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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제원 “차기지도부서 임명직 당직 안맡겠다”

    장제원 “차기지도부서 임명직 당직 안맡겠다”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은 2일 “정치를 하면서 단 한번도 자리를 탐하거나 자리를 놓고 거래한 적이 없다. 차기 당 지도부에서는 어떠한 임명직 당직도 맡지 않겠다”고 밝혔다. 당내 친윤(친윤석열)계 핵심으로 꼽히는 장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전당대회 국면에 마타도어(흑색선전)가 난무하는 등 걱정스러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일부 후보 측에서 ‘장제원 사무총장설’을 퍼뜨리며 정치적 음해를 가하고 있다”며 “심지어,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저를 대통령의 뜻까지 왜곡하는 사람으로 낙인찍으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정치현실이 참 개탄스럽다. 당 대표 경선에 거짓을 말하지 않았으면 한다”며 “경선이 좀 더 맑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 입문 전이자 검찰총장 시절이던 2020년에도 장 의원은 윤 대통령을 향해 호감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장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검찰청을 대상으로 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는 ‘대권후보 윤석열의 등장’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면서 “야권 정치 지형의 대변화는 시작됐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의 정치 입문 후에는 장 의원은 최측근에서 보좌하며 당선인 비서실장을 지내는 등 ‘원조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으로 불렸다. 장 의원은 이번 전대에서도 ‘윤심’을 얻고 있다고 전해지는 김기현 의원을 지지하면서 ’김장(김기현·장제원) 연대‘라는 말까지 나왔지만, 안철수·윤상현 의원 등 다른 당권 주자로부터 견제를 받아 왔다. ‘장제원 사무총장설’은 장 의원이 전대 이후 사무총장을 맡아 공천에 힘을 발휘할 것이라는 이야기로 정치권에서 지속적으로 나왔다. 이어 장 의원은 “대통령께서 정계 입문한 이후 지금까지 단 한 뼘도 대통령 뜻에 어긋나거나 대통령 뜻이 아닌 행동을 한 적이 없다”면서 “저는 오로지 윤석열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 제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만을 생각하고 판단하며 처신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치인 윤석열의 첫 비서실장을 지낸 사람으로서 숙명적으로 머물러야 할 곳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윤석열 정부 5년 동안 장제원의 개인 정치는 없을 것”이라며 “사심 없이 윤석열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 與지지층 양자대결서 安 48.9%, 金 44.4% [리얼미터]

    與지지층 양자대결서 安 48.9%, 金 44.4% [리얼미터]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안철수 의원이 다자대결과 앙자대결 모두에서 경쟁 상대인 김기현 의원을 추월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여론조사 업체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전날까지 이틀간 전국 성인 남녀 1005명(국민의힘 지지층 42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안 의원은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43.3%로 당 대표 지지도 1위를 차지했다. 직전 조사(1월 25∼26일)보다 9.4%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이번 조사는 유승민 전 의원의 불출마 선언(1월31일) 직후 이뤄진 것으로, 안 의원이 유 전 의원 지지 표심을 상당 부분 흡수한 결과라고 리얼미터는 분석했다. 불출마 선언으로 이번 조사 선택지에 사라진 유 전 의원이 직전 조사에서 기록한 지지율은 8.8%로, 유 전 의원의 지지층 상당수가 안 의원 쪽으로 옮겨갔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직전 조사(40.0%, 1위)보다 4.0%포인트 감소한 36.0% 지지율을 기록하며 2위로 내려왔다. 안·김 두 후보 간 지지율 차이는 오차범위(±4.7%포인트) 내인 7.3%포인트다.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8.0% 지지율로 3위를 기록했고, 4위 윤상현(2.8%), 5위 조경태(1.3%) 순이었다. 이번 당 대표 선거는 예비경선(컷오프)을 거쳐 상위 4명이 본경선에 진출한다. 양자대결을 가정한 조사에서도 안 의원이 김 의원에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 양자대결에서 안 의원 지지율은 직전 조사보다 8.1%포인트 증가한 48.9%를, 김 의원은 3.6%포인트 감소한 44.4%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매우 잘한다’고 응답한 적극 지지층에서는 김 의원의 지지율이 52.7%로, 안 의원 지지율(30.0%)보다 높게 나타났다. 당 대표 당선 가능성을 묻는 항목에서도 김 의원(44.4%)이 안 의원(41.0%)보다 다소 앞서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국민의힘 지지층 ±4.7%포인트)다. 조사는 무선 90%·유선 10% 자동응답 전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2.9%다.
  • 이준석 “간재비· 하고재비 싹 정리”

    이준석 “간재비· 하고재비 싹 정리”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전당대회를 한 달여 앞두고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에서 양강 구도를 형성한 김기현 의원, 안철수 의원을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글을 올렸다. 자신과 가까운 의원들을 지원하기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 전 대표는 1일 밤 자신의 SNS에 “주변에 간재비(뜸만 들이고 간만 보는 사람)와 하고재비(무슨 일이든 하려고 덤비는 사람) 영업하는 사람 있으면 조기에 정리해야 된다”고 적었다. 이 전 대표는 이 글을 올리기 몇 시간 전에는 “항상 선거는 차선이나 차악을 뽑지 않고 최선을 뽑아야 한다. 그래야 후회가 없다. 명심하자”고 주문한 바 있다. 이 전 대표는 지난달 28일에는 안 의원과의 연대설에 명확히 선을 그었다. 그는 ‘안철수-이준석 연대론 솔솔?’이란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면서 “전혀 안 의원을 지원하거나 연대할 계획이 없다. 다시는 이런 기사를 내지 않았으면 한다”고 밝혔다.자연스레 이 전 대표가 전대에서 누구를 지원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전 대표와 가까운 사이인 천하람 변호사(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가 일단 첫 번째로 꼽히는 분위기다. 천 위원장은 3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당 대표를 놓고 겨뤄 보겠다며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또 이번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한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은 “이 전 대표가 후원회장을 맡기로 했다”고 밝혀 이 전 대표가 자신의 뒤에 서 있음을 알렸다. 여기에 더해 국민의힘에서 이 전 대표와 가깝다는 허은아 의원이 최고위원에, 이기인 경기도 의원이 청년최고위원에 각각 도전장을 던졌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투표권을 지닌 책임당원은 83만명 선, 이들 중 20~30세대가 30%가량, 이준석 전 대표 지지성향이 10만명가량으로 알려져 있다. 이 계산이 맞는다면 이 전 대표 움직임이 일정 부분 전당대회에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예비경선(컷오프· 2월 10일), 본경선(3월 8일), 결선투표(3월 12일· 당 대표 경선에 한함) 순으로 진행된다.
  • 유승민 “인내하며 때 기다릴 것” 전대 불출마

