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경상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9,201
  • ‘더 기아 PV5 카고’ 기네스 세계기록 올랐다

    ‘더 기아 PV5 카고’ 기네스 세계기록 올랐다

    기아가 올해 출시한 전기 목적기반차량(PBV) ‘더 기아 PV5’ 카고 모델이 최대 적재 중량을 실은 상태에서 1회 충전으로 693㎞를 넘게 달려 기네스 세계 기록에 올랐다. 기아는 29일 PV5 카고가 최대 적재 중량인 665㎏를 실은 상태에서 1회 충전으로 가장 긴 주행거리인 693.38㎞를 달성한 전기 경상용차(eLCV)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환경부가 엄격한 국내 복합 기준에 따라 측정한 PV5 카고의 최대 주행거리는 377㎞다. 하지만 자동차 히터까지 세게 작동시킨 상태도 반영하는 환경부 기준과 달리 정속 주행과 에어컨 사용 자제 등 효율적 주행을 실시하면 700㎞ 가까이 달릴 수 있다는 점이 입증된 것이다. 짐을 가득 싣지 않았으면 720㎞를 달성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번 기록 측정은 PV5 카고 4도어 모델로 지난달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북부 도로에서 이뤄졌다. 주행 코스는 물류·배달 업무를 충분히 재현할 수 있도록 58.2㎞의 도심 및 외곽 도로와 고도 상승 구간을 반복 주행하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주행은 조지 바로우 상용차 전문 기자와 크리스토퍼 니게마이어 현대차·기아 유럽기술센터 선임 엔지니어가 맡았다.
  • 경주 미소 알리는 외국인 유학생…APEC 기간 자원봉사 나선 이들

    경주 미소 알리는 외국인 유학생…APEC 기간 자원봉사 나선 이들

    “그동안 열심히 공부한 한국어 실력을 바탕으로 경주를 제대로 알리고 싶어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경북 경주 첨성대에서 안내 봉사를 맡은 베트남인 등티튀꾸엔(24)은 29일 분주하게 움직이며 서울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APEC 기간 첨성대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안내와 통역을 담당하는 자원봉사자 19명을 이끄는 조장 역할을 맡고 있다. 꾸엔은 한국 아이돌 그룹 ‘빅뱅’,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반해 한국어 공부를 시작했다고 한다. 베트남에 있는 한국 기업에서 일하던 꾸엔은 한국어를 제대로 배우기 위해 지난 8월 한국 대학에 진학했다. 꾸엔은 “‘경주는 신라 시대의 수도이고 첨성대는 신라의 천문관측대’라는 소개 멘트를 수천번 연습하면서 외웠다”며 “세계인이 모이는 행사에서 경주라는 멋진 곳을 알릴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했다. 꾸엔처럼 APEC 기간 자원봉사에 뛰어든 외국인 유학생은 모두 200명으로, 경북 지역 대학에 다니는 학생들이다. 지난달부터 세 차례에 걸쳐 사전 교육을 받았고 지난 27일에는 자원봉사 구역을 현장 답사하기도 했다. 이들은 31일까지 황리단길, 첨성대, 고속버스터미널 등 다중 주요시설과 관광지에서 통역·안내를 맡을 예정이다. 경주 동궁과 월지, 예술의전당에서 통역과 안내를 맡은 고려인 김에카테리나(20)는 유창한 경상도 사투리를 쓰며 ‘경주’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는 2016년 부모님을 따라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왔고 9년 가까이 경주에서 살았다고 한다. 지금은 한국 대학의 한국어교육과에 재학 중인 에카테리나는 자신을 ‘경주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에카테리나는 “경주에는 평소에도 관광객이 많은데 APEC 전후로 더 늘어났다. 세계적인 행사를 계기로 경주의 아름다움이 전 세계인들에게 알려졌으면 한다”며 “작디작은 역할이지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자원봉사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황리단길 통역·안내 봉사 조장을 맡은 미국 국적의 엘리스 권(20)은 한국의 ‘정’에 반해 한국 대학에 진학했다고 한다. 그는 유창한 한국어로 “버스를 탈 때, 가게에서 물건을 살 때 사람들이 모두 친절한 것이 한국의 매력”이라면서 “한국에서 배운 친절함을 경주를 찾는 다른 외국인들도 느낄 수 있도록 미소로 다가가겠다. 경주를 찾는 모든 이들에게 행복한 기억을 심어 주고 싶다”고 전했다.
  • 경기신보-경상원-일자리재단-평생교육진흥원, 유망 중소기업 지원 ‘맞손’

    경기신보-경상원-일자리재단-평생교육진흥원, 유망 중소기업 지원 ‘맞손’

    경기신용보증재단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등 경기도 산하 4개 공공기관이 29일 ‘경기도 유망 성장기업 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각각의 전문성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원스톱’ 지원체계로, 경기도 유망 성장기업을 발굴하고 교육한다. 경기도 유망 성장기업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청년창업지원 교육 및 컨설팅 과정을 수료한 청년창업기업과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우수기업 인증사업(일자리, 청년, 노동안전)에 선정된 일자리 우수기업, 주4.5일제 시범 도입기업,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의 경기 재도전학교 수료생이 창업한 재도전기업이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도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공공기관 간 협업을 통해 지속 발굴 및 시행할 것”을 강조한 바 있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도내 유망기업의 성장을 위해 공공기관 간의 협업이 필수인 시대”라며 “이번 협약이 지속적인 협업의 출발점이 될 수 있게 실무협의와 신규사업 논의를 적극 추진해 도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권광택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

