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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붉은 한반도’ 더위 절정

    [포토] ‘붉은 한반도’ 더위 절정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주의보 또는 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19일 서울의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더위가 절정에 달하고 있다. 전국의 낮 최고 기온은 31∼38도로 예보됐다. 높은 습도로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야간에는 서울·경기도·경상도·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 현상이 예상된다. 세계 기상 정보 비주얼 맵인 어스널스쿨로 확인한 이날 오후 2시 한반도가 온도와 불쾌지수로 붉게 표시되고 있다. 어스널스쿨 캡처/뉴스1
  • 경남도 코로나19 긴급대응체제 가동 선제적 대응

    경남도 코로나19 긴급대응체제 가동 선제적 대응

    경남도가 서울 사랑제일교회 방문자와 경복궁역·광화문 집회 참가자 등을 매개로 확산되는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긴급행정명령을 발동하고 수도권지역 방문 자제를 요청하는 등 방역조치를 강화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1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열고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함에 따라 긴급대응체제를 가동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확산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방역 강화조치로 이달 7일 부터 13일 사이에 서울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한 사람, 지난 8일 경복궁역 인근 집회 참가자, 지난 15일 광화문 일대 광복절 집회 참가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 하는 긴급행정명령을 지난 17일 발동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해당자 가운데 도내에 거주하는 사람은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무조건 오는 29일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검사비는 전액 무료다. 검사를 받지 않으면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고발하는 등 강력한 법적, 행정적 조치를 한다. 의무를 따르지 않았다가 확진자로 판정되면 구상권도 청구한다. 도는 질병관리본부로 부터 서울 사랑제일교회 신도명단 47명을 확보한 뒤 35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47명 가운데 사랑제일교회 방문을 인정한 사람은 2명 뿐이다. 40명은 방문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5명은 연락이 되지 않고 6명은 검사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까지 파악된 광복절 광화문 집회 경남 참석자 63명에 대해서도 도는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도는 광화문집회 참석 관련 종교 단체와 경찰 등의 협조를 받아 참석자들을 파악해 진단검사를 권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경남도는 수도권과 부산에서 운영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선제적 대응을 하고 있”며 “코로나19 2차 대유행 까지도 가정해 권역별 대응준비를 하고있다”고 강조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확진자가 하루 10명 이상 발생할 때 발령된다. 경남도는 도민들에 대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진정될 때까지 수도권 방문 자제를 요청하고 어쩔 수 없이 방문하는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도는 서울·경기 등 수도권을 방문한 뒤 발열과 호흡기 등 증상이 있으면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해 진단검사를 전액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휴가철 도내 각 관광지에 대한 방역도 한단계 높여 수도권 주민과 최근 1주일 내 수도권 방문자가 해수욕장을 이용할 때는 명부 작성을 의무화 한다. 경남도내 관광지 케이블카와 모노레일도 정원의 절반까지만 타도록 행정지도를 강화한다. 김 지사는 아주 작은 빈틈으로도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 널리 퍼질 수 있기 때문에 일상에서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6일 이후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다. 누적 확진자는 167명으로 이 가운데 160명은 완치해 퇴원했으며 마산의료원에 5명, 진주경상대병원에 2명이 입원해 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부고] 안지혁씨 장모상, 박승재씨 부친상, 김용익씨 장모상

    ■ 안지혁(하이투자증권 부동산금융부 이사)씨 장모상 △ 김정자씨 별세, 안지혁(하이투자증권 부동산금융부 이사)씨 장모상, 17일 오후 7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0호실, 발인 19일 오전 8시. 02-3010-2000 ■ 박승재(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씨 부친상 △ 박준양씨 별세, 박승재(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박승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무관)씨 부친상, 김도희·이선아(메이드학원 강사)씨 시부상, 17일, 진주 경상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19일 오전 8시 30분. 055-750-8448 ■ 김용익(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씨 장모상 △ 이영자씨 별세, 박종신·종진·영희·계봉·경란·경미씨 모친상, 이태경·김용익·이수열·황성순씨 장모상, 유현숙·김성재씨 시모상, 17일 오후 4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장례식장 9호실, 발인 19일.
  • “동지! 정치는 운동하고 달라” 고 김대중 대통령 11주기(종합)