    유승민 “인내하며 때 기다릴 것” 전대 불출마

    유승민 전 의원이 31일 국민의힘 3·8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당대표 선거는 김기현·안철수·윤상현·조경태 의원,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강신업 변호사의 경쟁으로 치러지게 됐다. 유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충분히 생각했고,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결론”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내하면서 때를 기다리겠다. 오직 민심만 보고 새로운 길을 개척해 가겠다”며 “폭정을 막고 민주공화정을 지키는 소명을 다하겠다. 우리 정치의 변화와 혁신을 원하시는 시민들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그동안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강하게 비판해 왔다. 전 국민 여론조사에서 줄곧 차기 당대표 1위를 차지했으나 당원 100% 투표로 바뀌면서 국민의힘 지지층 여론조사에서 상위권을 벗어났다. 당선 가능성이 작아지는 상황에서 전당대회 출마에 실익이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당대표 선거 예비경선(컷오프)에서 4명의 본경선 진출자를 정하기로 했다. 컷오프 기준은 당대표 4명, 최고위원 8명, 청년 최고위원 4명이다. 2월 2~3일 후보 등록 후 8~9일 책임당원 6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10일 본경선 진출자를 발표한다. 함인경 선관위원은 당 선관위가 전날 현역 국회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에게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고 전했다. 다만 김 의원이 지난 28일 경기 부천에서 개최한 수도권 통합 출정식에 대해서는 당규 위반인지 판단하지 않았다. 컷오프 규모가 4명으로 확정되면서 1차 투표에서 결론이 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표가 4명의 후보에게 분산되는 상황에서 과반을 얻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지지층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에서 황 전 대표가 3위를 차지하면서 4위에도 관심이 쏠린다. 누가 4위가 되느냐에 따라 결선 투표 합종연횡의 양상이 달라질 수 있다.김 의원과 안 의원은 이날도 설전을 벌였다. 안 의원은 김 의원이 배구선수 김연경·가수 남진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이들이 자신을 지지하는 듯한 설명을 달았다가 이들 중 한 명이 부인한 것을 두고 “만약에 총선 기간에 이런 일이 한 번이라도 발생하면 그 선거는 완전히 망한다”고 했다. 김 의원은 “지인의 초청을 받아서 자리에 갔고, 꽃다발을 줘서 받고 그 자리에서 사진을 찍었던 게 다”라고 해명했다. 윤상현 의원은 이날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께서는 어떻게든 한 팀이 돼야 한다, 꼭 단합해야 한다(고 하셨다)”며 “‘네가 단합의 중심을 잡을 수 있을 거다’라며 격려의 말씀을 해 주셨다”고 전했다. 한편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장제원 의원은 이날 경기 동두천시에서 열린 김성원 의원의 의정보고회에서 “대통령과 일체화된 대표를 뽑아서 우리 당을 완벽하게 윤석열과 함께 가는 당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과 일체화된) 그런 분이 여기 온 것 같다. 누구냐”고 물었고, 참석자들이 연단에 선 ‘김기현’을 외치자 “잘 아시네”라고 했다.
  • 유승민 전대 불출마 선언 “때를 기다리겠다”..컷오프는 4명으로 결정

    유승민 전대 불출마 선언 “때를 기다리겠다”..컷오프는 4명으로 결정

    유승민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결론…폭정을 막고 민주공화정 지키는 소명할 것”컷오프 당대표 4명·최고위원 8명·청년최고 4명으로…결선투표까지 갈듯김기현 “‘영남자민련’, 당원 폄훼” 안철수 “철저하게 왜곡” 설전 유승민 전 의원이 31일 국민의힘 3·8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변수로 남아있던 유 전 의원이 불출마를 확정하면서 당 대표 선거는 김기현·안철수·윤상현·조경태 의원,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강신업 변호사의 경쟁으로 치러지게 됐다. 유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충분히 생각했고,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결론”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내하면서 때를 기다리겠다. 오직 민심만 보고 새로운 길을 개척해 가겠다”며 “폭정을 막고 민주공화정을 지키는 소명을 다하겠다. 우리 정치의 변화와 혁신을 원하시는 시민들과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전 의원은 그동안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강하게 비판해왔다. 전 국민 여론조사에서 줄곧 차기 당 대표 1위를 차지했으나, 당원 100% 투표로 바뀌면서 국민의힘 지지층 여론조사에서 상위권을 벗어났다. 당선 가능성이 작아지는 상황에서 전당대회 출마에 실익이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당 대표 선거 예비경선(컷오프)에서 4명의 본경선 진출자를 정하기로 했다. 컷오프 기준은 당 대표 4명, 최고위원 8명, 청년 최고위원 4명이다. 다음 달 2~3일 후보 등록 후 5일 자격 심사를 거쳐 예비경선 진출자를 확정한 뒤, 8~9일 책임당원 6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10일 본경선 진출자를 발표한다. 함인경 선관위원은 “(출마) 후보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5인은 많다고 생각했고 전력에 따라 4인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함 선관위원은 당 선관위가 전날 현역 국회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에게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고 전했다. 다만, 김 의원이 지난 28일 경기 부천에서 개최한 수도권 통합 출정식에 대해서는 당규 위반인지 판단하지 않았다. 컷오프 규모가 4명으로 확정되면서 1차 투표에서 결론이 나기는 쉽지 않다는 전망이 나온다. 표가 4명의 후보에게 분산되는 상황에서 과반을 얻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지지층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에서 황 전 대표가 3위를 차지하면서 4위에도 관심이 쏠린다. 4위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 결선투표 합종연횡의 양상이 달라질 수 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자유헌정포럼 특강 뒤 ‘1차 과반을 자신하느냐’는 질문에 “자신이 아니라 목표로 했고, 앞으로도 그럴 예정”이라고 했다. 2파전 양상을 보이는 김 의원과 안 의원은 이날도 설전을 벌였다. 김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에서 안 의원을 겨냥해 “우리 당에 대해 ‘영남 자민련’ 표현을 썼는데 우리 당 당원들을 완전히 폄훼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이날 서울 강북갑 당원 연수 뒤 기자들과 만나 “철저하게 왜곡”이라며 “수도권에서 지면 영남에만 국한되는 아주 작은 정당이 될 수밖에 없다는 뜻으로 드린 말씀”이라고 반박했다. 안 의원도 김 의원이 배구선수 김연경·가수 남진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지지하는 듯한 설명을 달았다가 이들 중 한명이 부인한 것을 두고 “만약에 총선 기간에 이런 일이 한 번이라도 발생하면 그 선거는 완전히 망한다”고 질타했다. 김 의원은 “지인의 초청을 받아서 자리에 갔고, 꽃다발을 줘서 받고, 그 자리에서 사진을 찍었던 게 다”라고 해명했다.
  • [단독] ‘안철수 측근’ 구혁모,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출마

    [단독] ‘안철수 측근’ 구혁모,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출마

    당권 주자인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의 측근으로 알려진 구혁모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이 3·8 전당대회 청년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한다. 구 전 위원은 31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전당대회 출마를 결정했다”며 “이번 전당대회는 국민의힘 당원이 주체가 되는 만큼 모두의 역량을 총결집하여 일사불란하게 진열이 재정비 되는 성공적인 전당대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공식출마선언 기자회견은 다음달 5일쯤으로 예상된다. 1983년생인 구 전 위원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바른미래당 화성시의원 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뒤 국민의당에서 주요 당직을 맡으며 안 대표를 최측근에서 보좌해 왔다. 합당 후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화성시장 후보로 출마했으나 정명근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 이후 안 의원의 추천으로 국민의힘 혁신위원으로 임명돼 활동했다. 현재 청년최고위원 후보로는 현역인 지성호 의원을 비롯해 이종배 서울시의원, 최주호 전 국민의힘 부산시당 청년위원장, 장제원 의원실 보좌관을 지낸 김영호 변호사,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 김태정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총간사, 김가람 전 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장, 옥지원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청년분과 부위원장 등이 있다.
  • 대구 신혼부부, 전세 대출하면 이자 지원