    권광택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권광택 위원장(안동)은 지난 28일 정명대상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사)한국유권자중앙회가 주최한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방자치 의정대상’은 지방의회의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지방의원의 정책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권 위원장은 경북도의 안전, 보건·복지, 저출생 및 지방소멸, 고등교육 등을 소관하는 행정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 관련 예산과 정책을 면밀히 심사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우선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조례 제정과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입법 활동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표발의한 주요 조례로는 ▲경북의 강점을 살려 한의약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도민 건강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 ‘경북도 한의약 육성 조례’ ▲장애인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과 고용 증진을 제도적으로 지원한 ‘경북도 장애인 표준사업장 지원 조례’ ▲지역 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공공형대학의 안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한 ‘경북도 공공형대학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해 왔다. 권 위원장은 “행정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 경상북도의 안전, 보건·복지, 저출생, 지방소멸 대응, 고등교육정책 등 도민의 삶과 직결된 중요한 현안들을 다루면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과 제도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 이번에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큰 책임감을 가지고 경북도의 발전과 도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도민에게 신뢰받는 지방자치 실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창원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서 불…경상자 15명 병원 이송

    창원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서 불…경상자 15명 병원 이송

    29일 오전 6시 6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부림동에 있는 11층짜리 오피스텔 지하 2층 주차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오피스텔 입주민 15명이 연기흡입 등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100여명은 대피했다. ‘주차된 차에서 불이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 차량 28대, 소방관 115명을 동원해 오전 오전 7시 17분쯤 급한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지하 2층에 주차돼 있던 전기차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 [르포] “메이데이! 메이데이! 테러범이 인질을”… 재난은 ‘훈련의 반복’으로 막는다

    [르포] “메이데이! 메이데이! 테러범이 인질을”… 재난은 ‘훈련의 반복’으로 막는다

    #실전같은 힌국공항공사 제주공항 ‘2025년 항공기 사고수습·대테러 종합훈련’ 현장 가보니“메이데이, 메이데이, 메이데이!” 제주공항 남북활주로에서 다급하게 긴급 구조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활주로는 순식간에 긴장감으로 뒤덮였다. 28일 오후 1시 45분쯤, 알파항공 A123편이 엔진 이상을 일으키며 제주공항 활주로에 접근하던 중 강한 급변풍(윈드시어)으로 인해 활주로를 이탈해 외벽담장과 충돌해 화재가 발생했다. “항공기 외벽 충돌, 화재 발생!” 관제탑이 긴급 상황을 전파하자 공항소방대가 지휘차를 선두로 현장으로 급파됐다. 남북 활주로 끝 지점, 기체의 오른쪽 엔진에서는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다. 펌프차가 일제히 방수포를 펼치고 분사구를 열자, 수증기와 함께 폭포수처럼 물줄기가 뿜어져 나와 불길이 잡히기 시작했다. 잠시 뒤 공항 구조대는 곧바로 탑승객 구조에 나섰다. 비상구가 열리고 일부 승객들이 허둥지둥 활주로로 뛰쳐나왔다. 현장에는 공항의원 의료진과 구급대가 합류했다. 공항경찰대 등도 투입돼 현장을 통제했다. “이쪽은 경상자, 저쪽은 중상자!” 의료진이 부상 정도를 분류하고, 구급대원이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응급환자는 곧바로 구급차에 실려 공항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구조대원들은 순식간에 비상구 아래에 커다란 에어매트를 설치했다. 기내에 남은 탑승객들의 구조에 나선 것이다. 구조대원의 유도에 따라 차례로 에어매트 위로 뛰어내리기 시작했다. # 세계에서 가장 바쁜 공항… 시간당 35대, 많으면 하루 500편 이상 항공기가 뜨고 내리는 공항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과 제주도 등은 28일 오후 제주국제공항 화물청사 인근 계류장에서 ‘2025 제주공항 종합 항공기 사고 대응훈련’이 실전처럼 실시했다.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으로 제주지방항공청, 경찰, 해경,소방, 해병대 등 민·관·군·경 33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실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대한항공은 이날 훈련을 위해 보잉737기를 전폭 지원했다. 이날 항공기 사고로 인명피해 42명(사망 4명, 부상38명)이 발생한다는 가상시나리오로 진행됐지만 소방인력 93명, 행정시 인력 224명 등 총 317명과 55대의 장비를 총동원했다. 더욱이 얼굴과 팔, 다리에 상처를 입고 붕대를 감싼 분장한 부상자들의 모습은 실전을 방불케하기에 충분했다. 불과 1년도 채 안된 지난해 12월 29일, 탑승객 181명 중 생존자 2명을 빼고 179명의 목숨을 앗아간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가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다. 당시 항공기는 착륙 직전 조류 충돌(버드스트라이크)로 랜딩기어가 펴지지 않은 채 활주로에 접근하다 외벽과 충돌, 화염에 휩싸였다. 하루 국내·국제선 포함 항공기 500편이 뜨고 내릴 만큼 세계에서 가장 바쁜 공항이 제주국제공항이다. 제주도가 이번 훈련을 ‘항공기 사고 대응’으로 정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2024 세계항공운송 통계보고서’에 따르면 김포~제주 노선이 이용승객 1320만명으로 전 세계 1위를 기록한 점을 고려했다. 실제 이날 제주공항 운항 계획에 따르면 국내선 433편, 국제선 40편 등 총 473편(7만 4414명)이 운항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KAC 김영기 부장은 “시간당 35대의 항공기가 뜨는 바쁜 공항으로 주말 많으면 하루 500대 이상 뜨는 상황”이라며 “항공기 보안에도 신경쓰고 있지만 무안사고 이후 항공기 사고가 나지 않도록 바짝 긴장하고 있는게 현실”이라고 전했다. 제주공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내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사고는 총 3건이다. 2022년 10월 13일 훈련중이던 한국항공대학교 소속 경비행기가 울산공항에 추락하여 1명이 사망한 사고에 이어 지난해 12월 29일 무안공항 사고(179명 사망), 올해 1월 28일 김해공항 에어부산 보조배터리 사고로 승객과 승무원 176명 전원이 비상탈출 슬라이드로 대피(3명 중상, 24명 경상)한 사고 등이다. # 캄보디아 출발 여객기 무장 테러범 피랍 제주공항 불시착 연출… 대테러 대응훈련 실전처럼 실감이날 오후 3시 10분쯤부터는 ‘2025 제주공항 대테러 종합훈련’도 이어졌다. 최근 중동과 동남아 일대의 지역 분쟁으로 국제적 긴장이 높아지면서, 테러와 복합 위협의 가능성이 커졌다는 평가 속에 열리는 훈련인데다 APEC을 코앞에 두고 있어 더욱더 실전을 방불케 했다. 캄보디아를 출발한 여객기가 무장 테러범에게 피랍돼 제주공항에 불시착하는 가상상황을 연출했다. 피랍 항공기는 대한항공 B737기로 설정됐다. 총기 및 폭발물을 소지한 테러범이 알파항공 123편을 피랍한 상태로 불시착했다. 현장에는 제주공항 대테러 합동조사팀을 비롯해 약 90명이 즉시 투입된데 이어 해양경찰특공대가 하늘을 가르며 현장으로 진입했다. 무전이 울리자, 테러범과의 ‘가상 협상’이 시작된다. 잠시 뒤 섬광탄이 터지고, 총성이 공기를 갈랐다. 테러범을 사살하고 인질들을 구출했다. 진압이 끝났다는 안도도 잠시, 항공기 내부에서 폭발물 의심물품이 발견됐다는 보고가 들어왔다. “타이머 소리 확인, 폭발물처리반(EOD) 즉시 출동.” 공항 EOD팀은 폭발물분쇄기를 설치해 폭파를 결정한다. ‘쾅’하는 소리와 함께 폭발물이 든 가방이 실제처럼 터지자 참석자들이 깜짝 놀랐다. 재난은 시뮬레이션이 아니라 “훈련의 반복”으로 막을 수 있다는 장세환 제주공항장은 “오늘은 훈련이지만, 언제든 현실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실전같은 항공기 사고수습과 테러대응 훈련에 임하고 있다”며 “경주 APEC을 앞두고 사상 최대규모로 펼쳐진 오늘 훈련을 통해 미진한 부분은 보완하고, 공항 이용객이 안심하고 공항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제주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승객이 이용하는 항공 노선을 보유한 만큼, 그에 걸맞은 안전 수준을 갖춰야 한다”며 “반복 훈련과 기관 간 협력 강화로 재난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 현대글로비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대규모 물류센터 건립...1800억 규모 투자협약 체결