    “동지! 정치는 운동하고 달라” 고 김대중 대통령 11주기(종합)

    고 김대중 대통령 11주기, 국회서 사진전 열려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11주기를 맞아 18일 서울 동작구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추도식이 열렸다. 추도식에는 박병석 국회의장과 정세균 국무총리가 추도사를 하고, 함세웅 신부가 추도예식을 진행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미래통합당 김종인 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 등 여야를 막론한 정치인들이 대거 추도식에 참석한 가운데 여러 정치인들이 김 전 대통령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민주당 당 대표에 도전한 김부겸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30년 전 김대중 전 대통령이 민주당 총재일 때 부대변인으로 첫 당직자 생활을 시작했고, 그때 모두 서로 동지라고 부르고 불렸다”며 “대통령은 제가 서울대 학생운동 출신이라며 늘 치켜 올려주었고, 마포 당사에서 노무현 대변인과 함께 진한 사투리를 스스럼없이 써대는 흔치 않은 경상도 출신이라며 무던히 아껴주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김 동지! 정치는 운동하고 달라. 서생적 문제의식과 상인적 현실감각으로 풀어가야 하는 것이 정치라네”라고 했던 김 전 대통령의 발언도 공개했다.역시 당 대표에 출마한 이낙연 의원은 추도식에 전 총리 자격으로 참석한다. 김 전 대통령의 아들인 김홍걸 의원은 아버지의 서거 11주기를 맞이해 추모 사진전을 국회의원회관에 열었다. 김 전 대통령이 40년간 살았던 서울 동교동 사저 공간을 담은 사진과 함께 대통령이 실제 사용한 집무실 책상도 공개하고 포토존도 마련했다. 앞서 전날인 17일에는 김 전대통령이 ‘행동하는 양심’을 육성으로 처음 언급한 자료가 최초 공개됐다.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이 공개한 자료에는 김 전 대통령이 1975년 4월 19일 함석헌 선생의 ‘씨알의 소리’ 창간 5주년 기념 시국강연회에서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다”라는 주장을 언급한 내용이 담겨있다. 당시 만 51세의 나이였던 그는 격정적인 목소리로 독재정권에 대한 적극적 투쟁을 강조했다. 그는 “방관은 최대의 수치, 비굴은 최대의 죄악”이라며 “함 선생님께서 자유당 때에 ‘생각하는 국민이라야 산다’ 말씀했는데 생각하는 국민, 행동하는 국민이어야만이 살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연설은 납치사건, 가택연금으로 탄압을 받았던 김 전 대통령이 유신 정권 동안 일반 시민을 상대로 한 유일한 연설로 시민들의 박수와 환호 소리가 그대로 담겨 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가마솥 더위 못 식히고… 잠 못 이루는 밤

    가마솥 더위 못 식히고… 잠 못 이루는 밤

    ‘54일’이라는 최장 기록을 남긴 장마가 끝나자마자 낮 최고기온이 33도가 넘는 가마솥 더위와 열대야가 시작됐다. 무더위는 이달 말까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오는 21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겠고 특히 경상도를 중심으로 낮 기온이 평균 35도 이상 오르는 등 매우 더운 날씨를 보이겠다”고 17일 예보했다. 기상청 중기예보(10일 예보)에 따르면 오는 23~24일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지역을 제외하면 27일까지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비 예보는 없다. 같은 기간 낮 최고기온은 28~33도의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특히 이번 주 내내 전국의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 강원도 동해안, 충청도, 남부지방, 제주도는 35도 내외로 오르며 습도까지 높아 체감온도는 더욱 높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실제 17일 기준 강원도와 제주도 산지 일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에 폭염특보가 발령됐다. 18일 화요일 전국의 예상 낮 최고기온은 31~38도, 19일 수요일은 더 올라 31~39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18일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대구 38도, 강릉·대전·제주 35도, 서울·광주 34도, 부산 32도 등이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역시 대프리카’ 39도 육박...긴 장마 끝나니 8월 말까지 가마솥 더위에 열대야