    대구 신혼부부, 전세 대출하면 이자 지원

    대구시가 신혼부부 주거 복지를 위해 도입한 ‘신혼부부 전세대출 이자 지원 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지원 대상은 2020년 이후 ‘주택도시기금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 대출상품 신규 혹은 추가로 계약한 대구 거주 신혼부부다. 단 혼인 기간 7년 이내 또는 3개월 이내 결혼 예정자이면서 부부 합산 연소득이 6천만원 이하, 무주택자여야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른 지역에서 대구로 이사 온 신혼 부부는 3개월 내 주민등록지를 임차주택 주소로 옮기면 신청 자격을 준다. 지원금은 은행에 낸 총 이자액 범위 안에서 자녀 수에 따라 최대 1.6%까지 차등 산정되며 기본 2년, 최장 6년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인터넷 ‘우리둥지대구’ 홈페이지에서 수시 접수하며, 지원 대상으로 확정되면 지원금 청구 기간인 5월 1~15일, 11월 1~15일 사이에 지원금을 청구하면 된다. 시는 지난 2020년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 이자지원 사업을 시작했으며 2020년에 420건에 8700만원, 지난해에는 1206건에 4억8천만원으로 지원했다. 조경선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주거비 부담으로 결혼과 출산을 미루는 예비부부 혹은 신혼부부들에게 의미 있는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 트럼프, 2024년 대선 첫 유세서 자신감 “우크라 전쟁, 하루면 해결 가능”

    트럼프, 2024년 대선 첫 유세서 자신감 “우크라 전쟁, 하루면 해결 가능”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9일 미국 뉴햄프셔주 살렘의 한 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공화단 연례행사 연설 중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협상으로 24시간 안에 평화협정을 맺을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AP통신 등 외신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4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지 두 달여 만에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하며 경쟁자인 조 바이든 대통령을 지목하고 “나약함과 무능함으로 우리를 3차 세계대전 직전까지 이르게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처음부터 이 전쟁은 우크라이나에 수백만 달러의 무기를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애초부터 양국간의 합의와 협상으로 끝냈어야 하는 문제였다”고 비판했다. 최근 미국의 주도로 독일 등 서방국가들이 우크라이나에 주력 전차를 지원하기로 한 것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직접 비난한 것이다. 미국과 독일, 캐나다는 각각 우크라이나에 M1 에이브럼스 전차 31대과 레오파르트2 14대, 4대를 인도할 예정이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방 국가의 주력 전차가 우크라이나에 도착할 경우 러시아와의 핵 충돌 위험까지 고조될 것이며 전차가 움직이면 그 다음 순서는 당연히 핵이 아니면 무엇이겠느냐. 당장 이 미친 전쟁을 멈추는 것이 가장 옳다”고 쓴소리를 했다. 그러면서 “바이든이 권력을 지금처럼 유지할 경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은 결코 해결되지 못할 것”이라고 잇따라 바이든 행정부를 비판했다. 또, 그는 지난 2021년 미군의 아프가니스탄 철수 사례를 지목하며 “미국 역사상 가장 받아들이기 힘든 고통스러운 순간이었다”면서 “바이든 행정부의 실패가 시작됐다는 것을 알린 사례였다”고 평가했다. 뿐만 아니라, 바이든 행정부가 수립한 멕시코와의 국경선 안보 정책에 대해서도 “취약한 국경선 운영 정책과 마약 사범의 증가, 미흡한 교육 개혁 등으로 무능력을 증명하고 있다”면서 “바이든 대통령과 그를 둘러싼 행정 관료들은 모두 부패한 급진주이자이며 이로 인해 미국을 서서히 침몰시키고 있다”고 수위 높은 비난을 가했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목소리가 거세지자 러시아 측도 트럼프 전 대통령의 목소리에 힘을 싣는 분위기다.  러시아과학아카데미 안보연구센터 콘스탄틴 블로친 선임연구원은 “바이든 행정부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갈등을 더욱 부추기며 그 사이에서 경제적 이익을 취하려 하고 있다. 미국은 겉으로는 위대한 미국을 만들겠다는 명분을 내걸고 이 분쟁이 참여하고 있으나, 실상은 과거와 다를 것이 하나도 없다”면서 “앞서 수십억 달러를 들여 이라크전과 아프가니스탄전에 참전해 국제 분쟁을 키우는데 집중했던 미국은 그때나 지금이나 오직 돈에 의해 움직일 뿐 위대한 미국이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 “진정으로 국민을 위한다면 미 행정부는 천문학적인 돈을 들여 국제 분쟁을 키울 것이 아니라 그 돈으로 미국 내 도로와 기반 시설을 건설해야 했다”고 덧붙였다.
  • 안철수 “2030표심은 공정 공천”

    안철수 “2030표심은 공정 공천”

    충남 찾은 안철수 당원 간담회“공정한 공천으로 이기는 정당 만들겠다” 국민의힘 당권주자로 나선 안철수 의원이 내년 4월 총선과 관련해 27일 “공정한 공천으로 이기는 정당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후 충남 천안의 국민의힘 충남도당을 방문한 자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중도와 2030의 표심. 그들의 표심을 얻기 위해서는 공천 갈등을 어떻게 잘 관리할 것이냐가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다가오는 총선에는 절대로 공천 파동이 있으면 안 된다. 공천 파동 때문에 이길 선거를 계속 패배했다”며 “(공천 파동은)원내대표 나오고 전당대회 나오고 하면서 신세 진 사람들은 자기가 당 대표가 되고 나면 결국 자기 사람들을 막 뽑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그 모습에 실망한 중원인 수도권과 충청에서 전멸하게 된다”며 “본인은 계파가 없다. 자신 있게 약속드릴 수 있는 것은 정확하고 엄밀한 평가로 실력 있는 사람과 정정당당하게 경선을 통해서 이기는 사람을 공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더 이상 공천 파동 정당이 아닌 ‘공정한 공천을 하는 정당, 이기면 공천하라는 정당’으로 반드시 바꾸겠다”고 했다. 안 의원은 당원들에게 “대통령의 업적도 중요하지만 당의 모습도 중요하다. 당 대표끼리 비교하면 어느 당 대표가 더 도덕적인가 어느 당 대표가 유능한 사람인가 헌신적인 사람인가 비교하게 될 것”이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항마는 자신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안 의원은 충남도당 방문 후 홍성군 충남도청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차담을 나누고, 홍성·예산군 당협 당원간담회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 김기현 “낙하산 공천 걱정” 안철수 “영남에 친구 꽂으면 수도권 전멸”