    현대글로비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대규모 물류센터 건립...1800억 규모 투자협약 체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28일 웨스틴조선 서울 호텔에서 열린 ‘경상남도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현대글로비스와 18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현대글로비스는 협약에 따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진해 웅동배후단지 2단계에 축구장 13개 규모인 9만4938㎡ 부지에 물류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7년 하반기에 준공·개장할 예정인 신규 물류센터는 최신식 물류 설비와 시스템을 구축해 화물의 집하·분류·라벨링·포장 등 고부가가치 물류 기능을 갖추게 된다. 현대글로비스는 국내 1위 글로벌 종합 물류기업으로 전 세계 40여 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중국·인도·북미·유럽 지역에 물류 거점을 확보하고 있다. 이날 협약은 현대글로비스가 부산항 신항에서 글로벌 항만운송 거점을 확보하여 안정적인 물류 공급망을 재편하려는 전략적 투자로 평가된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현대글로비스의 투자와 함께 국내외 물류기업들의 후속 투자를 유도해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물류혁신 허브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 교황 “북한 청년도 만나면 좋겠다”…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 참석

    교황 “북한 청년도 만나면 좋겠다”…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 참석

    교황 레오 14세가 2027년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청년대회’(WYD)에서 “북한 청년들도 만났으면 좋겠다”는 의향을 밝힌 것으로 전해져 주목된다. 교황은 한국 도착 후 상암월드컵경기장이나 광화문광장에서 카퍼레이드를 통해 신자와 시민들을 만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WYD 조직위원회는 27일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 성의교정 옴니버스파크 컨벤션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2027년 7월 29일~8월 8일 10박 11일간 열릴 서울 WYD 기본 계획을 밝혔다. 2027년 WYD는 진리·사랑·평화를 대주제로 열리며 7월 29일~8월 2일 행사는 전국 15개 천주교 교구의 교구대회로, 8월 3~8일 행사는 서울 전역에서 본대회 형태로 열린다. 조직위는 개막 미사(8월 3일)와 교황 환영 행사(8월 5일)를 상암월드컵경기장과 광화문광장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할 서울대교구 밤샘 기도(8월 7일)와 파견 미사(8월 8일)는 올림픽공원이나 여의도 한강공원 개최를 고민 중이다. 조직위에 따르면 2027년 서울 WYD 참가 인원은 개막 미사를 기준으로 20만~50만명, 파견 미사를 기준으로 70만~100만명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2조 700억~3조 1500억원 규모의 생산 유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조직위 총괄 코디네이터 이경상 주교는 “교황님께서는 전 세계 청년들이 함께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도하고 전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상징적 자리가 될 것을 상정하셨다”면서 “가능하면 북한 청년들도 초대하거나 북한 이탈 청년들을 초대해 만나기를 기대하고 계신다”고 말했다.
  •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주 APEC 계기, 국경 넘어 연결·혁신·번영 함께 이뤄가길”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주 APEC 계기, 국경 넘어 연결·혁신·번영 함께 이뤄가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통해 국경을 넘어선 연결(Connect), 혁신(Innovate), 그리고 번영(Prosper)의 가치를 함께 이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27일 APEC 정상회의 환영 메시지를 통해 “한반도 최초의 통일을 이룬 통합의 땅, 천년고도 경주에 오신 모든 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오늘날 세계는 한 국가와 지역만의 힘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수많은 과제를 안고 있다”며 “AI 혁명, 기후 변화, 세계 평화 등은 모두 상호 신뢰와 혁신적 해법을 통해서만 풀어갈 수 있는 시대적 도전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든 것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린 이 시대에 APEC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한다면 더 큰 사회·경제적 효과를 낼 수 있다”고 기대했다. 이어 “경북도는 이번 정상회의가 그 어느 때보다 혁신적이고 성공적인 회의가 될 수 있도록 온 정성을 기울였다”며 “문화와 관광, 숙소와 식사, 도로와 교통, 치안과 통신까지 모든 순간 불편함이 없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여러분을 모시겠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이곳 경주는 한민족 역사상 가장 찬란한 황금기를 꽃피운 신라의 수도였고 신라는 실크로드와 해상 교역을 통해 국제무역을 주도하며 외교와 교류의 중심에 섰던 강국이기도 하다”며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이라는 이름 또한 경주의 옛 이름 ‘서라벌’에서 비롯되었을 만큼 경주는 우리의 정체성과 뿌리를 간직한 도시이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정상회의 일정을 함께하면서 신라 천년의 숨결을 간직한 ‘지붕 없는 박물관’ 경주의 매력을 마음껏 느껴보길 바란다”며 “또 한복, 한옥, 한글, 한식 등 다양한 K-콘텐츠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경상북도와 인근 지역도 꼭 방문해 주시길 권한다”고 요청했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5월 암 진단을 받은 후 항암 치료를 이어가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준비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APEC 행사가 카운트다운에 들어가 이달부터 경주에 거의 상주하면서 행사 준비를 챙기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 지사가 암 치료 중에도 성공적인 APEC을 위해 경주에 숙소를 마련하는 등 현장에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
  • “수출 안 되면 죽느냐 사느냐 직면… ‘환율 주권’ 정책의 중심 돼야” [월요인터뷰]

