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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위 누그러져…전국 흐리고 충청 이남 눈·비

     기상청은 26일 서해 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방에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80%)가 오전에 전라남도에서 시작돼 밤에는 그 밖의 충청 이남지방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예상 적설량은 1∼5㎝ 수준이다.  기상청은 경상남도 등 눈·비가 오지 않는 지역은 대기가 무척 건조하기 때문에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1도,인천 -0.9도,수원 -0.4도,춘천 -1.5도,강릉 1.5도,청주 -0.5도,대전 0.4도,전주 3.3도,광주 -0.9도,제주 4.5도,대구 -1.5도,부산 1.9도,울산 -0.9도,창원 -0.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5∼10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당 개상도경상도” “충청도친노멍청도친노” 선관위 특정지역 비하글 첫 수사의뢰

    “○○당 개상도경상도” “충청도친노멍청도친노” 선관위 특정지역 비하글 첫 수사의뢰

     중앙선관위원회가 인터넷 게시판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지역감정을 유발하는 특정지역 비하 글을 게재한 네티즌에 대해 처음으로 법적 조치에 나섰다. 총선을 앞두고 지역 감정을 악용하려는 시도를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선관위는 26일 인터넷 게시판에 게시된 특정 지역과 예비후보자에 대한 비하·모욕 글을 삭제 조치하고,게시자인 필명 ‘고도의 저격수’에 대해 전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는 선정적이고 과격한 표현을 사용해 특정 지역과 지역인을 폄하·비하하는 경우 해당 지역 등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저해할 수 있다고 보고 처벌하도록 한 공직선거법 제110조 2항이 신설된 이후 조치된 첫 사례다.  선관위에 따르면 ‘고도의 저격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인터넷포털사이트 게시판,트위터,블로그 등에 “○○당 개상도 ○○ ○○○ 새긔 찍은 종자”,“민?당 개상도친노 ○○○새긔”,“충청도친노멍청도친노” 등 특정 정당과 소속 예비후보자에 대해 비하·모욕하는 글을 총 80여 차례 게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선관위는 “정당과 후보자 및 그 가족과 특정 지역에 대한 비하·모욕행위는 지역간 갈등을 조장하고 국가적·사회적 분열을 일으키는 중대선거범죄”라면서 “흑색선전 전담반 등 단속인력을 총동원해 신속하고 엄중하게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난해 소비성향 역대 최저… 실질소비 마이너스

    지난해 소비성향 역대 최저… 실질소비 마이너스

      실질 소비는 ‘마이너스’ 성장…고령화·경기불안에 지갑 닫아  지난해 가계의 평균 소비성향(소득에 대한 소비의 비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소비성향이 떨어졌다는 것은 가계가 지갑을 닫았다는 뜻이다. 가계소득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폭으로 증가한 상황에서 불안한 경기와 노후 걱정 때문에 돈을 못써 생긴 ‘불황형 흑자’인 셈이다.  자영업자 사업소득 첫 ‘마이너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15년 가계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437만3000원으로 전년보다 1.6% 증가했다. 가계동향은 전국 8700개 표본가구가 기록한 가계부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조사된다.  지난해 가계소득 증가 폭은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있었던 2009년(1.2%) 이후 6년 만에 가장 낮은 것이다. 물가를 고려한 실질 소득은 0.9% 늘어나는 데 그쳤다. 월급쟁이들이 벌어들인 근로소득은 1.6% 증가했으나 자영업자들의 사정이 나빠지면서 연간 사업소득(-1.9%)이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지난해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가 자영업자들에게 큰 타격을 줬다. 가게 문을 열어놓아도 손에 쥐는 돈이 줄어들자 지난해 동안 자영업자 8만9000명이 줄었다. 5년만에 가장 큰 감소 폭이었다.  저소득층 생계급여가 오르고 근로·자녀장려금 지급이 확대되면서 이전소득(생산활동을 하지 않아도 정부가 무상으로 주는 소득)은 9.4% 증가했다.  소득 증가율이 둔화하자 소비심리도 위축됐다. 지난해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56만3000원으로 0.5% 늘었다. 역대 가장 낮은 증가 폭이다. 실질 소비지출은 아예 0.2% 감소했다.  소득보다 소비 증가율이 낮다 보니 연간 소비성향은 2003년 관련 통계가 나오기 시작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71.9%로 떨어졌다. 월 100만원을 버는 가구(가처분소득 기준)가 71만9000원만 쓰고 28만1000원을 저축했단 의미다.  가계의 평균소비성향은 2011년부터 5년 연속 하락했다. 소비성향 하락과 동시에 가계 흑자율(28.1%)은 최대치로 올랐다.  소득이 늘었다기보다는 벌어들인 만큼 소비하지 않아 나타난 ‘불황형 흑자’로 분석된다. 지난해 가구당 월평균 100만원의 흑자가 났지만 이를 쓰지 않고 그대로 남겨뒀다고도 볼 수 없다.주택담보대출 원금 상환,자산 구입 등에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어서다.  가계 흑자가 늘어나니 적자가구의 비중 역시 사상 최저치인 21%를 기록했다. 소비성향 하락의 원인은 계층별,소득 수준별로 다른 것으로 분석된다.  경기 둔화의 영향으로 소비심리가 전반적으로 위축된 상황에서 중산층은 고령화에 따른 노후 대비를 위해,저소득층은 빚 부담 때문에 지갑을 닫고 있다.  취업이 잘 안 되는 청년층도 돈을 쓰기가 어렵다. 임진 한국금융연구원 거시국제금융연구실장은 “내수 부진이 반영돼 소비성향이 계속해서 낮아지는 것”이라며 “소비성향 하락은 불확실한 경제 상황,인구구조 변화에 기인하고 있어 당분간 전환되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고령화,청년실업 등 구조적인 문제가 계속해서 내수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는 셈이다. 가계는 주거,식료품비와 같이 꼭 필요한 지출만 선별적으로 늘리고 있다. 지난해 가계는 주거·수도·광열에 월 평균 27만7000원을 썼다.이 부문 지출은 전년보다 4.8% 증가했다.역대 가장 높은 수준이다.  유가가 떨어져 주거용 연료비(-5.7%) 지출은 감소했지만,월세 가구 비중이 늘며 실제 주거비가 1년 새 20.8%나 증가했기 때문이다.  식료품·비주류 음료 지출은 매달 35만4000원꼴로 0.8% 늘었다. 육류(6.7%)와 채소·가공품(4.3%) 지출이 증가해서다. 보건비 지출은 월평균 17만4000원으로 3.6%,음식·숙박은 33만9000원으로 1.4% 늘었다. 담배 가격 상승 때문에 주류·담배 지출(월평균 3만3000원)이 18.8%로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반면 의류·신발 지출은 월평균 16만2000원으로 전년보다 4.4% 줄었다. 유가 하락으로 연료비가 감소하면서 교통비도 월평균 32만2000원으로 3.7% 감소했다.  통신비(14만8000원),교육비(28만3000원) 지출은 각각 1.7%,0.4% 감소했다. 각종 세금,연금,사회보험료가 포함되는 비소비지출은 81만원으로 전년보다 0.7% 증가했다. 저금리 기조로 이자비용(-5.9%)이 줄었지만 주택 거래량이 늘면서 취득세가 증가해 비경상조세(9.5%)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가계동향 조사상 소득격차는 계속해서 좁혀지고 있다. 소득 5분위 배율은 2015년 4.22배로 조사돼 2003년 전국 단위 통계 작성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소득 5분위 배율은 소득이 가장 높은 5분위(상위 20%) 소득을 가장 낮은 1분위(하위 20%) 소득으로 나눈 배율이다. 이 배율이 작을수록 소득격차가 적다는 것을 뜻한다.  소득 5분위 배율은 2008년 4.98배로 정점을 찍고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김보경 통계청 복지통계과장은 “최근 들어 기초연금,공적연금 등 정부의 이전 지출이 늘어나고 경기 둔화로 고소득층의 사업소득 증가율이 낮아져 소득 5분위 배율이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1분위에서 증가 폭이 4.9%로 가장 컸고 5분위가 0.6%로 가장 낮았다. 소비지출 증가율은 1분위(2.1%),4분위(2.3%)의 증가 폭이 컸고 5분위는 1.3% 감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기업 사람들(23)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공단 누가 이끄나