    김기현 “낙하산 공천 걱정” 안철수 “영남에 친구 꽂으면 수도권 전멸”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빅2’ 김기현·안철수 의원이 26일 내년 총선 공천을 두고 거센 신경전을 벌였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선출되는 지도부는 내년 4월 치러지는 22대 총선의 공천권을 갖는다. 불출마를 선언한 나경원 전 의원의 지지층을 흡수하는 전략은 신중론과 속도전으로 갈렸다. 김 의원은 KBS에서 최근 안 의원이 자신을 “공천 공포정치를 조장한다”고 비판한 데 대해 “그야말로 적반하장”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누가 공포정치를 하는지 모르겠지만 안 의원은 다음 대선에 나가겠다고 공개적으로 행보하고 계시지 않나. 대선에 나가겠단 분들한테 공천 과정에서 사천, 낙하산 공천하는 사례가 많이 있었다. 이런 부분을 어떻게 할지 안 의원 입장이 전혀 밝혀진 게 없다”고 지적했다.안 의원은 서울 마포갑 당원간담회에서 “공천 파동이 일어나는 이유를 공부해 보니 간단하다. 원내대표 선거에 나오거나 당대표 선거에 나온 사람들은 봐줄 사람이 많이 생긴다”고 원내대표를 지낸 김 의원을 겨냥했다. 또 “일단 이 사람이 당선되면 이제 자기 친구들 꽂는 거다. 영남에서 (당대표가) 자기 친구를 꽂으면 할 수 없이 당선된다”며 “그 모습 보고 실망한 수도권이 전멸하는 것”이라고 지역구가 울산인 김 의원을 거듭 비판했다. 전날 불출마를 선언한 나 전 의원의 손을 누가 잡느냐도 관건이다. 김 의원은 인물론을 먼저 띄운 후 나 전 의원의 지지를 흡수한다는 구상이고, 안 의원은 상대적으로 열세인 당내 지지 기반 확보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김 의원은 “나 전 의원은 보수 정당을 지켜 온 영원한 당원 동지”라면서도 “상대 입장을 배려해서 아직은 (먼저 연락하기에) 시기가 적절하지 않다”고 했다. 반면 안 의원 캠프의 김영우 선대위원장은 나 전 의원에게 위로 문자를 보내고 ‘스마일 이모티콘’ 답장을 받았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나 전 의원의 불출마에 대해 이준석 전 대표는 이날 한 유튜브 채널 행사에서 “저 같으면 선거에 나왔을 것”이라면서 “상식을 초월하는 압박이 있었을 수도 있다”며 윤핵관(윤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들을 겨냥했다. 윤 대통령의 3월 8일 전당대회 참석도 확정됐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민의힘 지도부와의 오찬에서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의 참석 요청에 “우리 당원들이 모이는 전당대회는 좋은 축제니 꼭 참석하겠다”고 화답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2014년과 2016년 새누리당 전당대회에 참석한 바 있다. 한편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도 당대표 선거 본선 진출자를 가리는 예비경선(컷오프) 인원을 확정하지 못했다. 선관위는 오는 31일 컷오프 인원을 논의하기로 했다. 예비경선은 책임당원 100% 여론조사로 치른다. 컷오프를 통과한 본경선 주자들은 다음달 13일 제주를 시작으로 권역별 합동연설회를 시작한다.
  • 김기현 “낙하산 공천 어쩔거냐” 안철수 “尹단일화 잘못했단 말이냐”

    김기현 “낙하산 공천 어쩔거냐” 안철수 “尹단일화 잘못했단 말이냐”

    국민의힘 3·8 전당대회에서 양강 구도를 형성한 김기현·안철수 의원 ‘빅2’의 신경전이 거세지고 있다. 불출마를 선언한 나경원 전 의원의 지지층을 흡수하는 전략도 신중론과 속도전으로 갈렸다. 김 의원과 안 의원은 26일 서로의 발언에 반박과 재반박을 이어 가며 비판 수위를 끌어올렸다. 김 의원은 KBS에서 최근 안 의원이 자신을 “공천 공포정치를 조장한다”고 비판한 데 대해 “그야말로 적반하장”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누가 공포정치를 하는지 모르겠지만 안 의원은 다음 대선을 나가겠다고 공개적으로 행보하고 계시지 않나. 대선에 나가겠단 분들한테 공천 과정에서 사천, 낙하산 공천하는 사례가 많이 있었다. 이런 부분을 어떻게 할지 안 의원 입장이 전혀 밝혀진 게 없다”고 지적했다.안 의원은 지난 24일 김 의원이 “저는 철새정치를 하거나 여기 기웃 저기 기웃하는 정치 인생을 살지 않았다”며 안 의원의 탈당과 창당 경력을 겨냥한 데 대해 “당원들 보기에 옳지 않은 말씀”이라고 했다. 특히 안 의원은 “제가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단일화해서 정권 교체를 한 것도 잘못이었다, 그런 말씀인 것 같다”고 반박했다. 전날 불출마를 선언한 나 전 의원의 손을 누가 먼저 잡느냐도 관건이다. 김 의원은 인물론을 먼저 띄운 후 나 전 의원의 지지를 흡수한다는 구상이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 기반이 상대적으로 열세인 안 의원은 속도를 내고 있다. 김 의원은 “나 전 의원은 보수 정당을 지켜 온 영원한 당원 동지”라면서도 “상대 입장을 배려해서 아직은 (먼저 연락하기에) 시기가 적절하지 않다”고 했다. 반면 안 의원 캠프의 김영우 선대위원장은 나 전 의원에게 위로 문자를 보내고 ‘스마일 이모티콘’ 답장을 받았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당권 도전을 포기하면서 “누구를 지지할 생각이 없다”고 했던 원조 윤핵관(윤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권성동 의원이 어떻게 움직이는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이준석 전 대표가 정치적 구원이 있는 안 의원, 대선 과정에서 역시 이 대표와 극심한 갈등을 빚은 장제원 의원이 돕는 김 의원의 2파전에 어떻게 참전할지도 관심이다. 윤 대통령의 3월 8일 전당대회 참석도 확정됐다. 윤 대통령은 국민의힘 지도부와의 오찬에서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의 요청에 “당원들이 모이는 전당대회는 좋은 축제니 꼭 참석하겠다”고 화답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2014년과 2016년 새누리당 전당대회에 참석한 바 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재임 내내 민주당 전당대회에 참석하지 않고 축하 영상만 보냈다. 한편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도 당대표 선거 진출자를 가리는 예비경선(컷오프) 인원을 확정하지 못했다. 선관위는 오는 31일 컷오프 인원을 확정할 예정이다. 예비경선은 책임당원 100% 여론조사로 치르기로 했다.
  • 尹대통령 “전당대회 꼭 참석”…김기현·안철수 ‘인물론’ 신경전

    尹대통령 “전당대회 꼭 참석”…김기현·안철수 ‘인물론’ 신경전

    국민의힘 3·8 전당대회에서 양강 구도를 형성한 김기현·안철수 의원 ‘빅2’의 신경전이 거세지고 있다. 불출마를 선언한 나경원 전 의원의 지지층을 흡수하는 전략도 신중론과 속도전으로 갈렸다. 김 의원과 안 의원은 26일 서로의 발언에 반박과 재반박을 이어가며 비판 수위를 끌어올렸다. 김 의원은 KBS에서 최근 안 의원이 자신을 “공천 공포정치를 조장한다”고 비판한 데 대해 “그야말로 적반하장”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누가 공포정치를 하는지 모르겠지만 안 의원은 다음 대선을 나가겠다고 공개적으로 행보하고 계시지 않나. 대선에 나가겠단 분들한테 공천 과정에서 사천, 낙하산 공천하는 사례가 많이 있었다. 이런 부분을 어떻게 할지 안 의원 입장이 전혀 밝혀진 게 없다”고 지적했다.안 의원은 지난 24일 김 의원이 기자간담회에서 “저는 철새 정치를 하거나 여기 기웃 저기 기웃하는 정치 인생을 살지 않았다”며 안 의원의 탈당과 창당 경력을 겨냥한 데 대해 “당원들 보기에 옳지 않은 말씀”이라고 했다. 특히 안 의원은 “제가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단일화해서 정권 교체를 한 것도 잘못이었다, 그런 말씀인 것 같다”고 반박했다. 전날 불출마를 선언한 나 전 의원의 손을 누가 먼저 잡느냐도 관건이다. 김 의원은 인물론을 먼저 띄운 후 나 전 의원의 지지를 흡수한다는 구상이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 기반이 상대적 열세인 안 의원은 속도를 내고 있다. 김 의원은 “나 전 의원은 보수 정당을 지켜온 영원한 당원 동지”라면서도 “상대 입장을 배려해서 아직은 (먼저 연락하기에) 시기가 적절하지 않은 타이밍”이라고 했다. 반면 안 의원 캠프의 김영우 선대위원장은 나 전 의원에게 위로 문자를 보내고 ‘스마일 이모티콘’ 답장을 받았다는 사실을 공개했다.당권 도전을 포기하면서 “누구를 지지할 생각이 없다”고 했던 원조 윤핵관(윤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권성동 의원이 어떻게 움직이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이준석 전 대표가 정치적 구원이 있는 안 의원, 대선 과정에서 역시 이 대표와 극심한 갈등을 빚은 장제원 의원이 돕는 김 의원의 2파전에 어떻게 참전할지도 관심이다. 윤 대통령의 3월 8일 전당대회 참석도 확정됐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민의힘 지도부와의 오찬에서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의 참석 요청에 “우리 많은 당원들이 모이는 전당대회는 좋은 축제니 꼭 참석하겠다”고 화답했다고 양금희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지난 2014년과 2016년 새누리당 전당대회에 참석한 바 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재임 내내 민주당 전당대회에 참석하지 않고 축하 영상만 보냈다. 한편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도 당대표 선거 진출자를 가리는 예비경선(컷오프) 인원을 확정하지 못했다. 선관위는 오는 31일 컷오프 인원을 확정할 예정이다. 예비경선은 책임당원 100% 여론조사로 치르기로 했다.
  • [사설] 與 대표 경선, 국민에게 비전 제시하는 무대 되길

