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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심 앞선 尹 “4지 선다 민심 왜곡”…다자 우위 洪 “1대1 변별력 떨어져”

    당심 앞선 尹 “4지 선다 민심 왜곡”…다자 우위 洪 “1대1 변별력 떨어져”

    ‘경쟁력’ 측정 방법에 따라 유불리 갈려당원투표 50%·여론조사 50%로 결정당 선관위 최종안 따라 갈등 격화 가능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최종 후보를 가릴 여론조사 문항을 두고 ‘2강’ 후보가 극한 대립 양상을 보이고 있다. 조사 문항에 따라 유불리가 갈리는 상황이라 26일 당 선거관리위원회 결정에 따라서는 내부 갈등이 격화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캠프 간 갈등의 핵심은 여론조사에서 ‘경쟁력’을 어떻게 측정하느냐다. 주로 거론되는 것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4명의 후보를 각각 붙여 어느 쪽을 찍을지 의향을 묻는 ‘1대1 대결’과, 4명 후보 중 선호하는 후보를 묻는 ‘4지 선다’ 방식이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1대1 방식을, 홍준표 의원 측은 4지 선다 방식을 주장하며 대립하고 있다. 유승민 전 의원과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선관위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이다. 윤 전 총장 측은 4지 선다 방식의 경우 여당 지지자들이 전략적으로 개입해 ‘약체 후보’를 선택하는 등 민심을 왜곡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경선 초기부터 제기됐던 ‘역선택’ 논란이 이번 싸움에서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반면 홍 의원 측은 1대1 대결 조사는 변별력이 떨어지는 데다 전례 없는 방식이라고 맞서고 있다. 홍 의원 캠프의 김선동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25일 통화에서 “8강에서 없던 방식을 갑자기 4강에서 도입한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최근 여론조사 흐름을 보면 이 후보와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윤 전 총장과 홍 의원의 지지율이 크게 차이 나지 않는 반면 보수 주자 적합도 조사에서는 홍 의원이 다소 우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홍 의원 측이 4지 선다를 포기할 수 없는 이유다. 반면 윤 전 총장 측은 당심이 앞서 있다는 판단에 따라 여론조사 변수를 최소화하려는 전략을 펼치는 것으로 보인다. 최종 후보는 당원투표 50%, 여론조사 50%로 결정된다. 당 선관위 최종안의 성격에 따라 당내 갈등이 다방면에서 본격화될 가능성도 있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경선룰 갈등에 대해 “정당정치나 당내 역사 속에서 전례가 없는 방식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실상 가상 양자대결 및 역선택 방지 등에 대해 부정적 의견을 내놓은 것으로 풀이된다.
  • 李, 文과 회동 추진해 지지자 결속 포석… 野 “지금 만남은 위험”

    李, 文과 회동 추진해 지지자 결속 포석… 野 “지금 만남은 위험”

    후보선출 16일만… 정세균 前 총리도 만나만남 자체로 친문에 상징적 메시지 기대靑, 정치 중립·대장동 감안 수위조절할 듯이준석 “대통령, 엄중 판단해 행동했으면” 李 ‘드림팀 선대위’ 구성 최우선 과제로당, 이재명표 정책·공약 입법으로 뒷받침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26일 문재인 대통령과 회동하기로 하면서 이 후보의 대선 레이스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가 지난 24일 당내 경선 경쟁자였던 이낙연 전 대표와 회동한 데 이어 25일 경기도지사직을 사퇴하면서 대선 행보에 박차를 가하자마자 문 대통령과 만남을 추진한 것은 지지자들의 결속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것이 정치권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친문(친문재인) 진영의 지지를 온전히 흡수하지 못한 이 후보로선 회동 효과를 극대화하는 게 관건이다. 선거 개입 논란 등을 감안하면 덕담 이상을 기대하기보다는 만나는 그림 자체로 지지자들에게 상징적 메시지가 전달되기를 기대하는 모양새다. 청와대도 정치적 중립 논란은 물론 대장동 의혹이 오롯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을 감안해 메시지 수위를 신중하게 조절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2012년 이명박 당시 대통령과 박근혜 후보의 만남 때처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유권해석을 받았으며, 당연히 비정치적 내용으로, 유권해석 범위를 넘어서지 않는 대화를 나누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 등 정치 현안에 대해서는 언급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대장동 의혹과 관련, 문 대통령의 입장 표명과 특검을 요구하고 있는 국민의힘은 회동을 비판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여당 후보가 대통령을 만나는 것이 이례적인 일은 아니라고 본다”면서도 “지금으로 잡는 것은 위험하다고 본다”고 했다. 이어 “대통령이 덕담이라도 한다면 수사기관 입장에서는 수사하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헷갈릴 것”이라며 “엄중하게 판단해 행동하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25일 경기지사직을 내려놓은 이 후보는 국민의힘 최종 후보가 확정되는 다음달 5일까지 2주간 경쟁자 없는 ‘이재명의 시간’을 보낸다. 후보로 선출되고도 국회 국정감사 참석 등으로 보름이나 대선 레이스 돌입이 늦어진 만큼 향후 행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최우선 과제는 ‘드림팀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이다. 관례에 따라 송영길 대표가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이낙연 전 대표와 정 전 총리 측 인사들을 포함한 중진 의원들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당 안팎에서는 2017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의 측근 그룹이 2선으로 후퇴하고 당 중심으로 선대위가 꾸려졌던 모델을 따라야 한다는 의견이 적지 않다. 한 중진 의원은 “다른 경선 후보를 도왔거나 중립지대에 머물렀던 의원들이 합류할 수 있도록 공간을 열어 줘야 한다”고 말했다. 대선 공약을 당론으로 다듬는 것도 남은 2주간의 주요 과제다. 송 대표는 내년도 예산안 심사 방향과 관련해 “지역화폐 예산이 21조원에서 6조원으로 축소됐는데 증액될 수 있게 적극적으로 심의하겠다”며 “이 후보도 지적했다”고 말했다. 169석을 바탕으로 입법과 예산 심사에서 이 후보의 상징 공약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는 의미다.
  • ‘잇단 설화’ 후폭풍에 발 묶인 尹… 표심 끌어오기 공세 펴는 洪