    [공기업 사람들(23)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공단 누가 이끄나

    강형신 감사 ‘e-감사’로 청렴도 향상 신동석 본부장, 오염배출저감 전문가 강종철 본부장, 軍 물절약 사업 성공 박응렬 본부장, 정통 환경관료 출신 권영석 본부장, 예산 등 내부업무 정통 한국환경공단(Keco)은 환경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기후·대기, 물·토양, 폐기물·자원순환, 환경안전·보건 등 환경문제를 유기적·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종합환경서비스기관이다. 공공하수처리장과 폐기물소각장 등 전통적 환경관리와 온실가스 감축, 배출권거래제 등 기후변화대응, 화학물질·라돈저감 등 환경안전·보건 업무를 맡고 있다. 지난해 미국 최고 환경상 중 하나인 EBI어워드를 수상하는 등 글로벌 환경공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강형신(56) 상임감사위원은 행정고시(25회) 출신으로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과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장 등을 거쳤다. 산하기관 최초로 ‘e-감사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내부통제자 평가제도를 도입해 공단의 청렴도를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동석(57) 기후대기본부장은 1983년 대구지방환경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2002년 공단으로 옮긴 뒤 주로 기후대기분야에서 일했다. 환경부에서 대기오염배출물질 저감과 배출허용기준 제정에 참여한 뒤 공단에서 이를 직접 실행했다. 강종철(58) 물환경본부장은 물 전문가로 지난해 군부대 물절약사업(WASCO)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2015년 자랑스러운 상하수도인’에 뽑혔다. 군부대의 낡고 부식된 상수관을 개선해 수도요금 절감과 수돗물 품질 개선, 장병복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응렬(57) 자원순환본부장은 기술고시(22회) 출신으로 국립환경인력개발원장, 영산강한강유역환경청장을 거친 정통 환경관료 출신이다. 권영석(57) 환경시설지원본부장은 1989년 환경관리공단에 입사해 임원까지 올랐다. 기술직이면서도 조직, 예산을 다루는 기획조정처장을 맡을 정도로 내부 업무에 정통하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경상대 10대 총장 임용후보자 선정

    경상대 10대 총장 임용후보자 선정

    경남 진주 경상대학교 총장임용추천위원회는 24일 제10대 총장 임용후보자로 권순기(57) 공과대학 나노·신소재공학부 교수와 이상경((60) 자연과학대 화학과 교수를 1·2순위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상대 총장임용추천위 산하 총장후보공모위원회는 총장 후보 등록을 한 5명을 대상으로 최근 정책토론회 및 정책발표회 열어 평가해 앞서 총장을 지낸 권 교수를 1순위 후보로 뽑았다. 권 교수는 2011~2015년 제9대 총장을 지냈다. 경상대는 총장선출 제도와 관련해 교수회에서 직선제를 요구하는 지난 1년 동안 갈등을 겪다 직선제 대신 참여형 간선제로 총장 후보를 뽑기로 했다. 참여형 간선제는 교수·직원·학생 등으로 구성된 정책 및 현장 평가단이 후보자들의 정책을 평가하고 추천위에서 이 평가결과와 함께 후보자 경력·업적·대학발전계획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2순위 두명의 후보를 뽑는 방식이다. 공모위는 두 후보에 대해 연구·윤리 검증을 한 뒤 다음 달 초 교육부 장관에게 총장임용후보자 추천을 할 예정이다. 교육부 장관이 대통령에게 임용 제청을 하면 대통령이 임용한다. 안성진(정보통계학과 교수) 추천위 위원장은 “대학 구성원의 정책 평가를 반영한 추천위의 판단을 교육부와 대통령이 존중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진주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아직 겨울이라 전해라’…서울 아침 -6.3도로 뚝

    서울의 아침 기온이 -6.3도를 기록하는 가운데 기상청은 오는 26일부터 추위가 풀릴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은 24일 전국은 대체로 맑지만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눈 또는 비가 오다가 낮부터 점차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라 서해안과 제주에서는 낮에 산발적으로 눈이 내릴 수 있고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은 이 지역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 유의를 당부했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영동, 경상 동해안, 경북 북동 산간, 울릉도에서 1∼5㎝다. 충북과 경상, 전남 일부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중이어서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예상됐다. 오전 5시 현재 전국 기온은 서울 -6.3도를 비롯해 인천과 수원 -5도, 강릉 -2.2도, 춘천 -6.5도, 대전 -5.1도, 전주 -3.6도, 광주 -2.0도, 대구 -1.3도, 부산 0.7도, 울산 0.3도, 제주 2.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도에서 6도로 어제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됐다. 추위는 26일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풀릴 전망이라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와 동해 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며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0m로 일것으로 예상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 전남은 ‘좋음’,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울산 ‘번영로 서희스타힐스 에듀파크’ 홍보관 오픈 1개월만에 1차 조합원모집 마감임박