    [사설] 與 대표 경선, 국민에게 비전 제시하는 무대 되길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3·8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어제 공식 선언했다. 그는 “당의 분열과 혼란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막고 화합과 단결로 돌아올 수 있다면 용감하게 내려놓겠다”고 했다. 이로써 여당 전당대회는 김기현·안철수 의원의 이파전 구도로 가닥이 잡혔다. 나 전 의원의 불출마 선언은 당권 도전과 저출산 대책을 놓고 대통령실과 공개 마찰한 지 20일 만이다. 나 전 의원의 백의종군으로 여당의 이전투구는 간신히 표면적 봉합은 된 듯하다. 하지만 당권을 놓고 빚은 내분으로 집권 여당은 얻은 것보다 잃은 것이 훨씬 많다. 당권이라는 한 줌 권력을 서로 잡겠다고 할 말, 못할 말로 옥신각신하는 꼴불견을 온 국민이 목도했다. 당권 욕심에 나 전 의원은 임명장에 잉크도 안 마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사직서를 던졌다. 이 과정에서 친윤계 의원들과의 감정싸움은 도를 넘었다. “제2의 유승민”이라는 비난에 “제2의 진박 감별사” 등 극단적 발언이 오갔다. 친윤, 진윤, 비윤, 멀윤 등 듣기조차 민망한 말들에다 “윤 대통령을 공격하면 제재하겠다”는 지도부의 한심한 발언도 가세했다. 당내 초선의원 50명이 나 전 의원을 압박하는 집단성명으로 물의를 빚기도 했다. 불과 20여일의 짧은 기간에 권력의 곁불을 쬐려는 온갖 추태들이 다 등장했다. 지금이라도 집권당의 본분을 뼈저리게 각성해야 한다. 여소야대 구도로 전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정부ㆍ여당 정책이 속도를 붙이지 못하고 있는 난국이다. 대표 경선은 감정대립과 이합집산이 뒤엉킨 난장이 아니라 다양한 정책과 비전이 경쟁하는 정당 민주주의의 잔치 마당이 돼야 한다. 집권당답게 흐트러진 좌표를 똑바로 수습하는 모습을 보여 줘야 내년 총선에서도 국민 마음을 얻을 수 있다.
  • 지금의 진보도 보수도 다 싫다…좌우 없는 ‘해법의 정치’ 하겠다 [황수정의 인터뷰 진심]

    지금의 진보도 보수도 다 싫다…좌우 없는 ‘해법의 정치’ 하겠다 [황수정의 인터뷰 진심]