    “수출 안 되면 죽느냐 사느냐 직면… ‘환율 주권’ 정책의 중심 돼야” [월요인터뷰]

    1997·2008년 위기 뒤 얻은 교훈관세·통화전쟁 때 아군 희생 불가피환율·경상수지 흑자로 힘 쌓아놔야세율 인하·R&D 투자로 고용 확대를한미 관세협상 전망은美 전 세계 상대, 우리만 봐 주지 않아통화스와프 체결 때도 공정을 어필트럼프 철학 이해도 따라 협상 좌우부동산 폭등 근본 해법은종부세 등 보유세는 근거 없는 몰수그린벨트 전면 해제로 공급 늘리고교육 개혁 통해 집값 뛴 원인 해소를최근 한국 경제는 저성장 구조 고착화, 부동산 가격 폭등과 가계 부채 위기, 미중 패권 경쟁 등으로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불안정 속에 놓여 있다. 한미 무역 협상과 그로 인한 환율 급등 우려 등 대외 경제 변수에 대한 민감도가 최고조에 달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현재 부영건설 상임고문을 맡고 있는 강만수(80) 전 기획재정부 장관은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라는 두 차례의 국가적 위기 당시 한국 경제정책의 최전선에 섰던 인물로 공유할 경험이 적지 않다.강 전 장관은 공직 초기에는 부가가치세 도입과 금융실명제 실무를 주도했고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 재정경제원 차관으로 재직하면서는 금융감독·중앙은행 제도 개편 등에 참여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 후보의 대선 경제공약인 ‘747(연평균 7% 성장, 10년 뒤 1인당 GDP 4만 달러, 세계 7대 강국 진입) 공약’을 설계해 ‘MB노믹스’의 설계자로 불리며 이명박 정부의 초대 기획재정부 장관을 맡았다. 위기 상황에서 대규모 감세, 확대 재정, 고환율 정책 등을 추진하며 성장 중심의 경제 철학을 펴 나갔지만 동시에 ‘부자 감세’, ‘강(强)만수노믹스’ 등 비판을 받으며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위기 극복 과정에서 한국은행, 금융위원회와 금리·환율 노선 갈등을 겪었고 이후 산업은행장 재직 시 불거진 사법적 고초로 4년 8개월간의 감옥살이를 겪었다. 2022년부터 소설가로 변신해 지난 8월 자전적 소설집 ‘최후진술’을 출간했다. 강 전 장관은 지난 21일 부영빌딩 14층 집무실에서 가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국과 같은 소규모 개방경제는 대외 균형, 즉 경상수지 흑자가 없으면 경제 자체가 존립 불가능하다”면서 환율 주권을 강조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부동산 폭등 문제에 대해선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는 근거가 없는 몰수 제도”라고 비판한 뒤 “세율을 인하하고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해 일자리를 늘리는 한편 그린벨트 지역을 전면 해제하며 도시 농지까지 개발해 공급을 늘려야 한다”고 주문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두 차례의 위기를 겪었다. 위기 극복 과정에서 얻은 핵심 교훈은. “두 차례 위기를 겪으면서 가장 중요하게 확인한 것은 환율 주권의 문제다. 지금까지 한국은행이나 경제학자들이 주장해 온 것처럼 환율을 시장에만 맡긴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환율은 주권 행사로 봐야 한다. 한국과 같은 소규모 개방경제는 대외 균형, 즉 경상수지 흑자가 없으면 경제 자체가 존립 불가능하다. 투기를 노리는 인간의 본성 때문에 위기는 올 수밖에 없다. 위기가 오면 관세전쟁과 통화전쟁 두 가지가 일어나는데, 이에 대응하기 위해 힘을 쌓아야 하며 환율 주권과 경상수지 흑자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고환율 정책을 추진해 물가가 폭등하고 서민 경제에 타격을 줬다는 비판이 컸는데. “(목소리가 커지며) 전쟁은 아군의 희생 없이 수행할 수 없는 법이다. 내가 외환위기를 겪으며 염두에 둔 것이 ‘야전사령관은 야전병원에 가서는 안 된다’는 것이었다. 부하의 희생을 너무 염두에 두면 전쟁 자체가 수행되지 않기 때문이다. 당시 물가 상승으로 인한 생계비 지출 증가나 해외 송금액 증가 같은 고통은 감수할 수밖에 없었다. 한국은 수출이 안 되면 사느냐 죽느냐의 문제에 직면한다. 수출의 결정적 변수는 환율이며, 따라서 모든 정책의 중심은 환율이 돼야 한다.” -‘위기보다 한은 및 경제학자들과의 싸움이 더 힘들었다’고 했던 말의 의미는. “내 정책에 가장 반대한 세력은 한은과 국내 경제학자들이었다. 원래 외국과의 전쟁보다 내전이 더 잔인한 법이다. 한은법 제1조의 목적이 물가 안정에 있기 때문에 생리적으로 고금리를 선호하며 환율이 떨어지는 것을 선호한다. 이는 대한민국 국민경제 전체를 고려하는 정부 입장과 처음부터 다를 수밖에 없는 구조다. 미국 경제학 박사 118명이 내 정책이 틀렸다며 성명서를 발표한 적도 있다. 하지만 미국 경제학은 기술적으로 대외 부채에 문제가 없고 환율이 절상돼야 유리한 경우가 많아 우리와 근본적으로 개념이 다르다. 당시 ‘정부가 최종 결정권을 가진다’는 사실을 한은법 제92조를 들어 명확히 했다.” -현재 한은의 통화정책은 어떻게 보나. “현재 미국과의 금리 격차가 심한 상황에서도 한은이 저성장 구조를 극복하기 위해 상당히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는 점은 인정한다. 하지만 통화량(M2)을 보면, 과거 재무부 국장 시절(1988~1993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통화량이 40%였는데 지금은 GDP 대비 180%가 됐다. 세계적으로 통화가 과잉 공급돼 있다는 의미다. GDP가 100인데 돈이 180이라면, 나머지 80%는 투기 거품이다. 