    ‘잇단 설화’ 후폭풍에 발 묶인 尹… 표심 끌어오기 공세 펴는 洪

    尹 ‘전씨 논란’ 또 해명… 내주 광주행 타진이용섭 시장 “사죄 진정성 없어 방문 반대”洪 “리스크 많은 후보로 정권교체 어려워”원희룡, 대장동 의혹 이재명 후보 檢 고발다음달 5일로 예정된 국민의힘 대선 최종후보 선출을 약 열흘 앞두고 경선 주자들의 신경전이 최고조에 달했다. 유력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전두환 옹호’ 발언과 ‘개 사과’ 논란 여진 수습에 발이 묶인 모습이다. 선두권을 다투는 홍준표 의원은 윤 전 총장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이며 표심 끌어오기에 집중하고 있다. 윤 전 총장은 25일 대전시당 기자간담회에서 “제가 최고 전문가를 영입해 성장·번영하는 문제를 설명하는 와중에 이름 석 자만 들어도 힘들어하실 분들의 입장을 살피지 못했고, 깊이 사과드렸다”고 전두환 전 대통령 옹호 논란에 대해 재차 해명했다. 그는 다음주 중 광주 방문 일정도 타진하고 있다. 그러나 후폭풍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는 모습이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진정성 있는 사죄 한마디 없이 오만과 독선으로 일관하고 있는 윤 후보에게 광주를 ‘정치쇼 무대’로 내어 줄 생각이 전혀 없다”며 “광주 방문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호남지역 교수 518명도 성명을 내고 “반동적 역사관과 반민주적 정치관의 화신 윤석열은 후보에서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경쟁자인 홍 의원은 이날 대전 방문에서 윤 전 총장의 실언 논란과 고발 사주 의혹 등을 겨냥해 “리스크가 많은 후보가 나가면 정권교체가 어려워질 것으로 본다”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11월 5일 후보가 선출되고 4개월간 대선 본선 전쟁이 붙는다”며 “그때 후보를 잘못 선출하면, 자고 일어나면 비리가 터져 나와 대선은 물 건너간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날에는 윤 전 총장이 야권 중진 정치인을 대거 영입한 것을 두고 “공천을 미끼로 했다”며 날을 세우기도 했다. 윤석열 캠프도 홍 의원 측의 공격에 건건이 반격하며 각을 세우고 있다. 윤석열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한 김태호 의원은 MBC 라디오에서 ‘공천 미끼’ 발언에 대해 “거꾸로 (홍준표 후보가) 최재형 후보를 종로에 공천하고 또 조경태 의원을 부산시장으로 공천하려고 (캠프에 영입)했느냐 이렇게 묻는다면 굉장히 모욕적으로 들리지 않겠는가”라고 맞받았다. 한편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이날 대검찰청에 ‘대장동 개발 의혹’ 관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국정감사 위증, 업무상 배임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원 전 지사는 수사 요구 내용을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올리겠다면서 “특검을 대신하는 국민운동을 출발시키는 것이고 범죄수익환수 운동도 시작한다”고 밝혔다.
  • 文대통령·이재명 후보, 오늘 청와대서 만난다

    文대통령·이재명 후보, 오늘 청와대서 만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26일 문재인 대통령과 만난다. 후보로 최종 선출된 지 16일 만에 민주당 1호 당원인 문 대통령과 회동하는 것이다. 이 지사는 오후에는 경쟁자였던 정세균 전 국무총리도 만난다. 혹독한 경선 후유증으로 컨벤션 효과를 누리지 못했던 이 후보의 대선레이스와 ‘원팀’ 구상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25일 문 대통령과 이 후보가 26일 오전 11시 상춘재에서 ‘차담’ 형식으로 만난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차담 형식을 택한 이유가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차담이든, 오찬이든 형식보다는 만남의 의미에 주목해 달라”고 말했다. 지금껏 현직 대통령과 여당 대선후보의 면담은 두 차례 있었다. 2012년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선출된 지 13일 만에 이명박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회동했고, 2002년 노무현 새천년민주당 후보는 선출된 지 2일 만에 김대중 대통령을 면담했다.
  • 공수처, 손준성 검사 영장 청구

    공수처, 손준성 검사 영장 청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연루된 ‘고발 사주’ 의혹의 핵심 인물인 손준성(차장검사·사건 당시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에 대해 지난 20일 서울중앙지법에 체포영장을 청구했다가 기각되자 23일 잇달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올 1월 출범한 공수처가 현직 검사를 대상으로 한 첫 구속영장 청구다. 25일 공수처는 “지난 4일 첫 소환 통보 이후 일관된 불응 태도 등을 감안해 체포영장 재청구 대신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해 법원의 판단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이날 당초 구속영장 청구 사실만 공개하면서 체포영장을 건너뛰었다는 논란을 산 바 있다. 손 검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26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이세창 영장전담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다. 법조계에서는 공수처가 체포영장이 기각되자마자 구속영장을 바로 청구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손 검사 측 변호인은 이날 “공수처가 ‘국민의힘 대선 경선 일정’을 고려해 출석을 종용했다”면서 “정치적 의도로 피의자의 방어권과 기본권 행사를 침탈하는 조치”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 “홍준표, 4지 선다·‘이재명과 양자대결’서 윤석열 누르고 모두 1위”