    울산 ‘번영로 서희스타힐스 에듀파크’ 홍보관 오픈 1개월만에 1차 조합원모집 마감임박

    2016년에도 내집마련을 위한 수요자들이 집 고르기 고민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시행사의 금융비, 이윤, 부대비용을 절감해 일반분양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인기몰이 중이다. 울산 ‘번영로 서희스타힐스 에듀파크’가 분양홍보관 오픈 1개월만에 1차모집 마감임박을 알렸다. 아파트주변 명문학군과 저렴한 공급가격으로 실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온 ‘번영로 서희스타힐스 에듀파크’는 주변에 13개의 초,중,고교가 밀집해있고, 전통시장부터 백화점까지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완비되어있어 학생자녀를 가진 학부모들이 특히 눈독을 들이고 있다. 일찌감치 가입을 완료한 조합원은 “좋은 교육환경에 가격까지 저렴해 좋은 동,호수를 선점하기 위해 서둘러 가입을 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 사업지는 먼저 뛰어난 교육환경으로 맹모 수요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울산지역에서 명문학군으로 꼽히는 교육특구에 속한다. 단지 바로 옆에 함월초가 위치해 도보통학이 가능하며, 국립 울산유치원도 단지와 접해있다. 울산의 명문학교인 성신고가 가까이 있으며 500m내에 학성여고, 울산중, 울산고 등이 인접한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초,중,고교가 모두 단지 인근에 가까이 있어 도보도 가능해 통학 걱정이 없는 학세권 아파트로 실수요층의 선호도가 높았다. 홈플러스, 이마트, 구역전시장 등 풍부한 쇼핑시설과 중구청, 학성동 주민센터, 우체국 등 생활필수 편의시설이 인접해 주거선호도 또한 높은 지역이다. 울산의 중심도로인 번영로와 북부순환도로로 울산시내 진입이 편리할 뿐 아니라 울산IC, 부산-울산고속도로, 포항-울산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자랑거리다. 울산시민의 힐링쉼터인 태화강이 인접하고 전망도(일부세대) 뛰어나 화려한 울산 도심전망도 감상할 수 있으며 학성공원, 울산종합운동장 등의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가격적인 면에서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기 충분하다. 뛰어난 입지와 탁월한 제품력으로 살고 싶은 아파트의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저렴한 공급가로 소비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3.3㎡ 당 900만 원 대의 착한 공급가격이 주목 받으면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아파트 관계자는 “주변아파트 시세보다 15~20%가량 저렴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며 “현재 선착순 동,호수 지정계약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좋은 동,호수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발걸음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번영로 서희스타힐스 에듀파크는 울산광역시 중구 학성동 397-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지역주택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21층, 13개동 767세대로 건립되는 아파트로 전용면적은 74㎡, 75㎡, 84㎡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견본주택 내 유니트 곳곳에는 주부를 고려한 다양한 내부설계가 주부 내방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아일랜드 식탁이 있는 주방과 넓은 팬트리 등이 호응을 얻었으며 조망권과 일조권이 우수한 4-Bay설계(일부)에 남향위주의 탁월한 단지배치, 드레스룸 등 공간활용과 수납특화 등의 차별화는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큰 호평을 받았다. 놀이터, 평면설계 등 아이들을 위한 배려 또한 아끼지 않았다. 유아용 놀이터를 비롯해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우며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어린이테마놀이터가 마련되며, 자녀방의 경우 기존 전용면적 84㎡보다 가로와 세로 폭을 극대화시켜 안락한 실내공간을 연출할 수 있게 설계했다. 입주민들의 체력단련을 위한 단지 내 휘트니스센터와 골프 등 운동시설도 들어선다. 입주민의 독서생활을 위한 작은 도서관, 맞벌이부부를 위한 보육시설 등 입주민을 배려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번영로 서희스타힐스 에듀파크는 실수요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단지 내 특화설계와 내부 평면설계로 입주자들의 선호도와 만족도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번영로 서희스타힐스 에듀파크의 시공예정사는 (주)서희건설로 이며 자금관리는 국내최대 자산신탁사인 KAIT한국자산신탁이 관리한다. 또한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무이자, 계약안심보장제를 시행하여 초기부담을 최소화 하고 안전성을 더하였다. 조합원 자격은 부산, 울산, 경상남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세대주로 무주택 세대주 또는 85㎡ 이하 주택 1채를 보유하고 있는 세대주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홍보관은 울산광역시 중구 학성동 379-5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조합원 모집문의: 052-270-9999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부동산 시장 착한분양가 인기 ‘경주외동 미소지움’ 각광!

    부동산 시장 착한분양가 인기 ‘경주외동 미소지움’ 각광!

    - 선호도 높은 중소형에 600만원대 분양가- 개발 호재로 풍부한 배후 주거수요, 주변 교통여건 갈수록 좋아져 부동산 시장에 착한 분양가를 내세운 아파트들이 분양을 하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 폐지 영향과 주택시장 호황으로 평균 분양가가 치솟자 저렴한 단지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최근 경주외동 지역에 모델하우스로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 ‘경주외동 미소지움’이 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경주외동 미소지움’은 총 793가구로 이뤄진 대단지이며 주변의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단지주변으로 산업단지와 현대자동차·현대중공업 관련 산업단지 800여개 업체, 2만 2000여명의 탄탄한 주거 수요층을 배후에 두고 있다. 이 밖에도 한국수력원자력본사가 이전 예정이며 양성자 가속기 연구센터등의 대규모 개발이 이어져 배후 주거 수요층은 한층 더 탄탄해 질 전망이다. 특히 ‘경주외동 미소지움’이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이유는 바로 평당 600만원대 ‘착한 분양가’때문이다.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3.3㎡당 600만원 대로 책정 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주변에서 분양된 e편한세상이나 협성 휴포레 평균 분양가(3.3㎡당 700만 ~800만원대)보다 훨씬 싼 가격이다. 또 이 가격은 경상북도 아파트 평균(3.3㎡당 688만 7000원)보다도 인근 울산 평균(3.3㎡당 966만원)보다도 저렴한 수준이다. 경주외동 미소지움은 지하 2층, 지상11층~15층 12개동, 전용면적 59㎡, 84㎡, 총 793세대로 타입 별로는 59A㎡ 190세대, 59B㎡ 219세대, 59C㎡ 234세대, 84A㎡ 90세대, 84B㎡ 60세대 구성된다. 단지에서 차량 5분 거리에 입실역이 위치하며, 농협하나로마트·외동읍 사무소·입실우체국·외동 119 안전센터·외동읍 파출소 등 역시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입실초, 외동중, 태화고등학교 등 외동읍내 교육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아파트 단지 내 작은도서관, 맘스카페 등도 마련돼 자녀를 둔 학부모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울산-포항 고속도로와 울산-포항 복선전철(2018년 예정), 남경주IC 인접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출 예정이다. 한편, 경주외동 미소지움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590-4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번호 : 052-276-5900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빗나간 아베의 3개 화살… 日 성장, 年평균 0.6%에 그쳤다

