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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 물류창고 화재, 왜 사망자 숫자 늘었나

    이천 물류창고 화재, 왜 사망자 숫자 늘었나

    경기 이천 물류창고 공사 현장 화재 사망자의 절반 가까이가 건물 2층에서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소방재난본부는 29일 화재 현장 건물배치도를 통해 오후 8시 30분 현재 확인된 사망자 38명 중 18명을 건물 2층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불이 난 물류창고 건물은 연면적 1만여㎡ 규모의 지상 4층, 지하 2층 건물이다. 소방당국은 지상 2층에서 18명, 지상 1·3·4층과 지하 1·2층에서 각 4명의 희생자를 수습했다. 아직 정확한 화재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소방당국은 근로자 진술 등을 토대로 지하 2층에서 이뤄졌던 우레탄 작업이 주된 원인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서승현 이천소방서장은 “우레탄 작업을 하면 유증기가 발생하는데, 이게 화원에 의해 폭발할 수 있다”고 현장 브리핑을 통해 설명했다. 가장 많은 희생자가 나온 지상 2층에서도 화재 당시 우레탄 작업이 있었고, 이 때문에 다수의 근로자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오후 1시 32분쯤 이천시 모가면의 물류창고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현재까지 38명이 숨지고, 8명이 중상, 2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오후 6시 42분 진화작업을 완료한 뒤 인명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수색 결과에 따라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화재 당시 이곳에서는 9개 업체 78명이 근무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천 물류창고 화재는 샌드위치 패널로 된 건물 외벽에 불이 옮겨 붙으면서 연기가 발생해 피해를 키운 것으로 보인다. 최초 발화지점이 지하 2층 공사현장이어서 환기가 원활하지 않았던 데다, 불이 삽시간에 번지면서 작업 중인 인부들이 화재현장을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인명 피해가 컸던 것으로 전해진다.소방당국은 인명피해가 컸던 이유를 최초 발화지점이 지하 2층이었던 점, 스티로폼이 내장돼 있는 샌드위치 패널에 불이 옮겨붙으면서 발생한 연기흡입 등을 원인으로 내다봤다. 화재가 발생한 건물은 샌드위치 패널 구조형태로 돼 있어 지하에서 발생한 불이 빠르게 퍼진 것도 인명 피해를 키운 요인으로 분석된다. 우레탄은 휘발유 타는거처럼 빨리 타는데다 검정연기가 분출돼 호흡곤란으로 많은 사망자를 낳은 것으로 관측된다. 소방당국은 소방 지휘차 등 장비 75대와 인력 260명이 현장에 투입해 불길을 완전히 잡았으나, 연기흡입으로 인한 중상자가 늘고 있어 긴장을 끈을 놓지 않고 있다. 한편 사망자 모두 이천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연기흡입과 화상을 입은 중경상자들은 아주대병원과 바른병원, 참좋은병원, 파티마병원 등으로 각각 이송됐다. 피해규모가 커지자 정세균 국무총리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도 화재현장을 찾았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속보] 이천 물류창고 공사장 불로 4명 사망…인명피해 커질 듯

    [속보] 이천 물류창고 공사장 불로 4명 사망…인명피해 커질 듯

    경기도 이천의 한 물류창고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최소 4명이 숨졌다. 29일 오후 1시 32분쯤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의 한 물류창고 공사현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대응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대원 60명과 펌프차 등 장비 27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25분 현재 최소 4명이 사망했다. 또 중상자 1명, 경상자는 2명으로 집계됐다. 화재 당시 190여명이 작업 중이었는데 이 가운데 현재 연락이 닿지 않는 근로자가 일부 있어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소방 관계자는 “물류창고의 지하 공사현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1∼3단계를 발령한다. 1단계는 4개 이하 소방서가 합동 대응하며 2단계는 5∼9개 소방서, 3단계는 10개 이상 소방서가 함께 진화작업을 벌이게 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이천 물류창고 공사현장서 불 ...7명 부상

    이천 물류창고 공사현장서 불 ...7명 부상

    29일 오후 1시 32분 경기 이천시 모가면 소고리의 한 물류창고 공사현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대원 등 136명과 펌프차 등 장비 68대를 긴급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불로 현재까지 1명이 중상,6명이 경상의 인명 피해가 발생 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1∼3단계를 발령한다. 1단계는 4개 이하 소방서가 합동 대응하며 2단계는 5∼9개 소방서, 3단계는 10개 이상 소방서가 함께 진화작업을 벌이게 된다. 소방 관계자는 “물류창고의 지하 공사현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며 “추가 인명피해 는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그들의 시선] 목탁 장인 김종성씨의 60년…불평보단 인내를