    “홍준표, 4지 선다·‘이재명과 양자대결’서 윤석열 누르고 모두 1위”

    4지 선다, 홍준표 38.9% vs 윤석열 28.8%양자대결, 홍준표 43.7% vs 이재명 38.6% 양자대결, 이재명 42.7% vs 윤석열 38.7%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4지 선다형과 여당 후보와의 1대1 가상 양자 대결로 이뤄진 두 종류의 ‘경쟁력’ 조사에서 유력 후보로 거론돼왔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포함한 모두 다른 주자들보다 우위를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조사 결과는 국민의힘 대권주자들이 새달 5일 본경선을 앞두고 여론조사 문항을 놓고 극심한 신경전을 벌이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코리아리서치가 MBC 의뢰로 지난 23∼24일 전국 성인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 포인트), 홍 의원은 4지 선다형 조사에서 38.9%로, 윤 전 총장(28.8%)을 앞섰다. 이어 유승민 전 의원이 8.4%,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4.7%로 집계됐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맞서는 국민의힘 후보 중 누가 가장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라며 후보 이름을 무작위 순서로 불러준 결과로, 홍 의원 측이 선호하는 방식이다.한편 가상 양자 대결 조사는 ‘만약 내년 대선이 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아무개 후보의 양자 대결로 치러진다면 어느 후보에게 투표하겠습니까’라는 문항을 적용한 조사다. 이는 윤 전 총장 측이 선호하는 방식이다. 이 조사에서 ‘이재명 대 홍준표’는 38.6% 대 43.7%로, 홍 의원이 5.1% 포인트 앞섰다. 반면 ‘이재명 대 윤석열’은 42.7% 대 38.7%로, 윤 전 총장이 4.0% 포인트 차이로 뒤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재명 대 유승민’은 40.9% 대 30.4%, ‘이재명 대 원희룡’은 42.8% 대 34.9%로 집계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3일전 손준성 체포영장 기각당한 공수처, 사전구속영장 청구

    3일전 손준성 체포영장 기각당한 공수처, 사전구속영장 청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손준성 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현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기 전 체포영장을 청구했다가 기각된 것으로 파악됐다. 공수처는 25일 “고발사주 의혹 수사팀은 지난 20일 손모 검사에 대한 체포영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청구한 바 있다”며 “법원은 ‘피의자가 출석요구에 응하지 아니할 우려가 있다고 단정할 수 없다’며 기각했다”고 설명했다. 공수처 설명에 따르면 수사팀은 손 검사의 출석 불응 상황을 감안해 손 검사가 마지막으로 약속한 22일 출석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해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그러나 법원은 체포영장을 기각했고, 손 검사는 공수처 수사팀의 예상대로 22일에 출석하지 않았다. 앞서 공수처는 지난 23일 손 검사에 대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공수처가 1월 출범한 이후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수처는 이날 “이 사건의 핵심 관계인들에게 공수처에 출석해 수사에 협조할 것을 누차 요청했으나 소환 대상자들이 납득하기 어려운 사유를 내세워 출석을 미루며 비협조적 태도를 보였다”며 영장청구 사유를 밝혔다. 반면 손 검사 측은 공수처가 야당 대선 후보 선출 일정을 언급하며 강제수사 운운하는 등 겁박했다고 유감을 표명했다.손 검사 측 변호인은 이날 언론에 입장문을 내고 “피의자 조사 등 최소한의 절차도 준수하지 않은 채 구속영장을 청구한 데 대해 심각한 우려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수처의 시퍼런 칼날에 부담을 느낀 여러 변호인이 선임에 부담을 느껴 지난 21일에야 본 변호인이 선임됐고 변호인이 사건파악이 이뤄지는 대로 11월 2일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공수처에 명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22일 공수처 모 검사는 대선경선 일정이라는 정치적 고려와 강제수사 운운하는 사실상의 겁박 문자를 피의자와 변호인에게 보내왔다”고 밝혔다. 손 검사 측 변호인은 “이제껏 어느 수사기관의 어떤 수사에서도 대선경선 일정을 이유로 무리하게 출석을 종용하고 이미 출석의사를 명확히 한 피의자에게 아무런 조사 없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불만을 표시했다. 손 검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세창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26일 오전 10시30분부터 진행한다. 현직검사에 대해선 공수처가 기소권을 갖기 때문에 구속기간은 20일이다. 한편 손 검사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총선을 앞두고 유시민 등 여권 인사의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을 산 고발장을 김웅 국민의힘 의원에게 전달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 ‘잇단 설화’ 후폭풍에 발 묶인 尹…표심 끌어오기 공세 펴는 洪