    ‘역시 대프리카’ 39도 육박...긴 장마 끝나니 8월 말까지 가마솥 더위에 열대야

    중부지방에 54일이라는 최장 장마기간 기록을 남기고 종료되자마자 낮 최고기온이 33도가 넘는 가마솥 더위와 열대야가 시작됐다. 이 같은 무더위는 8월 말까지 계속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오는 21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겠고 특히 경상도를 중심으로 낮 기온이 35도 이상 올라 매우 더운 날씨를 보이겠다”고 17일 예보했다. 기상청 중기예보(10일 예보)에 따르면 오는 23~24일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에 비 소식을 제외하고 27일까지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별다른 비 예보가 없이 낮 최고기온이 28~33도의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특히 이번 주 내내 전국의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고 강원도 동해안, 충청도, 남부지방, 제주도는 35도 내외로 오르며 습도까지 높아 체감온도는 더욱 높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실제로 17일 기준 강원도 산지와 제주도 산지 일부를 제외하고는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령됐다. 18일 화요일 전국의 예상 낮 최고기온은 31~38도, 19일 수요일은 더 올라 31~39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18일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대구 38도, 강릉, 대전, 제주 35도, 서울, 광주 34도, 부산 32도 등이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아베 정권 종전일 ‘우익본색’

    아베 정권 종전일 ‘우익본색’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 15일 태평양전쟁 패전 75주년을 맞아 역사 수정주의를 기반으로 하는 우익의 본색을 원색적으로 드러냈다. 전쟁 책임을 반성해야 하는 날 군대 부활을 지향점으로 하는 표현을 꺼내 들었다. 극우세력의 이념적 근거지인 야스쿠니신사에는 16년 만에 가장 많은 각료(장관)들이 찾았다. 아베 총리는 이날 도쿄 부도칸에서 열린 전국전몰자추도식에서 “적극적 평화주의의 기치 아래 국제사회와 손잡고 세계가 직면하는 다양한 과제의 해결에 지금까지 이상으로 역할을 한다는 결의를 다진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가 2012년 말 재집권 이후 종전일 행사에서 ‘적극적 평화주의’ 용어를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안보는 자력으로 해결한다’는 개념의 이 말은 자위대의 근거 조항을 명기하는 내용의 개헌과 연결돼 있다. 아베 총리는 ‘역사와 겸허하게 마주한다’, ‘역사의 교훈을 가슴에 새긴다’ 등의 형태로 해마다 언급해 온 ‘역사’(과거사) 관련 표현을 올해 처음으로 생략했다. 주변 국가들에 대한 전쟁 가해 책임도 8년째 언급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자신의 지지 기반인 보수세력을 결집해 코로나19 이후 바닥으로 떨어진 지지율을 만회하려는 계산이 깔려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고이즈미 신지로 환경상 등 각료 4명이 태평양전쟁 A급 전범들이 합사돼 있는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했다. 현직 각료의 종전일 참배는 2016년 이후 4년 만이며, 4명이나 나온 것은 2004년 이후 16년 만이다. 아베 총리는 참배는 안 했으나 공물을 바쳤다. 이에 외교부는 “깊은 실망과 우려를 표한다”며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자들이 과거사에 대한 겸허한 성찰과 진정한 반성을 실제 행동으로 보여 주어야만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주변국과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엄중히 지적한다”고 밝혔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포토] ‘독도에 펼쳐진’ 은하수