    조정훈(51) 시대전환 대표는 한국 정치판의 희귀종이다. 좌 아니면 우, 양극단의 선택을 강요하는 대한민국 국회는 좌도 우도 아닌 초선 의원이 버티기에는 말할 수 없이 척박한 토양이다. 중도 구역에 발을 붙인 그는 지금 정치적 실험 아니 모험을 하는 중이다.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소속이 되면서 자신이 쟁점 법안에 결정적 열쇠를 쥐게 될 줄 꿈에도 몰랐다. 169석의 더불어민주당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법안을 밀어붙이려 해도 그의 한 표에 제동이 걸리고 있다. 보수, 진보 따지지 않고 “외롭더라도” 상식의 잣대로만 정치를 하겠다는 그를 지난 18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났다.-여도 야도 아닌 제3지대에서 입바른 소리를 하고 있다. 무엇보다 민주당의 행보에 거침없이 쓴소리를 날린다. “묻어가면 편하다는 것을 잘 안다. 좀 살살 (비판)해 달라, 우리 쪽으로 오라는 얘기들을 많이 듣는다. 다음 총선에서 함께하자는 연락도 해 온다. 특히 민주당의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이 많다. 솔직히 답한다. 민주당에는 지금 민주주의가 없다고.” 정치인으로서 그의 태생적 뿌리는 민주당에 두고 있다.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의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 소속으로 비례대표에 당선됐다. 총선 이후 더불어시민당은 민주당과 합당했다. 당시 그는 민주당 합류 대신 시대전환을 택했다. “이재명 체제 후 민주당 정치 멈춰”‘태생적 뿌리’ 향해 더 신랄한 비판 -민주주의의 위기다. 탈진실, 팬덤정치가 세계적 추세라 해도 우리는 유독 심각하다. “내적, 외적 요인이 있다고 본다. 먼저 경제·사회적 양극화의 외적 환경이 원인이다. 우리는 해방 이후 지금까지 70년을 뛰어왔다. 사농공상 500년의 계급장을 떼고 모든 국민이 그렇게 달렸다. 세계적 유례없이 역동적 시간을 거치며 산업화에는 성공했으나 사회는 양극화됐다. 중산층과 침묵하는 다수를 대변하고 싶은 정치인들의 정치 기반이 하루가 다르게 증발하고 있다. 정치 역량의 부재는 내적 요인이다. 민주당의 선배 정치인들을 보면 알 수 있다. 반독재 투쟁에는 성공했으나 그들은 민주주의를 살아내지는 못했다. 독재와 싸우면서 독재를 배운 것이다.” -민주당이 169석의 힘을 행사하는 방식을 어떻게 평가하나. 이재명 대표의 검찰 소환에 민주당은 김건희특검을 또 들고 나온다. “지금 민주당이 169석을 무기로 저지르는 행태는 독재적이다. 이 대표 체제 이후 민주당의 정치는 멈췄다. 윤석열 정부의 아쉬운 부분이 한둘이 아니다. 야당은 여당의 실책으로 힘을 키워 다음 선거에 유리하게 활용해야 한다. 그런데 지지율이 되레 떨어지고 있다. 이 대표에게 당권을 맡겨 민주당이 득점한 것은 전혀 없다는 뜻이다. 한 줌도 안 되는 극렬지지층에 휘둘리고만 있다. 여당과 대립하더라도 찬성할 것은 찬성해야 반대하는 사안에 대해 국민이 돌아봐 준다. 지금 민주당은 여당에 무조건 반대를 한다. 명분 있는 반대와 정치적 이유의 반대가 구분이 안 된다. 그러니 국민이 ‘못난 놈들’ 하는 것이다. 김건희 여사 문제도 그렇다. 김 여사의 의혹들을 민주당은 지난 정권에서 2년 반 동안 탈탈 털었다. 자신들이 집권하면서 그렇게 수사를 하고도 기소하지 못했다. 학력위조 같은 문제로 특검을 한다면 대한민국에 특검이 몇 개가 필요하겠나. 그것도 결혼 전에 배우자에게 일어난 일을 정치인 배우자더러 연대책임을 지라고 한다면 될 일인가. 윤 정부의 가장 약한 고리가 김 여사 문제다. 민주당이 저러는 것은 이재명 사법리스크의 물타기일 뿐이다.” -국민의힘은 이 문제를 어떻게 돌파해야 한다고 보나. “앞으로 대통령 측근의 비리가 일어나지 않도록 막는 것이 더 중요하다. 특별감찰관제도를 도입해야 한다. 고인 물은 썩는다. 윤 정부라고 예외일 수 없다. 윤 정부 스스로 감시망을 만들어 긴장을 늦추지 않아야 한다. 그러려면 특별감찰관제가 반드시 필요하다.” 캐스팅보터로 김건희특검 반대통과됐다면 정치이슈 삼켰을 것 -조 대표가 김건희특검법에 동의했더라면 지금 정치 상황은 완전히 딴판일 것이다. “김건희특검법이 통과됐더라면 모든 정치 이슈를 다 집어삼켰을 것이다. 돌아보면 내가 법사위원회에 들어간 것은 운명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법사위원인 조 대표는 김건희특검법을 법사위에서 패스트트랙으로 추진할 때 캐스팅보터였다. 패스트트랙 지정을 위해서는 법사위원 18명 가운데 11명(재적위원 5분의3)의 동의가 필요한데 민주당 법사위원은 10명. 그의 반대로 김건희특검법은 성사되지 못했다. -율사 출신도 아닌 초선이 법사위 활동을 하기는 만만치 않을 듯하다. “원래 정무위에 들어가고 싶었다. 이래저래 양보하고 떠밀려 들어간 곳이 법사위였다. 고백하자면 패스트트랙의 조건이 법사위원 3분의2 동의인 줄 알았다. 민주당의 김건희특검법이 발의된 뒤 기자들 전화가 쇄도해 국회법을 찾아보고서야 5분의3 동의가 조건인 줄 알았다. 소름이 돋았다. 11명의 동의가 필요한데 민주당 의원이 10명이니 딱 한 명이 더 필요한 거였다. 내가 캐스팅보터가 될 줄 상상도 못했다.” -정치 쟁점에 대해 소신껏 발언하고 있다. 판단 근거는 무엇인가. “이태원 참사 특검, 양곡수매법에도 반대 뜻을 분명히 했다. 모르는 사안은 공부하고 많이 들을 뿐이다. 농사를 전혀 모르지만 농협조합장들까지 모셔서 양곡법을 놓고 난상토론하는 자리를 여러 번 만들었다. 그렇게 공부하다 보면 답이 나온다. 양곡법은 농협조차 반대 논리가 확실했다. 노란봉투법, 차별금지법, 간호사법 등 찬반이 엇갈리는 사안은 모두 그런 과정을 거쳐 최종 판단한다. 전문적 사안이라도 서민의 언어로 한 줄 정의를 할 수 있을 때까지 고민하자는 원칙이다. 중도 정치가 이래서 어렵다. 정략에 따라 무조건 찬성, 무조건 반대하는 양극단의 정치는 쉽다.” ‘대통령과의 거리’만 따지는 여당보수의 미래담론 밝힐 수 있어야 -어느 한쪽을 편드는 정치가 아니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나. “나는 우리 정치의 진보, 보수 다 싫다. 낡은 프레임을 깨고 신진보, 신보수가 나와야 한다. 무엇보다 우리의 진보세력은 민주주의를 실천할 줄 모르고 방향성조차 잃었다. 노동은 절대 선, 자본은 절대 악이라는 이분법적 사고가 통하던 세상은 끝났다. 민주노총, 공무원노조는 더이상 약자가 아니다. 오히려 대리운전하는 이들이 약자다. 법적으로 노동자인지 아닌지조차 확정되지 않아 보호받지 못하는 그런 사람들이 이제는 약자인 것이다. 보수도 마찬가지다. 보수의 미래담론이 무엇인지 밝힐 수 있어야 한다. 당장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을 보라. 지금 거기에 무슨 담론이 있나. 누가 대통령과 더 가까운지만 따진다. 어쩌면 저렇게 미래비전이 부재한 경쟁을 하는지 한심하다. 누가 더 측근인지는 자로 재면 끝날 일이지 정치를 할 일이 아니다.” -한국 정치의 가장 취약한 부분이 무엇이라고 느껴지는가. “나는 18년쯤 해외생활을 했다. 세계은행에서 일할 때 누구도 내게 보수냐 진보냐 물어본 적이 없다. 이 문제를 당신이 해결할 수 있느냐, 그게 언제나 관건이었다. 우리는 좌, 우 어느 쪽인지부터 물어본다. 그게 왜 중요한가. 좌우 가릴 것 없이 문제만 풀면 된다.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를 해야 한다.” 그는 연세대 경영학과 재학 중 공인회계사시험에 합격하고 미국 유학을 떠났다.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에서 국제개발석사 학위를 받고 세계은행에서 국제 경제개발 전문가로 일했다. 코소보, 알바니아, 벨라루스, 인도,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우즈베키스탄 등을 돌며 국제협상에 참여했다. 이재명 대표, 이제라도 물러나야무혐의 땐 다음 대선 두배로 복권 -국회 이야기로 돌아가자. 이재명 사법리스크가 정치의 블랙홀이 되고 있다. “이 대표는 나만 혼자 살겠다는 생각 말고는 아무 판단도 없어 보인다. 한 사람 때문에 국회가 섰고 정치가 섰다. 지금이라도 대표직에서 내려와야 한다. 그런 다음에 정치는 정치대로 수사는 수사대로 진행하면 된다. 만에 하나 무혐의로 판명된다면 다음 대선에서는 두 배로 복권될 수 있다. 이대로라면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을 찍지 않았던 이들이 이재명을 선택할 가능성은 없어진다. 윤 대통령이 잘하는 것이 없더라도 이재명을 안 찍은 것만은 잘했다, 이런 생각이 굳어질 것이다. 당 대표직은 무조건 내려놓아야 한다.”
  • [사설] 與 대표 경선, 국민에게 비전 제시하는 무대 되길

