▲국가고용책임제 실시 ▲노동 중심의 정의로운 산업전환 실현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특별법 제정 ▲전국민고용보험에 이어 ‘상병수당’ 추진 ▲ 헌법 제1조에 ‘노동중심’ 명시 등 공약을 발표했다. 진보진영에서는 심 의원도 주4일제를 대선공약으로 주장한 바 있다. 심 의원은 지난 27일 LG화학 오창공장과 청주공장 노조 천막 농성장을 찾아 “노동자들의 삶을 끌어올리기 위해 주 4일제를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심 의원은 “우리나라 경제 규모는 10위권 선진국이지만, 국민 삶은 선진국 국민의 삶이라 하기 어렵다”며 “이런 이유로 주 4일제를 도입해야 한다”며 “저를 본선에 올려주시면 국민과 노동자들의 삶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선주자 인터뷰] 최재형 “내 점수, 절반 넘는 51점…시간 걸려도 신뢰·품격의 정치한다”

    [대선주자 인터뷰] 최재형 “내 점수, 절반 넘는 51점…시간 걸려도 신뢰·품격의 정치한다”

    51점은 대통령 당선 확실시 하는 51% 의미성품 면에서 믿을 만한 후보라는 강점 있어대통령 되면 정권 넘어 정치 교체 약속도화천대유는 권력 카르텔 작동…철저 수사해야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지난 7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항마’로 화려하게 정치에 입문했다. ‘미담’으로 회자되는 삶의 궤적과 감사원장 시절 문재인 정부와 각을 세웠던 이력 등으로 보수진영의 기대를 모았지만, 최근 지지율은 기대에 못 미친다. 그럼에도 최 전 원장은 대선 캠프 해체와 가덕도 신공항 재검토 등 소신 행보로 반전을 꾀하고 있다. 최 전 원장은 29일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진행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행보에 대해 “진심이 전달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내가 하고자 하는 정치는 신뢰와 품격의 정치”라고 밝혔다. 정치 입문 3개월차인 최 전 원장은 스스로에게 ‘51점’이란 점수를 매겼다. 최 전 원장은 “51%면 당선이라 51점을 매겼다”고 웃으며 “물론 점수는 국민들이 매기는 것이지만 성품 면에서 ‘믿을 만한 후보’라는 점은 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캠프 해체 이후 신속한 의사 결정 시스템 갖춰” 그럼에도 ‘정치공학적이지 않은 정치인’인 자신이 만들 변화를 강조했다. 최 전 원장은 “직접 경험해 보니 대한민국 정치에 정말 문제가 많더라”면서 “대통령이 된다면 정권교체를 넘어 정치교체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최 전 원장을 두고 정치권에서는 ‘입문 때와 달라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캠프 전격 해체가 그 신호탄이 됐다. “이렇게는 국민들이 최재형에게 바랐던 새 모습을 보일 수 없겠다는 위기감이 들었다”던 최 전 원장은 최소한의 실무진을 중심으로 캠프를 다시 꾸렸다. 최 전 원장은 “신속한 의사결정 시스템을 갖췄고 현안에 빠르게 대처할 능력이 생겼다”면서 “안정화되고 지지율이 반등하는 등 변화의 바람을 느끼는 중”이라며 웃었다. 이 과정에서 내부 잡음이 노출되기도 했다. 정치 입문 때부터 힘을 실었던 정의화 전 국회의장이 지지를 철회했고, 캠프 소속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을)은 최 전 원장의 가덕도 신공항 재검토에 강한 반대를 표시했다. 최 전 원장은 “사전 교감 없이 결정해 아쉬움은 있지만 가덕도 신공항 재검토의 경우엔 표가 무서워 할 말을 못 한다면 역사적 죄인으로 남을 것이라 생각해 결단을 내렸다”고 했다. “상속세 폐지는 상위 1% 아닌 중산층 복원 위한 것” 일각에서 나오는 ‘우클릭’ 지적에 대해선 조목조목 반박했다. 낙태 반대 이슈에는 “낙태하지 않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국가가 마련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고, 상속세 폐지 공약을 두고는 “상위 1%를 위한 것이 아닌 중산층을 복원하고 백년기업을 탄생시키기 위한 공약”이라고 설명했다. 상속세는 폐지하되 소득세와 증여세, 법인세 등 과세표준 구간 및 구간별 세율을 조정해 중산층과 서민의 세금 부담을 경감시키겠다는 취지다.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에 대해선 날 선 평가를 내놓았다. 최 전 원장은 윤 전 총장을 향해 “추진력 있는 분이지만 대통령에 적합한 분인지 검증과정을 거치며 힘에 부치는 모습도 보여진다”고 평가했다. 