    ‘잇단 설화’ 후폭풍에 발 묶인 尹…표심 끌어오기 공세 펴는 洪

    다음달 5일로 예정된 국민의힘 대선 최종후보 선출을 약 열흘 앞두고 경선 주자들의 신경전이 최고조에 달했다. 유력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전두환 옹호’ 발언과 ‘개 사과’ 논란 여진 수습에 발이 묶인 모습이다. 선두권을 다투는 홍준표 의원은 윤 전 총장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이며 표심 끌어오기에 집중하고 있다. 윤 전 총장은 25일 대전시당 기자간담회에서 “제가 최고 전문가를 영입해 성장·번영하는 문제를 설명하는 와중에 이름 석 자만 들어도 힘들어하실 분들의 입장을 살피지 못했고, 깊이 사과드렸다”고 전두환 전 대통령 옹호 논란에 대해 재차 해명했다. 그는 다음주 중 광주 방문 일정도 타진하고 있다. 그러나 후폭풍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는 모습이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진정성 있는 사죄 한마디 없이 오만과 독선으로 일관하고 있는 윤 후보에게 광주를 ‘정치쇼 무대’로 내어 줄 생각이 전혀 없다”며 “광주 방문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호남지역 교수 518명도 성명을 내고 “반동적 역사관과 반민주적 정치관의 화신 윤석열은 후보에서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경쟁자인 홍 의원은 이날 대전 방문에서 윤 전 총장의 실언 논란과 고발 사주 의혹 등을 겨냥해 “리스크가 많은 후보가 나가면 정권교체가 어려워질 것으로 본다”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11월 5일 후보가 선출되고 4개월간 대선 본선 전쟁이 붙는다”며 “그때 후보를 잘못 선출하면, 자고 일어나면 비리가 터져 나와 대선은 물 건너간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날에는 윤 전 총장이 야권 중진 정치인을 대거 영입한 것을 두고 “공천을 미끼로 했다”며 날을 세우기도 했다. 윤석열 캠프도 홍 의원 측의 공격에 건건이 반격하며 각을 세우고 있다. 윤석열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한 김태호 의원은 MBC 라디오에서 ‘공천 미끼’ 발언에 대해 “거꾸로 (홍준표 후보가) 최재형 후보를 종로에 공천하고 또 조경태 의원을 부산시장으로 공천하려고 (캠프에 영입)했느냐 이렇게 묻는다면 굉장히 모욕적으로 들리지 않겠는가”라고 맞받았다. 한편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이날 대검찰청에 ‘대장동 개발 의혹’ 관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국정감사 위증, 업무상 배임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원 전 지사는 수사 요구 내용을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올리겠다면서 “특검을 대신하는 국민운동을 출발시키는 것이고 범죄수익환수 운동도 시작한다”고 밝혔다.
  • 문재인 대통령·이재명, 26일 靑 회동…대선레이스 탄력

    문재인 대통령·이재명, 26일 靑 회동…대선레이스 탄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26일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만난다. 지난 10일 후보로 최종 선출된 지 16일 만에 민주당 1호 당원인 문 대통령과 회동하는 것이다. 이 후보는 곧이어 이날 오후에는 경쟁자였던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도 만날 예정이다. 지난 24일 이낙연 전 대표와 만난 데 이어 문 대통령·정 전 총리와의 회동까지 확정되면서 이 후보의 대선 레이스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25일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과 이 후보가 26일 오전 11시 청와대 상춘재에서 차담 형식으로 면담한다고 밝혔다. 면담에는 이철희 정무수석이 배석한다. 당적을 가진 대통령과 대선후보의 의례적 만남이지만, 친문(친문재인) 진영의 지지를 온전히 흡수하지 못한 이 후보가 대통령과의 회동 효과를 어떻게 극대화하느냐가 초미의 관심사다. 이날 경기지사직을 내려놓은 이 후보는 국민의힘 최종 후보가 확정되는 다음달 5일까지 경쟁자 없는 ‘이재명의 시간’ 2주를 보낸다. 후보로 선출되고도 국회 국정감사 참석 등으로 보름이나 대선 레이스 돌입이 늦어진 만큼 향후 행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 후보의 최우선 과제는 ‘드림팀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이다. 관례에 따라 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이 전 대표와 정 전 총리를 도왔던 인사들을 포함한 민주당 중진 의원들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민주당 안팎에서는 2017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의 측근 그룹이 2선으로 후퇴하고 당 중심으로 선대위가 꾸려졌던 성공 모델을 따라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한 중진 의원은 “다른 경선 후보를 도왔거나 중립지대에 머물렀던 능력 있는 의원들이 적극적으로 합류할 수 있도록 이 후보가 공간을 열어 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가 그동안 내놓은 정책과 대선 공약을 당론으로 다듬는 것도 남은 2주간의 주요 과제다. 송 대표는 내년도 예산안 심사 방향과 관련해 “지역화폐 예산이 21조원에서 6조원으로 축소됐는데 증액될 수 있게 적극적으로 심의하겠다”며 “이 후보도 지적했다”고 말했다. 정기국회 기간 169석의 의석을 바탕으로 입법과 예산 심사에서 이 후보의 상징 공약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 집권여당으로서 정권 재창출 여론을 확산하는 게 목표다. 이 후보의 최대 리스크로 떠오른 대장동 의혹에 대해서는 당 차원의 대응에 주력할 방침이다. 우선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진성준 의원 등이 공공사업자가 참여하는 도시개발사업에서 민간이익을 총사업비의 10% 이내로 제한하는 내용의 도시개발법 개정안을 발의한 상태다.
  • [속보] 靑 “문 대통령-이재명, 내일 오전 11시 청와대 회동”

    [속보] 靑 “문 대통령-이재명, 내일 오전 11시 청와대 회동”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오는 26일 오전 11시 청와대에서 회동한다. 25일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번 만남이 청와대 내 상춘재에서 차담 형식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과 이 후보의 회동은 지난 10일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이 후보가 선출된 지 15일 만이다.
  • 인도와 ‘몽둥이 충돌’ 中 무기사용 허용 법률 통과