    빗나간 아베의 3개 화살… 日 성장, 年평균 0.6%에 그쳤다

    실질 GDP 2% 성장 힘들어져 개인 소비 부진이 가장 큰 원인 작년 4분기 3년 전보다 1.2% ↓ “아베노믹스 3년, 연평균 0.6% 성장에 그쳤다.” 양적완화, 금융완화 정책을 앞세운 아베노믹스가 이번 달로 만 3년을 넘겼지만 성과는 당초 목표에 크게 밑돌고 있다.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가 목표로 했던 ‘개인 소비와 설비 투자 증가’와 ‘실질 국내총생산(GDP) 2% 성장’은 요원해졌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평가다. 2012년 12월 말 재집권한 아베 총리는 취임 직후인 이듬해 1월 “대담한 금융완화, 기동적인 재정 정책, 민간 투자를 촉진하는 성장 전략, 이른바 ‘3개의 화살 정책’”을 발표했다. 엔저를 통한 수출 확대, 높은 법인세율의 개선 시도 및 분배 강화 등이 아베노믹스의 기본 방향으로 제시됐다. 집권 당시 해외 경제의 불안정에 비해 국내 경제 기조도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 15일 발표된 지난해 4분기(10~12월) 실질 GDP 속보치는 집권 당시인 2012년 4분기보다 약 10조엔 늘어났을 뿐이다. 3년 동안 연평균 0.6% 정도의 성장에 그쳤다. 아베노믹스 시나리오대로 진행되지 않은 것이다. 가장 큰 이유는 GDP의 60%를 차지하는 개인 소비의 부진에 있다. 지난해 4분기 개인 소비를 한 해분으로 환산하면 304조엔으로, 3년 전보다 1.2% 줄었다. 임금 총액인 고용자 보수는 3년 전과 비교하면 겨우 0.9% 증가한 보합 상태를 보였다. 물가 대비 실질 임금은 오히려 0.9%나 줄어 4년 연속 감소를 기록했다. 양질의 정규 직원은 준 반면 비정규직이 증가한 것이 소비 부진의 주원인이었다. 베이비붐 세대인 단카이세대는 퇴직하는 반면 이를 대신할 양질의 일자리는 줄었다. 후생노동성 발표에 따르면 2005년도에 비해 지난해 비정규직은 10년 만에 30% 늘었다. 비정규직 확대로 그만큼 실질 임금도 준 셈이다. 기업들의 몸사림도 성장률 저조에 한몫했다. 수출 기업을 중심으로 기업 이익은 늘었지만 개인들의 소비 촉진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기업 이익을 사내 유보금으로 쌓아놨지만 근로자 임금 인상으로 연결되지 못했다는 의미다. 임금 인상도 기본급보다는 일시적인 보너스 지급에 치중해 인상 효과가 지속되지 못했다. 올해도 일본 경제단체인 게이단렌은 임금 인상을 외치면서도 일시적인 성과급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신흥국 경기 둔화와 시장의 불확실성 증가 탓에 기업들이 ‘추운 겨울’을 대비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주요 대기업에 임금 인상을 독려하는 아베 정부의 정책이 효과가 있을지가 상황 개선의 바로미터로 여겨진다. 기업 실적이 좋지만 임금 인상 움직임은 느린 상황이 얼마나 개선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일본종합연구소 야마다 구는 “기업 실적이 호조됐으니 임금 인상으로 종업원의 사기를 높일 때”라고 16일자 요미우리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적했다. 소비 촉진을 위해 기본급 등 항구적인 임금 인상 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에 이어 기업들이 돈을 풀어야 할 때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재무성 법인 기업 통계에 따르면 2014년도 기업 경상 이익은 64조 6000억엔으로 2012년도(48조 5000억엔)에 비해 16조엔 늘었다. 기업 내부 유보금도 350조엔 규모로 커졌다. 생산성 향상을 위한 성장 전략 강화 필요성이 지적됐다. 이를 위해서는 중소기업과 지방, 젊은층에 대한 지원과 배려가 강화돼야 한다는 주장이 적지 않다. 다이와종합연구소의 쿠마가이 미츠마루 이코노미스트는 “성장 전략이 미흡하다”면서 “노인에게 쏠린 분배를 중소기업과 지방, 육아 세대 및 젊은이 등으로 분산시키고, 사회 보장 개혁을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한국세라믹기술원, 세라믹 현장인력 고기능화를 위한 국비 무료 교육생 모집