홍 의원을 두고는 “개인기는 좋지만 국가 지도자는 개인기나 시원한 말로 하는 게 아니다”라면서 “말로만 하는 정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로 충분하지 않느냐”고 되묻기도 했다. “이재명 지사, 대통령 되면 국민 불행해져” 이 지사를 향해서도 “막말과 구설수가 너무 많다”고 딱 잘라 말한 최 전 원장은 “대장동 개발사건과 화천대유의 막대한 수익사건을 보면 이런 분께 나라를 맡기면 국민이 불행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화천대유 의혹에 대해선 “부정부패가 의심되는 대규모 토지개발 프로젝트에 정치권, 사법, 금융, 토건 등 권력 카르텔이 작동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화천대유 고문 활동을 한 권순일 대법관 등을 향해서는 “자기가 일하는 것에 비해 과도한 대가가 있는 곳이라면 한 번쯤 의심해 봐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 세상엔 공짜가 없다”고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의 사퇴로 공석이 된 ‘정치 1번지’ 서울 종로 출마설도 흘러나온다. 그러나 최 전 원장은 “경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일축했다. 이어 “대립과 갈등으로 인지도와 지지율을 높이는 저질 정치가 아니라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통합과 치유의 정신을 갖춘 기존과 다른 정치가 필요하다”면서 “신뢰할 수 있는 정치로 대한민국 정치교체의 시발점이 되겠다”고 덧붙였다.아래는 최 전 원장과 나눈 일문일답. -여야 후보들을 통틀어 ‘정치인 최재형’의 최대 강점은. “국민들 보시기에 기존 정치인이 아니라는 점이 강점 아닐까. ‘저 사람은 성품에 있어서는 좀 믿을 만 하다’라는 기대감을 줄 수 있는 후보라고 생각한다.” -오랜 공직 생활 후에 정치에 뛰어들었다. 곁에서 지켜본 정치, 그리고 직접 주자로 뛰어들어 바라본 정치는 달랐을 것 같다. “평생 법관과 감사원장으로 살면서 과거의 사실들로부터 정답을 찾는 것에 익숙했다. 정치는 정답이 없는 곳에서 답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는 게 달랐다. 많은 국민들이 대한민국 정치 참 문제 많다고 하시는데, 나도 그렇게 느꼈다. 대통령이 되면 정권교체 넘어 정치교체를 하겠다.” -‘정치인 최재형’에게 직접 점수를 매긴다면. “이제 3개월이 지나가는데, 점수를 스스로 매기긴 어렵지만 51점 주고 싶다. 51%면 당선이라서 그렇다. 물론 국민들이 점수를 매겨 주시겠지만, 정치 입문 때 ‘모든 국민들이 다 좋아할 수는 없다. 국민 30%의 마음만 확실히 얻으면 된다’는 말을 이해를 못 했었다. 그런데 이제 알았다. 정치란 사람을 계속 모아가는 일인 것 같다.” -정치 입문하면서 빠르게 입당 결정했다. 국민의힘과의 시너지는 어떤가. “제1 야당 중심으로 정치가 이뤄져야 하고, 내가 입당해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그 자체로 보람있는 일이라는 생각은 변함없다. 좀 더 지지율을 끌어올려 현재 당 선두주자들과 치열한 경쟁하는 모습을 보여줘 당 경선이 더 관심을 끌 수 있도록 역할을 하고 싶다.” -당내 경쟁자들을 평가한다면. “모두 훌륭한 분들이시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추진력이 있다. 하지만 대통령이라는 자리에 적합한 지 검증을 거치며 힘에 부치는 모습도 보인다. 홍준표 의원은 오랜 정치 경험으로 개인기가 좋다. 그러나 국가지도자는 개인기나 시원한 말로 하는 것이 아니다. 말로만 하는 정치는 이재명 경기지사로 충분하다.” -최근 ‘화천대유’의 대장동 개발 의혹으로부터 여야 모두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그게 참 속상한 일이다. 특히 (법조인 출신으로서) 법조의 고위직에 있던 분들의 이름이 오르내리는 것을 보면 가슴이 아프다. 국민들이 보기에는 당연히 분노할 수밖에 없다. 위법한 사람들의 책임을 철저히 묻고 정치적으로도 책임질 사람들은 책임 져야 한다. 화천대유 고문 역할을 했다는 권순일 대법관 등의 경우에도 자기가 일하는 것에 비해 과도한 대가가 있는 곳이라면 한 번쯤은 의심했어야 했다.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 -4강에 오른다면 그 이후 변화를 만들 전략은. “정치 오래하신 분들이 다들 이번 대선처럼 전망이 불투명한 적이 없었다고 한다. 지금은 토론에서도 상대방의 실수나 정책에서 미비한 점으로만 공방이 오고 가 조금 아쉽다. 3차 컷오프 국면에선 본격적으로 믿을 수 있는 후보를 고르실 거라 믿는다. 나는 소신과 신뢰를 기본으로 국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이것이 대한민국 정치 교체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 이준석, ‘권고사직’ 이재명에 맞불 “추악한 가면 확 찢어놓겠다”