    인도와 ‘몽둥이 충돌’ 中 무기사용 허용 법률 통과

    중국과 인도가 히말라야 국경 문제로 갈등 중인 가운데 베이징이 국경 지대에서 무기를 사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25일 신화통신은 중국의 국회 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육지국경법 제정안을 통과시켰다고 보도했다. 이 법률은 내년 1월 1일 시행된다. 이 법안은 중국의 주권과 영토가 완전하고 신성 불가침의 영역이라고 선언했다. 국가는 영토 주권과 국경 안정을 지키고 이를 파괴하려는 행위를 예방·타격해야 한다고 했다. 불법으로 국경을 드나드는 행위를 엄격히 통제하고 밀입국자가 체포를 거부하거나 폭력을 사용하면 무기를 쓸 수 있게 했다. 국가는 국경 내부에 교통·통신·감시·방어 등을 위한 인프라 시설을 지을 수 있고 어떠한 개인이나 조직도 허가 없이 국경 인근에 건축물을 설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중국과 인도는 지난 1996년과 2005년 합의한 신뢰 구축 조치에 따라 양국이 국경선으로 여기는 ‘실질통제선’ 반경 2㎞ 이내 무기 사용을 금지해왔다. 하지만 이번 법안이 시행되면 기존 조치가 무력화될 수 있다.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과 인도 간 국경지대 분쟁으로 13차례나 이어지던 군사회담이 소득 없이 끝나자 2주 만에 법안이 나왔다”고 전했다. 13차 군사회담이 끝난 이달 10일부터 중국과 인도는 상호 비방전을 펼치고 있다. SCMP는 이번 법안의 의도에 대해 “중국은 인접국에서 코로나19가 퍼지는 것과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가니스탄에서 테러리스트가 신장으로 넘어오는 위험을 우려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탈레반 정부를 지지하면서도 테러 조직이 중국으로 침투할 수 있다는 점을 경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인도와 중국은 1962년 국경 문제로 전쟁까지 치렀지만 국경선을 확정하지 못한 채 실질 통제선(LAC)을 경계로 맞선 상태다. 중국은 인도 북동부 아루나찰프라데시의 약 9만㎢ 땅이 자신들의 땅이라고 주장한다. 인도는 카슈미르 악사이친의 3만 8000㎢의 땅을 중국이 불법 점유하고 있다고 반박한다. 지난해 5월 중국군과 인도군은 국경 지대인 나쿠라 지역에서 서로 주먹질을 하고 돌을 던지며 대립했고 이 과정에서 10여명이 다쳤다. 6월 라다크 지역 분쟁지 갈완계곡에서 다시 한 번 몽둥이를 들고 난투극을 벌였다. 인도군 20명이 사망했다. 이후 인도는 중국산 통신장비와 애플리케이션 도입을 차단하며 반중 기조를 고수하고 있다.
  • 이재명 “대장동 의혹, 나를 아무리 뒤져도 100% 나올 게 없을 것”

    이재명 “대장동 의혹, 나를 아무리 뒤져도 100% 나올 게 없을 것”

    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25일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등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장담하건대 저를 아무리 뒤져도 100% 뭐가 나올 게 없을 것” 이라고 했다. 이 지사는 이날 퇴임 기자회견을 마친 후 기자실 간담회에서 “그런 각오도 없이 여기(대선 출마)까지 왔겠나”라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독한 사람 옆에 있으면 벼락 맞는다는 얘기가 있는데 제가 걱정되는 건 주변 사람들“이라며” 그들에게 ‘제가 사선에 있기 때문에 당신들도 똑같은 위험에 처한다’고 수없이 얘기해왔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이 황무성 초대 성남도시개발공사(이하 성남도개공) 사장의 사임에 이 지사가 관여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 지사는 ”성남도개공 사장은 성남에서 가장 큰 산하기관이지만, 황무성 사장이 공모로 뽑혔을 때 전혀 모르는 사람이었다“며 ”황 전 사장이 그만둔다고 했을 때 ‘왜 그만두지?’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당시 아쉬웠던 기억이 난다“고 했다. 성남도개공 전략투자팀장을 지내며 공모지침서 작성 등 실무를 담당한 정민용 변호가 성남시장에게 직접 ‘공사 이익을 확정한 내용의 공모지침서’ 보고했다는 논란에 대해서도 “시장실에서 여러차례 진행된 합동회의였다“고 선을 그었다. 이 지사는 ”도시개발사업단, 도시공사 등 실무자들이 참여한 합동회를 시장실에서 최소 2∼3번은 했다“며 ”그때 제가 얘기한 게 (대장동 개발과 관련해) 민간에 과도한 부담을 시켜 문제 삼을 수 있으니 제소 전 화해, 부제소 특약을 해두라고 지시했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경선 경쟁자였던 이낙연 전 대표의 신복지 공약 계승안과 관련해 “신복지는 민주당의 연구 결과고, 저도 이 정책에 대해 안 된다고 한 번도 말한 적 없다”며 “이 전 대표가 말했던 아동수당, 양육수당 등이 제가 다루는 부분적 기본소득이다”고 말했다.
  • 오늘 독도의 날, 中 함정과 시위 벌인 러시아 군함 어제 동해 재진입