이는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제조업 등 산업 대신 부동산으로 돈이 몰리면서 주택 가격 폭등이 일어난 것이다.” -‘증세를 위한 감률’ 정책을 주장했는데 지금도 유효한가. “동서고금의 재무부 장관은 눈만 뜨면 어떻게 해야 세금을 많이 받느냐를 궁리하는 자리다. 아무리 세율을 올려 봐야 세입은 GDP의 20%를 넘기지 못한다. 세율을 올리면 결국 경제가 쪼그라들고 세금도 쪼그라들기 때문이다. 감률 정책은 세금을 많이 받기 위한 방법이다. 세금을 내린 만큼 기업은 투자 재원이, 개인은 소비와 투자가 늘어나 장기적으로 경제가 성장한다. 단기적으로는 차질이 있을 수 있으나, 정권과 상관없이 감률 정책을 쓰는 것이 옳은 정책이다.” -2008년 당시 한미 통화 스와프 체결(300억 달러 규모)이 회자된다. 한미 무역 협상을 지켜보면서 아쉬운 점이 있다면. “대외 협상에서 우리가 미국에 대해 오해하는 점이 많다. 우리는 미국을 6·25전쟁 때 피를 나눈 우방이라고 생각하지만, 미국은 전 세계를 상대로 협상하기 때문에 개별적인 사정을 봐 주면 외교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 당시 통화 스와프를 체결할 때도 결정권을 쥔 티머시 가이트너 뉴욕연방준비은행 총재와 로버트 루빈 전 재무부 장관을 찾아가 설득했다. ‘너희(미국)를 위해서 통화 스와프를 하자. 너희 때문에 문제가 일어났는데, 우리보다 경제 규모가 작은 호주에는 통화 스와프를 해 주고 우리에게 안 해 주는 것은 페어(fair)하지 못하다’고 했더니, 가이트너와 루빈이 이 점을 인정해 빠르게 협상이 타결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게도 철학과 원칙은 분명히 있는 걸로 보인다. 그 철학과 원칙에 대해 우리가 얼마나 이해하느냐가 협상을 얼마나 빨리 끝낼 수 있는지를 좌우한다.” -종합부동산세(종부세)에 대해 ‘세금이라는 이름을 빌린 정치 폭력이며, 민주국가에서는 존재해서는 안 될 몰수 제도’라고 비판했는데. “종부세는 조세 이론에 맞지 않는 부분이 많다. 첫째, 보유세는 지방정부의 서비스 비용(Service Charge)이기 때문에 지방세가 돼야 한다. 둘째, 보유세는 중과하면 안 되고 유통세(거래세)는 중과해도 된다는 것이 재정학 이론이다. 셋째, 종부세는 이름부터 잘못됐다. ‘종합부동산세’가 아니라 ‘고가 아파트세’나 다름없다. (손가락을 치켜올리며) 땅이나 빌딩, 주식, 미술품 같은 다른 재산은 왜 빼나. 월급쟁이가 평생 벌어 아파트 한 채 샀는데, 정부 실정 때문에 가격이 올라간 것을 가지고 세금을 부과하는 것은 몰수 제도에 가깝다. 종부세는 조세 원칙과 전혀 맞지 않는 정치 폭력이라고 본다.” -그렇다면 부동산 폭등 문제의 근본적인 해법은. “부동산은 글자 그대로 부동(不動)해야 하며, 유통을 시장에 맡기면 안 된다. 해결책은 정부가 책임지고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다. 핵심은 택지 공급인데, 그린벨트의 비(非)그린 지역을 전면 해제하고 도시에 있는 농지까지 개발해야 한다. 그린벨트라는 건 지구상 어느 나라에도 없는 잘못된 제도다. 젊은 청년들을 위해서는 내가 ‘보금자리 주택’이라고 이름 지었던 것처럼, 정부가 주문 주택 식으로 필요한 위치와 평형을 책임지고 지어 줘야 한다. 또한 이창용 한은 총재도 지적했듯이 고교 평준화 폐지 등 교육 개혁을 통해 주택 가격 상승의 근본 원인을 해결해야 한다.” -한국 경제가 저성장 고착화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타개하려면. “저성장은 투자가 안 돼서 발생한다. 투자를 확대하려면 교과서에 나오는 대로 세율을 인하하고 R&D에 지출을 확대해야 한다. 내가 장관 시절 가장 과감한 정책을 했던 것이 R&D 지원이다. 예산의 13번째였던 R&D 항목을 첫 번째로 올리고, 법인세를 세 번 감면해 주는 ‘삼중 공제’를 단행했다. R&D 투자 준비금(매출액의 3%까지)을 비용으로 인정해 과세 표준에서 빼 주고, 투자 금액의 10%를 세액공제하며, 인건비까지 포함한 지출에 대해 25%를 또 세액공제해 줘 실질적으로 면제하는 제도였다. 이 정책 덕분에 기술 중견기업은 세금을 거의 안 내고 R&D를 할 수 있도록 지원받았다. 이 제도가 2012년 한국이 GDP 대비 R&D 투자율 4.02%로 세계 1위국이 되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한국 현대사에서 경제 관료의 상징 같은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경제 관료가 갖춰야 할 최고의 덕목은 무엇인가. “가장 중요한 사실은 대중에 영합하면 미래가 없다는 것이다. 정치는 표를 위해 대중에 영합할 수밖에 없으므로, 행정 관료가 버팀목이 되어 줘야 한다. 공직에 있으면서 전 국민이 반대하는 부가가치세 도입 같은 일을 할 때 괴로웠으나, 나라를 위한 일이라고 스스로 확신하며 진행했다. 플루타르코스의 ‘영웅전’에서도 민중을 따라가면 나라가 흔들린다고 했다. 학자도, 언론도 아닌 관료가 중심을 잡아야 나라의 미래가 있다.” ‘MB노믹스’ 설계한 초대 장관… 4년 8개월 옥고 뒤 자전적 소설 출간도 ●강만수 전 장관은 1945년 경남 합천에서 태어나 경남고, 서울대 법학과, 뉴욕대 대학원(경제학 석사)을 졸업한 뒤 1970년 행정고시 재경직에 합격, 국세청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1985~1988년 주미 한국대사관 재무관(뉴욕 주재)을 역임했다. 재무부에서 부가가치세 신설과 금융실명제 도입 실무를 담당하며 일찌감치 핵심 경제정책을 주도했다. 1997년 외환위기 당시에는 재정경제원 차관으로 IMF 구제금융 협상과 구조 개혁의 중심에 있었다. 이후 이명박 정부의 초대 기획재정부 장관으로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는 한미 통화 스와프 체결 등을 진두지휘했다. 퇴임 후 2011년 3월 산은금융지주 회장 겸 산업은행 행장을 지냈다. 이명박 정부 시절 ‘지인 회사 특혜 외압’ 혐의 등으로 실형을 선고받았다가 2021년 가석방된 후 소설가로 등단해 자전적인 경험을 담은 저서들을 출간하며 인생 2막을 열었다.
  • 음성군 화학물질 취급업체 유출사고..21명 경상