    [그들의 시선] 목탁 장인 김종성씨의 60년…불평보단 인내를

    “이제는 목탁을 못 놓지. 내 생명 끝날 때까지 해야 되는 거지…” 60여 년간 목탁(木鐸)을 만든 김종성(74)씨는 “남은 생도 이 일에 바치고 싶다”고 했다. 모든 것이 기계화되고 있는 시대, 그는 몇 곱절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전통방식의 수작업을 고집했고, 자신의 일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있다. 그는 “기계로는 목탁을 대량 생산하겠지만, 수작업으로 만든 목탁 고유의 소리를 내지 못한다”며 “제대로 된 물건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목탁과 함께 한 김씨의 인생을 듣기 위해 지난 22일 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 용암리 하개금마을에 있는 그의 작업 공간을 찾았다.김씨의 스승은 그의 선친(김사용씨, 1977년 사망)이다. 전국 방방곡곡 사찰을 돌며 목탁행상을 하던 그의 선친은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직접 목탁 만드는 기술을 배웠다. 궁핍한 가정형편 때문에 초등학교조차 졸업하지 못한 김씨는 아버지와 동행을 시작했다. 그의 나이 13살에 선택한 길이었다. “그때 초등학교도 못했어요. 학교도 못했지… 그러니까 취직 같은 건 엄두도 못 내고, 먹고 살길이 없으니 이걸 배워야 되겠다 싶어서, 2대째 배워서 목탁 만드는 일을 지금까지 하고 있는데… 고생이라는 것은 말도 못하지요. 절 같은 데 목탁 한 개 가져가서, 보리쌀 한 되, 두 되 얻어서 연명을 해 나온 기라.”기술을 익히는 과정은 만만치 않았다. 포기하기도 여러 번. 그는 “몇 번 안 하려고 했다”며 “목탁 만드는 일을 시작할 때, 아무리 해도 원하는 소리가 안 나오더라. 겉을 다듬는 건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속을 파내서 소리를 내는 건 아무나 할 수가 없다. 껍데기가 아무리 좋아 봐야 소리가 안 나면 다 필요 없다”며 소리의 중요성을 터득하기까지 인고의 시간을 보냈음을 밝혔다. 삼 년 반. 목탁 하나를 만드는 데 걸리는 시간이다. 먼저 물푸레나무 뿌리를 캐내 습기 많은 논에 3년간 묻어 나무의 진을 뺀다. 굵은 소금과 함께 가마솥에 넣고 삶은 후 그늘에 석 달 건조하면 목탁 재료가 된다. 그 재료를 손도끼, 자귀, 곱칼 등을 이용해 다듬어 형태를 만든다. 그 위에 숯검정을 칠하고 들기름을 7번 덧칠하면 그제야 온전한 하나의 목탁이 완성된다.그렇게 완성한 목탁에 그는 ‘성공(成空)’이라는 낙인을 찍는다. 성철 스님이 ‘이루고 공을 들인 목탁’이라는 의미로 그에게 성공이라는 법명을 지어줬다. 오래전 그는 “목탁을 들고 해인사에 있는 성철스님을 찾았다. 스님이 한 번 치시더니, ‘김 처사 밥값도 못한다’고 하더라. 이후 매번 꾸중을 들으면서도 몇 년을 찾아갔다. 그러던 어느 날, 스님이 ‘됐다’고 하시면서 성공이라는 낙관 두 자를 주셨다”고 말했다. 목탁을 완성한 뒤, 잘 만들었다고 판단하는 기준에 대해 그는 단박에 “소리!”라고 했다. 그러면서 “법당같이 갇힌 공간에서 목탁을 두드리면 그 울림이 다르다. 소리 울림이 십리 까지 간다”며 “마음에 들지 않은 목탁은 바로 불구덩이 속으로 던져서 태워버린다”고 덧붙였다.평생 목탁만 만든 그는, 5남매 가운데 목탁 일을 배우던 둘째 아들을 2012년 심장마비로 먼저 보냈다. 그보다 앞선 2000년에는 군에 간 막내아들이 전역 석 달을 앞두고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오랜 시간 그의 곁에서 목탁 만드는 일을 돕던 친동생도 2011년 고인이 됐다. “내 사는 게 말도 못합니다. 군대 간 막내아들 하나 잃었지, 목탁 만든다던 아들도 죽고 없지, 제 동생도 세상 저버리고 없고… 소중한 세 사람을 갑자기 잃은 기라…” 최근에는 김씨의 24살 된 손자가 먼저 떠난 아버지의 뒤를 이어 할아버지 곁에 있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처음에는 못하게 말렸다. 아이를 봐서라도 대학까지는 마쳤으면 했는데, 끝내 목탁 만드는 일을 해보겠다는 고집을 꺾지 못했다”며 “지금은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는데, 곧 내려와서 목탁 만드는 일을 한다고 했다”며 손자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이 교차하는 표정을 지었다.손자가 대를 잇는다는 소식은 반갑지만, 걱정이 앞서는 것도 사실이다. 가난이 대물림되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 때문이다. “예불용 중에 최고 품질은 35만원이다”며 “한 달에 두세 개, 1년에 서른 개를 못 만든다. 그러니 현상 유지가 안 된다. 그러다보니 지금은 사실 빚만 남았다”며 손자가 추후 겪게 될 빈곤을 걱정했다. 그럼에도 불평보단 희망을 말하는 김씨. 그는 목탁을 손에서 놓을 수 없는 이유에 대해 “증조부, 할아버지, 아버지에 이어 4대째 목탁 만드는 일을 해보겠다는 손자 때문에 버틴다.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지만, 불심 때문인지 목탁 만들 때만큼은 정말 행복하다. 손자의 행복을 빌며 함께 이 길을 잘 가보려 한다”며 미소를 지었다. 세월의 때가 고스란히 묻은 낡고 오래된 그의 작업공간만큼이나 인고의 세월을 견뎌낸 김씨. ‘불평보다 인내를’ 택한 그는, 환하게 웃을 날을 기약하며 오늘도 묵묵히 목탁을 만들고 있다. 글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영상 박홍규, 문성호, 김형우 기자 gophk@seoul.co.kr
  • 강을준 오리온 감독 “이기는 농구 할 것”

    강을준 오리온 감독 “이기는 농구 할 것”