    한국세라믹기술원, 세라믹 현장인력 고기능화를 위한 국비 무료 교육생 모집

    세라믹 분야 종합연구기관인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강석중)이 2016년 ‘세라믹 현장 맞춤형 장비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13년부터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으로 진행 중인 ‘세라믹 현장 맞춤형 장비교육’은 재직자의 직무능력 향상과 예비 취업자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국비 무료교육으로 실시된다. 올해 22개 과정을 통해 총 8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루어진다. 오는 3월에는 재직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세라믹 물리적 특성 평가 ▲세라믹 제품 화학분석ICP 전처리 ▲세라믹 제품 화학분석ICP 응용 ▲X선 분석장비 실습 및 이론 ▲세라믹 소결 및 용사코팅 공정기술 ▲내화물 설계 및 제조공정기술 ▲세라믹 환경경영시스템 구축실무 ▲세라믹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실무 등 분석/공정/시스템 분야에서 총 8개 과정이 진행된다. 각 교육 과정은 이틀 동안 16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시간의 80% 이상 수강해야 수료할 수 있다. 과정당 정원은 10~20명 정도로 소규모 맞춤교육으로 이루어지며 교육과정의 50% 이상이 실습교육으로 편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고온 X선 회절분석장비, 고온 열중량분석기, 입도분석기, 비표면적측정기 등 다양한 최신 장비가 갖추어져 있어 직접 실습을 할 수 있다. 교육 문의 및 참가 신청은 한국세라믹기술원 HRD 홈페이지(www.kicethrd.re.kr) 및 이메일, 팩스를 통해 가능하다. 해당 교육은 경상남도 진주 본원뿐만 아니라 서초 HRD교육장, 부천수도권사무소, 이천분원과 파트너기관((사)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 (재)한국품질재단, (재)전남테크노파크 세라믹산업 종합지원센터)을 통해 전국적으로 진행된다. 한편 1912년 정부조직인 ‘중앙시험소’로 출발, 2000년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정부출연기관으로 새롭게 출범한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세라믹 연구개발, 기업지원, 기술이전, 시험분석, 정책지원을 목적으로 신 성장동력 창출에 앞장서고 있는 국내 세라믹 허브기관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장 멈추는 아베노믹스

    엔고 속에 마이너스 성장까지 기록하는 등 일본 경제에 빨간불이 켜졌다. 소비 위축이 두드러지고, 일부 지표에 경고등까지 켜지면서 다시 장기 불황으로 들어가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15일 발표된 지난해 10~12월 일본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기 대비 마이너스 0.4%를 기록했다. 연율로는 1.4% 줄었다. GDP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2분기 만이다. 마이너스 성장의 주요인이 내수를 지탱하는 개인 소비의 0.8% 감소 등으로 내용도 좋지 않았다. 국제적으로는 중국 경제의 성장 둔화, 유가 하락 속에서 국제 금융시장의 혼란이 확산됐고 수출도 줄어들었다. 새해부터 일본 경제가 ‘총체적 악재’를 만난 셈이다. 아베 신조 정부가 내세웠던 경제정책인 엔저를 바탕으로 한 수출 드라이브 정책이 한계에 직면했다는 지적이 많다. 국제적 경기 불안과 불안정성의 확대로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을 선호하면서 일본 국채에 대한 투자가 늘고, 일본의 경상수지 흑자로 인한 엔고가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경기 회복의 모멘텀을 찾기 위해 아베 정부가 추가 양적완화 및 추가 마이너스 금리 폭확대를 단행할지 주목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주 닛케이평균주가(닛케이225)가 1년 4개월 만에 처음으로 ‘심리적 저지선’인 1만 5000선이 붕괴됐다. 하지만 이날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16% 오른 1만 6022.58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9월 9일 7.71% 상승 폭을 기록한 후 5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이지만 투자자들의 경계심은 여전하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분석했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창당 이끈 윤여준이 보는 국민의당 부진 이유

    창당 이끈 윤여준이 보는 국민의당 부진 이유

    국민의당 창당을 이끌었던 윤여준 전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이 15일 최근 국민의당이 부진을 겪는 데 대해 “당내 다양한 정치세력 간 갈등이 이념·노선 논쟁이 아닌 자기 밥그릇 싸움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안철수 상임대표를 향해서는 “아마 지금도 엄청나게 힘들겠지만, 이런 힘든 것도 겪어야 한다는 각오가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당내 갈등 밥그릇 싸움 비춰져 창준위 활동을 마치고 건강 회복에 전념 중인 윤 전 위원장은 이날 서울신문과 가진 전화 인터뷰에서 당의 이념적 지향점을 뚜렷하게 설정하지 않아 주요 현안에서 중심을 잡지 못하고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문제점으로 꼽았다. 실제로 국민의당은 최근 지지율 하락 등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의 조사(10~12일 실시) 결과 국민의당 지지율은 12.9%로 안 대표의 탈당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 1분기 정당 국고보조금 지급일인 15일까지 원내교섭단체 구성에도 실패했다. 이에 따라 교섭단체 구성에 필요한 의석수(20석)를 확보했다면 받았을 경상보조금(18억원)의 3분의1 수준인 6억 1790만원을 지급받았다. 윤 전 위원장은 “중도개혁 노선을 지향한다고 했는데 창당 초기에 중도에 대한 규정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남북 관계가 급변하는 현 상황에서 호남에 지지기반을 둔 김대중 전 대통령의 햇볕정책을 계승할 것인가, 아니면 제3정당에 맞는 새로운 대북관을 정립할 것인가 내부적으로 심각한 논의가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중도 정당을 표방하는 국민의당이 세를 불리는 과정에서 정동영 전 의원 등 진보 성향이 뚜렷한 인물들에게 문호를 개방한 데 따른 부작용도 우려했다. 윤 전 위원장은 “이념적인 정체성이 다른 사람들이 합류하는 것을 두고 ‘당을 어떻게 끌고 갈 것인가’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상당히 과격한 말과 행동을 했던 인사부터 온건주의자로 분류되는 인사까지 같은 당에 있는 것을 보고 불안감을 느끼는 것”이라고 말했다. ●安대표 고생 시작… 리더십 필요 윤 전 위원장은 국민의당이 난조를 보이는 데 대해 “당장 지지율을 반전시킬 일이 없으니 (앞으로도) 어려울 것”이라면서 당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안 대표가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내 갈등을 조정해서 하나로 묶는 안 대표의 리더십이 중요하다”며 “안 대표는 앞으로 산전수전(山戰水戰)에 화전(火戰)까지 겪어야 할 텐데 이제 산전 단계에 있는 것 같다”고도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고전으로 여는 아침] 아직 늦지 않았다