    음성군 화학물질 취급업체 유출사고..21명 경상

    26일 오전 9시 43분쯤 충북 음성군 대소면의 한 화학물질 취급 업체에서 화학물질이 유출됐다. 해당 물질은 인화성이 강한 4류 위험물인 비닐아세테이트로, 400ℓ가량이 누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품 냄새가 심하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현장을 통제하는 등 안전조치에 나섰다. 주말이라 공장 안에는 아무도 없었지만 인근 공장 직원 21명이 구토, 어지러움 등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 업체의 비닐아세테이트 탱크 6개 가운데 2개에서 누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 업체에선 지난 21일에도 화학물질 유출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인명피해는 없었다.
  • 안동 도산서원 인근서 트럭-산타페 충돌 9명 경상

    안동 도산서원 인근서 트럭-산타페 충돌 9명 경상

    25일 오후 5시 47분쯤 경북 안동시 도산서원 삼거리에서 산타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차량과 1t 트럭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산타페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 등 50대 여성 6명과 트럭 운전자인 70대 남성 1명, 동승한 60대 여성 1명·30대 여성 1명 등 총 9명이 다쳐 병원에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환자 모두가 경미한 부상으로 인원이 많아 이송에 다소 시간이 걸렸다고 밝혔다. 경찰은 블랙박스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통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경북도의회 “상주 우석여자고등학교 학생들, 조례안 토론 및 표결 통해 정책 입안 과정 직접 경험”

    경북도의회 “상주 우석여자고등학교 학생들, 조례안 토론 및 표결 통해 정책 입안 과정 직접 경험”

    경북도의회는 24일 본회의장에서 상주 우석여자고등학교 학생 19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23회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상주 우석여자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은 실제 본회의 진행 방식에 따라 도의원 역할을 직접 수행하며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몸소 체험했다. 학생들은 ▲우리 지역의 소방 문제에 대해 시민의식 개선 훈련 요구 ▲소방 건설 ▲산불을 잘 대처하고 미리 예방하자 ▲화재 예방과 대응 강화를 위한 지역 안전 대책 ▲산불 예방 및 대응 체계 강화 방안 ▲산불과 건설 소방의 취약점을 개선할 방안의 필요성 등을 주제로 한 3분 자유발언에 이어 ▲화재 예방 및 대응 강화를 위한 조례안 ▲산불 예방 및 대응 강화를 위한 조례안 등 전체 5건의 안건을 열띤 토론과 표결을 거쳐 상정․처리했다. 또한 조례안을 발표한 한 학생은 “직접 도의원 역할을 해보니 의회의 역할과 중요성을 더 잘 알게 되어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역 출신 남영숙 도의원은 “오늘 청소년의회교실을 통해 앞으로 우리 지역과 나라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경북도의회는 도내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현장 체험 중심으로 교육하고 있으며, 매년 높은 참여와 호응을 얻어 경상북도의회의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운전기사 갑자기 의식 잃어… 파주서 수학여행 온 고등학생 태운 관광버스 사고로 29명 부상