    DB 1위 이끈 이상범 감독 4년 재계약 FA 이대성·장재석 “한 팀서 뛰고 싶다”농구계의 ‘성리학자’ 강을준(55) 감독이 9년 만에 프로농구 코트에 복귀한다. 고양 오리온은 28일 “강 감독과 2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당초 2019~20시즌 도중 추일승 감독의 자진 사퇴로 감독 대행을 맡은 김병철 코치가 정식 승격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으나 오리온의 선택은 ‘강을준’이었다. 오리온 관계자는 “팀 분위기 쇄신과 재정비에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며 “대학과 프로 무대를 통해 쌓은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팀 색깔을 새롭게 바꿀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강 감독은 “이기는 농구를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산고와 고려대, 실업 삼성전자에서 뛴 강 감독은 명지대 감독을 거쳐 2008~09시즌부터 창원 LG 지휘봉을 잡고 팀을 3시즌 연속 6강에 올려놓은 바 있다. 당시 작전 타임 때 선수들에게 개인이 아닌 팀 플레이에 의한 승리를 자주 강조했는데 경상도 사투리가 섞여 ‘승리’가 ‘성리’로 발음이 되어 농구 팬 사이에서 ‘성리학자’라는 애칭이 붙기도 했다. 김병철 코치는 수석 코치를 맡는다. 원주 DB는 이날 예상대로 이상범 감독과 재계약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다. 이 감독은 2017~18시즌 DB 지휘봉을 잡자마자 팀을 정규리그 1위에 올려놨고 조기 종료된 2019~20시즌에도 정규리그 공동 1위를 차지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이 감독은 “나를 인정해 주고 팀을 맡겨 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면서 “계약기간 내에 반드시 팀을 챔피언에 올려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자유계약선수(FA)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중앙대 09학번 동기 ‘장신 가드’ 이대성과 ‘토종 빅맨’ 장재석이 한솥밥을 먹으며 시너지를 내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이들은 이날 FA 설명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특히 장재석은 “대성이는 내가 잘 컨트롤할 수 있다. 함께 뛴다면 대성이가 매 경기 20점은 넣을 것”이라고 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국내외에 성금·식품 등 지원… “힘내세요”

    국내외에 성금·식품 등 지원… “힘내세요”

    CJ그룹은 코로나19 감염증 사태 극복과 확산 방지를 위해 초기부터 성금 기부, 계열사 물품 지원 등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최근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함에 따라 국내를 넘어 해외로 지원 범위를 넓히고 있다. 미국 뉴욕주 재외동포들을 위해 뉴욕 한인회를 통해 뉴욕한인봉사센터(KCS)에 총 1600인분의 CJ제일제당 만두를 기부한 것은 물론 CJ인니지역본부를 통해 3억원 상당의 코로나19 진단키트와 손세정제가 담긴 의료용품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구호물품은 인도네시아 정부와 협의를 거쳐 코로나19 확진자 치료 및 의료계 봉사자들을 위해 활용된다. 중국에는 ‘햇반컵반’ 등을 지원했으며 베트남에는 의료진 대상 빵세트와 성금 등을 기부했다. CJ그룹은 지난 2월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성금 10억원 기부를 시작으로 초기 확진자 확산으로 큰 어려움을 겪은 대구경북 지역의 지원에 집중해왔다. 대구시와 경상북도 의료진·격리환자·취약계층의 식사를 위해 햇반컵반 등 가정간편식 1만 5000개를 전달했고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대구 지역 아동센터 28곳을 통해 아동 730여명에게 뚜레쥬르 빵 2000개를 제공했다. CJ올리브영은 비타민음료와 위생용품 등을 지원했으며 CJ올리브네트웍스는 임직원 모금 활동을 벌여 비비고죽 5000개를 기부하기도 했다. CJ대한통운은 대구·경북 지역민들에게 개인택배(C2C) 무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장신 가드 이대성, 토종 센터 장재석 벌써 ‘러브콜’

    장신 가드 이대성, 토종 센터 장재석 벌써 ‘러브콜’

    구단들 샐러리캡 동결에 가성비 중점 가드 유병훈, 장신 슈터 장민국도 주목 ‘신명호는 놔두라고’의 신명호 어디로‘가성비를 잡아라.’ 한국농구연맹(KBL)이 27일 장신 가드 이대성(30·전주 KCC)과 토종 빅맨 장재석(29·고양 오리온) 등 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51명을 공시하며 FA 시장 개막을 알렸다. 이들은 다음달 1일부터 원소속팀을 포함한 10개 구단 전체와 FA 협상을 벌이게 된다. 코로나19로 경기가 침체된 상황이 반영돼 다음 시즌 샐러리캡을 25억원으로 동결한 데다 모기업들 또한 긴축 움직임이어서 각 구단은 몸값은 낮으면서도 실력은 짭짤한 선수를 대상으로 실속 있는 계약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리그를 뒤흔들 정도의 특급 선수는 없는 이번 FA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건 이대성과 장재석이다. 공격력과 수비력을 겸비한 이대성은 2018~19시즌 울산 모비스를 통산 7회 챔피언전 우승으로 이끌며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지난 시즌 초반 팀 리빌딩을 선택한 모비스는 이대성을 전주 KCC로 보냈는데, 이적 뒤 성적이 다소 떨어진 점이 아쉽기는 하다. 장재석은 현재 KBL에서 희소성이 있는 토종 센터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외국인 선수 출전 방식이 매 쿼터 1명 출전 제한돼 가치가 더 뛰었다. 두 명 모두 원소속팀에 보상 선수를 주지 않아도 되는 KBL 보수 30위 밖이라 많은 팀이 벌써부터 관심을 갖고 있다는 전언이다. 주전 가드 공백을 메워야 하는 구단들에는 유병훈(30·창원 LG)을 비롯해 김현호(32·원주 DB), 박경상(30· 울산 현대모비스) 등도 구미가 당길 법하다. 장신 슈터를 원하는 팀은 포워드 장민국(31·서울 삼성)도 괜찮은 자원이다. 이 밖에 ‘신명호는 놔두라고’의 주인공 신명호(37·전주 KCC)도 관심이다. 수비 능력은 출중하지만 슈팅 능력이 떨어져 신명호가 오펜스 때 공을 잡으면 상대팀 감독이 “놔두라”는 지시를 내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런 신명호를 이번 FA 시장에서도 다른 구단들이 그냥 ‘놔둘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3차 추경 규모 30조 육박… 3차례 50조 역대 최대