    이준석, ‘권고사직’ 이재명에 맞불 “추악한 가면 확 찢어놓겠다”

    이재명 “국민 속인 죄로 권고사직” 언급에“대장동 설계 자처하더니 마음 급해졌나”“손실 입은 주체 누군지 보면 추론 가능”“변명 내놓기 전 검찰이 빨리 수사해달라”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9일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해 “추악한 가면을 확 찢어놓겠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입이 험한 것은 주지의 사실인데 저는 비례의 원칙으로만 대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가 여의도 중앙보훈회관에서 열린 개발이익 환수제도 토론회에서 이준석 대표를 겨냥, “국민을 속인 죄를 물어 권고사직하도록 하겠다”고 비판한데 대한 답변이다. 이 지사는 “이 대표는 ‘50억 게임’에 참여한 사람을 한참 전에 알고도, 지금까지 숨기고 ‘몸통이 이재명이다’, ‘이재명이 다 만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며 “부동산 토건 세력과 유착한 정치집단은 명백하게 국민의힘”이라고 주장했다.또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곽상도 의원 이름을 빌려 본인이 뇌물을 받은 것 아닌가”라며 “김 원내대표는 권고사직에 더해 남쪽 섬으로 위리안치(유배된 죄인이 달아나지 못하도록 가시로 울타리를 만들고 그 안에 가두는 형벌) 시키도록 하겠다”고 비난했다. 이에 이 대표는 관련 언론 보도를 공유한 뒤 “난사를 시작했다. 대장동 설계자를 자처하더니 마음이 급해지셨나 보다”라고 비꼬았다. 이 대표는 앞서 이날 오전 경기 성남시 판교 대장지구 개발 현장을 방문해 “이 지사가 했던 판단들로 인해서 이익을 받은 주체, 손실은 입은 주체가 누군지를 보면 이 사건이 어떻게 진행된 것인지 합리적 추론이 가능하다”며 이 지사를 연일 몰아세웠다.그는 “이익을 얻은 분들도, 행정판단을 했던 분들도 명확한 것”이라며 민간시행사인 화천대유와 이 지사 사이의 의혹을 부각하면서 “검찰은 설계자가 또 다른 기만술과 변명을 생각해내기 전에 빨리 수사하는 적극성을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마친 이 대표는 “결국 설계자로서, 이 지사는 행정가로서 무능이나 부패냐의 기로에 놓인 것”이라며 “얕은 변명으로 일관 말고 제대로 된 해명을 내놔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다만 당내 일각의 ‘강경 투쟁’ 요구에 대해서는 “그런 물리적 투쟁은 (대선) 경선 분위기를 흐릴 가능성이 있다”라고 선을 그었다.
  • [포토] ‘홍준표 지갑 연’ 풍기인삼