    운전기사 갑자기 의식 잃어… 파주서 수학여행 온 고등학생 태운 관광버스 사고로 29명 부상

    24일 오전 서귀포시 안덕면 영어교육도시 인근 도로에서 경기도 파주 소재 고등학교 수학여행단을 태운 관광버스가 도로 이정표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를 포함해 교직원과 학생 등 29명이 다쳤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2분쯤 서귀포시 서광리 신화역사1교차로 인근에서 60대 운전기사 A씨(67)가 운전 중 갑자기 의식을 잃으면서 버스가 도로 옆 이정표를 들이받았다. A씨는 평소 지병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교직원 3명, 학생 24명, 여행가이드 1명 등 총 28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장에는 구급차 2대와 구급버스 2대가 투입돼 신속히 이송 작업이 이뤄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투혼 발휘…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 전국체육대회 2연패

    투혼 발휘…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 전국체육대회 2연패

    서울 서대문구가 박찬숙 감독이 이끄는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이 지난 23일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여자농구단은 전날 부산대학교 경암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 농구 여자일반부 결승 경기에서 경상남도 대표인 사천시청에 54대 49로 승리했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지난해 말 서대문구의회 다수당 의원들의 운영비 삭감이라는 어려움을 딛고 투혼으로 이룬 것”이라며 “지난달 SM그룹과 ‘농구단 후원 협약’을 체결하는 등 자구책 마련에 매진한 결과”라고 했다. 서울시시 대표로 출전한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대구시청, 부산대, 김천시청 팀을 이기면서 금메달을 받았다. 앞서 올해 4월 전국실업농구연맹전 김천 대회에서는 ‘김천시청’이, 6월 전국실업농구연맹전 태백 대회에서는 ‘서대문구청’이, 7월 전남 영광군에서 열린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에서는 ‘사천시청’이 우승을 각각 나누어 차지하며 이번 전국체육대회 금메달의 향배에 관심이 모아졌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경기 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창단 후 2년 반 만에 6개 전국대회 제패하는 괄목할 성과로 서대문구, 나아가 서울시를 빛낸 농구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 조선 왕실 예악부터 남도아리랑까지… 풍류에 물드는 경주

    조선 왕실 예악부터 남도아리랑까지… 풍류에 물드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에 맞춰 경북 경주를 찾는 이들에게 한국 공연예술을 알리는 무대들이 경주 지역 주요 명소에서 펼쳐진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한국 문화의 근간인 순수 전통예술부터 현대적 감각을 담은 창작국악, 지역 대표 예술단체와 연계한 국악관현악, 무용·연희 등 다양한 장르를 묶은 ‘서라벌 풍류’를 경주 육부촌과 첨성대에서 연다. 25~29일 육부촌에서는 국립청년연희단·무용단, 신라전통예술연구회, 구미무을농악보존회 등이 대회의장과 야외마당 곳곳에서 공연한다. 경상북도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육부촌은 1979년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총회를 위해 건립된 한국 최초의 컨벤션센터로, 근대 역사와 전통예술이 어우러지는 시간으로 꾸몄다. 첨성대에서는 이 기간 한국현대무용진흥회의 ‘APEC 너나들이 다양다색 춤꾼’(26일), 서울국제문화교류회의 ‘역사 속의 연경당: 연경당 진작례’(27일), 이북5도무형유산의 ‘북녘의 혼, 하나의 울림’(28일),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의 ‘국악콘서트 락(樂)’(29일)이 이어진다. ‘연경당 진작례’에서는 조선 왕실의 종합 예악을 만나고, ‘국악콘서트 락’에서는 ‘남도 아리랑’과 판소리 협주곡 ‘저 멀리 흰 구름 자욱한 곳’ 등 웅장한 국악관현악을 경험할 수 있다. ‘서라벌 풍류’의 모든 공연은 전석 무료다. 국립정동극장은 오는 11월 4일까지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문무홀에서 ‘단심’(單沈) 특별공연을 올린다. ‘심청’ 이야기를 모티브로 심청의 내면을 새롭게 조명한 작품이다. 정구호 연출가가 연출과 시노그라피(배경도법)를 맡아 환상적인 무대를 구현했고, 정혜진 전 서울시무용단장이 이야기와 춤을 결합해 작품의 깊이를 더했다. 경주 무대는 지난 5월 서울 초연보다 규모가 커졌다. LED를 활용해 화려한 바닷속 장면을 표현했고, 출연진을 26명에서 36명으로 늘려 군무의 역동성을 높였다. 전통 복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의상도 새로 제작했다. 특히 3막 ‘심청과 왕의 혼례’ 장면에서는 왕실 문화의 아름다움이 빛을 발할 예정이다.
  •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현지 확인 실시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현지 확인 실시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문경시 등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지역 현안을 확인했다. 이번 현지 확인은 12월 예결위 2026년도 당초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지역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도민의 삶과 직결된 민생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문경의 대표 전통시장인 아자개장터를 방문해 상권 활성화 실태를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위원들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서민 경제의 지표”라고 강조하며 “시장 현대화와 실질적인 상권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가은 폐광지역 관광자원개발사업 예정지로 이동하여 관광인프라 구축 계획을 보고받고 현장을 면밀히 살폈다. 위원들은 “폐광지역의 산업 전환과 일자리 창출은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과제이며, 문경의 우수한 자연·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관광사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업장 방문에 이어 예결위원들은 경상북도와 경북도교육청 관계자들로부터 2026년도 당초예산안 편성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예산안 심사 방향을 두고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위원들은 한목소리로 “도민의 세금이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되도록 책임 있는 심사를 하겠다”며 “민생 안정과 지역 균형발전을 예산 편성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2026년도 당초예산안은 ‘지방자치법’ 제142조제1항에 따라 도지사와 교육감이 의회에 11월 11일까지 제출할 예정이며, 제2차 정례회에서 상임위 예비심사를 거친 예산안은 예결위원회 심사 후 제3차 본회의(12월 10일)에서 최종 확정될 계획이다. 김대일 예결특위 위원장은 “예산은 도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실질적 수단이며, 그 답은 현장에 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예산이 도민의 복지와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받아줄 병원이 없었다”…창원 교통사고 60대, 100분 만에 이송됐지만 숨져