    3차 추경 규모 30조 육박… 3차례 50조 역대 최대

    3차 적자국채땐 국가채무비율 42.8%로 올해 성장률 0%땐 44.3%로 치솟을 듯정부가 코로나19 여파로 51년 만에 추진하는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 규모가 3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세 차례의 추경을 더하면 총 50조원대로 역대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2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2일 5차 비상경제회의에서 발표한 10조 1000억원 규모의 고용안정특별대책 재원 중 9조 3000억원과 기업안정화대책에 따른 금융 보강분, 부족한 세수를 메우기 위한 세입 경정분 등을 3차 추경에 담을 예정이다. 정부는 올해 1차 추경을 편성하면서 3조 2000억원 규모의 세입 경정분을 반영했지만, 국회 심의에서 2조 4000억원이 삭감됐다. 줄어든 세입 경정액은 지난해 경상성장률(실질성장률+물가상승률) 하락에 따른 세입 부족을 보존하려는 것이라 3차 추경에 반영해야 한다. 올해도 경상성장률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이 또한 반영해야 한다. 이에 따라 3차 추경에서 세입경정액만 7조~8조원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기업안정화를 위한 금융보강 방안과 한국형 뉴딜사업 등 경기 진작을 위한 예산까지 반영하면 3차 추경 규모는 30조원에 육박한다. 올해 11조 7000억원 규모의 1차 추경은 지난 3월 국회를 통과했다.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경은 전 국민으로 확대됨에 따라 국회 심의에서 최대 12조 2000억원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1, 2차 추경 규모가 23조 9000억원으로 3차 추경까지 합하면 역대 최대였던 2009년 추경(28조 9000억원)을 가볍게 뛰어넘는다. 정부가 1차 추경에서 적자국채 10조 3000억원을 발행한 데 이어 여여가 합의한 대로 2차 추경을 위한 적자국채 3조 6000억원어치를 추가 발행하면 국가채무는 819조 1000억원으로 늘어난다. 더군다나 3차 추경 재원을 모두 적자국채로 발행하면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은 42.8%로 상승한다. 다만 이는 올해 경상성장률 3.4%를 전제로 한 것이다. 경상성장률을 0%로 예상하면 이 비율은 44.3%로 치솟는다. 다만 국회예산정책처는 전 국민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면 성장률이 최소 0.1% 포인트 이상 오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산불 번지고 교회 첨탑 붕괴…전국서 강풍피해 속출

    산불 번지고 교회 첨탑 붕괴…전국서 강풍피해 속출

    25일 ‘태풍급 강풍’ 휘몰아쳐 피해 잇따라울릉도·독도 제외 오후 6시 강풍주의보 해제 25일 전국에 강한 바람이 몰아치면서 산불 피해가 확산했다. 교회 첨탑과 가로수가 쓰러지고 간판이 파손되는 등 피해도 잇따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원도, 경상북도, 부산, 제주, 울산 지역 대부분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가 오후 6시를 기해 해제됐다. 현재는 울릉도와 독도에만 강풍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제주 한라산 삼각봉에는 순간 최대 초속 21.5m의 바람이 휘몰아쳤고 강원도 동해안에 초속 20m, 부산 해안가에 초속 18m 강풍이 불기도 했다. 전날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이어진 가운데 이날 초속 8m 바람을 타고 불씨가 빠르게 확산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안동시 풍천면 인금리 야산에서 시작한 불이 확산하면서 중앙고속도로 남안동IC~서안동IC 구간 양방향 통행이 전면 중단됐고 대피 지역도 확대됐다.남후면 고하리와 단호2리에 이어 오후 5시 40분쯤 무릉리, 검암리, 개곡리 주민에게 대피령이 내려졌고 풍산읍 계평리, 회곡리 주민과 등산객에게 안전에 주의해 달라는 안전 문자가 발송됐다.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임야에서도 강풍에 산불이 확산했지만 2시간 20여분 만인 오후 3시쯤 꺼졌다. 전남 화순군 연월리 야산에서도 이날 오전 11시 40분쯤 불이 났고, 강풍으로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큰 불길을 잡는 데 2시간이 걸리기도 했다. 시내와 주택가에서도 피해가 잇따랐다. 25일 오후 1시 34분쯤 경남 양산시 덕계동 모 교회 첨탑이 강풍에 넘어져 같은 건물 지붕을 덮쳤다. 부산 기장군에서는 이날 오후 1시 6분쯤 2층 식당에서 천막이 떨어졌고, 부산진구 5층 건물 옥상에서는 가로·세로 1.5m 크기의 철제 물탱크 뚜껑이 바람에 날리며 인근에 주차된 차량을 덮쳐 피해를 주기도 했다. 오후 4시 21분 부산 남구 감만동에서는 옥상 기름탱크가 떨어질 우려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119가 안전조치 했다. 수영구 한 점포의 간판과 해운대구 가로수가 강풍에 부러지기도 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급성 뇌경색, 치료 결과 따라 의료비용 최대 5배 차이”