    [포토] ‘홍준표 지갑 연’ 풍기인삼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29일 오후 경북 영주시 풍기인삼시장을 찾아 인삼을 구입한 뒤 지갑을 열어 직접 계산하고 있다. 2021.9.29 뉴스1
  • 김만배 누나, 윤석열 부친 자택 매입… 尹측 “신상 몰랐다”

    김만배 누나, 윤석열 부친 자택 매입… 尹측 “신상 몰랐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친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누나인 천화동인 3호 주주에게 2년 전 자택을 판 것으로 드러났다.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는 29일 공개한 영상에서 윤 전 총장의 아버지인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가 2019년 김만배씨의 누나이자 천화동인3호의 이사인 김모씨에게 서울 연희동 자택을 매각했다고 주장했다. 당시는 윤 전 총장이 차기 검찰총장으로 지명될 무렵으로, 법조 출입기자 출신이던 김만배 씨와 인연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대해 윤석열 캠프는 입장문을 내고 당시 부친인 윤 교수가 고관절 수술을 받아 계단을 오르는 게 불가능했고, 이에 급히 집을 파느라 시세보다 싸게 내놨으며, 부동산에서 소개한 사람에게 팔았고, 아버지 윤 교수는 당시 매수자의 신상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윤석열 전 총장은 최근 국민의힘 대선 경선 과정에서 잇단 악재에 흔들리는 모습이다. 아들 문제로 인한 캠프 종합상황실장 장제원 의원의 캠프 직책 사퇴와 경선 토론에서 잇따른 말실수, 2위 주자 홍준표 의원의 맹추격 등이 겹쳤다. 장 의원은 아들 용준(예명 노엘)씨의 무면허 운전과 경찰관 폭행 사건과 관련해 28일 캠프 종합상황실장직에서 사퇴했다. 앞서 장 의원은 캠프에 사퇴 의사를 밝혔으나 윤 전 총장이 만류해 왔다. 장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자식을 잘못 키운 아비의 죄를 깊이 반성하며 자숙의 시간을 가지겠다”면서 “직을 내려놓는 것이 후보에게 더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캠프 소속 인사의 개인 문제지만 연이어 캠프 인사들이 구설에 휘말리면서 악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앞서 국민권익위원회 조사 결과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은 국민의힘 12명 의원 중 5명도 발표 당시 캠프 인사였다. 캠프 대변인이었던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이 ‘가짜 수산업자’ 김모씨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의혹이 불거져 자진 사퇴하기도 했다. 국민의힘 경선 후보 토론회에서 이어지는 실언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유승민 전 의원의 부동산 청약 관련 질문에 윤 전 총장이 “집이 없어서 (청약 통장을) 못 만들어 봤다”는 발언은 치명적이었다. 지난 27일 발표된 MBC 대선 후보 여론조사(95% 신뢰수준, ±3.1%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에서는 국민의힘 내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홍 의원이 35.3%로, 윤 전 총장(25.2%)과 10% 포인트 차이로 크게 앞서는 모습을 보였다. 캠프 관계자는 “캠프 재정비를 계기로 2차 경선에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더 나은 모습을 보여 드리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 이재명 “공공이익 환수” 입장 고수… 이낙연 “복마전 같은 느낌”

    이재명 “공공이익 환수” 입장 고수… 이낙연 “복마전 같은 느낌”