    오늘 독도의 날, 中 함정과 시위 벌인 러시아 군함 어제 동해 재진입

    중국 해군 함정과 함께 일본 열도를 돌면서 무력 시위를 펼친 러시아 해군 함정이 대한해협 동수도(일본 이름 쓰시마-對馬 해협)를 통과해 동해로 진입했다. 독도의 날인 25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 통합막료감부(우리의 합동참모본부에 해당)는 러시아 해군 함정 다섯 척이 동중국해에서 쓰시마 해협을 거쳐 동해로 들어간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함정들은 지난 14일부터 사흘 동안 중국 해군 함정 다섯 척과 함께 동해에 접한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 인근 표트르대제 만 부근 해역에서 해상연합-2021 훈련을 진행했다. 두 나라 함정들은 연합훈련을 마친 뒤 지난 18일 일본 홋카이도(北海道)와 혼슈(本州) 사이의 쓰가루(津輕) 해협을 거쳐 태평양으로 진출했다가 일본 열도의 오른쪽을 따라 남하하며 무력 시위를 펼쳤다. 그 뒤 일본 오스미(大隅) 해협을 거쳐 중국 군함과 함께 동중국해로 이동했던 러시아 군함 다섯 척이 23일 오전 11시쯤 나가사키(長崎)현 단조(男女) 군도의 남쪽 동중국해에서 이탈해 동해로 향하는 것이 확인됐다. 방위성은 24일 오전 10시쯤 쓰시마북동쪽 약 60㎞ 해상에서 러시아 함정 다섯 척 가운데 프리깃함에서 함재 헬기가 이륙과 착륙하는 것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동북아 군함 무력 시위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두 나라 해군이 우리 독도의 날을 겨냥했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최근 빈번해진 중국해의 무력 시위에는 모두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 같다. 한편 독도의 날은 대한제국 고종이 1900년 10월 25일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제정한 것을 기념하고자 2000년 민간단체인 독도수호대가 제정했다. 일본은 독도를 자기 땅이라고 끊임없이 우기며 ‘다케시마(竹島)’라고 부르고 있다.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와 이제석광고연구소는 이날 이런 광고를 제작해 온라인에 배포했다. 반크와 이제석광고연구소는 윤봉길 의사가 태블릿PC를 손에 들고, 유엔 사이트 내 일본해 단독 표기 세계지도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UN 세계지도에 일본해가?’라는 제목의 홍보 포스터도 만들었다. 또 안중근 의사 사진과 함께 “독립운동은 못 했어도, 지도는 바로 쓸 수 있습니다”라는 글을 대형 트럭에 새길 수 있도록 아이디어도 제공했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이번 캠페인의 모델을 독립운동가들로 내세워 해외 사이트의 일본해, 다케시마 오류를 제보하고, 시정하는 것이 100년 전 우리 영토를 지킨 독립운동가와 같은 나라를 지키는 일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엔은 세계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지리정보 사이트(www.un.org/geospatial) 내 지도에서 ‘일본해’(Sea of Japan)를 단독 표기하고 있고, CIA는 20년 넘게 ‘월드 팩트북’(World Factbook) 사이트에 독도를 다케시마로 왜곡해 알리고 있다. 구글이 서비스하는 149개 언어 가운데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아랍어 등 14개 사이트의 ‘지식 그래프’를 분석한 결과, 한국어를 제외한 13곳이 독도를 ‘리앙쿠르 록스’로 표기하고 있다. 리앙쿠르 록스는 1849년 독도를 발견한 프랑스의 포경선 리앙쿠르호에서 유래한 것으로, 일본이 분쟁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국제사회에 퍼뜨리는 지명이다.
  • 원희룡 “이재명, 대검에 직접 고발”

    원희룡 “이재명, 대검에 직접 고발”

    원희룡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 성남시 백현동 개발사업 관련 계좌와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주주협약서를 공개하고 있다.
  • 원희룡 “이재명, 대검에 직접 고발”

    원희룡 “이재명, 대검에 직접 고발”

    원희룡 “이재명, 대검에 직접 고발”원희룡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 성남시 백현동 개발사업 관련 계좌와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주주협약서를 공개하고 있다.
  • 1일 1인터뷰·부동산 민심잡기… 송영길 이심송심? 마이웨이?

    1일 1인터뷰·부동산 민심잡기… 송영길 이심송심? 마이웨이?

    새 정권 창출 ‘이재명 정권교체론’ 제시특검 요구엔 “국민들 그만 보고 싶어해” 黨 누구나집 프로젝트 등 정책적 노력후보 중심의 대선 캠페인 분산 우려도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이재명 대선후보 확정 이후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 송 대표는 최근 ‘1일 1방송 인터뷰’도 마다하지 않으며 대장동 의혹 관련 ‘소방수’ 역할뿐 아니라 국민의힘을 향한 ‘공격수’ 역할까지 도맡아 하고 있다. 송 대표는 24일까지 지난 1주일 동안 다섯 차례 방송 인터뷰를 통해 경선 이후 당내외 상황에 대한 적극적 설명에 나섰다. 그간 이 후보는 지난 10일 후보 확정 이후에도 경선 후유증에 시달리며 지지율이 답보 상태에 빠져 있었다. 특히 국회 국정감사에서는 대장동 의혹이 주된 이슈로 부각되면서 이 후보가 국감장에 두 차례 출석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 왔다. 송 대표는 이 과정에서 대장동 논란 진화에 나서는 한편 이 후보에게 지사직 사퇴를 공개 요청하는 등 출구전략 마련을 위한 행보를 보여 왔다. 최근 송 대표는 다수 언론 인터뷰에서 이른바 ‘이재명 정권교체론’을 펴고 있다. 송 대표는 이날도 방송 인터뷰에서 “문재인 정부를 계승하되 부족한 점은 보완 발전시키겠단 취지”라며 “우리 국민들 다 새로운 거 바라지 단순 복제하는 건 바라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송 대표는 ‘대장동 특검’ 요구에 대해선 “구조상으로 불가능하다”며 “국정감사를 통해서 국민들이 그만 보고 싶을 정도로 했다”고 선을 그었다. 이를 두고 정권교체 여론이 높은 현 대선 정국을 돌파하기 위한 송 대표의 카드란 해석도 있지만, 일부 친문(친문재인) 의원들은 문재인 정부와의 차별화 시도로 받아들이며 불편한 심기를 보이기도 했다. 앞서 송 대표는 경선 과정에서 ‘이심송심’ 논란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송 대표는 이 후보의 내년 대선 승리 없이는 자신의 정치적 미래도 없는 ‘정치적 공동운명체’로 묶인 상황이라는 판단 아래 이 후보를 돕기 위한 정책적 노력도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부동산 관련 민심을 회복하기 위한 정책적 뒷받침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송 대표는 정책 아이디어 중 하나로 이 후보의 기본주택 공약이나 민주당의 ‘누구나집 프로젝트’ 등을 제시하고 있다. 다만 송 대표의 이 같은 행보가 후보 중심이 돼야 할 대선 캠페인을 분산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이를 감안해 현장 행보 등을 자제하고 이 후보가 싸우기 어려운 문제에 대한 적극적 ‘스피커’로 나서는 등 후방 지원사격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 30%의 부동층 尹이냐 洪이냐