    “급성 뇌경색, 치료 결과 따라 의료비용 최대 5배 차이”

    급성 뇌경색 발병 후 5년간 지출되는 의료비용이 급성기 치료결과에 따라 최대 5배까지 차이가 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신경과 배희준 교수, 김성은 박사 연구팀이 최근 ‘급성 뇌경색 환자 예후에 따른 장기적 비용지출’에 대해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전국 14개 종합병원에 입원한 1만1136명의 급성기 뇌경색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다기관 뇌졸중 코호트에 등록된 이들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청구 자료를 바탕으로 뇌경색 예후에 따른 5년간의 의료비용 지출을 분석했는데, 그 결과 의료비용 지출이 환자의 회복 정도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5년이라는 장기적 비용지출에 대해 분석한 것은 이번이 세계 최초이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뇌경색이 발병하기 전 한 해에 지출한 평균 의료비용은 약 760만 원이었으나, 뇌경색이 발병한 첫 해에는 약 3300만 원으로 무려 4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뇌경색 환자 한 명이 5년간 지출하는 총 의료비용은 평균 약 1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목할 점은 퇴원 후 3개월 뒤 후유증 없이 완전히 회복한 환자의 경우에는 5년간 지출하는 총 의료비용이 약 4700만원인데 반해,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보행과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환자의 경우에는 총 2억 4000만원을 지출하여 무려 5배 가까이 더 많은 비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즉, 뇌경색 환자를 급성기에 어떻게 치료하느냐에 따라 환자의 회복 정도를 넘어 경제적 부담 또한 상당한 수준으로 경감시킬 수 있다는 점을 밝힌 결과다.의료비용 관련 통계 분석을 담당한 김성은 박사는 “적절한 급성기 치료를 통해 환자를 기능적으로 빠르게 회복시키는 것은 환자의 고통을 줄일 수 있는 것은 물론, 환자 한 명 당 최대 2억 원에 가까운 사회경제적 의료 지출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배희준 교수는 “국내 경상의료비 지출이 1990년 7조 3000억원에서 2018년 144조 4000억원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고, 뇌졸중은 한국인 사망 원인 3위를 차지하고 있는 흔하면서 중요한 질환인 만큼, 급성기 뇌졸중에 대한 치료 체계 확립을 통해 의료비용을 절감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아직도 많은 환자들이 적절한 시간에 급성기 치료가 가능한 뇌졸중센터에서 치료받고 있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현재 대한뇌졸중학회에서 인증한 급성기 치료가 가능한 뇌졸중센터는 전국에 61곳뿐이다. 한편, 이번 연구는 질병관리본부의 연구비 지원을 바탕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뇌졸중학회의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됐으며, 세계적 신경과 학술지인 ‘Neurology(IF:8.689)’ 최근호에 게재됐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삼성 셰프컬렉션 패밀리허브 2020 이노스타/그린스타인증 선정

    삼성 셰프컬렉션 패밀리허브 2020 이노스타/그린스타인증 선정

    삼성전자 ‘셰프컬렉션 패밀리허브’가 한국경영인증원에서 주최하는 2020 ‘혁신상품 이노스타’, ‘친환경상품 그린스타’ 냉장고 부문 1위에 선정되었다.삼성전자 ‘셰프컬렉션 패밀리허브’는 식재료의 신선함을 지키는 독보적인 미세정온기술과 AI∙IoT 기능을 대거 탑재한 제품으로, 대한민국 주방 문화를 새롭게 변화시키고 있다. 특히 삼성 ‘패밀리허브’는 2016년 첫 선을 보인 이래 해마다 혁신적인 기능을 추가하며 5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냉장고 셰프컬렉션을 중심으로 상냉장, 하냉동 T타입형 T9000, 신개념 5도어 냉장고 H9000 등에도 패밀리허브를 도입해 라인업을 대폭 강화했다. ‘2020년형 셰프컬렉션 패밀리허브’는 음성인식 기술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제어가 가능하다.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는 ‘셰프컬렉션 패밀리허브’의 음성인식 기능은 손이 자유롭지 못한 주방에서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도 음성만으로 레시피 실행, 인터넷 검색, 쇼핑, 일정 관리, 라디오 실행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식재료 보관부터 쇼핑까지 한번에 가능한 ‘푸드 매니지먼트’, 가족 간의 추억과 일정을 관리해주는 ‘패밀리 커뮤니케이션’, 주방에서 음악과 영상을 즐길 수 있는 ‘홈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예를 들어 ‘셰프컬렉션 패밀리허브’를 통해 재료별, 테마별로 간단한 레시피 검색을 제공하는 ‘스마트 레시피’를 이용할 수 있고, ‘푹(POOQ)’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방송시청, 영화 감상 역시 가능하다. 또한 이마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요리에 필요한 재료들을 검색해 구입∙결제하는 것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스마트폰의 화면을 연동해 패밀리허브 스크린으로 즐기는 ‘스마트뷰’, ▲오늘의 날씨/미세먼지 정보, 주요 뉴스 헤드라인을 알려주는 ‘모닝브리프’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이 탑재됐다. ‘2020년형 셰프컬렉션 패밀리허브’는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온 삼성 독자 기술인 ‘미세정온 기술’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식재료를 더욱 오래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으며, 기존 냉장실의 벽면과 선반뿐 아니라 음식이 닿는 모든 공간을 메탈로 감싸 최상의 신선도를 유지한다. 특히 식재료 전문 보관실인 ‘수분케어채소실+’, ‘셰프팬트리’까지 ‘메탈쿨링’을 적용해 진정한 ‘풀 메탈쿨링’ 구현했다. 또한 ‘액티브 쿨링’ 기능으로 냉장고 문을 열 때 차가운 공기로 에어커튼을 만들어 외부의 공기가 섞이는 것을 막아 내부의 온도 상승을 약 50% 이상 줄였다. 한편 한국경영인증원(KMR)이 발표하는 이노스타/그린스타 인증은 전문 조사기관 ‘한국리서치’의 소비자 리서치를 통해 품질∙디자인∙사용자 환경 등 다양한 면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성과 친환경성을 인정받은 상품 및 서비스를 선정하는 제도이다. 2005년 글로벌스탠다드경영대상의 부문으로 시작하여 매년 국내 혁신상품 및 서비스 주역들을 선정하고 있다. KMR은 이노스타/그린스타 인증을 통해 기업에게는 혁신을 거듭하는 이미지 포지셔닝 및 끊임없는 차별화 노력을 장려하고, 소비자에게는 상품 구매에 유용한 우수상품 정보를 제공해 나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K5·텔루라이드 인기 덕에… 기아차 1분기 판매 선전