    [포토] ‘독도에 펼쳐진’ 은하수

    지난 15일 밤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의 서도 옆으로 은하수가 펼쳐져 있다. 연합뉴스
  • 스치기만 했는데 치료·합의에…가벼운 교통사고 보상 손본다

    스치기만 했는데 치료·합의에…가벼운 교통사고 보상 손본다

    가벼운 접촉사고나 단순 타박상 등 경미한 손상 사고 보험금이 급증하면서 손해보험업계와 금융감독원이 경상환자 보상제도를 손보기로 했다. 16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금감원, 업계는 내년 적용을 목표로 개선안을 논의하고 있다. 실제 보험개발원 분석을 살펴보면, 2015~2018년 상해등급 12~14등급에 해당하는 교통사고 경상환자는 9.4%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해당 환자들에게 지급된 보험금은 40.9% 급증했다. 전체 교통사고 환자의 1인당 평균 보험금이 이 기간 16.4% 증가한 데 비해 경상환자 1인당 평균 보험금은 28.8% 늘었다. 국내 주요 손보사의 자료를 보면, 경미한 손상사고도 전체 사고 운전자 중 23% 정도가 병원 진료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미한 손상사고는 투명 코팅막이 벗겨진 ‘도막손상’, 긁힘이나 찍힘으로 도장막과 범퍼 소재가 일부 변형된 경우다. 실제로 2018년 7월 가벼운 접촉사고를 낸 A씨는 병원 진료에서 단순 타박상으로 ‘상해급수 14급’ 진단을 받고서 1년 2개월간 의료기관 24곳에서 153회나 진료를 받았다. 사고 책임이 20%인 상대 차량의 보험사가 A씨의 보상에 쓴 비용은 치료비 730만원, 합의금 200만원이나 됐다. 손보업계와 당국은 경상환자나 경미한 손상사고 환자에 들어가는 보험금을 이대로 내버려두면 자동차보험업계의 손해가 확대되고 결국 전체 가입자의 부담으로 전가된다고 우려한다. 대인 보상을 받으려면 병원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사 진단서 발급을 의무화하는 방안, 과실비율이 높은 경상환자가 자기책임 범위를 초과한 진료 시 자신이 부담하게 하는 방안 등이 논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경상환자의 치료권을 제한하지 않으면서 비용을 통제하는 대책을 연말까지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속보] 日 아베 내각 각료 4명, 야스쿠니 신사 참배

    [속보] 日 아베 내각 각료 4명, 야스쿠니 신사 참배

    아베 신조 내각의 각료 4명이 태평양전쟁 종전 75주년인 15일 A급 전범들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현직 각료의 패전일 참배는 4년 만에 처음이다. 작년 9월 내각에 합류한 고이즈미 신지로 환경상(장관)과 하기우다 고이치 문부과학상이 이날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또 에토 세이이치 영토담당상, 다카이치 사나에 총무상도 각각 참배 대열에 합류했다. 일본 각료가 패전일에 야스쿠니 신사를 찾은 것은 2016년 총무상을 맡고 있던 다카이치 현 총무상과 마루카와 다마요 당시 올림픽담당상이 참배한 뒤 4년 만이다. 한편 아베 신조 총리는 직접 참배하지 않고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바쳤다. 아베 총리는 이날 다카토리 슈이치 자민당 총재 특별보좌관을 통해 자민당 총재 명의로 야스쿠니 신사에 봉납할 나무장식품인 ‘다마구시’(비쭈기나무에 흰 종이를 단 것) 비용을 보냈다. 앞서 아베 총리는 2013년 12월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바 있다. 이후로는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의 반발을 의식해 종전일과 봄·가을 제사인 춘·추계 예대제 때 공물만 보내고 있다. 야스쿠니 신사는 일본이 일으킨 수많은 전쟁에서 숨진 246만 6000여명을 기리기 위한 시설로 제국주의 침략 전쟁을 상징한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정부 “야스쿠니 신사 참배 되풀이에 깊은 실망과 우려”