    30%의 부동층 尹이냐 洪이냐

    국민의힘 대선 본경선이 후반전으로 접어들었지만 ‘2강 1중 1약’ 구도는 굳건한 상태다. 2강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 중 누구도 승리를 장담하기 힘든 가운데 30%에 달하는 부동층의 향방이 남은 기간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다음달 5일 최종 후보 선출을 위해 다음달 1~4일 여론조사 및 당원투표를 진행한다. 일정을 고려하면 승패를 결정지을 대결은 사실상 이번 주로 마무리되는 셈이다. 본경선 최대 승부처로 주목받은 TV 토론은 예정됐던 열 번 중 충청, 강원, 수도권 종합토론 및 맞수토론 등 총 네 번만 남았다. ‘정치초보’ 윤 전 총장은 TV 토론에서 예상 외로 선전을 했다는 평가다. 세부 지역 정책에선 이해도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홍 의원의 핵공유·전술핵 배치 공약을 반박하며 팽팽하게 맞서는 등 상당한 습득력을 보여 줬다. 하지만 손바닥 왕(王)자, 전두환 옹호 발언 논란 등 후보 개인에서 비롯된 리스크 노출을 반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홍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 각인된 ‘막말’ 이미지를 상당 수준 희석시켰다는 평이 나온다. 지난 22일 원희룡 전 제주지사와의 맞수토론에서는 “가르쳐 주면 잘하겠다”고 우호적 자세를 보이며 깊이 있는 정책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 때문에 ‘한 방’을 보여 주지 못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남은 승부의 관건은 부동층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8~20일 전국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에서 야권 주자 지지율은 윤 전 총장 25%, 홍 의원 22%, 유승민 전 의원 12%, 원 전 지사 6%였다. 특히 지지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32%에 달했다. 여론조사 문항도 변수다. 캠프 관계자들이 참석해 문항을 조율 중인 가운데 홍 의원은 지난 23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끝까지 기상천외한 여론조사를 고집한다면 중대 결심을 할 수도 있다”고 압박했다.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쯤 최종 문안을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 이재명 “부족한 점 채워 달라”… 이낙연 “정권 재창출 힘 보탤 것”

    이재명 “부족한 점 채워 달라”… 이낙연 “정권 재창출 힘 보탤 것”

    이낙연, 선거대책위 상임고문 요청 수락“마음의 상처 아물도록 당 지도자가 노력”李후보는 “수시로 조언 얻겠다” 몸 낮춰양측 지지자들 ‘물리적 충돌’… 후유증 여전 오늘 경기지사직 사퇴… 대선 레이스 돌입文대통령 예방 추진… 이르면 27일 가능성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가 경선 종료 2주 만인 24일 만나 정권 재창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 전 대표는 이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고문 요청을 수락했고, 이 후보는 이 전 대표가 내놓았던 공약 일부를 수용키로 했다. ‘원팀’ 구성이라는 첫 번째 고비를 넘은 이 후보는 25일 경기지사직을 내려놓고 대선레이스에 본격 돌입한다. 이 후보와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이 전 대표의 지역구인 서울 종로의 한 찻집에서 30분간 회동했다. 지난 10일 경선 결과 발표 이후 둘은 두 차례 통화했지만 직접 만나지는 않았다. 이 전 대표는 “저는 문재인 정부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며 “당원과 지지자께서는 여러 생각을 가질 수 있지만, 민주당의 정신과 가치를 지키고 이어 가야 한다는 대의를 버리지 말길 호소한다”고 말했다. 또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도록, 그리고 마음의 상처가 아물도록 당 지도자가 앞서서 노력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 후보는 “제가 부족한 부분을 대표로부터 채우고 수시로 조언을 얻고 함께 정권을 재창출해 지금보다 훨씬 더 밝은 미래를 여는 길을 가도록 하겠다”고 몸을 낮췄다. 이 후보는 회동 후 페이스북에 “한마음으로 원팀 정신을 발휘해야 한다면서 아낌없는 격려 말씀 보내주셨다”며 “‘원팀’을 넘어 ‘드림팀’으로 가자는 말씀도 공감했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 전 대표는 선대위 상임고문을 맡기로 했다. 상임고문은 전직 국회의장과 당대표 등을 지낸 당 원로가 맡는 상징적 역할이다. 이 후보는 이 전 대표가 선대위에 동참했다는 상징적 의미를 얻었고, 이 전 대표는 2선에서 조언하는 부담 없는 역할을 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전 대표 캠프에 참여했던 의원들이 선대위에 참여하는 방안도 협의키로 했다. 이 후보는 이 전 대표의 대표 공약이었던 신복지 체제를 ‘후보 직속 제1위원회’에서 직접 위원장을 맡아 챙기기로 했다. 신복지 체제는 국민의 일상적 삶에 영향을 미치는 소득, 돌봄, 의료, 주거, 고용, 교육, 문화, 환경, 안전 등 분야에서 ‘국민생활기준’을 세우고 이를 국가가 책임진다는 게 핵심이다. 이 전 대표는 경선 기간 내내 신복지를 앞세워 이 후보의 대표 공약인 기본소득을 비판했다. 불복 논란 등 우여곡절 끝에 회동이 성사됐으나 ‘명낙대전’의 후유증은 아직 아물지 않았다. 회동 현장에서는 이 전 대표 지지자들이 “이재명 사퇴하라”를 외쳤고, 양측의 물리적 충돌도 벌어졌다. 이 전 대표 지지자들은 경선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결과를 기다리며 ‘이재명 후보·송영길 대표 퇴진 운동’을 이어 가고 있다. 이와 관련해 두 사람은 “지지자들의 마음 정리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상처를 회복할 수 있도록 기다려 줘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이 후보 측 박찬대 의원이 전했다. 이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 예방도 조속히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르면 오는 27일 회동 가능성이 거론된다.
  • 김종인, 이준석 만나 대선 전략 논의… ‘킹메이커’ 등판 임박했나