    K5·텔루라이드 인기 덕에… 기아차 1분기 판매 선전

    국내 판매 1.1%↑, 해외 판매 2.6%↓매출액 17.1%↑, 영업이익 25.2%↓경상이익 70.2%↓, 순이익 59.0%↓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기아자동차의 올해 1분기 판매 대수는 크게 줄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차는 1분기 매출액은 14조 5669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17.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445억원으로 25.2% 감소했다고 24일 공시했다. 특히 경상이익은 2819억원으로 70.2%, 당기순이익은 2660억원으로 59.0% 주저앉았다. 다만 1분기 전 세계 도매 판매 대수는 64만 8685대로 1.9% 감소하는 데 그쳤다. 국내에선 1.1% 증가한 11만 6739대, 해외에선 2.6% 감소한 53만 1946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에는 통상임금 환입 효과로 영업이익이 올랐기 때문에 올해 영업이익은 상대적으로 줄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경상이익은 중국법인 등 관계사의 손익 악화와 외화관련 손실로 급감했다. 순이익도 반토막 났지만 해외 현지 정부로부터 세제지원을 받아 감소폭은 경상이익보다 작았다.판매량 감소폭이 1.9%에 불과할 수 있었던 것은 북미지역 판매가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북미권역 판매 대수는 19만 3052대로 지난해 1분기보다 8.9% 증가했다. ‘북미 올해의 차’ 등 각종 자동차상을 휩쓴 텔루라이드가 판매량 상승을 이끈 덕분이다. 국내에서 1.1% 증가할 수 있었던 것은 신형 K5가 현대차 그랜저 다음으로 판매 2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하지만 유럽에서의 판매 실적은 11만 7369대로 10.1%, 중국에서는 3만 2217대로 60.7% 급감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1분기는 코로나19가 본격 확산하기 전이어서 중국 이외 지역에서는 우호적 원달러 환율, 한국·미국 등에서 신차 효과,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비중 확대 등이 긍정적인 효과를 냈다”면서 “3월 말부터 주요 지역에서 생산과 판매가 중단됐기 때문에 2분기에는 심각한 경영 악화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미국 시장에는 2분기부터 신형 쏘렌토를, 인도 시장에는 3분기부터 엔트리급 신규 SUV를 투입할 계획이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서울시의회 독도수호특위, ‘서울시 독도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서울시의회 독도수호특위, ‘서울시 독도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지난 22일 서울시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위원장 홍성룡) 전체 위원이 공동 발의한 ‘서울특별시 독도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293회 임시회 제1차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이달 29일 본회의를 통과하면 공포 즉시 시행될 전망이다. 조례안에는 ▲시민의 독도에 대한 관심 및 주권의식 제고, 올바른 역사인식 확립 ▲독도교육 지원 관련 시책 마련과 지원계획 수립 ▲독도교육 활성화를 위한 실태조사, 프로그램 개발, 토론회, 학술대회 등 연구지원 ▲중앙부처, 서울시교육청, 타 지방자치단체, 독도 관련 기관 및 단체 등과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홍성룡 독도수호특위 위원장은 “일본은 학습지도요령 개정 등을 통해 독도를 자국의 고유영토로 명기하는 등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잘못된 역사관을 주입하고 있고, 시마네현 지방정부 행사로 치르던 이른바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사실상 중앙정부 행사로 격상해 독도 침탈을 한층 노골화하고 있다”라고 지적하고, “독도 관할 지방자치단체인 경상북도 이외의 자치단체에서 일반시민을 위한 독도교육 관련 조례가 전무한 상황에서 전국 최초로 조례를 선도적으로 제정해 독도에 대한 관심과 영토주권 의식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자 본 조례를 발의했다”라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이어 홍 위원장은 “지난 3월 6일 ‘서울특별시교육청 독도교육 강화 조례안’이 통과된 데 이어 ‘서울특별시 독도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정·시행되면, 독도교육과 현장체험 등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독도에 대한 관심과 독도수호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홍 위원장은 “서울시의회와 독도수호특위는 조례 제정, 독도전시관 운영 등을 통해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독도수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하고, “천만 서울시민과 함께 독도수호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지난해 9월 출범한 서울시의회 독도수호특위는 일본의 이른바 ‘다케시마의 날’ 규탄대회 개최, ‘서울특별시교육청 독도교육 강화 조례’ 및 ‘서울특별시 독도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독도경비대 위문품 전달에 이어 독도탐방 계획수립 등 독도수호를 위한 실질적인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황연주♥박경상 배구·농구 부부 탄생