    박용진 “국민들 충격… 썩은 악취 진동”秋 “이 전 대표 ‘이재명 게이트’로 몰아” 이낙연 “왜 나에게 내부 총질하나” 불만李지사 “날 의심 말고 국민의힘 의심해야”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28일 민주당 경선 TV토론회에서 성남시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 이낙연 전 대표와 박용진 의원의 협공을 받았으나 기존처럼 “최대한 공공이익을 환수한 것”이라고 방어했다. 이 지사는 “국민의힘을 의심해야 하는데 우리 안에도 저를 자꾸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다”고도 말했다. 다만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한 이 지사에 대한 공격 수위는 지난 24일 토론회에 비해서는 낮아졌다. 박 의원은 이날 토론회에서 “대장동 사건에 대해 국민의 충격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썩은 악취가 진동한다”며 “정관계 로비와 부패의 아수라장”이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도 “문자 그대로 복마전 같은 느낌이 든다”고 지적했다. 반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이 전 대표에게 “여전히 이 지사 측근을 의심하는 발언으로 군불을 때지 말라”며 “애초에 이 전 대표가 국민의힘과 쿵짝이 돼 이재명 게이트로 몰아가려고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이 전 대표는 “추 전 장관은 내부 총질하지 말라면서 왜 저에게는 내부 총질을 그렇게 많이 하시냐”고 불만을 표했다. 다만 추 전 장관은 이 지사의 ‘개발이익 100% 공공환수’ 공약에 대해 “100% 개발이익을 환수한다는 게 당혹스럽다”며 “너무 즉흥적이지 않나. 100%를 환수하면 누가 토지를 개발하고 건설하겠느냐. 국민경제를 망가뜨릴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 지사는 “건설 이익이나 금융투자 이익을 배제한다는 것은 아니고 인허가에서 생겨나는 불로소득을 환수한다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국회의원 지지 모임인 성공포럼이 개최한 ‘개발이익환수 긴급 토론회’에서도 “우리나라가 (부동산) 불로소득 공화국을 벗어나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 같다”면서 야당을 정조준했다. 이 지사는 “앞으로는 일정 면적 이상 토지의 용도를 바꿔 개발하면 기본적으로 100% 공공이 맡는 제도를 만들면 부동산 불로소득 공화국에서 탈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또 “국민의 짐, 도둑의 힘, 국민의힘이라는 이름의 부정부패 정치세력에 감사한 생각을 갖고 있다”며 “벼룩도 낯짝이 있다는데 이제는 (개발이익 환수를) 반대하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앞뒤 모르고 천방지축 뛰고 있는데, 본인들이 파 놓은 구덩이에 곧 빠질 것”이라며 “토건세력 그 자체, 토건세력과 유착한 부정부패 세력”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검경이 신속 수사해서 실체를 밝혀 주면 좋겠다”고 했다.
  • 이재명 “공공이익 환수” 입장 고수… 이낙연 “복마전 같은 느낌”

    이재명 “공공이익 환수” 입장 고수… 이낙연 “복마전 같은 느낌”

    박용진 “국민들 충격… 썩은 악취 진동”秋 “이 전 대표 ‘이재명 게이트’로 몰아” 이낙연 “왜 나에게 내부 총질하나” 불만李지사 “날 의심 말고 국민의힘 의심해야”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28일 민주당 경선 TV토론회에서 성남시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 이낙연 전 대표와 박용진 의원의 협공을 받았으나 기존처럼 “최대한 공공이익을 환수한 것”이라고 방어했다. 이 지사는 “국민의힘을 의심해야 하는데 우리 안에도 저를 자꾸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다”고도 말했다. 다만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한 이 지사에 대한 공격 수위는 지난 24일 토론회에 비해서는 낮아졌다. 박 의원은 이날 토론회에서 “대장동 사건에 대해 국민의 충격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썩은 악취가 진동한다”며 “정관계 로비와 부패의 아수라장”이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도 “문자 그대로 복마전 같은 느낌이 든다”고 지적했다. 반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이 전 대표에게 “여전히 이 지사 측근을 의심하는 발언으로 군불을 때지 말라”며 “애초에 이 전 대표가 국민의힘과 쿵짝이 돼 이재명 게이트로 몰아가려고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이 전 대표는 “추 전 장관은 내부 총질하지 말라면서 왜 저에게는 내부 총질을 그렇게 많이 하시냐”고 불만을 표했다. 다만 추 전 장관은 이 지사의 ‘개발이익 100% 공공환수’ 공약에 대해 “100% 개발이익을 환수한다는 게 당혹스럽다”며 “너무 즉흥적이지 않나. 100%를 환수하면 누가 토지를 개발하고 건설하겠느냐. 국민경제를 망가뜨릴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 지사는 “건설 이익이나 금융투자 이익을 배제한다는 것은 아니고 인허가에서 생겨나는 불로소득을 환수한다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국회의원 지지 모임인 성공포럼이 개최한 ‘개발이익환수 긴급 토론회’에서도 “우리나라가 (부동산) 불로소득 공화국을 벗어나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 같다”면서 야당을 정조준했다. 이 지사는 “앞으로는 일정 면적 이상 토지의 용도를 바꿔 개발하면 기본적으로 100% 공공이 맡는 제도를 만들면 부동산 불로소득 공화국에서 탈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또 “국민의 짐, 도둑의 힘, 국민의힘이라는 이름의 부정부패 정치세력에 감사한 생각을 갖고 있다”며 “벼룩도 낯짝이 있다는데 이제는 (개발이익 환수를) 반대하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앞뒤 모르고 천방지축 뛰고 있는데, 본인들이 파 놓은 구덩이에 곧 빠질 것”이라며 “토건세력 그 자체, 토건세력과 유착한 부정부패 세력”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검경이 신속 수사해서 실체를 밝혀 주면 좋겠다”고 했다.
  • 지지율 휘청이는 윤석열… 캠프 총괄 장제원은 사퇴