    [고전으로 여는 아침] 아직 늦지 않았다

    임진왜란 무렵 경상 감사(한효순으로 추정)가 일본 대마주 태수 도요토미 요시토시(豊臣義智)에게 보낸 답신에 나오는 말입니다. 한반도를 초토화시킨 대전란은 일단락되었지만, 아직 전운이 감돌던 당시, 중국이 나서서 양국의 화친을 추진하는 중이었습니다. 도요토미 요시토시가 보내온 편지 내용은 전란의 책임을 일본 본토와 우리나라에 전가하기에 급급하고, 구구절절 자신들의 무죄를 변명하여, 오직 차후의 불이익을 모면하려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경상 감사는 질책을 최대한 자제하고 시종 회유하는 말로 일관하다가, 앞의 구절로써 일침을 놓고 글을 맺었습니다. 처음의 실수를 나중에 만회하는 것을 ‘상유지수’(桑楡之收)라고 합니다. 이는 중국 동한 때 풍이(馮異)가 적미(赤眉) 군사를 효산 아래에서 대파하자 광무제가 치하하는 글을 내리기를 “동우에서는 잃었지만 상유에서 거두었다고 할 만하다” 하였다는 고사에서 유래합니다. 동우(東隅)는 동쪽 모퉁이로 해가 뜨는 곳이고, 상유(桑楡)는 뽕나무와 느릅나무로 이들 나무 끝에 서쪽 해가 남아 있다고 하여 해가 지는 곳을 가리킵니다. 따라서 동우와 상유는 일로는 처음과 끝이 되고 인생으로는 초년과 노년이 되므로, 옛사람의 글에 다양한 의미로 많이 인용되고 있습니다. ■한효순(韓孝純·1543∼1621) 조선 중기의 문신. 자는 면숙(勉叔), 호는 월탄(月灘), 본관은 청주.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왜군을 격파하고 군량을 조달하였다. 통제사 이순신과 함께 수군 강화에 힘썼으며 전선을 만들어 해상 방비에 공을 세웠다. 경상도 관찰사, 순찰사 등을 거쳐 좌의정에 이르렀다. 오세옥 한국고전번역원 책임연구원 ●보다 상세한 내용은 한국고전번역원 홈페이지(www.itkc.or.kr)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낯선 이와의 카톡 위안과 결핍 사이

    낯선 이와의 카톡 위안과 결핍 사이

    “가까운 사람과 다이어트를 같이 하면 내 치부를 다 알게 되는걸요. 그럴 바에야 모르는 사람이 훨씬 낫죠.” “실연의 상처를 안은 사람들끼리 마음이 통해서 좋아요. 사람들이 제가 누군지 모르니 어떤 얘기를 해도 민망할 일이 없죠.” 서로를 전혀 몰랐던 사람들이 특정한 주제나 목표를 정해 놓고 카카오톡 단톡방(집단 채팅방)에서 만나 활동하고 헤어지는 인스턴트형 소모임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들은 왜 자신의 일상을 지인이 아닌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과 공유하려는 것일까. 2주에 걸쳐 ‘다이어트방’ ‘아침기상방’ ‘옛 애인에게 연락 안 하기방’ 등 다양한 단톡방에 가입해 활동하며 그 내면을 들여다봤다. 다이어트방- 네이버의 한 카페에 뜬 모집 글을 보고 가입 신청을 했다. 20대 후반~30대 초반의 여성 5명이 모였다. 각자 체중 감량 목표치와 ‘닉네임’(별명)을 제외하고 다른 정보는 전혀 공유하지 않았다. 물어보는 사람도 없고 말하는 사람도 없었다. 30분간 열띤 메시지 토론 끝에 ▲섭취한 모든 음식을 사진으로 인증한다 ▲매주 화요일 아침 몸무게를 사진으로 인증한다 ▲운동 방법을 공유한다 ▲규칙을 10번 어기면 퇴출된다 등 4개의 규칙을 정했다. 이튿날 카페에 들러 조각 케이크를 시키려다 사진 인증에 대한 부담 때문에 단념했다. 저녁 식단을 조작해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마음을 다잡았다. ‘야식이 그립다’고 채팅방에 푸념을 했다. 답변으로 날씬한 모델 사진이 올라왔다. 지난 5일 회식 후 저녁 식사 인증을 못 하고 잠이 들었다. ‘규칙 위반 1회’가 기록됐다. 지난 9일 첫 몸무게를 쟀는데 제자리였다. 한 명만 0.5㎏이 빠진 저울 사진을 올려 부러움 섞인 찬사를 받았다. 아침기상방- 매일 아침 8시까지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 화면에 있는 날짜와 시간을 사진으로 찍어 채팅방에 올리는 게 규칙이다. 완전히 일어나 집 밖으로 나왔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것이다. 1분이라도 늦으면 벌금 5000원을 내야 한다. 처음 가입할 때 단톡방의 방장이 1만원을 계좌로 받는다. 가입 기간 동안 100% 인증에 성공하면 탈퇴 시 1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벌금은 1개월 단위로 모아서 공평하게 나눠 갖는다. 가입자는 6명으로 대부분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이다. 평일에는 출근을 하며 사진을 찍으면 됐지만 주말인 6일에는 오전 7시 45분에 눈을 떠 세수도 하지 않고 집에서 5분 거리에 있는 동네 은행 ATM에 뛰어가 7시 57분에 사진을 찍었다. 대화는 전혀 없다. 하루에 한 번 사진만 올린다. 옛 애인에게 연락 안 하기방- 남자 2명, 여자 2명이 가입했다. 메시지는 주로 밤 시간대에 주고받았다. 몰랐던 사이였지만 서로 말을 놓기로 규칙을 정했다. “나 지금 너무 힘들어서 여자 친구 집 앞으로 가고 있어.” 지난 10일 밤 멤버 A씨가 이런 글을 올리자 채팅방에 불이 났다. “술 취했지. 궁상떨지 말고 당장 차 돌려라.” 급기야 한 명이 단톡방 전체를 상대로 ‘그룹 음성 채팅’을 신청했다. 다급한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왔다. “정신 차려!” 음성 채팅 종료 후 30여분이 지나고 A씨가 글을 올렸다. “다들 고마워. 나 그냥 집으로 돌아왔어.” 단톡방 참여자들은 장점으로 정신적인 연대감과 위안을 꼽는다. 지난해 8월 3년간 교제한 애인과 헤어지고 이별 단톡방에서 2개월간 활동한 직장인 이모(29)씨는 “단톡방에서 해결책을 기대하기보다 편하게 내 약한 모습을 털어놓을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최승원 덕성여대 심리학과 교수는 “편의에 따라 일시적으로 만드는 온라인 관계의 특성과 소수가 마음을 나누는 오프라인 관계의 특성이 결합된 형태”라고 설명했다. 부수현 경상대 심리학과 교수는 “사람은 낯선 사람일수록 심리적으로 새로운 반응과 정보를 줄 거라는 기대를 갖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반면 노진철 경북대 사회학과 교수는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유기적 관계가 아닌 인스턴트 관계에만 의존할 경우 관계에 대한 갈증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지방 국립대병원 인턴 대거 미달 사태