    황연주♥박경상 배구·농구 부부 탄생

    황연주(오른쪽·34·현대건설) 프로배구 선수와 박경상(왼쪽·30·울산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선수가 결혼한다. 해피메리드컴퍼니는 20일 “황연주·박경상 선수가 5월 16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2005년 V리그 출범 원년 여자부 신인상을 차지한 황연주는 V리그 통산 1호 트리플 크라운, 1호 5000득점 등 ‘기록의 여왕’으로 불린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36년 만에 한국 여자배구를 올림픽 4강에 올리는 데도 기여했다. 4살 연하인 박경상은 201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4순위로 전주 KCC에 지명돼 프로에 데뷔했으며, 2017년 울산 현대모비스로 이적했다. 마산고 시절 화끈한 슈팅력으로 ‘마산 아이버슨’이란 별명을 얻은 그는 얼마 전 은퇴한 양동근(39)의 빈자리를 메울 포인트가드로 주목받고 있다. 김주하(28), 염혜선(29), 김세영(39) 등 황연주와 친분 있는 배구 선수들이 들러리로 참석했다.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하며 사회는 방송인 이휘재가, 축가는 포맨 김원주와 전상근이 맡는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제주항공 “친환경 항공사” 향한 노력 계속할 것

    제주항공 “친환경 항공사” 향한 노력 계속할 것

    ‘제주항공’이 LCC 부문 ‘대한민국 그린스타 친환경상품1위‘에 선정되었다.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이 환경 친화적인 기업경영 및 항공 운항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친환경 항공사’로서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제주항공은 지난 2017년부터 항공기 운항 시, 탄소저감 비행을 통한 연료효율 개선 및 온실가스를 감축하는데 기여하기 위한 ‘북극곰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아울러 항공기 내에서 사용하는 일반 빨대와 종이컵, 비닐 등을 친환경 제품으로 교체하는 등 환경을 보호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제주도 한라산 및 함덕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기도 하였다. 이 밖에 지난 3월부터 항공여행과 함께 지구환경도 생각하는 친환경 여행을 장려하는 캠페인을 인기 캐릭터 ‘펭수’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펭수’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 여행 방법을 알려주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고객참여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고객과 기업이 함께 환경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환경보호에 동참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라며 “고객들이 여행의 즐거움도 경험하고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까지 생각하는 기회가 만들어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경영인증원(KMR)이 발표하는 그린스타(GREEN-STAR) 인증은 전문 조사기관 ‘한국리서치’의 소비자 조사를 통해 품질·디자인·콘셉트·원자재 등 다양한 측에서 친환경성이 높다고 평가받은 상품 및 서비스를 선정하는 제도이다. 2004년 녹색경영대상의 녹색상품 및 서비스부문 시상, 2006년 국내 최초 녹색소비자리서치 1위 조사를 시작으로 올해로 17년째 그린마케팅 분야의 성공 지표가 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자배구 황연주, 남자농구 박경상 다음달 16일 화촉 밝힌다

    여자배구 황연주, 남자농구 박경상 다음달 16일 화촉 밝힌다

    여자프로배구 황연주(34·현대건설)와 남자프로농구 박경상(30·울산 현대모비스)이 다음달 16일 화촉을 밝힌다.해피메리드컴퍼니는 20일 “황연주·박경상 선수가 5월 16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히며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2005년 V리그 출범 원년 여자부 신인상을 차지한 황연주는 V리그 통산 1호 트리플 크라운, 1호 5000득점 등 ‘기록의 여왕’으로 불리며 여자프로배구를 대표하는 살아있는 전설이다. 2012 런던 올림픽에서 36년만에 한국 여자배구를 올림픽 4강에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4살 연하인 박경상은 201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4순위로 전주 KCC에 지명돼 프로 무대를 밟았다. 2017년 울산 현대모비스로 이적했다. 마산고 시절 화끈한 슈팅력으로 ‘마산 아이버슨’이란 별명을 얻은 얼마 전 은퇴한 양동근(39)의 빈자리를 메울 포인트가드로 주목받고 있다.김주하(28), 염혜선(29), 김세영(39) 등 황연주와 친분 있는 배구 선수들이 들러리로 참석해 결혼 기념 촬영을 했다.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하며 사회는 방송인 이휘재가, 축가는 포맨 김원주와 전상근이 한다.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봄비 그치면 이번 주는 쌀쌀해요

    봄비 그치면 이번 주는 쌀쌀해요

    월요일인 2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출근길에 우산을 꼭 챙겨야 한다. 19일 기상청은 20일 경기 동부와 강원도, 충북 북부, 경상도는 아침까지 비가 내리고 그 밖의 내륙에도 빗방울이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남해안에서 20~60㎜, 남부 지방(남해안 제외)과 강원 영동에서 5~30㎜다. 그 밖의 지역에서는 5㎜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 동부와 남부, 제주 산지 등에서는 이틀간 80㎜ 이상의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11도, 낮 최고기온은 13~21도로 예보됐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 동해 앞바다에서 1.0~3.0m 높이로 일겠다. 비가 그친 뒤에는 북서쪽에서 밀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내려가겠다. 지난주에는 오후에 20도를 웃도는 비교적 더운 날씨가 계속됐지만 이번 주에는 따뜻한 봄 날씨를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이번 한 주는 보온에 신경쓰고 감기 예방 등 건강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영남대 독도연구소, ‘2020 찾아가는 독도전시회’ 개최