    김종인, 이준석 만나 대선 전략 논의… ‘킹메이커’ 등판 임박했나

    비공개 오찬서 국민의힘 경선 현황 공유李 “선대위원장 구체적 제안은 없었다”金 “11월 5일 경과 보고 결심 얘기할 것확실한 비전과 계획 있는 후보인지 확인”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회동했다. 다음달 5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을 앞두고 김 전 위원장이 이틀 전 유력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이어 이날 이 대표와 면담을 함에 따라 ‘킹메이커’로서의 등판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주도의 신당 ‘새로운물결’ 창당 발기인 대회에 참석하기 앞서 이 대표와 비공개 오찬을 했다. 김 전 위원장과 이 대표는 국민의힘 경선 상황과 경선 후 대선 전략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위원장은 대회 참석 후 기자들에게 “11월 5일에 후보가 확정되면 선대본부를 차려야 하는데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에 대한 생각을 이준석 대표가 이야기해서 그것만 들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선거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전반적 사항들에 대해 상의드렸다”며 “또 생각이 공유되는 지점이 있는지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당 선대위원장 등 “구체적인 제안은 없었다”고 밝혔다. 앞서 김 전 위원장은 지난 22일 윤 전 총장의 전두환 옹호 발언, 반려견 사과 사진 게재 등으로 논란이 이어질 당시 서울 광화문에서 윤 전 총장과 만찬 회동을 했다. 이에 김 전 위원장이 다음달 5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선출되면 선대위원장을 맡을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렸다. 윤 전 총장도 24일 김 전 위원장의 캠프 합류 시기에 대해 “경선을 마치고 나면 도와주실 것 같은 느낌은 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 전 위원장은 “11월 5일 (국민의힘 경선) 경과를 보고 내가 어떻게 결심할 건지 그때 가서 이야기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은 “대통령이 돼서 나라를 이끌어 가는 데 확실한 비전과 계획이 있고 그것을 지킬 수 있는 후보인지 아닌지 확인하지 않으면 난 절대로 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전 총장이 전두환 옹호 발언 직후 반려견에게 사과를 주는 사진을 게재해 국민을 모독했다는 논란에 대해선 “그런 것은 대선에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지금 우리나라가 당면하고 있는 심각한 문제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그런 문제를 거론하는 후보가 별로 없다”며 “중요한 과제를 어떤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는지 내가 한 번 물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것이 맞지 않으면 도와줘 봐야 아무 의미가 없는 것 아닌가. 그런 것이 어느 정도 확인되면 그때 가서 결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비호감 경쟁 틈새 비집고 ‘제3지대’ 후보들 잰걸음

    비호감 경쟁 틈새 비집고 ‘제3지대’ 후보들 잰걸음

    ‘비호감’ 경쟁에 빠진 거대 양당의 틈바구니를 비집고 들어가려는 제3지대 대권 후보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24일 신당 창당에 시동을 걸었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출마선언 초읽기에 들어갔다.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도 ‘진보 3지대’를 향한 행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김동연 “정권교체 뛰어넘는 정치교체할 것” 김 전 부총리는 이날 신당 ‘새로운 물결’ 창당 발기인 대회를 열고 “정권교체를 뛰어넘는 정치교체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김 전 부총리는 “지금 정치판의 강고한 양당 구조로는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서 창당을 공식 선언했다. 거대 양당의 경선 과정에 대해서는 “‘닥치고 정권 유지’와 ‘정권 탈환’을 위해 상대를 흠집 내는 네거티브로 지지층을 흥분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당명과 관련, “끝까지 경합했던 당명 제안이 있었다. 바로 ‘오징어당’”이라면서 “승자독식 구조와 그 속에서 죽어 나가는 등장인물 등 오징어게임이 지금 우리 사회의 모습을 보여 주기 때문이 아니겠나”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발기인 대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를 비롯해 국민의힘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양당 대표들은 김 전 부총리를 향해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이 대표는 “발기인 대회 핵심 키워드가 변화다. 변화를 하려면 정권교체 만들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직접적 표현은 없지만 어느 팀인지는 명확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김 전 부총리는 “저희는 저희 길을 가겠다”는 말로 제3지대로 계속 나아갈 뜻을 밝혔다. 안 대표도 대선 출마 결심을 사실상 굳혔다. 25일 호남 지역방문 일정 등을 고려할 때 이르면 31일 출마 선언이 유력하다는 관측도 나온다. 김 전 부총리는 안 대표와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 “기득권 타파, 기회 양극화의 해소, 국가균형발전 취지에 동참한다면 언제든 대화의 문을 열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심상정, 오늘 녹색당 찾아 연대 모색 심 후보는 이날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심 후보는 “정의당은 노무현·전태일 정신이 만나 태어난 정당”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이 원칙을 잃고 좌충우돌해도 정의당은 노무현 정신을 실천하려고 애써 왔다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장동도, 고발 사주도 없는 떳떳한 후보 심상정이 노무현 대통령의 꿈인 ‘사람 사는 세상’을 이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심 후보는 25일 녹색정치연대 구상의 일환으로 녹색당을 찾아 연대를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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