    [사설] 與 대표 경선, 국민에게 비전 제시하는 무대 되길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3·8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어제 공식 선언했다. 그는 “당의 분열과 혼란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막고 화합과 단결로 돌아올 수 있다면 용감하게 내려놓겠다”고 했다. 이로써 여당 전당대회는 김기현·안철수 의원의 이파전 구도로 가닥이 잡혔다. 나 전 의원의 불출마 선언은 당권 도전과 저출산 대책을 놓고 대통령실과 공개 마찰한 지 20일 만이다. 나 전 의원의 백의종군으로 여당의 이전투구는 간신히 표면적 봉합은 된 듯하다. 하지만 당권을 놓고 빚은 내분으로 집권 여당은 얻은 것보다 잃은 것이 훨씬 많다. 당권이라는 한 줌 권력을 서로 잡겠다고 할 말, 못할 말로 옥신각신하는 꼴불견을 온 국민이 목도했다. 당권 욕심에 나 전 의원은 임명장에 잉크도 안 마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사직서를 던졌다. 이 과정에서 친윤계 의원들과의 감정싸움은 도를 넘었다. “제2의 유승민”이라는 비난에 “제2의 진박 감별사” 등 극단적 발언이 오갔다. 친윤, 진윤, 비윤, 멀윤 등 듣기조차 민망한 말들에다 “윤 대통령을 공격하면 제재하겠다”는 지도부의 한심한 발언도 가세했다. 당내 초선의원 50명이 나 전 의원을 압박하는 집단성명으로 물의를 빚기도 했다. 불과 20여일의 짧은 기간에 권력의 곁불을 쬐려는 온갖 추태들이 다 등장했다. 지금이라도 집권당의 본분을 뼈저리게 각성해야 한다. 여소야대 구도로 전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정부ㆍ여당 정책이 속도를 붙이지 못하고 있는 난국이다. 대표 경선은 감정대립과 이합집산이 뒤엉킨 난장이 아니라 다양한 정책과 비전이 경쟁하는 정당 민주주의의 잔치 마당이 돼야 한다. 집권당답게 흐트러진 좌표를 똑바로 수습하는 모습을 보여 줘야 내년 총선에서도 국민 마음을 얻을 수 있다.
  • 나경원 불출마에…김기현 “자기희생” 안철수 “당황스러워”

    나경원 불출마에…김기현 “자기희생” 안철수 “당황스러워”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최대 변수였던 나경원 전 의원이 25일 당 대표 경선 불출마를 최종적으로 결정한 데 대해 당권 주자들은 제각각의 반응을 내놨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전당대회 관련 불출마 입장 기자회견을 갖고 “당대표 출마 결정은 쉬웠지만 불출마는 용기가 필요했다”며 “당을 사랑하는 마음, 진짜 엄마 같은 심정으로 불출마를 결단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당내 친윤(친윤석열)계 진영 지지를 받는 김기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나 전 의원의 불출마 결정에 대해 “나 전 의원의 결단을 무거운 마음으로 지켜본다. 고뇌에 찬 결단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20여 년간 오직 한길, 한마음으로 우리 당을 지킨 애당심을 바탕으로 총선승리 및 윤석열 정부 성공이라는 국민 염원을 실천하려는 자기희생으로 이해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이제 우리 당이 나 전 의원의 희생적 결단에 화답해야 할 차례이며, 갈등과 분열을 넘어 연대하고 포용하는 화합의 정신이 절실하다”며 “우리 당을 지키고 함께 동고동락해온 나 전 의원과 함께 손잡고 멋진 화합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안철수 의원도 페이스북에 “안타깝고 아쉽다. 출마했다면 당원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주고 전당대회에 국민들의 관심도 더 모일 수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어 “나 전 의원이 밝힌 ‘낯선 당의 모습’에 저도 당황스럽다”며 “나 전 의원이 던진 총선승리와 당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상현 의원은 페이스북에 “어렵고 힘든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윤 의원은 “당원들의 축제가 돼야 할 전당대회에서 나 전 의원에 대한 초선의원들의 ‘집단린치 사태’까지 발생했다”며 “여전히 국민의힘에 만연하는 뺄셈정치의 모습이 너무나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나 전 의원이 출마 여부를 고심할 당시, 초선 의원들이 연명서를 돌려 사실상의 불출마를 압박했던 일을 거론한 것이다. 윤 의원은 “나 전 의원은 우리 국민의힘의 큰 자산으로, 그가 당부한 총선승리와 당의 화합은 윤상현의 몫으로 남았다”며 “나 전 의원 또한 총선승리를 견인하는 데 큰 역할을 맡아야 하고, 계속해서 힘을 보태줘야 한다”고 했다.
  • “실내서도 손발에 동상”…중국 헤이룽장 덮친 ‘영하 53도’ 살인적 한파

    “실내서도 손발에 동상”…중국 헤이룽장 덮친 ‘영하 53도’ 살인적 한파

    중국 최북단 헤이룽장성 모허시 일대에 올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가 불어 닥쳐 22일 오전 7시 기준(이하 현지시간) 영하 53도까지 기온이 떨어졌다. 지난 20일 영하 50도를 기록한 이래 올해 들어와 3일 연속 영하 50도 이하의 기온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중앙TV(CCTV)는 무허시 아무르 진타오 기상관측소의 통계를 인용, 중국에서 영하 50도 이하의 기온을 보인 것은 지난 1969년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래 처음있는 일이라고 보도했다.  모허시는 중국과 러시아 국경선을 맞댄 지역으로 중국에서 매년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하는 추운 지역이다.  지난 20일 오전 6시 기준 영하 51.9도를 기록한 이래, 21일에는 영하 50.9도에 이어 22일 영하 53.0도까지 기온이 내려갔다. 인근의 후중, 타허, 신린 등의 지역도 각각 영하 49.8도, 47.9도, 48.3도로 역사상 최저치를 기록 중이다.  모허 시 전체 관측소 41곳의 수은주는 모두 영하 50도 이하로 떨어졌으며 주민들은 최악의 한파 위력을 보여주는 각종 경험담을 소셜미디어에 공유했다. 연평균 기온이 영하 5.5도에 이르고 매년 5월이면 영하의 기온으로 떨어져 눈이 내릴 정도로 추운 지역에 사는 주민들조차 경악할 정도의 이례적인 강추위라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이번 추위는 폭설과 강풍을 동반한 역대급 한파인 탓에 실외 외출은 물론이고 실내에서도 손, 발이 어는 등 자칫 동사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한 주민은 “집 안에서도 양말을 4개씩 껴서 신고, 털 신발을 크기 별로 구비해 두 개씩 신고서 간신히 주차된 자동차 점검을 위해 밖에 나갔다가 왔다”면서 “집집마다 매년 이 시기 강추위에 대비해 창문마다 커튼을 3개씩 달아 놓는 것이 예사이지만 올해 추위는 예년보다 견디기 힘든 수준”이라고 했다.  중국 모허시 기상국은 북쪽에서 남하한 대륙성 찬 공기의 영향으로 중국 국토의 90% 이상이 영하권(최저기온 기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주민들의 외출 자제령을 발부했다. 단, 실내 난방기의 과도한 사용으로 가스 중독 등의 추가 사고가 빈발할 수 있다는 점도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 법원 심판대 선 ‘대장동 의혹’ 사건들… 재판 쟁점은?