    영남대 독도연구소, ‘2020 찾아가는 독도전시회’ 개최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가 ‘2020 찾아가는 독도전시회’를 개최한다. ‘찾아가는 독도전시회’는 올해 5회째를 맞는 ‘독도교육주간’을 기해 일본의 그릇된 독도교육을 비판하고, 일반 시민들에게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을 쉽게 알리기 위해 마련한 순회전시회다. 영남대 독도연구소, (재)독도재단, 경상북도교육청, 대구광역시교육청 등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하는 이번 전시회는 ‘독도, 그 푸른 목소리를 듣다’를 주제로 4월 20일부터 10월 말까지 대구·경북 및 전국의 교육관련 시설에서 순회 전시한다. 20일부터 5월 1일까지 대구 수성고등학교 후관 수성갤러리에서 이번 전시회의 첫 문을 열며, 동시에 경상북도교육청 본청 전시공간에서도 오는 28일부터 5월 12일까지 전시회를 갖는다. 이후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경산) 등에서 전시가 예정돼 있다. 전시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영남대 독도연구소 최재목 소장(철학과 교수)은 “이번 ‘찾아가는 독도전시회’는 일반 시민과 학생들이 일본 독도도발의 부당성을 명확히 인식하고 소중한 우리의 독도를 알기 쉽게 이해하도록 기획했다“며 ”전시회를 통해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한국 전통예술 복원·재현 공모…최대 3000만원 지원

    한국 전통예술 복원·재현 공모…최대 3000만원 지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전통공연예술 소재 발굴을 위한 ‘전통예술 복원 및 재현 자유 과제 공모’를 오는 5월 6일까지 진행한다.이번 공모는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자료 수집 및 조사 중심의 연구과제와 기존 연구를 바탕으로 한 시연과제로 나눠 진행된다. 각 부문당 2건씩 총 4편의 과제를 선정, 개별 과제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전통예술 복원 및 재현 자유 과제 공모’는 2007년 충무공 이순신 장군 둑제(전쟁의 승리를 기원하며 지냈던 제사) 복원으로 시작한 사업이다. 지난 13년간 이 사업을 통해 여자 어름사니 줄타기, 북한 토속민요 연구 등 100여 개의 전통문화 원형을 발굴했다. 복원된 궁중연례악용 지당판(나라 잔치 때 사용한 제구)은 국립국악원 왕조의 꿈 ‘태평성대’ 공연에 활용됐고, 솟대쟁이 놀판(솟대타기, 쌍줄타기 등)은 경상남도 지방문화재 지정 추진 중이다. 정성숙 재단 이사장은 “우리 문화의 경쟁력과 다양성은 전통공연예술의 원형에서 찾아볼 수 있다”라면서 “이번 공모에 뜻있는 민간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그린알로에 알로에스테, ‘2020 친환경상품 1위 그린스타 인증’ 친환경 제품 선정

    그린알로에 알로에스테, ‘2020 친환경상품 1위 그린스타 인증’ 친환경 제품 선정

    그린알로에(대표이사 정광숙) 화장품 브랜드인 ‘알로에스테’의 기초 3종인 스킨, 로션, 크림이 한국경영인증원이 주최한 ‘2020년 대한민국 친환경상품 1위 그린스타 인증’에서 친환경 제품으로 선정됐다. 알로에스테는 현대여성의 피부고민을 데일리케어를 통해 개선시키기 위해 경피독의 주범인 합성성분을 빼고 자연유래 성분의 기능성 신소재를 함유해 에코화장품 연구개발에 집중했다. 알로에스테는 화학방부제 대신 자연유래 성분들로 안정화 했고 화장품의 베이스로 사용하는 라벤더수를 함유함으로써 항염, 항균 작용은 물론 피부 테라피효과까지 높였다. 알로에스테 기초 3종은 기본적으로 에센스 성분들을 바탕으로 ‘아데노신’과 같은 주름기능성분이 함유돼 다양한 피부 고민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제품화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화장품의 주원료인 알로에는 미국 농림부가 인정한 유기농 원료를 사용해 알로에다당체가 피부 진정과 세포 간 보습력을 높인다. 또 9가지 복합차추출물의 자연유래분들로 구성해 지친 피부를 안정화 시켜 피부트러블 완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의 원료들도 중국산 원료는 단 1%도 함유하지 않는다는 원칙으로 세계적인 연구를 통한 신소재를 발굴하는 등 정직한 원료 사용을 원칙으로 하고있다. 알로에스테의 기초3종에는 올리고히아루론산, 유비퀴논, 마린콜라겐, 세라마이드 등과 같은 신소재들이 함유돼 세안 후 건조해지기 쉬운 피부에 즉각적으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고 있다. 스킨에는 에탄올 성분이 배제돼 여드름과 같은 민감한 피부도 순하게 사용할 수 있게 촉촉함을 유지시켜주고, 로션은 영양성분이 피부 진피층까지 깊숙이 전달돼 탄력 있는 피부로 가꿔준다.마지막 크림제품에는 유효성분이 피부각질세포에 보호막을 형성해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세포를 보호하고 건조한 피부에 윤기를 더해주는 기능성제품으로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주차미 그린알로에 연구소장은 “그린알로에 화장품브랜드인 알로에스테는 화장품의 유해성분을 뺀 친환경제품 연구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자연유래 신소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소비자에게 인정받는 착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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