    정부 “야스쿠니 신사 참배 되풀이에 깊은 실망과 우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태평양전쟁 패전(종전) 75주년이자 한국의 광복절인 15일 A급 전범들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하고, 내각 각료 4명이 직접 참배한 데 대해 우리 정부가 우려를 표명했다. 정부는 이날 외교부 대변인 논평을 통해 “일본 정부와 의회의 지도자들이 일본의 과거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전쟁범죄자를 합사한 야스쿠니 신사에 또다시 공물료를 봉납하고 참배를 되풀이한 데 대해 깊은 실망과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자들이 역사를 올바로 직시하면서 과거사에 대한 겸허한 성찰과 진정한 반성을 실제 행동으로 보여주어야만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주변국과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엄중히 지적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아베 총리는 직접 참배하지 않았지만 야스쿠니 신사에 또 공물을 바쳤다.대신 고이즈미 신지로 환경상(장관)과 하기우다 고이치 문부과학상 등 4명의 각료가 이날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고이즈미 신지로 환경상은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아들이다. 현직 일본 각료의 패전일 참배는 4년 만으로, 참배 인원은 2차 아베 내각 출범 이후 가장 많았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아베, 또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전몰자, 평화의 초석”

    아베, 또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전몰자, 평화의 초석”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태평양전쟁 패전 75주년인 15일 A급 전범들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 또 공물을 바쳤다. 아베 총리는 이날 다카토리 슈이치 자민당 총재 특별보좌관을 통해 자민당 총재 명의로 야스쿠니 신사에 봉납할 나무장식품인 ‘다마구시’(玉串·비쭈기나무에 흰 종이를 단 것) 비용을 보냈다. 아베 “평화의 초석 된 전몰자,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 다카토리 보좌관은 아베 총리가 “평화의 초석이 된 전몰자에게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바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아베 총리는 제2차 집권을 시작한 지 1년 후인 2013년 12월 야스쿠니 신사를 직접 참배했으나 그 뒤로는 종전일과 봄과 가을 제사인 춘·추계 예대제 때에 공물만 보내고 직접 참배는 하지 않아 왔다. 이는 야스쿠니 신사 참배가 침략 전쟁을 용인하는 것이라는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의 반대를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공물 봉납 역시 야스쿠니 신사에 합사된 A급 전범들에 대해 예를 표하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논란이 돼 왔다.고이즈미 신지로 환경상 등 각료, 야스쿠니 직접 참배 각료 중에는 작년 9월 내각에 합류한 고이즈미 신지로 환경상(장관)과 하기우다 고이치 문부과학상이 이날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고이즈미 신지로 환경상은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아들이다. 일본 각료가 패전일에 맞춰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것은 2016년 이후 4년 만이다. 2차 아베 내각 출범 이후 종전일의 각료 참배자는 2013~2015년에 매년 3명, 2016년에 2명 있었지만 2017~2019년에는 없었다. 고이즈미 환경상 등은 입각 전에도 주요 행사 때마다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일본의 초당파 의원 연맹인 ‘다 함께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에선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모임 회장인 오쓰지 히데히사 전 참의원 부의장과 사무국장인 미즈오치 도시에이 참의원 의원이 대표로 참배했다.아베 공물 봉납에 주변국 반발 예상 도쿄 지요다구에 있는 야스쿠니 신사는 메이지 유신 이후 일본이 일으킨 수많은 전쟁에서 숨진 246만 6000여명의 영령을 떠받드는 시설이어서 제국주의 침략 전쟁의 상징으로 불린다. 우리나라의 현충원이나 미국의 알링턴 국립묘지 등 전쟁에 나섰다가 희생된 이들을 기리는 국가적 묘소가 없는 일본에서 우익들은 야스쿠니 신사가 사실상 국립묘지 역할을 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일본은 태평양전쟁을 일으킨 전범국가인 데다가 야스쿠니신사에는 일반 전몰자뿐만 아니라 특히 태평양전쟁을 이끌어 전후 극동 군사재판(도쿄재판)에서 사형을 선고받은 도조 히데키(1884∼1948) 총리와 무기금고형을 선고받고 옥사한 조선 총독 출신인 고이소 구니아키 등 A급 전범 14명이 합사돼 있다. 이 때문에 아베 총리가 이날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하면서 이곳에 합사된 전몰자를 향해 “평화의 초석”이니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 운운한 것은 또 다시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일본 제국주의 피해국들의 반발을 불러올 전망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21대 국회 첫 정당보조금…민주당 52억, 통합당 45억(종합)