    지방 국립대병원 인턴 대거 미달 사태

    의사 수도권 쏠림 가속화 대책 절실…“정부서 인력 수급 관리” 목소리도 올해 대다수 지방 국립대병원들이 수련 의사인 ‘인턴’ 채용에서 미달 사태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올해 전국 수련병원 인턴 지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지역 거점 국립대병원들이 인턴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2008년 개원한 양산부산대병원이 27명 모집에 31명이 지원해 정원을 넘겼지만 부산대병원은 56명 모집에 53명이 지원해 충원율이 94.6%로 집계됐다. 부산대병원은 지난해 정원을 모두 채웠지만 올해는 인턴 모집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북대병원은 91명 모집에 87명, 충남대병원은 51명 모집에 48명, 충북대병원은 28명 모집에 23명, 전남대병원은 85명 모집에 77명, 전북대병원은 45명 모집에 42명, 강원대병원은 17명 모집에 15명 등으로 충원율이 정원에 못 미쳤다. 제주대병원은 16명 모집에 10명이 지원해 충원율이 62.5%에 그쳤다. 지방 국립대병원 가운데 정원을 채운 곳은 경상대병원(37명)이 유일했다. 지난해까지 유일하게 3년 연속으로 인턴 정원을 채운 전북대병원조차 올해는 미달 사태를 피하지 못할 정도로 지방대 의사 이탈 현상이 심각해졌다. 반면 서울 지역 대형병원들은 대부분 여유 있게 정원을 채운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91명 모집에 119명이 몰려 충원율이 131%에 달했다. 서울대병원은 181명 모집에 199명, 서울아산병원은 139명 모집에 166명,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197명 모집에 214명, 가톨릭중앙의료원은 248명 모집에 260명, 건국대병원은 39명 모집에 45명, 고려대의료원은 98명 모집에 107명 등으로 대부분의 병원에서 인턴 지원자가 모집 정원을 넘어섰다. 일선 병원에서는 지방 병원의 인턴 모집난이 이미 예고됐다고 지적한다. 올해 전국 인턴 모집 정원은 3272명이었지만 의사 국가시험 합격자는 정원에서 166명 부족한 3106명이었다. 의사 국가시험 합격률은 93.5%로 지난해에 비해 1.1% 포인트 낮아졌다. 인턴 정원은 2011년과 비교해 500명가량 줄었지만 수도권 집중 현상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의사의 수도권 쏠림 현상이 가속화되는 데 따른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의학전문대학원 학생의 상당수가 수도권 출신이다 보니 수도권으로 인턴이 몰린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이뿐만 아니라 인구가 밀집한 수도권에 개원하는 사례가 많다 보니 가급적 수도권에서 수련해야 한다는 인식도 팽배한 상황이다. 안덕선 고려대 의대 의인문학교실 교수는 “사실상 서울에 개원하기 위해 시장조사도 할 겸 교두보로 서울 지역 수련병원을 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가 총인원 관리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안 교수는 “병원에서 돈을 대기 때문에 정부에서도 어떻게 하지 못하고 인턴을 수련생이 아닌 저렴한 비용으로 운영하는 의사 인력으로 방치하고 있는 것 아니냐”며 “영국처럼 정부가 교육 지원을 하면서 직접 인력 수급을 관리해 제대로 된 교육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오늘부터 최대 60㎜ 비…따뜻한 날씨는 주말까지

    제주의 낮 최고기온이 11일 19.7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이 포근한 날씨를 보였다. 이런 포근한 날씨는 이번 주말까지 계속되다 다음주 초 기온이 다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한반도로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크게 올랐는데 이런 포근한 날씨는 토요일인 13일까지 계속되다 14일에는 평년 기온을 유지하겠다”며 “15일부터는 기온이 다시 떨어져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서울·경기,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부터 시작된 겨울비는 12일 전국으로 확대돼 13일 토요일 오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내리는 비의 양은 12일까지 전남 해안과 경남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 지역은 20~60㎜, 중부지방과 전라북도, 전남 내륙지방, 경상남북도 지역은 10~40㎜로 겨울비치고는 다소 많은 양일 것으로 전망된다. 겨울비가 내리지만 12일 서울 아침 기온은 7도, 전주·광주 11도, 대구 6도, 제주 14도가 되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광주 16도, 대구 12도, 제주 18도까지 오르는 등 봄 날씨를 보이겠다. 그러나 다음주 월요일인 15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지는 등 다시 쌀쌀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추운 날씨는 주 중반인 16일까지 계속되다 목요일부터는 평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기온이 일시적으로 높게 올라가면서 얼음이 녹은 곳이 많아 강이나 호수, 저수지 등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국방부 “사드 배치 장소 선정 시 주변국 입장 고려 안 할 것”

    국방부 “사드 배치 장소 선정 시 주변국 입장 고려 안 할 것”

    국방부 “사드 배치 장소 선정 시 주변국 입장 고려 안 할 것” 국방부는 12일 한미 양국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의 주한미군 배치 장소를 선정할 때 중국을 포함한 주변국의 입장을 고려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한미가 사드 배치 장소 선정 과정에서 중국의 입장을 고려할 것이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 “사드 배치 지역 선정 시 주변국 입장을 고려한다는 것은 군사적이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사드 배치 장소는) 사드의 군사적 효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곳에 주민의 안전과 환경에 영향이 없도록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언론에서는 한미 양국이 중국의 반발을 의식해 사드를 배치하더라도 중부권 지역이 아닌 경상북도 지역에 배치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을 내놓기도 했다.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사드의 주한미군 배치가 “미국 미사일방어(MD) 체계와는 무관하다”면서 “사드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요격을 위한 것도, 미국 본토를 방어하는 것도, 제3국 방어를 위한 것도 아니다”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사드는 주한미군과 대한민국 방어 용도로 운용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국방부는 사드의 주한미군 배치를 논의할 한미 공동실무단이 다음주 본격적으로 관련 의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현재 한미는 공동실무단 운용을 위한 규범 기능을 하는 약정 체결의 최종 단계에 와있다”며 “빠르면 다음주 공동실무단이 사드 배치와 관련한 의제들을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국방부는 사드 레이더가 주민과 환경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미국 측의 안전기준을 사드 배치 지역의 지형적 조건에 맞게 적용한다는 방침이다.미국 측의 안전기준에 따르면 사드 레이더 각도를 지표면에서 5도로 유지할 때 반경 100m 밖에서는 인체에 유해하지 않고 민간 항공기와 전투기의 경우 각각 고도 2.4㎞, 5.5㎞ 밖에서는 전자장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 국방부의 설명이다.주한미군에 배치될 사드 레이더는 사격통제용인 종말 모드(TM) 레이더로, 적 탄도미사일의 강하 각도를 고려해 지표면과의 각도를 높게 한다. 적 미사일의 조기 탐지를 위한 조기경보용(FBM) 레이더의 경우 탐지거리를 길게 하고자 낮은 각도로 운용된다.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사드 배치 장소가) 주한미군 기지이든 아니든 미국측 안전기준과 한국의 지형적 조건에 맞게 적용한다는 것은 변함없는 기준”이라고 밝혔다.그는 “(사드 배치가) 주민 생활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면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이해를 구할 것”이라며 주민 생활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판단될 경우 군사보안을 고려해 공청회와 같은 의견수렴 절차를 거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국방부는 한미 양국이 배치를 논의하는 사드의 규모는 1개 포대에 한정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미국은 주한미군에 사드 1개 포대를 배치할 것”이라며 “(배치되는) 포대는 하나다. 두 번째, 세 번째는 논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그는 “(사드 배치) 시기는 협의 기간과 준비 기간에 좌우될 것”이라며 “지금의 한미간 원칙은 가능한 조속한 시일 내 배치되도록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소 2명 사망 100명 부상, 독일 열차사고 “현재 9명 사망 150명 부상” 사고 원인은?