    법원 심판대 선 ‘대장동 의혹’ 사건들… 재판 쟁점은?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 관련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하나둘 마무리되면서 설 연휴가 지난 뒤에는 재판을 맡은 법원의 시계추가 바빠질 전망이다. 대장동 개발 이익이 결국 누구에게 돌아갔는지, 사업을 따내기 위한 대가성으로 부정 거래가 오간 사실이 있는지 등이 향후 재판에서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대장동 사건 관련 사건의 핵심으로 꼽히는 대장동 일당들의 배임 및 뇌물 등 혐의 재판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이준철) 심리로 1년 가까이 이어오다 지난해 10월부터 주요 피의자들의 법정 안팎 ‘폭로전’으로 전환점을 맞았다. 대장동 사업 전후 ‘자금 전달책’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은 지난해 10월 구속기간 만료로 석방된 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대장동 특혜 의혹 관련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유 전 본부장은 최근 취재진 앞에서 “2021년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에게 전달한 자금 (이재명 대표의) 경선 자금 용도로 알고 있다”고 말하거나 “내가 벌 받을 건 받고, 이재명 명령으로 한 건 이재명이 받아야 한다. 이게 맞는 것 아니냐. 앞으로 법정에서 아는 사실 그대로 다 이야기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자금 마련책’ 역할로 의심받는 남욱 변호사도 석방 뒤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가 2015년에 (대장동 사업 관련) 남욱 지분은 25%, 김만배 지분은 12.5%, 나머지는 이재명 측 지분이라고 말했다”면서 개발수익에 따른 최다 지분 실소유주 ‘그분’ 논란을 다시 키웠다. 최근 공판에서도 대장동 개발 사업의 중요 의사결정은 당시 성남시장이던 이 대표가 한 것이라고 증언하기도 했다.다만 이 대표의 최측근인 김 전 부원장 및 정진상 전 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과 대장동 일당들 사이 연결고리였던 김만배씨는 별다른 입장을 내보이지 않고 있다. 김 전 부원장과 정 전 실장도 각각 기소된 혐의에 대해 모두 부인하고 있어 실체적 사실을 규명하는 데 시간이 다소 길어질 수도 있다. 김 전 부원장은 대장동 민간업자들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및 뇌물 총 10억 3000여만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상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 조병구) 심리로 진행 중인 김 전 부원장에 대한 정치자금법 위반과 뇌물 혐의 사건은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심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해당 재판부는 정 전 실장의 뇌물 수수 등 혐의 사건도 맡아 오는 31일 첫 공판준비기일을 앞두고 있다. 정 전 실장은 2억 4000여만원 뇌물 수수 및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부정처사후수뢰 등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이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와 대장동 일당에 대한 추가 기소도 향후 관련 재판 진행에 큰 변수로 떠오른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 1·3부(부장 엄희준·강백신)는 ‘대장동 및 위례 개발 비리 의혹’과 관련해 이 대표 측에 2회 출석을 요구했고, 이 대표는 현재까지 오는 28일에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상태이다. 검찰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 당시 민간업자들과의 유착이 있었는지, 각각 개발 사업에 이 대표가 관여한 사실이 있는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또 검찰은 김씨와 유 전 본부장, 정민용 전 성남도개공 전략사업실장과 남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 등 대장동 일당들에 대해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로 지난 12일 추가로 재판에 넘겼다. 현재 진행 중인 ‘대장동 배임 및 뇌물’ 혐의 재판의 피고인들과 모두 같고 주요 사실 관계가 관련돼 있어 담당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에서 재판 병합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 불안한 세계 정세에…프랑스 등 유럽국가 국방비 증액 카드 ‘만지작’

    불안한 세계 정세에…프랑스 등 유럽국가 국방비 증액 카드 ‘만지작’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장기전에 돌입하면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방위비를 최대 2배까지 인상할 것이라는 구상을 밝혔다.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은 20일(현지시간)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급변하고 있는 안보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2024~2030년 국방 예산 규모를 4000억 유로(약 553조원)로 7년간 꾸준하게 증액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2019~2025년 2950억 유로(약 395조원) 대비 약 36% 이상 증액된 규모다. 마크롱 대통령의 구상이 현실화될 경우 오는 2030년 프랑스 국방 예산은 그가 대통령 임기를 시작했던 2017년 대비 무려 2배가량 증액되는 셈이다.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 남부 도시 몽드마르상에 소재한 공군 군사 기지에서 병사들을 독려하며 “전쟁 등 전 세계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을 직면한 프랑스는 세기의 위험에 대비한 무기를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 위치를 확고히 유지할 것”이라고 국방비 예산 증액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방비 예산 증액이 결정될 시, 프랑스 정부는 핵무기 현대화와 예비군 증원, 드론 등 원격 제어 무기 개발, 사이버 공격 방어 능력 강화 등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 가스 등 에너지 운송용 해저 터널 설치와 잠수함 감시 가능 지역을 수심 6000km까지 확장하는 기술 개발 등에 예산을 적극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해당 예산안은 오는 3월 의회 통과를 앞두고 있으며 마크롱 대통령은 올 여름 내에 최종 승인을 기대한다는 입장이다. 그런데 이 같은 세계 각국의 국방비 증액의 움직임은 비단 프랑스만의 사례는 아니다. 최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을 지속, 기존 115만 명의 전투병을 최대 150만 명까지 늘리겠다는 방침을 밝히자 나토 회원국 사이에서도 국방 예산을 GDP 2% 수준보다 더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는 것. 이는 냉전 종식 후 수십 년간 국방비 예산 현상 유지 기조를 유지했던 유럽 국가들이 국방비 대폭 증액 등 국방에 우선 순위를 둬야 한다는 기조 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 부분이다. 실제로 앞서 스웨덴과 핀란드는 나토 가입을 추진, 군비 예산 증액을 공표했고 러시아와 벨라루스 등과 국경선을 맞댄 리투아니아 역시 올해 국방예산을 GDP 2.52%으로 증액하고, 군사 인프라를 위해 거액의 예산을 투입할 준비가 돼 있다는 입장을 공고히 했다. 또 리투아니아 정부는 영국, 폴란드 등 나토 회원국과의 상생을 통해 향후 나토 국방 예산 증액을 위한 목소리에 힘을 싣고 있는 분위기다. 해당 안건은 다음 달 중순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나토 국방장관 회의에서 정식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 국민의힘 당권주자들 3·8 전당대회 컷오프 놓고 치열한 눈치싸움

    국민의힘 당권주자들 3·8 전당대회 컷오프 놓고 치열한 눈치싸움

    국민의힘 3·8 전당대회를 앞두고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의 당권도전 여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컷오프’(예비경선) 변수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나 전 의원이 당권도전 뜻을 여전히 굽히지 않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당권경쟁 구도는 김기현·안철수 의원과 함께 나 전 의원이 3강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관측된다. 여기에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의 출마 여부가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어느 후보가 4위 또는 5위를 차지할지를 놓고 치열한 눈치싸움을 벌이고 있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설날 인사로 지난 5일 간의 침묵을 깼다. 유 전 의원은 지난 20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설 연휴가 시작된다”며 “사랑하는 분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재충전하는 연휴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에 따라 정치권 안팎에서는 유 전 의원이 출마하는 쪽으로 결심을 굳혀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만일 유 전 의원이 출마로 가닥을 잡는다면 나 전 의원의 출마를 전제로 할 때 4위가 유력하다.결국 나 전 의원의 출마를 전제로 할 때 유 전 의원의 출마 여부가 최대 관심사가 될 수 있다. 유 전 의원이 불출마하게 되면 3강 외에 누가 4위를 하느냐에 따라 결선투표 구도도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이번 전대에서 처음으로 결선투표를 도입,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2명이 결선투표를 치르게 된다. 유 전 의원이 출마하게 되면 컷오프 대상 인원이 4명이냐 5명이냐에 따라 표심이 출렁이게 될 수밖에 없다. 안 의원과 수도권 연대를 형성하고 있는 윤 의원이 컷오프되면 수도권 표심이 안 의원과 나 전 의원에게 쏠릴 수밖에 없다. 반면 부산이 지역구인 조 의원이 컷오프되면 PK 출신인 김 의원에게 표심이 쏠리게 된다. 이에 따라 2월초 전당대회 후보등록 이후 실시될 예정인 컷오프의 대상인원과 규칙 등 세부 내용에 관심이 쏠린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컷오프에 관련 세부사항을 오는 26일까지 최종결정하기로 했으며, 늦어도 오는 2월 10일까지 컷오프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 선관위 장동혁 대변인은 지난 17일 “2월 10일까지 컷오프를 마친 뒤 2월 13일께부터 합동연설회와 방송토론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과반득표자가 없을 경우)3월 11일께 결선투표를 마친 뒤 3월 12일 최종 결과를 발표하는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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