    21대 국회 첫 정당보조금…민주당 52억, 통합당 45억(종합)

    지난 4·15 총선 결과 더불어민주당에 52억원, 미래통합당에 45억원 등 첫 정당보조금이 지급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총선 결과를 반영해 올해 3분기 경상보조금 115억 400여만원을 8개 정당에 지급했다고 14일 밝혔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이 52억 5006만 9000원(45.63%), 미래통합당이 45억 9470만 6000원(39.94%)을 받았다. 이밖에 ▲정의당 7억 6427만 5000원(6.64%) ▲국민의당 3억 3897만 7000원(2.95%) ▲열린민주당 3억 2163만 4000원(2.80%) ▲기본소득당 785만 9000원(0.07%) ▲시대전환 766만 4000원(0.07%) 순으로 정당보조금이 지급됐다. 원외 정당인 민생당은 지난 총선 득표율(2.09%)을 반영해 2억 1964만 2000원이 지급됐다. 선관위는 정치자금법에 따라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에 경상보조금 총액 가운데 50%를 우선 균등 배분하고, 5석 이상 20석 미만의 정당에 총액의 5%씩을 배분한다. 이같이 배분한 뒤 남은 금액 중 절반은 다시 의석수 비율에 따라 지급하고, 또 나머지 절반은 총선 득표수 비율에 따라 배분해 지급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속보] 21대 국회 첫 정당보조금…민주당 52억, 통합당 45억

    지난 4·15 총선 결과 더불어민주당에 52억원, 미래통합당에 45억원 등 첫 정당보조금이 지급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총선 결과를 반영해 올해 3분기 경상보조금 115억 400여만원을 8개 정당에 지급했다고 14일 밝혔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이 52억 5006만 9000원(45.63%), 미래통합당이 45억 9470만 6000원(39.94%)을 받았다. 이밖에 ▲정의당 7억 6427만 5000원(6.64%) ▲국민의당 3억 3897만 7000원(2.95%) ▲열린민주당 3억 2163만 4000원(2.80%) ▲기본소득당 785만 9000원(0.07%) ▲시대전환 766만 4000원(0.07%) 순으로 정당보조금이 지급됐다. 원외 정당인 민생당은 지난 총선 득표율(2.09%)을 반영해 2억 1964만 2000원이 지급됐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마포구, 제11회 환경상 수상 후보자 공개 모집

    서울 마포구는 녹색도시 마포 구현을 위해 앞장선 구민 및 단체를 시상하는 ‘제11회 서울특별시 마포구 환경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2010년 첫 시상을 시작으로 올해로 11회 째를 맞이한 마포구 환경상은 평소 쾌적하고 살기 좋은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환경보전을 실천하며 봉사하는 구민, 단체 및 기업을 선발해 이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친환경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목적의 상이다. 지난 10년간 구는 4개 부문에서 총 96명의 수상자를 발굴해 시상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환경실천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온 구민 및 단체의 노력을 격려했다. 올해 환경상의 주요 분야는 환경보전, 자원재활용, 녹색생활실천ㆍ푸른마을 가꾸기, 에너지 절약 등 4개 분야로 총 8명(분야별 2명)의 수상자를 발굴해 시상할 계획이다. 추천 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마포에 3년 이상 계속하여 거주하고 있는 구민 ▲3년 이상 계속하여 마포구에 소재하고 있는 사업장(주된 직장) 근무자 또는 단체 ▲구정 환경 분야에 참여한 자 또는 단체 등이다. 구는 추천받은 후보자에 대해 10월까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고 오는 11월 초 마포구청에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후보자 접수는 다음달 11일까지 마포구 환경과 또는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하면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주변에서 마포의 환경발전을 위해 녹색생활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숨은 공로자들을 적극 추천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포토] 한복입고 ‘독도는 우리땅!’