    지지율 휘청이는 윤석열… 캠프 총괄 장제원은 사퇴

    야권 대선주자 1위를 달리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최근 국민의힘 대선 경선 과정에서 잇단 악재에 흔들리는 모습이다. 아들 문제로 인한 캠프 종합상황실장 장제원 의원의 캠프 직책 사퇴와 경선 토론에서 잇따른 말실수, 2위 주자 홍준표 의원의 맹추격 등이 겹쳤다.장 의원은 아들 용준(예명 노엘)씨의 무면허 운전과 경찰관 폭행 사건과 관련해 28일 캠프 종합상황실장직에서 사퇴했다. 앞서 장 의원은 캠프에 사퇴 의사를 밝혔으나 윤 전 총장이 만류해 왔다. 장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자식을 잘못 키운 아비의 죄를 깊이 반성하며 자숙의 시간을 가지겠다”면서 “직을 내려놓는 것이 후보에게 더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캠프 소속 인사의 개인 문제지만 연이어 캠프 인사들이 구설에 휘말리면서 악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앞서 국민권익위원회 조사 결과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은 국민의힘 12명 의원 중 5명도 발표 당시 캠프 인사였다. 캠프 대변인이었던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이 ‘가짜 수산업자’ 김모씨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의혹이 불거져 자진 사퇴하기도 했다. 국민의힘 경선 후보 토론회에서 이어지는 실언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유승민 전 의원의 부동산 청약 관련 질문에 윤 전 총장이 “집이 없어서 (청약 통장을) 못 만들어 봤다”는 발언은 치명적이었다. 지난 27일 발표된 MBC 대선 후보 여론조사(95% 신뢰수준, ±3.1%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에서는 국민의힘 내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홍 의원이 35.3%로, 윤 전 총장(25.2%)과 10% 포인트 차이로 크게 앞서는 모습을 보였다. 홍 의원이 일부 여론조사에서 윤 전 총장보다 앞서는 모습을 보였던 수치 가운데 최고치다. 윤석열 캠프는 4선 권성동 의원 체제로 조직을 재정비하고 반등을 노리고 있다. 캠프 관계자는 “캠프 재정비를 계기로 2차 경선에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더 나은 모습을 보여 드리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다음달 8일 2차 컷오프 결과가 나온 뒤 매주 월·수요일은 지역을 돌면서 토론회를 하기로 했다. 매주 금요일은 1대1 맞수토론을 진행한다. 지역별 토론회는 7회, 맞수토론은 3회 열린다. 국민의힘은 11월 첫째주 여론조사를 거쳐 11월 5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 [서울포토] ‘파이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

    [서울포토] ‘파이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

    이재명(왼쪽부터), 박용진, 이낙연,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28일 밤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TV 토론회를 앞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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