    “받아줄 병원이 없었다”…창원 교통사고 60대, 100분 만에 이송됐지만 숨져

    경남 창원에서 교통사고로 크게 다친 60대 여성이 100분 가까이 병원을 찾지 못하다 가까스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3일 창원소방본부와 진해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8시 22분쯤 창원시 진해구 회현동의 한 신호등 없는 건널목을 건너던 60대 여성 A씨가 직진하던 1t 화물차에 치였다. 이 사고로 A씨는 오른쪽 허벅지 개방성 골절 등 크게 다쳐 출혈이 심한 상태였다. 신고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약 2분 만에 도착해 출혈 증세를 보이던 A씨를 응급처치하면서 이송 병원을 찾았으나 받아주는 곳이 없었다. 소방대원과 창원구급상황관리센터는 경남·부산·울산·대구에 있는 병원 25곳(중복 포함)에 전화를 돌려 이송을 문의했으나, 진료·중환자 불가나 병상·의료진 부족 등을 이유로 거부당했다. 이후 구급대는 약 100분이 지난 뒤인 오후 10시 7분쯤 A씨를 받아줄 수 있다는 창원의 한 병원으로 이송했다. 애초 이 병원에는 심폐소생술(CPR) 환자를 치료 중이라 수용이 어려웠지만, 상황이 나아지자 A씨 이송을 받아들였다. 다만 A씨는 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A씨는 사고 이튿날인 15일 오전 3시 57분쯤 사망했다. 사인은 저혈량성 쇼크였다. 통상 중증외상환자 치료 골든타임(적정시간)은 발생 후 1시간 이내다. A씨는 병원 선정 과정에서 골든타임을 놓친 셈이다. 소방당국은 “의료 인력 부족 등을 이유로 야간에 중증 외상 환자를 받아주는 병원 찾기가 힘든 상황”이라고 전했다. 경남에서는 지난해 8월 경남권역외상센터가 경상국립대병원에 문을 열어 중증외상환자를 24시간 치료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다만 사고 당시 A씨는 의식이 있는 등 중증 응급환자로 분류되지 않아 권역외상센터 이송은 검토되지 않았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 B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경상국립대병원 필수 의료 붕괴 문제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 강경숙 의원은 경남도교육청에서 열린 부산대병원·경상국립대학병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두 병원의 전공의 충원율이 매우 저조하며 특히 경상국립대병원은 올해 상반기 대다수 채용에서 지원자가 0명이었다”며 “외과, 소아청소년과, 심장혈관 흉부외과 등 필수과목 기피 현상이 심각해 사실상 필수 의료가 거의 붕괴했다고 밖에 볼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안성기 경상국립대병원장은 “피부미용 등 비필수 분야가 사법적 리스크 없이 고수익을 올리는 상황에서 전공의들은 필수의료를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지역 근무 전공의에 대한 전폭적인 재정 지원과 교육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올해 경상국립대병원에서 20명, 부산대병원에서 25명의 교수가 사직했다며 교수진 이탈 또한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안 병원장은 “자구 노력은 많이 하지만 한계가 분명하다”며 “수당을 올리고 싶어도 병원이 적자 경영을 하고 있어 교수들이 요구하는 정도에 미치지 못한다”며 재정적 어려움을 호소했다.
  • 포스코그룹, 벤처 육성 플랫폼 ‘체인지업’ 출시

    포스코그룹은 개방형 혁신 종합 플랫폼 브랜드인 ‘체인지업’(CHANGeUP)을 출시하고, 지역 창업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북·포스코 혁신성장 벤처펀드’에 출자했다고 22일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이날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개방형 혁신 플랫폼 통합 브랜드 선포식을 열었다. 포스코그룹은 ‘체인지업’ 브랜드 아래 그간 운영하던 벤처 육성 플랫폼을 유망 창업팀을 발굴하는 ‘스타트’, 단계별 투자 펀드로 성장을 지원하는 ‘부스트’, 사업화와 실증이 이뤄지는 거점 공간인 ‘그라운드’로 통합하고 운영 방향을 정교화해 벤처 육성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포스코그룹은 이날 중소벤처기업부와 경상북도 등 지자체, 금융기관이 함께 결성하는 총 1011억원 규모의 ‘경북-포스코 혁신성장 벤처펀드’에도 출자했다.
  • 강북을 빛낸 ‘지역 영웅’ 한자리에

    강북을 빛낸 ‘지역 영웅’ 한자리에

    서울 강북구는 최근 강북구민운동장에서 ‘2025 구민 대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매년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을 빛낸 구민에게 구민 대상을 주고 있다. 구민 대상은 구에서 시상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는 ▲선행봉사상 김옥령 ▲모범가족상 허윤진 ▲문화예술상 최태홍 ▲체육상 황윤희 ▲모범기업인상 구회숙 ▲환경상 임숙연 ▲교육발전상 오경태 ▲사회복지상 나한희 등 8명이다. 선행봉사상을 받은 김옥령씨는 2005년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과 재난구호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문화예술상 수상자 최태홍씨는 ‘우이령옛길 색소폰 문화 축제’ 등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으로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이끌었다. 환경상 수상자 임숙연씨는 친환경 제품 제작과 탄소중립 실천 운동 등을 꾸준히 이어오며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 운동에 앞장섰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헌신한 수상자들이야말로 강북의 진정한 자랑이자 영웅”이라며 “이웃과 지역을 위해 노력하는 구민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구 역시 이에 발맞춰 더 나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