    [포토] 한복입고 ‘독도는 우리땅!’

    13일 오전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에서 한 방문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8.13 연합뉴스
  • 중부내륙 강한 소나기…전국 흐리고 후텁지근

    13일은 전국이 흐리고 후텁지근한 가운데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곳곳에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강원 영서·충북 북부·경북 북부 내륙·전라 내륙 20∼60㎜다. 소나기가 오는 곳에는 대기 불안정에 의한 돌풍과 천둥·번개가 칠 수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6.4도,인천 26.1도,수원 26도,춘천 24.5도,강릉 29도,청주 26도,대전 25.5도,전주 25.9도,광주 26.2도,제주 28.5도,대구 26.3도,부산 25.5도,울산 26.3도,창원 25.1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28∼35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매우 덥겠고,높은 습도로 체감온도는 더 높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서해안과 남해안,강원 영서,충청 내륙,경상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대부분 해상에도 짙은 안개가 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서해 앞바다에서 0.5∼1.5m,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m,서해 1∼2m,남해 1∼2m로 예상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비용 수백억’ 서울·부산 보선… 유발 정당이 일부 부담할 가능성은

    ‘비용 수백억’ 서울·부산 보선… 유발 정당이 일부 부담할 가능성은

    838억원(중앙선거관리위원회 추산)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는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현행 공직선거법상 선거 비용은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하고, 결국 국민에게 전가된다.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결과 치러지는 보선이라 세금 투입에 대한 불만 여론은 어느 때보다 높다. 원인 제공 정당이 비용 일부라도 책임져야 한다는 지적은 현실성이 낮은 주장일 뿐일까. 12일 국민의당 홍경희 수석부대변인은 논평에서 “귀책사유가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반성은커녕 ‘책임정치’ 운운하며 공천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며 “끝까지 공천을 내려놓지 못하겠다면 최소한 정당 국고보조금 일체를 반납하거나, 선거 비용에 준하는 금액을 지자체에 기부하라”고 요구했다. 미래통합당에서도 비슷한 목소리가 나왔다. 서범수 의원은 “국민 혈세를 낭비하는 선거 비용에 대해 민주당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면서 “소속 정당의 단체장이나 국회의원의 위법행위로 재·보선이 치러질 경우 징벌적으로 소속 정당의 보조금을 삭감하는 법안 발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4·15을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2개 정당에 지급한 선거보조금은 총 440억 7000만원가량이다. 민주당은 약 120억 4000만원, 통합당은 약 115억 5000만원을 받았다. 당시 양당의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약 24억 5000만원)과 미래한국당(약 61억 2000만원)이 받은 보조금을 합하면 금액은 더 커진다. 여기에 선거보조금과 비슷한 규모의 경상보조금이 1년간 4차례로 나누어 지급된다. 만약 보선 유발 책임이 있는 정당이 보조금을 반납하거나 삭감당하는 일이 현실화되면 수십·수백억의 부담을 지게 될 수 있다. 하지만 내년 보선 전까지 이를 가능하게 할 법률 개정이 이뤄질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전망이 많다. 무엇보다 176석을 차지한 거대여당 민주당이 스스로 막대한 정치적·금전적 부담을 뒤집어쓰는 법안을 통과시키지 않을 거란 관측이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원인 제공 정당이 재·보선 비용을 대야 한다는 얘기는 예전부터 많았지만 실현되지 않았다”며 “특히나 성범죄 의혹 때문에 이뤄지는 내년 선거에서는 민주당이 부담하는 게 옳지만, 자신들에게 불리한 법안을 처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과거 사례를 보면 민주당 계열에서 관련 법안이 발의되기도 했다. 2013년 19대 국회에서 새정치민주연합(민주당 전신) 이원욱 의원은 재·보선 원인 제공 정당의 후보 공천을 금지하고, 선거 비용 일부를 부담하게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다만 개정안은 임기 내 처리되지 못하고 폐기됐다. 앞서 2012년엔 새누리당(통합당 전신) 이완영 의원이 비슷한 내용의 개정안을 발의했지만 역시 임기만료로 폐기됐다. 이 법안은 김두관 당시 경남지사 사퇴로 치러지는 보선 비용을 민주당에 지우려는 목적이었다. 당장의 법 개정 가능성은 낮지만 민주당이 선거 전략의 일환으로 일부 비용 부담을 할 수도 있을 거란 시각도 있다.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은 “내년 서울시장 보선은 민주당과 통합당 어느 쪽도 승리를 점칠 수 없는 선거가 될 것”이라면서 “이런 구도에서는 원인 제공 책임에 대한 여론 압박이 클수록 민주당이 지난 선거 때 후보가 보전 받은 금액 정도를 관할 선관위에 납부하는 식으로 책임을 지는 선택을 할 수 있고, 한 번 선례가 생기면 정치적 관행으로 굳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전국 흐리고 곳곳 소나기”...13일 무덥고 일부 지역에 비