    최소 2명 사망 100명 부상, 독일 열차사고 “현재 9명 사망 150명 부상” 사고 원인은?

    최소 2명 사망 100명 부상, 독일 열차사고 “현재 9명 사망 150명 부상” 사고 원인은?최소 2명 사망 100명 부상 9일(현지시간) 독일 남부 바이에른 주에서 열차가 정면 충돌해 사상자가 다수 발생했다. AP, dpa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0분쯤 바트 아이블링 인근에서 민간 회사가 운영하는 통근 열차 두 대가 정면으로 충돌했다. 두 대의 열차가 모두 부분적으로 탈선했으며 일부 객차는 전복되기도 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최소 9명이 사망하고 150명이 다쳤으며, 부상자 중 50명은 중상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특히 10여명은 위중한 상황이라 사상자 수가 더 늘어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dpa통신은 실종자가 2명이며 부상자가 150명이라는 기존 발표가 10명 위독, 8명 중태, 63명 경상으로 수정됐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현지 언론은 열차 운전사 중 1명도 사망자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다른 운전사 1명은 아직 실종 상태지만 생존했을 가능성은 적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인강 지류인 망팔 강 바로 옆으로, 반대편은 숲을 이루고 있다.이 때문에 사고 현장 접근이 어려워 헬리콥터와 보트가 동원돼 강 건너편에 대기 중인 구급차나 인근 병원으로 중상자들을 이송하고 있으며, 현장에서도 부상자들에 대한 응급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현장 구조 관계자는 열차 두 대 모두 앞부분 10∼15m가 충돌로 파괴됐다고 전했다. 사고 열차는 프랑스 회사 트랑스데브의 자회사인 북바이에른철도가 운영하고 있다. 해당 노선은 뮌헨으로 출퇴근하는 사람들과 통학하는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지만, 방학 기간인 터라 통학 중인 학생들은 없었다고 dpa 통신은 전했다. 경찰은 사고 조사에 착수했지만 “아직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사고 발생 원인에 대해 말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소 2명 사망 100명 부상, 독일 열차사고 “현재까지 9명 사망 150명 부상” 원인은?

    최소 2명 사망 100명 부상, 독일 열차사고 “현재까지 9명 사망 150명 부상” 원인은?

    최소 2명 사망 100명 부상, 독일 열차사고 “현재까지 9명 사망 150명 부상” 원인은?최소 2명 사망 100명 부상 9일(현지시간) 독일 남부 바이에른 주에서 열차가 정면 충돌해 사상자가 다수 발생했다. AP, dpa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0분쯤 바트 아이블링 인근에서 민간 회사가 운영하는 통근 열차 두 대가 정면으로 충돌했다. 두 대의 열차가 모두 부분적으로 탈선했으며 일부 객차는 전복되기도 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최소 9명이 사망하고 150명이 다쳤으며, 부상자 중 50명은 중상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특히 10여명은 위중한 상황이라 사상자 수가 더 늘어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dpa통신은 실종자가 2명이며 부상자가 150명이라는 기존 발표가 10명 위독, 8명 중태, 63명 경상으로 수정됐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현지 언론은 열차 운전사 중 1명도 사망자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다른 운전사 1명은 아직 실종 상태지만 생존했을 가능성은 적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인강 지류인 망팔 강 바로 옆으로, 반대편은 숲을 이루고 있다.이 때문에 사고 현장 접근이 어려워 헬리콥터와 보트가 동원돼 강 건너편에 대기 중인 구급차나 인근 병원으로 중상자들을 이송하고 있으며, 현장에서도 부상자들에 대한 응급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현장 구조 관계자는 열차 두 대 모두 앞부분 10∼15m가 충돌로 파괴됐다고 전했다. 사고 열차는 프랑스 회사 트랑스데브의 자회사인 북바이에른철도가 운영하고 있다. 해당 노선은 뮌헨으로 출퇴근하는 사람들과 통학하는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지만, 방학 기간인 터라 통학 중인 학생들은 없었다고 dpa 통신은 전했다. 경찰은 사고 조사에 착수했지만 “아직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사고 발생 원인에 대해 말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휴 마지막날 포근...12~13일은 전국적으로 비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0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9일 “연휴 마지막 날인 10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영상 3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7~13도가 되는 등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2도로 다소 춥겠지만, 낮 기온은 영상 8도까지 올라 외출하기 좋은 날씨가 되겠다. 이런 포근한 날씨는 일요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11일에도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지만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점차 흐려져 오후부터 제주도와 전남 해안지방에서 비가 시작돼 늦은 오후에는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영서,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경남 서부 내륙까지 확대돼 금요일인 12일 밤 늦게까지 전국에 내리다 그치겠다.  토요일인 13일 오전부터 제주도,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에서 다시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보됐다. 강원도 지역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반도쪽으로 동풍계열의 바람이 불어 청정한 공기가 유입되고 대기오염물질의 축적이 적어 전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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