    “전국 흐리고 곳곳 소나기”...13일 무덥고 일부 지역에 비

    12일 저녁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밤까지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북, 전북 동부, 경상 내륙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특히 경기 남부와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에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면서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강조했다. 충남 서해안과 제주도에도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 강원 영서 남부, 충북, 전북 동부, 경상 내륙 20∼60mm, 충남 서해안과 제주도 5∼20mm다. 13일은 낮부터 밤사이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에서 대기 불안정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20∼60mm다.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기온은 경북과 제주도가 35도 안팎, 그 밖의 지역은 30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더울 전망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일본 7월 기업도산 최다…코로나19 경제타격 본격화

    일본 7월 기업도산 최다…코로나19 경제타격 본격화

    지난달 일본의 기업 도산이 올들어 최다를 기록하고 상반기 일본 전체 경상흑자가 5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는 등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 따른 경제의 그늘이 짙어지고 있다. 도쿄상공리서치가 11일 발표한 전국의 7월 기업 도산 건수(부채 1000만엔 이상)는 올들어 가장 많은 789건으로 집계됐다. 부채 1000만엔 미만의 경영 파탄도 83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1.8배로 증가했다. 부채 1000만엔 이상 도산을 업종별로 보면 음식업(93건)을 포함한 서비스업이 283건으로 가장 많고 도매업과 운수업도 증가세를 보였다. 음식업의 도산 증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사람들의 외출과 이동이 줄어든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재무성이 같은날 발표한 올 상반기 국제수지에서도 일본의 경상수지 흑자폭이 전년동기 대비 31.4% 감소한 7조 3069억엔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에 따라 수출이 감소했고 외국인 여행자의 방문이 급감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상반기 기준 경상수지 흑자가 10조엔 밑으로 떨어진 것은 2015년 이후 5년 만이다. 무역수지는 대미 자동차·부품 수출 등 부진으로 1조 976억엔 적자를 기록했다. 전년동기에는 1734억엔 흑자였으나 올해 마이너스로 반전됐다. 여행·수송 등 서비스 수지도 지난해 1726억엔 흑자에서 올해 1조 1711억엔 적자로 돌아섰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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